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클랜드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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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선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지 못한 영토임을 의미함

1 개괄


면적12,173km²
인구3,140명(2008)
1인당 GDPPPP 55,400$(2002 추정)
통화포클랜드 제도 파운드[1]

영어: Falkland Islands.
스페인어: Islas Malvinas(이슬라스 말비나스)

남아메리카 대륙 동남쪽 남대서양에 위치한 영국아르헨티나의 영토 분쟁 지역. 실효 지배 중인 영국에서는 해외영토(Overseas Territory)[2]의 하나로 규정하고 있다. 2015년 현재 콜린 로버츠 총독이 통치하고 있다.[3]

이 단어의 발음은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따르면 /ˈfɔːlklənd/ 혹은 /ˈfɒlklənd/로 발음하며#, 단모음의 ɔ발음이 난다.[4] 발음기호 ɔ는 한국어에서 '오'로 표기하므로 한국어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포클런드' 혹은 '폴클런드'[5]가 된다. 다만 단모음 ɔ나 ɒ뒤의 l은 발음상 거의 사라지는 추세다. ɔ를 '아'에 가깝게 읽는 미국식으로는 '파클랜드'에 가깝게 발음한다. # 옥스퍼드 사전의 발음 결론은, 영국인들은 '포클랜드'에 가깝게 읽는다. 아오 그리고 Islands(제도)라는 단어를 안 쓸 거면 복수형인 Falklands로 쓰고 발음도 포클런즈처럼 된다.[6] 물론 한국어로는 그냥 '포클랜드'로 옮기지만...

아르헨티나에서는 말비나스 제도(Islas Malvinas)라 한다. 아르헨티나의 최남단인 티에라델푸에고 섬과의 거리는 약 410여km. 이는 직선으로 서울에서 제주도까지의 길이 정도다. 그러나 영국과의 거리는 무려 12,173km. 이는 직선으로 대한민국에서 이탈리아까지 길이 정도다.

남극권과 가까운 남위 50도선 상에 위치하여 춥고 황량한 기후를 보인다. 경위도상으로 보자면 동북아시아의 정반대 대척점에 자리잡았다. 우리의 관점에서 보자면 말 그대로 지구 반대편.

해협을 사이에 두고 서포클랜드와 동포클랜드 두 섬으로 나뉘어져 있고, 기타 작은 섬 상당수들이 주변에 흩어져 있다. 총면적은 서울+인천+경기도와 비슷한 12,000㎢으로 이 곳에서 60만 마리의 을 키운다. 반면 인구수는 겨우 3,000명. 절대로 3만이나 30만의 오타가 아니다…. 백령도보다도 인구가 적다.

이 근방의 바다는 포클랜드해라고 하지만, 아르헨티나는 말비나스해라고 한다. 영국의 일본해 고수 전략에 맞불로 포클랜드해/말비나스해 병기를 고려한적도 있다. #

2 역사

발견은 지정학적으로 가까운 남미인이 먼저 발견했을 것이라고 추정되는데 당시 남미 동부지역은 원주민 사회였던 만큼 신뢰할 만한 기록이 없다. 아르헨티나에서는 페르디난드 마젤란의 세계일주 탐험대가 최초로 발견, 상륙했다고 우기고 있지만 역시 신뢰할 만한 기록이 없다. 영국도 존 데이비스가 최초로 발견했다고 우기고 있지만 신뢰할 만한 기록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최초의 상륙자는 17세기 영국 탐험대이며 이것은 기록이 있다. 바로 이들에 의해 현재의 포클랜드 제도라는 지명이 붙어진다.[7] 그러나 잠깐 상륙하고 돌아간 것을 영유권으로 볼 수는 없다.

영유권을 주장할 만한 최초의 사건은 프랑스인들이 1764년 동 포클랜드 섬에 정착하여 루이 요새를 세운 것이다. 1766년 영국이 손더스 섬에 기지를 세웠다. 이때 양측이 서로의 존재를 인지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프랑스는 1766년, 포클랜드 제도에 대해 쓸모가 없다고 판단하고 스페인에게 영유권을 돈 받고 팔았다. 이에 4년 뒤 앞서 세운 영국의 기지를 발견한 스페인인이 침공해서 점령했으나, 다음해 영국에 반환했다. 그러나 영국은 영유권을 표시하는 명판을 남겨둔 채 다시 철수한다. 그 후 스페인 정부 당국은 죄수 캠프로 쓰다가 역시 중도에 철수해서 무인도가 된다.

