앙투안 그리즈만

(앙투안 그리에즈만에서 넘어옴)
클루브 아틀레티코 데 마드리드 2016-17시즌 스쿼드
1 모야 · 2 고딘 · 3 필리피 루이스 · 5 티아구 · 6 코케 · 7 그리즈만 · 8 사울 · 9 F. 토레스 · 10 카라스코 · 11 코레아 · 12 아우구스토
13 오블락 · 14 가비 · 15 사비치 · 16 브르살리코 · 17 체르치 · 19 뤼카 · 20 후안프란 · 21 가메이로 · 22 토머스 · 23 니코 가이탄
24 J. M. 히메네스 · 25 모레이라
* 이 표는 간략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쿼드에 변동이 있으면 두 틀 모두 수정해주세요.
클루브 아틀레티코 데 마드리드 No. 7
앙투안 그리즈만
(Antoine Griezmann)
생년월일1991년 3월 21일
국적프랑스 [1]
출신지마콩
신체 조건175cm, 72kg
포지션세컨드 스트라이커
주로 쓰는 발왼발
등번호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 7번
클루브 아틀레티코 데 마드리드 - 7번
유소년 클럽EC 마콩 (1997 ~ 1999)
UF 마콩 (1999 ~ 2005)
레알 소시에다드 (2005 ~ 2009)
소속 클럽레알 소시에다드 (2009 ~ 2014)
클루브 아틀레티코 데 마드리드 (2014~ )
국가대표
(2014 ~ )
34경기, 13골
SNS> > >
EURO 2016 BEST XI
FW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MF
앙투안 그리즈만
MF
아론 램지
MF
디미트리 파이예
MF
조 앨런
MF
토니 크로스
DF
하파엘 게헤이루
DF
페페
DF
제롬 보아텡
DF
요슈아 키미히
GK
후이 파트리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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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Petit Diable(작은 악마).

레알 소시에다드의 피가 흐르는 선수[2].

현재 라리가 인간계 최강 공격수[3]

15-16시즌 프리메라리가 MVP [4]

1 소개

프랑스의 축구선수. 부계가 알자스-로렌 지역의 가문이어서 독일식 성을 쓰고 있다.[5]

2 클럽 경력

2.1 레알 소시에다드


2012-13 시즌 레알 소시에다드의 4위 돌풍의 주역중 한명

프랑스 선수치곤 특이하게도 리그앙 경력이 없는 선수다. 본래 고향팀에서 유스 선수로 뛰던 그리즈만은 14살 때 몽펠리에 HSC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던 중 파리 생제르맹 유스와의 경기에서 맹활약했다. 이를 지켜보던 레알 소시에다드의 스카우터가 트라이얼을 제시했고, 2주 후 정식 계약을 제시해 레알 소시에다드에 입단하였다. 그리즈만의 부모는 어린 아들을 스페인까지 보내고 싶지 않았지만 아들의 축구를 위해 입단을 허가했고, 그리즈만은 바스크에서 소년 시절을 보내게 된다.

2009-10 시즌 여름에 B팀으로 승격한 직후 5골을 기록하며 일약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개막전에서 상위 팀에 대동하고 2009년 9월 6일 레알 무르시아 전에서 교체 투입되며 18세로 프리메라 리가에 데뷔하였다. 9월 27일 SD 우에스카 경기에서 첫 선발 출전과 첫 골을 기록하였고, 2009-10 시즌 39경기 6골을 기록하며 주전 자리를 확보 하였다.
2010-11시즌 리그 3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 경기에서 그리즈만은 라울 타무도의 환상적인 골을 어시스트 했다. 그의 라 리가 데뷔 골은 8라운드 데포르티보 전에서 나왔는데 경기장에 주차된 자동차로 가서 운전하는 익살스런 세레모니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34라운드 홈에서 '역대 최강'팀으로 불리는 바르셀로나를 2-1로 이기며 이변을 낳은 소시에다드 37경기 7골, 2011-12 시즌 35경기 7골, 2012-13 시즌 34경기 10골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성장하였다. 2013-14 시즌에는 34경기 16골을 기록하며 대활약을 하였고, 파리 생제르망 등 빅클럽에서 관심을 드러냈다.

