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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규모 | 4000억~5000억 엔(약 5조 6000억~7조 원)[1] |
1 개요
동물이 나오는 비디오라더라(animal video) 수간??
Aㅔ로Vㅣ디오 Adult Video. 일본에서 내수용으로 판매되는 성인 영상물의 총칭. 동영상 파일인 AVI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업계에서도 아무래도 어감이 좋다보니 포르노가 아닌 AV로 불리길 선호한다. (JAV라는 단어도 있다. 정안봉 Japanese Adult Video의 약자이다).
서양 쪽에서는 주로 포르노 Pornography, Pornographic film이라고 표현한다. 줄이면 Porn이고 더 줄이면 X, XX, XXX라고 한다.[2] 단, 이건 주로 그렇게 한다는 것이지 서양 쪽에서도 AV라는 용어를 안 쓰는 건 아니다. 단적인 예로 포르노 배우에게 주는 상 중에 AVN이라는 게 있는데 AVN은 Adult Video News의 약자이다. 미국 포르노 판매 사이트 중에도 Adult Video로 표기한 사이트도 많다.[3]
게이 포르노도 이것의 일종이지만 일반적으로는 구분해서 지칭한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AV를 작품명보다 품번으로 지칭하는 경향이 있는데, 정식으로 수입된 물건이 아닌 음성적인 루트로 구하다보니 번역명이 일관성이 없거나 번역이 되지 않아 제목을 제대로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 품번으로 부르게 된 듯 하다.[4].
2 발전
※ 일본의 경우를 중심으로 설명.
70년대까지 로망 포르노로 대표되는 일본의 에로물은 필름 영화로 만들어져 극장에서 상영되는 게 일반적인 방식이었다.
그러면 딸을 못치잖아 극장에서 단체 검열삭제 집단적 자위권?
그러다 1980년대에 들어와 비디오 시장이 만들어지자 캠코더로 촬영해 비디오 대여점을 통해 공급되는, 그러면서 일단은 영화로서의 형태를 가지고 있던 기존 일본의 에로물들과는 달리 그냥 노골적인 장면만 담은 영상물이 만들어져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는데[5] 이런 영상물의 제작자 중 한 명이 기존의 에로 영화들과는 달리 비디오로 만들어졌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 어덜트 비디오란 신조어를 만들어 썼고 이 말이 그대로 정착되면서 굳어지게 된다.
이렇게 등장한 AV는 캠코더를 이용해 이전의 에로 영화들보다 훨씬 싸게 만들 수 있었으며 그 덕에 금세 제작사가 범람하고 영상물이 쏟아졌다. 거기다 당시 영화 쪽 심의와는 달리 비디오 회사들의 자체적인 규제 기관을 통해 심의가 되다 보니 노출 수위 면에서도 기존 에로 영화들보다 훨씬 세게 나가는 게 가능했고 아예 실제 섹스 장면을 찍는 일도 있었다. 거기다 이른바 우라 비디오로 불리는 심의 따윈 무시한 영상물까지 쏟아져 나왔다.
결국 로망 포르노를 비롯한 기존의 일본 에로 영화들은 밀려나고 AV의 시대가 오게 되었다.
3 모자이크
가장 큰 특징으로는 모자이크를 들 수 있는데 일본 외에도 포르노를 제작하는 국가는 많지만 일본만이 유일하게 성기에 모자이크를 하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것은 일본 정부가 AV를 바라보는 입장이 포르노가 아니라 한국에서 에로 영화처럼 일종의 "영화"로 취급하기 때문으로, 모자이크만 처리한다면 "성인 영화"로 취급해 단속을 하지 않는다.(관련 정보 매춘 문서 일본 문단 참고 바람) 모자이크가 없는 이른바 노모 AV는 북미 수출용 or 일본 법령이 미치지 않는 해외에 서버를 두고 일본 내로 다운로드 서비스를 하는 업체의 영상이다.[6] 역수입??
따라서 비디오 샵에 가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합법 모자이크 비디오와는 달리 일반 소비자들이 구하기 까다롭고, 배우들도 성기 모자이크는 최후의 보루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노모 출연은 꺼리는 편이다. 출연하는 배우 대부분이 인기가 낮거나 무명 배우이다. 종종 유명 배우가 출연하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 츠보미, 하타노 유이, 미즈나 레이, 우에하라 아이 정도가 있다.