한편, 유럽이 나폴레옹 전쟁으로 허우적거리는 동안, 모국의 혼란을 틈타 1816년 아르헨티나가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했다. 아르헨티나는 이 영토도 같이 승계 받았다고 주장한다. 이때 당시 포클랜드 제도에는 유럽인들이 모두 철수하여 무인도가 된 지 40년이 지난 뒤였다. 4년 뒤 아르헨티나는 이 지역이 자신의 영토라고 주권 선포하고 미국인 사략선장을 파견했는데, 여전히 무인도로 남겨두었다. 1823년 아르헨티나가 독일인 상인을 보내 기지를 설치했지만 그의 불법적인 어선 나포 및 해적 행위에 분노한 미국 정부가 함선을 보내 파괴했다. 그러자 포클랜드 제도에서의 해적 행위에 대한 소식을 들은 영국이 함선을 보내 섬을 점령했다.

이후 영국의 통치를 받았으며, 영국은 다수의 이주민을 보내어 정착시키고 자국 영토로 삼았다. 이후 고래 및 바다표범 잡이와 목축업 등으로 먹고 살았으며, 1914년 제1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태평양에서 쫓겨온 독일 해군 아시아분함대가 이 주변을 지나다가 영국 해군에게 발각당해 전멸당하기도 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 열강국가들이 전쟁에 모든 힘을 쏟아버려 식민지를 유지할 능력이 없어지고, 이에 따른 탈 식민지화 추세가 나타나자 아르헨티나는 약 1세기만에 포클랜드 제도의 영유권을 주장했다. 그러나 이미 포클랜드 제도 주민들은 대부분 영국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이었기에 아르헨티나로의 귀속에 반대했다.

이러한 배경으로 양국간에는 여러 차례 협상이 있었으나 모두 결렬되었으며, 크고 작은 이유와 정치적 목적으로 결국 1982년 아르헨티나에 의해 포클랜드 전쟁이 발발했다. 영국은 전쟁을 예상치 못해 포클랜드 제도에 군 병력을 거의 주둔시키지 않았으나 곧 모든 군사력을 동원해 치열한 전투끝에 결국 포클랜드 제도를 탈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과 아르헨티나는 포클랜드 제도가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며 한치 양보도 않고 있다. 허나 아르헨티나는 포클랜드 전쟁 패배를 경험삼아 아르헨티나와 영국 간 군사력 열세를 인정하고 있어 지금은 평화적, 외교적인 방식을 통한 영유권 문제 해결을 추진하고 있다.

더군다나 요즘에는 영국에 의해 포클랜드 제도를 중심으로 주변 해역의 대륙붕에서 해저유전의 탐사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아르헨티나로선 만약 포클랜드 제도 일대 해역에 석유가 나온다면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니 어떻게든 돌려받고자 하고 있으며 계속 반환협상을 요구 중이나 영국은 무시로 일관하고 있다.

3 현재 상황

현재 상황으로 따진다면 UN산하 탈식민지 위원회(24 위원회)[8]에서는 이 제도가 아르헨티나 땅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이에 맞서 영국은 "특정지역에 오래 머물면 자국의 땅으로 인정한다."는 것을 근거로 내세워 이를 부정하고 있다. 게다가 포클랜드 주민의 90%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영국계이기 때문에 영국 입장에서는 포기하기 곤란한 입장이다. 아르헨티나는 포클랜드 주민들이 원주민이 아니라 이주민이기 때문에 자기결정권이 없다고 하며 강제퇴거 조치한 뒤 아르헨티나 국민들을 이주시키려 하고 있다.#

현재 포클랜드 영유권 분쟁에서 영국의 포클랜드 영유권을 지지하거나 아니면 아르헨티나의 포클랜드 영유권을 지지하거나 혹은 양국간 분쟁에서 중립을 표방하고 있는 국가들은 다음과 같다.

간단히 말해 유럽과 영연방 국가들은 영국을 지지하고 페루, 브라질, 칠레, 베네수엘라등 남아메리카 국가들과 중국은 아르헨티나를 지지하고 있는 중이다. 다만 위 국가들도 적극적으로 지지의사를 표명한 경우는 많지 않고, 대개는 논평정도만 한 상태.

