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무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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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흔히 유저들이 '빠무,빨무'라고 부르는 맵.

미네랄이 본진 건물에 딱 달라붙은 채로 시작하는 무한맵이다. 보통 Fasssssssssssstest란 말이 붙어 있다.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배틀넷에 들어가보면 이 맵으로 열어둔 방이 많다.

섬으로 된 무한맵도 있다. 테란은 건물 띄우기,저그는 오버로드같이 초반 정찰 수단이 있지만 토스는 초반정찰을 못한다.겨우 '옵저버 뽑았다.몰래 정찰하러 가야지'라고 할때 테란은 컴셋 스테이션으로 맵 전체를 밝히니 아무래도 정찰에 있어서는 토스한테 불리하다. 이렇게 정찰수단이 상대적으로 섬무한에서는 프로토스가 불리하기에 프로토스는 주로 커세어를 정찰에 활용한다.

2 스타크래프트1

2.1 빠른 무한맵의 특징

대규모 물량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굉장히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맵이다. 각 본진마다 존재하는 미네랄의 자원 수치가 모두 50000[1] 이며 덩어리가 여러개 겹쳐져있는데다, 본진(커맨드 센터, 해처리, 넥서스)옆에 붙어 있어 미네랄 수급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2] 상대의 자원이 마르길 기대할 수 없다.

위의 특징 때문에 일반적인 무한맵과 달리 게임 시작 시부터 적에게 주어진 본진을 부수면 상당히 유리해진다. 부서진 다음에는 시작 때처럼 미네랄 옆에 본진을 딱 붙여서 지을 수 없어서 자원 수급이 느려지기 때문. 미네랄 수급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굳이 추가적인 본진을 지을 필요가 없어 보이지만[3] 넥서스나 커맨드 센터를 2~3개를 추가적으로 지으면 빠른속도로 일꾼을 뽑아내서 단시간에 많은 유닛을 뽑을 수 있기 때문에, 초반에 짜내야할 상황이 아니라면 적당한 시간에 본진을 추가로 지어서 일꾼을 꾸준히 증원해 줘야 한다. 또한 가스는 미네랄과 달리 본진에서 약간 떨어져 있기 때문에 가스 수급을 원활히 할 겸 아래에 서술할 일꾼 테러를 당했을 시 빠른 시간 내에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중후반을 바라본다면 반드시 멀티를 건설해야 한다.

맵 특성 상 일꾼들이 미네랄 옆에 바글바글 뭉쳐 있고 또 바로 그 옆에는 본진까지 있으므로 적이 무방비 상태의 본진을 습격한다면 일꾼과 본진 건물이 세트로 털리기 딱 좋다. 초반에서 중반으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저그가 뮤탈을 몰고 와 미네랄에 딱 붙어있는 본진과 일꾼들을 테러하는 전략도 존재하고, 중반부터는 하이템플러들이 셔틀을 타고 날아와서 사이오닉 스톰으로 일꾼을 죄다 털어먹기도 하는 등 일꾼과 본진을 집중적으로 노리니 항상 미니맵을 주시하고 있어야 한다.

일꾼 3~4부대를 뽑아 전부 자원 수급을 돌리면 자원 포인트가 쇼미더머니 치트를 친 것 마냥 실시간으로 쭉쭉 올라간다. 이 때문에 일반적으로 게임의 양상은 주로 물량전, 화력전으로 넘어간다. 4 : 4를 할 경우 최대 유닛 수 제한(1650)에 걸리기도 한다.

stackable 맵은 본진에 건물을 지을수 있다는 표시이다. 표기는 stackble로 되어있는 맵도 있다. 본진에 건물짓는건 아군 적군 가리지 않고 지을수 있으니 포톤러쉬에 주의하자.

무한맵이라는 특성상 1:1 은 잘 하지 않는 편.

2.2 기초 전략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필수적인 테크닉. 당연한 소리지만 팀게임일경우엔 1:3 이나 2:3 으로 다구리를 당하면 질 가능성이 높다. 적절한 헬프는 필수! 하지만 때에 따라선 과감히 우리편을 버리고 방어시설과 심시티가 약한 상대를 골라 빈집을 터는등 전략적으로 계산하고 행동해야한다. 특히 초반에 심시티와 방어가 부족할때에 언제 어디서 다구리가 올지 모르기 때문에, 일꾼이나 1티어 유닛, 오버로드 등으로 상대의 동태를 항상 감시해야한다. 애초에 상대에 비해 우리편이 초반에 약한 종족 조합일경우 초반은 방어한다고 생각하자. 상대가 연합하여 질럿 2부대, 마린 1부대를 보냈을때 그걸 막는다면 상대는 미네랄 3,000을 날려먹은 셈이다. 이 차이는 중반 이후 물량과 테크에서 엄청난 차이를 불러온다. 일반적으로 2:2 까지는 많은 방어시설이 없어도 적절한입구 심시티로 막기 쉽지만 3:3 까지 올라갈경우 종족조합에 따라 심시티를 잘해도 방어시설이나 병력이 없으면 막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맵에 따라선 입구가 언덕이거나 매우 좁고 긴경우가 있을수 있는데 이 때는 아무리 몰려와도 손쉽게 막을 수 있다.

초반에 강력한 프로토스거나 프로토스 + 테란 조합이라면 지속적으로 채팅으로 콜을 때려서 만만한 상대에게 다구리를 놓는게 좋다. 특히 후반에 강한 저그는 초반에 눌러줘야한다. 지속적으로 언제든 러쉬를 갈수 있다고 위협적인 병력 움직임을 보여주면 알아서 성큰을 늘리고 테크를 늦춘다. 반면 저그는 종족특성상 입구 막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심시티는 필수이다. 심시티가 허술할 경우 상대의 초반 다구리를 피하기 어려운편. 테란이나 토스는 입구에 벙커+디텍터용터렛과 포톤 캐논을 도배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본진 주변에 방어타워를 설치하여 초반의 다구리 방어와 후반의 견제 방어를 동시에 하는 일거양득의 심시티를 하는 것이 좋다. 단 상대가 테란이 많아서 초반에 바이오닉이 우글우글 거린다면, 좁은 입구를 중심으로 수비하자. 마린떼가 캐논이나 벙커의 사거리밖에서 심시티를 다 때려부수고 우르르 달려오면 더 처참하게 털리기 좋다. 돈많은 맵이라 바이오닉떼를 한번 막고도 또 그만큼 나온다! 그러니 입구수비를 통해 애초에 들여보내지를 말자.

  • 일꾼 테러

'견제'라고도 부른다. 맵 특성상 일꾼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데, 이것을 노리고 하이 템플러, 리버, 러커, 파이어뱃, 시즈 탱크 등 타격을 스플래시로 주는 유닛이 드랍하면 공격 몇 번만 해도 일꾼 수십 기가 순식간에 전사한다. 무엇보다 제대로 사이다를 선사한다 빨무 특성상 일꾼이 한꺼번에 손실되면 복구가 힘들다. 물론 이 맵 자체가 자원이 많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복구가 어려운 건 아니지만 그 동안 상대방이 가만히 놔두지 않는다는 게 문제다.
특히 하이템플러 드랍이 가장 무섭다. 아무리 방어타워를 도배해봤자, 셔틀 한기에 하템2기 질럿2기를 태워서 질럿을 먼저 떨구면 방워타워들은 공격유닛인 질럿만 죽어라 공격하고 셔틀은 유유히 뚫고 들어와 가까운곳에 하템을 떨군다. 터렛이나 스포어 등 공중공격밖에 안되는 타워로 도배하면 조금 나은데, 이 경우에도 커세어를 한두기 대동하면 거의 무조건 뚫린다. 게다가 공중공격만 하는 타워가 없는 프로토스는 더더욱 안습. 방어 방법이라고 해봤자, 히드라나 마린으로 기다리고 있다가 커세어나 질럿 공격 안하게 셔틀을 일점사 해주는 거의 입스타에 가까운 방법이나 그냥 일꾼을 다른곳으로 대피시키는것 밖에 방법이 없다.[4] 테란의 경우 고스트의 락다운을 이용해 셔틀을 보자마자 무력화시키는 방법이 있긴 있다. 물론 영상에 나오는 BJ는 APM이 빠르면 500까지도 올라가는 실력임을 유의하자(...) 일꾼을 신속히 빼기 위해서 일꾼을 미리 부대지정 해 놓았다가 다른 지역의 미네랄이나 빈 가스통을 클릭하면 아주 빠르게 일꾼을 뺄 수 있어 상당히 유익하다. 그나마 셔틀이 오는걸 미리 감시할 수 있는 오버로드가 많고, 일꾼이 죽어도 금방 복구하는 저그가 가장 사정이 좋은편이고[5] 그런거 전혀 없는 프로토스가 가장 안습[6]. 일꾼테러를 가장 강력하게 시전할수 있는 플토가 당할땐 가장 취약하다는 점이 묘한 밸런스를 이루며 빠른 무한맵의 재미요소중 하나가 된다.
저그 상대로 견제(하이 템플러)할 때 꿀팁이 있는데, 다른 종족과는 달리 저그는 해처리(레어나 하이브도)에 사이오닉 스톰을 써도 미네랄에 붙어있는 드론들이 죽는다.

