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고지라

(기룡에서 넘어옴)

メカゴジラ / Mecha Godzilla

1 소개

고지라 시리즈에 등장하는 괴수 고지라를 기초로 만들어진 인조 괴수, 거대로봇. 시리즈마다 세부적인 설정차가 있지만, 외계 침략자로 나온 쇼와 시리즈를 제외하고는 평성, 밀레니엄, 코믹스에서는 고지라에 맞서 인류가 건조한 것으로 나오며 인류의 편이지만 인류를 적대하는 고지라 입장에서는 쓰러뜨려야 할 적 괴수라는 흥미로운 포지션으로 등장한다. 보통 매우 강력한 괴수로 나오기 때문에 매 시리즈마다 고지라를 한 번씩은 쓰러뜨린 전적이 있다는 것도 공통점.

2 상세

2.1 쇼와 메카고지라

고지라 시리즈의 최종보스
고지라(1954)~쇼와 시리즈~평성 (헤이세이) 시리즈
고지라메카고지라디스트로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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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된 이미지

신장:50m
무게:40000t

고지라 대 메카고지라 시리즈에 등장.
블랙홀 제3혹성인이 지구 최강의 괴수 고지라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만들어낸 침략 로봇으로 처음에는 고지라 형태의 외피를 장착해서 완벽하게 똑같은 모습으로 출현했다[1]. 처음에 안기라스가 막아서지만 털린다. 오키나와를 습격해서 깽판치는 와중에 진짜 고지라가 나타나자 그 정체를 드러낸다. 그리고 고지라와 함께 리타이어. 머리의 송수신장치가 약점으로, 이게 망가지면 제 힘을 못낸다.

그 몸체는 우주특수강 스페이스 티타늄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고지라의 방사열선마저도 튕겨낸다. 눈에서는 파괴광선 스페이스 빔을, 가슴에서는 고압전자광선 크로스 어택 빔을, 양무릎에서는 호밍 슛을, 손가락에서는 연속발사 가능한 핑거 미사일을 발사, 발에도 미사일을 장착했다. 디펜스 네오 배리어라는 방어막으로 적의 공격을 방어한다. 한꺼번에 모든 무기를 전탄발사하여 적을 쓰러뜨릴 수도 있다. 비행 시에는 공중을 마하5로 날면서 적을 요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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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을 향해 발사!
고지라와 킹 시사를 상대로 2:1로 맞붙어서도 아주 유쾌한 테마곡을 배경으로 그냥 발라버린다. 하지만 수리받는 동안 외딴섬에서 날벼락맞고 초자력충전(...)한 고지라한테 잡혀서는 박살났다. 그 후에 후속작인 '메카고지라의 역습'에서 파괴된 잔해를 회수 후 복원한 2호기가 등장한다.

티타노사우루스와 함께 등장한 2호기[2]는 손가락의 핑거 미사일을 회전 미사일로 강화했고, 약점이었던 머리에 새롭게 레이저 발사장치를 내장했다. 게다가 반사능력을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서, 마후네 박사의 외동딸인 카츠라의 몸에 조종장치가 심어졌다. 고지라는 또다시 머리를 뽑아버렸지만 레이저로 역관광을 선사한다! 그러나 카츠라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고철 신세가 되어 스크랩이 된다. 결국 메카고지라는 방사열선으로 완전히 파괴 당한다. 티타노사우루스는 메카고지라에 비하면 그나마 연명이라도 했다.

올드하면서도 맵시있는 디자인 때문에 밀레니엄 시리즈 못지않게 인기가 많다.

2.2 헤이세이 메카고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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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 120m
중량 : 15만톤
최고비행속도 : 마하1
동력원 : 레이저 핵융합로
연료 : 중수소 헬륨-3 펠릿
외장장갑재질 : 초내열합금 NT-1, 인공 다이아몬드 코팅
무장 : 레이저 캐논(눈), 메가 버스터(입), 패럴라이즈 미사일(어깨), 쇼크 앵커->G크래서, 플라즈마 그레네이드
탑승인원 : 4인

UN이 설립한 고지라 대책 센터와 그 휘하인 G포스에서 개발한 고지라형 로봇이며 역대 메카고지라 중 가장 고지라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경력을 갖고 있다.
먼저 제작된 대 고지라 병기 1호기 '가루다'가 뛰어난 비행성능에 비해서 전투력이 떨어지자, 23세기에서 넘어와 고지라와 싸웠지만 결국 파괴된 메카 킹기도라를 회수해서 그 기술로 만들어졌다. 23세기 기술을 20세기 기술로 연구한다는 게 왠지 이치에 안 맞는 것 같지만 일단은 넘어가자.

