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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유니코드C7A5완성형 수록 여부O
구성ㅈ+ㅏ+ㅇ두벌식QWERTYwkd세벌식 최종–QWERTYlfa

1 장(Jean)

프랑스의 남자 이름. 어원은 성경에 등장하는 요한(Johannes)의 고전 프랑스어 표기인 '주앙(Jehan)'. 여성형 이름은 (Jeanne). 잔느로 알려져 있지만 외래어 표기법에 맞는 표기는 잔이다.

외래어 표기법에는 맞지 않지만 통용되는 표기인 '쟝'도 이 항목에서 같이 다룬다.

1.1 실존인물

1.2 가상인물

1.2.1 가이킹 LEGEND OF DAIKU-MARYU의 등장인물

구식 경비행기를 타고 다니며, 자신을 모험자라고 자칭하지만 실제로는 다리우스 제국에 수배령이 내려진 좀도둑이었다.

처음에는 다리우스군에게 비행기가 당한척하면서 대공마룡에 접근해 대공마룡을 접수하려고 했지만 재수가 없게도 루루 아제스슴가를 만지는 실수를 하는 바람에 분노한 루루에게 떡실신 당했다.

이후에는 츠와부키 다이야에게 다이야의 아버지와 비슷한 사람을 알고 있다는 떡밥을 던져 풀려나지만, 위기에 몰리자 이내 다이야와 루루를 버리고 도망...가다가, 다이야를 보면서 양심의 가책을 느꼈는지 다시 도와주러 왔다.

좀 치사한 면이 있지만, 근본은 좋은 녀석. 사실 훔친 군의 물자들도 죄다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있었다. 최종결전에서도 다이야를 도와주러 달려와 다이야의 아버지를 대공마룡으로 운송하기도 했다.

꿈은 전세계의 하늘을 비행해 보는 것. 대공마룡을 접수하려고 했던것도, 지구의 하늘을 날아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2 성씨 장

2.1 한국 성씨 장

2.2 중국 성씨 장(張,Zhāng)

중국의 5대 성씨.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경우는 중국 삼국시대의 장비장위안이 있다.

추가바람

3 장(將)

병졸을 지휘하는 장수를 말한다. 용장, 지장, 덕장, 맹장 등등의 단어에 쓰인다. 대한민국 육군장성 계급인 준장, 소장, 중장, 대장도 같은 한자를 사용한다. 적장(敵將)의 목을 베었다!

자위대에서는 이 장 자체가 중장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육군중장은 육장, 해군중장은 해장, 공군중장은 공장이라고 표기한다.

4 장(醬)

된장, 고추장, 간장, 쌈장, 막장#s-2, 어장, 어육장[1] 등의 조미료를 말한다. 서양식으로 말하면 소스. 일반적으로 동양의 장류는 콩이나 해물 등의 단백질이 발효 과정을 거쳐 아미노산으로 분해된 것이 많지만, 꼭 그럴 필요는 없어서 지마장(참깨 소스)과 같이 즉석에서 만들 수 있는 것도 있다.

전투식량 문서에서도 볼 수 있고, 한자를 파자해 봐도 알 수 있듯이, 보존기간이 매우 길고 염분, 아미노산등을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이기 때문에 고대로부터 매우 중요한 전투식량이었다. 군필자 위키러들은 훈련소에서 맛대가리 없는 짬밥에 간장, 고추장 떡칠해서 비벼 먹거나 큰 훈련 이전에 맛다시 사모으곤 했던걸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한자 자체가 장수 將 + 서녘 西 자의 조합인데, 한자가 막 형태를 갖출 시기(자니까 한나라 시기)엔 서역이라고 하면 서유기에 나올법한 요괴들이 실제로 살고 있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미지의 영역이었고, 장수가 서쪽으로 (그것도 서녘 西 자의 상형에서 나오듯, 해가 떨어지는 곳이라고 말해지는 그 멀디먼 곳으로) 간다면 추가보급이 거의 불가능할 곳으로 작정하고 원정대를 꾸린 상황. 그럴 때 들고 가는 게 醬이라는 소리니, 고대로부터 매우 중요한 전투식량이었음을 알 수 있다.[2] 참고로, 저 자의 원래 훈은 젓갈이다. 아니 그 전에 서녘 서가 아니라 닭 유잖아. 닭 유 자는 부수로 쓰이면 술이라는 뜻이니 그냥 장수가 먹는 발효식품이란 뜻 아닌가?

