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고스트에서 나온 아크라이트 공성전차의 CG와 컨셉아트 |
1 개요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Arclite Siege Tank) | |||
역할 | 이동식 자주포 (Mobile Artillery Cannon) | ||
무장 | 2연장 80mm 포 (Twin 80mm Cannons) / 120mm 충격포(120mm Shock Cannon - Weapon Upgrade) | ||
두터운 장갑을 갖춘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는 테란 연합 전체에 가공할 화력과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는 점령/전진 전술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자주포는 원래 "최종 방어" 를 위해 설계되었지만, 골리앗의 도입으로 효과적인 전술을 위해서는 기동력이 필수적이라는 사실이 증명되어 재설계되는 운명을 맞았다. 처음 생산되는 공성 전차는 한 가지 모드로만 운용이 가능하나, 업그레이드를 통해 두 가지의 모드로 모두 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 |||
공성 모드 (Siege Mode) |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는 기본 형태에서도 대단히 효율적이지만, 도시를 공격하거나 기지를 방어할 때는 그보다 더 강한 화력이 필요하므로 공격력을 증강시킬 필요가 있다. 공성 모드는 바로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의 화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개발되었다. 일단 공성 모드로 들어간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는 기동성을 희생하는 대신 무시무시한 120mm 충격포를 사용할 수 있다. |
아크라이트 전차의 충격포가 우레 같은 소리로 울부짖었다. 마리우스는 조종간을 놓고 즉시 앞쪽으로 뛰어올라, 먼지투성이 창에 코를 붙였다. 일 초가 흘렀다. 이 초가...
눈부신 폭발이 장관으로 펼쳐졌다. 초고온 120mm 포탄이 동체를 파고들자 거신이 한쪽으로 심하게 기우뚱했다. 거신은 위태롭게 서서 균형을 되찾는가 싶더니 완전히 쓰러졌다. 몸체가 땅에 부딪히며 두 번째 폭발이 일어나, 아름다웠던 보행 로봇을 수백 개의 빛나는 조각으로 분해해 버렸다.
AAV-5 Arclite Siege Tank. 스타크래프트의 테란이 보유한 전차 겸 자주포.
메카닉 테란의 상징. 이 전차 없이는 테란의 공격 전술도 수비 전술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솔직하게 이 전차말고 어떤 병기가 개떼처럼 달려오는 외계 괴물딱지들과 오버 테크놀러지 먼치킨 외계인을 막겠는가.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의 등장은 바로 조합 전쟁과 골리앗 때문이었다.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는 조합 전쟁 이전에는 최종 방어용 포대로서 개발이 되고 있었으나 행성간의 대립이 격화되면서 기동력을 가진 강력한 포대의 필요성이 대두하게 되었다. 해결책은 참신했다. 이미 존재하는 전차의 디자인을 개조해 기존의 탱크로서의 기동도 하면서 고정 포대로도 변형이 가능하게 만든 것이다.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는 조합 전쟁이 일어나기 몇 년 전인 2480년부터 전장에 투입되었고, 2490년대 말부터 정식으로 취역했다.
혼자서도 조종이 가능하긴 하지만 보통 포수, 조종수, 전차장 세 명으로 구성되어 아크라이트급은 일종의 수송 장갑차 같은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전장으로 병력을 수송해 측/후면의 해치로 배치할 수 있다. 물론 설정일 뿐.
2 스타크래프트
2.1 대사
- 성우 : 맷 사미아(Matt Samia)[2]
등장 | |
* Ready to roll out! | |
선택 | 명령 |
* Yes, sir! * Destination? * Identify target! * Orders, sir! | * Move it * Proceedin' * Delighted to, sir![3] * Absolutely. |
반복 선택 | |
* (Singing the tune of "Ride of the Valkyries" * I'm about to drop the hammer! * ...And dispense some indiscriminate justice! * What is your major malfunction?[4] |
- 등장 "출동 준비 완료!" - 선택 "예, 대장님!" / "목적지는 어디입니까?" / "목표를 말씀하십시오!" / "명령을 내려주십시오!" - 명령 "이동하라!" / "진격한다." / "기꺼이 수행합니다, 대장님!" / "문제없습니다!" - 반복 선택 "딴따라따~ 딴 딴따라따~ 딴~."[5] / "망치를 떨어뜨릴 준비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차별하게 법을 집행할 것입니다!" / "뭐가 문제인 겁니까?" |
2.2 능력치
비용 | 미네랄 150 / 가스 100 | 보급품 | 2 |
체력 | 150 | 방어력 | 1(+1) |
크기 | 대형 | 시야 | 10 |
공격력 | 탱크 모드 : 30[6] / 시즈 모드 : 70[7] / 스플래시 대미지 있음 | 공격 유형 | 폭발형 |
공격 가능 | 지상 | 사정거리 | 탱크 모드 : 7 시즈 모드 : 12(최소 2) |
공격 주기 | 탱크 모드 : 37(2.0556) 시즈 모드 : 75(4.1667) | 이동 속도 | 탱크 모드 : 2.25 시즈 모드 : 이동 불가 |
생산 건물 | 팩토리 | 요구사항 | 머신 샵 |
생산 시간 | fastest 기준 31.25초 / Normal 기준 50초 | 생산 단축키 | T |
수송 칸 | 4 | 능력 | 시즈 모드/탱크 모드(연구 필요) |
계급 | 상사 |
2.3 활용
벌쳐와 더불어 스타1의 양대 사기유닛
바카닉 테란에서도, 메카닉 테란에서도 주 화력을 맡는다. '테란맵의 조건' 중 상당 부분이 바로 이 '시즈 탱크를 굴리기 편할 것'이다. 어느 종족을 상대하든 시즈 탱크가 없으면 테란이 제대로 된 위력을 발휘하기 힘들 정도로 이 유닛의 존재는 강력하다. 철저히 공중에만 집중하는 게 아닌 이상 시즈 탱크만은 항상 빠지지 않는다.