2014년 7월 27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의 이적이 완료되었다. 이적료는 25M~30M 유로로 알려졌다.

2.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2.1 14/15시즌

8월 22일,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9월 16일, 챔스 조별 리그 1차전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클럽 첫 골을 기록했다.

이적 후 간간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곤 있지만, 높은 기대치에는 미치진 못한다는 평이 많다. 더 낮은 이적료로 이적한 마리오 만주키치에 가려지는 상황. 하지만 윙이 아닌 섀도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하면서 적응 기간이 필요한 데다 알레시오 체르치처럼 주전 경쟁에서 밀려 버린 것은 아니므로 더 두고 볼만하다.

11월 1일, 코르도바를 상대로 2골을 넣으며, 10경기 만에 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 11월 21일 말라가전에서도 한 골을 기록하였다.

11월에 들어서며 영양가 있는 공격포인트를 자주 기록하면서 점점 제 몫을 해준다는 평이 많아지고 있다.

12월 21일에는 코케와 만주키치가 경고누적으로 결장한 상황에서 아틀레틱 클럽을 상대로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여 공격을 진두지휘하는 활약을 펼쳤다.

2015년 첫경기인 레반테전에서는 2골을 넣으며 팀은 3:1로 승리했다. 이 날 ATM 임대 이적이 확정된 페르난도 토레스가 경기를 관람하러 왔는데, 그의 전매특허 키코 세레모니를 따라해서 페르난도 토레스의 복귀를 환영해주었다.[6]

1월 15일 국왕컵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다만, 8년 만에 팀으로 복귀한 페르난도 토레스의 활약에 묻혔다.(...)[7]

1월 25일 라요 바에카노전에서는 간만에 왼쪽 윙포워드 자리에 선발 출전하여 또 다시 멀티골을 기록하여 리그에서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에이바르 원정에서도 한골을 기록했으며 2월 8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에서 쐐기골을 넣으며 라리가 12호골을 기록하여 득점순위 4위에 올랐다.

1월에만 5골 1어시를 기록한 활약을 인정받아 라리가 1월의 선수에도 선정되었다.

2월 24일 알메리아전에서는 투톱 파트너 만주키치와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또 다시 멀티골을 기록하였고 바이어 레버쿠젠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에서는 승부차기 두번째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성공시켜 팀을 8강에 안착시켰다.

4월 4일 코르도바 원정에서는 모처럼 리그에서 득점을 올렸으며 이 경기를 시작으로 자신의 친정팀인 레알 소시에다드[8] 그리고 말라가, 데포르티보[9], 엘체와의 경기에서 8골을 쓸어담으며 라리가 4월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리그에서 총 37경기에 출전하여 22골을 득점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리오넬 메시-네이마르에 이어 득점 랭킹 4위에 랭크되었다.

특히 2월 이후 만주키치가 발목부상 이후 사실상 폼이 밥줘급으로 하락하였고 페르난도 토레스는 간간히 영양가 있는 모습은 보여주긴 했지만 그래도 부족하였고 라울 히메네스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인 바람에 사실상 후반기 막바지에는 혼자서 공격을 하드캐리 하다시피 하였다.

시즌 종료 후 팬들이 선정한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었고 첼시 FC와 강하게 연결되었으나 아틀레티코에 충성심을 보이며 이적설을 부인하였다.

2.2.2 15/16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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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스트라이커

아틀레티코의 유일한 주포

2015/16 시즌잭슨 마르티네즈루시아노 비에토가 이적해옴에 따라서 섀도 스트라이커에서 다시 윙어로 돌아갈 가능성이 보인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와는 달리 오른쪽에 배치되고 주발이 왼발인 것으로 보아 주발의 반대쪽에서 뛰는 인사이드 포워드에 가깝게 운용될 것으로 보인다.