  • 본진 테러

보통 유저들 사이에서는 '낭심 까기'라고 불린다. 미네랄에 딱붙어있는 본진을 날려버리면 같은자리에 다시 지을수 없기 때문에 자원수급에 큰 차질을 줄수 있다. 중후반이면 몰라도 초반에 당하면 복구하기 어려우므로 매우 주의해야한다. 특히 상대에 토스가 많다면 초반에 질럿들이 밀려와서 방어하는 병력들을 무시하고 본진을 강제 어택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꾼을 풀고 비벼서 본진 공격을 방해하고 시간을 끌어서 상대가 본진을 부수기 전에 소탕해야한다.[7]
하지만 초반을 무사히 견뎌내도 '낭심 까기'의 방법은 수없이 많은데, 뮤탈리스크로 본진 건물을 부수는 흔한 방법부터, 다수 리버 드랍이나 핵이나 대량 스카웃 같은 먼치킨스러운 방법도 존재한다.
여담으로 토스의 경우, 두번째 넥서스를 첫번째 넥서스 바로 위에 붙여짓는 경우, 캐논을 반드시 옆에 지어줘야 한다. 안 그러면 저글링이 넥서스 사이로 비집고 들어와 첫번째 넥서스를 부술 수도 있다.[8]

2.3 저그

사두용미
초반엔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다수의 게이트, 배럭에서 쏟아지는 질럿, 마린[9]에 비해 저글링은 너무나 허약하며 그래서 팀전에서는 욕먹어도 팀을 도와주기 어렵다. 좁은 입구의 특성상 게릴라도 쉽지 않다. (물론 첫 오버로드로 서치를 했는데 바로 옆 지역의 저그 플레이어가 선 해처리, 자신이 선 스포닝 풀 빌드를 사용했을 경우 성큰 러쉬를 구사할 수 있다.) 그나마 빠른 무한에서는 자원이 차 드는 속도가 빠르니 그것에 의지해 성큰 여러 개를 짓고 그것을 심시티로 방어하는게 답이다.[10] 초반에 디텍터 유닛이 적다는 점을 생각해서 뮤탈리스크나 히드라보다는 러커를 빠르게 뽑는게 좋다. 러커가 나온 시점에서 일방적인 수세의 상황에서 벗어나게 된다.

안습한 초반을 적절한 수의 성큰과 아군의 백업으로 무난히 넘기고, 중후반으로 넘어가면 무시무시한 히드라 웨이브와 무시무시한 가디언 떼거지를 만나게된다.[11][12] 정면뿐이 아니라 드랍으로 흔들기도 가능하므로 상대로 하여금 과도한 방어시설을 강제하고 센터로 진출하는 걸 주저하게 만든다. 저그가 작정하고 드랍을 하려고 하면 막을 수가 없는데 이는 오버로드는 인구수를 먹지 않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많은 초보 유저들이 오버로드를 대충 놔두는 경우가 많은데, 초반에는 상대 입구 언덕과 내본진 입구에 두어서 상대 병력이 언제 진출하고 내본진으로 언제오는지 체크 해야한다. 초보들은 오버로드를 본진 구석에 쳐박아 뒀다가 상대병력 진출 타이밍에 성큰을 늘리지 못해 개발살나는 경우가 많다. 오버로드가 속업된 이후엔 인구수도 안먹겠다 여기저기 펼쳐서 상대의 견제나 폭탄드랍을 수시로 체크하자. 실력좋은 유저가 저그를 잡으면 중반 이후엔 거의 맵핵(...)수준의 미니맵을 볼 수있다.

참고로 이런점 때문에 맵 전체에 오버로드를 두는 플레이는 거의 필수라고 봐야한다. 그런데 오버로드는 인구수를 잡아 먹는게 아니라 오히려 주는 유닛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뽑는게 가능하다 가뜩이나 가격이 100미네랄밖에 안든다는 점은 메리트이다.
하지만 상대방에 프로토스가 있으면 약간 조심해야한다. 이유는 바로 커세어때문, 테란의발키리는 빨무에서도 고장이 잘나기 때문에 걱정할필요 없다.[13] 그저 발키리는 안습

프로토스의 견제플레이에 내성이 강한 종족이기도 한데, 오버로드를 이용해 손쉽게 적 셔틀의 동선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인스턴트 유닛인 히드라로 셔틀을 잡아내기도 용이하기 때문. 셔틀이 들어오는 것이 보일 경우 퀸을 대기시켜 놓았다가 인스네어를 걸어준 뒤 잡는 방법도 있고, 결정적으로 러커를 미네랄 주변에 박아놓으면 하이템플러는 물론, 리버 견제까지도 손쉽게 막을 수 있으며, 대개 미네랄 주변에 떨어뜨리기 마련인 대규모 드랍도 한번 정도는 간단히 막을 여지가 생긴다.

후반에 가서 병력 싸움을 제대로 하려면 해처리가 적어도 열다섯 개는 넘게 지어져야 한다. 그렇게 지어진 해처리에서 미친 듯이 병력을 충원하며 싸우면 실질적으로 세 종족 가운데 가장 위협적인 공격력을 갖게 된다. 막말로 "해처리 수=강력한 힘"이다

최후반으로 가면 가장 불리하다. 아무리 빨무라고 하더라도 스타크래프트의 기본 상성은 변하지 않는다. 상대 테란이나 토스가 배틀 + 베슬+ 탱크 + 골리앗 조합이나, 캐리어 + 아비터 + 커세어 + 리버 + 아콘 + 다크아콘 + 템플러의 궁극 조합을 완성시키면 저그는 답이 없다. 애초에 스타크래프트는 갖출거 다 갖추고 200대 200싸움하면 저그는 못 이기는 게임이다. 저그의 기본 전략은 상대보다 많은 물량을 통해 다 갖추기전에 때려잡는 것이다. 그러니 미리미리 상대를 끝내서 팀원 숫자라도 유리한 위치를 점하자. 게임이 30분이 넘어가게 되면 상대와 왠만한 실력차가 아닌 이상 저그는 온갖 험한꼴보기 딱 좋다(...)

중후반 사이언스 베슬의 이레디에이트를 일꾼에게 거는 테러를 당할 수 있는데 이럴 때는 침착하게 맨 위의 (상대방이 이레디에이트를 찍었을)드론을 가스 쪽으로 보내든가 아니면 버로우를 시키자. 드론 한 기 피해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괜히 우클릭 무브를 찍으면 일꾼 사이에 끼어서 버벅대다가 수많은 드론들이 끔살당한다. 아니면 그냥 속편하게 본진 주변에 스포어 클로니 짓고 스커지 대기시키자. 베슬은 셔틀이나 커세어에 비하면 느린 유닛이라 끊어내기 수월하다. 뭐 디펜시브걸고 들어오면 그냥 버로우 시키거나 새로 뽑자(...)

엄청난 물량이 쏟아지는 빠른 무한의 특성상 게임에 허락되어 있는 최대 유닛 수에 도달하면 라바의 생산이 끊기고[14] 다크 스웜도 발동되지 않는다. 3 : 3에서는 적이나 아군에 저그가 많고 후반에 들어서야 간혹 생기고, 4 : 4에서는 후반에 플레이어들의 병력이 쌓이면 그런 사태가 자주 일어난다. 그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계속 소모전을 일으킬 필요가 있다. 유한맵이나 빨무나 똑같이 200대 200싸움하면 저그가 망하는 건 똑같다... 소모전이 안되겠다 싶으면 다크스웜 & 러커로 본진을 막으면서 드랍이나 뮤탈로 상대 본진을 날려라. 후반부턴 상대도 집중력이 떨어져 섬세한 컨트롤이 안되기에 의외로 꽤 큰 피해를 줄수있다. 상대방에 저그가 있다면 나이더스 커널을 통한 러시도 하나의 방법.

2.4 테란

테란오히려 일반 맵보다 더 실력이 갈리게 된다. 바이오닉의 경우 다수의 배럭을 불이 꺼지지 않게 관리해야 하며 메카닉의 경우 팩토리를 늘릴 타이밍과 유닛의 비율을 잘 맞춰 줘야 한다. 토스가 두려워서 위주로 뽑다가 뮤탈에 털리기도 하고 골리앗의 생산을 앞당기다가 토스의 지상군에 허무하게 뚫리기도 하므로 많은 경험과 실력이 뒷받침돼야 한 사람 몫이 가능하다. 또한 어설픈 진출을 노리다가 토스의 말도 안 되는 물량에 깔릴 수도 있으니 마인 매설과 건물들로 인공 맵을 만드는 것도 필수. 벽도 잘 활용하자. 이게 생각보다 효율좋다. 그리고 상대는 "시즈탱크 xx"

바이오닉 테란의 경우는 생마린 러쉬는 맷집이 되어줄 질럿이 많지 않는 이상 자제하자. 큰 효율이 안난다. 그리고 아무리 급해도 메딕은 붙이고 스팀팩과 사업은 해서 나가자. 돈도 많은 맵이겠다. 마린3: 메딕1의 비율로 병력을 구성하면 러커, 템플러, 탱크가 뜨기전에 마린이 더럽게 안죽는다(...). 간혹 적극적으로 바이오닉을 쓸 경우 엔베에서 업글을 돌리게 되는데, 센터에서 병력싸움이 주가 될경우 공업을 먼저 하고, 상대가 성큰,캐논,벙커 지으면서 틀어박혀 있으면 방업을 먼저 하자. 성큰,캐논,벙커에게 공업은 큰 효과를 못 준다. 어차피 성큰, 캐논에겐 2방이고, 스팀 벙커면 더 처참하게 케찹이 된다(...). 즉 공1업된 마린이 쏴볼려고 하면 죽어 나간다. 반면 방업을 하면 일단 성큰,캐논에 3방을 맞아야 죽는데다가 메딕까지 붙으면 생존력이 급증한다. 안에 들어간 마린이 분산사격을 하는 벙커는 말을 할 것도 없다. 마린같이 공격력이 약한대신에 빠른 공속을 가진 유닛이 생존률이 증가하게 되면 그 화력이 장난이 아니다. 센터싸움일 경우 아군과 연합해서 싸우면 질럿이 앞에서 맺집이 되고 마린이 2선에서 지원사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는 질럿이 전멸하기 전까지 마린이 프리딜을 넣고 있으니 공1업으로 공격력의 효율을 높이는 게 좋다.

