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프 지글러/경력

상위 : WWE, 돌프 지글러

1 흔한 자버 이후 악수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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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활동 초창기인 2005년에는 닉 네메스라는 이름으로 골프선수 커윈 화이트의 캐디 역할을 수행했다. 에디 게레로 사후 차보 게레로가 기믹을 버리자 OVW로 강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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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오른쪽에서 해맑게 웃고있는 니키

그리고 2006년 녹색 자버전대치어리더 스테이블 '스피릿 스쿼드'의 멤버 니키로 다시 WWE에 등장했으나 그중에서도 주목받았던건 막내인 케니였다. 당시 돌프의 위치는 쩌리였고, 스피릿 스쿼드가 해체될 때 또다시 OVW로 강등된다.


2008년 돌프 지글러라는 링네임으로 RAW에 돌아온 돌프는 아무에게나 "Hi, I'm Dolph Ziggler"라며 악수를 청하는 악수맨 기믹으로 커리어를 재시작했다. 첫 경기에서 데이브 바티스타에게 패한 뒤 2009년 스맥다운으로 이적해 MVP, 그레이트 칼리, 존 모리슨 등의 선역 미드카더들과 대립하며 어느 정도 입지를 굳힌다.

기믹에서 미스터 퍼펙트와 유사점이 많이 보였다. 몸집이 작은 찌질한 악역이며, 눈에 띄는 화려한 금발에다가 몸이 날렵하고 접수 능력이 뛰어나고, 레이 미스테리오에게 도전하며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쉽 디비전에서 주로 활동한 점 등이다. 여자를 잘 꼬신다던지 게다가 당시 돌프 지글러의 테마곡 이름은 I'm perpection이었다.

2 매니저 마리아 그리고 비키 게레로


2009년 마리아를 자신의 여자친구 겸 매니저로 삼아 함께 다닌다. 그러나 마리아와의 행복한시간은 길지 않았다. 레이 때문에 둘의 관계에 위기가 오고, 2010년 2월 존 모리슨과의 경기에서 마리아가 방해함으로써 완전히 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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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같은 Excuse Me
마리아와 헤어지고 몇개월 뒤 비키 게레로와 사귀는 각본이 시작되어 2010년에는 오히려 차보 게레로를 부리는 위치가 된다. 코피 킹스턴에게서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을 빼앗아 온 뒤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2010)에서 자력으로 승리를 거두며 벨트를 지켜낸다.


그 이후 비키의 NXT 담당 루키 케이틀린과 비키 몰래 백스테이지에서 키스를 하는 등 밀회를 즐기다 결국 비키에게 걸리며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하자 스맥다운 최고 권력 비키 게레로를 선택하며 케이틀린을 떨쳐냈다.

WWE 브래깅 라이츠 (2010) 및 그 다음 RAW, 스맥다운에서 대니얼 브라이언에게 연달아 패배하는 굴욕을 당하나[1] 11월 12일 스맥다운에서 MVP를 상대로 벨트를 방어한다. 그후 WWE 서바이버 시리즈 (2010)에서도 카발의 도전을 맞이해서 방어전을 성공한 데다가 WWE TLC (2010)에서도 코피 킹스턴과 잭 스웨거를 상대로 벨트를 지켜냈다.[2]

이후 무적의 사나이WWE TLC (2010)에서 복귀한 기념으로 자축하는 자리에 비키와 함께 나와 찬물을 끼얹었다가 RAW와 스맥다운에서 내리 패한다. 그리고 코피 킹스턴과 경기를 같은날 2번이나 가져[3] 5개월간 석권한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쉽 타이틀을 내준다. 경기 후 비키 게레로와 불화가 있었지만 에지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도전권을 놓고 빅 쇼, 드류 맥킨타이어, 코디 로즈가 겨루던 매치에 비키 게레로가 난입시켜 도전권을 따냈다.

2010년부터 레이이 비키 게레로를 백으로 삼아 광역 어그로를 시전할 때 함께 다닌다. 비키의 버프를 받은 돌프와 레이쿨은 켈리 켈리가 가세한 비키가 버린 에지와 대립하게 된다. 돌프는 로얄럼블에도 31번으로 출전했지만 탈락한다.

