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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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의 단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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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대한민국에서 가장 다양한 언어를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서울대학교와 함께 국내 어학 관련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재학생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추가바람.

목차

1 서울캠퍼스

1.1 영어대학

College of English
창설년도:1954년

흔히 후기대 3대장[1]이라고 불렸던 [2], , 에서 외영이 바로 이 학과이다.
.
타 대학의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와는 달리 외대는 '영어대학'속에 영문,영어,영어통번역이 존재하는 등 그 위상이 남다르며 단대 FM에서 보이듯이 자타가 공인하는 외대의 자부심이다. 원래 단대 FM의 기본은 자신의 단대 이름을 축소한 것[3]에 그치는 편이지만, 이러한 룰에 따르면 영어대도 '영대'라는 결론에 이르지만 단순한 영어대가 아닌 외대영어대 라는 이름을 당당히 사용하여 '외영'이라는 단대 FM을 갖게 되었다. 한국외국어대학교가 개교한 이래부터 함께 해온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학과로서 그에 걸맞는 수많은 인재들을 배출하기도 했다. 전 국회의원, 전 유한킴벌리 사장 문국현 한국 IBM부사장 조경훈(영어) 등등이 주요 동문이다..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다고 나타나는 외대에서 특히나 개인주의 성향이 극심하기로 손꼽힌 곳이다. 실제로 학교 학생총회 등에 새내기들을 제외하고는 참가하는 인원 자체가 거의 없는 편. 때문에 총학에서 별로 좋아라하지 않는 곳으로 때로는 콩가루집안이라는 오명도 얻고 있다그런데 뭐, 우리끼리만 잘하면 되지 총학에 신경써줄 필요 있나. 차후에 다시 적겠지만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2013년 '하나되는 영어대'라는 이름으로 거창하게 영어학+영어통번역학+영문학을 합쳐 영어학부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범시켰으나 망했어요 15학번부터는 다시 영어학과, EICC학과, 영미문학문화학과로 나누어 신입생을 선발한다.

타 학과에서도 보는 만큼 이런 말하면 욕 먹을 거 같지만 외대 내에서 기존에 암묵적으로 큰 후원을 받는 과이기도 했다. 실례를 들기는 뭐하지만 실제로 필요할 때 많이 받는다. 그 이유는 외대 영어대 동문들이 외대 내에서 크게 펴져있는 경우이기도 한데 실제로 외대 영어대 출신이지만 타과 교수님들도 많은 편. 때문에 드러내지는 못하지만 받는 후원들이 상당히 많다. 학생들이 양심은 있어서 불편한 사항 요구도 못하고 참는 경우도 있을 만큼.

21세기가 되면서 상경계가 대우받는 시대가 되었지만언제나 그랬잖니 세삼스럽게, 외영의 위상은 여전히 강하며, 입결에서 늘 상위권에 위치한다. 동대나 서대가 시류에 따라 과의 입결이 바뀌는 경향이 조금 있는데[4]영어대는 그런거 없다. 한결같이 높은 위치를 차지하며, 외대의 자존심이 되는 학과.

14학번 새내기의 경우, 전공의 구분은 없으나 편의상 1반 2반 3반으로 나누어 관리한다.[5]. 말 그대로 영어전공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되는 영어대!'를 위해 야심차게 만든 학부이나 한 학번만에 폐지되기로 되었다14학번들만 불쌍하다.[6] 그러나 원래 과 체제로 운영되던 과 동아리들이 이번 영어학부를 계기로 영어대 동아리로 개편되면서, 또한 실제 새내기들의 반 구분이 그렇게 심하지 않다는 점에서 나름의 통합된 영어대를 향한 반향을 일으킨 학과라고 생각된다하지만 올해로 끝나겠지.


영어대의 동아리로는 다음이 있다.
어리버리스: 영어대 야구팀
무대포: 영어대 농구팀
Third Language : 편의상 써랭이라 부른다. 영어 노래가사 번안 학회
뉴스번역학회 : 편의상 뉴번이라 부른다. 영어 뉴스 번역학회
드라마번역학회 : 편의상 드번이라 부른다. 영어 드라마 뿐만 아니라 영화도 번역하는 학회이다.
Black Friars : 편의상 비엡이라 부른다. 셰익스피어 연구 학회이다.
BloomsBury : 편의상 비비라고 부른다. 영미문학연구학회이다.
한울 : 영어대 율동패
예혼 : 영어대 원어 연극패
크림슨 레드 : 영어대 록 음악 공연패
글램 : 영어대 댄스동아리
이 외에도 많다. 수정바람.
영어대 혜택이 많다는 것에 반대되는 것으로 외대 영어대는 공연패를 제외하고 동아리 방(이하 동방)을 갖는 동아리가 없다. 학회들은 영어대 도서관이 있으니 그렇다고 쳐도 동아리(연극패 율동패 댄스동아리)등도 동방이 없다는 건 이상한 일이다. 이 때문에 동방 요구에 대한 많은 요구가 있었으나 이 또한 영어대가 받는 혜택이 많은 데 이런거까지 요구하기는 그렇다며 지금까지.. 그렇다. [7] 혜택에 많다는 데에 반대되는게 아니라 과동아리가 동방을 갖고 있는 경우가 다른 단대엔 아예 없다.

1.1.1 영어학과

Department of English Linguistics
FM : 간판영어

영어대 중에서도 가장 개인주의가 심한 곳으로 평가 받는다.[8] 이거 분명히 영어학가면 문법만 배우나요 이런 생각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아서 붙이는 말인데 영어학이 예상 외로 상당히 실용적인 학문에 속한다. 간단히 말해 영어의 소리, 구조, 의미를 연구하는 학문인데 잘 파고들면 해외 한번도 안 가본 사람도 원어민처럼 말할 수 있게되는 기염을 토하게 된다이론상으로는 그렇다 그 이전에 영어 잘하는 애들이 차고 넘친다. 바로 연상은 안 되겠지만 siri라던지 기계들에 음성을 입히는 분야쪽으로 진로도 탄탄한 편[9]. 실제로 그러한 기업체에서 근무하시다 교수로 오는 사람들도 있는 실정이다.

영어학과의 유명 동문으로는 우리들에게 제일 친숙한 사람으로 하나 꼽자면 영어강사 타미[10]가 있으며,[11] 그 외에도 방하남 현 노동기획부 장관,17대 대선후보로 나왔던 문국현 유한킴벌리 대표[12], 윤용로 현 외환은행장, 나꼼수의 깔대기로 유명한 정봉주 전 의원 등이 있다. 사실 이러한 동문들은 영어과가 세 과로 나눠지기 전 동문이니만큼 영어대 내 세 과 모두의 선배라고 할 수 있다.

2008년 UAE원전수주 계약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알 셰이크 UAE대통령간 한국어-아랍어 정상통역을 담당했던 이유라 청와대 통역관은 원전수주 계약성공의 숨은 공신으로 언론에서 회자되었는데, 놀랍게도 아랍어과가 아닌 외대 영어과 졸업생이다. [13]

1.1.2 영미문학·문화학과[14]

Department of English Literature
FM : 최강영문

한국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괴랄한 학과 편성이라는 명성에 어긋나지 않는다.[15][16][17] 문학을 가지고 노는 학과답게 영어대 중 가장 감수성이 풍부(?)하고 정(?)이 많다. 동아리 활동 등도 가장 활발한 편.

1.1.3 EICC학과[18]

Department of English for International Conferences & Communication
FM : 절대통번
기존 외대의 입결 탑을 자랑하던 학과였다. 이번에는 영어학부로 통합이 되고, LD가 신설됨에 따라 전체적인 입결이 다소 하락했으나, 다시 과 분할체제로 가면서 개인적으로는 영통과 LD의 외대 입결 맞대결을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LD가 이기겠지. 입결 탑을 토대로 통번 부심을 갖고있던 과답게 LD가 통번역 커리를 수강하지도 않음에도 불구하고 통번역대학원 1차시험 면제를 받게 된다는 말이 돌았을 때 가장 거세게 반발한 학과이기도 하다[19]. 이 사건으로 당시 학생 총회에서 '외대 영어대에서 LD를 인정해 주는 대신 학교에서 영어대에 대한 혜택을 뭐라도 주도록 하자!!' 라는 여론이 일었으나 이미 받고 있는것들 많은데 괜히 이미지 나빠지고 있던 것도 뺏길까봐 조심조심했었다는 후문이 있다. [20]

1.2 서양어대학

College of Occidental Languages
단대 FM: 청년서대
프랑스어,독일어,러시아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네덜란드어,스칸디나비아어의 8개 학과로 구성되어있다.

서대의 과잠은 韓國外大라고 크게 써있는 교명 밑에 필기체로 학과별 전공어로 과명을 써놓았다. 예를들어서 스페인어과의 경우엔 Departamento de Español이고 러시아어과는 키릴문자로 써있다...또한, 전통적으로 서양어대 학생들은 과잠에 해당국가의 깃발을 붙이고 다닌다. 예를들어 아랍은 그게 불가능하잖아 일대랑 중대도 국가정서상 불가능하지... [21]

1.2.1 프랑스어학부

Division of French
창설년도:1954년
FM: 역동프랑스어
가장 오래된 5학과중 하나[22].

학부생들은 사부아대학, 소르본느대학, 뤼미에르 리옹 제2대학, 프로방스대학과 국립 동양어 문화 대학으로 교환학생이 가능하다. 외대의 원조 학과인 만큼 국외교류가 잘 되어있다.

아시아 최초의 통번역학 박사인 통번역계의 레전드 최정화 교수[23] 현재 외대 통번역대학원 한불과에 재직중이다. 이 사람에 관해서는 나무위키에서 언급하기 미안할정도로 어마어마한 사람이기 때문에 따로 검색을 해보길 추천한다. 경기여고 수석졸업생이자 개교이래 역대 최고 점수로 외대를 수석졸업하신 레전드이다 ㄷㄷ 맥도날드 할머니로 알려진 권하자 씨도 불문과 출신이다. 외대 메이퀸으로 선발된 적도 있다고. 도올 김용옥의 부인이자 연세대 교수로 재직한 최영애 교수도 여기 출신이다. 중국어음운론의 권위자고, 국립대만대학에서 외국인 학생에게는 최초로 석사와 박사를 취득한 사람이다.

2016학년도부터 프랑스어과에서 프랑스어학부로 승격했다. 그에 따라 심화 트랙이 생기는 등 변화가 생겼다.

1.2.2 독일어과

Department of German [24]
창설년도:1954년
FM: 혁신독일어


학부생들은 마인츠대학과 베를린대학으로 장기연수가 가능하며, 또한 함부르크대학과 뷔츠부르크대학으로 교환학생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베를린과 빈의 공사관으로 인턴이 가능하며, 취리히와 뮌헨의 KOTRA지부로도 인턴쉽이 가능하다.

박통시절 경제개발계획을 주도하며 속칭 '서강학파'의 핵심인물이였던 김종인 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의 대표위원이 외대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대학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마친 케이스이다.

과거 과방에는 누가 그렸는지 모를 메수트 외질, 마츠 후멜스, 안드레 쉬얼레의 캐리커쳐가 그려져 있었는데 후멜스와 쉬얼레의 재현도가 매우 높았다(...) 2016년 여름방학중 과방 리모델링을 통해 이전 과방의 모습은 더 이상 찾아 볼 수 없게 됐다. 그리고 약간 펍 같은 분위기의 과방으로 변했다 이제 과방에서 잠자기 좀 눈치보여 그리고 줄지어 늘어서 있는 서양어대 과방 중에서 유일하게 창문을 통해 야외로 나갈 수 있다. 주로 흡연구역이나 족구하는 장소로 애용된다.
서울캠퍼스에서 입학 정원이 138명인 경영학과에 이어 두번째로 많으며 정원은 85명이다. 스페인어과와 공동 2위.

현재 SBS 8 뉴스 주말 앵커인 편상욱기자도 여기 출신이다.

과동아리로는 독일어 원어 연극패 테아터, 원어 노래패 겸 어쿠스틱 밴드 아인하이트, 축구 동아리 로테 카르테, 농구 동아리 에어 도이치, 밴드 동아리 FREI가 있다.

1.2.3 러시아어과

Department of Russian
창설년도:1954년
FM: 열혈러시아어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설치된 러시아어과

90년대 초 북방외교의 전성기 시절, 급증하는 수요 덕분에 영어과에 이은 제2의 입결을 자랑하기도 하였다. 54년 첫 개설 당시 한국전쟁이 끝난 직후여서 사회주의 종주국의 언어를 전공한다는 그 자체로도 커다란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많은 노어과동문들이 냉전시대 당시 중앙정보부에 채용되어 [25] 활약했다고하며,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유명동문으로 민동석 유네스코 사무총장[26]과 방교영 외대 통번역대학원장[27] 이 있다. 지금은 사라진 정당인 통합진보당의 김재연 전 의원도 이 학과를 나왔다.

새터에 가면 노어과 선배들이 보드카를 병나발 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1.2.4 스페인어과

Department of Spanish
창설년도: 1954년
FM: 전진스페인어

국내 최초로 개설된 스페인어 전공이다.

서양어대의 자존심[28] 이중전공으로 선호되는 몇 안 되는 언어 전공이다.

한때 중남미 외교공관이 말 그대로 '스페인어과 동문회' 수준으로 치닫은 적이 있어 외교가에서 중남미 대사/공관회의 스케줄 조정시 외대 스페인어과 동문회 모임과 겹치면 안된다는 속설도 존재할 정도였다. 그 외 남미 무역계에서도 외대 스페인어과 출신을 통하지 않으면 사업 자체를 못한다는 속설도 존재할 정도로 스페인어과의 영향력은 대단하다.그야말로 카르텔
그 외에도 외고의 스페인어 교사나 사설 스페인학원 강사중에선 외대 스페인어과 출신이 대부분이다[29]

외대인들에게 말많고 탈많은 박철총장이 스페인 [30]어과 동문이다.

재야사학자백지원과 만화가 김진태도 여기 동문이다.

1.2.5 이탈리아어과

Department of Italian
창설년도:1963년
FM: 하나되는이탈리아어

2011년부터 밀라노대학과 교류협정을 맺었다. 그 이전엔 페루자 국립언어대학, 시에나 국립언어대학, 바리대학, 로마 사피엔사대학, 베네치아대학, 피사대학과 교류를 맺었다. 또한 유럽 최초의 대학인 볼로냐대학과도 교류협정이 되어있는 상태이다. 이외에도 공사관으로 인턴이 가능하며, 밀라노 KOTRA지부로도 인턴쉽이 가능하다.


패션의 나라 이탈리아답게 패션 / 섬유분야로 진출하는 졸업생이 많다. 또한 바티칸의 나라 [31] 답게 종교(가톨릭 신학)를 공부하는 졸업생도 있고 르네상스의 발현지이기 때문에 미학, 예술, 문학 분야쪽에 진출하는 졸업생도 있다.

TV 요리프로그램에 자주 출현하는 명현지셰프[32]와 2014년 현재 주 바티칸 교황청 대사로 근무중인 김경석 대사[33]등이 이탈리아어과 출신 동문이다.

