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올란도

(GM MPV7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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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 ORLANDO

1 개요

한국GM에서 2011년에 출시한 7인승 전륜구동 RV/MPV.[1] 레조의 사실상 후속작이다. 한국GM에서 은근히 잘 팔리는 효자차량.

2 상세

Active Life Vehicle.

GM대우 내부에서는 MPV7이라는 코드네임으로 불렸고, GM대우의 브랜드로 내놓을 예정이었으나 2011년 3월부터 GM대우가 한국GM으로 사명을 바꾸고 쉐보레로 브랜드 네임을 바꾸면서 쉐보레 올란도라는 원래 이름 그대로 내놓았다. 대한민국에서 쉐보레 브랜드로 출시되는 첫 모델이다. 오펠 아스트라 및 쉐보레 크루즈와 같은 GM의 델타2 전륜구동 플랫폼[2]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대한민국에서는 163마력 2.0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을, 해외에서는 2.4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을 달고 출시되었다. 차종의 특성상 2.0리터 140마력 LPGi 모델도 내놓았다.

유럽과 캐나다에도 수출하고 있었지만, 2015년 모델 등장과 함께 수출이 두 지역 모두 중단되었다.[3] 현재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만 판매 중이다.

라이벌격인 차는 소형 미니밴 시장이 본의아니게 독점하고 있는 카렌스다. 레조 이후 현대-기아차가 아닌 곳에서 소형 미니밴 시장에 뛰어들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 쉐보레 브랜드의 런칭과 함께 판매량이 제법 있는 편이다.[4] 올란도가 카렌스보다 잘 팔려서 기아자동차에서는 부랴부랴 카렌스 디젤의 7인승을 내놓았고 이듬해에는 카렌스 1.7 디젤에 7단 DCT를 적용하는 등 올란도를 앞지르려고 애쓰고 있긴 하나....

주행성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세단보다야 부족하지만 SUV 치고는 단단한 하체로 고속주행시에도 안정감 있게 달릴 수 있고, 핸들링 또한 뛰어난 편이며, 코너 및 회전시 쏠림현상이 적고, 뛰어난 주행질감과 안정감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동급 타 차종에 비해 실내 용량도 넓으며 무엇보다 2열, 3열 의자를 모두 접는게 가능하고, 2열의 경우엔 반만 접는 것도 가능해서 활용도가 매우 뛰어나다. 특히 2,3열 의자를 모두 접고 나면 틈없이 완전히 평평한 풀플렛이 되는데, 이렇게 접었을 때의 트렁크 적재공간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이다. 약간 뒷짱구 모양의 디자인 때문에 3열 천장고가 높은 점도 짐을 싣고내리는데 도움이 된다. 2010년도에 들어오면서 불어온 캠핑 열풍에 더불어 '캠핑카기 좋은 차' 로 알려지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그 많은 캠핑 적재물품을 실을 공간의 확보가 가능해진데다 2~3열을 모두 접어버리면 180cm의 성인이 다리 뻗도 누을 수 있을 정도의 길이에 성인 남성 2명이 충분히 누울 수 있는 공간이 나오기 때문에 차박캠핑도 가능하다. 그러다보니 넓은 공간을 적절히 이용한 연인들 때문에 음란도, 올란텔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그 밖에 발음이 비슷한 울릉도, "란도리"라는 별명도 있다.

오너의 70%가 30-40대 남성이라[5] 대표적인 '아빠차'라고 불린다. 경제력을 갖춘 30-40 남성들이 전체 자동차업계의 최대 고객인 점은 공통적이지만 이 비율이 50~60%를 넘지는 못한다.

안전성 또한 뛰어난 차로 알려져 있다. 문짝만 봐도 두께가 상당하며 [6] 2011년 유럽 자동차 안전 성능평가에서 별5개를 받았다. 가족 컨셉이다보니 초고장력 강판이 70%나 사용되었다.[7] 그밖에도 한국(KNCAP), 유럽(ENCAP), 북미(NCAP) 등에서 실시한 안전도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았다.

