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저(던전 앤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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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토론 중/사유|토론번호=80537|토론사유=크리티컬 버프가 없는 직업군의 크리티컬 단점 추가}}

던전 앤 파이터 직업 일람
귀검사웨펀마스터소울브링어버서커아수라다크나이트
소드마스터 다크템플러 데몬슬레이어 베가본드
격투가넨마스터 스트라이커 스트리트파이터 그래플러
거너레인저 런처 메카닉 스핏파이어
마법사엘레멘탈바머 빙결사 블러드 메이지 스위프트 마스터 디멘션 워커
엘레멘탈마스터 소환사 배틀메이지 마도학자 크리에이터
프리스트크루세이더 인파이터 퇴마사 어벤저
크루세이더 이단심판관 무녀 미스트리스
도적로그 사령술사 쿠노이치 섀도우 댄서
나이트엘븐나이트 카오스 드래곤나이트 팔라딘
마창사 뱅가드 듀얼리스트
범례■물리 공격형, ■마법 공격형, ■하이브리드형, ■미구현된 직업
셀의 배경색상이 다른 직업은 외전 캐릭터
전직명각성명2차 각성명
한국어벤저
(Avenger)
둠스가디언
(Dooms guardian)
이모탈
(Immortal)
일본アベンジャードゥームズガーディアンイモータル
중국复仇者
(복수자)
审判者
(심판자)
永生者
(영생자)
영미권AvengerDoom GuardianImmortal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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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스가디언[1]이모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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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탈 2차 각성 스킬 컷신.[2]
계시를 받은 프리스트 중에 위장자들에게 피해를 입어서 위장자화 되려는 찰나에 위장자에 대해서 강한 복수심이 극도에 달해 복수의 화신으로 변해버린 프리스트들을 어벤저라고 한다. 이들은 위장자에 대한 분노를 이기지 못하여 악마의 힘이 흘러들어와 악마화(Devilize)된다. 자기 자신이 위장자들에게 당하지 않아도 자신의 소중한 존재(가족이나 연인 등등)가 위장자들에 의해 세상을 떠났을 때 위장자들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어벤저가 되려고 하는 프리스트도 있다.

원래 인간이었던 위장자들에 대한 자비라는 것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오직 자신을 가로막는 존재는 일말의 주저함도 없이 찢어발겨버리는 난폭함만이 어벤저에게 남아있다.팔라딘이었던 닐바스 그라시아가 오즈마의 심복인 3인의 암흑기사 중 한명인 공포의 아스타로스에게 습격당하여 위장자가 되었으나 겨우 목숨을 부지하고 강한 의지로 극복하여 어벤저로 거듭났다. 닐바스는 공포의 아스타로스에게 복수하기위해서 아라드대륙을 방랑하고 있다.

위의 내용은 정확히는 2007년에 프리스트가 출시되었을 때 등장한 소개문. 아래의 내용은 2011년 7월 14일 던파 혁신 패치가 이루어졌을 때에 추가되었다.

닐바스를 제외하고 위장자로 변이 되었을때 다시 되돌아온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것이었다. 하지만 성령의 힘에 재능을 가진 프리스트가 위장자로 변이되었다가 되돌아오면서부터 교단은 본격적으로 이를 연구하기 시작했고, 오랜 연구 끝에 위장자 퇴치 중 변이가 되는 프리스트들을 되돌릴 수 있었다.

하지만 변이를 막고 되돌아 온 프리스트들은 끊임없는 오즈마의 환청에 시달렸고, 그들은 오즈마의 힘에 눈을 뜨게 되면서 교단에서 따돌림을 받게 되었다. 그렇게 따돌림을 받게 된 프리스트들이 모여 反위장자 단체를 만들었고, 그 단체의 무리들은 자신들을 지난 날 최초로 위장자에서 벗어났던 닐바스를 따라 어벤저라 부르고 더욱 더 위장자 처단과 구원활동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당신의 곁을 지나가는 프리스트에게 어두운 기운을 느낀다 해도 놀라지 말아라.
아직 그들은 성령의 대행자이며 만물에 헌신적인 사제들이니까.


던전 앤 파이터에 등장하는 프리스트의 전직 중 하나. 2007년에 프리스트가 등장한지 4년만인 2011년 7월 등장했다. 2014년 기준 쿠노이치 이전까지 가장 오랫동안 추가되지 못했던 캐릭터다. 사실 도적은 CBT때 뿌렸던 떡밥부터 계산하면 5년이 넘게 직업군 자체가 추가되지 못했던 전적이 있지만, CBT때 뿌린 떡밥을 기억하는 유저는 거의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각성명은 둠스가디언.

컨셉은 중갑을 입은, 근/원거리 마법 공격 캐릭터.[3] 카오스를 제외한 기존 중갑 캐릭들이 모두 물리 공격 위주인 것과는 다르다. 여타 프리스트 직업과는 다르게 악마 게이지라는 스택이 있어서 이것을 소모하여 추가적으로 공격을 할 수 있다.

설정상 혼돈의 오즈마와 싸우기 위하여 스스로 더욱 커다란 이 된 프리스트. 어벤저가 된 프리스트들의 대다수는 원래는 팔라딘이였다가 위장자에게 공격당한 후, 자신도 위장자가 될 상황에서 강한 의지와 복수심으로 그걸 극복한 사람들이다. 배경상으로는 그란디스 그라시아의 오빠인 닐바스 그라시아가 어벤저의 시초. 다만 그란디스의 말에 의하면 프리스트 교단에서는 어벤저를 이단시하고 있다고 한다.[4]

2007년 미구현 당시 때에는 이름에 걸맞게 말 그대로 위장자에 대한 분노를 제어하지 못한 나머지 자기 자신이 악마로 변신하여 위장자에게 복수만을 생각하는 복수귀의 이미지였으나, 2011년 던파 혁신 패치 때 출시되고 난 이후부터는 악마의 힘을 사용하되 인간임을 포기하지 않으며 사람들을 구제하고 악을 제압하는 반인반마의 성직자라는 이미지로 변경되었다.

2014년 10월, 퇴마사와 함께 2차 각성이 확정되었다. 2014년 9월 15일 올라온 프리스트 2차 각성에 대한 개발자 노트에 의하면, 역대 던파의 직업 중 2차 각성 업데이트로 가장 많은 부분이 개편되는 직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5] 먼저, '악마로 변신하여 싸운다'는 어벤저의 컨셉에 맞게 악마화의 도트가 보다 악마의 느낌에 가까운 형태로 리뉴얼되며, 어벤저의 대부분의 스킬을 악마화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편된다. 또한 반인반마 상태라는 새로운 단계가 추가되어 악마화 이전과 이후의 전투 능력의 차이를 완화시키고, 악마로 변신하여 싸운다는 컨셉도 충족시킬 예정이다.

한편 2차 각성 스킬의 경우, 악마화 변신 이전에 사용하면 순간적으로 악마화 상태가 되어 스킬을 사용하고 다시 인간 상태로 돌아온다고 한다. 하여튼 여태까지의 홀대를 한 번에 불식시킬만한 충공깽스러운 내용이라 개발자 노트에 쓰인 내용대로 충실히 개편된다면 어벤저는 등장한지 3년만에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되찾는 셈이다.

Act.8 성전 업데이트에서 실루엣과 2차 각성명이 나왔다. 2차 각성명은 "불멸"을 뜻하는 "이모탈(Immortal)"이고 업데이트 날짜는 10월 23일.

그리고 본 패치에서는 2차 각성 스킬 추가 뿐만 아니라 프리스트 직업군중 유일무이 변신 스킬메타몰포시스의 추가와 악마화의 도트 개선, 모든 스킬의 악마화 버전 이펙트를 새로 찍는 등 비주얼, 성능 양면에서 대대적인 개편이 이루어졌고, 결과적으로 2차 각성 스킬들이 망한건 둘째치고 어느정도 캐릭터의 컨셉을 확고히 하는 데에는 크게 성공하였다.

2 특징

고통의 희열로 악마 게이지를 수급하고 적절한 위치를 잡아 스킬/데빌 스트라이커로 일반 몬스터 처리, 네임드 몬스터에게 무색 큐브 스킬/EX 스킬로 하여금 깔끔하게 처리하는 방식으로 사냥한다. 뉴 밸런스 패치로 데빌 스트라이커, 낫 마스터리, 환청 등의 패시브 스킬들이 대폭 상향되어 기본 데미지가 좋아졌고, 악마 게이지의 수급이 비교적 용이해진 나머지 사냥이 아주 편해졌다.

아이템 세팅과 유저의 플레이 성향에 따라 사냥 스타일도 확실하게 달라진다. 어둠의 복수자 세트 또는 끓어오르는 가시 세트처럼 스킬 자체를 강화시켜주는 세팅은 데빌 스트라이커 없이 스킬만 써가며 악마 게이지를 채우고, 메타몰포시스 후 빠르게 처리하다가 강한 네임드 몬스터나 보스 몬스터는 악마화로 깔끔히 처리한다. 죽음의 가호 세트나 아무도 쓰지 않는 광기의 지배자 세트는 일반 몬스터들을 악마화로 처리하여 게이지를 채운 후, 악마화가 해제되면 메타몰포시스 후 네임드 몬스터와 보스 몬스터를 처리한다. 상기 언급한 세팅들과는 완전히 반대격 플레이 스타일. 간단히 말하자면 메타몰포시스가 주력일 경우 메타몰포시스 시에 강해지는 데빌 스트라이커의 데미지와 무제한 사용으로 하여금 적을 맹공&빠르게 갉아먹는 스타일, 악마화가 주력일 경우 악마화 시에 강력해진 스킬들로 악마화가 식기 전에 던전을 파괴하는 스타일이다.

