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 of the Blood El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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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엘프의 부흥

1 소개

워크래프트 3의 커스텀 캠페인. 제작자는 Tomoraider.

프로즌 쓰론 이후 ~ 불타는 성전 최종장까지 블러드 엘프의 행보를 다룬 대체역사물 캠페인으로 쿠엘탈라스의 부흥을 주요 테마로 내걸고 있으나 오리지널 캐릭터나 불타는 성전과는 약간 다른 스토리라인을 도입하는 등 이색적인 요소가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워크래프트 3의 커스텀 모델들이나 스킨 등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최대한 원본인 불성에 충실하게 만들어졌다.

프로즌 쓰론 캠페인에서 인간 연합의 건물을 그대로 사용했을 때와는 달리, 와우에 기초한 블러드 엘프의 독자적인 건물이나 고유 유닛, 오리지널 스킬 등을 대거 적용해서 아예 플레이어블로 독립시켜도 될 정도로 완성도가 매우 높다. 주 배경이 불타는 성전인지라 온갖 내용들을 워크래프트 3의 요소들만으로 깨알같이 재현해내서 양덕들의 플레이 영상이 수시로 업로드될만큼 인기가 높은 캠페인이다. 특히 마지막 챕터인 태양샘 고원 전투는 불성과 비교해서 전혀 뒤지지 않는다.[1]

한술 더 떠서 불성 당시의 캐릭터 대사와 음성을 그대로 따 와서 적용하는 등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많이 나는 수작. 처음에는 완성도가 대단히 떨어지는 조잡한 캠페인이었으나, 수 차례에 걸친 업데이트를 하면서 블리자드에서 만든 캠페인에 못지 않은 훌륭한 퀄리티와 높은 완성도를 갖추게 되었다.

프로즌 쓰론 때와 마찬가지로 곳곳에 숨어있는 고렙 크립이나 적 유닛을 잡거나 상자나 바위 등을 부수면 보물 또는 고렙 에픽 아이템들이 나온다. 이 캠페인 한정 아이템도 있는데다 프로즌 쓰론에서도 매우 유용했던 아이템들도 많으므로 귀찮다고 안 먹었다간 후반부가 매우 힘들어진다.

미니맵 상에 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크립을 때려잡거나 상자나 바위 같은 중립 오브젝트들을 보이는 족족 다 때려부수다 보면, 온갖 숨겨진 진귀한 아이템들을 다 쓸어모을 수 있는데다 후반부에는 메인 탱커인 로르테마르나 힐러인 리아드린, 후방 스턴과 광역 원거리 딜을 담당하는 에이윈만으로 무쌍을 펼칠 수 있기 때문에 킬제덴과의 최종결전을 감안하면 아이템 수집이 매우 중요하다.

이 점을 충실히 이행해서 온갖 고급, 에픽 아이템들을 모아 골고루 나누기만 하면 후반부 챕터에서 영웅들만으로 어지간한 기지 하나쯤은 거뜬히 함락할 수 있다.

후속 캠페인으로 리치왕의 분노를 다룬 Curse of the Forsaken이 있다.

2 등장인물

모든 영웅의 기술 수치는 1-2-3렙 순서로 작성되었다.