프리시즌에서는 측면과 지난 시즌 주 포지션이었던 세컨톱에서 번갈아가며 뛰면서 맹활약 중이다.

라스 팔마스와의 시즌 첫경기에서 프리킥을 골로 연결시켜, 팀이 1-0으로 승리했다.

세비야 원정에서는 2도움을 기록, 35분 코케의 결승골과 84분 마르티네즈의 데뷔골을 도우면서 3:0 압승을 이끌었다.

바르셀로나전에서는 부진했다. 본인이 경기전 인터뷰에서 밝힌대로 전방압박은 성실하게 해줬는데 정작 슈팅을 못 때렸다.

UCL 조별리그의 갈라타사라이 원정에서는 전반 25분만에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승리의 수훈갑이 되었다. 그리고 헐크(축구선수), 호날두 등과 함께 UCL 1라운드 베스트에 선정되었다.

에이바르 전에는 침묵했지만 헤타페전에서는 전반 4분이 되기 전 한 골, 그리고 89분경에 쐐기골을 넣으면서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홈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의 2차전에서 또다시 멀티골을 기여하며 팀을 16강으로 이끌었다.

시즌 전반까지 그리즈만은 잭슨을 비롯한 새로 영입된 공격수들이 부진한 상황에서, 또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득점력이 저번 시즌보다 약해진 상황에서, 팀의 거의 유일한 득점원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전술적으로 그리즈만에게 득점을 몰아주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그래도 갈수록 날카로워지는 결정력은 위안을 준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 원정 경기 전까지 5경기 무득점으로 우려를 샀으나, 후반 8분 선제골 겸 결승골을 터뜨려 아틀레티코가 레알을 승점 4점 차이로 따돌리는 일등 공신이 되었다. 역습 상황에서 쇄도하던 필리페 루이스와의 2대1 패스로 수비진을 농락[10]하고, 더 전방으로 쇄도한 코케가 나바스 골키퍼의 시야를 가린 것을 이용해 슈팅을 하고 득점했다. 그 이후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의 팀의 세 번째 골, 발렌시아 원정에서 선제골과 1:3 쐐기골 어시스트, 데포르티보전에서 쐐기골을 넣는 등 4경기 연속으로 골을 넣고 있다.

이후 PSV와의 챔스 16강 2차전, 챔스 8강전 바르샤 원정에서는 침묵했으나 스포르팅 히혼 원정, 레알 베티스와의 홈 경기, 에스파뇰 원정에서 4골을 터뜨리는 등 마드리드 더비 이후 무려 리그 7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4월 14일(한국 시각), 대망의 챔스 2차전에서 바르샤를 상대로 전반 35분 깔끔한 헤딩 결승골과 후반전 막판 페널티킥 쐐기골[11]을 기록, 합계 3대 2를 만들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4강 진출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후스코어드 닷컴에서도 그리즈만을 평점 8.3과 함께 MOM으로 뽑았다.

리그 후반부로 접어들어서는 공격포인트가 리그 초반보단 조금 줄어들긴 했지만, 그에 맞춰서 페르난도 토레스앙헬 코레아등이 살아나고 있어 크게 문제되진 않고 있다.

챔스 4강 상대로는 바이에른 뮌헨이 결정되었다. 1차전에서는 골은 없었으나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36R에서는 챔스 2차전을 대비한 로테이션 때문에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으나 팀이 밀리자 후반전에 교체투입, 단 1분만에 결승골을 집어넣는다. 리그 21호골이자 시즌 30호골. 그리고 챔스 4강 2차전에서는 오프사이드 라인을 절묘하게 깨면서 페르난도 토레스의 스루 패스를 받아내 홈깡패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원정골을 기록했다. 결국 2:1로 졌지만 1차전을 1:0으로 마무리한 덕에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AT 마드리드는 결승에 진출했다. 토마스 뮐러의 페널티킥을 포함해 수없이 많은 슈팅을 선방해낸 얀 오블락과 더불어 결승 진출의 일등 공신.

