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오리지널 캐릭터, 존댓말 캐릭터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최종보스 | |||||||||||||||||||||||||||||||||||||||||||||||||||||||||||||||||||||||||||||||||||||||||||||||||||
제1차 슈퍼로봇대전 | 제2차 슈퍼로봇대전 | 제3차 슈퍼로봇대전 | 슈퍼로봇대전 EX | 제4차 슈퍼로봇대전 | |||||||||||||||||||||||||||||||||||||||||||||||||||||||||||||||||||||||||||||||||||||||||||||||
길길간 | 비안 졸다크 | 슈우 시라카와 | 페일로드 그란 빌세이아, 카크스 잔 발하레비아, 볼클스 | 테이니퀘트 제제난 |
슈퍼로봇대전 α시리즈의 최종보스 | |||||||||||||||||||||||||||||||||||||||||||||||||||||||||||||||||||||||||||||||||||||||||||||||||||
슈퍼로봇대전 α | 슈퍼로봇대전 α 외전 | 제2차 슈퍼로봇대전 α |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 | ||||||||||||||||||||||||||||||||||||||||||||||||||||||||||||||||||||||||||||||||||||||||||||||||
유제스 곳초 | 슈우 시라카와 | 이루이 간에덴 | 케이사르 에페스 |
슈퍼로봇대전 OG시리즈의 최종보스 | |||||||||||||||||||||||||||||||||||||||||||||||||||||||||||||||||||||||||||||||||||||||||||||||||||
슈퍼로봇대전 OG | 슈퍼로봇대전 OG2 | 슈퍼로봇대전 OG외전 |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 | 슈퍼로봇대전 OG 다크 프리즌 | 슈퍼로봇대전 OG 문 드웰러즈 | ||||||||||||||||||||||||||||||||||||||||||||||||||||||||||||||||||||||||||||||||||||||||||||||
세프타긴 | 슈테른 노이 레지세이아 | 네오 그랑존/슈우 시라카와 | 아다마트론/유제스 곳초 | 우유다로급 제압포함/퀘파로크 나모 | XN-L |
목차
1 인물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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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ュウ・シラカワ(白河 愁/시라카와 슈우)
제2차 슈퍼로봇대전에서 등장한 슈퍼로봇대전 최초의 라이벌 캐릭터이자 영원한 최종보스[1]이자 조커.[2] 나이는 22세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
대(對) 이성인 최강의 결전병기 그랑존의 개발자이자 파일럿. 사실, 먼치킨스러운 본인 그 자체가 결전병기다.
전용 테마곡은 다크 프리즌(DARK PRISON), 그 외에도 아마게돈(ARMAGEDDON), 라그나로크(RAGNAROK) 등의 테마곡을 가지고 있다.
일단 기본적 설정은 공통이지만, 각 시리즈마다 설정이 조금 다른 것이 있으므로 그것은 나눠서 해설한다.
2 기본 설정
쿨한 이미지의 미남으로 상대방이 누구든지 경어를 사용하고 정중하게 대한다. 허나 실상은 사람을 깔보는 듯한 어투로 말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재수없게 여긴다.[3] 기본적으로 냉정하고 침착해서 그 어떤 때도 평정심을 잃지 않으며 매사에 빈틈이라곤 전혀 없다. 첫 등장시에는 악역 포지션으로 등장했기에 비꼬는 말로 상대의 비위를 뒤집거나,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타인을 가차없이 이용하고 죄없는 사람들을 학살하기도 하는 등, 남을 괴롭히는 것을 즐기는 새디스트 성향이 강하게 묘사되었다. 그 목적을 이루는 수법도 교활한지라 자신이 직접 손을 쓰기보다는 뒤에서 사람들을 조종하면서 타인이 자신의 목적을 대신 이루게 만든다. 하지만, 자신의 목적과 전혀 관계없는 사건이나 사람들에 대해선 전혀 터치를 하지 않는다.
원래는 라 기아스 출신, 그것도 본명은 크리스토프 그란 맥조트라는 이름의, 신성 랑그란 왕국의 왕위계승 서열 제4위의 왕자님이다. 슈우 시라카와, 정확하게는 시라카와 슈우(白河 愁)라는 이름은 어머니인 미사키 시라카와가 지어준 것으로, 슈우 본인도 이 이름이 더 마음에 드는지 이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다. 그런데, 어렸을 때 어머니 '미사키 시라카와'가 갑자기 정신이 이상해졌는지[4] 자신의 아들을 제물로 바쳐 볼클스를 부활시키려고 하는 시도를 했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슈우는 크리스토프 제오 볼클스라는 이름으로 볼클스의 신관이 되어 자신의 자유를 속박당한 채 맘대로 죽지도 못하고 오로지 볼클스에게 제물을 바치기 위해서 암약하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그의 테마곡에 어두운 감옥(Dark Prison)이란 이름이 붙은 이유는 이 때문이다. 제물로 바쳐질 때 생긴 가슴의 상처는 지금도 남아있다고 한다. 그 후 어머니의 행방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마장기신 1부에서 사피네와 나누는 대사에서는 "어딘가에 유폐되어 있는 상태"라고 한다. 결국 마장기신이 완결될 때까지 나오지 않았다. 다룬다고 해도 OG 시리즈에서 다루게 될지도.
어쨌든, 어른이 되고 성장한 슈우는 랑그란의 전력 강화를 위해서 지상으로 파견되어 젊은 나이에 10개가 넘는 박사 학위를 취득한 超 천재 과학자로 명성을 날린다. 특히, 마법과 연금술 위주의 랑그란과는 전혀 다른 지상의 과학기술에 순식간에 적응하고 그것을 연금술 등과 조합하여 더욱 발전된 영역에 도달하는 것을 본다면 그 수준을 익히 알 수 있을 것이며, 특히 자신이 직접 개발한 그랑존의 파괴력은 이성인들마저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경악할 수준이었다. 그 밖에도 각종 학문에 정통하여 고고학, 문학 등에 통달, 학계에서는 "메타 넥셜리스트(종합 정보통합학자)"라는 칭호로도 불린다고 한다.[5] 거기다가 기동병기 파일럿으로서의 실력도 엄청나서 그랑존의 테스트 파일럿을 직접 수행했던 경력이 있다. 게다가 혈통도 왕족이라서 고귀한 몸이신데 마력까지도 높다. 게다가 죽자살자 따라다니면서 사랑하는 여자도 둘 씩이나 있는데 왕족이라 마음만 먹으면 둘 다 아내로 맞이할 수 있다.[6] OG계의 떠오르는 엄친아 료우토 히카와도 몇십 수는 접고 들어갈 진정한 엄친아 중의 엄친아다. 한 마디로, 그냥 존재 자체가 사기 캐릭터다.
그 밖에도 거짓말은 하지 않지만 대신 중요한 걸 얘기하지 않는다. 그래서 일을 크게 키우는 경우가 다수. 그래도 거짓말은 안 하기 때문에 슈우가 하는 일이라면 자다가도 경기를 일으킬 정도로 싫어하는 마사키도 슈우가 하는 말은 일단 귀담아 듣는 편이다. (슈우 : "제가 거짓말을 하던가요?" / 마사키 " 넌 너무 빙빙 돌려서 말하잖아." - 마장기신2 中에서.)
슈우에 대해 많은 팬들이 오해하고 있는 게 있는데, 슈우는 근본적으로 나쁜 인간이 아니다. 다만, 흑막으로 자주 나온데다가 네오 그랑존의 배신 임팩트도 강렬해서 아주 나쁜 놈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본인은 최대한 나쁜 짓은 안 하려 하고 있고 지구나 랑그란도 나름 소중히 여기는 인간이다. 슈우가 지구를 결정적일 때 구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며 악행으로 보이는 일도 나중에 진실을 파고보면 다 그렇게 해야만 했던 이유가 있다.
슈우의 이런 면모가 표현된 EX나 마장기신 LOE가 한국에 별로 알려진 편이 아닌데다 네오 그랑존의 인상이 강해서 아직도 슈우는 뼛속까지 악역이라고 알고있는 사람들이 한국엔 꽤 많다. 사실 슈우가 이렇게 하는데에는 이유가 있는게 "당장에는 내가 지킨다 하더라도 내가 늙어서 죽던가 아니면 모종의 사고로 없어져버리면 덩그러니 남은 지구는? 랑그란은?" 이란 생각을 하고 살기 때문이다.[7]
하지만, 이래저래 라그나로크와 네오 그랑존의 포스 때문에 영원한 최종보스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판권작들의 이름있는 수많은 네임드 최종보스들과 그 강력한 이성인을 모두 제압한 론드벨에게 함께 싸웠으면서도 갑자기 정면으로 싸움을 걸어오는, 마장기신과 EX가 별로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강하게 느껴지는 패기, 그 패기를 뒷받침 할 만한 네오 그랑존의 강력함과 압도적인 위력의 축퇴포, 웅장하고 박진감이 넘치는 BGM, 그리고 무대 이면에서의 숱한 활약과 행동에서 느껴지는 품격 등이, 슈퍼로봇대전을 사랑하는 팬들 누구나가 슈우 시라카와의 네오 그랑존을 영원한 최종보스로 꼽는 이유일 것이다.
3 윙키시절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 마장기신의 슈우
3.1 마장기신 1부
시대 상으로 첫 번째에 위치하는 마장기신 1부에서 지상에 제멋대로 올라온 마사키 안도와 사이바스터와 조우한 것이 첫 만남. 이 때 마사키를 바라보며 "과연, 사이바스터의 정령이 선택한 사람이 저 사람입니까. 역시 나로서는 무리였던 것 같군요"라 하는데, 이를 두고 슈우가 마사키 이전 사이바스터의 조자(파일럿) 후보였다는 설도 존재한다. 이후 본인도 라 기아스로 돌아와 마사키와 몇 번이고 다시 만나 공동전선을 펼치기도 했으나, 마사키는 어딘지 '속을 알 수 없다'며 슈우를 꺼려했다.
그리고 마침내 볼클스 신도로서 본격적인 행동을 개시, 완성된 그랑존을 끌고 랑그란 왕국을 급습하여 마사키를 사이바스터 째로 떡실신시킨 후 그를 막기 위해 나타난 마사키의 양부 검성인 제오루트 잔 제노사키스마저 끔살시킨다. 이른바 랑그란 동란. 덕분에 마사키는 한 번 생지옥을 맛보았고, 이후 국경 외곽에서 벌어진 리매치 때도 사이바스터를 격추 직전까지 몰아붙이나 정령빙의를 발동한 사이바스터의 압도적 성능 앞에 처음으로 패배의 쓴맛을 보게 된다.[8]
이후 슈우는 랑그란 궤멸과 동시에 훌쩍 지상으로 올라가 버리고, 마사키는 그를 쫓아 지상으로 올라오게 된다.
