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솝/작중 행적

< 우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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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년 전(1부)

시롭마을 출신으로 주 역할은 개그스럽거나 네거티브한 배틀, 츳코미 캐릭터. 그리고 겁쟁이.

나미와 쵸파와 같이 겁이 많고 (일당내에선)약한편인데다가 밀짚모자 일당내에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지닌 몇 안 되는(...)사람이기도 해서 나미와 함께 선장의 막나가는 행동이나 무섭거나 강력한 적을 보고서 놀랄 때가 많고, 이는 스릴러 바크편에서 정점을 찍었다.[1]

64권 언저리까지 밀짚모자 일당 중 유일하게 수배서가 붙지 않은 인물이었다. 사실 에니에스 로비 사건에서 뛰어난 저격실력을 살려 저격왕으로 활약했으며 저격왕의 목에 붙은 현상금이 무려 3,000만 베리[2][3]. 다만 이것은 저격왕의 수배서이므로 이것을 우솝이라 받아들이는 사람은 얼마 없다. 밀짚모자 해적단[4]을 제외하면 우솝의 고향마을의 우솝 해적단 아이들카야뿐이었다. 스릴러 바크편에서 우솝을 상대했던 페로나 역시 "왜 이런 녀석에게 현상금이 안 붙은 거야?"라고 했다. 우솝이 페로나에게는 최악의 상성이었기 때문에 그런 말이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허나 가면은 에니에스 로비 사건 이후로도 소지하고 있으므로, 언제든 범죄자가 될 수 있다.(응?)그런데 파시피스타가 우솝을 보았을때 우솝이 아닌 저격왕으로 판별된 것으로 봐서는 아닌것 같기도 하다

꽤 호감형 얼굴에 코가 피노키오 코처럼 길쭉하게 생겼다. 이 특징적인 코 때문에 동료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코쟁이라고 불리는 일이 많다.[5] 그러나 아버지 야솝은 멀쩡한 코를 갖고 있으며 코가 긴 것은 어머니(...) 비단. 이 가계뿐만 아니라 CP9카쿠, 프랑키의 수하 키위와 모즈도 긴 코를 갖고 있는 걸 보면 원피스 세계관에서는 코가 긴 것 정도는 별로 희한할 것도 없는 특징인 것 같다. 사실 등장 초반에는 그저 보통 사람에 비해 길쭉한 편인 코였으나, 연재되면 될수록 점점 코가 천X장사 소세지마냥(…) 길어지게 되었다. 캡틴 크로편과 그 이후 편을 비교하면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난다.[6]

주로 멜빵바지를 입고 다니지만 어느정도의 미적 감각, 즉 패션 센스도 있는 듯하다. 초반에 밀짚모자 해적단에 들어왔을 때 루피가 개발새발로 그렸던 괴기스런 해적기를 깔끔한 디자인으로 그린 게 이 녀석이니까. 손재주가 비상한 편이다. 제대로된 교육 이나 훈련 받았다는 묘사는 단 한번도 안 나오지만 나미의 크리마 텍트를 만든 건 우솝이다. 것도 다이얼 없이..... 이 정도면 우수하다 못해 아주 비범하다. 제대로 교육이나 훈련 받았다면 정말 대단했을지도.

니코 로빈조로와 함께 그다지 탐탁하게 여기지 않았었던 2명중 하나였다. 나미는 보석에, 쵸파와 루피는 장난에, 상디는 외모에 홀랑 빠져있을 때 이 둘은 '우리 둘은 저러지 말고 잘 감시하자'라고 했지만.... 루피가 능력 빨로 쵸파 흉내를 내는 바람에 빵 터지면서 버로우 탔다.

목표는 용감한 바다의 전사. 밀짚모자 일당과 함께 많은 섬을 지나오고 동시에 목숨이 오락가락하는 사선을 넘어 오면서 조금씩이나마 점점 진짜로 용감한 바다의 전사가 될 만한 재목이 되어가고 있다. 게다가 살아있는 네거티브라서 절망이 없다.

앞서 말했듯이 밀짚모자 해적단에서 나미, 토니토니 쵸파와 함께 약골 겁쟁이 트리오라고 불리고 있으며 신체의 모든 능력과 전투력은 단원들 중 나미와 함께 최약체이다.[7] 하지만 의외로 일반인에 비해서는 건장한 체격을 가지고 있다. 원체 나머지 6명의 구성원들이 죄다 괴물들(특히 루피, 조로, 상디)인 것뿐이지. 옷 벗은 거 보면 배에 왕자가 새겨져 있다.[8] 다만 극초반 묘사에서는 팔도 얇고 왜소한 걸 보면 일당에 합류한 후 열심히 단련한 걸로 보인다.

  • 힘은 보통 인간 수준[9][10] 이지만 맷집[11]과 회복력은 괴물급[12]으로 특히 Mr.4&미스 메리 크리스마스 콤비와의 싸움에서 잘 드러난다.[13]
  • 5권 130 화에서는 병에 걸려본 적이 단 한번도 없다고 한다. 병에 걸리면 얼마나 힘든지 모른다고 하던걸 봐서는 중병이 아니라 사소한 감기 한번 앓아 본 적 없는 모양.하지만 '섬에 들어가는 죽는 병'을 시작으로 각종 희귀한 불치병들을 앓고있다.
  • 시롭마을에서부터 열심히 뛰고 하늘섬에서의 희박한 공기에 폐활량이 단련됐던지 다리의 빠르기도 보통 인간에 비해서 상당히 빠르다.
  • 샤본디 제도 편에서 다친 조로를 업고 매우 오래 잘도 달렸다
  • 원래 네거티브해서 네거티브 홀로우가 먹히지 않는다.
  • 루피와의 전투에서 자폭기들을 이용하긴 했지만 루피를 반쯤 죽여놓은 적도 있다.[14][15]
  • 해적단 몇몇 일원(나미와 상디)들이 질색팔색하는 혐오스러운 동물(예 :거미)에 전혀 거부감이 없다. 오히려 좋아한다.

우솝의 성격상 사람의 긍지를 가장 중요시하고 그런 강인한 긍지를 가진 전사를 매우 존경하기 때문에, 누군가가 타인의 긍지를 더럽힌다면 정말로 분노한다.[16] 이때문에 긍지를 중요시하는 엘바프의 거인족들과 굉장히 잘맞는다. 도리와 브로기는 물론, 에니에스 로비편에서도 해군에게 속아서 문지기 일을 하다가 밀짚모자 일당 + 1번 도크 직공장 + 프랑키 패밀리 연합군에 쓰러진 오이모와 카시와 진심이 담긴 대화를 한 후에 아군으로 만들었을 정도.

괴물같이 강해지고 있는(혹은 원래부터 무지 강했던), 아니면 무지하게 유능한 밀짚모자 해적단 멤버들과의 괴리가 어느 정도 있긴 있었고[17][18][19], 우솝이란 캐릭터 자체도 원피스 전반부에서 영 맹탕한 활약이 대부분이었다. 심지어는 전투전적에 관해서라면 같은 약골트리오인 나미와 쵸파보다도 부족하다[20][21] 독자들도 살짝 그 부분에 대해서 문제를 느끼기도 했는데.... 그때 워터세븐 편의 사건이 발생. 이후 에니에스 로비 편으로 이어지면서 어쨌든 말끔하게 문제를 해결했다. 이후 세계정부의 깃발을 불태워버리시는 화끈한 활약을 하지 않나 페로나를 리타이어 시키질 않나 뭔가 한층 레벨업한 활약 중이다.[22][23] 하늘섬 이후 획득한 다이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무기도 만들고 싸움도 하고.
(근데 사실 초반에도 저격으로 쟝고를 쓰러뜨려 카야를 구하기도 하고, 1대 1로 아론 해적단의 간부를 해치우기도 했다. 또한 로그 타운에서는 대니와의 내기에서 풍향대의 왕관을 뚫어버리질 않나(애니판), Mr.3와의 전투에서 조로, 나미, 비비가 굳었을 때 불로 촛농을 녹인 것도 우솝. 게다가 처음 쏴 본 대포를 명중시키기도 하여 새총 뿐만 아니라 원거리 기술에 천재적인 재능이 있는 걸로 나온다. 본인의 무기나 나미의 크리마택트도 우솝이 만든 거고 프랑키가 동료로 들어오긴 전에는 배의 수리도 죄다 우솝 몫이었다. 캐릭터가 워낙 개그스럽게 표현되다 보니 평가가 낮아진 경향이 있다.[24]뭣보다 Mr.4 페어와의 전투 때의 마지막부분에 대활약.)사실 거의 만능에 가까운 캐릭터라고도 할 수 있다. 발명/수리/저격/그림등의 부문에선 특출하다.