외부장갑에 사용된 초내열합금 NT-1은 고지라의 열선도 튕겨낼 수 있다. 최고 비행속도는 마하 1. 전체중량은 15만톤. 탑승인원은 '하이퍼 오퍼레이팅 시스템'을 채용하여 4명. 양 눈에서는 파괴광선 '레이저 캐논'을, 입에서는 고지라의 열선과 같은 위력의 '메가 버스터'를, 양쪽 어깨에서는 마취탄 '패럴라이즈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으며, 그밖에 고지라의 열선을 반사, 증폭해서 발사하는 '플라즈마 그레네이드'와 고압전류를 흘려서 적을 괴롭히는 '쇼크 앵커' 등을 장비하고 있다. 후반부에는 수리 겸 개수를 받으면서 고지라의 제2의 뇌를 파괴하는 'G-크래셔'도 추가로 장비된다. 여기서는 도라에몽 패러디.

첫 출격에서는 고지라를 상대로 선전. 눈에서 레이저를 쏘면서 선제공격을 날리고, 고지라가 반격으로 뿜어낸 방사능 열선에 직격당하고도 흠집 하나 없이 전진하며, 가슴팍에서 메가 버스터를 발사하며 고지라를 넘어뜨리고 무차별 포격을 가하며 완전히 압도한다. 그리고 쓰러진 고지라에게 고지라에게 쇼크 앵커를 박아넣고 감전 공격을 하지만, 고지라가 체내의 에너지를 방출하는 "방사능 펄스"를 쓰면서[3] 되려 고압 전류가 역류, 시스템이 과부하되며 완전히 기동 정지해버린다. 잠깐만, 동력원이 레이저 융합로라며? 다시 일어선 고지라한테 한방에 나가떨어지고, 수리 겸 개수를 받으면서 같은 개량을 받은 1호기 가루다와 합체, 슈퍼 메카고지라로 파워업한다.

이후 베이비 고지라를 이용해 고지라를 끌어들이고 고지라의 제 2의 뇌를 파괴해 쓰러뜨리는 계획에 사용되는데, 중간에 고지라와 마찬가지로 베이비 고지라에게 보호 본능을 느낀 라돈과 대치하게 된다. 라돈도 이전에 고지라와 한 번 싸웠다가 파워업한 상태로, 처음에는 방사능 열선으로 나름 맞서 싸우는 듯 했지만 가루다와 메카고지라의 연계 작전에 빠져, 가루다에게 정신이 팔린 틈에 메카고지라의 플라즈마포를 맞고 격추당한다. 격추당한 이후에도 메카고지라의 한 쪽 눈알을 파내면서 반격하지만 결국 무자비하게 플라즈마포에 맞고 완벽하게 패배.

그리고 현장에 도착한 고지라와 2차전을 벌이는데, 메카고지라가 쏜 메가 버스터와 고지라의 방사능 열선이 부딪히면서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고, 메카고지라가 그 폭발에 시스템이 과열되어 주춤하는 틈을 타 고지라가 육탄전으로 메카고지라를 밀어붙이며 압도한다. 그러나 고지라가 메카고지를 마구 패서 쓰러뜨리고 머리를 밟던 와중 가루다가 도착해 메카고지라와 합체하고, 비행의 이점을 지니게 된 메카고지라에게 도리어 고지라가 쓰러지고 G-크래셔로 고지라의 제 2 뇌를 파괴하는데 성공... 그러나 라돈이 자신의 생명 에너지를 고지라에게 넘기면서 고지라가 파워업해서 부활하고, 고지라의 몸에서 내뿜는 막대한 고열에 가까이만 있었는데도 외부 장갑이 녹아버리기 시작한다. 이후 각성한 고지라가 뿜어내는 붉은색 나선열선에 메가 버스터로 맞서지만 화력에서 완벽하게 압도당하고 결국 나선열선을 맞고 폭발하며 처참히 패배하게 된다... 과학승리라면서 희희낙락하던 높으신 분들의 안색에 절망이 감도는 장면이 포인트. 이후 메카고지라의 잔해는 다음 작품인 고지라 vs 스페이스 고지라에서 '모게라'로 재탄생된다. 물론 생겨먹은 건 딱 고철 재활용품(...). 성능도 메카고지라에 비하면 영 어중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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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외적인 이야기로, 영화 포스터에서는 3식 기룡에 꿀리지 않는 멋진 모습으로 등장하는 낚시를 보였다.(...) 위의 짤과 비교해보자.
포스터의 모습은 고지라를 그대로 로봇화한 모습에 팔도 레이저포가 장착되어 있는지라 굉장히 위엄이 넘친다. 컨셉 아트를 보면 원래 이 모습으로 나올 예정이었는데 아마 본편의 모습으로 나온 이유는 예산 부족(...) 고지라 시리즈의 전속 컨셉 아티스트 신지 니시카와의 아트웍을 보면 하나같이 위엄 넘치는 디자인데 정작 본편의 디자인은... 만약 본편에서 저렇게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정작 본편에 나온건 참으로 멋대가리가 더럽게 없는 디자인 때문에 욕을 대차게 먹었다.[4] 일각에선 '강아지'를 닮았다고 귀여워하기도 하지만 소수. SFC 게임 슈퍼 고지라에서는 엄연히 선역, 주역 메카이면서도 악역으로 등장하는 굴욕까지 당한다. 초대 메카고지라도 있는데 왜 이 녀석이...? 뭐 그나마 나온 것만이라도 다행으로 여겨야 하는 것이, 외형 때문인지는 몰라도 인기 자체가 없다.(...) 2차 창작이나 파생 매체에서나 주로 등장하는 것은 쇼와 메카고지라나 기룡이지 평성 메카고지라가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안습...