3.2 제2차 슈퍼로봇대전
지상에 올라온 직후 그랑존을 끌고 남극 사건을 일으킨 후, 디바인 크루세이더즈에 참가해 비안 졸다크의 오른팔로서 활약한다. DC의 스카우트 제안(…)을 거부한 카미유 비단을 Z건담 째로 떡실신시킨 뒤 DC 기지에 유폐시켜 버린 것으로 그 존재감을 만천하에 알렸다. 그 성질머리 드러운 카미유도 설설 길 정도. 2차 슈로대 첫 미션이 카미유를 구출하는 것이었다.
위에 말했듯 DC에 협력하는 인물로 나오나, 최종결전 당시에는 한발짝 물러나 비안과 발시온이 패배하는 것을 지켜보기만 하는 등 결과적으로 DC가 망하는 것을 방관한다. 하지만 엔딩의 대사를 봐선 이미 DC를 포기한 비안과의 약속이 있었을지 모르는 복선이 있다. 엔딩에서는 류네 졸다크와 만나 DC 재흥 여부를 물어보지만 류네는 시크하게 거절.
3.3 제3차 슈퍼로봇대전
이성인(인스펙터)이 지구를 침공해오자 전쟁 후반부 달 인근에서의 싸움에서 갑툭튀하여 론도 벨에 협력, 이성인과 결탁한 바스크 옴이 이끄는 DC 잔당부대를 궤멸시켜 버린다. 인스펙터의 총수 웬드로[9]를 격파하는 것까지 플레이어를 도와주지만, 직후 갑자기 자신을 악이라고 자처하며 볼클스의 힘으로 그랑존을 강화한 네오 그랑존을 끌고 나와서 "자, 이제 저를 죽이면 끝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구의 미래는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파괴행위를 시작한다. 이에 그와 내심 정이 들었던 아군은 "저 놈이 대체 왜?"라고 의문을 가지지만 결국 세계를 구하기 위해 그와 일전을 치뤄버리고 만다. 그리고 결국 패배하여 죽는 슈우. 이 석연치 않은 싸움에 그를 증오하던 마사키마저도 의문을 가진다.
3.4 슈퍼로봇대전 EX
그러나 이것은 볼클스의 주박에 걸려 제대로 활동할 수 없었던 슈우가 죽음을 통해서라도 속박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한 계략이었다.[10] 그러나 맘대로 죽을 수도 없는 볼클스의 계약에 따라, 사신교도 루오졸의 손에 의해 라 기아스에 다시 부활한다.
이 때 루오졸의 실수로 기억의 일부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이후 시끄러워서 라 기아스에 두고 왔던 패밀리어 치카와 자신의 열렬한 추종자인 사피네와 함께 크와트로, 제리드 3인방, 반 버닝스, 아하마드를 영입하고 볼클스를 강림시키기 위한 제물이 필요하다는 루오졸의 말에 따라 모니카를 납치하고 같이 데리고 다닌다. 그리고 테리우스의 재능을 눈여겨 보고 접근해 설득, 테리우스를 동료로 받아들이고 특훈도 시켜준다. 테리우스의 특훈이 끝난 후, 테리우스와 모니카의 마력을 이용해 각지에 있는 볼클스의 봉인을 해제한다.
이후 루오졸의 명에 따라 모니카를 제물로 바치려는 순간, 갑자기 루오졸을 공격한다. 사실 루오졸의 주술에 의해서 부활하긴 했지만 루오졸의 부활 주술이 완벽하지 않았기 때문에 볼클스와 계약한 기억[11]이 복구되지 않으면서 그는 볼클스의 주박에서 풀려날 수 있었으며, 후반에 옛날 기억도 전부 돌아와 있었기에 자신을 이용한 루오졸을 제물로 바쳐 파괴신 볼클스를 소환한 후에 직접 역관광 크리를 날려 복수를 이룬다.
3.5 제4차 슈퍼로봇대전
여기에서는 게스트의 티니퀘트 제제난이 그랑존의 블랙홀 엔진에 해독 불가능한 블랙박스로 "특이점 발생 장치"를 집어넣어 지구와 라 기아스 등에 우연적인 싸움이 끊이지 않게 해 지구의 병기를 진화시켜 그걸 본국에 들고가려 했다는 속셈을 품었다는 게 밝혀진다.
그러나 슈우는 이것을 간파하고, 제제난의 눈앞에서 그 특이점을 붕괴시켜 버린다[12]. 이후 론드 벨이 게스트의 주공부대를 해치우는 동안 사피네와 모니카, 테리우스를 이끌고 제제난 본대를 습격하여 그랑존 무쌍을 펼치고,[13] 론드 벨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제제난은 끔살 직전까지 몰려 있었다(…).
여기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플레이어가 슈우를 눈감아주면서 슈우가 물러선 후에 제제난을 족치고 해피엔딩인지, 혹은 슈우를 악으로 단정하고 슈우와 싸우는 배드엔딩 루트로 갈린다. 다만 319턴 안에 최종미션에 도착하면 슈우가 제제난을 깔 준비를 하고 있었다면서 모니카, 사피네, 테리우스와 함께 론드벨로 들어와 같이 제제난을 족치고, 마사키를 제외한 마장기신 팀원들이 나가 버리는데[14]이 조건 만족하기 장난아니게 어렵다. 그리고 그랑존은 그렇게까지 막강한 편이 아니라 아무생각없이 닥돌하면 그냥 박살나니 주의. (사실상 4차의 네오그랑존은 네오그랑존이 센 게 아니라 공격력 18000에 잔탄 48발짜리 축퇴포가 센 거라서.)
배드 엔딩 루트로 가면 네오 그랑존으로 변신해 바란 슈나일을 썰어버리고 덤벼오는데 이 때의 네오 그랑존은 그야말로 개사기 기체. 그 성능은 슈로대 역대 사기기체 문서을 참고하길 바란다. 하지만 HP가 65000이 한계라서 한, 두방이면 금새 침몰한다.HP만 많았어도… 근데 잘 생각해보면 그 말은 지금까지 슈우는 그랑존만으로 게스트 전진기지를 혼자서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었다는 얘기다. 4차 때의 그 스펙 약한 그랑존으로. 슈우팀은 4명이라지만 그 중 2명은 쩌리고 나머지 한 명도 슈우랑 전혀 대등한 전력이 아닌지라...
여기서 슈우를 이기더라도, 그 전까지 지구인들을 호의적으로 보고 있었던 메키보스마저 "내가 틀렸나봐. 제제난 말대로 니네들은 그냥 살인기계지." 라고 말하며 지구인들에게 등을 돌리고, 지구는 이성인과의 영원한 싸움의 운명을 타게 된다는 굉장히 찝찝한 배드엔딩.
3.6 슈퍼로봇대전 F / F 완결편
F/완결편에서는 특이점 관련 사연은 나오지 않고 게스트가 지구측에 협상을 요청해 샤피로 키츠, 이카리 겐도, 슈우 시라카와로 구성된 지구측 대표가 남극에서 회담을 하게 되지만 이 때 나타난 제1사도 아담이 그랑존의 대소멸 엔진과 반응해 막대한 에너지 방출이 일어나 세컨드 임팩트가 일어나고 회담장은 쑥대밭이 됐다.
제제난은 이것을 빌미로 지구에 침략을 걸지만 모두 제제난이 슈우를 이용해서 일으킨 계략이었음이 밝혀진다. 이에 열받은 슈우는 역시나 제제난에게 역관광 크리를 날려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렸다. 여기서는 네오 그랑존으로 변신하는 일 없이 얌전히 론드 벨에 남는다.
3.7 마장기신 2부
마장기신 2부에서는 라 기아스로 돌아와 다시 부활해서 볼크스의 재림을 도모하는 루오졸을 막기 위해 싸운다. 중간에 과거의 기억이 너무 완벽하게 돌아왔다는 것 때문에(…) 볼크스와의 계약이 다시 발동되어 예전의 슈우로 돌아가려는 이벤트가 있으나 마사키의 협박도움으로 제정신을 차려, 또다시 역관광 크리를 날려 승리한다. 이후로는 마사키와 화해한 듯하며, 샤피네, 모니카와 함께 자유로이 방랑하며 살아가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4 히어로 전기
순수하게 게스트로서 우정출연했으며 특정조건을 만족 시키면 파티의 라스트 멤버로 활약할수 있었다. 이 당시에는 라 기아스 관련 설정이 확립이 안 된 시기라서 마사키에게 전설의 마왕이 부활한 모습이라고 의심을 받는 등, 지금하고는 설정이 많이 달랐다.
중간에 그랑존의 전송장치를 도둑맞아 버리는 등 지금까지 엄친아로 알려진 슈우의 이미지로는 도저히 상상도 못할 얼빠진 행동도 하지만 차원요새 헬리오스를 찾기 위해서 마 쿠베에게 '넌 이미 죽어있다'라는 최면을 걸어서 반쯤 폐인으로 만들어버린 다음 목적을 이루는 무시무시한 모습도 보여줬다.
5 슈퍼로봇대전 알파 시리즈
5.1 슈퍼로봇대전 알파
과거 로봇대전과는 달리 DC가 연방군 산하 병기개발기구로 묘사되기 때문에 슈우 역시 플레이어에게 우호적인 포지션으로 등장한다. 휴케바인 mk-2[15]를 가지고 DC 일본지부에 출두한 주인공 앞에 DC 일본지부 책임자로서 첫 대면을 가지고, 여기선 난데없이 사이코 드라이버 능력을 타고나 주인공의 속마음을 읽어내는 등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의 직책이 하나둘 드러나는데, DC 일본지부 책임자이자 남 아탈리아 섬의 DC 본부 부총재, SRX 계획의 옵저버 등등... 대체 포지션이 몇 개야. 데라즈 플리트가 콜로니를 지구에 떨구자 블랙홀 클러스터로 콜로니를 통째로 소멸시켜 버리는가 하면, 드레이크의 오라배틀러 군단을 통째로 아공간에 떨궈버리는가 하고[16], 엔젤 하이로우의 뇌파공격에 대한 대응책을 내놓고 또 스스로 참가하는 등 론드 벨을 철저히 지원해준다.