그후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 (2011)에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이 걸린 엘리미네이션 챔버 매치를 가질 예정이었는데, 2월 18일 스맥다운에서는 에지가 WWE 로얄럼블 (2011)에서 금지한 스피어를 사용한데다 테디 롱 단장을 공격했다고 주장을 하며 비키 게레로가 에지를 해고해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등극했으나 테디 롱이 돌아와 자기를 공격한 범인이 지글러였다는걸 밝히며 재고용한 에지와 타이틀 매치를 가졌다. 그리고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을 손에 쥔지 11분만에 벨트를 빼앗긴 뒤 테디 롱에게 해고당하고, 에지와 관중들의 '헤이헤이헤이 굿바이' 합창을 들으며 쓸쓸하게 퇴장했다.

3 RAW 이적

2011년 레이과 함께 WWE 레슬매니아 27에서 존 모리슨, 트리쉬 스트래터스, 스누키와 3:3 혼성 경기에서 패배한다. 4월 18일 RAW에서 특유의 금발 올백머리를 짧은 갈색머리로 바꾼 채 등장했으나 안좋은 평이 많고 본인도 맘에 안들었는지 페이스북"나 안테나 잘린 벤더같아."라며 자폭했다. 결국 얼마 안가서 금발로 다시 염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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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곡도 어레인지하고 WWE 캐피탈 퍼니쉬먼트 (2011)에서 코피 킹스턴을 이겨 U.S 타이틀도 획득하나 8월 들어 비키 게레로와 다투고, 비키는 잭 스웨거와 훈훈해진다. 9월 19일 게스트로 출연한 휴 잭맨에게 죽빵을 맞고 잭 라이더에게 패배하는 굴욕을 당했다. 이후엔 비키 게레로에다가 잭 스웨거까지 같이 다닌다.

벤전스에서는 잭 라이더, WWE 서바이버 시리즈 (2011)에서는 존 모리슨의 도전을 받아 U.S 타이틀을 지키지만 WWE TLC (2011)에서 잭 라이더에게 패배하며 타이틀을 내주는데, 마지막에 러프 라이더에 당하면서 한바퀴 회전하는 접수가 일품이다. 이후 CM 펑크가 RAW 단장인 존 로리나이티스와 대립하는 데 엮여 WWE 챔피언쉽 도전권을 얻었다. 그러나 다음주 RAW의 WWE 타이틀 매치에서는 카운트 아웃으로 승리를 거둬 챔피언이 되지는 못했다.

WWE 로얄럼블 (2012)에서 시작부터 비키 게레로가 특별 심판이었던 존 로리나이티스에게 쫓겨난 뒤 CM 펑크에게 패배했다. 이어 로얄럼블 매치에도 참가해 코디 로즈와 함께 그레이트 칼리부커 T를, 혼자서 카르마를 탈락시켰지만 빅 쇼에게 탈락한다. 연패행진을 하다가 잭 스웨거를 버리고 다시 솔로로 전향해 랜디 오턴과 대립할 예정이었는데, 랜디가 웰니스 프로그램에 걸려 출장정지를 당하는 바람에 붕 뜨게 되었다.

2012년 6월 11일 RAW에서 크리스찬, 그레이트 칼리, 잭 스웨거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도전자를 가리는 페이탈 4 웨이 매치를 펼쳐 승리하면서 WWE 노 웨이 아웃 (2012)에서 셰이머스를 상대하게 되었다. 당일 악역인데 환호도 받으며 선전했으나 패배했다.

4 머니 인 더 뱅크 그리고 AJ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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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5일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머니 인 더 뱅크를 획득했다. 직후 열린 월챔전이 끝나고 캐싱인을 시도했으나 알베르토 델 리오랑 실랑이를 벌이다 셰이머스에게 브로그 킥을 맞고 뻗었다. 그 뒤로도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나 매번 무산되던 중 크리스 제리코를 비꼰 것을 계기로 대립을 해 WWE 썸머슬램 (2012)에서는 졌으나 그 다음 날 RAW에서 자신은 머니 인 더 뱅크 가방을 걸고, 크리스 제리코는 WWE 계약 해지를 건 경기에서 승리했다. 11월 19일 서바이벌 시리즈에서는 CM 펑크를 대신해서 5vs5 제거 매치의 대장으로 출전해 마지막에 펀트킥을 시도하는 랜디 오턴에게 슈퍼킥을 시전해 유일한 생존자로서 승리했다.