그러나 외견과는 별개로 첫 전투에서 고지라를 완전히 압도할 정도로 극중 포스는 상당했던 녀석. 라돈을 무자비하게 공격하는 것을 보면 인류의 편임에도 불구하고 악역 메카의 포스를 보여주며, 전투 전적으로 따져도 강력한 괴수... 가 아니라 메카. 특히 악명 높은 고지라의 방사능 열선을 한 방도 아니고 여러 방이나 직격으로 맞고도 그냥 무시해버리며 외부 장갑에 흠집 하나 없는 상태로 다가오는 모습은 흡사 터미네이터급의 위용을 자랑한다. 도리어 메가 버스터를 맞고 바닥에 쓰러진 상태로 통하지 않는 방사능 열선을 쏘면서 저항하는 고지라의 모습이 애처로울 정도... 그러나 이건 고지라의 방사능 열선에 대한 내성 덕분에 상성상 유리했던 것이지, 2차전에서의 모습을 보면 화력은 고지라와 비등한 수준이며 육탄전에서는 그리 신통치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외부 장갑도 고열에 대한 내성은 엄청나지만 물리적 충격에 대한 내구도는 그닥인지 고지라가 육탄전에 돌입하자 한 대 맞을 때마다 스파크가 튀고 기체 내부가 상당한 손상을 입는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열에 대한 내성도 통상적인 고지라의 빔은 막을 수 있지만 각성한 고지라를 상대로는 가까이만 있어도 녹기 시작하는 수준.

S.H.몬스터 아츠 시리즈로 초대와 삼식 기룡을 제치고 먼저 상품화되었다. 당연히 등에 합체하는 가루다는 별매. 그리고 혼웹한정이다(.....) 지금은 부스터만 2만엔에 가까운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데 평성 메카고지라가 인기가 더럽게 없는대도 불구하고 몬스터아츠에 프리미엄이 붙은 것은 지금 고지라 팬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아재 팬들의 경제력이나 충성도가 높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볼 수 있다.

2.3 밀레니엄 메카고지라 - 3식 기룡(3式機龍)


(고지라X메카고지라 버전)


(고지라X모스라X메카고지라-도쿄 SOS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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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더 게임(2014)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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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설정화-무장 버전설정화-도면
400px
도면
신장:60m
총무게 : 4만 톤(중장비형), 3만 6천 톤(고기동형)

에반게리온[5]

1954년에 나타났다가 옥시전 디스트로이어로 죽은 초대 고지라(초대 고지라 영화에 나온 바로 그 개체다.)의 를 기본 프레임으로 삼고 더불어 초대 고지라의 유전자로부터 만들어진 바이오 컴퓨터두뇌로서 탑재하는 방식으로 제작한 사이보그 생체병기로, 과거작들의 메카고지라가 순수한 로봇이었던 것과는 달리 사이보그여서 생명체로서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자 개성이다. 극중에서는 '생체'이라 표현되기도 하는데, 겉보기로는 그저 평범한 전투용의 2족보행 거대로봇처럼 보이지만 실은 생명체로서의 특성을 강하게 가졌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잘 어울리는 표현이다. 이러한 설정은 현실의 로봇공학과 생명공학의 발전상을 반영한 설정이라고 한다.[6]

일본 자위대의 대(對)괴수 전투 전문 군종(軍種)인 '특생자위대'에 의해 운용되며 자위대의 병기체계로서의 제식명칭은 '3식 다목적 전투 시스템(MFS-3 : Multi-purpose Fighting System - 3)'이고, 통칭은 '3식 기룡(3式機龍)'. 간단히 '기룡(機龍)'이라고 불리기도 하며(또한 특생자위대 내의 3식 기룡 운용 전담 부대는 여기에서 유래한 명칭인 '기룡대(機龍隊)'라는 호칭으로도 불린다.), 한편 '메카고지라'라는 별명은 극중 초등학생이 붙인 것이다. 이 때문에 공개 당시 한국에서는 삼식이라고 불리우기도 했다.

