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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일 (목) 20:31 기준 최신판
{{틀:스타크래프트 2/테란}}
목차
1 개요
하지만 정말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면 그 때가 바로 괴물이 등장할 때지. 토르 말이야. 적의 지상군을 허수아비 베듯 쓰러뜨리는, 걸어다니는 죽음의 기계.- 짐 레이너, 스타크래프트 2 테란 개요 영상.
본격 크고 아름다운 이족보행병기. 레이너 특공대 소속의 기술자 로리 스완이 자치령에서 개발한 초거대 전투 로봇 오딘을 양산할 수 있을 정도로 소형화한 것이다. 즉, 오딘이 플래그쉽 모델이라면 토르는 보급형 모델이라는 소리. [1] 무기도 장갑도 약화되고 핵탄두 장착 기능도 제거되는 등 원본에 비해서는 초라해졌으나 '양산'이 가능해졌다. 양 팔에는 '토르의 망치'라는 대포를, 등에는 전함에나 어울릴 법한 거대한 포대 '250㎜ 타격포'를 장착했으며, 조종석 바로 옆에는 지대공 미사일 '재블린 미사일 발사기'가 내장되어 있다. 작은만큼 토르의 덩치에 수백발이 장전되어 있기에 어지간해서는 탄이 다 떨어지는 일 따윈 없다고. 덕분에 대공 능력만큼은 원본에 뒤지지 않는다.그건 원본도 약해서 그런거다.
다만 토르의 개발 주체에 대해서는 설정에 모순이 있는데, 자유의 날개 켐페인에서는 위 문단처럼 레이너 특공대의 스완이 오딘을 자체 생산이 가능할 정도로 여러 기능을 축소, 삭제하여 개발한 것으로 언급되는데 공식 소설 Frontline Vol. 1의 ‘Thundergod’ 이야기에서는 자치령이 2502년 마사라에서 토르를 작동시키는 묘사가 언급된다. 켐페인의 연도가 2504년인데 이래서는 무려 2년의 시간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다. 결국 크리에이티브 개발팀 Q&A 6편에서 블리자드도 토르의 설정에 모순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쉽게 요약을 하면 Frontline Vol. 1가 공식설정에 위반되지 않는다면 자치령은 이후로 소형화를 시켜 자치령 토르를 운용했고 레이너 특공대의 토르도 스완이 연구를하여 따로 만든 레이너 특공대만의 양산형일 가능성이높다[2]
토르의 크기는 스타2 야전교범을 보면 확실하게 알 수 있는데, 돌격모드 바이킹 3기를 쌓아둔 높이이며, 약 20m 정도로 추정된다. 오딘에서 훨씬 소형화를 거쳤음에도 울트라리스크와 덩치가 거의 비슷한 거대 병기이다.
2 유닛 대사
순서대로 영문판 / 한글판
- 등장 "토르가 왔다!" - 선택 "말씀하십시오." / "듣고 있습니다!" / "여기요! 내보내 주십시오!" / "천둥을 느껴라." / "강철 로봇 나가신다!" "시킬 거 없어요?"[3] / "싸움터로 보내 줘!" / "저 놀고 있습니다."[4] / "고쳐주십쇼, 예?" - 이동 "빨리! 빨리빨리!" / "그대로 계십쇼." / "걱정 마십쇼." / "출바~~알!" / "잘 보세요." / "맡겨 주십쇼." "할 수 있죠." / "문제없습니다." / "예예." - 공격 "신의 망치를 받아라!" / "이거나 먹어라!" / " "짜아식들, 다 죽었어!" - 반복 선택 "완전히 시간 낭비군." / "나는 파괴자다!" "조준? 할 줄 알지. 하지만 이 녀석은 조준 안 해도 돼." "어떻게 된 겁니까, 대장. 요즘 책상 앞에만 앉아 계셨나 보죠?" "나는 천둥의 신이다!" / "그래서 벼락을 내리지!" "으롸↗아↗아↗아아아아아↘아↗아!" "쉿! 조용히 하세요! 잠입 작전이잖아요!" "천둥! 번개! 끝내주는군!" "토요일은 밤이 좋아! 토르니까!"[7] "누가 나한테 물어봐. '당신 정말 신이요?' 그럼 난 대답하지. '그럼!'"[8] "누가 나한테 물어 봐. '당신 저그 죽여 봤소?' 그럼 난 대답하지. '그럼! 전부 나쁜 저그였어'."[9] "내 인생의 낙? 저그를 쳐부수고 놈들이 나 살려라 도망가는 걸 보며 프로토스의 울음 소리를 듣는 거지!"[10] - 교전 "나 불 붙었다. 아니, 진짜 불!"[12] / "빨리 고쳐줘. 멍청아!" - 수리 시 "냐 하하(…) 팔팔하군!" / "바로 이거야!"[13] - 캠페인 한정 (해병:사방이 저그입니다!)"그럼 사방에 갈겨!" "발사해, 이 멍청이들아!" - 사망 "라그나로크가 왔다!!"[14] |
영문판 음성의 경우 파일럿의 강렬한 오스트리아식 독일어 억양이 두드러진다. 삐~아 다 딴다! 오스트리아(독일어권) 출신인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말하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실제로 슈워제네거의 패러디가 맞다. 영문판 대사 중에 슈워제네거가 출연한 영화에서 따온 대사들이 꽤 된다.) 독일어 더빙과 영문 더빙의 성우가 같은 듯. 매우 목소리가 비슷하다.
한국어 더빙 성우는 김기흥. 딱딱하고 거친 이미지의 영문판 성우와는 다르게 약간 어수룩한 느낌이 든다.[15]
왠지 파일럿의 생김새가 Dead or Alive에 등장하는 배스 암스트롱과 판박이다.[16] 레즈노프도 묘하게 닮았다
여담이지만 군단의 심장 캠페인 중 확신(Conviction)에서 등장하는 자치령 토르는 같은 편의 다른 유닛들에게 욕설을 퍼붓는 대사가 있다. 원래는 위의 취소선이 그어진 대사와 옆의 대사가 시간 차를 두고 다른 곳에서 재생되거나 하는 식이었던 것 같지만 취소선이 그어진 대사는 캠페인에서 사용되지 않았고, 해당 대사의 파일일 것으로 추측되는 것은 흔적만 있고 파일은 없어서 편집기에서 재생이 불가능하다. 대본도 없어서 이 대사의 파일이었을 것이라고 추측만 할 수 있다.
3 성능
생산 건물 | 군수공장 | 요구 조건 | 부착된 기술실 무기고 | 비용 | 파일:Attachment/icon-mineral.gif 300 파일:Attachment/icon-vespene-terran.gif 200 | 보급품 | 6 | ||||||||||||||||||||||||||||||||||||||||||||||||||||||||||||||||||||||||||||||||||||||||||||
생명력 | 400 | 방어력 | 1[17] | 특성 | 중장갑/기계/거대 | 시야 | 11 | ||||||||||||||||||||||||||||||||||||||||||||||||||||||||||||||||||||||||||||||||||||||||||||
이동 속도 | 1.88 | 생산 시간 | 60초 | 단축키 | T | 수송 칸 | 8 | ||||||||||||||||||||||||||||||||||||||||||||||||||||||||||||||||||||||||||||||||||||||||||||
토르의 망치 | |||||||||||||||||||||||||||||||||||||||||||||||||||||||||||||||||||||||||||||||||||||||||||||||||||
공격력 | 30[18]×2 [19] | 사정거리 | 7 | 공격 속도 | 0.92 | 공격 대상 | 지상 | ||||||||||||||||||||||||||||||||||||||||||||||||||||||||||||||||||||||||||||||||||||||||||||
재블린 미사일[20] (폭약 탄두) | |||||||||||||||||||||||||||||||||||||||||||||||||||||||||||||||||||||||||||||||||||||||||||||||||||
공격력 | 6(경장갑 12)×4 (방사 피해)[21][22] | 사정거리 | 10 | 공격 속도 | 2.14 | 공격 대상 | 공중 | ||||||||||||||||||||||||||||||||||||||||||||||||||||||||||||||||||||||||||||||||||||||||||||
250mm 천벌포 (고충격 탄두) | |||||||||||||||||||||||||||||||||||||||||||||||||||||||||||||||||||||||||||||||||||||||||||||||||||
공격력 | 35(중장갑 50)[23][24] | 사정거리 | 10 | 공격 속도 | 2.14[25] | 공격 대상 | 공중 |
오딘에 비하면 초라해졌으나 그래도 저 크고 아름다운 덩치에 걸맞게 성능은 대단히 강력하다. 당장 테란 지상 유닛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맷집이 튼튼하고, 지대지 공격력은 스타2에 등장하는 모든 유닛 중에서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여기에 대공 능력도 보유하고 있는데, '재블린 미사일'의 경우 사정거리가 전작의 골리앗보다 훨씬 더 길고 경장갑 유닛에게 추가 피해를 주면서 방사 피해 판정이 있다. 또한 군단의 심장에서 추가 된 '고충격 탄두' 로 대공 무기를 바꿔서 무리 군주나 전투순양함 같은 중장갑 유닛들 상대로 사용할 수 있다.
의료선으로 수송도 할 수 있지만 덩치가 커서 수용 크기가 8, 즉 한 대당 한 대씩밖에 싣지 못한다. 수송 시에는 일반 유닛처럼 의료선에 수납되는 것이 아니고 토르가 수송 모드로 변형된 후에 의료선의 밑에 붙어서 수송한다.과일나무? 워낙 큰 유닛이라서 이런 방식을 취하는 듯한데, 그렇게 접어도 의료선보다 몇 배는 크다(…). 보통은 발이 느리더라도 토르가 직접 달리며 작은 유닛들과 동행하는 터라 매달리는 일이 별로 없지만, 의료선에 매달린 토르가 왠지 멋있어 보여 언덕 태우기나 전선 수송용으로 싣기도 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특히 군단의 심장에서 의료선에 애프터버너가 생기며 순간적으로 의료선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저그를 상대로 뮤탈에 대한 카운터와 맷집 역할을 신속하게 하거나 할 때 의료선으로 토르를 태우는 전술적 활용이 많아졌다.
토르의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바로 대공 능력이다.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재블린 미사일은 대공 공격이 방사 피해라서 본능적으로 공중 유닛을 똘똘 뭉쳐 덤비는 유저들의 심리상 대공 방어에 특히 유용하다. 대공 공격의 범위는 0.5로 생각만큼 넓지는 않은 편. 당장 집정관 스플래시 범위가 1이고 해방선의 경우는 1.5다.그래도 보통 공중 유닛을 운용할 때 뭉쳐서 다니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긴 사거리로 인한 시너지 효과 덕에 상당히 강력하다. 특히 뭉쳐야 힘을 발휘하는 뮤탈리스크의 경우 업그레이드가 잘 된 토르의 재블린 미사일을 뭉쳐서 맞으면 순식간에 피떡이 되어버린다. 굳이 뮤탈리스크 뿐만 아니라 중장갑이지만 공허 포격기나 바이킹 처럼 가격 대비 체력이 좋지 못하고 방어력이 낮은 유닛 들 상대로도 강력하다.
공격의 선딜레이가 긴 편인데 전작의 슈팅리버와 같은 토료선 플레이가 너무 강력했기 때문에 일부러 선딜레이를 늘인 것이다. 토르의 평가를 까먹는 가장 큰 원인인데 해병이나 불곰처럼 선딜레이가 없었다면 프로토스의 불멸자 마냥 저글링, 해병 말곤 모든 지상유닛을 다 씹어먹는 개사기 유닛이 되었을 것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4 특수 능력
4.1 250mm 타격포
자유의 날개 시절 때 존재했었던 기술로, 원래는 별도의 업그레이드가 필요 없이 사용가능한 기술이였으나 베타 시절때 군수공장에 부착된 기술실에서 업그레이드를 마쳐야 사용 가능하게 변경되었다. 광물 150과 가스 150을 소모하며, 110초의 연구 시간을 가졌다. 사용시 소모되는 마나는 150 이며, 사정거리는 7.
