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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3일 (금) 06:18 기준 최신판
{{틀:템플릿 적용| tp1=템플릿: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그림자 군도의 위력을 똑똑히 봐라!"
헤카림, 전쟁의 전조 Hecarim, the Shadow of war | |||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 />?width=64 전사 | ">" />?width=64 탱커 | ">" />?width=64 그림자 군도 | 880 4800 |
기타 정보 | |||
발매일[1] | 2012년 4월 7일 | ||
디자이너 | 페럴포니(FeralPony) | ||
성우 | 박만영(한국어) / 스콧 맥닐(Scott McNeil)[2](영어) / - (일어) | ||
테마 음악 |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공격력(8) | ||||||||||
방어력(6) | ||||||||||
주문력(4) | ||||||||||
난이도(5) |
리그 오브 레전드의 @num@번째 챔피언 | ||||
@c1@ | ← | @c2@ | → | @c3@ |
1 배경
“저들의 대열을 무너뜨리고 가차 없이 추격하라. 산 자들을 짓밟고 놈들의 두려움을 마음껏 마셔라.” 헤카림은 유령 기수들을 이끌고 산 자를 사냥하며 그림자 군도를 누비는 철갑을 두른 거인이다. 말과 영원히 한몸이 되는 저주를 받은 반인반수 헤카림은 생명을 학살하고 그 영혼을 말발굽으로 짓밟는 쾌락을 즐긴다. |
장문의 배경 이야기는 헤카림/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
동맹 | ||
" /> | " /> | " /> |
모데카이저 | 요릭 | 쓰레쉬 |
군도 놈들 친목질 보소
요릭의 경우 리워크 되면서 더 이상 동맹 관계를 유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 헤카림의 챔피언 관계가 업데이트되지 않은 상태.
2 능력치
본래 기본 능력치와 성장 능력치는 매우 훌륭하였으나 (과거 18레벨 체력 2214)2016 프리시즌 패치에서 1레벨 체력과 성장 체력이 동시에 너프를 먹은 것을 시발점으로 이제는 기본 스탯이 마냥 좋다고만 할 수는 없다. 기본 체력은 샤코보다도 아래인 36위이다. 그나마 18레벨 체력이 상위권에 속해있지만 마나 능력치는 너프 때문에 하위권까지 추락한 상황.
6.15패치 기준으로 헤카림이 또 너프를 먹었다. 61로 꽤나 높았던 기본 공격력조차 58로 깎아버렸다. 이 패치는 헤카림이 자주 가는 삼위일체와 맞물린다면 가벼운 너프는 아니다. 이 너프로 ap 챔프인 카사딘보다 기본 공격력이 낮아졌다.(...)
어째 너프만 먹는 것 같다 better nerf hecarim
치명타가 터질 경우 한 손으로 창을 들어 아래로 내려친다. 삼위일체에 치명타 확률이 있던 시절엔 가끔 볼 수 있었던 모션이지만 삼위일체에서 치명타 확률이 사라진 이후엔 볼 일이 없다.하지만 유령 무희를 간다면 어떨까? 유!령!무!희!
3 대사[3]
클래식 스킨
영어 음성
아케이드 헤카림
선택 시"그림자 군도의 위력을 똑똑히 봐라!"
이동"그림자가 다가온다."
"영혼이 자유를 원하는군."
"달려가지."
"무덤이 부르는구나."
"전쟁은 영원하리라."
"난 쉬지 않아."
"전장으로 간다."
"난 죽음을 넘어선다."
공격"저들을 짓밟아라."
"놈들의 대열을 무너뜨려."
"뼈마디를 부숴주마."
"산 자는 쓰러지리라."
"죽음을 맞아."
"물러서지 마라."
"죽음을 맞이하라."
공포의 망령 사용시"절망하라!"
"고통받아라!"
"죽음을 맞아라!"
도발"세상이 멸망하는 것보다 네가 죽는 게 빨라! 하!"
"삶은 고통이야! 자유를 주마! 흡! 흡!"
농담"고통을 받는 게 내 마법이다! 흥."
"우승마는 또 나구먼. (웃음)"
그림자의 맹습 사용시"꿇어!"
"달아나라!"
"떨어라!"
4 스킬
4.1 패시브 - 출정(Warpath)
헤카림은 추가 이동속도 만큼 공격력이 상승합니다. | |
+ 추가 이동속도의 15 / 17.5 / 20 / 22.5 / 30% |
총 이동 속도가 아니라 추가 이동 속도 비례라는 것을 알 수 없었던 때에는 말이 많았던 패시브. 간단히 말해서 이동 속도가 빨라질수록 딜이 증가한다. 헤카림이 신속의 장화, 유체화, 심지어 이동 속도 룬을 사용하는 등 이동 속도에 목숨을 거는 이유. 다만 초반에는 이동 속도를 확 올릴 수단도 부족할 뿐더러 실질적인 공격력 증가 수치도 미미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그냥 보너스로만 생각하는 게 좋다.
사실 헤카림이 탱으로 가도 동레벨의 다른 챔프들에 비해 딜이 잘 나오는 이유도 유체화+신발 + 이속룬 + E스킬 이속버프동안 얻어지는 공격력이 최소 롱소드 3~4개 분량은 되기 때문이다. 신발을 올렸는데 추가 AD도 올라가는셈... 패시브 덕에, E스킬은 이속버프인 동시에 4초간 공격력 증가 버프라고도 볼수있다.
중후반 이후부터는 공격력 증가 수치가 꽤나 올라가고 이속 버프를 받게 되는 상황도 많아 제법 활용할 여지가 있다. 파멸의 돌격, 유체화, 우물 민병대 버프와 아군의 기타 이속 버프를 동시에 적용받을 경우 순간적으로 추가 공격력이 세 자릿수 단위로 상승하기도 한다. 아무런 버프 없이 2티어 신발과 삼위일체만 갖추어져 있어도 곡괭이 하나를 든 만큼의 공격력이 추가된다.
또한 꼭 잠시 동안만 활용할 수 있는 패시브도 아닌 것이, 삼위일체의 추가 이속 10%+2티어 신발에 발동시키기 정말 쉬운 격분 효과까지 더하면 40에 가까운 상시 유지되는 괜찮은 데미지가 나온다. BF하나 들고다니는 셈.
본래는 이동 속도 관련 효과 외에 유닛 충돌을 무시하는 효과도 있었으나 5.24 패치로 삭제되었다. 헤카림의 유닛 크기가 워낙 커서 허구한 날 미니언 사이에 끼이는 통에 탑 헤카림만 고통받는 중.유체화가 필요하다
4.2 Q - 회오리 베기(Rampage)
헤카림이 주변 적들을 베어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미니언에게는 66%의 피해)이 공격으로 헤카림이 적 한 명이라도 피해를 입히면 회오리 베기 효과가 중첩되어, 잠깐 동안 이 스킬의 기본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합니다. 이 효과는 최대 2번까지 중첩됩니다. |
32 / 34 / 36 / 38 / 40 | 350 | 4 |
50 / 85 / 120 / 155 / 190 (+0.6 추가 공격력) | ||
주력 딜링 기술. 계수가 그리 높지 않은데다 총 공격력이 아닌 추가 공격력이기까지 해서 안 좋은 스킬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이 스킬의 무서운 점은 쿨타임이 4초밖에 되지 않는데다 적을 맞히면 쿨타임이 2번에 걸쳐 최대 50%까지 감소한다는 점이다. 결과적으로 4초마다 380(+1.2 추가 공격력)의 피해를 광역으로 입힌다. 그리고 헤카림은 쿨타임 감소 40%를 거의 필수적으로 맞추기 때문에 기본 쿨타임은 2.4초까지 줄어들고, 이 상태에서 2스택을 쌓으면 1.2초마다 Q를 붕붕 돌려대게 된다. 그야말로 딜을 회오리처럼 몰아치는 셈.
이 짧디 짧은 쿨타임 덕분에 헤카림은 광휘의 검의 주문 검 효과를 거의 극한까지 활용할 수 있다. Q-평-Q-평만 무한반복하면 주문 검 효과를 쿨타임이 돌 때마다 사용할 수 있는데, 이것은 주문 검 효과를 매우 효율적으로 쓰기로 유명한 잭스나 이렐리아보다 우월하다. 회오리 베기를 맞히면 평타는 자동으로 맞힐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다만 범위가 애매하기 때문에 범위를 알아두는 건 필수. 아슬아슬한 거리에서 회오리 베기를 맞히거나, 교전 후 도망치는 상대를 쫓아가면서 맞혀주어야 하기 때문. 렝가의 전투의 포효처럼 이동 중에 사용해도 이동이 멈추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전투 중에는 회오리 베기를 돌리면서 다른 스킬이나 평타를 치게 된다. 견제도 가능한데, 상대가 CS를 먹으러 가까이 올 때 그냥 지나가는 척 하면서 한번씩 슥 긁어주면 된다.
원래 영문 명칭은 Rampage이나 이걸 광란으로 번역할 경우 볼리베어의 광란(Frenzy)과 겹치기 때문에 회오리 베기라고 번역되었다. 뭐라구요? 사실 볼리베어 스킬을 광분으로 바꾸고 이 스킬을 광란으로 바꾸면 딱이다[4]
6.15 패치로 기본 피해량이 60/95/130/165/200에서 50/85/120/155/190으로 감소했다. 이로 인해 많은 헤카림 유저들의 불만이 속출했는데 유체화 스펠과 핵심 특성인 폭풍전사의 포효와 시너지가 잘 맞는 포지션인 정글로 헤카림을 사용하는 데에는 별 지장이 없지만 탑 헤카림 유저들에겐 초반 CS를 먹는 것과 딜교환을 하는데있어 골치가 아파졌다. 이전 빅토르가 마공학 핵을 한 번 업그레이드 해도 7렙까지는 레이저에 미니언이 한번에 정리되지 않았던 패치와 비슷한 데 문제는 시즌 5 말기부터 여러 번의 너프를 거친 헤카림이라 안 그래도 탑에서의 라인전이 굉장히 약한 상황이었고 적극적인 딜교환보다는 착실하게 CS를 수급한 뒤 왕귀 형태를 노려야하는 상황이었던 터라 이 패치로 인해 사실상 탑 헤카림 유저들은 거의 사장 되어가는 분위기 속에 탑에서의 헤카림을 보기는 더더욱 힘들어질 전망이다.
4.3 W - 공포의 망령(Spirit of Dread)
헤카림이 공포의 망령으로 주변을 4초간 둘러싸 범위 내의 적들에게 초당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또한 범위 내의 적이 피해를 입으면 그 피해량의 20%만큼 헤카림의 체력을 회복시킵니다. 미니언으로부터는 회복할 수 있는 회복량에 제한이 있습니다. |
50 / 60 / 70 / 80 / 90 | 525 | 22 / 21 / 20 / 19 / 18 |
20 / 31.25 / 42.5 / 53.75 / 65 (+0.2 주문력) (초당 마법 피해량) 80 / 125 / 170 / 215 / 260 (+0.8 주문력) (최대 마법피해량) | ||
미니언으로부터의 최대 회복량 : 90 / 120 / 150 / 180 / 210 | ||
절망하라!
헤카림 탱킹의 핵심 스킬이다. 범위 내에 마법 데미지를 주고, 범위 내 적이 적이 입은 피해의 20%만큼 체력을 회복한다. 스킬의 피해량이 그렇게 높지 않고 계수도 AP라 데미지는 기대할 것이 못 되지만 주목할 만한 점은 이 흡혈이 공포의 망령 자체의 데미지 뿐만이 아니라 범위 내 모든 적 유닛이 입는 모든 유형의 피해에 적용된다는 것이다.[5] 즉, 헤카림뿐만이 아니라 아군의 공격으로 들어간 피해에 전부 흡혈이 적용되므로, 아군이 딜을 잘 넣어 준다면 적진 진입 후 스킬 지속 시간 동안 무한히 회복하는 헤카림을 볼 수 있다. 간단히 말해서 광역 20%(주문)흡혈. 모든 스킬 구성이 적진 한복판으로 뛰어드는 데 특화된 헤카림의 탱킹을 도와주는 스킬이다.
정령의 형상을 구매하고 공포의 망령을 켜면 한타 때 문도 수준으로 체력을 흡수할 정도로 회복량이 상당하다. 공포의 망령이 켜진 상태에서 피들스틱, 애니비아, 카서스 같은 광역 딜러들이 누킹을 가하면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체력 회복을 할 수 있다.[6] 다만 체력 회복계 기술들이 다 그렇듯이 점화, 모렐로노미콘 등의 치유 감소 효과에는 약해지는 편이며, 쿨타임이 길고 지속 시간이 4초로 길지 않은 만큼 사용하는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7] 극딜템을 올렸거나 AP템을 올린 경우가 아니라면 어느정도 체력이 소모된 상태에서 아군의 딜이 폭발하기 직전에 W를 사용하는 것이 최선이다.
한타에서 효율이 극대화되는 스킬이긴 하지만 헤카림 단독으로 써도 순간적으로 흡혈과 주문 흡혈 20%가 생기는 셈인 만큼 라인전이나 소규모 교전에서도 유용하므로 맞다이 시 반드시 켜 줘야 한다. 또한 미미하게나마 도트 데미지가 있으므로 라인을 밀 때 사용할 수도 있으며, 켠 상태에서 미니언들에게 회오리 베기를 돌려줘도 꽤 쏠쏠하게 흡혈을 할 수 있다. 최대 체력이 낮은 초반 라인전에서 특히 더 유용하다. 다만 도트뎀으로 미니언의 어그로를 끌어버릴 경우 흡혈한 만큼 도로 두들겨 맞아서 마나만 낭비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
미니언 회복량 제한은 한 미니언에게서 회복할 수 있는 체력량이 아니고, 한번의 시전에서 미니언 또는 몬스터에게서 얻을 수 있는 최대 회복량을 의미한다. 가령 정글링 도중 공포의 망령을 켜고 몬스터에게서 스킬 만렙 기준 210의 체력을 회복했다면 더 이상 몬스터/미니언 상대로 흡혈 능력은 작동하지 않는다. 그래도 정글링 시 헤카림이 자체적으로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스킬이기 때문에 켤 수 있다면 켜는 것이 좋다. 켜면 마나가 없어서 정글링이 힘들고 안 켜면 피가 없어서 정글링이 힘든 딜레마
스킬 레벨에 관계 없이 흡혈량은 20%로 일정하므로 보통 맨 마지막에 마스터한다.
정글링 시 팁으로, 공포의 망령 범위 내의 정글 몬스터에게 강타를 사용하면 체력을 한 번에 거의 최대치까지 회복할 수 있다. 위에 서술되어 있듯이 공포의 망령 체력 회복은 모든 유형의 피해에 적용되기 때문에, 강타의 고정 피해의 20%만큼이 즉시 회복되는 것.
4.4 E - 파멸의 돌격(Devastating Charge)
잠깐동안 헤카림의 이동속도가 빨라지고 다른 유닛을 통과해 이동할수 있습니다. 다음번 공격으로 대상을 뒤로 밀어내며, 스킬을 사용한 다음 이동한 거리에 비례하여 추가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
60 | 175 | 24 / 22 / 20 / 18 / 16 |
40 / 75 / 110 / 145 / 180 (+0.5 추가 공격력) (최소 피해) 80 / 150 / 220 / 290 / 360 (+1.0 추가 공격력) (최대 피해) | ||
뺑소니
람머르기니의 대회전과 비슷한 자체 이속 증가+넉백 스킬. 헤라리 단, 인접한 아무 적에게나 닿는 즉시 풀리는 대회전과 달리 이건 타겟팅이고 발동 중에는 유체화처럼 유닛 충돌도 무시하므로 운전 난이도는 훨씬 쉽다. 달리는 동안은 평타 사거리가 150 증가하여 325가 되며, 지형지물 너머 사거리 내에 적이 있을 경우 지형을 뛰어넘어 공격한다.[8][9] 밀어낸 적은 에어본 상태로 판정되어 야스오의 궁극기를 사용 가능하다.