여주인공 야시로 아카네(배우 : 샤쿠 유미코)의 호소에 눈을 뜬다거나 쥬죠 요시토(배우 : 카네코 노보루)에게 작별을 고하는 등 역대 고지라 중에서 인간들과 직접적으로 교감하고 소통을 나눈 얼마 안 되는 개체이기도 하다. 그런데 정작 3식 기룡의 유전자의 베이스는 그 누구보다도 인류증오한 초대 고지라의 에서 추출한 세포라는 것이 아이러니. 그리고 3식 기룡이 그 초대 고지라의 유전자와 육신뿐만 아니라 기억의지, 그리고 자아영혼을 계승한 존재라는 것이 간접적으로 암시된다는 점 역시 여러모로 아이러니한 대목이다. 여태 메카고지라들이 철저히 인위적인 병기로 묘사된 것과는 달리 생체를 토대로 했다는 설정이나, 영혼이 있어서 파일럿과 교감하거나 자신의 의지로 움직인다는 설정 등 에반게리온 계열의 생체로봇에 가까운 상당히 신비롭고 이질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1954년 이후 죽은 것으로 확인된 초대 고지라의 뒤를 이어 새로운 고지라가 나타난다. 다른 괴수들은 기존에 있는 특생자위대의 무기로 대처가 가능했지만, 고지라에게는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결국 일본 정부는 1954년 당시 죽은 초대 고지라의 를 회수하고, 로봇공학, 컴퓨터공학, 생명공학, 에너지공학 등 각 공학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을 모아 3식 기룡의 건조를 시작한다. 건조 당시 국내외에서 엄청난 비난이 쏟아졌지만 아무튼 대(對)고지라 무기라는 특수상황으로 승인, 발표회에 공개되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그 때 고지라가 쳐들어와서 급히 실전에 투입된다.

초대 고지라[7]에서 나온 DNA로 만든 일종의 바이오 컴퓨터인 'DNA 컴퓨터'를 사용했기 때문에 생명체와 같은 기동성과 상황대처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폭주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첫 데뷔전에서는 고지라의 포효에 의해 초대 고지라로서의 원래의 기억이 되살아나 폭주하여 내장된 에너지가 다 떨어질 때까지 도시박살냈다. 개발진에선 폭주를 예상하지 못했는지 폭주 활동을 정지시키는 장치를 준비하지 않았다. 불행 중 다행으로 그 후 개량되어 폭주의 가능성이 어느 정도 없어지긴 했지만.

기체 내부의 진동이 심하기 때문에 사람이 탑승하는 게 무리라서 원래는 수송기이자 관제기인 'AC-3 시라사기(しらさぎ)' 안에서 마치 UAV와 같이 원격조종을 실시하지만, 최종결전 때는 수신기가 고장나서 오퍼레이터인 야시로가 안에 탑승해서 조종했다. AC-3 시라사기는 3대가 한 편대를 이루고 2대가 각각 기룡을 케이블로 연결해서 수송한다.

어깨에는 미사일로켓탄을 무한정 퍼부을 수 있는 다연장 미사일 런처다연장 로켓 런처가 내장된 '백 유닛'이 장착되어 있고(덧붙여 백 유닛의 탑재무장 중 다연장 미사일 런처에서 발사되는 미사일에는 두 종류가 있어서, 각각 '95식 470mm 다목적 유도탄'과 '98식 320mm 다목적 유도탄'이라는 제식명칭이 붙어 있다. 또한 다연장 로켓 런처에서 발사되는 로켓탄에도 역시 두 종류가 있어, 각각 '87식 680mm 다연장 로켓탄'과 '04식 680mm 다연장 로켓탄'이라는 제식명칭이 붙어 있는 모양.), 양팔의 팔뚝에는 손목(리스트블레이드) 형태의 백병전용 무장인 '메이저 블레이드(93년판의 쇼크 앵커와 마찬가지로 상대방을 찌른 후 전류를 흘려보낼 수 있다.)'와 2연장 속사형 레일건인 '0식 레일건'이 장착된 '암 유닛'이 각각 1개씩 장착되어 있다. 이 외에도 안에는 가장 기본적인 대(對)괴수 병기로서 강한 전류를 의 형태로 발사하는 일종의 빔 병기인 '메이저 포'의 일종인 '99식 2연장 메이저 포'를 내장하고 있으며, 그 위력은 고지라가 한 방 맞고 눈에 띄게 고통스러워 할 정도.[8] 초대 고지라의 유골을 베이스로 한지라 꼬리가 긴 편인데 이를 이용해 꼬리치기 공격을 할 수 있다. 필살기가슴 부분에 장착된 섭씨 -273.15도(즉 절대영도)로 표적을 얼려서 원자 레벨로 분해하는 냉동포 '3식 절대영도포 앱솔루트 제로'로, 이를 가동시키기 위해서는 기룡의 자체 내장 동력원에 충전된 에너지의 40%를 단번에 소모해야 할 필요가 있다.[9] 장갑의 구성 물질에 대해서는 스페이스 티타늄이라는 미지의 금속물질로 이루어진 쇼와 버전이나 NT-1이라는 특수합금으로 만들어졌다는 평성 버전과는 달리 별 특별한 설정이 없는데, 뭘로 만들어졌는지는 몰라도 고지라의 방사능 열선을 맞고도 멀쩡할 정도의 내구도를 지녔다.

