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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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항목 : MG3

1 개요

Maschinengewehr 42(42년형 기관총). 영어의 Machinegun과 동일한 뜻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기관총. 일명 히틀러전기톱.[1] 2차 대전에서 연합군 보병들을 가장 많이 죽인 총기라고 일컬어지는 기관총이다.

2 제원

2.1 MG42

mg42_9044.jpg

드럼 형태의 탄통

  • 종류: 다목적 기관총
  • 구경: 7.92 mm
  • 탄약: 7.92mm×57mm
  • 강선: 4조우선
  • 급탄: 50발 드럼 탄창, 75발 서들 탄창, 150발 박스 탄통, 250발 탄약상자
  • 작동방식: 전자동(쇼트 리코일,볼트 록킹 시스템)
  • 전장: 1,219 mm
  • 중량: 11.5kg/18kg(대공삼각대)/32kg(라페테삼각대)
  • 발사속도: 1200발/분(보통)/900-1500발/분(볼트로 조절가능)
  • 총구속도: 755 m/s
  • 유효사거리: 1,000m
  • 최대사거리: 3,000m

3 특징

독일은 다목적 기관총인 MG34를 이미 가지고 있었지만, 이 총은 성능은 좋았어도 과도기적 모델이라 무겁고 부품이 많이 드는데다 단가가 비쌌고, 또한 원래 항공기용 기총으로 설계된 총이라 오염에 약한 면 이외 잡다한 단점들로 가득한 MG34를 전시중에 급하게외계인이 손봤을 뿐인데 기관총계의 전설 MG42가 탄생한다. MG34가 150인시(人時)[2]에 327 라이히스 마르크가 든 반면 MG42는 75인시에 250 라이히스 마르크가 들었다. 게다가 무게도 가벼운 편으로 완성품은 좋은 평가를 받고 바로 군에 보급되기 시작했는데, 1942년부터 생산되기 시작했기 때문에 이름도 MG42가 되었다. 이때 개머리판과 손잡이 그립은 초기에는 열경화성의 초기형 플라스틱인 검은 색의 베이클라이트를 사용했다. 그러나 1943년 이후에 전시물자들이 귀해지자 개머리판 제작에 목재 제품이 사용되었다. 그 결과, 신축성에서는 초기형을 따라가지 못하지만 강도면에서는 더 우수해졌다.

롤러 록킹방식을 통해 신뢰도를 높이고 프레스 생산방식으로 단가를 낮추며 생산성을 높였으며, 총열에 손잡이가 없어서 석면장갑이 필요하긴 하지만 당시 기관총치고는 드물게 총열교환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어 과열된 총열을 계속 교체하며 지속사격하는 데 유리했다. 일단 느려도 15초, 평균은 10초에서 숙련된 병사는 6~8초만에 총열교체가 가능해서 후에 나온 M60 기관총보다 총열교체가 월등히 쉽다. M60과는 달리 엎드린 채로 총열 교환이 가능하고, 총열에 양각대를 붙이는 뻘짓을 하지도 않았기에 총열교체하다가 흙탕물에 떨굴 일도 없다.

총열교환 영상

라이벌 격이던 미군의 브라우닝 M1919의 경우 희대의 천재였던 존 브라우닝 옹이 만든 물건이라 신뢰성과 성능은 보장되었지만, 어디까지나 수냉식으로 냉각수 넣어놓고 참호에서 갈길 목적으로 만들었던 걸 공랭식으로 멋대로 바꾼 부작용으로 총열은 금새 달아오르는데 새걸로 갈아끼우는 게 골치 아파지는 문제가 생겼다. 이는 M2 중기관총도 마찬가지. M1919A6을 쓰던 한 미군 보병은 "놈들은 버튼 하나로 총열을 간단하게 바꿀 수 있지만 우리는 총을 세로로 세워서 총열을 뽑고 새로 끼운 다음에 다시 잘 조정해야 한다. 총알이 날아오는데 그 짓을 해야한다. 화가 날 지경이다."하고 투덜거릴 정도였다. 물론 이 점도 2차 대전 이후에 만들어진 다른 다목적 기관총들이 참고하게 된다. 단 엄밀히 따지면 빠른 총열교체는 1926년에 Vz.26이 이미 도입한 개념으로, 이 총은 총열에 손잡이가 붙어 있어 장갑도 없이 총열교체가 가능했다. 이는 Vz.26/30의 라이센스판인 브렌에서도 동일.

1945년에는 MG45라는 개량형이 나왔다.
mg45.jpg
발사속도는 분당 1,350발에서 2,000발까지 사격이 가능하고 게다가 더 가벼웠다. 하지만 개발 시기가 종전이 임박한 1945년이라서 몇 정밖에 생산되지 않았으며 전후의 정보는 없으나 현재 몇 정은 살아남아서 박물관에 있다. MG45 대신 MG42가 전후에 사용탄종을 포함한 소량의 개조를 거쳐 MG3으로 개수되어 쓰였고, 냉전시대에 개발된 다목적 기관총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성능을 자랑했다.

