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터미널역의 예시 2 - 킨키 일본 철도 오사카아베노바시역[1]
1 개요
일본에서 '터미널역'이라고 하면 두단식 승강장을 가진 종착역의 의미만으로 쓰이지 않고, 주요거점역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래서 영업거리상의 종점이 아니더라도 터미널역이라고 하는 경우가 있으며, JR 홋카이도의 삿포로역이나 츄오 본선의 신주쿠역 등이 이에 해당한다.
사철의 경우, 사전상의 종착역에 더 가깝지만, 꼭 두단식 승강장이 아닌 경우도 있다. 또 사철의 터미널역의 경우에는 백화점 등의 상업시설을 갖추고 있어 사철 회사들의 수익도 올려 주고 나아가 그곳을 교통·상업 등의 중심지로 만들기도 한다. 또, 러시아워 등의 시간대에 혼잡을 막고자 '분산 터미널역'을 만들기도 한다. 분산 터미널역의 경우는 경부선상의 서울역과 용산역이 각각 경부선과 호남선의 여객을 분산해서 맡는 경우를 떠올리면 이해가 쉬울 듯하다.
즉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 시티나 유스퀘어 같은 한국의 대형 버스 터미널들과 비슷한 모양새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2 터미널역의 예
- 역에 백화점이나 쇼핑몰 등의 상업 시설이 있는 경우 : ☆
- 그 회사의 대표격인 위치의 역일 경우 : 진하게 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