기룡의 자체 내장 동력원으로 움직일 수 있는 최대가동시간은 2시간 정도이며그렇다. 자체 내장 동력원으로는 5분 밖에 못 버티는 에반게리온보다는 훨씬 더 장시간 동안 움직인다!, 자체 내장 동력원에 충전된 에너지가 떨어지면 AC-3 시라사기를 거쳐서 근처의 자위대 기지에서 마이크로 웨이브로 에너지를 전송받는다. 과거의 메카고지라들과 마찬가지로 비행도 가능한데 전장에 출격할 때 굳이 수송기로 이송하는 이유도 전력 제한 때문. 움직임에 있어서는 느릿느릿했던 과거의 메카고지라들과 달리 민첩하고 날렵하며 역대 메카고지라 중 가장 근접전에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야시로가 백 유닛과 암 유닛을 장착해제한 후 "기룡의 성능을 보여주지!"라는 대사를 한 것을 보면 일부러 육탄전에 강하게 설계한 듯 하다. 실제로 본격적으로 육탄전 모드에 들어가기 전에는 움직임도 느릿느릿하고 고지라의 힘싸움에서 밀려서 건물에 처박히거나 잠시 쓰러지기까지 했으나 육탄전 모드에 돌입하고서는 고지라의 방사능 열선을 재빠른 몸놀림으로 가볍게 피해버리고, 고지라가 따라가지도 못할 정도의 속도로 움직이며 고지라를 힘으로 밀어붙이고 말 그대로 일방적으로 패다시피 하면서 고지라를 능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작중 보여준 전투방식은 2가지로, 하나는 백 유닛과 암 유닛이 장착된 상태에서 원거리 공격을 끊임없이 퍼붓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백 유닛과 암 유닛을 장착해제하고 근접전을 벌이는 것이다. 다만 항상 미사일과 속사형 레일건으로 화망을 펼치며 폭격포격세례를 퍼붓다가 갑자기 육탄전에 돌입하는 작중 전개를 보면 전자는 탐색전과 초반 견제에 가깝고, 기룡의 진짜 전투방식은 후자인 것으로 추정된다.

개량을 거친 뒤에 다시 고지라와 리턴 매치. 전투 도중 또 기능이 정지되지만 야시로의 외침에 반응해서 재기동된다. 동료인 하야마의 특공으로 잠시 동안 열선이 봉인된 고지라를 붙잡고 영거리 사격으로 앱솔루트 제로를 먹이나, 발사한 위치가 바닷속인 탓에 앱솔루트 제로의 위력이 줄어들어서 고지라를 죽이지는 못했으며, 기룡 쪽도 앱솔루트 제로와 오른팔을 잃는 등 몸 반쪽이 다소 손상되었다. 하지만 고지라는 가슴에 큰 피해를 입고 물러난다.

'고지라X모스라X메카고지라-도쿄 SOS'에서는 '3식 기룡改(3式機龍改)'로 개수되었으며, 여러 가지 추가장비를 달아 더욱 강력해졌다. 우선 팔뚝에 장비된 2연장 속사형 레일건인 '0식 레일건'이 개량형인 '4식 레일건'으로 교체되었으며, 그 외에도 장비가 여럿 교체되거나 추가되었고 기능도 좀 더 부가되어(이를테면 긴급시에는 백 유닛 자체를 마치 미사일처럼 상대에게 날려 보낼 수 있게 되었다던가…) 탑재무장이 전반적으로 좀 더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하지만 최종병기였던 '3식 절대영도포 앱솔루트 제로'는 부속품 중 하나인 거대 다이아몬드를 구하지 못해서 대신 그 자리에 임시로 기존의 '메이저 포'의 강화형인 '4식 3연장 하이퍼 메이저 포'를 달아놓았다. 비록 절대영도포처럼 한 방으로 고지라에게 치명상을 입힐 정도의 위력은 없지만 고지라가 눈에 띄게 고통스러워 할 정도로 상당한 데미지를 입힐 수 있으며, 전력 소모도 훨씬 적다. 또한 이전의 전투에서 오른팔이 파괴되어서 '4식 대수(對獸) 굴착장치 스파이럴 클로'라는 실로 알기 쉽고 심플한(…) 이름이 제식명칭으로 붙은 기계팔로 대체하게 되었는데, 이 기계팔로 드릴로 변형시켜 공격하는 방법도 보여준다. 기계팔에 붙은 '굴착장치'라는 이름이 정말 잘 어울린다. 그 위력은 고지라의 두꺼운 살가죽을 단번에 뜷어버리고 내부에까지 데미지를 입힐 정도로 강력하다.

고지라와의 싸움으로부터 1년 뒤, 일본 정부는 '기룡의 수리는 완료됐다'며 기자회견을 열지만 한 외국 언론 기자의 질문이 핵심을 찌른다. "한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뭡니까?" "기룡의 폭주 원인이 고지라의 DNA를 이용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편 모스라와 소미인들이 다시 나타나 '인간이 죽은 자의 영혼에 손을 대면 안 된다'며 기룡 안에 있는 고지라의 뼈를 다시 바다로 되돌려 보내줄 것을 요청한다. 또 만일 고지라가 나타난다면 모스라가 대신 싸워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이 말을 듣지 않는다.