1.2.6 포르투갈어과

Department of Portuguese
FM:단결포르투갈어

스페인어와 비슷한 언어체계로 인해 이중전공으로 스페인을 하는 학우들이 은근히 있는 편. 스페인어 할 줄 알면 포르투갈어는 그냥 거저먹는 거랑 다름 없다.

여담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조추첨식에서 '플레코 안녕', '축구공 호나우두' 등의 귀여운(?) 통역으로 잠깐 화제가 됐던 통역사가 이 학과의 11학번이다. [34]

현재 외교부 유일의 브라질 전문가인 박동원 주 파라과이 대사[35]가 외대 포르투갈어과를 나왔다.
그 외에도 '굽본좌' 굽시니스트, 90년대 초 KBS 2FM에서 굿모닝 팝스를 진행했던 영어 강사 오성식이 포르투갈어과 출신이라고 한다.

1.2.7 네덜란드어과

Department of Dutch
FM: 선봉네덜란드어.

아시아에서 유일(!!)하게평양 외대랑 청진 외대에도 없는 학과!!! 존재하는 네덜란드어 교육 학과이며 이 덕분에 네덜란드의 여러 단체와 대사관 등과 매우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유럽에서 손꼽히는 명문교인 레이던 대학교[36]를 비롯한 네덜란드어 사용 지역의 대학들과 교류중이다.

설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10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서양어대 내에서도 규모가 작아(한 해 모집정원이 30명일 정도로 소규모이다.) 선후배관계가 돈독한(?)과라고 알려져 있다.

네덜란드어가 독일어와 영어를 섞어 놓은 듯한 언어여서 그런지 독일어를 이중전공 하는 학생들이 꽤 있다. 독일어를 이중전공하는 네어과의 한 여학우가 독어과 신입생에게 공부하기 싫으면 네어 하라는 명언을 남겼다.(...)

주요 동문으로 30대 9시뉴스 메인앵커시대를 열었던 김종진 앵커가 네덜란드어 80학번이다. "살다보면" 등의 노래로 유명한 가수 권진원의 출신학과이기도 하다.

술을 정말 잘마신다 정말 수준이 아니라 진짜 어마어마하다.

1.2.8 스칸디나비아어과

Department of Scandinavian Languages
FM: 불멸스칸

과잠에 세 나라의 국기가 나란히 그려져 있는데 꽤 이쁘다 몸통색도 이쁘다. 때 잘 타게 생기긴 했지만
1974년에 '스위든어과(후에 스웨덴어과로 과명 변경)'로 창설되었다가, 1995년에 덴마크어 강의를 열면서 스칸디나비아어과로 개명되었다. 나중에는 노르웨이어 강좌도 개설되었다.
세 언어는 언어학적으로 매우 유사해서, 서로의 언어로도 기본 의사소통은 가능하다.

학부생들은 1-2학년때 스웨덴어를 우선 배운다. 3학년이 되면 노르웨이어덴마크어 역시 선택 과목(각 언어 총 8학점)으로 배울 수 있다.

외대와 교류 협정 체결을 맺은 스칸디나비아 지역 대학도 있다.

  • 스웨덴의 스톡홀름대학교(Stockholms universitet), 쇠데턴대학(Södertörns högskola), 우메오대학교(Umeå universitet)
  • 덴마크의 덴마크남부대학교(Syddansk Universitet)
  • 노르웨이의 오슬로대학교(Universitetet i Oslo)

황선준 교육연구정보원장이 이 학과 졸업생 중 유명인이다. 스톡홀름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스웨덴 국립교육청에서 재직했다. 2011년까지만 해도 스웨덴에서는 학사, 석사학위 과정이 국적에 관계 없이 무료였다.[37]

1.3 동양어대학

College of Oriental Languages
단대 FM: 자주동대

마인어, 아랍어, 터키어, 베트남어, 도어, 태국어, 이란어, 몽골어

취업 걱정하는 게 바보인 단과대[38]

1.3.1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

Department of Malay-Indonesian
창설년도:1964년
FM: 단결마인
과잠뒤엔 Department of Malay-Indonesian , Kami yang terbaik (우리는 최고다) 이라고 쓰여있다.

상경계 학생들이 이중전공으로 선호하는 몇 안되는 언어 중 하나. 14학번, 15학번 동양어대 광역화 모집중 1번째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유는 어순에 구애받지 않는 간단한 문법과 우리에게 친숙한 영어 알파벳을 쓰기 때문에 아무래도 접근하기가 다른 동양어에 비에 수월한 점 역시 인기의 주요인으로 생각된다. 또한 KOTRA와 같은 준공기업에서 최근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주목하는데, 이는 이 지역 인구가 4억에 육박하며 현재 대한민국 무역량 10위 이내에 랭크된 국가이기 때문. 그야말로 마인어 구사자를 못구해서 안달이라고 한다. 우스갯소리로 마인어에서 취업 걱정하는게 진짜 바보라는 말이 있을정도...

한국인 최초의 인도네시아 변호사인 이승민 YSM&Partners 로펌 대표가 마인어과 출신.

1.3.2 아랍어과

Department of Arabic
창설년도:1965년 1월 7일
FM: 철의아랍
과 홈페이지: [1]

국내의 중동관련 전문가는 거의 모두 외대 출신일정도로 영향력이 대단하며[39] 매경에서는 외대 두바이동문회 기획취재를 할 정도.

전아대[40]이라는, 매년 아랍어과가 개설된 전국의 6개의 학교[41]가 모여서 1박 2일동안 노는 친목회가 있다. 외대 내에서도 아랍어과가 아닌 사람들이라도 고학번이 되면 다들 아는 분위기이다. 외대 아랍어과가 전아대의 수장역할을 하는것은 이미 유명한 사실. 2014년 하반기 전아대 장소는 단국대학교라고 한다.

다른 동양어대학보다 많은 45명으로 한 학년을 모집하며, 이중 6할을 수시에서 충원하며 4할은 정시생에서 충원한다당연한 말이지만 아랍어나 마인어처럼 인기있는 과는 정시생들 새내기들은 1학기부터 죽어나간다. 대학의 로망 그게 뭐죠 먹는건가요

아랍어과는 아랍 현지 대학교와 교류협정을 체결하여 학점인정 연수 등 꾸준한 교류‧협력을 수행해오고 있고, 현재 매년 겨울 방학에 약 50명의 학생들이 이집트의 카이로 대학교에서 언어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쿠웨이트의 쿠웨이트 대학교로 정부 초청 장학생을 해마다 보낸다 [42].

유명 졸업생으로는 다음이 있다.

  • 서정민 교수(아랍어과 85학번) : 외대 통번역대학원 한-아과에서 석사를 받고,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를 받았다. 중앙일보 중동특파원을 지내며 죽을고비(?)를 여러번 넘긴 걸로 유명하다. 현재는 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이며 중동 전문가로서 중동관련 이슈가 터질때마다 언론에 인터뷰 및 자문을 한다.
  • 이인섭 교수 : 외대 통번역대학원 한-아과 교수, EBSi 수능 제2외국어 아랍어 담당을 맡고 있다. 아버지같은 푸근한 인상에도 불구하고 다른 제2외국어 강사와는 차원이 다른 위치에 있는 사람이며, 이런 분이 제2외국어 강의를 하는 데에 전국의 아랍어 수험생들은 감사를 표해야 할 것이다.


아랍어과 학우들의 지속적인 추가바람.

1.3.3 태국어과

Department of Thai
창설년도:1966년
FM: 일치단결태국

태국어과 과방에는 알파벳 학습을 돕기위한 태국어 알파벳 매트가 깔려있어 동심(?)을 불러일이킨다. 인도어과와 마찬가지로 전통춤패 여학우들이 참하기로 소문나있다고.

근 50년간의 꾸준한 교류가 진행중이며[44] 신입생 OT를 태국대사관에서 직접 주최해준 적도 있을 정도로 한-태 관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매년 태국대사관에서 주최하는 전국 대학생 태국어경시대회는 외대 태국어과 학생들[45]의 독주무대이기도 하다. 게다가 2006년 드디어 대한민국의 모든 태국어학도들의 워너비 1순위였던 한-태사전을 발간하였다[46].

2014년 미스코리아 '선'인 이서빈 학생이 외대 태국어과에 재학중이다. [47]

베트남어과나 행정학과처럼 과잠에 학번 대신 TH라는 이니셜을 붙인다.

1.3.4 베트남어과

Department of Vietnamese
창설년도: 1966년
FM: 단결모범베어

설립당시 월남전 참전으로 인하여 수요폭팔폭발로 인하여 인기 폭팔폭발이였던 학과 하지만 베트남전 종전 이후 인기가 시들해졌다가 최근 또다시 급부상중[48]

과잠에는 VN라는 이니셜을 붙이는것이 특징[49]

국민배우 안성기가 베트남어과 출신 동문이며[50], 베트남어 원어연극패에 방문하여 직접 연기지도를 하기도 하였다. 또한 베트남어과 88년도 졸업생인 배양수 부산외대 베트남어과 교수는 한국인 최초로 베트남에서 정식 박사학위를 수여받기도 하였다. [51]

1.3.5 인도어과

Department of Hindi
창설년도:1971년
FM: 통일인도

12억에 달하는 엄청난 인구 덕분에 차세대 시장으로 엄청나게 떠오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현재 한국 기업들의 엄청난 러쉬에 힘입어 인도어과 졸업생들도 그 역할이 커지고 있다.

인도어과 내 동아리중 사와스라띠라는 전통춤 동아리가 있는데 여기 소속의 여학우들이 매우매우 참신한 처자들이라고.

외대 인도어과 1회 졸업생(72학번)인 이정호 현 명예교수는 한국의 힌디어 '대부'라고 불릴 정도로 한국에 힌디어를 전파하는데 엄청난 공을 세운 사람이다.[52]

1.3.6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Department of Turkish and Azerbaijani
창설년도:1973년
FM: 강철터키 아제르바이잔 지못미
학과 소개문 : 형제의 나라에서 꿈꾸는 중앙아시아지역 전문가. [53]

자원부국 언어신설에 힘입어 몽골어과와 함께 기존 터키어과에 아제르바이잔어가 신설되었고, 그 후 아제르바이잔의 외교아카데미와 교류협정을 체결하였다.
그 외에도 동양어대중 몇 안되는 국기를 과잠에 붙이는 과이다(2015년부터) [54]. 그러나 16학번들은 다시 국기를 붙이지 않는다.

터키항공과 맺은 MOU덕분에 외대생은 터키항공 이용시 각종 혜택을 받을수 있게 되었다. [55]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터키작가 오르한 파묵의 한국어 전속번역가인 이난아 작가가 터키어과 출신[56]이시며 영화 스캔들의 감독 이재용씨도 이 학과 출신 그 이후 다세포소녀등 차기작은....
이슬람 전문가로 잘 알려진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이희수 교수[57]이 학과 출신이다.

1.3.7 이란어과

Department of Persian
창설년도:1976년
FM: 변혁이란.(2015년도에 바뀌었다.) 스스로돕는 변혁 이란->변혁이란 그동안 FM할때 힘들었지? 안녕하십니까 저는 스스로 돕는... 여기서부터 꼬인다
중동을보는 또다른 시각
중동전문가가 되겠다는 일념하에 아랍어-이란어 복수전공을 하는 학우들이 존재한다. 중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스라엘의 이해도 필요하다며 히브리어까지 공부하는 괴물도 있다

과잠 뒤에는 Department of Persian이라고 영문으로 적힌 다음, 밑에 페르시아어로(بخش زبا فارسی ) 써있다 그 외에도 동양어대중 몇 안되는 국기를 과잠에 붙이는 과이다.

2007년 샘물교회 피랍사건 당시 현지에 급파되어 부족장들과 인질협상을 주도했던 국정원 요원이 외대 이란어과 졸업생이라고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동일 언어를 구사하는 이방인을 극진하게 대하는 이슬람 특성상, 현지어인 파슈툰어 능통자로서 협상중 가벼운 농담까지 주고받을 정도였다고 한다. 실제로 국정원해외파트엔 임무 특성상 외대생이 많다.

1.3.8 몽골어과

Department of Mongolian
창설년도:2009년
FM: 정복몽골.

자원부국 언어신설로 인하여 몽골어과가 신설되었다.키릴문자를 차용하는 몽골어 덕분에 러시아어과에서 복수전공을 하는 인원도 간간히 있다. 외대 최초로 외국인 학과장인 담딘슈렌 교수가 있으며 이곳을 방문했던 잔당사타르 몽골 외교부 장관이 특강을 진행하며 외대 몽골어과 학생들의 몽골어 실력을 극찬했다고 한다.

이 전에는 단국대 천안캠퍼스에 전국 유일로 몽골어과가 존재했었으나, 이제는 외대 몽골어과가 생기면서 독과점 체제가 깨지게 되었다.[58]

신설과다보니, 다른 동양어대의 과와 달리 과 인원이 총 20명으로 적다. 그 만큼 선후배간의 관계가 끈끈하다는 것이 특징 그러나 정시생들에겐 가장 인기없는 학과 중 하나 다른과 배정에서 밀린 사람들이 납치되었다는 소문도 있다

1.4 중국어대학

College of Chinese
창설년도:1954년
단대 FM: 통일중국어대
60년전인 1954년 개교당시부터 있던 학과이다. 93년도엔 북경외대와 자매결연을 맺었고, 3년뒤인 96년엔 대륙중국 최고의 명문대학교인 베이징대학 중어중문학과와 교류하기 시작했다. 2009년 단과대로 분리되었고, 2014년부터 외교를 전문적으로 공부하는 학과와 언문화를 전문적으로 공부하는 학과로 분리되었다.

다른 대학의 인문대학 소속 중어중문학과와는 달리, '중국어대학'이라는 단과대학이 존재할 정도로 외대에서 중국어과의 위상은 엄청나다. 서울대학교를 제외한다면, 중국어과를 2번째로 세운 역사가 있기도 하다. 경성제국대학도 포함한다면 당시 경성제대에 '지나문학과'가 존재하였으므로 한국외대가 두번째로 설립한 셈이 된다

2002년 전국 중어중문학과 평가에선 전국 1위(2위 고려대 3위 용인캠퍼스 중국어과)를 기록하기도 하였으며, 3년뒤인 2005년 열린 국제 중국어변론대회에서 우승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59] 초청받아야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데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SKY학교들은 초청받지 못하였다. 그 이후 이화여대가 초청받음

제일 유명한 동문으로는 산악인 엄홍길[60]이 있으며 그외 '바둑명문'이라는 명성답게 박정상 9단 및 조한승 국수가 중국어과 졸업생이기도 하다. [61]

1.4.1 중국언어문화학부

Division of Chinese Language, Literature and Culture

1.4.2 중국외교통상학부

Division of Chinese Foreign Affairs and Commerce

1.5 일본어대학

College of Japanese
창설년도: 1961년
단대 FM: 자주일본어대
홈페이지: [2]


어째 외대 학부 문서 중에 제일 긴 것 같다

국내 최초로 개설된 일본어 전공이다. 외대의 다른 언어 전공들도 매우 뛰어나지만, 일본어의 경우 고려대 일어일문학과가 외대보다 22년 늦은 1983년에 설립되었고 서울대에는 최근 일본 관련 전공이 생긴 터라 전국의 어느 일어일문학과와 비교해도 일본어문학 연구·교육 분야에서는 외대 일본어대학이 최고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학부장실 쪽으로 일본 관련해서 각종 취업이나 인턴십, 알바 정보가 꾸준히 들어온다.