머신 샵에서 개발되는 시즈 모드를 통해 테란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장거리 포격과 방어 진지 구축을 이루는 핵심 유닛이다. 기본 공격인 아크라이트 포(일명 퉁퉁포)는 공격력 30의 제법 강력한 무기로, 스타크래프트에서 이 이상의 공격력을 가진 유닛은 자폭 유닛들을 제외하면 노업기준 다크템플러, 아콘, 그리고 리버뿐이다! 테란의 최종테크 유닛인 배틀크루져보다도 높은 공격력.[8] 시즈 모드로 바꾸면 제자리에서 시즈 탱크가 고정 포대가 되고 무기가 '아크라이트 충격과 공포'로 바뀌며 70의 폭발형 데미지를 갖는다.
이름은 '탱크'지만 운용 개념을 생각해 보면 자주 곡사포에 가까우며, 매뉴얼에도 역할이 '자주포'로 명시되어 있다. 역시 포병은 전장의 신이다. 다만 원래는 최종 방어를 위한 자주포였지만 골리앗의 기동성에서 얻은 교훈으로 기동성을 추가하는 쪽으로 개발된 것이 이 시즈 탱크라고 한다. 이름이 괜히 '탱크'가 아니다. 사실상 현실에는 없는 전차 + 자주포의 다목적 복합 장비이다.[9] 실제로 패치 전엔 섬너머 사격이 가능했다. 문제는 타격 속도가 거의 직격에 가까운 수준(...)
시즈 모드의 사거리는 12로 게임 내에서 가장 긴 사거리를 가지고 있다.[10] 시즈 탱크때문에 많은 맵 제작자들이 골머리를 썩였고, 테란맵이 되거나 수정에 들어간 맵이 한둘이 아니다. 대표적인 맵이 로스트 템플(2시 가스), 포비든 존(언덕 아래에서 본진 자원 기지 타격 가능), 루나(선기도[11]) 특히 로스트 템플은 테란 중심으로 밸런스가 맞춰져 있어 탱크를 굴리기 안성맞춤이다. 본진 언덕에 시즈모드해두면 레알 영웅캐다
동시에 스플래시 대미지를 가졌기 때문에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 속으로도 사격을 가해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공격이 폭발형이라 소형 유닛에게 50%, (얼마 없는) 중형에게 75%, 대형 유닛에게 100% 먹히는데... 70이 50%로 까여도 35씩이나 되기에 소형 유닛을 상대로도 매우 위협적이다. 풀업하면 방어력 업그레이드를 3단계 한 마린도 한 방에 즉사하고, 저글링은 양쪽 다 노업그레이드 상태시, 또는 탱크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1만 올려둬도 업그레이드 여부에 관계없이 즉사한다. 테란에 지상 포탑이 따로 없는 이유도[12] 시즈 탱크의 괴랄할 정도의 위력 때문일지도 모른다.
또한 긴 사거리와 강력한 공격력 덕분에 적의 본진을 조이거나 적 병력이 접근하기 전에 장거리 포격으로 개발살을 내거나 원거리에서 포톤 캐논이나 성큰 콜로니 같은 고정 포대를 안전하게 부술 수 있다. 언덕 위에 있으나 아래에 있으나 더러운 막강한 유닛 중 하나. 거기에 스플래쉬 데미지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드라군이 질럿 없이 들어갈 경우 매우 시원하게 녹는다. 저그라고 다를 것은 없다. 시즈 탱크 앞에서는 저글링은 시즈 모드 상태에서 한 방인 것은 물론, 히드라, 러커, 울트라리스크 등 거의 모든 저그의 지상 유닛은 드라군 못지 않게 아주 시원하게 녹는다. 아니, 드라군보다 체력도 방어력도 후달리니 더 잘 녹는다. 다른 종족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피눈물이 나온다.
다만 시야가 10으로, 자기 사거리보다 짧기 때문에[13] 시야를 확보해줄 유닛이나 건물이 필요하고, 안 되면 최소한 컴셋 스테이션으로 스캔이라도 뿌려 줘야 한다. 동시에 시즈 모드 시에는 근거리 사격이 되지 않고 한 번 발사하면 다시 발사하는데 시간이 걸리므로 호위로 마린이나 공중 유닛, 메카닉 유닛의 지원이 필요하다. 그리고 시즈 모드를 풀 거나 걸 때 시간이 걸리는 동안 적군에게 맞을 수 있다. 이 같은 경우에는 아군의 엄호가 필요하다.
공격력이 업그레이드시 탱크 모드 시 +3, 시즈 모드는 스타크래프트 1 전 유닛 중 유일하게 +5씩 올라간다.[14] 역시 테란전에서도 공격력 2 업그레이드는 필수다. 상대방 탱크를 두 방에 날리냐, 세 방에 날리냐는 중요하다.
무엇보다 인구수 3 이상급의 능력치를 가진 중고급형 유닛인데도 인구수를 고작 2만 먹는다는 점도 엄청난 장점이다. 이 미칠듯한 인성비도 시간이 지날수록 테란의 병력이 기하급수적으로 강력해지는 것에 일조한다.
