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Z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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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

CZ75 계열
시기(디자인/생산)1975년/1976년 ~ 현재
길이(전체/총열)풀사이즈206.3mm/120mm
컴팩트183mm/97mm
32.6mm
높이풀사이즈138mm
컴팩트127mm
무게풀사이즈1.12Kg, 0.98Kg(1st)
컴팩트0.99Kg
작동 방식short recoil, tilting barrel
싱글액션/더블액션, 싱글액션(SA, TS)
사용탄약9mm 파라벨럼, .40 S&W
장탄수풀사이즈16, 15(1st)
컴팩트14
사거리50m
CZ75 P-01계열
시기(디자인/생산)1999년/2001년 ~ 현재
길이(전체/총열)SP-01207mm/114mm
P-01183mm/97mm
35mm
높이SP-01138mm
P-01127mm
무게SP-011.18Kg
P-010.77kg
작동 방식short recoil, tilting barrel
싱글액션/더블액션
사용탄약9mm 파라벨럼(P-01, SP-01), .40 S&W(P-06)
장탄수SP-0118
P-0114
사거리50m

2 소개

체코슬로바키아에서 만든 더블액션 자동권총으로, 초기형도 싱글액션이 아니라 더블액션이다. 다만 초기형에는 하프콕 기능이 없었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 싱글액션처럼 콕앤락으로 휴대해야 했다. 후기형부터는 하프콕이 추가되었으며, SA(싱글액션), D(안전장치가 없고 디코킹 레버가 장착) 및 DAO(더블액션 전용)모델도 추가되었다.

상당히 얽힌 사연이 많은 권총이기도 하다.

원래 이 권총은 1975년 당시 공산 국가이던 체코의 체코 조병창[1]에서 해외 수출용으로 브라우닝 하이파워+SIG P210을 벤치마킹하여 제작했던 이른바 '외화벌이용 권총'이었다.[2]
그 초기 모델인 CZ75는 값비싼 고경도강을 일일이 기술자가 수작업으로 다듬어서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서방제 권총보다 상대적으로 싼 가격을 무기로 시장 개척을 노렸었다. 그 덕분인지 서독벨기에 등지에 어느정도 수출 실적도 올릴수 있었다.

하지만 정작 세계 최대의 총기 시장인 미국에서는 공산권 제품인 CZ75의 수입을 불허하고 있었다. 그런데 세계 최고의 권총 실전사격 전문가 제프 쿠퍼(.45구경 빠)가 "9mm인 것을 제외한다면 최고의 권총"이라 극찬하면서 순식간에 재고가 없어서 못 팔 정도의 인기를 누리게 된다.

건스미스에 의해 개조된 권총이 아닌 양산된 총으로서는 놀라운 수준의 명중률과 정밀도, 손에 잘 맞는 그립감, 당시에 드물던 대용량 탄창을 갖춘 원더 나인, 부드럽고 빠른 동작에 싼 가격까지 더해진 CZ75에 미국의 건매니아들은 열광하였고 거기에 정식으로는 구입이 불가능 하다는 희소성까지 더해지는 바람에 이 권총은 하나의 전설이 되어버렸다.

여기에 체코정부가 공산국가였던 탓에 해외에서의 특허출원을 금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미국을 포함한 각국이 라이센스 없이 합법적으로 짝퉁이나 개조형을 내놓기 시작했다. CZ75의 인기에 편승하여 각국의 군소 총기 업체들이 앞다투어 저질의 짝퉁을 내놓은 것도 이 권총의 신격화에 일조하게 된다. 미국에서만 4개 회사가 이 권총의 짝퉁을 내놓았고, 이탈리아(CZ75 클론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탄폴리오(Tanfoglio)사의 제품들), 스위스, 이스라엘(IMI의 제리코 941, 혹은 '베이비 이글'이 여기에 해당되는데, 복제품이 아니므로 엄밀히 말해 짝퉁은 아니지만 구조적으로 CZ75의 상당 부분을 모방하였기 때문에 외관상 비슷한 점이 있는 것 이외에도 내부가 유사하다), 터키(사르실마즈(Sarsilmaz)사 이외 여럿), 중국, 북한 등이 짝퉁 제조 국가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북한의 장교용 권총 백두산 자동권총이 바로 CZ75를 라이센스 없이 복제한 총이다. 스위스의 스핑크스 시리즈는 클론임에도 불구하고 스위스답게 원본에 버금가는 품질을 자랑한다고