3.1 발사 속도

기본 발사속도는 분당 1,200발이고 노리쇠를 교체할 경우 분당 900발에서 1,500발 사이로 조절할 수 있다. 비교해보자면 M16의 발사속도가 분당 800발을 넘지 않으며, 좀 더 시간이 지난 뒤에 나오고 영화 람보 등에서 유명한, 현재까지도 한국군에서 사용중인 베스트셀러 M60의 발사속도는 좀 느긋하게 분당 550발.

MG42는 분명히 현대의 시점에서도 완성도가 높은 훌륭한 기관총이다. 그러나 MG42의 빠른 발사속도도 기술적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총기의 발사속도를 높이는 건 별로 힘든 일이 아니다. 노리쇠를 가볍게 제작하고, 노리쇠 왕복거리를 줄이고, 복좌용수철의 장력을 줄이면 모든 총기는 마법같이 발사속도가 올라간다. [3] 다른 국가의 기관총들도 항공기용 버전은 더욱 빠른 연사속도를 내며, 금속제 탄띠를 물리니 걸리지도 않는다. MG42가 높이 평가받는 이유는 단순히 연사속도가 빨라서가 아니라 높은 신뢰성, 빠른 총열교환 능력, 고급 삼각대와 스코프 때문이다.

빠른 발사속도로 독일군과 상대하던 연합군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4] 하지만 전투에 실질적으로 미친 영향은 명성에 비해 낮아 평범했다. 빠른 연사력이 MG42를 활약하게 해준 삼각대 라페테42와의 결합 여부에 따라 장점이 되기도 단점이 되기도 했고, 삼각대의 가격이 MG42보다 비쌌기 때문이다. 때문에 경기관총으로 운용할 때와 라페테42와 결합해서 중기관총으로 운용할 때를 구분해서 판단해야 하며 타국의 경기관총만과는 단순히 비교할 수 없다.

물론 연사력이 높아질 수록 화력이 늘어난다. 연사속도가 느리면 사수가 조준 후 점사를 하는 중 사수가 계속 집중해서 조준을 유지하지 못하거나 목표물이 움직이는 중이면 따라가며 조준해야 해 명중률이 낮아진다. 연사속도가 빠르면 고정 목표는 조준만 잘 하면, 움직이는 목표는 따라가며 조준할 필요 없이 예상 리드지점보다 약간 더 앞에 리드해 주고 그대로 사격하면 높은 확률로 명중한다.

하지만 타국에서 기관총의 연사속도가 너무 빠르지 않게 한데는 이유가 있었다. 연사속도가 너무 빠르면 소모탄이 매우 늘어나 보급에 지장을 주며, 빠르게 과열되고, 제압사격 중에 사수가 전투중 흥분해 잔탄에 신경을 쓰지 않는 일이 잦은데 이 때 탄이 순식간에 소모되어 지속사격 능력이 떨어진다. 가장 심각한 문제로 반동제어가 안 되니 집탄률이 떨어진다. 이런 문제들로 MG42는 동부전선에서 경기관총으로 운용될 땐 MG34보다 못하다는 평을 받았다.

그럼에도 이렇듯 높은 발사속도의 기관총을 제작한 것은 중기관총으로의 역할을 염두에 둬서이다. 이건 독일군 특유의 운용법으로, 중기관총은 미군의 M2처럼 따로 제작하지 않고 MG42를 고급 삼각대에 올려 이용했다.

라페테42 결합 후 사격 중 사수의 시점

영상에서 보이다시피 결합 후 중기관총으로 운용 중엔 반동이 획기적으로 줄어들며, 대용량 탄통을 이용하고 탄을 옆에 넉넉하게 쌓아두어 탄 걱정도 할 필요가 없다. 과열은 본래 빠른 총열교환이 가능해 애초에 문제가 안되니 문제점들이 모두 해결되며 빠른 연사력은 정확하면서도 치밀한 화력이 되어 중기관총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이탈리아와 미국 합작 영화 안치오(1968년작으로 영어로는 Anzio라 국내 개봉제목 및 방영 제목은 안지오)에서 진격하던 미군들 앞에 숨어있던 독일군들이 이 총으로 갈겨대면서 화면에 보이던 미군 대다수가 추풍낙엽 신세였는데, 안치오 전투 당시에 정말로 벌어졌던 사건이었다.

MG42 사격 영상.
[1]

MG42이 '히틀러의 전기톱'이라 불리는지 알 수 있는 동영상
1분 38초부터 사격 영상

10초부터 사격 영상

3.2 전용 삼각대 - 라페테 42

라페테 42 설치 및 사용 영상. 1분 24초 경에 완충장치 동작모습이 클로즈업 되어 촬영 되어 있다.

라페테 42 에 ZF40 조준경까지 장착하여 사격하는 영상, 총기 왼쪽편에 붙은 접안렌즈가 ZF40 조준경이다.

MG42는 전용 삼각대를 갖고 있었는데, 이것이 바로 라페테 42(Lafette 42)다. 삼각대임에도 MG42보다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 물건이었지만, 그럴 이유가 있었다. 바로 완충장치다.