이 모자이크라는 게 참 미묘해서 법으로 성기 노출은 금지하고 있지만 얼마나 가려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규정 없이 업계 자율 규제에 위임했는데 경쟁이 심화되면서 모자이크 크기는 점점 작아지고 흐려지고 있는 추세다. 이 흐름은 2000년대 들어 급격히 변화하는데 2000년대 초까지의 모자이크는 속칭 떡모라는 어마어마한 크기로 모자이크 친 부위가 엉덩이인지 사람 얼굴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7]였지만 그 후 몇 년 사이 장족의 발전을 거듭해 불필요한 상상력을 강요하지 않을 수준까지 도달했다.
현재 어느정도 규모와 자금력이 있는 제작사의 경우 필름을 프레임 단위로 돌려가며 한컷한컷 정성스레 필요최소한의 모자이크를 씌어넣는 추세다. 참고로 현재 DVD로 출시되고 있는 AV들은 초당 30프레임. 때문에 1분짜리 분량(1800컷)에 모자이크를 씌우는데 걸리는 시간은 12시간 정도. 물론 꼴랑 1분만 그짓을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많은 일손이 필요하고, 덕분에 AV 제작사에서 영상에 모자이크를 씌우는 알바를 모집하는 경우가 많다. 시급은 보통 1500엔 정도하는 모양이다. 만약 3P, 4P, 난교처럼 모자이크를 해야하는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닌 경우는 받는 pay도 늘어난다고(…). 아르바이트가 아니라 아예 전문직으로 이 모자이크를 씌우는 일을 하는 프로(?)도 있다. 하루종일 여자의 거기만 뚫어지게 바라보는게 일인지라 발기부전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다는 모양.
그러나 중소 규모의 업체에서 판매하는 영상물은 이전과 같이 수정처리된 범위가 넓다.
4 대한민국에서는?
아무리 한일전이라고 해도 AV는 도저히 못 이긴다더라...
대한민국에서는 음란물로 규정되어 영상물을 제작하는 것은 물론 유통하는 것까지 불법이다.
그러나 AV의 가장 큰 수요층이기도 한 대한민국[8]은 일본과 지리적으로 접경하고 있어 일본산 AV가 그야말로 쏟아지는 형국에도 그저 야동이라 눈 가리고 아웅하고 있는 현실이며 일본 AV 제작사가 정식으로 저작권료를 요구한다면 지금까지 한 거야 그냥 넘어간다 쳐도 이후에는 돈을 줘야 하니까 대일적자가 상당할 것은 분명해 보인다. 실제 제작사 측이 미국 측 제작사와 연대해 문제 제기를 한 적도 있다. 일단 한국 사법부의 입장은 '음란물 따위에 저작권을 지켜줄 필요는 없다'지만, 시대가 흘러 인식이 바뀌면 달라질 수도 있다. 어쩌면 일본 기업에서 제대로 된 항의가 들어올 때까지 배쨀지도 모른다. 본격적으로 풀리면 한국의 자금이 대량으로 일본쪽으로 넘어갈 것이기 때문에...
한국에 일본 AV가 본격적으로 유입되기 시작한 시기는 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로 추정된다. 이 시기는 이전과 구분지을 수 있는 몇 가지 특징이 있는데 첫째, 한국의 초고속 인터넷이 보급되어 그 전까지는 상상도 못했던 수백 MB의 영상을 다운로드 받는 것이 가능해졌고 둘째, 차세대 미디어인 DVD가 보급되면서 영상의 화질이 이전 VHS 방식 비디오보다 월등히 향상되었고그리고 훨씬 좋아진 화질로 감상할 수 있게 됐고 셋째, Divx 등등 코덱과 각종 RIP 기술이 발전하여 개인 사용자가 영상물 소스를 파일로 만드는 게 가능해졌다.[9] 대한민국 어디에도 정식으로 수급할 수 없었던 포르노를 자기 집 안방에서 공짜로 받아볼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당연하지만 양질의 성인물이 유입되자 한국의 허접한 에로영화[10]나 개인이 만든 포르노물(C2J*Y로 대체되는 것들)은 순식간에 도태되어 자취를 감추었다. 어떻게 보면 순기능이라고 볼 수 있지만 빈대 잡다 초가삼간 다 태운 격이라...[11]
차라리 한국에서도 포르노를 상업적으로 만들어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해외의 것들도 정식으로 수입할 수 있도록 법을 바꾸는 게 좋을 것이라는 시각도 상당히 존재하지만 정말 그렇게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 한때 한국에서도 일본산 노모 AV수준의 수위를 가진 소위 성방의 PJ가 반짝하기도 했었지만 대대적인 단속으로 자취를 감추었다.