2.1 장점

  • 빠른 딜사이클과 스킬별로 고른 딜 분포
어벤저의 스킬들은 저렙 무큐기부터 각성기까지 딜 분포가 전반적으로 균일하게 되어 있으며, 특히 악마화 시 저레벨 스킬들에 더 큰 공격력 보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35제인 스피닝 디포메이션도 무큐기인 데빌클러치, 재앙, 다크하울링보다 약간 낮은 수준의 딜링을 보일 정도로[6] 전반적인 무큐기딜이 평준화되어 있다. 이는 다시 말하면 딜링에 사용할 스킬이 매우 많다는 뜻이다. 거기에 더해 주력기 중 어둠의 권능은 설치형 홀딩+딜이 가능하고 데빌클러치, 처형 등 주력기 다수가 시전시간이 짧은 편이라 딜사이클 또한 매우 빠르게 돌아가서 이러한 장점을 극대화시킨다. 과거에는 마땅한 죽창기가 부족했기 때문에 중간단계 스킬들은 많은데 정작 죽창력이 애매한 상황이었으나 처형과 언홀리 퓨리가 거듭된 개선으로 각성기답게 변하면서 오히려 중간위치의 딜스킬이 많다는 큰 장점으로 거듭났다.
  • 뛰어난 유틸성
적의 패턴을 손쉽게 끊어낼 수 있는 스킬들이 많아 유틸성이 높은 편이다. 대표적인 스킬들을 나열하자면 복수의 가시(악마화 시), 리퍼, 데빌 클러치, 어둠의 권능, 처형, 파멸의 강타. 이 중 복수의 가시를 제외하면 모두 몹몰이 기능이 붙어있으며, 어둠의 권능은 던파에서 가장 뛰어난 형태의 유틸기인 설치형 홀딩 스킬이다. 마딜팟은 시너지캐릭이 많아 큰 의미를 갖지는 않지만 일단은 악마화 시 다크 슬래셔에 붙은 10%의 마방깎도 있다. 이러한 특성은 파티 플레이 시에도 홀딩 캐릭터만큼은 못하지만 여러 곳에서 도움이 되며, 육성구간이나 솔로 플레이 시 홀딩이나 패턴 캔슬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구간을 쉽게 넘어갈 수 있어 제법 편하다. 다만 일부는 지나친 몬스터 이동으로 파티원을 방해할 수도 있는 양날의 검이기 때문에, 그러한 주의점을 숙지하고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 대량의 슈퍼아머로 인한 안정성
슈퍼 아머 포션의 하향으로 인해 새로이 빛을 보게 된 장점. 무큐기는 물론, 기본기에도 슈퍼아머가 덕지덕지 발려있다. 전직 스킬 중 슈퍼아머가 없는 스킬은 지뢰진이 유일. 악마화 변신 시에는 아예 잡기 불능 슈퍼아머와 상태이상 내성[7]이 기본으로 달려 있어 일부 특수한 잡기 판정이 아니면 경직을 전혀 먹지 않는다. 상기한 유틸성까지 더해지면 딜링의 안정성 또한 발군이다.
  • 우수한 지속 딜링
변신 전에도 데빌 스트라이커의 존재로 현탐이 제법 커버되지만 특히 악마화 중에는 1사이클 퍼뎀수치가 2만%에 달하는 강력한 평타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지속딜링 면에서도 우수하다. 기본기의 쿨타임이 늘어나는 패널티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
  • 빵빵한 스킬 공격력 증가
이모탈로 각성시 보유한 스킬 공격력 증가만 무려 4개다. 환청, 추락하는 영혼, 악몽, 이블 스트라이커로 총 4개다. 이중 환청과 추영은 모든 스킬에 적용, 악몽과 이블은 특정 스킬용과 다른 스킬용이 나눠져 있긴 하나 어쨌든 모두 준수한 수치를 가졌으며, 실시간 스공증 패시브도 3개나 되는 만큼 스킬 레벨링 아이템의 효율은 그래플러에 필적할 만큼 높다.
  • 뛰어난 속도감과 타격감
낫 마스터리와 환청으로 공격속도와 이동속도가 상당히 높은 축에 속해서 마공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레인저인파이터같은 물공 스타일리쉬 캐릭터와 비교해도 꿇리지 않는 속도감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인간형이나 메타몰포시스 상태에선 스킬연계와 함께 들어가는 데빌 스트라이커 콤보의 조작감, 타격감이 일품이고 악마화 시엔 박력있는 이펙트와 강화된 스킬 판정으로 한번에 몰아치는 재미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취향에 맞으면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다.진짜 잡몹들 박살내는 쾌감에 어벤저를 접을 수가 없다
  • 끝장나는 간지
프리스트 2차 각성 이전의 어벤저는 못생기고 어설픈 전직의 대명사로서, 던파의 그 어떤 전직과 비교해도 웃기게 생긴 조잡한 퀄리티의 스킬 이펙트와 더불어 스킬 컨셉도 중구난방이었던 캐릭터였다. 오죽하면 까만 농부소리를 듣게 만들던, 낫을 요요처럼 던지는 괴악한 컨셉의 스핀커터와 성게소리 듣던 보호의 가시, 당시 고속이동이라는 무성의한 네이밍에 비주얼은 소닉이냐고 놀림받던 스피닝 디포메이션, 그리고 극한 고속베기 따위로만 인지도가 있었겠는가. 이 놀림이 절정에 이르러서 어벤저에게 신 스킬을 주려면 다른 전직의 스킬 이팩트중 아무거나 하나 뽑아서 검은색, 남색, 보라색등으로 칙칙하게 칠하고 모션 적당히 가져다 붙히고 스킬 툴팁에 악마의 기운이 어쩌고저쩌고 하면 그대로 스킬 하나 탄생이라고 비꼬는 유저들도 많았다. 그러나 2차 각성 이후로는 메타몰포시스의 추가와 악마화의 대개편으로 제대로 된 악마 간지를 보여주는지라 동영상 등으로만 어벤저를 접해 왔던 유저들의 놀라움과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악마화 상태에서 쓰는 다크 하울링은 웅장, 장엄 그 자체. 그 악마 간지에 혹한 나머지 어벤저를 육성하는 유저들도 적잖게 생길 정도. 평생 이럴 일 없을 거라 생각했던 어벤저 올드비들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2.2 단점

  • 파해할 수 없는 패턴의 존재
악마화 중 점프할 수 없는 문제는 개편으로 해결되었으나, 넘어지지 않는 이상 퀵스탠딩을 쓸 수 없는 것은 여전하다. 그리고 네오플은 던전 디자인에서 퀵스탠딩을 통해 회피하는 패턴을 상당히 즐겨 사용한다. 안톤에서는 에너지 차단검은 화산의 아톨이 그런 케이스이며 루크에서는 탄생의 성소 보스방의 벼락 패턴에서 남들은 퀵스로 간단히 피할 때 무적기에 데몬배리어까지 써가면서 겨우겨우 살아남거나 아니면 꼼짝없이 죽을 수밖에 없다.
  • 변신기의 지속 시간
거듭된 개선으로 메타몰포시스와 악마화의 딜 격차가 크게 줄어들고 메타몰포시스의 유지가 매우 쉬워지면서 많이 완화된 단점이나, 그래도 악마화는 각성기에 걸맞게 더 좋은 스킬 판정과 풀슈아, 상변면역이 있기 때문에 당연히 유저들은 악마화 상태를 선호한다. 특히 주력기 중 하나인 스피닝 디포메이션은 악마화하지 않으면 판정이건 DPS건 완벽한 쓰레기 스킬이다. 그리고 이 악마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타락한 심장의 십자가와 정신 자극의 비약 및 일부 추가적인 쿨감 스위칭이 베이스로 깔리기 때문에, 악마화 유지시간을 늘리려면 자버프스위칭에 이은 이중 스위칭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서 타심십의 지속 옵션을 스킬 자체로 이전해 달라는 요구가 많은 편.
그럴 일은 거의 없지만 만약 악마화뿐만 아니라 메타몰포시스까지 풀려버린다면, 어벤저는 상술한 장점을 하나도 발휘할 수 없게 된다.
  • 성능과 인식의 괴리
파일:어벤저화이팅입니다.jpg
약하기는 커녕 오히려 지속된 딜링 상향으로 상위권 딜러로서 모자라지않는 성능에도 불구하고 [8] 어벤저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하위권 캐릭터라는 낙인이 찍혀 있다. 어벤저의 스킬은 어떤 성능을 지녔는지, 이펙트가 어떤지 알기는커녕 스킬 이름조차 들어 본 적도 없는 유저들이 태반이고 안톤 레이드 인구 수 통계에서도 당시 기준으로 어벤저보다 훨씬 열악한 캐릭터들과 인구 수에서 별 차이가 없을 정도다. 심지어 디스이즈게임 기사의 직업 랭킹에서조차도 기사가 작성된 2015년 6월 시점에서 주류는 데빌 스트라이커에서 악마화로 넘어간 지 오래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높은 데빌 스트라이커 의존도 운운을 하고 있을 정도로 대중적인 이해도가 낮다. 게임 포탈의 기자라는 사람조차 이럴진대 일반 유저들은 오죽하겠는가? 약캐였다가 강캐가 된 캐릭터들 대부분이 성능을 따라오지 못하는 인식에 고통받지만 어벤저는 초창기의 똥캐 이미지가 너무 강렬해서인지 굳이 단점 항목에 작성될 만큼 그 정도가 심한 편이다.커맨더하고 비교해보라

3 역사

초창기 수라,인파급 창렬딜 + 시간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 찬밥 인식 + 던파의 ㄷ자도 모른 개작진들의 무지 = "어벤저"

등장 당시도 전체적으로 뭔가 어정쩡했고, 그런 탓에 유저가 적어 수익이 되지 않는 캐릭터인 어벤저는 이후 제작자들에게서 제일 심각한 무관심 혹은 홀대의 대상이 되어버렸다. 사실상 어벤저의 가장 큰 문제점이자 던파의 비주류 캐릭터 전체의 문제점.

어벤저는 원래 예정되었던 악마 변신/디버프 컨셉과는 많이 다른 속공형 데미지 딜러 컨셉의 캐릭터로써 구현되었다.왜냐면 캐스팅 기반, 디버프+벙커링형 데미지 딜러인 마법 퇴마사와 대비되는 캐릭터가 어벤저이기 때문. 등장 초반에는 이미지/판정/성능 전부 답이 없을 정도로 대충 만들어져 있었으며 개발진이 인정한 최약체이자 최악의 캐릭터였다. 두 번의 밸런스 패치로 화력을 올리고 유저들이 속공형 맹공 캐릭터란 컨셉을 부여해서 플레이 방식을 새로이 정립하고 상위권으로 올라온 지금도 평판이 달라진 건 거의 없다.