그리즈만의 장점

시즌 들어 기량이 만개하고 있다는 평가가 자자하다. 전술의 차이도 있겠지만, 리그 내 다른 탑 공격수들과 비교했을때 전방 압박 플레이로 팀에 이득을 가져다주는 퍼센티지가 압도적이다.

15-16 챔피언스 리그 레알 마드리드와의 결승전에서 페르난도 토레스가 얻어낸 패널티킥을 실축하고[12] 결정적인 찬스를 날리는등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되는것을 피할 수 없었다. 물론 경기에서 매우 부진하긴 했지만 경기 종료 후 토레스, 후안프랑과 더불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이후 디에고 시메오네감독의 결별설에 대해 아직 시메오네 감독과 헤어질 수 없다고 인터뷰를 했다.[13] "나는 시메오네 감독이 아틀레티코에 남는다고 확신할 수 있다. 만약 그가 떠난다면 나는 분노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지금까지 이정도로 격렬한 분노를 느낀적이 없었어 나는 아직 시메오네 감독에게 배울 게 많다. 그래서 그와 직접 대화를 해야 했다. 그 결과 나는 시메오네 감독의 아틀레티코 잔류를 거의 100% 확신한다. 사석에서 대화를 나눈 스승은 팀을 떠날 계획이 없어 보였다."라고 발언함으로써 결별설을 일축시킴과 동시에 시메오네에 대한 대단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물론 구단 역시 클럽을 여기까지 올려 놓은 시메오네 감독과 결별하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그리즈만 "아직 시메오네와 못 헤어진다"

클럽과 감독에 상당한 충성심을 보이며 클럽과 계약기간을 연장했다.

2.2.3 16/17시즌

유로 2016의 여파로 휴식을 취하면서 개막전 엔트리에서 제외 되었다. 문제는 그리즈만이 부재하자마자 아틀레티코의 공격력이 개판이 됬다는 것. 이번 시즌 승격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의 개막전에서 새로 이적해온 가메이로토레스 덕분에 그것도 PK로 겨우겨우 데뷔골에 성공했으나, 경기 종료 직전 추가 시간에 한골 실점하면서 1:1로 무승부가 되버렸다. 복귀가 시급하다.

2 라운드 그리즈만의 복귀 이후에도 승격팀을 상대로 두번째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 되자, 팀의 부진에 대하여 분발을 촉구하는 매우 불만스러운 인터뷰를 하였다. '"아틀레티코는 정신을 차려야 한다. 이 상태라면 리그 우승 경쟁은 커녕 강등권에서 경쟁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 주된 내용. 이에 팀의 동료인 사울 니게스와 한차례 충돌이 있었다."자신의 위치를 생각하면서 입 밖으로 말을 꺼내야 할 것.", "모두가 승리를 하고 싶어 하고, 만일 경기에서 패배한다면 피로감과 분노를 느끼는건 모두가 마찬가지다. 다만 그걸 공식석상에서 꺼내선 안된다."등의 경기 후 그리즈만의 인터뷰 내용에 관해 일침을 가했다. 이후 자신의 경솔했던 인터뷰 내용을 사과했고 두번의 무승부로 경기를 끌어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팀 내 분위기를 신경 썼는지 코케시메오네가 중간에서 적절히 중재에 나서며 큰 문제로 번지지는 않았다.인터뷰 내용

리그 3라운드 셀타비고와의 원정 경기에서 코케와의 합작으로 3골을 뽑아내며, 자신의 클래스를 과시했고 팀을 4:0 대승리로 견인했다. 이 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완벽하게 부활에 성공하며 스쿼드 어디하나 손색없는 실력을 뽐냈다.

리그 3라운드 이후 아인트 호벤과의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전을 치뤘는데 지난 시즌 16강에서 애를 먹였던 만큼 쉽게 골을 내주지 않았다. 아직 완벽히 적응되지 않았는지 가메이로의 결정력이 상당히 아쉬웠고, 여러차례의 위협상황을 잘 넘기며 사울 니게스의 결승골로 다행히 원정에서 실점없이 1:0 승리를 가져갔다.