기관총을 사격할 경우 반동이 생기기 마련이며, 이를 라페테 42에 MG34 또는 MG42를 얹으면 반동이 엄청나게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특징이 MG42를 히틀러의 전기톱으로 만들었다. 반동제어가 쉬우니 조준이 정확해진데다 전용 조준경인 ZF40[5]까지 장착할 경우 최대 2000m의 사거리를 지니게 된다. 물론 그 거리에서 보병 단 한 명을 명중시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지만, 보병 대열[6]을 명중시킬 수는 있었기 때문이다. 전투시에는 다 산개 및 은엄폐하는데 대열을 명중시키는 것이 무슨 의미냐고 할 수도 있지만, 통상적인 보병 전술 교리 상 적 방어 전면으로 부터 2000m 는 아직 공격개시선을 넘기 전이다. 즉, 아직 보병부대가 아직 공격하기 위해 대열을 해체하여 산개하지 않은 상황이란 소리다! 이제 막 공격개시선을 눈 앞에 두고 막 산개하려는 보병부대에게 250발짜리 탄통에 탄을 가득 담은 후에 사격하기 시작하면... 심지어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한 에피소드에서는 중대도 아니고 대대본부(!)에 MG42가 기관총탄을 퍼부어 대서 이를 제압하러 가는 장면까지 등장한다![7] 이 때문에 연합군의 입장에서는 대단히 무서운 적이었다. 당시 미군 장병들은 이 총과 8,8cm FlaK에 크게 데인 나머지 "걸어다니면 전기톱(MG42)에 썰려 죽고, 전차에 의지하면 88에 맞아 죽는다"고 볼멘 소리를 하기도 했다.

독일군은 중기관총 대신 경기관총 MG42 생산에만 집중하며 중기관총으로 운용할 땐 라페테 42에 얹었고, 지속사격 능력은 총열교환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해 해결하였다. 대공 전용 삼각대가 없더라도 라페테 42를 변형시키면 아쉬운대로 대공용으로도 활용이 되나 의미는 없었다.

반면 미군의 기관총은 역으로 예전에 쓰던 수랭식 중기관총을 그대로 가져다 썼다. 또한 한 종류의 기관총에만 목매단 독일과 달리 미군은 중대단위로 M2를 배치해 이런 과하게 비싼 고급형 삼각대를 제작할 필요성을 못느꼈다.

현대 미국의 민간총기시장에서는 이 삼각대가 기관총과 동급으로 취급될 정도로 희귀하다. 물론 아무 총의 아무 삼각대나 마찬가지로 사려면 클래스 3 면허가 있어야한다. 삼각대 자체가 기관총의 명중률을 흠좀무하게 올려주기 때문이다. 근데 기관총 자체도 클래스 3 면허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기관총과 동급으로 여길 정도의 삼각대는 별로 없고 비싸기 때문에 MG3 용으로 제작된 삼각대를 궁여지책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기능상으로 문제도 없고, 가격도 더 싸기 때문에 수집용이 아닌 이상 별 문제가 없다고 한다.

마운트에 쿠션이 달려 있어서 운반할 때 편했다.

3.3 진정한 다목적 기관총

MG42는 다목적 기관총의 시조격으로 흔히 취급되고는 한다. 양각대를 펴면 경기관총, 라페테 42를 결합하면 중기관총, 대공용 삼각대를 결합하면 대공기관총, 철갑탄을 지급하면 장갑차도 상대가능, 그리고 차량에 얹으면 차재 기관총이 되니 독일군은 Das ist gut"이것은 좋은 것이다."라고 평가했고, 2차 대전 이후 제작된 다목적 기관총은 MG42의 이런 장점을 따왔다. 다만 동시기 제작된 독일군전차들엔 MG42가 아니라 MG34만이 장착되었는데 이것은 전차들이 설계된 시점이 MG42가 나오기 전이기 때문이다. 티거 2같은 MG42가 나온 이후에 나온 전차라도 악화되는 전황에서 개수하기가 힘들다는 이유로 그냥 MG34를 계속 장착했다.

단, 항공기용으로는 MG30을 개조한 MG15나 MG17, 또는 MG34를 개량한 MG81만이 사용되었을 뿐이고 MG42는 사용하지 않았다. 기존에 존재하는 7mm급 기총도 충분히 쓸만한 물건이었는데다가, 전쟁 중기에 접어들면 MG42를 항공기에 탑재하도록 개량하느니 이미 있는 13mm 기관총을 탑재하거나, 아예 폭격기 요격을 위해 기관포를 달아야 했을테니 개량의 여유조차도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다목적 기관총의 시초라는 주장은 적당히 걸러 들을 필요가 있다. 분명히 MG42는 급탄성도 우수하고 반동 제어가 쉬운 설계에 쉬운 총열교환 등 시대를 감안하면 굉장히 우수한 총인 것은 사실이지만, 자국에도 MG34가 이미 있었다는 걸 따지기 전에 타국에서도 보병용 기관총을 다목적으로 쓴다는 발상은 안 한게 아니다. 미국의 30구경 브라우닝 기관총만 하더라도 이미 쓸 데 다 쓰고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완벽히 거짓말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과장이 섞인 말.결정적으로 M1919는 항공기에서도 잘만 쓰였는데 MG42는 상술했듯 그런 거 없다. [8]