전반적으로 올란도 유저들이 뽑는 여러 가지 장점을 정리하다 보면 '가격 대 성능이 매우 좋다'로 귀결된다. 하지만 카렌스의 부진으로 독점 현상이 오래된 현재 시점에서는 가격이 너무 올라 옛날과는 다른 평가를 받고 있다. 그밖에 '흔하지 않아서 좋다' 란 의견도 많다.[8]

크루즈의 섀시로 만든 차량이다 보니, 부품 공유가 상당하다.[9] GM차 특유의 시크릿 큐브가 적용되어 있고[10] 시트 폴딩을 통한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 크루즈가 호평받던 주행성능을 이어받았기 때문에 차체와 배기량 늘어난 크루즈로 평가받는다. 게다가 스테이션 왜건의 인기가 없는 대한민국 시장의 특성상, 100% 수출용으로 생산 중인 크루즈 왜건의 역할도 대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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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형으로 업데이트되며 LED 차폭등이 추가된 신규디자인 헤드라이트, LED 테일램프 등이 추가되었다. 가격 역시 많게는 100만원 넘게 야금야금 인상되었으나, 카렌스가 올란도에 비해 워낙 안 팔리는지라 조용히 묻어가는 중. 2015년형 올란도 디젤은 깡통은 가격이 비슷할 지는 몰라도 열선 시트라도 넣으려면[11], LT 프리미엄으로 가야 하는데, 이러면 비슷한 동급 7인승 카렌스 트림이랑 근 350만원 정도 차이가 난다. 그런데도 카렌스는 월 약 300대, 올란도는 월 약 1,600대로 판매량이 근 6배 이상 차이가 난다. LPG 트림으로 가면 가격 차이가 더 심해지는데, 깡통끼리 200만원 가까이 차이가 난다. 앞서 말했듯이 경쟁자가 안습 행보를 보이며 가격 인상이 묻히는 경향이 있었으나 점차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2011년 출 이후 거의 600만 원 가량 인상되었다.

둘은 전고를 제외하고 스펙상 외부, 내부공간의 크기가 스펙상 동일하나. 정작 차 안을 들여다 보면, 카렌스의 2열, 3열 좌석이 매우 협소하다. 3열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2열조차 레그룸, 헤드룸 둘 다 작아, 성인 남성이 앉기 불편하다. 그에 반해 올란도는 2열까지는 공간이 어느정도 확보되어 그럴저럭 성인남성이 타도 괜찮을 정도. 트렁크도 스펙상 카렌스는 1,650리터, 올란도는 1,594리터로 카렌스가 앞서나 실제로 트렁크를 까 보면 오히려 올란도의 적재량이 더 많다. 덤으로 올란도는 2열, 3열 좌석을 완전하게 접을 수 있다는 게 큰 강점.

140마력 2.0리터 LPG 엔진은 말리부와 함께 한때 상하이GM의 공장에서 생산된 것을 들여와서 꽤 까인 적이 있었다. 2012년 하반기부터 LPG 엔진도 대한민국에서 생산 중이다.

기아 모하비와 디자인이 상당히 유사한데, 사실 이건 쉐보레 쪽이 먼저다. 올란도는 쉐보레 타호/서버번[12]의 2006년 이후 중후반 모델과 패밀리룩을 이루는 디자인이다. 반면 모하비는 2008년. 즉 쉐보레가 먼저 맞다.

