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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31일 (화) 06:55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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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최초의 영웅 21명 | ||||
최초의 영웅 21명 | → | 아나 |
BASTION 바스티온 | |
본명 | SST 연구소 공성 자동화 로봇 E54, "바스티온" |
성별 | 없음 |
연령 | 30 |
직업 | 전투 자동화 로봇 |
신장 | 220cm[1] |
활동 근거지 | 알 수 없음[2] |
소속 | 없음 |
성우 | (공통)크리스 멧젠[3] |
시네마틱 |
시네마틱에서 나온 바스티온의 HUD[4] |
1 소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의 FPS 게임 오버워치의 등장 영웅.
2 스토리
끔찍했던 옴닉 사태의 최전선에 있던 이 호기심 많은 바스티온은 아름다운 자연에 매료되어 전 세계를 탐험하고 있지만, 냉엄한 인류를 두려워하게 되었다. 빠르게 돌격 모드에서 경계 모드로 설정을 전환하는 특유의 능력을 지닌 바스티온 기종은 본래 인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옴닉 사태 중에 이들은 자신의 창조자인 인간에게 등을 돌리고 옴닉 반란군에 편입됐으며, 사태가 종결된 후 대다수는 파괴되거나 분해되었다. 오늘날까지 바스티온 로봇들은 분쟁의 공포를 상징한다. 한 바스티온 로봇[5]이 있었다. 최후의 전투에서 크게 손상된 이 로봇은 10년 넘게 잊힌 채 버려져 있었다. 그는 미동도 없이 비바람에 노출되어 녹슨 채, 서서히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덩굴과 뿌리로 무성하게 뒤덮인 로봇 위에 작은 동물들이 둥지를 틀었고, 로봇은 시간의 흐름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듯 그대로 앉아 있었다. 하지만 어느 운명의 날, 바스티온은 갑작스레 재가동되었다. 그리고 다시 깨어난 그는 전투 프로그램 대신, 자연과 동물에 대한 깊은 호기심만을 품고 있었다. 이 호기심 많은 바스티온 로봇은 전쟁으로 훼손된 이 행성에서 자연을 탐험하며 자신의 존재 이유를 찾기 위해 떠났다. "바스티온"은 순하다고 해도 될 만큼 온화하나, 위험[6]을 감지하면 핵심 전투 프로그램이 실행되고, 탑재된 모든 무기를 가동하여 위협으로 인지되는 개체는 무엇이든 제거한다. 이런 연유로 바스티온은 지금껏 마주친 몇 안 되는 인간들과 충돌을 일으켰고, 그 때문에 그는 인구가 집중된 지역보다 황야나 세계의 오지를 선호하게 되었다. |
2.1 영웅 관계
일단은 옴닉 사태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옴닉 전투 로봇이지만 그 사건 당시의 무자비하고 호전적이던 옴닉들과는 달리 바스티온 본인에게 감정이 존재하며, 무엇보다 마찰을 싫어하는 평화적인 성격이다. 다른 영웅들의 상호대사도 누가 말을 거니까 대답을 해주는 것뿐이지 인간관계에 딱히 좋고 싫음을 나누진 않는 것으로 보인다. 굳이 나누자면 메이, 젠야타, 루시우 정도인데 메이는 바스티온을 조수로 삼고 같이 여행을 하고 싶어하며, 바스티온도 싫어하지 않는 느낌.[7] 젠야타는 같은 옴닉이라서 친근하게 대하고 루시우는 바스티온한테 장난칠 정도로 원만한 사이인 것으로 보인다.
옴닉에 대해 적대적인 자리야와 토르비욘에게 적대적인 말을 들어도, 딱히 이들을 적대하지는 않는다. 깡통이라고 비하하는 토르비욘에 대해 화내는 듯한 소리를 내는 정도. 참고로 자리야와 토르비욘은 자신들이 겪은 옴닉 사태로 인해 옴닉을 굉장히 부정적이고 위험한 존재라고 여겨서 옴닉들을 싫어한다.
3 대사
해당 문서 참고
4 능력 정보
공개 당시의 영상[8]
역할 | 난이도 | 생명력 | |||||||||||
수비 | 쉬움 | 기본 200 방어도 100 | |||||||||||
칭찬 카드 목록 |
명중률/연속 처치 최고기록/수색 모드로 처치/ 경계 모드로 처치/전차 모드로 처치/자가 치유 |
바스티온은 자신을 수리할 수 있고, 고정된 경계 모드와 이동이 가능한 수색 모드 사이를 전환할 수 있으며, 무시무시한 전차 모드로 변신하여 아군을 승리로 이끌 수 있습니다.
초기 영상에선 첫부분 바스티온이 새를 보는 장면에서 기계음이 있었지만 영상이 바뀌면서 음성이 없어졌다. 듣고 싶다면 아래 '설정: 전차' 항목에 원격 지뢰 영상링크 참조.
수비 영웅 중 체력이 가장 높다(300). 궁극기 사용 시에는 지속 시간 동안 150 방어도를 추가로 얻어 생명력이 총 450이 된다.
4.1 설정: 수색 (Configuration: Recon)
수색 모드에서는 아무 제한 없이 움직일 수 있으며, 기관단총으로 무장하고 중거리에 총알을 퍼붓습니다. 탄창 : 20발 재장전 : 2초 공격속도 : 초당 8회[9] 공격력 : 20(근거리) ~ 6(원거리) |
아래에 설명될 '재설정'을 통해 설정: 경계로 변형이 가능. 이전에는 명칭이 설정: 돌격 (Configuration: Assault)이었다.
2월 19일 밸런스 패치로 설정: 수색의 탄 산개 범위가 25% 감소되어 설정: 수색의 사격 능력이 소폭 강화되었다. 다만 솔저의 펄스 라이플처럼 3점사씩 끊어 쏜다고 집탄률이 좋아지진 않는다, 정 재현하고 싶으면 한 발 한 발 반자동처럼 끊어 쏴야 한다. 2점사로 느리게 끊어쏘면 되긴 되는데 살짝만 빨리쏴도 에임이 태평양이 된다.
