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는 현 로고. 아래는 구 로고.[1] |
1 설명
코카콜라 최대 최강의 라이벌이자 콜라계의 마스타카드. 본사는 미국 뉴욕에 있다.
코카콜라가 코카인+콜라나무에서 따온 이름이라면, 펩시는 펩신이라는 소화제에서 따온 이름.
콜라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단맛보다 톡 쏘는 맛이 강한 코카콜라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탄산이 덜하고 단맛이 더 강하다.[2] 그래서 각종 술과의 궁합이 좋다.
2005년 12월 12일부로 펩시의 시가총액이 코카콜라를 넘어섰다.[3] 2009년 현재는 매출액[4]에서는 코카콜라에 비해 우위를 점한 상황. 단, 펩시'콜라'가 코카콜라를 넘어선 것이 아니라 펩시가 내놓은 트로피카나가 대박을 쳐서 이뤄낸 성과. 그 외에도 다른 음료사업부문에서의 훌륭한 경영이 승리의 동력이 되었다.
예컨대 비 탄산음료인 게토레이 같은 것들은 코카콜라의 파워에이드보다 인지도가 더 좋다. 게다가 탄산이 몸에 안 좋다는 인식도 있고, 학교에서 탄산음료를 추방하려는 움직임이 있기에 비 탄산 부문이 약한 코카콜라는 펩시에 밀린다. 결정적으로 브랜드 가치가 코카콜라에 비해 딸리다 보니 반대급부로 공급가가 코카콜라보다 싸서 싼맛에 펩시를 내놓는 것도 이유라면 이유.
코카콜라에 비해 싼 가격[5] 이라는 탓도 있겠지만, 인지도에서 코카콜라에 뒤지는 점을 영업확장으로 극복하려는 전략으로 인해 냉전 시기 소련에 코카콜라보다 먼저 진출하기도 했고[6], 패스트푸드점 설립에도 신경쓰면서 한 때 전 미국내 패스트푸드점 콜라는 대부분 펩시를 쓰기도 했다. 한 때 KFC, 피자헛, 타코벨 등이 펩시그룹 소속 회사였으나 1997년 분사되었다. 한국에서는 펩시에서 나오는 음료들을 롯데칠성음료에서 라이선스 생산 중이라, 당연히(?) 롯데리아에서는 펩시와 칠성사이다만 나온다. BBQ와버거킹에서도 롯데와 협력해서 처음엔 펩시를 볼 수 있었지만, 통큰치킨에 반발하면서 롯데 공급 음료를 불매하기로 했기때문에 이젠 BBQ에선 펩시를 볼 수 없다. 인도에서는 그렇게 펩시 세가 강하다고 한다. 알고보면 펩시 CEO가 인도사람이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코카콜라 350ml 페트병 하나를 한국돈으로 단돈 300원에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6~700원에 판매를 하고 있는 펩시보다 훨씬 인지도가 높다. 그러나 햄버거점 말고도 대다수의 치킨집들도 펩시콜라로 많이 나오고 있다.
코카콜라에게 뒤지는 이유가 맛이 부족해서라는 인식이 많지만, 실은 코카콜라에 맛이 뒤지는게 아니라 브랜드 가치 때문에 밀린다. 펩시를 오늘날 수준으로 끌어올린, 당시 마케팅부 책임자 존 스컬리가 1975년에 행한 블라인드 테스트인 '펩시 챌린지'에선 브랜드를 가려놓고 펩시와 코카콜라의 맛을 비교하도록 했는데 펩시가 우세했다. 물론 한 모금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반 모금짜리 컵을 음미시킨 테스트에선 전체적으로 더 많이 마셨을때의 인상을 비교할 수 없다는 비판이 존재하지만 최소한 맛에서 밀릴 점은 없는듯. 하지만 두 음료를 같이 시음할 경우 펩시가 단맛위주인 것에 반해 코카콜라는 단맛과 쓴맛의 복합적인 맛이기 때문에 펩시를 마신후 코카콜라를 마시면 코카콜라의 단맛이 펩시에 묻혀서 씁쓸한 맛이 강해진다. 그리고 대중적인 맛의 인기는 코카콜라가 높은 편이다.