최고의 사정거리를 가진 만큼 접근전에는 약하다. 일단 시즈 모드에서는 타겟이 너무 근접할 경우 공격을 못한다. 오히려 뒤에 있던 탱크의 포격에 달라붙은 적과 같이 산화해버릴 수 있다. 탱크 모드에서는 시즈 모드에 비해 화력이 많이 떨어지고 푸는 속도도 느리다.[15] 탱크의 장점은 긴 사정거리와 인스턴트 방식의 공격 형태에 있지, 맷집은 가격에 비해 별 볼일 없는지라 호위 유닛이나 마인밭 없이 탱크만 있을때 상대가 달라붙으면 금방 터져나간다.[16]
또한 가스를 100이나 먹는 제법 비싼 유닛이다. 아니 그전에 생산건물인 팩토리 + 머신샵에 미네랄 250 + 가스150이 든다. 그리고 생산 시간도 50으로 제법 길다.[17] 탱크 다수를 한 번에 잃게 되면 다시 모으기가 힘들다.[18] 토스전이나 저그전에서 탱크 부대가 전멸에 가깝게 대패하면 그경기는 이영호도 힘들다(...)
가끔 탱크 다수가 퉁퉁포로 밀고 올라가며 상대 유닛을 개박살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이미 상황이 많이 기울었음을 뜻한다. 전용준의 일부는 시즈모드 됐고 일부는 퉁퉁퉁퉁퉁퉁!을 사용하면 올라운드 커버가 가능하나, 가능한 수준일 뿐이지 골리앗이나 벌처보다 가격 대 접근전 효율은 개떡같으니 주의. 그렇다고 해도 단순 전투력은 다른 두 유닛보다 낫다. 공격력 3 업그레이드 탱크라면 퉁퉁포만으로도 같은 인구수의 질럿+드라군 조합도 발라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같은 수의 드라군과 싸우면 탱크가 이기긴 하지만 테크와 효율을 생각하면 그렇게까지 우월한 것은 아니다..
탱크 모드의 화력 역시 무시할 수 없으며 사거리가 7이나 되기에 러커 따위는 시즈 모드 없이도 때려잡을 수 있으며 지원하는 벌처 대여섯기 정도만 있어도 초반의 드라군 위주의 병력을 잡을 수 있다. 그래서 테프전 타이밍 러시의 핵심은 발업 질럿이 양산되기 전 타이밍에 벌처+탱크를 최대한 짜내 드라군을 후퇴시켜 본진에 가두거나 잡아먹는 것이다. 물론 그냥 닥치고 일제시즈해 버리는 실수는 항상 주의. 테란이 일제시즈를 시전하는 순간 그냥 개패망(…)하니까 어느 정도는 탱크 모드로 놔 두는 게 필요하다. 일제시즈 도중 질럿이 달려와서 스겅스겅 펑 gg
또한 호위 유닛 없이 탱크만 몽땅 시즈 모드로 방치해 두면 돌격해오는 발업 질럿과 저글링을 잡겠답시고 쏘다가 스플래시 데미지로 아군 유닛들을 박살내거나 자멸하는 수가 있으니 주의에 주의를 요한다. 타 종족 입장에서는 이런 탱크의 아군 스플래시를 이용하여 셔틀 드랍 플레이 등으로 병력을 끊어내기도 한다.
그래서 그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는 때는 바로 언덕에 자리잡고 있을 때로, 언덕 탱크는 절대적으로 강하다. 덕분에 언덕이 많은 맵은 일단 테란맵이다. 대신 토스전에서 일제시즈가 돼 버리면 그 전투는 거의 필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공성 유닛인 만큼 라인을 잡는 게 절대적으로 중요하고, 무엇보다 하나 하나씩 잃지 않게 관리를 잘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유즈맵에서도 긴 사거리 덕분에 활용도가 엄청난 유닛. 특히 골라서 입구막기 등의 맵에서 적이 전부 원거리 유닛이다? 모든 플레이어가 시즈 탱크를 고르면 그 스테이지는 그냥 거저인 셈. 다만 적에게 근접 유닛이 조금만 섞여있어도 사용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물론 근접 유닛 상대로도 막강한 위력을 보이지만 그놈의 아군 스플래시가 문제... 이는 근접 유닛쪽이 유리한 점이라기 보다 아군쪽이 불리한 점.
2.4 유닛 상성
- 모든 유닛 상성은 시즈 탱크가 자리잡은 상황에서 상대 유닛이 돌격해오는 상황을 가정한 상성이다.
- 시즈 탱크 >> 마린, 파이어뱃, 고스트
- 바이오닉을 테테전에 안쓰는 이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나마 원거리+일반형 데미지인 마린이나 락다운이 있는 고스트와 달리 근접+진동형인 파이어뱃은 정말 답이 없다.
- 시즈 탱크 > 벌쳐
- 벌쳐의 진동형 공격은 대형 유닛인 탱크에게 큰 피해를 못준다. 하지만 문제는 스파이더 마인. 써보면 알겠지만 탱크도 꽤나 머리나쁜 유닛이라 생각보다 마인을 잘밟는다. 그러니 마인은 같은 벌쳐나 골리앗에게 맡기자. 뭐 다수 탱크가 자리잡고 있으면 벌쳐가 달라붙다가 줄초상 나기는 한다.