설정: 경계의 화력의 존재감이 너무 커서 묻히는 경향이 있지만, 단독으로만 놓고 봐도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말하자면 바스티온은 어떤 모드이던지 공격력이 강하다. 실력있는 플레이어는 가끔 설정: 수색으로 무쌍을 찍어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걸 보고 농담삼아 바스티온: 76 라 부르기도 한다. 하드 카운터인 겐지를 설정: 수색으로 잡는 경우도 허다한데, 기본 데미지가 20인데 머리를 맞추면 40이나 되기 때문에 표창을 써 오며 달려오는 겐지를 역카운터할 수 있다. [10]
근거리에서 맞을 경우 최대 공격력 초당 160. 더불어 바스티온 자체의 체력도 300으로 높은 편이고, 스스로 회복할 수 있어서 공격적인 운용도 어렵지 않게 가능하다. 솔저랑 정면으로 붙을 때 나선 로켓만 조심하면 이길 수도 있다. 집탄률도 솔저에 거의 근접하는 수준이라 대충 3발씩 점사로 쏘면 탄 산개가 거의 없다시피해서 원거리 견제는 물론 적 저격수랑 맞다이를 노리는 것도 그다지 큰 무리는 없다. 1점사를 하면 탄튐이 아예 없는, 이른바 무반동을 느낄 수 있다. 이 점은 솔저보다 유능한 점이 많다.
유용한 팁으로는 전환 시 장탄이 자동 충전된다는 것. 설정: 경계 중 재장전을 할 때 걸레짝이 되고도 살아서 도망치는 적이 있다면 괜히 재장전 기다리면서 반격할 기회를 주지 말고 일단 설정: 수색으로 전환하자. 대부분의 바스티온 유저들이 설정: 수색을 장식으로 생각하는데, 오히려 경계모드보다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바스티온은 한자리에 오래 박혀있는 것보단 꾸준히 상황에 따라 자리를 바꾸어야 한다. 당연히 한 라운드에서 경계모드로 있는 시간보다 수색모드로 있는 시간이 더 길다. 수색모드로 이동하는 동안 딜로스를 만들어선 팀에 도움이 안 된다.
재장전 모션은 총 내부에서 탄환 묶음이 자동으로 막대에 의해 밀려 들어가는 모습.
근접전 시 왼팔로 주먹을 날린다.
4.2 설정: 경계 (Configuration: Sentry)
경계 모드에서는 고정된 상태에서 개틀링 기관총으로 어마어마한 수의 총알을 퍼붓습니다. 기관총의 조준선은 움직일 수 있으며, 근거리에서 중거리까지 가공할 만한 피해를 줍니다. 탄창 : 200발 재장전 : 2초 공격속도 : 초당 30회 공격력 : 15(35m) ~ 4(55) |
width=100% |
인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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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틱 |
할리우드에서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찍고 있다 블리자드가 시즈탱크를 좋아하나 보다
8총신 개틀링포가 장착된 고정 포탑으로 변형한다. 사실상 바스티온을 픽하는 이유이자 압도적인 화력의 핵심이나 이 모드를 얼마나 적재적소에서 사용하느냐에 따라 옴닉의 전기톱이 될 수도, 툭하면 분해되는 깡통이 될 수도 있다.
역시 아래에 설명될 '재설정' 을 통해 설정: 수색으로 변형이 가능. 개틀링 탄 수는 200발이며 초당 30발을 발사하고 한발당 대미지는 최대 15이다. DPS로 환산하면 최대 초당 450의 정신나간 대미지를 때려박는다.
현재 제일 강한 일반 공격 dps를 지닌 리퍼의 dps가 280에, 리퍼의 궁극기인 죽음의 꽃의 공격력이 초당 최대 170인데 바스티온은 그 2배가 넘는 화력을 기본 공격으로 때려박는다. 사실상 바스티온과 화력으로 비벼볼 수 있는 영웅은 포화를 시전하는 파라와 돼재앙을 쓰는 로드호그 밖에 없다고 보면 된다.[11]
화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지만, 그 자리에서 고정되어 움직일수 없다는 약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한 군데 자리를 잡고 죽을 때까지 설정: 경계로만 있는 바스티온 유저들이 많은데, 한 곳에서 계속 설정: 경계를 박고 있으면 파라나 겐지 등의 다른 암살자들이나 위도우메이커, 한조 같은 저격수, 그도 아니면 로드호그한테 끌려가서 끔살당하게 된다. 적팀에게 위치를 발각 당했다면 좀 쏘다가 설정: 수색으로 전환해서 자리를 바꿔가며 하는게 좋다. 참고 사항으로 점프 중에도 전환이 가능하며 점프하면서 전환하면 조금이지만 이동하면서 전환할 수 있다.[12] 위험 지역의 모퉁이 같은 곳에는 점프하면서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
재장전을 꼬박꼬박 해 주도록 하자. 200발은 돌격영웅을 쏘다보면 금방 사라진다. 재장전 하는 동안의 바스티온은 그저 돌격 영웅의 좋은 과녁일 뿐이다. 적이 안 보이고 안전하다 싶으면 재깍재깍 재장전을 해주자. 견제하는 방법 중 하나로는 몇 발 쏘다가 적이 다시 숨었을 때 오랜 시간 공격을 멈추자. 그러면 장전을 하는 줄 알고 얼굴 내민 적 팀을 벌집으로 만들 수 있다.
재장전을할시 모드를두번 바꾸어 재장전을 하는게 더 빠르다.
1차 클로즈 베타까지는 전방에 보호막을 전개하는 대신 시야각이 제한되는 스킬이었지만 북미 2차 클로즈 베타의 시작과 함께 시야각 제한과 보호막이 사라지고 300의 추가 아머를 주는 대신 뒤쪽에 파란 핵[13]이 노출되어 여기를 쏘면 2배의 대미지를 입게되는 스킬이 되었다. 300의 추가아머가 사기라는 피드백이 빗발치자 곧 2월 19일 밸런스 패치를 통해 추가 아머가 통째로 삭제되어 자리를 잘못 잡으면 그냥 과녁이 되어버리는 스킬이 되었다. 뒷통수의 파란 핵에 추가 대미지가 들어오는 게 여전한 건 덤.[14]
제압기를 맞는 순간 설정: 경계는 강제로 해제된다. 그래서 최중요 저지 목표 중 하나는 라인하르트와 로드호그.라인하르트는 방패를 금방 부술 수 있고 돌진 하는 라인하르트를 갈아버릴수 있지만 잘못해서 돌진 경로를 내주게 되면(재장전이라던지...) 순식간에 잡혀서 고철이 되고,[15] 로드호그는 가까이 오면 바로 갈리지만 갈고리에 끌리는 순간 설정: 경계가 풀려 로드호그의 고철 총에 분해 된다. 그러나 제압 판정이 아닌 넉백(파라의 충격탄, 정크랫의 지뢰, 자리야의 중력자탄[16] 등등)에는 아예 면역이다.[17] 게다가 튕겨나가지도 않는다.