덤으로 해적단 내에서 유일하게 애인 직전의 친구인 카야가 고향에 있다. 게다가 카야는 부자에, 미인에, 성격 좋고, 의사 전직 예정이다. 게다가 고잉 메리호를 밀짚모자 해적단에게 제공하신 분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고잉 메리 호를 놓고 진흙탕싸움을 벌이고 집착을 하기도 했었다.[25][26]

여튼 우솝은 무지 무지 좋을 듯. 저격왕 수배서가 나올 때 마을에 꼬꼬마들 반응은 "카야 누나 울리면 혼내주자" "응."[27]

샤본디 제도에서 바솔로뮤 쿠마능력으로 인해 밀짚모자 일당이 해체되었을 때 날아가서 폭식의 섬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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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뒤 551화 표지에서 보인 열도에 위치한 폭식의 숲 그린스톤에서 음식을 왕창 먹고 후덕하게 살찌고 말았다. 사실, 이 섬의 정체는 거대한 식인 식물로, 열매와 달콤한 향에 이끌려 다가오는 짐승들(해왕류와 해수 포함)을 먹어치운다고 한다.

물론, 우솝은 그린스톤에 처박혀 있지 않고 나가려 여러번 시도했지만 이 숲에는 거대한 벌레들이 보초를 서면서 먹이가 나가는 걸 막고 있기에 나갈 수가 없었다.우솝도 공격을 했지만 덩치가 크고 외골격도 두꺼운 벌레들은 우솝이 쏜 폭탄이 통하지 않아 벌레들에게 신나게 처발리고 도로 섬 안으로 내던져졌다. 그나마 우솝은 이 숲에서 유일하게 살아있는 인간인 헤라클레스 덕분에 살 수 있었다. 이 섬에 나는 온갖 맛있는 음식들은 맛도 좋지만 그만큼 살이 펑펑 찌기 일쑤였고 먹다보면 뿅가서 결국 이 섬의 실체인 거대한 식물이 먹이를 먹을때, 꼼짝없이 소화가 되는 판국인데 헤라클레스는 이 섬에서 살면서 어떨 때 식인 식물이 먹이를 먹는지 알고 있었고 살아남는 방법도 잘 알고 있었기에 그가 없었더라면 우솝도 다른 해수나 해왕류와 같이 섬의 먹이로서 소화되었을 거였다. 우솝도 처음에 꼼짝없이 바다 하마같은 거대 해왕류와 같이 식물의 먹이로 소화될뻔했다가 헤라 클레슨이 식물 줄기로 만든 채찍으로 구해줘 겨우 살았다.

이 후 루피가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 신문으로 알게 되어 필사적으로 루피를 찾아 이 섬에서 나갈려고 발버둥쳤지만 여전히 거대 벌레들에게 막혀 계속 실패하다가 루피의 메시지가 담긴 신문을 보게 되면서 그 내용을 알아차리고 울면서 기뻐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2년동안 강해지고자 이 섬에 살면서 섬에서만 자라는 온갖 씨앗을 연구하고 위력이나 효능을 잘 알고 있었던 헤라 클레슨에게 그 지식을 가르쳐달라고 애원하여 2년동안 그에게 온갖 식물 씨앗에 대한 지식을 이어받으며 이전과 달리 엄청나게 온갖 씨앗 총알 위력도 쎄졌다. 그리고 섬을 나가지 못하게 막던 벌레들과 친해진 건지 2년 뒤에 섬을 나가서 약속장소로 나올 때 그 벌레들이 우솝을 도와 해군을 막아줬다.

여담이지만, 작가가 직접 모든 원피스의 캐릭터를 성전환해서 그린 캐릭터는 누님형. 마일드해진 로빈 같다.(코는 여전.)

양덕이 직접무기를 재현했다.

밀짚모자 일당내의 남자중에선 성 정체성이 가장 정상인 듯(?). 일단 인간인간 열매를 먹은 순록은 제외하고 루피와 조로는 여자에게 그다지 관심이 없고 상디와 브룩은 여자를 너무 밝히는 색골이며, 프랑키는 이미 변태 그 자체이다. 그에 비해 우솝은 연애플래그를 많이 꽂은 고향친구도 있고 보아 행콕을 봤을 때에도 엄청난 미녀라고 한다.[28] 미녀들이 많은 섬을 그냥 자신의 으로 바꿔버리는 변태 주방장과는 정반대다.[29]

상대하는 적 중 일반적으로 상대할 수 없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적과 잘 싸우는 편이다. 페로나나 슈거 같은 경우. 때문에 우솝이 행한 전투들은 다른 멤버들과는 다르게 상당히 변칙적인 방식으로 전개된다. 대개 우솝의 전투 스타일은 약한 전투력을 다양한 아이템과 두뇌 플레이를 이용한 천재적인 사격술로 극복하는 타입이다.[30]

1.1 저격수

저격에 있어서 그야말로 사기적이라 할 정도로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 이게 얼마나 대단하냐면 겨우 새총을 가지고 수백 미터 이내의 목표물을 정확히 명중시키는 수준이다. 이 사기급의 재능은 아버지이자 빨간머리 해적단에서 저격수로 활동하고 있는 야솝에게서 제대로 물려받은 것이다. 다만 야솝이 우솝이 어릴때 집을 나간데다 우솝에게 저격을 가르친 묘사가 없는 걸 봐서 저격 실력은 유전인 듯. 에니에스 로비에서 로빈 탈환 작전에 저격왕으로 가담했을 때는 원거리 저격으로 움직이는 해군들을 모두 명중시켰다.[31] 드레스로자 편에서는 망원경을 써도 안보이는 거리에서 폭약을 이용한 탄환의 궤도 수정까지 해가며 넘사벽의 저격 능력을 보여준다.

주무기는 새총이다. 주로 화약탄이나 쇠 구슬을 쏘는 걸로 싸우며, 여차하다 싶을 때에는 망치나 연막탄 같은 암수를 사용한다. 하늘섬 편 이후에는 하늘섬 특산인 각종 다이얼을 활용해 본인의 저격 실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신무기 <투구>를 개발해 싸운다. 다만 우솝의 공격은 좀 세다 싶은 적에게는 무의미하다는 큰 단점이 있다. 맞아도 아프지도 않거나 맞기 전에 피하거나 하는 식으로(...) 뭐, 능력자에겐 총 조차도 무의미한 세계관이니 그러려니 하자.

그래도 총알밖에 못 쏘는 총과는 달리 새총으로는 다양한 능력을 가진 탄환을 쏠 수 있어서 전술적으로는 매우 쓸만한 선택이다. 우솝의 기술들은 1:1전투 못지않게 집단전에서의 서포트 혹은 동료와의 협동 공격에서 빛을 발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잘 드러난 것이 스릴러바크에서 오즈와의 전투 때. 2년 뒤에는 팝 그린에서 얻은 씨앗을 이용해 즉석에서 식물들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더욱 다양한 공격이 가능하게 되었다. 새총 자체도 더욱 강력한 것으로 개조했다.

드레스 로자편의 도플라밍고 패밀리와의 싸움에서 견문색 패기를 습득하게 되었고, 이 점은 저격전을 특기로 하는 우솝의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때문에 검은 수염 해적단과 싸우게 되면 같은 저격수 포지션인 반 오거와 싸울 확률이 높다.

사실 '저격'자체에 재능이 있는 거라 대포 같은 원거리 병기 전반을 다 잘 다룬다. 고잉 메리 호 시절엔 알라비스타에서 떠날 때 히나의 흑진을 대포 한 방에 무너트리지 않나, 사우전드 서니 호의 비장의 무기인 어흥포를 우솝은 첫 시도에서 날치 라이더즈들을 단 한 번의 공격으로 전부 쓰러트렸다. 우솝 본인이 손재주가 좋기도 하고, 조선공인 프랑키가 없었을 땐 우솝이 임시로 배의 수리를 하기도 해서 프랑키가 뭘 만들면 옆에서 도와주는 역할도 한다. 밀짚모자 일당 내에서 개그원거리로는 최고의 조합.

1.2 기술자

프랑키의 합류전까지는 팀내 유일의 엔지니어 및 목수 타입으로 나미의 무기인 크리마 택트를 제작했으며 고잉 메리호의 수리를 맡았다.[32] 원래 조선쪽을 배운 것이 아니었기에 거의 다 땜빵이지만 손재주가 워낙에 출중하기 때문에… 그 손재주는 프랑키도 인정하는지 기술적인 일을 할 때에는 우솝에게 거들어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열이나 충격을 저장/방출 가능한 다이얼 하나 없이도, 비 내리고 번개치는 구름 만드는 크리마 택트를 뚝딱 만들어낸다. 다이얼이 없었을 때는 사용난이도가 높아서 우솝은 기껏해야 연회용 소품레벨로 생각했고, 나미가 그 먼치킨적인 항해자로서의 능력을 활용해서 썼지만, 다이얼로 개조한 이후는…

배틀만화인 원피스의 특성상 부각되지 않아서 그렇지 얘가 만든 물건들을 보자면 기가 찰 정도다. 정말 제대로 된 교육을 받았다면 엄청난 테크니션이 되었을지도.