과거 로봇대전과 마찬가지로 지상에 올라오기 직전 마사키와 맞붙었었고, 직접적인 단어는 나오지 않지만 정령빙의 발동한 사이바스터를 떡실신시켰다(!). 드라마 CD 참조할 것.[17] 여기에서 슈우가 지상에 올라온 이유는 SRX 계획의 진행도 있으나, 인과율 간섭장치를 사용해 라 기아스에 간섭하여 자신을 이용한 유제스 곳초를 잡아 족치기 위해서였다. 즉 슈우의 모든 포커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유제스를 때려잡는 것에 맞춰져 있던 것(...). 바르마의 계획에 대해서 이미 예전부터 간파하고 있던 인물로, 바르마가 지구인의 기술력을 알아보기 위해 시험삼아 보낸 기술인 블랙홀 엔진에 숨겨진 버그를 그냥 방관해서 폭주하도록 놔두어 바르마가 지구인을 과소평가하게 만들어 시간을 버는 등의 사전 공작을 펼친 것은 그이다. [18] 유제스 역시 만만치는 않은 자라 슈우와 시종일관 피말리는 두뇌싸움을 펼치지만, 결국 으앙 죽음.
알파에서는 대체적으로 잉그램 프리스켄과 라이벌적 관계로 묘사되어 슈우의 그랑존, 잉그램의 아스트라나간은 공식적인 호적수로 묘사되었으며[19], 알파 최종화 등에서는 그를 자신과 동일시한 것인지 걱정하는 말을 해준 적이 있다.
엔딩에서는 쇼우 자마 일행을 바이스톤 웰로 귀환시켜 주는 등 훈훈한 모습만을 보여주어 마사키조차 "널 용서하련다"며 해피엔딩으로 가는가 했… 는데…
5.2 슈퍼로봇대전 알파 외전
최종결전 당시의 충격파가 지구로 닥쳐오자 그를 막기 위한 이지스 계획 발동 도중, 갑자기 DC의 모든 데이터베이스를 파괴하고 사피네를 소환해 테러행위를 자행하는 등 180도 변한 행동양상을 보여준다. 그리고 다카르에서 벌어진 마크로스 공방전에 난입해, "어떤 존재를 부활시키기 위해 지구인을 싹 쓸어버리고 그 영혼을 제물로 바치렵니다"라는 정신나간 소리를 내뱉으며 프리벤터를 습격하고, 그 싸움의 충격파로 프리벤터 멤버들이 미래로 날아가버리게 되는 계기를 만든다. 프리벤터가 시간을 뛰어넘어 현재로 돌아온 후에도 월면의 마이크로웨이브 기지를 습격,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된 싸움을 벌인 뒤, 패배. 깔끔하게 최후를 맞는다. 물론, 원인은 3차 로봇대전에서 EX로 이어지는 것과 100% 같은 내용. 알파 외전 최종화는 그야말로 토나오는 난이도를 자랑한다. 도중에 마사키 안도와의 대화장면이 있으니 팬이라면 꼭 들어보자.
어쨌든 죽은 뒤 EX처럼 라 기아스에서 부활했을 지에 대해선 알 수 없다. 일단 지상으로 다시 돌아온 적은 없는 듯하다. 결론적으론 악행만 하고, 그 진의가 아군에게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채 2차알파, 3차알파로 넘어가 버렸으므로, 알파에서의 슈우는 그 진상이 해명되지 못한채 모두에게 악인으로만 기억되고 있다.[20] 이번에는 3차 로봇대전 당시에는 없었던 기타 마장기신 캐릭터들이 참전했기에 볼크르스 떡밥이 꽤 많이 떨어진다. 하지만 회수가 안됐잖아. 라 기아스에서 EX 시나리오를 진행했길 빌자
5.3 슈퍼로봇대전 알파 for Dreamcast에서의 슈우
여기서는 유제스가 라오데키야에게 맞아죽은 이후 갑자기 네오 그랑존으로 변신해 우주괴수들을 아공간에 밀어넣고 아군과 자신도 그곳에서 조우한다. 그리고는 "제 힘으로는 이렇게 우주괴수들을 아공간에 몰아넣을 수는 있지만, 완전히 막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아공간을 만든 저를 당신들이 이기면 이 공간에 우주괴수들은 영원히 봉인되고 우주는 구해집니다. 자, 저를 죽이면 모든 일이 끝납니다."
그래서 아군은 슈우를 죽여버리고 결국 그에 의해서 우주는 구원받았다. 완전 성인군자화(…) 전개가 다소 어거지라 상당히 어색하고, 이후 바르마 등 부차 세력이 남아있긴 하지만 DC판 결말 이후의 후속작이 정식으로 나오지 않아 확인은 안 되고 있다.
6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
6.1 OG 에피소드 1
DC가 존재하는 것을 비롯해서 제~차와 기본은 같다. 대신 OG시리즈에서는 염동력이 없고, 대신 염동력보다 좋은 능력인 "천재"가 붙어있다.
남극 회담은 OG에서도 벌어지고 있어서 지구가 외계인에게 넘어가는 것을 막으려는 비안 총수의 지시로 협상장을 습격해 쑥대밭으로 만들어 협상을 중지시키는 것에 성공한다. 이것은 F/완결편의 남극 사건이 아니라 제~차 당시 있던 남극 사건의 재현.
이 작품에서의 위치는 그야말로 2차 로봇대전 당시의 포지션과 판박이. 다른 점이 있다면 "그랑존 사건" 당시 SRX팀을 떡실신시켜버린 적이 있는 점이나카미유 대신인가…, L5전역 진행 중에도 플레이어가 못 보는 곳에서 아타드 샤무란의 에어로게이터 부대를 전멸시켜버리는 것 등등. 여기서도 잉그램 프리스켄과 함께 EOT 해석의 최고 권위자로 묘사되어 은근슬쩍 라이벌 포지션을 점한다.
6.2 OG 에피소드 2
인스펙터 사건 당시 협력해주는 것은 다른 슈로대와 같으며, DC가 망한 뒤에 다이나믹 제너럴 가디언을 테슬라 연구소로 보내거나 하가네가 박살난 아군들에게 쿠로가네를 보내오거나, 인스펙터의 계획을 저지시키거나 하는 등 정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막판 네오 그랑존 이벤트가 일어나지 않는 3차 로봇대전을 생각하면 된다.
6.3 OG 외전
지구에 "바르톨 사건"이 일어나자 역시나 "모든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알고 있다"는 포지션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역시나 그걸 가만히 보고 있는지라 피해를 유발시키는 등 안좋은 버릇은 여전히 고치지 못하고 있었다. ODE시스템으로 폭주한 카일을 날려버린다거나 예츠트와 싸우던 크라이 울브즈 및 액셀 알마를 도와주는 등[21] 조력자 포지션을 유지한다. 이 때 에릭 왕과의 만담은 그야말로 압권(…). 그 이후에도 자신을 방해하는 것들을 제거하기 위해 아군에게 협력하지만, 모든 일이 정리된 후 최종화 라그나로크에서 네오 그랑존으로 변신,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사실, 3차때와 마찬가지로 사실상의 자살시도.[22]
하지만 몸빵, 공격력 등 능력치가 심히 약해서 라하 엑스팀, 다크브레인보다 심하게 떨어져서 역대 최약의 네오 그랑존으로 기억되었다.
죽기 직전에 사신 볼크르스를 알파 때보다 더 집중적으로 언급하며 "주박을 풀기 위해 일부러 맞아죽기 전략"을 실행한 윙키 슈로대 당시의 행동을 그대로 재현한 걸로 보아 멀쩡히 부활해서 다시 나올 것이라 추정되었다. 그리고 실제로 이번에 리메이크 된 마장기신 DS판의 메모리얼 데이 부분에서 EX대로 루오졸이 부활시켜서 멀쩡히 살아있다.
OG 외전에서는 FC용 제2차 때부터 설정에 이름만 언급되던 그랑존 공동 개발자인 에릭 왕 박사와의 관계과 심도있게 묘사되었다. 자세한 건 에릭 왕 문서 참고. 작품내 묘사로 보면, 슈우가 한 수 접어주는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
6.4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
많은 이들이 예상했던 대로 살아서 재등장. 라 기아스 스토리에서 처음 등장하는데, EX 때처럼 처음에는 기억 상실에 걸린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모니카 왕녀와 테리우스를 데려가는 등 자신만의 공작을 꾸민다.
이후 기억을 되찾고서 지상으로 올라와서는, 4차와 마찬가지로 가이아 세이버즈와 마사키 일행, 게스트를 불러 모아서 특이점을 붕괴시켜 제제난을 엿먹인 뒤, 알테우르 슈타인벡과 제제난이 밀담을 나누는 날조 영상을 공개해 강룡전대가 누명[23] 을 벗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거기에 덤으로 마사키에게 비안 박사가 맡긴 마지막 트로니움을 건네주는데, 이 트로니움은…
그리고 오퍼레이션 레콘키스타에서 제제난에게 버림받아 죽을 뻔한 로프를 구해주고 사피네, 모니카와 함께 강룡전대에 합류한다. 그리고 당연히 제제난은 슈우와 강룡전대에게 개발살난다(…).
유제스 곳초와 마찬가지로 다른 세계의 자신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있다. 전부 아는 건 아니고 단편적인 기억만 가지고 있는 듯하지만, 슈퍼로봇대전 알파 세계 쪽 기억은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 것 같고, 슈우는 이걸 '허구의 기억(虛憶)' 이라고 했다. 몇몇 장면에서 예언자처럼 행동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이것. 크로스게이트에 대해 누가 설명해주지 않았지만 알고 있었고, 유제스가 죽기 전에 크로스게이트를 만든 사람이 누구냐고 몇 번이나 물어봤지만 결국 제대로 된 답은 듣지 못했다.
최종 보스인 유제스 곳초를 쓰러뜨리고 떠날 때 마사키가 또 배신하는거 아니냐고 묻자, 자신은 이미 볼클스의 주박에서 벗어났기 때문에[24] 그럴 일은 없다며, 아직 해야할 일이 남아 있다면서 사라진다.
합류 이후 최종화까지 잘 쓸 수 있는 데다가 그랑존도 강력하다. 장갑의 개조 수치가 높고 슈우의 방어 능력치도 합류 직후 이미 200이 넘는다. 철벽남 러셀보다도 높은 수치다. 또한 정신기 철벽과 특수능력 가드를 가지고 있으며, 모든 대미지를 반감하는 그랑존의 왜곡 필드, 맵 병기 이외의 대미지를 20% 낮춰주는 에이스 보너스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본래 대미지의 32% 정도만 피해를 입는다. 여기에 그랑존의 풀 개조 보너스 빔 흡수 덕분에 철벽 걸고 적진에 던져 놓으면 판권작 슈로대의 마징가 못지않은 강철의 성 역할을 한다. 이동 후 사용 가능한 맵병기 그래비트론 캐논은 덤. 대체 제제난은 왜 이런 녀석을 적으로 돌렸을까[25]
지구의 계속되는 혼란의 원인이 특이점임이 밝혀졌지만, 슈우는 특이점 말고도 다른 근본적인 이유가 있어서 지구에 혼란이 집중되는 것이 아닐까 추론 중이다.
