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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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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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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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단은 국산맥주(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1 개요

밑에 나올 긴 글을 읽기 전에 미리 이야기해 두지만, 대형 주류회사에서 제조하는 한국 맥주의 대다수가 세계 최악이라는 평을 두루두루 받는다.

2 맛에 대한 문제의식

2.1 국내

쌀과 옥수수를 지나치게 많이 쓰고 술을 무조건 많이 마시는 것이 술을 잘 마시는 것이라고 인식하는 문화가 정착되어 계속 도수를 줄이고 첨가물의 비중을 늘린 결과, 국내 업체의 간판급 맥주 브랜드는 너나 할 것 없이 발포주나 다름없는 상태이다. 거기다 다른 나라는 부가물 맥주 이외에도 선택의 폭이 넓은데 한국 맥주는 일부 소규모 양조장을 제외하면 부가물 맥주나 페일 라거, 얼마 없는 에일 종류 이외에 선택의 폭이 없다. 술을 양이 아니라 질로 평가하며 진짜 맥주 맛을 아는 나이 지긋한 주당들이나, 외국산 맥주의 맛을 폭넓게 평가하기 시작한 젊은 소비자층 사이에서는 국내 대기업 브랜드는 매우 취급이 좋지 않다. 우선 아주 미미한 곡물 향밖에 나지 않는 밍밍한 맛을 갖고 있고, 맛의 근본적인 하자를 과탄산화로 감추려 들다 보니, 결국 맥주의 진짜 가치라 볼 수 없는 목넘김 같은 해괴한 단어를 만들어내 거짓 마케팅으로 소비자를 현혹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된 이유가 몇 가지 있는데, 우선 여태까지 이런 탄산 알코올 보리차처럼 만든 맥주들이 진짜 보리맛, 홉향을 내는 맥주보다 더 잘 팔렸기 때문이다. 한국 맥주 시장 부동의 1위가 하이트라는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한국 맥주들은 원액 기껏 만들어 놓고 과탄산 처리를 해서 목넘김을 좋게 한다고 한다. 애초에 강한 효모를 사용, 높은 도수로 발효시켜 원액을 만들고 탄산수와 섞어 희석시키는 하이 그래비티 브루잉 공법도 널리 사용된다. 한국인들의 입맛이 이런 저질 탄산보리차에 익숙해진 나머지 진짜 맥주의 맛을 모르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정작 제대로 된 맥주의 맛을 본 소비자들은 쓰고 진한 맛에 거부감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아이러니한 것은 과거 80~90년대 한국 맥주는 지금처럼 밍밍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자기 브랜드 맥주도 그랬지만 기술습득 및 상품 다양화를 위해 만들어낸 해외 브랜드 맥주[1] 또한 적절한 가격에 브랜드가 아깝지 않은 수준이였다. 또한 해외 업체의 주문으로 OEM 수출하는 국내 맥주회사의 제품들이 꽤 괜찮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현재 한국 맥주의 문제는 맥주회사의 기술력이라기 보다는 위에서 언급했 듯 싸고 많이 마시는 음주문화에 있다고 볼 수 있다.[2][3]

주세를 워낙 무식하게 때리는 정책도 맥주 기업들로 하여금 스스로 품질을 떨어뜨리게 하는 데 일조했다고 볼 수 있다. 1999년까지 맥주의 주세는 제조원가의 150%(!)였다. 소주의 35%는 물론 위스키 (100%) 보다도 높았다.[4] 이것이 위 단락의 무조건 많이 마시는 음주 문화와 맞물린 셈이다.

월간조선 2010년 9월호에는 맛없는 국산 맥주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국산 맥주를 비판하고 있다.

2013년 10월 5일자 서울신문에선 주당이라는 자사 기자들을 몇 명 데려다가 블라인드 테스트로 하이트(부가물 맥주), OB 골든 라거(페일 라거)와 드라이 맥주(아사히 슈퍼드라이), 페일라거(하이네켄), 미국식 부가물 맥주(밀러)를 마시게 하는 실험을 진행해 서로를 구별하지 못했기 때문에 맥주 맛을 좌우하는 것은 선입견이며 따라서 국산 맥주 맛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개드립을 쳤다. 드라이 맥주와 페일라거, 부가물 맥주와의 비교이기 때문에 이에 비해 국산 맥주의 맛이 별로 떨어지지 않는 것은 옳은 사실이나, 비슷한 스타일끼리의 비교이기 때문에 블라인드 테스트로 서로를 구별하기 쉽지 않고, 무엇보다도 드라이 맥주와 페일라거, 부가물 맥주가 라거로 한정한다 하더라도 수입 맥주의 맛을 대변할 수 없기에 당연히 댓글들부터 비아냥 일색이다. 즉 필스너 우르켈이나 사뮤엘 아담스 보스턴 라거와 같이 국산 라거와 확 다른 풍미를 보이는 라거가 값도 싸고 구하기도 쉬운데도, 판매량이 우수하다는 이유만으로 드라이 맥주와 부가물 맥주, 페일 라거만으로 테스트를 하고 그 것을 전체 수입 라거, 나아가 전체 수입 맥주로 확대 해석한 것이 문제이며, 또한 테스트 자체가 블라인드 테스트가 아닌 깜짝퀴즈가 되어버린 게 문제라는 지적이다. 이런 확대해석 없이, 블라인드 테스트된 맥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팔리는 수입맥주들로, 실제로 일반적인 사람들은 전술된대로 수입산으로 브랜드 빨에 의해 유명하기만 하면 맛 따위는 장식이라는 경향이 많다는 식으로 서술했다면 별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2.2 해외