게다가 양각대로 써서 경기관총, 삼각대에 얹으면 중기관총이 된다는 컨셉은 체코에서 나온 Vz.26이 이미 오래 전에 개척했으며, 2차 대전 당시 영국군은 이 총을 브렌이란 이름으로 그대로 도입해서 같은 방식으로 쓰고 있었다. Vz.26의 삼각대는 반동제어 장치나 조준경은 없었지만 대공사격용으로 펼칠 수 있는 것까지 라페테 42와 유사한 점이 많았다. 독일이 체코를 병합해서 온갖 병기들을 그대로 가져다 쓴 걸 감안하면 [MG42 역시 하늘에서 뚝 떨어진 총은 아닌 것이다. 단지 M1919는 그 기반이 기동성이 떨어지는 수냉식 방어적 기관총이었으며, Vz.26브렌은 탄띠급탄이 안된다는 문제가 있었다. 따라서 MG42의 의의는 전후 등장하게 된 FN MAGPK 등의 다목적 기관총의 형태를 완벽히 정립했다는 데서 찾아야 할 것이고, 이는 전후에도 오래도록 이런 후속작들과 별 문제 없이 실사용될 수 있었다는 데서 단적으로 드러난다.

4 전후의 MG42

4.1 독일의 경우

4.1.1 MG3

이 무기의 완성도가 워낙 높았기에 전후에도 독일은 사용탄을 7.62x51mm NATO탄으로 바꾸고, 연사력을 떨어뜨린 MG3를 사용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4.2 미국의 경우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신병 교육영상에서 양국의 무기들을 비교 중 MG42를 설명하길 연사속도만 빠르고 집탄률이 떨어지니 자국 기관총(M1919)에 비해 열등하다고 장병들을 교육하였다. 상술된 이유로 과녁판만 보여주며 이렇게 말하면 영 틀린말도 아니지만, 운용중의 여러 문제점은 제쳐두더라도 보통은 독일군이 방어 준비를 하며 삼각대에 올려두는게 대부분이고 없어도 반동을 제어하기 위해 모래주머니든 뭐든 갖가지 방법을 동원했기때문에 MG42의 포화를 받아보는 순간 누구나 자신이 속았다는 것을 알게 될게 뻔했다. 교육 중 이런 거짓말 아닌 거짓말까지 한 이유는 이런 물건과 대면하는 병사들에게 제 성능을 그대로 알려주면 전쟁에 참가하기도 전에 사기가 바닥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즉 일본군정신승리가 아니라 '그러니 겁먹지 말고 침착하게 분대장의 지시를 따라 대응하면 된다'을 강조하기 위함이었다. 참고로 위 동영상은 카메라를 대놓고 밖에 두고서 찍은 것인데, 카메라 망가질 걱정 없이 단순히 아래를 조준하고 쏜 것이다.

미국은 수냉식 기관총을 뜯어놓은 땜빵일 뿐이었던 자국 30구경 기관총의 여러 문제점 때문에 신형 기관총을 개발할 필요성을 느끼던 중, MG42의 완성도에 관심을 가져 시험삼아 노획한 MG42를 본국에 가져와서 카피를 시도했다.(T24 기관총) 일단 이 과정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좋았겠지만 대실패. 이 작업을 맡은 곳은 브라우닝 기관총을 만들던 새기노우 사(제너럴 모터스의 스티어링 기어 부서)였다. '프레스가 뭐에요?' 하는 회사에다가 프레스로 부품 찍는 총을 복사하라고 들이대버렸다. 개량하라는 요구도 아니고 미군 사용탄약에 맞게만 복사-개조하는 작업임에도 불구, 섀기노우가 작업을 질질 끄는 통에 보다 못한 스프링필드 병기창에서 뺏어다가 마무리를 지어 결과물을 내놓긴 했지만 결과물은 거기다 어찌나 섬세한지 먼지가 조금만 들어가면 그나마도 안 나가고 발사속도는 지 멋대로 왔다갔다하는 등 신뢰성은 0에 가까운 물건.킁킁 어디서 M60 냄새 안 나냐?결국 문제를 해결하기가 어렵고, 해결해도 여러 문제점이 생길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프로젝트는 폐지되었다. 농담삼아 애초에 기술이 없는 섀기노우다 보니 만들어놔도 자기쪽에 생산물량이 떨어질 리가 없어 만들 때부터 사보타주 성으로 대충 만들었다는 말도 있다.

속설에 의하면, 미터법으로 칫수를 재서 만드는 원판 부품에 인치법을 들이대서 부품을 찍어냈기에 이 꼴이 났다고도 한다.[9] 미국의 사용탄약이 독일 탄약보다 길이가 좀 더 길기 때문에 당연히 약실도 더 길어야 하는데, 이걸 섀기노우사에서 대범하게 무시해 버리고 그냥 대충 만들었다고도 한다. 사실 이런 뻘짓이 미국에서 한두번 있었던 게 아니다. 야드파운드법을 고수하는 바람에 화성탐사선을 날려먹은 적도 있다.[10]

사실 흔히들 "그냥 보고 배끼면 되잖아!"라고 대충 생각하는 것과 달리 원본만 가지고 역설계[11] 하기가 근본적으로 어렵다. 대략적인 형상은 베낄 수 있을지 모르지만 부품공차나 강도, 경도, 표면처리, 도장 등등의 눈만 가지고는 확인이 힘든 여러가지 요소들이 잔뜩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것들을 단기간에 제대로 베끼려면 단순히 노획된 총기 몇 정이 아니라 제대로 된 설계도들과 시방서를 입수해야 하는데... 그걸 적국에게서 간단히 입수할 수 있을 리가 없고 동맹국에 비슷하게 만들어진 총기도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제대로 역설계할려면 축적된 기술이 충분한 회사의 연구개발팀이 전쟁통 속 바쁜 와중에 더 중요한 프로젝트를 내팽겨치고 말이 역설계지 한참에 거쳐 처음부터 재창조해야 한다. [12]