단일 대상에게 사용이 가능한 기술로, 기술을 사용하면 토르가 포격자세를 취하고 등 뒤에 있던 크고 아름다운 포대를 전개해서 기술을 시전한 대상에게 발사해 6초 동안 '500'의 공격력을 주는 기술이였다. 기술을 시전하는 동안 토르는 이동 불능 상태가 되며, 6초가 지나거나 타격포에 맞은 상대가 죽거나 시전 도중에 취소하면 다시 움직 일 수 있다. 또한 이 기술을 맞은 상대는 '기절' 효과에 걸려 이동, 공격, 스킬 사용등 모든 행동이 불가능하게 된다. 단, 예외적으로 울트라리스크는 패시브 스킬인 '광란' 때문에 기절 효과를 무시한다. 등 뒤의 포대를 무차별적으로 포격하는 장면이 박력이 넘치는데다가 포격 소리 때문에 타격감도 매우 좋은 스킬이였다.
높은 데미지, 기절 디버프, 호쾌한 기술 시전 동작 등으로 인해 얼핏 보면 좋은 기술로 보이나, 실상은 감염충의 '신경 기생충' 과 더불어서 스타크래프트 2 중 가장 쓰레기인 기술로 악평을 들은 기술이였다. 그나마 신경 기생충의 경우 무감타 조합에서 프로토스의 모선을 상대하는데 재발견 되기도 했으나 타격포는 단점이 너무나도 많은 기술여서 자유의 날개가 끝나고 군단의 심장이 출시되기 전까지 공식 경기 내에서 거의 쓰인 적이 없는 기술이였다.
안 쓰이는 이유는 일단 기술 자체 성능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였다. 일단 150이나 마나를 많이 소비하는데다가, 마나 소비량에 비해 범위 피해가 아닌 단일 대상에게만 사용이 가능한 기술이여서 효율이 좋지가 않았다. 또한 기술을 시전하는 동작이 너무 느린데다가 기술 시전을 종료할때도 느리며, 한번에 집중에서 큰 데미지를 주는 전투순양함의 야마토 포하고는 달리 6초동안 지속적으로 딜을 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기술을 시전하는 도중 적에게 둘러싸여 맞아 죽기 딱이였다. 시전 사정거리도 그다지 긴 편이 아니였기 때문에 쓰다가 죽기 십상이였다.
설령 이런 단점을 제외하고서라도 기술을 써 먹을 상황이 너무 한정적이라는 것도 문제였다. 특히 저그의 경우 이 기술을 써 먹을 상황이 거의 없었다, 저글링이나 바퀴, 히드라리스크 에게 써 먹는다는 건 '닭 잡는데 소 잡는 칼 쓴다' 라는 속담처럼 말도 안되는 짓 인데다가, 울트라리스크를 제외하면 타격포를 써 먹을만한 중형 유닛이 없었다. 그렇다고 감염충을 상대하겟다고 이 기술을 쓰기도 애매했고, 울트라리스크는 '광란' 패시브 때문에 타격포의 기절 효과도 소용 없기 때문에 타격포를 쓰느리 차라리 평타로 상대하는게 더 효율적이였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무리 군주에 밀려 울트라리스크가 잘 안 쓰이던 시절이였기 때문이지만.
동족전에서도 해병이나 불곰, 화염차 상대로 써 먹을 수도 없었으며, 공성 전차는 사정거리 때문에 기술을 쓰기도 전에 전차 포격에 맞아죽기 때문에 쓸 수가 없었다. 기껏해야 같은 토르(...)와 싸우는 경우나 행성 요새를 부술 때 경우를 제외하면 테테전에서도 사용할 상황이 거의 없었다.
그나마 프로토스 상대로는 집정관, 불멸자나 거신 등 타격포를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상대가 많았으나, 그 놈의 고위 기사 때문에 타격포를 써 먹을 수가 없었다. 타격포를 사용시 드는 마나가 150이나 되기 때문에 환류라도 한방 맞으면 체력이 거의 반 이상 까이는데다가 설상가상으로 환류 시전 사정거리가 타격포보다 길어서 등 뒤에 있는 포대를 꺼내기도 전에 환류를 맞았다.이 무슨 풍혈을 쓸려고만 하면 최맹승 때문에 잉여가 되어버리는 미륵도 아니고 사실상 대 토스전 상대로 토르가 사장된 이유이기도 한데, 타격포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도 토르를 생산하면 기본적으로 마나가 장착된 상태로 생산되기 때문에 고스란히 환류에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였다.
과거 타격포가 잠깐 쿨타임인 시절 타격포를 빠르게 찍고 토르를 주력으로 뽑아서 타격포로 불멸자를 무력화 시키는 땡 토르러시가 반짝 유행한적이 있었다. 토르가 더 이상 환류를 안먹게 되면서 불멸자만 타격포로 무력화하면 광전사고 추적자고 거신이고 집정관이고 모조리 토르의 자비없는 지대지 DPS에 울트라리스크 앞의 저글링마냥 쓸려나가기 때문. 결국 타락귀의 타락과는 달리 타격포는 다시 마나를 먹도록 패치되었다. 그 이후로 자유의 날개가 끝날 때까지 타격포는 어떤 상향이나 개편도 받지 못했다.
협동전에서는 아몬의 병력으로 등장하는데 그것도 자날토르다. 타격포 써보고 싶을 경우 보라준으로 골라서 뺏어버리면 된다. 여기선 혼종 상대로는 쓸만할수도?
4.2 고충격 탄두
4.2.1 군단의 심장
군단의 심장 에서 새롭게 생긴 기술로, 기존에 있던 250mm 타격포가 삭제되고 대신 들어온 기술이다. 단일 대상에게 사용하는 액티브 기술이였던 타격포와는 달리 공성 전차의 공성 모드처럼 모드 기술이다. 4초의 변신 시간이 걸리며, 이 모드를 활성화하면 등 뒤의 포대를 꺼내면서 대공 무기가 '재블린 미사일' 에서 '250mm 천벌포' 로 바뀐다. 고충격 탄두 모드가 된 토르는 재블린 미사일을 쓸 수 없으며 폭약 탄두 모드로 변신하면 다시 원래대로 재블린 미사일을 쓸 수 있다. 타격포와 달리 별도의 업그레이드가 필요 없으며, 마나를 소비하지 않는다[26] 지상 유닛을 상대하기 위해 사용된 타격포와는 반대로 천벌포는 공중 유닛을 상대하는 기술이다. 설정상 250mm 타격포를 대체하는 대공포로, 공격 모션은 등 뒤의 포대로 공중 유닛을 요격한다. 유저들에게는 고충격 탄두 대신 '천벌포' 라고 불린다.
기존에 있었던 재블린 미사일 과의 차이점이라면 단일 대상에게만 피해를 주며 공격 횟수는 1번이며 인스턴트 형식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사정거리는 10으로 재블린과 동일하다. 기존 재블린 미사일은 약한 공격력을 4번씩 연속으로 공격하는 공격 방식이기 때문에 무리 군주나 전투순양함, 우주모함 처럼 방어력이 높은 중장갑 유닛에게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천벌포는 이런 약점을 보안하기 위해서 생긴 기술로, 재블린과 달리 높은 공격력을 단번에 입히는 형식이기 때문에 재블린과 달리 방어력이 높은 중장갑 공중유닛을 상대하는데 적합하다. 예를들어 풀업한 550 Hp의 전투순양함과 1:1을 시켜놓으면 재블린 미사일의 경우 466정도에 토르가 터지지만 고충격 탄두의 경우 286까지 데미지를 줄수 있다.
그러나 유저들의 평가는 "타격포보다는 낫지만 쓰레기 기술." 공격력은 좋지만 공격 속도가 느린데다가, 해병이나 히드라리스크하고는 달리 토르의 크기가 워낙 커서 천벌포로 화력 집중을 하기에는 너무 힘들다. 또한 중장갑 표적을 상대로 상정해본다면 오히려 DPS 수치는 바이킹 보다도 떨어진다.
바이킹 한 기가 중장갑 유닛을 공격 할 때의 DPS는 14인 반면 토르의 DPS는12로 바이킹 보다 낮다. 이 때문에 단순히 대공용으로만 본다면 토르를 쓰는 것보다는 차라리 바이킹을 쓰는 것이 더 낫고, 실제로 무리 군주나 전투순양함을 상대하는 경우에는 바이킹을 쓰는데 더 효율적이다. 또한 앞서 설명했던 것처럼 중장갑 유닛이라 할지라도 방어력이 낮은 바이킹이나 공허 포격기 같은 유닛은 천벌포 보다는 재블린으로 상대하는데 더 낫다.
결론은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타격포 보다는 낫지만 어디까지나 '타격포 보다는' 나은 정도의 기술. 이 때문에 천벌포에 대한 평가도 타격포보다 조금 나을 뿐이지 나쁘다는 점에서는 다를게 없다. 결국 공허의 유산에서는 삭제되었지만 최근 패치로 천벌포가 군심 시절과는 비교를 불허하는 성능으로 부활하였다.
4.2.2 공허의 유산
해방선의 추가에도 토르가 등장할수 있는 이유
2016년 5월 24일, 밸런스 패치가 되면서 지대공 불멸자가 된토르는 공중에 35(중장갑 상대 50), 풀업시 44(중장갑 상대 65)를 때려박는 성능의 등짝 대포를 가질수 있게 되었다. 공격 속도가 느리다보니 DPS는 중장갑 대상으로 바이킹 1.5기 수준이지만 2연발인 바이킹과는 달리 한 방에 딜을 때려박고 업 효율이 바이킹보다 좋아 떡장갑이 많은 고테크 중장갑 공중 유닛을 상대로 비명이 절로 나오는 한 방을 먹여줄 수 있다.[27] 토르의 공격력 업그레이드가 풀업이라고 가정했을때 3종족 핵심 공중 유닛인 무리 군주(225)는 방업에 상관없이 4방, 해방선(180)도 방업에 상관없이 3방, 우주모함(250+150)은 7~8방(방어+보호막 풀업), 폭풍함(300+150)은 7~8방(방어+보호막 풀업)에 컷이 가능하다.그리고 일단 나온 뒤의 평가는 확실히 좋아졌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대군주 잡을 때와 테테전에서 그 진가가 발휘되는데, 테테전에서 전순 등을 격추시키는 유닛으로 평가가 좋은 편이다. 특히 탱료선 싸움으로 갔을 경우 제공권을 빼앗겼을 때 바이킹이나 의료선을 통한 시야확보를 저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재블린은 아직 삭제되지 않았다. 위의 역할을 그대로 수행하면서도 끔찍한 공중 방사피해로 역할을 전환할수 있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여전히 토스전, 특히 스카이 토스를 상대로 토르를 믿고 메카닉 테란을 가기는 힘들다. 공허 포격기야 워낙 물장갑이라 토르가 일정 수 확보되면 천벌포가 아니라 재블린으로 공허 포격기 부대에 구멍을 내고 수가 그렇게 많지 않더라도 토르가 사거리 차이를 이용해 공허 포격기의 공격 범위 밖에서 날리는 천벌포의 중장갑 공격력은 공허 포격기에게 부담스럽지만 일단 접근을 허용하면 공허 포격기의 무자비한 중장갑 공격력에 토르가 버틸 수가 없다! 자날 군심때는 공유 때보다 공허 포격기에게 더 약했지만 넘어가자 폭풍함은 단순 화력으로는 토르가 앞섬에도 사거리 차이는 여전해서 싸움이 힘들다. 우주모함은 답이 없던 하드 카운터에서 어느 정도는 상대할만한 선까지 내려왔지만 그놈의 미친 DPS는 인구수 6 유닛 중 거신 다음으로 몸빵이 나쁜 토르에게는 여전히 사형 선고이며 사거리 차이도 거의 나지 않으며 무엇보다 요격기 사출로 요격기만 뿌리고 도망가면 기동성이 개판인 토르가 대응할 방법이 없다. 무엇보다 토스전에선 불후의 중장갑 킬러가 여전히 버티고 있으니...