메카닉 테란은 실력이 이영호급이 아닌 이상 초반에 털리기 딱 좋다(...) 초반에는 4~6배럭 정도로 바이오닉 운영을 하다가 레이트 메카닉하듯 팩토리를 동시에 늘려 바이오닉 병력과 메카닉 병력을 상황에 맞춰서 뽑다가 중반 이후론 배럭을 다 띄우고 팩토리와 스타포트를 늘리는 방식이 주로 쓰인다. '상대가 저그많은데 계속 바이오닉 가거나 SK테란 가는게 낫지않나요?' 라고 생각이 드는 위키러는 레이트 메카닉문서를 먼저 읽고 오자. 유한맵이나 빨무나 임즈모드하면 망하는건(...) 똑같기에 다수의 커맨드에 스캔을 달아서 상대가 뭘하는지 병력이 어디있는지 파악하는 건 덤이다. 그리고 상대 토스 본진입구 앞에 마인으로 도배를 해놓자. 대부분이 어택땅 찍고 다시 생산에 유념하기에, 옵져버를 붙이는 컨트롤은 러커 다수가 있지 않는 이상 잘 안한다. 그리고 질럿들을 단체로 칼라의 품으로 돌려 보낼수 있다. 사거리가 짧고 물맷집인 히드라도 마인을 잘밟는건 덤 여기서 컨이 조금 자신이 있다면 베슬로 저그의 드론을 털거나, 디파일러등을 잡거나, 아비터나 템플러를 바보로 만들면 업글 잘된 메카닉으로 센터를 잡는건 쉬울것이다. 그리고 메카닛의 업그레이드는 꾸준히 계속 하자. 유한맵에서도 테란이 업그레이드의 힘으로 다진 경기를 역전해내기도 하는데, 생산력이 어마무시한 빨무에서 업글 잘된 메카닉이 쌓이고 또 그만큼 계속 나온다? 상대에게 악몽을 선사할수 있다. 혼자 진출해서 1대3으로 싸우는 것만 아니면[15] 초반부터 입구막고 바로 배틀가는 것은 팀원들의 분노와 욕설을 부르니... 가급적 자제하자... 아니면 다 이긴 경기에서 상대가 혼자남았는데 안나가면 가던가

언덕이 존재하는 빨무 맵일 경우 언덕에 터렛골리앗, 탱크를 배치하여 로템 시절의 양아치 테란을 재현할 수 있다. 상대로서는 짜증이 솟구칠 노릇. 특히 적이 11시, 1시, 5시, 7시가 스타팅이고 테란이 12시, 3시, 6시, 9시 이면서 붙어있는 경우 언덕이 없거나 언덕 위에 지형이 깔려 유닛을 내리지 못하더라도 언덕 너머 포격은 여전히 가능하기 때문에 입구를 봉쇄시켜버릴수 있다. 상대는 진출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무턱대고 지르자니 병력공백사이에 오는 상대의 다굴이 두렵고 이중고에 시달려 좆망하는 경우가 대다수.

주의할 점은 스캔달려고 커맨드 띄우지 말자. 다 이겨놓고 심심해서(...) 하는게 아니라면 아군과 적이 한마음 한 뜻으로 당신을 조롱할 것 이다.. 실수로 아무것도 생산하지 않는 상태의 본 커맨드를 누르고 건물을 띄우는 단축키인 'L'을 눌러버리거나 커맨드에서 생산되는 일꾼 취소하다가도 실수로 띄우기도 하는데 어짜피 테란은 L을 쓸 일 없으니 실수로 누르지 않도록 주의하고 마우스로 일꾼을 취소하는 경우 주의하자. 또한 테란은 지대지 방어 건물이 없기 때문에 항상 빈집과 게릴라에 노출된다. 터렛은 광자포에 비해 짓는데 손이 많이 가며, 광자포와 달리 상대 수송선이 스플래시 유닛을 떨어뜨리기 전 낚시용 유닛을 먼저 떨어뜨려 화력이 죄다 분산되는 것을 방지할 수는 있지만, 그마저도 상대가 커세어 등의 공중 유닛을 함께 끌고오면 마찬가지 신세이며 일단 상대가 유닛을 떨어뜨리고 나면 처리하는데 매우 오래 걸린다. 하지만 대신 테란에겐 데미지 125인데다가 인구수도 안 먹는 스파이더 마인이 있다! 터렛을 너무 믿기보다 한두 부대의 유닛은 커맨드 근처에 대기시키는 것이 좋다. 중반부턴 미네랄도 넘쳐나는 만큼 커맨드를 여러게 지어서 본진 커맨드를 가리거나, 입구쪽에 건설해놓고 유사시 입구를 막고 뒤에서 시즈탱크로 버티자. 상대가 왠만큼 침착한 실력자가 아닌 이상 병력생산이 1~2바퀴는 돌 시간을 벌수있다. 주 공격 수단은 다수의 드랍쉽을 통한 본진 드랍. 후반에는 을 이용한 흔들기로 정체되는 게임의 양상을 반전시킬수 있다.

초반전 팁으론, 본진의 맵이 넓은 무한맵의 특성상 구석자리에 몰래 배럭을 놔두고 파이어뱃 몇기를 생산해 스팀팩 찍고 달리면 본진 방어가 허술한 경우 일꾼 테러로 쏠쏠한 재미를 볼수가 있다. 일명 꾸바꾸바!!대부분 입구만 신경을 쓰고 구석자리에 뭐가 있는지는 관심이 없기 때문.

고스트+시즈탱크는 프로토스에게 유용할 듯 싶지만, 토스에게도 멜스톰으로 고스트를 봉쇄할 다크아콘과 스테이시스 필드로 탱크와 고스트들을 묶어놔 각개격파 용도로 쓰이는 아비터를 앞세워, 락다운이 안 먹히는 발업질럿과 하템으로 고스트를 무한맵에서 무서운 스카웃으로 탱크를 부수는 전술도 있기 때문에 일회성 전술 이상의 가치는 없다.

상대에 저그가 있다면 중반부터 베슬을 적극 활용하자. 명심하자 베슬은 저그전 결전병기다. 이레디는 상대의 드론을 줄초상내기도 좋을뿐더러 뮤탈, 가디언, 디파일러, 울트라에 모두 유용하다. 베슬의 효율이 떨어지는 경우는 상대가 히드라 웨이브를 할때 뿐인데, 테란에게 히드라 웨이브는 밥이다. 그리고 히드라와 맞서줄 유닛이 충분하다면 이레디는 충분히 효율적이다. 히드라 자체가 똘똘 뭉쳐야 효율이 좋은 유닛인만큼, 중간에 이레디를 걸면 피해가 크다. 애초에 이레디는 교전 시작전에 미리 걸고 싸우는 것이 효율이 제일 좋다 특히나 당신이 일반맵에서 테저전 경험이 꽤 있어서 동시 이레디 컨트롤이 가능하면 더 좋다. 여담으로 동시 이레디 컨트롤은 스캔등으로 시야가 확보되면 마나가 찬 베슬만 모아서 이레디를 건다. 그러면서 쉬프트로 베슬 하나 빼고 다른 유닛에 이레디를 걸고, 다시 쉬프트로 하나 빼고 이레디를 반복하면 동시에 이레디가 5~6방이 동시에 들어가는 컨트롤을 할수있다. 이걸 응용하면 배틀의 동시다발 야마토도 가능. 단 6기가 넘어가면 동시 이레디가 힘들어진다. 대부분의 테란 게이머들도 베슬을 6기 이상 잘 운용안하는 이유도 6기가 넘어가면 동시 이레디걸기가 어렵기 때문. 물론 밥먹고 게임만 하는 사람들은 굳이 마음 먹으면 충분히 해낸다.

빨무는 적당히 어택땅 찍고 생산에 몰두하는 사람이 대부분이기에(...) 뭉쳐오는 뮤탈과 가디언을 가스낭비로 만들어버린다. 그리고 들려오는 저그의 "내 뮤탈, 가디언 어디갔어?" 여담으로 이레디는 scv에도 들어간다. 상대테란에게 스리슬쩍 사용하면 쏠쏠하다.

그리고 아군 편 저그에게 커맨드 기부로 인페스티드 테란 등을 이용해 전력증강도 기대해볼 수 있다.

2.5 프로토스

최강의 견제력과 물량이 적절히 조합된 빠른 무한 최강 종족

초반에 강력한 몸빵과 공격력의 질럿을 통한 러쉬는 강력하기 짝이 없으며 후반에 이짓했다간 질럿이 무더기로 칼라의 품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볼수있다비싸긴 하지만 지대지, 지대공이 전부 되는 강력한 방어포탑인 포톤캐논과 심시티가 조합될 경우 초반에는 거의 뚫기가 불가능할 지경. 초반부터 공격과 방어가 자유롭기 때문에 언제나 공격선택권을 쥐고 있다. 또한 일꾼이 건물을 지을때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테크와 생산건물을 올리기도 매우 쉬운편이라 순식간에 건물들을 올리고 물량을 뽑아내기 쉬운편이다. 넥서스 2~3개를 짓고 일꾼을 푸쉬해서 자원을 모으다가 순식간에 게이트가 늘어나더니, 미친듯이 물량이 쏟아진다. 중후반 저그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테란보다는 물량을 찍어내기가 수월한편.