그리고 가슴의 상처가 어느 정도 회복된 고지라가 1년만에 다시 나타난다. 이에 모스라가 나타나 고지라를 상대한다. 모스라는 빠른 속도를 이용해 고지라를 치고 빠지며, 가루를 흩날려 방사열선을 굴절시키는 활약을 보여주지만, 결국 날개에 방사열선을 맞고 추락한다. 모스라가 쓰러진 순간, 기룡이 극적으로 현장에 나타난다. 기룡은 강력한 미사일과 빔 병기 등으로 고지라를 압도하지만, 이번에는 쓰러진 고지라의 기습 방사열선을 머리에 맞아 조종 장치가 고장나 버린다.

기룡 담당 엔지니어 쥬죠 요시토가 기룡 안으로 들어가 필사적으로 수리한 덕분에 다시 작동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요시토가 빠져나오기 전에 기룡이 방사열선 공격을 받고 그 충격으로 요시토는 기절하고 만다. 자위대는 이 사실을 모른 채 고지라와 다시 싸우기 시작한다. 기룡과 모스라 유충들의 협공으로 고지라는 쓰러지지만, 기룡은 고지라의 울음소리를 듣고 다시 초대 고지라로서의 원래의 자아가 깨어난다. 소미인들은 다시 한 번 노래를 부르며 인간들에게 고지라의 뼈를 바다속으로 되돌려 보내달라고 간청한다. 이에 총리는 '고지라를 끝장내면 기룡을 파기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러나 고지라를 공격하려는 순간, 기룡은 명령을 듣지 않고 고지라를 안은 채 일본해구로 날아간다. 기룡은 요시토가 빠져나가도록 동체를 기울여주고, 마지막에는 모니터"SAYONARA YOSHITO(안녕, 요시토)"라는 자막을 띄워서 자신을 필사적으로 수리해 끝까지 싸울 수 있도록 도와 준 요시토에게 작별을 고한다. 이후 요시토는 기룡의 뒤를 쫒아온 AC-3 시라사기에게 구조되고, 기룡은 고지라와 자신을 와이어로 감은 채 바다로 뛰어든다. 한때 인류증오했던 초대 고지라는 이렇게 인간 요시토를 살려주고 심해 속으로 사라졌다.

그리고 이후, 특생자위대의 1급 비밀 시설에는 '1954 고지라 DNA - 2003년 카이 반도에서 추출-'이라는 라벨이 붙은 캡슐이 보관되어 있었다.

작품 외적인 이야기로, 역대 메카고지라 중 폭풍간지 디자인으로 호평이 많다. 덧붙여 3식 기룡의 메카닉 디자인을 담당한 것은 YAT 안심! 우주여행의 원안을 담당했으며, 고지라 vs 비오란테의 제작에 참여한 이후 고지라 시리즈의 디자인 담당을 꾸준히 맡아 왔던 것으로도 유명한 만화가 니시카와 신지(西川伸司).

또한 3식 기룡이 출연한 작품들인 '기룡 2부작' 자체는 그 퀄리티가 뭔가 2% 정도 부족한 것이 영 아쉬운 평작 내지는 범작 정도로 평가받고 있으며 흥행 수입의 침체도 매우 컸지만(비슷한 시기에 제작되었던 카네코 슈스케 감독의 '고지라 모스라 킹기도라 대괴수 총공격'에 비해서는 역시 퀄리티가 뒤떨어진다는 사실을 부정하기 어려웠기도 했다. 결국 이런 저런 원인들로 인해 '고지라X모스라X메카고지라-도쿄 SOS'에 이르러서는 역대 워스트 3에 꼽히는 저조한 흥행 수입을 거두는 것으로 끝났다.), 그와는 별개로 3식 기룡은 실로 폭풍간지가 넘치는 디자인과 화려한 활약상눈물 나는 감동적인 최후 덕분에 호평을 받으면서 기룡 2부작을 사실상 하드캐리한 일등공신이었다. 출연한 작품들의 퀄리티가 애매했고 흥행 수입도 여러모로 저조했다는 것과는 별개로 디자인, 설정, 캐릭터성, 극중의 활약상 등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는 훌륭한 히어로 캐릭터로서의 모습을 보였기 때문. 게다가 무조건 먼치킨적인 강함만 지닌 것이 아니라 병기체계로서의 나름대로의 약점들도 여럿 떠안고 있다는 설정과 전개가 수반되고 있기 때문에[10], 더더욱 그 캐릭터성이 빛나기도 한다.

2.3.1 《고지라: 하프 센추어리 워》

고지라와 싸우는 조직인 AMF(안티 메갈로사우루스 포스)에서 건조한 대괴수 병기. 남극에 나타난 우주괴수킹기도라가이강을 블랙홀 병기 디멘션 타이드(영화 고지라 X 메가기루스에서 등장한 대 고지라 병기)를 요격하는 작전에 투입된다. 고지라가 나타나 우주괴수들과 2:1 매치를 벌이지만 수세에 몰리려는 찰나, 기룡이 고지라를 원조하고 둘의 협공으로 두 괴수들을 디멘션 타이드로 몰아넣어 물리친다. 고지라는 그 자리에서 벗어나려 하지만, 기룡이 고지라의 몸에 블레이드를 찔러넣어 막아세운다. 기체가 미니 블랙홀의 중력에 의해 산산조각나며 부서져나가는 상황에서도 버티며 결국 고지라를 블랙홀로 밀어넣어 동귀어진에 성공하는 듯 싶었으나...