리그 4라운드 지난 시즌 우승 경쟁 레이스에서 발목을 잡았던 스포르팅과의 홈경기에서 가메이로와 토레스와 더불어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5:0으로 복수에 성공하며 제대로 격침시켰다. 가메이로가 살아나고 토레스 역시 지난 시즌에 이어 자신의 클래스를 보여주는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기에 그리즈만과의 시너지 효과가 배로 나타나고 있다.

10월 4일 현재까진 지난 시즌의 폼을 유지하면서 호평이 자자하지만 문제는 페널티 킥. 지난 시즌 챔스 결승부터 2일 발렌시아 전까지 페널티 킥 기회에서 찼다 하면 실축이라 선수 입장에서도, 팬 입장에서도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3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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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블뢰 군단의 새로운 돌격대장

프랑스 대표로 각 연령별 대표로 참가하였고 2010년에 개최된 UEFA U-19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는 U-19 프랑스 대표의 일원으로서 팀의 우승에 기여하였다. 그러나 2012년 11월 U-21 대표팀 소집 사이 얀 음빌라, 음바예 니앙, 위삼 벤 예데르 등과 함께 유흥업소에 출입했던 사실이 발각되어 2013년 12월 31일까지 청소년 대표를 포함한 대표팀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2014년 3월 5일 네덜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선발출전하며 A 대표팀에 데뷔하였다. 6월 1일 파라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프랑스 대표로 선발되었다.

2015년 10월 A매치 중 골을 넣은 카림 벤제마의 등에 올라탔는데 벤제마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팀킬이긴 한데 한편 클럽에서는 각각 라이벌 관계인 팀에 속하는지라 입장이 묘하게 됐다. 시메오네: 계획대로 거기다 벤제마가 모종의 사건에 휘말리면서 정의구현한 것이라며 칭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3.1 유로 2016

혼자 온갖 레코드를 경신했으나 마지막이 아쉬웠던 대회

개막전이었던 루마니아전에서는 부진해서 프랑스 선수들 중 처음으로 교체를 당했다. 이후 알바니아전에서는 폴 포그바와 함께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교체 투입되어 헤딩 결승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이어진 스위스전에서는 다시 부진했는데... 16강전에서 아일랜드에게 선제골을 허용하여 끌려가던 중 후반전 2골을 퍼부으며 프랑스의 역전승에 기여했다. 첫번째 골은 그리즈만답게 작은 키를 좋은 위치 선정과 타점으로 상쇄한 날카로운 헤더였고, 둘째 골은 후방에서 날아온 롱패스를 올리비에 지루가 노마크 상태에 있었던 그리즈만에게 키패스로 연결해 나온 골이었다. 직후에는 다시 지루와의 연계 플레이에서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를 앞둔 상황에서 백태클을 당해 아일랜드 수비수 셰인 더피의 퇴장을 이끌어냈다. 후스코어드 닷컴에서는 평점 9.1로 MOM 선정.그리즈만 거품설 다나와

8강전에서는 코너킥으로 폴 포그바의 헤딩골이자 프랑스의 두 번째 골을 도왔고, 후반전 막판에는 박스 바깥으로 흘러나온 볼을 파예에게 내주고 파예가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면서 2도움을 기록, 직후에는 지루가 살짝 흘려준 볼을 받아 스피드로 아이슬란드 수비진을 뚫고 칩샷으로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었다. 덕분에 4골 2도움으로 유로 본선 득점 1위에 오르게 되었다. 경기는 5대2로 프랑스의 승리.