그러나 2010년 이후 IPTV가 활성화되면서 극장 개봉용이 아닌 비디오영화로서 에로 영화가 대량으로 제작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케이블 tv 등의 유료 성인 채널(미드나잇, 스파이스tv 같은)에서는 일본의 AV배우를 출연시키기도 하는 성인 방송을 제작하고 있고, 방송한 프로그램을 VOD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심지어는 일본산 AV를 직수입해 수정 처리한 후 VOD로 출시하고 있다. 다만 국내는 에로영화로 제작되기 때문에 19금 영화 등의 베드신과 크게 수위가 다르지 않은 수준으로, 소위 공사를 통해 직접적인 성기 노출이나 삽입 장면이 없다. 수입 일본산 AV의 경우에도 매우 커다란 모자이크를 가하는 식으로 장면을 검열삭제한다.
재미있는 사실은 인터넷으로 일본 AV 성인물은 무제한적으로 유입됐지만 관련 법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해 AV 유입 초기 인터넷은 그야말로 아노미 상태에 빠졌다. 네이버 지식인엔 "이 AV 배우 이름 뭔가요?" 유형의 질문이 끊임없이 올라왔고 처음엔 어떻게 규제해보려고 하는 듯했지만[12] 이미 불가항력이었고 결국엔 19세 이하 열람 제한으로 최소한의 장치만 마련한 채 시대에 순응했다. 아이 좋아
이렇듯 한국에선 av가 불법이란 인식이 굉장히 약하다. 심지어는 경찰이나 국회의원까지 보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한국에 범람하는 웹하드 업체들의 없어서는 안 될 수익원이기도 하다. 아예 성인물 카테고리만 눈에 띄기 좋은 곳에 배치해서 고객을 유도하며 형식적으로 음란물 단속 공지를 띄우지만 이는 절대적으로 요식 행위일 뿐이다. 실제로 일본 AV 자료가 전혀 없는 웹하드라면 그 업체는 1개월도 못 버티고 고사할 것이다. 단지 소지 자체가 범죄인 실제 아청물만 칼같이 단속할 뿐.[13]
2015년 4월 16일부터 딸통법이 시행되면 웹하드나 p2p에서 더이상 av를 찾을 수 없을 거란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 그런 일이 일어나진 않았다. 다만 강해진 처벌에 겁을 먹은 업로더들이 빠져나가 올라오는 av의 양과 질은 이전보다 하락했다. 덕분에 품번을 여러개 건너뛰고 올라오는 빈도가 심해져 정작 자신이 원하는 품번의 작품을 구하지 못하는 사례도 심해졌다.
덕분에 알만한 복돌이(....)들은 직접 해외 웹에서 발품팔아 AV를 구하게 되었다. 특히 2000년대 후반이후 AV작품을 물어볼때 제목이 아니라 품번을 물어보곤 하는 것도 다 품번으로 찾으면 해외 웹에서 빨리 찾아지기 때문이다.역시 법률 따위는 복돌이를 막지 못한다. 그런데 정작 원하는 품번의 작품이 P2P에 죽어도 안올라온다면...
그리고 2015년 6월부터 일본 최대의 미디어 유통사이트인 dmm에서 기존의 wmdrm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drm으로 바꿈으로써 현재 거의 모든 HD급 화질의 작품들의 공급이 중단되었다. 이제까지는 dmm에서 사용하는 wmdrm의 취약점을 이용한 방법으로 각종 불법사이트에서 drm을 제거한 후 HD급 화질의 야동을 전세계에 퍼뜨렸으나, 현재 바뀐 방식의 drm은 아직까지는 해킹방법이 없고 그저 플레이화면을 바로 뜨는 방식으로밖에 인코딩을 할 수 없기 때문. 그래서 기존의 양질의 화질이 아닌 노란 광고글이 덕지덕지붙은 중국발 작품만이 범람하고 있다. 결국 현재까지로서는 HD급의 선명한 화질을 위해선 vpn등을 통한 우회로 결제해서 구입한 다음 보는 방법 말곤 없다. 포르노가 합법인 국가라면 이게 정당한 콘텐츠 소비 방법 일 것이다. 물론 P2P로 받는것도 불법이고 해외에서 정당하게 돈주고 사오는것도 불법인 한국의 현실로는...