일본의 경우 포클랜드 전쟁 당시에 미국, 영국, 유럽등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아르헨티나에 대한 무역중단은 끝까지 실시하지 않았지만, UN에서 아르헨티나군의 포클랜드 철수 권고안에 찬성표를 던지는 등 전체적으로 보았을때는 영국편에 섰다고 볼 수 있다.[22] 출처

동해/일본해 표기와 관련해 영국이 일본해쪽에 손을 들자[23] 한국 측에서 아르헨티나를 지지하는 것으로 응수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default 참고 기사. 다만 기사 내용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측이 주장하는 말비나스해 단독표기가 아니라 양쪽에서 부르는 명칭을 둘 다 병행 표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만으로 아르헨티나를 지지한다고 보기는 어렵고, 또한 바다 명칭 문제와 섬 영유권 문제는 둘 다 심각한 문제이지만 엄연히 다른 문제다. 또한 한국도 포클랜드와 비슷하게 독도 영유권 문제가 걸려있고, 국제 외교나 무역에서 영국과 영연방의 협조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후 논평 자체를 피하고 있다. 다만 독도 문제로 인해 국제법적으로 영국의 논지를 지지하고 있는 쪽이다.

중국이 아르헨티나를 지지하는 이유는 중국이 전략적으로 필요로하는 남미의 석유, 철광석, 식량(콩), 수출 시장을 남미권이 제공할 수 있고 전통적으로 반미 좌파적 성향이 짙은 남미는 중국에게 외교적으로도 중요한 자산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좀 엉뚱한 얘기지만 아르헨티나에서 코소보인정하지 않겠다고 강경하게 반대 입장을 고수하는 이유가 코소보의 일방적인 독립 선언이 이곳 영유권 문제의 정치적 합의나 해결의 가능성에 부정적으로, 불리하게 작용할 것을 염려해서라고 한다.[24]

한편, 2012년 2월 경, 포클랜드 인근 해상에서 잠재적가치가 무려 '1800억$'에 이를것으로 추정되는 유전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2015년 3월, 영국 주재 러시아의 대사가 영국의 포클랜드 지배권에 이의를 제기하였다. 포클랜드와 크림 반도에 이중잣대를 적용한다는 게 이의를 제기한 이유인데, 2014년 크림 위기 참고. 한편 2015년 4월 23일 블라디미르 푸틴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데 키르치네르 아르헨티나 당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 끌어올리기로 합의했다. 그는 "러시아는 말비나스 섬과 관련한 분쟁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영국과 양자 협상을 추진하려는 아르헨티나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 그리고 아르헨티나는 앞서 2015년 1월 2일 러시아로부터 12대의 Su-24 전폭기를 임차하기로 합의했다. ##

3.1 포클랜드 주변 해역 대륙붕 관련

2016년 3월 29일 UN대륙붕한계위원회에서 포클랜드 제도 주변 해역의 아르헨티나 영유를 인정했다.### 정확히 말하면 포클랜드섬이 아르헨티나의 영토라는 것이 아니라, 포클랜드 주변 '대륙붕 한계'[25] 책정에 있어서 아르헨티나의 손을 들어준 것.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대륙붕 문서도 읽기 바람.


지도에서 보이는 옅은 분홍색 지역이 아르헨티나와 영국간 분쟁 지역으로 대륙붕한계위원회는 이곳이 아르헨티나의 대륙붕에 해당한다는 것을 인정했다. 이 판단대로라면 아르헨티나의 대륙붕 한계가 35%가량 늘어나게 된다. 주의할 점은 이것은 대륙붕에 관한 결정이지 포클랜드의 영토 주권에 관한 결정이 아니며, 애초에 유엔 대륙붕한계위원회는 영토 주권에 관해서 결정할 권한이 전혀 없다.

심지어 대륙붕한계위원회의 판단은 대륙붕에 관해서조차 분쟁지역에 대해서는 판결을 내릴 권한이 없고(본 사안에서도 대륙붕한계위원회는 해당지역이 분쟁지역임을 명시했으므로 이 판단은 법적 구속력이 없다) 어디까지나 과학적, 지형적으로 이렇다고 판단 할 뿐이다. 다만, 이 판단을 근거로 영국과 아르헨티나의 대륙붕 한계 책정 협상에 있어서 아르헨티나가 유리해 진 것은 당연하고, 협상이 불발되어 국제재판까지 이어지더라도 아르헨티나에 유리한 근거가 되는 것은 물론이다. 참고로 이 지역에 석유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지라 아르헨티나로서는 매우 기쁜 결정인 것은 맞다.

또한 이 판단을 근거로 포클랜드 제도는 과학적, 지형적으로 아르헨티나의 대륙붕에 속한다고 아르헨티나는 주장할 수 있어서 영유권 주장에도 한 발 힘이 실리게 되었지만 사실 이는 국제법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는 않는다. 영토분쟁이란 땅이 어디에서 이어지느냐 말고도 수 많은 논점과 논쟁거리가 있기 때문.

