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 370

구 300번 간선버스에 대해서는 서울 버스 300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서울특별시 3권역 간선버스
301302303320333340341342
350360362370§
† : 주간선노선 / § : 공동배차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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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상운 차량.[1]대원여객 차량. (7611호)
2015년 3월 촬영으로 충정로역 연장 이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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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간선버스 2016번(대원여객) 차량이 도색개조가 되지 않은 채 370번으로 넘어오면서, 한동안 초록색 370번 버스를 볼 수 있었다.542번은?[2]타요버스 차량.
충정로역으로 연장되면서 전면부 표지가 타요 스타일에서 벗어났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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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버스 운행 시절 370번. 현재 저 차량은 동사 2016번으로 넘어갔다.

1 노선 정보

서울특별시 간선버스 370번
기점서울특별시 강동구 강일동 강동공영차고지종점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3가 충정로역(종근당빌딩)
종점행첫차04:00기점행첫차05:15
막차22:50막차00:05 전후
평일배차5~12분주말배차7~14분
운수사명대원여객, 송파상운인가대수44대(대원 35, 송파 9)
노선강동공영차고지 - 강일 리버파크 1~8단지 - 강동공영차고지 - 상일동역교차로 - 상일초교 - 강동 자이, 프라자아파트 - 길동사거리 - 강동역 - 천호역 - 광나루역 - 아차산역 - 군자역 - 장한평역 - 답십리역 - 용두역 - 신설동역 - 동묘앞역 - 동대문역 - 종로 1~6가 - 광화문 - 서울역사박물관 → 서대문경찰서 → 한국경제신문사 → 충정로역 → 애오개역 → 공덕역 → 이후 역순

2 개요

대원여객과 송파상운이 공동 배차로 운행 중인 주간선버스 노선이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2004년 개편 당시 신설된 노선으로 원래 메트로버스가 운행하던 노선이었다. 이 때는 은평차고지까지 갔다.
  • 컨소시엄 지분을 가진 송파상운이 탈퇴하면서 일부 차량이 송파상운 소유로 바뀌었고, 이에 따라 2010년 7월 31일부터 공배 체제가 되었다.
  • 2012년 3월 16일에 '은평차고지 - 서대문역' 구간이 단축되었고, 서대문고가차도 아래에서 U턴하여 농협 본사에 정차한 후 다시 세종대로네거리 방면으로 운행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관련 공지사항 서대문역 동대문구, 광진구, 강동구 사는 연대생들 지못미 그래도 나름 신의 한 수가 된 변경이다.
  • 2014년 1월 16일에 메트로버스 운행분이 전부 대원여객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좌석형 차량들이 대량 투입되어 안 그래도 혼잡했던 버스를 더더욱 혼잡하게 만들었다. 관련 공지사항[3]
  • 이후 민원으로 일부 차량을 저상버스로 바꾸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여러 노선에서 저상버스가 넘어오고, 일반버스는 이 노선에서 비중이 대폭 줄었다. 특히, 106번108번은 저상버스가 전멸했고, 107번341번도 저상버스 숫자가 많이 줄었다.
  • 2015년 7월 10일 밤 11시부터 서대문고가차도가 철거에 들어가면서, 기존 서대문고가차도 U턴 회차에서 '경찰청 → 염천교 → 한국경제신문사 → 종근당 → 충정로역'으로 변경되었다. 이전에는 회차지점을 종로 1가와 무교동 쪽으로 바꾸고 노선을 단축하려는 안이였는데 서대문역까지는 그대로 가는 걸로 바뀌었다. 또한 최초 단축안은 8300번의 회차 방식을 계승하는 것인지라 버스 동호인들의 관심이 크게 모아지기도 했다. 관련 공문

4 특징

이 노선도 서울 버스 9711 못잖은 권역파괴 노선이다. 대원여객의 과거 이미지는 중랑구 및 의정부, 송파상운의 과거 이미지는 송파구~잠실역 단거리 지선버스였다.

강동공영차고지를 출발한 후 강일리버파크단지를 한 바퀴 돌아주고 천호대로로 직행하더니,[4] 얼마 안 있어 천호대교를 통해 한강을 건너가 버린다. 그리고 종로 및 광화문 도심으로 직행. 바로 상일초등학교로 빠지던 시절에는 강동공영차고지를 출발해 연세대학교정문 도착까지 1시간 20분밖에 안 걸리는 괴악한 속도를 보여주는 노선이었다. 버스 주제에 지하철보다 몇 분 느린 정도다. 1시간 20분이면 웬만한 지선버스가 운행을 종료하는 소요시간[5]인 것을 생각할 때, 엄청난 속도라고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사실 이 버스는 노선의 태생상 개념노선이 될 수밖에 없었던 노선이다. 지금은 흑역사가 된, 1기 지하철 계획 당시 5호선으로 계획된 지하철 노선의 원안을 그대로 이어받은 노선이다. 이와 관련된 글