전후 MG42 도면을 입수했다 하더라고 미터로 표기된 도면을 인치로 바꾸는게 말처럼 쉽지가 않다. 현대야 CAD 프로그램에 버튼 하나만 누르면 자동으로 미터가 인치로 변환되지만 불과 30년전만해도 개인 계산기조차 구경하기 힘든건 고사하고 40-50년대에는 컴퓨터라는게 막 개발되던 시기였다. 결국 수백장의 도면에 기입된 수천, 수만개의 미터법 치수들을 사람이 달라 붙어 일일이 손으로 계산해 인치로 옮겨 적어야 하는데 사람이 하다보니 실수가 없을리가 만무하다. 단위계 변환 실수는 흔한일이여서 오늘날까지 항공기우주탐사선을 날려먹기도 한다.

4.3 타국의 경우


사진은 CETME Ameli
스페인에서는 MG42를 5.56x45mm탄을 쓰도록 개량한 후 "CETME Ameli"란 이름을 붙여 사용하고 있다. 생긴 게 미묘하게 다르지만 MG42 / MG3의 특성을 그대로 가지고있다. 그리고 MG42보다 50% 더 가볍다. MG42 및 MG3가 보통 10.5~11.2kg인데 비해 CETME Ameli는 5.3kg. 모두 빈총 무게다. 이건 기관총 치고는 매우 가벼운 편으로 M203 유탄발사기를 장착한 M16의 무게가 이 정도다. 하지만 성능은 제대로 베끼지 못했는지 송탄불량에 발사불가상태가 자주 발생해서 애물단지라고 한다.

오스트리아는 잠시동안 브라우닝 M1919를 사용하다가 7.62x51mm를 사용하고 발사 속도를 줄인 MG74로 개량하여 사용하고 있다. MG42와는 다르게 단발 사격이 가능하다.

유고슬라비아의 경우에는 전후에 독일에서 생산설비를 가져다가 자스타바 M53이라고 자체 생산을 했다.원본과 다른점은 연사력을 떨어뜨리고 대공 가늠자를 생략했다고.

스위스는 MG42를 토대로 Mg 51를 개발하였다. 대체로 MG42와 유사하나 좀 무거운 대신에 정교하게 만들어져있다. 2000년대부터는 보병용 기관총의 경우 FN 미니미(Lmg 05)로 교체하고 있다. MG45를 기반으로 하는 SIG MG710도 개발하기도 하였지만, 스위스군에서는 이미 Mg 51을 사용하고 있었으므로 타국에서 많이 사들여나간 것이 전부다.

5 창작물에서의 MG42

제2차 세계대전을 다루는 대부분의 매체에 등장한다.

5.1 영화

MP40과 더불어 독일군 보병화기의 대명사가 되다시피하니 독일군이 나오면 거의 100%로 등장한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는 초반 오마하 해변에 상륙한 미군 상륙정의 문이 열리자마자 미군 병사들이 앞에서 차례대로 머리에 맞고 쓰러진다.[13]가히 학살을 넘어선 호러 수준. 아군 보정, 주인공 보정 그딴거 없고 그냥 보이는대로 사망했다(...)[14]
스탈린그라드
밴드 오브 브라더스
에너미 앳 더 게이트
발키리
우리 어머니, 우리 아버지
퓨리(영화) 이거 스타워즈인가
The Cuckoo

5.2 애니메이션

블랙라군에서도 등장. 만화판에서는 MG3으로, 애니판에서는 MG42가 등장한다. 게다가 습격을 받은 네오나치가 탄띠를 제대로 끼지 못해 당했다.... 어떻게 탄띠를 넣었냐면...병신인증

군대 안갔다와서 당연히 탄띠를 넣는 방법이 저러지[15]

케르베로스 사가 시리즈 - 작중에서 특기대가 프로텍트 기어와 함께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인랑에서는 개머리판을 때어낸 소드오프 모델(?)을 사용하는데, 총구의 소염기에서 뿜어나오는 별모양 화염과 총열교체의 디테일까지 재현한 걸작.[16] 케르베로스 지옥의 파수견에서는 일정탄수 이상 발사 후 총열 교체 장면도 재현했다.

스트라이크 위치스 - 극장판에서 게르트루트 바르크호른이 사용하며, 네우로이와 교전중 총열교체하는 장면이 나온다.

기동전사 건담 UC - 자쿠I 스나이퍼가 사용하는 빔 스나이퍼 라이플의 모티브가 되었는데, 총열 교체까지 재현하는 세세함을 보여주었다.

[[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신편] 반역의 이야기]] - 중반부 총격전에서 아케미 호무라가 사용한다. 대공용 75발 드럼 탄창 장착한 것을 사용한다.