코카 콜라와는 다르게 스타급 인물을 CF에 기용하며 주로 축구스타를 이용한 마케팅이 사용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에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서부극을 패러디한 광고가 꽤 인기있었다.## 또한 가장 유명한 CF로 티에리 앙리, 호나우지뉴, 리오넬 메시, 프랭크 램퍼드, 세스크 파브레가스, 데이비드 베컴이 나온 '내가 펩시 광고를 만든다면 말이죠'이다. 이때 나온 명대사 '모두 이렇게 펩시를 마시죠'의 임팩트 때문에 펩시놀이가 유행이었다. 인지도 때문인지 몰라도 파브레가스는 우리나라에서 축구선수 CF가 방영되면 거의 짤려서 나왔다. CF
2012년에는 디디에 드로그바, 페르난도 토레스, 세르히오 아구에로, 잭 윌셔를 추가로 섭외해 세계적 DJ 캘빈 해리스와 같이 만든 광고를 전세계로 내보내고 있다. 하지만 이는 유럽과 한국 한정이며 축구의 인지도가 허접인 미국 본토에서는 이들이 나오는 광고는 단 한 건도 없다. 2012년 'KICK IN THE MIX' CF 그리고 니키 미나즈를 섭외한 광고를 영미권에서 전세계적으로 내보내기도...[7]
왕년에는 마이클 잭슨을 기용하여 큰 화제를 불렀는데, CF 촬영중에 화재 사고로 인해 마이클 잭슨의 머리에 불이 붙어 화상을 입는 일이 있었다. 사고 이후 마이클 잭슨은 잠재되어 있던 백반증이 심해져 점점 피부가 하얗게 변해버렸다. [8]
그 외에 과거에는 펩시의 CF용 캐릭터인 펩시맨도 있었다. 그리고 그 펩시맨은 세가의 격투게임 파이팅 바이퍼즈의 세가 새턴 이식판에 들어갔다. 플레이스테이션 용으로 전용 게임이 발매된 적도 있었다. 펩시맨 링크 참조.
그리고 꼬마 아이가 코카콜라 2개를 뽑아서 밟고 그걸 디딤대 삼아서 펩시를 뽑는 CF를 보여주기도 해 떠들썩한 파장이 일어나기도 했다. 여러 의미로 독특한 CF를 즐기는 듯.[9]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코카콜라가 라벨에 미국에서 흔한 이름 여러개를 써넣어서 자신의 이름이 적힌 콜라를 마시도록 하는 캠페인을 선보였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사랑해, 고마워 등의 일상용어로 대체되었다.) 김철수, 박영희 같은걸 쓸 순 없잖아? 이를 펩시에서 광고에 사용했다. 펩시를 사먹는 여자가 옆에 사람이름이 써진 코카콜라를 들고 있는 모습을 보자, "넌 네 콜라에 이름도 써있냐?" 라며 시원하게 까버린다(...) 캬 사이다 콜라 광고인데? 캬 콜라
또한 미국에서 가장 광고단가가 비싸다는 슈퍼볼의 광고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 시기에 그해에 선보일 신광고를 선보인다. 이 때 발표하는 신 광고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평가가 좋은 편이며, 시청자 투표에서도 줄곧 상위권에 랭크된다. 물론 슈퍼볼 광고에서도 코카콜라 까는 것은 변함이 없어서 2012년에는 코카콜라 측 직원이 펩시를 마트에서 사자마자 평생 먹을 양의 펩시가 공짜로 제공되는 광고를 내보냈다.
2013년엔 류승룡, 인피니트를 한국 CF 모델로 썼고, 2015년부터 인피니트와 EXID가 함께 CF 모델로 기용되고 있다.