브라우닝 하이파워 등의 기존 권총을 참고한 흔적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3][4] 구조적으로 CZ75에도 상당히 특징적인 면이 있다. 예를 들어 보통의 권총들은 슬라이드와 프레임의 접촉면인 레일 부분이 슬라이드가 더 넓어서 프레임의 바깥을 감싸 무는 형태다. 하지만 CZ75와 그 카피 총기들은 슬라이드의 폭이 더 좁아서, 프레임이 슬라이드를 감싸 무는 형태가 된다. 이렇게 하면 슬라이드의 덜컹거림이 더 줄어들고, 슬라이드의 높이가 낮아져서 반동이 줄게되고 결과적으로 명중률은 높아지게 된다. 이 방식은 원래 저 유명한 시그 P210이 사용하던 방식으로, 시그 P210의 명중률이 높은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5]

지금은 CZ75 초기형은 미국내에서도 성능보다도 콜렉터용 아이템으로서의 가치를 더 인정받고 있는 듯 하다. 서유럽 시장에 나돌던 초기형 CZ75는 중고까지도 모조리 미국 딜러들이 긁어갔다고 한다. 현재 시장에서는 많게는 2500달러에서 3000달러 정도는 쥐어줘야 상태 좋은 초기형을 구할수 있다.

미국에서 발행되는 총기 가이드 등에는 안전장치가 부족하고 고장이 나기 쉬워서 세심한 취급이 필요한 전문가용 권총으로 나와 있다. 이것은 초기형에는 AFPB(자동공이차단기능)이 없으며, 하프콕 기능이 없어서 더블액션 권총임에도 불구하고 싱글액션 권총마냥 콕앤락으로 휴대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제프 쿠퍼는 콜트 M1911의 애호가였으므로 오히려 콕앤락 휴대, 이른바 컨디션 원 휴대가 용이한 CZ75를 좋게 쳐주었다. 참고로, 발터 P38, 베레타 92F, 시그 P220 같은 권총들은 수동 안전장치가 디코킹 레버를 겸하거나 디코킹 레버만 달려있기 때문에 장탄 상태에서 안전장치를 걸면 코킹된 해머가 도로 되돌아와버려서 컨디션 투 상태로 가버린다. 해머 코킹 상태로 안전장치를 걸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제프 쿠퍼 같은 전문가가 CZ75의 콕앤락 가능한 구조를 높게 쳐주었음은 당연하다. 제프 쿠퍼가 CZ75를 자기 입맛에 맞게 개량한 총이 브렌 텐이다.

현재에는 공이 차단장치[6]가 추가되는 등 부족하던 부분들을 개량했기 때문에 저런 평가는 해당하지 않는 이야기다. 적당한 가격에 우수한 정확도와 신뢰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권총에 해당한다. 이전 세대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온 손에 착 감기는 듯한 그립감도 여전히 훌륭하다.[7] 그래도 수작업이 많이 들어가던 'Pre-B' 시절에 비하면 마감이 조금 투박해 일부 부품의 절삭면이 매끄럽게 처리되지 못한 것은 옥의 티. 이 때문에 방아쇠 자체는 뒤쳐지지 않음에도 개인에 따라 방아쇠 당김이 다소 거칠게 느껴질 수 있다. [8]