슈우의 장 스토리가 재현되질 않아서 왜 갑자기 슈우의 태도가 변했는지, 왜 테리우스 일행과 같이 다니는지 등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 과거에 EX를 해보지 않은 유저들은 이해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이에 대해 테라다 PD는 "언젠가 꼭 다루겠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라고 말했다.
6.5 슈퍼로봇대전 OG 다크 프리즌
2차 OG 발매 후에 했던 테라다의 발언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EX의 슈우의 장이 2차 OG의 시스템을 이용해 리메이크되어 독립된 시나리오로 발표되었다. 시간대는 기본적으로 2차 OG 초반의 지상인 소환 사건 때이며, EX에서의 티탄즈 패거리 대신 3차 알파의 주인공 중 하나인 세레나 레시탈 등 팀 젤바와 함께 움직인다. 교단에서 보낸 슈우의 감시역으로 마장기신 2에서 첫 등장했던 가엔도 등장한다.
성능은 주인공답게 월등하지만… EX 때도 그랬듯 일부 스테이지에서 슈우가 출격 안 할 때가 종종 있으니 너무 슈우만 키웠다가는 피보면서 망했어요!가 돼 버리니 주의.
원수인 볼클스를 직접 족치는 이벤트가 있다 보니 슈우치곤 드물게 전투 대사에 감정이 듬뿍 묻어난다. 오죽하면 볼클스를 앞에 두고 실실 쪼개질 않나, 이 날을 목빠져라 기다려왔습니다 라고 하는둥, 진짜 그 슈우가 자기 감정을 감추지 못할 정도로 기뻐한다.[26] 게다가 이번엔 볼클스에게 세뇌당하는 척하면서 볼클스의 힘만 먹튀해 그랑존을 네오 그랑존으로 진화시켜 한층 더 강하게 물을 먹여준다.
볼클스를 해치운 뒤 세레나, 알바다, 욘을 지상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함께 지상으로 올라오는데, 올라오자 마자 루이나의 움브라와 맞붙게 되질 않나, 우주에 올라가서는 바랄의 쿠스토스까지 덤벼들기도 한다. 하지만 기본적으론 제제난을 치기 위해 게스트 세력의 견제를 주 목적으로 행동한다. 끝까지 크로스 게이트와 그랑존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한 골라이큰르가 조보크 본국에 대한 영향력까지 들먹이며 덤벼들자, 슈우는 그에 따른 메키보스의 신변과 소모된 강룡전대에 피해가 갈것이 우려되는 긴급한 상황임을 인지하여 네오 그랑존의 모습을 해방. 이후 인생 망치는 존재가 두 명 더 추가되었다. 다시는 슈우를 무시하지 마라
그가 골라이큰르와의 교전에서 네오 그랑존까지 꺼낸 건 상황도 상황이지만 골라이큰르가 슈우를 이용해 먹으려던 제제난과 한패거리였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들이 단순히 함께 행동한게 아니라 아예 제제난의 계획 자체를 알고서 협력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슈우는 매우 화가 났다. 욘이 살려서 심문해야 한다고 하자 아군인 그녀에게 "정 그러고 싶으면 날 실력으로 멈춰 봐라."라고 할 정도. 심지어 네오 그랑존을 꺼낸 상태에서 말이다(...).
엔딩에서 슈우가 알바다 바이라린에게 남긴 대사 "고마워"가 인상 깊은 데[27], 평소처럼 존대가 아니다. 수십 년동안 태도를 바꾸지 않았던 그가 진심으로 감사를 표현하는 장면.
6.6 마장기신 2
첫 화부터 대뜸 마사키 앞을 막아서며 볼크르스를 부활시키려는 듯한 떡밥을 뿌렸으나 실상은 이와 반대로 여전히 사신교를 때려잡으러 다니고 있었다. 전체적인 3개 루트 중 남부루트에서는는 전작의 사신 루트와 거의 비슷하게 후반부 주인공 비중[28]. 다른 2개 루트에서는 갑툭튀해서 떡밥만 늘어놓고 가는 식이다.
궁극적인 목적으로만 보면 마사키 일행과 같지만,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방법 안 가리는 그놈의 성격 탓에 같은 목적을 두고서도 마사키와 티격태격하며 맞장까지 뜨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번 마장기신 2에서의 슈우는 사신교 킬러로서의 모습이 강화되었는데,
- 루오졸 대타로 나온 사틸스는 함부로 나대다 슈우에게 딱 걸려서 떡실신.
- 교단 암살자인 우프는 볼크르스 분신까지 소환하며 덤볐으나 떡실신.
- 마찬가지로 암살자인 가엔은 슈우에게 들은 진실 덕분에 볼클스 신자 때려치웠다.
그리고 세니아는 갖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지엔 득템 - 최종화 언저리까지 아군 뒤통수를 후려치던 모 처자 역시 슈우에게 정체 뽀록나 죽을 뻔.
- 거의 완전체에 가깝게 부활한 볼크르스는 이번에도 슈우 + 마사키 연합에 떡실신.
- 심지어 아군 중 누구도 눈치채지 못한 요텐나이의 존재도 이미 알고 있는 듯하다.
그 외에도 프레시아에게 신기무궁류의 오의를 전수해 준다던가, 얀론에게 이것저것 대책과 만약을 위한 보험까지 챙겨주는 등, 루트에 상관없이 제법 많은 도움을 준다.
다만 마사키가 이번에 포제션을 체득하고 후반부의 보스급이 그야말로 神급들이 줄줄이 나오다보니 이야기 초반의 그랑존 극강 포스가 살짝 위태로워지는 중. 게다가 이번의 그랑존은 사상 최약의 화력을 자랑한다. 까짓거 네오 그랑존 꺼내면 싹 정리되겠지만 본작에서는 어째서인지 네오 그랑존을 꺼내지 않는다…. 반면 일부 팬들은 "슈우가 자비로운 마음으로 파괴신을 꺼내들지 않는 것"이라는 드립을 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죠커로서 여겨지던 것에 대한 비아냥인지 남부 루트에서 볼클스가 부활하자 무슨 수 없냐고 묻는 마사키에게 절 뭐라고 생각하는 겁니까? 저라고 만능이 아닙니다. 라는 아무도 믿지 않을 대답을 한다. 바로 다음 순간 미오의 말에서 힌트를 얻어서 볼클스를 다시 봉인할 방법을 생각해 내지만. 만능 맞잖아
6.7 마장기신 3
스토리 초반에 안티라스 대가 창조신 그라기오스의 신전을 탐색하러 들어갔을 때 그랑존을 타고 먼저 와 있었다. 자신이 먼저 조사하던 중이었다고. 그러던 와중 볼클스 교단이 그라기오스의 부활의식을 벌이기 위해 나타나고, 의식을 저지하려는 안티라스 대에게 일단 지켜보라고 하더니 의식의 매개체였던 지엔에게 그라기오스의 힘만이 빙의되는 불완전한 형태로 의식이 끝난다. 그러자 그랑존을 네오 그랑존으로 변신시켜 지엔에게 회심의 풀 파워 블랙홀 클러스터를 날리지만 창조신 그라기오스의 힘으로 이내 재생해버리고, 슈우는 안티라스 대에게 이를 맡기고 후퇴. 이후 루트별로 조금씩 전개가 다르긴 하지만, 공통적으로 그라기오스가 빙의된 지엔에게 공격을 가한 탓에 네오 그랑존의 힘을 조금씩 그라기오스에게 빼앗기는 상황에 처한다.
슈테도니아스 루트에서는 비중이 없고, 바고니아 루트를 따라갈 경우 이 네오 그랑존의 약화를 해결하기 위해 최종분기에서 사피네, 모니카와 함께 안티라스 대에 합류, 최종화까지 아군으로 참전한다. 랑그란 루트에선 최종화 직전에 적으로 등장하는데[29], 포제션을 습득한 제르보이드의 힘을 시험해보기 위해서였다. 이 스테이지를 강제출격 유닛인 제르보이드, 스벤드 2대로만 클리어할 경우 에란에게 요텐나이에 대해 살짝 설명을 해주는 서비스 정신을 발휘하기도 한다.
또 네오 그랑존 변신시에 PSP판 마장기신부터 블랙홀 클러스터 사용 당시 왜 그렇게 말이 많아졌는지(…)가 밝혀지는데 주술적 언령, 다시말해 주문 영창이다(…). 마장기신들의 필살기 사용시의 대사도 같은 이유. 특히 갓데스는 아예 직접 공격을 안하기 때문에 주문 영창으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6.8 마장기신 F
시리즈 최종작인 마장기신 F에서는 초반 주인공 역할을 맡게 되었다.
랑그란 왕국 중앙부를 뒤덮은 결계에서 홀로 간신히 탈출하는데 성공하지만, 이 과정에서 네오 그랑존이 대파되면서 한동안 그랑존을 쓸 수 없게 된다. 이에 슈우는 육상전함 빌라의 함장이 되어 행방불명된 마사키 일행을 찾아내고 라 기아스에 위험을 몰고 온 원흉을 막으러 나서게 되는데, 마장기신 조자 중 유일하게 결계 밖에 있었던 튜티를 데리러 알메라 공화국으로 갔다가 사키토 아사기, 엘리시아 제피르 등의 멤버들을 섭외한다. 기억을 잃은 아말라 버턴에게는 '주인' 이라고 불리고 있는 상황.
이후 슈테도니아스를 거쳐 마침내 랑그란에 돌입하게 되고, 이때부터 그랑존의 수리가 끝나 직접 출격하게 된다. 사로잡힌 마장기신과 조자들을 구출하고, 숙적 요텐나이가 있는 랑그란 왕궁 지하에 돌입한 뒤에는 네오 그랑존으로 변신도 가능해진다. 요텐나이와의 결전에서는 그녀의 목적이 뭔지, 어떻게 그럴 수 있었는지를 모두 추리해내는 비상함을 발휘하기도. 게다가 결계 탈출 당시 네오 그랑존이 크게 파손된 건 라 기아스로 날아온 아말라를 요텐나이가 자신의 수족으로 삼아 갈릴나간에게 빈틈을 찔려 지게 되었고, 아말라가 요텐나이의 계획을 무너뜨릴 열쇠가 될 거라 생각해 고의로 그녀를 데리고 도망쳐서 자기 편으로 삼은 것이었다. 요텐나이의 레젠카임을 축퇴포로 공격하면 전용 전투 대사가 있고,[30] 레젠카임 격파 후 피니시 연출에서 "제 계획은 완수되었습니다." 라며 감개무량한 태도를 보였으나...