2.1 블러드 엘프

  • 알레산드라 카트린 (Alessandra Katryne) - 이 캠페인의 오리지널 캐릭터 1이자 진 주인공히로인. 설정상 대마법학자 (Grand Magistrix)로 캘타스의 측근 참모이다. 구 버전에서는 캘타스와 연인 사이였으나 업데이트 이후에는 설정이 변경되었는데 순찰대 소속인 남편 에어라스, 태어나지 못한 자식을 언데드의 침공으로 떠나 보내고 슬픔과 분노 속에서 흑마법을 연마한 인물이다. 이 때문에 남편을 사지로 내몰고 자기 자식까지 죽게 만든 캘타스를 겉으로는 따르면서 은밀히 복수를 기도하고 있었다.
모델은 제이나 프라우드무어를 기반으로 한 블러드 엘프 마법사로 인게임의 기술을 보면 흑마법사이다. 고국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지만 한편으론 무모한 성격으로 쿠엘탈라스로 넘어가기 위해 동족에게 칼을 들이대는 것도 서슴지 않는 인물. 이 때문에 초반부만 하더라도 혈기사단장인 리아드린과는 정적으로 사이가 매우 나빴으나 후반부로 가면서 협력하여 임무를 수행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사이가 좋아졌다.
캠페인에서는 몇 차례의 고비를 넘기면서 비전 골렘을 복원하고 실버문 탈환 전투와 다르칸 드라시르를 처치하는 임무 등에 참여하여 큰 업적을 세웠으나 챕터 9에서 캘타스가 불타는 군단과 손을 잡고 배신하자 그와 싸울 것을 결의한다. 챕터 10에서 캘타스 충성파를 격파한 후, 막간에서 폭풍우 요새로 진입하는 입구를 마법 장벽으로 막아 에이윈, 로르테마르, 리아드린이 못 들어오게 한 후, 자기 혼자서 캘타스를 상대하러 간다. 그러나 한발 늦어서 캘타스가 므우루를 이용해 태양샘 고원으로 향하는 포탈을 만들고 알레산드라는 캘타스의 마법에 걸려 무력화되었다. 결국은 마지막 남은 힘을 짜내어 자신의 육체를 불살라, 캘타스를 길동무 삼아 폭풍우 요새 전체와 함께 자폭하여 사망. 그러나 태양샘 고원에서 영혼 상태로 나타나 캘타스가 안비나의 마력을 이용해 킬제덴을 소환하려는 것을 저지하고 블러드 엘프-드레나이 연합군과 함께 킬제덴의 사악한 음모를 저지한다. 킬제덴이 쓰러진 후에는 더 이상은 현실세계에 머무를 수 없기 때문에 생사를 함께한 동료들에게 작별을 고하며, 로르테마르에게 고국의 미래를 맡기고 사라진다. 그리고 영혼의 세계에서 먼저 간 남편과 자식을 만나 영원한 안식을 취하게 되었다.
  • 사용 기술
    • 구속의 사슬 (Engulfing Chains) : 하늘의 족쇄 (Aerial shackle)의 변형판인 행동 저지형 기술. 일반 유닛은 15-20-25초, 영웅에게는 5-10-15초 동안 초당 10-20-30의 데미지를 입힌다.
    • 영혼 불사르기 (Soul Burn) : 자동 시전 기술. 공격 속도가 대폭 증가(15-30-45%)하는 대신, 이동 속도(30-40-50%)가 대폭 감소한다.
    • 황천술 (Nethermancy) : 지능 증가 패시브로 1레벨 5, 2레벨 10, 3레벨 15로 도합 30이 증가한다.
    • 어둠의 영혼 (Dark Souls) : 거대한 어둠의 영혼을 소환해서 주위의 시체들을 공허방랑자로 만들어 싸우게 한다. 감시자의 궁극기 복수와 매우 유사한데, 차이점이 있다면 복수의 화신은 이동 가능하지만 어둠의 영혼은 이동이 불가능하다는 점. 지능 증가 패시브와 공속 뻥튀기 버프를 보면 지능 올리고 공속버프 받아서 평타딜러로 키우라고 만든 것 같지만 주인공치고는 기술이 좀 빈약하다.
  • 에이윈 메이송 (Aewynne Maysong) - 이 캠페인의 오리지널 캐릭터 2. 여성 레인저 영웅으로 원작의 할두런 브라이트윙의 포지션을 대체한 순찰대 사령관이다. 로르테마르가 섭정군주가 된 이후, 그 오른팔이 되는 것까지 동일하니 사실상 할두런 여캐화라고 보면 된다. 캠페인에서의 역할은 절친인 알레산드라와 함께 블러드 엘프 공인 트러블 메이커로 혈기사단장인 리아드린과는 사이가 매우 좋지 않다. 그러나 단신으로 쿠엘탈라스로 넘어가면서 로르테마르와 협력해 다르칸 드라시르의 군대를 맞아 싸웠고 비전 골렘을 수복하여 불리한 전황을 역전하는데 성공하였다. 이후에는 실버문 탈환 전투에서도 큰 공을 세웠고 동부 역병지대 스컬지의 총공세가 펼쳐진 실버문 방어 전투에서 사력을 다해 실버문을 지켜낸 점을 인정받으며 늘상 마찰을 빚던 리아드린과의 관계도 매우 좋아졌다.
후반부 챕터에서 캘타스가 배신함에 따라 블러드 엘프 내의 내전이 벌어지게 되고, 이 와중에 결국 자기 눈 앞에서 친구가 희생하는 것을 목도하고 슬퍼하지만 고국을 구하기 위해 킬제덴과의 최종결전에 나서게 된다. 에필로그에서는 섭정군주인 로르테마를 보좌하는 순찰대 사령관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원거리 민첩 영웅이지만 원래 워크 3의 원거리 민첩 영웅은 페널티를 많이 받아 공격력과 공속이 모두 낮으므로 평타 위력은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 후반에는 궁극기와 기절 셔틀이 되었다가 평타딜러 알레산드라가 퇴장하는 마지막 미션 때나 겨우 평타질을 하게 된다.
  • 사용 기술
    • 마비 화살 (Paralyzing arrow) : 산왕의 폭풍 강타 (Storm bolt) 기반의 스턴 기술. 75-150-225의 데미지를 입히고 일반 유닛은 7초, 영웅 유닛은 5초 동안 기절시킨다.
    • 상록 (Evergreen) : 광역 은신 기술. 30초 동안 지속된다.
    • 명사수 (Markmanship) : 25초 동안 자신의 공격력이 15-30-45% 증가한다.
    • 일제사격 (Volley of arrows) : 눈보라 기반의 광역 궁극기. 하늘로 발당 40데미지의 화살을 최대 50발을 쏴서 화살을 비처럼 퍼부어 광범위한 적을 타격한다.
  • 로르테마르 테론 (Lor'themar Theron) - 원작과 동일 인물로 후속 캠페인의 블러드 엘프 측 주인공. 여기서는 모델링의 한계로 흑발로 묘사된다.[2] 검귀 기반의 모델로 영웅 명칭은 전투 마법사. 챕터 4에서 합류한 이후로는 챕터 7을 빼고 전부 등장하며 원작처럼 블러드 엘프 수뇌부의 2인자로서 총지휘를 맡는 등, 믿음직하고 유능한 인물로 묘사된다. 킬제덴과의 최종결전 이후에 섭정군주가 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힘 영웅으로 스킬이 강력한데다 자체 스펙이 블러드 엘프 영웅 중에서 가장 높은 편이기 때문에 고렙일 때, 아이템만 잘 받쳐주면 전천후 메인 탱커로 많이 사용된다. 다만 자체 회복기술과 회피기가 없어 금방 누워버리기 십상이므로 아이템 확보는 물론 리아드린이나 혈기사 등의 힐이 매우 중요하다.
    • 사용 기술
      • 응징의 화염 (Flame of retribution) : 원형 범위에 피해를 입힌다. 데미지는 준수하지만 피아 구분이 없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피의 외침 (Blood cry) : 산왕의 천둥벼락 (Thunder clap)에서 데미지만 빠졌다고 보면 된다. 적의 공속과 이속을 최대 80%까지 감소시킨다.
      • 질주하는 바람 (Dashing winds) : 지하 군주의 꿰뚫기 (Impale) + 갈퀴발톱의 드루이드의 사이클론. 꿰뚫기의 범위로 사이클론을 시전한다. 스턴이 아니라 무적 판정이기 때문에 적의 화력을 일시적으로 감소시키고 진영을 잡는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 불사조의 힘 (Phoenix force) : 클러스터 로켓 기반. 광역으로 200 데미지와 3초 스턴을 입힌다.
  • 여군주 리아드린 (Lady Liadrin) - 워든 기반의 커스텀 모델을 적용한 힘 영웅. 혈기사의 우두머리이자 캘타스 충성파의 거두로서 초반부에는 알레산드라와 에이윈과 대립하는 등 사이가 매우 좋지 않았다. 그러나 이들과 함께 하면서 점점 감화되어가는 듯하다가 폭풍우 성채에서 캘타스가 배신한 이후에는 단신으로 아달을 찾아가 드레나이와의 동맹을 성사해내고 킬제덴과의 최종결전에도 참전하면서 완전히 플레이어 편에 합류하게 된다. 캠페인 유일의 힐러이고, 아이템만 잘 받쳐주면 자체 스펙도 로르테마르와 더불어 가장 높기 때문에 탱커도 맡는 만능 영웅. 그러므로 로르테마르만큼이나 체력과 마나 관리가 매우 중요한 영웅이다.
    • 사용 기술
      • 빛의 섬광 (Flash light) : 광역 힐링 기술. 자신을 포함한 주위 아군의 체력을 90-170-250만큼 즉시 회복시킨다.
      • 빛의 응징 (Light's retribution) : 적 대상 하나를 지정해 10-20-30의 도트 피해를 입히고, 피해를 입는 도중 죽으면 아군의 체력을 75-150-225만큼 회복하고, 적에게는 75-150-225의 데미지를 준다.
      • 건조의 오라 (Desiccation aura) : 공포의 군주의 흡혈귀의 오라 기반 스킬. 적을 공격할 때마다 총 데미지의 15-30-45% 체력을 회복한다.
      • 부활 (Resurrection) : 원작의 성기사가 사용한 그 기술. 성능이 나쁘지 않은 궁극기이지만, 1~3스킬이 전부 체력 관리용 기술이라 병력이 도무지 쓰러지지 않기 때문에 자주 쓸 일은 없다. 그나마 킬제덴과의 싸움에서 쓰러지기 일쑤인 혈기사나 주문파괴자 또는 후방지원을 맡다가 소리없이 죽는 성직자와 여마법사를 되살리는데는 탁월한 편이다.
  • 캘타스 선스트라이더 (Kael'thas Sunstrider) - 원작과 동일 인물. 챕터 3의 사건으로 인해 폭풍우 요새에서 군대를 끌고 와 멋대로 쿠엘탈라스로 넘어온 에이윈을 죽이려 했으나 비전 골렘의 설계도를 입수한 것을 보자 곧바로 알레산드라와 에이윈의 죄를 용서하고 비전 골렘의 조립에 힘을 보탠다.
이후에는 별다른 마찰이 없이 잘 통치해왔으나 마력 중독에 시달리는 백성들을 구제하기 위해 폭풍우 요새 외곽에서 악마들을 사냥해 그들의 마력을 뽑아내려던 도중, 자기 부하들이 살해당한 것에 분노한 킬제덴을 마주하여 원작처럼 타락하게 된다. 결국 충성파의 거두였던 리아드린마저 이탈해 버림으로서 군주의 자질이 부족함을 드러낸 셈이 되었다.
알레산드라의 군대가 아웃랜드로 오자 압도적인 군세로 그들을 몰아붙였으나, 영웅들의 대활약으로 고립무원이 된다. 결국 최후의 발악으로 킬제덴을 소환시키기 위해 므우루를 아제로스로 보내고 이를 저지하려던 알레산드라를 마법으로 무력화했다가, 알레산드라의 목숨을 건 자폭으로 폭풍우 요새와 함께 사라진 걸로 여겨졌는데...
질리게도 살아남아 태양샘 고원을 탈출하려던 칼렉고스와 안비나의 앞을 막으며 킬제덴 소환 의식을 준비한다. 그러나 영혼이 되어서까지 그를 저지하려 한 알레산드라의 방해와 블러드 엘프+드레나이 연합군 앞에 남아있던 군대마저 잃고 원작처럼 찌질하게 사망한다.
  • 사용 기술
    • 불기둥 (Flame strike)
    • 용암 피조물 소환 (Summon larva spawn)
    • 마나 흡수 (Siphon mana)
    • 유성군 (Meteor swarm) : 3발의 유성을 떨구는 강력한 위력을 가진 궁극기. 데미지는 화끈하지만 아군에게도 피해를 입힌다.
  • 알라르 (Al'ar) - 챕터 10에 등장. 메인 퀘스트 중 하나가 알라르를 때려잡아서 불사조를 확보하는 것으로 쓰러뜨리면 힘 +6, 전방으로 불사조를 미사일처럼 날리는 기술을 사용하는 알라르의 재를 떨군다.
  • 에이타스 선리버 (Aethas Sunreaver) / 대마법학자 롬매스 (Grand Magister Rommath) : 플레이어블은 아니며 에필로그 캠페인에서나 잠깐 얼굴을 비춘다.

2.2 포세이큰

  • 실바나스 윈드러너 - 챕터 7에서나 한 번 사용해볼 수 있다. 궁극기로 참 대신 하울 오브 테러 스킬을 가진 밴시 4기를 소환하는 여왕의 부름이란 기술을 갖고 있다.
  • 연금술사 페일린 - 후속 캠페인인 Curse of the Forsaken의 주인공으로 여기서는 막간에만 등장하기 때문에 조종할 수 없다.

2.3 불타는 군단

  • 킬제덴 - 불성 때와 마찬가지로 이 캠페인의 최종보스. 최종결전에서 제대로 모습을 드러내는데, 불성의 고증을 재현하기 위해서 공포의 군주를 기반으로 만든 커스텀 모델이 적용되었다. 최종보스답게 모든 스펙이 우월하고 초반에는 공격을 받더라도 무시무시한 속도로 회복하면서, 아군에게 수시로 화염 마법과 평타를 날리고 포탈을 열어 악마들을 소환해 내는 등 엄청난 강함을 자랑하지만 그 와중에도 마법피해는 전부 받는다. 계속 때리다 보면 원작처럼 칼렉고스의 외침으로 안비나가 정신을 차리면서 스스로를 희생함에 따라 약화되어서 영웅들의 스킬+불사조의 일점사만으로 죽일 수 있다.
  • 마그테리돈 - 챕터 1에서 일리다리를 급습한 배신자 오크들의 흑막. 일리단에게 찬탈당한 권좌를 되찾아 재기할 것을 꿈꾸며 챕터 2에서 일리다리에 적대적인 오크 부족과 여군주 바쉬 휘하에 있던 일부 나가들을 포섭하여 반란을 일으켰다. 압도적인 군세로 일리다리를 몰아붙이지만 캘타스의 수완으로 중립을 지키고 있던 일부 오크 부족들이 다수 일리단의 군대로 넘어가는 바람에 전세가 역전되었다. 결국 마그테리돈의 군대는 일리다리 연합군의 공격을 받아 패배했고 마그테리돈은 사로잡힌 뒤, 일리단에게 킬제덴이 복수할 것이라며 저주 섞인 경고를 하지만 곧장 일리단의 칼에 썰려 완전히 최후를 맞이했다.
  • 타락의 사스로바르 - 나스레짐 공포의 군주. 최종 챕터에서 등장하며 원작처럼 칼렉고스의 신변을 구속하고 있다.