5 상성
다른 종족의 거대 지상 유닛에 비해서 불리한 상대가 꽤나 많다. 지상과 공중 둘 다 원거리에서 공격이 가능하며 DPS도 살인적인 대신 방사 피해를 빼버려서 그런듯.[28] 이 때문에 다른 거대 유닛이 물량공세로 승부하는 유닛에게 천적과도 같은 위력을 보여주는 반면 토르는 물량공세로 승부하는 유닛에게 약하다. 그래도 어느 유닛을 상대로도 크게 상성을 타지 않는 편이며 고급 유닛을 상대로는 깡패같은 위력을 자랑한다. 본래는 공중 거대유닛에게는 매우 취약했지만 공허의 유산 중간의 개편으로 인해 공중 거대유닛에게도 강해져 사실상 고급 유닛 카운터 문제는 토르도 고급 유닛
- 토르 > 해병
- 토르 1기와 해병 1기를 비교해보면 당연히 토르가 체력, 방어력, 공격력 등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토르가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1번이라도 마쳐놨다면 해병은 방업, 전투 방패업 여부와 관계없이 1방에 사망한다.[29] 가성비로 비교해봐도 토르의 가격과 똑같은 광물을 소모하는 해병 6마리와 토르 1대가 직접 대결해도 오히려 토르가 쳐발른다. 그러나 토르와 해병의 가격은 하늘과 땅 차이, 후반으로 갈수록 하나에 50원하고 가스도 관련 업그레이드에만 필요하지 본체엔 전혀 필요없는 해병 숫자가 토르보다 당연히 많을 수 밖에 없다. 토르가 거신이나 울트라리스크처럼 방사피해를 주는 유닛도 아니고 오딘처럼 체력이 몇천 되는 것도 아니라서 해병을 압도할 수는 없다. 다만 방어력 업그레이드가 다 마쳐진 토르라면 해병에게 그리 쉽게 녹아내리지는 않는다. 사실 해병 잡는데 토르 쓰는 일도 없고 토르 잡는데 해병 쓰는 일은 없다.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교전하지 말자.
- 토르 ≤ 불곰
- 거대 속성이라서 충격탄의 효과를 전혀 받지 않고 불곰의 맷집이 아무리 좋아봐야 토르가 공업을 2 이상 했다면 불곰은 방업 여부와 관계없이 딱 두 방이다. 하지만 불곰도 해병보다 덜할 뿐이지 어쨌든 질보다는 양인 유닛이라 고급 유닛에게 강력한 토르 쪽에선 수지타산이 안 맞는다. 게다가 자극제 불곰의 인구수 대비 중장갑 DPS는 토르에 필적하며 기동성이 개판이라 불곰은 불리하다 싶으면 자극제 빨고 튀면 되지만 토르는 충격탄을 안 먹어도 웬만한 유닛이 충격탄 먹고 기어다니는 속도라 도망도 못 간다. 토르는 다수 불곰을 상대하기에는 해병을 상대할 때보다도 더 부적절한 유닛이다. 그나마 공허의 유산에 들면서 불곰의 공격력이 2연발로 변경되어 방어력에 더 큰 영향을 받도록 패치되었기는 했지만 토르의 기본 방어력은 울트라리스크 마냥 높은 것도 아니기에 별 의미가 없다.[30] 물론 불곰의 업그레이드 효율이 떨어져서 풀업에 가까워질수록 불곰이 군심 시절과 비교해서 불리해지기는 하지만 생산성을 생각하면 그렇게까지 크게 불리해질것도 없다.
- 토르의 그 엄청난 맷집 때문에 사신이 때려봤자 간지럽고 사신은 토르가 공업 1번이라도 했다면 방업 상관없이 한방에 터지는데 사거리마저도 토르가 더 길어서 치고 빠지는 것도 소용없다. 물론 KD8 지뢰는 조심해야 하는데 토르가 나올 타이밍에 사신을 뽑을 리 있나?
그런데 사신으로 토르를 잡는 사람이 나왔다그리고 유령은 주요 스킬 2개가 전부 먹히지 않는다. 부동 조준은 순수 기계인 토르에게 아무 의미가 없으며 자유의 날개 시절 같았으면 EMP로 타격포라도 막을 수 있었지만 군심부터는 에너지바가 없어져서 그 짓도 못하게 되었다. 전술핵은 선딜이 길어서 핵이 떨어지는 곳을 파악 못한게 아니라면 아무리 느려터진 토르라도 떨어지기 전에는 달아나거나 유령을 처치할 수 있고, 천우신조로 토르에게 탐지기가 없고 핵 떨어지는 곳을 파악하지도 못해서 핵에 직격당하더라도 피를 100 넘게 남겨두고 살아남는다. 물론 토르에게 탐지기가 없다면 은폐 쓰고 때릴 수는 있지만 유령의 허약한 기초 화력으로 토르에 대항하는 건 사신으로 거신 상대하는 것 내지는 저글링으로 울트라리스크 상대하는 것 만큼이나 쓸모 없으니 다른 수단을 쓰자.
- 다수의 유닛에게 범위공격을 하는 화염차는 크기도 크고 체력이 많으며 중장갑인 토르에게 거의 피해를 입힐 수 없다. 이것은 군단의 심장에서 추가된 화염기갑병도 마찬가지. 기갑병의 체력이 더 많아 화염차보다 1방을 더 견디기는 하지만 기동성이 느린데다가 토르의 공업이 어느 정도 넘어가면 화염차와 마찬가지로 2방이라 더 비참하게 터져나간다.
- 토르 < 공성 전차
- 소수 혹은 전차 모드라면 당연히 토르의 압승. 하지만 공성전차가 좀 모이면 얘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아무리 토르의 체력이 높고 크기가 커 범위공격에도 딱히 피해를 입지 않는다고 해도 토르 체력은 몇천이나 몇만이 아니다. 공성전차의 한방 한방에 토르 체력은 크게 감소되고 가까이 붙으려고 해도 토르 이동속도는 손꼽을 정도로 느려서(...) 자칫하다가는 다가가기 전에 전멸한다. 거기다 공허의 유산에선 전차 아케이드도 가능해지면서...
하지만 천벌포가 뜨면 전차 아케이드를 하다가 의료선이 먼저 터진다
- 토르 < 사이클론
- 막강한 화력을 가졌지만 이속이 느린 토르는 사이클론에게 약하다. 사이클론이 목표물 고정을 재빠르게 걸어주고 무빙샷을 하면 토르는 때려보지도 못하고 녹아버린다. 하지만 목표물 고정 시전 사정거리는 토르의 공격 사정거리와 동일하며 사이클론의 인구수나 자원 대비 맷집이 그 유리몸인 히드라 만큼이나 허약하기 때문에[31] 반응만 빠르게 한 다면 토르도 마냥 불리하진 않다.
무엇보다 방산비리는 어떻게 할 수도 없다
- 토르 > 바이킹
- 바이킹이 전투기 모드라면 토르를 때리지도 못하니 말 다했고, 돌격 모드라 하더라도 바이킹 돌격모드가 그다지 좋지 않아서 토르의 상대가 되지는 못한다. 토르 혼자서 바이킹 돌격 모드를 3~4기 넘게 처리할 수 있으니 말 다한 셈. 바이킹이야 토르를 어쩌지 못한다지만 토르는 아군이 공중전에서 밀렸을때 토르의 지대공 방사 피해 공격을 이용하여 상황을 역전시킬 수있다. 보통 대공싸움에서 지면 적 바이킹이 시야 밝혀주고 밴시를 엄호하면서 공성전차를 터치는데 토르가 있을경우 이 두가지 경우를 방지할수 있다. 중장갑이긴 하지만 기본 방어력이 0인데다 맷집도 그리 좋지 않은 바이킹은 까딱 잘못 뭉치면 마오쩌둥 손에 걸린 참새마냥 우수수 떨어지고 밴시는 경장갑이기 때문.
- 토르 > 밴시
- 밴시의 DPS가 좋은 편이긴 하지만 비싸고 인구수도 많이 먹어서 토르 상대로는 효율이 별로이다.[32] 게다가 토르의 재블린 미사일은 범위 공격인데다가 경장갑 추뎀을 준다.
- 토르 = 해방선
- 토르가 천벌포를 가지게 되면서 해방선도 긴장을 하는 순간이 왔다. 해방선이 사업 전이라면 사거리가 닿기도 전에 토르가 때릴수 있다. 그럼 해방선은 저세상행. 다만 해방선이 사업을 하면 최대 지상 사거리가 10은 넘겨서 공속이 느린 토르로선 좀 힘들지도 모른다. 바이킹도 좀 모으자.
- 토르 > 전투순양함
- 토르의 대공 능력 패치 이후 역전되어 버렸다. 풀업시 토르가 전투순양함을 말그대로 압살하는 광경이 나오고 있다. 원인은 당연히 중추댐. 다만 전순을 야마토도 없이 굴릴 리는 없으니 야마토 유도 셔틀을 좀 보유해야 한다.[33]
- 토르 ≤ 저글링
- 1:1로 붙여놓으면 의미가 없는 매치. 토르 운용 시 조합권장이 필수인 이유 1
토르가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저글링의 모든 방어 관련 업그레이드에 상관없이 노업으로도 1방에 잡을 수 있지만 지대지 스플래시가 없기 때문에 해병이나 불곰과 마찬가지로 쪽수로 밀어붙이는 저글링 상대로 그리 효과적이지 못하다. 동 인구수라면 그나마 해 볼 만하지만[34] 토르와 저글링의 생산력은 그야말로 넘사벽이여서 의미가 없다. 그렇다고 상성만 믿고 소수 저글링으로 다수 토르에게 어설프게 덤비면 역으로 털릴수도 있다
저글링 처리는 얌전히 해병이나 땅거미 지뢰, 화염기갑병 등에게 맡기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 토르 ≫ 맹독충
- 저글링과는 반대로 맹독충은 토르에게 매우 약하다. 경장갑 유닛에게 강력한 범위공격을 하는 맹독충은 토르같이 중장갑이고 체력이 많은 상대에게 거의 위협이 되지 못한다. 서로 풀업일 경우 맹독충 19마리를 소모해야 토르가 죽는다. 게다가 토르의 피격 우선순위가 매우 높다는 점이 역으로 작용해서 맹독충 어택땅을 그대로 받아주는 것으로 저그에게 큰 손해를 준다. 뮤링링 상대로 토르가 잘 쓰이는 이유[35].
- 토르 = 바퀴
- 우위를 가르기 애매한 상대 1
- 일단 체력이나 사거리나 데미지로나 당연히 토르가 우위. 게다가 바퀴는 인구수 대비 화력이 불곰만큼 뛰어나지도 않아 서로 풀업 시 바퀴 4기가 토르 1기에게 진다. 하지만 불곰보다 맷집이 더 좋아 공방업에 관계없이 무조건 3방 때려야 잡히기 때문에 업만 받쳐주면 두 방에 보낼 수 있는 불곰에 비해 토르의 화력 낭비가 심하다. 게다가 기동성과 가성비, 생산성이 토르에 비해 매우 우월하고, 잠복컨을 할 줄 안다면 한 기가 딸피가 되는 순간 잠복해서 피를 채운 뒤 다시 싸울 것이므로 밀려오는 다수의 바퀴를 상대하기에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 토르가 바퀴를 상대하려면 공성 전차와 불곰의 지원이 필요하다.
- 토르 < 궤멸충
- 체력도 바퀴보다 적고 비싼 궤멸충이므로 단순 교전에서는 토르가 압승. 하지만 토르는 느리고 충돌 크기가 커서 담즙에 너무나도 취약하다. 그나마 체력이 400이나 되어서 담즙을 여러 방 맞아야 죽기는 하지만 담즙의 사정거리가 긴 탓에 여러모로 토르가 불리하다.
- 토르 ≥ 히드라리스크
- 땡히드라라면 토르에게는 나쁜 상황이 아니다. 비록 히드라가 토르에 비해 생산성이 앞서기는 하지만 바퀴와 달리 물렁살이라 2방이면 죽는다. 사실 토르의 압도적인 DPS에 오래 버티는 지상유닛이 드물기는 하지만 히드라는 가격조차 100/50으로 그리 싼 유닛도 아니다. 히드라 3마리면 토르 1마리와 가스 50밖에 차이가 나지 않고, 고작 히드라 3기 정도는 토르의 피가 절반이 채 까지기도 전에 토르의 망치에 맞고 두개골이 깨져 끔살당한다. 하지만 바퀴와 달리 히드라리스크의 DPS는 저그 유닛 중에서도 탑이라 토르를 다수 확보하지 못하고 3,4기 정도만 있다면 다수의 히드라에게 아무것도 못하고 썰려버린다.