가장 대표적인 문제는 개발진의 무지. 캐릭터를 이해하지 못한 나머지 뉴 밸런스 기능성 개선 패치에 과거의 잔재일 뿐, 현재 어벤저의 컨셉, 그리고 성능과는 일치하지도 않는 디버프 컨셉을 이제 와서 살리겠답시고 패치를 진행하였는데, 정작 디버프라고 달아둔 것이 상태이상이었다. 그것도 스핀커터에 추가되었던 출혈, 복수의 가시에 추가되었던 석화, 재앙에 추가되었던 기절 같이 어벤저와는 완전 거리가 안드로메다급으로 먼 것들 뿐. 적어도 어벤저의 이미지와 스킬 성능에 가장 알맞는 저주, 암속성 저항 감소, 마법 방어력 감소같은 거였으면 몰라도, 이건 뭐 디버프와 상태이상의 차이점도 모르는 개발진의 무지함을 잘 보여주는 좋은 예시였다. 레이븐 또는 오버마인드가 받은 패치와 비교해보면 눈물이 나다 못해 분노가 치솟아올라 어벤저 유저들이 악마화할 수준. 후에 데스 사이드의 흡혈 옵션과 리퍼의 디스인챈트 옵션을 제외하고는 전면 수정되어 기존 스킬의 기능성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바뀌었지만, 게임 제작사에서 자신들이 만든 캐릭터에 대하여 무지하다고 비판받기엔 충분한 상황이였다.

홀대의 대표적인 사례로, 뉴 밸런스 패치 2 이후 네오플이 했던 발언들중 어벤저에게 해당되는 부분이 있다. 어벤저 유저 뿐만 아니라 다른 직업의 유저들이 봐도 정말로 가관인 내용들이었는데, 대표적인 예로 스핀커터는 근접 스킬이 아니라 슈퍼아머 추가 의견은 수용할 수 없으며, 스킬 캔슬은 컨트롤로 극복하라는 것, 리퍼가 高 히트리커버리 몬스터를 못 잡는 건 기획 의도라고 한 것, 악마화 시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의 개수가 부족한 점에 대해서는 변경을 고려하고 있지 않은데, 이유는 변신형 각성 스킬들마다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한 것이었다. 당연히 이 발언으로 말미암아 네오플은 어벤저 유저들에게 대대적으로 비난과 질타를 맞았고, 결국엔 모든 패치가 이 발언을 번복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졌다. 리퍼가 히트리커버리 몬스터를 못 잡는 현상이 수정됨을 시작으로 악마화 시 일반 스킬들의 사용 가능, 그리고 남 격투가 2차 각성 패치 이후 스핀커터에 슈퍼아머가 추가 되었다.

홀대의 또다른 대표적인 사례로, 어벤저 유저들이 이름만 들어도 치를 떠는 "'극한 고속베기 사건'"이 있었다. 여 격투가 각성 패치와 함께 고대하던 신 스킬의 추가가 예고되었는데... 그 이름하여 극한 고속베기. 그리고 이펙트는 좀 더 많이 베는 고속베기라서, 그렇지 않아도 무성의한 스킬명을 보고 뒷목을 잡던 유저들의 멘탈을 아주 그냥 철저히 분쇄하여 게거품을 물고 쓰러지게 만들 정도였다. 이펙트가 정말 고속베기, 즉 데스 사이드와 베는 횟수가 다르다는 점을 빼면 완전 그냥 동일하며, 스킬 아이콘도 기존에 약간의 수정만 가한 수준이고 시전 음성까지도 완벽히 Ctrl+C+V였으며, 성능이라도 좋으면 모르는데 시전 중 데빌 스트라이커가 발동되지 않는 쓰레기였다. 결국 수 많은 질타와 비난으로 인하여 해당 스킬은 백지화되었으나, 이는 던파 역사상 전례없는 최악의 재탕 스킬로서 네오플의 어벤저에 대한 조롱과 홀대를 아주 확실하게 드러낸 또 하나의 대표적인 예가 되었다.

2013년 8월 8일 초월의 권 패치로 적용 예정이던 재앙의 슈퍼아머가 본 서버에 적용되지 않고, 그 상태로 1개월 하고도 반을 방치한 후 9월 26일 정기 업데이트에 와서야 겨우 적용됨으로서 또다시 어벤저를 포함한 비주류 직업에 대한 홀대를 빼도박도 못하게 확실히 인증하였다. 그 와중에 자존심은 높아서 본인들의 과오를 인정하기 싫었는지 재앙에 슈퍼아머가 없는 현상이라는 되지도 않는 멍멍이 소리를 지껄인건 덤.

대전이 패치가 상당한 대규모 패치인만큼 다양한 버그가 추가(?)되었는데 어벤저는 그 중에서도 버그에 의한 피해가 가장 많았다. 그래서 오죽하면 붙은 별명이 버그벤저버그가디언. 매번 패치할 때마다 이 지경이다보니, 어벤저 유저들은 반쯤 포기하고 버그를 잘 극복하거나 활용해서(...) 던전을 돌고 있다. 크루세이더인파이터의 2차 각성 패치 후에도 각종 버그가 터지면서 어벤저 또한 피해를 같이 입게 되자, 왜 어벤저는 패치도 없는데 버그[9]가 생기냐면서 분노의 목소리가 치솟아올랐다.

그리고 크로니클 FGT 당시 개발진들의 비주류 캐릭터에 대한 의견을 엿볼 수 있는 사례가 있는데, 어벤저 크로니클을 아주 쓸만하게 만든 FGT 참여 유저가 간담회에서 담당자와 회의할 때 제시한 여러 개편안을, 이런 식으로 가면 유저들 난리난다. 절대 안 된다고 하면서 계속 거부했다고 한다. 또 신 스킬 추가에 대해 건의했더니 나오는 답변이 아주 그냥 하이라이트. 어벤저는 베가본드나 무극 같은 캐릭이 아니다라는 영문 모를 소릴 하며 절대 추가할 수 없다고 하였다는 것. 극한 고속베기 백지화 시켰다고 복수하냐? 당장 상기의 사례만 봐도 개발진은 어벤저가 어떤 캐릭터인지조차도 모르며, 의견을 참고하려고 부른 유저의 의견을 무시하고 있다. 어떻게든 분전한 FGT 참여 유저의 노력으로 크로니클 자체는 잘 개편되었으나, 머리 끝까지 화가 난 FGT 참여 유저는 돌아와서 어벤저 아이템을 전부 처분하고 던파를 깔끔히 접었다고 한다. 그래서 어벤저 유저들은 그 FGT 참여 유저를 어벤저계의 다크나이트라고 부른다. 심회왕 같이 엿 먹이고 가는 새끼보단 낫지

그리고 2014년 5월 밸런스 패치에서 어벤저 유저들이 그렇게나 부르짖던 신 스킬이 하나 추가되었는데 이름하야 데빌 클러치. 이번엔 그나마 이펙트는 새로 찍었으나 역시 어벤저 신 스킬답게 온갖 문제점이 드러났다. 일단 이펙트가 위아래에서 악마의 손이 튀어나와 몬스터를 한 곳에 몰아주고 자그마한 폭발이 일어나는데[10] 타격감이고 화려함이고 전혀 없이 정말 밋밋함의 극치를 보여줬다. 프리허그, 박수 등으로 조롱받을 정도. 심지어 악마화 중에 발동하면 더 거대한 데빌 클러치를 쓰는데, 악마화했으면 자기 팔을 써야지 왜 등 뒤에서 자기 팔을 또 소환하냐?라면서 까였다.

게다가 성능면에서도 나사가 몇 개는 빠져있어서 패치 직후 무속성 물리 공격력으로 적용되질 않나, 환청 공격력 증가 옵션의 미적용 등등 온갖 병크를 터트렸다. 이후 거듭된 데미지 상향과 6월 18일 남 격투가 2차 각성 패치 이후로 슈퍼아머 추가가 이어진 끝에 결국 주력 스킬까지 올라왔지만, 비주얼은 여전히 밋밋하기 그지없다.

데빌 클러치 추가와 함께 악마화 중 추락하는 영혼과 고통의 희열을 사용할 수 있게 패치되었는데, 시전 음성이 악마화가 아니라 인간형 음성을 재탕한 건 둘째치고, 이펙트가.. 백문이 불여일견(BGM 자동재생 주의).

이렇듯 어벤저의 취급은 안습의 극치를 달렸으나, 2014년 10월에 있을 어벤저 2차 각성으로 악마로 변신하여 싸운다는 컨셉에 걸맞게 전면 개편될 예정이다. 일단 비주얼 측면만 봐도 악마화 도트가 완전히 새롭게 개편되었고, 메타몰포시스라는 반인반마 컨셉의 변신 스킬이 추가되었으며,[11] 악마화중 사타구니에서 버프 이팩트가 나가는 아스트랄한 버그가 개선되었다. 또 악마화 중에 모든 스킬의 사용이 가능하게 되고 이펙트와 음성도 새롭게 만들어주는 등, 적어도 비주얼 측면에서는 역대급의 성의를 보여주어 많은 기대를 샀으나..

본섭 패치노트가 공개되었는데, 퍼섭에서 유저들이 최우선 수정사항으로 꼽았던 요구 스킬 포인트의 감소와 악마 게이지 수급의 개선을 전혀 들어주지 않았다. 어벤저의 스킬 포인트 요구량이 다른 직업보다 높다는 점과 다른 2차 각성 캐릭터들의 패치 내역에는 대개 스킬 포인트 요구량을 낮춰주는 패치를 해준 점을 미루어봐서 당연히 스킬 포인트 요구량을 낮춰줄거라 예상한 어벤저 유저들의 뒤통수를 때리다 못해 아주 그냥 갈겨버린 셈.

게다가 극도로 제약과 페널티가 많은 메타몰포시스[12], 이블 스트라이커[13], 언홀리 퓨리[14] 등등 문제점의 대다수가 퍼스트 서버에서 끊임없이 지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아무런 수정 없이 넘어와서, 이펙트만 개선되었지 성능면으로는 큰 발전 없이[15] 빛 좋은 개살구급의 2차 각성이 되어버렸다. 게다가 2차 각성 패치 이후 생겨난 버그들은 캐스트속도 적용을 받던 스킬인 다크 하울링, 파멸의 강타를 공격속도 적용으로 변경한 것 외에는 수정된 것이 전혀 없다. 그나마도 버그를 신고하고 답변받은 이후 몇 개월이나 지나서야 겨우 수정된 것. 비주얼쪽으로는 그야말로 역대급의 성의를 보였으나 직업 자체의 몰이해는 여전함을 보여주며, 2차 각성 후에도 달라진 건 거의 없다.[16]

이런 까닭에 결국 2015년 6월 25일 남 격투가 2차 각성 패치와 더불어 진행되는 밸런스 패치에서 개편안이 등장했으나, 스핀커터와 데빌 클러치의 슈퍼아머 추가를 제외하면 기존 스킬들은 그저 공격력 상승폭만 대폭 늘려주고 개편을 전혀 하지 않았기에 상당한 아쉬움이 남게 되었다. 2차 각성 없는 캐릭터라는 특단점을 그대로 달고 간다는 점에서, 어벤저의 향후 가능성에 암운이 약간 끼게 되었다.