TLC 2012에서는 존 시나와 자신의 머니 인 더 뱅크 가방을 놓고 래더매치를 가지는데, AJ 리가 존 시나를 배신해 사다리에서 떨어뜨리자 황당해하면서도 사다리에 올라 승리하며 가방을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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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슬래미 어워드 특집 RAW에서 AJ 리에게 키스를 받은 이후 비키를 버리고 AJ 리로 갈아탔다. 그리고 2012년 한해 최다 패배를 기록하기도 했다.

비트 더 클락 챌린지에서 승리하여 2013 30인 로얄럼블 매치 참가 순서를 자유롭게 고를 수 있는 권한을 얻었으나 오뉴월에 한을 품으신비키 게레로가 1, 2번만 고를 수 있다고 선언한다. 이에 1번으로 나와서 선전해 가장 오랜시간 생존했지만 셰이머스의 손에 27번째로 탈락한다. 한편 AJ 리로 매니저를 바꾼지 얼마 되지 않아 NXT에서 활약 중이던 빅 E 랭스턴을 보디가드로 대동했다.[4][5] WWE 레슬매니아 29에서 빅 E 랭스턴과 태그팀을 맺어 팀 에게 도전했으나 패배했다.

5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레슬매니아 다음 날 RAW에서, 잭 스웨거&젭 콜터와의 핸디캡 매치 이후 지쳐 있는 알베르토 델 리오에게 캐싱인을 했다가 크로스 암브레이커에 걸리는 위기를 맞지만 부상을 입은 델 리오의 다리를 집중 공략한 후 지그 재그를 작렬해 승리를 따내며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등극한다! 악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부터 꾸준히 환호를 받았던 돌프인만큼 이 날 그에 대한 환호는 최절정에 달했다. WWE 레슬매니아 29에서 알베르토 델 리오와 잭 스웨거의 경기 내내 사람들이 We want Ziggler!를 외칠 정도로 돌프 지글러의 캐싱 인을 많은 사람들이 바랐었는데, 그것이 마침내 이루어지자 이미 선역과 악역의 구분은 사라지고 돌프 지글러를 많은 사람들이 축하해주었다.

5월의 PPV인 익스트림 룰즈에서 알베르토 델 리오, 잭 스웨거와 삼자간 경기를 통하여 타이틀을 방어할 예정이었는데, 잭 스웨거가 지글러의 머리를 잘못 차는 사고를 치는 바람에 뇌진탕 증세를 보여 결국 익스트림 룰즈에서의 경기는 돌프 지글러가 빠진 상태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넘버원 컨텐더 자격이 걸린 'I QUIT' 매치에서 알베르토 델 리오가 잭 스웨거를 이긴다. 그 후 모습을 보이지 않고, 그의 보디가드인 빅 E 랭스턴이 알베르토 델 리오와 위클리 쇼에서만 다섯번 연속으로 맞붙는 와중에 페이백 PPV 직전 RAW에서 복귀했다. 그리고 페이백에서 알베르토 델 리오에게 뇌진탕 부위인 머리를 집중공격당한 끝에 챔피언을 내줬다. 이때 알베르토 델 리오와 선악역의 위치가 동시에 바뀌는 더블 턴이 일어난다.

6 나락 하지만 스스로 반등하다

알베르토 델 리오와 가진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재경기에서 AJ 리의 난입으로 DQ패해 챔피언쉽은 물건너가고, 이에 결별을 선언하자 AJ 리는 빅 E 랭스턴과 함께 돌프의 적으로 돌아서게 된다. 이후 AJ 리에게 디바스 챔피언 벨트를 빼앗긴 케이틀린이 돌프에게 가세하면서 2013년 섬머슬램에서 혼성 태그팀 경기를 가져 승리한다.