2.4 일리다리

  • 여군주 바쉬 - 챕터 1~2 이후에는 나오지 않다가 챕터 10에서 캘타스의 배신을 포착하고 일리단의 군대를 이끄는 총사령관으로 카르가스와 함께 등장한다. 일리단처럼 불뱀 제단 전투가 구현되지 않아 생존하기는 했으나 비중은 처절하게 낮다.
  • 카르가스 블레이드피스트 - 챕터 2에서 처음 나온 후에 챕터 10에서 일리단의 군대를 이끄는 장군으로 등장. 구 버전에서는 조종 가능한 영웅으로 캘타스와 함께 중립 오크 부족들을 포섭하는 역할을 맡았으나, 업데이트가 거듭되면서 조종할 수 없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으스러진 손의 전당 전투가 구현되지 않아 살아남긴 했으나 비중은 없다.

2.5 언데드 스컬지

  • 다르칸 드라시르 - 이 캠페인의 중간보스. 찌질하게 죽은 원작과 달리 이 캠페인에서는 리치왕 아서스 메네실켈투자드, 아눕아락 다음으로 비중이 높은 중간 간부로 승격했다. 이 캠페인에 등장하지 않는 켈투자드와 남작 리븐데어의 포지션을 계승하여 동부 역병지대와 쿠엘탈라스 주둔 스컬지의 사령관을 맡았고, 버림받은 엘프의 군대까지 지배 하에 두면서 챕터 4~7까지 메인 악역을 담당한다. 죽음의 소용돌이, 죽음의 서약, 구울 소환, 시체 되살리기를 사용한다.
챕터 4에서 처음 등장한 이후 계속 블러드 엘프의 어그로를 끌며 충돌하는데 처음엔 비전 골렘의 설계도[3]를 무기삼아 에이윈과 로르테마르를 조롱하며 비전 골렘을 앞세워 싸웠다. 그러나 영웅들의 활약으로 비전 골렘 설계도를 빼앗기고 챕터 5에서는 복수전을 겸해 비전 골렘을 재조립하는 의식을 방해하고자 밴시의 대마법 보호막으로 몸을 보호하면서 수시로 언데드 군대와 버림받은 엘프 군대를 끌고와 방어선을 무너뜨린다.
그러나 두 번의 전투에서 크게 패하고 챕터 6에서는 실바나스의 포세이큰이 블러드 엘프에 가담하면서 실버문에 주둔하던 스컬지 군대를 잃고 쿠엘탈라스의 고대 지하감옥으로 도망친다. 챕터 7에서는 영웅들이 난관을 헤치고 자신을 따라잡자 스컬지 군대의 물량으로 압도하면서 강력한 즉사 마법을 걸어 전부 무력화시킨다. 하지만 중간에 죽은 줄 알았던 실바나스의 기습을 받아 끔살당하고, 감옥을 지키던 두 소녀(오로라, 베스퍼)의 영혼이 스스로를 희생하면서 영웅들이 부활하여 실패로 돌아간다.[4]
다르칸이 지휘하던 동부 역병지대 스컬지 부대는 챕터 8에서 실버문을 재탈환하기 위해 블러드 엘프-포세이큰 연합군에 총공세를 감행했으나 결국 패퇴하였다. 아크메이지 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어져서, 생김새는 워크 2 당시의 데스나이트에 가깝지만 영웅의 이름은 네크로맨서이다.
  • 달락 그레이트피스트 - 캠페인 초창기 버전에서만 등장하는 영웅. 타우렌 죽음의 기사로 2.0 버전 이전에는 다르칸 드라시르의 포지션으로 동부 역병지대의 스컬지 사령관을 맡고 있었다. 그러나 원작인 불성과의 괴리감이 심했던 탓인지 완전히 불성의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는 대체역사로 탈바꿈한 2.0 버전 이후부터는 다르칸 드라시르에게 포지션을 빼앗기고 삭제되었다. 맵에디터 상에 데이터는 남아 있으며 죽음의 소용돌이, 생명력 흡수, 뱀파이어의 오라, 죽음의 손가락을 사용했다.

2.6 푸른용군단

  • 칼렉고스 - 원작과 동일. 다만 칼렉고스와의 전투는 캠페인 진행상 삭제되었으며 사스로바르하고만 싸우는 것으로 대체되었다.

2.7 드레나이

  • 예언자 벨렌 - 원작과 동일. 킬제덴과 아키몬드를 베이스로 한 커스텀 모델을 적용했다.
  • 아달 - 원작과 동일. 캘타스의 배신 이후, 단신으로 찾아온 리아드린에게 협조하여 블러드 엘프가 킬제덴과 최종결전을 치룰 수 있도록 티라스알란에게 명령한다.
  • 장군 티라스알란 - 드레나이의 지휘관으로 원작에서도 등장하는 인물. 태양샘 고원 전투에 참전하면서 블러드 엘프를 도와 킬제덴과 싸운다. 참고로 원작 판다리아의 안개에서는 가로쉬 헬스크림이 테라모어 상공에서 떨어뜨린 마나 폭탄의 폭발에 휘말려 사망했다.

3 유닛 및 건물

3.1 블러드 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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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지상화력은 강해진 반면 대공화력이 부실한 탓에 여러모로 고생이 심한 진영. 전체적으로 유닛들의 성능이 나쁘지 않고, 보병과 궁수, 주문파괴자가 고작이었던 프로즌 쓰론 캠페인 때와는 달리 지상 화력과 탱킹을 책임지는 매타조 기사와 비전 골렘, 영웅급의 스펙을 갖춘 고급 지상유닛이자 힐러인 혈기사까지 추가되었기 때문에 지상전 능력은 확실히 좋아졌다.

하지만 대부분의 주력 유닛이 중후반이나 해금되기 때문에 초반 챕터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고, 특히 대공능력이 무척 부실하다. 미션의 상당부분이 스컬지와의 전투인데, 스컬지의 공중유닛인 서리고룡과 가고일을 챕터 7까지 1티어 궁수인 원정순찰대로 상대해야 한다. 챕터 8에서나 겨우 용매 기수를 사용할 수 있지만 스컬지의 지하 마귀의 그물에 걸려서 봉인된다.[5]

챕터 10에서야 해금되는 불사조는 스컬지가 아닌 같은 블러드 엘프와의 싸움에서 얻을 수 있는 유닛이고, 강력한 스펙을 갖춘 후반부의 화력 담당이지만 최종티어 공중유닛이 흔히 그렇듯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므로 챕터 8 이전까지는 원정순찰대 아니면 영웅, 방어탑만 가지고 적의 공중 유닛을 상대해야 한다. 하지만 건물 방어력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한 10개쯤 지으면 뭐가 오든 다 막을 수 있다

대부분의 병력이 특수능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관리가 까다롭다는 것도 문제. 자동시전되는 기술도 많기는 하지만, 5영웅 컨트롤하면서 디스펠도 해 주고, 동시에 혈기사 스킬도 관리하다 보면 절로 골치가 아프다. 그래도 다음 캠페인에서 사용하는 포세이큰보다는 훨씬 사정이 나은 것이, 회복 수단이 매우 다양하고 디스펠도 가능하기 때문에 유지력이 매우 좋다. 특히 아이템 쪽은 얼라이언스 때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사기템들이 즐비하다.