- 시즈 탱크 >> 골리앗
- 골리앗은 맷집과 대미지가 좀 약해진 테란 버전 드라군이라 보면 딱이다. 그나마 맷집과 이동속도로 어느정도 탱크와 상대 가능한 드라군과 달리 골리앗은 탱크 앞에선 데꿀멍해야 한다. 그냥 맞탱크가거나 공중유닛을 쓰자.
- 시즈 탱크 ≤ 저글링
- 일단 탱크가 공1업만 해도 저글링은 무조건 원샷원킬이다. 하지만 탱크가 하나 나올 동안 저글링은 떼거지로 나온다. 괜히 저그들이 레이트 메카닉에 다크스웜 & 러커나 저글링, 히드라의 회전력으로 맞서는게 아니다. 물론 탱크가 쌓이면 저글링도 부대단위로 녹아나므로[19] 저그 입장에서는 계속해서 난전을 유도해 탱크가 자리잡거나 쌓이지 않게 하는 방법, 다크스웜과 울트라 몸빵의 지원을 받거나 링을 잘 펼쳐서 덮치는 방법이 있다. 테란도 탱크의 화력만 믿지 말고 저글링의 완벽한 천적인 마인업 벌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 시즈 탱크 >> 히드라리스크
- 테저전 히드라가 호구가 된 이유.[20] 시즈모드 탱크가 쌓이는 순간부터 히드라는 손가락만 빨아야 한다. 리버 상대하듯이 압도적인 숫자로 잘 펼쳐서 덮치면 어느 정도 싸움이 되긴 하지만, 누가 시즈 탱크만을 놔둘까? 게다가 시즈 탱크는 인스턴트 공격이라 리버 상대할 때처럼과는 다르게 펼쳐도 펼치는 사이 포격 맞고 녹아나기 일쑤며, 자리가 잘 잡힌 경우에는 들어가는 것 자체가 자살행위.
- 시즈 탱크 > 러커
- 러커입장에서는 스캔 한 번에 시즈모드 탱크가 두 번만 때릴수 있는걸 위안으로 삼자.[21] 스탑러커 대박이 터지지 않는 이상, 러커는 탱크에게 압도적으로 밀리는 유닛이다. 그나마 다크스웜의 도움을 받으면 다수 시즈탱크의 가장 효과적인 대책이긴 하다. 버로우 되어있는 러커 위에 다크스웜을 뿌리면 시즈모드로부터 완벽하게 보호되기 때문. 물론 다크스웜이 조금만 늦어도 러커는 줄초상난다.
- 시즈 탱크 ≥ 울트라리스크
- 레이트 메카닉이 왜 대 저그전 최종병기가 됐는지 생각해보자. 다수의 시즈 탱크가 자리잡고 있으면 울트라리스크로도 답이 안나온다. 다크스웜의 도움을 받아도 시즈 탱크 상대로는 울트라는 큰 도움을 못 받는다.[22][23] 탱크의 숫자가 애매하면 울트라가 압도하지만, 울트라 입장에선 차라리 시즈 탱크 머리위에 드랍하는 게 효과적이다. 아니면 이동 중에 덮쳐서 임즈모드를 유도하던가. 단, 울트라는 몸빵이 어마어마하고 공격력도 장식이 아니며 속도도 빨라 접근하기 쉽기 때문에 탱크가 히드라마냥 완벽히 압도하지는 못한다. 아무리 탱크가 전장의 신이라고 해도 저그 진화의 궁극적 표상인 울트라를 완벽하게 막을 수는 없으니, 마인을 많이 깔아두고 베슬의 지원을 받아야 하며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골리앗이라도 전방에 배치해서 길을 막자. 그리고 수시로 상대 병력의 움직임을 체크하면서 탱크 부대를 배치하자. 메카닉 운용에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은 스캔으로 상대병력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미리 자리를 잡고 있는것이다.
- 시즈 탱크 ≤ 디파일러
- 테란이 가장 혐오하는 저그 유닛인 디파일러는 시즈 탱크에도 효과적이다. 정확하게는 탱크가 다크스웜 안에는 스플래시 데미지만 들어가기에 화력을 상당히 감소시킨다. [24] 하지만 탱크가 다수 쌓이면 다크 스웜도 무력해진다. 애초에 레이트 메카닉이 강력한 이유가 일정 숫자 이상의 탱크는 다크스웜도 씹어버리기 때문이다. 다만, 메카닉에게도 플레이그는 골치아프니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자. 탱크의 우월한 사거리 때문에 맞추긴 힘들겠지만.
- 시즈 탱크 < 질럿
- 시즈 탱크 > 드라군
- 테프전에서 온리 드라군하면 멸망하는 이유. 드라군이 테란 유닛 대부분에 상성상 앞서지만 얘 앞에서는 완전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터져 녹는다. 초반에 탱크가 적거나, 엄폐물이 적거나, 자리를 잘못 잡으면 땡드라군으로도 돌파할 수 있지만,[26] 탱크의 숫자가 쌓이면 쌓일수록 스플래시 데미지 때문에 격차는 제곱으로 불어난다. 애초에 토스가 테란전에 캐리어나 아비터를 가는 이유가 테란 지상군이 업이 잘된채로 쌓이면, 토스는 지상군으로 답이 없기 때문이다.