토르비욘의 포탑처럼 위치선정에 따라 큰 영향을 받는다. 보통 폭넓게 사격할 수 있는 트인 공간이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엔 적들도 자신을 저격하기 좋은 환경임을 잊으면 안 된다. 무난한 자리는 적들이 예상치 못했을 때 순간적으로 높은 화력을 퍼부어 잡을 수 있는 입구 쪽 벽의 사각지대나 벽의 코너 혹은 좁은 골목길. 즉 적의 저격으로부터 위협받을 확률이 낮으면서도 안정적인 공격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아니면 라인하르트의 방벽 뒤를 쫓아다니면서 공격을 퍼붓거나[18] (공격vs방어맵)볼스카야 인더스트리의 이동 발판, 화물 운송기 등에 올라타 부족한 기동력을 보완하기도 한다. 라인하르트 뒤를 졸래 졸래 따라가면서 아군측에 라인하르트의 유지력과 바스티온의 화력을 보조해줄 수 있는 메르시도 붙어있다면 세 명이서 상대방이 작정하고 수비형 영웅들만 픽해서 매복하고 있는게 아닌 이상 쭉쭉 전선을 밀고 들어가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매우 강력한 무장으로, 연사력이 정말 빠른데 탄약 기준이 없는 게임이라 말 그대로 끝없는 공격을 퍼부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명중률도 나쁘지 않고 반동이 매우 적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왕의 길 공격팀 시작 지점에서 분수 뒤쪽 코너를 공략할 수 있을 정도. 돌격 영웅들의 실드가 있지 않느냐 싶겠지만 본판이 개틀링포라 라인하르트 실드 정도는 3~5초 정도에 가뿐히 부순다. 카운터하기 쉬운 대신 엄청난 성능을 갖고 있는 무기. 간단하게 라인하르트의 경우 아군의 지원이 있다는 보장하에 돌진을 명중시키기 매우 쉬워 순식간에 고철로 분해가 가능하고 D.Va의 경우 방어 매트릭스를 켜고 적당히 어그로를 끌어주면 몇 초간 적을 저지할 수 없는 그냥 깡통이 된다. 그 잠깐의 공백이면 바스티온을 제거하는데 충분하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서로 호흡이 잘 맞는 환상적인 팀원들을 만났을때나 나오는 상황이고, 라인하르트는 돌진 박으러 가다가 DPS 450이라는 어마어마한 피해량에 갈려버리고[19] D.Va도 방어 매트릭스키고 면상 부스터를 해주지 않은 이상 바스티온이 어차피 원거리 DPS 최악인 디바를 무시하면 의미가 없어진다. 바스티온의 수비진을 못 뚫는 건 돌격수가 돌진하면 같이 가야 되는데 죄다 원거리 저격수를 고르고 들어가질 않아서 생기는 문제. 이것도 바스티온이 혼자 덩그러니 있을 때 이야기지 상대측 라인하르트가 방패 세우고 메르시가 빨대 꽂고 있으면 루시우 소리 방벽[20]이나 디바 자폭을 동반해서 들어간게 아닌 이상 방패 안에서 자유롭게 공격하는 바스티온의 화력에 진입한 공격조가 다 녹아내린다. 대치 상황이라면 바스티온의 습성을 낱낱이 알고 있는 저격수가 바스티온을 끊어내거나 파라, 솔저 등이 우월한 원거리 화력으로 잡거나 겐지, 리퍼등이 난전 중 바스티온의 뒤를 잡아 제압하는게 빠른 대전에서 가장 현실적인 대처다.
정크랫의 자폭기를 이용해 논개 작전을 펼칠수도 있지만 대부분 정크랫이 접근도 못하고 죽기 때문에 그냥 자살로 끝나고 만다..
- 이전에는 명칭이 설정: 공성(Configuration: Siege)이었다.
- 이 상태에서 인사를 하면 수리용 용접기로 인사를 한다.
- 1차 베타 이후로 설정: 경계의 집탄률이 사기적이라고 판명된 바가 있어서, 2차 베타가 시작하고 집탄률이 25% 감소했다고 한다.
- 3월 2일 패치로 핵 피격 시 입는 대미지 페널티가 3배에서 2배로 감소하였다.
- 비사격 상태일 때에도 개틀링의 포신 뒤 구동부 부분이 느리게 돌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 과거에는 설정: 경계시 방벽이 펼쳐지도록 되어있었으나 삭제되었다.
이 상태로 겐지를 상대할 때에는 조심해야 한다. 겐지가 튕겨내기를 쓰는 순간 바스티온의 총알이 그대로 바스티온에게 박혀 갈려버리기 때문에 겐지가 겁도 없이 오고 있다면 분명 튕겨내기를 생각하고 있을 테니 견제하듯이 끊어 쓰는 것이 좋다. 심지어 튕겨내기로 바스티온 말고 다른 메르시같은 지원가를 노리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자신의 화력에 썰리는 아군을 볼 수 있다. 한 두 대 쳐서 어그로를 끌어 겐지가 튕겨내기를 쓰도록 유도한 다음 수리를 하고, 스킬이 빠지면 아군과 함께 잡던가 개틀링포으로 갈아버리자. 만약 적 겐지가 튕겨내기로 총알을 반사해 체력의 상당부분을 잃었을 시에는 튕겨내기가 빠진 이후의 운에 달렸거나 죽었다고 보는 수 밖에 없다. 추가 타로 날아오는 표창에 끔살 당하거나 기동력이 딸리는 바스티온이 오버워치 최상급 기동력을 지닌 겐지를 따돌릴 수는 없고, 그렇다고 앉아서 자가 수리나 하고 있기에는 겐지의 질풍참으로 캔슬되기에 무리.
경계 중에는 뒷부분 전체가 치명타 판정이라 뒤에서 날아오는 총알이나 표창에 훅 가버릴 수 있으니 아군이 뒤를 잘 경계해줘야 한다. 물론 빠른 대전에서는 그런 거 해주는 아군이 있을리가 없으니 모든 청각을 곤두세우고 뒤로 돌아오는 상대방의 발걸음 소리를 듣거나, 속편하게 거점이나 화물의 진행 방향 쪽 골목에 벽을 등지고 매복하는게 낫다.
같은 편 메이의 빙벽과 함께하면 갑툭튀로 학살해버릴 수도 있다.
재장전 모션은 원형 탄통이 장전된 탄통으로 자동으로 바뀌는 모습이다.
콘솔로 플레이시 바스티온의 설정: 경계로 리퍼의 죽음의 꽃을 사용할 수 있다
4.3 Shift - 재설정 (Reconfigure)
전장 상황에 따라 두 전투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준비시간] 경계➡수색 : 0.5초 수색➡경계 : 1.5초 |
설정: 수색 ↔ 설정: 경계로 전환하는 스킬.