- 토르 > 군단 숙주
- 예전 때만 해도 토르 최악의 상성이었으나 패치 이후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 날식충이 지형 상관없이 날아오는 건 좋으나 패치 후 군단숙주는 여러 문제에 의해 많이 뽑는 유닛도 아니라 소수만 생산해 아주 높은 DPS를 이용해 주요시설을 테러하는 유닛인데 날아오기도 전에 토르의 공중 스플래시에 다 터지고 내려온다 쳐도 화염기갑병이 다 녹여버린다. 단, 천벌포는 식충을 잘 못잡아서 대부분이 무사히 내려오기 때문에 반드시 내려오기 전에 재블린으로 처리하자.
- 토르 < 가시지옥
- 사정거리도 토르보다 길며, 중장갑 추가 데미지를 주는 가시지옥은 토르의 난적이다. 그나마 토르의 체력이 높은 편이고 덩치도 커서 근접하기만 한다면 가시지옥을 이기기는 하지만 사정거리 싸움에서 토르가 밀리는 입장이고 가성비도 가시지옥이 높으므로 토르로 가시지옥을 잡는 것은 힘들다.
- 토르 > 뮤탈리스크
- 동인구수, 아니 뮤탈에 비해 인구수가 많이 적어도 싸움 자체는 매직박스 컨트롤 등을 해도 절대 이길 수 없다. 다만 상성표 관계가 이정도인 이유는 애초에 뮤탈이 맞싸움에 특화된 유닛도 아니고 압도적인 기동성으로 승부를 보는 관계이기 때문이다. 사거리가 길고 경장갑 공중 유닛에게 강력한 범위 피해를 입히는 토르는 잘 뭉쳐다니는 뮤탈리스크에 대한 카운터로 손꼽힌다. 다만 재블린 미사일의 DPS는 경장갑 유닛을 상대로도 많이 높지는 않기 때문이 소수로 다수 뮤탈에 맞서다가는 매직박스 컨트롤에 의해 잡아먹힐 수 있다. 따라서 뮤탈을 아예 방지하려면 항상 일정 수 이상의 해병이 호위해야 한다. 또한 속도가 워낙 느려서 멀티 이곳저곳을 치고 빠지는 것을 막기에는 오히려 해병이나 땅거미 지뢰에 비해 부적절하다. 군단의 심장 이후에는 뮤탈리스크가 워낙 강해져서 토르가 오히려 하나하나 끊어먹히는 경우가 많아졌으나 테란은 그것을 의료선으로 극복했다. 상대 저그가 매직박스를 하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무쌍을 펼칠 수도 있지만 매직박스를 잘한다면 상성 관계가 거의 없다시피 되므로 주의. 바이킹이든 해병이든 간에 같이 활약할 대공 유닛을 조금이라도 갖춰둬야 상성이라는 말에 걸맞는 활약을 할 수 있다.
- 토르 < 무리 군주
- 패치 이전에는 토르가 열세였지만, 이젠 사정이 좀 달라졌다. 토르가 중장갑에 강한 무기를 지니게 되면서 무리군주도 토르의 순삭 희생양이 되었다. 사거리 차가 있지만 무군이 워낙에 느려터진 탓에 토르가 따라오면서 뒤통수를 때릴 수 있다(...) 게다가 무리 군주의 몸빵은 인구수 4 유닛치고 매우 저질이라 토르의 화력을 제대로 받아낼 수 없다. 다만 상대가 땡무군을 갈 일도 없으니 필연적으로 옆에 붙게 될 살모사의 흑구름과 여왕의 수혈은 좀 까다로운 편. 또한 공생충으로 길막하고 뒤로 빠지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얼마 차이 나지 않는다고 해도 엄연히 사거리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냥 붙으면 토르는 공생충과 씨름하다가 죽는다. 가급적이면 무리 군주 처리는 바이킹에게 맡기고 토르는 무리 군주를 호위할 타락귀나 처치해주는 게 속편하다.
- 토르 > 울트라리스크
- 테저전 지상 유닛 전면전에서 유일하게 대항할 수 있는 유닛. 공허의 유산에서 울트라리스크의 키틴질 장갑이 상향되었지만 고작 4정도 더 까인다고 토르의 막강한 DPS가 어디 가진 않기 때문에 전면전에서도 여전히 밀리지 않는다. 허나 이제는 토르 혼자만으로 울트라리스크를 막기에는 버거울 때도 있기 때문에 울트라리스크를 상대할 때 해방선이나 유령같은 다른 보조 유닛도 필요한 편.
- 토르 ≤ 광전사
- 토르 운용 시 조합권장이 필수인 이유 2
- 토르는 체력과 공격력이 높아서 일단 동인구수에서는 광전사에게 그리 밀리지 않는다. 문제는 아무리 해병-저글링보다 비싼데다 인구도 더 많이 먹고 회전력도 낮은 광전사라고는 해도, 토르와 비교하면 두 유닛의 가성비와 회전력 차이가 하늘과 땅 차이라는 것. 단일 대상에게 강한 토르의 특성상 좀비처럼(...) 밀려드는 광전사에 버벅대다가 도망가지도 못하고 죽거나 뒤에서 두들겨 패는 불멸자와 추적자, 거신에 쓰러진다.
- 토르 = 추적자
- 우위를 가르기 애매한 상대 2
- 일단 추적자는 중장갑 추뎀을 주지만 가성비가 그야말로 눈물이 날 정도로 나빠서 동자원, 동인구수에서는 토르에게 밀린다. 하지만 생산성과 기동성은 추적자가 훨씬 좋으므로 기회를 노려 수십 기의 추적자가 점멸로 토르를 한 기씩 끊어먹고 도망갈 수 있다.
물론 끊어먹겠답시고 앞점멸 했다간 많아봤자 네댓기 끊고 토르의 지상 DPS에 다 녹아내린다프로토스라면 상대방에 토르가 있을 경우 토르와의 정면 대결을 피하고, 테란이라면 추적자 상대로 토르를 뽑지 말자(...). 메카닉 하겠다면야 어쩔 수 없지만.
- 경장갑을 제외하면 DPS가 나쁜 사도는 토르 상대로 쓸 만한 게 못된다. 중장갑이고 화력도 좋은 토르는 사도 따위는 쉽게 썰어먹을 수 있다. 공명 파열포 업을 해도 토르에겐 모기가 문 수준밖에 못되니 사도로 토르를 상대할 생각은 접자. 전투 능력이 훨씬 뛰어난 사도가 이 모양이니 파수기는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수호 방패 따위로는 토르의 압도적인 지상 DPS를 견딜 수 없고 역장을 치고 도망가도 밟아 부수고 따라와 터뜨린다. 1vs1로는 토르가 약 15초간 파수기에게 아무런 저항 없이 두들겨 맞은 뒤 싸워도 토르가 이길 뿐더러 파수기도 그리 싼 유닛이 아니다.
- 토르 > 집정관
- 집정관은 경장갑/중장갑 추뎀을 받지 않기 때문에 막강한 탱킹이 가능한 것인데, 토르는 기본 화력이 강력하기 때문에 집정관을 손쉽게 때려잡을 수 있다. 게다가 덩치도 크고 몸빵도 더 좋으며 기계라서 생체 추뎀도 안 받으니 동자원에서는 집정관이 압도적으로 불리하다. 토르 앞에서 집정관의 위치는 추적자 2기보다도 못하다.
- 토르 < 불멸자
- 비록 토르의 대 지상 DPS가 전 종족 지상 유닛을 통틀어 최강이긴 하나 인구수 대비 몸빵이 상당히 부실해 토르 수준은 아니라도[36] 매우 강력한 중장갑 추가 데미지를 주는 불멸자 상대로 토르는 매우 약하다. 그나마 군단의 심장에서는 공격 횟수가 2번이여서 강화 보호막에 조금이나마 덜 영향을 받았기에 1:1에 노업 상태면 이길 수 있기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1:1 한정이며 그마저도 풀업 상태에선 졌고 다수 싸움으로 가면 토르가 불리했다. 공허의 유산에 들어서 강화 보호막이 삭제되고 방어막이 추가되면서 그나마 상대하기 쉬워졌다고는 하나 100 피해를 흡수하는 것도 가볍게 볼 수 없으며, 중장갑 화력은 여전하므로 토르로 불멸자를 상대하는건 여전히 좋지 않다.
- 토르 > 거신
- 예전 자날이나 군심이나 해도 토르의 대공 능력이 빈약했고, 거신은 28의 피해를 주기 때문에 거신이 토르를 이길 수 있었다. 게다가 토르는 고충격 탄두인 천벌포로 싸워도 여전히 졌었다! 때문에 토르가 테프전 상대로 전혀 나오지 않는다는 점의 큰 이유 중 하나였었다.
- 공허의 유산에 들면서 거신은 화력이 크게 줄어 토르에게 22의 피해를 주지만 사거리는 여전한데다가 토르의 덩치가 커서 효율이 떨어지긴 해도 엄연히 스플이 있는 만큼 거신의 무빙샷은 주의해야 한다...는 과거 이야기고, 개편된 천벌포로 인해 토르는 이제 거신을 압도할 수 있게 되었다! 천벌포의 사거리는 10이고, 거신의 사거리는 9다. 그리고 거신 상대로 50을 때려박는데, 거신의 피가 큰 폭으로 단다. 지상 공격하다가 무빙샷하면 공중으로 때리고, 근거리로 해도 지상 DPS가 더 세다.
- 토르 < 분열기
- 느려터지고 몸집도 큰 토르는 분열기의 정화 폭발에 저항도 못하고 그대로 노출 될 수 밖에 없다. 그나마 체력이 높아서 정화 폭발 한방에 안 죽기는 하지만 정화 폭발의 사정거리가 길어서 토르가 일방적으로 당할 수 밖에 없다.
- 토르 = 공허 포격기
- 분광 정렬을 켜서 막대한 중장갑 추가 데미지를 주는 공허 포격기는 부담스러운 상대. 하지만 공허 포격기의 내구력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며, 사정거리도 토르의 재블린/천벌포가 더 기므로 토르의 수가 어느정도 모이면 토르도 마냥 불리하지는 않다. 공허 포격기도 인구수를 많이 잡아먹는데다 비싸기까지 한 유닛이며[37], 생산 시간도 토르와 같은 60초로 그리 짧지 않아 양으로 밀어붙이기도 힘들다. 게다가 천벌포가 중장갑 특화 모드로 개편되어 돌아오면서 이전에는 토르가 압도적으로 털렸던 소수 대 소수에서도 어느 정도 싸움이 된다. 다만 여전히 다수 대 다수에선 재블린으로 격추시키는 게 편하다. 버프를 받은 천벌포도 DPS 자체는 바이킹 1.5대 수준에 불과한데다 물장갑에 잘 뭉치는 공허 포격기에겐 재블린의 방사 피해는 경장갑 추가 데미지라 중장갑인 공허 포격기 상대로 화력이 줄어든다는 걸 감안해도 상당히 부담이 된다.
그 정도로 토르나 공허 포격기를 대량 양산할 일이 있는가는 넘어가자빠무에나 적용시켜보자면 물량 대 물량이라 토르에 공중스플에 공허포격기가 시원하게 터져나간다
- 토르 > 예언자
- 토르의 제블린은 경장갑 추가 피해를 입히는데다가 체력이 많아서 예언자에게 잘 죽지 않는다. 그 상황에서 해병의 지원까지 받쳐준다면 OK. 동인구수에 예언자의 에너지가 풀이면 산개컨으로 의외로 토르가 터져나가기도 하지만 예언자도 결코 싼 유닛은 아닌데다가 에너지가 그렇게 풀이 될때 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것도 손해고, 토르 잡는데 쓸 에너지로 할 수 있는 다른 일들을 생각하면 그냥 손해다. 토르는 그냥 불멸자로 잡자.
- 토르 < 폭풍함
- 그야말로 사거리 vs 화력의 싸움이 되었다. 일단 동인구수로는 폭풍함이 이기긴 한다. 허나 교전에는 변수가 많기 때문에 한방 꽝 데미지가 강해진 토르를 더이상 무시못하게 된 건 사실이다. 일단 폭풍함은 최대한 멀리서 하나둘 끊어먹어야 하고, 토르는 어떻게든 접근해주는 것이 정석이라 하겠다.