  • 1대 크리마 택트: 나미를 전투 요원으로 만든 1등 공신. 1대 크리마 택트만 해도 폭 3~5센티 내외의 막대기에서 물은 기본이오 열기에 냉기, 비둘기에 온갖 잡물들이 튀어나온다. 우솝 본인이야 파티물품 정도로 생각하고 만들었지만 나미는 자신의 항해사의 능력을 발휘해 악마의 열매 능력자를 발라버렸고 알라바스타 왕국 최종결전에서 대포를 멈추는 데 크게 기여한다.
  • 2대 크리마 택트(퍼펙트 크리마 택트): 하늘섬의 다이얼을 이용해 우솝이 만든 개량판 나미가 말하길 '(구름의 생성)속도도 크기도 예전과는 차원이 다르다.' 하늘섬에서 내려온 지 얼마나 됐다고[33] 조개껍데기를 개량해 저 미칠 듯한 마법봉을 만들어낸거냐! 나미는 이것을 이용해 CP9을 처발랐다...
  • 투구: 하늘섬에서 내려와 만들어낸 거대 새총 (위의 퍼펙트 크리마 택트를 포함해서)어떻게 한 건지 몰라도 주먹만한 슬링에 몇 가지의 다이얼을 쑤셔박아 고유의 효과를 낸다. 우솝의 천성적인 저격실력과 맞물려 폭풍우 속을 달리는 바다열차 위에서 납탄을 날리고 세계정부의 깃발을 태워버리질 않나, 바람이 심하게 부는 가운데 서있는 탑에서 650~750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해병들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명중시키고, 나중엔 몸이 뚱뚱하게 불은 상태에서 식인 식물들을 캐발살 내며 뛰어다닌다. 그야말로 우솝 테크놀로지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는 작품 중 하나.
  • 검은 투구: 2년 후 우솝의 무장 새총 자체가 하나의 식충 식물이며 우솝의 말을 알아듣는다. 새총의 검은 몸체는 줄기이며 덩쿨같은 것에서 나온 뻐끔플라워같은 것(우솝은 꿀꺽초라 부른다)이 고무줄의 슬링의 역할을 하며[34] 손잡이 아래쪽은 물통을 달아놓아 꿀꺽초를 활성화 시킨다.
  • '사슴벌레'를 비롯한 수많은 도구들: 커다란 고무줄로 만든 '사슴벌레'는 오즈 전에서 자세를 무너트리는 데 역할을 해냈고 그외 자질구레한 작품들도 간간히 한 건 해내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게 심해어를 낚을 때 썻던 포획성.

그 외에도 작중에서 우솝이 손재주가 매우 좋다는 것을 암시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위스키 피크에 도착하기 직전 눈이 내렸을때, 루피랑 눈사람을 만들었을 때 루피 쪽은 전형적인 눈사람을 만들었지만 우솝은 스노우 퀸(...)이라는 이름의 초 고퀄 눈사람을 만들었다. 드럼섬에 도착했을때도 고퀄 눈사람을 만들었고, 그리고 펌프 수리도, 배 수리도, 심지어 자신의 도구도, 전부 우솝이 손봤다. 우솝이 그저 네놈은 그저 하루하루 도망치는 겁쟁이일 뿐이지!급 잉여는 절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줬다. 다만 프랑키의 등장으로 조금 꽁기꽁기해지기는 했지만(...) 저격이라면 원피스 세계관의 그 누구도 태클걸수 없는 실력을 가졌기에 잉여는 아니게 되었다.

1.3 허풍쟁이

소심한 성격에 거짓말과 허풍을 잘 떤다. 애초에 이름도 일본어로 거짓말을 말하는 우소(ウソ)와 이솝을 합친 거다.[35][36]
고향에서는 무슨 양치기 소년처럼 매일 아침 "해적이 나타났다!"는 거짓말을 했다. 아무도 믿지는 않았지만 매번 똑같은 시간에 외치다보니 무슨 자명종 시계 취급을 받을 정도이며 캡틴 크로 일당이 쳐들어와서 우솝이 거짓말을 하지 않은 날에는 늦잠을 잔 사람이 나왔다.

사실 해적이 나타났다는 거짓말을 하게 된 것은 어머니가 병에 걸려 죽을 때도 해적이 된 아버지가 돌아오지 않았던 어린 시절의 슬픈 과거 때문.[37] 너무 슬픈 나머지 아버지가 해적선을 타고 자신을 데리러 돌아올 것이라는 상상을 거짓말로 쏟아내게 된 것이다.

순진하다못해 멍청몽키 D. 루피토니토니 쵸파가 그의 허풍의 주요 호갱. 루피와 첫 만남 때 자신이 부하 8천 명을 거느리고 있다고 뻥을 쳐서 루피가 그걸 곧이곧대로 믿기도 했고(...) 특히나 토니토니 쵸파에게는 과장 섞인 허풍을 떨어서 아예 동경의 대상이 됐다. 루피와 한바탕하고 일당에서 탈퇴한 뒤 로빈을 구출하려 일시적으로 저격왕으로 분장할 때도 다른 이들은 전부 그의 독특한 코 때문에 정체를 다 아는데 루피와 쵸파는 끝끝내 저격왕이 우솝인 걸 모르고 마냥 동경을 했다(...)

그리고 등장 초기 카야에게 했던 거짓말들이 전부 실제로 일어났다. 우선 캡틴 크로가 쳐들어온다는 것부터 시작해서 배설물이 섬인 줄 알고 상륙했다는 이야기[38], 고래가 아파서 뱃속에 들어갔다는 이야기[39] 전부 우솝이 카야에게 했던 거짓말들이고 사실 전부 실제로 그쪽 세계에서는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이야기다.

루피에게 3천만 베리의 현상금이 걸리자 "3천만 베리의 현상금은 내 뒷통수에 걸린 거야." 라는 말을 한 적 있는데[40] 정말 실제로 일어났으며 3000만베리의 수배자가 되어버렸다.[41][42] 거짓말을 전부 현실로 만드는 남자. 흠좀무

2 2년 후(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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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나랑은 한 잔 하겠어? 누님?"

두건을 벗고 벙거지 모자를 썼다. 옷도 달라졌으며 고글도 다른 것으로 바꿨다. 그리고 머리가 좀 더 자라고 턱수염도 조금 길렀으며, 다이어트에 대성공을 했는지 살이 완전히 빠지고 근육질의 몸짱이 되었다. 마침 술집에서 나미 옆에 앉아 나미를 협박하는 가짜 루피를 새로운 무기를 써서 무찌른다. 가짜 루피가 나미에게 같이 술 마시자고 추근대는 상황이었는데 초록성 데빌로 가짜 밀짚모자 해적단을 관광태운 뒤 멋지게 위 대사를 날리며 등장한다. 물론 우솝임을 바로 알아본 나미는 기쁘게 포옹을 해주는데 하필 얼굴 닿는 부분이 가슴이였기 때문에 적지않게 당황한다.

용감한 바다의 전사가 되었다고는 하는데, 위 그림에서 "이제 무슨 일이 있어도 동요하지 않아!"하고 말한 직후 가짜 루피와 가짜 저격왕을 보고 놀란다. 강해진 건 틀림없는 듯하나 근본적으로 바보인 건 똑같다. 그래도 해군을 보고 도망가기보다는 맞서 싸우려고 하는 등 정신적으로도 많이 성장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수행 후의 주무기는 보인 열도에서 자생하는 식물의 씨앗으로 일순간에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특징이 있다.

2.1 어인섬

613화에서는 넵튠이 이끄는 군대에 맞서면서 간지나는 말을 퍼부어 파파구에게 원래 저렇게 믿음직한 녀석이었냐는 소리를 듣는다. 사실은 까는 말 결국 조로, 브룩, 넵튠과 함께 잡혔지만 파파구의 도움으로 탈출한 모양.

5만명의 적과 싸우는 중에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싸워 정신적인 성장을 독자들에게 강하게 인식시켰다.[43]물론 남자의 꿈과 로망이 담겨있는 합체로봇에게는 헤롱헤롱한다.

643화에서 3턴에 전투를 끝낸다고 말하고는, 예전에는 거짓말이 잘 나왔는데, 이제는 그게 진짜로 실현되어버린단 말이지. 라고 말하고 그대로 실현하는 간지를 선사했다. 이전에도 괴물→지금은 더 강한 괴물인 다른 멤버에 비해, 약체에서 성장한 게 눈에 띄는 거의 유일한 멤버다. 그런데 폭식의 섬에서 먹어댄 반동이 있기 때문인지,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는 걸로 푸는 버릇이 생겨버렸다.

2년 후 스토리에서 유독 나미와 우솝이 몸접촉이 많아졌다. 둘 다 별로 의식하진 않지만. 사실 다른 캐릭터와 접촉시키면 어떻게 될까 생각해보면 꽤 당연한 일. 기본적으로 선내 연애가 전무한 원피스에서 조로나 상디를 상대로 파후파후나 잦은 신체접촉를 시키면 분위기가 묘해지거나 팬들이 시끄러워질 것은 안 봐도 뻔한 일이다. 반응을 생각했을 때도 루피, 조로, 쵸파는 여자에 관심이 없고 상디, 브룩은 너무 밝혀서 재미가 없고 프랑키는 뻔뻔하게 받아칠것 같으니 정상적인 반응이 우솝밖에 없다(...)