1차 클로즈 베타까지는 무슨 모드로 전환하든지 1초가 소요되었지만 2차 클로즈 베타가 시작됨과 동시에 경계➡수색의 경우 0.5초, 수색➡경계의 경우 전과 같은 1초가 걸리도록 상향이 되었다. 재사용 대기 시간은 없으며 재설정시 탄창을 새로 장전한다. 설정: 전차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3월 2일 패치로, 재설정 모션 도중 시야를 돌릴 수 있게 되었다.
설정: 수색 상태에서 점프-재설정으로 점프 체공 중에 변형이 가능하다. 물론 이 기술로 낙하 설정: 경계도 가능하지만 실용성이 거의 없다. 몇 안되는 낙경계의 쓰임새 중 하나는 지브롤터 굴다리에서 적 공격팀의 라인하르트&바스티온 조합을 바스티온으로 카운터칠 때 다리 위에서 떨어지면서 쓰는 정도.
사실 체공 중 전환이 진면모를 드러내는 부분은 따로 있는데, 바로 설정: 수색에서 설정: 경계로 전환 시 발생하는 1초간의 소요시간을 효과적으로 캔슬할 수 있다는 것. 바스티온의 매복>시야확보>설정: 경계>사격 순으로 이어지는 공격패턴 과정에서 매복 이후 설정: 경계로 전환해야 할 때 그 1초 동안 적에게 위치가 노출 되면 생명을 위협받을 수도 있는데, 그 시간을 캔슬시킴으로서 보다 유동적인 치고빠지기식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하루만 훈련하여 제대로 숙달되면 피지컬을 꽤 눈에 띄는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4.4 E - 자가 수리 (Self-Repair)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수리 중에는 움직이거나 발포할 수 없습니다. 회복량 : 초당 75 |
"수리 중"이라는 문구의 홀로그램 바리케이드를 몸 주위에 두르고서 왼팔에 수납된 용접기를 꺼내 자신을 수리해서 체력을 회복한다.[21]
재설정과 마찬가지로 점프 중에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설정: 경계에서 체력이 많이 줄어들었다면 설정: 수색으로 풀고 옆자리로 점프하면서 시전하는 것이 비교적 안전하다. 수색과 설정모드는 물론 전차모드 까지 수리를 사용할 수 있다. 단 재설정 중이거나 공격을 받아 피해를 입는 중에는 사용할 수 없다. 체력이 풀일 경우 그냥 수리만 한다. 수리 중에 공격을 받을 시 1초의 쿨타임이 생긴다.
생명력 팩이나 지원 영웅 없이도 자잘한 피해는 스스로 버틸 수 있기에 상대 입장에서는 짜증날 수 밖에 없다. 덕분에 설정: 수색과 곁들여 공격적인 운용도 어느정도 가능하다. 쿨타임 없이 자신의 체력 및 방어도를 모두 채울 수 있는 대신 이동이나 발포를 할 수 없고 공격을 받으면 끊긴다는 게 단점이다. 그래도 잘 쓰면 거의 체력을 자동으로 회복하는 센트리 수준이라 상대하는 적은 바스티온을 볼 때마다 속이 타들어간다. 겨우겨우 포화를 피해서 체력을 깎아놨건만 엄폐하고는 잠시 후에 멀쩡하게 다시 등장하는 모습이란...
하지만, 자가 수리를 하는 중에 발각되거나 마주친다면 상대가 어지간히 약하지 않는 이상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봐야한다. 회복 속도도 포화까지 감당할 정도로 빠른것도 아니고 자가수리를 해야할 정도면 이미 체력이 바닥난 상태가 십중팔구이니 수색모드의 공격이라도 쏘는 것 밖에는 할것이 없다. 때문에 포화를 받게될 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는 퇴로를 미리 확보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그 외에도 적 시점에도 바스티온이 수리 중이라는 문구가 둥둥 떠다니니 잘 숨어서 해주자. 치료 중일 때에는 인사(감정표현)를 할 수 없다.
자가 수리로 체력을 회복할 경우 궁극기 게이지도 생각보다 많이 차니 잘 활용해주도록 하자.
4.5 Q - 설정: 전차 (Configuration: Tank)
전차 모드에서는 무한궤도와 원거리 포를 탑재합니다. 포탄으로 넓은 범위 안의 적들을 섬멸할 수 있지만, 제한된 시간 동안만 이 모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궁극기 충전량[22] : 1650 / PTR: 2062.5 준비시간 : 1초 지속시간 : 8초 추가아머 : 150 |
공격속도 : 초당 1회 공격력 : 215 자가피해 : 35[23] |
인 게임[24] |
우웅 삐➡삐➡삑↗삑⬆쀡⬇쀠익!↗!
8초 동안 소형 전차로 변신한다. 전차포의 직격 피해량 215[25]외에 스플래시 대미지 190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메르시가 공격력 증가 빨대를 꽂아주거나 아나의 나노 강화제를 받으면 생명력 200, 250짜리 영웅을 직격, 스플에 관계 없이 포탄 한방에 한명식 갈아버리면서 블리츠크리크를 찍는 바스티온을 볼 수 있다. 탄속이 파라의 로켓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매우 빠른 편이다.[26] 이 탄속때문에 잘 조준하면 장거리에 있는 적도 처치할 수 있다. 기존 두 모드에 있던 헤드샷 피격 판정은 사라지고 동체 높이가 낮아진다. 설정: 전차 시 바스티온의 궁극기는 헤드샷 판정이 아닌 몸 판정으로 변경된다. [27] 또한 발사체가 포탄(로켓 판정)이라 거리 당 데미지 감소 효과가 없고, 아머 무시는 아니다.
무난한 기동성과 폭발적인 화력을 얻기 때문에 전차 변신 후에는 공격군 영웅같은 활용이 다소 필요하다. 기존 설정: 경계에 비해 상성이 뒤집어질 정도로 운용이 판이해져 그간 벌벌 떨어야 했던 겐지나 트레이서같은 공격군들은 손쉬운 먹잇감으로 전락하는 데 반해 라인하르트 같은 돌격군들은 설정: 전차가 끝날 때까지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는 경우도 많다.