DRM이 엑티브X계열이라면 정말 답없지만, 그외엔 따오기가 조금 어렵지 따올순있고, 애플의 경우 무조건 퀵타임으로 뜨기에 립핑이 되어 맥버전 인강등이 거의 없는것처럼 아주 답이 없진않다. [14]
광고문제도 근성의 꼼수가 있긴하나, 아무리 AV가 초고속인터넷과 인코딩기술의 발전에 공헌한게 맞다지만 보조가 본편을 넘어서는것은 별로고.. 무엇보다도 요즘은 바깥부분이나, 레터박스를 인위적으로 만든 부분이 아니라, 영상자체에 자를수없는 하나의 작품 에 넣기에 이 대응법은 반응을 보고 올려보도록 하려 한다. [15] [16]
그리고 Dmm은 결국 r18.com 처럼 방통위개객기들이 막아냈다. 만약 굳이 샘플만이라도 보고싶다면 아이피우회를 해라.
우회하면 구글도 무조건 구글닷컴으로 가고, 주소창에 검색하면 위키검색결과가 안나온다.
결정적으로 동영상 로딩이 VPN이라지만 너무늦다.. 단순히 AV나 일부 복제게임을 받기위한 토렌트시드나 마그넷을 뽑기위해 들어가고 다시 원래 IP로 돌리는거와 다르게 접속자체가 한국에선 안되니깐 VPN돌려야하고 느려지는것이다.
5 2000년대 이후 AV의 변화
일본 내에서 손꼽히는 2000년대 이후 AV 업계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여배우의 외모가 과거와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상승한 점이라고 한다. 감사합니다[17]
이에 대해서 어떤 잉여력 넘치는 사람은 AV 업계의 평균 외모 상승과 유토리 교육, 2008년 미국발 경제 한파를 연관지은 분석글을 내놓기도 했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일본 정부에게 감사해야 하는건가
또한 2000년대 후반에 들어서 여성 AV 시청자의 확대[18]와 남성, 여성 배우의 처우 개선, AV의 리얼리티 추구 등에 힘입어 AV의 성향도 조금씩 바뀌고 있다.[19] 실제로 과거 AV에서 남, 녀 배우가 단순히 수동적인 행위퍼즐맞추기만을 반복할 뿐 키스하거나 포옹하는 등의 현실적인 애정을 표현하는 행위가 극히 드물었던 데에 반해 시간이 흐름에 따라 배우들의 감정을 극한으로 몰입시켜서 실제로 서로 정말 사랑하는 연인들의 섹스를 보는 듯한 영상을 촬영하는 소위 농밀 시리즈로 대표되는 순애물 컨셉과 비슷한 부류의 AV가 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AV의 대표적인 케케묵은 스토리 라인 중 하나인 '강간범과 그를 적극적으로 받아주는 피해자' 강간판타지 같이 비정상적인 설정을 끌어다 쓰는 전형적인 AV에 거부감을 느끼는 여성[20], 남성 시청자들에게 상당히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남녀 배우의 정신적, 육체적 부담감[21]도 상당 부분 덜 수 있다는 것이 여러 모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아예 2010년대부터 SOD 계열에서 SILK LABO라는 여성 대상 레이블을 런칭해서 준수한 전속 남자배우를 캐스팅하고 있다. 여태껏 AV계가 완전한 남성 위주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주목할만한 변화.
기타에도 에로게나 상업지를 AV로서 실사화하는 사례가 늘어났다. 어택커즈의 대마인 아사기(Black Lilith)나 MOODYZ의 크림슨 걸즈(크림슨)가 대표적인 예.
6 AV 배우
7 패러디
성인 업계는 패러디를 대단히 좋아하는(?) 업계다. 당연 AV 업계도 예외가 아니다. 연예인, 특히 아이돌의 패러디 AV는 의외로 많아서 K-POP 걸그룹의 패러디 AV를 낸 레이블도 있다. 또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의 실사 패러디 AV나 유명 캐릭터의 코스프레 AV도 많지만... 특히 유명한 것이 TMA.
8 기타 등등
AV와 현실은 매우매우 다르다. 동일시를 하는 일이 절대 없을 것. 포르노와 현실의 차이점
상황을 중요시하는 장르(기획물)의 경우 별의별 소재가 다 등장하기도 한다. 어떻게 여기에서 검열삭제를 하니? / 지금 장소가 중요해?