갱킹, 추노, 생존기 등 여러 용도로 쓰이는 유용한 스킬. 이동속도는 발동 시 25% 증가로 시작해 점점 증가하여 3초가 지나면 최대 속도인 75%에 도달한다. 달리는 거리에 비례해 스킬 데미지가 올라가고, 추가 공격력 계수도 1.0이나 들어가기 때문에 풀차지로 때리면 피해가 상당하다. 게다가 이속 증가 효과가 패시브와 상호작용하여 추가 공격력이 더 올라가므로 실질적인 데미지는 표기되어 있는 것보다 더 높다. 딜템 위주로 아이템을 세팅하면 풀차지 시 대미지가 800에 육박하고,각종 이속 버프까지 받으면 대미지가 무려 1000을 넘는 것도 볼 수 있다. 헤카림의 딜러 삭제 콤보, 일명 교통사고를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 몸 약한 딜러들에게는 가히 누킹 급의 피해가 들어간다.
온힛 스킬이기 때문에 포탑, 억제기 등의 건물도 들이받을 수 있으며, 광휘의 검 계열의 주문 검 효과도 발동하여 얼어붙은 건틀릿이나 삼위일체를 사면 데미지가 크게 강화된다. 거기에 넉백 거리도 최대 450으로, 거의 점멸(500) 수준으로 길어 상당히 위협적인 CC기이다. 넉백기 답게 채널링 기술을 끊을 수 있다는 것도 상당한 장점. 다만 쿨타임이 전 구간에서 상당히 길기 때문에 쿨감이 어느 정도 맞춰지기 전에는 켜 두고 이리저리 뛰어다니기 버겁다. 마나가 빠듯한 초중반에는 마나 소모도 무시할 수 없다.
앞서 서술했듯이 밀어낼 적만 잘 클릭하면 되므로 조작 난이도 자체는 쉽지만 넉백 방향을 올바르게 유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여 마냥 쓰기 쉬운 스킬은 아니다. 위치만 잘 잡으면 거의 점멸 정도의 거리만큼 적을 배달해올 수 있지만 반대로 엄한 방향으로 밀어낼 경우 방생해 버리게 되며, 다른 넉백기와는 달리 헤카림 또한 넉백시킨 적과 함께 딸려가기 때문에 자칫하면 포탑이나 적 진형 한가운데로 홀로 다이브해서 적에게 1킬을 헌납할 수도 있다. 딸피인 적을 마무리하는 게 아니라면 적 진형 방향으로 적을 밀어내는 것은 자제하고 적의 뒤를 잡은 상태에서 아군 방향으로 밀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증가한 이동 속도로 도망치는 적을 앞지르거나 궁극기로 적의 뒤를 잡고 아군 진형으로 밀어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불가능하다면 차선책으로 벽으로 밀어서 벽꿍과 비슷한 효과를 노리면 된다.
대치 상황에서도 사용에 주의를 요하는데, 파멸의 돌격 발동 상태에서 미니언 등에게 평타를 잘못 칠 경우 위와 마찬가지로 엄한 곳에 헤카림 혼자 다이브해 버리는 상황이 나온다. 주로 파멸의 돌격이 끝난 줄 알고 미니언을 치다가 이런 일이 발생하는데, 파멸의 돌격은 스킬 창 위에 보이는 이동 속도 버프 지속 시간이 끝난 뒤에도 아주 잠시 동안 돌진 판정이 남아 있기 때문에 반드시 버프가 끝나고 평타 사거리가 줄어든 것까지 확인한 후에 평타를 쳐야 한다. 갱킹 시에는 돌진 판정이 오래 남는 것은 장점이 되겠지만 후반 대치 상황에서 소소한 문제가 된다.
라인전에서 딜교환을 주도적으로 걸 때는 파멸의 돌격을 켜고 증가한 이동속도로 패시브의 공격력 상승/유닛 충돌 무시 효과를 보는 상태에서 회오리 베기를 먼저 맞추고 넉백을 거는 응용이 가능하다. 갱킹을 갈 땐 적의 뒤를 들이받으면 아군 타워 방향으로 밀리기 때문에 킬을 딸 확률이 높아진다.[10]
순간이동이 있다면 20분 후부터 주어지는 민병대 효과를 받은 상태로 파멸의 돌격+순간이동을 타 엄청난 속도로 적을 뺑소니칠 수 있다. 적 진영 뒤편에 순간이동을 탈 수 있다면 그대로 적 딜러를 들이받아 아군 진영으로 밀어내는 텔포 이니시도 가능. 순간적으로 800~900의 이동속도로 돌진해오기 때문에 보고도 대처가 힘들고, 방어력이 부실한 물몸 딜러들에게는 끔찍한 대미지가 들어간다. 그나마도 이건 6.9패치의 민병대 효과 너프로 느려진 것이고, 너프 전에는 아이템 세팅에 따라 1200이 넘는 이동속도로 달려오기도 했다(...)
적을 넉백시키며 헤카림도 함께 이동한다는 점을 이용해 미니언이나 정글 몬스터 등을 타고 임시 이동기로 사용할 수도 있는데, 증가한 평타 사거리(325)와 최대 넉백 사거리(450)로 최대 약 775[11]만큼의 거리를 단숨에 날아갈 수 있다. 도주 상황에서 적 미니언 웨이브가 있다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속는 셈 치고 고속 연사포를 사면 점멸이 생겨요!
5.11 패치로 이동속도 증가 효과가 곱연산에서 합연산으로 적용되어 다른 이동속도 증가 효과와의 시너지가 낮아졌다. 그리고 패시브의 공격력 계산 주기가 0.25초로 하향되어 이제 민병 텔포로 날라들어와 상대 딜러를 순간폭딜로 들이박는 뺑소니 헤카림이 사장될 전망이다.
그리고 5.24 패치로 패시브에서 삭제된 유닛통과가 파멸의 돌격으로 넘어왔다.
6.5 패치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적을 넉백시키는 거리가 증가하도록[12] 변경되었으며,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기존의 합연산에서 다시 곱연산으로 변경되어 다른 이속 증가 효과와의 시너지가 좋아졌다.~
6.20패치로 E스킬에 드디어치명타가 터진다. 그러니까 유령무희를 가자
4.5 R - 그림자의 맹습(Onslaught of Shadows)
헤카림이 유령 기수들을 소환하며 전방으로 돌진해 일직선 상에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돌격이 끝나면 헤카림이 충격파를 발산하여 1초 동안 주변 적들이 헤카림에게서 달아납니다.헤카림은 지정한 위치까지만 이동하고, 기수들은 항상 사거리 끝까지 이동합니다. |
100 | 1000 | 140 / 120 / 100 |
150 / 250 / 350 (+1.0 주문력) | ||
달아나라!
돌진 + 공포기라는 특이한 구성을 가진 광역 CC기. 헤카림이 돌진하여 도착 지점을 중심으로 원형 범위 내에 광역 공포를 걸며, 공포에 걸린 적들은 공포 범위 중심부의 반대 방향으로 도망친다. 그라가스의 궁극기와 원리가 같다. 상대방을 쉽게 원하는 곳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위협적인 CC기로, 갱킹 시에나 라인전 종료 후 잘라먹기 상황에서나 매우 유용한 기술. 돌진 중에는 CC 효과를 무시하며, 돌진이 끝난 후에도 CC 지속 시간이 끝나지 않았다면 나머지는 도착 지점에서 받는다.
다양한 곳에 응용할 여지가 많은 스킬이다. 사거리가 1000이나 되는 논타겟 돌진기에다 돌진 중에는 CC효과도 무시하므로 도주 시에나 추격 시에나 모두 유용하고, 두꺼운 벽도 쉽게 넘어다닐 수 있다. 전투 시에는 적의 이니시에이팅을 받아치는 역 이니시에이팅에 알맞으며, 갱킹 시에는 손쉽게 적의 뒤를 잡고 적을 제 발로 아군 쪽으로 걸어오게 할 수도 있다. 아군이 물렸을 때도 적의 앞까지만 돌진하여 멀리 떼어내 아군을 보호할 수 있다. 오리아나나 룰루 등의 궁극기와 연계하는 것도 상당히 좋은 응용 방법. 다만 적을 사방으로 흩어버리는 특성 상 연계 타이밍을 정확하게 맞춰야 한다.
궁극기의 광역 공포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CC기이지만 E의 넉백과 연계하면 타워 안에 박힌 적도 강제로 빼내올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CC기가 된다. 갱킹이나 잘라먹기 상황에서는 이 스킬로 적의 뒤를 덮친 후 E의 넉백을 연계하여 적을 아군 방향으로 밀어나는 것이 기본. 공포를 맞추지 못하더라도 적의 뒤를 확실히 잡고 넉백을 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충격파는 헤카림이 멈추는 곳에서 발동되는데, 충격파를 맞은 상대만 공포가 걸리기 때문에 헤카림이 궁을 쓸 때는 충격파의 위치 조절이 필수다. 충격파의 중심부에 가까울수록 달아나는 속도가 늘어나는데, 정 중앙에 맞은 상대는 원래 자기 이동속도보다 빠르게 도망친다(...). 파멸의 돌격을 충전하다가 궁극기로 적을 아군 방향으로 밀어내고 완충된 파멸의 돌격 넉백으로 한 번 더 밀어내는 콤보는 헤카림 배달 콤보의 기본.
언뜻 보면 말파이트의 궁극기와 스킬 구성이 거의 같아 이니시에이팅용으로 좋을 것 같지만 이니시용으로서는 여러 모로 하자가 있는 스킬이다. 먼저 돌진 속도가 다소 느려 이동기가 있는 적은 충분히 보고 반응할 수 있고, 공포 지속시간이 전 구간 1초로 다소 짧아 팀원들이 호응하기 어려우며, 한 번 돌진한 이후에는 다시 빠져나올 방법도 적의 딜을 방해할 수단도 없어서 공포가 풀리는 즉시 헤카림 혼자 점사를 맞고 녹아내린다. 자체 탱킹 스킬이 없는 헤카림은 팀원의 딜로 회복할 수 없는 상황에선 의외로 무력하게 녹아내리는 탱커다.사실 얘는 전사다 매우 유리한 상황이 아니라면 이 스킬로 먼저 돌격하는 것은 삼가하고 적의 이니시를 받아치는 역 이니시나 아군 딜러를 노리는 적 암살자에게 끼얹어 주는 것이 좋다.
그러니까 헤카림보고 이니시 걸라고 하지 마라 멍청한 놈들아!
스킬 자체 피해량이 낮고 계수도 AP라 AP 트리라도 타지 않는 이상 중반만 가도 데미지는 없는 거나 다름없기 때문에 순수 CC+이동 스킬이라 생각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야스오의 바람 장막이나 브라움의 불굴 등에 유령 기수가 닿으면 사라진다. 궁극기의 데미지는 유령 기수의 투사체를 통해 가해지고 공포 효과는 헤카림의 돌진 도착지에서 충격파를 통해 생성되는 것이므로, 공포 효과는 제대로 발동된다. 유령 기수가 없어져도 어차피 딜을 보고 쓰는 스킬이 아니니 별 의미는 없다.
참고로 돌진하는 도중에 회오리 베기를 써서 적을 맞출수 있다. 1스택을 쌓아놓고 시작하는 셈.
깡 AP헤카림이 R-리치베인 E를 박으면 딜러가 한 방에 삭제되는 광경도 볼 수 있다.
5 평가
(헤카림 챔피언 집중탐구.)
트포 주문검과 회오리베기+평타를 앞세운 막강한 지속딜과 캐리력, 뛰어난 기동성과, 진형붕괴에 특화된 왕귀형 딜탱.
라이엇이 제시한 주 포지션은 정글러지만, 탑도 꽤 많이 가는 딜탱 챔피언. 강력한 기동성과 광역 딜링, 튼튼한 몸을 바탕으로 빠른 정글링과 갱킹을 다니고, 한타에서는 탱킹을 해 주며 궁극기로 광역 CC기를 건 후 적의 원딜이나 누커를 괴롭혀 주는 역할이라고 할 수 있다. 스킬들의 연계가 자연스럽고, 준수한 능력치와 균형잡힌 용도의 스킬[13] 구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갱킹과 정글링, 한타 모두 안정적인 편. 출시 직후의 초기에는 탑 라인을 서는 경우도 있으나 주류는 아니다. 잘 성장한다면 스플릿 푸쉬와 한타 모두 강력하지만 라인전과 초기 용싸움 단계에서는 강하지 못하고, 마나 소모량이 많다는 단점을 신경써야 한다.
6.11패치로 트포가 버프되자 정글로 가는 비중이 높아졌다. 잿불 트포트리의 튼튼함과 트포의 좋은 성능, 여러가지 좋은 특성(영겁의 힘, 전투의 열광, 폭풍전사), 버프된 유체화가 패시브와의 시너지가 뛰어나서 대세가 되었다.
5.1 장점
- 아주 간단한 조작 난이도와 쉬운 입문 :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헤카림의 조작 난이도는 의외로 쉬운 편에 속한 챔피언이다. 근접한 적들에게 쓰는 회오리 베기(Q)는 말 그대로 근처의 적들을 모두 공격할 수 있는 스킬이다. 공포의 망령(W) 스킬 또한 사용을 하면 주위의 적에게 대미지를 입히면서 헤카림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스킬이고, 파멸의 돌격(E)은 헤카림의 이동 속도를 급격하게 상승시킴과 동시에 다음번 공격으로 대상을 뒤로 밀어내며, 스킬을 사용한 다음 이동한 거리에 비례하여 추가 물리 피해를 입히는 스킬로 언제 써야할지만 잘 구분하면 컨트롤하는 것에 어려움이 없는 스킬이다. 또한 궁극기인 그림자의 맹습(R)은 적을 향해 돌진하면서 적들에게 공포 CC기를 걸어주는 상급 한타 스킬이다. 본질적으로 스킬셋 자체가 컨트롤하기 쉽게 구성된 덕분에 헤카림을 익히고, 학습하는 것에 어려움이 없다.
- 훌륭한 대미지 딜링 : 헤카림의 회오리 베기(Q)는 쿨타임이 4초밖에 되지 않으며, 적을 맞히면 쿨타임이 최대 2초가 감소하는 덕분에 오래 싸우면 오래 싸울수록 헤카림에게 유리하게 만드는 1등 공신이다. 지속 딜링도 이토록 준수한데, 파멸의 돌격(E)은 헤카림의 패시브인 추가 이동 속도에 비례한 공격력 증가와 연관이 되어 무시무시한 폭딜도 기대해볼 수 있다. 덕분에 잘 큰 헤카림을 상대로 함부로 돌진 거리를 줬다가는 순식간에 흑백 화면 구경을 할 수 있어서 항시 방심할 수 없게 된다. 딜템을 삼위일체 하나만 드는 탱카림일지라도 경기 끝나고 딜량 1위를 찍는 게 이론상으로 가능하다.
- 높은 성장 기대치 : 헤카림은 코어템이 나오면 나올수록 강해지는 챔피언이다. 당연히 아래의 비추천 아이템을 제외한 대부분의 아이템과 좋은 궁합을 자랑하며 너무 지나치게 망하지만 않는다면 E스킬과 궁극기로 후반을 도모할 수 있는 챔피언이라서 착실하게 파밍만 잘해도 열세를 메울 수 있다.
- 뛰어난 기동력 : 헤카림의 E스킬은 이즈리얼의 비전 이동이나 잭스의 도약 공격처럼 벽을 넘을 수 없을 뿐이지[14] 폭발적인 이동 속도 증가로 추격, 도주 모두에 매우 유용한 스킬이다. 또한 궁극기는 매우 두꺼운 벽도 넘을 수 있는 돌진 스킬. 물론 두 스킬 다 갱면역급의 스킬까지는 아닐지라도 충분히 훌륭한 이동기이다. 다만 앞서 말했듯, 헤카림의 저 두 스킬은 갱면역급의 스킬이 아니라서 E스킬과 궁극기만 믿고, 와드도 안하다가 적 정글러에게 갱킹을 당하는 불상사는 없어야 한다.
- 상급의 한타 능력 : 헤카림의 궁극기는 이니시에이팅용은 아니지만 광역 공포로 역 이니시에이팅과 진형 붕괴용으로 쓰기에는 충분히 훌륭하다. 그리고 적진에 깊숙히 진입한 후 아군의 딜을 바탕으로 회복하며 버티는 W스킬로 진입 후 생존성도 준수한 편이며, E스킬의 넉백을 이용하여 아군 딜러진에게 붙는 적들을 마크하거나 반대로 적 딜러에게 붙음으로써 한타에서 충분히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다.