견제력도 최상급인데, 몰려오는 질럿을 조금 물리쳐냈다 싶으면 얼마지나지 않아서 갑자기 셔틀이 와서 일꾼과 본진을 테러한다! 그렇다고 방어시설을 도배해놔도 어떻게어떻게 와서 일꾼 테러를 해버리는데, 그 비법은 질럿과 커세어를 동원하는것. 지대공 방어시설은 커세어가 어그로를 끌고 지대지 방어시설은 질럿을 먼저 떨궈서 어그로를 끈다음에 하이템플러를 가장 나중에 내리면 손쉽게 일꾼을 테러할수 있다. 일꾼 테러를 방지하려면 맵 곳곳에 건물을 박아둬 언제 드랍이 오는지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방어시설을 도배하기보단 한부대 정도 병력을 주둔시켜서 셔틀을 한번에 격추시켜 버려야한다. 거의 준프로 수준의 맵리딩이 지속적으로 요구된다.

반대로 프로토스는 다른 종족의 일꾼 테러를 방어하기는 쉬운편인데, 지대지와 지대공을 모두 하는 포톤 캐논 때문. 방어시설을 도배하기도 용이한 편으로 테란이나 저그는 엄청난 수의 일꾼을 풀어서 지어야하는데, 프로토스는 몇기의 프로브로 순식간에 방어시설을 도배한다. 따라서 무언가 드랍을 하고 싶다면 포톤캐논을 우회하거나 그걸 무시할정도로 많은 수의 수송선이 필요하다.

프로토스는 단한기의 셔틀만을 이용해 방어를 뚫고 드랍 즉시 상대 일꾼을 태워버릴수 있는데 반해, 타 종족은 프로토스의 캐논밭에 걸려서 즉각 공격할 방법이 없다. 시즈 탱크는 시즈모드 시간이 필요하고 파이어뱃은 체력이 매우 허약하며 마인은 아예 일꾼에 반응을 안한다. 저그는 나오기힘든 인페스티드 테란을 제외하면 럴커밖에 없는데 럴커가 투입되고 버로우까지 캐논의 집중사격에 버텨야 한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거의 불가능. 즉 수송선 달랑 한기만 보내서 상대의 자원채취를 막아버릴 수 있는 종족은 토스밖에 없다는 말이다.

지대공과 지대지가 가능한 포톤캐논을 이용해 입구를 틀어막고 커세어+리버 다수를 뽑는 전략, 패스트캐리어 전략, 디텍터가 약한 테란을 상대로 패스트 다크템플러, 본진이 넓은 특성상 몰래포톤러쉬 등 중앙 힘싸움이나 드랍 혹은 날빌 밖에 선택권이 없는 타 종족에 비해 전략선택권도 비교적 넓은 편이다.

하이템플러 드랍을 통한 견제 + 강력한 지상군을 통한 중앙물량싸움 + 상대에 맞춰서 사용할수 있는 다양한 전략 등 빠무에선 가장 강력한 종족이라고 할수 있다.

빠무에서 주가 되는 조합인 3대3의 경우 플토가 할일이 많은데, 만약 아군이 2저그 조합인데 적군이 2프로토스 1저그이거나 3프로토스 조합이라면 그야말로 지옥을 볼수있다. 초반에 밀리는 조합인만큼 아군들이 제대로 힘을 낼수 있을때까지 본진 방어는 물론 적들의 어그로를 끌어 동맹군을 타겟으로 한 러쉬도 막아줘야 한다.

저그 상대로는 초반 질럿 압박을 통해서 성큰을 강제하고, 그 사이 빠른 테크를 올려 상대는 겨우 히드라 몇마리 뽑는 동안 하이템플러 드랍을 통해 일꾼테러를 가해 자원수급에 애로사항이 꽃피게 하며 마무리 질드라를 밀어넣는 것이 필승전략. 다만 상대가 힘을 기르도록 내버려둔다면 답없는 물량에 당할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빨무에서 저그가 가장 애용하는 유닛은 히드라인데, 테란은 마나도 필요없는 탱크가 버그없이 포격을 뻥뻥 날리는 반면, 토스는 스톰이 일단 마나를 먹는데다 캔낫이 뜨는 상황엔 스톰이 종종 안 나간다(...).[16] [17]

날빌이긴 하나 힘싸움에서 압살하는 방법중 하나는 바로 커세어 다크 전략이다. 허나 상대방에 저그가 많지않다면 비효율이므로 2저그 이상일시 한번 가보도록 하자. 상대방에게 딥빡침을 유도할수있다. 대신 잘못 실현할경우 우리팀이 딥빡침을 느끼니 요령껏 가야한다

테란은 초반에 바이오닉을 가는 경우와 메카닉을 가는 경우로 나뉜다. 바이오닉의 경우 빠무의 특성상 초반부터 좀비같이 쏟아져나오는 마린과 파이어뱃의 밀집화력에 질럿이 녹아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입구의 포톤 도배로 쉽게 막을수 있고 하이템플러가 나오는 순간 녹아나지만 상대는 바보가 아닌지라, 적팀 토스의 질럿을 몸으로 내세우고 레이너를 보호하는 피닉스포톤캐논 밭을 뚫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떄는 질럿을 허투루 낭비해선 안된다. 적팀이 토스 없이 테란 단독 조합이거나 +저그조합으로 있을 때에는 게이트로 완전히 틀어막고 질럿으로 아군이 뚫릴 위기에 헬프만 가줘서 초반만 넘기면 토스를 막을길이 없다.

초반에 메카닉을 가는 경우 언덕이 없고 초반 화력이 아주 약해진다는 것을 노리고 질럿 난입을 시키면 쉽게 뚫을수 있다. 아군이 저그라면 빠른 6저글링을 요청해 상대가 마린 1~2기 나올때 막대한 피해를 입힐수 있고, 아군이 테란이나 프로토스면 같이 힘으로 뚫어버리면 된다. 이도 저도 안되면 그냥 입구에 포톤세워서 포톤러쉬와 동시에 질럿을 난입시키면 된다. 상대의 빈집만 조심해서 막으면 된다.

결국 중앙이 매우 넓고 언덕이 없는 빠무맵의 경우 뭘해도 토스 판이 되기 십상이기 떄문에 초반에 뚫지 못해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다만 상대가 건물과 마인을 도배해서 중앙을 차지하고 탱크로 벽너머 포격을 이용해 입구를 봉쇄하려할텐데, 이때 제대로 밀어내지 못한다면 시즈 탱크의 막강한 화력에 각개격파 당할수 있기 때문에 아군과 같이 일시에 힘으로 밀어붙이거나 아비터를 활용해 리콜로 상대 본진 테러하기와 커세어+셔틀플레이로 상대의 자원줄을 말리는게 필수다. 이런거 없이 그냥 질럿 공장장하면 게임 접겠다는 소리와 다름없다.

프로토스 동족전이 될경우 누가 먼저 일꾼을 날리나 싸움이 되기 십상이다. 위치운이 좋거나 상대가 정면 방어하느라 테크 올리는데 늦을때는 먼저 셔틀을 날려서 상대를 가난하게 만들면 이길 확률이 대폭상승.
하지만 그냥저냥 게임이 흘러갈때는 서로 눈치를 보고 우회하여 일꾼을 날리면서 사이좋게 가난해진다(...). 이때 적극적으로 콜을 때려서 상대를 치도록 종용해야한다. 내 말을 듣고 아군이 상대를 털기 시작하면 다행이지만 아군이 콜도 무시하고 자꾸 엉뚱한 곳에 병력을 꼴아박는 상황에 나는 다구리를 맞는 상황이라면 차라리 나가는게 속편하다.

아군이 초반에 삽질을 많이 한경우, 후반으로 갈수록 물량전에서는 능률이 떨어진다. 유닛들이 기본적으로 인구수를 많이 먹기 때문에 다른 종족에 비하면 얼마 모이지도 않았는데도 인구수 200에 도달하고, 그런 병력을 계속 소진시키며 싸울 때 회전력이 저그에게 밀리고, 중후반 들어서면 중앙에 자리잡은 테란을 걷어내지 못하고 입구를 압박당하다가 쏟아지는 적들의 물량을 막아내지 못하고 GG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을 막으라면 미리 입구에 캐논을 많이 설치하고 고위기사나 파괴자를 상당히 뽑아서 입구에 배치시키는게 좋다 추가하자면 다크아칸를 배치해라 공중 같은 경우 우주쓰레기(...)로 불리는 정찰기 같은 경우 빨무에서 비싼 가격을 상기되기 때문에 뽑아도 좋고 아니면 케리어를 적절하게 뽑아서 지상군을 지원하거나 상대방 본진을 공격해 적을 교란시킨 것도 좋다 다만 그만큼 인구를 잡아먹기 때문에 적절한 비율로 뽑아둘 것 지상군 업그레이드를 계속 받쳐주는 것도 잇지말자][* 다만 본인이 6시 방향이나 12시 방향이라면 좀더 생각하는게 좋다 나머지는 입구가 좁고 폭이 길어서 앞에서 말하는 전략에는 효과는 있을 수 있지만 12시 방향과 6시 방향 경우 그 반대라서 견제가 더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초반을 넘기기 힘든 저그나 운영이 까다롭고 실력을 많이 타는 테란에 비하여 승리조건을 달성하기 가장 쉽다. 또 최상의 견제력을 통해 상대의 자원생산을 막아버리면 물량을 터트리거나 강한 한방 병력으로 화력을 내뿜기도 전에 게임을 끝낼수 있다는 점에서 후반으로 가도 딱히 불리하단 느낌은 없다. 즉 바보같이 정면 싸움을 고집하면 절대적으로 불리하지는게 바로 프로토스라는 종족이니 이점을 명심하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캐리어는 쓰는것을 조심히 판단해야 한다. 본진테러를 하는데 좋은 유닛이지만 빠른무한은 철처히 물량전이라 캐리어 자체는 상당히 불리한 유닛이다. 굳이 쓰고 싶으면 무빙샷은 배워두는게 좋다 알고보면 고급유닛 치고는 본체가 빠르게 터질 수 있기 때문 오족하면 히드라가 몇부대로도 쑨살되기도 한다(...) 특히 상대 저그편이 미친듯이 갈귀를 생산해서 공격해 캐리어가 수없이 터릴 수 있으니 적절한 컨트롤이 필요할 것이다.