영어, 중국어와 함께 '영중일'로 묶여 외대의 간판 중 하나인 시절이 있었으나 일본의 지속적인 경기불황, 2011년 동일본대지진의 영향으로 입결이 점점 떨어져 2009학년도에 높은 입결을 기록한 후 추락했다. 2011~2012학년도에 외대 내 입결 꼴찌였다는 말도 있다. 아 옛날이여 지금은 조금씩 입결을 회복하고 있는 것 같다.

원래 동양어대 소속 학과였으나 2009년에 '일본어대학'이라는 독자적인 단과대학으로 승격되었다. 그런데 이에 대해선 단과대학 승격 후 몇 년 지난 지금도 비판이 많다. 다른 대학들은 상경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와중에 안 그래도 상경계 지원이 부족한 학교가 입결, 취업에 도움 안 되는 학과를 증원까지 하며 단과대학으로 독립시키냐고.

일본어대로 승격되면서 일본어과도 '일본학부'로 바뀌었고, 학부 내에 세부전공으로 일본어학[62]·일본문학[63]·일본지역학[64]의 3개 전공을 설치했다. 1학년 때 강독, 독해, 회화 등 학부 공통과목을 수강하고 2학년 진입 전에 성적으로 세부전공을 선택했으며 전공 선호는 대체로 일본지역학, 일본어학, 일본문학 순이었다.[65]

2013년 다시 학제 개편을 해서 2014학년도부터 일본언어문화학부융합일본지역학부 체제가 되었다. 사실상 어학과 문학을 하나의 학부로 통합하고 지역학을 새로운 학부로 승격시킨 것이다. 물론 수업의 종류가 더 늘어나긴 했다. 그런데 일본학부 시절에는 세부전공 간 학점교류가 자유로운 편이었으나, 2개 학부로 개편된 이후에는 학점교류가 되지 않아 불편해졌다.

교육과정은 1학년 때 기초 언어를 배우고 2학년 때부터 중고급 일본어와 일본어문학, 일본지역학을 공부하는 방식. 2학년 때부터는 모든 강의가 일본어로 진행되는 게 원칙이다.[66]

1학년 때는 전필인 '초급일본어회화'를 포함하여 '현대일본어강독'(舊 일본어강독),'현대일본어독해'(舊 일본어독해), '시청각일본어'를 수강하게 되는데, '초급일본어회화' 수업에서는 첫날부터 일본어로 말한다. 한국어를 전혀 못하는 교수라면 그저 난감할 뿐. 그렇지만 처음부터 교수와 대화가 가능한 학생들이 널렸다는 거. 강독이나 독해 수업은 첫날 오리엔테이션을 하면서 히라가나가타카나를 다음 수업까지 외워오라고 시키고, 다음 주부터 바로 텍스트를 본다.

2학년이 되면 '일본어원서강독', '일본어원서독해', '고급일본어회화' 등 중고급 일본어 수업을 듣고 어문학, 지역학 과목을 접하게 되는데, 이 강독, 독해 수업의 난이도가 장난 없다. 1학년 때 수업들과 수준 차이가 매우 크므로 일본어를 처음 접한 학생이라면 겨울방학 때 열심히 예습하는 게 좋겠다. 어문학, 지역학 수업은 담당교수에 따라 케바케인데 대체로 일본지역학 수업들이 어문학 수업보다 좀 빡빡하다고 한다.

일본 체류 경험자, 외고 일본어과 출신 등이 많이 입학하기 때문에 입문자가 1학년 때 좋은 성적 받는 게 쉽지 않다. 그러나 기초 과목에서 고급 일본어 능력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초등학교 1학년용 시험을 초등학교 1학년과 중고생이 같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본인만 열심히 하면 성적은 나온다. 일본에서 오래 살다온 사람들 중에는 한국어에 약한 사람도 있고,[67] 시험 칠 때 실수하는 사람도 은근히 많다.

실력차는 2학년 쯤 되면 줄어들게 된다. 일본어 미경험자들 중에도 1학년 방학을 통해 JLPT N2 정도까지 취득하는 사람이 생기고, 2학년 때 전공 수업 난이도가 급상승해서 다수 일본어 능력자에게도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물론 일본어 왕초보들이 열심히 했을 때 얘기다.

졸업하기 위해서는 1전공자 기준 FLEX[68] 일본어 700점 이상(이중전공자는 600점, 부전공자는 300점)의 성적이 필요하다. 그런데 활용범위가 훨씬 높은 JLPT나 JPT로는 졸업할 수 없어서 이것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학풍은 외대 전반적인 학풍처럼 고시보다는 취업을 준비하는 분위기다. 일본어 전공이 별로 없던 시절 외대 일어과 출신들의 취업률이 높았기 때문에 고시보다 취업을 준비하는 분위기가 자리잡았다고 한다.

1985년에 와세다대학과, 그리고 2000년에 동경대와 교류협정을 맺었으며, 이 외에도 일본의 대학[69]과 교류협정을 맺었다. 동경외국어대학과 매년 교류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매년 여름에는 도쿄, 겨울에는 이시카와현에서 약 한달간 홈스테이하는 프로그램이 있었으나,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도쿄 연수가 취소된 후 도쿄 연수는 안 올라오고 있다.

2006년 중앙일보 전국 일문과 평가에서 서울캠퍼스와 용인캠퍼스 일본어과가 나란히 1,2위를 하는 기염을 토했다.

"자주의 바람 휘몰아쳐, 현해탄을 역류 시키자"라는 과 구호가 있었다.

싱어송라이터 윤하가 일본어과 07학번이다. 학교생활을 성실하게 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한 학기만 휴학하고 2011년 여름에 졸업하였다. 음반, 방송 활동을 하는 연예인이 4년 반 만에 졸업하기가 쉽지 않다. 2010년 2월 OT에서 공연했었고, 2013년 2월 2013학년도 입학식에서 오랜만에 공연했다.

바둑기사 이다혜도 일본어과 출신이다. (85년생이기 때문에 바로 왔다면 04학번) 2007년 졸업으로 휴학경력이 없다면 2004학번이 맞는데 1년간 휴학하고 졸업해서 03학번인 듯. 이쪽은 대학원 석사과정까지 수료했고 논문 준비중이라고 한다. 일본기사들과 친해지고 싶어서 진학했다고 한다. 링크 둘이 만난 적도 있다?! 링크 현재 외대에서 교양바둑 강좌를 맡고 있다고 한다. 근데 지금 일대인 아무도 모를듯.. 이제라도 좀 알자 선배님인데

바둑기사 중에서는 최철한 9단도 여기 일본어학과 출신이다. 그동안 안 알려져 있었다.(..) 게다가 이 문서에서도 최철한 9단이 중국어학과라고 적혀있던 판이니.(...) 최철한 9단은 04학번으로 2007년 졸업했다.

덧붙여 신암행어사로 유명한 윤인완도 이곳 출신이라고 한다.

덕후가 많다고 하는데 꼭 그렇지도 않다. 일본어과 학생의 변명이 아닙니다. 애니 보는 학회도 있는데?

'학회'라고 불리는 과 內 동아리가 있으며 크게 공연 학회와 학술 학회로 나뉜다.
각 학회장들이 모여 일본어대 학생 운영위원회를 구성한다.
단과대 홈페이지 학회 소개

(이하 가나다순)

- 공연 학회
그루터기: 민중가요 노래패.

소라: J-POP 원어노래패. 1997년 창설. 소라는 일본어로 '하늘'이라는 뜻이다. 1학기 때는 신입생들이 선배들이 했던 곡을 다시 하며 처음 공연하는 '문화제'와 봄 대동제, 2학기에는 가을 대동제와 소라 공연의 정수가 모인 정기공연과 일본어대 미리배움터, 새로배움터 일대판/중앙판 /일중판[70]에서 공연한다. 와 신난다! 그래서 그렇게 재탕 삼탕하는구나? 원어노래패지만 춤의 비중이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그것 때문에 혹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꺼리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둘다 잘하는 사람 없는 거 다 알기 때문에 전혀 상관 없다 둘 다 못하는 사람도 와서 회장하고 갔다 물론 기존 실력은 들어올 때나 연습할 때 전혀 상관 없다. 그래도 잘하면 낫긴 하지 대부분의 공연은 인문과학관의 대강당에서 진행되나, '13년 정기공연은 강남, '14년 문화제는 사이버관 대강당 등 최근 들어 장소가 다채로워지고 있다는 다 강당 대관 실패해서 그런거다. 공연의 경우 생각보다 제대로이기 때문에 외부에서 조명도 빌리는 등여기에 한 해 돈이 다 깨진다 본격적으로 하기 때문에 매년 볼거리가 많다. 일본 아이돌 곡에서 보컬 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인원에 따라 소화하며, 근래 들어서는 국내 가수들의 일본 진출이 일상화됨에 따라 번안된 K-POP곡도 그 비중이 커지고 있다. 준비할 게 많은 만큼 평소 일이 많기 때문에 종종 외부 공연을 뛰면서 그 위용과 덕력을 과시하곤 했다. 비교적 최근에 생긴 Facebook 페이지Youtube 채널이 있다.

자쿠로: 밴드 학호. 2009년 창설. 자쿠로는 일본어로 '석류'라는 뜻이다. 밴드라는 특성상 인원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오디션(간단한 인성 면접)이 실시하는데 매년 선발 인원의 몇배가 지원한다고 한다. 1년에 두 번 홍대 라이브클럽에서 정기공연을 한다. 학회활동을 하면서 돈이 많이 들어서 '돈'독한 학회라고들 한다. 일본어대 학회여서 일본노래를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한국노래와 일본이 아닌 외국밴드의 노래를 많이 한다. 일본어대에서 생긴지 얼마 안된 학회라 2016년 기준으로 8기까지 뽑힌 상태이다. 여담으로는 자쿠로가 the kuro(black)의 일본발음이라는 소문이 있다.

한나래: 풍물패. 1987년 창설. 당연히 외풍연에 소속되어 있다. 일본어대에서 인기가 많은 학회로 평소에는 돈이 거의 안들지만 전수를 가면 20 만원 정도가 든다고 카더라.


- 학술 학회
나나: 전공학회. 1977년 창설. 나나는 일본어로 '7'이다. 77년에 창설해서 그럴지도 근데 그거 진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2016년 7월 기준 폐부 상태다.

망가데: 일본의 서브컬처를 통해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배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학술학회. 이름의 유래는 "漫画で勉強しましょう(만화로 공부합시다)." 이름에서 이미 일본어대의 기상이 느껴진다 Soul of Japanese College '망가데'라는 풀 네임이 부담스러운 자리에서는 영문 이니셜인 MGD나 줄임말인 '가데'로 에둘러 표현되기도 한다. 비록 이름은 '망가데'이지만 실제로는 만화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성우, 게임 등 일본의 서브컬처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오타쿠들이 모인 일본어대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회원들이 각자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자유 주제로 발표를 하는 "망술제(망가데 학술제)," 일본 애니메이션을 직접 원어로 더빙해서 발표하는 "망상제(망가데 영상제)"가 있다.

활동 요일이 같은 시사연구반과는 애증의 관계에 있으며, 망가데에 들어가고 싶지만 덕력을 드러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망가데의 대체제로 선택하는 곳이 시사연구반이라는 카더라가 있다. 어째 이건 망가데 친구가 쓴거 같다....물론 실제로는 사이가 좋은 편이다. 평화의 학회 망가데 한동안 침체기라면 침체기인 시기가 있었으나, 일본어대에 속한 서브컬처 관련 학회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질긴 생명력을 이어 오고 있다. 침체의 주된 이유로는 망가데의 일부 회원들의 넘쳐나는 덕력버티지 못 한 입문 회원들의 탈퇴와 그로 인한 선후배 간 관계 약화를 꼽을 수 있다. 2016년 3월 현재는 일단 재기에 성공한 듯한 모습이지만,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따라 이제까지처럼 아슬아슬한 존립을 이어 갈지, 오타쿠 학회라는 오명을 벗고 재기에 완전히 성공할지가 결정될 듯하다. 그래도 아마 외대에서 일본어대가 사라지지 않는 한 절대 인원수 부족으로 학회가 사라지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여담으로 망가데 전용 술게임이 있다.

부라부라: 전공학회. 1977년 창설. 그러나 과도한 인원 수 이탈로 인해 2016년 7월 현재 잠정 활동 중단 상태이다.

시사연구반: 시사문제 등을 브리핑/토론하는 학회.

일본문학반: 일본 문학작품에 대해 연구하는 학회. 2016년 7월 기준으로 폐부 상태.

  • 다이기: 운동 학회...이지만 사실상 축구 학회이다. 2006년 외대월드컵 준우승을 시작으로 2007년 동양어대 아시안컵 우승, 2007년 외대월드컵에서 준우승, 2008년 외대월드컵 4강, 2008년 동양어대 아시안컵 우승, 2009년 동양어대 아시안컵 3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71]
  • 하나회: 봉사 학회.

1.5.1 일본언어문화학부

Division of Japanese Language, Literature and Culture

1.5.2 융합일본지역학부

Division of Integrated Japanese Studies

P모 교수님의 작명센스

1.6 사회과학대학

College of Social Sciences
단대 FM: 통일사회대

1.6.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72]

Media Communication Division
FM: 새날미컴
이중전공으로도 경영과 함께 선호도가 높은 학부다. 학부생들은 2학년이 되면 언론정보전공, 광고PR브랜딩전공, 방송영상뉴미디어전공의 3개의 세부전공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각 전공끼리는 학점교류가 가능해서, 1전공과 이중전공자는 최대 15학점까지 학부 내 타 전공수업을 들을 수 있다. 다른 학교들과는 달리 방송이나 언론보다는 광고홍보, 그중에서도 PR과 브랜딩 분야가 강세인데, 이유나교수는 학문으로서 PR의 시초를 연 제임스 그루닉의 제자이며, 김유경교수는 국가브랜드위원회 의원으로 'Sparkling Korea'를 만든 분이다.

현재 KBS 9시 뉴스 메인 아나운서인 이현주 아나운서가 구 언론정보학과 03학번[73].,현재 KBS 기상캐스터 김지효가 구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한 기상 캐스터이다. SBS 주말 8시뉴스 앵커인 편상욱앵커가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다.

1.6.2 행정학과

Department of Public Administration
FM: 민주행정
2014년 총장으로 선출된 김인철 총장이 행정학과 75학번이다.

1.6.3 정치외교학과

Department of Political Science and Diplomacy
FM: 혁명정외

다음카페 '훌리건천국'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외대출신 주요대학 정치외교학과 교수 수는 고려대 (23명)에 이어 4위(18명) 으로 조사되었다. 그말인 즉슨 정치학계에서 한국외대의 입지가 상당하다는 것. 특히나 '정치외교학과'임에도 불구하고 그에 걸맞는 외무고시 합격자가 나오는 서울 시내의몇 안되는 정치외교학과이기도 하다.