5.2 단점
- 의외로 어려운 운영 난이도 : 헤카림도 의외로 할 게 많은 챔피언이다. 스킬들의 단순한 구성 덕분에 컨트롤하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이 단순한 스킬들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고민을 해야 한다. 헤카림은 Q스킬을 제외한 나머지 스킬들의 쿨타임이 다 긴 편이고, 함부로 남발했다가는 당연히 피보기 좋은 스킬이다. 그렇기 때문에 헤카림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스킬을 하나하나 쓰더라도 섬세한 판단을 해야하며 어떻게 하면 자신과 아군들이 이득을 볼 수 있는지에 관한 궁리를 하는 것을 끊임없이 생각해야 한다.
- 최악의 마나 소모 : 2016 프리시즌 때, 기본 마나가 너프당하면서 Q스킬을 써야 딜교, 정글링을 하는 헤카림은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에 빠져버렸다. 어느 수준인가 하면, 블루팀 정글 헤카림은 정버프로 3캠을 돌면 마나가 없어서 블루를 못 먹는다. 이는 곧 극초반 라인, 정글 유지력의 약화로 이어지고, 헤카림이 초반을 버티기 힘들어지는 원인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헤카림은 최소한의 마나 관련 아이템이 나오는 첫 귀환 전까지 마나 부족으로 고통의 시간을 보내게 되며, 설령 마나 관런 코어템을 두른다고 해도 라인전 단계에서는 항시 마나 소모를 염두해야만 한다.
- 강요받는 쿨감 : 헤카림은 챔피언 특성 상 쿨타임 감소 옵션을 반 강제적으로 맞춰야 한다. 헤카림 기동성의 원천인 E스킬은 쿨타임이 상당히 길어 쿨감 옵션을 어느 정도 맞추지 않으면 평소에 켜고 돌아다니기 부담스러운 수준이고, Q스킬 또한 쿨감을 최대로 맞추면 2스택을 쌓을 시 쿨타임이 1초에 수렴하여 Q를 거의 매 평타 사이마다 섞을 수 있는 등 쿨감을 맞추지 않으면 이는 곧 화력과 기동력의 저하로 이어진다.
- 극심한 템빨 : 대놓고 후반캐리형 챔피언에 분류되는 헤카림에게 당연한 약점이지만, 템빨을 잘 받는다는 것은 성장하면 좋다는 뜻이 되지만 다른 말로는 1번 망해버리면 도대체가 답이 없어질 수준으로 망하기 때문에 헤카림이 흥하지는 못할지언정, 망해서는 안 되는 근본적인 이유가 바로 이 템빨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 다소 높은 팀 의존도 : 헤카림은 말파이트와 같은 하드 이니시에이터가 아니라 서브 이니시에이터에 속하고, 탱킹의 상당 부분을 아군의 딜링에 의존하기 때문에 대놓고 먼저 적진으로 돌격하면 바로 녹아내리고 한타는 그냥 대패다. 이 때문에 헤카림은 잘 큰다고 하더라도 아군의 기량이 어느 정도 받쳐 주지 못하면 게임에 미치는 기여도가 현저히 낮아진다.
5.3 상성
비교적 어려운 챔피언 유형별로 상성을 서술하고 각 분류별 대표적인 챔피언들 위주로 서술했다. 단 해당 특징을 가진 모든 챔프들이 반드시 해당하는 상성 관계는 아니라는 점에 주의할 것.
- 해당 챔피언이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견제형 챔피언
- 딜교 성립이 헤카림에게 불리한 챔피언
- 기타
- 마오카이 : 과거에는 E-R으로 들어와도 바로 Q로 딜교환 자체를 거부할 수 있고, 마오카이 특유의 괴랄한 갱호응과 마나, 체력 문제에 허덕이는 헤카림에 비해 이를 페시브로 체력 문제를 많이 해결하기 때문에 라인전 자체는 힘들었다. 하지만 시즌6 현재는 마오카이에게 크게 밀리지 않는다. 마오카이도 자잘한 너프를 많이 받았기 때문. 예상 외로 맞딜도 밀리지 않는다. 하지만 어떤 마오카이가 헤카림과 순순히 맞다이를 허락할까? 라고 하지만, 마오카이는 스킬이 대부분 광역스킬이다. 그러므로 견제를 하려면 라인을 밀게 되고, 그 타이밍에 킬각을 재고 유체화를 이용해서 따라가 킬을 따면 된다.
- 이렐리아 : 헤카림의 리즈시절인 시즌 5때에도 패시브의 미니언 통과를 이용해 초반딜교에서 어느 정도 우위를 보고 라인을 미는 형태로 다른 라인에 개입을 함으로써 이득을 취했던 헤카림이지 맞딜 능력은 양쪽 다 삼위일체가 무난히 나왔다는 가정하면 이렐리아의 균형의 일격으로 스턴이나 슬로우에 걸려 비천어검류와 궁극기의 우월한 피흡으로 딜교환 자체가 성립되지가 않는다. 하지만 2렙에 Q스택을 쌓은 뒤 부패 물약을 먹으면서 맞딜을 하면 미니언이 많아도 이길 수 있다. 그리고 사실 멀리서 Q 견제만 한다면 정말 쉽게 상대할 수 있다. 시즌 6 현재 삼위일체의 상향은 헤카림에게도 호재이나 잭스와 더불어 삼위일체에 가장 어울리는 챔프인 이렐리아에 비해선 효율이 떨어지고 더 이상 유닛 통과가 되지않아 초반 딜교환에서도 밀리는데다 6렙 이후부터는 자칫 잘못하다 이렐리아에게 원콤에 죽을 가능성도 있다. 때문에 이렐리아의 궁극기가 찍히기 전에 CS격차를 벌리거나 정글러를 이용해 이득을 취하지 못하면 우위를 점하기가 힘들다.
- 해당 챔피언이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5.4 헤카림과 조합이 좋은 챔피언들
헤카림과 궁합이 잘 맞는 챔피언은 크게 세 부류로 나뉜다.
첫 번째로 강력한 광역 딜링이 가능한 챔피언. 헤카림은 W를 키고 아군의 딜을 받아서 탱킹을 해야 하는 챔피언이므로 아군이 광역 딜링이 강력할수록 헤카림의 생존력도 늘어난다. 헤카림이 공포의 망령을 키고 적 진영 사이를 누비는데 카서스가 같이 돌입하거나 제라스나 브랜드 등의 광역 누커가 딜을 퍼붓거나 피들스틱의 궁이 위에 작렬하기라도 하면 헤카림은 불사신이 되고 적은 죽어난다. 만약 이런 챔피언들과 같은 팀이 된다면 공포의 망령을 켤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 기껏 켰더니 4초가 지나서야 광역 딜이 퍼부어진다면 헤카림은 중요한 탱킹용 스킬을 그냥 낭비하는 게 돼 버린다.
두 번째는 광역 이니시에이팅 스킬이나 CC기를 가진 챔피언. 궁극기 설명에도 적혀있지만 헤카림은 선이니시가 비효율적인 챔피언이라 만약 선이니시를 걸어줄 챔피언이나 들어오는 이니시를 막아줄 만한 챔피언이 있다면 효과가 아주 좋다. 말파이트가 들이받거나 자크가 떨어진 현장에 헤카림이 돌격하는 다중 추돌 사고는 물론 오리아나의 공을 매달고 뛰어들어 진형을 박살내는 경우도 상대하는 입장에선 충격과 공포. 다만 보통 이런 챔피언들은 적이 모여 있을 때 효과가 큰 반면 헤카림의 궁은 상대를 흩어놓기 때문에 궁극기의 신중한 사용이 요구된다.[15]
세 번째는 강력한 마무리 딜링이 가능한 벌레같은 챔피언. 마스터 이나 카직스, 카타리나처럼 강력한 데미지와 기동력을 가진 챔피언과 조합될 경우, 헤카림이 적 챔피언들의 진형을 헤집어버리며 적 챔피언을 하나씩 포커싱해 아군들이 미쳐 날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준다. 5대5 한타나 1대1 맞다이에서는 의외로 무력하지만, 3대3 한타 등에서 절대적 우위를 점하는 헤카림의 특징을 5대5 한타에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
위에서 이야기한 세 가지 부류를 살펴보면 알 수 있지만, 헤카림과 궁합이 잘 맞는 챔피언은 모두 '확실한 특징'을 가진 챔피언들이다. 하드 CC기나 튼튼한 탱커, 혹은 강력한 광역 딜러들이 가지고 있는 단점들을 헤카림이 커버쳐줄 수 있고, 그들의 장점을 살려내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헤카림의 가장 큰 특징. 이는 헤카림의 QWER 스킬들은 각각 광역 딜링, 탱킹, 기동성, CC기라는 완벽한 조합을 가지고 있다는 장점 때문인데, 이것이 곧 스킬이 제각각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하나에 특화시켰다간 2%가 부족해지는 헤카림의 단점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추가로 강력한 이속 버프를 가지고 있는 챔피언들. 상대방은 어이를 상실하게 된다.
6 역사
6.1 시즌 2
발매 초에는 고인이라는 평가와 함께 승률이 뒤에서 7위에 든 적도 있었지만 계속 자잘한 상향을 받으며 조용하게 승률이 올라가기 시작했으며 특히 고레이팅 랭크 게임에서 좋은 승률을 보여주게 되었다. 그러나 실제 승률과 다르게 이미지는 계속 안 좋았고, 인기있는 챔프도 아니었다. 라이엇에서는 이 챔피언은 정글이 주 포지션이라는 말을 해줬지만, 사실 이때 헤카림에게 유용한 정글 아이템도 없었을 뿐더러[16], 대놓고 헤카림을 가져가야만 하는 이점 또한 없었다. 그래서 인식이 쭉 안 좋았다.
시즌 2 막판에는 그림자 군도 패치 겸 할로윈 기념 호박머리 헤카림 스킨 출시와 함께 잠깐 픽률이 올라가 반짝하기도 했지만 한국에서는 계속해서 비주류였다. 일단 6렙 이전까지는 뚜벅이인데다가 리 신처럼 갱킹 능력 자체가 압도적으로 좋은 것도 아니며, 녹턴처럼 궁으로 전 맵의 시야를 차단하는 것과 같은 변수 창출 능력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요, 쉬바나처럼 카운터 정글링에 능한 것도 아닌데다가 한타에서도 아무무와 마오카이, 피들스틱처럼 빛을 발할 수 있는 챔피언도 아닌 탓에 외면을 받았던 것.
탑으로서는 당시 최강의 아이템인 삼위일체와 헤카림의 궁합이 굉장히 좋다는 사실이 알려졌지만 그뿐이고 그렇다고 해서 헤카림이 그 당시 원딜 캐리 메타에서 이렐리아, 잭스처럼 원딜을 잘 물어 죽일 수 있는 챔피언이 아니라는 한계 때문에 정글보다 좋다는 인식만 소소하게 있을 뿐, 결국엔 묻혀버렸다.
6.2 시즌 3
그러다가 시즌 3에서는 정글 개편과 도마뱀 장로의 영혼의 재발견으로 북미에선 승률, 밴률 모두 10위권인 준수한 정글러가 되었다. 결국 2013년 3월 말 기준으로는 바이를 제치고 북미 서버에서 밴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후 당연하게도 도마뱀 장로와 헤카림의 하향과 자잘한 조정이 이어졌지만 여전히 준수한 정글러로서의 성능을 보여줬다. 하지만 여전히 한국 서버에서의 인기는 낮았다.[17]
시즌 3 초기에 리그 오브 레전드를 휩쓸었던 체력템 위주의 탱킹 메타와 삼위일체의 가성비 하락으로 탑솔러로써의 헤카림은 멸종했지만, 체력 메타의 몰락과 3.11 패치의 삼위일체 상향으로 인해 국내 한정으로 어느 정도 수요가 늘었다. 탑에서 성장한다면 후반에는 정글 헤카림을 훨씬 능가하는 강력함을 보이는 것이 장점. 허나 그동안 정글 헤카림을 노리고 먹은 수많은 너프가 탑 헤카림에게도 치명적으로 적용됐기 때문에 가뜩이나 약하던 라인전이 더 약해졌다. Q의 마나 소모가 너무 심해져 라인 유지력이 떨어진데다 딜 교환시 라인 푸쉬가 무척 심해 갱에 노출된다. 원거리 견제기도 없어 원거리 견제형 챔피언들에게 매우 취약하다. 이런 문제로 선픽은 위험하고 정글러의 강력한 지원을 초반부터 요구하였고, 시즌 3에서의 헤카림의 위상은 여전히 밑바닥이었다.
6.3 시즌 4
시즌 4에서는 AP 챔피언이나 그에 대항하는 탱커 챔피언들이 탑에 올라오게 되면서 탑에서는 거의 멸종했지만, 정글 헤카림은 쓰는 사람이 드물 뿐, 의외로 괜찮은 픽이다. 다만 랭겜에서 상대가 엘리스, 이블린, 리 신, 카직스, 판테온과 같은 막강한 육식 정글러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초반에는 밀리기 때문에 카정이나 역갱을 당했다가는 그야말로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는 결정적인 약점이 존재한다.
대신 헤카림은 초식 정글러들에게는 강하기 때문에 아무무 등의 카운터로 꺼내들면 강력한 능력을 발휘한다. 상황에 따라서는 카정이나 역갱을 노릴 수도 있고, 한타 때 이들이 이니시를 걸면 바로 궁극기로 받아칠 수 있어 게임이 길어져도 존재감이 밀리지 않지만... 하필 이미 육식 정글러들끼리 대난투를 벌이는 살벌한 정글판에서 헤카림이 끼어들기에는 너무나도 역부족인 탓에 또 다시 묻혀버렸다.
6.4 시즌 5
2015 프리시즌에는 정글몹이 강화되여 초반의 기본 스탯이 말랑말랑한 물몸인 헤카림으로써는 정글링이 빡빡해졌다. 그래서 점점 정글 헤카림의 입지가 매우 좁아지고 대부분 헤카림 유저들은 탑을 선호하게 된다.
그러던 중, 시즌 5의 5.1패치 이후로 회오리 베기(Q)의 마나 소모가 줄어들고, 공포의 망령(W)의 미니언 최대 생명력 흡수가 상향이 되었다. 이 버프로 탑 헤카림의 입지는 더욱 올라가 2015년 2월 22일 기준 천상계 탑 챔피언 픽률 4위인 대세 챔피언이 되었고 대회에서도 꾸준히 출전하고 있으나 전패에 가까울 정도로 승률이 안 좋아 헤필패라는 별명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19] 물론 대회에서 이런 문제점이 있었다는 것 뿐이지, 솔랭에서는 승률 최상위권의 꿀챔이 맞다. 피들스틱이 승률 1위를 오랜기간 유지하던 시절, 대회에서는 단 한번도 정글러로 쓰인적이 없었던 상황과 매우 흡사하다. 이는 헤카림과 피들스틱이 난전에서 힘을 발휘하며 상대편이 제대로 시야를 확보하지 못했거나 포커싱이 안 맞을 때 질기게 생존하며 딜을 하기 때문이다. 즉, 솔랭 최적화 챔프라 할 수 있다.
이후, 잿불거인의 등장으로 2015년 4월 말부터 강타텔 탑솔러가 유행을 타기 시작했는데 헤카림이 이에 완벽히 어울려 솔랭특화 챔피언이면서도 아예 대회에서도 탑솔 주류 챔피언이 되었다. 거의 밴이 되거나 풀리면 바로 가져오는 수준까지 평가가 높아진 상황. 김동준 해설은 탑에는 마오카이, 문도를 위시한 탱커나 한타를 바라보는 럼블, 원딜 캐리에 힘을 싣는 룰루, 혹은 라인전에서의 강력한 견제력과 다수의 CC기를 보유한 리산드라와 같이 탑은 기둥이나 서포팅 느낌이 강했었지만 헤카림은 플레임이 추락을 함으로써 탑 캐리가 종식이 된 시즌 3의 초반 이후, 다시 탑 캐리시대의 시작을 연 챔피언이라고 고평가했으며 비단 텔포강타뿐만 아니라 E라는 걸출한 탈출기가 있어서 헤카림은 점멸을 강요받지 않아서 점멸 대신 점화를 들 수 있다는 점에서도 라인전을 강하게 갈 수 있고 삼위일체만 나와도 딜이 충분해서 여전히 딜탱으로써도 강하다고 헤카림을 아주 높게 고평가하고 있다. 그리고 이렐리아도 템트리는 비슷하지만 비교할 걸 비교하라며 헤카림이 더 좋다고 깠다.