- 토르 >> 개편된 폭풍함
- 폭풍함 공대지 공격력은 5나 올랐겠지만 인구수가 토르와 같아졌고 사거리는 대폭 너프되었다. 붕괴 구체를 써도 토르는 죽지않고 터벅터벅 걸어오고 천벌포 갈겨대는걸 보면 한숨만 내쉴 뿐.
- 토르 = 우주모함
테란 대공판 불멸자와의 만남.
- 토르의 지대공 사거리는 우주모함에 비해 길지만 재블린 미사일로는 중장갑에 방어력이 꽤 되고 크기가 커 잘 뭉치지도 않는 본체를 제대로 잡을 수 없으며 경장갑인 요격기를 잡는 효율도 해병이나 히드라리스크에 비해 아래다.[38] 게다가 우주모함의 DPS는 강력해서 토르가 요격기에게 일점사를 당하면 순식간에 터진다.
- 다만 공허 베타 때 우주모함의 체력이 50 깎였고 생산시간도 토르의 2배 수준으로 길어 토르가 양으로 찍어 누를 수 있다. 또 천벌포가 개편되어 돌아와 우주모함을 상대로 꽤나 아픈 한 방을 먹일 수 있게 되어서 자날, 군심 때처럼 마냥 얻어맞지만은 않는다. 허나 여전히 모함이 쌓이면 답이 없어지는데다가 우주모함이 맞딜을 거부하고 요격기 사출로 요격기만 뿌려놓고 도망치면 기동성이 개판인 토르 입장에선 어찌할 방법이 없다. 게다가 토르의 최대 천적이 멀쩡하게 남아있기 때문에 어떻게 변할지는 좀 더 두고 볼 일이다.
6 실전
유저들의 평이 갈수록 나빠지는 유닛. 하지만 밸런스 패치 하나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유닛이 되다.
지금 언급되는 평가는 군심 기준이다.
사실상 토르의 스펙만 보면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다[39]. 사실 지대지에서는 불멸자나 거신, 공성전차 정도만 아니면 동인구수로는 다씹어먹을수 있고 몸빵도 좋은 편이다. 하지만 생산 속도나 먹는 인구수, 자원을 생각하면 그저 테란 유저들의 한숨만 나오게 하는 유닛. 이게 뭔 개소리냐 싶을수도 있지만, 일단 첫번째로 스타2를 하는 유저들의 질이 높아져서 이젠 유즈맵에서만 노는 유저들도 매직박스 컨트롤이 나올때도 있다! 이런 판에 뮤탈리스크가 상향되었으니 어중간하게 혼자 오는 토르는 그냥 매박컨으로 사라진다.
그러면 호위병력을 딸려서 오면 되지 않느냐! 하면 되지만 이 녀석 이동 속도가 다른 테란 지상 유닛들이 전부2.xx[40] 찍고 있을때 혼자 1.88이다.[41] 초반에는 같이 따라가다가 알터짐 요새같은 큰 맵 만나면...[42]
그리고 토르가 차고 들어온 유닛 자리는 원래 골리앗이었다! 그러니 오죽하면 토르빼고 골리앗 넣어달라고 겸사겸사 시체매도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나온다.
공중업글 통합 이전에는 테란 메카닉 부실대공의 주 원인을 뽑으라면 꼭 나오던 유닛.
두번째로는 인구수가 6으로 너무 먹다보니 물량전에선 몸빵이나 공중 공격 지원외엔 제대로 쓸모가 없다. DPS는 높은 편이긴한데 울트라같이 체력과 인구수가 매우 많은 유닛에게는 매우 유리한 반면에 해불이나 바퀴 저글링같이 적은 인구수를 바탕으로 한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유닛들에게는 어정쩡한 수준이라 이러한 조합에 꽤나 취약하다. 보통 토르는 공성전차와 화염기갑병으로 보호하지만, 유닛 밸런스가 깨지는 순간 물량으로 찍어 누르니 메카닉을 주로 하는 유저는 거의 외줄타듯 유닛 비중을 엄청 신경써야한다. 토르가 너무 많아지니 공성전차와 화염기갑병 수가 적어지고, 공성전차와 화염기갑병이 많아지니 공중유닛이 무섭다. 그리고 몸빵? 공중 공격 지원? 그럴 인구수 있으면 차라리 자원을 조금 더 보태서 전투순양함으로 뽑는게 백배 낫다.
세번째로는 토르에게 없는 지상 스플래시. 다른 거대 지상 유닛들은 스플래시가 있는데 비해 토르는 스플래시가 없다. DPS가 높은 편이나 스플래시가 없어서[43] 물량전으로 뽑아가는 유닛에게 취약한 이유가 이것 때문.[44]
결론은 스펙 자체는 테란답지않게 준수한데 이동속도, 인구수, 늘어난 유저들의 질, 그리고 차고 들어온 자리의 주인이 너무 좋았어서 욕을 먹는 것.[45]
6.1 테프전
테프전에서는 군수공장 유닛들이 병영 유닛이나 우주공항 유닛에 비해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는데 토르 역시 예외는 아니다. 토르의 적이 너무나 많다.
일단 프로토스의 지상 유닛을 보면, 당장 강화 보호막을 달고 있는 중장갑 킬러인 불멸자를 상대로 영 타산이 안 맞는다. 1:1 자체는 승리를 거두지만 300/200의 가격에 이동 속도도 낮고 생산 시간도 길어서 전투에 곧장 투입되기 힘든 반면 불멸자는 2.25의 이동 속도에 250/100에 시간 증폭으로 더더욱 빠르게 전장에 충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앞에서 달려드는 광전사를 때리기에도 부담되는 토르다 보니 토르는 불멸자를 때릴 생각도 하지 못하고 광좀비만 잡다가 불멸자의 강력한 공격에 가루가 되어 버린다.[46]
프로토스의 공중 유닛의 경우, 지상 공격 능력이 없는 불사조야 뭐 더 설명이 필요없지만 공허 포격기는 주의해야 할 상대다. 공허 포격기의 중장갑 추가 피해와 거대 유닛 추가 피해를 고스란히 받으므로 순식간에 녹을 수가 있다. 우주모함의 경우 본체는 잘 잡지도 못하는데다가 요격기를 잡는 효율도 해병보다 아래이므로 상대가 우주모함을 잘 굴린다면 토르를 뽑아 맞상대하는 것보다 처음부터 바이오닉을 가거나 바이킹을 모으는 게 당연히 이득이다.
다만 프로토스의 기본 유닛인 광전사나 추적자 등에겐 나쁘지 않다. 워낙 지대지 DPS가 강하기 때문에[47] 웬만한 지상 유닛들은 순식간에 잡을 수 있고, 거기다가 방어력이 괜찮고 생명력이 높아서 한타가 강하지 않은 광전사나 추적자에게 잘 죽지도 않기 때문. 파수기의 경우 거대 유닛인 토르에겐 역장이 전혀 안 먹힌다는 점이 치명적으로 작용하므로 파수기 위주의 병력이라면 토르의 활용을 고려해 볼 만도 하다. 다만 (기본적으로 테프전 주력이 되는)바이오닉 + 토르라면 기동성 차이 때문에 각개격파당할 가능성도 농후하다. 어쨌거나 그나마 강한 상대들에게도 고효율이라기엔 애매하고 대체재가 충분하며 약점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테프전에서 토르는 잘 쓰이지 않는 유닛이다. 기껏해야 다수 기갑병과 함께 메카닉 타이밍 러쉬에 쓰이는 정도.
그래도 메카닉을 굴린다면 토스 상대로는 공성전차보다 토르가 더 용이한 점이 많다.소수의 우주모함이나 공허포격기라도 각각 천벌포/재블린+바이킹 지원으로 상대할 여지가 있는데다 토르는 불멸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토스 지상유닛들은 그리 무섭지 않다.[48] 그리고 그 불멸자마저 1:1 교환비는 나온다. 물론 가격과 인구수를 생각하면 손해긴 하지만 화염기갑병이라는 걸출한 탱킹유닛이 있으니 일방적으로 밀리지는 않는다는 소리. 물론 지상화력은 공성전차가 더 막강하겠지만 토르는 전차보다는 훨씬 유연한 유닛이다. 그래도 우주모함이라든가 폭풍함 등 강력한 공중 유닛들이 쌓여버리면 답이 없긴 하지만-하지만 이건 어떤 테란 유닛이라도 답이 없잖아?-
바이오닉으로 갔는데 상대가 거사조로 간다면 불사조를 견제하기 위해 토르를 뽑기도 한다.(중장갑인 바이킹으로 불사조 잘 잡지만 음이온파 업그레이드된 불사조 앞에서는 사거리 2 차이나지만 불사조보다 숫자가 적으면 불리해진다.)
6.2 테테전
크루시오 공성 전차의 공격력이 쌩 50일 때 상대 공성 전차진을 토르가 몸빵을 해 주면서 뚫는 방식이나 소수 대 소수 전투에서 수리를 붙이고 압도적인 효율로 이기는 방식을 자주 썼다. 그러나 1.1.1 패치의 바뀐 메커니즘으로 인해 반땅류 메카닉이 묻히고 해병/탱크 위주의 속도전으로 체제가 바뀌면서 적응을 못 하고 묻혔다.
같은 메카닉끼리의 싸움에서는 소수 대 소수일 경우에는 불멸자를 뛰어넘는 무식한 화력으로 인해 전차의 효율적인 카운터가 된다. 하지만 후반으로 가면서 공성 전차가 쌓이면 강화 보호막을 지닌 불멸자보다 쉽게 파괴당하므로 공성 전차의 카운터로는 쓸만하다고 보긴 어려운 편.
바이킹으로 제공을 장악당했을 때 밴시의 반격 유닛으로 가끔 등장한다. 전차의 포격을 피하면서도 밴시를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는 지상 대공 유닛이 토르뿐이기 때문. 하지만 이 경우도 제공권 자체나 전차 거리 재기를 완전히 무력화시키기엔 역부족인데다가 국지 방어기를 깔아 버린다면 오히려 밴시가 토르의 상성이 될 수도 있다. 바이킹 숫자 차이가 커서 제공권 장악이 사실상 어렵다면 불곰을 늘리면서 힘싸움을 하거나 의료선을 이용한 기동전을 유도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바이오닉대 메카닉 싸움에서도 드문드문 등장하는 유닛인데, 생각 외로 메카닉보다는 바이오닉 쪽에서 조합해주는 경우가 많다. 보통 의료선을 양산해야 하는 바이오닉테란에 비해 메카닉 테란은 바이킹을 뽑을 여유가 있어 제공권을 상대적으로 쉽게 잡아줄 수 있기 때문에 바이오닉보다 밴시를 사용하기 유용한 편이고, 상대적으로 제공권을 잡힐 염려가 없는 메카닉 테란 입장에서는 토르를 쓸 이유가 없다. 거기에 바이오닉 보병들을 상대로도 토르는 그다지 적절하지 않은 유닛이다.[49]
그에 반해 바이오닉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밴시에 대한 위협을 크게 느끼는 편이고,[50] 공성 전차를 뽑기 위해서 군수공장과 공성전차의 공업은 꾸준히 눌러주는 편이고, 화염기갑병이나 공성전차에게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토르를 눌러주기도 한다.[51]
전투순양함을 상대하는 경우 공중 공격이 가능한 해병, 바이킹보다는 그나마 오래 버티지만 양쪽 다 반응로 달아 두고 인해전술이 가능한데 토르는 기술실을 달아야 하기 때문에 인해전술이 불가능하고 가능했다 하더라도 (보급고 가격 + 토르 가격)3200/1600/48을 감당할 만한 타이밍이 되지 않고, 된다고 하더라도 공성 전차 등의 다른 보조 + 주력 병력에 결함이 생기게 된다. 그런 관계로 주력 병력 포기하고 토르만 열심히 모았는데 전순 뜨면 망했어요. 다만 토르의 공대지 사거리는 10으로 전투순양함의 사정거리인 6보다 길기때문에 천벌포로 바꿔놓고 열심히 무빙샷하면 죽기는 한다. 토르의 허리돌리기 하지만 이동속도가 같은 바람에 허리돌리기에도 한계가 있는편...이었는데 상황이 급변했다. 토르의 천벌포가 무려 중장갑 50(풀업시 65)이라는 초월적인 데미지를 자랑하게 되면서부터 전투순양함은 결코 토르를 우습게 볼 수 없게 되었다.[52] 만약 전투순양함에 마나가 없는데 토르를 만났다면 저승길 직행열차에 탑승할수도 있다.