WWE 소속 프로레슬러 CM 펑크도 펩시를 광적으로 좋아한다고 한다. 자신은 일체 흡연, 약물, 음주를 금하는 반면 탄산 중독이 되었다고..[10]
2011년 북미지역 광고에는 코카콜라를 마시던 북극곰이 모델로 쓰인 적이 있었다.
2015년 10월 중국에서 소문만 무성했던 팹시콜라의 스마트폰 출시가 코앞에 있었던 일이 있었는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그러나.. 이폰이 10만원 대라... 이런 폰에 큰 기대를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다. 기대? 이미 안했어! 역시 팹시! 휴대폰을 쓰다보면 청량감이!
2 코카콜라와 비교
- 탄산 특유의 톡 쏘는 맛은 코카콜라가 더 강하다. 바꿔 말하자면 펩시가 좀 더 덜 자극적이다.
- 톡 쏘는 맛이 약해서인지 펩시가 더 빨리 김이 빠진다.
- 더 달다. 이 때문에 김이 빠진 코카콜라는 그냥 시큼한 물인 반면 펩시는 달짝지근한 물이다.
- 당도가 더 높아서인지 액체의 점도가 더 높다. 이 때문에 목넘김과 끝맛은 코카콜라가 좀 더 깔끔하다. 펩시는 좀 끈적이는 편.
- 실제 코카콜라와 펩시콜라의 당 함량은 거의 같다. 250ml 기준으로 코카콜라는 27g, 펩시콜라는 28g로 맛에 유의미한 차이가 난다고 보기 어렵다. 그러나 실제로 펩시콜라가 더 달게 느껴지는데 펩시콜라에 포함된 프로필렌글리콜의 영향이 아닌가 추정된다.
3 그들의 흑역사
반면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다가 흑역사가 된 사건이 있는데, 하마터면 해리어 전투기(3400만 달러 상당)를 약 70만 달러를 받고 경품으로 지급할 위기에 처한 사건이다. 자세한 것은 펩시 해리어 전투기 사건 참조.
한국에서도 일반 콜라보다 단맛이 덜하고 색이 투명한 하늘색인 블루 펩시를 출시했으나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다. 하지만 레몬과즙을 1% 첨가한 펩시 트위스트라는 제품도 나왔었는데, 이건 꽤나 인기를 끌어서 몇년간은 팔려나갔다. 현재는 단종된 모양이다.
1985년 우주왕복선에 탑재될 음료 경쟁에서 코카콜라에게 패배한 것도 흑역사라면 흑역사. 그런데 시제품은 펩시 쪽이 코카콜라보다 먼저 나왔다. 생긴 게 꼭 쉐이빙 크림 깡통이다. 구조도 복잡해서 탄산용액에 원액과 첨가물을 섞어 콜라를 캔 속에서 생산해내는 구조. 반면에 코카콜라는 그냥 고무풍선 안에 콜라를 집어넣었다.(…) 자세한 내용은 코카콜라 항목의 '우주진출' 참조.
한때는 경영악화로 인해 코카콜라에 회사를 매각하려고 했었다. 코카콜라보다 12년 늦게 등장했지만 제1차 세계대전 전까지는 그럭저럭 호조를 보이던 펩시는 1920년 설탕 선물계약 투자실패로 파산위기에 몰린다. 이런 위기속에 1922년 창업자인 브래드햄은 코카콜라에 펩시 매각을 제의했지만 코카콜라는 이 빈사상태의 매물미래최대의 라이벌에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듣보잡 브랜드 꺼져 결국 1923년 펩시는 파산하고 다른 투자자에게 경영권이 넘어갔지만 1931년 펩시사는 또 다시 코카콜라에 매각을 제의했고 전과 마찬가지로 코카콜라는 깔끔하게 무시했다.아 관심없다니까 말 그대로 답이 없어진 무시당해 자존심이 박살난펩시는 마지막 한수로 반값 마케팅을 실시했고 이게 적중하여 콩라인에 안착하는데 성공했다. 펩시가 코카콜라의 최대라이벌로 성장한 지금의 상황을 보면 코카콜라 입장에서는 통한의 실수를 저지른 셈이다.그런 짓은 하지 말아야 했는데 난 그 사실을 몰랐어 사실 지금 펩시가 없으면 코카콜라는 반독점법에 걸리지 않을까..