그러나 서머 시즌 2라운드 갑자기 평가가 급락했다. 잿불거인이 워낙 너프를 먹기도 했고, 헤카림의 카운터 픽인 나르가 다시 1티어로 올라오고 쉔도 버프를 먹으며 나오기 시작한 뒤로 점점 묻혀가는듯. 원조 헤카림 카운터인[20] 마오카이도 건재하고, 마오카이 못지 않게 힘든 편이던 럼블은 뜬금없는 AP템 개편으로 엄청난 간접상향을 먹으며 라인전이 힘들어졌다.[21]
그러다가 2015 롤드컵을 기점으로 다시 평가가 수직상승하였다. 칠흑의 양날도끼의 리메이크와 더불어서 스테락의 도전과 망자의 갑옷의 등장이 바로 그 원인. 이때 탑라인 대세 챔피언들은 다리우스, 리븐, 올라프, 피오라 등의 하이퍼캐리가 가능한 근접 기반 AD 브루저들인데, 이들의 급부상이 시작되면서 순식간에 대회에서 대세픽이 되었고, 앞서 언급한 이 아이템들은 헤카림에게도 매우 유용하기 때문에 같이 이 분위기에 편승할 수 있어서 헤카림이 다시 평가가 좋아진 것이다.
6.5 시즌 6
탑에서 안줗아졌지만 정글에서 흥한 케이스
프리시즌 즈음에는 자체 너프, 민병대 삭제를 통한 텔기습 불가능 등등으로 정말 보기도 힘들고 세지도 않은 애매한 챔프가 되었었다.
그리고 6.11 패치 즈음부터 넉백 거리 상향, 유체화 상향, 잿불거인 상향. 그리고 결정적인 삼위일체 리메이크 이후로 픽률 7위, 승률이 1위가 되었다. 숨은 꿀챔에서 이제 티가 나는 꿀챔으로 떠오르는 중. 삼위일체 버프 이후에는 마침내 대회에서도 등장했다.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Champions Korea Summer에서 CJ 엔투스의 하루가 ROX 타이거즈 상대로 꺼낸 것. 10위에서 헤매고 있던 CJ는 하루의 헤카림을 필두로 ROX를 24:6으로 압살하였고, 하루는 MVP를 수상했다. 그리고 가차없는 헤카림 밴과 함께 2:1 역전 이는 단순히 헤카림이란 챔피언으로 따져봐도 5개월만에 롤챔스 무대에 등장한 것이며, 정글로는 무려 3년만에 등장한 것이다.
7 아이템, 룬/특성
트포-얼심-비사지-스테락-망자의갑옷or란두인으로 딜탱트리를 탄다. 궁과 E로 진입한 뒤 방템을 바탕으로 한 탱킹력과 W의 흡혈로 버티며 Q와 주문 검 평타로 지속딜을 해 주는 것이 이상적인 구도. 추천 아이템이 대부분 방어 아이템이지만, 딜템도 한 두 개를 섞어 가며 아이템을 맞춰야 한다. 헤카림은 공포의 망령으로 한타에서 최대한 오래 생존하며 회오리 베기의 광역딜을 지속적으로 넣는 챔피언이라 광역 흡혈에 의존하는 면이 크다. 때문에 방어력과 체력만 올리기보다는 공격력과 쿨타임 감소를 올리는 것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 그러나 지속딜을 넣는 딜탱이기 때문에, AD 캐리들이나 살 법한 공격력만 올리는 아이템을 샀다가는 공포의 망령의 탱킹력이 제대로 힘을 발휘하기도 전에 순삭당할 위험이 크다. 굳이 주문 검 계열 공템 외의 공템을 더 가고 싶다면 요우무, 멜모셔스, 스테락, 거대한 히드라[22] 정도 중 한둘이 마지노 선.
특성의 경우 책략 스킬트리의 최종 특성 폭풍전사의 포효가 시즌 6 들어 헤카림에게 상당히 잘 맞는다는 것이 알려져 대세가 되고 있다. 파멸의 돌격에 이어지는 콤보로 물몸 딜러들에게 폭딜을 넣어 폭풍전사 효과를 터트린 후 둔화 저항과 이동 속도 증가로 적 진형을 헤집고 다니거나, 여차 하면 그대로 한 명을 로드킬하고 유유히 도망치는 등의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이속 증가가 곧 AD증가로 이어지는 헤카림의 패시브로 약간의 대미지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정글러로 기용할 경우에 한해 성장형 정글러들에게 대체적으로 잘 맞는 결의 스킬트리의 영겁의 힘도 무난히 어울리며, 흉포 스킬트리의 전투의 열광 특성은 지속 딜링에 많은 도움이 되어 현재 탑 헤카림이 제일 많이 사용하는 특성. 요약하자면 폭풍전사의 포효는 딜러 암살 등의 순간 폭딜에, 영겁의 힘은 헤카림의 부족한 초반 탱킹력 보충에, 전투의 열광은 적에게 오래 달라붙어서 지속딜을 넣는 전형적인 브루저식 운용에 알맞다고 할 수 있다.
6.10 패치로 유체화가 상향됨에 따라 탱키함을 챙기기 위한 영겁의 힘을 들어도 폭풍전사가 가지던 폭딜을 살릴 수 있게 되어 7월 7일 기준으로 유체화+강타/영겁의 힘이 정글 헤카림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스펠/특성.
표식(빨강)
방어구 관통력 표식을 사용하는 것이 보통. 전투의 열광을 든 탑 헤카림의 경우 열광 딜을 최대한 많이 넣기 위해 공격 속도 표식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인장(노랑)
고정 방어력 또는 성장 체력 인장을 사용한다. 정글의 경우 성장 체력 인장 5개와 고정 방어력 인장 4개를 조합하는 룬 페이지가 보편적.
문양(파랑)
상대 팀의 조합에 따라 고정 방어력 또는 고정 마법 저항력 문양을 사용하고, 방어 스탯을 약간 포기하는 대신 쿨감을 초반에 당겨 쓰기 위해 성장 쿨감 문양이나 고정 쿨감 문양을 사용하기도 한다.
정수(왕룬)
패시브와의 시너지를 위해 이동 속도 룬을 사용한다. 헤카림의 룬 페이지의 가장 큰 특징. 물론 공격력을 위해선 그냥 공격력 룬을 쓰는 게 더 낫지만 이속을 챙기면서도 공격력을 덤으로 얻을 수 있기에 주로 사용한다. 이속이 중요한 정글 포지션일 경우 필수로 사용해야 할 룬. 이속 정수만 3개 전부 사용해도 되지만 상대 라이너의 AD 딜링이 너무 강하거나 초반 정글링 시 체력 관리가 힘들 경우 방어력 정수를 1~2개 섞는다.
7.1 시작 아이템
- 부패 물약 : 2016 프리시즌을 기점으로 삭제된 수정 플라스크의 대체품. 일단 탑 헤카림은 초반을 버티기가 험난한 챔피언에 분류되며, 스킬을 쓰다보면 마나가 심각할 정도로 빠르게 소모되기 마련. 게다가 단순히 체력과 마나를 회복시켜주는 것만이 아니라 부패의 손길이라는 패시브를 통해 적 챔피언에게 주문 및 공격으로 피해를 입히면 적을 불태워 3초 동안 15 - 30의 마법 피해를 입힘으로서 시즌 6에서 많이 약화된 탑 헤카림의 라인전을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주는 아이템이다.
- 사냥꾼의 부적 : 정글 헤카림의 시작 아이템. 시즌 6에서의 대량 너프로 헤카림은 마나 소모가 아주 극심해졌다. 특히 정글 헤카림은 Q를 쿨타임마다 돌리며 정글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초반엔 마나가 남아나질 않는다. 정글에서 마나 재생량을 150%나 상승시켜주는 사냥꾼의 부적의 효과는 헤카림에게 매우 절실한 옵션이고, 더불어서 몬스터에게 피해를 입히면 5초 동안 25의 체력을 흡수하는 옵션은 평타에만 발동하는 생명력 흡수 옵션보다 헤카림에게 더 알맞다. 대형 몬스터를 잡을 시에는 추가 경험치도 주니 헤카림이 암울한 초반을 버티게 해주는 소중한 아이템이다.
- 천 갑옷 & 4포션 : 탑 헤카림을 할 경우, 상대가 초반 스킬 깡딜이 강한 AD 챔피언을 만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럴 경우에 가는 아이템 트리. 당연하지만 AP 챔피언을 상대로 가서는 절대 안 된다.
- 도란의 방패 & 1포션 : 평타 위주의 챔피언들을 상대하거나 배째라 식으로 버티는 형태로 라인전을 할 때 고려되는 아이템 트리이다. 하지만 도란의 방패에는 마나 관련 옵션이 전무하고, 헤카림이 라인 유지력이 그렇게까지 좋은 챔피언은 아닌 탓에 부패 물약보다는 선호도가 낮다.
7.2 핵심 아이템
- 광휘의 검 : 헤카림이 제 1순위로 올려야 할 딜템. 헤카림은 광휘의 검의 주문 검 효과를 굉장히 잘 받는 챔피언이다. 온힛 스킬인 파멸의 돌격(E)의 대미지가 무시무시하게 강력해질 뿐만 아니라, 쿨타임이 쿨감 없이도 2초까지 줄어드는 회오리 베기(Q) 덕분에 적에게 달라붙어서 주문 검 효과를 거의 매 평타마다 묻힐 수 있기 때문. 마나량 증가도 헤카림에게 꿀 같은 옵션이다.
- 선택할 만한 상위 아이템은 삼위일체와 얼어붙은 건틀릿
, 그리고 AP 헤카림의 코어템 리치베인정도가 있는데, 어떤 상황이든지 둘 중 하나는 반드시 사야 한다. 헤카림은 스킬셋이 주문 검 효과에 맞게 설계된 챔피언이므로 주문 검이 없을 경우 잠재력이 싸그라 날아가, 소위 말하는 노딜이 된다. 흥했을 경우엔 말할 것도 없고, 망해서 탱템을 둘러야 하는 상황이라도 최소한 아래의 얼어붙은 건틀릿 정도는 가야 최소한의 딜링을 보장받을 수 있다.
- 삼위일체 : 헤카림 최고의 코어템이자 헤카림의 모든 것. 주문 검 계열 아이템 중 딜링에 중점을 둔 아이템이다. 이동속도 증가와 기본 데미지의 200% 추가 피해 모두 헤카림의 딜링을 증폭시키기 때문에 삼위일체를 뽑은 헤카림은 엥간한 딜탱들을 딜로 찍어누를 수 있다. 약간의 AD, 공격 속도, 체력, 마나, 쿨타임 감소, 이속 등등 헤카림에게 유용한 옵션으로 가득하다. 고유 지속 효과 격분은 평타를 치면 일시적으로 이동 속도를 증가시켜, E의 넉백과 궁극기의 공포가 빠지면 더 이상 CC기가 없는 헤카림이 적을 끝까지 물고늘어지기 쉽게 만들어 준다. 가격이 비싸 가난한 정글 헤카림이 뽑기에는 빡빡하지만, 일단 뽑은 이후에는 다른 딜템을 전혀 올리지 않아도 될 정도의 딜링을 보장하므로 왠만하면 뽑는 것이 좋다. 하위 아이템이던 열정의 검과의 궁합이 다소 애매하다는 문제가 있었지만, 하위 아이템이 열정의 검에서 쐐기검으로 대체되면서 쿨타임 감소가 20%로 늘어나고 공속 수치도 40%로 증가하면서 간접 상향을 받았다.
- 탐식의 망치 : 정글이 아닌 탑 헤카림이라면 광휘의 검보다도 1순위로 올리는 게 선호되는 딜템. 체력 200과 공격력 15로 탱과 딜을 동시에 가져가면서, 패시브의 격노로 인해 공격력이 또 추가로 상승하는 만능템. 미니언 처치 시에는 이속이 60까지 증가해, 공격력이 큰 폭으로 상승한다. 탑 헤카림도 첫 딜템으로 광휘의 검도 나쁜 선택은 아니지만, 초반에는 어떤 챔피언을 상대로 해도 지고 들어가는 헤카림 특성 상 딜에만 올인한 광휘의 검보다는 체력이 붙어있는 탐식의 망치 쪽이 좀 더 안정성이 있다. 물론 광휘의 검에 비해 마나관리가 좀 더 힘든 건 사실이니, 마나 관리에 주의. 탐식의 망치는 못사고 광휘의 검이나 쐐기검은 나올 수 있는 골드로 집에 왔다고해도 루비 수정과 롱소드를 사고 단검이나 마나 수정을 사는 게 더 좋다. 첫 하위템을 광휘의 검을 올릴 거라면 내가 정말 탑라이너를 이번 복귀 후에 찢어버릴 수 있을 때나 가자.
- 쐐기검 : 탑 헤카림이라면 탐식의 망치 이후로 추천해주는 아이템. 물론 헤카림이 주문 검 아이템의 효과를 잘 받는 건 사실이지만, 헤카림의 핵심특성이 착취의 손아귀에서 전투의 열광으로 바뀐 이유는 쐐기검의 공격속도 증가에 있다. 공격속도 증가로 인해 CS의 수급이 좀 더 쉬워지고, 전투의 열광 효과로 인해 광휘의 검에 비해 맞딜이 그닥 꿇리지도 않는다. 광휘의 검과 마찬가지로 쿨감 10%가 붙어있어서, 상당히 좋은 아이템. 마찬가지로 마나는 증가하지 않기 때문에, 마나 관리에 주의를 요한다.
사실 광휘의 검도 기껏해야 마나 250준다의외로 광휘의 검이 주는 마나 250은 적어도 헤카림에겐 정말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존재다. 기본적으로 헤카림은 챔프 자체가 마나 소모가 극심한데 비해 마나통이 굉장히 적어서, 정작 쿨은 다 돌았는데 마나 관리가 되지 않아서 상대를 못따는 상황이 심심찮게 나온다. 그럴 때 마나 250이 더 있다면 5렙 Q를 6번은 더 돌리고, E를 쓰고서도 Q를 3번은 돌리고 박을 수 있다. 라인전을 하며 '아, 저거 마나 좀 만 더 있으면 따는데!'하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면 쐐기검보다 광휘의 검을 먼저 가는 것도 나쁘지않다.
- 쐐기검 : 탑 헤카림이라면 탐식의 망치 이후로 추천해주는 아이템. 물론 헤카림이 주문 검 아이템의 효과를 잘 받는 건 사실이지만, 헤카림의 핵심특성이 착취의 손아귀에서 전투의 열광으로 바뀐 이유는 쐐기검의 공격속도 증가에 있다. 공격속도 증가로 인해 CS의 수급이 좀 더 쉬워지고, 전투의 열광 효과로 인해 광휘의 검에 비해 맞딜이 그닥 꿇리지도 않는다. 광휘의 검과 마찬가지로 쿨감 10%가 붙어있어서, 상당히 좋은 아이템. 마찬가지로 마나는 증가하지 않기 때문에, 마나 관리에 주의를 요한다.
- 사냥꾼의 물약 : 헤카림의 대표적인 문제점인 극심한 마나 소모를 해소해 주는 아이템으로, 마나 포션이 사라진 시즌 6에서는 정글 헤카림이 자체적으로 마나를 수급할 유일한 수단이다. Q를 계속 돌리며 정글링을 해야 하는 헤카림은 이게 없을 경우 초반 정글링 난이도가 극악으로 올라간다.
- 마법 부여: 잿불거인 : 헤카림이 주로 하게 될 업그레이드. 세미 탱커인 헤카림은 가끔 보이는 용사 마법부여를 제외하면 잿불거인 외의 선택지가 없다. 체력 옵션은 적진 한가운데로 진입하게 될 헤카림의 탱킹력에 힘을 보태 주고, 주변에 마법 데미지를 주는 옵션은 적에게 달라붙어 W와 Q를 긁는 헤카림에게 좋은 옵션이다. 정석적인 업그레이드.
- 헤르메스의 발걸음 : CC 시간을 감소시키는 강인함을 위해 간다. 기동성이 좋은 헤카림은 CC에만 무력화되지만 않으면 어디서든 추적, 도주하기 쉬우며 한타에서는 끊임없이 흡혈하며 날뛰는게 중요하기 때문. 물론 상대 AD 캐리 등이 잘 컸다면 좀 더 값싸고 방어력을 제공하는 닌자의 신발이 나을 때도 있다.
