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외교관계를 서술하는 항목.
1 세계적인 인식
일본이라면 이를 가는 한국인과 중국인에게는 다소 의외의 사실이라면 서유럽 및 미국, 캐나다 등의 서방권 국가들의 일본에 대한 우호도는 꽤 높다라는 점이다. 과거에 자기들이랑 전쟁했고 독일과는 달리 전범 행위도 반성 안 하고 거부하는 일본이 뭐가 예쁜가 싶겠지만, 우리 역시 영국이 과거에 인도나 아일랜드를 식민지로 짓밟았다고, 제1차 대전 후 잠깐 식민 통치했던 중동에서 유대인과 아랍인, 아랍인과 쿠르드인, 이슬람 수니파와 시아파끼리 민족, 종교 분열 저질러놓고 중동을 전쟁과 테러 등 살육이 끊이지 않는 지옥으로 만들었다고 비판을 할 수는 있어도 그렇다고 롤링 스톤즈나 비틀즈, 007 시리즈같은 영국 음악이나 영국 영화를 좋아하는게 이상하게 받아들여지지는 않는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또 프랑스, 미국과도 병인양요, 신미양요같은 유혈사태가 있었지만 오랜 세월동안 해묵은 민족감정은 없으므로 '그런 사건도 있긴 있었지.'하고 넘어가듯이. 세계대전과 비교하면 스케일은 천지차이지만
일본은 아시아 유일의 G7 국가이기도 하고 미국, 중국 다음으로 명목상 GDP가 높기도 하며 역사적으로도 제2차 세계대전당시 추축국의 일원이었기 때문에 좋든 나쁘든 인지도만큼은 세계적으로도 높은 대국이다.
일단 국제적으로 선진국으로 분류되는데 이견이 없으며 미국을 축으로 하는 서방진영에 속한 국가중 하나이다. 이들 국가들에게 일본은 중요한 파트너로 인식되고 있다.[1] 일본 역시 서방세계를 신경쓰는 것은 마찬가지인데 일본 입장에서 가장 신경쓰는 동맹국은 아무래도 당연히 미국이라 하겠다. 자세한 것은 하단 및 미일관계 참조.
유럽의 주요국가인 영국과 프랑스 그리고 독일과도 사이가 좋으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독일과는 2차대전이라는 흑역사를 공유한다는 점그리고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내각제를 기본으로 총리가 국가의 수장인 점,[2] 명목상 GDP도 비슷한점, 제2차 세계 대전의 전범국이라는 이유 하나로 유엔 상임이사국에 못 끼는 안습한 상황등 여러모로 닮았다.[3] 영국은 섬나라 및 왕과 덴노라는 공감대가 있고, 프랑스는 일본 문화를 좋아하는 서유럽 국가로 유명하다. 물론 이 세나라 중에서 일본이랑 가장 비슷한 나라는 영국이다. 반면 중국이랑 비슷한 나라는 프랑스다. 그럼 한국과 비슷한 나라는 독일인가...?아일랜드나 발칸반도는 어떨까?
2 대한민국
대한민국과는 여러가지 문제로 애증이 겹치는 나라다.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비유가 있듯이. 서로 교류도 의존도 많이 하지만 기본적으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 한국인이 가장 지기 싫어하는 나라다. 여러 가지로 한국인들과 일본인의 경쟁심을 돋우고 있다.[4]
나무위키는 기존의 백과사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세대가 주축이 되어 인터넷에서 접할 수 있는 일본계 서브컬처 문화를 다루는 항목이 많으므로, 일본의 오타쿠 관련 문화 및 연예,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일본 문화 전반에 관한 내용이 상당히 많다. 따라서 나무위키에서 일본이라는 나라의 비중은 타국에 비해 상당히 크다고 볼 수 있겠다.
한일관계는 요즘 들어서 점점 악화되고 있다. 그나마 일본 문화 컨텐츠 덕에 엔터테인먼트를 교류하는 일은 있지만 만화와 한일관계는 다른 것이라서 일본 문화를 좋아해도 일본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콜라와 햄버거, 헐리우드 영화들을 좋아한다고, 삼국지와 칭다오 맥주를 좋아한다고 해서 그 사람들이 다 미국이나 중국을 좋아한다고 볼 수 없는것처럼 말이다..