4 로고
파일:Attachment/pepsi logos history.jpg
펩시 로고의 변천사. 2009년부터 해외에선 이 문서 최상단의 신형 로고로 변경되었고, 한국에도 2010년부터 이 로고를 사용하는 중이다.
세간에선 흔히들 코카콜라 로고는 그대로이고 펩시콜라 로고만 자꾸 바뀌었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코카콜라의 로고 변화
펩시의 로고 변화.
위에서 나온 바와 같이, 코카콜라 특유의 글씨는 1900년대에 확립되어 뉴 코크 시절을 제외하면 쭉 이어져왔고, 펩시는 특유의 태극 문양 같은 문장이 1950년에 도입, 폰트는 1956년부터 도입되었다. 즉, 펩시가 2009년경 로고와 폰트를 크게 바꾼 것을 제외하면 브랜드 로고자체는 펩시는 약 50년, 코카콜라는 약 110년간 유지되었기에 주야장천 바뀐 것과는 거리가 멀다. 물론 코카콜라가 뉴코크를 밀어주는 한번의 변화를 제외하면 로고가 만들어진 뒤 기본틀을 거의 유지해왔다고 하면, 펩시측은 두번의 큰 변화(코카콜라풍의 필기체 폰트에서 고딕, 그리고 디지털풍의 폰트로의 변화)와 태극무늬 같아보이는 무늬의 도입 및 변형이 있기는 했다.
처음 펩시의 로고는 푸른 바탕에 펩시콜라라고 쓰인 흰색 물결무늬 현수막이 걸린 모양이었는데,
파일:WsDcbYm.jpg
1940년에 만들어진 코스터 받침 이것이 원형으로 그려진 로고의 시작이다.
이 와중에 잠깐 변종이 등장하기도 했었다.
파일:Attachment/펩시/pepsired.jpg
그리고 배경색에 붉은 색을 사용한 로고도 존재하였는데,
이 배경의 붉은 색 원과 푸른 색 원이 더해진 것이 1950년대의 로고이다.
1990년대에는 로고에서 펩시라는 글자가 퇴출되고 흰색 물결무늬도 좁아지면서 태극무늬 비슷한 모양이 되었다. 이 때문에 한국에는 태극기 태극 대신 이것을 넣어 작품을 만든 화가도 존재한다.
사실 가운데 흰색때문에 네덜란드에 가깝다 근데 국기는 원이 아니잖아?
그 태극문양에 대한 한국인의 의식을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의 대사에서 엿볼 수 있겠다?[11]
‘주유소 습격사건’에서 주유소를 점령한 불량배 가운데 한 명인 딴따라(강성진)가 자동판매기에서 펩시콜라를 뽑는 모습을 본 경찰관이“국산품 좀 애용하라”며 꾸중하자 이런 말을 하기도 했다. "아저씨, 이거 국산이에요. 태극마크 안 보여요. 태극마크?"[12]
또한 이러한 에피소드도 있다. 다만 검증된 실화인지는 불명.
이봉주가 미국의 한 마라톤 대회에서 머리에 태극마크가 새겨진 반다나를 매고 뛰었다. 그러나 이봉주가 달리는것을 본 주변의 관중들중 몇몇은 펩시콜라를 사서 마시기 시작했다. 이봉주 머리띠에 새겨진 태극마크가 본의아니게 펩시콜라의 간접광고(...)역할을 한것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캐릭터도 펩시가 국산인 줄 알고 펩시만 마셨단다... 815 콜라를 먹지 왜...
태극기가 미국인들에게도 점차 알려지면서 미국인들도 궁금했는지, 구글에 'pepsi korea flag'을 치면 이 문제와 연관된 수많은 문서들이 쏟아져 나온다. 예시-야후 지식인에 올라온 한 미국인의 질문'펩시 문양 대신 코카콜라 글씨체로 DaeHanMinGook을 쓰기엔 너무 어려워서' 라는 답변도 있다(......)