3.1.1 유닛

  • 일꾼 (Worker) - 기존과 동일.
  • 검사 (Swordsman) - 기존과 동일.
  • 원정순찰대 (Ranger) - 기존의 궁수와 동일하지만, 커스텀 스킨이 적용되어 있다. 연구를 통해 불화살을 사용할 수 있다.
  • 매타조 기사 (Hawkstrider knight) - 용매 기수의 지상 버전으로 인간 연합기사를 대체한 유닛이다. 동물 전투훈련을 배울 수 있고, 가르기를 사용한다.
  • 성직자 (Priest) - 기존과 동일. 챕터 1~6까지는 주요 힐러이지만 후반부에서는 혈기사의 힐 효율이 더 좋아 잘 생산하지 않게 된다. 하지만 대상 지정인 혈기사의 스킬에 비하면 오토캐스팅이라 관리가 매우 편한 장점이 있다. 원작과 달리 고유 업그레이드인 비전 친화 덕에 마법에 대한 저항력도 크게 올라가서 생존력도 높아진 편.
  • 여마법사 (Sorceress) - 기존과 슬로우만 동일하고 어댑트에서는 비전 격류(10초 간 광역 침묵) 마법을, 마스터에서는 환영 창조(일루전 완드의 그 효과) 마법을 배운다. 사실 이 캠페인에서는 침묵 스킬 덕분에 원작보다도 성능이 훨씬 좋아졌고 비전 친화 덕분에 강력한 마법에 대한 생존력도 높아졌다. 거기다 비전 금고에서 파는 소형 회복 스크롤 덕분에 마나 문제도 해결되었으므로 적 마법 유닛의 강력한 대항마가 되었다.
  • 비전 골렘 (Arcane golem) - 블러드 엘프의 근접 전투용 기계 유닛. 쿠엘탈라스 멸망 이후에 설계도를 분실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실은 다르칸이 이끄는 언데드 스컬지가 관리하고 있었고 챕터 4에서 설계도를 수복한 후, 챕터 5에서 조립이 완료되어 생산 가능해졌다. 이 캠페인 최강의 탱커로 산악거인의 도발 (Taunt)과 저항력 피부 (Resistant skin), 과부하[6]와 마나 폭탄[7]을 사용한다.
단, 기계유닛이고 생산가격이 비싸며 심각한 손상을 입으면 일꾼이 달라붙어 수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돈이 더 많이 든다. 거기다 탱킹 능력에 비하면 공격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오히려 혈기사 쪽이 공격력이나 가성비가 더 높지만 비전 골렘은 높은 체력과 더불어 건물 공격에 은근히 강해서 노포에 이은 서브 공성유닛으로도 활용이 가능하고 어그로를 끌 수 있기 때문에 아군 유닛을 보호하는데도 괜찮은 성능을 보인다.
  • 주문 파괴자 (Spell breaker) - 기존과 동일. 디버프를 제거할 수 있고, 마법면역에 환류 패시브로 마법 유닛에 대한 높은 공격력을 지니며, 체력도 꽤 높고 튼튼한 편이라 전천후로 사용된다. 특히 후반으로 갈수록 영웅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높은 딜링과 힐 능력을 지닌 혈기사와 더불어 주력유닛을 담당한다.
  • 혈기사 (Blood knight) - 검과 방패[8]로 무장한 근접 전투용 마법 유닛이자 실질적인 블러드 엘프 최강의 유닛. 캠페인 상에서는 검사와 성직자를 섞어놓은 능력을 갖고 있으며, 다른 마법유닛처럼 두 번의 과정을 거쳐서 성기사의 성스러운 빛 (Holy light), 방어의 문장[9], 응징의 날개[10]을 사용한다.
챕터 8부터는 주문파괴자와 함께 지상전의 주력유닛을 담당하는데 꽤 높은 체력과 공격력을 지니고 있고 방어의 문장으로 넓은 범위에 걸쳐 아군의 생존력을 높여주며 응징의 날개로 자신의 화력을 늘리기 때문에 난전에서 큰 위력을 발휘한다. 특히 힐 효율이 성직자보다도 압도적이라서 영웅 의존도가 높은 후반 미션에서는 리아드린과 함께 힐러의 역할을 전담한다. 여담으로 원작에서는 남성 혈기사도 있었지만 이 캠페인에서는 구현이 어려웠는지 여성 혈기사로 고정되었다.
  • 노포 (Ballista) - 인간 연합의 공성 전차+박격포 부대의 포지션인 공성 유닛으로 블러드 엘프 양식의 커스텀 모델을 사용하였다. 모든 스펙은 오리지널의 나이트엘프 노포와 동일하며 블러드 엘프의 유일한 포병이라 적의 방어선을 돌파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핵심적인 유닛이다.
허나 속도가 느리고 기계유닛이란 특성상 인구수나 자원이 많이 들며 후반부에는 온갖 아이템+자체 스펙빨로 괴수급이 된 영웅들로 방어선을 돌파할 수 있으므로 잘 생산하지 않는다. 다만 4대 정도만 있어도 어느정도 건물 파괴에는 쓸만하다.
  • 용매 기수 (Dragonhawk rider) - 기존과 동일. 챕터 8에서야 해금되지만, 미션 특성상 방어가 주가 되기 때문에 별로 쓰이지도 않으며 챕터 10에서 넘사벽 스펙을 지닌 불사조가 해금되므로 잘 안 뽑는다. 그나마 불사조보다 값이 훨씬 싸기 때문에 불사조 해금 전에 적들을 테러하거나 노포를 보조하는 공성유닛으로는 그나마 효과가 좋은 편인데, 많이 뽑아봐야 지하마귀의 그물에 걸려서 끔살당하기 일쑤니 많이 뽑아서 좋을 것은 없다.
  • 불사조 (Phoenix) - 블러드 엘프 최종티어 공중유닛. 프로즌 쓰론까지는 혈법사의 소환수였으나 이 캠페인에서는 생산 가능 유닛이 되었다. 챕터 10에서 알라르를 쓰러뜨리면 곧바로 사용가능하다. 생산유닛이 되면서 체력이 줄지 않게 되었고 나머지 능력치는 그대로 가져와서 높은 체력과 공격력, 마법면역에 부활까지 갖춘 개사기 유닛이 되었다.
하지만 최종테크 유닛답게 가격이 엄청나게 비싼데다 부활하려면 자원을 소비해서 연구를 해줘야한다는 핸디캡이 생겼다. 그러나 최후반부에 등장함에도 화력이 좋아서 킬제덴과의 싸움에서 반드시 필요한 유닛인데, 의외로 킬제덴이 마법면역이 아니라서 마법공격이 매우 잘 먹히므로, 마법 타입이면서 높은 화력을 지닌 불사조의 일점사에 금방 체력이 쭉쭉 까인다. 명실상부한 마지막 챕터의 데미지 딜러이자 주력유닛.

3.1.2 건물

  • 안식처 (Haven) - 블러드 엘프 버전 마을회관. 성소 (Sanctuary) → 첨탑 (Spire)으로 업그레이드 한다.
  • 피의 제단 (Altar of blood) - 블러드 엘프의 영웅을 부활시키는 제단.
  • 농장 (Farm) - 밥집.
  • 순찰대 막사 (Farstrider lodge) - 블러드 엘프의 병영. 검사와 원정순찰대, 매타조 기사를 생산하고 방어술, 향상된 활, 불화살, 동물 전투훈련을 연구한다.
  • 목공소 (Lumber mill) - 인간 연합과 동일.
  • 대장간 (Blacksmith) - 인간 연합과 동일. 프로즌 쓰론 인간 연합 캠페인과 업그레이드가 같다. 고유 업그레이드로 비전 친화가 있다.[11] 이 비전 친화는 이 캠페인에서 공방업보다도 우선시되는 필수 업그레이드이므로 안했다가는 적의 마법 공격에 쓸려나가는 아군 병력을 볼 수 있다.
  • 감시탑 (Scout tower) - 블러드 엘프 양식 모델인 점만 빼고 업그레이드 버전인 방어탑 (Guard tower), 포탑 (Cannon tower), 비전탑 (Arcane tower)도 인간 연합과 같다. 단, 포탑의 경우는 노포를 장착했음에도 미사일이 인간 연합의 포탑과 같은 포병 미사일이라 유일하게 고증에 맞지 않는다.
  • 비전 금고 (Arcane vault) - 인간 연합과 동일. 단, 모델 자체는 제물 구덩이를 베이스로 했다. 다른 아이템은 비슷하지만 대마법 포션, 무적 포션과 둔화의 보주를 판매하며, 소형 회복 스크롤은 유닛의 마나도 100 채워준다. 화염의 보주가 아니라 정말 다행이다 다른건 몰라도 소형 회복 스크롤 덕분에 마나 관리가 매우 용이한 편.
  • 비전 성소 (Arcane sanctum) - 인간 연합과 동일. 주문 파괴자 대신에 비전 골렘을 생산한다.
  • 태양의 성소 (Sanctuary of the sun) - 고급 유닛을 생산하는 블러드 엘프 고유 건물. 주문 파괴자, 혈기사, 노포를 생산하고 연구를 담당한다. 모델은 구 하이엘프의 병영.
  • 용매 둥지 (Dragonhawk nest) - 용매 기수와 불사조를 생산하는 건물. 구름과 재로부터[12]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3.2 포세이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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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캠페인에서는 위 테크트리에 나온 유닛과 건물, 연구가 사용불가인 경우가 많으므로 이하의 내용은 이 캠페인에 등장한 포세이큰 기준으로 작성하였다.

3.2.1 유닛

  • 일꾼 (Worker) - 포세이큰 버전 농민.
  • 구울 (Ghoul) - 기존과 동일. 값싼 유닛인만큼 마구 찍어낼 수는 있다. 하지만 구울보다 좀 더 비싸면서 다른 고티어 유닛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생존력도 좋으며 스펙도 훌륭한 공포수호병에 밀린다.
  • 어둠 순찰자 (Dark ranger) - 밀리 영웅의 유닛 버전. 여성 엘프 언데드로 스컬지의 지하 마귀를 대체한 원거리 궁수 유닛이다. 어둠의 화살과 독화살을 사용할 수 있으며 죽으면 유령이 되어 공격한다. 후속 캠페인도 마찬가지.
  • 공포수호병 (Dreadguard) - 인간연합 캡틴의 커스텀 스킨을 적용한 포세이큰의 중형 보병유닛. 블러드 엘프의 매타조 기사, 혈기사와 같은 포지션으로 원작은 물론 이 캠페인에서도 설정상 포세이큰의 정예 부대 겸 경비병이다. 어둠 순찰자의 생명력 흡수 마법을 사용하며 마법 룬이란 고유 업그레이드를 통해 마법 면역이 될 수 있다. 유닛 자체의 스펙이 훌륭한데다 생산가격도 저렴하고 생존력도 강해 전천후 탱커로 활용할 수 있다. 여담으로 원작에서는 설정상 정예부대임에도 약해 보이는 모델링이었지만 이 캠페인에서는 괜찮은 스킨 덕분에 간지도 나고 좋은 성능 덕에 많은 플레이어들이 애용하는 유닛이기도 하다. 유닛 대사는 밀리의 공포의 군주.
  • 연금술사 (Apothecary) - 스컬지의 강령술사를 대체한 포세이큰의 고유 마법 유닛. 기본적으로는 어둠의 번개를 사용하나 연구를 거쳐 맹독 구름(장판), 치료 플라스크(광역 힐)를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유닛의 대사는 리치 버전 켈투자드이다.
  • 밴시 (Banshee) - 기존과 동일. 왕궁 연구소에서 복수와 귀족의 애가를 연구할 수 있다. 단, 이 캠페인에서는 해당 사항이 없다.
  • 고기마차 (Meat wagon) - 기존과 동일.
  • 누더기골렘 (Abomination) - 기존과 동일하지만 값도 더 싸고 생존력이나 스펙이 더 우월한 공포수호병에 밀린다.
  • 가고일 (Gargoyle) - 기존과 동일하나, 도살장에서 생산하는 것으로 바뀌었으며 스킨이 좀 생물스러워졌다.