최근 들어서는 해방선이나 의료선 뽑기 힘들 때 보조용으로 생산시키는 용도가 되었다.
6.3 테저전
테란의 대저그전 히든 카드. 한 때 토레기, 토잉여 소리를 들었지만 이제는 저그의 위협을 잠재울 결전병기.
일단 지상 공격 DPS가 매우 높아서 전반적으로 체력이 부실한 저그 지상 유닛들에게 대단히 위협적으로 보이지만...사실 저그는 쪽수로 밀어붙이는 종족이기 때문에 스플래시가 없이 단일유닛에게 강력한 토르의 특성상 대 저그 지상전에서는 힘을 쓰지 못한다.하지만 토르의 진가는 스플래시가 있는 지대공능력. 저그의 주력 공중 유닛인 뮤탈리스크를 높은 경장갑 추가 데미지와 방사 피해로 쉽게 잡아 낼 수 있다. 게다가 맷집까지 좋아서 극후반에 무리 군주가 출현하기 전까지는 저그에게 딱히 토르를 효과적으로 카운터할 수 있는 유닛이 없다. 물론 살모사로 끌어당기며 한두마리씩 잡아먹고 빠지면 테란 유저 입장에서는 눈물. 우월한 맷집과 화력을 살려 '화염차 + 토르' 조합으로 뮤링링 조합을 카운터하는 메카닉으로도 사용된다. 토르가 맹독충의 공격을 맞아 주고 뮤탈을 처리, 화염차로 저글링을 처리하는 전략. 후반부 저그가 울트라리스크를 추가시켜도 힘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조합이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화염기갑병을 활용해 토르랑 섞어 일명 '정화조'라는 빌드가 한때 유행했지만 카운터유닛이 많아지자 조금씩 사장되고 있다. 카운터 뿐만 아니라 빌드상 특징 때문에 기갑병이 최전방에 서게 되는데 만약 이 기갑병이 다 녹을경우엔... 군단의 심장에서는 화염기갑병이 몸빵을 합니다! 탱킹지원 가능하시죠? 그러나 여전히 마이오닉을 의식하고 뮤링링을 간 저그에게는 지옥.
하지만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우선 생산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토르를 열심히 모으는 도중 인구 150이 넘어가기 전 타이밍에 바퀴가 떼로 몰려오면 그대로 밀리기 쉽다.[53] 또한 토르가 아무리 뮤탈리스크의 천적이라고 해도 뮤탈리스크가 산개를 이용한 매직박스 컨트롤을 활용하면 대공 미사일의 방사 피해에 따른 대량 학살 효과를 거의 볼 수 없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무리 군주는 존재 자체가 위협적이다. 토르의 사정거리가 길어서 무리 군주를 때리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중장갑인 무리 군주에게는 데미지가 심히 떨어지며, 무리 군주가 뱉어 내는 공생충까지 동시에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어택땅으로만 내려놓으면 이거 때리다 저거 때리다 어버버하며 박살나기 십상이다. [54] 거기에 덧붙여 타락귀도 주의해야 한다. 타락귀는 지상 공격은 못 하지만 특수 능력인 '타락'은 토르와 같이 체력이 높은 유닛에게 매우 효율적이라서 타락에 걸리고 바퀴로 일점사당하면 순식간에 녹는다.[55] 게다가 타락귀는 경장갑도 아닌데다 방어력도 높아서 체력이 잘 줄지도 않고 오히려 지상 공격보다 긴 공중 공격의 사거리 때문에 바퀴를 때려야 할 타이밍에 타락귀가 어그로를 끌어서 화력상 손해를 볼 경우도 많다.
군단의 심장에서 뮤링링을 간 저그에게는 좀 더 약한 면모를 보이는데, 기동성이 심하게 느릴 뿐더러 뮤탈을 잡는것도 힘들어졌고, 가장 심각한 건 뮤탈을 잡으라고 뽑아놨더니 뮤탈은 안 때리고 저글링이랑 씨름하다가 터지는 인공지능이 테란 유저들의 속을 썩인다. 그렇다고 안 뽑기엔 땅거미 지뢰의 너프 때문에 뮤탈에 휘달릴 게 뻔하고.
그러나 7/23일의 인공지능 패치로 그야말로 각성. 패치 내용이래봤자 공중공격을 우선하는 것으로 바뀌었지만 이것만으로 과장을 조금 보태면 테저전의 판도를 뒤집어 엎어버렸다. 한 타 교전 때 뮤탈에게 재블린을 꼬박 꼬박 먹이면서 뮤탈을 끊어 낼 수가 있고, 토르의 존재 때문에 뮤탈이 테란의 의료선을 끊거나 바이오닉에게 딜을 넣기 매우 힘들어졌다. 때문에 한 타 싸움의 힘의 추가 테란 쪽으로 기울게 되었다. 하위 리그에서는 지뢰의 상향이 크게 다가오는 듯 하지만 지뢰 대처 능력이 이미 좋은 상위권으로 갈수록 토르의 강력함이 부각되고 있다. 오히려 지뢰의 하향으로 울겨먹자로 썼던 해불기갑토르 조합이 이제는 지뢰가 롤백 됐는데도 승률이 더 좋다는 말이 나올 정도. 게다가 차곡차곡 쌓아둔 토르는 저그가 군락을 가서 울트라를 한 번 뽑아내도 상대가 가능하기 때문에 후반에 가서도 활약할 수 있다. 저그전 한정으로 '천둥의 신'이라는 말이 빈말이 아니게 된 샘.
하지만 토르 다수를 뽑는 것은 비효율적인 전략이다. 물론 아예 답이 없는 전략이라는 것은 아니다. 테프전 메카닉이나 테저전 바드라가 깜짝 전략으로 승리를 챙겨올 수 있듯이 토르를 주력으로 굴리는 것도 꽤나 강력하다. 이런 유닛이 그렇듯 모일 수록 강해지기 때문. 정찰을 적절히 끊어주면서 화기병을 몸빵으로 내세우고 들이닥치는 다수의 토르를 단순 뮤링링이나 바드라로 상대하기에는 까다롭다. 하지만 의도가 들키면 말짱 도루묵. 저그가 시간을 끌면서 군단숙주를 뽑아내면 테란은 식충만 때려잡다가 말라 죽는다. 어찌어찌 버텨도 살모사가 뜨면 끝. 그래도 정화조 빌드 같은 전략도 있으니 즐겜모드라면 한 번 정도는 구사해볼 만한 전략이다.물론 식충 때려잡는 건 전혀 즐겁지 않다.
성능은 이러쿵 저러쿵 말은 많아도 결국 메카닉을 하건 바이오닉을 하건 뽑을 수 밖에 없는 필수 보조 유닛이다. 뭣보다 테란 유닛들 중에서 뮤탈리스크를 제대로 카운터 칠 수 있는게 얘밖에 없다. 하지만 해방선이 출동한다면 어떨까? 해!방!선! 뮤탈이 1줄 이하면 해병과 지뢰, 심지어는 바이킹으로도 상대해 줄 수 있다. 하지만 2줄 이상이 쌓이면 공중 유닛 특유의 밀집성과 쓰리 쿠션 그리고 기동성까지 합쳐서 상대 저그가 컨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테란이 뮤탈 때거지에 끌려다니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토르가 단 1기만 있어도 뮤탈 떼거지들을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다. 긴 사거리+스플래시 때문에 뮤탈의 기동성과 밀집성을 봉쇄시킬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 부료선을 이용하면 토르의 생존력과 기동성을 메꿔줄 수도 있으니 더욱 좋다. 그 외에도 준수한 체력과 높은 DPS, 큰 덩치를 길막 등 다른 저그유닛들에게도 나름 잘 싸우면서 주력병력들을 지켜줄 수 있기 때문에 보조 유닛으로의 가치는 매우 높다. 적어도 전차와 전순보다는 100배는 쓸모있다.
메카닉을 할때에는 밴시,기갑병과 조합해 타이밍러시를 가는 뿅카닉 체제에서 뮤탈을 처리하며 밴시 기갑병의 지원을 받아 강력한 푸시를 가할수 있다. 운영을 갔을땐 전투순양함,밤까마귀와 함께[56] 뮤탈체제를 선택한 저그를 완벽하게 카운터치며 후반 타락귀vs바이킹+밤까마귀 공중전에서 깨알같은 스플래시+긴 사정거리로 공중을 지원한다.비록 약한 공격을 4번 날리는 토르의 재블린은 타락귀의 떡장갑에 피해량이 상당히 감소하지만 스플래시는 언제나 변수를 만들어내며 추적미사일 난타를 맞고 골고루 체력이 깎인채 도망치는 타락귀들의 숨통을 확실하게 끊기도 한다.
군단숙주가 하향되면서 다시 빛을 보는 중이다. 군단 숙주의 식충이 비행 유닛이 되면서 강력한 경장갑 공중 피해를 넣을 수 있기 때문.
공허의 유산에서는 울트라리스크의 방어력이 올라가게되면서 중요도가 더욱 상승했다. 개편되면서는 아예 타락귀 카운터가 되었다. 강력한 단일 중장갑 피해 덕에 이득을 본 셈. 본래 의도였던 뮤탈 카운터도 가능하긴 하지만 신유닛인 해방선이 그 역할을 더 잘 수행해서 웬만하면 천벌포로 타락귀나 무리 군주를 떨구는 게 더 낫다.
7 공허의 유산
활용 범위가 너무 제한적이라 퇴출 유닛 2순위에 지목당했기에, 많은 사람들이 토르를 삭제하고 새로운 유닛으로 역할을 대체하거나 특히 골리앗 새롭게 개편하기를 원했으나 베타가 시작하고 나서도 별 변화가 없었다.
블리즈컨에서 공허의 유산 파트에서 나온 정보에서는 250mm 천벌포가 삭제되고 대신 "응급 수리"라는 액티브 기술이 추가될 예정이였으나[57] 전략적으로 쓰이지 않는다는[58] 이유로 베타가 시작하기도 전에 잘렸다.
문제는 제작진이 아무 특수 능력이나 모드 없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확인해 보겠다면서 천벌포도 그대로 삭제해버렸다(...). 결국 토르는 아무런 기술이나 모드도 없는 유닛이 되어버렸다. 그러자 테란 유저들 뿐만 아니라 타 종족 유저들도 '이럴 거면 등 뒤의 포대는 왜 달고 있는 거냐' , '등 뒤의 포대는 완벽한 장식이 되었습니다 토르 지못미'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장 큰 문제점은 베타가 시작되고 나서도 아직까지도 아무런 변경점이나 상향이 없는데다가 새로 추가된 같은 테란 신 유닛들에게 점차 본래의 역할을 빼앗겨 가고 있다. 토르의 장점 중 하나였던 막강한 단일 지상 딜링은 새로 추가된 사이클론에게 밀리고 있다. 사이클론의 단일 화력도 토르의 화력보다 한 수 위인데다가 토르보다 기동성이 빠르며 무빙샷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사실상 토르의 존재 의의였던 경장갑 공중유닛 카운터 역할 마저도 우주공항 에서 새로 추가 된 해방선에게 밀려 버리고 말아서 토르는 설 자리가 전혀 없어지고 말았다.
또한 사이클론은 단순히 단일 지상 딜링만 좋은 것이 아니라 후에 되면 지대공 담당도 하는데다, 심지어 집정관을 토르보다 잘 잡는다. 게다가 해방선은 이동속도도 훨씬 빠르고 공중 범위 피해도 토르보다 넓어서 토르보다 뮤탈리스크를 더 잘 잡으며 많은 수가 쌓이면 공허 포격기나 타락귀도 씹어먹는데다가, 지상 모드로 지상유닛에게 토르 보다 높은 데미지로 타격을 주는 상황에서 토르의 입지는 점점 줄어들 수 밖에 없다. 토르가 이 둘보다 나은건 생산 비용뿐인데 성능이 둘에게 압도적으로 밀리기 때문에 테란 유저들은 나아진게 하나도 없는 토르 따위는 거들떠도 보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많은 테란 유저들은 토르 성능을 개편 해 주기를 바라고 있으며 적어도 천벌포라도 다시 돌려달라고 아우성을 치고 있다. 아님 아예 삭제하고 골리앗 주던가.혹은 테란판 거신답게 토르를 망치쓰게 해줘. 아니야 다 필요없어 지상 스플래시만 줘 그럼 우주모함은 어쩌려고? 그럼 그냥 골리앗을 돌려줘[59]
그래도 해방선이 소수일때 1~2기 찍어서 해방선을 보조 해주면 정말 뮤탈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거기다 해방선이 은근 음이온파 수정이 완료된 불사조 상대로 못 싸우기 때문에 토르를 1기 정도 섞어서 보조 해주면 불사조가 까다로워 한다.근대 300/200짜리 보조 딜러라니 에잉 토르는 영원한 동네북인 것이여 하지만 이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토르는 나오지 못하는 신세였으나... 사이클론이 패치를 통해 여러 하향을 먹으면서 울며 겨자먹기로 뽑아야 하는 유닛이 되었다.저프전 히드라랑 비슷하다.