그 직후 거인족의 등장으로 인해 사상 두 번째로 당혹을 금치 못하는 슈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실 작품 내내 슈우가 미처 예상치 못한 전개는 제법 있었어도 겉으로 크게 동요하는 티를 내진 않았었는데, 치카의 말에 의하면 슈우가 제오루트를 죽인 뒤, 자신을 쫓아온 마사키가 사이바스터로 포제션을 선보였을 때 이후로 가장 내추럴하게 놀란 거란다. 말까지 더듬을 정도로.(...)
거인들과의 몇 번의 전투를 거친 뒤 다시 랑그란 왕궁 지하로 들어가자 마침내 거인의 왕 카둠 하캄과 조우하게 되고, 라 기아스에도 크로스게이트가 존재했으며, 거인들이 이를 통해 라 기아스에 온 것임이 밝혀지지만 슈우는 별 반응이 없었다. 게이트를 변형시키거나 그 힘을 이용하는 짓을 벌인 아다마트론에 비해, 거인들은 오로지 게이트로만 사용했기 때문에 크로스게이트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고, 실제로 그랬다.
카둠 하캄과의 최종 결전 후 카둠 하캄이 크로스게이트로 빨려들어가 버리고, 슈우는 이만한 사건이 발생했으니 라 기아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상의 크로스게이트에도 뭔가 문제가 생길지 모르겠다고 추리한다. 라 기아스의 크로스게이트는 안티라스 대 멤버들이 감시할 것이기에 "그럼 지상의 게이트를 조사하러 갈 것이냐" 는 아말라의 질문에 "아직은 시기상조" 라고 답했다.
여담이지만, 그래도 최종보스 짬밥 먹고 온 캐릭터에 대한 전관예우인지, 극중 내내 대부분의 적 네임드들에게 대단히 높은 평가를 받는다. 요텐나이에게서는 "희대의 걸물"이라는 평을 받았으며, 거인족의 무녀가 된 피리스 재러브는 안티라스 대를 "교화되지 않은 미천한 존재"라며 까는 와중에도 슈우에게만은 "당신이라면 여기까지 올 줄 알았어. 당신에겐 그만한 지혜도, 능력도 있으니까." 라며 인정하는 발언을 했다. 최종보스인 카둠 하캄이 남긴 "심원의 지혜를 원하는 자여... 그대를 교화시킨다면..." 이라는 대사는 은근한 떡밥으로도 남겨졌다. 차기 OG 시리즈에서 어떻게 이 떡밥이 풀릴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6.9 슈퍼로봇대전 OG 문 드웰러즈
마장기신 F 엔딩처럼, 크로스게이트로 인한 지상의 상황을 살펴보려고 아마라, 마사키, 류네 등과 함께 잠시 올라왔는데...[31] 팀 젤바가 세레나만을 남기고 전멸했다. 이에 욘에게 조금 더 지상에 남아서 당신들에게 협력하겠다고 말한다. '알바다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라며 혼잣말을 남기는데, 이 말인 즉슨 바르마는 슈우한테 제대로 찍혔다는 말이라서 이 사실을 알게된 사람들은 모두 바르마 최후의 날이 다가왔다고 말한다. 정확하게는 바르마의 흑막들 시바 곳쵸들을 말하는거겠지만.
그래도 지구측 인물들 중에서 크로스 게이트에 대해서 가장 많이 아는 인물이고, 퓨리의 창세신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것저것 깨달은 것 같은 대사를 했다. 마찬가지로 크로스게이트에서 힘을 끌어내서 쓰는 가디소드의 헬루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대로 힘을 계속 쓰게 하면 라 기아스와 지상 양방에 더 큰 재앙이 일어날지도 모른다고 하기도 하며, 강룡전대 멤버들 중에 유일하게 뭔가 알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32]
재미있는 점은 이제 기력만 올리면 네오 그랑존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팬들이 우스겟 소리로 자주 말하는 "그냥 네오 그랑존으로 다 해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면이 있는데, 그 대답은 아마도 YES다. 네오 그랑존의 힘이라면 별 것도 아닌 일 입니다.[33]
강룡전대가 위기에 빠지거나 할 때마다 [34] 치카가 그냥 네오그랑존으로 다 부숴버려도 되지 않냐고 하고, 슈우가 좀 더 상황을 보자는 식의 대화를 한다. [35] 퓨리의 모함인 가우 라 퓨리아에 강습하려고 할 때도 가우 라 퓨리아에 배리어가 쳐져 있는 것을 치카가 이 배리어를 네오 그랑존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냐고 물어보니, 슈우가 그러면 원하는 결과를 낼 수 없고, 그랑티드 드라코데우스나 토우야들의 각성을 촉진시키지 못 한다고 말하는데, 결국 네오 그랑존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저 토우야와 샤나 미아가 그랑티드로 사건을 해결하도록 내버려둔 것 뿐...만약 아군측이 불리해진다면 본인이 네오 그랑존으로 나서겠지만...
작중 슈우의 독백에 의하면 비록 마장기신 F에서 실제로 이루지는 못 했지만, 애당초 슈우는 그 때부터 크로스게이트의 파괴 및 이를 실행하기 위한 계획을 전부 상정하고 있었다. 마장기신 F에서 이를 실행하지 못한 것은 열쇠가 없었기 때문. 때문에 열쇠가 있는 이쪽에서는 가능할 것으로 생각 중이며 실제로 이를 실행하게 되어 성공한다.
마지막의 마지막에 XN-L을 쓰러트린 후에 토우야가 퓨레임이 크로스게이트를 남겨놓으면 안된다고 하고 있다며 크로스게이트를 봉인한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가 파괴라는 것을 알았다고 했을 때 크로스게이트 때문에 고향별이 날아간 지크나 샐리, 페어리가 놀라고, 죠슈는 잠시 침묵하다 슌파티아론 봉인으로 멈췄지만 슌파티아의 오리지널인 사이트론 시스템이라면 어쩌면 가능할 것이라고 말하고, 샤나도 자기 아버지도 거기까지 못 했다고 놀라지만, 슈우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모든 조건이 모였으니 토우야한테 해 보라고 권한다. 심지어 마사키가 이에 대해 태클을 걸자 '라 기아스에선 해내지 못 했던 일이지 않느냐'라며 대답하고, 마사키가 최악의 사태가 일어나면 책임질 수 있냐고 할 때 좋다면서 책임진다고 했을 정도[36]로 그랑티드 드라코데우스가 크로스게이트를 파괴할 수 있다는 것에 확신을 갖고 있었다. 거기에 덧붙여서 슈우가 토우야 혼자로는 무리이니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해야 한다고 말한다. [37]
마일즈가 그렇게 중요한 사안은 통합참모본부, 아니 대통령의 허가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슈우가 그러면 타이밍을 놓친다며 '퓨레임의 각성상태가 열쇠가 된다는 것을 알지 않느냐'라며 마일즈의 주장을 논파한다. 이에 마일즈는 그러면 봉인으로 멈추라고 하지만, 다른 강룡전대 인원들은 슈우의 의견에 동의하고,[38]마일즈는 이렇게 부추기는 슈우의 행동에 화를 내지만 크로스게이트 파괴쪽으로 여론이 기울어져 버린 상황이라 그의 의견은 무시되고, 슈우의 계획대로 모두의 사념을 모아 그랑티드 드라코데우스가 크로스게이트를 양단, 파괴하게 된다.
7 주요 인간관계
7.1 마사키 안도
공인 라이벌 포지션. 미도리카와 히카루 - 코야스 타케히토 라이벌 라인 중 하나.
마사키는 슈우를 죽도록 싫어하는데, 항상 슈우가 안 보일때는 이상한 짓을 계획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슈우를 경계하고 있다. 마사키가 슈우를 싫어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39] 내면적으로는 슈우를 조종하고 있는 볼크르스에 대한 마사키의 본능적 반감이 반영된 것이다.
슈우도 마사키가 가진 힘과 의기는 인정하고 있으나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도 천박해서 기억이 날 거 같다고 묘사할 정도로 슈우 답지 않게 적의를 표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나중에는 슈우가 볼크르스의 주박에서 풀려났기 때문인지, 아니면 계속 싸우다가 정이 들었는지 이후에는 서로를 이해하게 되기도 하며 마장기신 2부에서는 분기에 따라 마사키와 슈우가 완전히 화해하는 결말도 볼 수 있다.
마장기신 2 남부루트에서는 바뀐 둘의 관계가 잘 나타나는데 마사키가 본능적 레벨로 정령과 동화해서 한번도 본적이 없는 조화신 루자므노 라스피토트에게 큰 위협을 느낀다는 말을 하자 드디어 마장기신 조자로서 기본은 하게 되었다고 마사키를 칭찬한다. 말고도 슈우가 평소 말을 포장해서 하는 걸 지적하는 마사키에게 비꼬는 말을 해도 마사키는 하지 말라고만 하지 크게 화를 내거나 하지 않는다. 거기다 마사키도 묘하게 슈우라면 뭐든지 다 할수 있지 않을까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모양인지 큰일이 생기자 바로 슈우부터 찾는 모습을 보이는데 슈우는 자기도 만능이 아니라고 불쾌해 하니까 마사키가 바로 사과한다(...).
2차 OG에서는 유제스가 직접 마사키와 슈우를 가리켜 평행세계만이 아니라 일대겁을 거치면서까지 강고한 인연디오 브란도으로 이어져 있다고 한다.마장기신을 앞으로도 계속 우려먹겠다는 반프레스토의 의지표명 물론 둘의 반응은 그딴 인연 필요없어! / 동감입니다.
7.2 치카
슈우의 패밀리어. 파란 새의 모습을 띠고 있다. 주인과는 다르게 수다쟁이에 거친 말도 잘하지만 새라서 그런지 마사키의 패밀리어인 시로와 쿠로를 보면 무서워한다. 주인인 슈우를 닮아 머리는 좋지만 정신 연령은 어린아이. 또 슈우의 기억이 없는 것을 핑계로 빌리지도 않은 돈을 갚으라고 재촉하는 등[40] 돈에 대한 욕심이 많다. 마장기신 세계관의 패밀리어가 주인의 무의식을 반영한 것임을 볼 때 슈우의 감춰진 일면이라 볼 수도 있다. 그러니까 슈우는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이런 유치한 유쾌한 일면을 속에 품고 산다는 이야기.