국내 맥주에 대한 해외의 평은 더 가혹하다. 심하면 탄산을 불어넣은 말 오줌이라고 표현하는 사람들도 있고, 한국 맥주에 대해 최대한 객관적으로 평가하려는 리뷰어들도 마셔 보면 극악한 평가를 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덜 공격적인 단어를 선택하느라 고민하는 수준. 실제로 론리플래닛 한국편에서는 한국맥주가 모두 밍밍(watery)하다고 깠다.

2013년 1월에는 이코노미스트에서 한국 요리는 특색있고 맛있는데 반해 한국 맥주는 북한의 대동강 맥주보다 못하다고 깠다. [5] 게다가 일정 규모 이상의 양조 시설을 갖추지 못하면 시장 진입 자체를 불가능하게 하는 등 과도한 규제도 비판했다. 물론 국내 맥주회사들도 이에 대응하여 항변으로 만날 하던 소리만 반복하고 있지만, 마셔본 사람이 맛이 없다는데 대체 왜그러는지 시장의 반응은 냉담해서 마트에서 이미 푸대접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조선일보에서는 해외의 유명맥주를 접해본 사람이 많아져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3 변화의 움직임

그러나 점점 진짜 맥주의 맛을 알아챈 사람들이 늘어나 탭하우스와 펍, 수입 병맥주를 다루는 창고형 맥주가게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또한 2011년 겨울을 시작으로 대형마트는 점차 수입 맥주가 휩쓸고 있으며 종류도 다양해 지고 있는데, 종류는 별 문제가 없지만 판매량을 기준으로 본다면, 대형마트의 수입맥주 판매량 상위권이 국산맥주와 별 다를 바 없는 아사히 슈퍼 드라이나 밀러이므로 브랜드 빨이 끼어있다는 것을 어느정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즉, 국산 대 수입 맥주의 구도는 품질 경쟁인 것으로 보이지만, 적극적인 외산 맥주 마케팅으로 결과적으로는 마케팅 자본 싸움이 되었는 것이다.

게다가 국내제조 해외브랜드 맥주의 경우(대표적인 예가 OB의 버드와이저, 호가든. 보통 오드와이저, 오가든이라고 부른다.)애호가들이 평하기를 이전과 맛이 다르다고 하는데 제조사측에서는 해외 공정 그대로 감수받아서 만든다고 항변한다. 하지만 법규상 국내에서 제조하는 맥주에 사용되는 맥아의 일정량이 국산이어야 하므로[6] 원료에 차이가 있으므로 맛이 같은게 오히려 이상한거다. 자가양조를 해봤거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겠지만 효모 이외에도 맥아, 홉의 품종이나 생산지에 따라서 맥주맛은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이 외에 해외 OEM 제품에도 하이 그래비티 브루잉 공법을 사용한다고 의심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경리단길에서 크래프트 맥주를 유통하던 맥덕 가게들을 시작으로[7] 거리에서 다양한 외산 맥주를 싼 값에 즐길 수 있는 맥주 전문 펍이 늘고, 크래프트 맥주를 생산하는 소규모 양조장도 하나 둘씩 생기면서, 맥주의 맛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퍼져갔다. 동시에, 시장의 반응은 갈수록 국산 대기업 맥주에 냉담해지고 있다. 주류회사 측에서도 당황한 나머지 뒤늦게나마 맛을 강조하는 제품군을 출시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냉랭하기만 하다. 게다가 대형마트 3사에서는 국산맥주와 같은 가격이거나 오히려 더 저렴한 OEM 수입맥주를 출시하여 나름대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013년 후반 기존 제조사의 에일 맥주 출시와 2014년의 크래프트 맥주에 대한 생산규제가 완화, 신규 제조사 진입 등으로 부가물 맥주 일색이던 맥주 시장이 조금씩 변화하려는 징조를 보이고 있다.