고지라는 생존했고 바닷속으로 헤엄쳐 들어간다.

2.3.2 《고지라: 룰러즈 오브 더 어스》

고지라 시리즈의 괴수들이 총출동하는 올스타전인 만큼 기룡도 참전. 인간 측의 병기로 나오며, 첫 등장시 바라곤을 생포하는 작전에 동원되어 바라곤과 싸워 성공적으로 제압한다.

이후 지구를 침략한 외계인들인 데보니언들을 공격하러 가는 함대에 의해 이송되다가 디스트로이어에게 습격당하는데, 제트 재규어가 인간 사이즈로 작아져 기룡을 조종해 맞서 싸운다. 그리고 앱솔루트 제로 캐논을 발동시켜 디스트로이어를 성공적으로 사살.

외계 병기 메카고지라(쇼와 버전 메카고지라)에게 사살당한 것으로 알려진 안기라스의 사체를 수습하는 미션에 투입되어 재등장하는데, 막상 도착하자 안기라스는 사실 살아있었으나 제압해서 생포한다. 그런데 안기라스를 이송하던 도중 외계 메카고지라들과 교전하게 되는데 러시아에게 격추당하고 만다.

이후 외계 괴수 트릴로포드들에 맞서 지구 괴수들이 연합해 싸울 때 같이 싸우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다.

2.4 3식 기룡 을형(3式機龍乙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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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에서는 끔찍한 혼종이라고 불린다
슈퍼로봇대전 크로스오메가에 에반게리온과 신고질라 콜라보 이벤트로 등장한 기체이다.
기존 3식기룡에서 어깨의 무장이 없어지고 초호기의 컬러로 바뀌었다.
파일럿은 이카리 신지

2.5 NERV제 대G병기(가칭)

[1]

에반게리온과 신고질라 콜라보 이벤트로 등장한 기체. 신카와 요지가 디자인을 맡았다.메탈기어 고지라

2.6 사이버사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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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bersaur

다크호스 코믹스에서 발행한 고지라 코믹스에서 등장한 고지라 형태의 거대로봇이다. 메카고지라라는 이름은 언급되지 않았으나 일본 고지라 시리즈의 메카고지라를 오마쥬한 것이 거의 확실한 메카. 작중 역할도 거의 동일하다. 특이하게도 외피 장갑이 황금색이다.

무장은 어깨의 다연장 미사일포와 어깨, 손목, 그리고 입 안에 장착된 강력한 레이저 포. 거대한 괴수들에게도 데미지를 입힐 정도로 강력하다. 또한 언급상으로 플라즈마 폭탄도 내장되어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박쥐형 괴수 "바고라"를 상대할 때 사용한 음파병기와 고지라의 방사능 열선같은 적의 공격을 흡수해서 막아내는 에너지 장도 전개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가장 강력한 무장은 기체 내부에 장비된 거대한 캐논인 G-버스터로, 단 한 방으로 고지라를 쓰러뜨려 코마 상태에 빠뜨릴 정도로 엄청난 위력을 자랑한다. 다만 이후 바고라를 상대할 때는 쓰지 못했던 것으로 보아 일회용인 것일지도.

첫 출격 시에는 아직 미완성으로 개발 단계에 급히 내보낸 것이라 그런지, 무기들이 고지라에게 전혀 통하지 않았고 고지라의 꼬리치기 공격을 머리에 맞고 콕핏이 심각하게 손상되며 파일럿 중 한 명이 사망한다. 그리고 고지라의 방사능 열선 한 방을 맞고 쓰러져, 유유히 지나가는 고지라가 한 번 날린 발길질을 머리에 맞고 완전히 대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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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더욱 더 업그레이드되어 완성형에 가까워진 상태로 출격하는데, 첫 출격 때와는 달리 선방하며 고지라를 화력으로 밀어붙이더니 G-버스터로 결정타를 날려 고지라를 쓰러뜨리고 중태에 빠트린다.

고지라를 쓰러뜨린 이후 외계에서 온 박쥐형 괴수인 바고라를 상대하러 출격하는데, 처음에는 레이저포로 바고라를 일시적으로 퇴치하지만, 그 날 밤 다시 돌아온 바고라와 맞붙었을 때는 음파병기로 맞섰음에도 불구하고 쓰러져서 리타이어. 이후 바고라는 다시 깨어난 고지라가 상대해서 쓰러뜨린다.