즉, 우솝은 이미 엮여진 캐릭터가 있어 커플링 논란도 생길일이 없고 여체에도 조로나 상디만큼은 크게 반응을 하지는 않지만 '잘 익었구나' 등의 가벼운 코멘트를 넣어주기에는 가장 적절한 인물. 우솝은 카야가 있는지라 연애 노선을 달리는 일은 없기 때문에 나미의 색기를 강조하는 신에서 출연이 많은 것이다. 근데 본래 원피스가 이런 분위기의 작품이 아니었기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2.2 펑크 하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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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후 갱신된 수배서에는 우솝의 얼굴이 실렸다. 깨알같은 50베리의 귀여운 솜사탕광 쵸파 단, 다른 인원들과는 달리 눈이 가려서 제대로 얼굴이 나온 상태는 아니며 이름도 우솝이라고 표기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저격왕으로서 실린건지, 우솝의 신상이 털린 것인지는 불확실. 집중선에 가려져 있긴 하지만 표기된 이름이 우솝의 영문 표기(Usopp)가 아닌 저격왕(Sogeking)으로 적혀있다. 사실 처음부터 저격왕과 우솝을 구별 못하는 건 루피와 쵸파뿐, 그 외 모든 사람은 보자마자코 때문에우솝인걸 알아챘었다. 저격왕 가면을 썼을 때만 눈에 띄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저격왕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것일지도.[44]

사실 저곳에서 갱신된 멤버들도 적게건 크게건 샤본디 제도에서 깽판친 인물들임을 생각하면 제대로 신상이 털린 것 같지는 않다.[45]

펑크 하자드 편에서는 조로가 드래곤을 베는 데 주요 보조 역할이었으며 모네를 발견하기도 했고, 상디의 몸으로 들어간 나미와 함께 갇혀 있었던 아이들을 보호하기도 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시저 클라운을 데려가려 온 도플라밍고의 부하들 2명을 나미와 함께 단 한 번의 공격으로 떡실신시켰다! 동시에 시저 클라운도 마지막에 해루석 수갑을 날려서 잡아버리는 위엄을 보였다. 이로 보아, 이제는 우솝 또한 어엿한 전투원이라고 할 수 있다. 드디어 밀짚모자 해적단 전원 사기캐 등극

2.3 드레스 로자

우솝이 원피스 역대 최고로 맹활약한 최고 전성기 에피소드. 이만큼이나 엄청나게 활약한 에피소드는 없었다

드레스 로자 편에서는 로빈,로와 함께 그린비트에 도착. 직후 숲 안에 들어갔다가 그곳에 살고 있던 소인족에게 납치당해 묶여 있었다가 몽블랑 노랜드의 동상을 발견해 자신이 몽블랑 노랜드의 후손 우소랜드라고 뻥을 쳐서[46][47] 무사히 풀려나고 소인족들에게 영웅이라고 추앙받고 있다. 그런데 이 소인족 왕국에서 군대를 모아 돈키호테 패밀리를 칠 생각을 하고 있었고 졸지에 선두에 서서 돈키호테 패밀리와 싸워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이후 로빈과 함께 드레스로자를 뒤집어 엎을 수 있는 작전(USOPP작전)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인 특별간부 슈거를 처리하기 위해 톤타타 부대와 함께하게 된다. 하지만 본인이 스스로 나서고 싶어하지 않는지라 톤타타 부대가 먼저 나섰고,[48] 그러던 중 일부 톤타타들이 슈거의 능력에 당해 인형으로 변해서 서로 내분을 일으키게 되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거기다 슈거의 능력 탓에 일부 톤타타가 인형으로 변했다는 것 조차 모르게 된 것 같다.

그리고 740화에서는 로빈이 억지로 슈가를 기절시키려고 하다가 실패해 인형이 되어버리고, 그 틈을 노리고 돌격한 톤타타 병사들 대부분도 인형이 되어 버리고 만다. 결국 우솝은 "왜 프랑키는 아직도 오지 않는 거냐" 라며 도망을 시도하고 만다. 결국 팬들에게 폭풍같이 까였다. 등 돌리고 도망치는 적을 맡기라고 했지 앞에서 덤벼오는 적까지 맡는다곤 안 했다.

원래 겁쟁이이긴 했어도 동료애 하나 만큼은 최고였던[49] 우솝이 이런 면모를 보여서 심하게 비난받고 있지만, 슈거의 능력으로 로빈이나 톤타타 병사들에 대한 기억이 사라졌다는 걸 고려할 필요는 있다. 로빈이나 톤타타 병사들에 대한 기억이 전부 지워진 현 상황에서 우솝은 작전을 '극소수의 톤타타 병사들만 데리고 간부 둘을 상대'로 인식중일 가능성이 높다. 거기다 그 극소수의 톤타타 병사들도 전멸한 상황. 우솝 입장에선 말도 안되는 작전이라고 여기고 도망쳤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우솝이 본격적으로 각성한 계기중 하나가 에니에스 로비에서 저격왕으로 각성, 니코 로빈을 구했을 때부터인데, 니코 로빈이 슈거의 능력으로 인형이 되면서 그녀에 관한 기억이 사라진 탓에 자신의 초심을 잊었을 가능성도 있다.퇴화 하지만 진짜 전략적으로 생각한거였다면 로빈과 톤타타족이 싸울때 지원사격을 해줬어야 한다. 저 상황에서 가장 슈거를 기절 시키기 좋은 능력을 가진게 저격수인 우솝이였기 때문. 로빈이 슈거를 붙잡았을때 새총으로 해드샷만 날렸어도 이겼다! 드레스 로자편 끝!그럼 재미가 없잖아 로리한테 무슨 지거리야!

하지만 니코 로빈이나 톤타타 병사들에 관한 기억이 날아갔다 해도, 그 뒤의 행동 때문에 좋은 소리를 듣기 힘든 상황이다. 톤타타 병사들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자신이 구해주겠다고 거짓말을 했으면서 정작 톤타타 병사들이 전멸하자 내가 그까짓 거짓말 한번 했다고 목숨을 버려야 하냐고 하는 뻔뻔함을 보이거나[50] 도망치는 이유를 프랑키 탓으로 돌리며 자기 합리화 하는 등 여러모로 꼴불견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거기다 이미 심하게 상처입은 레오가 우솝이 한 말을 떠올리며 도움을 기다리고 있는 장면 다음에 도망치면서 자기 합리화를 시도하는 모습이 나와 더욱 괘씸해보인다(...). 게다가 2년 전만 해도 이 인간은 동료를 구하려고 에니에스 로비에서 깃발을 태워 세계정부에게 선전포고한 정신나간 전적도 있다. 게다가 에니에스 로비를 배제하더라도 아론파크에서 어인 상대로 싸운 거랑 바로크 워크스전에서 두개골에 금간 상태에서도 일어서서 싸웠던 건? 오다가 우솝을 인간쓰레기로 만들거나 엄청난 반전을 만들려고 작정한게 아닌 이상, 우솝의 이 짓거리는(...) 여태까지의 행적과 완전히 정반대되는 모습이다. 다음화에서 다시 돌아오긴 했지만...

그 다음 화인 741화에서도 계속 도망치고 있었다. 하지만 우소랜드가 자신들을 도와줄거라 철썩같이 믿고 있는 레오와 그 외 톤타타들의 외침에 괴로워하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레오는 끝까지 우솝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에 짜증난 트레볼이 톤타타들을 밟아버리기 시작하자 더는 참지 못했는지 트레볼 앞에 나타났다. 그리고 자신은 우소랜드도, 영웅도 아니며 밀짚모자 일당의 저격수인 우솝일 뿐이라 말하며[51] 지금까지 말한 모든 게 다 거짓말이었다고 말한다. 그러자 레오는 좌절했고 트레볼은 우솝을 비웃지만, 우솝은 자신을 끝까지 신뢰한 톤타타를 위해 여기서 목숨을 바치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이 죽으면 노랜드 동상 옆에 동상을 만들어 달라며, 지금부터 나는 너희들의 전설속 영웅이 되어주겠다고 말하면서 수리검 비스무리한 공격으로 트레볼을 반토막으로 잘라버린다.[52]

하지만 742화에서 트레볼에게 두들겨 맞고 포박당했다.[53] 흙먼지가 일어나는 등 꽤 큰 싸움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전투장면은 생략(...)되고, 도플라밍고가 연락했을 시점에선 톤타타들과 멀리서 들려오는 소리와 방송으로만 단편적인 상황을 접하고 있던 코리다 콜로세움 출전자들로 구성된 장난감들의 응원에도 제압된 상태였다. 그리고 슈거가 그를 죽이기 위해 포도알을 먹이는데 사실 그 포도알은 독이 든 게 아니고 타바스코를 탄 것이었기 때문에 아주 엽기적인 반응을 보여주었다. 당연히 우솝이 죽을 줄 알았던 슈거는 예상 밖의 상황에 크게 놀라 에넬이 지었던 그 표정을 지으면서 기절해 버렸다. 타바스코탄을 먹은건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물론 찌질함도 마찬가지 우솝 보정 개그보정아냐?
# 해냈다 해냈어 우솝이 해냈어 찌질함만이 아니라 개그캐 보정도 여전하다는 걸 증명해냈다. 다만 독자들은 그 얼굴개그가 너무나 괴기스러워서[54] 혹시 저 얼굴이 된 우솝이 식물로 만든 분신이 아닌가 하는[55] 의견도 있다.