3 생맥주의 맛

일반적으로 생맥주의 맛을 병맥주보다 더 높게 치는데 우리나라는 생맥주가 맛있는집을 찾기가 힘들다. 이는 보관이나 유통상의 문제가 끼어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다수의 대기업 주류 회사들은 경비절감을 위해 냉장창고나 냉장배송따위에는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 않고, 퀄리티가 아니라 비용으로 어필해야 하는 주류운송사 역시 마찬가지의 결론에 다다른다. 맥주가 직사광선에 노출되거나, 맥주를 상온에 오래 두면 맥주가 끓어서 맛이 변질된다는 건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고 관심도 없는 사실이다. 서빙 직전에 급속냉각을 시켜서 시원하게 내면 "역시 생맥주"라며 들이키는 것이 다반사. 오히려 냉장배송된 병맥주가 태양 아래서 한참 끓은 생맥주보다 더 맛있다. 모르겠고 쌩맥 내놔 쌩맥 그래서 최근, 소규모 크래프트 맥주 유통사를 비롯하여 일부 맥덕들이 운영하는 곳은 실제로 냉장유통을 하고 있다.[8] 또한 식당에서도 생맥주통이 제대로 냉장보관되어 있는곳도 드물고 일반적으로 조리시설 밑에 있는 경우가 태반이다보니...물을 부어 희석시켜 판다는 얘기도 있다. 거기다 위생관리 또한 열악한데,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에서 이런 일반적 호프집의 생맥주 관리 실태, 특히 때가 덕지덕지 낀 생맥주 파이프 등에 관해 방영한 적이 있다. 이렇게 찌꺼기가 눌어붙은 더러운 파이프를 통해 뿜어져나오는 생맥주가 맛있는 게 이상한 거다. 이와 반대되게 제조공장에서 갓 출시된 제품을 맛보면 얘기가 다르다고 하니 주류의 잘못된 취급 및 관리에서 파생되는 문제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4 문제점


"으잉??"
본격_독일인_고문법.jpg[9][10]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1]

4.1

요약: 북한이 맥주를 한국에 수출하면 그 맥주는 결국 북한 주력수출품이 될 수준

국내 맥주는 높은 주세로 인해 제조 단가를 낮출 수 밖에 없다. 맥주에는 원가의 72%인 주세와 주세의 30%인 교육세, 그리고 제조원가, 주세, 교육세를 합친 금액의 10%인 부가세가 추가된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은 맥주에 붙는 세금이 가장 비싼 나라가 되었다. 그래서 취한 제조 방식이 부가물 라거. 맥주 중 가장 하바리 취급받는 이 제조방식에 대해 국내 맥주회사에선 오리지널 방식은 한국인들이 싫어한다는 변명을 앞세우며 원재료의 품질을 올릴 생각보다 다른 꼼수를 부리는데, 그것이 바로 대기업 맥주들이 주장하는 목넘김.

그러나 맛과 향, 즉 품질에 대해서 더 뛰어난 품질과 다양한 맛을 보여주는 수입 맥주의 공습으로 인해 국내 대기업 맥주가 맛없다는 것이 드러났고 맥주 매니아들 사이에서 국내 맥주의 품질이 오를 거라는 기대를 했지만 결과는 신통찮았다. 이는 주류 소비가 주로 편의점이나 마트 등을 통해서 판매되어 가정집에서 소비되는 양보다 음식점 및 술집에서 판매되는 주류 양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인데, 수입 맥주는 수입 맥주 전문점 혹은 바에서나 볼 수 있고 대부분 음식점 및 술집에서는 수입 맥주를 취급하지 않는다. 이러한 소비 패턴으로 인한 보장된 시장은 품질에 대한 나태함이란 결과를 낳게 되었다.

조선일보한겨레에서는 이러한 점을 들어 맥주 맛이 밍밍하다고 깠다. 이것이 바로 좌우합작 위의 기사에 따르면 수입 맥주가 판매량이 3배로 뛰어서 4만 킬로리터가 팔렸다고 나오는데 우리나라의 국산 맥주들 판매량 합치면 대충 180만 킬로리터쯤 된다. 그리고 그 중 90만 킬로리터는 대차게 까이는 하이트다(맥스 말고). 위 기사에서 맥스 판매량을 상자로 적고 수입 맥주는 킬로리터로 적어놔서 비교가 힘든데 단순 비교의 결과는 참담하다.