여담으로, 후기형 (B)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도 실탄 사격장 중에 비치한 곳이 있어 쏴볼수 있다. 직접 쏴보면 말로만 듣던 굉장한 명중률을 체험 할 수 있는데, 사수가 일정 수준만 된다면 쏘는 족족 표적 중심에 다 들어간다. 체감상 요즘 미국의 컴페티션 건으로 압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록 34 등의 폴리머 프레임 컴페티션 건 보다 훨씬 잘맞는 것을 느낄 수 있다.물론 노멀기준 다만 글록의 그립과 트리거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은 글록 34나 CZ75나 명중률에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할 수 있다. [9]

그 밖의 CZ75 초기형과 후기형(B)의 형상차이는 다음과 같다:

  • 슬라이드 레일(하부 프레임과 슬라이드의 결합부)의 길이가 길어짐.
  • 그립 형상의 변경. 기존의 평평한 그립에서 손바닥의 오목한 모양을 감안한 둥그스름한 곡선 형상을 띈 모습으로 바뀌었다.
  • 재료와 공정의 변경. CZ75 B 이전 제품들은 단조 기법으로 만들었으나, CZ75 B 부터는 배럴 등의 주요부분을 제외하면 생산성을 위해 주조로 제작한다. 대신 구형에 비해 향상된 품질의 철강을 쓴다.
  • 이외 몇부분의 디자인이 생산에 유리하게 바뀌었다.

그 이외에도 글록 17을 바탕으로 글록18을 만든것처럼 CZ75를 바탕으로 기관권총인 CZ75FA가 나오기도 하였다. 기존의 기관권총과 달리 예비탄창을 그립식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채택하였지만, 생산량은 그럭저럭...
그밖에도 완전 좌우대칭조작이 가능하게 한 모델인 CZ 85가 있으며 CZ75와 마찬가지로 CZ 85의 2세대는 CZ 85 B가 되고, 그 외에도 컴팩트, 서브컴팩트, 세미컴팩트, 싱글액션 전용, 폴리머 프레임, IPSC 실전사격경기모델, 컨씰드 캐리 모델, 기관권총 모델 등등 여러가지 종류를 전개중. .45 ACP를 쓰는 모델은 CZ 97로 불린다. 시그 P220과 함께 '잘 맞는' .45구경으로 꼽힌다.

CZ_75_Bayone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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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트 커버에 레일이 성형되어 나오는 3세대 모델의 하부에 총검을 장착할 수 있으며, KABAR사의 제품이 유명하다.

이곳에 가면 퍼스트 부터 B까지 사진과 영상들을 볼수 있다. #1 #2#3

3 모델

  • CZ 75 1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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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초기 모델로, 상당히 짧은 슬라이드 레일이 특징이다. 초기형은 약 4년 남짓한 기간 동안만 제작되었기 때문에 후기 제품들에 비해 희귀하다. 정확한 모델 명은 그냥 CZ75지만 현재의 기본형 CZ75와 구분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CZ75 1st 혹은 숏 레일로 호칭된다. 단조 및 절삭 가공으로 제작되었고 표면은 건블루 처리되어 고급스러운 외형으로도 호평받았다.

  • CZ 75 Pr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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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형 혹은 B초기형. 극초기형과 마찬가지로 그냥 CZ75지만 극초기형과 마찬가지 이유로 북미권에서는 "Pre-B"라고도 부른다. 북미시장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내구도 요구 기준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슬라이드 레일의 길이가 길어졌다. 또한 생산성의 향상을 위해 주조 공법으로 전환되고 표면 도색도 좀더 저렴한 방식으로 바뀌었다. 초기 생산분의 부품 일부는 스페인 업체에 하청을 줬는데 이 부품의 퀄리티가 살짝 안좋았기 때문에 1st 모델의 환상을 심어주는 계기 중 하나가 되었다.