3.2.2 건물

  • 어둠의 회관 (Shadowhall) - 포세이큰의 타운 홀. 망령의 성채 (Haunted keep) → 암흑의 성 (Dark castle)으로 업그레이드 한다.
  • 어둠의 여왕의 제단 (Altar of the Dark Lady) - 포세이큰의 영웅을 되살리는 제단.
  • 농장 (Farm) - 밥집.
  • 납골당 (Crypt) - 포세이큰의 기본 유닛 생산건물. 스컬지와는 달리 이 건물은 사냥꾼 회관을 기반으로 만든 커스텀 모델이다.
  • 공동묘지 (Graveyard) - 스컬지와 동일.
  • 방어탑 (Guard tower) - 인간 연합의 방어탑처럼 생긴 포세이큰의 방어시설. 어둠의 화살과 독화살을 사용한다.
  • 도살장 (Slaughterhouse) - 기존과 동일하지만, 포세이큰은 흑요석 상을 만들지 못하고, 납골당에 신 유닛인 공포수호병이 추가됨에 따라 가고일을 생산하는 건물이 되었다.
  • 저주받은 자들의 사원 (Temple of the damned) - 기존과 동일. 연금술사와 밴시를 생산한다.
  • 유물 무덤 (Tomb of relics) - 기존과 동일. 후속 캠페인에서는 타락의 보주 대신에 어둠의 보주를 판다.

4 캠페인 공략

공략 동영상
전체적으로 프로즌 쓰론 캠페인의 어려움 난이도와 비슷한 정도.

4.1 챕터 1. 희망의 자취 (Trace of Hope)

얼음왕관 성채에서 아서스에게 패배한 일리단을 호송하는 미션. 중간에 퀘스트로 추가 병력을 얻는 것 외에는 전혀 증원이 없지만, 컨트롤에 조금만 신경쓰면 어려울 것은 없다.

4.2 챕터 2. 적자생존 (The Weak Perish)

일리단과 일리다리의 지배력이 약화됨에 따라 마그테리돈이 풀려나 다시 한 번 아웃랜드를 지배하려 하는 것을 막기 위한 시나리오. 신 유닛인 노포를 사용할 수 있다.

프로즌 쓰론 인간 연합 마지막 캠페인과 흡사한 구도의 미션으로 발전기를 파괴하는 점이나, 적들이 마그테리돈 휘하의 타락한 오크들이라는 점이 같다. 다만 여기서는 발전기를 하나만 파괴해도 되고, 일부 나가들도 바쉬를 배신하고 마그테리돈에 붙었으며 아직 어느 쪽에도 가담하지 않은 중립 오크 부족들이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동맹군인 일리다리 오크는 레벨 10 영웅인 일리단과 레벨 5인 카르가스가 버티고 있으므로 방어 걱정은 필요없다. 다만 카르가스는 매번 검은 사원으로 진격하기 때문에 허구한 날 죽었다는 메시지가 뜬다(...). 바쉬와 나가는 쭉쭉 진군해서 발전소를 파괴하고, 캘타스와 블러드 엘프는 퀘스트를 통해 타락한 오크를 고용하는 것이 1차 목적이다. 캘타스와 블러드 엘프 쪽의 오크 고용의 경우, 성난야수 부족과 검은도끼 부족이 한 팀, 타오르는 불꽃 부족 한 팀, 화염칼날 부족 한 팀이라고 보면 된다.

  • 화염칼날 부족 (Fireblade clan) : 암녹색. 본진기준 10시 방향. 금 950 / 목재 500 제공. 초반에 일리단의 본진 위쪽에서 대마법 포션을 달라고 하는 고블린 퀘스트를 깨면 고블린 벌목기를 2마리 제공하므로 목재는 금방 얻을 수 있다. 금이야 알아서 캐면 되고 여러모로 가장 영입이 쉬운 진영이다.
  • 타오르는 불꽃 부족 (Burning fire clan) : 노란색. 본진기준 1시 방향. 검귀 가르칸(Gar'Khan)이 지휘한다. 검은도끼 부족 본진을 깨면 나오는 아이템 미래의 보주를 전달하면 동맹이 성사된다. 이곳과 동맹을 맺으려면 어쩔 수 없이 검은도끼 본진을 깨야 하므로 검은도끼와 적대적이 되며, 덩달아 성난야수 부족도 적대적이 된다. 중립 오크 중에서 가장 크고 강력한 부족. 구 버전에서는 캘타스와 카르가스의 교섭에 응하지 않고 곧바로 적대적 입장으로 선회하는 부족이었다.
  • 검은도끼 부족 (Blackaxe clan) : 갈색. 본진기준 12시 방향. 검귀 사아스(Saarth)가 지휘한다. 성난야수 부족과 동맹관계로 타오르는 불꽃 기지 뒤쪽의 지옥수호병을 잡으면 나오는 화염망토와 금 750 전달하면 동맹이 성사된다. 검은도끼와 동맹을 맺으면 자동으로 타오르는 불꽃과 적대적이 된다.
  • 성난야수 부족 (Ragebeast clan) : 본진기준 11시 방향. 검은도끼와 동맹인 상태에서 금 500 전달. 검은도끼와 동맹이 성사되면 무조건 동맹이 되는 부족이므로 크게 어렵지는 않다.

추천하는 방법 그리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타오르는 불꽃을 적으로 돌리는 것. 검은도끼와 성난야수는 맨 처음 동맹이 되는 부족인 화염칼날과 기지가 가깝고 맵 중앙의 회복의 샘을 중심으로 전투가 이뤄지기 때문에 샘과 가까우면서 양 쪽에서 협공하는 모양새인 두 부족을 적으로 돌릴 필요가 없다. 일단 화염칼날은 다른 부족과는 특별한 동맹관계가 없고, 이 방법을 사용하면 아군은 총 3개 부족을 동맹으로 끌어들이게 된다.

타오르는 불꽃은 가장 기지 규모가 크고 강하지만 그 대가로 2부족을 포기해야 하므로 결과적으로 따지면 3부족을 끌어들이느냐 아니면 2부족만 하느냐의 문제다. 물론 3개의 부족을 끌어들였을 시 타오르는 불꽃은 자동으로 마그테리돈의 군대에 가담하지만 3개의 부족의 세력을 합치면 타오르는 불꽃과 거의 동급이 된다. 이들은 마그테리돈의 군대와 타오르는 불꽃을 공격하는데 선봉을 서게 되며 어그로를 분산해주기 때문에 아군의 든든한 고기방패가 되어준다. 그 이후로는 11시 방향 끝에 있는 마그테리돈을 처치하고 기지를 모두 파괴하면 끝.

참고로 중립 오크 부족은 초반에 주어진 자원으로 최대한 빨리 화염칼날 부족을 아군으로 먼저 편입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자원 좀 모으고 진행하려다가 마그테리돈의 군대가 화염칼날을 동맹으로 끌어들이는 불상사가 발생하기 때문.

4.3 막간 : 폭풍우 요새 (Tempest Keep)

막간 동영상. 주인공 알레산드라 카트린과 캘타스가 쿠엘탈라스 수복에 대해 논쟁하는 내용이다.

4.4 챕터 3. 불을 넘어서 (Through Fire)

발전기 3개를 파괴하고 폭풍우 요새로 진입하여 폭풍우 요새를 점거, 안에서 8분 동안 농성하면 된다.

자원이 제한되어 있고 병력들이 허약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꽤 높다. 검사와 원정순찰대, 여마법사, 성직자만 가지고 혈기사까지 포함되어 있는 병력을 상대해야 하므로 영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초반에는 블러드 엘프 유닛을 50기 이하로 처치하는 선택 퀘스트 유혈사태가 주어지는데 메인 임무에는 크게 지장은 없지만 가급적이면 죽이지 않는 쪽으로 병력을 잘 컨트롤해야 한다.

적 병력이 상당히 강한데다 맵 곳곳에 있는 금화를 어떻게든 확보하더라도 병력 보충에는 턱없이 모자르다. 게다가 마지막 8분 버티기 때는 알레산드라도 쓸 수 없다. 이 미션은 유닛 한 기 한 기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대규모 난전에서 유닛을 잃으면 뼈 아프다. 마지막까지 잘 버티면 알레산드라가 므우루의 힘으로 포탈을 여는데 성공하지만 그 현장을 캘타스와 리아드린의 군대가 급습하여 알레산드라는 구속되고 에이윈과 일부 병사들만 아제로스로 넘어가게 된다.

4.5 챕터 4. 과거의 유령 (Ghosts of the Past)

쿠엘탈라스로 넘어온 에이윈 메이송이 로르테마를 도와 비전 골렘의 설계도를 수복하는 미션. 이 미션부터 주문파괴자를 사용할 수 있다.