"일본인들은 성 문화가 개방적이라서 야외에서 AV 촬영해도 큰 신경 안 쓴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일본도 사람 사는 곳이다.[22] 야외에서 바이브레이터 플레이나 노출을 하는 경우 등을 보면 지나가던 사람들이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거나 경비원 등이 와서 촬영하지 말라고 제지하기도 한다. 그것도 아니면 경찰이 신고 받고 와서 전원 공공외설죄로 전부 연행해가고 얄짤 없이 벌금이 때려박힌다. 그래서 인적 드문 곳을 골라 촬영하거나 행인이 많은 공공장소에서 찍는다면 으슥한 골목에서 찍거나 특정지역을 전세내기도 한다. 아니면 근처에 차를 대기 시켜놓고 게릴라 촬영식으로 후딱 찍고 도주하기도 한다. 적어도 정상적인 AV 회사라면 그렇게 한다. 일본에서 공공외설죄가 경범죄이긴 하지만 상습이라고 판단되면 인신구속을 하고 수사에 들어가면서 일이 커진다. 심하면 법정명령으로 연행 당하기 직전까지 촬영된 영상은 상업판매를 금지시키고 촬영 예산보다 때려 박힌 벌금이 더 많아지면서 기획 자체가 엎어지기도 한다. 실제 사례로 2000년대 중반 인기 여배우였던 미우라 아사히가 실제 공공장소에서 야외촬영을 하다가 경찰에 신고가 들어가는 바람에 경찰서로 연행, 조사 중에 코카인 중독임이 밝혀져 바로 구속 수감되고 AV업계가 발칵 뒤집힌 일도 있었다.
파일:Attachment/AV(영상물)/AV.jpg
비슷한 이유로 지하철에서 한다든가 하는 영상의 경우는 배경을 자세히 보면 세트(이미지 클럽)인 경우가 많다. 분명히 달리는 지하철인데 창문이 그저 하얗기만 하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식. 버스의 경우는 실제 야외촬영을 하기도 하는데, 이쪽은 번호판을 달지 않은 촬영용으로 빌린 차이다. 보면 버스가 AV 배우들이 탑승하고 한 건 거하게 치른 뒤 내릴 때까지 정류장에 안선다.어라? 버스를 탈려고 하니 그냥 가네? 물론 정말로 공공장소에서 해버리는 막장사례도 없진 않지만 이런 쪽은 인디즈계열이다. 그리고 인디즈의 특성상 인기있는 부류가 아니다. 애초 인디즈는 소수 성적취향을 위한 계열사들인지라(수간물, 타이즈물 등등). 다시말해 일본 내에서도 야외촬영에 꼴리는 사람은 극소수라는 것.
그나마도 정말로 AV 회사가 공공장소에서 촬영한 막장사례로 통하는 노출바보와 노출광상곡은 이미 인간이길 포기한 작자들이 제작한거다. 노출바보는 이쪽업계에서 천하의 개쌍놈으로 통하는 Bakky의 타이틀이고, 노출광상곡은 Bakky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COLLECTOR의 타이틀이다.
이로인해 일본을 욕하거나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야외물은 서양에도 있다. 킹크사에서 만든 'PublicDisgrace' 야외시리즈는 일본보다 더하게 시내 한복판을 나체로 걸어다닌다거나 한다. 오히려 일본쪽은 약한 편에 속한다. 그런데 이것도 경찰에 신고 들어가면 얄짤 없다. 대낮에 행인들이 제법 있는데 찍는 경우는 경찰에 영화(당연히 포르노라고 하지 않는다)찍는 다고 사전에 신고한 상태에다 그렇게 오랜 시간 노출 상태로 있지도 않는다. 예를 들어 뉴욕은 촬영구역과 시간을 허가 받을 때 올누드의 경우 최대 30분이고, 반경 300미터 안에 미성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시설이 있으면 촬영은 어림반푼 어치도 없다. 예외적인 경우 누드 비치 같은 특정장소에서 찍기도 한다. 위에 나온 Public Disgrace 사는 아예 규제가 덜한 스페인으로 미국 배우들을 데리고 가서 찍고, 촬영장 주변의 행인들도 사실은 전부 전문 엑스트라들이라고 한다.
소니는 비디오 포맷이었던 베타맥스로 AV물을 출시하지 못하게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웃찾사 및 코미디 빅리그에서 활동한 나몰라 패밀리라는 개그맨들이 '야동근'(...)이라는 노래를 PV 발표했었는데, PV배경은 평범하게 일본 거리에서 찍은 것들이지만 가사에 인용된 AV배우 인명들이나 일본어 한마디들을 아는 신사라면 웃을수밖에 없다. 맨 처음에 FBI WARNING 패러디는 덤. 양동근과는 무관하며 이 야동근은 夜動筋이라고 쓴다. 분명 AV를 보는 사람들은 대개 밤에 특정 근육을 움직이기는 한다.