일제강점기를 겪었던 노인들이나 중노년 세대들 대부분은 일본을 좋아하지 않거나 배척하는 성향이 있는 편이며 특히 이들 세대들은 6.3 항쟁과 한일 외교복원에도 강력히 반대하였던 적이 있기 때문에 지금도 일부를 중심으로 반일 및 배일정서가 짙어있다. 반면에 일본산 브랜드나 상품 등에 대해서는 대부분 선호하는 성향이 있다.
일본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극우 일본인들도 한일관계 악화에 큰 일조를 하고 있다. 원래라면 어차피 일반인들은 일본어를 못 읽기에 일본 인터넷 커뮤니티에 극우파들이 활발히 활동하는 것도 몰라야 정상이지만 해외반응 사이트들에서 고맙게도 혐한들의 반응들을 번역해주어 일반인들의 눈을 뜨게 했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때문에 일본 내 일부 지역은 여행유의 및 여행제한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후쿠시마현이 그것으로, 현 전체는 여행유의, 제1원전 반경 30km 이내는 여행제한 지역이다.[5] 수입 역시 대부분 중단했지만 몇몇 것들은 계속 수입 중인 듯하다. 시멘트라든지.
두 나라가 가장 가까운 이웃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인들의 한국에 대한 지식수준은 90년대까지만 해도 무관심에 가까웠다고 한다.[6] 이게 어느 수준이었나 하면 북한과 남한을 제대로 구분할 줄 아는 일본인이 적었다. 물론 일본 자국 내에서 재일교포 문제가 다뤄지는 일이 적지는 않기 때문에 대강 재일교포들이 조총련과 민단으로 나눠진다는 건 아는 사람이 많았지만 어느 쪽이 북한 국적이고 어느 쪽이 남한 국적인지를 정확히 아는 이는 흔치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박사의 일본 진출로 상황은 뒤집혔다.[7]
1999년 8월. 로버트 파우저 교수가 쓴 "한일관계는 대등한가" 라는 기고문에 의하면 일본 공항 입국장에서 일본의 출입국 공무원들이 한국인에게 반말을 쓰며 무시한다는 내용의 기사가 실리며 논란이 되었다.한일관계 대등한가, 동아일보
한국에서도 1998년 일본 대중문화 개방 이전까지는 일제강점기에 대한 한국민들의 반일정서와 배일(排日)정서가 짙었던 영향 때문에 일본문화는 일부 아동용 TV 애니메이션 등을 제외하고는 배척 및 봉쇄대상으로 그 당시까지는 J-POP이나 일본영화 등은 국내에 수입되거나 개봉하지 않았으며 청소년 위주의 애니메이션 대부분도 수입이 금지되었고 한국인이 일본어를 배운다거나 일어 한 마디만 해도 눈을 부라리거나 매국노, 친일파라며 배척과 멸시를 당하기도 하였고 기타 여러가지 이유 등으로 일본에 대한 배척을 해 왔었다. 지금은 애들마다 앙 기모띠 거리는걸 생각하면 꽤 분위기가 바뀌었다. 굳이 아동용 애니메이션이 한국의 방송에 방영되었더라도 일본 분위기가 있거나 일본어 서체나 자막이 들어간 것은 모두 한국적인 분위기로 수정하였으며 이 당시까지만 해도 한국인 대부분이 일본사람의 이름을 대부분 알지 못하였거나 굳이 알아도 도요토미 히데요시나 이토 히로부미, 가토 기요마사, 와키자카 야스하루, 고니시 유키나가, 도조 히데키와 같은 침략자들 이름을 빼고는 연예인은 물론 성우까지도 지금에 비해서 잘 모르거나 존재조차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8] 정작 후세 다쓰지나 현 덴노인 아키히토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심지어 아키히토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덴노라는 이유만으로 까댄다. 후새드
지금은 2002 월드컵 공동 개최, 한류의 영향 등으로 인해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이 늘었고 일본인들도 한국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정도는 갖추고 있는 게 일반화되었으나, 아직도 일본인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 수준이 20년 전의 큰 틀에서 벗어났다고는 보기 힘들다. 이건 일본인들의 한국에 대한 의견 자체에 있어서는 득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는데 일례로 한류가 일본에서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던 2010년에는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이 62%에 달했으나 양국의 독도 분쟁이 심화되고 일본에서 극우 세력의 떡밥이 가중화된 2012년에는 단 2년만에 한국에 대한 긍정 여론이 39%까지 내려갔다고 한다. 2013년 현재에는 일본 내 한국에 대한 긍정 여론이 40% 내외로 아주 조금 회복되었다. 그러나 2010년에 한국에 대해 아는 바가 충분히 없다고 답한 13% 가량이 지난 3년간의 한일관계 악화에 영향을 받은 탓인지 한국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58%까지 치솟고 말았다.[9]
그리고 한국인들 여론상에서도 2013년 기준으로 일본을 동맹국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가 압도적이었고[10] 2012년 여론조사 기준상 가장 싫어하는 국가로 일본을 압도적으로 뽑았는데 이는 북한(!)과 중국(!)을 제치고 남았던 수준이었다. 2010년에는 한국 청소년들이 일본은 한국의 주적이라 생각한다는 의외의 여론조사 인식도 나왔고[11] 일본에 대한 긍정 여론도 부정적, 불신적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는 과거 여론조사에서도 변함이 없었던 것으로 이를 통해서 한국인들의 일본과 일본인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나쁜가를 알려주고 있다.