주요 동문으로는, 현재 국립외교원장으로 재직중인 윤덕민 원장(78학번)과 샐러리맨의 신화로 불리는 휠라 윤윤수 회장(66학번)이 있다.[74]

1.7 법과대학[75]

College of Law

유명동문으로는 나무위키에서 엄청나게 까이는소설가 김진명씨가 있다.

또한 신세계에서 미친듯한 카리스마로 포스터에는 안나오지만 열연한 이중구 역의 박성웅씨가 외대 법학과 96학번.[76]

이장희 교수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법 교수로 유명하며, 현재는 명예교수이다.

1.8 상경대학

College of Business and Economics
단대 FM: 민족상경

1.8.1 국제통상학과

Department of International Economics and Law
창설년도:1963년
FM: 통일국통
대한민국 최고(最古, 最高, 最苦)의 무역학과. 2005년 무역학과 대신 '국제통상학과'로 개명 후, 글로벌(?)한 이름에 걸맞게 외대 정시 3대장중 하나[77]로 군림중. 모든 전공 수업이 영어로만 진행되며 상당히 높은 커리큘럼 난이도를 자랑한다.

1.8.2 경제학부

Economics Division
창설년도:1968년
FM: 해방경제→창조경제 뭐?

2013년 입법고시에 경제학과 학생이 최연소로 합격하였다.

1.9 경영대학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1.9.1 경영학부

Business Administration Division
창설년도: 1979년
FM: 자주경영

한국외대에 걸맞게 경영학부 학생들을 위해서 글로벌경영전문과 심화과정, BRICS연계전공 등이 준비되어있다.많은 학생들은 영어, 영문이나 스페인어를 주로 이중전공하려고 하는 듯 보인다.1전공이 경영인 탓에 1학년에 이중전공 선택때문에 학점 고민하는 학생들은 크게 보이지 않음. 그리고 1학년 2학기가 끝난 후 나온 학점으로 인해 무슨 언어를 해야하나 막막해하는 학생들이 생겨난다[78]

교수님들은 대부분 다 열정에 불타오르시는 분들이 많다. 물론 F폭격기도 같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말이다.
경영정보대학원이 전신인 바, MIS쪽 수업도 의외로 많이 열려있다. 최근엔 프로그래밍 관련 수업들이 생겨나고 있다.
재무/마케팅/MIS 관련 수업의 질이 굉장히 높아 경영대학의 세 축이라고 볼 수 있으며, 현재는 창업을 밀어주려고 하고 있다.

서울캠퍼스에 공대가 없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벤처, 창업'과는 거리가 멀 수 있다고 생각되나, 의외로 최근 학번으로 들어오면서 사업을 시작하는 경영대 출신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걸로 보인다. 주로 해외에서 유학한 경험을 살려 요식업계로 많이 진출하고 있는 듯. 외대 앞에서 번창하고 있는 준스버거(현재는 다른 이름으로 바뀌었다) 사장님도 경영학부 출신, 이제 홍대에 1호점을 낸 베브릿지에도 경영학부 출신이 있다!(곧 현대백화점에 입점이 예정되어 있다). 외대 경영학부장을 하셨던 교수님이 창업동아리의 지도교수를 하신 덕택일까 싶기도 하다. 자신의 꿈을 살려 웹 서비스와 같이 IT 쪽으로 따로 공부를 하여 창업을 준비하거나 한 사람의 소식도 간간히 들려온다. 벤처 창업 관련 수업도 학기 중에 두 개 이상씩 열리니 관심을 가지도록.

사이버대학을 근거지로 하고 있으며, 거의 단독 경영관 비스무리하게 사용하고 있다 [AACSB인증 요건 중에 단독 경영관이 있는데 이걸보면 경영관인지도...]. 단독 경영관을 짓는 것이 숙원이며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다고 한다. 농구장 코트, 우리은행 터 등등 말은 많이 나온다. 관련되어서 기부금도 꽤 모금되어 있는 편.

동아리로는 마케팅 동아리 MiFE, 축구 동아리 야생마, 여학우 댄스 소모임 LIBIDO, 농구 동아리 GEN, 경영문화학회 Kofan, 경영대 북클럽 MBC, 재무, 금융학회 자본시장연구회 등이 있다.

1.10 사범대학

College of Education
단대 FM: 실천사범
전통적으로 학생총회를 이끄는 한 축 중에 하나.

여담이지만, 14학번 과잠(정확히는 사범대 단과대 잠바)제작과정에서 잠바 팔에 새기기로 한 단대 FM 실천사범(實踐師範)의 사범(師範)이 '마약사범' 등에 쓰이는 범죄자의 사범(事犯)(...)으로 나와 전원 환불하는 사태가 있었다.그래서 하루동안 모 과에서는'범죄를 실천하는 실천사범...'이라는 드립이 자조적으로 흥했었다 그렇게 사범대 14학번들은 야구잠바를 6월에 받았다고 한다. 아아..

동아리로는 풍물패(한솥밥), 율동패(한발짝), 노래패(사노라면) 3개의 문예패가 존재한다.
다소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대체로 인원수도 많고 동아리 참가율이 높은 영어교육과 학생들이 과반을 차지할 정도이다.

1.10.1 영어교육과

Department of English Education
FM: 참교육의 선봉 영어교육과

1.10.2 프랑스어교육과

Department of French Education
FM : 같이하는 프랑스어교육과

최근 가뭄에 콩나듯 나오는 프랑스어 임고TO덕분에 프랑스어를 살려 다른 분야로 가는 이들이 많다.

영화제작사 싸이더스 [79]의 차승재대표[80]이 프랑스어교육 79학번 출신이다.

1.10.3 독일어교육과

Department of German Education
FM: 열혈독교

현재 가뭄에 콩나듯 나는 독일어 교원 TO로 인하여 대다수 학생들은 이중전공 혹은 '독일어'를 살려
다른방향으로 많이 나가는듯 하다.

2008년 모 예능프로에서 소녀시대 티파니에게 평생갈 흑역사를 선사해준[81] 추노의 '왕손이' 김지석씨가 이 학과 출신. 까불까불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영국유학파에 독어 / 영어 교원자격증까지 있는 엘리트이다.

1.10.4 한국어교육과

Department of Korean Education
FM: 함께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다운 한국어교육과길어

타 대학 국교과와 차별화되는 점이 있다면 이는 중등교사를 양성하는 국어교육과 외국어로서의한국어교원을 양성하는 외국어로서의한국어교육 두 가지 트랙을 병행한다는 점으로, 학사졸업자들은 2급 중등정교사 자격증과 함께, 특정 외한 과목들을 이수하면 문광부로부터 외한 2급 교원 자격증을 받게 된다. 1타2피인 셈이다.세계로 뻗어나가는 외대 한교과.

7급공무원의 김하늘이 이 과 출신이라는 설정으로 나온다.[82] 또한, 방송인 정은아 아나운서와 메가스터디 언어아재..이제 국어에요영역 강사인 이석록 강사가 한국어교육과 출신이다.

1.10.5 중국어교육과

Department of Chinese Education
2016학년도부터 신설된 학과이다.

1.11 국제학부

Division of International Studies

  • 국제학부

FM:무한국제

2005년경 대한민국 대학들에 국제학부 설립 붐을 타고 설립된 신 학과. 사실 외대는 외대라는 이름에 걸맞는 학과(14년 신설 LD와 같은 학과) 신설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고, 당시 분위기에 맞춰 국제학부를 신설하였다. 정치·경제·사회 등 여러가지 과목을 수강하며 (당연히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됨) 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과 만날 수 있다. 국제학부의 박상미 교수는 2014년 오바마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30분간 단독으로 경복궁 안내를 맡은 점이 화제가 된 바 있다.

1.12 LD학부

Division of Language & Diplomacy
FM: 세계LD

원래 있던 자유전공을 폐지하고 그 TO를 끌어와서 만든 학과. Honour school의 개념으로 보면 된다. 외교관의 양성을 주 목적으로 하는 과이며, 14학년도 신입생 기준으로 수능 성적 기준 충족시 4년 전장[83], 면학실 제공 등의 특전이 있다고 한다.
첫 해 입결은 기대를 충족시켰다. 그러나 첫 해인 만큼 아직 아웃풋이 어떻게 나올지는 4년 뒤에 두고 봐야할 듯. 또한, 자유전공학부 학생들과 LD학부 학생들 간의 충돌이 1학기 말에 있었다.[84]대자보도 붙고 난리였지만물론 상당수의 학생은 무관심이었다. 우리학교가 원래 개인주의 쩌는 학교잖아지금은 잘 해결된 듯?

1.13 LT학부

Division of Language & Trade
FM: 패기LT
16학년도 기준 외대에서 입결이 가장 높다.

1.14 연계전공

1.14.1 BRICs 연계전공

1.14.2 EU 연계전공

1.14.3 동북아 연계전공

1.14.4 문화콘텐츠학 연계전공

1.14.5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 연계전공

1.14.6 국가리더 연계전공

1.14.7 융복합소프트웨어 연계전공

2 글로벌캠퍼스

2.1 통번역대학

통번역대학은 2008년 3월에 출범한 대한민국 최초의 학부과정 통역•번역학 단과대이다(이하 통대). 통대는 강도높은 언어교육, 통번역 중심의 커리큘럼, 엄격한 학사관리를 강조한다. 타 전공과 다르게 졸업학점이 150이다.(한학기 22학점)
이를 핑계로 등록금도 무려 약 100만원이나 더 비싸고, 해외 교류라도 하면 8학기 졸업이 힘들다...;;

2.1.1 영어통번역학부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간판 학과

16학년도 신입생들은 FLEX 점수에 따라 전공반을 나눈다. A1,2반(파데반ㅠㅠ) / B1,2,3,4반 / C1,2반(영어특기자반이라고도 한다.)
일단 과 인원의 1/3은 재외국민 , 어학특기자로 구성 되어 있는 만큼 몹시 영어에 뛰어난 학생들이 많다.
(수능 영어1등급인 학생이 파데반을 수강하고 있다고 한다.) , (어떤 신입생은 취하면 주사가 영어라고 한다.)
어떤 언어든 그렇지만, 영어과의 경우 특히 신입생들 간의 격차가 몹시 큰 편이다. 따라서 수능 성적에 맞춰서 이 과를 쓴 학생들은 수업이 몹시 벅찰 수 있다.

2.1.1.1 영어통번역학전공

2.1.1.2 영미권통상통번역전공

2.1.1.3 영미문학번역전공

2.1.1.4 TESOL영어학전공

2.1.2 스페인어통번역학과

개강시험을 본다고 한다. 여러 모로 빡센 과.

2.1.3 일본어통번역학과

통번역학과 내 그나마 커리큘럼이 느슨한 편에 속하는 학과. 그래도 빡세다. 한일교류협력이후 일본 쪽의 소설과 드라마, 애니매이션이 들어와 한국에서의 일본문화의 유행이 어느정도 있다보니 입학 전부터 일본어를 구사할 줄 아는 신입생들이 많다. 그러다 보니 한번도 일본어를 배우지 않은 초급자들은 다른 타과 학생들에 비해 경쟁상대와의 실력차가 어마무시하게 심하다. 그러나 이것도 일본어통번역학과 커리큘럼에 1년내지 2년사이에 난도질 당하면 어느정도 실력이 급격하게 늘며, 정말 성실한 초급자생 같은 경우 빠르면 2학년부터 상급자들의 성적을 뛰어넘는다고 한다. 그러니 처음 일본어를 배우는 초급자 학생들은 너무 위축되지 말고 꾸준히 참고 견디다 보면 어느센가 상급자들과 비등한 실력을 갖추게 된 것을 볼 수 있으니 노력해보자.

커리큘럼은 1학년부터 무자비하다. 전공필수과목이 5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주당 시간에 맞는 학점을 준다는 점이 다른 학과에 비해 위안삼아야될 점.

1학년 전공필수과목 (5개) 일본어독해연습, 일본어강독연습, 일본어기초회화연습, 일본어듣기연습, 일본어기초작문연습 총 주 10시간 10학점. 참고로 졸업전에 이 전공필수과목들을 이수하지 않으면 당연히 졸업이 불가능하니 참고하자.

일본어독해연습 (주1회 2시간 2학점 / 한국인 교수): 일본어강독연습이랑 같은 교재를 사용한다. 1학년이 끝날 때까지 45과를 배우게되며 보통 한 주에 1과정도 나간다. flex반에서는 '여러분, 너무 쉽죠?하고 한 시간에 두 과를 나가시는 겨수님이 계신다 카더라중간고사를 빼고 학술제나 교수님의 사정상 한학기 한 번 휴강을 하게된다 치면 거진 맞다. 사실 일본어를 어느정도 배워온 신입생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그분들이 보면 대체로 평이하다 혹은 쉽다...라고 하지만 일본어를 아예 배우지 않은 신입생들은 들어오자마자 히라가나 가타카나 같은거 가르쳐주지 않고 바로 수업을 진행한다. 이...이보시오... 어떻게 어떻게 1과 1과 나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새에 어느 정도 실력이 느는걸 느낀다고 한다.

일본어강독연습 (주 1회 2시간 2학점 / 한국인 교수): 일본어독해연습이랑 같은 교재를 사용한다. 위의 수업과 비슷하다.

일본어기초회화연습 (주 1회 2시간 2학점 / 원어민 교수) : 원어민 교수님 수업이다. 첫 주 수업에 들어가자마자 멘붕에 빠질 수 있다. 다행히 일본어통번역학과 수업을 하시는 원어민 교수님들은 어느정도 한국어를 구사하실 줄 아시며, 일본인다운 친절함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한국어는 정말 못알아 들을 때나 쓰시며, 대부분은 일본어로 수업하신다. 일본어를 처음 배우게되는 신입생들이라면 어느정도 의사소통이 가능한 동기를 빠르게 사귀어(친해지라는 의미) 통역사로 쓰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통역사로 이용당하는 친구들도 이용당한다는 생각보다는 문맹인 구원인 셈 치고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좋겠다. 정말 첫달은 일본어를 처음배우는 친구들에겐 말도안되게 힘든 시간이다.

일본어듣기연습 (주 1회 2시간 2학점 / 원어민 교수) : 원어민 교수님 수업이다. 역시 대부분 일본어만 구사하신다. 일본어를 처음배우는 신입생들은 또 다시 멘붕에 빠진다. 그나마 다른 수업들에 비해 공부강도가 낮은 편. 미리 배울 과를 예습하고 해석해두면 (다른 수업도 마찬가지겠지만) 멍때리며 시간보내지는 않을 것이다. 교수님 왈 : 저는 한국말을 못 합니다. 교수님 : 이건 한국말로 뭐라하죠? 아, 그렇군요.정답은 저도 몰라요

일본어기초작문연습 (주 1회 2시간 2학점 / 한국인 교수) : 전공 필수 과목 중 끝판왕. 이었다. 14년도까지 절대평가였음에도 불구하고, D주에 갇힌 고학번분들이 많이 계시다. 오히려 상대평가가 된 15년부터 더 A,B 를 더 쉽게 받을 수 있다는 소문까지 들린다. 매주 작문과제가 나가며 교수님마다 다르지만 평가기준에 포함되는 경우도 있다. 여러모로 고역이다. 교재 역시 다른 책들에 비해 불친절해서 더욱 초급자에겐 고통스러운 수업이다. 15학년도가 돼서 교재가 바뀌고 나서 교재 내용이 좀 쉬워진 면도 한 몫 한것 같다. 하지만 그래도 힘든 수업이다. 1학년들보다 선배들의 비율이 높은 과목이다.