4강 독일전에서는 무려 멀티골이라는 사고를 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단순 득점 뿐만아니라 드리블과 연계 플레이도 훌륭했다.[14] 그야말로 이번 대회를 자신의 대회로 만들고 있으며, 결승전 포르투갈전에서 화룡점정을 찍을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러나 결승전에서 프랑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부상으로 전반 24분에 조기아웃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 시점부터 어수선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정신무장이 단단히 된 포르투갈의 늪축구에 말려버렸다. 그리즈만은 날카로운 오프더 볼 움직임과 함께 문전에서 결정적인 헤더 기회를 잡았으나 아쉽게 뜨고 말았고, 프랑스의 공세는 포르투갈의 루이 파트리시우 골키퍼의 선방에 번번이 막혔으며 후반 추가시간 지냑의 회심의 슈팅마저 골대를 맞추는등 운도 따르지 않으며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결국 연장 후반전 에데르에게 뜬금포를 얻어맞으며 0-1로 패배하며 최악의 대회 마무리를 하고 말았다. 프랑스의 홈이었던데다가 이 경기전 프랑스는 포르투갈에게 공식전적 10연승중이었기에 더더욱 충격적이었던 패배. 그리즈만은 2016년 챔피언스리그에 이어 유로컵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서럽게 눈물을 흘렸던 챔결이나 2014년 월드컵과는 달리 이번에는 해탈했던건지 포르투갈 선수들의 우승 세레모니가 이어질동안 그저 멍하니 경기장을 산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챔스에서도 유로에서도 준결승에서 노이어를 패고 왔는데 결승에서 호날두의 팀을 만나 다 졌다. 역시 콩리즈만

준우승에 그쳤지만 그리즈만은 UEFA가 공식 발표한 유로 2016 MVP에 선정되었다. 또한 6경기에서 총 6골을 기록하며 유로 1984에서 대표팀 선배인 미셸 플라티니가 기록한 9골에 이어 단일 대회 득점 2위 기록을 세웠고 당연히 득점왕까지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대회 베스트 11은 덤. 확실히 이번 대회를 계기로 확고한 프랑스 대표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듯하다.

4 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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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발과 정교한 돌파에 상당한 득점력까지 갖춰 포스트 프랑크 리베리로 기대되는 유망주였으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는 우수한 골 결정력과 빠른 발을 살려서 윙어에서 공격수로 포지션을 바꿨다. 그 동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배출한 페르난도 토레스, 아구에로, 포를란, 팔카오, 디에고 코스타 등이 전통적인 최전방 공격수에 가까운 것과 대조적으로, 그리즈만은 윙어 출신인 탓인지 그보다 좀 낮은 위치에서 섀도우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고 있다.

2014/2015시즌 라리가 기준으로 경기당 슈팅 수는 2.1 정도인데 비해 경기당 득점은 0.6 정도로 28%대의 높은 골 결정력을 자랑하며 또한 키가 크지 않음에도 뛰어난 제공권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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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리즈만이 다른 공격수들과 가장 차별화되는 점은 팀 내 주포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수비가담을 한다는 것이다. 참고자료 이 자료를 보면 알겠지만, MSN호날두 4명의 90분당 인터셉트 성공, 태클 성공 횟수를 합쳐도 그리즈만의 기록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작다(...) AT 마드리드 특유의 수비적인 전술 때문이기도 하지만, 리그내 다른 탑 공격수들과 비교했을때 전방 압박 플레이로 눈에 보이는 스탯 이상으로 팀에 많은 기여를 한다.

아쉬운 점이라면 챔피언스리그 같은 중요한 경기에서는 다소 부진하다는 것. 또 기복이 은근히 있다. 하지만 이건 그리즈만이 아니라 팀 전체의 탓이기도 하다. 만주키치, 잭슨 마르티네즈, 루시아노 비에토, 페르난도 토레스 등 같이 발을 맞춘 공격수들이 죄다 시망인 탓에 그리즈만 한 명에게 과도한 부담이 쏠리는 것.[15] 하지만 1991년생에 포지션과 플레이 스타일을 바꾼 지 오래 되지 않았고 선수의 재능을 끌어올리는 능력이 뛰어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관리 하에 있으므로 개선의 여지는 충분히 있다. 그리고 15/16 시즌 후반기에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과 같은 강팀들을 상대로 결승골을 연이어 터뜨리는 등 기량이 만개했다는 평이 자자하다.