- 신속의 장화 : 신발템의 변화 이후 떠오른 꿀템. 시즌6 초반에 효율성이 발견된 이후로 열이면 아홉은 이 장화를 구매하곤 했다. 이속과 둔화 저항이 중요한 헤카림에게 잘 어울리는 아이템. 이동속도가 60에서 55로 너프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앵간한 2티어 신발보다 더 빠른 속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기용율이 확 떨어지진 않았다. 특히 정글 헤카림의 경우 높은 기동성으로 이곳저곳 갱킹을 다니기 위해 자주 선택한다. 탑 헤카림도 첫 귀환 때 골드가 900원 정도로 모였다면 가는 것도 좋다.
- 닌자의 신발 : 상향으로 인해 상당히 좋아진 꿀템. 탑은 AP 챔피언보단 AD 챔피언의 비중이 더 많기 때문에, 닌탑도 자주 가는 편이다. 라인전이 미치게 강력한 이렐리아, 갱플랭크 등을 상대할 때 가주면 좋은 아이템. 갱플은 Q와 E가 모두 평타판정이라 닌탑의 패시브가 먹히기 때문에 더더욱 좋다. 특히 탑에 원딜이 왔을 때는 닌탑만한 아이템이 없다. 방어력 증가에 이어서 기본 공격 피해량 12% 감소로 인해 평타가 주력기인 원딜들의 딜을 감소시키기 정말 좋기 때문. 최근에 상향받은 리븐의 룬 검도 평타 기반이기 때문에, 닌탑의 패시브로 피해량 감소가 적용된다. 상대 탑이 AD 챔프라면 왠만하면 닌탑을 올리도록 하자. 후반에는 헤르메스의 발걸음의 강인함도 중요하지만, 지금 당장 초반 라인전에서 망해버리면 후반은 고사하고 중반에도 할 게 없다. 헤카림의 패시브로 공격력도 올라가기 때문에 신발을 첫 코어로 올린다.
7.3 공격 아이템
헤카림은 기본적으로 삼위일체 이후 더 이상 딜템을 가지 않고 탱템을 두르는 것이 정석이다. 삼위일체만으로도 딜탱으로서는 충분한 딜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 다만 초반에 흥해서 탱로스를 성장 차이로 커버할 수 있을 때는 다음의 공격 아이템을 고려해 볼 수 있다.
- 요우무의 유령검 : 높은 고정 방관과 공격력으로 딜러 척살력이 한층 강화된다. 또한 일시적으로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를 상승시켜 주는 액티브 효과 사용 시, 헤카림의 패시브로 인해 공격력이 추가로 더 상승한다.
- 칠흑의 양날 도끼 : 높은 쿨타임 감소율은 헤카림에게 매우 잘 맞는 옵션이고, 6스택에 걸쳐 상대의 방어력을 %로 깎는 효과로 아군 AD 딜러들을 지원해 줄 수도 있다. 단일 대상 공격으로 적을 공격하면 잠시 이속이 증가하는 격분 효과는 삼위일체와 겹치기 때문에 삼위일체와는 함께 가지 않는 것이 좋고, 얼어붙은 건틀릿의 슬로우 역장에 방어력 감소 효과가 묻기 때문에 얼어붙은 건틀릿과 함께 가는 것이 좋다.
- 헤르메스의 시미터 : 정글링을 통한 파밍보다 갱킹을 통해 이득을 보고자 하는 경우 고려되지만 효율은 좋다고 할 수 없으니 유의. 공격력을 상당히 끌어올려주고, CC기 해제에 이동 속도까지 일시적으로 올려주니 탐나는 아이템이긴 하지만, 무엇보다 값비싸고, 이런 극딜용 아이템을 들고 있으면 후반에 탱킹 능력이 떨어지는 위험 부담이 있다. 정상적으로 운용한다면 수은장식띠가 필요한 상황에 샀다가 나중에 졸업템으로 선택하는것이 정상적인 운용법이다. 초반에 정말 흥했을 때나 고려해볼만 하다. 헤카림이 혼자서 전 라인을 터뜨리고 다니는 수준이라면 비술의 검을 사는 게 더 이득일 수도 있겠지만... 이건 시미터보다 위험부담이 큰 아이템이므로 고민이 필요하다. 거기다 2016 프리시즌을 뒤로 비술의 검은 역사속으로 사라지면서 옛말이 됐다...어쨌든간에 수은이면 몰라도 헤르메스의 시미터는 초반에 갈만한 템이 절대로 아니다.
7.4 방어 아이템
- 스테락의 도전 : 새로 나온 헤카림의 코어템 2. 정글 헤카림에게 좀 더 무게가 실린듯한 망자의 갑옷보다 탑카림에게 더 힘을 실어주는 아이템. 기본적으로 증가하는 25% 기본 공격력은 삼위일체에서 나오는 위력을 뻥튀기해주고, 1선에서 풍차를 돌려야하는 헤카림이 상대편의 집중공격을 받을때 제공되는 보호막으로 w로 흡혈을 할 시간을 벌 수 있다. 일정이상 공격을 받으면 발동되는 스테락의 분노 효과는 보호막 뿐만 아니라 추가 기본 공격력과 추가 덩치를 주기 때문에 탱킹과 어그로 분산에 매우 요긴하게 쓰여지는 데다가 추가 공격력 효과는 트포의 주문검 데미지를 2배에서 2.5배로 바꾸어주어 상당히 요긴하다. 너프 이후로는 가기가 좀 애매해진 아이템.
- 정령의 형상 : 마법저항력, 체력과 체력 재생력, 쿨타임 감소 그리고 흡혈량 강화 모두 헤카림에게 유용한 옵션이다. 또한 공포의 망령과의 시너지가 엄청나기 때문에 상대의 조합, 당장에 탑에서의 라인전에서 AD를 만나더라도 충분히 올릴 가치가 있는 아이템이다. 하지만 상대 조합이 올AD면 이거 말고 가시 갑옷을 올리는 게 효율은 더 좋다.
- 망자의 갑옷 : 새로 나온 헤카림의 코어템. 헤카림과의 시너지는 엄청난 편이다. 우선 이동할때마다 추가 이동 속도가 붙고, 100이 되면 다음 기본 공격을 맞는 상대에게 100의 물리 피해를 주는 것인데, 로밍을 가거나 갱킹을 할 때 E를 켜고 달려가 박으면 주문검+E+망자의 갑옷의 딜은 몸약한 딜러들에게 공포를 줄 수 있다. 때문에 란두인 그 이상 혹은 정당한 영광과 동급으로 취급되고 있다.
- 란두인의 예언: 비싼 만큼 제값을 하는 아이템이다. 피격시 적을 느리게하고 사용시 광역 슬로우를 주는 옵션은 E와 궁극기가 빠져 확정적인 CC기가 사라져 추적이 어려워진 헤카림에게 매우 도움이 된다. 하지만 하위템의 성능이 영 아닌지라 완성 전까지는 애매하기 그지 없는 아이템.
란두인의 하위템의 성능이 안 좋다면 위에 있는 망자의 갑옷은 좋다는 이야긴가
- 태양불꽃 망토 : 체력과 방어력에 주변에 주는 마법 피해 하나같이 모두 버릴 것이 없다. 정글 헤카림은 잿불거인을 올리지 않았다면 싼 값에 훌륭한 옵션을 가진 아이템이지만 탑카림에겐 상당히 애매한 템이다. 낮은 체력과 방어력, 높다고는 하지 못할 마법 피해 등 하나같이 애매한 편이다. 그래도 구입 이후에는 엄청난 라인 정리력을 보여줄 수 있다. 탑에서 AD 챔피언을 상대로 힘들때 가주면 좋다. 특히 다리우스, 올라프같은 고뎀을 가진 챔프를 상대로는 1코어로 올리는 것도 좋다. 이 챔프들은 라인전에서 몇 번을 따도 한 번 잘못하면 그대로 헤카림이 골로 가버리는 챔프이기 때문.
- 군단의 방패 -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 정글러의 코어템인 군단의 방패이다. 팀파이트에 도움이 되고 또한 8월 1일자로 룬방이 삭제되고 대신 상위템인 강철의 솔라리 팬던트가 들어서면서 쿨감과 물방, 마방에 액티브로 발동되는 보호막까지 있어서 아주 꿀같은 템이다. 다만 자신의 탱킹력은 별로 올려주지 않고 오오라와 사용 효과가 적진에 들어가 깽판치는 헤카림과는 잘 맞지 않으므로 구입 전에 잘 판단하자.
- 얼어붙은 심장: 궁으로 적진으로 파고들어서 깽판 치는 헤카림은 적군 모두에게 공속 20% 감소 효과를 넣기 좋다. 이 템이 뜨고 나면 부담되던 회오리 베기의 마나 소모량도 말끔하게 해결되고, 공포의 망령의 체력 회복이 탱킹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헤카림은 다른 챔피언들 보다 깡방/마방 효율이 체력 효율을 능가하기 때문에 엄청난 방어력은 많은 도움이 된다. 높은 쿨타임 감소량은 덤. 하지만 트포의 쿨감이 20%로 상향되는 패치 이후 선호도가 매우 떨어졌다. 마나는 트포에도 붙어있고 비사지를 사게될경우 쿨타임이 40%를 초과해서 낭비되며 얼심의 좋지 않은 가성비로 인해 이전의 헤카림이 강해지는 타이밍이 조금 늦어지는 원인을 제공하던 아이템 중 하나였기 때문에 빠른 쿨타임 40%를 지향한다면 하위아이템 까지만 올려주는것이 좋다. 혹은 비사지를 올리지않는 올AD상대로 뽑되 공속기반챔프가 하나뿐이라면 상황을보고 천천히 완성하자.
- 가시 갑옷 : 퀸이 탑으로 왔을 때 추천하는 아이템. 헤카림이 원딜 때려잡는 챔프인 건 사실이지만, 초반엔 어지간한 근접 챔프 상대로도 꿇리는 헤카림이 퀸을 상대로 이길 리가… 닌탑과 가갑을 같이 올려주면, 오히려 퀸 쪽에서 때리기가 싫어진다. 평타를 아무리 쳐도 피가 안까이고, 오히려 가갑 반사 딜로 자신의 피가 깎여나가기 때문. 상대 탑이 퀸이고, 우리 정글이 아래 라인을 풀어주느라 탑을 자주 못와주는 상황이라면 닌탑과 가갑으로 최대한 버티면서 킬각을 노려보자. 가격도 2350원으로 상당히 싼 편. 퀸이 초반에 아무리 라인전이 강해도 중반의 한타에서는 절대로 헤카림의 폭발력을 이길 수 없다. 물론 퀸같이 실명, 넉백+스턴같은 CC기가 없는, 기껏해야 슬로우 하나 달고있는 원딜이라면 그냥 트포가서 찢어버리자. 될 수 있으면 퀸이든 그냥 원딜이든 정글 불러서 확실하게 죽이는 게 좋다.
7.5 비추천 아이템
- 대부분의 흡혈 아이템 : 헤카림에게는 W가 있다. 게다가 흡혈 아이템을 올릴 바에야, 총검이나 죽음의 무도 등의 스킬도 흡혈이 되는 아이템이 더 좋다.
- 마법 부여: 용사 : 잿불거인과는 반대로 딜링에 치중한 마법 부여. 게임을 초반에 끝낼 목적으로 가는 것을 가끔 볼 수 있다. 용사를 올릴 경우 딜링은 잿불거인에 비해 확실히 강화되나, 여기에 바로 삼위일체까지 올리면 탱로스로 인하여 세미 탱커라기에 민망할 정도로 잘 녹아내리게 되어 유통기한이 극심하므로 그리 좋지 않은 마법부여이다. 6.19버전 기준으로 픽률이 1%대밖에 되지 않는다.
- 깡 AD 아이템/AP 아이템 : 헤카림은 AD 캐리가 아니라 AD 딜탱 혹은 탱커로 운용되는 브루저이다. 방템 하나 없이 궁으로 들어가 깽판을 치려고 하면 순식간에 녹아버릴 뿐이다. AP의 경우에도 W나 R의 AP 계수가 높다는 이유만으로 하는 경우가 있는데, 쉬바나가 왜 AP로 안 운용되는지 생각해보자. 헤카림의 주 딜은 Q와 Q를 사용 후 때리는 평타이다. 때문에 정 딜링을 하고 싶다면 주문검 계열 아이템, 양날도끼, 요우무의 유령검 등 방어구 관통력 아이템을 사는 것이 낫다.
- 삼위일체나 요우무의 유령검을 제외한 공속 아이템 : 위에서 평타가 주 딜이라고 설명했지만 헤카림은 마스터 이나 트린다미어 같이 극 평타챔이 아니다. Q와 평타를 번갈아 섞어 공격해야지 공속만 올리면 주문검의 효용을 날리는게 된다. 그리고 헤카림에게는 쿨감이 더 중요하다. 일단은 Q를 많이 쓸 수 있어야 주문검 평타를 많이 쓸 수 있다. 때문에 공속 아이템은 비추한다.
- 승천의 부적 : 유성 헤카림을 하려는 사람이 종종 가려곤 하는데, 그냥 사지 말자. 시즌 3에서는 슈렐리아의 몽상이 고려되었으나 시즌 4로 넘어와서부터 그냥 서포터 템이 되어버렸다. 차라리 팀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군단의 방패 등을 사는 것이 좋고, 빠른 이동 속도를 원한다면 공템은 요우무의 유령검, 방템은 정당한 영광이 낫다. 게다가 유성 헤카림은 사장되어 버렸으니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이 必要韓紙?
8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8.1 탑
원래 기획단계에서는 정글러로 만들어졌었고 프로에서는 한동안 정글러로 쓰였으나, 성장 포텐셜이 굉장한 점에 주목해 헤카림을 탑으로 쓰기도 한다. 특징으론 통계상 해외에선 거의 쓰이지 않는데 국내에서만 쓰이는 포지션이다. 국내 한정으로 출시 직후, 시즌 3 도마뱀 장로 헤카림 시절을 제외하고 항상 대세였던 포지션. 프리시즌에선 대표적인 탑솔 딜탱이던 잭스가 성장도 어려워지고 1코어 타이밍조차 무척 약해지자 다른 삼위일체 탑솔 딜탱으로 헤카림이 그 대체제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고랭크로 갈수록 정글보단 탑 헤카림이 선호되는 추세다.
딜탱들이 주로 싸우는 탑에서 헤카림의 회오리 베기는 무시하지 못하는 데미지를 주며, 망령 또한 라인 유지에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한 헤카림은 위에서 말했듯이 무지막지한 아이템빨을 자랑하기 때문에, 하나하나 아이템을 낄수록 눈에 띄게 강해진다. 특히 삼위일체 1코어 타이밍이 무척 강력한 편으로 헤카림이 탑솔로 연구가 되기 시작한 가장 큰 이유도 1코어 삼위일체 타이밍에 이만한 강력함을 뿜어낼수 있는 챔피언이 이렐리아정도 말고는 없다는 점이다.[23] 또한 강타 대신 다른 스펠을 하나 더 들수 있는 것 또한 좋은 메리트이다. 스펠은 점화 텔포 둘다 괜찮은 편으로 정글러 출신 답게 6레벨 이후 로밍은 굉장히 매서운 편이다. 2015년 이후 탑 강타 메타가 활성화되면서 텔포 + 강타 조합도 종종 보이는 편.
트포를 끼는 순간 헤카림의 딜량은 무지막지해지는데, 이 이후로 별다른 공템이 없어도 원딜 및 미드등은 순식간에 접근해서 빈사상태로 만들거나 사살해버리는게 가능하다. 헤카림의 캐리력이 엄청난 것은 이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리그 오브 레전드의 모든 챔피언 중에서도 헤카림만큼 템이 갖춰질때마다 폭발적으로 강력해지는 챔피언도 드물다. 충분히 위협적인 딜을 가지고 있으면서 기동력이 엄청나고 더군다나 LOL에서 누구보다도 긴 돌진이 가능하다는 것. 탱킹 능력이 전문 탱커에 비해 모자르다는 것이 단점이나, 이마저도 탱템을 둘러 앞에서 맞아가며 W로 회복을 하는 헤카림을 보면 가히 세계수에 비견될 정도로 더럽게 안죽는다. 이때문에 잘 큰 헤카림은 충분히 게임을 지배할 수 있다.