공격, 방어, 임기응변용으로도 모두 훌륭한 궁극기. 변신 동안의 선딜레이는 건재하지만, 추가 아머 150이 변신이 끝나고 추가되는 게 아니라 시전하는 순간부터 추가되는 형식이라서 후방이 무방비라는 바스티온의 약점을 보완해줄 수 있고, 맷집과 대미지가 크게 늘어나는데도 연사력이 달린다거나 하는 것 없이 딱 적당하며, 무엇보다 스플래시가 상당히 넓어서 가히 메르시의 피해 증진이 꽂힌 파라 이상의 공격이 가능해진다는 것이 장점. 설정: 전차에선 겐지의 튕겨내기가 별 의미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전면에서 칼질하고 있는 겐지를 보면 직격으로 쏘지 말고 겐지 근처 바닥에다 쏘자. 확정 2타 안에 잡힌다. 자신이 물렸다 싶으면 그냥 망설임없이 써주자. 참고로, 로드호그에게 붙잡혀 끌려갈 때 탱크로 변신해 빅엿을 먹여줄 수도 있고 점멸로 접근하여 폭탄을 던지고 시간 역행을 하는 트레이서에게 추가 체력을 이용한 생존용 궁극기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용검으로 자신을 노리는 겐지를 무력화시킬 수도 있다. 그 외로 포구경 때문인지 타격 판정도 후한 편이라 석양 타령하는 맥크리나 정의 타령하는 파라 등은 한 방에 잡을 수 있어 제압 POTG도 심심찮게 얻을 수 있는 편.
추가로 바스티온의 성가신 적인 트레이서의 펄스 폭탄을 버틸 수 있다. 설정: 경계나 수색 시 체력 200 아머 100인 총 체력 300인데, 펄스 폭탄의 대미지는 400이고 아머 무시 판정이다. 설정: 전차의 체력은 체력 200 아머 250. 총 체력 450이므로 점멸+점멸+펄스폭탄+시간역행한 트레이서의 폭탄 피해를 빼 주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사실상 저 기술이 트레이서의 정석 플레이이기 때문에 트레이서는 시간역행을 할 확률이 높다. 폭탄을 맞은 직후 바스티온의 체력은 50밖에 남지 않아서 꼭 시간역행으로 도망간 트레이서에게 한 방 쏴서 사살하고 수리를 해줘야 한다. 안 그러면 확인사살 당하니까.
적 라인하르트가 적진을 커버해주고 있을 때는 보통 라인하르트의 방벽 부수기 혹은 죽이기 - 탱크로 변신 - 학살의 코스가 적절하지만 급박한 상황[28]에서는 그냥 변신 후 방벽 속으로 파고들어 라인하르트만 두들겨 패든가 적들을 잡든가 해서 어그로를 끌어 방벽질을 못하게 깽판을 쳐놔도 좋다. 물론 본인은 죽을 확률이 높겠지만 적어도 방벽 키고 성큼성큼 다가오는 적들을 분산시켜 아군에게 공격 찬스의 기회를 줄 수 있다는 게 메리트. 물론 이런 깽판은 난전 특화 영웅인 리퍼가 전문이지만 아군 리퍼가 초보(...)거나 리퍼가 없을 때는 직접 소매를 걷고 나서야 한다. 그리고 돌격군 영웅이 아니더라도 죽을거 각오하고 몸으로 비벼야 하는 상황은 일방적으로 한 쪽이 이기고있는 게임이 아닌 이상 자주 발생하는데 비비고 싶어도 순식간에 삭제되는 다른 영웅들과 달리 설정: 전차 상태의 바스티온은 막강한 화력으로 적 공격군을 녹이고 450이나 되는 생명력으로 대미지를 받아내는 것도 가능하여 막판 비비기 상황에서 굉장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설정: 전차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체공상태에 있을 때, 적의 상단보다는 하단 쪽에 발포하는 것이 좋다. 직격타를 노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스플래시 대미지로 처치하는 방법이 최선인데, 점프를 한 상태에서 하단으로 발사하게 되면 포탄이 바닥과 최대한 수직방향으로 향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공격을 쏜 방향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지점에 폭발시켜 스플래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팀 포트리스 2에서 솔저가 점프한 상태에서 로켓런처를 쏘는 것과 같은 이유이다.
보이는데서 쓰면 적군이 다 도망가므로 몰래 숨어서 쓰도록 하자. 특히 할리우드맵에 건물 위쪽이 가장 좋다. 그리고 무지막지한 공격력 외에도 적군의 진영을 와해시키는 능력도 탁월하다. 토르비욘의 포탑이나 바스티온의 설정: 경계를 아군이 못 뚫겠다 싶으면 미련없이 써주자. 다만 설정: 경계 바스티온의 경우는 화력이 워낙 절륜한지라 150추가아머고 뭐고 1초만에 갈아마셔버리니 주의. 대놓고 광고하며 쏴제끼기보다는 사각을 노려 두 발씩 쏴주면 된다.
그리고 이 모드일 때 일단 몇가지 주의할 사항이 있는데, 일단 공격의 스플래시 대미지가 본인한테도 들어온다! 신나게 쏘다가 바로 앞의 벽이나 근처에 쏘지 않도록 조심하자. 역으로 넉백도 자신에게 들어와 로켓 점프가 가능하다. 자신이 받는 스플래시 대미지는 상기하였듯 35로,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적팀에게 심한 어그로가 끌린다는 것. 바스티온의 전차 변신음은 꽤 크게 들리며 추가 아머 150은 적 다굴에 금방 까인다.
설정: 경계의 높은 살상력, 자가 수리 덕분에 게이지가 상당히 빨리 충전된다. 순수 대미지로는 1500~1600만큼 피해를 주면 궁극기 사용가능인데, 자가치유와 시간에 따른 게이지가 찬다. 따라서 설정: 전차를 아낄 필요가 별로[29] 없다.
적이 사거리 안으로 들어오면 폭발하는 지뢰를 설치합니다. 지뢰가 폭발하면 사거리 안의 적에게 엄청난 피해를 줍니다. |
죽이는 타이어 + 죽음의 꽃 or 눈보라 비격진천뢰[30] 시어하트 어택
사실 초기 버전에서의 바스티온은 다른 궁극기를 지니고 있었는데, 바뀌기 이전에는 원격 지뢰(Remote Mine)라는 기술이었다. 원격 조작으로 도약식 지뢰를 설치하는 것이었는데, 주변에 적이 들어오면 IMS처럼 튀어올라 총탄을 난사하는 궁극기였다. 다만 알고도 당할 수밖에 없는 기술이었기에 그야말로 밸런스 붕괴였고, 이후 PAX EAST에 참가했던 유명 팀 포트리스 2 유튜버 STAR_의 언급을 통해 현재의 기술로 변경된 것이 처음 공개되었다.