2.1 올란도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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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특이하게도 국내 최초로 MPV 차량 중 처음으로 택시 전용 트림을 선보였다.[13] 이는 한국GM 측의 정책으로, 말리부 LPG는 장애인용 및 렌터카용으로만 출시하고 택시로 출시하지 않기로 하는 대신 7인승 올란도를 5인승으로 바꿔 택시로 내놓기로 한 것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쏘나타 계열(K5 포함)이 여전히 넘사벽이다. 일단 연비가 좀 나쁘고, 특히 법인택시로 볼 가능성은 0에 가깝다. 그래도 개인택시 쪽에서 조금씩 올란도 택시가 늘어나고 있긴 하다. 주로 올란도 택시기사의 주거지나 호텔 근처에 가면 자주 볼 수 있다. 콜밴이나 대형택시로 오해할 소지를 막기 위해, 올란도 택시에는 차체에 "일반택시" 데칼을 반드시 붙이고 다닌다.

2.2 결함 사건

2.2.1 결함 제기

출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6단 자동변속기의 프로그램과 세팅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어서 락업(Lock-up) 기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문제가 발견되었다. 멋대로 RPM이 춤을 추며 왔다리 갔다리와리가리하면서 풀 악셀로 밣아도 가속이 매우 더디게 움직이는 수준을 보여준다.

  • 문제의 영상 : ##

문제의 자동변속기 모델은 6T45(가솔린은 6T40)모델인데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생산되며 크기가 작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토스카 시절에는 출력이 낮아 문제가 없었지만 캡티바, 올란도, 알페온(6T50) 등으로 차종이 나오면서도 구성에 맞게 전혀 업그레이드하지 않아 문제점을 그래도 보이게 되었다. 자동차 커뮤니티에서는 일명 보령 미션이라며 대차게 까고 있다. 그거 때문에 한국GM에서 보안시설이나 다름없는 보령 미션 공장을 몇몇 블로거들에게 보여 줬다.

문제는 한국GM 측에서 이에 대한 처음 반응은 왜 저희를 비난하세요? 자꾸 이러시면 고소먹입니다 하며 처음 의혹을 제기한 올라간 탑라이더 김한용기자의 블로그에 있는 동영상 삭제 요청을 하였다. 삭제 경고문 하지만 한국GM에서는 기자셨네요..죄송합니다 없던 일로 해주세요 라며 사과문을 올렸다.사과문

결국 블로거이자 소비자들을 겁 주는 기업의 안일한 태도 때문에 이 문제는 다른 블로거들에게 일파만파로 전해지면서 기자 아니고 일반적인 블로거였으면 허위 사실이라며 지금 고소장 나왔을 듯 하며 비난하고 있다. 결국에는 문제를 심각하게 인지하고는 변속기 결함 문제 개선안 마련후 무료 업그레이드 로 정해졌다. 2013년에 Gen2 미션으로 변경되었으나, 이 또한 쉐보레의 광고와 달리 완전히 새로운 미션은 아니다. Gen2 미션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쉐보레 크루즈해당 항목을 참고할 것.

영상을 잘 보자. 계기판 한가운데 아래쪽 자그만 창에 숫자"2"와 "6"을 보면, 수동모드라는 걸 알 수 있다.(15초, 21초)
수동모드로 놓고 속도가 안올라간다고 하고, 항속기어인 6단으로 놓고 악셀 밟았다 떼었다 하며 RPM이 오르락나리락 한다고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영상 47초에서는 계기판에 "D"로 표시되어 있으므로 자동모드인데, 이때에도 비슷한 증상은 보이고 있다. 물론 보령미션이 RPM이 치솟고 속도가 안오르는 현상이 있긴 하지만 저정도는 아니다. 발컨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게 정상이냐 이 영상은 보고 잊어버리도록 하자...