슈우가 주인공인 2차 OG 다크 프리즌에서는 이런 면모가 강조되어 가끔식 치카가 슈우가 하고싶은 이야기를 대신 하는 듯한 대사들이 많다. 하지만 슈우와 달리 시끄럽고 말투가 경박스러우며 이야기의 소재가 유치하거나 쓸데없는 것인 경우가 많은데, 의외로 둘의 쿵짝이 너무 잘 맞아 결국 치카가 하는 말이 슈우의 심정이란 점을 암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그랑존의 전투 대사인데 대부분 치카가 "너님들, 짱쌘 우리 주인님이 너희들을 용서 못함!!" 같은 식으로 쫑알쫑알 떠들면 뒤를 이어 슈우가 "…훗, 뭐… 그런 이야기 입니다." 라는 식의 내용. 물론 "치트같은 그랑존의 힘 앞에 데꿀멍하세요!" / "치카…. 그런 말은 언제 배운겁니까?"라는 태클도 있긴 하다. 이어 정보상과 거래할 때 바가지 안 쓰기 위해 흥정으로 비용을 팍팍 깎아내는 슈우의 모습이 나와 슈우도 치카처럼 수전노 근성이 있다는 것을 증명했고(...),[41] 치카가 "주인님은 말을 빙빙 돌려 말하는 방식으로 뭔가 있어보이는 애매한 말을 해서 중요한 복선같이 느껴지지만 실은 별 생각없이 말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을 해서 확인사살. 이 말을 듣고 약간 당황하며 치카의 입을 다물게 하는 슈우의 모습도 백미다.
마장기 조자도 아닌 슈우가 패밀리어를 가지고 있는 이유는, '어릴적 볼크르스와 계약할 때, 어머니에게 배신당한 충격에 정신이 불안정해졌기 때문에 안정시키기 위해 루오졸이 슈우의 무의식을 잘라내어 치카를 만들어서이다' 라는 이야기가 웹에서 오랜 시간 언급되었으나 루머였고 사카타 마사히코가 직접 말하길 슈우가 자신이 사이바스터의 조자로 선택받을 수 있을까 없을까가 궁금해서 시험삼아 패밀리어를 한 번 만들어봤다가 [42] 치카가 툭 튀어나와서 좌절하고 포기했다고 한다. 이 녀석이 서라운드로 떠들어대면 제아무리 슈우라도 버틸 수가 없다고. 그래서인지 2차 슈퍼로봇대전 이전의 시점인 마장기신 1부부터[43] 존재했건만 지상에 나갈때는 데리고 오지 않았다고 한다. 불쌍한 녀석같으니…. 뭐 슈우는 지상 세계에서 자신이 라 기아스인이란 것을 숨기고 있었으니 말하는 동물을 데리고 다니는 거 자체가 무리였겠지만. 비록 그게 아니더라도 지상에서 하라구로, 신비주의, 천재적인 카리스마 캐릭터를 유지 중이던 슈우의 입장에서 자신의 내면을 마구 떠들어 대는 개그 캐릭터 치카는 상당한 이미지 손상을 가져 왔을테니 데려오기 싫었을지도 모른다. 실제 2차 OG에서 치카가 본격적으로 떠들기 시작하면서 슈우의 종래의 캐릭터성이 일부 붕괴했다.(...) 보고있던 액셀이 측은한 눈빛으로 볼 정도로...[44] 그런고로 2차 OG에서 슈우가 치카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조용히 하세요 치카"혹은 "그 입 다무세요 치카" 식의 조용히 시키는 말. 부리를 잡아서 입을 막기도 한다(…). 단 웬만해서 슈우는 치카가 떠들도록 내비두며 앞서 말했듯 오히려 쿵짝이 잘 맞기도 한다. 그렇겠지. 결국 자기 자신인걸.
마장기신2/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에서는 슈우와 같이 그랑존을 타고 나오는데 마장기신들과는 달리 패밀리어가 할 일이 딱히 없는지라[45] 망가지지 않는 슈우 대신 개그를 담당한다(…). 성우는 쿠와시마 호우코.
다크 프리즌에선 비슷한 입장인 세레나의 AI로봇인 엘마와 만담콤비로 잘 논다. 정확하겐 치카가 엘마를 마구 갈구면 엘마가 항의하는 형태. 둘이 말싸움을 할 때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논리로 보나 능력적으로 보나 분명 엘마가 승리인데, 치카가 정신 승리, 억지 논리, 궤변, 논점 흐리기 등을 동원해서 되려 엘마가 열폭하도록 만들고 결과적으로 치카의 판정승이 되고 만다는 것(....).
치카: 이 날지도 못하는 무능한 것이!
엘마: 여기서 나는 능력이 왜 필요해요! 그리고 소형 테슬라 드라이브를 달면 저도 날 수 있어요!
이렇게 지낸다(…). 사실 이 말이 나오기 전 둘의 말다툼 주제도 엘마 말대로 나는 것과는 아무런 관련 없는 능력이었다.
MD에서 그 란돈과 전투하면 "그 란돈을 쓰러트리면 네오 그 란돈이 나오거나 한다던지..." 이런 소릴 하는데,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그 란돈을 쓰러트린다고 딱히 네오 그 란돈 같은 것이 등장하진 않는다.
7.3 사피네 그레이스 / 모니카 그라니아 빌세이아 / 테리우스 그란 빌세이아 / 아마라 버튼
슈우의 팬클럽 1~3호. 진성 슈우빠인 사피네는 "슈우와 검열삭제하기 위해 사신 볼크르스의 저주를 정신력으로 깨버리는" 모습을 보였으며, 모니카나 테리우스 역시 "크리스토프 하악하악"을 외치며 왕위계승권까지 차버리고 현상수배자인 슈우를 따라다닌다. [46]
타인을 깔보는 듯한 그 모습에서 알 수 있듯이 타인들에게 정을 안주는 고독한 인물이지만 사피네와 모니카, 테리우스는 동료로서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사피네가 볼클스에게 조종되었을 때는 자신이 숨을 끊어주겠다고 약속하거나, 테리우스를 걱정해 질타하기도 하는 등, 자신이 동료로 인정한 인물들에겐 배려심이 꽤 많다. 어쨌든 계속 데리고 다니는 걸 보면 샤피네와 모니카를 자신의 여자로 인정하고 있는 듯하다.[47] 또 사촌인 페일로드를 자신의 목적을 위해 이용한 전례가 있었지만 그가 죽은 뒤 고쇼군 일행에게 "페일은 괴로워하지 않고 편히 죽었나?"라고 걱정해서 묻고있는 걸 보면 사촌 형제로서 정은 있는 듯하다.
마장기신 2에서는 사피네, 모니카, 테리우스를 두고 '한 가족 같은 존재'라고 표현했으며 사피네는 그 말을 듣자 그저 뿅가죽네. 식장 준비니 웨딩 드레스는 무슨 색이니 하고 호들갑을 떨어댔다. 사실 사피네 말고 모니카와 테리우스는 그냥 가족 맞지만.
아마라 버튼은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에서는 적이었지만, 마장기신 F에서 슈우를 따르게 되었다. 과거의 기억을 어느 정도 찾았지만, 스스로 슈우를 따르기로 한다.
7.4 비안 졸다크
x차 시절부터 비안의 부하로 있었지만, 그렇게 관계 묘사가 깊이있게 나오진 않았다. 하지만 그때도 슈우치곤 드물게 꽤 고분고분 따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OG 시리즈에서는 DC전쟁에선 비슷하지만, 비안은 후일을 대비한 여러가지 안배를 슈우에게 부탁하였고 슈우 역시 충실하게 실행하여 강룡전대에게 상당한 도움을 주었다.
다크 프리즌에서 슈우가 직접 말하기를, 그가 EOTI기관과 DC에 가담한 건 개인적으로 비안에게 은혜를 입었고, 비안의 사상인 다가올 성간전쟁의 안에서 지구인류의 주권을 확립하자는 그의 사상에 공감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48] 물론 그의 입장상 다른 이유도 있긴 있었다.
이렇듯 OG시리즈에서는 전체적으로 비안과 꽤 친밀한 관계로 나온다. DC에 있을 적엔 비안의 검이라고도 불렸다는 걸 보면, 실제관계든 외부에서 보는 시각에서든 비안의 심복으로 지내 온 듯하다. 에릭 왕과 더불어 슈우가 한 수 접어주는 몇 안되는 인물.
7.5 알바다 바이라린
슈우가 처음으로 마음을 열었던 친구
다크 프리즌에서 추가된 인간 관계. 라 기아스에 사는 인물도 아니고 강룡전대에 속한 인물도 아닌 한명의 외부인으로서 슈우를 곁에서 계속 관찰하였고 그의 본질을 파악하였다. 때문에 알바다는 슈우가 자신의 옛 연인의 원수[49]임에도 불구하고 완전한 화해까지는 아니지만 "복수는 아무것도 낳지 않는다."는 자신의 결정에 따라서 슈우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그를 라 기아스로 돌려보낸다. 그리고 슈우는 떠나면서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고마워."라는 말로 자신의 진심을 말하였다.
떠나기 전 슈우가 빚진 거라면서 추후 지구권에 전쟁이 일어나면 갚으라고 말했는데 슈우는 알바다가 말했던 '빚'을 마장기신 F의 완결 시점까지도 잊지 않고 있었다.[50] 그 후 문 드웰러즈에서 지상세계에 정보수집을 위해서 올라왔을때 알바다를 비롯한 팀 젤바의 전멸 소식을 듣고 알바다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강룡전대에게 협력하게 되었다.
7.6 제제난 / 루오졸 / 사신 볼클스 / 유제스 곳초 / 퀘파로크 나모 / 요텐나이 / 거인족
딱 한마디로 표현가능. 안습라인.