1학년 1학기를 무자비하게 털리고 나면, 2학기부터는 그래도 초급자들도 어느정도 알아듣고 이해하는 정도가 된다. 여전히 실력차는 나지만 어느정도 홀로서기가 가능해진다.

2학년부터 일본어원서독해, 원서강독 중급일본어회화가 전공필수이며 이때부턴 일본어 상급자들도 급격하게 높아진 수업난이도에 허덕이는 수준이다. 초급자들은 어렵사리 1학년을 끝내고 2학년에 돌입했더니 다시 1학년 1학기로 돌아간 기분이 들 정도의 체감난이도를 다시한번 경험하게 된다. 저희한테 왜그러세요.. 1학년과 2학년 사이의 난이도 차이가 엄청나게 심한데 1학년때 이것은 책상입니다 수준부터 간단한 문장을 쓰고 말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배운다면 2학년이 되면 갑자기 소설과 비문학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JLPT 5~4급 수준까지 배우다가 1급까지 한번에 뛰어 오른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3학년 때의 전공필수는 심화일본어회화수업 밖에 없다. 전공필수가 없다는 것 뿐이지 졸업요건을 충족하려면 일통과 내의 전공과목들을 필히 이수해야한다. 어머니 저는 글렀사옵니다

커리큘럼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추가바람.

2.1.3.1 학과 내 학회

히아토 (연극학회) : 일본어 원어로 연극을 하는 학회다.

코다마 (음악연주학회) : 일본 노래를 밴드 구성으로 하여 공연하는 학회이다.

야리토리 (더빙학회) : 일본 애니메이션 성우들의 목소리를 본인들의 목소리로 바꾸어 더빙하는 학회이다. 원래는 일본 영상물을 감상하는 학회였다가 2013년부터 바뀌었다.

36.5 (학술학회) : 위의 세 공연학회와는 다르게 일본어 회화 듣기를 하며 일본어 공부에 중점을 둔 학회이다.
사실 드라마만 본다. 목표는 에버랜드

더 자세한 내용 추가 바람

2.1.4 중국어통번역학과

2.1.5 독일어통번역학과

자타공인 통번역대학 최고(最苦)의 학과 중 하나 높을 고가 아니다, 고통스러울 고다
통번역대학의 졸업이수학점 자체가 150학점임에도 불구, 독일어 언어 훈련 수업은 모두 학점이 주당 시수 대비 반토막인 것으로 유명하다. 이 때문에 독일어에 별 뜻 없이 들어온 전공생과, 멋 모르고 이중전공을 신청한 학생은 지옥을 맛보게 된다. 8학기 졸업은 조기졸업이아니냐는 소리도 들린다
국외교류프로그램의 경우 7+1 파견학생프로그램, 교환학생프로그램으로 재학 중 많은 학생들이 독일에서 수학하고 귀국한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는 뷔르츠부르크, 함부르크, 마부르크, 잘란트, 마인츠, 겔머스하임에서 수학 가능하며 7+1의 경우 Freemover 자격으로 수학, 해당 대학에서 허가만 받는다면 어디서든 수학이 가능하다.
독일어통번역학과라는 이름에 걸맞게 매년 9월 말에서 10월 초, 학과 단독으로 옥토버페스트를 학내에서 개최한다. 학과의 기조는 무적전진으로 바뀌지 않고 그대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독일어통번역학과의 경우 1,2학년 과정은 독일어 집중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3,4학년 과정은 통번역 및 독어학, 독문학, 지역학 강좌가 고루 개설되어 있다. 이 중 1,2학년 독일어 강좌와 3학년 통번역 강좌를 모두를 전공필수로 지정해, 통번역학과라는 이름에 걸맞게 해당 트랙에 집중하고 있다.

  • 전공필수과목 목록

1학년: 독일어연습 1,2 (4학점 / 주당 8시간) = 16시간

문법과텍스트의 이해 1,2 (2학점 / 주당 4시간) = 8시간
전공교양세미나 1,2 (2학점 / 주당 2시간) = 4시간

2학년: 독일어연습 1,2 (4학점 / 주당 8시간) = 16시간

독일어독해연습 1,2 (2학점 / 주당 4시간) = 8시간
독일어읽기 1,2 (2학점 / 주당 4시간) = 8시간
전공교양세미나 1,2 (2학점 / 주당 2시간) = 4시간

3학년: 독일어통역실습 1,2 (3학점 / 주당 4시간) = 8시간

독일어번역실습 1,2 (3학점 / 주당 4시간) = 8시간
  • 독일어통역실습 및 번역실습은 택 1하여 학기별로 교차로 이수 가능 (z.B) 독일어통역실습1 / 독일어번역실습2)

전공필수 이수 과목 학점 계: 42학점 / 시수 72시간

2015학년부터 적용되는 통번역대학 졸업이수학점 기준에 따라 이중전공 선택 시 전공 이수학점은 70학점 / 전공심화 선택 시 78학점임을 감안할 때, 전공생들의 시간표는 파르테논 신전을 지탱할 정도의 공강없는 줄기둥 수업이 완성된다.

  • 전공필수과목 별 정보

독일어연습 1,2,3,4
명실공히 독일어통번역학과의 간판 독일어 원어 수업. 전공생들은 이 간판을 지탱하느라 오늘도 죽어난다

1학년부터 2학년까지, 총 4개 학기에 걸쳐 개설되며, 주당 시수는 8시간인데 반해 학점은 4학점밖에 되지 않는다.
본디 독일어연습은 수 년전까지만 하더라도, 8시간 6학점의 수업이었다. 그러나 너무 높은 학점에 배정으로 인해, 재수강이나 F발생시 학생들의 평점에 큰 타격이 있다고 하여 4학점으로 줄였다. 근데 서울캠 독어과는 아직도 8시간 6학점이다.
특히나 신입생들이 처음 접하게 될 경우 독일어연습 과목은 충공깽이나 다름없는 것이 1학년 독일어연습의 경우 대부분 1,2교시에 시간표가 몰려 있을 뿐만 아니라 개강 첫날 첫 수업이 독일어연습일 경우 시작부터 독일어로 인사와 함께 강의가 시작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날의 기분은 흡사 심장에 물 온도도 못 맞추고 수영장 풀에 뛰어 드는 기분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독일인 교수님 4분이 모두 외국어에 다재다능하고, 생각 외로 한국어 구사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이나 친절한 한국어는 기대하지 말 것. 독일어연습 초반에는 부득이하게 설명을 위해 한국어가 섞일 수 있으나 진도가 나감에 따라 교수님들은 배운 단어는 철저하게 독일어로만 수업을 진행하시기 때문에 예습과 단어 암기는 필수다.
전공생들이 이 강의를 더욱 힘들어 하는 이유는 살인적인체계적인 평가 방식에 있다. 시험 평가는 단어시험/딕탓(받아쓰기 시험)/그라마틱(문법 시험)/인터뷰(교수님 4분과 진행)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학기 16주 중 시험이 없는 주가 드물 정도로 학생들은 시험에 시달린다. 중간/기말고사 개념인 인터뷰를 제외하고 모두 목요일날 동시에 시험을 치기 때문에 전공생들은 매주 수요일 밤만 되면 마법에 걸린다.(...)
독일어통번역학과 1,2학년 재학생이 지인 중에 있다면 수요일날 밤에 열심히 연락을 해보자. 아예 포기하고 미친듯이 같이 떠들 수 있거나 나사가 풀린 모습을 구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수업 자체에 강도가 높은 편이나 그만큼 학생들의 언어 구사능력 향상 속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물론 따라간다는 전제하에. 독일에 거주한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의 성장 속도를 보고 놀라는 경우가 종종 있을 정도. 기본 듣기/읽기/쓰기/말하기 훈련이 모두 가능하며 친절한 교수님들 덕분에 수업 분위기 역시 굉장히 좋다. 밑에서 설명할 문법과텍스트의이해와 함께 향후 전공생들의 독일어 흥미 및 성장 속도의 분수령이라고 봐도 될 과목이다.

문법과텍스트의이해 1,2
독일어의 문법을 두 개 학기에 마무리하는 스파르타 강좌. 학과 지침상으로 무려 1학기에 문법 대부분을 마무리하고, 2학기부터는 곧바로 독일어 텍스트 분석에 돌입한다. 독일어연습 과목과 함께 재수강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강좌.

학과 전임교수님 네 분 중 한 분께서 수 년에 걸쳐 수정 및 보완 과정을 거쳐 직접 문법 교재를 집필, 전공교재로 쓰고 있다. 교재의 완성도도 뛰어나며 문법 설명 역시 만족스럽다는게 학생들의 중론. 통상적으로 전공생들은 1학년 때 사용한 이 문법책을 졸업할 때까지 참고한다.
또한 2,3,4학년 강의에는 문법강좌가 개설되어 있지 않다. 해당 과목의 강도와 교수진의 능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문법과텍스트의이해 1,2 수업에서 배운 문법만 제대로 마스터한다면, 졸업할 때까지 쭉 사용한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진입장벽이 높은 독일어 문법의 특성상 1년 내, 정확히는 1학기 내에 마무리해야하는 커리큘럼 때문에 신입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과목이다. 해가 지나도 이 과목의 장벽이 낮아지기는 커녕 점점 강도가 높아지고 있어 재학생 재수강자들에게도 큰 부담인 수업이다. 1학년 때 받은 이 강좌의 학점으로 향후 독일어 능력과 전공필수 과목의 성적을 점칠 수 있을 정도로 굉장히 중요하다. 문법이 체계적인 독일어의 경우, 문법을 제대로 다지지 않으면, 중급 이상 독일어 구사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나 2학년 전공필수 과목의 경우, 집중적인 독해 강좌, 독한 번역 위주의 읽기 강좌가 개설되기 때문에 해당 강좌를 제대로 이수 못한 학생들이 뒤늦게 2학년 전공과목에 시간을 투자한다고 해도 사상누각인 경우가 허다하다. 노력치에 절대적으로 비례하는 수업으로, 이 수업을 제대로 마무리한 학생이라면 1학년을 성실하게 보냈다고 할 수 있다. 독일어연습과 마찬가지로, 독일어 능력 향상에 매우 중요한 강좌다 .


전공교양세미나 1,2,3,4
독일어도 안 되는데 한국어 텍스트를 읽고 좌절하는 인문 토론 강좌.
독일의 철학,문학,사회학 등 주요 인문학 서적을 발췌하여 본 강의의 수업 교재로 사용한다.
인문학 전반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도와 주체적인 사고가 중요시 된다.

의외로 호불호가 심한 과목이다.
전공필수과목 중 유일하게 독일어 구사능력이 부족해도 문제가 전혀 없는 과목이다. 세종대왕님 감사합니다
그러나 수업이 철저하게 학생들의 토론으로 진행되며, 텍스트의 사전 독서 및 이해 없이는 수업 참여가 거의 불가능하다. 한국 중등교육 특성상 철저하게 주입식 교육을 받아온 학생들이 처음 입학하여 의외로 애를 많이 먹는 강좌다.
평가 방식 역시 매주 에세이/리포트 제출 및 중간/기말고사 레포트 대체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써내려가는 논리력도 굉장히 중요하다. 교재의 경우 초반부에는 ~이란 무엇인가 시리즈 (z.B) 지식인이란 무엇인가, 교양이란 무엇인가, 계몽이란 무엇인가 usw)로 시작된다 해당 텍스트들의 경우 분량이나 난이도 면에서 크게 까다로운 것은 아니나 학생들에게 주체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텍스트다 중후반부 텍스트들은 사회비판,실존주의 등 텍스트 자체도 어려워지며 그 이상 전공생들에게 질문을 던져준다. 이 때문에 전공생들은 텍스트를 이해하는데 밤을 새기도 하며, 토론에서도 굉장히 고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넋이 나갔거나
즉, 본 강좌의 목적은 대학생들의 주체적인 사고와 인문학적 교양을 넓히는데에 있다.
전공교양세미나 1,2,3,4의 과정은 대학에 입학한 전공생들 체내에 잔류한 주입식 교육의 독을 빼내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초반부에 소극적인 학생들도 강의가 진행됨에 따라 토론을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던지, 레포트를 작성하는 면에 있어서도 논리력이 향상되는 등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수업이다.

독일어독해연습 1,2
추가 예정

독일어읽기 1,2
추가 예정

독일어통역실습 1,2
추가 예정

  • 학회

Tanzen
독일전통춤 학회, 탄첸은 독일어로 '춤추다'를 뜻한다
총 남녀 6쌍이 원 형태의 춤을 추며, 내려져 오는 춤으로는 총 7가지가 있다.
독일 남부 지방의 전통의상을 입고 경쾌한 음악에 귀여운 춤이 특징
세계민속문화축전에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

Leute
연극 학회, 로이테는 독일어로 '사람들'을 뜻한다
본디 독일어 원어 연극 학회였다
2013,4년도에 학내에서 단독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민맥
풍물 학회, 통번역대학 출범 이전, 서유럽대학 시절부터 내려온 연합 풍물 학회 '서풍연' 소속의 학회다
독일어통번역학과 내에서 유일하게 타과와 교류할 수 있는 학회다

Werk
2014년도 겨울에 출범한 독일어 더빙 학회
연출팀, 더빙팀 등 여러 분야로 나뉘어져 운영되고 있다

2.1.6 아랍어통번역학과

해당 학과 출신으로는 故김선일씨가 있다.

  • (故) 김선일 : 글로벌캠퍼스 아랍어과(현 아랍어통번역학과의 전신)를 졸업하고 2004년경에 통번역대학원 진학 준비중이었다. 학비 마련을 위해 이라크 전쟁에서 활동하던 민간군사기업 '가나무역'에 종사했다. 하지만 무장단체 유일신과 성전에 의해 납치되어 피살되고 말았다. 당시 외교부에는 중동관련 전문가가 전무하였고, 이에 AP통신 등 외신의 보도를 베껴 발표하다가 AP통신의 오보와 동시에 외교부 발표 정정을 하는, 한심한 사건이 있었다. 반면 비슷한 시기 일본의 경우 외무성 및 각종 이슬람연구소(일본의 경우 수십년 전부터 중동 및 아프라키 지역에 관한 연구를 국가 주도로 하고있다)를 통하여 부족장들과의 접선을 통해 납치된 일본인을 전원 구조하는데에 이르렀다. 외교부가 어쩔줄 몰라하는 사이 한국외대 아랍어과 교수들은 알 자지라 통신을 통해 김선일씨를 무사히 보내달라는 성명문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그는 피살되고 말았다.