블리자드에서도 토르가 일자리를 잃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지 12월 18일 기준으로 토르의 버프를 예고했다. 본래 토르의 공중 피해를 12로 통일시키려 했지만 무산되었다.
하지만 현재 테테전의 히든카드로 자주 쓰이고있다. 토르+의료선으로 초반에 토르상대로 강한유닛이 없고 대공이 약한 테란의 약점을 찌른전략. 일꾼과 해병이 한방이기떄문에 대비안하면 막기까다롭고 테테전 111의 기본전략인 은폐벤쉬도 경장갑이라 토르에 찢기기떄문에 잘못걸리면 억하는 사이에 게임이 터진다.
그 외에도 테저전에서 의료선 수가 부족하여 해방선을 뽑기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임시방편으로 뽑는 경우도 있다.
4월 1일 밸런스 테스트 내용에 따르면 토르의 대공 방식이 현재의 방식이 아닌 천벌포 방식으로 바꾸는 것을 테스트 하는중이다. 데미지는 50, 딜레이는 2초.
4월 22일 밸런스 테스트에서 해당 테스트 내용이 딜레이 2.14초에 공격력 35, 중장갑 상대로 +15의 피해를 주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밸런스 테스트 한정으로 개편된 평가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나 그와는 별개로 대 중장갑 공중 유닛에 대한 화력은 끝장나게 강력하다. 특히 공업 효율이 매우 뛰어나 1업당 7씩 올라가 최종적으로 71이라는 어마어마한 데미지를 준다. 야 전순 우모 무리군주 죽는 소리 안 나게 해라 군심 시절 공중 거대 유닛 킬러였던 폭풍함이 공격 주기 3.3에 풀업 시 공중 거대 유닛 대상으로 95의 데미지를 줬으니 사거리가 폭풍함보다 5 짧다는 걸 감안해도 무시할 수 없는 수치. 폭풍함이 인구수 4짜리 유닛이란 건 넘어가고
5월 14일 밸런스 테스트에서는 공중공격이 군심처럼 범위 공격과 단일 공격 모드를 택일할 수 있게 롤백되었다. 대신 단일 대상 공격 모드의 공격 방식은 4월 22일에 나온 방법이 채택되었다.
5월 24일 패치로 위의 테스트 내용이 공식적으로 패치되었다. 하지만 1업당 7씩 오르던 것은 일부 밸런스 테스트 맵 한정이었고 결국 5씩 오르는 것으로 변경되어 풀업 최종 데미지는 65가 되었다. 패치된 이후로는 어느 정도 쓸만해졌다는 평이다.
캠페인에서는 천벌포 토르인줄 알았으나 제국 근위대 중 유일하게도 검은 망치만 등장한다. 심심하면 레반스카에서 뺏어보자.
16년 8월 17일에 예고된 11월 적용 예정 멀티플레이 디자인 변화에서 폭약탄두(재블린 미사일)의 방사피해 범위가 0.5에서 0.6으로 증가하고 고충격 탄두모드의 대공 공격이 대지 공격인 토르의 망치보다 우선시되게 변경될 예정이라 한다. 테란 메카닉의 대공 능력이 향상된건 좋으나 해방선의 위력이 약해진만큼 뮤탈리스크 무리를 대응하는데 더 많은 투자를 해야하게 된 셈이다.
8 기타
개발 당시에는 군수공장에서 찍어 내지 않고 건설로봇이 건물을 짓듯 전장에서 바로 만들어 내는 거대 유닛으로 나올 예정이었다. 벙커링 대신 토르링이 등장했을지도 모르겠다 ㅎㄷㄷ그 당시의 능력과 외견은 현재의 오딘과 거의 동일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다만 움직임이 대단히 느리고 동체를 회전하는 데 시간이 걸려서 속도가 빠른 유닛에 대단히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코브라가 토르를 중심으로 계속 원운동만 해도 토르는 제대로 때리지도 못하고 사망했다. 초기에 건설로봇으로 건설해야 하던 시절 홈피에 소개된 설정을, 보면 켈모리안 스파이가 하도 쾅쾅거리는 곳이 있길래 정탐했더니 전투순양함에 맞먹는 양의 신소재 강철을 썼다는 문구가 있다.으음? 육상전함? 훗날 이 설정과 유닛 모델은 오딘에게 넘어갔다. [60][61]
베타 초기에는 느린 이동 속도와 초월적인 충돌 크기 때문에 잉여 소리를 들었지만 대공 공격 범위 공격화, 충돌 크기 감소 등의 강화를 받은 다음부터는 쓸 만한 화력 지원 + 몸빵 유닛으로 사용되고 있다.
자유의 날개 때에는 꽤 효과적인 탱커 및, 뮤탈 카운터 역할을 해주었지만 군심들어서 토르의 카운터 유닛들이 늘어나고, 추가된 땅거미 지뢰와 화염기갑병의 효율에 밀려 잘 나오지 않게 되었다. 그나마 저그전은 지뢰가 하향되고, 업그레이드 통합 버프로 메카닉을 가기 수월해져 다시 간간히 보이긴 한다. 일단 뽑으면 밥값은 하는 유닛이지만 문제는 딱 밥값만 한다는 거(...). 타 종족의 3티어 유닛들이 우수한 효율성으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반면에 토르는 효율성을 발휘할 수 있는 상황이 한정적이다. 그래서 토르를 상향하자는 의견도 제법 있다.
비슷한 위치의 울트라리스크와 거신을 비교하면 위상이 다소 낮은데, 그건 유닛 디자인의 차이가 아닐까 싶다. 거신은 아예 상대방 물량 정리하라고 나온 유닛이고, 울트라 역시 튼튼한 몸빵과 거대속성,광란 패시브를 통한 상태이상 면역 및 스플래시를 가지고 있는 강력한 돌격유닛이다. 아무튼 이둘이 초중방 주력유닛들(해불, 바드라, 관문 유닛)에게 극상성의 효율을 보여주는 반면, 토르는 이런 녀석들을 때려잡는데 특화된 유닛이다.[62] 즉, 토르가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상황은 소수대 소수싸움 이거나 토르 다수를 모아두는 상황인것. 어중간하게 모아서는 오히려 효율이 떨어진다는 것이 문제다.
켐페인에서는 지상 기본공격력이 무려 45*2=90이나된다!!! 지금 공격력인 30*2도 스2에서 DPS가 가장 높은 유닛축에 드는데 이건 뭐... 바나듐 장갑과 재생성 생물강철을 찍었다면 무식한 떡장갑을 가진 것도 모자라 되살아나기까지 하는 탱커가 되고 초고용량 축전기와 셀방식 반응로를 찍은 뒤 330mm 연발포를 업글했으면 연발포를 난사하면서 지상을 휩쓸어버리는 강력한 딜러...가 될거 같지만 늦게 나온다는 점과 업그레이드 비용이 비싸다는 점부터 시작해서, 여기에선 대지상 공속이 섬멸전보다 1.5배 느린 1.93이라 지상 DPS는 별 차이가 없고, 섬멸전에의 혼자 2도 안되는 이동속도에 느려터진 대공은 그대로라 다른 유닛을 쓰면 썼지 토르는 그냥 버려진다.망령 보단 낫겠지.
캠페인에서 쓸 수 있는 업그레이드는 다음과 같다.
- 330㎜ 연발포 : 위 개발 당시 영상에 나왔던 그것 맞다.
- 불멸 프로토콜 : 자체적인 기능은 없지만, 이 업그레이드를 한 상태에서 토르가 파괴될 경우 '토르의 잔해'가 되어 계속 맵 상에 남게 된다, 이 상태에서 불멸 프로토콜을 작동시키면 가스 200에 12초를 소비해서 격파된 토르를 다시 되살릴 수 있다.[63] 물론 그냥 놔두면 그대로 박살나지만 광물을 전혀 먹지 않는 관계로 토르 하나를 다시 만드는 값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저렴한 가격. 게다가 시간도 절약된다. 하지만 원래 캠페인이 광물은 넘치고 가스는 모자라기 마련이라.. 주력으로 쓰는게 아니라면 애매하다.
남는 광물로는 해병이나 만들자!
사실 토르가 나타난 계기가 있다. 스타크래프트 1탄을 만들어놓고 보니 테란만 유일하게 지상 대형 유닛이 없었던 것. 저그는 울트라리스크가 있고 프로토스는 파괴자체력이 총합 180 밖에 안되는 애가?[64], 집정관이 있는데 테란만 이 테크의 유닛이 없었다. 공성전차는 울트라리스크가 아니라 가시지옥과 같은 테크이며 프로토스와 비교해도 집정관과 같은 테크이다. 그래서 테란도 지상 대형유닛을 맞춰주기 위해서 만들어 준 게 토르이다. 근데 왜 하필 골리앗을 차고 들어왔냐고 테란에 토르를 만들어 주면서 프로토스는 파괴자 대신 거신으로 바꾸었다.
여담으로 컨셉 아트에서는 하체가 무한궤도로 된 버전도 있었다.
2011. 04. 28 ~ 2011. 05. 17일까지 와우 90일 결제를 하면 펫으로 줬다. 이미 결제한 사람은 환불하고 다시 해야 하나 하면서 끙끙대는 중.
외국에서만 팔린 스타크래프트 2 한정판[65]과 일반판의 스킨이 다르다. 한정판 스킨의 경우 멩스크의 제국 근위대의 토르인 검은 망치와 동일하다. [66] 한정판 스킨 토르 보러 가기[67] 그러다 통합 디지털 디럭스가 발매되면서 국내에서도 정식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 오딘같은 강력한 병기를 제작하는데 드는 비용과 시간이 레이너 특공대로는 도무지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스완도 오딘을 양산할 수 없냐는 레이너한테 "자네 바본가? 우리 설비로 그런 걸 생산한다는 건 어림도 없어."라고 했다.
그리고 아저씨라면 못만드는 게 없는 줄 알았다는 말에 급방끗 - ↑ 파괴병기 캠페인에서 오딘마냥 토르의 부속품들도 있으며 토시 미션에서도 자치령의 도난 기술 이라고 되어있다. 또한 토르 업그레이드는 자치령 탭이며, 불멸 프로토콜은 의료선의 순간 투하 장치를 개발한 벨레로폰 사의 새로운 토르 몸체다.
- ↑ 베타 초창기 땐 "저요 저요! 나 시켜줘요!"라는 떼쓰는(...)투의 대사로 더빙되었다.
- ↑ 베타 초창기 땐 "토르 놀아요."라는 대사로 더빙되었다.
초월번역 - ↑ 베타 당시 음성
- ↑
그런데 여왕은 눈치 못 챘다? - ↑ 영어라면 목요일이 된다. 목요일(Thursday)의 어원이 토르(Thor)이기 때문. 하지만 영어판 대사는
"Thursday is a good night, because Thor!"가 아니라"I am rated T for Thor." - ↑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의 대사(Ray, if someone asks if you're a god, you say yes!)를 패러디한 것.
- ↑ 영화 트루 라이즈에서 사람을 죽여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모두 나쁜 사람이었다고 대답한 대사의 패러디.
- ↑ 영화 코난에서 코난이 "인생의 행복이 뭐냐"라는 질문에 한 말. 원본은 칭기즈 칸.
- ↑ 베타 때 존재했으나 정발에서 삭제된 음성.