9 주요 AV 제작사/레이블
- SOD 계열
- SOD Create
- Natural High
- I ENERGY
- 댄디
- 딥즈
- 로켓
- 아키노리
- 헌터
- 히비노
- SILK LABO - 여성 대상 AV 레이블. 여성향이라면 흔히 떠올릴 게이 포르노가 아니라 여성향 노멀 AV를 제작한다. 한국내에도 꽤 많은 팬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훈남 배우 스즈키 잇테츠[23]를 주력으로 내세운 곳으로, 메인 프로듀서도 여성이며, AV 레이블로는 드물게 전속 배우도 단정한 남자배우들로 이루어져 있다.[24] 위 항목에서 서술한 AV계의 변화에 따른 결과물 중 하나로, 여타 남성향 AV와는 달리 스토리와 남녀배우의 미묘한 감정선을 중시하며, 가슴이나 성기의 클로즈업 등 자극적인 구도를 상당부분 배제하고 남녀배우를 고루 찍어내며, 실제 연인의 섹스를 보는 듯한 작풍이 특징. 어쩌면 현존하는 AV 레이블 중 가장 현실의 남녀관계와 근접한 작품을 찍어내는 곳일지도 모른다.
- Kuki 계열
- 미디어 스테이션
- 아리스 JAPAN
- Max-A
- Dreamroom Production 계열
- 1pondo
- 10musume
- Caribbeancom
- EroxJapanZ
- Heyzo
- Muramura
- Pacopacomama
- 프레스티지
- 시로우토TV(シロウトTV)
- 맥싱
- Baby Entertainment
-
Bakky- 연출이 아닌 실제 집단 성폭행과 고문장면을 찍어서 판 천하의 개쌍놈들 - COLLECTOR - Bakky가 망한 이후 이 이름으로 바꾸고 계속 영업을 한다는 소문이 있다. 하지만 이 회사는 Bakky 관련설을 부정하고 있다. 그런데 Bakky가 만들었던 영상물을 판매하고 있고, 이들이 제작하는 AV 내용은 과거 Bakky가 제작했던 거랑 별반 다르지 않다.[25]
- FA프로 - 좀 구질구질한 중년 배우들이 등장하는 구질구질한 소재의 구질구질한 영상물을 주로 만드는 회사. 배우의 경우 남자는 그냥 동네 아저씨고 여자의 경우도 아주 예쁘다기 보단 현실에서 볼수 있는 여자라고 쳤을 때 제법 괜찮다고 해줄 정도.
그정도면 충분히 예쁜거 아닌가...하지만 어쨌거나 나이대 때문에 좀 많이 밀리는 감이 있다. 최근 들어서는 여배우는 유명 여배우를 섭외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하지만 분명히 유명 여배우들인데 여기만 나오면 블링블링 초미녀에서 동네 누나로 외모가 역변하는 기적을 볼 수 있다. 또다른 특징이 있다면 회사 윗대가리들이 다이쇼, 쇼와 시대에 꽂혔는지 그 시절을 배경으로 하는 영상물을 만들 때는 소품이라던가 의상 등의 퀄리티가 폭발한다. 그때 그시절에나 유행했을 듯한 구닥다리 여성의류는 물론이고, 시골 배경에서 등장인물들이 입고 나오는 쪽염색 옷들을 보고 있자면 대체 그런 물건을 어디서 구해오는 건지 신기할 정도.[26]방심하면 야동을 보다가 장인정신이나 어린시절의 향수를 느끼게 되는 웃픈상황이 발생한다.엔딩 크레딧은 출연 여배우들이 누드상태에 무표정으로 짱구의 울라울라춤을 추는 영상을 틀어주는 아스트랄함까지...홈페이지가 폭파되었는데도 2015년 현재까지 세 작품이 나오는 신기한 회사다. 한국식으로 말하자면 전원일기같은 아침드라마에 검열삭제가 포함되어있는 형태. 하지만 묘사가 상당히 농밀한데다가 스토리도 꽤나 부각되며 씬이 많이 끈적한 70년대 일본의 로망포르노 같은 느낌이라 의외로 매니아층이 탄탄하다.여기 매니아 추가요! - GIGA
- Red Hot Jam
- Total Media Agency(TMA)
- TOKYO-HOT - 브금으로 유명한 곳(...) 듣기
- ZUKKON & BAKKON - 하렘물로 유명한 메이커. 거의 대부분이 하렘 질내사정물이고, 스토리의 목적 90%가 여주인공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남주인공의 아기를 갖기이다.(...) 미연시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었는지 남주인공의 얼굴은 거의 무조건 가리고, 남주인공가 여자 배우들을 바라보는 카메라 시점에서 AV가 진행이 되며, 맨 처음 장면에서 남주인공은 항상 스마트폰이나 TV, 심지어 PSP 등으로 열심히 이 회사의 AV를 시청하다가 여주인공들이 오면 화들짝 놀라서 꺼버린다.(...)