  • CZ 75 B

cz_75b.jpg
후기형을 대체하여 90년대 초반에 등장한 현재 모델인 CZ75 B. B는 파이어링 핀 블로커 세이프티를 의미한다. 초기형에 공이 안전장치를 추가한 모델이다. 외관상 눈에 띄는 차이점으로는 방아쇠울 앞쪽에 추가된 홈, 박차 모양 공이치기, 그립 등이 있다.

  • CZ 75 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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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Z75B를 베이스로 해머의 디콕킹이 가능하도록 기존의 세이프티가 디콕커로 교체된 모델.

  • CZ 75 B SA


더블액션 기능을 삭제하고 방아쇠 형태를 변경한 것. 파이어링 핀 블로커는 유지되고 있다.

  • CZ 75 Compact


CZ 75의 컴팩트형 모델. 풀사이즈와 마찬가지로 디콕커 모델 또한 존재한다.

  • CZ 2075 RAMI


서브컴팩트형 모델. 마찬가지로 디콕커 모델도 있다.

  • CZ 75 P-01


CZ75의 3세대 모델. CZ75에 기초를 두면서 향상된 디자인, 공정 등이 사용되었고, 현대 유행에 맞추어 악세서리 레일을 포함한 기타 편의사항이 추가되었으며 구조상으로는 CZ75 B와 동일하고 악세서리 레일, 변형된 무게 분배, 슬라이드 앞쪽의 홈, 길어진 비버테일, 고무그립 등의 외양적인 차이를 보인다. CZ75를 대체하며 체코 경찰의 제식 무기로 선정되었다. .40 S&W탄을 사용하는 P-06이라는 바리에이션이 있다.

  • CZ 75 SP-01


P-01이 출시된 다음 개발된 풀사이즈 모델. 파생형으로 매뉴얼 세이프티가 디콕커로 교체된 TACTICAL과 폴리머 프레임으로 제작된 PHANTOM 모델이 있다. SP-01계열은 폴리머 프레임인 팬텀과 경량 알루미늄 합금 프레임을 가진 P-01을 제외하고 CZ75 B과 같은 강철 프레임을 사용한다.

  • CZ 75 SP-01 SHADOW


SP-01을 좀더 가다듬은 모델로서 프론트 사이트에 광섬유가 삽입되고 리어 사이트도 좀더 대형의 것으로 바뀌었으며, 슬라이드 스토퍼, 섬 세이프티등이 좀더 조작이 쉬운 형태로 연장, 변경되었다. SP-01까진 있었던 파이어링 핀 블로커 세이프티도 삭제되어 트리거 압력이 더 깔끔해졌다.

  • CZ P-07


SP-01 팬텀과는 다른 라인의 CZ75의 컴팩트형 폴리머 프레임 모델.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형총기이며 사용자의 말을 들어보면 글록19나 M&P9C보다 그립감이나 트리거감/압력[10]면에서 더 낫다고 한다. 다만 무게는 더 무겁다.

  • CZ P-09


P-07의 풀사이즈 모델. 몇 안 되는 폴리머 프레임 풀사이즈 권총이고 CZ의 모델이라 미국에서도 인기가 많다. 위 모델과 같이 트리거압과 그립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폴리머 프레임의 질감이 약간 아쉽다고 한다. 그러나 그립감은 위에서 말했듯 CZ답게 우수하다.

  • CZ 75 TS(Tactical Sports)


CZ75의 사격 경기용 모델로서 연장된 총열과 보다 정밀한 아이언 사이트를 가지고 있으며 트리거의 형태가 CZ75 B SA 같은 형태로 변경되었는데 더블액션 기능은 삭제되었으며 공이안전장치도 삭제되었다. 방아쇠는 싱글액션으로 일정하게 2.5파운드의 트리거압을 지닌다고 한다. 민감한 트리거압 때문에 본래 목적인 경기용이 아닌 휴대용으로는 위험하다는 평.