보통 장을 지진다 할때 쓰이는 장을 '손바닥 장'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국립 국어원의 답변을 들어보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에서 '장'은 손바닥을 뜻하는 것이 아닌 장 장(醬)을 뜻하는 것이라고 한다. 정확히는 손가락에 장을 뭍힌 후에 불에 지지는 것을 뜻하는데 경험자들은 알겠지만 상처에 간장이나 된장같은 것이 닿으면 염분때문에 매우 고통스럽게 된다. 이것은 정식적인 형벌에서 유래된 말은 아니고 주방에서 일을 하는 여자들의 입을 통해서 번진 말이라고 한다.[3] 이 말은 글에서 유래된 말이 아닌 입으로 전해진 말살이였던지라 표준대국어사전에 그 유래가 기록되어있지 않은데 국어사전은 글에서 유래된 글살이 말만 기록해두고 있기 때문. 애초에 장을 '손바닥 장'으로 해석하면 '내 손에 손을 지진다'라는 괴상한 말이 되고, 그렇다고 앞의 '내 손에'라는 말을 빼기에는 함께 오래전부터 내려온 말이라 선조들이 문법을 어기고 이런 말을 했을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장 장'으로 해석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5 장(場)

어떤 장소를 뜻하는 말. 가락시장역, 시장, 시험장, 야구장, 종합운동장 등등의 단어에 쓰인다. 또, 중력장(gravity field), 자기장(magnetic field) 차드의 영압장 등 어떤 힘이 작용중인 공간을 이르기도 한다. 사실, 영어로 Field라고 쓰면서 일상용어가 아닌 용어라면 전부 다 場으로 번역해도 안 틀린다.

6 장(腸)

소화기관을 이르는 말. 오장육부 할 때의 두번째 글자인 장이 이 한자를 쓰며 내장, 창자 등의 단어로 부르기도 한다.

7 장(欌)

가구의 일종으로, 수납하는 공간을 뜻하는 말이다. 옷장, 벽장, 새장 등등의 단어에 쓰인다.
옷장의 경우 서랍장 형태로 만들거나 양 옆으로 여닫이 문을 설치하여 만들기도 한다. 후자의 경우 옷을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이 가능하도록 행거를 설치한 경우가 많다. 이 외에 옷장과 이불장을 한 세트로 묶어서 판매하는 경우도 있는데 대개 '장롱' 또는 '농'이라고 많이 부르며 한 세대에서 가장 큰 방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이런 장롱이 방의 분위기를 좌우한다고 한다. 장롱 중에도 외관을 나전칠기로 장식한 장롱을 가리켜서 '자개장'이라고 불린다. 이 외에도 큰 방에 붙박이 형태로 설치한 '붙박이장'도 있다.
벽장은 말 그대로 벽에 고정된 상태로 있는 수납공간을 말하며 옷장으로 쓰이거나 온갖 잡동사니들을 보관하는데 쓰인다. 1990년대 이후 세워진 아파트나 다세대 주택의 경우 큰방에 딸려서 작디작은 방을 마련한 경우도 있는데 이를 '반침'이라 부르며 이 또한 벽장들 중 하나라 볼 수 있다.

8 장(杖)

지팡이 장. 자세한 사항은 지팡이지팡이술 참조.

9 장(長)

한 집단의 우두머리를 이르는 말. 촌장, 동장, 면장, 읍장, 시장, 사장, 회장, 반장 등등

한자가 한글로 튽과 흡사하여 김장훈을 숲튽훈이라 하기도 한다.

게다가 튽은 세종머앟께서 끠꺼솟 하실 야민정음에도 등재되어 있다.

10 장(丈)

한 자(尺)의 열 배를 뜻하는 길이의 단위.

11 장(章)

소설등의 긴 글을 나눌때 쓰는 구성단위. (예: 제1장, 최종장)

12 장(張)

종이 또는 문서의 페이지를 세는 단위.. 여담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십원 한장 못벌었다. 이라는 말이 관용어구로 쓰이고 있기도 하는데, 전혀 관계없어 보이는 십원에 왜 이런 말을 쓰나 하면, 1960~1970년대에는 정말로 십원짜리가 지폐였기 때문이다.

국튽

13 장(掌)

손바닥.

무술 쪽에서는 주먹을 쓰는 권격과 구분해 손바닥(정확히는 아랫부분)으로 타격하는 것을 장타라고 부른다. 또한, 장풍의 '장'도 이 장을 의미한다. 중국무술벽괘장(劈掛掌)이나 팔괘장(八卦掌)은 (拳)보다 장(掌)을 주로 쓰기 때문에 벽괘장, 팔괘장 이라 한다. 물론 상황에 따라서는 벽괘권, 팔괘권이라 칭하기도 한다.

14 화투 용어

단풍(10월)을 이르는 말이다. 예림이 그패봐봐 혹시 장이야?

  1. 어육장은 돼지고기, 소고기, 닭, 꿩, 생선 등의 고기들을 장에 함께 넣어서 발효시키는 장이다. 주로 간장이 많지만 지방에 따라 어육된장, 어육고추장 등도 볼 수 있다. 이러한 어육장은 고기가 부드러워지고 노린내, 비린내 등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일반 장에 비해 여러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2. 실제로 한나라보다 훨씬 후대의 지도에서도 세계지도라고 해놓고서는 여인국이니 삼두국이니 하는 서유기의 판타지 월드를 실제 있는 나라라고 표기해둔 지도가 출토된다. (고1 사회 교과서에도 실린 천하도) 물론 실크로드가 생겼던 것도 한나라 시기니 한나라 당시의 실제 지리지식이 저 정도였다고 믿으면 곤란하지만, 실크로드의 캐러밴을 호위하는 부대가 갖고 간 전투식량인 것으로 이해해도 어원을 이해하는 덴 문제없다.
  3. 물론 장을 이용한 고문도 진짜 있기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