특히 상대가 고스트를 사용한다면 락다운으로 망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다른유닛을 쓰는게 좋은 선택. 유리한 정황도 같은 팀원의 캐리어 선택이나 자신의 캐리어 선택으로 역전되는 상황이 자주 벌어진다.

2.5.1 마인드 컨트롤 활용

유한맵이라면 마인드컨트롤은 적의 비싼 최종유닛을 빼앗는 용도 외엔 거의 쓸모가 없다. 적유닛 하나 집어와서 시즈모드 같은 연구만 간신히한 공방업글 일체 안된 노업상태의 유닛을 생산하기 위해 마컨 연구시간+건물짓는 시간+테크올릴시간까지 투자되는 시간도 시간이지만, 서플이나 오버로드, 건물 짓는데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관광이상의 용도는 없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빠른무한 맵은 뭔짓을 하던 상상이상의 돈지랄이 가능한 맵이기 때문에 탱크+캐리어+커세어+아비터 조합이나 탱크+울트라 조합이라든지 상상하는 모든 이상적인 조합이 가능하다. 시즈모드된 시즈 탱크를 리콜해서 본진을 초토화 시키는, 상상속에서나 가능할 것 같은 짓도 가능하다. 따라서 여유가 된다면 다크아칸을 활용하는게 매우 좋다. 또한 다른 종류의 일꾼을 활용함으로 인구수 제한도 높일 수 있다는게 포인트

동맹이 저그나 테란일 경우 바로 마인드컨트롤을 해올 수있지만, 아군이 같은 프로토스거나 테란을 활용하고 싶은데 적팀에만 테란이 있는 상황같이 적팀의 일꾼을 빼앗아 와야할 때가 있다. 적의 일꾼이 아무데나 굴러 다닐땐 그냥 줏어서 갖고 오면 되지만 적의 일꾼이 적의 본진에만 있을땐 하이템플러로 적 일꾼을 테러할때 쓰는 방법을 똑같이 쓰면 된다. 질럿이나 커세어 따위로 공중과 지상에서 어그로를 적절히 끌어준 다음 역리콜하면 된다.[18]

5:5 상황이고 센터에서 물고물리는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는 상황을 가정했을 때, 가장 효율이 좋은 쪽은 테란이다. 탱크의 긴사정거리와 강력한 화력을 이용해 공격과 수비에 모두 활용하기 좋다.
반면 저그는 효율이 떨어진다. 애초에 해처리를 다수 지어야 효율이 나오는 종족이라 이미 건물이 가득한 본진쪽은 힘들고, 빈 스타팅을 활용해서 다수의 해처리를 동시에 올려야 한다. 반면 테란은 어차피 탱크를 쓰려고 잡아오는 것이기 떄문에 본진의 빈자리에 꼽사리 껴서 탱크만 주구장창 뽑고 서플라이 디팟을 지을 자리가 모자라면 커맨드 센터를 다수 건설해서 띄워올리면(...) 해결된다.400원짜리 오버로드

또 마인드컨트롤을 이용하여 상대방 프로토스의 일꾼견제 셔틀을 뺏어버릴 수도 있는데 이 경우 상대방이 보낸 셔틀로 그 사람의 기지에 일꾼 견제를 가는 모습을 보여 줄 수가 있다.

여기까진 빠른 무한을 하면서 가장 이상적이고 효율적인 마인드 컨트롤 활용법이다. 센터에서는 몇백의 인구수가 맞붙으면서 박터지게 싸우고 있고, 빈집에 폭탄드랍과 일꾼테러의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살벌한 상황에서 마인드컨트롤까지 활용할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손이 엄청나게 빠른 고수이거나 엄청난 관광이거나 둘중하나다.

마인드컨트롤을 통해 3종족 연합군을 편성한다면, 공중은 커세어 + 디바우러 정도면 충분하다. 디바우러의 애시드 스포어가 방어력을 충분히 깎아주며[19], 커세어의 빠른 공속을 뒷받침해주기 때문. 물론, 상대 디바우러에 고자가 될 수도 있으니, 디바우러가 탱킹을 해주는 게 중요하다. 발키리는 확실히 공중 상대로 강력하긴 하지만 이 정도까지 유닛을 많이 생산했으면 고질적인 고장 버그가 나기 십상이라 필요성이 떨어진다. 배틀크루저 몇 기를 배치해서 핵심 유닛만 골라 요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몸빵도 좋은 만큼 쓸모 있고, 캐리어 역시 연타성 공격이라 디바우러의 애시드 스포어 활용이 극대화 되므로 일부 배치한다. 단, 배틀과 캐리어는 스플래쉬가 없어서 물량에 장사 없으므로 스플래쉬인 커세어가 메인이라는 걸 잊지 말자. 이도 저도 귀찮으면 디바우러 2 줄, 커세어 4~5 줄이면 모든 공중을 커버할 수 있을 것이다 이쯤되면 거의 유즈맵이다

지상전이 중요한데, 지상은 원거리에서 안정적으로 폭★살 가능한 탱크나 벌쳐 사실은 마인으로 하며, 질럿이나 아콘으로 메카닉 병력을 엄호한다. 저그 유닛으로는 탱크 밑에 러커를 박아서 질럿, 아콘에 이은 2 차 방어선 보조를 해주거나, 가디언을 탱크 머리 위에 배치하여 지상군 접근을 차단하는 것도 되며, 울트라리스크를 배치해서 질럿, 아콘과 같이 엄호하는 것도 좋다. 리버를 소수 배치하는 것도 괜찮음. 탱크 시야 거리가 짧으므로 마인을 박아서 시야를 확보하거나 옵저버로 탱크 시야를 밝힌다. 물론, 마법 유닛 몇 기를 배치해서 혹시 모를 마법에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 정도면 중앙을 완전장악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 이 정도면 인구 300 ~ 350 정도면 충분히 장악한다. 다른 팀원들도 병력을 붙여서 중앙을 완전 점거하면 이제 순회공연 돌 일만 남았다. 중앙 장악 인구만 남겨두고 나머지 병력과 팀원들과 연합해서 한 명씩 다구리 치면 끝.

최종적으로 유닛을 소모해주면서 인구수 200을 캐리어-템플러 위주 조합으로 채우면 히드라로도, 디바우러로도, 골리앗으로도 답이 없는 최종 조합을 구성할 수 있게 된다.

다만 3종족 연합군 시나리오는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다. 저 2종족에게 언제 무슨 자원과 시간으로 저 아득한 테크트리와 건물을 전부 올려 줄지, 그리고 저 테크트리와 건물을 올리는 동안 과연 적이 놀고 있을지는 알아서적절하게 생각해야 한다.(...) 테란까지는 손만 빠르다면 이용할수 있는 전략이지만, 저그는 애초에 해처리 지을 자리가 모자르고, 빈본진에다 어떻게 다수 깔아놔도 방어시설과 병력을 전개하면서 동시에 해처리까지 빠르게 깔아야지 상대의 방해공격을 막을수 있다. 상대가 엄청 실력이 떨어지지 않는이상 저그까지 활용하는 것은 무리수다. 저그 중에서 쓸만한 유닛인 디파일러, 디바우러는 테크가 너무 높고 러커는 그냥 탱크가 낫다. 그리고 토스는 공중전은 커세어에 스톰 여차하면 스테이시스 필드까지 동원할 수 있고 골리앗이 가성비는 좋을지언정 인성비는 그냥저냥 하기 때문에 탱크 뽑고 일꾼 인구수만 어느 정도 대체해줘도 충분히 성공한 마컨이다. 그리고 스타에서 동시 최대 존재할수 있는 것은 총 1,650개다! 유닛+건물+자원+기타 등등 1,650개 넘어가면 캔낫이 걸리고 잘못하면 튕긴다! 그러니 1대1이 아닌이상 오만 관광펼치다가 재수없이 튕기지 말고(...) 적당히 끝내도록 하자.[20]

3 스타크래프트2

스타크래프트2에서도 인기 있는 맵이다. 2010년 8월 중순까지는 스타크래프트2 갤러리의 '한정치산자'가 만든 빠른 무한맵이 아케이드에서 가장 높은 배틀넷 인기도를 보이고 있었으나 2014년에 사용자 지정 게임의 확장 모드가 생긴 이후로 유저들은 그 쪽에서 빠른 무한을 플레이하는 것을 좀 더 선호하게 되었다.

3.1 빠른 무한의 공통적인 특징

전작보다 더 진보된 맵 에디터 덕분에 자원에 일꾼을 무한정 붙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가스의 경우 전작처럼 여러 개의 가스 채취 건물을 건설할 필요가 없고 1개의 가스 채취 건물만 지어주면 빠무 맵 한정으로는 무한정 일꾼을 집어넣어 채취할 수 있다. 또한 맵 중앙에 젤나가 감시탑이 있는것이 공통적이다. 게다가 사령부부화장, 연결체가 날아가도 전작과 달리 미네랄과 가스 옆에 그대로 붙여서 지을 수 있기 때문에 초반 본진 테러전략이 크게 변화하였다. 자세한 전략은 아래 참조.