라는 의견이 달려있었는데 이걸 쓴 사람은 차를 타본 적이 있는가 하는 의문점이 든다. 수동모드로 놓고 악셀을 밟는다고 해서 속도 안올라가는게 정상이라는 의견은 작성자가 차의 변속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조차 있는지 의심이 된다. 애초에 다운쉬프팅이라는 기어 변속 개념이 왜 있는지 생각해보자. 2단 기어비의 한계를 넘어설 정도로 RPM을 레드존까지 사용하고 있는게 아니라면, 오히려 속력이 안나는게 아니라 저단기어로 치고 나가야되는게 정상이다. 애초에 영상을 보면 2단에서 그렇게 고속으로 주행하고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저런식으로 차가 빌빌대는건 정상이 아니다. 그리고 작성자가 6단에 관련해서 써놓은 항속기어인 6단으로 놓고 악셀 밟았다 떼었다 하며 RPM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을 보여줬다 라는건 그 말 자체로 차 성능이 황당하다라는 의미다. 6단 미션을 달고 있는 차량에서 6단은 작성자 말대로 대부분 항속기어가 맞다. 그런데 이런 기어를 놓고 주행한다고 해서 악셀 밟았다가 떼는걸로 RPM이 저렇게 오르락내리락 하는것이 과연 정상인가? 고속 주행 시 대부분 항속주행을 위해 최고 단수인 6단으로 변속해주고, 요즘에는 거기다 자동으로 락업까지 걸어주는 판에 악셀 건드릴때마다 RPM이 저런 식으로 반응하면 어쩌자는건가? 차라리 자동모드인 D 상태라면 아 악셀 밟으니 다운쉬프팅 되서 RPM이 올랐나보다라고 이해나 가능하지 아예 고속에서 6단을 수동으로 맞춰놓고 있는데 저딴 RPM 상태가 말이 되는가? 이래서 2종오토면허를 없애야 한다는겁니다

2.2.2 기존 차주에 대한 대응

지속적인 고장으로 고통받는 올란도 LPG 차주에게 황당한 확약서에 서명할 것을 강요하고 수리를 해준 사실이 드러났다. 확약서의 내용을 보면

“본인은 LPG가스탱크내에서 연료펌프 구동소음(작동음)으로 LPG가스 탱크를 최종 개선품으로 교환 요구하여 2012년 5월 10일 최종개선품으로 교환하기로하였고 교환후에는 차후 LPG가스탱크내에 구동모터작동음에 대하여 크레임을 이의제기하지 않을 것이며 동호회나 어느 곳에도 이 사실을 유포 및 발설하지 않을것을 확약합니다. 만약 이 사실을 위반시 모든 법적조치에대한 처벌을 받겠습니다."이런건곧잘현기따라함

처음 차량을 구입할 때는 차량의 고장이나 결함에 대하여 A/S를 받을 수 있도록 차량 매매계약서를 쓰고 차량을 구입한다. 그런데 한국GM은 수리 후에는 다시 제품에 소음이 계속되더라도 다시는 이의 제기도 할 수 없으며 이것에 대하여 다른 곳에 하소연이라도 하면 법적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황당한 확약서에 싸인을 해야 수리를 해주겠다는 것이다. 결국 올란도 LPG의 연료 탱크 소음에 대한 건은 당연히 리콜 대상인데, 리콜을 해주지 않기 위해 일부 심하게 항의하는 소비자들에게만 암암리에 교체해주는 것에 다름없다.

2.3 그 외 자주 제기되는 문제들

주로 제기되는 결함으로는
1. 시동꺼짐
2. 미션불량
3. 고주파음(휘파람소리)
4. DPF
5. 초반 드드득 소리
6. 타이어 편마모

시동꺼짐에 대해서는 LPG뿐만 아니라 디젤에서도 종종 발생한다. 커뮤니티에서 10일간 조사한 결과 무려 80건이 넘게 집계되었을 정도. 한국GM 측은 아직 정확한 원인은 모르고 있는 듯.