- 시즈 탱크 ≤ 하이 템플러
- 시즈모드로 고정시켜놓고 쓰는 일이 많은 시즈탱크의 특성상 스톰을 거의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다 맞는다. 이러다 보니 테프전에서는 천지스톰에 탱크 대부대가 순식간에 지워지는 광경을 종종 볼 수 있다. 예시
이윤열 지못미하지만 하이 템플러도 체력과 보호막 합쳐서 80에 불과해, 괴랄한 사정거리와 위력을 가진 탱크의 포격 앞에서 못 버티는 일이 허다하다.[27] 물론 토스 유저들도 탱크의 괴랄할 정도의 위력을 잘 알기에 템플러를 단독으로 운용하지는 않고,[28] 셔틀에 태웠다 내려서 쓰거나, 질럿이나 드라군으로 몸빵 및 길정리를 한 뒤 스톰을 사용하는 식으로 나온다.
- 시즈모드로 고정시켜놓고 쓰는 일이 많은 시즈탱크의 특성상 스톰을 거의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다 맞는다. 이러다 보니 테프전에서는 천지스톰에 탱크 대부대가 순식간에 지워지는 광경을 종종 볼 수 있다. 예시
- 시즈 탱크 ≥ 다크 템플러
- 다크가 공1업만 해도 탱크를 무조건 4방에 썰어버리기는 한다. 중간중간에 다크를 1마리씩 섞어주면 꽤 큰 효과를 본다. 하지만 디텍터가 갖춰지는 순간 탱크 앞에 녹아내린다. 애초에 다크는 정면 힘싸움을 하는 유닛이 아니라, 기습이나 게릴라를 하는 유닛이다.
- 시즈 탱크 >> 아콘
- 사거리 12의 시즈 탱크의 포격을 맞다보면 아콘은 제대로 접근하지도 못한다. 아콘의 보호막과 체력의 합이 높은 편이나 노업 상태에도 탱크의 시즈 모드 공격력이 70이라 방업에 상관없이 6방 맞고 깨진다. 아콘이 결전 병기인건 저그전에서이지, 화력덕후 테란에게 아콘은 그냥 덩치 큰 파란 질럿일 뿐이다. 아콘이 상대라면 굳이 비싼 탱크가 아니라 벌쳐만 뽑아도 충분히 상대가 가능한 수준이니..
- 시즈 탱크 > 다크 아콘
- 모든 고급 유닛들의 천적 다크 아콘이지만, 탱크는 다수가 우르르 나오는 유닛이라 한 두기 적에게 넘어가는 걸론 큰 타격이 아니다. 애초에 기계유닛에 마나도 없는 탱크에겐 마인드 컨트롤만 들어가는데, 오다가 터져나간다(...). 차라리 그 마나로 베슬에게 피드백을 날리자.
그냥 차라리 안 뽑는게 최고다.탱크가 공격하는 타이밍에 맞춰서 1대에 마인드 컨트롤을 걸어 팀킬을 유도하는 방법도 있지만, 테란 유저가 공격을 컨트롤하고 있다면 헛수고밖에 안 된다. 결국 입스타 전략.
- 모든 고급 유닛들의 천적 다크 아콘이지만, 탱크는 다수가 우르르 나오는 유닛이라 한 두기 적에게 넘어가는 걸론 큰 타격이 아니다. 애초에 기계유닛에 마나도 없는 탱크에겐 마인드 컨트롤만 들어가는데, 오다가 터져나간다(...). 차라리 그 마나로 베슬에게 피드백을 날리자.
- 시즈 탱크 ≥ 리버
- 초반에는 막강한 화력[29]과 셔틀이라는 존재 때문에 함께 탱크를 농락할수 있다. 시즈모드가 개발되기 전에는 질럿이나 드라군을 몸빵으로 세우며 뒤에서 스캐럽을 던질 수도 있고 시즈모드가 개발되었다 하더라도 숫자가 적을 때에는 시즈모드 시 근접한 유닛은 못 때린다는 맹점을 이용해서 셔틀로 충분히 농락이 가능하니까. 하지만 메카닉 유닛이 쌓이면 쌓일수록 리버는 기어오다가 터진다(...). 게다가 시즈모드 탱크 옆에 내려도 바로 증발한다. 지상 유닛중 유일하게 리버에 우위를 점하는 유닛.
유닛상성이 리버와 비슷한 듯 다르다. 사거리는 짧지만 아군에 스플래시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고 데미지가 더 좋은 리버는 불발탄이 나올 확률이 적은 밀리 어택 유닛에게 우위를 접하지만, 아군에게도 스플래쉬 데미지가 들어가고 데미지가 리버보다 낮지만 사거리가 더 길고 불발탄이 없는 이게 엄청난거다! 군대에서 105mm든 155mm든 포탄을 불발탄 없이 표적에 모두 적중시킨다면, 장군들의 진심에서 우러나온 박수를 받을수 있다. 덤으로 포상휴가 나갈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대대장: 내 진급을 도와준 애들한테 포상휴가 몇장이 문제냐탱크는 레인지 어택유닛에 더 큰 우위를 접하고 있다.
그 어떤 지상 유닛도 탱크를 상대로 일방적인 우세를 점하지 못하며 역시 포병은 전장의 신이다 스탈린님이 이 유닛을 좋아합니다 시즈탱크가 무용지물이 되는 유일한 경우는 상대가 다수의 공대지 공중유닛을 스카웃 빼고왜그래 송병구도 이걸로 탱크 막음 확보했을때 밖에 없다. 스카웃: ㅂㄷㅂㄷ 애초에 타종족전에서 테란의 사기적인 한방러쉬가 가능한것도 바로 시즈 탱크 때문이다.