그 외 특이점이라면 오른쪽에서 뛰는 왼발잡이 메시로번, 왼쪽에서 뛰는 오른발잡이 호날두처럼) 대부분의 공격수들은 주발의 반대쪽 위치에서 강점을 보이는데 비해 그리즈만은 왼발잡이임에도 오른쪽보다는 왼쪽에서 훨씬 득점력이 뛰어나다는 점.

또다른 단점이라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특유의 4-4-2 포메이션에서의 처진 공격수 역할에 특화되면서 본래 포지션이었던 윙어로서의 실력이 오히려 떨어졌다는 것. 또 빠른 발에 비해 드리블 실력이 좋은 편은 아니다. 그래서 4-2-3-1이나 4-3-3을 쓰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는 파괴력이 줄어든다는 지적이 있다.

4-4-2 포메이션은 중앙 미드필더가 두 명 뿐이라 4-3-3이나 4-2-3-1에 비해 중원 싸움에서 불리하기 때문에 현대축구에서는 사장되었던 전술이다. AT 마드리드의 시메오네 감독은 윙어와 공격수에게 수비가담 및 압박을 주문하고 높은 조직력을 이끌어내 이 단점을 보완해냈지만, 조직력이나 선수 구성을 마음대로 하기 힘들고 한경기 한경기가 중요한 국가대표 팀에서 그리즈만 한 명을 활용하기 위해 4-4-2를 실험하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게다가 차고 넘치는 프랑스의 중원 선수들[16]을 활용하기에 4-4-2는 맞지 않다. 그렇지만 그리즈만의 실력은 확실하고 벤치에 두기에는 아쉬우니 윙어로나마 기용하는 것인데 이럴경우 위에서 말한 윙어로서 파괴력이 떨어진게 단점이 되 활약이 어정쩡해진다.# ##

하지만 16강전 후반전부터 캉테를 빼고 그리즈만을 4-2-3-1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쓰는 전술을 썼는데, 그리즈만이 공수 연결 고리뿐만 아니라 처진 공격수로서의 실력도 십분 발휘하면서 4강까지 225분동안 세트피스와 페널티킥을 제외하고도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제공권/연계에 강점이 있는 올리비에 지루와 스피드/결정력이 강점인 그리즈만의 조합이 잘 맞아서 부분적으로 투톱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 다만 원래는 미드필더가 아닌 선수를 공미 자리에 놓은 만큼 강한 적을 만나면 부진할 우려가 있었으나, 난적 독일과의 경기에서도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명실상부한 프랑스 축구의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17]

평소에는 매우 날카로운 골 결정력을 자랑하지만, 이상하게도 페널티킥 성공률은 낮은 편. 2016년 10월까지 총 8회 시도해서 겨우 3번을 성공시켰다.

5 여담

2011년 청소년 월드컵에서 한국을 상대한 적이 있는데 당시 해설이 무회전 프리킥을 차는 선수라고 소개했었다.

2015년 11월 파리 테러 당시 본인은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독일과의 국가대표 경기를 뛰고 있었고, 여동생인 모드 그리즈만은 바타클랑 극장에서 콘서트를 보고 있었는데 운좋게 살아남았다.[18] 남매가 모두 테러 현장에 있었지만 무사히 살아남은 케이스.

인스타에서 유일하게 팔로잉 하고있는 상대가 호날두다.

골을 넣을 때 하는 drake의 "hotline bling" 수화기 세리머니가 그리즈만의 대표 세리머니다.

6 그리즈만에 대한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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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은 대단히 효율적인 선수로써 많은 득점을 올릴 뿐만 아니라 다른 동료들을 위한 득점 기회도 잘 만들어내는 선수이다." -디디에 데샹
"그리즈만은 스피드라는 그만의 장점을 가지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줄 것이다."