- S-Cute
- Sadistic village - 이름답게 가학적인 기획물 위주로 제작하는 회사. 특히 각종 기계들을 동원하는데, 여배우에게 강한 진동기를 장착(?)시킨 뒤 야외에서 수치를 주는 시리즈, 아예 따로 개조해서 유리컵도 부숴버릴 정도의 위력을 자랑하는 빅뱅 로터 시리즈 등이 대표적이다.
- 비밀취향결사대 - 2015년 말 들어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소녀소실이라는 기묘한 AV를 만든 제작사. 참고로 2002년작이다.
10년이 지나도 이해 할 수 없다그 외에도 각종 기묘한 AV를 많이 만든듯. 2006년 이후로 작품을 내지 않는 것으로 보아 망한듯하다.
10 관련 문서
- ↑ 출처 : 적자 탈출 안간힘 일본 AV업계 들여다보니
- ↑ 영화 시청 등급에도 있고 영한사전에서 XXX를 찾아보자. 물론 영화 XXX와는 관계없음.
아니 영화도 액션이 쩔어주니까 관계 있으려나? - ↑ 하지만 미국인 대부분에게 AV라는 단어를 보여주면 이게 포르노라는 뜻을 아는 사람은 사실 '거의' 없다
- ↑ 일본에서는 CD든 DVD든 미디어에는 전부 품번이 있으며 딱히 AV만의 특징은 아니다. 당연히 일본에서는 제목으로 부르며 품번으로 작품을 지칭하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좋다. 실제로 일본 AV매니아에게 품번으로 얘기해봐야 못알아듣는다. 게이머에게 용과 같이: 극을 PLJM-80110라고 부르면 못알아듣는 것과 마찬가지. 참고로 AV 작품 품번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알파벳으로 되어 있는 부분이 제작사/배급사의 명칭(주로 약칭) 뒤의 번호가 발매/유통번호로 구성되어있다.
- ↑ 아무래도 이런 영상물의 "고객" 들은 스토리보다는 액션(...)에 치중하는 게 당연한지라...
- ↑ 그래서 웹하드에서 야동을 검색할 때는 "북미판" 이라고 앞에 표기해 놓는 경우가 있으며 해당 영상을 보면 첫 머리에 어김없이 FBI WARNING이 나온다.
- ↑ 이를 악용해 실제 삽입하지 않고 연기만 하는 Fake Fuck가 성행했다. 이걸로 유명한 AV 배우가 미히로. 실제로 삽입하는 AV가 출시될 때 광고 문구가 "실제로 넣는다!"(...) 였을 정도.
- ↑ 국내에서 야동 하면 십중팔구 일본 AV를 지칭하는 것이다. 서양 포르노는 전체적인 비율로 볼 때 일본 것에 비해 상당히 마이너한 편이다.
지금 당장 웹하드에서 야동을 검색해봐라. 8할이 일본 AV다일설에 의하면 서양 포르노는 동양의 그것에 비해 진정성이 떨어진다 카더라 - ↑ 이 세가지 변화는 영화 파일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 ↑ 수위적인 면에서도 절대 비교가 되지 않는다. 공사라는 말이 왜 나왔겠는가?
- ↑ 단 에로영화는 2006년도 IPTV와 VOD그리고 스카이초이스같은 PPV가 등장하면서 사정은 나아졌다. 이하 후솔
- ↑ 삭제하거나 삭제하거나... 삭제하거나.
- ↑ 간혹 다운로더를 낚는 제목을 쓰기도 하는데, 업로더가 돌지 않은 이상 모두 만 18세 이상에서 20대 초반 사이의 여자 AV 배우들이 찍은 성인 컨셉물이다. 진짜 아청물 팔다가 걸리면 벌금 좀 무는 걸로 끝나지 않는다는 걸 모르는 업로더는 없다.