3 자잘한 것
전차 모드일 때 움직이면서 적을 포착하면 포탑이 돌아가는 애니메이션이 있지만, 무빙샷은 안 된다. 원래 당초에는 무빙샷이 가능했으나 밸런스 관련 문제로 삭제했을지도 모른다. 아니, 사실 블리자드라면 이런 짓을 하고도 남는다. 완전한 무빙샷이라고는 볼 수 없지만 탱크들이 뭉쳐서 이동하다가 앞의 유닛이 진로를 방해해서 정말 코딱지만큼의 시간 동안 살짝 멈추는 경우가 있는데(전차의 무한 궤도가 잠깐 멈춘다.) 이 경우에 전차가 공격을 한다. 그 외에 무빙 컨트롤 사이 생기는 잠깐 잠깐의 틈 사이에 공격하는 경우도 있다. 이 점은 골리앗도 마찬가지.
다만 컨트롤로 어느 정도 무빙샷 비슷하게 써먹을 수 있긴 하다. 다른 유닛의 무빙샷과 달리[30] H키를 눌러 순간적으로 홀드시키면 공격을 하는데, 이 때 빠르게 무빙을 찍어주면 보기에 순간적으로 어택하면서 뒤로 빠지는 듯한 효과를 보일 수 있다.
이 기능이 쓸데없다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크루시오 공성 전차는 군단의 심장때 까지 이 기능이 짤리는 바람에 무빙샷 하기가 굉장히 힘들어졌다. 해병과 추적자를 제외하면 무빙샷이 굉장히 힘들어진 스타2이지만 엄호해줄 벌쳐 몇 기만 있어도 소수의 노발업 질드라를 어느 정도 상대할 수 있었던 스타1에 비해 스타2의 크루시오 공성 전차는 DPS는 엄청나게 높아졌지만 이 문제로 이 짓이 굉장히 힘들어졌다. 결국 공허의 유산에서는 이 기능이 부활했지만 문제는 공성전차의 최대 천적도 이 기능이 생겼다는 것이다. 물론 공유에서는 불멸자보다는 광전사가 더무섭지만
스타드래프트등의 에디트로 뜯어 보면 이동을 담당하는 '시즈 탱크'와 무기가 장착된 '탱크 터렛(Tank Turret)'이라는 유닛이 따로 있다. 우주모함과 요격기의 관계처럼 생각하면 무빙샷이 충분히 가능하다. 참고로, 골리앗도 같은 구조의 유닛으로 위에 터렛이 얹혀 있다. 이런 것을 봤을 때 만들 실력이 없었다기보다는 하려다가 말았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무빙샷을 고려조차 하지 않았다면 애초에 이런 식의 귀찮은 구성이 필요 없기 때문이다.[31] 그런데 드래프트로 공격을 미사일 형태로 바꾸고 조금만 조작을 해주면 무빙샷이 된다. 발키리도 무빙샷이 가능하다!! 사실 게임이 아니라 테란 영상으로 보면 모든 유닛이 무빙샷을 잘만 한다.그리하여 이런 포탑/이동 분리 덕에 골리앗과 함께 인스네어의 공속 감소를 무시하는 유닛이다.
한편 띄워진 건물을 내릴 때 건물 밑으로 들어와서 공성 모드를 하면 파괴되는 현상이 있는데 버그가 아니라 밸런스 문제상 수정되어서 생기는 현상이다. 초창기에 사령부를 띄웠다가 내리고 전차가 그 아래로 기어들어와서 공성 모드를 하면 사령부 안에 깔린 공성 전차를 선택해서 공격하지 못하는 현상이 있었기 때문.[32] 결국에는 이걸 수정했지만 엉뚱하게도 신호소 위에서 공성 모드를 하면 터져 버리는 버그가 생겼고 다시 신호소 위에서 공성 모드를 해도 터지지 않게 수정되었다.
스타크래프트 2에는 후계 전차인 크루시오 공성 전차가 개발되어서 아크라이트급을 대신한다. 캠페인에서는 크루시오급에 개조한 아크라이트 충격포를 얹어 쓰는 용병 공성 전차 부대 공성 파괴단이 등장하여 활약한다.
스타크래프트 2 공식 단편 소설인 <추진력>은 이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에 대한 내용이다. 이미 은퇴 시기가 훨씬 지난 자신의 마개조된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에 자신이 격파한 적의 수를 전차의 장갑에 레이저로 새겨놓는 버릇을 가진 베테랑 마리우스 블랙우드 대위가 다리가 손상된 채로 도망가는 거신을 자신의 컬렉션에 추가하기 위해 추격하는 이야기. 상관의 명령도 무시하고 바득바득 매달린 끝에 거신을 잡은 것까지는 좋았는데, 그 직후 추적자+불멸자 부대에게 쫓기다가 겨우 수송선에 구조되었지만 뒤쫓아온 불사조에게 수송선 째로 격추당해서 전차와 함께 생을 마감하게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프로토스 파일럿도 자신이 격추한 적을 불사조에 새기는 버릇이 있어서 노장의 혼이 담긴 마개조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는 그의 처치 리스트에 추가되고 만다(...). 아크라이트에 대한 그의 과거와 프로토스 파일럿이 아크라이트의 잔해에 새겨진 격파 횟수를 알아보고 그를 '형제'나 다름없다고 여기면서 경의를 표하는 모습은 스타크래프트 2 단편 소설 중에서도 명장면 중의 하나. 더불어 이 소설 내에서의 언급으로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의 중량이 60톤 내외라는걸 알수 있다. [33]
도움글 : 1
전차장, 포수, 조종수 총 3명의 승무원이 탑승하지만 인구수가 2라 미사일 포탑과 함께 승무원 중 하나가 비정규직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다.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한명이 드디어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인지 크루시오 공성 전차의 인구수는 3. 하지만 그 와중에도 미사일 포탑 운용병은 여전히 비정규직이다 물론 인구수라고 통칭하는 개념이 사실은 보급품 개념이니 농담은 농담으로 받아들이자.
