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와 아이

1 개요

무뚝뚝하고 차가운 성격의 주인공이 어떤 아이와 알게 되고, 그 아이에게 모종의 애정이나 보호본능을 느낀다는 클리셰.

주인공의 성별은 큰 상관이 없지만 세세한 심리상태에서 다소 차이를 보이기도 하는데, 남성일 경우 부성애. 여성일 경우 모성애가 주된 요인이 된다.

주인공은 가족이나 애인같이 소중한 사람을 잃거나 하는 등의 어두운 과거가 있는 경우가 많고 아이를 만나기 전까지는 잃을 게 없고 세상에 무심하며 냉혹한 성격인 경우가 많으나, 아이를 통해 세상의 가치와 사람간의 애정을 알아가는 과정도 자주 나온다.

주인공은 높은 확률로 킬러(혹은 전직 킬러)나 특수부대 등의 직업을 가지고 있고, 역시 인간흉기 수준의 무력을 지니고 있다. 모종의 임무를 진행하다가 아이를 만나게 되는 경우 본인이 속해있는 조직을 적대하면서 아이를 지키는 경우도 흔한 편이다.

이 클리셰가 등장할 경우 십중팔구는 아이가 악당들에게 잡혀간다. 그러면 주인공이 눈이 뒤집혀서 악당들을 모조리 쓸어버리고 아이를 구해오는 건 당연한 법칙이다.건드리지 말았어야 했다. 보통은 남자 아이보다 여자 아이인편이 많다. 여자 아이가 더 연약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때문이다. 그 아이가 주인공의 실제 자식인 경우도 많다. 딸바보인 아버지가 딸을 구하기 위해 악당들을 쳐부수는 내용이다.

남자 아이라면 주인공의 뒤를 잇는 후속작 주인공이 되거나 좋은 파트너 혹은 사제 관계가 형성된다.

남자 캐릭터가 여자아이를 보호하려고 할 때 로리콘으로 오해받기 좋다.

드물게 아이가 죽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경우 범인은 당연히 복수귀가 된 주인공에게 아주 X되는거야.

TV Tropes에서는 Badass and Child DuoPapa Wolf&Mama Bear가 속한다. 후자는 부모자식 관계를 일컫는데 쓰인다.

2 이 클리셰가 묘사된 작품

누락된 작품이 있을 경우 추가바람.

남성 주인공(☆), 여성 주인공(★), 남자아이(○), 여자아이(●)

  1. 작중 별로 중요한 게 아니다. 게다가 야치루도 호정 13대의 부대장이라 상당히 강하다.
  2. 클리셰를 충실히 따르고 있지만 액션 영화는 아니다. 게다가 현실적이고 뼈아프게 끝난다.
  3. 친딸이다.
  4. 이쪽은 계약관계에 가깝다.
  5. 버디가 아기였고, 길에서 주워진 시절에 자신(브래드)의 성을 따서 버디 암스트롱으로 지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