5.3 게임

독일군이 적으로 등장하는 배경의 콜 오브 듀티 시리즈메달 오브 아너 시리즈 에서는 무조건 등장해서 주인공이 뚫기 전까지 아군을 학살한다. 왠지 모르게 2층에 자주 거주한다. MG42 up on the second floor!

히어로즈 앤 제너럴스 - 게임 내에서 최고의 연사력을 자랑하는 무기이자 독일군의 주춧돌. 연사력을 최대로 올릴시 1200rpm까지 올리는것이 가능해서 근접전에선 이길 수 있는 무기가 한 방 볼트액션 소총 빼곤 없을 정도. 그러나 단점도 있는데, MG34의 시원한 가늠쇠는 어디가고 밑의 시야를 다 가려버리는 갑갑한 가늠쇠로 바뀌었으며, 연사력때문에 반동이 다소 심한편. 물론 전자는 익숙해지면 문제 없으며 후자는 Tight Grip배지를 끼면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하다. 7.92mm 탄을 사용하므로 전투기 상대로 대공이 가능하지만 제일 빛을 발하는건 지프에 탄 보병삭제. 탑승한 적군 수만큼 킬이 굴러들어온다(...). 장탄수는 탄띠식 기관총의 종특인 50발.

레드 오케스트라 시리즈 - 레드 오케스트라에서는 그냥 DP-28의 대비되는 포지션의 특징없는 기관총으로 나온다. 후속작인 레드 오케스트라 2 에서 레벨별로 다른 탄알수를 지니도록 하여 등장한다. [17] 밸런스 그딴거 없이 제대로 연사력을 구현해놔 아주 흉악한 저지력 및 점사시 상당한 정확도를 자랑한다. 레벨 50 때는 일어서서(!!) 적절히 끊어쏴주면 진짜 람보가 될 수 있다. [18] 아슬아슬하게 유지되던 소련군과 독일군간의 밸런스를 완전히 씹어드신 밸런스 파괴의 주범. 독일군 방어 맵일 경우 MG42로 이루어진 화망을 뚫기가 상당히 힘들다. 총성만 들려와도 제압 효과에 당할 정도로 강력해서...소련군도 뭐 좀 줘라

울펜슈타인 시리즈 -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에서는 캠페인에서는 지형지물에 고정되어 있는 기관총으로 등장한다. 멀티에서는 고정형 기관총은 물론 중화기병이 들고다니는 버젼도 있으며 이동병기로서 무시무시한 위력을 뽐냈다. 서있는 상태에서 쏘면 명중률이 최악. 그러나 누워서 양각대를 펼치면(...) 중화기병이 누워서 mg42로 쪼고 있는 곳을 무턱대고 들어갔다간 앗 하는 순간에 뻗어버린다. 골목길이나 기타 요충지를 잘 틀어막으면 10킬이상을 순식간에 올릴수도 있다. 총열의 가열도 채용해서 빨리 속사를 하면 총열이 달아올라 식힐때까지 쓸수없다. 드득하고 끊어쏴서 가열관리를 하는게 일반적. 종합하자면 fps게임치고 이동거치형 중기관총이 이렇게 무섭게 나온 사례는 없을정도. 뭐 더 무서운 람보메딕이나 총류탄귀신 팬저사수들이 있어서 체감상으로는 그다지…. 후속작인 울펜슈타인에서도 평범한 고정형 기관총으로 나온다.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울펜슈타인: 디 올드 블러드에서는 그 후계 기종으로 총신이 4개달린 MG46과 플라즈마를 발사하는 MG60으로 개량되어 한층 더 흉악한 화력을 선보인다.

카르마 온라인 - 카르마 리턴즈에서는 사실상 국민 기관총으로 사용된다. 그 미칠듯한 연사력은 게임 내에서는 단연 최고수준이다.[19] 집탄력도 나름대로 적절하고 연사력도 상당해서 어딘가에 자리잡고 점사하면 앵간해선 뚫기가 어렵다. 특히나 저격수와 협공하는 MG사수는...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하지만 기동성이 굉장히 안좋고 게임 특성상 사격 중에 한두대만 맞아도 에임이 크게 튀기 때문에 혼자서 람보짓 하겠다고 뛰어들면 곤란하다.[20] 카르마의 캐릭터는 특기대가 아닙니다. 유저들은 그걸 몰라요.
가장 진면목을 발휘하는 때는 감염자 모드로, 자리만 잘 잡고 쏘면 뒤치기를 당하거나 탄환이 오링나지만 않으면 꽤 짭짤한 수확을 거둘수가 있다. 감염자 모드의 맵들의 특성상 그냥 풀오토로 갈겨대도 웬만해선 다 맞기 때문.

Men of War 시리즈 - 독일군이 등장하는 작품에서는 몇편이든 무지하게 사랑받는다. MG42 중화기병 하나 죽으면 아군이건 아니건 죄다 달려와서 주워가려 든다.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시리즈 - MG34와 더불어 추축군의 동축 기관총, 경기관총, 중기관총으로 활용된다.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에서는 극초기 버젼 빼면 최강의 기관총이며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에서는 패치때마다 성능이 전기톱과 전동안마기를 왕복한다. 15년 3월 31일자 패치 기준으로 노르망디를 재현할 수 있게 되었다.