그러나 상성을 심하게 탄다는 점이 탑 헤카림의 가장 큰 난점이다. 라인전에서 쓸만한 안정적인 파밍기나 원거리 견제기가 없고 제대로 된 돌진기도 6레벨에 생기는 등의 문제로 헤카림보다 사정거리가 길어 일방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는 챔프들, 특히 럼블, 리산드라, 아지르 등의 대세 AP 챔피언들에게 너무 약하다는 점 때문에 프로세계나 챌린저 레벨에서는 보기 힘든 편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cvMax 선수가 서머 롤챔스 예선에서 헤카림으로 하드캐리하며 챔프 자체의 가능성은 보여주었다. 허나 cvMax선수의 경우 아마추어 시절부터 비주류던 탑 헤카림을 오래 해왔던 장인인 경력이 있어 쓴 경향이 큰 편이라 이후의 행보나 타 선수들도 쓸지는 지켜봐야할 상태다.
Q의 초반 마나소모량이 감소하고 W의 미니언/몬스터에 대한 최대 회복력이 높아져서 탑라인에서의 유지력이 예전에 비해 많이 올라갔다. 그 결과 국내 솔랭에선 정글러로서 보다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탑라이너로서 많이 주목받고 있다. 이렇게 입소문을 타면서 메타의 격변기라 칭할 수 있는 시즌 5 스프링 롤 챔스에서 많이 등장하게 되었다. 기동성을 활용하여 스플릿 푸시를 하며 상대방을 흔드는게 일반적인 플레이 스타일. 하지만 삼위일체를 첫 템으로 뽑다보니 초반 기여도가 좋지 못하고, 나르, 럼블 등의 챔피언에게 쉽게 카운터 당하는 점도 문제이다. 한타 기여도도 상황에 따라서 크게 달라진다는 점도 안정성을 추구하는 프로무대에서 불리한 부분.
어떻게 보면 삼위일체 챔프라 시간이 필요하고 라인전과 한타 양쪽에서 상성을 많이 탄다는 점에서 이렐포비아 김동준 해설이 싫어하는이렐리아와도 비슷하다. 솔랭에 비해 대회 성적이 아직은 별로인 것도 비슷. 하지만 상대의 갱에 대한 대처능력이 더 좋고 잘 성장했을 때의 캐리력도 이렐리아를 가볍게 압도하는데다 기동력을 바탕으로 스플릿 운영까지 가능한지라 현 메타에서 이렐보다는 전반적으로 평가가 좋은 듯하다. 이후 탑솔 강타텔포 전략이 등장하면서 이렐리아보다 더욱 입지가 좋아졌다. 쉬바나와 함께 강타텔포의 대표주자.
5.9 패치 때 마나소모가 각 레벨당 12씩 증가하는 매우 뼈아픈 너프를 당했다. [24]동시에 탑 헤카림이 뜨게 된 주된 이유중 하나인 잿불거인이 챔피언 상대 용도로는 매우 크게 너프가 되었기 때문에 라인에서의 위력이 다소 줄어들었다. 이 패치로 탑 헤카림의 위치가 어떻게 될진 두고봐야 할 실정.그냥 단순하게 강타를 안들면 된다 그 외에도 체력 재생이나 마나 재생, 패시브의 공격력 계산 방식 변경 등 여러가지 자잘한 너프를 많이 받았다.
5.17 패치 기준으로는 자잘한 너프를 받아온 것도 있고 신흥 탑깡패들인 피오라, 다리우스, 가렌이 버프를 받고 자주 등장하게 되면서 예전만큼의 픽률, 승률까지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적절한 수준의 픽률과 승률을 보이고 있다.
2015 시즌 기준으로 헤카림의 운영법은 굉장히 간단하게 흘러간다. 일단 무조건 선 플라스크 이후에 칼날부리 혹은 늑대 사냥으로 2렙을 찍고, 텔레포트를 타고 탑라인 복귀, 그리고 라인전을 이길 것 같으면 꾸준히 딜교로 이득을 보고, 라인전을 질 것 같으면 라인을 밀어버리고 집, 또 라인을 밀어버리고 집에 가는 것을 무한 반복. 알다시피 헤카림은 템빨을 무진장 잘 받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안 죽고 파밍만 열심히 해도 팀에게 충분히 기여하는 것이니 설령 라인전에 자신이 없다고 하더라도 무리를 하지만 않으면 그걸로 충분하다.
5.23 패치기준으로 트포 너프와 민병대 삭제, 그리고 마나통 너프로 치명타를 입었으나 유저를의 반응은 이 정도 너프선에서 끝나면 무난한 탑캐로 계속자리를 유지할거란 긍정적인 평가를내렸다. 하지만 5.24패치로 치명타를 맞았다. 기본 체력과 성장 체력이 너프되고 패시브에서 유닛 통과가 삭제되어 프리시즌기준으로 미니언한테 길막을 잘 당한다는걸 생각했을때 매우 심각한 너프라 볼 수 있다. [25]
이후 고인신세를 면치 못하다가 삼위일체 변경으로 종종 다시 탑으로 올라오는 경우가 늘어났다. 다만 탑 헤카림을 저격하는 패치가 그동안 원체 많았던지라[26] 정글의 기용 비중이 훨씬 높아서 비주류 포지션인 것은 여전하다. 이후 6.15 패치로 Q의 피해량과 기본 공격력이 동시에 너프를 당해 탑에서 다른 브루저들과 딜교환 자체가 불가능해지면서 헤카림이 탑으로 올라오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8.2 정글
한국 서버에서는 별로 인기가 없지만, 해외에서는 꾸준히 주력 포지션으로 나오며 라이엇 역시 계속해서 정글 헤카림을 밀어주고 있다. 정확히는 탑 헤카림의 하향은 필요한데 정글은 하향이 필요할 정도가 아닌 것이지만....
탑 헤카림과 마찬가지로 성장 포텐셜이 높고, 회오리 베기의 강력한 지속딜, 공포의 망령과 그림자의 맹습의 강력한 소규모 한타력, 파멸의 돌격 덕분에 높은 기동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기동성 덕분에 와드를 무시하는 기습적인 갱킹과 역갱, 빠른 합류에 능한 것은 큰 장점. 특히 시야석의 추가 이후 봇라인에는 와드가 항상 깔려 있어서 일반적인 정글러들은 갱킹이 힘든데 비해 파멸의 돌격의 이동속도 증가 + 그림자의 맹습의 돌진으로 직선갱이 강력한 헤카림은 상대적으로 봇라인 갱킹이 쉬운 편이다. 흐콰형이 흐콰림을 좋아하는 이유 사실상 회오리 베기, 파멸의 돌격 두 스킬만으로도 갱킹은 가능하기에 포션을 좀 희생하면서 2렙갱을 시도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종합적으로 보면 시즌 3 이후로는 초반 갱킹력이 상대적으로 너프당한 다른 정글러들에 비해 리 신, 아무무, 람머스 등과 함께 초반 갱킹력이 여전히 강력한 챔피언 중 한 명이다. 다만 컨트롤에 있어서 다소 노하우가 필요한데, 파멸의 돌격 넉백 방향을 잘 유도해야 하기 때문. 게다가 딜이 아주 강력하다고는 할 수 없고 6렙 이전엔 파멸의 돌격의 넉백 이외의 CC기가 전혀 없어 아군 라이너의 CC기나 딜이 부족할 경우 단단한 적은 넉백에 잠시 밀리고 유유히 도망치기도 한다.
1렙부터 데미지가 50에50이 높은 건가 계수도 0.6이나 되는 스킬을 2초마다 써대기 때문에 정글링 속도는 그럭저럭 준수하다. 다만 왕년의 스카너나 아무무가 생각나게 하는 엄청난 마나 소모가 문제. 블루팀 기준으로 정버프 시작을 하면 블루 도착 시점에 마나가 없다(...) 때문에 시작템으로 마체테보단 부적이 추천되며, 시즌 6기준으로 정글 헤카림이 마나를 수급할 유일한 수단인 사냥꾼의 물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군 미드가 블루 버프의 필요성이 적은 챔피언이라면 동의를 구하고 블루를 먹는 것도 좋다. 미드에 야스오가 나오면 헤카림은 신난다 하지만 야필패라면 신나지 않는다..하지만 제드라면 어떨까!
스킬셋을 보면 알겠지만 공격력, 이동 속도, 체력, 마나, 방어력, 마법 저항력, 쿨타임 감소까지 (주문력을 제외하면)롤 내에 존재하는 모든 거의 스텟을 필요로 하는 챔피언이기에 아이템이 하나하나 나올때마다 눈에 띄게 강해진다. 이는 달리 말하면 아이템이 없는 초중반 힘싸움에서는 약하다는 뜻이다. 이것이 국내에서 정글 헤카림이 인기가 없는 이유로, 탑 2:2 싸움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운영이 대세가 되는 한국서버 특성상 헤카림이 설 자리가 별로 없다. 아군의 지원 없이는 버프 싸움에서 상대 육식 정글러들에게 밀리기 쉬운 것도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한타에선 자신의 방어템 상황에 맞춰서 적 원딜/누커를 무는 걸 목표로 한다. 긴 사거리의 궁과 유체화, 파멸의 돌격의 돌진력은 LOL의 챔피언 중 누구와도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좋으므로 굳이 옆구리에서 끊어먹는 플레이를 하지 않아도 순식간에 적진으로 파고들 수 있다. 한타까지 가면 패시브의 공격력 상승 효과도 장난 아니게 올라가는 터라, 궁극기를 제대로 들이박은 뒤 유체화와 완충된 파멸의 돌격 상태에서 증가한 공격력을 이용하기 위해 회오리 베기를 한두 번 돌리다가 완충된 파멸의 돌격으로 마무리하면 보통의 원딜이나 누커들은 피떡이 된다. 아니면 위에 서술한 것처럼 궁극기와 파멸의 돌격을 이용해 공포를 건 뒤 냅다 들이박아서 딜러를 순식간에 배달해올 수도 있다. 하지만 팀들과 꽤 멀리 떨어져 버리기 때문에 공포의 망령을 바로 켜는 것은 좋지 않고, 조금 기다렸다가 팀원들이 다가올 때쯤에 켜주는 것이 좋다. 게다가 너프 이후 쿨타임 감소를 40%로 맞춰도 꽤 길어져 버린 공포의 망령의 쿨타임 때문에 라이엇이 의도했던 대로 한타에서 1번 이상 켤 수 없게 되어, 공포의 망령을 켤 타이밍을 재는 것이 헤카림의 새로운 과제가 되었다. 이니시가 들어간 뒤 궁으로 돌진하여 적당한 타이밍에 공포의 망령을 켜고 회오리 베기의 지속딜로 딜러부터 녹이며 한타를 휘어잡는 것이 헤카림의 한타에서의 이상적인 플레이라고 볼 수 있다.
꽤나 강력한 스플릿 푸셔가 될 수도 있다. 헤카림은 기동력의 장화와 파멸의 돌격의 시너지가 무시무시한 탓에 라인을 왔다갔다 하는 것이 매우 쉽다. 폭발한 순간 이동속도가 파멸의 돌격 지속 시간 동안에 2차 포탑 너머까지 달려갈 수 있게 해 주는 수준. 거기에다 회오리 베기가 미니언 정리에 좋아 푸쉬력도 상당하며, 기본적으로 몸이 튼튼하고 파멸의 돌격과 그림자의 맹습이라는 걸출한 도주기가 있어 잘려먹히는 상황도 적은 편.
스펠은 필수인 강타를 제외하면 선택폭이 넓다. 다른 챔피언처럼 점멸을 드는 경우도 많지만, 궁으로 점멸 역할을 대신할 수 있고, 유체화의 이속 증가로 인한 갱킹력 상승, 패시브의 공격력 상승 등으로 인해 유체화의 선호도도 높다. 이동 관련 스펠을 제외하면 킬 캐치와 회복 카운터를 위한 점화, 적 딜러 제압을 위한 탈진, 기동성과 스플릿 푸쉬를 위한 텔포 등 다양한 스펠을 선택할 수 있다.
리 신같은 육식 정글러를 상대로는 초식이라 불려도 할말없는 약한 모습을 보여주지만하지만 한국에서는 비주류라서 초식인지 육식인지도 모르고 카정도 안온다 실제로는 유저들 사이에서 헤카림이 초식인지 아닌지에 대한 평가가 갈리는 편이다. 연구 이후로는 1~2렙 유체화 타이밍은 강캐, 3~5렙까지는 초식이라는 견해가 일반적이다. 다만 확실한 건 특유의 기동성을 이용한 운영은 필수라는 것. 초식형으로 플레이한다면 아군이 갱을 당할 때 역갱을 쳐주거나 카운터 정글링을 가야하고, 육식형이라면 특유의 기동성으로 사방 팔방 갱킹을 가줘야한다. 실제로 상대 헤카림이 방금 미드에 갱킹을 간 것 같은데 10초만에 봇으로 올 때는 어이가 없다.
시즌6 트포의 변경 이후로 꿀챔으로 떠올랐다. 짧아진 유체화 쿨, 변경된 삼위일체가 헤카림에게 버프로 작용하며 승률 5위권 내에 머무르는 중. 영겁의 힘-잿불거인-삼위일체 후 탱 트리가 가장 일반적이다.
9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9.1 우르프 모드
헬리콥터
우르프모드에서는 강캐로 분류된다. 유체화를 들고 무한 Q평을 헬리콥터마냥 돌려대며, 자체적으로 튼튼한 스펙에 W 흡혈 무한지속로 죽지않고 버티며, E이속버프로 꽝 들이받아 1킬씩 먹고 이속 600으로 사라진다. 헤카림이 비록 너프를 맞았다곤 하나 마나무한에 골드수급이 빠른 맵인지라 헤카림으로선 호재. 템이 나올수록 강해진다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님을 제대로 보여주는, 명백한 OP. 분명 탑에있던 헤카림이 8초만에 미드에 나타나곤 한다..민병대 너프는 뼈아프지만..
3렙까지 초반에 심한 견제만 안 받는다면, 궁이 찍히고 요우무가 뜨는 순간부터 딜이 폭발하기 시작한다. 요우무 쿨은 9초이고 궁쿨은 25초. E로 이속을 가속시키고 다니며 요우무+E+궁으로 들이 받으면교통사고 버틸수 있는 챔피언은 몇 안된다.
그때부턴 협곡을 600이속으로 누비며 여기저기서 킬을 따고 다닌다. W장판으로 흡혈을 쭉쭉해가며 다 베어버리며 버티는 모습은 그야말로 관운장.
코어템은 첫템 요우무, 트포, 히드라/헤르메스의 시미터(1초간 이속증가50%가 붙어있다.), 스테락, 정령의 형상, 닌자타비 등.
오히려 강타를 들고 빠르게 6렙을 찍는 방법도 있다. 사냥꾼의 부적을 들자.(사냥꾼의 마체테는 우르프 자체의 흡혈량 제한때문에 첫바퀴에 흡혈이 잘 안된다.)점멸이 없어도 되는 헤카림이기에..6렙을 빠르게 찍을수 있는 치트키 스펠. 초반을 버티기 어려워 보인다면 그냥 정글로 가라. 강타 쿨이 30초라 정글속도는 초월적이다. 2레벨찍고 W만 찍어도 정글을 도는데는 문제가 없으며, 적정글까지 쓸어먹고나면 오히려 라이너보다 빠른 골드수급&레벨업을 자랑한다. 이렇게 6렙을 빨리 찍고(상대 평균레벨이 4이다!요우무를 들고 협곡을 누비면 된다. 용사의 가성비가 참 좋기 때문에, 빠르게 3코어를 올리고 딜로 압도할수 있다. 요우무-트포-용사를 쓰면 된다. 마법부여는 이속을 빼앗아 추적능력을 올려주는 파란강타, 폭딜이 난무하는 전장에서 20%피해감소로 유용한 척후병의 사브르.
16시즌에는 피오라, 마오카이 등에 밀려 잘 보이지 않게 되었다. 워낙 강캐가 판을 치는지라..