자신의 목적을 위해 밥먹듯이 타인을 이용하는 것이 버릇이던 놈들이지만, 하필이면 그 중에 슈우를 건드렸다. 게다가 슈우 역시 사람을 이용하는 데 일가견이 있는데다가 자기를 이용하는 자를 끔찍하게 싫어하는 성격. 다들 최후의 최후까지 발악은 해 보았으나, 이들의 결말은 모두 같았다. po끔살wer. 심지어 EX에서는 볼클스한테 "당신이 무슨 신이란 말입니까? 고작해야 과거의 망령 주제에. 자, 당신이 잠든 전설 속으로 돌아가십시오."며 개무시하고, 모든 일의 흑막인 유제스에겐 유제스가 궁지에 몰리자 "크크크, 왜 그러시죠? 지금쯤 자기의 숙명을 깨달으셨나 보죠?" 라며 조롱하고, 아다마트론 격추시 '날 방해할 수 있는자는 없어야 했다' 며 멘붕하신 유제스 앞에서 "풋, 눈 앞에 있지 않습니까?" 라며 대꾸해주신다. 슈우는 이성인이고 신이고 뭐고 그런 거 없고 성질 건드리면 아주 처참하게 묻어버린다.
다크프리즌에서 추가된 시나리오(21~27화)의 최종화에서 등장하는 퀘파로크 나모도 슈우가 싫어하는 제제난과 손을 잡은 전적이 있는데다가 그랑존을 보자 눈독을 들이다가 그만 슈우를 열받게 해서 네오 그랑존으로 각성하게 만드는 바람에 사망하였고, 그로 인해 이 안습라인의 새로운 뉴 페이스로 들어가게 되었다.그러게 건드릴걸 건드렸어야지
마장기신 F에서는 요텐나이는 볼클스 교단의 우두머리이며, 자신의 계획인 정사의 관을 위해 모든 걸 이용한 자고, 라 기아스의 삼사신은 사실상 거인족에게서 비롯된 존재다.
즉 결론은 누구라도 슈우 시라카와를 건드리면 아주 뭐되는거예요. 아주 뭐되는거야.
신규 멤버로 바르마 제국이 가입 예정이라고 한다
8 기타
- 슈퍼로봇대전 앤솔로지 코믹 4컷에서 나온 "이것도 다 슈우 때문이다!"[51] 라는 대사가 국내 슈로대 팬덤에서 반 농담스런 유행어로 번졌다. 이것 때문에 슈우를 모든 일의 흑막으로 오해하는 국내 슈로대 팬들이 많다. 이 개그의 유래는 제4차 시절에 제제난이 그랑존에 박아놓은 특이점 때문에 온갖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는 설정에서 기인한다. 하지만 이것은 F 완결에선 나오지 않는 설정이며, OG에서는 여전히 그랑존의 특이점 때문이기도 하지만, 슈우는 온갖 사건이 벌어지는 이유를 '원인은 특이점뿐만 아니라 지구 그 자체에도 있다'라고 짐작하고 있기 때문에, 작금의 작품에서도 "이게 다 슈우 탓이다!"라고 적용하는 것은 오류가 된다. 오히려 슈우가 한 일은 대체로 지구 측에 도움이 되는 일이 많았다. 위에서도 적었지만, 슈우는 자칭 지구를 사랑하는 인물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공식적으로 이 사람이 있어서….
- 작중 대사중에 "그랑존의 힘이라면 별것도 아닌 일입니다(グランゾンの力をもってすれば 造作もないことです)"가 있는데, 이게 컬트적인 인기를 끌면서 "~라면 별것도 아닌 일입니다."라고 드립을 치는게 유행하기도 했다.
- 가끔, 슈우가 게임 플레이어를 향해 말하는 경우가 있다.[52] 즉 슈우는 플레이어를 인식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네가 무슨 데드풀이냐. 그런데 성우분이 디스크 워즈 어벤저스에서 진짜로 데드풀을 맡았다!또한 종료 메세지에서는 대놓고 플레이어를 낚아버린다. 어쩌라는거냐!![53] 패밀리어인 치카도 대놓고는 아니지만 플레이어를 향해 말한다. 슈퍼로봇대전 EX의 테리우스의 특훈 스테이지에서 레벨을 25까지 올리라고 하거나 모니카 납치시나리오에서 적을 전멸시키거나 F 완결편 후반의 월면에 쳐들어온 게스트 군을 총턴수 700턴 이상인 상태에서 3턴안에 전멸시키면 치트나 전멸 노가다 아니냐고 따지기도 한다.[54] 그 외에도 전투 대사 중에 "치트 같은 그랑존의 힘을 보여주겠다"는 대사도 게임상 그랑존의 미친 성능을 자체 디스하는 이야기일수도.(...)정작 슈우는 그런 단어 어디서 배웠냐고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지만
- TV 애니메이션인 디 인스펙터에서는 그야말로 충공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인스펙터에게 제압당한 월면도시 및 마오 인더스트리 본사를 혼자 가서 쓸어버리는가 하면, 젠가 존볼트와 레첼 파인슈메커 둘을 상대로(!) 호각으로 싸우던 비가지의 메가 갈가우를 블랙홀 클러스터 한방에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는 등 그야말로 "그랑존 무쌍"이 무엇인지 보여주었다. 최종전에서도 배신하지 않고 끝까지 도움을 주는 등 아주 바람직한 모습. 마지막 전투에서 그냥 떠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베오울프의 공격에서 길리엄과 시스템XN을 지키고 있었다. 제자리에서 배리어를 펼치는지라 아무 것도 안하는 것처럼 보인 것뿐.
- PSP판 마장기신에서는 블랙홀 클러스터 사용시 난데없는 블랙홀 강좌를 시작한다(…). 치카의 수다스러운 면이 슈우한테도 나타나는 것인가.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도 마찬가지다.
패턴 1 "다수의 특이점에서 생기는 로슈 한계는 만물을 남김없이 원자의 먼지로 만듭니다. 블랙홀 클러스터, 발사!"패턴 2 "수속된 마이크로 블랙홀은 특수한 해답을 가집니다. 드러난 특이점은 시공 자체를 잠식합니다. 중력붕괴로부터는 벗어날 수 없습니다!"
패턴 3 "사상의 지평에 가까워지면 상대 시간이 느려집니다. 당신에게는 일순간이겠지만, 이쪽에서는 영원입니다. 블랙홀 클러스터"
패턴 4 "일단 슈발츠실트 반경에 떨어져버리면 빛이라 해도 도망칠수가 없습니다. 우리들의 세계를 형성하는 모든 연결이 붕괴하는 겁니다. 블랙홀 클러스터-!"
- 이에 반해 네오 그랑존의 축퇴포는 간단하게 "상전이출력, 최대. 축퇴압, 증대. 중력붕괴임계점 돌파. 축퇴포 발사! (명중 후) 폭축, 개시!" 또는 "이걸로 피날레입니다. 앵콜은 없습니다. 축퇴포 발사! (명중 후) 잠드십시오"로 끝이다. 마장기신 3에서 이 난데없는 블랙홀 강좌가 주문 영창이란 사실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블랙홀 클러스터에 뭔가 애착이 있던 걸까."라고 생각하는 플레이어들이 많았다.(…)
블랙홀 클러스터도 영창이 필요한데 축퇴포가 영창이 필요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그리고 마장기신 F에서는 패턴이 하나 더 추가되었다.그리고 축퇴포는 여전히 새로운 영창이 추가되지 않았다.[55][56] 아니면, 축퇴포 발사 때 무모하게 계기판을 읽는 것 같은 그 대사마저 주문 영창일지도 모르는 일이긴 하다만.
- 대사도 꽤 우월하다. 디 인스펙터에서 비가지를 처치할 때라든가, 유제스와의 최종 전투에서라든가.
- ↑ 역대 슈로대를 모두 통틀어 최종보스만 5번을 했다.
- ↑ 슈우는 언제나 이면에서 제3의 세력으로서 암약하면서 또 하나의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 ↑ 나가레 료마 : "하야토보다 아니꼬운 놈은 처음 본다.", 이름가르트 카자하라 : "세상 참 넓구만. 라이보다 얄미워지는 놈이 있다니."
- ↑ NDS판이 나오기 전 돌던 루머로는 지상에서 강제소환 된 이래 향수병에 미친 나머지 지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루머.
- ↑ 사실상 에릭 왕 이외에는 슈우와 동급의 지적능력을 가진 자가 없다고 나올 정도다(...) 그렇다고 저 양반이 슈우보다 뛰어나거나 한 건 아니다마는.
- ↑ 랑그란 왕국에선 전사 계급과 왕족은 배우자를 두 명까지 맞이할 수 있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물론 남자만 그런 게 아니라 여자도 가능하다. 다만 작중에서 그럴 가능성을 보여주는 캐릭터는 슈우를 제외하면 마사키 안도 정도다.
- ↑ 드래곤볼 GT의 손오공이 했던 고민과 비슷한 부류. 자기 별은 자기가 지킬 힘을 기르게 하기위해 자신이 직접 나서는 일을 잘 안 하는것. 물론 그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가 크긴 하지만...
- ↑ 이 때의 패배를 두고 왈가왈부가 있다. 이전 제오루트와의 싸움에서 그랑존의 방어력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왜곡 필드"가 발동 불가능하게 되는 대미지를 입었던 것.이 문제는 마장기신 2에서 프레시아와의 이벤트에서 다시 한번 언급된다.그리고 이 이벤트가 프레시아 관련 이벤트의 중요 정보.
- ↑ 루트에 따라선 팝티머스 시로코.
- ↑ 사실상의 자살시도라 할 수 있다. 볼클스의 속박 때문에 그냥 자살할 수도 없기 때문. 그럼에도 닥치고 깽판을 부린게 아니라 뒷탈 없게 인스펙터를 깔끔하게 정리한 이후에…. 그리고 자신의 힘을 넘어설 정도로 주인공들이 성장한 이후에 자살을 시도하는 거 보면 슈우의 평소 성격이 나온다. 본인도 "저는 지구를 사랑합니다." 따위의 대사를 곧잘 날리곤 한다.
- ↑ 일반적인 의미의 기억이 아니라, 의식을 통해서 정신에 난 일종의 흔적을 그렇게 부르는듯.
- ↑ 물론 마사키는 "슈우, 너 임마! 말도 없이 그라비트론 캐논을 날리다니 진짜 해보자는거냐!?"고 펄펄 뛰지만.
- ↑ 론드벨이 모루, 슈우팀이 망치로 망치와 모루 전략을 형성한 셈이지만, 슈우도 론드벨도 그 누구도 그렇게 역할을 분담하자고 합의하지 않았다 (...) 그리고 론드벨이 게스트 부대의 어그로를 일부러 자기들한테 끌었다는 묘사도 나오지 않는다 (...) 사실 노이에 DC(네오지온 포지션)와 론드벨, 게스트가 3파전을 하는 미션도 있는 걸 보면 게스트 부대를 전부 론드벨이 몸빵했다기보다는 슈우가 몰래 화성으로 빠지는 동안 지구의 무장세력들이 제각각 게스트와 싸우고 있었는데 주인공이 론드벨이라 론드벨이 게스트 해치우는 장면만 부각된 거라고 보는 게 맞는듯.