사실 목넘김 운운은 완전히 구라다. 특히 4~50대가 넘는 중장년층에게 크라운 맥주[12]를 물어보면 대번에 답이 나오는데 악평하는 경우 말 오줌[13]이라고 깐다. OB와 크라운 소비층은 입맛으로 갈렸지[14] 목넘김 따위는 요 몇 년 사이에 마케팅으로 주입시킨 표현일 뿐이다. 1990년대 크라운이 하이트로 이름을 바꾸고 '지하 150m 천연 암반수' 등 맥주 그 자체와는 무관한 마케팅으로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뒤 이런 경향은 계속되고 있다.[15]

또한 독일의 외팅어 같은 브랜드는 국산 맥주보다 관세와 수송료를 더 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마트에서 국산 맥주보다 싼 가격에 팔고 있다.[16] 주세를 얼마 걷든 변명이라고 하나 외팅어는 아예 광고비를 전혀 쓰지 않고 극단적으로 가격을 낮추는 특수한 예로써, 외팅어처럼 가격을 낮추라는 것은 곧 스포츠 스폰서 및 국내 프로 스포츠 참여를 전혀 하지도 말고, 광고도 하지 말라는 것과 같다. 일본의 주세율은 항목별로 상이한 것이 한국과 같지만 개략적으로 2배 이상에 세율을 부과한다. 맥주의 관세율은 30%이다. FTA 발효중인 EU(한EU FTA)와 미국(한미 FTA)은 2013년 기준으로 각각 18.7%와 21.4%이므로, 역시 1병에 몇백원씩은 내고 있는 거다. 주세와 기타 간접세는 다시 여기서부터 부과.

2006~2009년 사이 수입 맥주 시장이 3배 가까이 늘어남으로서 점점 오리지널 방식에도 어느정도 수요가 생기기 시작했다.[17]2013년 들어서는 수입 맥주 판매량이 급속도로 증가하며 한국식 과탄산 맥주의 판매량은 계속 줄어들었다. 이는 이제 한국인들도 오리지널 방식에 점점 매력을 느끼면서 수입 맥주를 찾게 되며, 상대적으로 아니 매우 밍밍하고 맛이 다 천편일률적인 한국식 맥주를 외면하게 된 까닭이다. 심지어 2012년 영국의 이코노미스트가 한국 맥주는 북한의 대동강 맥주보다 맛없다고 하는 평가 기사를 냈을 정도이니 말 다했다. [18]. 당연하지 쟤넨 목숨걸고 만드는데[19] 대동강 맥주는 오리지널이라고 할수 있는 페일 에일(Pale Ale)을 만들던 어셔 맥주 공장을 인수해서 만든 것이므로, 사실상 기원이 영국 맥주인데 반해서 한국의 하이트나 카스는 그 기원이 아사히, 기린같은 일본식 아메리칸 라거다. 당연히 맛이 딸릴 수밖에.......

게다가 국산 맥주 대기업들이 에일(Ale) 맥주나 일본식 드라이 맥주를 아무리 카피해도 비싸다는 둥, 맛없다는 둥 기피하는 와중에 롯데가 아사히 맥주를 수입해서 대박을 터트리면서, 대기업들이 자체 생산보다는 외국맥주를 수입하는 쪽, 혹은 OEM을 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대표적으로 오가든. 이렇게 만든 맥주들은 값은 원본 수입맥주대로 받으면서 맛은 5,0, 외팅어, L, 빌리안브로이 등 저가 외국 밀맥주들보다 맛없다고 엄청나게 혹평받는다.

저 북괴의 돼지새끼까지 대놓고 자기네 봉학 맥주와 한국 맥주를 시음한 후 "남조선 맥주는 정말 맛이 없다" 라고 발언했다 한다. 이건 정말로 실드를 쳐줄 수 없는 치욕 중의 치욕. 영국 요리 맥주 버전 사실 상술하였듯 북한의 경우 맥주 맛만큼은 영국에서 도입한 기계와 높으신 분들의 맛없으면 너 아오지 등으로 인해 우리에 비해 훨씬 앞서 있다고. #1, #2. 기사의 댓글을 통한 반응도 '김정은이 한 말이지만 차마 반박할 수 없다'며 인정할 지경. 당연한 걸 이제 알았다는 등의 반응까지 나온 걸 보면 이미 답이 없다. [20] 영국 기계를 도입해서 앞서 있다는 말에 '북한 맥주는 외제 기계로 만들었으니 그렇다'라고 실드를 친 듯한 말도 있지만 이러면 한국은 그런 장비 있어도 맛이 이 모양이다라는 반어법이 된다. 즉, 한국 맥주 회사 대표들을 북한의 그것보다 못한 물건을 만들었으니 국보법 위반으로 코맥주을 먹인다 해도 할말이 없을 지경...