그러나 결국 타바스코를 먹고 괴랄한 표정을 지은 건 우솝 본인이었다(…). 톤타타인들은 그를 떠받들었고 우솝은 "계산대로야."라는 말로 허세를 부린다. 톤타타인들은 역시 그 말을 곧이 곧대로 믿고 더욱 더 우솝을 찬양한다. 또한 슈거가 기절했기 때문에 장난감이 된 사람들이 원래대로 돌아온다. 이로써 우솝은 캐번디시를 비롯한 해적들 + 톤타타족의 영웅이자 "갓" 우솝으로 등극.[56]

거인족이기에 키가 매우 큰 하이루딘이 우솝을 들어올리자 인형에서 해방된 사람들은 그를 칭송했지만 우솝은 너무 많이 얻어맞은탓에 (...) 괴로움을 호소하며 아파죽겠는데 놔달라고 어물거린다. 그러나 이 말[57][58] 이 사람들의 귀에 너희들은 내가 이끌겠다라는 말로 들렸다!![59] 사람들은 그를 '갓 우솝' 이라고 칭하며 이끌어달라 외치고, 우솝은 정신이 반쯤 나간상태에서도 해방된 사람들에게 공장을 파괴하고 톤타타족을 구하라 지시한다. 이런 상황에서도 로의 계획을 진행시키다니 과연 갓우솝...[60] 참고로 우솝의 반응으로 보아 본인은 뭐가 뭔지는 모르는 모양이다.

745화에선 사보 일행과 대면. 로빈이 소개해줬으나 부상이 심해서 자기소개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애니 681화에선 새장기술을 사용한 도플라밍고가 밀짚모자 일당과 전대 왕조인 리쿠 왕조의 왕족들 그리고 실력과 위험도에 따라 별로 환산하여 별 하나당 1억의 현상금을 걸었는데, 현상금이 걸린 인물들 중 실질적인 실력이나 위험도가 가장 높다고 할 수 있는 루피, 로, 리쿠 왕, 사보에게 별 3개인 3억 베리가 걸렸는데 우솝이 "다...다행이다 난 안 들켰나봐."라고 생각하고 안심을 하는데 그러나 그 3억 베리(별 3개)의 현상수배법에 비해 유독 우솝에게만 무려 별 5개인 5억 베리의 현상금을 걸어버렸다.루피와 조로는 경악하고 범죄자들은 즐거워하고 톤타타족마저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우솝은 벌벌떨면서 울먹거리고 "5...5...5..."하며 경악한다[61][62] 덤으로 도플라밍고가 현상금을 걸 때 우솝의 별명을 갓 우솝으로 지은걸로 봐선, 이후 드레스로자 편이 끝나고 저격왕에서 우솝이라는 명의의 수배서로 새로이 갱신될 때도 별명이 이 될 가능성이 보였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저격왕, 저격의 제왕, 드레스로자에선 우소랜드, 갓 우솝...선장도 아직 별명 하나인데 별명을 수 없이 얻은 갓 우솝의 위엄

그리고 장난감에서 사람으로 변한 검투사들 및 범죄자들은 "갓" 우솝의 은혜를 무시하고 그를 잡기 위해 달려들었다(은혜를 원수로 갚는다). 현상금도 현상금이지만 부상이 심해 도저히 움직일 수 없어서 주 0순위사냥감이 되었다.

다만 코리다 콜로세움 경기에 참가한 인물들 중에서도 네임드급 참가자들은 우솝에게 여전히 감사함을 느끼고 있기에 그를 배신하지 않고 아군으로 활약하고 있는 중. 이미 루피에 대한 원한을 버린 돈 칭자오와 그의 손자 둘은 물론, 루피와 싸우기도 했던 캐번디시, 하이루딘 등이 지난 원한을 잊고 루피 편에 서서 도플라밍고를 쓰러뜨리는데 일조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엘리자벨로 2세&다가마, 압둘라&제트, 올럼버스, 이데오, 술레이만, 블루 길리 등이 루피의 편에 서기로 했다. 다른 목적 때문에 도플라밍고를 처치하기로 한 인물들도 없는 것은 아니나, 대부분 기본적으로 갓 우솝에게 입은 은혜를 갚기 위해서가 이유인 것을 보면 이후에도 우솝의 영향으로 루피의 아군이 되어줄 가능성이 높다.[63]

758화는 그야말로 우솝의, 우솝에 의한, 우솝을 위한 화. 소생한 슈거가 제대로 이를 갈고 도플라밍고를 추적하려는 루피와 로를 속여 장난감으로 만들려고 할때 비올라의 도움으로 슈거의 위치를 알아내고, 아무것도 모르는 둘이 슈거에게 당하려는 순간에 자신이 칸주로의 그림 능력으로 타바스코를 먹고 나온 그 해괴한 표정을 형상화한 인형탄[64]을 쏘아서 슈거를 다시 놀래키고 기절시키는 대활약을 했다!

대충 어떤 상황인지 설명하자면, 넘겨짚어도 수 킬로미터는 되어보이는 거리에서, 온갖 마개조가 되었다곤 해도 기본이 '새총'인 자신의 무기로 자신의 시야에는 보이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비올라의 관측정보만으로 정확하게 궤도를 계산했을 뿐만 아니라, 창살과 바람의 방향과 세기, 거기에 이어 폭약을 이용한 2단 유폭을 계산한 각도 조정으로 40X50의 작은 창틈을 정확하게 통과시켜 슈가의 얼굴 앞에 명중시킨다. 정밀 저격총으로 총탄을 도탄시켜서 대상을 맞추는 것이 신기에 가까운 기술인데 이 정도면 그건 애들 장난 수준. '저격수'를 위한 연출이 검이나 체술보다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원피스에서 실로 고무적인 장면이었다.

덕분에 루피와 로는 아무것도 모른 채 장난감이 될 뻔한 위기를 넘기고 도플라밍고와 대적할 수 있게 되었다. 첫번째로 슈거를 쓰러뜨린 건 그저 개그에 지나지 않았지만(...) 두번째는 정말 확실하게 쓰러뜨렸다. 하지만 그 대신에 결국 우솝들이 있는 곳까지 기어올라온 드레스로자 시민들의 손에 리쿠 왕이나 킨에몬 등 그 자리에 있던 수형자들 전원과 함께 붙잡히는 신세가 되지만 루피와 로를 구하고 회심의 미소를 짓는 모습은 그야말로 간지폭풍. 이걸로 740화에서의 찌질한 행동으로 인해 들었던 악평과 연출을 그따구로 하냐며 까인 오다의 악평을 한큐에 날려버렸다. 사실 이미 갓 우솝 등극으로 많은 지원군을 끌어들인 활약 자체로 이미 까방권 획득

그리고, 여기서 우솝이 견문색 패기를 각성한 듯한 모습이 나왔다. 루피, 로, 슈거의 위치를 알아낸건 비올라의 능력 덕분이었지만, 막상 슈거를 저격하려 했을땐 거리가 너무 멀어서 망원경으로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때 우솝이 루피와 로, 그리고 슈거의 기척을 강하게 느끼고, 목표인 슈거를 제대로 조준하는데 성공했다. 그렇다면 우솝은 괴물 3인방 다음으로, 즉, 나머지 멤버들 중 가장 먼저 패기를 각성한 셈이 된다. 흠좀무. 오오 갓우솝 오오[65][66] 그렇기에 이제 남은 프랑키나 로빈, 나미, 브룩, 쵸파 등 각 멤버들도 하나둘씩 패기를 익힐 가능성이 생겼다. 사실 가 원피스 최초로 익혔다

심지어 우솝이 기척을 느낀 거리는 위에서 설명되었다시피 망원경으로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까마득한 거리다. 만약 정말로 견문색 패기에 각성한 것이라면, 우솝의 견문색 범위는 그야말로 상상 초월.[67][68] 그야말로 저격수로서는 최적의 재능인 셈이다. 또한 견문색 패기를 저격에 응용해 시각으로 확인할 수 없는 거리에 있는 적을 맞출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남으로써, 간접적으로 이 양반이 첫 등장에서 보인 묘기에 대한 납득이 가는 해설이 나온 셈이다.

이후 새장을 피하기 위해 핵의 등에 업혀 이동 중이며, 788화에서 시민들에게 힘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남동쪽, 북서쪽으로 가서 새장 저지에 협조해달라고 하며 시민들이 처음에 주저하자, "잔말 말고 움직여! 내 동료들을 믿으라고!"라 일갈한다! 이에 갓이 화나셨다며(...) 시민들이 일제히 새장 저지선으로 달려가 저지에 가세, 새장이 일시적으로 멈추는 성과를 보인다.