2.1.7 이탈리아어통번역학과

학부에서 이탈리아어를 배울 수 있는 전국 세 개의 과 중 하나이다.(서울캠퍼스 이탈리아어과, 부산외대 이탈리아어과 / 대구카톨릭대에도 이탈리아어 학부가 있었으나 현재는 폐과)
1982년 이탈리아어과로 출범, 2007년 이탈리아통번역학과로 소속 및 명칭이 변경되었다.
2013년에는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행사를 열었으며 2016년 5월에는 한국이탈리아어문학회 춘계 학술대회를 본 캠퍼스에서 개최하여 국내 이탈리아어 및 이탈리아 문학의 보급과 발전을 담당하는 해당 과의 역량을 확인하기도 하였다.
KBS 아나운서 조우종이 글로벌캠퍼스 이탈리아어통번역학과 출신이다.델리스파이스의 멤버 윤준호도 이 학과 졸업생이다.

통번역대의 특성상 150학점을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서울캠퍼스 이탈리아어과보다 좀 더 다양하고 빡센 수업이 여럿 개설되어있다. 전공필수 과목을 포함하여 통번역, 역사, 문학, 문화, 지역학, 시사, 미디어, 언어학 등등 우리말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분야들을 이탈리아 베이스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교수와 강사 대부분이 이탈리아 문학을 전공하였기 때문에 기본적인 언어 강좌 이외에 시대별, 작가별로 다양한 문학 수업과 문학번역 관련 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4학년 수업인 단테연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단테 알리기에리’를 주제로 다루는 수업이기도 하다. 하지만 통역 수업은 2학년 통역입문 수업이 유일하다. 통역과 국내 이탈리아어의 위상을 고려했을 때 어쩔 수 없는 부분일 수도 있지만 과 이름이 ‘이탈리아어통번역학과‘인 것을 생각하면 아쉽게 느껴진다. 하지만 과의 전문성이 다소 문학 쪽에 편향되어 있기 때문에 문학이나 문학관련 번역 수업이 아니면 그 다양성과 수업 내용에 있어서는 약간의 아쉬움이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말하기, 듣기, 문법, 읽기, 쓰기 5과목이 1,2학년 4학기 내내 전공필수 과목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본인 노력에 따라 탄탄한 기초를 쌓을 수 있다. 기본 언어 수업을 2년 내내 5과목씩 듣게 되면 진짜 못할 수가 없을 정도이다. (당장 이탈리아에 가도 혼자서 기본적인 생활과 언어구사는 가능한 수준) 반대로 이 때 제대로 공부하지 않으면 고학년 전공 수업을 정말 따라가기 힘들 수도 있다. 과목에 따라 적지 않은 양의 원문 텍스트를 접하게 되고 또 고스란히 시험기간에 소화해야하기 때문이다.

교내 7+1 과정을 통해 이탈리아 시에나, 페루자로 매 학기 학생을 보내고 있으며 그 외에도 로마, 밀라노, 피사 대학교와 교환학생 협정을 맺어 다양한 현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현지에서 언어와 문화를 접하고 인근 국가로 여행을 가기도 하며 특히 학교에서만 배운 이탈리아어를 사용하고 이탈리아를 직접 느낄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고 싶어한다.정작 글쓴이는 안 가봄;;

한 학년에 입학하는 인원이 통번역대 안에서도 가장 적은 30명이다. 거기에 어문계열 특성상 남자는 더 적다. 많아야 대여섯명에서 적게는 세네명인 학번도 있다. 왕산체전, 통번역체전 축구, 농구만 나가면 매년 동네북일 수 밖에 없는 이유 으앙 전형적인 여초과이기 때문에 남학생들이 조금 힘들 수 있다. 보통 언어 학습은 꼼꼼함과 끈기를 많이 요구하는데 아무래도 남자들이 부족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또 남학생들은 보통 1,2 년 학교를 다니다가 군대를 가기 때문에 더더욱 학습의 연속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복학한 남학생들은 학교생활 적응하랴 수업 따라가랴 초반에 어리둥절 하는 경우가 있다.

-수업별 상세 안내
<말하기, 듣기>
말하기, 듣기 수업은 초급, 중급, 고급 모두 원어민 교수들이 진행한다. 이탈리아 사람들이 천성적으로 친절하고 상냥하기 때문에 다른 과목에 비해서는 즐겁고 다소 편한 마음으로 수업에 임할 수 있다. 수업 자체가 다른 강의식 수업보다 동적이고 많은 참여를 요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과묵하거나 조용한 성격이라면 혹은 파트너가 없다면 혹은 히키라면 곤욕스러울 수도 있다. 말하기 시간에는 보통 주제별로 상황에 맞는 표현을 익히며 교수과 학생들의 동참을 많이 요구한다. 듣기 시간에는 실제 이탈리아어 대화를 듣고 문제를 풀거나 이야기를 나누며 현지어로 된 노래를 불러보는 시간도 있다. 말하기, 듣기 과목 모두 보통 학기 중에 2번의 쪽지시험을 보게 되며 말하기 과목은 중간, 기말고사 때는 2명이 짝을 지어 교수와 2대1로 대면하여 시험을 본다. 듣기는 따로 준비된 음성파일을 들으면서 말 그대로 듣기 평가로 진행된다.

<문법>
가장 중요한 문법 수업, 그 중에서도 1학년 때 배우는 초급문법은 14학번 이후 사이버 강의로 진행된다. 사이버 강의의 특성상 즉각적인 문제해결이나 교수의 피드백이 부족하기 때문에 평소에 학습하지 않으면 시험기간에 피 보기 십상이다.하지만 학생들은 이걸 알면서도 매주 일요일 밤 출석을 위해 강의를 틀어놓고 딴 짓을 하다가 시험기간에 부랴부랴 다시 듣느라 개고생 그래서 중간, 기말고사 보러 가보면 수십명이 바글바글 대며 재수강 때 보자고 도원결의를 하고 있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특히 2학기 때 배우는 접속법, 관계대명사, 수동태 쪽은 내용이 상당히 어려운 편이기 때문에 더욱 더 신경 써서 학습해야 한다. 2학년 때 배우는 중급문법은 말이 중급문법이지 내용은 1학년 때 배우는 내용과 동일하다. 잘 숙지하고 있거나 자신 있는 부분은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고 부족하거나 까먹은 내용은 다시 복습하는 데 의의가 있다.대부분 1학년 때 배운거 까먹어서 새로운 내용 배우는 마음으로 공부한다 입학 후 이탈리아어 학습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수업이다. 이 글을 보는 저학년이 있다면 정말 열심히 문법 공부를 해두길 권한다. 훗날 전공 공부의 성패를 좌우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쓰기>
쓰기 수업은 보통 문법 수업과 비슷하게 진도를 나간다. 문법 시간에 배운 내용이 쓰기 시간에 그대로 적용해볼 수 있다. 모든 언어가 다 그렇듯 문법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으면 텍스트를 읽어도 이해가 안 되고 작문은 더더욱 힘들 수밖에 없다. 하지만 시험 범위는 항상 정해져 있고 수업 내용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그나마 암기로 비벼볼 수 있는 과목이기도 하다. 애초에 엄청나게 복잡하거나 어려운 장문을 쓰게 하려고 만든 수업은 아니다. 간단한 단문을 익히거나 문법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로 적용해보는 데에 그 의의가 있기 때문이다.
중급쓰기 과목은 초급쓰기 때보다 내용이 조금 어렵고 문장이 조금 더 길 뿐 기본적인 수업 진행은 초급, 중급 둘 다 비슷한 편이다.

<읽기>
다양한 텍스트를 읽으며 독해력 향상을 꾀하는 강좌이다. 학기가 진행될수록 쌓이는 엄청난 양의 지문의 압박이 인상적인 과목이다. 특히 지문을 읽다보면 어쩔 수 없이 모르는 단어들이 쏟아지게 마련인데 문법 적용, 문장 해석도 버거워 죽겠는데 무시할 수 없는 양의 단어 학습이 요구되기 때문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도 있다. 'promontorio가 절벽인 걸 중급읽기 시험 공부하느라 아직도 안 까먹고 있다 누가 수업을 맡느냐에 따라 지문 내용도 조금씩 달라지는 것으로 보이며 그에 따라 시험 난이도와 공부량이 결정되기도 한다.

전국에서 단 3곳에만 설치되어 있는 이탈리아어과의 특성상 우리나라의 이탈리아어 전공자의 공급은 적다. 하지만 수요는 그것보다도 훨씬 더 적다.... 대부분 통번역인 경우가 많으며 이마저도 국내에서의 이탈리아의 위상을 생각해보면 그리 많지 않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아쉽지만 전공을 살려서 취업에 성공한 사례는 그리 많지 않다. 교수들이 말하는 이탈리아어를 살려 어디어디 취업했다더라 하는 선배들의 사례가 수 년간 업데이트 되지 않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아무리 취업을 할 때 제2외국어가 도움이 된다고는 하지만 그건 일본어, 중국어, 마인어 등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에서 쓰이는 언어에 해당되는 말이며 그나마 넓게 봐도 프랑스어나 스페인어정도가 수요가 있는 편이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이탈리아어를 배워서 써먹는 건 석박사, 유학 테크 이후 교수가 되거나 통번역가로 진출하는 것 뿐인데 이마저도 길이 매우 좁다. 따라서 거의 모든 학생들이 전공을 살리는 것을 포기한 채 취업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지만 현실이다. 과 차원에서도 여러 가지 시도를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상 큰 도움이 되고 있지는 않다. 정말 이탈리아어 학습에 뜻이 있다거나 본인이 언어 배우는 것을 좋아하거나 혹은 언어에 대한 감각이 있으면 공부가 즐거울 수는 있다.친구들한테 caffe bene는 문법적으로 틀린거야 라고 자랑할 수도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현실을 고려해 봤을 때, 대부분 점수에 맞춰 입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혹시라도 전공 탐색을 위해 이 글을 읽는 고등학생이 외국어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갖거나 또 특이한 언어를 할 줄 알면 취업하는 데 유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지양하길 바란다.

2.1.8 말레이/인도네시아어통번역학과

줄여서 마인어 라고 한다

2.1.9 태국어통번역학과

2.2 동유럽학대학

2.2.1 폴란드어과

한국 유일의 학과. 1987년 만들어져 2016년에 30번째 입학생을 받았으며 학과장은 1기 졸업생이다. 무슨 행사가 있다 하면 폴란드어과 학생들도 끌려간다.

2.2.2 루마니아어과

2.2.3 체코/슬로바키아어과

2.2.4 헝가리어과

2.2.5 세르비아/크로아티아어과

아시아 유일의 과다. 유고어과에서 과명이 변경되었다. 세크어과라고도 불린다. 이름과는 달리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를 포함해서 슬로베니아, 몬테네그로, 마케도니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발칸 국가들을 배우고 이들의 언어를 각각 배운다. (하지만 각국 언어는 사투리 수준으로 비슷하다.) 당시 정부의 북방외교정책에 편승하여 동유럽 5개 어학과들이 88년도에 생겼고, 동유럽 개방 붐이었던 90년대 초반에는 동유럽어학과들이 엄청난 경쟁률과 글캠 최고의 입결을 자랑하기도 하였다. 당시에는 유고슬라비아와 헝가리가 타 동유럽 국가에 비하여 개방되어 있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선호도도 높았던 편 (취업에 대한 장미빛 전망... ) 하지만 유고 내전과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등의 독립으로 유고 연방이 해체되면서 과의 선호도도 하락. 역시 세계 정세에 민감한 외대의 특성 되겠다. 요즘엔 크로아티아가 한국인들에게 각광받고 있으면서 변화를 겪고 있다.

2.2.6 우크라이나어과

2.3 국제지역대학

(구)어문대학
기존 어문대학에 있던 과들 + 동유럽학대학 노어과가 넘어오면서 새로 생긴 단과대

2.3.1 러시아학과

2.3.2 프랑스학과

2.3.3 브라질학과

구. 포르투갈어과
과 이름과는 달리, 브라질과 중남미 뿐만 아니라, 포르투갈의 문학, 역사 등에 대해서도 공부한다.
요새는 아프리카쪽도 넘보는 것 같다.

2.3.4 그리스/불가리아학과

2.3.5 인도학과

인도학과라는 명칭에는 인도어뿐 아니라 인도 지역학을 공부한다는 의미도 담겨있다. 하지만, 커리큘럼은 거의 변하지 않았으며, (지역학 강의가 몇 개 추가된 정도) 서울캠퍼스 동양어대학 인도어과와는 커리큘럼과 교수진을 거의 공유한다고 보면 된다. 전공어로는 인도에 공식 언어로 지정된 18개의 언어 중 가장 넓은 지역에서 사용되고 사용 인구도 가장 많은 (주로, 북인도에서 사용되는) 힌디어를 배운다. 지역학 강의에는 인도의 역사와 인도의정치, 경제, 사회에 관한 것이 포함된다. 현재 한국과 인도간의 문화적, 경제적 거래가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인도에 대한 깊은 이해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7+1로는 뉴델리의 University of delhi에 파견된다.

2.3.6 중앙아시아학과

중앙아시아 지역의 투르크어인 카자흐어, 우즈베크어와 중앙아시아 지역의 정치,사회,문화 등을 배운다.
꽤 많은 학생들이 러시아어를 이중전공/부전공으로 고른다.

2.3.7 아프리카학부

Division Of African Studies

국내, 그리고 아시아권 대학교들 중에서 유일하게(!) 학부 과정에서 아프리카의 언어와 사회문화, 정치경제를 배울 수 있는 곳. 1977년 아프리카문제연구소 부설로 시작해, 1982년 당시 용인캠퍼스 내 외국어학부가 어문대학으로 개편되면서 스와힐리어과를 설립함으로써 아프리카학부의 뿌리가 내려앉았다. 1988년 스와힐리어과에서 아프리카어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2년 케냐 나이로비 국립대학교와 자매 결연을 맺고, 1992년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레토리아 대학교과 교육교류 협정을 체결하였다. 이후 2002년 남아공 포체스트룸 대학교,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대학교와 교육 교류협정을 체결하였다. 2007년 기존 학과 체계에서 학부 체계로 개편됐으며, 2008년 가나 국립대학교와 교육교류 협정을 맺었다. 이후 아프리카연구소를 주체로 꾸준히 국내외적으로 관련 학술회, 행사에 참여 및 주최하고 있다.

7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국내 아프리카 관련 연구의 대부분은 사실상 아프리카학부 및 연구소 소속 학자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독고다이 외길인생 교수님들과 고학번 선배님들의 학과 초기 시절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정말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개척한 것이나 다를 바가 없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최근 아프리카 정세에 대한 관심 증대로 인해 외대뿐만 아니라 타대학에서도 관련 연구소가 설립됐으며, 특히 지역학 관련 연구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나아가 현재 아프리카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제공하는 국내 최대 인문학 관련 지원 프로젝트인 인문한국(HK) 지원 사업에 선정돼 큰 지원을 받고 있는 상태다.