4.2 가격

한국 맥주는 현재 1.6L 피처 1병을 기준으로 2010년에는 할인마트에선 3,800원(이거보다 더 싸게 파는 경우는 보기 힘들다) 일반 규모 마트에선 4,200원, 편의점에선 5,200원에 팔리고 있다.도수가 16%에서 20% 정도인 소주주세율이 동일하다. 참고로 막걸리의 주세는 5% 정도이고 맥주와 소주는 둘다 72% 정도.2012년에는 1.6L 피처는 할인마트에선 4,000원, 일반 규모 마트는 4,400-4,500원, 편의점에선 5,600원에 팔리고 있다. 추가로 군납용 면세주류는 1L 피쳐가 1,080원이다.

다만 일본의 주세율은 항목별로 상이한 것이 한국과 같지만 개략적으로 2배 이상의 세율을 부과한다.

중국에서는 보통 맥주 1병(600ml)이 3위안(500원)정도에 팔린다. 특히 옌징 맥주는 자체 프로모션을 자주 하는데 운이 좋으면 1위안에 사먹을 수 있는 경우도 있다(진정 맥주 천국이 따로 없다). 그 외에도 맥주 공병 가격이 매우 높아서 2010년 7월 기준으로 동네 슈퍼에서 1병에 2.5위안을 주고 옌징 맥주 한 병을 사마신 뒤 다음날 빈 병을 갖다주면 0.5위안을 돌려주므로 1병에 2위안 정도인 셈이라고 봐도 무방하다(이것이 2010년까지의 이야기이다). 2012년에는 중국도 맥주 가격이 적지않게 올랐으며 현재 대부분의 맥주 1병의 가격은 4위안(680원) 가량이다. 이래서 중국에서 거주하는 한국인들은 맥주를 아주 실컷 마셔대게 마련이다.

2015년 10월 27일 열린 '투자·수출 애로 해소 간담회 '에서 기획재정부가 국산맥주에만 적용하는 주류 할인제한 규정 때문에 국내 시장이 수입맥주에 잠식되고 있다는 주장을 받아들여 2016년 6월까지 주세법과 국세청 고시 등을 개정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되었다. * 저열한 품질과 가격때문에 시장에서 밀리니 가격을 통제해 달라는 업체나 그걸 들어주는 부처나 제 정신이 아니긴 마찬가지인 듯 싶다. 벌써 이 기사는 국내 커뮤니티 사이트에 맥통법이란 말과 함께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중이며 그 어느 커뮤니티를 들어가봐도 댓글란에 불만과 짜증 그리고 억울함이 가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는 확정된 바가 없다고 해명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맥통법 문서를 확인하시길