심지어 남 격투가 2차 각성 패치에서 상태이상 면역인 스킬들이 상태이상 상태일 때 효과를 받는 아이템을 사용하지 못하는 점을 감안하여 이런저런 편의성을 패치해 주었지만 똑같은 상태이상 면역 스킬인 악마화는 그 패치 목록에서 제외되어있다. 좋은 예로 블러드 이블의 경우 폭주 발동 시 상태이상 내성이 200으로 올라간 나머지 상태이상 효과를 받지 못 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상태이상 내성을 150으로 하향하였으며, 폭주 강화 투자 시 상태이상 내성이 200으로 오를 뿐만 아니라 TP를 소모하지 않게 하는 매우 세심한 배려를 보여주었을 정도다. 이쯤되면 어벤저의 홀대 이전에 그냥 캐릭터의 존재 자체를 잊어버렸거나 그냥 관심조차 없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유저들 사이에서 돌 정도.

3.1 2차 각성 이후

2차 각성 패치로 여러 부분이 변경되고, 악마화의 플레이스타일이 상당히 좋게 개선되었으나 2차 각성 스킬은 따로 버그수정이나 요구사항이 반영되지 않아 2차 각성과 그 전과의 차이가 거의 없는, 이른바 2차 각성이 없는 캐릭터가 되었다.

일단 악마 게이지 최대치 증가 옵션이 모두 디메리트가 되었다. 데빌 스트라이커 강화 스킬 & 무기 & 이계셋에는 거의 대부분 악마 게이지 최대량 증가가 같이 붙어 있는데, 메타몰포시스나 어둠의 권능 설치 사용처럼 퍼센트 비율로 게이지를 소모하는 스킬의 경우 최대치가 증가할수록 많은 게이지를 쓰게 되는 반면, 고통의 희열을 비롯한 게이지 수급 스킬은 모두 고정 수치로 채우기 때문에 악마 게이지 최대치가 증가할수록 메타몰포시스의 지속시간이 짧아지는 어이없는 결과가 도출된다. 게다가 이블 스트라이커의 공격력 증가 효과는 악마 게이지가 100%일 때만 적용되므로 악마 게이지 최대량이 늘어나봤자 별로 얻는 부분은 없게 되고, 도리어 100%를 만들기 힘든 만큼 디메리트가 될 뿐이다. 즉 악마 게이지 최대량 증가가 붙어있는 스킬이나 아이템은 마치 (구) 학살의 단두대처럼 캐릭터를 약화시키는 셈이다. 이 때문에 2차 각성 이전 최종세팅으로 취급받던 죽음의 가호 9세트 옵션은 오히려 패널티 옵션이 되어 버려졌고, 구 어벤저의 최종 무기였던 르네의 머리카락은 딱히 메리트가 없는 리버레이션 사이드의 하위호환 무기가 되어 버렸다. 메타몰포시스가 계륵 취급을 받는 가장 큰 이유.

또한 악마화와 악마 게이지라는 컨셉을 2차 각성 패치로 보강하려 한 듯하나, 이블 스트라이커가 악마 게이지가 Max일 때에만 정상 수치의 공격력 증가 효과를 받는다는 점, 2차 각성 스킬들이 악마화 때에만 정상 수치의 딜을 낸다는 점 등으로 외려 패널티만 되고 있다. 환청으로 HP MAX가 감소하는 점 또한 다른 전직들의 패시브와 비교시 이해 불가능한 패널티를 가지고 있으며, 악마화 중 스킬 시전시에도 쿨타임 증가와 스킬 판정의 변경이 심한 단점으로 작용하는 스킬들도 적지 않다.

2015년 7월 밸런스 패치로 악마화의 평타가 대폭 개선되어 쿨타임이 비는 시간을 보완할 수 있게 되었고 악마화중 스킬들의 쿨타임 증가 완화 및 공격력의 추가 증가가 이루어졌으며 이에 따라 악마화 상태에서의 다크 하울링과 파멸의 강타의 데미지 딜링 자체는 상당히 쓸만해졌다. 그러나 정작 가장 문제가 많던 이블 스트라이커는 전혀 개선이 되지 않았다. 각성 패시브와의 시너지를 이루는 강함이 아닌 순수 데미지로만 어느정도 버티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유저들의 의견이 거의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는 만큼, 도대체 언제 불합리한 스킬 구조의 개선이 이루어질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다.

여기에 더하여 새로이 2차 각성을 진행하는 캐릭터들의 2차 각성 스킬들이 대체로 준수하게 출시되어서 어벤저의 장점이 퇴색되고 있다. 실제로 다크 하울링과 파멸의 강타는 일반 상태에서의 효율은 거의 쓰레기 수준이고, 악마화 중 시전해야 그나마 강한 데미지를 보여준다. 그야말로 악마화라는 컨셉으로 장난질을 친 것이다.

2016년 4월 5일 개발자 노트에서 5월 말 경에 용독문주와 더불어 밸런스 패치가 언급되었다.

3.2 2016년 6월 패치 적용 이후

데빌 스트라이커에 지능이 추가됨으로 인하여 거의 강제적으로 투자를 하게 되어 스킬포인트 부족 현상이 일어나게 되었으며[17], 추락하는 영혼의 경우엔 환청에 있는 최대 60%의 스킬 데미지 증가를 옮겨와서 스위칭을 가능하게 한 것은 좋으나, 상기 언급한 데빌 스트라이커에 지능이 옮겨간 것과는 달리 무려 50이나 가까이 되던 암속성 강화를 스증뎀 대신 삭제함으로써 아쉬운 평이 많다. 메타몰포시스의 경우엔 원래 데빌 스트라이커에 투자를 해왔지만 변신 시 스킬 공격력 증가 부분을 악몽으로 옮겨버리는 조삼모사식 패치로 인하여 악몽까지 추가로 또 투자해야 하다 보니 마찬가지로 스킬포인트 부족 현상이 더더욱 가속화되었다.

아울러 퍼스트 서버에서는 추락하는 영혼을 15레벨 스킬로 내려서 추락하는 영혼 레벨 3 칭호와 무신의 기운이 담긴 상의에 엿을 먹이려 하더니 본 서버 패치에서는 아무런 예고도 없이 멀쩡히 잘 있던 환청을 삭제하고 그 옵션을 죄다 추락하는 영혼으로 변경시키면서 기존의 선비의 수묵화 대나무[18] 칭호와 플래티넘 엠블렘, 위에서 언급한 무신의 기운이 담긴 상의 등으로 환청 세팅을 한 유저들에게 날벼락을 선사했다. 보상이랍시고 환청을 추락하는 영혼으로 바꿔주었으나, 환청 세팅을 할 정도의 유저들은 추락하는 영혼 스위칭 칭호와 플래티넘 엠블렘 정도는 이미 다 구비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지라 전혀 보상이 되지 못했다. 심지어 죽음의 가호 6세트에 있는 환청 관련 효과는 전혀 손조차도 대지도 않았다(...). 이쯤되면 네오플이건 밸런스 담당팀이건 죄다 어벤저에 대하여 무관심한 게 아닌 아예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다는 걸로 봐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다.

이에 유저들의 격렬한 반발과 항의로 인하여 패치 이후 9시간 만에 환청을 재추가하고 추락하는 영혼과 데빌 스트라이커, 악몽의 재개편을 하겠다는 공지가 올라와서 일단 논란은 잠잠해지게 되었다. 이 변경사항은 패치가 이루어진 당일이 아닌 다음주 목요일 점검 때 적용이 된다는 점 또한 유저들의 분노에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

또한 악마화의 유지를 고통의 희열로 옮겨서 컨트롤을 쉽게 한 건 좋으나, 정작 지속시간 증가 수치가 부족하여 단지 난이도가 쉬워졌을 뿐 지속시간은 도리어 짧아졌다. 12초의 쿨타임은 고통의 희열을 덜 누르게 하려는 의도같지만, 악마화 지속시간 증가가 10레벨 마스터에 6.2초에 불과하여 빙벽 조각만 먹어도 무한 지속이 가능하던 패치 전과 달리 최소한 정신 자극의 비약 정도는 먹어야 무한 지속이 가능하다. 메타몰포시스의 경우에는 고통의 희열로 회복되는 악마 게이지 수치는 패치 전과 같으나[19], 원래 달인의 계약 기준 이블 스트라이커로 35%의 지속시간 증가 효과를 받았는데 패치로 증가한 지속시간이 6%나 감소한 29%에 불과하여 마찬가지로 지속시간이 감소하였다. 그나마 메타몰포시스의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악마 게이지가 퍼센트로 깎이는 문제는 개선되었다.

더군다나 레벨 당 5%의 데미지 증가 효과를 가진 이블 스트라이커의 레벨링 효율을 2%로 줄여버렸음에도 1차 각성 패시브인 악몽은 그대로라, 레전더리로 탈크로니클을 하던 어벤저 유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던 아이템 중 하나인 음산한 기운의 스웨이드 튜닉을 제대로 엿먹였다. 이외에도 상의 옵션을 이블 스트라이커로 사용하던 유저들 역시 피를 봤다. 참고로, 이블 스트라이커와 함께 상의 옵션으로 가장 많이 쓰였던 옵션은 환청이며, 음산한 기운의 스웨이드 튜닉 다음으로 많이 쓰였던 레전더리 상의는 환청 레벨을 올리는 무신의 기운이 담긴 상의였다.

결국 6월 9일 패치내용으로 환청은 다시 추가되어 추락하는 영혼으로 옮겨졌던 환청의 일부 스킬 데미지 증가 옵션은 제자리로 되돌아갔다. 추락하는 영혼 또한 기존 지능과 암속성 강화 옵션에서 지능을 데빌 스트라이커로 보내고 암속성 강화는 아예 사라져버렸던 것이, 지능을 데빌 스트라이커에서 제자리인 추락하는 영혼으로 되돌리고 사라졌던 암속성 강화는 스킬 데미지 증가 옵션으로 변경되어 되돌아왔다. 악몽에 새로이 추가되었던 일반 상태와 메타몰포시스 상태에서의 일부 스킬 데미지 증가는 다시 메타몰포시스로 옮겨졌다. 그리고 다른 변신형 각성기의 선례처럼 변신형 각성기의 한방기 부재를 매꿔주는 스킬로 변한 처형이 환청의 영향을 받을수 있게 상향되었다.