- ↑ 크롬의 경우 모 플러그인은 타 플러그인이 단지 유투브추출의 문제됨때문이 아니라 분할해서 뜨지만, 이 플러그인은 영상의 최대해상도까지 모두 지원되면서 한개의 파일로 나오는데, 튕겨도, 설치형이라 어디서든 메뉴를 누르면 PC를 종료하거나 크롬을 종료하기전까진 브라우저내에서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다운받는다. 일부 사이트는 안된다거나, re frash 주기에 걸리거나, 대역폭을 너무 뺴가서 서버 차단이 아닌이상 중간에 짤려도 90%이상 지원된다.
이런걸 알려주니 부끄럽다 - ↑ 하드든 SSD든 인코딩이 그렇게 좋은 작업은 아닌데, 이렇게 할 경우 수명 단축이 심해진다. 각 인코더마다 특성이나, 에러나는 점, 화질 열화정도때문에 다수의 인코더로 돌려가며 작업해야 한다.
- ↑ 이렇게 개인적 소장이고 P2P나 웹 추출물에 정성을 다하는 유저는 IPTV회사 검수알바때 실적이 좋을 가능성이 높으며-_- 이쪽 자격증공부를 한다면 취업길이 열리고, 정직원들 말마따라 꿈꾸던 이상인 영상물편집은 빠른 VOD업로드를 위해 야근이 잦으며, 성인물이 판을 친다는 점에서 피곤하다.. 참고로 LG VOD 서비스 서울 경기 처리 센터는 명학역앞에 있는 LG빌딩에서 담당한다....
- ↑ 다만 외모가 떨어지는 배우의 경우는 표지의 사진을 포토샵 처리해버리는 사례도 늘어났다. 그 때문에 오크를 보게 만드는 지뢰작도 가끔 나온다(...)
- ↑ 스즈키 잇테츠 같은 예쁘장한 남배우가 등장하는 AV는 실제로 국내 여성들에게도 반응이 상당히 좋다. 비슷한 맥락에서 여성 시청자를 겨냥한 남성 그라비아 DVD 시장이 확대되고 있고, 게이 포르노 제작사들도 여성 시청자를 겨냥한 별개의 라인업(소위 '꽃미남' '미소년' 들이 등장하는 시리즈. 게이들에게는 반응이 안 좋다.)을 론칭하는 등의 변화가 있다.
- ↑ 특히 소위 말하는 잘 생기고 몸도 좋은 훈남 배우가 늘어가고 있다. 물론 실제로 꽃미남 게이 포르노 배우가 여성 배우와 이벤트성 영상으로 AV를 찍는 경우도 있었지만(대표적으로 COAT 계열 Another Version 작품군. 게이 포르노 배우 중에는 이성애자가 꽤 되고, 설사 동성애자라고 해도 여자와 관계를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전문적으로 AV를 촬영하는 남성 배우의 라인업이 점점 변화되어가고 있다고.
- ↑ 기존의 GV 수요층을 포함해서 상당수 일반 여성들 대상이다. 하지만, 남성들도 이런 설정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 ↑ AV 촬영은 말 그대로 노역이다. 여성 배우 입장에선 감정이입 따위는 상상도 못하고 아프고 쾌감도 없다. 그저 강제로 느끼는 연기를 하는 것이다. 남배우라고 결코 좋을 수만은 없다. 체력 소모가 엄청나서 한 번 촬영하면 말 그대로 떡실신을 하는 경우가 다반사이고 여배우에 비해 보수나 대우도 형편없다.
- ↑ 일본은 성 문화가 개방적이다일 뿐이지 사회적인 인식은 대한민국과 다를 바 없다. 애초에 성문화가 개방되었다고 방탕하다면 이런 말이 있을리 없다.
- ↑ 그의 인터뷰에 따르면 여성팬이 많은 것을 SOD에서 캐치하고 아예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레이블을 런칭했다고.
- ↑ 고용 조건이 '너무 뚱뚱하거나 마르지 않은 몸매'. '용모단정에 키 165cm 이상', '문신없고 선탠하지 않은 피부'와 '연기력'이라고..(상당수의 AV배우가 살집이 있고 여배우의 피부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선탠하는 것과는 대조된다.)
- ↑ 설립된것도 Bakky가 공중분해된 직후이다.
- ↑ 촬영에 필요한 소품이나 의상 같은 경우에는 총감독인 헨리 츠카모토가 손수 제작하기도 한다. 젊은 시절 집안 식구들과 의류 제작을 했다고 하는데 그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