초기 바스티온의 디자인에서는 설정: 전차의 변형은 없었던 형태인 탓인지, 설정: 수색/경계의 전환은 기계적 구조상으로 나름대로 말이 되는 디자인[31]으로 설계되어 있지만, 설정: 전차 변형은 구조 자체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래서 허공에서 없던 궤도가 튀어나온다든가, 개틀링포가 전차포로 변한다든가, 바스티온 시점 위치가 3인칭 상으로 아무것도 없다든가 하는 마술을 볼 수 있다.[32] 이런 사실적이지 못한 연출 때문인지, 바스티온을 다룬 시네마틱 영상, "마지막 바스티온"에서는 설정: 전차 상태의 바스티온 기체가 등장하지 않았다. 개발도중에 변경되었기 때문에 미처 수정하지 못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
여담이지만 경쟁전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는 황금 무기가 설정: 전차에는 적용이 되지 않는다. 버그인지, 의도된 사항인지 진위여부는 알기 어렵지만, 공식 애니메이션이나 기획단계에서도 전차상태의 바스티온은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개발진의 실수일 확률이 꽤나 높다고 보여진다. 위에서도 보다시피 설정: 전차가 개발 중에 갑툭튀하고 이것이 정크랫의 죽이는타이어로 변경된 것.
5 운용
걸어다니는 포탑이자 화력의 화력에 의한 화력을 위한 영웅. 오버워치 내에서 화력 NO.1을 찍으며 기본 기술이 타 캐릭터의 궁극기를 아득히 넘는 화력을 보여주며 설정: 전차를 이용한 화력도 모든 영웅 중에 탑을 찍는 수준이다. 아니면 설정: 경계를 버리고 플레이한다거나[33]
중근거리 한정 최강의 화력을 갖고 있다. 이로 인해 돌격군들의 카운터로 작용한다. 돌격군은 체력이 많은 대신 몸체가 크고 원거리 공격 능력이 약하며 기동성이 비교적 떨어져서, 바스티온이 화력을 살리기 딱 좋다. 개틀링포의 장거리 공격은 그닥 강하지 않기 때문에[34], 저격수 혹은 유연한 기동성을 바탕으로 근거리 누킹을 가하는 공격군들에겐 약한 편. 화력과 체력이 모두 약한 지원군은 마주치면 어렵지 않게 삭제할 수 있지만, 유감스럽게도 지원군의 포지션 상 만날 일이 별로 없다.
포탑 상태인 설정:.경계에선 화력이 대폭 상승된다. 이 설정: 경계의 바스티온에게 화력으로 이길 수 있는 영웅은 없고, 자가 수리의 쿨타임이 없어서 위치만 잘 잡으면 엄청난 공격이 가능하다. 때문에, 초보 레벨에선 바스티온이 OP라는 이야기가 어김없이 나온다.[35] 정확한 협동이 되는 플레이에서는 고정되어 있는 특성상 카운터 칠 방법이 존재하는 편이라 프로레벨에서 OP소리는 나오지 않고 오히려 픽률이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
다만, 카운터 방법이 있다고 해서 바로 호구되는 영웅은 절대 아니고 상성상 불리하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상황에 따라 차이가 크기 때문에 카운터픽을 했는데도 역으로 털리는 경우도 많다. 보통 숙련된 플레이어일수록 설정: 경계에 집착하지 않고 위치를 자주 바꾸고 양념친 적을 설정: 수색으로 공격을 가하며 오히려 적의 후방이나 측면에 기습적으로 등장해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 등 대응을 하는 편. 잘하는 유저의 바스티온은 여전히 큰 위협이다. 흔히 바스티온은 고수레벨에선 밥이다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 대놓고 꺼내는 일이 적을 뿐이지 바스티온의 미친 화력은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보통 깜짝전략으로 많이 나오는 편. 적이 모르는 바스티온의 위력은 실력의 고하를 가리지 않는다. 프로든 준프로든 모르면 맞아야하는게 바스티온.
상대방에 돌격군이 둘 이상이라면 어마어마한 피해량으로 그 돌격군들을 손쉽게 갈아버리는 바스티온은 수비측 화력의 핵심을 담당하게 되지만 위치 선정이 핵심이다. 핵심을 넘어서 전부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설정: 경계의 지속 화력 하나는 명실공히 게임 최고지만 어디까지나 개틀링의 물량으로 승부하는 공격이기 때문에 거리가 멀어지면 화력이 감소하고, 한조, 위도우메이커, 정크랫, 파라처럼 원거리에 강한 한 방을 꽂을 수는 없다. 원거리에서 엄청난 피해량을 넣어줄 수 있는 설정:전차 스킬이 있긴 하지만 궁극기이기에 아무때나 막 쏴댈 수도 없다. 때문에 지형을 방패 삼아 와리가리 하며 순간적으로 높은 피해량을 넣거나 특출난 기동성을 기반으로 찌르고 빠지는 식의 적에게는 불리하다. 공격이 매우 직선적인 바스티온의 입장에서는 적이 최소한 1초는 화망에서 벗어날 수 없어야 압도적인 화력을 살릴 수 있다. 적들이 조금만 영리해도 킬딸 기대는 하지 않는 게 편하다. 찌르기 어려운 위치에 꽂힌 바스티온은 난공불락이라 적들이 쉽게 진격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수비라는 포지션에 매우 어울리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운용법에 있어서 약간의 팁이라면 위험한 상황이 되었을 때 설정: 경계를 언제든지 해제하고 몸을 숨길 수 있도록 쉬프트키를 항상 인지하고 있는 것, 그리고 틈틈히 탭을 눌러서 상대 조합을 확인하고 자신에게 가장 위협적인 영웅이 누구인지 확인하는 것이다. 상대 저격수나 파라, 솔저 등 원거리 화력이 바스티온보다 뛰어난 영웅들이 실력까지 뛰어나다면 저격을 안 맞을 수 있으나 상대가 지나가야 하는 골목에 자리 잡아야 하며 리퍼나 겐지 같이 뒤를 잡을 수 있는 영웅이 보인다면 좀더 철저히 뒤를 경계하거나 뒤를 안 잡히게 벽을 등지고 자리를 잡아야 하며 아예 바스티온만 죽일 기세로 상대 팀 조합에 파라, 한조, 위메, 솔저가 우글거린다면 그냥 속편하게 바스티온을 포기하는 것도 방법이다.