A/S 후 전체적인 어벤저의 평가는 데미지 딜링의 상승과 처형의 죽창화 덕분에 상위권까지 올라왔으나, 매번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편의성 상향의 부족으로 볼 수 있다. 구조적인 개편이 분명 상당히 이루어지긴 했으며, 개선된 점은 이블 스트라이커와 고통의 희열 개편으로 악마 게이지 관리 스트레스에서 해방된 것, 파멸의 강타와 언홀리 퓨리의 딜레이가 실전 사용을 노릴 수는 있는 수준까지 줄어든 점(물론 보스전에서는 여전히 다른 스킬들을 쓰는 게 좋다), 악마화 점프의 추가로 용이해진 패턴 대처, 추락하는 영혼의 암속성 강화가 스킬 데미지 증가로 바뀌어 상승한 데미지, 각성 스킬급 쿨타임을 가진 스킬로 변한 데에 비하여 데미지가 허약했던 처형이 추락하는 영혼과 환청의 스킬 데미지 증가 효과를 받아 강력한 데미지 딜링 스킬로 재탄생한 것 등이 있다. 허나, 여전히 쓰레기 1차 각성 패시브라 불리우는 악몽, 메타몰포시스와 악마화 유지의 불편함, 파멸의 강타의 긴 충전시간, 이중 스위칭 같은 구조적인 문제점의 상당수가 잔존한 상태이다. 심지어 이 중 상당수는 이전에도 있었던 게 아닌 오히려 패치로 인하여 새로 생겨났거나 또는 악화된 문제점들이다. 구조적인 문제의 해결을 내건 밸런스 패치 치고는 아쉽다는 평이다.

성능과는 관계 없는 단점이지만, 새로 추가된 타격형 처형은 시전음성이 아예 없는데다가 이펙트나 박력이나 둘다 참으로 한심한 수준이라서 극한 고속베기에 이어 어벤저가 밸런스 패치로 신규 스킬을 받게 되면 정말 이펙트가 멋이 없다는 건 거의 전통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모션도 그냥 몹몰이 처형의 뒤로 돌려 매치기와 던지기를 대충 제탕한 모션. 당장 똑같이 변신형 각성기의 한방기 컨셉으로 추가된 배틀메이지의 퀘이사 익스플로전을 보면 눈물만 나온다.

또한 150초의 쿨타임을 죽창 버전과 기존 버전이 공유하고 있어 기존 버전의 잡기 가능형 한정 강력한 몹몰이[20]와 패턴 캔슬이 막혀버려서 기존 처형으로 패턴 캔슬과 몹몰이를 해오던 유저들의 반발이 없지 않다. 몹 몰이는 치우더라도 이계 던전의 마안, 배신의 오라, 회복의 춤 같은 패턴들을 악마 게이지만 있다면 자비 없이 끊어버렸기 때문에 쿨타임 공유에 대한 평가는 좋을수가 없다. 그리고 잡기 가능형 한정 강력한 몹몰이도 고블린 왕국 2번방의 글릭에게 고블린 먹이기에 안성 맞춤이라 150초 쿨 공유는 이래저래 기존 처형을 유틸기술로써 사용해오던 어벤저들에게는 짜증나는 요소다.

3.3 2016년 9월 29일 패치 이후

전반적인 스킬 데미지 상향이 소소하게 이루어졌으며 메타몰포시스 상태에서의 스킬 공격력 증가율이 소폭 상승했다. 또한 악마 게이지를 사용하는 2차 각성 이후 액티브 스킬들에 약간의 조정이 이루어져 다크 하울링의 기절과 영혼 흔적 폭발이 삭제되고 파멸의 강타의 띄우는 높이와 충전 시간이 감소되었으며 언홀리 퓨리의 공격속도 증가 및 찢기 공격 횟수와 후딜레이가 감소되었다. 또한 이 스킬들의 추가타 사용시 소모되는 게이지양이 메타몰포시스 상태에서는 절반으로 줄어들게 되어 메타몰포시스 상태에서도 2각 스킬들의 추가타를 쓰는데 부담이 줄어들었다. 이외에도 재앙의 선딜 감소나 악마화 6레벨 옵션이 다크 슬래셔의 마방깎 지속시간이 10초로 늘어나는 등 소소한 편의성 개선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무엇보다 눈여겨볼 것은 드디어 1차 각성 패시브인 악몽에 어벤저 유저들이 그토록 바라던 스킬 공격력 증가 옵션이 추가되었다! 물론 기존 옵션도 여전히 남아있기에 처형의 경우 악몽의 스증뎀 옵션이 처형에도 적용되어 딜링의 상향은 있을지 몰라도 낮아지는 일은 없을 듯 하다. (해당 사항에 대해서는 패치 이후 추가바람.)

다만 메타몰포시스 및 악마화 유지의 불편함은 여전한데다 현 플레이 특성상 악마화 상태에서 싸우는 게 어벤저의 플레이 방식이라고는 하지만 네오플이 의도한 플레이가 인간->메타몰포시스->악마화로 진행되는 플레이인만큼 메타몰포시스까지는 데빌 스트라이커가 딜링에 어느 정도 비중이 있음에도 데미지조차 손대지 않았다는 것은 아쉬운 편.

이후 상시 밸런스 패치를 통해 메타몰포시스 상태에서 2각기 추가타 사용시 게이지 소모량이 원래대로 롤백된 대신 주기당 감소되는 악마 게이지량이 줄어들고 악몽의 악마화 평타와 처형 공격력 증가 수치가 분리되었다.

처형 관련으로 다소 패치에 잡음이 있었는데, 악몽에 스증뎀이 추가되면서 기존 처형 공격력 증가옵션 수치가 하향되었다. 그래도 두 옵션 모두를 받아 괜찮은 데미지를 보여줬기 때문에 큰 불만은 보이지 않았지만, 두 옵션이 전부 처형에 적용되는 것을 버그라면서 다음주 패치에서 칼같이 수정하고 대신 처형 퍼뎀을 상향시켜줬는데 정작 처형 공증옵은 잠수함 하향당한 상태 그대로 유지되어 많은 반발이 있었다. 결국 다음 패치에서 상술한 것처럼 악마화 평타와 처형 공격력 증가 수치를 나누면서 다시 처형 공증옵의 수치가 하향 전 수준으로 상승되어 문제는 일단락되었다.

4 어벤저의 육성 방향

2차 각성 이전에는 사실상 데빌 스트라이커 트리가 어벤저의 유일하다시피 한 트리였다. 악마화 상태에서는 평타와 다크 슬래셔, 종속된 스킬인 처형 외엔 쓸 수 있는 스킬이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에 최악의 각성 스킬로 평가되며 거의 버려지다시피 했기 때문. 당시에는 스킬 타격이나 고통의 희열 등으로 지속적으로 악마 게이지를 수급하고 스킬 중간중간 데빌 스트라이커를 꽃아넣으며 데미지 딜링을 하는 플레이 스타일이 거의 모든 어벤저의 운용 방식이었으며 악마화 트리라는 것 자체는 거의 막장 플레이처럼 취급받았다.

그러나 어벤저 2차 각성 업데이트 이후 악마화 상태에서도 데빌 스트라이커 이외의 다른 어벤저의 스킬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새롭게 하나의 스킬트리로 자리잡게 되었으며 기존의 데빌 스트라이커 트리는 메타몰포시스의 등장으로 이전과는 조금 다른 방향의 플레이 스타일을 선보이게 되었다. 이에 따라 어벤저는 메타몰포시스 트리와 악마화 트리라는 두 가지 방향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고 어떤 트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플레이 방식과 아이템 세팅이 달라지게 되었다.

2016년 5월 밸런스 패치로 악마화와 메타몰포시스 간의 딜 격차가 상당히 줄어들면서 양쪽을 병행하는 유저들도 나오고 있다. 즉 아래의 2가지 트리는 완전히 양분된 별개의 트리가 아니며 어느 정도 혼합사용도 가능함을 염두하자. 사실 개발자 코멘트에서 메타몰포시스가 악마화와 인간형 사이의 중간단계라는 언급을 자주 했기 때문에 네오플의 의도한 플레이는 이쪽에 가깝다.

4.1 메타몰포시스(데빌 스트라이커) 트리

한 때는 어벤저의 유일한 희망이었으나 2차각성 이후 주류에서 밀려난 스킬트리

메타몰포시스 상태에서는 평타와 공참타, 낙봉추의 모션이 바뀌고 데빌 스트라이커가 강화됨과 동시에 악마 게이지를 소모하지 않게 되는 대신 유지 중에 악마 게이지가 조금씩 소모되면서 고통의 희열와 다크 하울링, 언홀리 퓨리 이외의 방법으로는 악마 게이지 수급이 불가능해진다. 따라서 초반에 악마 게이지를 모으는 것은 큰 차이가 없지만, 메타몰포시스 발동이 가능한 정도까지 악마 게이지를 모으고 이후 지속적으로 고통의 희열을 발동하면서 메타몰포시스 상태를 유지해가는 방식으로 플레이 스타일에 크나큰 변화가 생긴 것.

메타몰포시스를 유지하기 위하여 과거에 비해 악마 게이지 유지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지만, 강화되는 데빌 스트라이커 X가 4회 다단히트 기능이 있기에 공격 시 발동되는 옵션을 발동하기가 악마화보다 유리하다. 또 지속적으로 악마 게이지를 소모해도 데빌 스트라이커 사용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데빌 스트라이커의 쿨타임이 줄어들수록 화력은 강해진다.

그러나, 악마화 상태에서도 데빌 스트라이커를 제외한 모든 스킬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본기들의 쿨타임이 길어지는 대신 그 위력이 더욱 강화되어서 과거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해진데다가 2차 각성 액티브 스킬들을 발동할 때에는 데빌 스트라이커를 발동할 수 없다.