스마일인지
오바마 캠페인 마크인지 비슷한 느낌의 모양으로 교체되었다. 이 로고는 상당히 농담꺼리 비슷하게 취급되는 모양이다.
펩시 로고의 굴욕
물론 합성이지만...
- 펩시 NEX에도 2010년 8월 이후 생산분부터 신로고가 적용되었다.
대한항공과 합성한 이미지가 없는게 다행이다. 근데 조만간 나올 것 같다.(...)이런거?
5 제품 목록
5.1 펩시
- 펩시 NEX
- 펩시 Next - 넥스랑은 다른다. 일단 제로칼로리가 아니다.
- /산토리 괴작 펩시
- Pepsi RAW - 펩시가 실험작으로 내놓은 천연 재료로만 제작된 펩시. 기대만큼 반응이 좋진 않아서 미국 단종. 노르웨이 단종(...). 호주와 영국에서만 구할 수 있다.
- 시에라 미스트
- 마운틴 듀
- 7up
- AMP Energy
- 아쿠아피나
- 미린다
- Ocean Spray
- 팥맛 펩시
- 크리스탈 펩시
5.2 프리토레이
5.3 트로피카나
- naked juice
5.4 퀘이커 오츠
5.5 게토레이
6 기타
- 2009년엔 제로 칼로리라는 펩시 NEX를 신제품으로 출시, 한창 밀어 줬다. 참고로 7up을 북미 지역 외에서 판매하고 있는 곳도 펩시다. 그래서 대한민국에 세븐업은 펩시의 보틀러로 연결되어 있는 롯데칠성음료를 통해 재출시되어 판매되고 있다.
- 예전에는 한글 상품명 표기가 "펲시콜라" 였으나, KS 완성형 한글 문자코드로 표기가 안 된다는 이유로 1992년에 "펩시"로 변경된 바 있다. 과거 "펲시콜라"는 완성형 vs 조합형 한글코드 논쟁이 한창일 때 조합형 지지자들에 의해 "똠방각하"와 함께 완성형으로 표현이 안 된 단어로 자주 인용되기도 했다.
- 여담이지만 1960년대에 펩시콜라에서 했던 로고 사운드 공모에 한국인 음향 제작자 김벌래 씨가 콘돔을 이용한 "펩시~" 하는 바람 소리를 제출하자 채택되었고, 펩시코에서 김벌래 씨에게 사례금으로 백지수표를 지급했다. 자세한 내용은 김벌래 항목과 본인의 블로그 게시물
-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백지수표를 거절하는 대신 로고에 태극기를 넣어달라고 요청했다는 루머가 있는데, 위의 로고 변천사에서 볼 수 있듯이 펩시에 태극무늬 로고가 쓰인 것은 1950년대부터다. 인터뷰에 따르면 백지수표에 국내에서 받을 수 있는 시세의 5~6배 정도를 불러 100만 원 가량을 받았으며, 본인이 제출한 소리를 그대로 사용한 것은 아니고, 광고회사 측에서 샘플링하여 다른 소리로 재탄생시킨 것을 사용했다.
- e스포츠 마케팅에도 관심을 보여서 GSL을 두 번 후원한 것이 각각 펩시 GSL July.와 펩시 GSL Aug.. 그런데 펩시 GSL July. 우승자인 임재덕의 아이디 네스티는 라이벌 코카콜라의 브랜드다.
- 예전 미국 출시 당시에는 코카콜라의 반값에 가까운 가격[14]이 마케팅 포인트였지만, 최근 대한민국 소비자가격 등은 코카콜라나 펩시콜라나 비등비등하다. 편의점에서는 가격차이가 대개 100원 정도로 코카콜라가 펩시보다 살짝 비싸지만, 간혹 펩시의 정가가 비싼 경우도 종종 존재한다. 다만 큰 차이점이라면 코카콜라는 가격방어가 강한 편이고, 펩시콜라는 1+1같은 행사 상품으로 자주 풀린다는 점.