그러나 섬머슬램 메인 이벤트에서 있었던 트리플 H의 돌발행동에 대해 쓴소리를 하는 인터뷰 때문에 한창 권력을 남용하고 있는 트리플 H&스테파니 맥마흔 부부에게 미즈, 빅 쇼 등과 같이 찍힌 각본 와중에 실제로 백스테이지에서 불만을 토로했다가 상층부의 눈밖에 나면서 2013년 연말에는 로우 미드카더급 자버로 전락해 징계성 잡을 수행했다. 그래도 관객들이 "We want Ziggler!" 챈트를 외치고 "Push Ziggler" 피켓이 보이는 등 지지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스스로 푸시를 만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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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에 저항하는 한 쌍의 진심 어린 몸짓 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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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말부터 삼각관계에 꼬여있었던 판당고와 대립하면서 레일라써머 래까지 엮여버렸다. TLC 2013에선 판당고에게 패배했지만 써머 래가 돌프에게 붙어서 레일라&판당고와 2:2로 대립한다. 하지만 레일라가 판당고를 배신하고 돌프 쪽으로 붙어버렸다.[6] 행복한 돌프의 표정을 보라

2014년 중반 배드 뉴스 바렛과 가진 몇번의 경기에서 "This is Awesome!" 챈트를 받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였고, 6월엔 트리플 H가 돌프 지글러를 호명하며 머니 인 더 뱅크 래더매치 참가자가 될 때 "여러분들은 내가 지글러를 싫어한다고 생각하겠지만"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WWE 배틀그라운드 (2014)에선 잭 스웨거 때문에 배드 뉴스 바렛이 부상을 입어 공석이 된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배틀로얄에서 쉐이머스를 탈락시키고 최후 승자가 되는 듯했으나 중간부터 링밖에 나가있던 미즈에게 탈락했다. 하우스쇼에서는 랜디 오튼과 붙어서 RKO를 킥아웃하고 지그 재그로 클린 핀폴을 얻기도 했다. 케빈 내쉬는 오직 돌프의 승리를 보기 위해 RAW를 녹화해서 보고 있으며, WWE 네트워크에 가입했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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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썸머슬램 (2014)에서 서로 피니쉬를 한번씩 킥아웃한 뒤 미즈를 쓰러뜨리고, 통산 2회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이 된다.

이후 헐리우드 스타 기믹 미즈가 데미안 샌도우를 대역으로 데리고 나오자 자신은 R 지글러R 트루스를 대역으로 데리고 나오며 대립했다.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2014)에서 데미안 미즈도우의 방해에 의해 미즈에게 패배하며 타이틀을 뺐겼으나 다음 날 RAW에서 곧바로 탈환했다. 9월 29일 RAW에선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을 걸고 트리플 쓰렛 경기를 가졌는데, 미즈와 세자로에게 넥브레이커와 DDT를 동시에 선보이기도 하며 어썸 챈트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챔피언쉽 방어에 성공한다.

7 커리어 절정기맞으나...

서바이버 시리즈에 앞서 팀 시나VS팀 어소리티 각본에서 팀 시나에 제일 먼저 합류한 뒤 윗선의 계속된 유혹과 응징을 견디며 세스 롤린스나 케인을 상대하던 중 루크 하퍼에게 인터컨티넨탈 타이틀을 빼앗겼다.

존 시나를 제외한 팀 시나의 해고 및 디 어소리티 축출이 걸린 WWE 서바이버 시리즈 (2014) 팀 시나 대 팀 어소리티의 5대5 제거 매치에서 루세프자폭카운트 아웃시켰다.[7] 이후 3대3 상황에서 존 시나가 통수를 맞아 탈락하며 1:3으로 몰렸으나, 악으로 깡으로 버텨내며 처절한 혈투 끝에[8] 케인루크 하퍼를 탈락시킨다. 급기야 세스 롤린스까지 제거하기 직전 난입한 트리플 H에게 페디그리를 맞으면서 패배 위기에 몰린다. 그런데 갑자기 장내 조명이 꺼지더니 전설이 등장해 링 위를 정리하고, 그 덕에 세스 롤린스를 핀하면서 마지막 생존자가 된다. 돌프는 감동에 겨워 눈물짓고 마지막엔 입장로에 나타난 존 시나와 포옹하면서 기뻐하는 진주인공의 모습을 보이며 서바이버 시리즈의 막을 내렸다. 이 경기는 이후 WWE 슬래미 어워드 2014년 최고의 경기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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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Ambrose Section은 신경쓰지 말자
그리고 고향에서 열린 WWE TLC (2014)에서는 경기 시작 전 링 아나운서가 돌프 지글러를 소개하자 평소보다도 어마어마한 환호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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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내 사다리에 몸을 부딪히고 3번이나 사다리 위에서 추락한 데다가 사다리에 얼굴을 부딪혀 출혈이 나기도 하는 등 좋은 경기 끝에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리고 이 경기로 PPV TLC에서 참가한 3번의 래더매치를 모두 다 승리했다.