"그리즈만은 돋보이는 한 시즌을 보냈다. 그는 이제 매우 높은 클래스의 선수가 됐다. 그가 발롱도르 리스트에 없다는 사실은 내겐 불공정하게 느껴진다. 나는 그가 앞으로도 더욱 발전했으면 한다. 현재의 평가를 바꾸기 위해서는 결국 계속해서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줄수밖에." -디에고 시메오네

"나는 그리즈만의 플레이에 큰 매력을 느낀다. 여러 클럽이 그의 플레이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 건 당연한 일이다." -아르센 벵거
"말이 더 필요한가? 그리즈만은 월드 클래스 선수다." -클라우디오 브라보
  1. 정확히는 독일계 프랑스인이다.
  2. 아틀레티코 이적 후에도 유달리 빌바오와의 경기에서만큼은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자주 득점을 한다.
  3. 수아레스네이마르는 반신으로 취급하자.
  4. 시즌 득점왕+어시왕이자 리그 우승팀인 FC바르셀로나의 공격수 수아레스가 선정됬어야 한다는 말들이 많다.
  5. 아스날의 감독 아르센 벵거와 같은 케이스이다.하지만 독일어는 못 한다.
  6. 이날 경기에서 역시 골을 넣은 디에고 고딘 역시 키코 세레모니를 따라하였다. 선수들끼리 경기 시작 전에 이거 하자고 약속하고 나온듯.
  7. 이 날 토레스가 두골을 기록했는데 그 골들을 모두 도운 선수가 그리즈만이다.
  8. 세레모니를 하지 않았다.
  9.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선취골을 득점하였다
  10. 루이스가 슈팅을 할 줄 알고 수비수가 몸을 던져 버렸다.
  11. 필리페 루이스가 문전으로 침투하는 그리즈만을 향해 낮게 올린 크로스를 이니에스타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손으로 막아버렸다. 고의성이 짙었기에 퇴장을 줘도 할 말이 없었으나, 심판은 페널티킥만 허용했기에 논란이 되고 있다.
  12. 예전에 패널티킥에서 케일러 나바스한테 막힌 경험이 심리적 부담이 되었다는 추측이 있다.
  13. 거처를 고려해보겠다는 발언 직후 시메오네에게 그리즈만이 직접 찾아가서 대화를 요청했다고 한다
  14. 후스코어드 통계에 따르면, 5번의 드리블 성공으로 토니 크로스와 더불어 가장 많은 드리블을 성공시켰으며 2번의 키패스를 기록했다.
  15. 스트라이커들은 모조리 벤치에 앉고 윙어야닉 카라스코가 그리즈만과 투톱을 뛴 경기가 적지 않고, 마르티네즈는 아예 반년만에 중국 슈퍼 리그(...)로 이적할 정도로 그리즈만 외 최전방 공격수들이 부진했다. 그나마 시즌 말미에 토레스가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는 등 폼이 올라왔다.
  16. 마투이디포그바, 모르간 슈네데를랭, 캉테에 디아라 등 탄탄한 미들진에다가 측면에는 코망마샬이라는 걸출한 유망주들과 새로운 마에스트로라 불리는 파예까지 있다.
  17. 다만 독일이 8강 이탈리아전에서 대회 중 전술의 핵이었던 마리오 고메스토니 크로스와 환상적인 중원을 구성하던 사미 케디라, 제롬 보아텡과 대회 최강 백포를 형성 중이던 마츠 후멜스가 결장하였고 심지어 경기 도중 제롬 보아텡까지(...)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정상적인 라인업이 아니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냉정히 말해서, 그리즈만이 말이 공미 포지션이지.. 실질적으로는 투톱에 가까운 세컨톱의 위치라고 보는게 더 적당하다. 일례로, 레비 & 뮐러, 만주키치 & 뮐러가 그 예시.
  18. 바타클랑 극장은 가장 많은 사상자가 나왔던 곳으로, 당시 미국의 록 밴드 이글스 오브 데스 메탈이 공연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