9.2 칼바람 나락
템이 나와야 강해지는 헤카림의 특성 상, 초반 난전에서는 당연히 빛을 발할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는 탱템을 두르면서 훗날을 기약하다가 2~3코어템 사이에 삼위일체를 가서 적들에게 억눌린 분노를 선사하는 형태로 쓰인다. 하지만 Q스킬을 제외한 나머지 스킬들의 쿨타임이 긴 헤카림의 단점 때문에 칼바람 나락에서는 그다지 인식이 좋지 않고 승률도 나쁜 편에 속한다. 표식 스펠의 등장도 궁극기라는 돌진기가 있는 헤카림에게 별로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
때문에 천둥군주를 탑재한뒤 파랑에 성장쿨감룬을 들고[27] 흡총-광휘검-리치베인-루덴-라바돈-라일라이-총검을가는 AP헤카림을 가는게 훨씬 더 나을수도 있다. 마법공학 리볼버+E로 들이받으면 원딜이 반피가 나가며, EWR에 딜러가 삭제된다(!!). W계수 0.8, 궁 계수 1.0덕분에 주문력을 좀 올린 헤카림의 W,궁은 살벌한 광역데미지를 자랑한다. W키고 ER로 들이받으면 적들에게 충격과 공포의 광역 마오타수넝 법데미지+라일라이의 광역 둔화를 선사할수 있다. 점멸+궁으로 초장거리 돌진+광역딜링이 가능하다.[28]
트포만 올리고 나머지 다 AP템을 가도 무방하며, 종전 AD트리로는 빛을 보기 힘들기 때문에 AP트리가 더 나을수도 있다. AP나서스와 비슷한 맥락. 팀에 탱커가 있거나 포킹으로 양념 쳐줄 챔피언이 많은 경우에 잘 통한다.
이 경우 유체화+점멸이나 탈진+점멸을 들자.
9.3 뒤틀린 숲
뒤틀린 숲에선 단순하게 세다. 고향이라 그런가 3:3 딜탱들이 뒤엉키는 개싸움이 잦은 뒤틀린 숲에선 공포의 망령의 흡혈과 회오리 베기의 광역딜이 실제 수치 이상으로 강력하다. 라인전 도중에도 2:3 상황에 몰린 아군에게 파멸의 돌격과 유체화의 조합으로 빠르게 합류해서 적진에 뛰어들어 공포의 망령 & 회오리 베기를 써대는 헤카림은 말 그대로 관운장. 5:5에선 너무 빨리 진입하면 탱킹스킬인 공포의 망령이 흡혈 방식이라는 특성 때문에 CC기, 딜 집중으로 허무하게 쓰러지는 일이 잦지만 3:3에선 어지간해선 그렇게 빨리 녹지 않는데다가 그림자의 맹습에 의한 진형파괴 효과도 훨씬 더 극적이다. 3:3 추가 아이템들도 헤카림에겐 좋은 옵션으로 가득한 편. 값비싼 삼위일체를 가기보단 반담 경의 철퇴같은 저렴하면서도 강력한 아이템도 있고 몰락한 왕의 검의 추가 데미지도 공포의 망령의 체력 흡수에 도움이 되니 꿀맛. 다만 반담 경의 철퇴가 칠흑의 양날 도끼와 충돌을 일으켜 사용 불가가 되어 약간 주춤해진 감이 있다.
10 스킨
의외의 사실이지만 헤카림도 스킨복이 많은 챔피언에 속한다. 2012년에 나온 챔피언이지만 벌써 5개의 스킨을 갖고 있으며, 발매와 동시에 유료 스킨이 2개 제공된 마지막 챔피언이다.[29] 더군다나 일러스트도 전부 평타 이상은 치고 준레전더리급도 2개다. 컨셉을 잡기 쉬운 챔피언이라서 그런 것도 있는 듯.
10.1 기본 스킨
가격 | 880RP/4800IP | 동영상 | # |
구 일러스트 | 1, 2 |
6.7패치 부로 일러스트가 좀더 눈뽕선명하게 바뀐다.
10.2 피의 기사 헤카림(Blood Knight Hecarim)
가격 | 975RP | 동영상 | # |
투구가 얼굴 전체를 뒤덮는 플레이트로 바뀐다. 자주 쓰이는 스킨은 아니나 피의 기사 특유의 투박한 매력 덕분에 쓰는 사람은 쓴다.
10.3 사신 헤카림(Reaper Hecarim)
가격 | 975RP | 동영상 | # |
본격 기본스킨보다 더 기본스킨같은 스킨
대낫을 들고 있다. 기본 스킨이나 스킬도 조금씩 그러한 요소가 있지만, 이 스킨이 쓰레쉬 묵시록의 4기사를 가장 강하게 의식한 것으로 추정. 헤카림의 다른 스킨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퀄리티가 낮다. 줌인해서 보면 이게 스킨인가 할 정도.
10.4 호박 머리 헤카림(Headless Hecarim)
2012 할로윈 축제 스킨 시리즈 | ||||
프랑켄티버 애니 유령 녹턴 마녀 니달리 나 블리츠크랭크 아니다 | → | 호박머리 헤카림 언더월드 트위스티드 페이트 악령 마오카이 해적 라이즈 피오라 선생님 좀비 브랜드 | → | 바이 경관 악령 자이라 |
가격 | 975RP (한정판) | 동영상 | # |
2012, 2013년 할로윈 이벤트 기간동안 한정 판매한 스킨. 기만병 모티브는 아일랜드의 민속 신화, Headless Horseman=듀라한이다. 흑마를 타고 한쪽 팔에는 자신의 머리를, 다른쪽 팔에는 무기를 들고 다닌다(원조 아일랜드 신화에선 전 피해자의 척추뼈를 채찍처럼 사용한다). 미국에선 할로윈 문화의 영향으로 머리를 잭 오 랜턴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허리춤에있는 두개골은 워윅이랑 렝가의 두개골이다 사냥꾼아 니면 사냥감이 될 거라더니 진짜 사냥감이 되었다
2014년 11월 기준 이 스킨을 착용하고 공포의 망령(W)를 시전했을때 이펙트가 바뀌지 않는 버그가 있었는데, 2014년 11월 5일 4.19패치에서 공포의 망령(W)가 원래대로 수정되었다.
10.5 아케이드 헤카림 (Arcade Hecarim)
아케이드 스킨 시리즈 | ||||
아케이드 소나 | ← | 아케이드 헤카림 | → | 아케이드 미스 포츈 |
가격 | 1350RP | 동영상 | # | |
컨셉 아트[30] | # |
정화자 헤카림
사실 아케이드 소나 이후에도 8비트에 고전 비디오 게임 컨셉을 담은 아케이드 스킨을 요청하는 유저들이 꽤 많았다. 사람들은 티모나 그라가스 같은 챔피언을 예상했지만 의외로 두 번째 아케이드 스킨은 헤카림이었다. 패미컴을 생각나게 하는 아케이드 소나의 외모와 달리 헤카림은 로봇 유니콘 어택을 떠오르게 한다. 로봇 헤카림 어택 사망 모션도 완벽히 로봇 유니콘 어택의 게임 오버를 떠올리게 몸통이 폭발한다. 공통점 이라면 리듬 게임 컨셉. 소나에겐 팝픈뮤직, 헤카림은 기타 히어로가 들어가 있다. 귀환시 신나게 기타를 연주하는 헤카림을 볼 수 있다. 태생이 락의 성지인 건 아케이드가 되어도 변함없나 보다
전부 8비트 사운드로 교체된 아케이드 소나와 달리 기묘한 헬멧을 쓰고 전자음으로 왜곡된 목소리에 일부 그래픽과 효과음에만 8비트 그래픽과 사운드가 들어갔다. 덕분에 이 스킨의 Q 효과음은 꽤나 심심한 편.전자 칼로 사과 써는 것 같다 너무 많은 컨셉을 담아내려 하는 거 아니냐 라는 지적도 있지만 온갖 약을 빨아버린 분위기에 취해버린 사람들도 많다. 검과 마법을 좋아해서 접하는 사람들에게 아케이드라는 컨셉을 반가워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으니 역시 예전처럼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파멸의 돌격의 이펙트가 꽤 화려해서 이 스킨으로 유성 헤카림을 하면 진짜 유성이 된다.
국내에선 로봇 유니콘 어택이 유명하지 않아 마이 리틀 포니의 모 페가수스가 떠오른다는 반응이 많다. 마침 챔피언 디자이너도 페럴포니(Pony). 그래서 별명은 포카림
아케이드 관련 스킨중 유일하게 선악이 불분명했었던 스킨이다. 스킨 이름 부터가 대놓고 악역(보스)인 베이가, 블리츠크랭크와는 다르게, 스킨 이름 자체는 선역(주인공)측에게 붙는 이름인 '아케이드'지만 정작 아케이드 리븐 출시와 함께 나온 동영상에는 빠져있기때문. 다크 히어로이다.
사실 로그인 화면에는 잘려있지만 원본 일러스트에는 헤카림이 있다. 아군이 도망칠 시간을 벌기 위해 중간보스 블리츠크랭크에게 달려드는 아케이드 헤카림을 볼수 있다. 끝판왕 베이가도 원본 일러스트 좌측에서 거대한 두눈으로 노려보고 있다
10.6 나무정령 헤카림 (Elderwood Hecarim)
나무정령 스킨 시리즈 | ||||
나무정령 바드 | ← | 나무정령 헤카림 | → | 나무정령 르블랑 |
가격 | 1350RP | 동영상 | # |
마오카림
헤카림 야캐요
정글이 그대를 거부하리라
헤카리우스
아케이드 헤카림이 출시된지 2년 3개월 만에 발매한 신 스킨. 그리고 또 1350RP의 준레전드리 스킨이다!
나무와 돌로 이루어진 살아있는 거상의 모습을 했으며, 전체적인 모습은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세나리우스나 제네사우르스를 연상시킨다. 일러스트를 자세히 보면 헤카림 주변에 노루들이 보이고, 새들이 어깨 위에 앉아있는데 그 크기 차이가 실로 어마어마하다! 이 스킨에서의 헤카림은 기본 일러스트의 말파이트 정도 되는 거대한 크기임을 짐작할 수 있다.
10.7 파괴의 신 헤카림 (Worldbreaker Hecarim)
파괴의 신 스킨 시리즈 | ||||
파괴의 신 헤카림 파괴의 신 나서스 파괴의 신 트런들 파괴의 신 노틸러스 | → | 미정 |
가격 | 750RP | 동영상 | # |
고대의 신을 컨셉으로 만들어진 파괴의 신은 헤카림, 나서스, 트런들, 노틸러스가 첫 타자를 맡았다.
파괴의 신 헤카림은 파괴의 신 나서스와 같은 스플래시 아트를 사용하고, 스플래시 아트가 좌우반전된 모습을 가졌다.
11 기타
출시 예고 이미지.[31]
가나다 순으로 되어있는 한국 클라이언트 챔피언 선택 화면에서 챔피언 중 맨뒤에 위치해있다. 'ㅎ'으로 시작하는 챔피언이 새로 나오지 않는 한 맨 뒷자리를 벗어날 일은 없을 듯하다.
전투기를 타고 다니는 요들, 멧돼지 타고 다니는 프렐요드 잡병, 설인 타고 다니는 초딩, 로봇 타는 요들도 있는데 왜 기마 챔피언은 없냐는 유저들의 요구에 추가되었다. 하지만 결과물은 중세밀덕을 만족시키는 기마 기사가 아니었다. 그리고 클레드가 나왔다[32]
이블린, 요릭 다음으로 등장한 그림자 군도 출신의 챔피언. 이로서 이제껏 지명만 적혀있던 이 지역이 상당한 락의 성지막장 지역이라는 것이 밝혀진 셈이다. 요릭보다 오래 묵은 언데드라는 언급이 있어서 그림자 군도가 변하던 시절부터 언데드였던 (군도가 변하기 전부터 언데드였던 모데카이저를 제외하면)최고참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다. 또한 현재 헤카림의 모습이 과거 룬테라에 이런 형태(켄타우로스)의 생물이 존재했던 증거라고 한다. 다만 헤카림이 원래 인간이었는지 켄타우로스였는지는 떡밥으로 남겨놓겠다고. 이후 엘리스 출시와 함께 그림자 군도 설정이 새로 정립 되면서 모데카이저와의 관계도 짤막하게나마 드러났다. 새 뒤틀린 숲의 서쪽 성소에서 헤카림이 성소를 점령하면 나오는 특수대사들이 그것.여기서 들어볼 수 있다. 비판, 연민의 말을 듣는 다른 그림자 군도 챔피언들과 다르게 서쪽 성소에서 헤카림에게 건네는 말은 충고, 설득에 가깝다. "모데카이저를 믿지 마시오, 헤카림!"과 "당신의 옛 모습을 기억하오, 헤카림."이란 말을 하는데, 이게 상당한 떡밥. 사실 서로 등짝을 보여준 관계라 카더라 눈갱주의 뒤틀린 숲에 등장하는 부부 유령은 수 천년 전 그림자 군도가 죽음의 땅으로 변하던 시절 사망한 이들로, 그들이 헤카림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은 헤카림이 군도가 변하던 당시부터 거기 살던 자라는 추측에 근거를 더하고 있다. 또한 과거 모데카이저에게 속아 언데드가 되었다는 설이 대두되었다. 헤카림의 대사 중 "나는 죽음을 넘어섰다."라는 대사에서 헤카림이 필멸의 운명을 뛰어넘기 위해 모데카이저에게 협력하게 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시즌 3 추가 아이템 '몰락한 왕의 검'에서 몰락한 왕이 헤카림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있다.[33] 그리고 카서스 비주얼 업데이트에서 카서스가 헤카림을 도발하는 대사를 보면 헤카림은 누군가를 섬기고 있다고 한다. 2014년 해로윙 소개 애니메이션에서 벌어지는 인형극에서 헤카림이 등장한다. 검은 안개를 뚫고 나타나 범선의 조타수를 살해한 후, 남자와 몇 번 칼부림 한 뒤 바다로 뛰어들면서 출연 끝.[34] 또한 과거 빌지워터에 유령 기수들과 함께 출몰하여 항구 하나를 쑥대밭으로 만든 전력이 있다고. 칼리스타가 출시되면서 칼리스타가 쫓는 '배신자' 중 하나라는 것이 밝혀졌다.
정식 공개 이전, 라이엇 직원의 일러스트 작업을 찍은사진에서 모습이 노출되었으며 룰루와 마찬가지로 본 서버 패치 이전에 PBE 서버에 선행 공개 되었다. 이후 헤카림의 스플래쉬 아트를 소개하면서 "우리가 봐도 좀 멋짐"같은 말을 제작진이 하기도 했고, 상당수의 리그 오브 레전드 유저 사이에서 '간지 챔피언' 이야기가 나오면 빠지지 않는 챔피언 중 하나이다.
농담 중에 '고통이 내 마법이다!'라는 대사의 원 문장은 'Suffering is Magic'다. 이는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의 오마쥬. 헤카림이 반은 말이란 점이나 헤카림 북미판 성우인 스콧 맥닐 역시 포니에 출연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확실히 노린듯.[35] 게다가 챔피언 디자이너도 FeralPony 그래서 우리가 헤카림을 싫어하는 이유에서는 마이 리틀 포니의 BGM이 깔린다.
룰루와 마찬가지로 새롭게 출시된 이후 로그인 화면이 바뀌었는데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지옥수문장 갈리오 스킨에 밀려 사라졌다.
나겜 김동수해설이 판테온과 함께 잘 사용하는 캐릭터로 유명하다. 늦으면 어시없다에서 헤카림을 잡고 갱을 들어갈 때 "흑화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하는 상당한 굉음을 내면서 플레이를 하는데, 이 때문에 생긴 별명이 흐콰림. 사실 헤카림이 고인취급을 받게 된 건 김동수의 개그해설 덕이 크기도 하다. 몇 안 되는 시즌 2 시절의 헤카림이 나오는 방송경기에서 김동수가 해설을 자주 맡았는데, 대체로 그 경기들이 대부분 헤카림이 있는 팀이 져서 'iG가 해도 헤카림은 안 돼요!!", "여러분 헤카림 하지 마세요!'라는 식으로 자학 해설을 했기 때문.
유튜브를 통해 뉴메타를 연구하는것으로 유명한 siv HD라는 유저가 자타공인의 헤카림 성애자. 헤카림의 패시브인 출정을 이용해 서포터로 사용할 정도. 허나 Siv는 르블랑을 더 잘 쓴다. #아군의 체력 낮은 미니언을 몸으로 가려서 상대방 원딜의 cs 수급을 방해함으로써 못 크게 한다는 이론이다. 룬페이지는 풀 물방에 체젠템 스타트. 이외에 속도를 높여서 공격력을 1000까지 높이는 영상도 찍었다. 모두가 인정하는 헤카림 덕후.