5 종류

  • 세븐브로이(7BRÄU) : 강원도 횡성군에 양조장을 둔 업체로, 하우스 브루어리로 출발해 국내 최초의 중소형 맥주 기업으로 정식 등록했다. 2012년 12월부터 홈플러스 매장에서 IPA(인디아 페일 에일) 캔을 정식 런칭했다. 2013년 여름에는 여의도에 세븐브로이 펍 1호점을 오픈했으며 약 8종의 생맥주 라인을 판매중이다.
    • 세븐브로이 IPA(7BRAU IPA) : 한국에 맥주회사가 들어선 지 77년만에 처음으로 출시된 상면발효식 에일 맥주. 다만 캔당 가격이 2600원으로 국맥 빅3에 비해 값이 비싼 것이 흠이나 영국산 에일은 그정도 양의 병맥, 캔맥의 가격대가 4~5천원대에서 형성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무난하다 할 수 있다. 그리고 매장별로 간혹가다 50% 할인행사를 하면 6개 묶음으로 7800원, 캔당 1300원 꼴로 살 수 있으니 매력적이다.
다만 하우스 시절 IPA를 마셔본 경험자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생맥주만큼의 퀄리티만큼 뽑아내지 못해서 좀 아쉽다는 평. 맛이 약간 연한편인데, 후발주자로서는 강렬한 맛보다는 탄산이 많이 들어간 기존의 국내맥주에 길들여진 소비자에게 어느정도 익숙함을 유지하기위해 의도적으로 맛을 연하게 만든걸로 보인다. 아쉽긴 하지만 이런 제품이 나왔다는 것 자체가 현재 맥주시장에서는 의미를 가진다.
  • M 페일에일, W IPA : 롯데마트에만 독점 남품 중.
  • 라쿤 시리즈 : 세븐브로이에서 자사 운영 펍이나 탭하우스 같은 제한되고 소극적인 유통 방식에서 벗어나 대중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판매 전략을 취하면서 나온 맥주들이다. 2015년 9월 현재 롯데마트홈플러스에 납품하고 있고, 탭하우스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인디아 페일 에일(IPA), 필스너, 스타우트, 바이첸(밀맥주), 마일드, 코리아 페일 에일, 임페리얼 IPA 일곱 종류가 발매되어 있다. 다만 사업 초창기라 점진적으로 납품 경로와 종류를 확대한다는 계획 때문인지 탭하우스 외의 대형마트들에서는 일곱 종류 중 3~5 종류 정도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종류를 사려면 다른 대형마트를 한 번씩 돌아야 하는 고생을 해야 한다.[23] IPA 캔과는 달리 모두 병맥주이며 가격은 330ml 당 2800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다. 라벨 디자인이 미국식 카툰 풍으로 되어 있어서 영미권 크래프트 맥주와 비슷하다.
  • 강서에일맥주(gangseo mild ale) : 2016년 10월 17일 홈플러스를 통하여 전국에 판매된다고 기사가 떴다 기사참조. 세븐브로이 IPA에 비해 쓴맛이 덜하고 부드럽다는 평이 있으나, 현재 구체적인 정보는 없다. 추가바람
  • 더부스 : 이태원동 경리단길 3대 피맥집에서 시작해서, 현재 경기도 성남시 판교동에 있는 소규모 양조장에서 크래프트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미국 유레카에 대규모 양조장을 인수해서 가동 준비 중이라고 한다. 유레카에서 생산하는 맥주가 국산이냐 수입산이냐를 두고 분분한 의견이 있지만, 홉을 비롯한 대부분의 맥주 원료를 어짜피 수입해서 쓸 바에는 현지의 신선한 재료를 쓰자는 쪽인 것으로 생각된다. 판교 양조장에서 생산하는 맥주는 워낙 양이 적어서 더부스 직영 펍에서만 유통된다.
    • IPA : 맥덕 장기하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맥주. 장기하와 얼굴들 2016년 앨범 타이틀인 를 따서 만들어진 콜라보 맥주로, 더부스 경리단점에 가면 이 맥주를 마시는 장기하가 종종 목격된다는 후문.
    • 오늘 페일에일
    • 끝까지 IPA
    • 가지마 IIPA
    • .(쩜) 스타우트
    • 트랜스 포터
    • 멍멍멍 스타우트 : 유기견 보호 단체 카라(KARA)와의 콜라보로 만들어진 스타우트.
    • 대동강 페일에일 : 더부스는 수입유통사인 더부스 콜드체인도 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관계를 맺은 미켈러와 함께 대동강 페일에일을 만들었다. '한국 맥주가 북한 대동강 맥주보다 맛없다' 고 일갈한 이코노미스트 기자가 바로 더부스의 창립자. 더부스 직영 펍 뿐만 아니라 다양한 탭하우스, 레스토랑, 이마트 일부 매장에서 볼 수 있다.
  • 제스피(Jespi) : 제주특별자치도공사의 맥주 브랜드. 제주산 맥아와 삼다수를 이용해 양조한다고 하며 필스너, 페일에일, 스트롱에일, 스타우트 4종이 유통되고 있다. 맥덕들 사이에서는 다소 평이한 맛이라는 평이 많다만, 적어도 더럽게 밍밍하고 맛 없는 한국 맥주들중에서 클라우드와 더불어 먹을만한 맥주다.