프로토스와 저그는 그저 밀리에서는 너무 비싸거나 가격 대 성능비시궁창이라서 마음껏 못 뽑았던 유닛들을 막 뽑기만 하면 된다. 맹독충이나, 울트라리스크라든지, 거신이라든지. (울트라는 몰라도 거신은 뽑아도 별로 쓸 데가 없다)

스타크래프트2의 빠른 무한맵들은 유저들에게 하나같이 엄청 재미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미없다는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게임이 십중팔구 공중싸움만 하다가 끝나기 때문. 초반부터 지상병력 잘 모으고 상대팀 한 두명 끝내버리며 잘 선전하더라도 무상성 공중유닛이랑 맞닥뜨리면 아무런 저항도 못해보고 일방적으로 순식간에 밀려버린다.
프로토스 공중 유닛들은 빠른 무한맵에서는 회전력, 화력, 기동성을 모두 갖춘 팔방미인 유닛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이 유닛들을 지상으로 상대한다는건 자살행위나 다름없기 때문에 지상병력을 뽑고 싶어도 뽑을 수가 없는 수준이고, 상대팀에 프로토스가 있다면 대공 테크가 강제 될 수밖에 없어서 전략의 다양성이 거의 없다시피하고, 공중싸움에서 한번 조금이라도 밀리면 역전 가능성도 거의 없고, 무조건 공중유닛을 많이 모은 쪽이 유리하기 때문에 게임 결과도 뻔해서 유저들이 싫증을 낼 수밖에 없다.
상술했듯이 상대팀에 프로토스가 공중 테크를 타는데 지상병력을 굴린다는 건 일부러 져주는 거나 다름없다.
빠른 무한이라는 맵이 애초에 다이아이상의 리그를 뛰고 있는 유저들은 거의 하지 않고 래더를 어려워 하는 라이트 유저들의 더 많이 즐겨하고, 라이트 유저들은 손이 많이 가는 차원관문 플레이보다도 모으기만 하고 F2 어택땅만 찍으면 상대를 녹일 수 있는, 상대적으로 손이 덜가는 공중테크쪽을 더 많이 선호한다. 이게 바로 빠른 무한맵에서 지겹도록 공중싸움만 펼쳐지는 이유라고 볼 수 있다.
결국 이런 문제 때문에 현재는 빠른 무한맵의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고 맨날 하던 사람들만 하는 맵이 되어가고 있다. 실제로 요즘 빠른 무한맵으로 만들어진 공개방에 들어가보면 맨날 보던 고수들이랑만 만나서 호되게 털릴 수도 있다.

3.2 아케이드의 빠른 무한

위에 소개한 스투갤러 한정치산자의 빠른 무한맵은 최대 인구를 375까지 제공한다. 그리고 전작의 몇몇 유닛을 추가해 놓기도 한다(갈귀, 가시지옥 등). 자유의 날개에는 업데이트가 가끔 이루어졌으나 이젠 하지 않는 듯 하다. 군단의 심장 유닛들을 지원하지 않는다.

3.3 사용자 지정 게임의 빠른 무한

아케이드가 구작의 유즈맵에 비유된다면 사용자 지정 게임은 구작의 밀리에 비유될 수 있다. 위의 맵은 자유의 날개 빠른 무한 맵에 인위적으로 맵을 수정하여 공허의 유산 데이터로 바꿔주지 않는 이상 공허의 유산 버전으로 플레이가 불가능 하지만, 이쪽은 별다른 업데이트를 하지 않고도 공허의 유산을 플레이 할 수 있다. 특히 확장 모드를 통해 아케이드보다 좀 더 느슨한 구작 스타일의 유즈맵 내지는 드래프트를 연상시키는 빠른 무한 게임을 플레이해 볼 수도 있다.

주로 플레이되는 빠른 무한 맵은 크게 두 가지로, "150/100 인구800 빠른무한"과 위의 아케이드맵과 같은 형태의 빠른무한이다. 전자는 일꾼이 한번 자원에 갔다 오면 광물이 150, 가스가 100 늘어나며 기본적으로 인구를 800까지 지원한다. 또한 맵이 무지막지하게 넓어 초반러쉬가 상대적으로 힘든 특징이 있다. 후자는 맵이 좁은편이고 일꾼의 자원 채취 속도가 밀리와 같다.

확장 모드를 사용할 경우 유저들은 주로 "인구 무한" 확장 모드를 선호한다. 사실 무한은 훼이크로, 인구를 800까지밖에 늘려주지 않지만 800까지 가는 경우는 드물고 대체로 300~400 선에서 게임이 끝난다. 그 밖에 자원을 엄청난 속도로 캐는 "자원이 고갈되었습니다" 모드, 일꾼과 생산을 크게 강화시켜 마치 블러드를 연상시키는 "Crazy Corprulu" 모드 등이 사랑받고 있다. 아래 전략에서는 일반적으로 플레이하는 빠른 무한맵의 "인구 무한" 모드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3.4 주요 전략

3.4.1 일반

자원이 모이는 속도가 매우 빠르기때문에 극초반부터 방심하면 털리기 매우 쉽다.

하나밖에 없는 적의 가스통을 미리 지어버려 가스 채취를 마비시킨다. 아무리 자원 캐는 속도가 빨라져도 건물 짓는 속도는 그대로기 때문에 가스가 없으면 테크가 늦어져 매우 손해를 본다. 건물 짓기의 특성상 테란은 하기 힘들고, 저그나 프로토스가 하기 쉽다.

  • 기본 유닛 러쉬

저글링, 해병, 광전사를 최대한 빨리 뽑아서 러쉬를 가는 간단한 전략. 앞의 가스통 러쉬를 당했을 경우 반격으로 쓰거나, 혹은 입구막기를 생략할정도로 테크에 집중하는 위치[21]를 상대로 쓰기 쉽다. 막히면 미래가 없다.

  • 일꾼, 본진 테러

전작처럼 본진 테러를 하여 건물을 날려 버리면 다시 본진이 올라갈 때까지 수급되는 자원이 감당이 안 될 정도로 줄어든다. 이러면 대규모 생산이 불가능해지기에 건물이 재건될 때쯤이면 다시 밀어버리기 쉽다. 혹은 일꾼의 밀집도가 엄청난 것을 이용해 각 종족의 경장갑 킬러들을 이용하여 수십기의 일꾼들을 날려버릴 경우에도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실 본진 테러만 하기보다는 일꾼 테러, 혹은 두가지를 같이 하는경우를 자주 찾아볼 수 있는데 이는 보통의 게임처럼 멀티 하나 날리는 수준이 아니라 말그대로 모든 자원의 수급률이 0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그렇다.

3.4.2 저그

극초반의 일꾼 소모를 컨트롤해주는것이 정말 중요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번식지 테크를 잊지 않으면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무식한 물량보다는 유연함과 날카로움으로 의표를 찌르는 플레이가 주가 된다.

  • 저글링 - 극초반에 테러용으로 쓰이는 유닛. 어차피 기본 이동 속도도 2.95로 빠르며, 크기가 작아 충돌 크기가 작다. 하지만 초반 유닛은 초반 유닛일 뿐. 상대가 카운터 유닛을 뽑았다면 얌전히 봉인시키자.
  • 바퀴 - 대부분 빠른 무한 맵에서는 중장갑 유닛을 잘 뽑지 않는 유저들이 많다. 부화장 테크 유닛에 충돌 크기도 중간 정도로 울트라보단 꽤 괜찮은 유닛. 저테전 때 토르 괴롭힐 때도 유용하다.
  • 맹독충 - 준 필수 유닛. 대경장갑 피해량이 꽤나 높아서 초반 유닛이나 일꾼이나 꽤 위협적이다. 단 토르 같은 중장갑 거대 유닛의 경우 회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몸빵도 좋고, 딜링도 꽤 세서 맹독충이 활약하기가 어렵다.
  • 히드라리스크 - 중반에서 훌륭한 데미지 딜러가 되긴 하지만, 번식지 테크 유닛에 유리몸인 체력은 그대로면서 인구수는 2나 되기 때문에 이래저래 잘 뽑히지 않는 안습적인 유닛. 그래도 울트라보단 비싸지 않아서 그게 위안일 것이다.
  • 감염충 - 필수 유닛. 비록 진균 번식이 투사체로 변경되고 사거리도 짧아졌지만, 여전히 공중 유닛에겐 위협적이다는 것은 여전하다. 저저전에서 뮤탈 테러 올 때 막아야 하고, 저테전에선 밴시를 견제하기 위해, 저프전에서도 많이 쓰인다.
  • 군단 숙주 - 시간 끌 때 유용하겠지만, 빠른 무한 맵에서는 자원이 바닥나지도 않아 물량으로 승부하는 유닛들에게 불리한 면이 크다. 그래도 식충의 DPS는 험악하다는 건 여전하므로 방심은 금물. 그러나 군단 숙주의 유닛 디자인이 공성 유닛에서 견제 유닛으로 바뀐 지금은 거의 묻혔다.(...)
  • 뮤탈리스크 - 일꾼 테러용 유닛. 어차피 기동성도 압도적이고, 광물과 베스핀 가스도 100만 먹기 때문에 자원량도 그리 아깝지 않다. 단, 카운터 유닛도 있으니 안심은 금물.
  • 타락귀 - 대거대 피해량이 높아서 쓸 만하다. 게다가 타락도 피해 20% 증가라는 것이 쏠쏠해서 꽤 좋다. 빠른 무한 맵에서 거대 유닛들이 간간히 보이므로 활약 보이기는 쉬운 편.
  • 무리 군주 - 상대가 토르나 스플래시 피해를 주는 유닛을 없앨 때 유용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화력도 약해서 이래저래 밀린다.
  • 울트라리스크 - 해병 같은 초반 유닛들을 없앨 때 유용하지만, 충돌 크기가 크기 때문에 부화장을 비좁게 짓고 플레이해야 하는데, 이러면 울트라리스크가 끼어서 안 나온다(...). 또한 유저들도 지상유닛들을 많이 안 보내는 데다, 공중 공격 능력이 없어 여러모로 포지션이 애매한 유닛.
  • 살모사 - 필수 유닛. 납치는 중후반 관계없이 언제나 위협적이다. 전투순양함 같은 공중 거대 유닛을 잡을 때 유용한 편. 또한 흑구름도 저테전에서 굉장히 위협적이다. 그리고 공허의 유산버전에서 추가된 기생폭탄 능력으로 뭉쳐있는 적 공중 유닛을 순삭 시켜 버릴 수 있다!
  • 궤멸충 - 공허의 유산 신유닛, 공중 싸움이 주를 이루는 스타2 빠른무한 특성상 잘 등장하지 않는다. 부식성 담즙으로 공중을 공격 할 순 있지만 대놓고 부식성 담즙을 맞아 줄 사람은 없고, 제대로 사용하고 싶다면 감염충의 진균번식과의 조합이 필요하다.
  • 가시지옥 - 공허의 유산 신유닛, 군단 숙주 초기 버전의 공성 역할을 대신 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유닛.