모든 전투가 끝나고 드레스로자에 루피, 퀴로스와 함께 나라를 구한 영웅으로 추앙받으며 동상이 건립되었다. 오오... 그런데 모습이 슈거를 기절시킨 그 카오게이한 얼굴이다.(...) 그리고 갱신된 밀짚모자 일당의 수배서가 올라왔는데, 이명이 '갓 우솝' 으로 바뀌며 현상금이 2억으로 올라버렸다.[69] 이는 일당 내에서 루피, 조로 다음으로 3위에 이르는 수치이다. 브룩프랑키는 물론 니코 로빈상디까지 뛰어넘은 수치다!!!갓 우솝의 위엄 본인은 결국 자기 얼굴이 전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며 떨떠름해 하면서도 훌쩍 높아진 금액에 자랑스러운 눈치다. 다만 사진이 좀 압박이다.보다보면 좀 무섭다. 거의 보스 얼굴. 이 와중에 자기보다 현상금이 훌쩍 뛰어넘었다고 분통을 터뜨리는 프랑키에게 쥐여짜였다.(...) 저격수라는 직책도 있고 수련 방향의 차이도 있고 하기에 신체능력이나 돌파력 등은 여전히 괴물 3인방보다 많이 밀리지만 저격수라는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기 시작한 어인섬과 드레스로자 편에서의 활약, 괴물3인방을 제외하면 가장 먼저 패기를 각성한 모습등을 보면 이제 밀짚모자 일당 내에서도 3인방과 근접한 수준까지 치고 올라온게 아니냐는 평이 많다. 전투력 자체는 좀 딸려도 조건만 갖춰지면 초 장거리 저격수의 무시무시함을 보여줄듯.

혹자는 얼굴이 잉어킹(…) 과 닮은게 헛탕만 치다가 언젠가 대기만성할 것이라는 복선이었다고도 한다. 이제 얼굴 팔렸으니 야솝도 알아보지 않을까?

808화 표지에서 카야도 이걸 보고 미소짓고 있고, 우솝해적단 3인방은 좋아라 기뻐하고 감격하여 울며 동네방네 수배서를 들고 다니며 알리고 있다.

2.4 사황 편

이후 802화에서는 로가 자신을 '갓'이라고 불러주자 자랑스러워 하면서 싱글거리는데,[70] 그 직후에 "현상금이 2억이나 되니 앞으로는 해군 본부 장관급들이 네 목을 노릴 거다" 라고[71] 이어진 로의 말에 식겁하며 현실은 항상 내게 따귀를 때린다며 앞으로 다가올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며 온몸으로 공포를 느낀다. 사실 지금까지도 밀짚모자 일당은 장교급 해군에게 자주 쫓겼었으나 그건 어디까지나 억대 수배자인 루피나 조로 등을 집중적으로 노린 거고 우솝 등의 다른 멤버는 수배서 금액은 낮지만 그냥 억대 수배자의 동료라는 이유로 함께 공격당하는 정도였으나, 지금은 우솝 본인이 2억의 수배자가 되면서 이제 본부 장교가 우솝을 직접적으로 노릴 상황이긴 하다.

동료들과 함께 바르토 클럽과 헤어지면서 조우에 도착. 도중에 엉망인 그림에 코끼리 다리 오르느라 개고생을 한 칸쥬로의 용이 조우에 도착해 다시 평범한 낙서로 돌아가자 프랑키와 함께 오열한다. 그러면서 그걸 보고 바보취급하는 로와 조로를 보고 사과하라면서 화낸다. 루피는 먼저 앞장 서서 섬으로 들어가고 나머지 멤버들과 섬을 둘러보는데 군데군데 침입의 흔적이 보이자 왜 우리가 오는 곳마다 평화와 거리가 먼 거냐며 덜덜 떤다. 후에 개밍크인 완다가 나미의 옷을 입고 있는 걸 보고 추궁하지만 이에 로빈이 식인종..이라고 하자 떤다.당연하지,, 게다가 이후에 완다가 '오른배 숲에 동료들의 시체가 있다 ' 란 말에 멘붕이 오지만 다른 멤버들은 믿지 많고 다함께 섬을 둘러보면서 1,2주 전에 멸망당했다는 걸 알게 된다. 분화우를 피해서 높은 곳에 올라와 있다가 멀리서 루피의 귀를 물고있는 캐럿을 보고 진짜 식인종이라고 오해하고 로의 능력으로 루피가 있는 곳까지 순간이동하며 조로를 내세워서 완다를 추궁한다. 이때 하는 말중에 '이 녀석의 삼도류가 불을 뿜어낼 거다'란 말이 있었는데 이것도 실현화 될지는 두고 볼 일. 그리고 드디어 나미와 쵸파와 재회. 역시 가장 친한 사이 중 한명인 만큼 만나자 마자 끌어 안는다.

다행히 위의 시체 발언은 브룩을 보고 한 소리였다. 뭐, 스릴러바크에서부터 그런 취급이었으니...

