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상징

1 개요

국가의 상징은 나라에서 상징물로 삼는 인간(위인)이나 동물, 혹은 식물을 뜻한다. 유럽 및 서양에서는 로마 제국쌍두독수리를 국가의 상징 격으로 사용한 이래 독수리 문양이 자주 사용되었으며, 중세 기사들의 배너가 가문의 문장, 나아가 국가의 문장으로까지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다(이러한 동물로는 그리폰 등이 애용되었다). 이는 민족주의 열풍이 분 18 ~ 19세기 이후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다.

동양에서는 국가의 상징보다는 국왕의 상징으로 , 봉황 등이 자주 사용되었으나, 19 ~ 20세기 이후 민족 국가가 성립해나가는 과정에서 국가의 상징 격으로 쓰일 만한 것들이 확립되어 갔다.

이러한 국가 상징은 주로 만평이나 풍자 그림에 자주 쓰인다. 제1차 세계대전 항목에 수록된 괴수로 나타낸 각국의 모습이 대표적.

새의 경우 국조라 한다.

2 나라 및 상징

  • 풍자용으로 사용되는 상징물은 ★ 표시[1]
대한민국봉황[2], 천마(백마), 삼족오, 무궁화, 반달곰, 호랑이, 진돗개, 해태
북한천리마 , (고려꿩, 한국꿩)[3], 풍산개, 진달래(국화), 돼지
미국컬럼비아, 엉클 샘, 흰머리수리(국조)
뉴질랜드키위(국조)
독일검은색 독수리[4], 붉은부리황새, 게르마니아, 수레국화(옛 독일 제국 국화), 늑대[5]
러시아★, 쌍두독수리
레바논레바논삼나무
바티칸십자가, 천국의 열쇠, 삼중관
베트남[6]
스페인
싱가포르머라이언[7]
아일랜드하프, 클로버
영국사자, 브리타니아, 존 불, 불독, 장미(국화), 레이븐, 유니콘(스코틀랜드 한정), 붉은 드래곤(웨일스 한정)
이스라엘다윗의 별(✡)
이탈리아늑대[8]
인도코끼리, 벵갈 호랑이, 공작(국조)
인도네시아가루다
일본사무라이, 닌자, 삼족오(야타가라스), 원숭이★, (국조),덴노(...)
중국, 판다,
태국코끼리, 코브라
필리핀카라바우(물소)
파푸아뉴기니극락조(국조)
프랑스수탉, 마리안느, 푸들, 개구리★, 백합, 흰 붓꽃(국화)
호주캥거루, 코알라
터키늑대
스코틀랜드유니콘, 엉겅퀴, 킬트, 하이랜더
네덜란드튤립, 풍차, 오렌지
덴마크종달새, 붉은토끼풀
핀란드자작나무
캐나다단풍나무(메이플), ,비버
멕시코뱀을 문 독수리[9], 선인장
도미니카 연방앵무새(국조)
과테말라퀘찰(국조)
페루콘도르(국조)
에콰도르거북이
브라질투카노(국조), 삼바
아르헨티나, 우루과이5월의 태양[10]
이집트스핑크스, 파라오
케냐사자, 수탉, 방패
우간다잿빛왕관두루미(국조)

3 관련 항목

  1. 이런 상징물들은 자국보다는 타국에서 비하적인 용도로 많이 사용된다.
  2. 대한민국 국새 등에 사용된다.
  3. 북한에서는 꿩을 길조로 신성시하며 차에 치여 죽은 것도 함부로 잡아먹지 못한다.
  4. 로마제국의 영향으로, 신성 로마 제국 때부터 나치를 거쳐서 지금까지 국장으로 잘 쓰이고 있다. 지금 쓰이는 건 바이마르 공화국 시절에 쓰던 걸 약간 고쳐서 쓰는 것이다.
  5. 역시 로마를 이어받아.
  6. 베트남인들은 스스로를 용의 후손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국토도 용처럼 길다랗게 생겼고.
  7. 반은 사자고 반은 물고기인 석상이 바로 이것.
  8. 고대 로마의 전설적 건국시조 로물루스와 레무스가 갓난아기였을 때 늑대의 젖을 빠는 모습을 새긴 조각상이 유명하다. 로마인이 전투종족인 증거 그런데 싸움도 못하는 후손들은 도대체 뭥미
  9. 국기의 문양으로 사용할 정도로 잘 쓰인다. 다만 멕시코 국내 한정.
  10. 눈코입이 그려진 노란색 태양.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의 국기와 국장에 그려진 그 태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