짐 레이너와 타이커스 핀들레이의 과거 이야기를 다룬 소설 '천국의 악마들'을 보면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 외에 '늘보 전차'가 전차가 등장하는데, 불도저를 개조해서 포를 장착한 형태라고 한다. 연합보다 사정이 안좋은 켈 모리안 조합에서 운용했으며, 꽤 강력한 화력을 보여주나, 작중에서 천국의 악마들에 의해 죄다 격파당한다.
여담으로, 영문명인 Siege Tank는 현행 외래어 표기법상 '시지 탱크'로 표기하는 것이 옳다. 그리고 스타1의 지상 기갑유닛들 중 유일하게 바퀴가 달린 유닛.- ↑ 스타크래프트 1의 팬 일러스트레이터 출신인 MR.JACK이 그린 삽화라 본편에서의 모델보다 스타크래프트 1 시점의 외형에 더 가깝다. 여담이지만 저 아크라이트는 아래에서도 언급되는 스타크래프트 2 단편 소설 <추진력>에 등장하는 것인데, 크루시오 공성 전차로 모든 전차가 대체된 시점에서 주인공 혼자 차체 대부분을 마개조시킨 채로 운용하고 있다. 이유는, 주인공의 전우들 중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던 친구가 크루시오 공성 전차의 포격에 휩쓸려서 사망했기 때문이다. 그날 이후로 크루시오를 거부하고 자신의 아크라이트를 1인승으로 개조하면서 버텼기 때문에 주변에서는 '괴팍한 꼰대'취급.
- ↑ 블리자드 시네마틱 부서의 선임 디렉터. 브루드워의 시네마틱을 감독했다. 이외에도 망령 전투기의 조종사를 연기했고, 이후 후속작인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같은 역을 연기했다.
- ↑ 이 부분은 '빈라덴 충성!'으로 들리는 몬데그린이 있다. 911테러 이후 오사마 빈 라덴이 유명해질 무렵에 나온 유즈맵을 보면 이런 이유로 공성 전차가 알 카에다 대원이나 빈라덴 부하로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 ↑ 풀 메탈 자켓의 하트먼 상사의 대사이기도 한데, 뉘앙스가 매우 험악한 말이다. 대충 국군에서 쓰이는 말로 풀자면 '너 대가리 총 맞았냐?'와 비슷한 어감.
- ↑ 바그너의 니벨룽의 반지에 나오는 '발키리(발퀴레)의 비행(The Ride Of The Valkyries' Walkürenritt 혹은 Ritt der Walküren)'들의 유명한 선율. 영화 지옥의 묵시록에서 나오는 것을 차용했다. 혹은 걸프전에서 미군들이 이라크군을 우회하여 공격하러 갈 때 발퀴레의 기행을 튼 걸 패러디한 걸 수도 있다.
- ↑ 업그레이드할 때마다 +3씩 증가해서 풀업하면 39
- ↑ 업그레이드할 때마다 + 5씩 증가해서 풀업하면 85
- ↑ 다만 앞서 나와있는 유닛들은 모두 일반형 공격인데 반해 시즈 탱크의 퉁퉁포는 폭발형 공격이기 때문에 소형이나 중형 유닛 상대로는 앞선 유닛들보다 화력이 떨어진다
- ↑ 그런데 참고로 자주포를 탱크처럼, 탱크를 자주포처럼 운용하는 경우는 현실에도 존재한다. 자주포와 탱크의 구분은 용도에 따른 설계사상의 차이이지 기계적 매커니즘의 차이가 아니기 때문이다. 예산이 부족한 저개발국가가 구식 전차를 자주포처럼 곡사포로 운용하는 사례가 대표적인 예.
- ↑ 굳이 찾자면 퀸의 패러사이트 또한 사거리가 12. 게다가 이쪽은 15에서 패치되어 사거리가 떨어진 것이지만 이게 사거리가 길든 뭐든 뭐가 달라져? 다크 아콘같이 맞기 전에 쏠 수 있는 것은 좋지만...
- ↑ 이 맵에서 처음으로 선기도가 발생했다. 이후 맵 제작자들은 이 선기도 때문에 심히 고생중. 자세한것은 항목 참조.
- ↑ 벙커는 보병이 들어가긴 하지만 자체 포탑은 아니니.
- ↑ 어떤 맵은 이걸 이용해 시즈 모드를 black sheep wall 치트의 사용을 막는 도구로 쓰기도 한다.
- ↑ 엄밀히 따지면 리버의 공격력 +25업그레이드도 공격력 증가이긴 하지만 보통 공격력 업그레이드는 3번까지 되는 기본 공격력 증가로 친다.
- ↑ 스타크래프트 1에서는 시즈 모드의 DPS가 16.79, 퉁퉁포의 DPS가 14.59로 더 낮다. 즉 이동하면서 공격하는 것 외에는 한방 공격력이나 사거리, 화력 등 시즈 모드에 비해 나을 것이 없는 셈이다.