미션불량의 경우 미션온도가 미친듯이 상승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속주행에서 변속이 늦는다거나 RPM상승치와 속도상승치가 비례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차량 특성상 차주의 연령대가 높아 강력한 이의제기 보다는 현실과 타협하여 미션쿨러 장착, DAG나 몬*터게이지 등의 튜닝으로 잡는 듯. 저속구간(20~50Km/h)에서 변속충격이 상당하다. 꿀렁꿀렁대는 느낌이 있는데, GEN I미션에서 특히 심하고 GEN II미션에서는 좀 덜 하다는 평이다. 역시나 차주의 연령대로 인하여 사용자의 악셀 컨트롤일명 발컨과 ECU학습을 통해 타협하는 분위기. 고주파음의 경우 고속에서 휘파람소리가 발생한다고 한다. 유리시공업체로 연결해준다.

한여름의 미칠듯한 DPF터짐으로 시내주행만 할 경우 사업소에서 DPF필터 청소장세척를 해주어야 한다. 아니면 3~4단 수동모드로 2,000RPM 이상으로 15분정도 달려주면 된다. 1리터 정도 기름이 더 소모된다고 한다.

시동 직후 초반 주행에 드르르륵 하는 소리가 난다는 문의가 많은데, ABS 초기화 작업이니 걱정없이 달려도 된다. 괜히 사업소가서 혼나지 말도록 하자.

고주파음은 LPG차가 조용해서 그런지 LPG차주가 문제 제기를 많이 하는데 디젤 차량도 똑같다. 심지어 최근 1.6디젤에서도 난다(현재 내차). 처음 부터 나는 사람도 있고 잘타다 중간에 나는 사람도 있고, 소리가 안나거나 작아서 그냥 타시거나 모르고 타시는 분들도 있다.
관련 기사 링크 - http://news.donga.com/3/all/20120125/43543073/2

2.4 미칠듯한 가격

오토뷰 김기태: 멍청한 경쟁차로 인해 할수있는 횡포

올란도가 첫 출시된 2011년 LTZ 2.0디젤 기준으로 2,463만원이었다. 7인승 국산 SUV가 카렌스, 쏘렌토, 올란도밖에 없었던 2010년대 초반에는 상대적으로 강력한 가격경쟁력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2016년 현재 1.6리터 LTZ의 가격은 2,898만원이다. 경쟁 차량인 카렌스가 2,486만원이 풀옵션임을 생각하면 얼마나 비싼건지 알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2011년형 올란도와 2016년형 올란도 둘다 차량의 성능이나 인태리어, 외관상의 변화는 거의 없다. 애플 카 플레이를 지원하지도 않는다 구 시대 마이 링크를 그대로 가지고있다.. 바뀐 건 헤드라이트와 테일램프뿐이다. 파워 트레인의 경우 오히려 다운그레이드 되었다. 거기에 트랙스와 같은 1.6 디젤 엔진을 얹어 놓고도 어째서인지 요소수까지 넣어줘야한다.[14] 같은 엔진으로 이렇게 차이가 날 수 있는것도 이해가 불가능하다.