시작 후에 먼저 맵 중앙의 본진으로 이동하면 이벤트 발생 후에 로르테마르의 기지를 구원하는 임무가 주어지고, 달성하면 로르테마르가 아군으로 합류한다. 중앙의 본진과 5시 로르테마르 기지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어지간한 이동은 포탈을 이용하는 편이 낫지만 버그 때문인지 아군으로 합류한 로르테마르의 본진은 포탈이 먹히지 않으므로 어쩔 수 없이 본진을 깨고 다시 지어야 한다. 두 기지를 확보한 후에는 병력이 엄청 불어나지만 그만큼 인구수가 늘어나므로 병력관리가 필요하다.

비전 골렘 설계도는 4조각으로 나뉘어 있으며, 주황색 강령술사들이 하나씩 들고 있다. 강령술사들은 9시 방향에 하나, 12시 다르칸의 기지 오른쪽 샛길에 하나, 중앙의 버림받은 엘프 기지에 하나, 11시의 언데드 기지에 위치한다. 적으로 다르칸의 언데드들이 등장하는데, 정말 끝도 없이 견제를 들어오므로 본진 방어 병력은 필수이다. 쳐들어오는 비전 골렘의 몸빵이 끝내주기 때문에 꽤 짜증나지만 마나가 있기 때문에 주문파괴자로 시원하게 녹일 수 있다.

모든 적을 전멸시키고 4개의 설계도를 확보하면 미션 종료.

보라색 스컬지의 리치는 에디터 상에서는 잡을 시에 빙결의 보주를 떨구게 되어 있으나 실제 캠페인 상에서는 떨구지 않는다. 11시의 서리고룡을 잡으면 마나 팬던트를 떨구는데 마법 사용비율이 높은 영웅들을 위해 보관해두는 것이 좋다. 이 미션부터는 쭉 에픽 아이템이나 고급 아이템의 드랍률이 높으므로 구석구석 잘 확인하는 편이 좋다.

4.6 챕터 5. 증폭 (Amplification)

로르테마르와 에이윈이 비전 골렘을 복원하려고 하지만, 둘 다 마법사가 아니기 때문에 복원이 힘들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 때 캘타스 왕자가 알레산드라를 데리고 도착하여 이들을 족치려 하나, 비전 골렘 설계도를 확보했다는 말을 듣자 바로 태세를 바꾸어 그들을 용서하고 마법사인 자신들이 비전 골렘 복원을 맡겠다고 한다. 이후 30분간 캘타스와 알레산드라, 성직자와 여마법사 몇 명이 의식에 집중하느라 전투에 참여하지 못한다. 에이윈과 리아드린은 캘타스가 아웃랜드로 보내버리므로 당연히 로르테마르 혼자서 미션 초반을 진행하게 된다.

시작하자마자 본진 뒷쪽에 언덕을 올라가서 폭포를 지나면 동굴 앞에 판다렌 양조사가 서 있는데, 클릭하면 비밀 발견이란 메시지가 뜨면서 마법의 방패를 드랍하고 사라진다. 체력 50에 방어력 +2인 다소 심심한 아이템이지만 몇 안 되는 유니크 아이템이므로 먹어두는 것이 좋다.

적은 크게 3갈래로 나뉘어 쳐들어온다. 1시 방향과 5시 방향에서는 버림받은 엘프들이 마력 냄새를 맡고 쳐들어오며, 11시에서는 다르칸이 수시로 쳐들어온다. 적 병력은 버림받은 엘프 주제에 비전 골렘도 운용하는 사기꾼들이다. BTG로 응징하자. 1시와 5시 방향의 버림받은 엘프들은 타워 6개 정도면 충분히 막고도 남는다. 적 병력 중에는 공성 병력이 없고, 타워를 깰 수 있는 진영은 소환수를 앞세운 다르칸의 병력뿐이다.

병력을 운용해가며 30분을 막다 보면 의식이 끝나고 캘타스와 알레산드라가 병력에 합류하며, 비전 골렘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들을 데리고 다르칸의 기지를 박살내면 된다. 보조 임무로 버림받은 엘프 진영 파괴가 있기는 하지만, 고생에 비해 보상이 별로 좋지 않으므로(각각 노빌링 1개와 올스탯 1짜리 책이 전부이다.) 굳이 깰 필요는 없는데 귀찮으므로 후방안정을 위해 초반에 미리 깨놓으면 좋다.

오히려 1시 엘프 진영 쪽에 있는 언데드 스컬지 기지가 보상이 짭짤하다. 지능 +6짜리 마법 마스터리 글로브(컨트롤 매직 기능 탑재)인데, 자체 성능이야 주문파괴자가 있으니 신경쓸 필요가 없고 판매가가 무려 700원이나 하는데 굳이 판매하기 보다는 후반부를 위해 아무 영웅한테나 줬다가 리아드린이 합류한 후에 넘겨주는 편이 좋다.

참고로 5시 쪽 버림받은 엘프 진영을 파괴한 후에 기지 바로 위에 있는 숲을 노포로 파괴하다 보면, 무적상태인 밴시가 있다. 제작자가 삽입한 이스터 에그로 클릭하면 무미건조한 인공지능 말투로 대사를 한 후에 킹스 크라운 +5를 떨군다. 이 밴시는 공격을 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템만 먹고 튀면 된다.

구 버전에서는 3군데에 흩어진 비전 성소를 수리하는 미션이었다.

4.7 막간 : 포세이큰 (The Forsaken)

캘타스와 로르테마르가 실버문 수복에 대해 의논하던 도중, 실바나스에게 협력을 요청하는 내용이다.

4.8 챕터 6. 실버문으로 진군 (The March on Silvermoon)

실바나스가 캘타스의 연락을 받고 출병하면서 블러드 엘프-포세이큰 연합군이 쿠엘탈라스 주둔 스컬지 군대를 격파하고 실버문을 수복하는 미션. 신 유닛인 매타조 기사를 사용할 수 있다.

미션을 시작하기 전에 실바나스가 적 해안 병력이 너무 많다며 9시 방향의 해안 기지를 치워줄 것을 요청한다. 해안 기지 자체는 어려울 것 없다. 문제는 본진 12시 방향에 위치한 다르칸의 기지와 3시 방향에서 쳐들어오는 언데드 기지. 설상가상으로 다르칸 기지를 제외한 나머지 언데드 기지는 막혀 있어서 먼저 때려부술 수도 없다. 다행히 이 미션까지는 BTG가 통한다. 병력을 모아 다르칸의 기지를 밀던지 해안 기지를 밀던지 해야 한다.

해안 기지를 밀면 실바나스의 언데드 병력이 상륙해서 기지를 세우고 공격을 도와 주고, 다르칸을 밀면 뒤치기 걱정 없이 편하게 해안 기지를 밀 수 있으니 일장일단이 있는 편. 9시의 해안 기지를 정리하면 그 동안 막혀 있던 언데드 기지로의 통로가 열리고 임무 목표가 갱신된다. 이후로는 그냥 적을 전부 밀어버리면 끝.

진행하다 보면 3시 방향에서 왼쪽으로 꺾어지는 길이 있는데, 이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그래닛 골렘 한 마리가 있고 이걸 때려잡으면 쿠엘탈라스 부츠가 나온다. 민첩을 6이나 올려주는 진귀한 아이템이므로 화력이 부족한 에이윈에게 주는 편이 좋다. 5시 방향에는 멀티가 있고, 여기에서 조금 올라가서 3시 방향에는 동굴이 하나 있는데 적 언데드 병력은 여기서 쏟아져 나온다. 고로 타워링 명당이기도 하다. 12시 방향에도 동굴이 하나 있는데, 병력이 이 곳을 지나가면 에이윈이 웬 동굴이냐고 묻고 캘타스가 얼버무리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이 동굴은 다음 미션의 진행장소이기도 하다.

이 미션에서는 유일하게 주연 5영웅(캘타스, 리아드린, 알레산드라, 로르테마르, 에이윈)을 모두 써 볼 수 있다.

4.9 챕터 7. 배신자의 파멸 (The Traitor's Destruction)

다르칸은 전 미션에서 발견했던 동굴로 숨어 버리고, 캘타스와 알레산드라, 실바나스만 소수 병력을 데리고 다르칸을 잡으러 간다. 이 동굴은 고대 하이 엘프의 지하감옥으로 쿠엘탈라스에 하이 엘프가 정착하기 이전부터 사악한 생명체들이 도사리고 있던 곳이라고 한다. 이 미션에서 처음으로 혈기사를 사용할 수 있다.

크게 3부분으로 나뉜다. 수수께끼를 풀며 보석 조각을 모으는 부분, 무너지는 동굴에서 탈출하는 부분, 하이 엘프 자매의 영혼을 되돌려주는 부분. 수수께끼는 풀면 보석 조각을 공짜로 주고 틀리면 공격해오지만 크게 어려울 부분은 없다. 무너지는 동굴의 경우 출구 아래쪽의 비콘에 완성한 보석을 내려놓으면 된다. 이러면 길이 열리지만, 실바나스가 고대의 유령[13]을 막기 위해 남게 된다.

하이 엘프 자매의 영혼을 찾을 때는 왼쪽부터 가는 것이 좋다. 오른쪽 길로 들어서면 고대의 유령이 나타나 순찰을 돌기 때문. 이 유령을 때려 잡으면 죽음의 손가락을 사용할 수 있고, 공격력을 6 올려주는 오염된 마나 크리스탈을 얻을 수 있지만 유령을 잡는 것이 어렵다. 유령에게 걸리지 않으면서 영혼 조각을 비콘에 내려놓으면 위로 향하는 길이 열리고, 다르칸과 전투하게 된다. 다르칸은 중간보스답지 않게 아군을 한 번 모두 쓰러트리지만, 죽은 줄 알았던 실바나스가 나타나 기습하여 끔살당한다.