2015년 1월 5일자 RAW에선 배드 뉴스 바렛을 상대로 인터콘티넨탈 챔피언 타이틀을 방어하지만 복직한 운영국장 케인이 등장해 사실 3전 2선승제였다면서 빅엿을 선사 경기를 다시 진행시켰고, 결국 배드 뉴스 바렛에게 타이틀을 잃었다. 이어서 복직한 어소리티로부터 라이백, 에릭 로완과 함께 해고당한다.

셋의 복직이 걸린 경기를 존 시나가 이긴 데 이어 출전권이 걸린 경기를 이겨 WWE 로얄럼블 (2015)에 30번으로 등장했다.[9] 2분을 약간 넘긴 짧은 시간동안 을 제거하나 탑로프에서 빅 쇼에게 몸을 날리다가 WMD를 맞고 탈락했다. 에릭 로완&라이백과 함께 태그팀을 맺어 반 어소리티 전선을 구축한 후 WWE 패스트 레인 (2015)에서 케인&빅 쇼&세스 롤린스를 상대로 붙었으나 심판 몰래 링밖 빅 쇼가 슈퍼맨 펀치처럼 점프해서 쓴 WMD를 탑로프에서 맞은 데 이어 케인의 스카이하이 초크슬램을 맞고 졌다. 경기 후 팀원들과 같이 어소리티에게 구타당하다가 복귀한 랜디 오턴의 도움을 받는다. 패스트 레인 직후의 스맥다운에서 3대3 재대결을 가져 승리한다.

인터컨티넨탈 타이틀 쟁탈전에 참가해 레슬매니아 31에서는 타이틀이 걸린 7인 래더매치를 가져 최후에 대니얼 브라이언과 사다리 위에서 격전을 벌이나 패한다. WWE 익스트림 룰즈 (2015)에서는 셰이머스의 제안으로 키스 마이 아스[10] 매치를 가져서 기습적인 롤업으로 승리했다. 셰이머스가 당황하는 반면 돌프는 여유를 부리면서 바지를 올려 그에게 엉덩이를 들이대려했으나 로블로를 맞으며 셰이머스의 엉덩이에 강제로 입맞춤을 하게 됐다(...) 분명 이긴 건데 어째 이긴 거 같지 않냐 그리고 WWE 페이백 (2015)에서는 경기 도중 우세를 잡고 셰이머스에게 엉덩이를 들이대며 복수에 성공했지만 패배했다.

8 매니저 라나, 그리고 써머 래와의 악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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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백 2015 이후 RAW에서 루세프와 각본상으로 결별한 라나와 엮였다. 돌프가 링에서 인터뷰를 하는 도중에 라나가 나타났는데 묘한 분위기 속에 둘이 두번이나 키스를 했다! 이제 라나는 셰이머스의 엉덩이에 간접키스를 했다 이후 나타난 루세프를 지그 재그로 쓰러뜨리고 둘이 같이 링을 떠났다. WWE 머니 인 더 뱅크 (2015) 다음 날인 6월 15일 RAW에서 NXT 챔피언쉽 오픈 챌린지를 열겠다는 케빈 오웬스 앞에 나타났다. 그러자 케빈 오웬스가 논타이틀 매치로 변경했고, 이에 경기를 가져서 패했다.

WWE 섬머슬램 (2015)에서 루세프와 싱글 매치를 가지나 더블 카운트 아웃으로 무승부 후 라나써머 래의 캣 파이트가 시작되자 두 사람이 말리며 끝났다. 다음 러에서는 르네 영과의 인터뷰 이후 라나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샤워를 하러 들어간 돌프의 라커룸에 써머 래가 몰래 들어갔다 나오더니 그주의 스맥다운에서는 작년 6월 돌프와 키스했던 동영상을 틀며 라나를 도발하는 바람에 돌프는 결국 라나 없이 혼자 다니는 한편[11] 써머 래에게 접근해 루세프와의 사이를 흔든다. 그리고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2015)에서 루세프를 이긴다.