  • 에너진(Energin) : 경기도 김포시의 김포파주인삼농협에서 생산하는 맥주. 인삼농협 생산 제품 답게 인삼홍삼을 첨가해 만들며, 김포금쌀이라는 지역 내 특산 브랜드 쌀도 재료로 들어간다. 미국식 부가물 라거에 인삼 향만 낸 맥주라는 평과 의외로 맥주 특유의 맛도 살아 있고 인삼/홍삼의 향미도 풍부하다는 평이 엇갈린다. 현재 유통 경로는 극히 한정되어 있어서 해당 농협에서 운영 중인 '김포인삼쌀맥주 갤러리'라는 곳에 직접 가야 구할 수 있다. 인삼쌀맥주, 홍삼쌀맥주, 홍삼흑맥주 세 가지 종류를 런칭했고, 사업 초반에는 '맥주'로 홍보했지만 주세법 상 맥아 함량이 맥주라고 하기에는 낮은 지 '발포주'로 고쳐서 홍보하고 있다. 2015년 8월 현재 연계 사업인 레스토랑 리모델링이 추진 중인 관계로 세 종류 중 인삼쌀맥주만 1리터 페트병 단위의 현장 판매로 구입할 수 있다.
  • 카파인터내셔널 : 경기도 가평군 소재의 크래프트 양조장으로 Ka-brew라는 이름으로 유명하다. 직접 운영하는 탭하우스인 크래프트웍스(Craftworks)를 비롯하여 맥주 전문 펍들과 탭하우스를 위주로 점차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또한 자사 레시피뿐 아니라 레시피를 받아 위탁생산도 하고 있으며, 사실상 고유 레시피를 가지고 있는 드래프트 비어는 대부분 이곳에서 만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외 다른 탭하우스나 펍에서는 "Ka-brew"라는 이름으로 나가거나 계약에 따라 해당 펍의 이름으로 팔기도 한다. 한편 카브루에 위탁생산을 하는 곳중 유명한 곳으로는 맥파이가 있다. 카브루 제조 맥주의 경우 크래프트웍스에서는 한국의 유명한 산의 이름을 딴 브랜드로 유명하다.
  • 클라우드(Kloud) : 롯데칠성음료2014년에 야심차게 처음 출시한 맥주로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으로 만들었다고 강조하고 있다.[24] 홉은 독일, 체코산을 썼을 정도로 처음이라 공을 들인 티가 팍팍 나지만, 맥덕들의 호불호는 갈리는 편이다. 싫어하는 사람의 의견은 물론 국산 맥주 중 이 가격에 홉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맥주는 적다는 평이기는 해도, 목에 걸리는 느낌까지 있다던가, 맛이 진하지 않다거나 하는 평이 중론이고, 일단 마셔 보면 처음 혀에 닿는 맛은 몰라도 끝맛이 별로라는 평가이다. 하지만 일단 더럽게 밍밍하고 맛 없는 한국 맥주들중에서 제스피와 더불어 먹을만한 맥주다. 그 때문에 판매성적은 좋다. 정리하자면, 국산 맥주로서 가성비는 나쁘지 않으나 절대적 질이 좀 실망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롯데의 유통망을 이용해 구하기도 쉬워지고 있다. 정작 롯데마트에서 파는 L 맥주 시리즈가 더 싸고 품질도 좋다. 사족으로 2014년 현재 병보다 캔의 품질이 더 좋은 등 품질 관리가 완전하지 않은 상태이다.(...) 그런데 2014년 7월 30일 불만제로 방송에서는 기타 한국 맥주들이 모두 최하위를 차지한 가운데 체코, 필리핀 맥주와 함께 1~3위를 각자 차지했다! 의외의 결과에 여론은 놀라는 중.
일단 롯데그룹 계열이라는 면이 있어서인지 물량은 엄청나게 풀리고 있는 중이다. 출시 첫달인 2014년 4월 기준으로 할인점 시장 점유율은 5% 수준으로 주장하는 중.
2016년에 2주년 기념 한정판을 냈다.
  • 과르네리(Guarneri)
  • R4 : 배상면주가 제조. 무려 맥아 대신 누룩을 이용해 보리를 쓰지 않고 쌀로만 만든 맥주(???) 보리를 일체 쓰지 않았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청주로 분류되지만, 탄산과 홉을 썼기 때문에 맛은 영락없는 맥주다. 맛은 상당히 달고 라거 형식이며, 알콜 도수는 라거 치고 상당히 높은 5.8%.
  • 아크비어(Arkbeer)
  1. OB맥주에서 만든 하이네켄, 레벤브로이, 크라운맥주(현 하이트)에서 만든 칼스버그
  2. 197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맥주는 대한민국 소득수준에 비해 비싼 술이라서 그리 대중적이지 않았지만 경제성장으로 1980년대부터 대학가를 중심으로 맥주소비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그런데 이 당시 대학의 술 문화가 사발식많이 빨리 마시기로 진화한 탓에 맥주집마다 더 큰 크기의 공급단위(80년대 중반에는 1700cc 피쳐가 일반적이였으나 점차 3000, 5000, 심지어는 10,000cc짜리 정수기 피쳐까지 등장했다)가 나옴은 물론 500cc 정도는 원샷 하는것을 당연하게 여기게 되었다. 대학생이 되어 첫 음주를 시작하자마자 이런 문화에 익숙해진 것.