향후 여론조사에서도 일본이 변화를 보이지 않는 한은 한국인들의 일본과 일본인에 대한 부정적, 혐오적, 불신적인 인식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2013년 출범한 박근혜 정부의 대일 강경노선 및 불신노선이나 반일정책까지 더해져서 한국 사회의 반일 및 혐일 인식은 계속되고 있다. 참고로 박근혜 정부는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 중 취임 이후 한 번도 일본 정상이나 고위급 인사 등과 직접 회담을 가지지 않았으며[12] 취임식 당시 부총리인 아소 다로와 만났던 것이 유일할 뿐이다. 일본의 정책이 바뀌지 않은 이상 박근혜 정부시절동안 한일간의 정상회담이나 고위급 회담은 당분간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 현재에도 한국 프레시안이 대한민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국을 위협할 국가를 설문조사한 결과 1위가 압도적으로 일본이라고 답했다. 이런 상황을 보면 지금도 한국인들의 일본과 일본인에 대한 불신적, 혐오적 인식은 현재진행형이며 박근혜 정부의 강경한 반일노선까지 더해져서 당분간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역시 가장 싫어하는 국가로 한국을 2위로 꼽기 주저하지않는다. 넷상에서의 반한 여론과 달리 일반정서는 한국에 대해 그렇게 적대적이지 않았으나 이제 일반적인 조사로써도 한국을 가장 싫어하며 믿을수 없는 나라 중 하나로 꼽고 있다.[13]
또, 아베 정권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일본의 우경화는 눈에 보이지 않게 물밑작업을 해왔으나, 아베정권이 들어서고 본격적으로 야욕을 드러내며 거칠 것 없는 우익 행보를 걷고 있기 때문에 한국과의 관계 회복은 요원하다. 심각한 것은, 이전까지만 해도 넷 우익들의 극우적 주장들은 허황된 것이며 이루어질 수 없는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아베 정부는 넷 우익들의 주장과 목표를 현실화하고 공식적으로 실행중이라는 점이다. 거기에 일본 국민들의 지지도 상당히 높다.[14] 이것은 위에서도 언급되었던 역사 교육 등의 물밑작업이 비로소 결실을 맺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런 정책과 분위기가 계속된다면 한일관계는 더욱 나빠질 뿐이다.
3 미국
19세기경 미국인 함장 페리가 이끌었던 함선이 미국 국적으로는 처음으로 일본 땅에 입항하게 된 것을 계기로, 이 때부터 미국과 외교 관계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1941년 일본군이 하와이 진주만을 공습하게 된 것을 계기로 이 때부터 추축국과 연합국이라는 대립적인 관계로 적대지간이 되기도 하였다. 1945년 8월 루스벨트의 후임으로 대통령에 취임한 트루먼의 지시에 의해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투하되고 일제가 패망하게 되면서 이후로는 연합국의 자격으로 일본을 군정통치를 하게 되었다가 1952년 군정에서 해제시키기도 하였다.
그러나 자민당 정권 시절까지만 해도 지나치게 집착하듯 미일동맹을 빌미삼아 편향적인 친미 외교를 보여왔던 것 때문에 한국과 중국으로부터 아시아 외교를 무시하고 경시했다는 악평이 쏟아지기도 하였다. 이런 경향은 아베 신조 이후 더욱 심해지면서 AIIB 가입조차 포기하고 TPP에 올인하는 등 철저한 친미 외교로 일관하고 있다. 다만 과거와 달리 한국은 무시해도 중국은 어느 정도 신경쓰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는 하다.