스컬걸즈 - 블랙 이그렛이 사용하는 장비들중 하나로 나와 파라소울의 필살기에서 사용한다.

데이 오브 디피트 - 제대로 2~3명이 자리잡고 누워서 적이 오는 길목에 사격하면 적들은 악몽이 뭔지 깨닫게 될정도로 스치기만 하면 사망이다.쓰는 입장에서도 사격소리가 전기톱 소리처럼 들려서 쾌감이 느껴진다.과연 히틀러의 전기톱 대신에 오래사격하면 총열이 뜨거워져서 가만히 공기로 냉각시켜야한다.(대부분의 게임들도 그렇지만)

콜 오브 듀티: 고스트 - 스페인군 사양인 Ameli가 등장한다. 성능은 추가바람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 - Ameli가 등장한다. AK-12에 비해 묻힌감이 없지 않지만(...) 해당 세계관에서 AK-12, MP443, ARX-160, SIG MPX[21]등과 더불어 장수만세(?) 병기중 하나다. MG42 항목에서 보면 나오지만 이거 스페인제인데 어째 설정상 아틀라스 코퍼레이션에서 면허생산(?)되고 있으며 기본 조준경에 아틀라스사 각인이 새겨져있다. 이보다 성능도 심히 구리고 더 심하게 묻힌 Saiga-12는 묵념....

페이데이 2 - Gage Historical Pack DLC에서 Buzzsaw 42라는 이름으로 추가됐다. 실제 총처럼 시원한 사격속도와 충분한 데미지가 특징이지만 제어가 다소 힘들고 서서 쏘기 때문에 명중률이 매우 좋지 않다. 다만 개조 부품으로 있는 라이온 양각대를 사용할 경우 거치 사격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명중률을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다. 여담으로 Light barrel 장착시 MG34로 변해있다(...) MG42가 MG34로 퇴화하는 페이데이 2

파 크라이 4 - 인랑에서 나온것과 같이 개머리판이 제거된 모델로 등장하며, 유니크 MG42인 버즈소우가 등장하는데, 연사력, 데미지, 명중률(!)모두 뛰어난 명품무기. 헬기도 몇초 긁어버리면 떨궈버리는 위엄을 보여주며, 나중에는 인랑에서 나온것같이 위압감을 풍기며, 학살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그이외의 MG42와 MG3이 등장하는 작품을 알고 싶으면 여기를 보시길

6 여담

MG42로 떡장갑처칠VII 보병전차를 오토 풍크란 양반이 .박살낸 기록이 있다고 한다. 다만 직접 장갑을 향해 사격해 관통시킨 것이 아니라 MG42의 예광탄을 연료탱크에 명중, 유폭시킨 것이다. 떡장갑인거랑 아무 상관 없잖아

7 둘러보기

제2차 세계대전기의 나치 독일군 보병장비
개인화기소총볼트액션 소총Kar98k, G24(t), G33/40(t), VK, G98/40
반자동소총G41/43, VG 1-5
자동소총FG42, MKb 42, MP43, StG44
기관단총MP18MP18의 파생형, MP38/40/41, EMP44, MP3008, ZK-383, MAB 38, KP/-31
권총루거 P08, 발터 P38, 발터 PPK, 마우저 C96, 마우저 M1934, 마우저 HSc, 드라이제 M1907
지원화기기관총MG07/12, MG08, MG13, MG30, MG26/30(t), MG34, MG35/36, MG37(t), MG42, MG131
대전차화기PzB 38/39, 졸로투른 S-18, 판처파우스트, 라케텐판처뷕세(판처슈렉), 돌격권총, 흡착지뢰
화염방사기플라멘베르퍼 35, 플라멘베르퍼 41/42
박격포8cm 그라나트베르퍼 34, 5cm 그라나트베르퍼 36, 12cm 그라나트베르퍼 42, 10cm 네벨베르퍼 35/40
맨패즈플리거파우스트
유탄막대형 수류탄, GrB 39, 게베어그라나텐게레트(시스베허)
제2차 세계대전기의 헝가리군 보병장비
개인화기볼트액션 소총95/31M 연발총, 35/43M 연발총
기관단총39/43M 국왕 기관단총, MP35, MP40
권총12/19M 권총, 29/37M 권총, 발터 P38
지원화기기관총마드센 M1902, 7/31M 기관총, 31M 기관총, MG34, MG42, MG131
대전차화기36M 대전차 소총, 43/44M 휴대용 대전차포, 판처파우스트
박격포39M 5cm 척탄통, 36/39M 8cm 박격포, 40M 10.5cm 박격포, 43M 12cm 박격포
현대의 스위스군 보병장비
개인화기소총돌격소총Stgw 57, Stgw 90
저격소총SSGw 04(TRG-42), PGw 04(PGM 에카트 II)
기관단총MP5, MP9
산탄총MzGw 91
권총P75, P03, G17/26, Tuma MTE 224 VA
지원화기기관총Lmg 05, Mg 51, Mg 64
유탄발사기Gewehraufsatz 97
대전차화기판처파우스트 3, MATADOR, BGM-71 TOW
박격포M6C-210
맨패즈FIM-92 스팅어\