3.4.3 테란

일꾼이 건물을 건설할 때 붙어있어야 하고 생산속도도 그리 빠르지 않아 초중반에 저그나 프로토스보다 엄청나게 불리하다. 게다가 부속 건물들을 달거나 사령부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을 확보하기 너무나 힘들다. 하지만 어느정도 유닛이 갖춰진다면 적에게 악몽을 선사해줄 수 있는 종족.

  • 해병 - 초중반 준 필수 유닛. 어차피 공격 속도도 저글링과 맞먹으며, 전투 자극제를 먹으면 DPS가 높아지기 때문에 꽤나 유용하다. 그나마 쓸 일이 많은 편. 단 후반부에선 공중 유닛을 많이 소환하므로 생산을 중단하거나 테러를 갈 때만 쓰자.
  • 사신 - 자날 때만 해도 초반 필수 유닛이었으나 핵너프를 먹은 이후 초반 테러 갈 때만 쓰이게 되었다. 비록 경장갑 추가 데미지가 삭제되었다 해도 수만 잘 모으면 일꾼을 싹쓸이하는데 제격이다. 단 중후반부에선 적들의 방어 공세가 강력해지므로 생산을 중단하자.
  • 불곰 - 중후반부 준 필수 유닛. 중장갑 추가 피해량도 20으로 높은 데다, 공격 속도는 1.5로 어딘가 느린 편이지만, 전투 자극제가 있으므로 상관 없다. 단 해불 전략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화력은 강하나 후반부에 갈수록 적들은 공중 유닛들만 잔뜩 생산할 것이다. 또한 불곰은 공중 유닛을 상대할 수 없다.
  • 유령 - EMP 빼곤 쓸 일 없다. 경장갑 추가 피해량이 있긴 하지만, 전투 자극제도 없는 데다 저격도 생체 유닛에게만 먹히고, 락다운도 사라져서 점점 위축되고 있는 유닛. 그래도 쓰고 싶다면 마법 유닛이나 프로토스 유닛들에게 EMP 샤워나 날려 주자. 단, 핵은 자제하자. 피해량이 깎여서 핵의 비중이 위축되었기 때문.
  • 화염차 - 일꾼 테러용 유닛. 비록 뮤탈과는 달리 체력이 90으로 낮고, 경장갑이지만, 빠른 기동성을 대표로 하며, 경장갑 피해량도 풀업이면 어지간한 일꾼들도 다 불타 죽는다. 특히 테저전에서 잘 쓰이는 유닛. 후반부에선 공중 유닛을 대부분 많이 생산하므로 허점만 잘 노리면 후반부까지도 쓸 수 있다.
  • 땅거미 지뢰 - 준 필수 유닛. 토르를 앞서는 능력치를 가지고 있지만, 화염차와 체력 능력이 똑같아서, 사거리가 긴 유닛에게 불리하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테프전에선 유용하게 쓰이는 편.
  • 공성 전차 - 중반부 필수 유닛. 대중장갑 피해량도 무시 못 할 정도로 강력하고, 생산력 또한 토르를 앞세운다. 단 후반부에선 공중 유닛을 앞세우므로 생산을 그만두자. 정 싫다면 기지 방어용으로 쓰자.
  • 화염기갑병 - 래더 때 와는 달리, 화염기갑병은 빠른 무한 맵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다. 일단 경장갑 피해도 풀업이면 강력하지만, 사거리가 짧아지고 이동 속도도 기본 보병 수준으로 내려간다. 몸빵도 적절하지 않은 편. 어차피 몸빵은 토르가 다 해줄 것이다.
  • 토르 - 중후반부 필수 유닛. 또한 테란 공중전의 희망. 초창기 땐 충돌 크기가 커서 잘 안 쓰였으나, 재블린 미사일의 대공 스플래시라는 최고의 강점 덕분에 테러 온 공중 유닛을 잡는데 쓰이는 히든 카드가 되었다. 이 맵에선 땡공허나 땡뮤탈을 많이 볼 수 있는데 토르가 서너기만 모여도 막기 쉬우며 지상 공격력은 말할것도 없고, 몸빵까지 탁월하다. 또한 천벌포 개편으로 인해 후반부에서도 쓸 만한 유닛이 되어서 거의 뭐 금상첨화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쓸 만한 유닛.
  • 바이킹 - 전투기 모드의 대중장갑 피해량이 높긴 하지만, 이동 속도가 느리고 체력도 125에 방어력 0이라서 꽤나 좋지 않다. 쓰는 일이라면 중장갑 공중 유닛 상대하기 위해 전투순양함을 지키는 용도밖에 없다.
  • 밴시 - 밴시는 피해량이 24로 높고, 은폐 기능까지 있어 초반부에서 테러갈 때 유용한 유닛. 단, 대공 능력이 없으므로 상대가 공중 유닛을 뽑았다면 얌전히 생산을 중단하자.
  • 밤까마귀 - 필수 유닛. 특히 이 맵에선 가스가 그리 부담되지도 않기 때문에 토르와 같이 운용해주면 뭉칠대로 뭉친 공중유닛은 그저 테란의 밥일 뿐이다. 다만 밤까마귀'만'운영해주는건 좋지 않은데, 아무래도 추적미사일이 박히는 순간 뒤로 빠져주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동맹이나 아군 주력유닛이 싸워줄때 옆에 슬쩍 가서 미사일을 박아주도록 하자. 밀리에서보다 훨씬 효율이 좋다.
  • 전투순양함 - 후반부 준 필수 유닛. DPS도 엄청난데다, 야마토도 300으로 세져서 테러 올 때 유용하다. 테러 온 유닛들의 영원한 서포터이자 탱커.어차피 자원무한이니 인구수가 남아돈다면 마구마구 찍어내주자 단 폭풍함이나 타락귀가 보이면 바이킹으로 상대하자.
  • 사이클론 - 공허의 유산 신유닛, 공중 싸움이 주를 이루는 스타2 빠른무한 특성상 사이클론은 그다지 쓰일 일이 없다.
  • 해방선 - 공허의 유산 신유닛, 그리고 공허 포격기나 뮤탈에 대항 할 수있는 테란 후반의 키유닛. 반응로 대응이라서 많이 양산하기도 쉽고 공중 공격은 스플래쉬 형태이기 때문에 뭉쳐있는 적 공중 병력에게 치명적이고 필요에 따라 수호기 모드로 전환해 지상에 막강한 화력을 퍼부어 줄 수 있다! 단점이라면 지상에 있는 건물을 공격 할 수 없다는 거지만, 해방선을 조종하는 플레이어가 공중전에서 이기고 적 기지의 생산건물을 장악해버리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4.4 프로토스

'만능'이라는 한 단어로 정의할 수 있다. 생산력도 좋고 자원도 문제가 되지 않으며 건물 건설도 매우 편하다. 심지어 가속 덕분에 업그레이드와 유닛 생산마저 빠르다. 이를 바탕으로 중반부엔 공허, 폭풍함, 불사조, 우주모함 등으로 함대를 조합하여 하지만 고위 기사나 집정관, 거신 정도를 제외하면 스플래시가 테란보다 약하고 사거리가 짧으며 중반부를 넘어가면 물량도 저그에게 밀린다. 팀의 허리를 맡고있는 격이니 밀리지 않고 꾸준히 팀에게 화력을 보태주자.