  • CZ 75 TS Czechmate


TS의 최상위 모델로서 모든 CZ75 및 파생형 모델 중 최고가를 자랑한다. 순정 상태에서 P210과 맞먹을 정도로 정밀한 몇 안 되는 총기이다. 경기에서 사용하기에는 요놈이 신형 총기인 만큼 더 낫다. TS와 약간의 단점을 공유한다.

  • CZ 97


CZ 75의 .45구경 버전. 내구도를 확보하기 위해선지 SP-01계열처럼 더스트 커버가 앞부분 끝까지 확장되었다. 기본형인 B모델과 디콕커 모델인 BD가 있다. 사진은 BD모델.

  • CZ SHADOW 2


2016년 공개된 SP-01 섀도우의 후속작. 슬라이드 형상이 바뀐 것이 눈에 띈다.

4 미디어에서의 등장

묘하게 군인들이 사용할때가 있다.[11] 또한 일반적인 Cz-75보다는 FA형이 더 등장한다.

4.1 만화 & 애니메이션

  • 건 스미스 캣츠라는 만화의 주인공 라리 빈센트가 CZ75 초기형을 즐겨 사용하며 그야말로 장인기술의 정수처럼 묘사하여, 무기 하나 찝어서 신격화하기로 유명한 일본 서브컬쳐계 오타쿠 사이에서 굉장한 권총으로 인식이 됐다. 물론 이 총이 체코 장인이 한면한면 손수 깎아서 만든 총이긴하지만, 무엇보다도 작가가 이 권총의 빠[12]인 탓도 있다. 사실 그 내용 자체가 나가타 이치로가 일본 총기잡지에 게재한 기사의 카피이기도 하다. 여기에 프로토타입, 혹은 '초기에 적은 숫자로 만들어진 것'에 집착하는 성향과 더불어 일본에서 후기형은 까이며, 건스미스캣츠 시리즈의 주인공인 라리 빈센트도 초기형만 고집한다. 그러면서 그 비싼걸 몇번이나 찌그러뜨리고, 싹둑 잘리고, 날려먹고...후에 KSC에서 CZ75의 모델건을 발매했을때, 초기형은 잘 팔렸지만, 후기형은 잘 안팔렸다는 얘기도 있다.
  • 라이딩 빈 - 건 스미스 캣츠의 전신격인 작품으로 라이딩 빈의 등장인물 '라리 빈센트'도 CZ75 초기형을 사용한다.
  • 메조 - 쿠로카와 켄이치가 초기형을 사용한다.
  • 제노 사이버 - 미 해군 장교들이 초기형을 사격하는 모습이 나온다.