이 미션 내내 밴시가 아군 병력을 빼앗기 위해 대기중이다. 실바나스의 침묵을 잘 이용해야 한다. 또한, 이 미션은 이 캠페인에서 실바나스를 사용할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미션이다. 공식 캠페인처럼 아이템 내려놓고 가거나 하지는 않으니 중요한 아이템이 있다면 미리미리 캘타스나 알레산드라에게 전달해야 한다.

4.10 챕터 8. 실버문 전쟁 (War on Silvermoon)

챕터 6에서 실버문을 수복한 이후의 스토리. 알레산드라, 캘타스, 실바나스가 다르칸과의 최종결전을 위해 고대 지하감옥으로 침투하자 실버문을 지키기 위해 남겨진 포세이큰과 리아드린, 에이윈, 로르테마르 지휘 하의 블러드 엘프가 30분 간 동부 역병지대 스컬지의 총공세를 버텨야 하는데 난이도는 상당히 높다.

이 미션에서 용매 기수가 해금되지만 방어 미션의 특성상 공격유닛으로는 활용하기 어렵다. 거기다 스컬지의 지하마귀가 떼로 몰려와서 그물로 끌어내리기 때문에 그나마 몇 기 정도만 추가 생산해서 적의 서리고룡이나 가고일을 견제하는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다행스럽게도 이 미션부터 힐러이자 주력 딜러인 혈기사를 생산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생산해서 활용해주는 것이 좋다. 아군의 주 방어병력은 블러드 엘프는 혈기사+원정순찰대+성직자+여마법사, 포세이큰은 공포수호병+어둠 순찰자+연금술사로 구성한다.

일단 기지가 크게 3방향으로 지나치게 떨어져 있어 주력 병력이 이동해가며 적 병력을 막아내는 것이 매우 어렵고, 적 병력으로 고기마차와 서리고룡이 오기 때문에 지금까지 해 왔던 타워 우방도 까다롭다. 그나마 포세이큰과 블러드 엘프는 동맹군 취급이라 총 200의 인구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적은 영웅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것 정도가 위안거리. 적 병력으로 밴시와 강령술사가 다수 등장하는데 포세이큰은 디스펠 수단이 없기 때문에, 디스펠용의 성직자는 필수이다. 거기다 침묵 능력이 있는 여마법사도 이 미션의 핵심 유닛이다.

타락의 보주를 구할 수 있는 마지막 미션이므로 한두개쯤 사 두는 편이 좋다. 나중에 알레산드라에게 배달해 주면 그 성능이 출중하다.

4.11 막간 : 새로운 시작 (A New Beginning)

실버문을 수복한 실바나스가 떠나는 컷씬.

4.12 챕터 9. 사악한 연합 (An Unholy Alliance)

실버문을 수복한 블러드 엘프는 폭풍우 요새로 복귀한다. 일리단이 알려준 대로 므우루와 악마들의 마력을 쪽쪽 빼먹고 있으며, 새로운 마력원을 구하기 위해 출발하게 된다. 중간에 보조 퀘스트로 지옥불정령을 잡고 화염 망토를 들 수 있으니 챙기도록 하자. 퀘스트 목표인 지옥수호병을 처치하면 킬제덴이 등장해 캘타스에게 거래를 제안하게 되고, 폭풍우 요새로 복귀하면 캘타스가 야심을 드러내며 엘프 중 일부를 타락시킨다. 리아드린은 이에 반발해 탈출하게 된다.

특별히 어려울 것은 없는 미션. 캘타스는 이 미션 이후로 적으로 돌아서므로 미리미리 아이템을 빼 두는 것이 좋다.

4.13 막간 : 무너진 태양 (The Shattered Sun)

폭풍우 요새에서 탈출한 리아드린이 샤트라스로 가서 아달과 만난다.

4.14 챕터 10. 동족의 배신 (Betrayed by Your Own Kind)

샤트라스에서 드레나이와의 동맹을 성사한 리아드린이 알레산드라, 에이윈, 로르테마르와 합류하여 캘타스의 야망을 저지하기 위해 움직인다. 한편, 일리단의 군대 또한 캘타스의 배신을 포착하고 폭풍우 요새로 진입하게 된다. 일리단의 군대가 폭풍우 요새 앞의 비콘에 도달하기 전에 먼저 고블린 제플린을 구매해서 알라르를 처치하고, 폭풍우 요새의 건물을 모두 처리해야 한다.

일리단의 군대와 캘타스의 군대는 규모가 거의 비등비등하지만, 아군 병력이 캘타스의 본진에 침입해 건물을 부수기 시작하면 캘타스가 점점 밀린다. 따라서 공성 병력 등을 동원해 건물을 빠르게 밀어버리던가, 아니면 병력을 동원해서 일리단의 군대를 막아 줘야 한다.

아군 기지는 중앙, 캘타스 충성파는 2시, 9시, 11시, 캘타스 군대는 12시에 있으며 6시는 일리단의 오크+나가 군대 기지가 있다. 초반 방어는 일반 유닛과 방어탑으로 해결하고 영웅들을 움직여서 2시를 테러하자. 2시는 충성파 군대 중에서도 가장 약하기 때문에 영웅들만으로 함락할 수 있으나 지상경로가 빙 돌아가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시간이 꽤나 오래 걸린다. 11시는 공격하지 않지만 9시는 시도 때도 없이 7시 웨이 게이트를 통해 5시 웨이 게이트로 넘어오거나 피닉스를 날려 보내서 일꾼 테러와 방어선 갉아먹기를 시전하기 때문에 제일 짜증난다.

2시와 9시 모두 고블린 연구소가 있기 때문에 한 군데는 반드시 공격해서 함락해야 아군에 대한 짜증나는 견제가 줄어들고, 아군이 알라르 공략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추천 방법은 2시의 공격을 방어탑과 유닛으로 막아내면서 9시 공략에만 주력하는 것. 2시는 지상경로가 먼 만큼 적군도 공격하러 오는데 시간이 엄청나게 오래 걸리기 때문에 방어선을 구축해 놓으면 무리 없이 잘 막아낼 수 있다.

9시 공략에 주력한다면 영웅과 약간의 병력을 섞어서 5시 웨이 게이트를 통해 7시로 넘어간다. 7시 웨이 게이트는 바로 옆에 금광과 풍부한 나무가 있고 바로 앞에 충성파 기지가 있기 때문에 이곳에 전진 기지를 세우면 병력의 이동속도를 단축할 수 있고 고블린 연구소도 9시 내에 있어서 제플린을 타고 11시를 치는 것이 쉬워진다. 컨트롤만 잘하면 영웅들만으로 적의 영웅을 포함한 다수 병력을 압살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신나는 학살 파티를 열면서 9시를 유린하면 된다.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9시를 전멸시킨 뒤, 제플린을 타고 11시로 넘어가 쭉 치고 올라가면 본진 건물 바로 옆에 있는 알라르를 발견할 수 있다. 알라르는 화염 숨결과 제물, 소각 능력을 사용하는 강력한 영웅이지만 다구리에는 장사가 없다. 알라르를 처리하면 에픽 아이템인 알라르의 재를 얻을 수 있으며 곧바로 용매 둥지에서 불사조를 생산할 수 있다. 알라르 사망과 동시에 해방된 4마리의 불사조를 조종할 수 있는데, 불사조를 몇 기 더 생산하고, 힐링용의 혈기사들을 대동하면서 노포 4~6대 정도와 영웅을 싣고 곧바로 12시에 드랍 공격을 시도하자.

내림과 동시에 영웅들의 스킬과 불사조의 폭딜을 퍼부으면서 유닛들을 잡아주고, 노포는 건물 일점사에 집중하면 된다. 일리단의 군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12시의 캘타스 군대를 전멸시키면 미션이 완료된다. 알라르를 처치하고 생산 가능한 불사조는 물론 해방된 불사조 또한 모두 부활 스킬이 트리거로 자동 연구된 상태이므로 막강한 탱킹과 폭딜로 적들을 쓸어버리면 그만이다.

이쯤 됐으면 4영웅이 모두 10레벨로 지금껏 미션을 진행하면서 꼬박꼬박 아이템을 잘만 모았다면 괴수급으로 강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병력이나 기지는 영웅만으로도 처리가 가능하다.

4.15 막간 : 어둠의 심장 (The Heart of Darkness)

캘타스 군대를 전멸시킨 후, 영웅들은 폭풍우 요새로 진격하는데 앞서가던 알레산드라가 마법 장벽을 쳐서 리아드린, 로르테마르, 에이윈이 오는 것을 저지한다. 그리고 단신으로 폭풍우 요새에 도달했지만 캘타스는 알레산드라를 마법으로 무력화 시키고 그녀가 보는 눈 앞에서 5개의 포탈을 사용해 마침내 므우루를 태양샘으로 보낸다.

이것을 보고 알레산드라는 괴로움으로 고통스러워하면서도 캘타스를 괴물이라고 비난하지만, 캘타스는 자신을 따르지 않은 대가를 치른 것으로 킬제덴을 따르는 자들만이 밝은 미래를 누릴 수 있다며 알레산드라를 가엾다고 조롱한다. 그러나 그 순간 격렬한 지진이 일면서 캘타스는 순간 당황하는데, 알레산드라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에서 "지옥에서...불타 버려라!(Burn...in hell!)"라는 말을 남기며 얼마 남지 않은 자신의 생명을 불태워, 캘타스를 길동무로 폭풍우 요새와 함께 산화한다.