신입생들은 첫학기 동안 아프리카에 대해 전체적인 개론 강의를 듣는다. 그리고 아프리카란 대륙이 무지막지하게 넓은 곳이란 걸 깨닫는다 언어가 2천개가 넘어 이후 2학기 때부터 지역별로 동부/서부/남부로 세부전공을 선택한다. 언어뿐만 아니라 정치경제, 사회문화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배운다. 일부 학우들은 이중, 복수 혹은 부전공으로 프랑스어를 선택하기도 하는데, 이는 나이지리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아프리카 서부 및 마그레브 국가들이 프랑스어를 실질적으로 공용/공식어로서 사용하고 있는 프랑코포니 국가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언어 두 개를 동시에 배우는 건 지옥이란 걸 깨닫지 심지어 영어도 해야한다

각 계열별로 배우는 언어는 다음과 같다. 언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동부:스와힐리어
서부:하우사어
남부:줄루어

아프리카학부 내 학회들은 다음과 같다. (추후 내용 계속 수정 바람)

투윔보(Tuwimbo)
- "노래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며, 스와힐리어의 mtu(사람) + wimbo(노래)에서 앞 "m"을 발음상 제외 시켜 만든 합성어이다. 1991년 이전 학과(당시 아프리카어학과) 동아리인 "원어노래반"이 기원이다. 아프리카 춤과 노래를 배우는 학회. 현대적인 형태로 바꾸어 배운다. 2013년 세계민속문화축전 UCC 콘테스트에서 1위를 한 경력이 있다.

라피키(Rafiki)
- 본래 학부 내 축구모임이었으나, 2014년 학회로 인준받으면서 학회로 승격된 축구학회.

시사
- 각종 시사 관련 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학회

아프리카 봉사단(아봉)
- '아프리카사회문화학회'에서 시작돼 2009년도에 아프리카봉사단이란 이름으로 개명, 매년 아프리카 봉사단체와 연합해 아프리카 관련 봉사뿐만 아니라 기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영화 7급 공무원에서 강지환이 이 학과 출신으로 나온다. 그런데 정작 하는 일은 회사에서 러시아어를 다시 배워서 러시아 관련 일을 한다 (...)

2.3.8 국제스포츠레저학부

체대...
스포츠와 레저분야의 기획, 관리 전문가 배출을 목적으로 2006년 11월에 신설되었다.
교내 왕산체전에선 거의 대부분 종목에서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운동잘하는 학우들이 많은 곳.
2011년도에, 축구 프리스타일러 JK전권이 이 학부에 입학했다.

2.3.9 한국학과

2.4 인문대학

2.4.1 사학과

Department of History
1983년 설립되었다.

한국을 비롯해 세계 전반의 역사를 배우는 학과.
한국사를 비롯해 동양사와 서양사 모두를 다루고 있다.
동북아역사재단 소속의 고구려사 담당 교수가 유명하다.
이 외에도 참여정부 시절 국가기록관을 담당했던 교수 등 교수진들의 명망이 좋다.
매 학기 전공수업으로 사학과학술답사 수업이 있다. 전국을 돌아다닌다고..

학회로는
학술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시나브로'와
교육봉사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초아'가 있다.

2.4.2 철학과

1980년에 설립되었다. 본래 서울캠퍼스에 소속되어 있었다가 설립 1년만이지만 글로벌캠퍼스로 간 유일의 학과. 사실상 글로벌캠퍼스로의 이전을 전제로 설립됐다 보는것이 맞다
개그맨 김준현이 이 학과 출신으로 유명하다.

2.4.3 언어인지과학과

언어학+인지과학. 원래 언어학과였던 만큼 언어학이 80% 정도라면 인지과학이 20% 정도로 언어학의 비중이 훨씬 높은 편이고 실제로 그냥 언어학과라고 보면 된다. 타대학의 언어학과와 기본적으로 같은 과인데, 역사비교언어학 등 인지과학과 연계되지 않는 언어학이 없고, 그 대신 인지심리학과 인지신경과학, 신경언어학 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굉장히 오해를 많이 받는 과이며, 무엇을 배우는지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여러 언어를 배우는 과가 아니라, 언어의 일반적인 구조와 원리, 메커니즘을 배운다. 이전에 이 문서에서도 한국어 문법에 대해 배우는 과라고 잘못 서술되어 있었지만 그런 과가 전혀 아니다. 국어문법 수업이 개설되어 있긴 하다. 하지만 한 학기에 한 과목 정도만 개설되며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며 언어학을 하는 사람이 한국어를 알아야 되지 않겠느냐 정도의 의미에 가깝다.

음운론, 통사론, 화용론 등 이론언어학을 배우며, 컴퓨터언어학, 심리언어학 등 응용언어학도 비중있게 다룬다. 타 대학의 언어학과와 비교해서는 심리언어학과 병리언어학 등 뇌와 인지에 연관된 쪽으로 잘 되어있는 느낌이 있고 (이론)음운론이 취약한 성향을 보인다. 하지만 음성학은 취약하지 않다. 언어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은 진학시 이런 특징을 고려해보아도 좋을 것이다.

프로그래밍, 컴퓨터언어학, 음성인식 등의 과목을 듣는다고 하면 "얘네는 걍 공대여." 같은 말을 듣기도 한다.

타과생은 대부분 '언어인지학과', '언어인지' 등으로 부르지만, 언어인지학 같은 이름의 학문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전공자와 인문대 사람들은 '언어과'(또는 '언어학과')라는 줄임말만 사용한다.

2.4.4 지식콘텐츠학부

2015년 신설된 과.

2.5 경상대학

2.5.1 국제금융학과

기존 국제경영학과와 경제학과가 통합하여 2014년에 신설된 '학부'였지만 2015년부터 학과로 바뀌었다.

2.5.2 GBT학부

Global Business & Technology. 경영정보학과 학생들과 2014년과 2015년의 국제금융학부 및 학과 학생들을 끌어들여 만든 학부.(...) 이점으로 이름만 바뀐 학부로 오해하기 쉬우나 앞에 언급한 과들과는 학제 상의 관련이 없다! 즉 2016년도 신입생들이 1기. 게다가 융복합인재 트렌드를 따라 문과적 요소인 <Business> 에 이과적 요소인 <Technology>를 결합했다. 앞에 달린 <Global>은 몇몇 전공을 영어(원어)로 진행하고 경영에 필요한 영작을 배운다는 점에서 추가된 듯. 한국인 교수의 원어는 한국어 아닌가? "Technology"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등을 배우는데 경영을 주로 배우고 IT를 부수적으로 배워 IT와 연계가 용이한 경영인을 목표로 할 수도 있고, 반대로 IT를 주로 하고 경영을 필수과목을 따라가서 경영진의 의도나 요구에 유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IT전문가를 목표를 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요즘의 순수 경영학과와는 차별점을 두는 듯. 물론 외대 출신이니 영어도 가능하니 외국 현장 투입 등에도 용이하여 회사에서 이곳저곳 데려다 쓰기 좋다! 본격 경영 영어 IT 삼위일체(삼중전공) 14학년도 이후 서울캠퍼스와 통합된 것과 융복합 신설과라는 점의 시너지로 입결도 부쩍 높아졌다고.

2.6 자연과학대학

과연 외대답게 정보가 없다

2.6.1 수학과

2.6.2 통계학과

통계학과 학생들은 통글벙글 웃는다는 소문이..[85]

2.6.3 전자물리학과

2.6.4 환경학과

2.6.5 생명공학과

공학과인데 소속은 자과대이다.

2.6.6 화학과

2.7 공과대학

외대 공대는 오랜 전통이 있다. 내실있으며 공대 자체 역사가 길다. 공과대학 교수님들 출신중에 MIT나 서울대, 과거 KICE출신(현재KAIST)의 교수님인 분들이 계신다! 현 외대 공대의 형태는 IT특성화 위주로 맞추어져 있다.
IT랑 최근에 이슈화되는 외대 의예과에 발맞춰서 바이오의학을 밀고있는 분위기이며, 추후 의예과로 분리하기 위해서인지 바이오메딕학과는 공대나 자연계에 속하지 않은 독립적인 과이다.

서울캠퍼스가 글로벌캠퍼스와 통합되고 얻은 이득중 하나, 이공계가 생겼다는 점과 이중전공으로 문과임에도 본교 공대를 통해 취업깡패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실 외대 전체 취업률은 이중전공 상관없이 공대가 책임지고있긴 하다.

자세한 사항 추가바람

2.7.1 정보통신공학과

정보통신기술과 관련된 학과.. 타대학이랑 많이 비슷하다.

2.7.2 컴퓨터·전자시스템공학부

Computer & Electronic Systems Engineering
2015년부터 기존의 컴퓨터공학과와 디지털정보공학과가 통합되며 만들어진 과
글로벌캠퍼스가 본교로 전환된 이후 공대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진 학과(학부)이며 외대에서 경영학과 다음으로, 글로벌캠퍼스 전체에서 가장 학생수가 많은 학과(학부)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학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2개학과가 합쳐진 커리큘럼 해주는 학과이다.
정확히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모두 아우르는 인재육성을 위히 통합되었으며, 기존의 컴퓨터공학과과 디지털정보공학과의 커리큘럼을 다 들으며 2학년때 쯤 컴퓨터 또는 전자트랙을 정해 소프트와 하드웨어중 어느 쪽을 더 공부할지 정한다. 어느 트랙을 선택하든 다른 트랙의 커리큘럼도 어느정도 수강해야 졸업 가능.

컴퓨터·전자시스템공학부의 전신인 컴퓨터공학과는 2015년 외대 서울캠퍼스, 글로벌캠퍼스 통틀어서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모든 학과 취업률을 ppt로 봤지만 이건 컴퓨터·전자시스템공학부 교수님이 학생들에게만 자랑으로(!) 보여준 학교 내부자료여서 세부사항은 비밀)

주변사람들이 외대 어느학과다니냐고 물어보면 컴퓨터·전자시스템공학부 다닌다고 하는 것보다 컴퓨터언어, C언어 배운다고 말하는게 이해하기 쉽다.
외대에서 유일하게 언어를 전공으로 공부할수 있는 이공계 학과이다

문과학생들이 취업때문에 이중전공을 많이 신청한다.
반대로 컴퓨터·전자시스템공학부 학생들도 외국어 이중전공해서 해외 이민을 꿈꾸는 경우가 있다.
공대+통대면 잠은 언제자지?

2.7.3 전자공학과

"Electronic Engineering"
아~~주 옛날 입결표를 보면 이공계열 후기대학에 외대 전자과는 전국순위에 올라왔을 정도로 매우 높았다.
외대 전화기중 유일한 외대 전자공 역시 외대 내에서 취업률 top에 속한다. 공대 내에서도 바이오메디컬 다음으로 높은 축에 속한다.

타 공대만큼 커리큘럼이 빡세다. 그리고 서울캠 글캠 문과생들이 많이 고르는 이중전공/부전공 과목중 하나이다.(산경공,컴전,전자공)

이로써 외대생, 특히 설캠생이 상경이나 상위 어문학과에 전화기를 같이 전공한 씹사기 탈문과의 모습을 보일수도 있다.

전공 교수님들의 연구실적이 엄청나다 외대에 오신게 죄송할정도로 연고대 교수로 가시지

2.7.4 산업경영공학과

Industrial and Management Engineering[86]
FM: 불패산공

외대 공대 중에서도 특히 입결에 비해서 내실 있는 학과. 교수진이 서울대에도 꿀리지 않으며 전국 산업공학도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에서도 매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등[87] 실적이 좋다. 취업률도 좋은데 교수님들이 꼽는 1등 원인이자 자랑거리가 4학년 과목 중 하나인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 실제 회사에서 생긴 문제를 해결해주는 프로젝트라서 나중에 면접 때도 할 말이 많다고 한다.

공대나 학과 자체가 소규모라서 생기는 장점 중 하나가 시대의 흐름에 맞게 커리큘럼을 바로바로 변환할 수 있는거라고. 실제로 필요하다 싶으면 바로 과목을 넣고 별로였다 싶으면 그 과목을 바로 뺀다. 그래서 산업공학과 중에서도 커리큘럼 분화가 잘 되어 있는 편이라고 한다.

산경이라고 줄여서 부르면 안되고 산공이라고 줄여서 불러야 한다는 룰이 있다. 하지만 학과 사람들만 안다.

과 이름을 말하면 보통 경영이라는 단어에 반응해 경영학과 비스무리한건 줄 안다. 하지만 경영학과와는 차이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전공이나 이중전공으로 경영을 하는게 디메리트라고 한다. 학교 이름이 이름이다보니 교수님들이 언어를 부전공 또는 이중전공 하는 것을 강력추천하신다. 영어는 필수 자격이라서 영어 빼고

산업경영공학과 내 학회들은 다음과 같다. 자세한 내용은 추가바람.

- CPIM

- MSP

- BSCM

2.7.5 바이오메디컬공학부

2016년 신설된 학과. 아직 자세한 커리큘럼은 나오지 않았지만 의료기기 중심 역학이나 소재강의가 하나도없는데 뭔 개소리야 의공학 계통의 학과이다.

융합인재를 기르기 위해 다양한 학문단위가 필요한 의료공학을 신설했다고한다. 일단 분류는 공대로 해두었지만 엄연히 따지면 공대소속이 아니다.