이후 루세프&라나의 실제 약혼 뉴스가 뜨면서 라나와의 관계는 흐지부지되고, 10월 22일 스맥다운 미즈TV에 게스트로 출연했다가 써머 래의 새 남자친구 타일러 브리즈에게 공격당했다. WWE 헬 인 어 셀(2015) 이후로 경기할 때마다 써머 래가 항상 타일러 브리즈를 데리고 링사이드에 나타나 방해했다. 한편 세스 롤린스가 부상으로 내려놓은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토너먼트 8강전에서 딘 앰브로스에게 탈락했다.

WWE 서바이버 시리즈 (2015)직전 스맥다운에서 타일러 브리즈잭 라이더의 경기 전에 난입해 둘의 보금자리(?)를 습격하여 마련된 음식을 다 털어먹고, 경기가 끝나자마자 타일러 브리즈를 두들겨팬 후 슈퍼킥을 시전한다. 하지만 WWE 서바이버 시리즈 (2015) 당일 타일러 브리즈에게 6분만에 패배했다.

서바이버 시리즈 다음 날 RAW에서 딘 앰브로스와 태그를 맺고 케빈 오웬스&타일러 브리즈를 상대로 승리한다. 같은 주 스맥다운에서 딘 앰브로스, 타일러 브리즈와의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도전자를 가리는 3자간 경기에서 딘 앰브로스에게 패배한다. 위클리쇼에서 케빈 오웬스에게 패해 화난 채 써머 래와 타일러 브리즈에게 어깨빵을 날린 뒤 후에 경기를 가져 승리했다.

9 또 다시 침체기

타일러 브리즈를 이긴 걸 제외하면 케빈 오웬스 등에게 계속 패하다가 WWE TLC (2015) 불참 후 다음 날 RAW에서 딘 앰브로스와 1:1경기를 가져 패배했다. 그뒤 타이틀을 잃고 폭주한 케빈 오웬스에게 당하다가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딘 앰브로스가 나와서 구해주었다. 그런데 딘에게 슈퍼킥을 먹이며 타이틀에 대한 열망을 보인다. 슬래미 어워드 특집 RAW에서 신인상을 주기 위해 등장했는데, 신인상을 네빌이 받자 케빈 오웬스가 나타나 신인상은 바로 자신이 수상해야한다며 옆에 있던 돌프까지 조롱하자 싸움을 벌였다. 연말 스맥다운에서는 딘 앰브로스, 케빈 오웬스와의 삼자간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경기를 가지지만 딘에게 더티 디즈를 맞으며 패했다.

새해 첫 러에서 소셜 아웃캐스트라는 스테이블을 결성한 히스 슬레이터(...)에게 패배했다. 로얄럼블 2016 30인 로얄럼블 매치 이후로는 케빈 오웬스와 매주 경기를 가져 2월 8일 RAW에서 로프에 발을 걸친 반칙성 롤업으로 한번 승리한 걸 제외하면 매번 졌다. 2016년 2월 15일 RAW에서 챔피언 딘 앰브로스를 비롯해 타일러 브리즈, 스타더스트, 케빈 오웬스와 본인이 참가한 5자간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경기가 열렸고, 여기서 케빈 오웬스가 새로운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이 된다. 직후 케빈 오웬스에게 도전해 WWE 패스트레인 (2016)에서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경기를 가져 팝 업 파워 밤에 패했다.

이후 스테파니 맥맨과 갈등을 빚어 3월 7일 RAW에서 리그 오브 네이션즈와 1:3 핸디캡 제거매치를 가져 패한다. 3월 14일 RAW에선 스테파니와 트리플 H의 세그먼트 도중 난입하자 스테파니 맥마흔이 오늘 경기에서 승리하면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을 제외한 다른 타이틀에 도전권을 주겠다고 해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트리플 H와 붙었으나 패배했다. 레슬매니아 32에선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이 걸린 7인 래더매치에 참가하나 승자는 의외의 인물이었다.