호위미션 공격진에서 라인하르트, 메르시와의 조합도 절륜하다. 화물위에 적당히 자리를 잡고 라인하트의 방어막과 메르시의 대미지버프/치유를 받음과 동시에, 나머지 아군들이 어그로를 끌면서 교란시키면 적들이 화물 근처에 접근도 못하고 게임이 끝나는 상황이 연출될수도 있다. 적군이 라인하르트를 픽해도 대미지 버프를 받은 바스티온의 집중포화에 쉴드도 라인하르트도 순삭당하기 때문에 해결책은 사실상 원거리의 파라 견제나 정크랫의 곡사화기 견제/궁극기 찌르기 밖에 없다.다만 라인하르트가 시야를 가리면 장님이 돼버린다[36] 이 전술은 눔바니와 할리우드에서 특히 잘 먹히는듯.
점령미션 공격진에서는 절대 좋은 선택이 될 수 없다. 샛길없이 쳐들어오는 입구가 제한적일 경우 무방비의 이동 상태로서 유유히 들어갈 여유도 없을 뿐더러 그 전에 수비측에서 집중포화를 맞기 때문에 변신하기 전에도 한낱 고철 덩어리가 되어버릴 공산이 크기 때문. 라인의 방패 뒤거나 메이의 빙벽과의 조합이면 어떻게든 변신까지는 가겠지만... 하지만, 볼스카야 B거점이나 66번 국도 후반부 전선 같이 움직이는 판이 있으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 뒤편에서 변신할 수 있는 여유도 충분할 뿐더러 올라타면 움직이는 포탑이라는 무시무시한 조합이 될 수 있기 때문.[37] 게다가 피가 깎여도 점령지에서 벗어나 자가 수리를 할 수 있는 여유까지... 다만, 이 이야기도 상대 대처가 미숙할 경우만의 얘기이지 상대가 바스티온이 들어오는 것을 인지하고 파라나 솔저로 견제하기 시작하면 바스티온이 할 수 있는 것은 없어지니 픽을 바꾸도록하자.[38]
점령쟁탈전에서는 거점에서 치고받고 싸우느라 여념이 없는 상대로 개틀링포를 갈구면 잘하면 POTG까지 얻을 수 있는 광경도 보여진다. 그러나 대부분 트여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뒤통수가 상당히 위험하여 메르시에게도 썰릴수도 있는 리스크를 감안해야 한다. 그리고 명색이 수비 영웅인 만큼 거점쟁탈에 성공한 후 거점내를 지키는 모습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굳히기용으로 종종 기용되는 편. 일단 바스티온의 존재 자체가 상대팀의 거점 진입을 상당히 오래 지연시킨다.
오래 살고 싶다면 단순히 한 자리에서 캠핑만 할 것이 아니라 자리를 자주 바꿔주는 것이 중요하다. 바스티온은 앞에서도 말했지만 움직이는 포탑이다. 한 자리에 죽치고 앉아있는 바스티온은 적 위도우메이커나 트레이서의 좋은 먹잇감일 뿐이다. 숙련되지 않은 유저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설정: 경계에서 한두대 맞아도 아직 체력이 많으니 그대로 있는 것. 일단 피격되기 시작했다면, 자신의 시야도 그 적 한명에게 묶이게 될 뿐더러, 곧 정보를 공유한 적 다수에게 직접 공격을 받는 상황을 맞게 된다. 앞에 라인하르트라도 버티고 있지 않는 이상, 앉아 있는 자리가 적군에게 발각됐다 싶으면 즉시 미련없이 자리를 바꿔주자. 또한 후방 기습을 항상 주의할 것. 바스티온은 설정: 전차를 제외하면 기습에 대처할 수단이 전무하며, 포탑이 항상 전방을 향해 있기 때문에 후방 기습에 취약하다. 반대로, 어떻게 적진 후방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고 기습하는 바스티온은 문자 그대로 충격과 공포를 안겨준다.
설정: 경계시 장전되는 200발은 오버워치 내 장탄수 원톱이지만, 그렇다고 디바처럼 무한탄창도 아니고 그만큼 소모속도도 크기 때문에 순식간에 바닥나는 장탄을 확인할 수 있다. 장전하는 시간에도 기습의 여지는 얼마든지 있기 때문에 장탄관리에도 항상 유념해야 한다.
그리고 바스티온의 재설정도 위쪽 지점에서 아래로 재설정으로 낙 설정: 경계가 가능하다. 화물 밀기전에서 방어일 때 유용하고, 화물 위로 재설정 시 적들을 충분히 혼란시킬 수 있다. 다만 라인하르트가 있으면 주의할 것. 근접한 시점에서는 라인하르트의 방패에 총탄들이 고루고루 박힐 수 있다.
한 가지 유용한 팁은 바로 헐 다운. 뜻을 말하자면, 경사가 진 지형 등을 이용해 동체의 일부를 숨기는 것이다.[39] 설정: 경계시 총구만 빼꼼 내밀고 갈기는 것이 본체를 훤히 드러내는 것보다 훨씬 나은것이 당연지사. 낮은 언덕이나 계단 아랫쪽에서 자리를 잡고 갈긴다면 피탄면적이 확연히 줄어들기에 상대측에서 바스티온을 잡기 난감해진다. 특히 할리우드 A거점 뒤에 계단이 있으니 활용해보면 좋다. 뒤로 돌아오는 적군까지 감시할수 있어서 바스티온에겐 최적의 명당이다.
바스티온의 화력에는 기동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단점이 함께 하므로 발소리에 주의를 기울여라. 바스티온을 고르는 순간 상대팀의 모든 플레이어가 눈에 불을 키고 바스티온을 찾아다닐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자리잡은 위치로 오는 상대팀의 이동 경로를 숙지하고 있다면, 바스티온을 잡으러 온 암살자를 역관광 시킬 수 있다. 또한 10초 동안 아군의 등 뒤가 안전해진다. 모든 FPS에서 사운드 플레이는 기본 중의 기본이니만큼 바스티온의 유지력을 높이고 싶다면 상대팀이 접근하는 소리를 잘 캐치하여 약점인 뒤를 잡히는 일이 없도록 연습할 필요가 있다.
6 평가
바스티온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 |
엄밀한 의미에서 OP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일종의 양민학살 캐릭터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많은 플레이어들이 극도로 싫어하고 심지어는 혐오의 감정까지 보이고 있다. 어느 정도 상성이 존재하지만 그 상성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 필요한 실력수준이 결코 낮지 않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 정작 바스티온을 고른 쪽은 너무나 쉽고 편하게 킬을 올리게 되는 것도 문제라면 문제일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실제로 게임 내에서 기여한 것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킬수와 개인성적이 나오고, 최고의 플레이를 얻기가 너무나도 쉬운 편이다.