4.2 게임

  • AVA에서 보조무기로 등장한다. 베레타 정도의 스왑 속도를 가지고 있으나 탄씹힘과 베레타보다 특별히 나은게 없는 주제에 가격도 더 비싸서 그닥 쓰이질 않는다.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에도 등장하는데... 러시아군이 쓴다. 멀티플레이에서는 '연사(Full-Auto)' 부착물을 장착하면 완전 자동 사격이 가능한데 발사속도는 단발 사격시보다 느리고 데미지도 높지 않아 잘 쓰이지 않는다. 연사 부착시 외관은 실제 Cz-75FA처럼 변하는데 실총의 디자인을 따왔겠지만 해당 버전은 1992년부터 생산되었다. 아무래도 탄창이 20발이고 싱글플레이에서 스패츠나츠들이 쓰는 것으로 보아 원래는 슈테츠킨 APS이었다가 따로 총기 모델링하기 귀찮아서 멀티 밸런스 문제 등으로 중간에 바뀐 것일 듯.그대신 고증오류 하나 추가
  • ArmA2의 DLC 'Army of the Czech Republic'에서 체코군이 추가되어 체코군의 권총으로 'CZ 75 D COMPACT'와 'CZ 75 P-07 Duty'과 'CZ 75 SP-01 PHANTOM', 총 3종류가 등장한다.
  • 데드 트리거 2에서 처음부터 갖고있는 기본총이다. 기본총인만큼 어느 정도 레벨이 오르면 잘 사용되지 않는다.
  • 배틀필드 4에서 .40 S&W 탄을 사용하는 모델이 등장한다. 탄의 구경이 다르기 때문에 9mm 탄환을 사용하는 다른 권총들에 비해 최대 데미지가 5나 높은 30이며, 사정거리도 더 길다. 다만 장탄수는 약간 부족한 11+1.
  •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에서 2014년 2월 13일자 패치로 모든 유저들의 인벤토리에 추가되었다. CZ-75 Auto라는 이름답게 게임 내에서 테러리스트 진영의 글록도 갖고 있지 않은 자동사격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하부 프레임에도 탄창이 수납되어 있어 재장전할 때 이것을 꺼내 쓰거나 없을 때에는 몸 쪽에서 꺼내 넣는데, 이 두 재장전의 속도 차이는 없다. 탄약 휴대량은 12발/12발로 항상 부족하기 때문에 화끈하게 쏟아붓고 죽을 거 아니면 함부로 뿌릴 수는 없다. 그러나 진가는 정말로 화끈하게 쏟아부을 때 드러나는데, 권총으로도 충분히 소총을 상대할 수 있을 정도로 밸런스를 맞춰준 글옵의 특성과 자동사격이 맞물려 몇 발만 스쳐도 중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 덕분에 탄약이 무한인 데스매치에서는 이거 하나 들고 뛰어다니면 앞에 보이는 건 전부 갉아먹을 수 있다. 기존에 있던 Five-seveN/Tec-9을 대체하여 쓸 수 있다. 본래 P250을 대체했지만 자동사격이라는 메리트가 너무 커서 좀 더 비싼 칸으로 옮겨간 듯.

4.3 영화 & 드라마

5 에어소프트건

실총 자체가 지명도가 높다보니 콜트베레타만큼은 아니지만 몇몇 메이커들이 CZ75를 토이건으로 출시하였다. 일본에서 에어콕킹이든 가스건이든 어떤 형식으로든 토이건으로 출시한 메이커들을 나열해보면 도쿄 마루이, LS, 마루신, MGC, KSC, KHC 정도. 다른 메이커가 있으면 추가바람.

GBB로는 1990년대 초에 MGC와 그 뒤를 이은 KSC가 1st 모델과 Pre B모델을 출시했고 마루신에서는 1980년대 중반에 탄피형 카트릿지 방식을 출시하였고 2000년대 들어서 개량판이 출시되어 국내에서도 소량이 입하된 적이 있었다. GBB로는 리얼리티는 좋지만 구조가 복잡한 편이라 콜렉터용 아이템이며 국내 기준으로는 입수가 힘들긴 하지만 에어코킹 모델에 비한다면 그나마 쉬운 편이다. 한 편, 일본 외에는 KWC에서 CO2전용 모델로 CZ75 체크메이트를 컴페티션 모델이란 이름으로 발매했다. KJW에서는 Pre B형 외에도 P-09나 SP-01같은 파생형 모델을 발매하고 있다.

실총의 경우 반동이 적다는 점이 호평을 받지만 이를 본따 만든 에어소프트건의 경우 반동이 적다는 점이 역으로 아쉬움으로 꼽힌다. 슬라이드 고정식 가스건 모델도 있지만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에어코킹건으로는 일본의 LS에서 발매했었고 이 금형을 유용하여 토이스타에서 1999년도에 발매되었던 적이 있다. 2001년을 전후로 단종 되었는데 자세한 단종시기는 불명. 원판과는 다르게 홉업이 장착되어 있었으나 효율은 있으나 마나한 수준. 생산량이 적었고 유통망도 그리 좋지 못했던 터라 다른 올드모델 보다 구하기 어려운 편이다. 한가지 팁이 있다면 아카데미과학의 조립식 베레타 피스톤부속이 서로 호환되어서 수리부품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피스톤이 깨져서 장전이 안되는 것을 소장하고 있다면 참고하자.