- ↑ 엄옹: 어쨌거나 탱크는 메카닉일 경우의 벌쳐의, 바이오닉일경우에 마린의 보호를 받아야하는 대상입니다
- ↑ 여담으로 드라군도 생산 시간이 50이다. 테프전에서 테란이 벌쳐를 소모하면서 상대 드라군을 줄이려 하고, 토스는 질럿을 소모하면서 탱크를 줄이려 하는 이유에는 생산 시간도 한몫한다. 애초에 테란은 탱크 다수를 잃으면 다시 모을 자원 자체가 부족한 경우가 많고, 토스는 자원은 충분하지만 드라군 생산을 기다리는 동안 내기지에 탱크포격이 시작될 것이다. 애초에 벌쳐나 질럿은 미네랄만 먹는데다 생산도 빠르기 때문에 보충이 금방 된다.
- ↑ 테테전은 서로 저그처럼 다수 멀티 먹는 경우가 많아서 탱크의 재생산은 큰 문제가 없지만, 탱크 다수를 잃을정도로 전투에서 완패하게 되면 멀티 여러개 내지는 본진 생산건물이 날아갈 것이다.
- ↑ 그래도 후속작처럼 저글링이 뭉쳐서 탱크에게 돌진하는 경우는 없으므로 개활지에서 붙으면 저글링이 매우 유리한 싸움을 할 수 있다.
- ↑ 히드라는 스팀팩 마린+메딕 조합에도 약하지만, 진짜 무서운 상대는 바로 탱크다.
- ↑ 러커가 오버로드에 2기만 탑승 가능해서 러커를 대형유닛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엄연히 중형유닛이다. 따라서 시즈모드 탱크에 3방을 맞아야 사망한다. 다만 브루드워 초창기에 나왔던 전략집에는 대형으로 나와 있었는데, 탱크나 드라군 등에 너무 약한 관계로 중형으로 변경했을 수도 있다.
- ↑ 다크스웜 안의 유닛에겐 탱크의 포격이 유닛의 1칸 앞을 때리게 된다. 그래서 스웜안의 유닛은 절반의 데미지만 입게 되는것. 하지만 울트라는 덩치가 커서 피탄면적이 넓고 속도도 빠르다 보니 1칸앞을 때려도 포격이 제대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홀드키로 고정시켜놓지 않는 이상 거의 대부분의 포격이 정타로 명중한다.
- ↑ 목동저그의 카운터로서 다수 탱크에 대한 엄옹의 설명 EVER 스타리그 4장전 이영호 vs 김윤환 3경기 중에서. 스타리그 역대 최고 스케일의 시즈 탱크 vs 목동저그가 나온 그 경기맞다.
- ↑ 버로우된 러커는 좁게 모여있지 않는 이상 사실상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 ↑ 일제시즈의 제일 큰 문제점은 상대 드라군 6~7는 그냥 잡아낼 포격들이 상대의 질럿 1~2기에 모두 모여서 낭비되는 것이다. 그 기나긴 탱크포격이 낭비되는 동안 상대 질럿, 드라군이 얼씨구나 하고 메카닉 병력에 접근해 벌쳐와 탱크를 도륙내고 있을것이다. 게임 해설자, 프로게이머들이 괜히 메카닉은 자리잡기가 제일 중요하다고 하는 것이 아니다.
- ↑ 테프전에서 견제나 손속보다 자리잡기가 더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 ↑ 둘 다 노업이라고 가정할 때 시즈 탱크 두 대만 포격해도 칼라의 품으로 돌아간다. 한 번의 공격력 70에서 실드 40에 까여 30이 남고 템플러는 소형 유닛이니 데미지가 반감되어 15가 들어가 하이 템플러의 쉴드가 모두 깎이고 체력이 25 남는다. 그리고 두 번째 포격에는...
- ↑ 애초에 하이 템플러는 지원 유닛이지 주력이 아니다. 다만 그 지원의 위력이 괴랄할 정도라서 그렇지.
- ↑ 지상 유닛중 유일하게 시즈모드 탱크모다 강한 유닛들은 리버, 스파이더 마인, 감염된 테란 뿐.
- ↑ 이는 공격 메커니즘이 동일한 골리앗에게도 통한다.
- ↑ 스타크래프트 베타에서 탱크와 골리앗 모두 무빙샷이 가능했다. 거기다가 탱크는 공중공격도 했다
- ↑ 사령부가 지목되어서 그걸 먼저 부수지 않으면 공성 전차를 공격하기가 매우 힘들다. 특히 근접 유닛은 사령부를 파괴하지 않으면 전차를 건드릴 수 없다. 참고로 이 현상은 스타크래프트2의 행성 요새의 모티브가 되었다.
- ↑ 소설 내 서술로는 "추적자의 몸뚱이가 앞쪽으로 홱 돌아갔다. 달아나기 가장 좋은 방향을 계산하는 듯했다. 다시 뒤로 돈 추적자를 60톤이 넘는 강철이 덮쳤다."그 이전에는 중량이 8톤이라느니, 15톤이나 18톤이느니 하는 낭설이 수도 없이 돌았다. 실제로 인터넷에는 이런 자료들이 너무 널려 있는데, 소설 내에서의 언급 외에는 공성 전차의 중량은 물론, 규격에 대해선 알려진게 단 하나도 없다. 애초에 M1 에이브람스를 비롯한 여러 4세대 주력전차급인 전차의 중량이 60톤 내외니 그것을 참조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