현대의 스페인군 보병장비
개인화기소총돌격소총CETME 모델 C/L, G36/36KE/36CE, HK417
저격소총AW/AW50, 바렛 M95
기관단총MP5, UMP
권총USP, FNP-9, P230
지원화기기관총FN 미니미, MG3, MG4E, MG82, M2HB-QCB/M3M
유탄발사기AG36, SB LAG 40, Mk.19
대전차화기M72A3, C-100 Alcotán, MILAN 2/2T, TOW 2, 스파이크, C-90 CR(M3)
박격포ECIA L65/60, ECIA L65/81, ECIA L65/105, ECIA L65/120
맨패즈미스트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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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스웨덴 이탈리아22px-Flag_of_India.svg.png 인도 폴란드
중화민국 터키 스위스 싱가포르 호주
스페인 노르웨이 태국 이집트 캐나다
브라질--- 북한
  1. 그래서 본 항목 역시 "히틀러의 전기톱"으로 리다이렉트된다.
  2. man hour. 한사람이 한시간동안 일하였을때 그 일의 양을 나타내는 단위.
  3. MAC-10이나 글록 같은 기관권총만 봐도 총이 작고 가볍다 보니 노리쇠와 슬라이드가 작고 역시 가벼워질 수밖에 없어 MG42 싸다구 때리는 발사속도를 낸다.
  4. 덕분에 2차대전 영화에서 독일군들의 연합군 학살장면에 자주 나온다.
  5. 총기 좌측 다이얼 위에 있는 직육면체가 ZF40 장착을 위한 마운트 이다.
  6. 2000m 밖의 1명의 인간은 그저 점 하나로 보이지만 그 점이 적게는 10개(분대), 많게는 40개씩(소대)씩 모여있다면 충분히 식별하고 조준할 수 있는 수단, 그리고 유효사거리까지 갖춘 상태에서는 타격을 노려볼 수 있는 지역 표적이 된다. ZF40 조준경, 라페테 42, MG 42 가 조합되어 있다는 말은 그 셋이 모두 갖춰져 있다는 의미다.
  7. 극중 윈터스의 부대원들은 이 모습을 보고 사거리도 먼 곳에 탄낭비한다고 생각하여 매우 의아하게 여겼지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다. 이 독일군의 공격이 윈터스가 이지중대를 떠나 대대로 가게되는 단초를 제공한다.
  8. 다만 독일군 군부는 MG42의 7.92의 위력을 간과해선 다른 기관총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9. 독일은 일찍부터 미터법을 썼지만, 미국은 지금도 인치법을 쓴다.
  10. 다른데는 전부 미터법으로 통일해가는데 미국만 인치법을 애지중지하다보니 나토 창설 이전에 쓰던 미국제 탄환들은 모두 인치 구경, 나토 창설 이후에 나온 나토 규격탄들은 어쩔수 없이 미터 구경이다. 50 BMG도 나토 규격이 되면서 12.7mm로 개명했지만 그 와중에도 나토 규격탄이 아닌 . 45ACP는 여전히 인치다.(약 11.43mm)
  11. 이미 제작된 물건을 측정하여 다시 도면화 하는것을 역설계라 부른다
  12. 통상적이도 전통적인 역설계 순서는 측정 -> 스케치도 작성 -> 부품도 제도 -> 조립도 제도 순이다. 순전히 시간과의 싸움
  13. 상륙 전 호바스중사가 주의를 주었는데 '뭉치면 타겟이 되니 흩어져'피가 되고 살이 되는 귀한 말씀입니다요. 물론 흩어지기도 전에 맨 앞에서부터 죽어나갔지만하지만 상륙개시와 무섭게 학살크리를 당한다. 역시 히틀러의 전기톱.......
  14. 이를 재현한 메달 오브 아너 얼라이드 어설트에서도 비슷하게 나왔다.
  15. 혹시나 군대 안 갔다오거나 육군이 아니라 기관총을 만져볼일이 없는 위키러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탄띠 형태나 급탄 부위 구조상 탄띠 끄트머리도 아니고 중간을 저렇게 넣으면 당연히 끼워질 리가 없다.
  16. 다만 기관총 발사음 재현만은 관객에게 몰입감을 더 주기 위해서 실제 MG42 발사음과 달리 스탭진이 일반적인 기관총 소리를 선택했다.
  17. 25레벨 1차 언락때 250발, 50레벨 2차 언락때 250발 탄띠 하나 더 준다.
  18. 거치 안하면 정조준이 불가능하고 조준점이 표시되지 않아서 대강 짐작해서 쏴야하는데도 워낙 연사력이 빨라 근거리에서 PPSh-41을 씹어먹는 것도 가능한데다 대강 예측해서 쏘는게 상당히 편하다.
  19. 물론 지원화기 중에서만. 전체적으로 따지면 파파샤가 단연 1위다. MG42는 연사 64%, PPsh41은 연사 100% 뭔가 스펙이 잘못된 것 같다면 그것은 눈의 착각입니다
  20. 물론, 뒤치기나 기습공격 상황이라면 얘기가 크게 달라진다. 다른 사람과 총탄을 주고 받던 중에 갑자기 MG42의 사선에 들어서게 된다면 반격하기가 굉장히 힘들어지며, 대개는 탄창 갈다 벌집이 된다.
  21. 작내에서는 판권문제로 인해 KF5로 개명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