- ↑ 영미권에서 보통 I`m on fire라고 말하면 기분 최고조라는 뜻이다. 근데 단어가 단어인만큼 이를 이용한 언어유희도 많은 편. 판타스틱 4 실사영화판이나 빅뱅 이론에서도 들을 수 있다.
- ↑ 불멸 프로토콜 가동 후 토르가 되살아나면서 이 대사가 등장한다.
- ↑ 노르웨이 신화에서 토르가 신들의 전쟁인 라그나로크 때 사망한데 빗대서 얘기한 걸로 보인다.
- ↑ 실제로 베타 초기에 토르의 더빙 대사는 "토르 놀아요!"와 같이 대사 일부 및 말투가 달랐는데 군인답지 않게 너무 어린아이 같은 대사라서 새로 더빙을 한 듯하다.베타 음성 일부(7:14)
- ↑ 사실 토르 조종사의 모습은 크리스 멧젠과 상당히 흡사하다. 블리자드의 직원을 대놓고 본딴 골리앗과 스파르타 중대의 경우 같은 블리자드의 장난으로 추정된다.
- ↑ 차량 장갑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4
- ↑ 차량 무기 업그레이드마다 +3 → 최대 39
- ↑ 노업시 DPS는 46.875(!)
미친거 아냐? - ↑ 그 미국이 쓰던 그 재블린으로 추정된다.
- ↑ 차량 무기 업그레이드마다 +1(경장갑 +1) → 최대 9(경장갑 18)
- ↑ 노업시 DPS는 8, 경장갑 상대 16
- ↑ 차량 무기 업그레이드마다 +3(중장갑 +5) → 최대 44(중장갑 65)
- ↑ 노업 기준 DPS는 11.6667, 중장갑 상대 16.6667.
- ↑ 매우 빠름 기준. 보통의 공격 속도는 3.
- ↑ 마나를 소비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에 있던 에너지 칸은 삭제되었다.
- ↑ 예를 들면 풀업 바이킹(공격 주기 보통 기준 2, 중장갑 공격력 17*2)이 풀업 전투순양함(방어력 6)을 상대로 공격 한 번에 11*2=22의 피해를 주는데 토르(공격 주기 보통 기준 3, 중장갑 공격력 65)는 공격 한 번에 59의 피해를 준다. 공격 주기를 감안하면 바이킹 한 대가 전투순양함에 66의 피해를 줄 때 토르는 118의 피해를 주니 바이킹 두 대에 조금 못 미치는 셈. 무엇보다 지상 유닛을 상대로는 최후의 발악 혹은 관광 용도로밖에 써먹지 못하는 바이킹과는 달리 토르는 지상 고급 유닛을 상대로도 막강한 화력을 자랑한다.
- ↑ 만일 토르의 지대지 공격력에 그대로 방사 피해를 넣으면 말 그대로 해병, 광전사, 저글링은 물론이요, 불곰, 바퀴, 추적자에 후반까지 거의 대부분 지상유닛을 씹어버리는 지대지 학살자가 된다. 별 수 없이 밸런스 때문에 방사피해를 뺀 듯 하다.
그런데도 토르에 대지 스플래시를 넣어달라고 징징대는 글이 많다 - ↑ 토르의 공격력 업그레이드가 안 되어 있고 해병이 방패업에 방어3업이면, 토르가 해병을 공격할때 27×2=54의 피해가 들어가서 체력이 1 남는다.
- ↑ 노업vs노업 기준에서 군심 까지와 비교하면 토르가 받는 피해가 단 1밖에 줄어들지 않았다.
- ↑ 현재는 사이클론의 체력은 그대로인 주제에 인구수는 증가하여 인구수 대비 맷집은 히드라 저리가라 할 정도로 허약해졌다.
- ↑ 동인구수의 경우 토르의 인구수와 값과 똑같다. 또한 두 기라면 120초나 되는데, 토르는 이 경우 60초에 하나 생산된다.
- ↑ 사실 스1때도 골리앗이 모인 배틀크루저에 압살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지상을 받쳐주는 탱크가 있고 야마토로 상대 탱크를 걷으면서 전진하면 골리앗의 화력은 배틀 앞에선 무용지물이 됐다. 스2 토르도 그런 경우가 된 것이다.
- ↑ 단, 소수 교전에서는 동인구수로도 진다.
- ↑ 저글링에는 약해도 맹독충과 뮤탈리스크를 확실하게 견제할 수 있다.
- ↑ 인구수 대비 DPS는 오히려 불멸자가 더 높다.
- ↑ 250/150으로 토르와 광물 50/가스 50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며 인구 수 대비 단가는 오히려 공허 포격기가 더 비싸다.
- ↑ 재블린 미사일이 경장갑 추가 데미지를 준다 해도 DPS가 그리 높지 않다.
- ↑ 잘만 쓰면 화력 지원하기에는 좋다. 이동속도가 딸려서 어떻게 살리느냐는 게 문제인 거지...
- ↑ 해병과 공성전차가 2.25이다.
- ↑ 전투순양함과 동일 속도다. 그나마 전순은 공중 유닛이라 토르처럼 값싼 다수의 지상 유닛에게 포위돼서 어버버하다 파괴당하진 않는다.
- ↑ 다만 보통 알터짐 같이 큰 맵은 보통 맵선택에서 빼버린다.
- ↑ 지상 공격할 때의 폭발 이미지가 있는데, 정작 스플래시가 없다.
- ↑ 애초에 토르가 저런 지상 거대유닛 때려 잡으라는 컨셉의 유닛이다
- ↑ 본래 토르는 싱글플레이의 오딘이나 프로토스의 모선처럼 영웅 유닛 개념으로 나오려다가 능력치를 하향한 후 양산이 가능하게 변형했다.이는 저그의 여왕도 마찬가지. 군단의 심장 베타 때 다시 원래 의도대로 영웅 유닛처럼 한 뒤 그 자리를 투견이 대신하려고 했으나 투견의 사기성 논란 및 역할 문제로 퇴출되어 그냥 기존처럼 양산 유닛이자 몇몇 부분을 고쳐서 유지하게 된다.
- ↑ 프로토스는 불멸자를 보호할 광전사와 집정관이라는 강력한 탱커가 있지만 테란은 해병과 불곰이 탱커가 되기 힘들다.
- ↑ 노업부터 46.875-51.5625-56.25-60.3975. 단 방어력 2배 적용이기에 실질적으론 좀 더 낮다.
- ↑ 집정관의 존재가 크다.사거리나 인성비,가성비 등에서는 공성전차가 토르보다 낫지만 불멸자만 어떻게 하면 폭풍은 한두방쯤 가뿐히 버티며 집정관이고 돌진광전사고 다때려잡는 토르와 달리 공성전차는 불멸자를 처리한다 쳐도 화염기갑병이 적을때 달려드는 돌진광전사나 무식한 양의 보호막을 믿고 맞을거 다맞으면서 걸어오는 집정관,안그래도 물몸인 전차에게 치명적인 사이오닉 폭풍이 공성전차 입장에선 그렇게 성가실수가 없다.이때 불멸자만 무력화해주면 되는 토르중심의 유카닉과는 달리 공성전차 중심의 유카닉은 집정관과 고위기사까지 견제해야 하므로 난이도가 엄청나게 높아진다.유령의 마나소모가 많아지는건 덤
- ↑ 불곰한테 쓸려버린다. 그 가격으로 공성 전차를 보유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
- ↑ 해병이 있긴 하지만 상대방 쪽의 공성 전차가 뒤에서 받쳐주면서 사거리싸움을 해주면 밴시를 잡기 껄끄럽다.
- ↑ 다시 말해서 바이오닉쪽이 제공을 잡는다면 메카닉쪽에서 토르를 생산해줘야 한다.
- ↑ 한방 데미지가 무려 불멸자 지상공격 수준이다!
- ↑ 이러한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밴시로 견제를 한 다음에 그 밴시를 살려 조합해 데미지 딜링을 해 주는 속칭 정화조 빌드가 개발되었다.정종현의 밴카닉을 거쳐 현재는 정우용의 뿅카닉으로 업그레이드 된 전략이다
- ↑ 물론 천벌포 모드가 있긴하지만 무리군주의 체력이 만만치 않고, 가격과 회전력면에서 차라리 바이킹과 밤까마귀가 효율적이다. 게다가 메카닉 공방업이 공중유닛 공방업과 통합됐으니 훨씬 좋은 효율을 뽑아낸다.
- ↑ 다만 토르가 의외로 무리 군주가 나왔을 때도 괜찮게 싸워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업그레이드라는 중요한 요소를 배제해 버렸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 보통 메카닉을 상대로는 바퀴의 공업을 하게 되고 공생충의 공업은 배제되어 기본 방어력이 좋은데다가 방업까지 잘 돼 있는 토르에게 말 그대로 흠집을 낸다. 거기에다가 무리 군주의 방업도 재대로 돼 있지 않다면 방사 피해에 의해 토르에게 의외로 상당히 잘 녹는다. 업그레이드는 싸움에서 중요한 요소이니 언제나 신경써 주자. 무리 군주 외에도 보유 바이킹 수가 약간 부족하더라도 방사 피해를 이용하여 타락귀의 체력을 적절히 줄여 놓아 바이킹이 타락귀를 더욱 손쉽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 주거나 밤까마귀의 추적 미사일로 체력이 줄어든 다수의 타락귀를 순식간에 정리해 주는 역할도 할 수 있다.
- ↑ 밤까마귀와 전투순양함의 테크를 생각해보면 실질적으로 뮤탈을 효율적으로 카운터치는건 토르가 전부이다
- ↑ 이 기술을 활성화시키면 토르는 제자리에서 회복을 한다. 초당 20의 체력을 회복하며, 지속 시간은 20초. 대신 응급 수리 중에 토르는 무방비 상태가 된다.
- ↑ 토르 체력이 빠지면 무조건 회복하려 들 것이기 때문.
- ↑ 지대지 스플이 추가되면 엄청난 DPS+스플래시가 합쳐져 모든 지상유닛을 삭제할 것이며 골리앗이 추가 될경우 항목을 참조.
- ↑ 재밌는건 토르의 공중공격 방식을 토르의 망치를 대공에도 쏘는 것으로 만들었다가 어느 순간 천벌포처럼 등의 대포를 쏘는 형식으로 변하더니, 어느 순간 미사일 형식의 우리가 알고 있는 현재 토르의 모델링으로 변했다. 장기간 동안 토르의 모델링은 오딘과 거의 똑같았다.
- ↑ 캠페인에서 등장하는 불멸 프로토콜도 실제로 토르에게 있었는데, 이것도 어느 순간 사라져버렸다.
- ↑ 애초에 타격포가 지정타격으로 세팅된 이유가 저런 소수 고급유닛을 무력화 하라고 준것이다.고위기사가 환류로 바보만들어서 별 쓸모는 없었지만 과거 타격포 쿨타임 시절엔 불멸자를 무력화하고 토스를 밀어버릴수 있었고 울트라도 체력이 딱 500이라 타격포 한방이면 원샷원킬 이었다.
- ↑ 네크론의 "재생 프로토콜"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 ↑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 파괴자가 다시 나오는데, 거신처럼 거대속성을 지니고있다. 하지만 거신대신에 선택되는 유닛이기때문에 일부러 거신과 스펙을 맞출려는 흔적들이 있어서 조금 억지감이 있긴하다,
- ↑ 국내에서도 볼 수는 있다. 한정판을 해외구매 등의 방법으로 구해서 국내 계정에 등록하면 북미 서버에 소장판 계정으로 접속할 수 있었다. 이후 서버별로 따로 패키지를 등록할 필요 없이 한 패키지로 세계의 모든 서버에 접속할 수 있게 되면서, 북미 소장판이 등록되어 있을 경우 국내섭에서 사용할 수 있게 소급적용되었다. 여기에는 토르 스킨과 각종 초상화, 문양이 전부 해당되며, '불가능을 모르는 팬'이라는 위업도 달성되었다.
- ↑
날지는 못하겠지만날개가 달려 있고 팔 부분이 더 강해 보이게 바뀌고 몸에 별 장식이 붙어 있다.물론 능력치는 그대로 - ↑ 국내판에도 데이터가 있어서 유즈맵 등에서 꺼내 볼 수 있다. 데이터에서 모델탭을 추가해서 보면 데이터 이름은 'ThorCE'.
와이어 프레임은 알아서 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