  3. 게다가 비슷한 시기 직장인들 술 문화에 폭탄주가 등장하게 되자 폭탄주의 원료(!)로 맥주가 사용되기 시작한 것. 그러다 보니 맥주의 질에 대해서는 생각 안 할수 밖에.
  4. 1990년대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과 WTO 성립 당시 통상 압력으로 인해 현재의 72%로 통일.
  5. 실제로 이 기사를 쓴 이코노미스트의 다니엘 튜더 기자는 한국인 친구들과 더부스라는 회사를 세우고 대동강 페일에일을 만들었다.
  6. 근래 국내 생산되는 맥주는 전량 수입 맥아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7. 맥파이, 더부스, 크래프트웍스사잇길의 3대 피맥집으로, 맥주맛 말 오줌과는 비교도 안되는 자체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8. 더부스 콜드체인은 냉장유통을 주구장창 어필하고 있다.
  9. 2015년 7월 22일 2015년 FA컵 8강전을 앞두고 행한 팬미팅인 '슈맥데이' 행사 때의 모습이다. 당시 대한축구협회의 공식후원사 중 하나가 하이트진로였다. 공교롭게도 슈틸리케 감독은 두 달 전인 5월 18일 호르스트 쾰러 전직 독일 대통령과 세계 최고급 밀맥주 브랜드인 독일 맥주 바이엔슈테판을 마시며 흡족해했다(...) 비교체험 극과극 마시기 전 표정을 보면 어째 첨부터 알고는 있는거 같아보이는데?
  10. 그런데 오히려 이 날 슈맥데이 참가자들의 후기에 따르면 의외로 잘 마셨다고 한다. 심지어는 축협 관계자가 건배사진부터 찍고 나서 드시면 안되겠냐고 몇 번 말렸을 정도...게르만에게 맥주 한잔쯤은 그냥 맹물일 뿐 벌주는 원샷해야 속이 덜 쓰리다
  11. 맨 위부터 벨기에의 듀블, 아일랜드의 구인네스 기네스, 미국의 밀러, 일본의 아사히, 그리고 한국의 카스이다. 해석을 하자면 독일 기준에서 듀벨은 매우 좋은 맥주이고, 기네스는 나름 괜찮은 맥주이며 밀러는 조금 낯설지만 아직 먹을만 하고, 아사히의 드라이 맥주는 약간 이상하며, 카스는 쓰레기(...)라 뱉는다는 뜻. 물론 맥덕에겐 밀러나 아사히 슈퍼 드라이나 카스나 그게 그거인 평가를 받는 맥주다.
  12. 오늘날 하이트맥주.
  13. 맛없는 맥주를 왜 말 오줌이라고 하는지는 이 글을 보면 알 수 있다.
  14. 사실 이 시기엔 9:1 정도로 OB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했다.
  15. 이에 대해서는 뉴스 자료 # #를 참고하면 좋다. 그리고 여기서 OB맥주의 '일광취'는 유구한 전통임을 알 수 있다
  16. 맛있다는 건 주관적인 표현이다. 외팅어 필스너는 홀란디아와 더불어서 맛이 더럽게 없기로 유명하다. 주력인 밀맥주는 최소한 한국 맥주랑은 비교하기 미안한 수준이지만.
  17. 그러나 수입 맥주 소비량의 대부분은 에일(Ale)같은 전통 맥주류가 아니라 한국 맥주랑 똑같은 드라이 라거, 넓게는 칭따오나 필스너류 등의 결국은 라거다.
  18. 그리고 이 기사를 낸 이코노미스트 특파원 대니얼 튜더는 이후 한국인 두명과 서울특별시 이태원동 경리단길피맥집을 열었다..답답해서 내가 만든다!생각 이상의 대박을 쳐 1호점을 개업한지 1년이 채 안돼 2016년 현재 6호점까지 냈다. 대동강 페일에일을 포함한 자체 맥주도 만들어서 유통하고 있다.
  19. 북한에서 맥주는 애초에 서민이 마실 수 있는 물건이 아니고, 뚱돼지우스와 노동당원 등 높으신 분들이나 드시는 물건이다. 당연히 맛없게 만들면 아오지행 특급열차(...).
  20. 다만 "맞는 말이기는 하지만 너 따위가 할 말은 아닌 듯." 이런 반응도 있다. 하기야 저놈이 어떤 놈인지 생각해보면 그렇긴 한데......
  21. 하이트진로의 맥주 브랜드.
  22. 카스와 OB 모두 같은 OB 맥주 계열이다. 당초 카스는 진로 계열사였으나, IMF 당시 진로가 망하면서 진로 소주는 하이트로, 카스 맥주는 OB로 각각 인수되었다. 2014년 4월에는 다시 버드와이저, 주필러 등을 거느린 안호이저부시(AB) 인베브 산하로 재인수되었다.
  23. 홈플러스를 예로 들면 7종 중 필스너, 스타우트, 바이젠의 3종만 납품되고 있는 상태이며 다른 마트의 경우는 추가 필요.
  24. 홍보물에는 타사(OB,하이트맥주를 지칭하는 듯)는 하이 그래비티 공법을 사용하고 자사 오리지널 그래비티를 쓴다고 말하고 있다. 과거 OB,하이트가 하이 그래비티 공법을 쓴다는 비판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는데 롯데가 인증을 때린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