2.8 연계전공

2.8.1 BRICs 연계전공

망했어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8.2 EU 연계전공

2.8.3 동북아 연계전공

2.8.4 문화콘텐츠학 연계전공

2.8.5 정보,기록,문화유산관리학 연계전공

2.8.6 글로벌IT 연계전공

2.8.7 광역특화 연계전공

2.8.8 국가리더 연계전공

=== 융복합소프트웨어 연계전공 ===
  1. 1980년대 이전 입시제도 상에서의 상황이다. 당시 서울대, 연고대는 전기, 성대 외대 한양대는 후기였다. 따라서 서울대를 지망했다가 떨어진 경우 재수를 피하려면 이들 후기대에 진학해야 했다. 당시는 서울대 절대지존 시절이라 서울대와 연고대와의 차이가 큰 시절이라 이들 후기대에 많이 진학했고 입결상 연고대를 많이 앞섰다.
  2. 지금은 법학전문대학원이 들어서면서 고인이 돼 버렸다. 다만 성법의 직접적인 후계자는 성균관대학교 글로벌리더학과.
  3. 예를 들어 서양어대=서대 동양어대=동대
  4. 예를들어 BRICS가 뜨던 2000년대 중반에는 인도어과가 입결이 동대중 탑이었고, 포르투갈어가 서대의 입결에서 탑급이었다. 그러나 2014년 현재 동양어대에서 가장 인기있는 학과는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 이것의 이유 역시 동남아시아 지역의 풍부한 자원과 한국과의 교류확대때문. 인도어과는 딱 중간가는 학과로 전락해버렸다...안습
  5. 순서대로 영어 통번 영문의 선배들이 챙겨준다고 한다
  6. 사실 약간 예상이 된 결과이기도 한데 '말이 좋아 세개의 학과를 다 배울 수 있다'이지 따지고 보면 전공이 3개라는 괴랄한 결론에 이르게 된다. 막중한 학업량이 시각적으로 느껴지지 않는가
  7. 참고로 이로 인해 공연준비할때는 거의 매일 만나야 하는 연극패의 경우 빈 강의실을 찾아서 연습하는 유목민(?) 생활을 해야했다. 심지어 저녁에 연극연습을 하다가 옆에서 보강중이건 교수가 시끄럽다고 쫓아내거나 하기도...사실 영어대 도서관 같은 경우 공연위주 패들은 별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데 이걸 이유로 들어 동방을 제공안하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다. 다른 방면에서 혜택을 받는것도 아닌데...
  8. 한 학생의 개인적인 견해로는 영어대 타 학과들에 비해 소모임이 활동이 적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다. 소모임 활동 안 해도 같이 수업 듣는 친구(수업 성향이 겹치면 계속 특정 친구와 같은 수업 들을 수 있다) 잘 사귀면 과 내 아싸로 직행 하는 것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9. 때문에 문과생 주제에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원이라던지 공학 관련쪽으로 취직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10. 본명은 김정호. 88올림픽 통역사 및 미8군 카투사 기자생활 등을 거쳤으며 영어 강사중 외영부심이 가장 뛰어난 사람이라 말할 수 있다
  11. 소개 페이지에 커다랗게 외대 심볼을 박았다!!
  12. 외대 영어과 출신 답게 통역장교로 군 생활을 하였으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라는 전국민 환경운동사업을 시작한 장본인이다. 현재는 한솔섬유 최고경영자로 일하고 있다.
  13. 각종 아랍어 경진대회에서 상을 받았으며, 한국외대 통대 한-아과를 졸업하였다
  14. 구 영문학과
  15. 사회학 철학 역사학도 없다.외대 용인캠퍼스에 있다더라
  16. 본래 철학과와 사학과는 서울캠퍼스에 있던 학과였다. 믿기지 않겠지만 컴퓨터공학과 등도 용인캠퍼스가 생기기 전부터 서울캠퍼스에 있던 학과였다 용인캠퍼스가 신설되면서 강제로 학과재배치 명목으로 용인캠퍼스로 이동하게 된 것이다.
  17. 과거 행정학과 내에 사회학 교육을 전담하던 교수진이 있었으며, 자유전공학부가 학위과정으로 전환되었을때 자유전공학부(사회과학전공)는 이들 교수진들을 중심으로 사회학과와 유사한 성격으로 전환되고 있었다. 그러나 총장이 바뀌고 LD학과 등의 신설학과 개설을 추진하면서 이 모든것이 백지화되었다. 사실 주요대학임에도 문사철 중 사·철학이 지방캠퍼스에 있으며 사회학, 심리학 등의 전공과정이 없는것은 학문적인 측면에서 볼때는 심각한 아킬레스건이다.
  18. 구 영어통번역 학과
  19. 영어대 전체에서 으쌰으쌰하면 모르겠는데 통번과만 반발했다. 좋게 표현하면 타 과에서는 '그래, 억울하겠네, 잘해봐.'정도로 끝났다. 개인주의라니까
  20. 이전까진 영어통번역학과의 경우 단일 학과로는 괴랄한 난이도의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한영과에 제일 많이 합격한다고 알려져 있다
  21. 하지만 일부 동양어대학 소속 과들 (ex- 마인어과, 태국어과, 이란어과) 등도 이렇게 깃발을 부착한다.
  22. 나머지 넷은 중국어, 영어, 독일어와 러시아어
  23. 74학번. 불어를 좋아하는 나에게 있어서 서울대를 떨어지고 외대 온게 오히려 나에게 있어서 전화위복의 기회였다고 방송에서 밝혔던 바 있다.
  24. 단 과잠에는 다른 과들과 달리 Hankuk Universität für Fremdsprache Deutsch 라고 써 있다.
  25. 외무부(카자흐스탄, 모스크바, 우크라이나 등 러시아권 국가를 비롯한 주요국가의 대사, 공사 영사관)을 위시하여 국정급(1급-6급), KOTRA(한국무역진흥공사), 해양수산부, 노동부, 출입국 관리본부 등에 다수의 졸업생들이 각 부서의 주요직책을 역임하였고 수행 중에 있습니다-출처:외대 노어과 홈페이지
  26. 73학번이시며, 前 외교부 2차관이도 하다.
  27. 한없이 부드러운 인상에 비해 수업시간엔 미친듯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사람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지난번 러시아에서 열린 G20 정상회담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간 통역을 담당하였다. '창조경제'를 전달하는데 매우 고민했다고 한다
  28. 우선 외대가 60년 전에 설립되었을 당시부터 존재하던 과이며, 실제로 14년도 광역모집 정시생 중 절반이 넘는 학생들이 서양어대중 스페인어과를 선호한다는 점에서 서대의 자존심이라고 부를만하다. 그리고 동대의 아랍어처럼 다른 과 보다 많은 인원을 뽑는다.
  29. 홍대역 근처의 R스페인어학원이 대표적. 외대생이 직접 확인한 사례.
  30. 68학번. 사실 다른거 다 제쳐놓고 스페인어학계에서 박총장의 권위는 상상을 초월한다. 돈키호테 완역자이자 국내에 단 2명있는 스페인 왕립한림원 한국인 회원이기도 하다. 다른 한명은 민용태 고려대 서어서문학 교수. 역시 외대 스페인 61학번
  31. 바티칸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국가이지만 엄연한 자치권이 있는 '도시 국가'이다. 통치자는 교황으로 하며, 정확히 말하면 이태리 전역에 있는 교황청 관련 영토들을 포함한다.
  32. 무한도전 한식특집에서 정준하와 한바탕 했던 그 사람. 이태리어과 출신으로 맛집 리포터를 하시다가 요리계로 건너갔으며, 버즈 알 아랍 두바이 근무경력도 겸비. 현재는 KBS World 세리의 스타키친에 출연중.
  33. 전 이탈리아 공사 및 에콰도르 대사관 출신이자 이탈리아 성심가톨릭대학에서 경제정책학 박사 및 선임연구원이라는 적절한 출신으로 인해, 프란치스코 성하의 교황청 대사로는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고 한다.
  34. 단, 이걸 외대학생의 실력미달로 치부하지말자. 해당학생은 당시 3학년이었고, 학부생이, 그것도 통역대학 학생이 아닌 학생이 이를 해낸거 자체가 이미 대단한거다. 오히려 칭찬받아야할일.
  35. 브라질 국비유학생 출신으로, 브라질에서 석박사를 과정을 하던 중 브라질 대사관과 함께 일을 하는 과정에서 외교부 입부를 권유받아 91년 포르투갈어 전문가 특채로 입부했다. 현재 외교부 내 유일한 여성 대사이며, 이 때문에 파라과이에서도 관심이 상당하다고 한다
  36. 아인슈타인이 이 학교 초빙교수였다
  37. 현재는 비EU-EFTA 국적자는 유료이다.
  38. 이 단락의 마지막부분 참조.
  39. 이는 70년대 중동건설붐때 중동에 파견된 통역사들을 전적으로 외대에서 배출한 배경이 크다.
  40. 전국 아랍어과 대동제
  41.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글로벌캠퍼스, 명지대학교, 조선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단국대학교
  42. 아랍어과 홈페이지에서 발췌
  43. 이라크 전지역이 여행금지국가에다 ISIS의 준동으로 위험지역이 되면서 더 이상의 학술 교류도 불가능해진 상태이다.
  44. 쭐라룽껀, 탐마삿대같은 태국의 최고명문교와 수십년간 교류하고 있다
  45. 전국에 외대의 태국어, 글캠의 태국어통번역, 부산외대 태국어과 이렇게 3곳이 있다. 그야말로 외대에서 1위면 전국에서 1위라는걸 보여주는 적절한 예시.
  46. 13년간 걸친 역작이며, 태국정부와 태국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다고 한다
  47. 2014년 미스코리아 수상자중 최장신(176cm)이다
  48. 2014년 정시생을 대상으로하는 학과선호도조사에서 3위를 기록. 동남아에서 최근 핫한 나라중 하나이다.
  49. 학번을 안붙인다
  50. 외대 연극회 출신으로, 외대 베트남어과를 수석졸업했다고 한다
  51. 연구주제 : '키에우전'과 '춘향전'의 비교연구 - 하노이 국립사범대학교
  52. 한국인 최초의 인도정부 유학생이며, 2012년 한국인 최초로 인도 정부에서 매년 한명을 선발해 수상하는 공로상을 수상하시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상은 인도 대통령궁에서 인도 대통령에게 직접 수여받았다. 국내 힌디어의 처음이자 끝이라 할 수 있다.(2014년 정년퇴임)
  53. 학과공부를 하다보면 글로벌캠퍼스랑 연계해서 중앙아시아의 언어들을 배울수 있다!!.
  54. 과잠에 국기를 붙이는 동대 과는 터키어과 외에도 인도어과와 이란어과, 마인어과가 있다. 마인어과의 경우 인도네시아 국기를 붙인다.
  55. 요금할인 및 티켓변경 Charge 면제, 수화물 추가 요금 면제, 무료 스톱오버 및 각종 편의혜택 무료제공 등. 2015년 11월까지라고한다.
  56. 본교에서 강의도 맡는다
  57. 한국인 최초로 이스탄불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1년 미국의 911 테러로 촉발된 엄청난 이슬람권의 관심에 보답하듯, 이희수 교수는 각종 강연과 저서를 출간하여 이슬람권을 알리고자 하였다.
  58. 그러나 당장 단국대가 수십년간 누리던 기득권 역시 만만치 않다. 2000년도 초중반, 몽골 대통령이 전국 유일의 몽골어과인 단국대학교 몽골어과에 위기가 도사리자 직접 몽골어과를 없애지 말고 몽골어학을 보전해달라고 했다는 일화도 있고 단국대 총장에게 몽골 정부가 훈장도 수여한 바 있다. 이는 단국대 장충식 이사장이 몽골 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 애당초 북방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한몽수교 당시 각 대학의 최고 학부인 서울대와 울란바토르대 간의 어학과 설치를 추진했으나 몽골측에서 서울대 대신 단국대에 설치할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 근데 정작 단국대는 한남캠도 아닌 천안캠에 설치를... 다만 현재는 단국대학교가 본분교를 통합하면서 외국어과를 모두 천안캠에 두면서 이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되었다. 일단 본캠 자체도 한남동에서 죽전으로 옮기기도 했고...
  59. 세계 각국의 대학생들이 중국어로 토론배틀을 하는 대회. 미국의 예일대, 독일의 하이델베르그대 등 세계 각국의 명문대생이 벌이는 대회이며, 중화권으로 생중계되며 약 1억명이 시청하는 큰 규모의 대회이다.
  60. 02학번 늦깎이 입학
  61. 전국 대학 유일의 바둑특기자 입학이 존재했었다. 중국어, 일본어대학에 해당. 요즘에는 해당 전형이 존재하지 않는다.
  62. 일본어 어휘·표현·문법·경어를 깊이 공부한다.
  63. 일본문학사를 훑고 시대별 대표 작가, 작품에 대해 공부한다.
  64. 일본 정치, 경제, 역사, 문화를 통해 현대 일본사회를 공부한다.
  65. 전공을 3개로 나누기는 했으나 큰 차이는 없다. 세 전공 모두 졸업할 때 '문학사'를 받고 학점교류가 꽤 자유롭기 때문이다. 이는 2013학번까지의 이야기.
  66. 그런데 지역학 수업들은 대부분 2학년 때부터 일본어로 진행하는데 반해 어문학 수업들은 4학년 쯤 되어야 일본어로 수업하는 것 같다.
  67. 번역 문제의 경우 한국어를 틀려도 점수 깎인다. '재작년'을 '제작년'으로 써서 감점된 학생도 있다. 그런데 토종 한국인이 이러면...
  68. 읽기 영역의 문제 양이 괴랄하다.
  69. 구 제국대학, 소우케이죠, MARCH
  70. 단과대학 승격 후 새터마다 있어왔지만 2014학년도부터인가 없어졌다. 연도 확실한지 수정바람
  71. 출처는 일본어대 홈페이지
  72. 구 언론정보학부
  73. 워낙 출중한 외모 탓에 광채가 뿜어져 나오는것으로 유명했으며, 잡지 대학내일 표지모델도 하였다
  74. 윤윤수 회장은 서울대 치대를 8개월간 다닌 후 자퇴하여 다시 학력고사를 응시해 전기인 서울의대를 낙방하고 후기로 외대에 입학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2014년 8월 현재 국내 부호순위 중 74위로 집계되었다. 조세일보 참조.
  75. 2009년부터 로스쿨이 신설됨에 따라 08학번 이후로 신입생을 받지 않는다
  76. 모 예능프로에서 공개한 대학 졸업사진을 보면 지금 일부가 남겨진 구본관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 있는데, 락커를 연상시키는 모습은 그야말로 충격이였다. 학창시절 큰 키로인하여 모델 제의도 수차례 받았다고. 사법시험을 준비하다가 회의를 느끼고 연기자의 길로 뛰어들었다고 한다.
  77. 전통적으로 나머지는 영어대와 영통. 그러나 LD, LT가 등장하면서 LT, LD, 국통이라고 본다.
  78. 영어나 스페인어가 아닌이상 3점대만 넘으면 그래도 웬만하면 다 전공이 가능하다고한다. 그런데 그마저도 못하는 학우는...묵념...
  79. 한국어로 쓰니까 못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영화 시작할때 Sidus라고 뜨는 로고의 회사이다
  80. 현 동국대 영상대학원장
  81. 2008년 5월 예능프로 '샴페인'에서 영국식 발음으로 팝송을 부르던 김지석씨를 신인수준의 인지도였던 소녀시대 티파니가 발음이 틀렸다며 교정해준 사건. 미국에서 자란 티파니의 발음을 듣는 김지석의 표정이 압권이였으며, 이 사건은 티파니 평생의 이불킥감으로 남을 것이다
  82. 당시 대사중 '외대다니면서 한국어 전공했냐??'라는 극중 대화가 있었다. 파트너인 강지환씨는 아프리아어과 출신으로 나온다.
  83. 단 3.5학점 유지실제로 1학기가 끝난 지금 3.47인 학생이 발견되었다고 한다...안습--
  84. LD학부가 만들어지면서 기존에 있던 사회과학대학 소속 자유전공학부는 폐과가 결정되었고 이에 반발한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이 학교 측과 협의한 끝에 LD학부 사회과학전공트랙으로 편입되었는데 기존 총학 회칙에서 1학부 1학생회를 규정한 까닭에 자유전공학부(사회과학전공) 학우만으로 구성된 학부 단위의 학생회만 존재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LD학부 LD전공 신입생들은 1기로서의 정체성을 지키고자 LD전공의 사안은 LD전공 스스로 결정하길 원했지만 사회과학전공 학생들은 한 학과의 직속 선후배 관계처럼 학생회를 같이 가기를 원했고 결국 LD전공 학생들이 사회과학전공 학생회와 선을 긋고 따로 가겠다고 선언하여 갈등이 발생했다.
  85. 인터넷커뮤니티 DC인사이드 한국외국어대 갤러리에서 한 통계학과 학생이 '통글벙글'이란 닉네임으로 활동하며, 외대생은 통글벙글 웃어야 한다고 한 것에서 유래.
  86. 산업공학 그리고 경영공학이라는 의미로 반드시 and이 있어야 한다. 근데 매해 과잠에 잘못 표기되어 있어서 IME를 풀어쓰라는 문제가 시험에 나온다.
  87. 적어도 2등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