4 여담

비글호의 항해를 한 찰스 다윈에 의하면 남아메리카로부터 워낙 멀리 떨어져있다 보니 이 섬에는 박쥐 등의 소형 포유류조차 없었으며, 섬의 유일한 육상 포유동물은 포클랜드 늑대(일명 남극 늑대)라는 고유종이었다. 하지만 이 동물은 이름은 '늑대'라고는 붙었지만 분류학적으로 완전히 별개의 속에 속하며, 습성은 여우에 더 가까웠다. 남미여우..섬의 최상위 포식자였고, 단독 생활을 하며 새의 알이나 펭귄, 바다표범의 새끼 등을 잡아먹었다고 한다.

성격이 매우 양순하고 인간에게 적대적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그 점 때문에 모피용으로 대량으로 살육당했고 그에 더해서 포클랜드 섬을 침략한 영국인들에 의해 포클랜드에서 목양업이 시작되면서 양을 습격한다는 이유로 목동들에게 남획당해 1876년 멸종되었다. 도도, 여행비둘기 등과 더불어 인간의 남획으로 생태계가 파괴된 경우.

5 관련 문서

  1. 파운드 스털링과 1:1로 환율이 고정되어 있다. 포클랜드 제도에서는 파운드 스털링도 쓸 수 있지만 영국 본토에서는 포클랜드 제도 파운드를 쓸 수 없고 파운드 스털링으로 환전해야 한다.
  2. 1980년대 이전까지는 Crown Colony, 1980년대~2000년대 초에는 Dependent Territory(속령)이라고 했다가 2000년대에 현재의 해외영토라는 용어를 도입했다. 점점 덜 식민지스럽게 변하고 있다
  3. 2014년 4월 부임. 전 리투아니아 대사와 영국의 인도양 해외영토 청장을 맡았었다.
  4. 미국에서 일반인 대상으로 편찬되는 사전에서는 국제음성기호를 안 쓰고 독자적인 기호를 써서 ô로 표기하는 게 일반적이다
  5. 다만 외래어 표기법 뿐만 아니라 국립국어원에서 관례적으로 적용하는 표기 원칙까지 적용하면 '런드' 부분을 '랜드'로 적어야 한다. 왜냐면 관행상 적용하는 원칙에서 영어권의 land는 '랜드'로 고정 표기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 이 원칙은 외래어 표기법의 일부가 아니니 주의. 영어 land는 '랜드'에 가깝게 발음하지만, 포클랜드처럼 합성 명사의 일부분으로 쓰이면 대개 강세를 받지 못하면서 모음 부분이 애매 모음 /ə/로 바뀌어 런드처럼 발음된다. 사실 이 발음 변화대로라면 잉글랜드도 '잉글런드'로 적어야 한다. 하지만 발음 변화까지 따지면 한국인들이 혼란에 빠질 수 있어서 '랜드'로 고정시켜 놨다.
  6. 영어에서 '제도'라는 말을 뺄 때 '제도' 앞의 단어를 복수형으로 바꿀지 말지는 지명마다 케바케이다. 예를 들어 포클랜드는 Islands를 안 쓸 거면 Falklands 식으로 복수형으로 써야 하지만 영국 본국에 속하는 스코틀랜드셰틀랜드 제도(Shetland Islands)는 Islands를 뺄 경우에도 그냥 Shetland로 쓴다. 그러니 지명마다 일일이 확인해 봐야 한다.
  7. 포클랜드는 당시 영국 해군 제독 중 한 명이다.
  8. 다만, 이 산하기관에 가입한 국가 수가 너무 적고 유럽쪽 국가는 아예 없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고작 17개국인데 주요국은 중국, 러시아, 인도 공화국, 이란, 인도네시아, 쿠바 정도다. 말그대로 비서구국가들의 모임.
  9. 아일랜드와 프랑스 두 나라 모두 역사적,정치적으로 영국과 대립 관계에 있으면서도 아르헨티나와 영국의 포클랜드 제도 영유권 분쟁에서 영국의 영유권 주장을 지지하고 있다. 사실 프랑스의 경우 영국보다는 적지만 해외 영토를 많이 보유하고 있고 포클랜드 전쟁 당시 아르헨티나에 엑조세 미사일등 무기를 판매하기도 했다..
  10. 비록 거절당하긴 했지만, 포클랜드 전쟁 당시 포클랜드에 뉴질랜드 해군 함정을 보내 영국을 돕겠다고 제안했다.
  11. 공식적으로 영국의 영유권 주장을 지지하고 있다.
  12. 아르헨티나의 포클랜드 침공 당시 아르헨티나군의 무조건적인 즉시 철군을 요구했다.
  13. 사실 페루는 1982년 포클랜드 전쟁이 영국의 승리로 굳어져갈 무렵 중재를 시도하다가 늦게나마 아르헨티나를 지지한적이 있었다.