- ↑ 용량부족 문제때문으로 용량부족이 해결된 4차 S에서는 남는다.
- ↑ 혹은 그룬가스트 2식.
- ↑ "운이 좋으면 바이스톤 웰로 돌아갔겠죠."
이봐 - ↑ 이 싸움의 묘사가 참으로 괴랄하다. 아카식 버스터로 돌격해오는 사이바스터를 웜 스매셔로 격추해버린다(!)...
아아 마사키 넌 꿈도 희망도 없구나물론, 그 장면에 사용된 음악이 슈우의 테마곡인 다크 프리즌이었기 때문에 슈우가 우월하게 표현되는 건 당연한 거긴 했지만 마사키가 너무나 비참하게 떡실신 당하는데다가 바로 다음 트랙인 마사키 본인의 테마에서조차 역전은 커녕 그저 근성으로 버겁게 물고 늘어지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지라.. - ↑ 물론 평소 슈우가 하던 일처리 방식대로 이 사건 때문에 라이디스 F. 브란슈타인 등 수많은 인물이 희생됐다. 그리고 슈우가 블랙홀 엔진 폭주에 관여된 슈로대는 알파 뿐으로 OG에선 그와는 관계 없다.
- ↑ 그래서 알파 외전 발매 이후에도 매우 오랫동안 잉그램이 동료들을 도와주려다가 아공간에서 슈우한테 깨지고 미래로 추락한 것을 메이가스가 흡수해서 블랙박스로 써먹는다는 소문이 돌았다. 하필이면 아스트라나간에 입력된 좌표 데이터가 이지스 계획 실행일이기도 했고.
- ↑ 대사로 미루어 볼 때 제~차와 같은 볼크르스의 주박에 벗어나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추정.
- ↑ 액셀 : 또 엉뚱한 녀석이 튀어나왔군, 이게 말이야. / 슈우 : 그 기체… 액셀 알마로군요. 당신은 화이트 스타 전투에서 죽은 게 아니었습니까? / 액셀 : 공교롭게도 그렇게 놔두지 않던 녀석이 끼어들어서 말이지. 그 덕분에 이렇게 살아있지. 라며 미묘한 만담도(…)
- ↑ 어차피 이 마장기신을 끼고 있다는 건 OG시리즈나 ~차 시리즈나 마찬가지니….
- ↑ 하가네가 대통령이 탑승한 기체를 들이받아 대통령을 죽게 만든 사건. 이때 대통령의 기체를 일부러 하가네의 진로에 내보내라고 만든 게 알테우르다.
- ↑ 어떻게 벗어났느냐는 질문에는 "답할 필요 없다" 고 답했다.
- ↑ 이에 대해 설명하자면, 그냥 제제난이 어리석었던 거다. 그는 뼛속 깊이 지구인에 대한 편견이 있어서 지구인을 동등한 생명체로 인정하지 않았고, 그 탓에 지구인 중 하나인 슈우가 얼마나 굉장한 존재인지 몰랐다. 특이점을 해명했을 때도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 했다.
- ↑ 참고로 GBA판 OG1은 2002년에 발매됐으니, 장장 12년을 기다린 복수인 셈. 복수의 성공 여부를 알 수 없는 알파(2000)까지 치면 14년만. 여담으로 EX는 1994년 작.
20년만에 한 번 더 복수 - ↑ 작중 다른 사람들도 굉장히 놀란다
- ↑ 이 루트의 진 주인공은 얀론이라는 팬들도 다수 존재한다. 일명 황선생의 사랑타령.
- ↑ 이 때 미오 사스가의 드립이 깨알같다. "어디서 선택기 잘못 눌렀나?" 다른 마장기신 조자들의 반응도 뭔가 미적지근하다. 심지어 예전 같았으면 다짜고짜 화냈을 마사키조차도. 슈우에 대한 반감이 많이 줄었단 증거이다.
- ↑ 그밖에 마장기신 4대의 필살기, 발시오네 R의 원월살법 흩날리는 꽃잎에도 전용 대사가 있다.
- ↑ 이전 같이 전이 마법으로 지상으로 올라올 수 없어서 크로스 게이트를 이용했다고 한다.
- ↑ 그리고 애초에 그랑티드 드라코데우스가 OG 설정상 최강급 기체가 되었니 어쩌니 해도 그렇다고 그 그랑티드 드라코데우스를 만들고 보유한 퓨리 측이 거인족이나 크로스 게이트에 대해 슈우보다 잘 아는 것도 아니며, 그랑티드 드라코데우스가 크로스게이트를 파괴할 수 있다고 해도 그게 퓨리나 특정 인물에 의한 것이 아니라 그랑티드 안의 퓨레임에 의해 촉발된 것이기에 '인간'이라는 카테고리 내에서는 여전히 슈우가 최강자에 가깝긴 하다.
- ↑ 작중설정으로는 몰라도 인게임에서는 완벽하게 YES다. 설정상 강룡전대가 매우 불리해서 퇴각하네 어쩌네 하는 상황인데도 정작 맵은 이미 네오그랑존 혼자서 싹 전멸시킨 걸 보면 뭐라 형언할 수 없는 괴리감이 든다(...)
- ↑ 예를 들어 마일즈 때문에 위기에 빠졌을 때...
- ↑ 긴토가 적절한 타이밍에 후퇴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면 슈우가 본격적으로 움직였을지도...
- ↑ 슈우는 어지간히 확신을 갖지 않으면 책임진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여담이지만 만에 하나 잘못됐을 경우 책임질 방법은 생각하지 않았다는 듯.
- ↑ 이때 액셀은 "네놈 입에서 그런 소리가 나올 줄이야..."라고 말한다.
- ↑ 이에 쿄스케는 '불리한 내기는 싫지 않다', 하켄은 '돌아가는 길이 하나 줄어들 뿐이니 ALL IN 하겠다'라고 대답. 이외의 맴버들도 동의하며, 유일하게 잉그만이 전작에서의 사건 때문인지 다소 불안을 표출한다.
- ↑ 슈우에게 마사키의 양부 제오루트가 살해당하는 등.
- ↑ 물론 그 직후에 루오졸이 "치카, 네 녀석은 주인을 뭐라고 생각하는거냐?"고 갈구지만, 확실히 그 루오졸도 멍때렸던 모양.
- ↑ 루스란 마카로프와 거래를 할 때 슈우가 처음에는 "돈이 얼마들든 상관없다."라고 말했놓고는, 정작 루스란이 30프로 인상을 제안하자 슈우가 10프로로 역제안한다. 루스란이 "돈이 얼마들든 상관없다더니만..."이라며 궁시렁거리며 흥정에 응하는 모습이 별미다.(...) 그래도 다시 1할 5푼을 제시하여 결국 승낙 받는다
- ↑ 패밀리어는 마장기신 조자가 아니더라도 만들 수 있지만, 이 경우에는 플라나도 소비되고 이래저래 좋지가 않다고 한다.
- ↑ OGs에서는 OG1~OG외전.
- ↑ 액셀도 자기 캐릭터가 붕괴한 적이 있어 동정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 ↑ 전혀 없는 건 아니고 다른 패밀리어처럼 기체 관제의 보조역은 한다. 하지만 패밀리어가 가장 필요한 부분인 하이 패밀리어가 그랑존에 탑재돼 있지 않고, 먼치킨인 슈우에게 기체 관제의 보조가 꼭 필요한 건 아니라….
- ↑ 사실 초창기에는 사피네 이외에는 이렇다 할 전력이 되지 못했으나, 테리우스의 경우 슈우가 마력 증진을 위해 그야말로 혹독하게 뺑이 돌린 것으로 제법 힘을 기른 듯 하고, 모니카 역시 잠재마력은 슈우 뺨치게 높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
- ↑ 참고로 그는 랑그란 왕족이기 때문에 1부 2처가 가능하다.
- ↑ 이런 사상은 최종전인 퀘파로크와의 대사에서도 보인다.
- ↑ 남극사건 당시 그랑존이 시로가네를 격침시키는 행위를 벌였었는데 당시 사망한 시로가네의 승무원 중 한명이 알바다의 연인이었다.
- ↑ 지구와 라 기아스는 시간의 흐름이 다른 데다 그 시간차가 2차 OG 이후로 점차 커지고 있는 상태인지라, 지구의 시간으로는 마장기신 1부와 2부 사이에 일어난 일인 2차 OG 및 다크 프리즌으로부터 문 드웰러즈의 시점까지 많은 시간이 지나지 않았으나 그 사이 라 기아스는 마장기신 2부~마장기신 F라는 긴 시간이 흐른 뒤였다. 그럼에도 슈우의 주관 시점에서는 그 이후로 다시 만나지 못한 사람과 꽤 오래 전에 했던, 거기다 구두로밖에 나누지 않았던 그 약속을 아직까지도 잊지 않았던 것. 그가 알바다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 ↑ 별 어이없는 걸로 다 슈우 탓을 하는데, 중요한 때에 EN이 모자라는 것부터 부츠 힐이 망가졌다던지 등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는 것까지 죄다 모두 슈우의 짓이다! 라고 개드립 치는 전개에 당시 슈우가 누군지 모르던 지론 아모스가 대체 슈우란 녀석은 뭐냐며 덜덜 떠는(…) 장면이 연출된다.
- ↑ 예: 마장기신에서 무적 상태의 진 나그차트를 블랙홀 크러스터 이외의 무기로 공격했을 경우.
- ↑ 슈우 : 음, 벌써 끝입니까? 그럼 당신에게 귀가 솔깃한 정보를 가르쳐 드리죠. 이번 작품에선 중간 세이브 횟수에 따라 난이도가 변경되는것 같더군요…. 멋모르고 세이브를 해대다간 나중에 피보게 될겁니다…. 큭큭큭. 물론, 농담입니다. 후후후….
- ↑ EX의 경우에는 네오 그랑존.
- ↑ 대신 요텐나이에게 축퇴포를 사용시 전용 대사가 나온다.
- ↑ 굳이 따져보자면 블랙홀 클러스터는 그랑존 상태에서도 사용 가능한, 카발라 프로그램 완전개방 없이 사용 가능한 무장이기에 주술 영창이 필요하고 축퇴포는 카발라 프로그램이 완전개방된 네오 그랑존 상태에서 사용하기 때문인 듯.
하지만 네오 그랑존일때도 블랙홀 클러스터는 영창 들어가는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