  • 광전사 - 초반부에는 위협적이지만, 후반부부턴 적이 공중 유닛을 대량으로 뽑기 시작하므로 얌전히 봉인시키자.
  • 추적자 - 초중반부 필수 유닛. 대중장갑 피해량이 낮긴 하다만, 점멸컨으로 어느 정도 해결할 수가 있다. 후반부부턴 피해량이 애매해지므로 테러를 갈 때나 이용하자.
  • 파수기 - 준 필수 유닛. 수호 방패는 해병의 DPS를 꺾는데 유용하다. 역장 또한 초반부에 위협적이다. 단 토르 같은 지상 거대 유닛에겐 얄짤없으므로 유의. 환상은 어그로 끄는 데 뭐가 부족하다.
  • 고위 기사 - 프프전을 제외한 필수 유닛. 환류는 무시 못 할 위력인데다, 마나까지 다 빨아먹으므로 가장 위협적이다. 사이오닉 폭풍은 초반부에선 그다지 위력적이진 않지만, 후반부부턴 상대가 공중 유닛을 이용하므로 사이오닉 폭풍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 단 프프전은 예외.
  • 암흑 기사 - 상대가 탐지기만 보유하지 않았다면 유용하다.
  • 불멸자 - 중장갑 지상 유닛에겐 위협적이지만, 서술했듯이 후반부부턴 적이 공중 유닛부터 대량으로 생산하므로 불멸자는 방어선을 뚫을 때나 이용하자.
  • 거신 - 중반부까진 강력하지만, 후반부부턴 거대 샌드백. 키가 크기 때문에 공중 공격을 맞는다. 즉, 전투순양함의 공격과 폭풍함의 공격을 맞을 수 있다는 것. 후반부부턴 생산을 중단하자.
  • 불사조 - 중반부 필수 유닛. 테러하러 온 경장갑 공중 유닛을 처리하기 위해 태어난 유닛. 밴시와 뮤탈이 경장갑이라서 피해량을 많이 본다. 또한 패치로 무빙샷이 가능해져서 더더욱 유리해졌다. 단 중장갑 공중 유닛에게는 얄쨜없으므로 화력 지원하고 있는 경장갑 공중 유닛이나 없애자.
  • 공허 포격기 - 후반부 준 필수 유닛. 대부분 후반부에선 중장갑 공중 유닛이 대표적으로 많이 보이므로 활약하기 좋다. 단 이동 속도가 보병 수준이고 방어력이 0인지라 방심은 금물. 특히 토르가 다수 모여있거나 공허 포격기의 상성 유닛을 모았다면 죽을 각오는 해야 한다.
  • 예언자 - 준 필수 유닛. 펄서 광선은 지상만 공격할 수 있기에 일꾼 테러하기에 딱이다. 다른 스킬들 또한 쓸 만한 편. 단 땅거미 지뢰는 조심하자.
  • 폭풍함 - 후반부 필수 유닛. 거대 추가 공격력이 상당히 강력해서 후반부에선 거대 공중 유닛들이 많이 등장하므로 활약하기 좋다. 사거리도 꽤나 길어서 살모사 저격에 제격. 상대 종족이 테란일때는 폭풍함이 끝판왕이지만 우주모함이랑 싸울 때는 어택땅만 찍어놓고 놔두면 요격기만 때리다가(...) 골로 가니까 본체 일점사 컨트롤이 필요하다.
  • 우주모함 - 우주쓰레기 취급받는 래더에서도 빠른 무한 맵에서도 변함이 없다. 무빙샷이 추가되었어도 여전히 불리. 생산시간이 120초로 엄청 과하게 길어서 이거 하나 뽑는 시간에 적들은 테러 올 것이다. 물론 공허의 유산이라면 최종병기......일지도?
  • 사도 - 공허의 유산 신유닛, 공중 싸움이 주를 이루는 스타2 빠른무한 특성상 잘 등장하지 않는다. 환영 분신은 언덕을 넘지 못하고 입구가 막혀있을 경우 적 본진으로 아예 들어 갈 수가 없다. 그래도 경장갑 킬러라는 특성은 건재하기 때문에 배만 불리고 있는 상대한테 기습 분광사도를 시전 할 경우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 분열기 - 공허의 유산 신유닛, 공중 싸움이 주를 이루는 스타2 빠른무한 특성상 잘 등장 하지 않는다. 분열기의 공격은 공중에 아무런 피해를 줄 수 없고, 막강한 스플래쉬 공격을 가지고 있지만 쿨타임이 꽤 길고, 물량이 금방 금방 쏟아져 나오는 빠른무한 특성상 오랫 동안 쓰기 힘들다. 분광기를 동반해서 일꾼 테러용으로 써도 좋다.
  1. 수정본마다 다르다. 보통은 자원 수치 50000의 미네랄이 각 본진마다 한 개씩 존재하지만 자원 수치가 50000보다 낮아 빠른 무한은 아닌 경우도 있고 본진마다 미네랄이 여러 개가 존재하는 경우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2. 그냥 가까이 있는 수준이 아니라 본진 말 그대로 딱 붙어 있기 때문에 일꾼들이 마치 연탄 나르기 자원봉사하듯 미네랄을 채집하고 바로 몸만 돌려서 본진으로 수급한다. 사실 돌리지도 않는다
  3. 물론 저그는 종족특성상 본진이 곧 생산건물이니 예외다.
  4. 이 경우에도 수십마리씩 뭉쳐있는 일꾼이 한번에 12마리밖에 선택이 안 되기 때문에 셔틀이 오는걸 보자마자 뺀다고 해도 처음 1-2부대 정도 살리는게 고작이고, 애초에 그걸 공격하는사람도 알 고 있기 때문에 보통 하템을 2기정도 태워서 두번째 스톰은 대피지역에 예측사격하는경우가 많다.
  5. 그 대신에 토스나 테란은 일꾼 생산과 병력 생산이 다른 건물에 이뤄지기에 중후반 이후에 자원만 충분하다면 일꾼복구와 병력 생산이 동시에 되는 반면, 그런거 없고 해처리에서 일꾼과 병력을 동시에 뽑는 저그는 일꾼보충하다가 상대 병력에 털릴 위험이 있다... 아니면 복구좀 늦게하더라도 일부는 드론찍고, 일부는 병력뽑던지
  6. 히드라나 마린처럼 공격하자마자 박히는 유형의 공중공격유닛이 없어서 드라군 같은거로 셔틀을 잡아보려 해도 드라군의 공이 날아가는 동안 내릴것 다 내린다. 프로토스 입장에서 그나마 셔틀을 사전차단할만한 방법은 마인드 컨트롤 정도 뿐이지만 티어도 높고 뭣보다 마나가 150이나 필요해서 연속적으로 오는 드랍은 답이 없다. 하이템플러가 내리자마자 피드백을 날려주면 방어할수 있지만, 역시 많은 다크 아칸이 필요하긴하다.
  7. 이러한 낭심까기의 좋은 예방법은 메인 건물 바로 위에 건물을 짓는 것이다. 특히 본진과 크기가 같은 배럭이나 게이트를 짓게 되면 밀리어택 유닛들의 접근이 매우 어려워 진다.
  8. 이걸 응용해서 상대 넥서스위에 아군 프로브가 넥서스를 짓고, 그사이로 저글링이 들어가서 때리는 전략이 있다.
  9. 마린만 올까? 십중팔구 소수의 메딕도 같이 온다. 그러면 진짜로 먼짓을 해도 안죽는다. 히드라를 꺼내기 전까진 수비만 해야한다.
  10. 심시티를 안하면 절대 못막는다. 더구나 저그는 성큰을 해처리로 둘러싸야 하다보니 심시티에 돈이 많이 들어서 부담스러운데 성큰이 소형인 초반 유닛들에게는 데미지가 절반만 들어가기 때문에 다른 종족의 방어건물에 비해 효율이 나쁘다보니 심시티를 해도 실력이 어지간히 되지 않으면 삼색러시를 못막는 경우가 허다하다. 포토깔고 파일런이나 게이트로 손쉽게 심시티 가능한 프로토스와 너무나 비교된다.
  11. 빨무에서 가필패는 높은 확률로 존재하지 않는다. 즉 가디언 활용은 필수 전술이다.
  12. 단 하템이나 베슬 or 시즈 탱크는 조심하자. 히드라나 가디언이나 화력에 비해 체력 낮은건 빨무에서도 마찬가지다. 상대도 원없이 자원먹을수 있는 맵인 만큼 생각보다 가디언 & 히드라가 잘 녹는다. 특히 업글잘된 탱크, 골리앗 조합일때 싸움을 시작할때 잘펼쳐서 사방에서 덮치거나 아군과 함께 싸우자.
  13. 오히려 더 심해진다. 하나만 뽑아도 공격을 안한다.(...)
  14. 예약 생산으로 대규모 교전이 끝나고 그나마 병력을 보충할수 있는 토스나 테란과 달리 저그는 라바가 없으면 병력자체를 못 찍는다!
  15. 가끔 베슬이 추가된 풀업 메카닉이 상대 3저그 물량을 씹어 먹는 경우가 나오기도 한다.
  16. 이때문에 빨무에서 토스는 저그를 최우선으로 견제해야 한다. 저그를 가만히 놔두면 10분을 전후해서 대규모 히드라 물량이 쌓이고 러쉬를 오는데, 템플러나 리버가 한 부대 이상있어서 순식간에 녹여내는게 아닌 이상 토스는 막다가 지친다(...). 여기에 상대편에 테란이 있으면 옆탱으로 하템이나 리버만 골라 잡는건 덤(...).
  17. 반면 테란은 바이오닉이야 템플러 몇기만 추가해도 쉽게 상대할수 있고, 메카닉의 경우에는 초반에 끝내기도 좋고 메카닉 병력이 양과 업그레이드를 모두 갖추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초반 벌쳐 마인에 질럿들이 단체로 폭사하는 경우만 없다면 대부분 토스가 언제든지 쥐고 흔들수있다.
  18. 400vs200상황을 경계하는 적이라면 골리앗이나 스컬지 등으로 원샷원킬을 노리기 때문에 정면에 공격을 가한뒤 배후에서 셔틀플레이로 적절한 납치를 하는 성동격서 전략을 쓰는 게 좋을 것이다.
  19. 9 중첩으로 9 가 깎여나간다. 정확히는 방어력이 깎인다기 보다는 공격에 추가 데미지를 실어주는 형태. 커세어가 배틀에 3 밖에 데미지를 주지 못하더라도, 9 중첩을 했다면 12 씩 박힌다. 물론 피통이 500 이니 쉽게 안 죽지만, 여러마리가 다굴치면 상관 없다.
  20. 농담이 아니라 3대3에서 승기가 기울면 자기본진에 건물을 도배하면서 캔낫을 통한 무승부를 노리는 상황이 종종 나온다!
  21. 예를들어 9,6시의 동맹에 둘러싸인 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