4 중국
잠재적 적대국 1순위
한때 중국과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여러 애증이 겹치며 한반도를 사이에 두고 바다 건너 마주보는 듯한 가까운 관계를 가졌지만 센카쿠 영유권 문제와 중국인들의 반일시위 및 성향 그리고 자민당 정권의 지나친 친미 외교책과 아시아 외교 무시풍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충돌하는 때가 많다. 현재는 사실상 적국관계로 가고 있다는 게 중론. 특히 2001년 역사교과서 왜곡문제와 야스쿠니 신사 참배문제에 있어서는 한국과 같은 입장인 편.
게다가 일본은 중일전쟁에서 히틀러의 나치독일 못지않는 전쟁만행들을 저질러 주셨기에 도저히 좋아질 수 없는 상황
정책이나 외교적인 측면이 아닌 국민 차원에서도 중국은 매우 심한 반일감정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보다 훨씬 심하다. 일본의 중국 침략 후 난징 등에서 일본군이 벌인 학살의 규모가 엄청났었던 데다가, 일본의 점령으로 인해 중국이 세상의 중심이라는 전통적인 자존심이 뭉개졌기 때문인 듯[15]
이는 일본도 마찬가지. 현재 일본은 엄청난 속도로 팽창하고 있는 강대국 중국의 경제적, 군사적 성장에 대해 급박한 위기의식과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이를 계기로 해서 추진된게 평화헌법 개정을 통한 재무장화.[16]
자세한 사항은 중일관계 참조
5 관련항목
- ↑ 일본과 약간 껄끄러운 서방국가는 네덜란드정도가 있다지만, 그런 것도 어디까지나 지엽적인 문제다.
일본과 서양이 서로 알게 된 지 얼마 안 됐을 때는 일본과 가장 친한 서양 국가가 네덜란드였다 - ↑ 단 독일은 공화정이다.
- ↑ 일본은 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캄보디아 등 제2차 대전 당시 일제에게 피해를 입었던 아시아의 여러 국가들과 현행 상임이사국이자 과거 일제와 싸웠었던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하고 있고, 독일은 상임이사국 국가들마다 지지와 반대로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일본과는 다르게 상임이사국 5개국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으나, 네덜란드, 폴란드, 체코, 덴마크, 불가리아, 노르웨이, 나미비아, 탄자니아 등 제2차 대전 당시 독일에게 전쟁 피해를 입었거나 독일 제국 시기 독일의 식민통치를 받았던 유럽 국가들과 일부 아프리카 국가들이 유엔 상임이사국 진출에 반대하고 있다.
- ↑ 이건 일본도 마찬가지다. 다른건 몰라도 한국에게 진다는 것은 자신들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이다. 경제적으로 한 수 아래였던 한국에게 추월당한다는 사실은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 일이다. 소니항목에서도 서술했지만 한국의 삼성한테 뒤진다고 온갖비난을 듣는 것은 물론이고 혐한역시 경제대국으로 우뚝 선 한국의 위상에 자존심이 상해서 나온 것에 지나지 않는다. 여기에 스포츠에서는 야구에서까지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 바람에 이래저래 (일본의 입장에서 볼 때) 마음고생이 심하다.
- ↑ 그런데 후쿠시마는 원자력 발전 사고가 일어나기 이전에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 여행 올때도 별로 잘 많이 가지 않던 지역이었다.후쿠시마 원전 사고 터지기 전에도 주로 한국인들은 일본 여행을 할 때 홋카이도나 오사카, 큐슈, 시코쿠, 도쿄등을 더 많이 갔던 편.
- ↑ 일본이 한국을 침략한 근현대사만 조금 배우더라도 결코 이 정도로 근현대사적 연관이 짙은 이웃국가에 대해 무관심할 수는 없을 테지만, 문제는 항상 문제시되듯 일본은 근현대사를 일부러 가르치지 않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일본 현지 중학교를 다녀 본 이의 증언에 따르면 학기 내내 고대사와 중세사만 중점적으로 배우고 20세기부터의 근현대사에 대해선 하루 수업으로 땡치거나 아니면 아예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물론 그 이유는 당연하다. 근현대사를 가르치면 과거 저지른 수많은 죄악들을 줄줄히 서술해야 될 테니까. 이런 편향교육이 현재의 우경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 ↑ 출처필요
- ↑ 물론 지금도 일부 매니아층을 제외하고는 고이즈미나 하시모토 등을 제외하고 일본인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은 드물다.