3 1.6 디젤 출시

기존 2리터 디젤은 단종되고 유로6가 적용된 1.6리터 디젤모델이 출시 되었다. 트랙스와 동일한 독일 오펠제 1.6리터 디젤엔진과 GenIII 6단 미션이 조합된다. 0.4리터의 배기량과 29마력, 4kg.m의 토크가 날아갔음에도 가격은 오히려 모든 트림에서 2~30만원 가량 올랐다.(...) 유로6 대응에 따른 비용이라고는 하지만...도대체 왜 현기차 가격 인상만 까이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 이 뜬금없는 1.6리터 디젤 엔진 탑재는 아마도 유로6 규제에 대응 할 만한 2리터 디젤엔진이 없어서 그런듯.그런데 캡티바에는 유로6 2.0 디젤을 추가했는데?? 연비는 소폭 상승하였으나 마력이 163마력에서 134마력으로 감소해 기존 2리터 디젤 엔진이 가지던 메리트는 사라진 것이 분명하다. 다행히 최대 토크는 36kg.m에서 32kg.m으로 하락폭이 적은 편이고 독일의 소음 억제 기술을 자랑하고 있는 만큼 판매량 변화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하지만 기존 올란도의 강점인 올란텔의 위상은 여전하므로 경쟁 모델인 카렌스의 판매량이 반사이익으로 올라갈 것 같지는 않다. 기존 DPF 방식에 요소수 방식을 추가하였는데 DPF 재생 주기가 줄 거라 예상하였으나 DPF 재생 주기가 긴 겨울에도 시내 주행 100%시 200km를 넘지 못한다. 젠3 미션에는 수냉식 미션 쿨러가 달려 나오는 장점은 있으나 써모스탯이 안 달려나와 겨울에는 미션 온도가 너무 안 올라가는 단점이 있으며 안전을 위해 설정한 다운힐 엔진 브레이크가 너무 심하여 엑셀을 밟아도 좀처럼 엔진 브레이크가 안풀리는 문제가 있다.
LPG의 경우 기존과 마찬가지로 2.0(2016 디젤에선 젠3미션을 쓰는 것과 달리 2016 LPG 2.0에서는 젠2 미션을 그대로 쓴다.)으로 나온다. 오펠의 유럽 버전은 LPG 엔진도 1.4터보와 1.6터보가 다 있으나 채용되지 않았다. 세금이나 연비에서 아쉬운 부분.

4 기타

  • 2011년 한국 런칭 C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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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선 - 출시 계획이 백지화된 차량
  1. 공식 홈페이지에는 RV로 분류하고있다. 언론에서는 주로 MPV로 분류한다. SUV랑 RV랑 경계가 애매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지만...
  2. 이 플랫폼을 쓰는 차종으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쉐보레 볼트가 있다.
  3. 캐나다에서 첫 해에 거의 7,000대를 팔아치워 돌풍을 일으켰으나 험지, 눈길이 많은 캐나다의 도로 특성을 잘 견디지 못해 2014년쯤에는 망했어요. 론도라는 이름으로 수출하고 있던 카렌스랑 똑같이 단종. 어차피 GM 입장에서는 쉐보레 에퀴녹스캐나다에서 생산하는 비슷한 컨셉의 SUV/MPV가 있으므로 더 이상 수입할 이유가 없기도 했다. 유럽은 애초에 같은 델타2 전륜구동 플랫폼의 MPV인 오펠/복스홀 자피라가 있었으므로 논외.
  4. 미니밴 시장이 비주류인 점을 감안할 때 좋은 판매량이다. 크루즈보다 더 잘 팔린다.
  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3553786
  6. DR 내부에 들어가는건 합성충진재가 아닌 공기이다. 따라서 충돌안정성에 상관이 없다. DR 두께가 정말 중요한 요소라면 IIHS에서 매년 측정해서 발표하고 점수화하겠지만.. 뭐 유저의 감성안정 측면에는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건 확실하다.
  7. 물론 이로 인해 무게는 많이 나가지만... 가끔 자기 차는 살짝 우그러졌는데 상대 차는 작살났다는 올란도 유저들의 간증이 가끔 나오기도 한다.
  8. 이 장점을 뽑은 사람들은 올란도의 단점에 대해 '요즘은 너무 흔해졌다' 라고 푸념을 늘어놓기도 한다.
  9. 초창기에는 내비게이션 옵션이 없는 것까지 같았다. 이후 추가되었다.
  10. 콘솔 버튼을 누르면 안으로 공간이 있어서 간단한 사물 및 핸드폰을 연결해서 음악을 듣게 하는 공간
  11. 열선시트, 하다못해 USB라도 넣으려면 2,500만원이 넘어가는 프리미엄 트림으로 가야 한다.
  12. 타호는 숏바디, 서버번은 롱바디. 형제차로 GMC 유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있다.
  13. 예전부터 울릉도에서는 자가용으로 출시된 SUV를 택시로 사용했다. 다만 올란도의 경우엔 택시사업자를 위한 트림을 따로 신설한 것.
  14. 반면 트랙스는 요소수를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