이 장면을 가만히 볼 수 밖에 없었던 로르테마르, 에이윈, 리아드린은 알레산드라의 죽음을 애도하면서도 다가올 최종결전을 대비하여 황급히 폭풍우 요새를 떠난다.

4.16 막간 2 : 어두운 목소리(The Voice of Darkness)

샤트라스에서 블러드 엘프-드레나이 동맹은 캘타스의 그릇된 야망을 종식시키고 아제로스를 불타는 군단의 손아귀로부터 지키기 위해 쿠엘탈라스로 떠난다.

4.17 챕터 11 : 태양샘의 분노 (Fury of the Sunwell)

이 캠페인의 마지막 미션.

처음에는 뜬금없이 안비나 티그와 칼렉고스가 탈출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안비나는 능력치가 시궁창급에 스킬이라고는 힐밖에 없기 때문에 사실상 칼렉고스 혼자서 진행하는 셈. 칼렉고스는 연쇄 번개, 마나 흡수, 마나 보호막, 별똥별을 가진 혈법사 스킨의 영웅으로 평타딜이 상당하기 때문에 탈출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나가는 문 코앞까지 가면 캘타스가 나타나 칼렉고스를 가두고 안비나를 유괴해가며, 시점이 블러드 엘프 진영으로 이동한다.

미션 목적은 30분 안에 태양샘 고원에 도달하는 것.

이전 막간에서 알레산드라가 사망했기 때문에 남은 세 영웅(로르테마르, 에이윈, 리아드린)만으로 진행하게 된다. 본진 기준으로 3시, 12시 방향에 캘타스 충성파의 기지가 있는데 시작하자마자 영웅들을 데리고 12시의 기지를 치고, 그 동안에 본진에서는 캘타스 군대를 치기 위한 자원을 꾸준히 모으면서 방어선을 구축하는 것이 좋다.

제한시간이 30분인데다 마지막 미션답게 캘타스 군대는 물론 맵에 수시로 포탈이 열려 악마들이 튀어나와 수시로 본진으로 쳐들어오므로 방어가 충실하지 않으면 본진이 털린다. 아군의 자원줄은 본진에서 6시 방향 쪽에 있는 금광이 있는데 여기에 기지를 세우되, 탁 트인 곳이기 때문에 반드시 방어탑을 곳곳에 건설해야 한다. 어쨌든 12시 방향의 기지를 파괴하면 장군 티라스알란이 이끄는 드레나이들이 기지를 건설해 아군을 도와준다.

그러나 기지 건설 도중에 캘타스 군대가 쳐들어와서 난장판을 만들어놓기 때문에 이들을 몰살시킨 후에 기지로 귀환해야 한다. 안 그러면 드레나이는 캘타스 군대에 쓸려서 아무런 행동도 안하는데다 하라는 지원은 안하고 필드의 자원만 잡아먹는 잉여가 된다. 다만 도움이 안되더라도 동맹군이 적의 공격을 대신 맞아줄 때도 있기 때문에 어그로 분산 차원에서 동맹군을 유지해줄 필요는 있다.

물론 그간 아이템만 잘 쓸어담았다면 영웅들이 전부 괴물급이 되어 진행 자체는 어렵지 않다. 적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재빠르게 병력을 모아 캘타스 군대의 기지를 파괴하고, 아까 탈출한 태양샘으로 쳐들어가면 된다.

추천병력은 불사조와 혈기사. 불사조는 엄청난 가격과 생산시간이 압박스럽지만 체력도 높고 딜링도 엄청난데다 죽어도 금방 부활하기 때문에 이 캠페인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최고의 주력병력이다. 영웅들과 아이템 스킬을 착실히 활용하면서 8~10기 이상의 불사조로 폭딜을 퍼부으면 캘타스 군대의 기지는 물론, 킬제덴도 금방 녹는다. 단, 불사조를 사용할 시에는 유지비 시스템 상, 금방 빨간색이 떠 버리고 자원소비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멀티를 장악해서 자원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혈기사는 간간히 소환되는 악마들을 때려잡을 때 활용해도 좋지만 이때는 응징의 날개 자동 시전을 꺼놓고 힐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나를 아껴야 한다. 메인 힐러인 리아드린만으로는 킬제덴 레이드 시의 엄청난 마나 소모를 감당할 수 없고 1페이즈에서는 킬제덴의 체력이 떨어지지 않아 계속된 공격에 영웅들이 죽기 십상이기 때문. 그러므로 후방에서 영웅의 힐링을 해주면서 죽을 때마다 계속 보충해주어야 한다. 물론 그 전에 충분한 자원이 확보되어야 하고, 제련소의 업그레이드도 전부 다 해주는 것이 전제가 된다.

시간이 지나면 알레산드라의 영혼이 나타나 킬제덴의 소환을 늦추려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태양샘 고원의 스토리를 따라가는 미션답게 익숙한 얼굴들이 보이는데 칼렉고스를 지배하는 타락의 사스로바르, 브루탈루스, 캘타스가 적으로 등장한다. 아쉽게도 지옥안개에레다르 쌍둥이 자매, 므우루는 적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어쨌든 30분 안에 캘타스 군대와 사스로바르, 브루탈루스를 최대한 빨리 정리하고 태양샘에 도달하면 첫 번째 주 목표가 달성된다.

킬제덴 소환 의식을 벌이는 태양샘 앞에는 캘타스가 버티고 서 있는데, 처음에 대사를 할 때는 무적 상태지만 대사가 끝남과 동시에 집중공격하면 금방 녹는다. 참고로 죽을 때의 마법학자의 정원에서 찌질하게 읊던 대사를 그대로 가져왔다. 한국 캘타스 성우가 얼마나 멋있었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 캘타스를 쓰러뜨린 후에 이벤트가 발생하면서 킬제덴이 등장하는데, 원작의 대사를 그대로 읊으면서 이벤트가 끝남과 동시에 아군을 마구 공격한다.

킬제덴은 최종보스답게 매우 강력한데, 공격을 받아도 엄청난 속도로 체력을 회복하는데다 수시로 화염 공격과 화염번개, 평타를 날리면서 포탈을 열어 악마를 소환하기 때문에 무지하게 정신 없다. 그렇지만 인구수 80 정도 채워서 계속 때리다 보면 원작처럼 안비나가 스스로를 희생하는 이벤트가 발생하고, 이때부터 킬제덴의 힘이 약화되기 때문에 무난하게 잡을 수 있다.

4.18 피날레 : 태양의 숙명 (Fate of the Sun)

태양샘 고원에서 킬제덴을 잡고 나면 나오던 벨렌과의 이벤트씬과 더불어, 로르테마르가 알레산드라의 유언에 따라 블러드 엘프의 섭정군주로 추대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조별과제할 때 먼저 말 꺼낸 사람이 떠밀려서 조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 같다 알레산드라는 로르테마르에게 고국의 미래를 맡기고 현세를 떠나 영혼의 세계에서 먼저 간 남편과 자식과 만나며 영원한 안식을 취하게 된다.

4.19 에필로그 : 태양의 그림자 속에서 (In the Shadow of the Sun)

에필로그 미션. 전투는 전혀 없고, 캠페인 끝난 후의 스토리를 보여주는 정도이다. 로르테마르로 진행하며 순서대로 에이윈, 베리사 윈드러너, 실바나스 윈드러너를 만나게 된다.
  1. 다만 후술한대로 지옥안개에레다르 쌍둥이 자매, 므우루는 구현되지 않았다. 그런데 이들이 구현되면 타임 어택 미션인 특성상 엄청나게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삭제한 듯.
  2. 제작자는 General Frank(구 Frankster).
  3. 정작 블러드 엘프 측에서는 쿠엘탈라스 멸망 당시에 분실한 것으로 여기고 있었다.
  4. 이 때, 두 소녀의 영혼이 깃든 수정은 알레산드라의 요청에 따라 수습되어 에필로그에서는 비전 골렘에 이식되었다.
  5. 그래서 용매 기수는 주요 공격유닛보다는 노포를 보조하는 공성유닛이나 테러용으로 쓰는게 적합하다.
  6. overload. 자신의 공속과 이속을 증가시킴.
  7. mana bomb. 핵을 과부화해서 주변 유닛에게 지속적인 마법공격을 입힘
  8. 맵에디터 상에서는 맨손 유닛인데, 무기를 에디터로 부착한 것이다.
  9. seal of protection. 어댑트 트레이닝 스킬. 아이템 프로텍션 스크롤과 같은 능력.
  10. wing of retribution. 마스터 트레이닝 스킬. 혈기사의 공속과 이속을 증가시킨다.
  11. Arcane Affinity. 비전 골렘, 노포, 불사조를 제외한 모든 블러드 엘프 유닛과 영웅에 적용되는 기술로 마법 공격의 데미지가 80% 감소하여 20%의 데미지만 받는다.
  12. From Ashes. 피닉스가 죽으면 알이 되어서 일정시간 후에 부활함.
  13. 이 미션 내내 들리는 끔찍한 목소리의 주인공. 흰색의 외눈에 검은색 공허방랑자 모습을 한 사악한 존재로 2.0 초반에는 워크 3의 외형이었으나 2.1부터 현재의 와우 공허방랑자와 비슷한 형태로 변경되었다. 참고로 이 목소리의 원전은 자날 캠페인에 등장하는 혼종 마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