공템 방템 다 버리고 오직 이속에만 투자하면 정말 유성 같은 헤카림이 될 수 있다. 진짜 소닉 레인붐# 순수하게 속도로 따지면 람머스보다는 느리지만 짧은 순간 QE로 뽑아낼 수 있는 순간딜이 어마어마하다는 측면에서 람머스와는 차별화가 가능하다.
2014 시즌 프리시즌에서 이벤트성으로 진행됐던 단일 챔피언전에서 경마장 5인 헤카림을 해보면 분명 5명이 전부 같은 챔피언인데 운영방식과 개성이 다른 별개의 챔피언처럼 느껴질 수 있었다.ap헤카림, 극딜헤카림, 극탱헤카림, 헤라리, 딜탱헤카림 다 어정쩡한데 잘만 쓰면 안 되는 게 없는 만능 챔피언이 되기도 한다는 것. 또한 만우절에 나온 우르프 모드에서는 쿨 없는 광역피해, 무한 지속되는 흡혈, 상시 발동 이동기의 삼위일체로 인해 REW QQQQQQQQQQQQQ만 하면 적이 지워지는 진짜 무적의 만능 챔피언이 되었다.
여담으로 지역간의 평가가 정말 크게 엇갈리는 챔피언 중 하나인데, 한국서버나 롤챔스의 경우, 고인이나 메타가 맞을 때나 간간이 등장하는 정도의 카드로 저평가 받는데 비해 해외리그, 특히 중국 서버의 경우 헤카림이 상당히 자주 나오고, 탑 정글을 가리지 않고 자주 등장한다.
2015년 해로윙을 기념하여 헤카림의 새로운 장문 스토리가 공개됐다. 장문 스토리에서 생전의 헤카림과 그림자 군도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가 밝혀졌는데, 원래 헤카림은 잊혀진 제국의 왕(후에 몰락한 왕으로 불리게 되는 그 왕)을 모시는 강철 기사단(the Iron Order)의 기사단장이었으며, 내면에 폭력에 대한 집착과 과도한 권력욕을 철저히 숨긴 음험한 인간이었다. 칼리스타는 같은 제국의 장군이자 왕의 조카였는데, 헤카림은 장군이 되겠다는 야망을 품고 있었고, 후에 그림자 군도가 되는 축복의 빛 군도(Blessed Isles)에서 칼리스타를 배반하고 살해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칼리스타를 등 뒤에서 관통하고 있는 검은 창이 바로 헤카림의 창이었던 것. 다만 칼리스타는 언데드로 되살아나는 과정에서 배신당한 분노만을 기억할 뿐 그 배신자가 누구인지는 잊고 말았다. 이로써 칼리스타 프로모션에서 헤카림이 검은 안개에 휩싸였던 이유가 밝혀졌다. 또한 군도가 검은 안개로 뒤덮히면서 기사단원들과 함께 사망하여 언데드가 되었고, 특히 헤카림은 내면의 사악함이 외모에 투영되듯 말과 합쳐진 뒤틀린 모습으로 변해 지금과 같은 반인반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다만 이 이야기에 따르면 생전의 헤카림은 겉으로는 멀쩡했지만 속은 시커먼 인간이었는데, 그를 마치 선한 인물이었던 것처럼 말하는 뒤틀린 숲의 이스터 에그와 맞지 않다.귀부인 유령이 눈썰미가 없었다고 하면 된다 팬들은 이전에 키타애가 짜 놓았던 스토리가 있었으나, 키타애가 프렐요드 대격변 때문에 왕창 욕먹은 후스토리 팀에서 빠지고, 후에 들어온 그레이엄 맥닐[36]이 기존의 스토리를 날려버리고 새로 짜면서 이전 스토리와 맞지 않는 부분이 생긴 것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또한 모데카이저가 그림자 군도의 지하실에 봉인될 정도의 폭군이었으며, 그림자 군도에 퍼진 검은 안개에 지배당하지 않고 오히려 검은 안개의 힘을 이용해서 자신의 힘을 강화시키고 있는데다, 자신과 다르게 안개에 사로잡인 망령들을 부하로 부리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에 따라 혹시 카서스의 도발 대사에서 나오는 '헤카림이 섬기는 존재'가 모데카이저가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함께 공개된 단편 소설 그림자 그리고 운명에서 이야기의 한 축으로 등장하는데, 해로윙 때 유령 기사들을 이끌고 출몰해 깽판을 놓는다는 서술 그대로 검은 안개 속에서 생전의 부하들이었던 강철 기사단의 유령들을 이끌고 등장해 빌지워터를 휩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작중에서 빌지워터 사람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으로, 술에 꽐라가 되어야 간신히 언급할 용기가 생긴다고 하며, 평소에는 이름을 부르는 것도 삼간다고 묘사된다. 그래서 보통은 공포의 기사나 전쟁의 전조로 에둘러 부른다고. 마주치는 사람들을 공포에 질리게 하는사실 궁이 패시브 존재감을 뿜어댄다고 묘사된다. 이 때문인지 미스 포츈의 부하들이 모조리 공포에 질리게 만들었으나, 정작 세라 본인은 저거랑 한 번 싸워보고 싶다고 하였다.역시 챔피언으로 뽑힐 정도의 인간은 범인들과는 뭔가 다르다 심지어 부하 유령들도 헤카림의 위엄에 짓눌려 뒤로 물러난다는 묘사까지 있다.
검은 안개와 망령 무리를 몰고 온 빌지워터를 들쑤시다 최후에 일라오이의 신전을 습격한다. 나가카보로스의 신전 안쪽까지 침입하지만 일라오이와 여신의 신도들이 소환한 빛광역 턴 언데드을 맞고 망령들이 저주에서 해방되어 성불하게 되는데, 헤카림은 얼굴에 공포의 기색을 드러내며 오히려 성불하는 것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그자의 슬픔과 어리석음 때문에 변하기 전에 꿈꾸던 그 모습으로 돌아가 자유를 되찾을 수 있다”라는 일라오이의 말을 거부하고 빛에 저항하며 일라오이를 공격하려다 미스 포츈과 한번 칼을 주고 받는다. 이때 미스 포츈은 빛에 둘러싸인 헤카림에게서 환상을 보는데 '금과 은으로 된 장대한 갑옷을 두른 기사, 훤칠하며 위풍당당한 청년이 영광스런 미래를 향해 검은 눈을 반짝이고 있었다'고 묘사된다. 아마 타락하기 전의, 앞날이 창창했던 헤카림의 과거 모습으로 보인다. 이후 헤카림은 빛을 견디지 못하고 도주한다.
일단 일라오이는 헤카림의 정체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헤카림과 일라오이 사이의 대화에서 던져진 떡밥은 크게 3개인데 '그자의 슬픔과 어리석음 때문에 모습이 변했다는 것', '뭔가 헤카림 본인이 바라던 모습이 있었으며, 지금 모습과 거리가 멀다는 것' ' 언데드에서 해방되려는 걸 두려워 한다는 것'이다.
해당 떡밥을 살펴보면, 우선 헤카림의 현재 모습인 언데드 기사는 본의가 아니며 본인이 원한 형태도 아닌 듯 하다. '그 자'의 슬픔과 어리석음이 그를 변화시켰다고 언급됐는데, 그림자 군도 내에서 슬픔과 어리석음을 키워드로 삼는 존재는 그림자 군도를 개판으로 만든 장본인인 '몰락한 왕'이다. 이는 헤카림의 장문 스토리에 묘사된 것과 정확히 일치한다. 헤카림이 자의로 저주받은 언데드가 된 것이 아니라는 것도 장문 스토리에서 암시된 바 있다.
하지만 헤카림이 언데드에서 해방되는 것을 공포스러워 한 것은 이유는 알 수 없다. 대체로 일라오이도 그렇고, '뒤틀린 숲 제단의 대사도 그렇고 헤카림의 과거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듯 한데, 정작 2015년 7월에 밝혀진 헤카림의 과거는 폭군의 명령에 따라 학살을 벌이는 기사단장+야심에 불타서 동료를 배신하고 음모를 꾸미는 치사한 놈이다..- ↑ 출시일은 PBE를 제외한 서버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날짜를 적어주십시오.
- ↑ 출처.
- ↑ 더빙한 음성에 노이즈가 워낙 많이 들어가 있어, 대사를 알아먹기가 영 힘들다. 헤카림 이후 새 챔프가 2명이나 나올 때까지 이 페이지에 대사가 없었다는 것이 그 증거.
- ↑ 다중 킬을 기록했을 때 뜨는 메시지 중 하나인 "Enemy Rampage!"가 "적이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라고 번역된 걸 보면 어감이 문제긴 한데, 그냥 '날뛰기' 정도로 번역하면 나름대로 깔끔하고 괜찮지 않았을까 싶다.
- ↑ 점화는 물론이고 강타의 데미지까지 적용된다. 단, 포탑이나 억제기 등의 건물이 입는 피해는 흡수하지 못한다.
- ↑ 일반적으로 광역 스킬은 주문 흡혈이 1/3으로 감소되어 적용되지만, 헤카림의 공포의 망령의 흡혈은 광역 스킬의 데미지도 모두 20%만큼 회복되므로 효율이 극대화된다.
- ↑ 그래도 일단 스킬을 사용하면 그 즉시 쿨타임이 돌아가기 때문에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의 혜택을 많이 볼 수 있다.
- ↑ 대표적으로 심술 두꺼비 캠프에 시야가 있을 경우 파멸의 돌격 평타를 두꺼비에게 치면 넘어갈 수 있다. 생각보다 많이 사용하게되는 위치이니 꼭 외워두도록 하자. 특히 탑솔이라면 더더욱.
- ↑ 원래 버그였으나 라이엇이 공식적인 테크닉으로 인정했다. 또한 마우스 좌클릭으로 지형 너머의 적에 공격 명령을 내리면 뛰어넘어서 공격하지 않는다. A(공격 명령)키로 직접 타겟을 지정해 줘야 한다.
- ↑ 점멸이 있다면 이 갱킹을 쉽게 무마시킬 수 있는데, 헤카림이 들이받는 모션이 나오는 순간 헤카림의 뒤쪽으로 점멸을 사용하면 된다. 파멸의 돌격 넉백 방향은 맞는 순간 맞은 헤카림의 위치를 기준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거꾸로, 즉 아군 타워 방향으로 넉백되어 살아나갈 수 있다. 베인의 선고-점멸 콤보와 원리가 같다. 단 헤카림 본인이 선고-점멸처럼 넉백이 들어가는 순간 적 뒤로 점멸을 쓸 경우 타격이 캔슬되어 넉백이 안 들어가기 때문에 베인처럼 활용하는 것은 불가능.
- ↑ 단, 넉백 사거리의 경우 적이 밀리는 거리만큼 헤카림도 온전하게 이동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실제 돌진 사거리는 저 수치보다 약간 짧다.
- ↑ 기존에는 이동한 거리에 상관없이 무조건 300만큼 넉백시켰으나, 6.5패치로 충전 없이 바로 들이받을 시 250, 이후 이동한 거리에 비례하여 450까지 넉백 거리가 증가한다.
- ↑ CC기, 이동기, 이속버프를 전부 가지고 있다.
- ↑ 사실 파멸의 돌격 문단에 서술되어 있듯이 조건부로 넘을 수는 있지만, 벽 너머에 적 유닛이 있고 시야가 확보되어 있으머, 해당 유닛은 벽에 거의 붙어 있어야 한다는 까다로운 제약이 있어서 다른 벽 넘기 스킬과는 다르다.
- ↑ 신 짜오나 오공 등의 궁극기는 적들을 모으는 게 아니라 진형 파괴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이런 챔피언들과 조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 ↑ 원래 시즌2는 정글 아이템 자체가 없던 시절이었다. 게다가 미드는 미드 라인 미니언은 물론 정글 몹들까지 쓸어담으면서 중후반을 바라보는 파밍형 미드 챔피언들이 대세였기 때문에 정글러의 입지가 매우 좁았다.
- ↑ 국내 선수들이 헤카림을 거의 쓰지 않는 것도 한 몫 한다. 한국은 대회에서의 활약에 따라 챔피언의 위상이 좌지우지되는 경우가 가장 큰 지역인데 올스타전에서 중국의 클리어러브의 헤카림이 동남아와의 경기에서 활약하며 위세를 떨쳤지만 한국과의 결승전에서는 계속 밴 당한데다가 결론적으로 한국이 우승했기 때문에 잠깐 활약했던 헤카림은 묻혔다.
- ↑ 그당시 개씹OP 리븐을 털어버리고 한타력도 뒤지지않는 픽이였다.
- ↑ 이는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는데, 우선 후반캐리형인 헤카림을 안전하게 키우는 것도 힘들고, 헤카림은 라인 스왑에 약한 면모를 보이는 터라, 라인 스왑이 일상인 대회에서는 무난하게 성장할 수가 없다. 그리고 헤카림을 뽑아 진 팀들은 대부분
너프 전의똑같이 후반까지 가야 힘이 발휘되는 카사딘을 가져가는 경향이 있었다. 또한 헤카림은 잘 크더라도, 궁이 빠지면 힘이 급속도로 빠지고, 선 진입을 함부로 하면 안 되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확정 이니시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회 승률이 저조한 것으로 추정된다. - ↑ 물론 강타텔이나 점화텔이면 마오카이 쪽도 방심은 못했었다.
- ↑ 사실 탑 강타텔 잿불거인 메타 전까진 헤필패 소리들을 정도로 전적이 안 좋았다.
- ↑ 액티브 켜고 들이받으면 원딜이 원콤날정도로 쎄다. 탱템을 둘둘 말게되는 특성상 체력비례 데미지 증가폭도 크다.
- ↑ 잭스는 너프 이후로는 1코어 삼위일체 타이밍에 헤카림과 이렐리아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 헤카림이 잭스 대체제로 떠오른 이유.
- ↑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몬스터 피해감소만 없어지고 미니언 피해감소는 그대로 넘어왔다.
- ↑ 물론 유닛 통과 삭제가 크긴 하지만 유닛 통과는 E스킬 활성화 상태일 때에만 넘어가서 갱킹에는 그다지 큰 영향이 없는 편. 다만 기본 체력과 성장 체력 너프는 정글 헤카림에게도 영향이 크다.
- ↑ 탑은 마나 소모 증가, E의 간접적인 데미지 감소가 대표적. 정글은 이에 대해 몬스터 대상 데미지 감소의 삭제와 E 넉백 거리의 증가를 대신 받았지만 탑은 그냥 하향이었다.
- ↑ 정밀함보다는 쿨감5%를 더 올려주는 특성이 유용하다. AP헤카림은 궁이 빨리 돌아야 활약하는데,AP헤카림은 쿨감 갈 자리가 부족한 편이다.
- ↑ 딸피가 보이면 아낌없이 점멸궁을 눌러주자.
- ↑ 사실 헤카림 이전 시기에는 스킨 색깔 바꾸기 놀이 뿐인 스킨들이 많았던 시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2년에 발매된 챔피언들은 그런 경우가 상대적으로 훨씬 덜하긴 했지만 말이다. 그리고 헤카림 이후에 발매한 챔피언들은 발매할 때 스킨이 1개인 경우가 많다.
- ↑ 작가는 ryoma tazi. http://ryomaninja.deviantart.com/
- ↑ 출처 - http://leagueoflegends.wikia.com/wiki/Hecarim/Background
- ↑ 윙드후사르, 대장군 신 짜오와 대장군 자르반 4세가 있긴 한데, 베이스가 인남캐들이라 말을 안 타고 다닌다.
대장군은 그렇다 쳐도 후사르가 말을 안 타면 뭐 어쩌라고 - ↑ 모데카이저도 몰락한 왕의 검의 주인이란 추측이 있었지만, 제작진이 모데카이저는 몰락한 왕을 배신했다고 말하면서 동일인물이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다.
- ↑ 헤카림이 발로란으로 올 때 수영해서 오지는 않았다는 공식 언급이 있어 아마 바다 위를 달려간 것 같다. 켈피 전승을 합친듯?
- ↑ 선더후브즈 족장과 플램을 맡았다.
- ↑ Warhammer 40,000 소설과 스타크래프트 소설인 멩스크를 집필한 작가로 유명하며, 빌지워터 : 불타는 파도를 시작으로 챔피언 장문 스토리와 단편 소설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