이누아라시, 네코마무시 및 기타 밍크족들과 차례로 만나면서 친분도 쌓고, 네코마무시가 파티를 열었을 때 하트 해적단 일원 한 명하고 어깨동무하면서 놀기도 했다. 다음 날 사무라이들이 상륙했다는 소식을 듣고 부리나케 달려가 즉각 이누아라시 VS 네코마무시 현장을 구경하던 킨에몬을 제압한다. 하지만 킨에몬이 싸움을 멈추라 소리치고, 자신의 신상정보까지 싸그리 공개하자 이젠 다 끝났다는 듯이 절규하지만, 그 다음에 벌어진 엄청난 반전에 나머지 동료들과 함께 경악한다. 직후 처음부터 다들 알고 있었던 거냐며 따지자 밍크족들이 모두 말없이 웃으면서 대답을 대신했고, 급기야 통곡하면서 "너희들 전부 죽을 뻔 했어! 천년을 이어온 도시가 멸망했다고!"라고 외친다.
  1. 반대로 스릴러 바크편은 우솝이 가장2번째로 활약한 에피소드 이기도 하다.
  2. 루피의 초기 현상금 액수와 동일하다.
  3. 이명은 저격의 제왕
  4. 루피, 쵸파 제외, 그들은 저격왕을 우솝과 다른 인물로 믿고 있으며, 수배서가 나왔을 때도 루피는 '저격왕의 수배서도 나왔네' 라며 감탄했다(...).
  5. 심지어 니코 로빈은 워터 세븐 편 이전까지 동료들을 직책명으로 불렀는데(선장, 항해사 등) 유일하게 우솝만은 '저격수 군'이 아니라 코쟁이 군이라고 불렀다.
  6. 그런데 SBS에서 우솝의 코는 어묵이냐는 질문에 오다가 우솝에게 물어봤는데 어묵이라고 했다.(...)
  7. 쵸파는 나미와 우솝 다음.
  8. 거기에다 애초에 남자라서 나미보다는 신체조건은 좋을 것이 확실하다. 게다가 아무리 궁수라도 마법사보단 튼튼하니까
  9. 사실 새총으로 총 이상의 사거리를 낼 정도면 보통 인간의 힘은 아니라고 봐야한다. 그냥 총도 아니고 사이보그를 만드는 과학력이 있는 세계의 총이다.
  10. 좋은 예로, 펑크해저드 막바지에 우솝이 꿀꺽초를 이용해 무수히 많은 돌덩어리를 버팔로에게 직격으로 맞춘 적이있었다. 그때 맞은 돌덩이의 개수를 보아 적어도 1톤!!정도는 되는거다.
  11. 고층 건물에서 떨어져도 갈비뼈 몇 개 부러지고 끝난다.
  12. 하지만 루피, 조로, 상디, 프랑키에 비하면 이 정도는 하늘과 땅 차이 수준으로 약하다. 다만 괴물집단 세명이나 프랑키가 전면전에서 싸우는 돌격대장이나 집단의 최종병기(루피) 취급이고, 우솝의 직책이 일반적으로 적에게서 모습을 숨기고 싸우는 저격수라는 점에서 생각해보면 우솝의 내구는 파격적일 정도로 강한게 맞다. 잘 도망치고 잘 숨으면서 제일 멀리서 공격하는 놈이 피통도 그럭저럭 크다는 소리다.
  13. 그 전투 장면을 본 사람은 알겠지만, 다른 대미지 다 무시하고 제일 마지막에 우솝이 당했던 '두더지 무덤 4번 교차점' 공격만 해도 장난이 아니다. 미스 메리 크리스마스가 우솝의 발을 붙잡고 고속 이동하면 그 정면에서 Mr.4가 배트로 머리를 쳐 날려버리는 기술인데, 단순하게 봐도 '정면 충돌시 벽돌담도 단번에 뚫어 부수고 지나갈 정도의 가속' + '4톤짜리 배트의 압도적 중량' + '그 배트가 풀스윙으로 휘둘러지는 속도' + '4톤짜리를 그 정도 속도로 휘두르는 Mr.4의 괴물 같은 완력'이 전부 집약된 일격이니 실질적으로 보자면 얻어맞는 순간 머리가 몸에서 뜯겨나간다 해도 별로 이상하지 않을 것만 같은 공격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솝은 이걸 틀림없이 정통으로 맞아놓고도 두개골 약간 금이 간 정도로만 끝나고 곧바로 정신을 차렸다. 물론 당연하게도 머리 전체가 피범벅에 몸도 휘청대며 거의 빈사 상태에 가깝긴 했지만, 그 정도 당했으면 빈사가 아니라 진작에 죽어야 할 레벨임을 생각하면 확실히 이 인간도 명백하게 비상식적인 맷집의 보유자.
  14. 다만 이 때 여러 사정상 우솝 몸 상태가 막장이었기에 루피의 공격을 얼마 버티지 못했다. 그래도 그 몸으로 두 방은 버텨냈다. 무엇보다도 대결의 중반부까지는 완벽하게 자신의 페이스로 루피를 몰아붙였다.
  15. 다만 루피가 말하는 바와 같이 (네가 나한테 이길 리가 없잖아!) 실제로 우솝이 이길 가능성이 있었다고는 말할 수 없다. 이 승부에서 가장 강하게 들어간 공격은 임팩트 다이얼과 가스 분진폭발 정도인데 이 시점에서 루피 피통은 리젝트 다이얼과 위력이 맞먹는 육왕건을 몇 발을 맞고도 안 죽는 수준이었다. 물론 우솝이 약하다는 이미지와는 달리 엄청나게 유효타를 많이 넣고 선전했다는 것은 확실한 사실이지만, 반 죽였다고 하려면 적어도 이걸 열 발은 더 넣어야 한다.(…)
  16. Mr.4&미스 메리 크리스마스페어와의 전투가 대표적인 예. 무서워서 도망치던 우솝이 루피의 해적왕 꿈이 무시당하자 분노했다.
  17. 우솝이 맡은 저격수라는 직책이 한 원인. 밀짚모자 일당이 포격전을 벌인 것은 작중에서 알라바스타 탈주 때 뿐이다.
  18. 애초에 백병전에 활약하기가 어렵다. 저격수가 전선 앞에 나올 일은 없을 테니.
  19. 심지어는 밀짚모자 해적단에서 두뇌 역할을 하는 니코 로빈보다도 싸움실력이 넘사벽으로 밀린다. 니코 로빈의 경우 애초에 바로크 워크스 조직원들의 여성 파트너 중 최고위 서열을 갖고 있었고 같이 붙어다니는 파트너도 다름아닌 바로크 워크스의 두목인 크로커다일이였다.
  20. 다만 이건 일대일로 싸웠을 때의 얘기다.정식 스토리라인인 에니에스 로비 편까지만 해도 나미는 미스더블핑거, 신관 사토리의 동생, 칼리파와 붙어 3판 3승. 쵸파는 체스 마리모, 게다츠, 쿠마도리까지해서 3판 3승. 우솝은 츄, 루피, 재브라까지 3판 1승 2패(...)다. 당연히 루피와 재브라야 무지 강한 놈들이긴 하지만, 승수만 따지자면 뭔가 내세울 게 없어서 안습이다만 괜찮아 로빈이 있으니깐 그래도 스릴러 바크와 어인섬에서의 성과로 전적은 그나마 나아진 편
  21. 사실 이것은 당연한 것이 우솝은 다른 멤버들과는 다르게 아버지가 대해적이란 사실만 빼면 정말 평범한 마을 소년 A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동네 꼬마들이랑 모여서 해적놀이를 하는 것만 봐도...
  22. 다만 에니에스 로비 전에서 유일하게 CP9과 싸우지 않아서 그점이 좀 아쉽다. 상대가 서열 3위인 재브라였는데 허무하게 관광당한 데다가 상디가 때맞춰 등장하지 않았으면 살해당할 상황이었다. 그나마 CP9 중에서 싸울 가능성이 있었던 후쿠로는 프랑키가 쓰러뜨리는 바람에 아쉬움을 느낀 사람이 있었다. 하지만 우솝은 에니에스 로비에서 저격으로 스팬담과 해군 병사들을 저격해 쓰러뜨려서 로빈 구출에 결정적 역할을 했으니 크게 아쉬울 필요는 없다. 우솝이 아니었으면 로빈은 정의의 문으로 끌려가 상황은 더 심각해졌을 것이다.그래도 명도 코폭풍으로서의 활약상이 있다!
  23. 재브라가 서열 3위이니 밀짚모자 일당에서도 싸움 실력으로는 3위 정도인 상디하고 붙도록 했던 것일 수도 있다.
  24. 사실 루피, 조로나 상디의 전투장면과 비교하면 우솝은 개그 장면이 많다. 진지해질 분위기를 다른 곳으로 보내는 경우도 많고.
  25. 물론 그렇게 단순한 이유는 아니다. 루피와 아오키지의 결투 이후 우솝은 다른 동료(특히 루피, 조로, 상디)와 비교하면 자신이 아무 쓸모 없다고 느끼기 시작하며, 그런 자신의 모습이 더 이상 항해가 불가능한 메리와 처지가 비슷하다고 느끼게된다.(프랑키와의 대화"사실은 이미 틀린 것을 알고 있어!"를 보면 우솝은 갈레라 컴퍼니에게 수리를 부탁하기 이전부터 메리 호가 더 이상 항해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루피는 배를 버린다는 말을 한다. 이 말을 들은 우솝은 자신도 버려질 수 있을 거라는 생각과 루피에 대한 서운함(동료라 여기는 메리 호를 버리는 거니까)이 합쳐져서 루피와 갈등한 것
  26. 열폭이라 할 수도 있지만, 평범한 자신과 뛰어난 다른 동료(루피, 조로, 상디는 싸움실력 하나는 끝내주고, 나미와 쵸파는 배에 꼭 필요한 존재다. 로빈도 싸움 실력이 나쁘지 않고 밀짚모자 일당에게 나름대로 역할(재정적 도움)을 했다.)와의 차이는 우솝 본인에게 열등감이 쌓일 수밖에 없었다.
  27. 그래도 시롭마을에서 저격왕이 우솝이란 걸 알아차린 몇 안되는 아이들이다.
  28. 하지만 여러 행동으로 봤을때 우솝은 성욕보단 명예욕이 더 앞서는 것 같다.
  29. 사실 이건 밀짚모자 일당의 개그가 만담형식일 때 츳코미를 넣는 게 우솝이기에 그렇다. 개그씬에서 가장 활발히 활약하다 보니 일당이 개그를 칠때 그걸 받아주는 게 거의 우솝인 데다, 캐릭터상 상디, 브룩의 변태 개그에 제대로 된 남자로써의 반응을 보일 수 있는 게 우솝밖에 없기에 그런 경향이 크다.
  30. 우솝과 전투 스타일이 가장 흡사한 멤버가 바로 나미다. 사실 어느 배틀물이든 객관적 전투력이 약한 멤버들은 대개 두뇌 플레이에 능한 두뇌파가 많다.
  31. 해군들의 총은 닿지도 않으며, 거의 700~800야드 쯤 되는 거리다. 그리고 애니판 묘사를 보면 저격왕이 쏜 탄환들이 로빈 머리 위로 지나갔다. 먼 거리에서 동료가 맞지 않도록 하면서 적들만 맞춘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명사수. 참고로 숙련된 저격수들의 유효사정거리는 보통 500~600야드인데, 이것도 스나이퍼 라이플과 스코프의 보조가 있을 때 얘기다. 라이플도 아닌 새총으로, 스코프도 없이 고글만으로 저런 사정거리가 나온다는 것부터 사기급임을 알 수 있다.