  14. 전통적으로 아르헨티나와 앙숙관계지만 포클랜드 문제에서 아르헨티나를 지지한다.
  15. 2012년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포클랜드 제도의 소유권은 아르헨티나에 있다며 영국을 비난하기까지 했다.
  16. 1970,80년대까지는 영국의 영유권 주장을 지지했었으나 1990년대 이후 아르헨티나 지지로 돌아섰다. 재밌는게 칠레는 한때 포클랜드를 선점하려고 포클랜드의 소유권을 주장한적도 있었다. 그러나 지리상으로 포클랜드 제도와 칠레 사이에 거리가 있어 결국은 포기하고 말았다.
  17. 중국은 공식적으로 아르헨티나 지지를 표명했다.
  18. 공식 입장은 중립이나 포클랜드전 당시 영국을 지원했었고 21세기에도 영국과 동맹관계이다.
  19. 구소련 시절이었던 포클랜드 전쟁 당시 입장 표명. 영국을 비난하기는 했지만 당시 아르헨티나도 반공국가였던 만큼 실제로 적극적으로 아르헨티나를 돕지는 않았다. 영국이 포클랜드를 아르헨티나에 돌려줘야 한다면 러시아도 특정 섬들을 딴나라에 돌려줘야 할 판이니까 당시의 UN투표에서는 기권. 그런데 전쟁당시 아르헨티나에게 정보를 제공했다는 얘기도 있다. 한편 2010년대에 들어서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사실상 아르헨티나 편에 섰다고 볼 수 있다. 후술할 내용 참고.
  20. 적극적으로 지지하진 않고 (아마도 지브롤터 때문에) 암묵적으로 아르헨티나의 포클랜드 영유권 주장을 지지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단, 스페인이 대놓고 아르헨티나를 지지하면 세우타, 멜리야를 모로코에 돌려줘야 하는 꼴이 되어서 스페인도 곤란해지는 면이 있고, 공식적으로 입장을 표명한 적이 없다.
  21. UN 산하의 탈식민지 위원회에서는 아르헨티나의 영토로 판정했다. 하지만 국제정세에서 영국의 입김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판정만 해뒀을 뿐 어느 나라의 영토라고 확고한 주장은 하지 않고 있다. UN 산하 국제 사법 재판소는 포클랜드와 관련해 영국의 입장을 지지하는 쪽에 가깝다.
  22. 아르헨티나로서는 일본이 적극적으로 지지해 줄것을 기대했지만 그에 응하지 않아 크게 불만을 품었다고 한다. 근데 막상 일본도 아르헨티나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기 곤란한 게 영국이 포클랜드를 아르헨티나에 돌려줘야 된다는 논리를 여기에 그대로 적용시키면… 그리고 일본 역시 서방진영 국가에 속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23. 이런 영국이 원망스럽긴 하지만 그렇다고 영국이 독도 문제에서 일본을 지지한 건 아니다. 그리고 이걸 가지고 영국을 무조건 비난하기도 좀 곤란한데, 그 이유가 동해 항목에 자세하게 나와 있다.
  24. #1, #2 그리고 아르헨티나는 포클랜드 문제나 이곳 문제나 영토 보전(territorial integrity)의 원칙을 존중하고 지킨다고 한다.#3, #4어째 러시아, 중국이 코소보를 승인해도 끝까지 인정안할 기세? 한편, 아르헨티나 뿐만이 아니라 중남미에서 코소보를 승인한 국가는 손에 꼽을 정도이다. 이는 중남미의 반미, 반서방 감정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니 중남미의 반미, 반유럽, 반서방 감정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이 포클랜드문제이다.
  25. 배타적 경제수역과 비슷하나 EEZ가 200 해리인 반면, 대륙붕 한계 설정은 최대 350 해리까지 가능하며, 광물과 비생물 자원, 정착성 어류등을 해당국가가 독점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회유성 어류도 독점적 어업이 가능한 EEZ와는 달리 대륙붕으로는 어업에 있어서는 독점적 이용을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