- ↑ 단, 이번 결과는 일본 정부에서 의도적인 반한 여론몰이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한국이 좋다"와 "한국이 싫다"로 나뉘어져있던 설문 내용이 올해부터 "한국에 친근감을 느낀다"와 "친근감을 느끼지 못한다"로 묘하게 바뀌었기 때문이다. "친근감"이라는 보다 모호한 개념이 언급되는 설문으로 바뀐 것은 충분히 이 변화 자체만으로 통계적 결과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이것이 의도적인 것이 아니라면 왜 설문을 바꾸었을까?
- ↑ 특히 반일감정 및 혐일 인식이 짙은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이러한 조사답변이 나왔다. 50대의 경우 1964년 6.3 항쟁에 참가하였거나 경험을 해봤던 세대였던만큼 일본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좋지 않은 감정을 보이고 있다.
- ↑ 그 당시 천안함 사건 및 연평도 포격사건 때 조사하였던 것으로 청소년들의 인식은 북한이 한 짓은 맞으나 주적은 북한이 아닌 일본이라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많았다는 결과이다.
- ↑ 유사한 인물로 이승만, 윤보선, 최규하 등이 있다. 이승만의 경우 본인이 원래 혐일 인식이 짙기도 하고 당시 일본과 국교관계가 없던 시절이라 일본 정상과 회담을 가졌던 적이 없으며 윤보선의 경우 박정희의 5.16 군사 정변 때까지 한일정상회담을 했던 경험이 없다. 또 최규하의 경우 박정희 사망 직후 대통령 직무권한대행으로 있다가 바로 대통령으로 격상되어 취임하였지만 전두환의 신군부 압박과 5.18 민주화운동 등 혼란스러운 정세와 짧은 임기로 인해서 재임동안 일본 정상 등과 회담을 했던 경험이 없다.
- ↑ 일본에서 한국이 가장 싫어하는 국가가 될 수 없는 이유가, 중국때문이다. 싫어하는 나라 1위 자리를 항상 지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물론 한국도 만만치 않게 나온다만 중국에 비하면 새발의 피다. 실제로도 가장 싫어하는 국가 순위에서 중국을 싫어한다는 응답은 심할 경우 15~25%나 높게 나오는 일도 있으며 심지어 혐한세가 상당히 심한 니코동에서조차 2~3% 차로 중국이 앞설 정도다. (한일관계가 악화되었다 하더라도 심지어 한국은 가장 좋아하는 나라에서 3위 안에 든 적도 있다!) 애초에 혐한초딩이란 말은 있어도 혐중초딩이란 말은 잘 안 쓰이니... 심지어 한국을 좋아하는 일본인들과 좌파들도 중국만큼은 경기가 날 정도로 매우 싫어한다.
- ↑ 일본 내에서도 아베 정권의 우경화 정책에 대한 반발은 꽤 많은 편이지만, 아베가 적어도 동일본 지진 이후 실망스러운 모습만을 보여주던 민주당 정권에 비해 혁신가의 모습을 많이 어필했기 때문에 지지율 자체는 낮지 않다. 게다가 현재 일본 정치계에서 아베를 대신할만한 인물도 딱히 없다. 올바른 소리만 한다고 해서 무작정 나라를 맡기는건 사실 국가에 해가 될 수 있는 일이다. 아베의 "혁신"에 대한 거품이 꺼진 2014년 12월 지금도 선거에서 자민당이 민주당을 개발살냈을 정도.
- ↑ 당연히 이것에 대해 일본 역시 중국을 싫어하는 나라로 꼽는데 재밌는 사실은 중국이 싫다는 의견이 한국이 싫다는 의견보다 거의 항상 더 높게 나온다는 점이다. 여기에 우리는 일본을 싫어하는 나라 1위로 꼽지만 일본은 중국을 싫어하는 나라 1위로 꼽는다.
결론은 중국, 한국VS일본 - ↑ 일부에서 북한을 핑계로 삼지만 북한만 대상이면 일본이 재무장화할 필요조차도 없다. 미국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사실상 중국견제가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