레슬매니아 32 다음 날 RAW에서는 앙드레 더 자이언트 추모 배틀로얄에서 우승하고 거만해진 배런 코빈과 1:1 경기를 가졌다. 경기는 더블 카운트 아웃으로 무승부였으나, 경기가 끝나고 장외에서 계속 싸우다가 코빈에게 '엔드 오브 데이즈'를 맞았다. 4월 14일 스맥다운에서 잭 라이더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배런 코빈이 경기가 끝나고도 라이더를 구타하자 난입했다. 4월 21일 스맥다운에서 배런 코빈과 싱글 매치를 치르러 먼저 등장하던 중 뒤에서 배런 코빈의 습격을 받아 뻗었다. 이에 4월 25일 RAW에서 데미안 샌도우를 상대하러 등장하던 배런 코빈을 급습해 심판들이 떼어내기 전까지 마구 공격했다.

결국 페이백 2016 킥오프 첫 경기에서 배런 코빈에게 압도당하다가 롤업으로 승리를 거둔다. 다음 날 RAW에서는 WWE U.S 챔피언쉽 넘버원 컨텐더 자격이 걸린 배틀로얄에서 배런 코빈을 탈락시키지만 탈락한 코빈에게 링밖에서 구타당한 뒤 링 위로 올려지자마자 루세프에 의해 탈락한다. 5월 9일 RAW에선 배런 코빈과 리매치가 열렸고, 턴버클에 부딪힌 후 엔드 오브 데이즈를 맞고 패배했다. 익스트림 룰즈 2016 킥오프에선 배런 코빈과 No DQ 매치를 치르는데, 무기사용없이 경기가 이어지던 중 로블로에 이은 엔드 오브 데이즈를 맞고 패한다.

5월 30일 RAW에서는, 지난주 RAW에서 선언한 대로 아마추어 레슬링으로 붙을 것처럼 마우스피스와 헤드기어를 착용하더니 돌연 배런 코빈에게 로블로를 날려 DQ패한다. 이어 링밖에서 마이크를 잡고 자신이 실격했지만 여전히 패배자는 배런 코빈이라 말하곤 퇴장한다. 이후 배런 코빈이 경기를 할 때마다 중계석에 합류해 해설을 하지만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다. 결국 머니 인 더 뱅크 2016 당일 배런 코빈에게 엔드 오브 데이즈를 맞고 패했다.

10 스맥다운 라이브의 넘버원 컨텐더

위클리쇼 출연이 뜸해지던 차에 로스터 스플릿 이후 7월 26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는 WWE 월드 챔피언쉽 도전자를 결정하는 식스팩 매치에서 AJ 스타일스에게 슈퍼킥을 시전하고 승리한다. 경기 이후 새로운 시대의 챔피언과 도전자를 축하하는 셰인 맥맨&대니얼 브라이언 사이에서 딘 앰브로스와 눈빛으로 신경전을 벌인다.

8월 2일의 스맥다운에선 자신을 깔아뭉개는 딘 앰브로스에게, SWAT팀으로 데뷔한 딘과 달리 자신의 시작은 남자 치어리더였다면서 진정으로 참고 싸워온 것은 본인이라며 감정이 담긴 마이크웍을 했다. 이후 브레이 와이어트가 난입해 돌프 지글러에게 시스터 아비게일을 날리더니 자신과 경기를 해서 이기는 자가 WWE 월드 챔피언쉽 넘버 원 컨텐더가 되자고 한다. 당일 백스테이지에서 쉐인 맥맨과 대니얼 브라이언이 손해보는 행동을 할 필요가 없다며 넘버원 컨텐더 자격을 걸지말라하자 결국 자기가 이길 거라 아무도 믿지 않는다며 화를 냈다. 이후 경기에선 승리하나 갑자기 나타난 에릭 로완에 의해 공격당하고 브레이에게 시스터 아비게일을 맞는다.

8월 9일 스맥다운 오프닝에서 딘 앰브로스와 함께 브레이 와이어트&에릭 로완을 상대로 난투극을 벌이다가 실수로 딘에게 슈퍼킥을 날리고 이어 브레이 와이어트의 시스터 아비게일을 맞았다. 당일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딘과 태그팀으로 브레이 와이어트&에릭 로완을 상대해 에릭 로완에게 슈퍼킥을 시전해 승리한다. 하지만 경기 후 딘 앰브로스가 돌발적으로 시전하는 더티 디즈에 쓰러졌다.