3 기타

  • 사우스 파크에서 주된 안주거리인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를 까는 초기 에피소드 중에서는 갑자기 이야기 전개가 괴수물로 흘러가는 부분이 있어서 에피소드 내 일부 등장인물들이 거대괴수로 변신하는데, 바바라 스트라이샌드는 메카고지라로 변신한다. 그때 고지라 패러디라는 걸 확인사살시켜 주는지 일본어 노래까지 같이 깔린다.
  • 엑스박스Wii로 나온 고지라 대전액션 게임 <고지라 언리쉬드>에서는 쇼와판을 '메카고지라', 헤이세이판을 '메카고지라 2', 밀레니엄 판을 기룡으로 호칭한다. 테마곡은 쇼와판이 단독, 메카고지라2와 기룡은 같은 곡이다.
  • 팀 포트리스 2의 메카 업데이트에서 마지막 장면은 고지라 vs 메가고지라의 패러디. 각각 엔지니어와 메카 엔지니어가 맡았다.
  • 고질라 애니메이션판에 등장한 사이버 질라의 모티브가 이 메카고지라다. 시리즈 자체가 쇼와 시리즈 고지라의 영향을 진하게 받은 만큼 사이버 질라는 외계인들이 고질라에 대항하여 건조했다는 설정으로 쇼와 시리즈의 메카고지라와 포지션이 동일하다.
  • 아! 나의 여신님 작다는 건 편리해 의 일화 중에, 스쿨드가 메카가비라를 만드는데 메카고지라와 똑같이 생겼다. 포장마차에서 회포를 푸는 엔딩.
  1. 자세히 보면 등장 장면마다 생김새가 미묘하게 다르다. 여러 가지 수트를 사용해서 찍었기 때문
  2. 마크1과 마크2로 몸체의 각인이 다르다
  3. 이 떄 고지라의 눈이 아주 잠깐 붉어지고 몸에서 에너지를 모았다가 방출하는 듯한 연출이 나온다.
  4. AVGN도 초대 메카고지라가 훨씬 나았다면서 극딜했다.
  5. 적대적 괴수를 사용해 만든 일종의 생체병기라는 점이나 활동 제한시간이 있는 점, 종종 통제를 벗어나 폭주하는 점 등등을 보면 에반게리온 초호기다. 근데 이건 애초에 신세기 에반게리온이 괴수물, 특촬물, 거대로봇물 등의 클리셰를 활용한 사례이기도 하다. 다만 시기상으로 보면 영향을 부정하긴 힘들다. 특히 폭주를 일으키거나 영혼이 들어 있어서 파일럿의 혼과 교감하는 설정을 보면... 그 외에도 인류오만으로 인해 과거에 엄청난 참상을 일으키고 죽은 초대 고지라병기로 만들어 고지라와 싸운다는 극중 포지션이 세컨드 임팩트를 일으키고 죽은 아담을 (복제하여) 병기화시켜 아담의 자손인 사도들과 싸운다는 에반게리온의 설정과 완벽히 겹친다.
  6. 이런 설정을 반영하듯 초기 컨셉아트에는 고지라의 골격을 그대로 기계화시킨 듯, 사이보그스러운 모습이 더 강조되는 생체적인 디자인이었다. http://pre11.deviantart.net/25cc/th/pre/f/2015/341/7/6/concept_art_godzilla_against_mechagodzilla_kir_by_chaserblood-d9jd5wm.png?width=400
  7. 그런데 첫 고지라 영화에서 초대 고지라는 옥시전 디스트로이어로 인해 죽을 때 아예 째로 녹아서 소멸했다. 다만 본작에서는 본작 내 세계관 한정으로 사실상 리부트에 가까운 수준의 설정변경이 있었기에 스토리의 타임 패러독스를 피할 수 있었던 것.
  8. 다만 입의 메이저 포의 위력은 그리 강한 편은 아니라 고지라에게 외상을 입히지는 못하며, 고지라의 방사능 열선이 기룡을 날려버려 건물에 처박을 정도의 물리력을 보여주었던 반면 (물론 고지라의 방사능 열선도 한 방으로는 기룡의 외부 장갑에 심각한 데미지를 주지는 못하고 물리적인 충격으로 뒤로 밀어버리는 정도다) 메이저 포는 전류 무기이기 때문에 물리적 위력은 사실상 없다.
  9. 이 앱솔루트 제로 캐논은 고지라 세계관의 결전병기라 할 만큼 강력한 위력을 자랑하는 최강의 무기 중 하나이다. 고텐호도 이 앱솔루트 제로 캐논의 일종을 장비하고 있는데 기룡에 장착된 것보다 훨씬 위력이 약함에도 불구하고(정확한 위력은 알 수 없지만 기룡의 것처럼 쏘는 여파만으로 주변의 바다가 얼어버리고 산 크기의 빙하가 생기는 연출은 전혀 없었다) 일격에 만다의 체구성물질을 전부 얼려서 죽이는 위력을 발휘한다. 즉 어지간한 약체 괴수는 일격에 사살할 수 있는 병기란 소리.
  10. 외부의 강한 공격에 고장나는 조종 시스템이나 2시간 밖에 움직일 수 없는 기동시간의 한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