그 외에도 마루코시에서 출시된 것도 있었으며 슬라이드를 앞으로 밀어서 장전하는 푸쉬코킹 방식이었다.

일본에서 지속적으로 발매되고 있는 제품은 도쿄마루이의 제품이 있다. 초기형 모델을 재현한 것으로 완성도는 약실부가 각이지게 되어 있는 것, 슬라이드 스톱이 몰드라는 점, 상하분리 재현이 생략 되었다는 부분만 빼면 완성도가 뛰어난 편이다. 한국 국내에는 수요성 문제로 오랫동안 수입이 되지않았지만 2016년 10월경에 약간 풀렸다.

그외엔 중국에서 제작된 제품이 있지만 제작된 양이 적어서인지 유저들이 존재를 잘 모른다.

6 둘러보기

체코슬로바키아군(1990~1993), 체코군(1993~)의 보병장비
개인화기소총 돌격소총CZ-805/806, M4A3
저격소총SVD, Vz.99 팔콘, AWF, M82A1, TRG-22
기관단총Vz.58, Vz.61, CZ 스콜피온 EVO 3 A1, MP5
권총Vz.82, CZ75, 글록 17
산탄총베넬리 M3 슈퍼 90, 윈체스터 M1300
지원화기 기관총Uk vz.59, FN 미니미 7.62, PKM, NSV, M2 브라우닝, Mk.48, M60E4
유탄발사기CZ-805 G1, M203, AGS-17
대전차화기RPG-7V, RPG-75, 칼 구스타프 M3, FGM-148 재블린, 9M14, 9M113
박격포LRM vz.99 ANTOS/60mm LM ANTOS-LR, Vz.52, 81-MK2-KM
맨패즈RBS 70
치장/의장/예비용 화기Vz.52
현대의 터키군 보병장비
개인화기소총돌격소총G3A7, HK33E, M4A1, MPT-76, AK-47, AKM
저격소총SVD, Mk.11 Mod 0, MSG-90, JNG-90, KNT-308, TRG-42
기관단총MP5
산탄총M204, M212
권총야부즈 16, 클른치 2000
지원화기기관총MG3, PKM, FN MAG 60.20, M60E3, M2 중기관총
유탄발사기T-40/M203, M79, MGL, Mk.19
대전차화기휴대형M72 LAW, RPG-7, M40 무반동포, 칼 구스타프 M/85
설치형9M113, 9M133, ERYX, MILAN, BGM-71 TOW, 지리트, UMTAS
박격포M19, M29, M30, M65, HY-12, K6
맨패즈FIM-92A 스팅어, 9K38 이글라
특수전 화기소총돌격소총AUG A2, HK416, M16A1/A2/A4, SCAR-H, TAR-21
저격소총AWM, 샤이택 M310, 이스티클랄, 바렛 M82A1
기관단총P90, UZI
산탄총MKA 1919
권총M1911A1, P226, P229R
기관총FN 미니미
유탄발사기AG36
치장/의장/예비용 화기M1 개런드
보병장비 둘러보기
WW1