과거에는 데빌 스트라이커에 특화된 무기인 허무를 주시하는 눈동자와 크로니클 세트 죽음의 가호 6세트+a나 9세트를 사용했지만, 이블 스트라이커 개편으로 메타몰포시스 또한 무큐기에 2각패 효과를 온전히 받을 수 있게 되면서 메타몰 세팅 또한 탈크로니클이 훨씬 강력해지게 되었다. 죽음의 가호 세트로 데빌 스트라이커만 강화시키는 것보다, 탈크로니클로 데빌 스트라이커와 데빌 스트라이커를 시전하기 위한 스킬을 같이 강화시키는 것이 더 낫기 때문. 죽음의 가호 세트의 데빌 스트라이커 강화 수치 자체도 배틀메이지의 화려한 추격자나, 소드마스터의 마수의 지배자보다 한참 모자른 편이다.

상기 언급한 바와 같이 1차, 2차 각성 액티브 스킬들 사용 중에는 데빌 스트라이커를 사용할 수 없기에 데빌 스트라이커를 주력으로 삼는다면 취향에 따라 1차, 2차 각성 스킬을 포기하고 기본기나 전직 전 무색 큐브 스킬에 몰아주는 스킬트리를 선택할 수도 있다. 물론 순간딜이 중시되는 추세상 상위 컨텐츠에서는 쓰기 힘들다. 진고던 정도의 컨텐츠에서나 해볼만한 취향의 영역.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메타몰포시스 트리에서도 악마화를 사용할 수 있다. 2016년 5월 밸런스 패치로 악마화와의 딜 격차가 상당히 줄어들었기 때문에 [21] 순간적인 데미지 딜링이 필요한 경우[22] 메타몰포시스로 진행하다가 보스방에서 악마화하는 식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 경우 순수 악마화 트리와는 달리 악마화의 지속에 목을 매며 쿨감스위칭까지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4.2 악마화 트리

현 어벤저의 주력 스킬트리

악마화 상태에서는 기본기 스킬들의 쿨타임이 길어지는 대신 데미지가 증가하고 판정이 강화되며 침묵과 정신지배 이외의 상태이상에 면역(특성 스킬 투자시 한정)이고 잡기 불가 슈퍼아머 상태가 된다. 이 덕분에 상대의 공격을 씹어먹으며 순간적인 데미지 딜링이 가능하기에 높은 안정성을 보인다. 고통의 희열 스킬을 사용하여 악마화 상태를 유지해가는 것이 악마화 트리의 플레이 스타일이다.

복수의 가시가 강제적인 경직을 주고, 리퍼와 데빌 클러치, 어둠의 권능과 파멸의 강타가 몬스터 몰이에 탁월하다 못해 특화된 스킬들이라는 점 또한 큰 메리트로 작용하며, 여기에 레전더리 및 에픽을 통한 탈크로니클이 자유로워 데빌 스트라이커 트리보다 안톤 레이드에 참여하는 것이 용이하다는 점도 장점.

악마화는 어벤저의 HP를 공유하기에 무턱대고 들이댔다간 HP가 0이 되어 악마화가 해제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무기는 리버레이션 사이드를 주로 사용하고 스위칭용으로 악마화 지속시간을 증가시켜주는 타락한 심장의 십자가를 사용한다. 낮은 난이도에서는 장착 해제시 악마화가 풀리는 대신에 지속시간을 2배로 뻥튀기시켜주는 보스 유니크 타락한 위장자의 데스 사이드를 사용하기도 하며, 암속성 강화를 높게 세팅하였을 경우 빅 고스트의 데모닉 그레이스를 사용하기도 한다.

방어구 및 악세서리는 크로니클 단계에서는 어둠의 복수자改 9세트, 끓어오르는 가시 9세트 또는 6세트+a를 많이 사용하며 탈크로니클 단계로 가면 암속성 강화나 환청 레벨을 증가시켜주는 장비를 사용한다. 에픽 단계까지 가면 암속성 강화를 대폭 증가시켜주는 다크 고스 세트를 사용한다.

1차, 2차 액티브 스킬들이 악마화 상태에서 위력이 강화되는데다가 몬스터 몰이로만 사용하는 용도로 파멸의 강타를 레벨 1만 투자하더라도 웬만한 1차, 2차 각성 스킬들은 다 투자하게 된다. 언홀리 퓨리는 포기해도 상관이 없긴 하지만(...) 그 대신 데빌 스트라이커가 추락하는 영혼과 연동되어 있어 전부 투자해야 하고, 평타와 처형을 강화시켜주는 악몽도 투자해야 한다. 이 때문에 1차, 2차 각성 스킬을 포기하고 최소한만 투자한 다음 무색 큐브 스킬에 몰아넣을 수 있는 메타몰포시스 트리에 비해서는 스킬포인트가 상당히 빡빡한 편이다.[23]

5 결투장

데빌 스트라이커와 낚시 플레이를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극명하게 갈라지는 캐릭터.

공참타 또는 데빌 스트라이커 C로 적을 띄운 다음 속칭 빗자루질이라 불리우는 평타 4타로 상대의 HP를 야금야금 깎아나가거나, 또는 바닥에 누워있는 상대를 마찬가지로 데빌 스트라이커 C와 지뢰진, 스핀커터로 쉴 새 없이 괴롭히는 플레이를 기반으로 두고 있다. 게다가 스킬들 전체가 순간적으로 튀어나가기 때문에 기습에 아주 유리한 편이기도 하다.

특히 데빌 스트라이커의 경우에는 적을 방심시켜서 그 허를 찌르는 걸 도와주는 고마운 스킬로, 어벤저와 맞붙어본 유저들이라면 다들 한번쯤은 갑툭튀한 데빌 스트라이커에 맞고 공중으로 띄워진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 때문에 결투장 유저들이 가장 싫어하는 스킬들중 어벤저의 경우에는 리퍼보단 데빌 스트라이커가 압도적으로 많을 정도.

아울러 어벤저를 더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것이 있다면 그건 바로, 낚시 플레이. 말 그대로 상대를 속이는 방식의 플레이이며,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스킬로는 상기 언급된 데빌 스트라이커 뿐만 아니라 데스 사이드와 스핀커터, 그리고 스피닝 디포메이션이 있다. 데스 사이드는 발동 시 잠깐동안 슈퍼아머 판정이 되는데, 거진 많은 유저들이 이 데스 사이드에 걸려들어서는 여러번 베어지다가 이내 공중으로 붕 띄워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아울러 스핀커터는 중거리 스킬치고는 거리와 범위가 상당히 넓은 덕분에 일부 유저들 중에서는 괜시리 거리를 둬보겠답시고 어중간한 위치에 있다가 어느샌가 날아온 스핀커터에 낚아채여지는 걸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스피닝 디포메이션은 한술 더떠서 풀 슈퍼아머 판정이기 때문에 상대방을 매우 까다롭게 만든다.

이렇게만 두고 보면 참으로 결투장 플레이하기 좋아보이는 캐릭터같지만, 실상은 단점들 또한 무수히 존재하며 이 때문에 위와 같이 유리하고도 좋은 판정들을 수없이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어벤저의 결투장 등급은 중위~중상위권에 해당된다고 할 정도로 그렇게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아래의 단점 문단에서도 서술하겠지만, 대표적인 단점들로는 낮은 물리 방어력과 HP에 명속성 저항, 심히 까다로운 악마 게이지 관리와 데빌 스트라이커 부재 시 하락하는 성능, 그리고 리퍼의 슈퍼아머 삭제라고 볼 수 있다.

5.1 장점

  • 우수한 공중콤보
상기 언급한 것과 같이 상대를 공참타 또는 데빌 스트라이커 C로 띄워올린 후 평타 4타만 내내 쳐도 기본점수는 따고 들어가며, 어벤저와 맞붙을 시 거진 100% 확률로 겪을 수 있을 정도로 공중콤보가 아주 우수하다.
  • 사신을 연상케하는 바닥긁기
공중콤보 도중 실수 또는 중력 보정으로 인하여 상대가 바닥에 눕게 되더라도, 어벤저의 무자비함은 계속 이어진다 할 수 있을 정도로 하단 판정을 가진 스킬들이 많다. 타 직업군들처럼 숙달된 컨트롤을 바탕으로 기본기들로 바닥을 깨작깨작 긁어대는 수준이 아니라, 애초에 바닥에 누워있는 적에게도 데미지를 줄만큼 최하단 판정을 보유한 스킬이 무려 8개[24]나 있어서 단순히 바닥을 긁는 수준이 아니라 바닥보정을 끝까지 줘서 강제기상을 노리는것도 아무렇지도 않게 해낼수 있다. 그리고 심지어는 다운된 상대를 다시 공중으로 띄워버리는(!) 비범함마저 보여주기도 한다.
  • X축의 지배자
Y축을 담당하는 공참타와 데빌 클러치를 제외하면 스킬들의 판정들이 대거 X축에 몰려있으며, 이 때문에 어벤저와 X축에서 싸우는 건 가급적이면 피하는 걸 권장할 정도로 X축에서는 무서운 모습을 보여준다.
  • 기습적인 공격의 용이함
상대를 깜짝 놀래킨다거나 또는 예측을 하지 못하게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제법 많다. 특히 데빌 스트라이커와 데스 사이드, 스핀커터와 스피닝 디포메이션에 호되게 데여본 유저라면 그 느낌을 너무나도 잘 알 것이다. 결투장에서는 상대의 공격을 예측하면서 플레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미 수없이 언급된 데빌 스트라이커의 악랄함이 어떠한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무자비한 캔슬링
스킬들이 상대의 패턴 또는 캐스팅을 캔슬하는데에 대부분 특화되어있다. 특히 버프를 걸던 도중 난데없이 날아온 스핀커터에 맞고는 버프가 캔슬됨과 동시에 낚아채여지는 경우가 결코 적지 않으며, 리퍼와 데빌 클러치 그리고 어둠의 권능의 경우에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5.2 단점