게다가 이 노선이 지나가는 곳이 종로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빠른 것을 알 수 있다. 천호역에서부터 도심으로 진입하는 방향에서는 거의 전 구간 중앙차로를 탄다! (도심 방향으로는 아차산역부터 종로 직전까지 쭉 중앙차로. 다만 강동구 천호지하차도 앞뒤로 중앙차로가 잠시 끊기는데 표정속도 차원에서 이 부분이 매우 뼈아프다. 천호지하차도 때문에 서울 지하철 5호선 강동역에서 대략 아차산역까지의 구간까지 중앙차로가 모조리 끊겨 있는데, 이 부분에서 시간 지체가 상당하다.[6] 그 부분에 중앙차로가 계속 유지되어 있었으면 진짜로 신의 노선이 되어 있었을지도 모른다!)[7]

740번만큼 많은 명소를 지나진 않지만 독립문, 이화여자대학교후문과 연세대학교정문을 모두 경유하고[8], 지하철역에선 약간 떨어져 있지만 도심 지역을 경유한 것도 메리트 무엇보다 일개 버스가 지하철급의 속도를 내는 노선 자체가 흔하지 않으므로 여러가지로 개념있는 노선이었는데... 끝내 수색에서 서대문역 농협본사까지 단축되었다.(...) 더불어 이 노선은 강동구 구간이 약간 변경된 것을 제외하면 개통했을 때부터 서대문역 단축까지 큰 변동이 없었기에 더 충격이 큰 셈이었다.

송파상운 한정으로 현대 저상버스가 소수 들어오게 되었다. 덕분에 메트로버스 단독기준으로 하면 이 노선만 모두 대우버스로 된 경향에서 벗어나게 된 셈. 그리고 기존에 운행하던 메트로버스 소속 차량 일부를 서울승합 340번, 351번에서 운행하던 차량들 일부와 교환하면서 뉴 슈퍼 에어로시티가 더 늘어났다. 물론 서울승합 출신 메트로버스 차량들은 2014년 1월 16일자로 신내동(중랑)공영차고지로 모두 이동하여 자일대우버스 비중이 다시 늘어났다.게다가 송파상운상황을 보면 다시 대우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대원여객이 노선 트레이드를 통해 370을 운행하게 되면서 대원여객 전 노선이 경기도를 경유하게 되었다. 길동생태문화센터에서 상일초교까지 하남시 초이동 구간이다. 도로관리는 서울특별시에서 하지만 하남시는 하남시니까... 다만 경기도 구간이 가장 짧다. 대신 서울 9301의 서울구간(종로2가 - 서울역 구간 제외)를 사실상 계승한 노선이 됐다. 한편 341번천호역부터 상일초등학교까지 같이 다니지만 370번은 상일초등학교에서 좌회전하여 강일동으로 들어가고 341번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상일IC 쪽으로 직진하여 하남시 경계를 넘어가 버린다.

또한 트레이드 이후 대원여객 차량에 한해 강동구에서 종로로 넘어가는 소요시간이 럼 늘어버렸다. 경기대원저속의 과속하지 않고 무조건 천천히 운전하라는 방침 때문에 5호선과 비슷했던 소요시간은 이제 옛말이 되어버린것. 괜찮아 송파상운이 있어 행여나 앞차가 한없이 지연되고 있는데도 배차간격을 좁히지않고 일부러 신호에 걸린다던지 하는 느릿느릿 기어가는 수준의 운행으로 뒷목을 잡게 만든다. 뱀발로 앞뒤로 송파상운과 배차가되는 차량의 기사님들은 서로 빠르고 느린 운전 스타일 때문에 고생이라고. 그러니까 다시 수색연장?

이렇게 인가대수도 넉넉하고 저속운행 때문인지는 몰라도 빗자루질이 상시적으로 일어나는 노선 중 하나이다. 2대는 놀랍지도 않고, 심지어는 무려 5대가 연속으로 오기도 한다! 수학여행 가는(...) 370번 버스. 충정로역 연장 전 얘기지만 그래도 빗자루질은 여전하다.

출근시간대에는 강일 리버파크만 한바퀴 돌고 나왔는데 벌써 입석이 생기는경우가 흔하다. 그 지역은 애초에 서울의 다른 지역으로 가려면 버스밖에 없는 지역인데, 그런 데서 종로로 바로 갈 수 있는 버스가 다닌다는 건 더 이상의 설명이 必要韓紙.

대원여객 차량 중 1대(서울74사 5040)는 2014년에 타요로 랩핑되었다. 운행 직후 차량 안은 부모와 아이들로 헬게이트가 되었다고 한다. 다른 타요버스보다 인기가 더 좋아 370번 버스를 타기 위해 검색하는 부모들도 있을 정도. 이후 여러 노선의 다양한 차량들이 타요버스로 랩핑되었다.