연합군

동맹군
WW2
연합군
추축군
미국
영국
나치 독일
일본 제국
소련
프랑스
이탈리아 왕국
체코슬로바키아
중화민국
폴란드
핀란드
헝가리 왕국
스위스 스웨덴
냉전
소련
동독
중국
유고슬라비아
한국전
한국
북한
월남전
미국
월맹
현대전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한국
일본 중국 독일 핀란드 이스라엘
체코 스웨덴 이탈리아22px-Flag_of_India.svg.png 인도 폴란드
중화민국 터키 스위스 싱가포르 호주
스페인 노르웨이 태국 이집트 캐나다
브라질--- 북한
  1. 현지어로 Česká zbrojovka이며, CZ가 바로 이것의 약자다.
  2. 당시 체코슬로바키아군은 동사의 CZ52라는 권총을 제식 채용하고 있었고, 이후에도 CZ82를 채택할 뿐이었다. 1989년에 들어서면서 CZ75를 체코슬로바키아군이 제식으로 채용했다.
  3. 하이파워의 링크리스 캠 락킹 방식을 쓰는 것은 사실이지만, 쇼트 리코일 쓰는 권총을 다 하이파워 짝퉁이라고 할 수 없듯이 요즘에 존 브라우닝의 영향을 받지 않은 권총 찾아보기가 힘드므로 하이파워 짝퉁이라는 말은 억울하다.
  4. 이 떡밥은 해외에서도 아주 가끔 언급되곤 하는 주제라 그런지 만들어진 다음 링크는 문제에 대해 잘 정리해놓고 있는데, 트리거 액션같은 자잘한 것도 썼지만 내부 구조의 차이들을 자세하게 적어놓았다. [1] 이 링크에서도 그렇고 이전 주석에서도 그렇듯이 상당 수의 비슷한 점들은 비단 CZ75뿐만이 아니라 많은 수의 현대 권총에도 해당한다.
  5. 다만 가공 난이도가 높아 인건비가 높아지고 불량률도 덩달아 오르는 결점이 있다. 실제 P210의 원형은 2차대전 직전 프랑스군 제식권총이던 MAS M1935A인데 이 총은 오염에 쥐약인 점과 잦은 작동불량으로 인해 희대의 망작으로 이름높다.
  6. CZ75 B의 'B'는 이 공이 차단장치를 가리킨다.
  7. 그립감은 별로 중요하지 않게 보일 수도 있으나, 권총을 쥐었을 때 불편하고 어색하다면 사격 시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단순히 외적인 부분으로만 볼 수는 없다. 특히 많은 이들이 애용하는 대부분의 현대 권총 제품들은 다들 어느 정도의 준수한 정확도와 신뢰성을 기본으로 지니고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권총을 고르는 기준에서 그립감은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다. 좋은 신발이라 할 지라도 직접 신어서 걸어보고 자기 발에 편안한 것을 고르는 것과 비슷한 이치.
  8. 하지만 Pre-B의 경우 품질 편차가 큰것 같다. 심지어 어떤 CZ애호가는 Pre-B를 비롯한 블루잉된 모델을 아예 구입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그 이유는 마치 에나멜 락카를 덧씌운것 같은 느낌으로 페인트가 덕지덕지 떨어져 나가는 경우가 흔하다고 한다.실제로 수집가들의 구형 모델들 중에 페인트가 떨어져 나간 것들이 상당히 많이 보인다. 이는 메이커 사정으로 한 때 구형 모델들의 품질관리가 불안정 했던 시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 나오는 모델들은 품질 관리에 전혀 문제 없다.
  9. 사실 슈터들의 말로는 P226보다도 잘맞는데, P226 VS CZ 가격은 CZ75 사고 건스미스에게 트리거잡 튜닝을 받아도, 226의 구입가보다 몇백불 싸다고 한다.그래서 Reasonable gun이라는 평가가 많다.사실은 가난한 자들의 P210이라는 평가가 더 많다.
  10. 트리거압이 일정하게 유지되며 느낌도 위 2모델보다 부드럽다.
  11. 위에서도 나오지만, 군용으로 쓰인건 2세대 부터이며, 사람들이 Cz-75하면 생각하는 1세대는 순수한 외화벌이용. 물론 3세대 부터는 폴리머 소제를 사용하기도 하고 알루미늄 합금을 써서 군용으로 유리해졌지만, 정작 디자인이 안예쁘고 희귀하지도 않아 사람들은 1세대를 더 좋아한다. 안습(...)
  12. 전작 라이딩 빈에서도 CZ75의 파워업 카피라 할수있는 Bren Ten(10mm)이 주요 키 아이템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