- 인도에서 ATOM이란, 코카콜라 인도지사에서 제작한 Thums Up이란 콜라와 비슷한 콜라를 제작했었는데, 이건 그 Thums Up보다 마살라 맛과 향이 더욱 더 강화되어서 나온다(...). 결국 너무 강한 마살라 맛과 향 때문인지 더 이상 판매되지 않는다. 지못미.
- 한국이 나오는 게임에서 대부분 한국의 심볼이 태극 무늬이니 외국 게이머들은 펩시라고 말하면 한국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Ex)한국군이 몰려온다=펩시들이 몰려온다!
- 태극 무늬로 인해 폴란드볼에선 한국공이 펩시를 매우 사랑하는 것으로 나온다. 주로 북한공이랑 코카콜라랑 펩시 누가 더 좋냐며 콜라가지고 죽어라 싸운다.
-
콩라인이다
- 펩시에 HEK 293이라는 낙태된 태아들로 부터 뽑아낸 세포를 맛과 향의 증진을 위해 섞는다는 소문이 있다. 현재는 기독교계에서 이에 반발하는 중이며 몇몇 일반인들도 여기에 낚인 상태. 펩시와 기술 제휴 관계에 있는 Senomyx가 이를 이용해 음식물에 맛과 향을 증진시킨다는
개소리말이 있는데 이는 거짓이다. 애초 Senomyx 회사에서 만들어지는 재료들 자체가 엄격한 코셔와 할랄 인증을 통과했고 HEK 293은 맛이 혀와 어떻게 반응하고 이를 어떻게하면 최대한 이끌어내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인공 미각 조직을 만들 때 쓰이는 세포지 식품 첨가물이 아니다.
- ↑ 구 로고는 최근 작은 글씨로 들어가면서 다시 쓰이고 있다.
한국인 : 아, 앙대! - ↑ 단, 펩시에 함유된 당류는 250ml 캔 기준 27g이며, 코카콜라는 28g으로 펩시에 설탕이 근소하게 덜 들어있다. 탄산이 더 적게 들어 있어서 단맛이 더 살아난 것이다.
- ↑ 하지만 이것은 결국 오래가지 못했다.
- ↑ 순이익과 영업이익에서는 아직...
- ↑ 국내에 유통되는 펩시콜라의 성분표시를 보면 "합성착향료(콜라향)" 이라고 적혀 있다. 천연착향료라고 표기된 코카콜라보다 저렴한 이유가 아마 이것..?
- ↑ 진출한 댓가로 소련 정부로부터 스톨리치나야라는 보드카의 해외 판매권을 얻어 냈다.
- ↑ 다만 2012년 현재 일본에서는 B'z, 오다 유지를 기용한 CF를 따로 내보내고 있다. 일본측 발매원인 산토리에서 캠페인을 따로 전개하고 있는 중. 동방신기도 일본측 펩시 광고에 나온 적이 있다.
- ↑ 그후 잭슨은 백인을 동경하여 박피 수술을 했다는 루머로 평생을 시달렸다.
- ↑ 잘 생각해보면 펩시 한 캔 팔릴때 코카 콜라 두 캔 팔렸다. 어?
- ↑ 이 외에도 CM 펑크는 단 음식을 좋아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도넛...
- ↑ 물론 이것은 PPL이다. 그것도 대단히 성공적인 경우. 홍보팀이 본사까지 불려가서 칭찬 들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이다. 이에 비견될만한 경우는 공동경비구역 JSA에 등장한 초코파이 정도.
- ↑ 뭐 생산은 롯데칠성음료에서 하고 있으니 국산은 맞다. 면허생산이라는 것만 빼면.
- ↑ 일개 식품 회사로 보기에는 규모가 굉장히 크다. 정확히는 대만계 기업.
- ↑ 위 펩시 역대 로고에서 a nickel drink worth a dime이 그시절의 슬로건. 즉 10센트짜리 경쟁사 제품과 같은 것을 5센트에 마실 수 있다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