  • 저조하디 저조한 체력
중갑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어벤저는 물리 방어력과 HP가 그렇게 높지 않다. 다른 중갑 캐릭터들과 비교해봐도 물리 방어력이 몇 천씩이나 차이나는 건 고사하고, 심지어 HP의 경우에는 몇 만씩이나 차이가 난다. 그야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어벤저의 중갑 마스터리는 결투장 입장 시 체력 옵션이 정말 뜬금없이 공격속도 옵션으로 변경되기 때문이다. 즉, 약간의 공격속도 하나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낮은 체력이라는 페널티를 가져야 한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패시브 스킬인 환청의 경우, 발동 시에는 HP MAX와 MP MAX를 8% 감소시키는 옵션이 있기 때문에 안 그래도 HP가 너덜너덜한 어벤저는 HP가 더 깎여나갈 수밖에 없다. 오죽하면 유저들 사이에서 어벤저의 결투장 HP는 배틀메이지와 동급, 결투장 물리 방어력은 인파이터의 한단계 아래라는 평도 있을 지경.
  • 강제적인 명속성 저항 감소 페널티
어벤저의 무기 마스터리인 낫 마스터리에는 페널티가 하나 존재하는데, 다름아닌 남귀검사처럼 명속성 저항이 감소한다. 문제는 이 페널티가 어벤저의 기본 옵션이 아닌, 스킬을 투자함에 따라 강제적으로 얻게 된다는 것. 이 때문에 명속성 캐릭터들, 특히 염황 광풍제월염제 폐월수화와 맞붙게 되면 HP가 정말 살인적으로 빠져나가는 걸 볼 수 있다.
  • 지나치게 까다로운 악마 게이지 관리
악마 게이지 최대치가 많으면서도 수급이 그나마 원활한 사냥과는 달리, 결투장에서는 악마 게이지 최대치가 완전 대폭 줄어들며 수급 또한 평타질을 수 없이 해야만 겨우 모을 수 있다. 특히 메타몰포시스는 결투장에선 여전히 악마 게이지가 100% 시에만 발동이 가능한 정신나간 조건 때문에, 거의 쓰이지 않는 스킬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 데빌 스트라이커 부재 시 대폭 하락하는 성능
공참타 하나로도 충분히 무쌍을 찍는 크루세이더, 퇴마사와는 달리 어벤저는 맨 위 상단에 언급한 것과 같이 데빌 스트라이커를 얼마나 잘 운용하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극명하게 갈린다. 바꿔 말하자면, 데빌 스트라이커가 부재일 시 성능이 영 좋지 못할 정도로 하락한다는 것이다. 특히나 어벤저의 기본기 스킬들은 데빌 스트라이커와 조합을 이루지 못할 경우, 그대로 반격당하기 딱 좋은 구조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데빌 스트라이커는 더더욱 필수불가결한 상황.
  • 리퍼의 슈퍼아머 삭제
어벤저 유저들 입장에선 아주 뼈가 저릴 정도로 타격이 아주 큰 하향. 그 이유는 리퍼가 같은 슈퍼아머 스킬인 공참타와 더불어 안전하게 선공권 획득이 가능했던 스킬이기 때문이다. 물론 넓은 타격 범위와 쿨타임이 20초에 풀 슈퍼아머 판정으로 공격하는 걸 곱게 봐줄 수는 없겠지만, 같은 무색 큐브 스킬이자 같은 선공권 획득 스킬이며 피니시까지도 빠르게 이동이 가능한 웨펀마스터맹룡단공참과는 달리, 리퍼는 발동부터 피니시까지 완전한 고정형 스킬 이기 때문에 슈퍼아머가 필요했다는 평이 많다. 발동할 때에는 슈퍼아머가 없더라도, 상대를 잡아챈 다음 피니시까지 이어지는 도중에는 슈퍼아머가 유지되었어야 한다는 게 어벤저 뿐만 아닌 이에 대하여 잘 알고 있는 유저들의 주장.

6 전직 및 각성 방법

6.1 전직 방법

6.2 각성 방법

둠스가디언

나의 의지를 꺾을 수 없을 것이다!!

네가 사랑하는 그는 어디에 있는가?
너를 총애하고 아껴주며, 너의 손을 빌어 강림하는 그는 어디에 있는가?
이제야 깨달았을 것이다. 그렇다. 태초부터 신은 없었다!
미카엘라는 보기 좋게 너를 속인 것이다.
네가 힘들어 할 때 널 구원해 줄 그는 어디있는가!!
나에게 오라!! 내가 너의 구원자이며!! 내가 너를 이끌어 줄 것이다!!

'신이여 ! 어디 계시나이까!! 신이여!! 제 부름을 들어주소서!!
제 의지는 더욱더 약해지고 있나이다...
저에게 진실된 용기를 불어주시옵고, 다시 한번 제게 강림하사,
신의 의지를 행할 수 있게 해주소서...'

아직도 신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구나. 그래서 너의 그 잘난 신이 대답하였느냐?
만약 신이 존재한다고 해도 네가 나의 힘을 사용할 수 있을 때부터 너는 버림받은 것이다.
잘나디 잘난 너의 무자비한 신은 네가 겪었을 고통 따위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저 네 몸과 마음이 더럽혀졌다는 사실 하나에 너를 버리기로 결심한 것이다!!

'진정 그러한 이유로 신께서 나를 버리셨다면,
더럽혀진 몸으로는 더 이상 신의 대행자가 될수 없다면,
내 안의 어둠은 나의 의지로 가두리니,
그마저도 부족하다면 이 세상 모든 어둠을 멸하여
신께서 나를 용서하실 날을 기다리겠나이다!'

네가 나를 받아들인다면 나는 영원히 너와 함께 할 것이다.
기만으로 가득찬 이 세상 모든 것들을 땅 속으로 끌어내려
어둠 속에 가두고 진실만이 가득찬 세상을 만들 것을 약속하는도다!

'나를 유혹하는 어둠의 힘이여,
신께서 나를 벌하실지라도 목숨 바쳐 그대를 멸하고서 신을 알현할 것이다.
세상에 버림받고 내가 사랑하는 이들로부터 영원히 멀어질지라도
내 의지의 불꽃이 나를 모두 태워 없앨 때까지 지옥 끝이라도 너를 찾아갈 것이다!!'

- 닐바스 그라시아의 기도 -

프리스트와 오즈마의 환청이 대화하는 내용이다.
  • 흰색 큐브 조각 1000개, 적색 큐브 조각 1000개, 최상급 경화제 100개, 강철 조각 100개 가져오기
  • 사망의 탑 30층 클리어하기
  • 사망의 탑에서 강자의 기운 10개 수집
  • 혼돈의 마석 파편 60개, 스카디 여왕의 씰 80개, 황제 헬름의 씰 120개 가져오기

6.3 2차 각성 방법

나락에 떨어진 악귀를 보았다.

자비가 무엇인지 모른 채 비명을 먹는
세상에 태어난 이유가 오직 그것이라는
강렬한 죽음을 온 몸에 두른 악귀를 보았다

날카로운 외침에 찢어지고 피 흘리며
한낱 미물만도 못하게 꿈틀거리는 적이
차라리 마음에 쓰이는 것은
마찬가지로 무섭기 때문이다

살리기 위해 죽이는 단죄의 검
그 한 몸을 날카롭게 갈아놓아도 결국
그 검이 향하는 곳은 그대의 심장이니
내뱉은 증오가 한숨에 섞여 사라지는구나

구함을 받고도 돌을 던지는 이들이여
검은 짐승은 누구를 향해 일컫는 말인가
버림을 받고도 길을 가는 구도자[25]
고고한 영혼은 누구를 위하는 것인가

어린 복사[26]야 울음을 그치거라 그 역시 한 때는
섬기고 받들며 올곧게 살겠노라
다짐하고 무릎 꿇어 서품[27]을 받았을 것이다
맑게 울려퍼지는 종소리 아래에서

고통과 죽음을 초월한 신의 징벌자[28]

어벤저의 2차 각성 퀘스트는 지금까지 버림받고 따돌림당하던 어벤저를 교단이 인정하고 화해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악마화와 오즈마의 환청에 시달리는 어벤저에게 조금이나마 부담을 줄여주는 시술을 해 주고 "이모탈" 이라는 이름을 주어 교단에 속하게 하여 다른 이들이 어벤저에게 함부로 대하지 못하게 한다는 내용.

퀘스트 대화 초반에는 그란디스 그라시아가 어벤저가 그간 겪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신실하고 고결하게 행동한 걸 칭찬하다가, 교단이 어려움에 처한 이유가 어벤저와 같은 프리스트를 멀리했기 때문이니 반성과 화해의 의미로 교단에 돌아올 것을 권유하는 걸 보면 어째 지금까지 잘 나가던 교단이 무너지려 하니 사탕발림을 해서 어벤저라도 교단에 끌어들이려 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7 사용 아이템

7.1 무기

가장 좋은 무기는 . 예전에는 지능에 혹해 염주를 쓰기도 했고, 무기에 붙은 옵션 때문에 십자가(...)를 쓰기도 했으나, 낫 마스터리가 무기 공격력과 공격 속도를 대폭 늘려주기 때문에 사장되었다. 암속성 저항 증가는 덤.

간혹 어벤저 유저들중에 스펙이 아주 우월하거나 탈크로니클을 한 유저들이 있다면 진 유령 열차 레전더리 십자가인 빅 고스트의 데모닉 그레이스를 사용하기도 한다. [29] 물론 십자가를 착용하는 것 때문에 낫 마스터리를 포기해야 하는 안습한 상황이 발생하지만, 무기의 옵션인 공격시 암속성 추가 데미지가 그 안습한 상황을 상쇄시키기 때문.

7.2 어벤저의 크로니클 장비

문서 참조.

8 아바타 권장 옵션

부위옵션엠블렘
머리,모자지능지능+마법크리티컬
얼굴,목가슴공격속도공격속도
상의추락하는 영혼[30] or 환청 or 이블 스트라이커마법 크리티컬
하의HP MAX[31]
허리회피율적중률[32]
신발이동속도
피부물리 피해 추가 감소마법 크리티컬
오라지능 or 마법 공격력 or 마법 크리티컬 or 암속성 강화마법 크리티컬[33]

9 기타

파일:Attachment/어벤저(던전 앤 파이터)/v01.jpg
파일:Attachment/어벤저(던전 앤 파이터)/v02.jpg

남캐 버전 절대영역이 중간 과정까지 존재했었다.