  32. 워터 세븐에서 고잉 메리호 관련으로 루피와 우솝이 갈등할 때, 루피가 "넌 조선공이 아니잖아!"라고 한 발언은 명백히 루피의 잘못. 분명 우솝은 정식 조선공이 아니지만 그때까지 배를 위해 우솝이 한 역할을 싸그리 무시한 발언이기 때문이다. 물론 배에서 가장 중요한 선장의 권위를 무시하고 독단으로 행동하려 한 우솝도 잘한 일은 아니다.
  33. 물론 아오키지와의 조우 이벤트에서 쉬고 데비백 파이트를 하는 등(애니한정 해군 지부에 떨어지기도 함) 시간이 조금 지나긴 했다. 그래도 짧다!!!
  34. 이 때문에 새총 자체의 위력은 떨어진 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워낙 저격실력이 넘사벽인 데다가 펑크 하자드 최종편에 꿀꺽초가 '탄환을 뱉어내는' 모습이 포착되어 기존의 장거리 저격도 무리 없을 듯하다.
  35. 우솝 등장 에피소드 자체가 우솝 이화이솝 우화의 양치기 소년의 패러디였다.
  36. 이 때문에 다른 언어로 번역될 때 이름이 거짓말 관련으로 바뀌는 편. 가령 독일어판 이름은 리솝으로 바뀌었다. 독일어로 거짓말은 뤼게(Luge). 중국은 속이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비엔잔브(騙人布) pian ren bu 피엔런부다 비엔잔브는 어디서 나온거'. 그 밖의 다른 유럽 국가에서도 대개 이런 식으로 바뀌었다.
  37. 금사자 시키가 20년 전(정상결전 당시 기준)에 탈주했을 당시에 야솝이 샹크스와 만나는데, 이때 우솝은 태어나지도 않았으니(우솝은 정상결전 당시 17살) 우솝이 애기였을 때 야솝이 해적이 되었을 확률이 높다.
  38. 리틀가든에서 거인들이 실제로 겪었던 것인데, 스케일이 훨씬 작은 거짓말. 거인들이 섬인 줄 알고 상륙했고, 거인들은 우솝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크다. 또 로빈의 초반 등장 시 루피에게 줬던 영구지침은 바로 이 거대 금붕어의 배설물로 만들어진 섬 '나니모나이시마(아무것도 없는 섬)'로 가는 로그가 저장된 거였다. 결국 그냥 부서졌지만...
  39. 라분을 암시하는 거짓말. 대신 라분 쪽은 라분이 정말 아픈 건 사실이지만, 아파서 들어갔다기 보다는 먹힌 거다....
  40. 일종의 복선인 듯
  41. 사실상 이 현상금은 저격왕으로 걸린 거지 본인으로 걸린 게 아닌 듯, 그런데 저격왕이 우솝 본인과 동일 인물이라는걸 아는 사람도 몇몇 있다.
  42. 그리고 이 당시에는 위대한 항로 편이어서인지 해군 지부에서 벗어나 본부가 담당한 가장 높은 현상금이었고, 3천만 베리의 가치는 낮아지는 듯
  43. 부정적인 의미의 말을 안 한 건 아닌데 그게 기껏해야 탱크가 구덩이에 빠진 후 나오면서 한 "칫 결국 탱크 밖으로 나왔군." 정도. 그냥 누구나 할 수 있는 불평수준인 데다가 이 직후에 신어인해적단 단원들을 학살했다.
  44. 사실 요즘 시대도 아니고, 얼굴 하나 확인했다고 해서 깡촌 이스트 블루에서 태어나 자란 인물의 이름까지 세세히 알아내기는 힘들 것이다. 야솝의 아들이란 식으로 소문나면 난리 나겠지만.
  45. 루피와 조로, 상디는 해군 앞에서 깽판을 쳤으며 나미와 우솝은 술집에서 가짜 루피를 털었을 때 얼굴이 팔렸을 가능성이 크다. 브룩이야 뭐 콘서트장에서 해적임이 밝혀졌으니 말할 필요도 없고.. 애완동물 비상식량쵸파는 별달리 깽판친 게 없으며 프랑키와 로빈은 써니 호에 붙어 있었다.
  46. 로빈은 이 일을 듣고 "너 정말 나쁜 놈이구나"라고 말했다.
  47. 하지만 우솝이 원피스 내에서 했던 여러 거짓말들이 계속해서 현실화 되어가는걸 생각해 보면, 정말로 몽블랑 노랜드의 후손일 수도...그럼 야솝도 몽블랑 노랜드의 후손 몽블랑도 거짓말로 유명했지만 알고보니 사실이었고, 우솝도 거짓말이었지만 그게 다 현실이..?
  48. 중간에 슈거에게 속을 뻔한 것을 거짓말이라고 말해 도와주었다.
  49. 그런데 사실 이전에도 동료를 버리고 도망가려던 적이 여러번 있었다. 심지어 우솝이 간지폭풍을 보여주던 알라바스타편에서도 쵸파를 버리고 도망가려 했으나 적들이 선장인 루피의 꿈을 디스하자 분노, 각성해서 전장으로 복귀하는 등 지켜야 할 동료를 놔두고 자기 혼자 도망치려던 적이 여러번 있었다.(...) 단 그건 버리고 가려 했던 동료가 자기보다 명백히 강한 존재였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게다가 거기 안 서, 쉬캬! 하면서 만담이라도 쳐줬지만...이번은 여지없이 혼잣말로 프랑키를 욕하고 톤타타족을 버리려는 게 너무 빤히 보인다. 로빈이야 잊었다 치더라도...
  50. 심지어 우솝의 사기는 소인족들의 목숨이 걸린 일이였다.
  51. 이로 인해 드레스로자 편 이후 우솝이 저격왕이 아닌 스스로의 이름으로 알려지게 될 가능성이 생겼다.
  52. 이 때 톤타타들은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환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53. 사실 말도 안 되는 게임이긴 했다. 상대는 도플라밍고 패밀리의 고위 간부에다 혼자 있었던 것도 아니다. 그런데 우솝 혼자서 감당하기엔 뭐하다. 가연성 떡밥이고 뭐고 갖다붙혀도 우솝에게 승산이 없는 싸움이다.
  54. 혓바닥만이 아니라 눈알이 소용돌이를 그리면서 튀어나왔다!!! 이 무슨 비위가 약한 사람은 괴기를 넘어서 혐오스러움을 느낄 정도. 이토 준지소용돌이에 나오는 달팽이 인간의 얼굴을 생각나게 할 정도의 묘사.
  55. 이 장면에서 튀어나오는 우솝의 혀와 눈이 씨앗에서 식물의 싹이 움트는 모양새와 비슷하게 그려져있다.
  56. 아마 드레스로자편 끝나고 우솝 병기 강화 플래그가 될 듯 하다. 우솝은 식물들을 무기로 쓰고 있고 톤타타족은 어떤 식물이든 기를 수 있는 종족이니까...
  57. ...내려놔....!!너희들...이런 짓 그만해. 얼굴 좀 보라고. 피가 이만큼이나 났잖아. 팔 어당기지 마. 아파죽겠다고 젠장맞을 녀석들아.
  58. 참고로 보통 이런 언어 장난은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는 잘 안 통해서 번역자의 수고가 있어야 하지만 일본어는 한국어와 문법체계가 비슷해서 우리나라에도 충분히 재미를 줄 수 있었다.
  59. 무슨 소리냐면 그가 한 말 중에 부분적으로만 소리가 들려서 사람들에게 저렇게 들린 것이다.(...)
  60. 마침 우솝의 이름을 부르는 타이밍에 맞게 사보가 콜로세움 경기장을 파괴해서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기 때문에 우솝에게 후광이 비춰져 당사자들에게는 기적으로 받아들여졌다. 레알 버기 Mk.2
  61. 실력과 위험도를 떠나 슈거를 기절시켜 장난감으로 만든 이들을 원래대로 돌려서 돈키호테 패밀리의 일을 뒤집어 엎은 주범일 뿐만 아니라 도플라밍고 자신을 매우 화나게 했기 때문.
  62. 또한 이것은 어디까지나 드레스로자 내에서의 현상금이고 공식적인 수배서의 현상금은 아니다. 하지만 도플라밍고가 가장 높은 현상금을 걸었다는 사실이 해군 본부에서의 위험도 파악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은 높다.
  63. 정황상 단순히 구해줬기 때문만이 아니라 자신들을 장난감으로 만든 도플라밍고 패밀리에 대한 적개심과 복수심이 크기에 되갚아주기 위해 자신들을 구했으며 도플라밍고 패밀리에게 대적하는 우솝 및 밀집모자 일당과 이해가 일치해 붙은 거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은혜를 입어 우솝에게 감사하는 마음도 한 몫 한 건 맞다.
  64. 여담으로 칸주로가 이건 애완동물로 쓸거냐고 따졌다.
  65. 다만, 역시나 막 각성한 탓인지 아직 자유자재로 쓰지는 못하는 듯 보인다. 조우 섬에 도착해서 섬 내부를 탐색 중일 때에 완다 일행이 접근하자 조로나 로는 한순간 먼저 반응하여 상대가 모습을 드러내기도 전에 전투 태세를 보였으나 우솝은 기척을 못 알아채고 너희 갑자기 왜 그러냐며 당황만 했다. 역시 아직 숙달이 덜 됐거나 아니면 애초에 자기가 깨달은 게 패기인지도 아직 잘 모르는 걸지도.
  66. 그런데 특별편인 '하트 오브 골드'편에서는 괴물 3인방과 함께 눈이 붉어지며 카모플라쥬로 모습을 감추고 있던 적선의 기척을 감지해낸다.
  67. 사실 견문색 패기의 감지 범위는 원래 장난이 아니게 넓은 듯 묘사된다. 레일리가 루스카이나에 상륙했을 때 일개 섬에 있는 생물들의 기척을 전부 감지했을 정도니 제대로 쓰면 도시 전체가 범위가 될 수도 있다는 말. 다만 우솝의 경우 첫 발동에서 이 정도 수준이니 감지에 재능이 있는 것은 사실일듯 하다. 모 자칭 신도 더럽게 넓었던걸 보면 신들의 종특(?)인듯
  68. 그리고 견문색 패기는 쓰는 사람마다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나기에 우솝의 경우 견문색 패기가 시각특화적으로 나타난걸수도 있다.
  69. 심지어, 다른 멤버들은 각자 이명이 있다곤 해도 수배서의 이름 항목에는 그냥 이명 없이 이름만 기재되어 있는데, 우솝의 경우엔 아예 수배서의 이름 항목부터가 GOD USOPP이라고 대놓고 이명 첨부로 찍혀 있다.
  70. 그리고 그 뒤엔 또다시 분노로 불타오르는 프랑키가 노려보고 있었다.
  71. 사실 현상금이 1억 이상을 넘긴 수배범은 해군 본부의 장교가 그 수배범을 노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