8월 16일 스맥다운 미즈TV에서 딘 앰브로스와 대면하는데, 딘에게 챔피언이 될 수 없다고 도발당하자 단 한 번의 라스트 무브면 충분하다고 말한 뒤 슈퍼킥을 먹인다. 이후 섬머슬램에서 증명하겠다며 쓰러진 딘을 두고 퇴장했다. 섬머슬램 2016에서는 경기 직전 딘 앰브로스와 지금까지 이어온 격한 감정을 잘 드러냈지만 막상 경기는 탑독 악역처럼 보이는 딘에게 시종일관 밀리며 패했다. 경기도 돌프와 딘 모두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여 분위기가 냉랭했다.

8월 23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는 시비를 거는 AJ 스타일스에게 헤드벗을 날리며 두번이나 난투극을 벌인 데 이어 한번 더 링 위로 싸우러 등장하자 대니얼 브라이언의 중재로 오늘 AJ 스타일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백래쉬에서 WWE 월드 챔피언쉽 매치에 딘과 AJ 스타일스에다가 돌프 지글러도 참가한다는 조항이 붙는다. 하지만 당일 메인이벤트에서 AJ 스타일스에게 패하며 기회를 잃는다.

8월 30일 스맥다운에서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미즈의 세그먼트 도중 난입해 미즈를 겁쟁이라 자극하여 당장 1:1로 붙을 기세였지만 마리즈가 미즈를 데리고 나간다. 그리고 백래쉬 2016과 9월 20일 스맥다운에서 가진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경기에서 내리 스프레이 반칙에 이은 스컬 크러싱 피날레로 패한다. 이에 9월 27일 스맥다운에서는 자신의 커리어를 걸고 WWE 노 머시 (2016)에서 미즈의 인터컨티넨탈 타이틀에 도전하겠다고 선포한다. 10월 4일 스맥다운 미즈TV에서 미즈와 함께 자신을 조롱하던 스피릿 스쿼드 시절 동료 케니&마이키에게 슈퍼킥을 시전했다.

노머시 2016 당일 벗겨낸 턴버클에 부딪히고 마리즈의 스프레이 반칙 및 케니&마이키의 난입에 의해 스컬 크러싱 피날레를 두 번이나 맞고도 킥아웃 후 두번째 슈퍼킥을 시전해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에 등극했다.
  1. 그래도 브래깅 라이츠에서의 경기는 WWE에서 2010년의 공식적인 베스트 바우트로 인정받았다.
  2. 단 킹스턴과 스웨거가 사다리 위에서 공방전을 펼치다 벨트가 떨어진걸 주운 날로 먹은 승리였다.
  3. 한번 지고는 다시 재경기를 가지나 또 졌다.
  4. 랭스턴은 WWE에서 악역 보디가드 기믹을 수행하면서도 NXT에서는 선역으로 출연했다. 그러다가 2013년 1월 선역인 채로 NXT 챔피언에 올랐다.
  5. 이 포지션은 2003년 당시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크리스찬과 매니저 트리쉬 스트래터스, 보디가드 타이슨 톰코 의 포지션과 유사성을 띄고 있다.
  6. 두 여자의 행동은 판당고를 골려 먹기 위한 행동으로 잭 라이더, 애덤 로즈에게도 잠깐 붙어 있었다.
  7. 아나운서 테이블 위에서 스플래쉬를 맞을 뻔했으나 재빨리 피했다. 그리고 루세프는 그대로 테이블과 함께 리타이어.
  8. 이때 2003년 서바이버 시리즈 5대5 제거 경기에서의 숀 마이클스의 모습을 떠올린 팬들이 많았다. 1:3으로 몰려서 상대를 피니쉬 무브로, 두번째 상대롤업으로 제거하고, 1:1에서 으로 최종 승리가 결정된 것까지 경기 전개 과정이 똑같다. 그러나 결국 패배한 숀 마이클스와는 달리 돌프는 승리했다.
  9. 다만 미묘한 반응을 얻었는데, 이는 30번으로 더 락이 등장할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10. Kiss my arse. arse는 켈트 어로 엉덩이를 뜻 한다. 그러므로 키스 마이 애쓰와 동일한 뜻.
  11. 사실 라나가 나오지 못한 이유는 부상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