초기 프리스트 출시 당시에는 이미지컷 대사가 "용서 못해! 내 가족을 죽이고 내 몸을 더럽힌 존재들을!"이라고 되어 있었다. 초기에 기획된 어벤저는 복수만을 생각하는 성직자, 즉 자기 자신이 악마로 변하여 적의 HP를 흡혈하고 적을 약화시키는 흡혈 / 디버프형 컨셉의 캐릭터였으나, 지금의 어벤저는 악마화로 인한 주변의 멸시와 냉대에도 불구하고 신실하게 사람들을 구하는 성직자, 즉 악마의 힘을 이용하여 적을 빠르고 쉴 새 없이 제압하는 속공 / 맹공형 컨셉의 캐릭터가 되었다. 이미지컷의 대사도 그에 맞춰서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프리스트 2각을 나누어서 패치한다는 매거진 기사 댓글에 거너랑 법사들이 키배를 벌이고 다른 프리스트 직업이 징징대며 욕하는 와중에도 어떤 프리스트 유저가 "어벤져 화이팅입니다" 라는 댓글이 달린게 소소하게 유명해져서 "화이팅입니다"가 일종의 어벤저 응원문구가 되었다.

공식 연재중인 던파X아라드에선 브로리로 그려진다. 브로리의 명대사 중 하나인 "내가 괴물이라고…? 천만에. 나는 악마다!"라는 대사와 악마화 변신을 하면 체형이 커진다는 점에서 착안한 듯 하며 단순히 기믹으로 그려지는것이 아니라 작가가 브로리스트인지라 초기부터 자주 패러디가 보인다.

9.1 등장하기까지

한때 어벤저가 등장하는 날이 던파 멸망의 날이라는 둥, 듀크 뉴캠 포에버가 나오기 직전에 나온다는 둥 갖가지 조롱과 자학, 소문이 돌았을 정도로 등장하기까지는 많은 시련이 있었다. 2007년 2월 프리스트 직업이 나오고 같은해 5월 퇴마사가 나오고 2008년 시즌2 프롤로그때 마도학자가 나오고 2008년 8월 여거너가 나올때도 안나오고 2009년 8월 도적, 2010년 12월 남격투가가 나왔지만 어벤저는 전혀 소식도 없다가 2011년 7월 1일 퍼스트 서버 패치로 4년 4개월만에 드디어 등장했다. 결국 듀크 뉴캠 포에버보다 늦게 나왔다(...)

압축해서 설명하면, 2007년 5월 이후로 아무 소식이 없어서 각종 상상과 추측이 난무했다가 2011년 7월 14일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 직업이다. 한때는 분노의 움켜쥠을 토대로 한 움켜쥠 시리즈가 어벤저의 스킬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돌 정도였다.

당시 홈페이지에 있던 설명에 따르면, 어벤저는 악마로 변할 수 있고, 자신의 체력을 마나로 바꿀 수 있으며(고통의 희열로 재현), 적을 약하게 만드는 디버프 스킬을 쓴다고 되어있었다. 이 중 디버프 스킬은 개발 과정 도중 완전히 사라지고 지금처럼 빠른 공격/이동 속도와 데빌 스트라이커 연계공격을 앞세우는 강습형 맹공 근접 캐릭터가 되었다. 초창기의 어벤저 컨셉은 현재 버서커사령술사가 가져갔다고 한다. 따라서 그걸 뒤엎고 새로 만드느라 시간이 더 걸렸다는 듯.
  1. 프리스트 1차 각성 컷신 중에서는 유일하게 전신 일러스트가 나왔다. 단, 2차 각성 일러스트는 모두 전신으로 공개되어 유일하진 않으나 전직 전 일러스트까지 포함하면 프리스트 일러스트 중에서는 가장 완벽하다.
  2. 악마화한 손에서 얼굴로 시점이 이동하며 악마화하는 모습을 컷신으로 표현했다. 일러스트 자체는 프리스트 2차 각성기들 중에서 가장 호불호가 갈리지만 컷신은 2차 각성 컷신에서 최고를 꼽으라고 한다면 반드시 거론될 정도의 간지를 자랑한다. 주변에 튀는 피같은 액체도 섬뜩함을 잘 살렸다.
  3. 데빌 스트라이커, 지뢰진, 리퍼 막타 폭발, 어둠의 권능 결정체, 복마전, 재앙 충격파, 다크 하울링, 파멸의 강타 막타 폭발은 원거리 판정이다. 이들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전부 다 근거리 판정.
  4. 이모탈 관련 설명문에서 볼 수 있듯, 어벤저는 차별과 경멸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5. 아수라는 9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안습라 신세를 전전하다 패치 한 방에 초강캐가 되었지만, 이는 2차 각성 업데이트로 인한 것이 아닌 2차 각성이 있은 뒤 9달 후에 적용된 패치로 신이 된 것이니 2차 각성으로 환골탈태했다고 할 수는 없다. 2차 각성을 거친 뒤에도 한동안 잉다라천 소리를 들은 것을 잊지 말자.
  6. 대다수의 캐릭터들의 35~40제 스킬 딜링은 상위레벨 스킬에 비해 상당히 낮은데 악마화한 어벤저는 그렇지 않은 것이다.
  7. 미지의 다크홀 세트, 정제된 이계의 기운 세트 등을 사용하기 위해 악마화 강화를 찍지 않았다고 해도 기절, 빙결, 석화는 걸리지 않는다.
  8. 실제로 일정 수준 투자를 한 어벤저의 딜링은 원래부터 결코 타 직업에 뒤쳐지는 수준은 아니었다.특히 2016년 9월 29일 패치 이후로는 구조적 결함은 남아있을지언정 4개의 스공증을 등에 업고 딜 하나는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9. 데빌 클러치 사용시 아예 그냥 캐릭터가 굳어버리고 각종 스킬 시전 중 데빌 스트라이커가 발동되지 않았다.
  10. 심지어 퍼스트서버 업데이트 당시에는 폭발조차도 일어나지 않았다
  11. 프리스트 직업군중 유일한 일반 변신형 스킬이다
  12. 악마게이지 MAX일때만 변신가능 초당 게이지 감소량이 퍼센트라 게이지 충량이 높을수록 지속시간이 짧아지는 어처구니, 그렇게 강하지도 않은 변형 데빌 스트라이커등
  13. 악마 게이지가 MAx일때만 이블 스트라이커 공격력 증가. 이블 스트라이커 사용시 악마 게이지가 깎이는게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이따위로 내놨다.
  14. 풀 게이지 상태에서 사용해야 그나마 나오는 연쇄 찣기 대미지, 마찬가지로 차지해서 게이지를 탈탈 털어야 그나마 나오는 막타 대미지, 느려터진 시전시간등
  15. 물론 악마화라는 새로운 스타일이 가능해졌다는 의의가 있지만 기존 악마화는 오히려 변신하면 약해지는 희대의 쓰레기 각성 스킬이었던 것이 이제야 정상이 되었을 뿐이고, 캐릭터 전반의 포텐셜은 큰 발전이 없는 상태이다.
  16. 심지어는 특정 상황에서 악마화로 진행이 불가능한 오류가 있는데 귀여운 OOO님이라 나오면서 오늘의 던파에 나올 정도이니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가?
  17. 지능 그까짓거 신경 안 쓰면 그만 아니냐고 할 수 있겠지만, 마스터 레벨인 24 기준으로 증가하는 지능 상승량만 해도 700 이상을 넘는다. 게다가 악마화 유저라면 데빌 스트라이커는 지금의 패치로선 지능 상승 말고는 아예 버리는 스킬인데 이에 대한 보상은 거의 없는 편이다.
  18. 30~35레벨 스킬 레벨 +1
  19. 쿨타임과 악마 게이지 회복량이 모두 20% 증가하였다.
  20. 바닥에 처박은뒤 질주할때 질주 판정에 휘말린 대다수의 몹들이 끌려온다. 건물형, 잡기 불가, 슈아, 정령같은 일부는 불가.
  21. 순수한 수치 차이만으로 보면 10% 내외에 불과하다. 일부 스킬의 판정과 DPS가 악마화시 더 좋아지며, 메타몰포시스의 게이지 소모 문제로 2각기의 차지기능을 활용할 수 없는 등의 요인으로 실제로는 좀더 차이가 나지만 메타몰포시스로도 충분히 딜을 노려볼 수 있게 되었다.
  22. 메타몰포시스 상태에서의 딜링은 데빌 스트라이커가 많이 만큼 상대적으로 악마화보다는 한방딜보다는 다단히트를 통한 지속딜이 주가 된다.
  23. 어떻게 스킬을 투자하였느냐에 따라 개인차가 있겠지만 메타몰포시스 트리는 이블 스트라이커, 파멸의 강타, 언홀리 퓨리만 필요한 정도로 투자하면 전직 전후 스킬에 공참타, 스트라이킹까지 마스터하고도 160이라는 여유가 생긴다. 반면 악마화 트리는 어둠의 권능은 홀딩 용도로로, 파멸의 강타는 몰이용으로 1씩만 투자해도 남는 스킬포인트로는 리퍼를 레벨 19까지밖에 투자하지 못한다. 이것도 스트라이킹을 포기해야 가능한 정도이고, 스트라이킹을 투자하게 되면 리퍼는 16레벨이 한계다.
  24. 어벤저 평타 3타, 데빌 스트라이커 C, 데스 사이드, 지뢰진, 스핀커터, 복수의 가시. 스피닝 디포메이션, 데빌 클러치 마지막 폭발
  25. 求道者. 종교적 깨달음을 구하려는 사람
  26. 服事. 미사에서 사제를 도와 시중을 드는 사람
  27. 敍品. 사제로 임명받음
  28. 2차 각성 퀘스트에서 볼 수 있는 2각 소개 영상에서 나오는 문구.
  29. 일반적으로 암속성 강화가 200대 후반 정도면 리버레이션 사이드보다 데모닉 그레이스의 딜이 앞선다고 한다. 따라서 데모닉 그레이스의 성능을 온전히 뽑아내기 위해서는 극 암속 레전더리 세팅(골견갑, 박쥐바지, 치프 사스의 코트, 절망을 부르는 울음소리 등)을 하거나 또는 다크 고스 세트를 맞춰야 한다. 세팅 없이 데모닉 그레이스만 무턱대고 사면 답답하고 어정쩡한 무기밖에 안 된다.
  30. 스위칭용
  31. 이벤트 아바타 한정으로 지능 or 고통의 희열 or 지혜의 축복
  32. 낫의 적중률 -1% 때문에 신나게 턱턱대는 스턱 장단이 터지기 때문에 어느 무기든 스턱 한번은 터지기 마련이지만 이동속도보다는 적중률이 기본이 돼야 한다. 게다가 어벤저는 환청 버프 덕분에 이동속도에 이득을 볼 수 있어서 굳이 엠블렘으로까지 보충할 필요는 없다.
  33. 단, 크리티컬은 93%를 넘기면 더 이상 투자할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