이 노선은 서울역을 경유하지 않는데, 염천교[9]까지 왔다가 바로 한국경제신문사로 가버린다. 서울역으로 가려면 종로 쪽에서 다른 노선으로 환승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천호대로 버스전용중앙차로 중 일부 구간(동대문구청 - 강동역)은 서울 버스 130과 정확히 겹친다.

찬양 노래까지 나왔다 (...)

서울특별시에서 2003년에 시범적으로 도입한 첫번째 영업용 대우저상[10]이 이 노선에서 다녔다. 차번은 74사 4344, 4346이었으며[11] 대원여객에서 넘어온 차량이다. 다만 송파상운에서 메트로 지분을 팔고 370번 일부를 갖고 나올 때 4346호는 송파로 넘어갔다. 이 차들은 2013년에 교체되었다.[12]

메트로버스 시절 이 노선을 보조하기 위한 노선으로 8300번이 있었다. 급행 버스 목적으로 이 노선의 지하철 환승역과 맞먹는 매우 적은 정류장 수가 특징이었다.

5 연계 철도역

  1. 2016년 9월에 교체되어 3315로 넘어갔다.
  2. 542번은 형간전환될 때 1주일 정도 교체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지만, 370번은 하루 만에 투입되서 파란색으로 개조할 시간이 없었다.
  3. 이는 메트로버스대원여객 간의 노선 트레이드로 2227번, 262번, 2016번 등의 여러 노선이 메트로버스로 넘어간다.(2016번은 대원여객-대원교통 공배에서 메트로버스-대원교통 공배로 변경)
  4. 그나마도 강일동의 갑작스러운 개발 때문에 지역주민 배려 차원에서 노선이 꼬인 거지, 강일동이 개발되기 전엔 차고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천호대로로 빠졌다. 더군다나 강일리버파크단지를 도는 동안 승객을 잔뜩 태우므로 노선을 꼬아논 것을 까면 안된다. 오히려 입석까지 태우고 천호대로로 빠질 지경.
  5. 대부분의 지선버스는 멀어 봐야 2개 구를 운행하는 것이 보통. 예외를 들면 서울 버스 5623, 서울 버스 7727, 서울 버스 7728, 서울 버스 7212, 서울 버스 3012, 서울 버스 5713, 서울 버스 6211, 서울 버스 6411, 서울 버스 6515, 서울 버스 4212, 서울 버스 3412 정도이다.
  6. 370 애용하는 그 쪽 주민이 서술하는데 출퇴근 시간대에 제외하면 그렇게 시간지체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종로에서 시간지체가 많이 된다.
  7. 물론 강동구엔, 특히 370이 다니는 바로 그 지역엔 서울 지하철 5호선이란 도심진입계의 끝판왕이 이미 버티고 있다. 하지만 5호선으로 도심을 들어가면 지하철에서 내릴 때 그 무지막지한 높이차를 뚫어야 하는데다가, 도심의 모든 지역이 5호선 라인에 다 몰려있는 것도 아닌데 5호선 도심 라인의 환승은 어디 하나 개념환승인 곳이 없다. 역들이 다 하나같이 그렇게 깊이 박혀있으니까 개념환승이 나올 수가 없지 그런데 370번 버스는 그냥 타고 있어도 장한평역 근처에서 알아서 종로로 들어가준다. 도심을 간다고 할 때 1호선으로 갈아타야 되는 일이 꽤 많은데다가 (참고로 도심 라인에서 5호선과 1호선이 환승하는 곳은 막장환승으로 손꼽히는 종로3가역. 사실 5호선 도심 라인의 환승역 중에 개념환승역이란 건 없다.) 무엇보다도 그 무지막지한 깊이를 올라오지 않아도 된다는 건 충분히 경쟁력이 될 수 있다. 사실 천호지하차도 때문에 중앙차로가 끊겨 있는 상황에서도 370번이 도심 진입에 있어서 지하철보다 분명히 장점이 있었는데, 중앙차로가 일직선으로 연결돼서 표정속도 문제마저 해결된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근데 사실 천호동에서 중앙차로가 끊기는 게 아쉬운 이유는 지금까지 설명한 실제 교통수요도 분명 있지만, 버덕으로서의 감성도 적지가 않다. 저기서 중앙차로가 끊어지지만 않는다면 370번 버스는 상일동 진입 후 모든 구간을 중차에서 달리는 노선이 될 수도 있었다.)
  8. 무엇보다 두 곳 모두 바로 앞에서 세워 줬었다.
  9. 염천교 정류장에도 서지 않는다.
  10. 구청에서 운행하는 장애인 셔틀버스 제외.
  11. 본래 차번은 70사 2785, 2786
  12. 4344호는 262번 New BS110 저상으로 운행 중이고, 4346호는 370번에서 뉴 슈퍼 에어로시티 저상버스로 운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