사실 이는 바스티온만의 문제라기 보다는 토르비욘과 함께 수동적인 플레이를 하는 두 영웅 공통된 문제인데, 수비 입장에서 바스티온을 꺼내들었는데도 패배하는 경우가 종종 나온다. 특히 일반적인 거점공방전에서는 수비 바스티온의 승률이 높지만 화물전에서는 수비 측에 바스티온이 둘, 셋이나 포진하고 있는데도 패배하는 경우가 의외로 꽤 자주 발생한다. 나중에 성적을 보면 분명 그 바스티온들이 처치를 많이 하기는 했는데 팀은 패배하는 경우다. 정면 힘싸움이 매우 강조되는 화물전의 성격 상 그 전면전에서 확실하게 상대와 맞설만한 영웅들이 팀에 부족하면 아무리 수비 영웅이 포진하고 있다고 해도 결국 공격측은 바스티온이 공격을 할만한 지역만 어떻게 해서든 넘어가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정 힘들면 메이로 벽을 쳐놓고 그대로 통과해버리거나, D.Va가 방어 매트릭스를 켜고 바스티온 앞에서 설치거나, 메이는 벽 잘못세울 수도 있고 D.Va도 매트릭스 제한시간 있으니 귀찮다면 간단하게 2 라인하르트로 그 위험지점 잠깐 넘어가기 위해 실드수치 도합 4,000의 방벽을 치고 어쨌든 전진을 하면[40] 바스티온은 자리를 이동해야 할 뿐. 일반적으로 이런 상황에서는 벌써 바스티온만 2~3명에 토르비욘까지 끼면 수비측 6명 중 3~4명이 수동적인 수비 영웅 일색이라 정면으로 힘싸움을 할 전력이 없기 때문에 화물이 통과하는 것이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바스티온같은 수비 영웅의 능력에 지나치게 집착하여 절대로 영웅을 바꾸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유독 자주 보이기 때문에 같은 팀의 플레이어들마저 바스티온 유저를 경원시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사실 무엇보다 문제는 아군끼리의 커뮤니케이션과 팀플레이의 문제다. 보이스를 하거나 파티를 이루어서 소통이 원활한 상태에서는 '어디에 바스티온 있다'는 식으로 알려줄수가 있다. 그럼 일단 바스티온이 지키고 있는 지역은 가지 않게되니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고 바스티온을 잡을만한 영웅으로 바꿀 수도 있다. 그러나 저~중 평점 솔로랭크에서는 보이스를 하려는 사람도 그다지 없고 채팅으로 하면 너무 늦는데다가 의미도 없는 채팅만 나온다. 게다가 애초에 저 구간대에서는 한번 정한 영웅을 끝까지 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누군가가 잡아주겠지 하는 생각으로 시간만 세월아 네월아 보내게 되는 것이다.
또한 딜러진의 미숙함으로 인한 문제도 있다. 기습적인 깜짝 전략으로 인하여 한번 당하는 것이 아닌 같은 수법에 여러번 당하는 것이 문제인데 한번 당하고 바스티온이 조합에 존재하는 것을 알면서도 사주경계를 게을리하여 팀원들이 바스티온에 갈려나가는 줄도 모르다가 바스티온의 공격을 방어해주는 탱커들이 다 죽고나서 자기도 잇달아 죽는 사태가 벌어지고 자신이 죽고 나서야 해당 딜러는 바스티온의 존재를 알아채는 식이다(...) 아니면 처음부터 1순위 제거 대상인 바스티온의 제거는 나몰라라 하고 혼자 로밍하면서 다른 영웅들에게 의미없는 딜만 넣고 있던가... 또한 딜러가 갖춰야할 기본적인 에임과 무빙을 갖추지 않은채 충분히 이길수 있는 맞대결 상황에서 져버리는 것도 크나큰 문제이다.[41] 이렇게 갈려나간 탱커들에겐 발암을 유발시키고 해당 딜러는 팀원들에게 딜러충이라는 쌍욕을 얻어 먹게된다.[42] 본 게임의 특성상 팀원들의 진입을 방해하는 요소를 먼저 없애야 함에도 해당 딜러가 이런 기본을 도외시하여 벌어지는 촌극이다.
종합적으로, 어느 정도 카운터도 가능하며 늘 이기는 영웅도 아니고, 고레벨에서는 선택률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초보자와 중급자 단계에서는 어떻게 봐도 리스크-리워드(risk-reward)관계가 지나치게 높은 점은 분명하다. 조금만 호조건에 있다면 매우 적은 리스크로도 지나치게 높은 보상을 받는 한 편, 상당한 악조건이라고 해도 결국 팀은 지지만 그래도 개인 성적은 높게 나온다. 이런 이유로 전체적인 팀플레이 개념을 이해 못하고 쉽게 킬을 따려는 사람들과, 전반적인 게임실력을 기르지 않고 설정: 경계의 화력에만 의존하여 게임을 풀어나가고 성과를 얻으려하는 충 플레이어들이 많이 꼬이는 편. 이런 점 때문인지 간접적이나마 바스티온의 설정: 경계에 대한 너프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국내에도, 해외에도 많이 있는 편.
밸런스 외적인 문제로 게임을 상당히 노잼(...)화 시키기도 한다. 바스티온을 상대 하는 팀의 팀플레이가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거나[43], 딜러진의 개인기량이 허접할 경우 따로 나가서 매복해 있던 바스티온에게 각개격파 당하는 등 발암을 선사하고, 바스티온에 대한 대처를 잘하는 상대를 만날 경우 나오는 족족 터져나오면서 픽은 바꾸지 않는 등 바스티온이 속해있는 팀원들의 멘탈을 마구마구 긁어놓는다.
고수들의 경우 초보자에게 그닥 추천하지 않는 영웅이기도 하다. 플레이어가 자기 실력을 정확히 인지하는데 방해가 되고, 처치에 대한 자부심은 지나치게 높아지는 반면 상황에 대한 이해능력, 게임운영 능력, 실제 실력은 성장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며 향후 다른 영웅들의 피해량이 바스티온의 압도적인 피해량보다 저조하게 느껴져 그닥 만족성을 못느끼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파훼법이 많다고 해도 빠른 대전 및 경쟁전 실버 이하에서 골드 초반까지 끼리의 게임에서 가장 먼저 경계해야할 1순위 영웅이다. 파훼법이 많아서 선수들 수준이 높아질수록 안 쓴다는 평가가 많지만 7월초까지 대회를 보면 바스티온 기용을 프로들도 긍정적으로 보는 등, 단순한 양학용 캐릭터라는 인식은 희미해진 상태다. 깜짝픽이든 과감픽이든 팀원들이 바스티온을 지켜주고 그 압도적인 공격럭이 워낙 매력적이라서 대회에서도 기용되고 있는 상태.
6.1 장점
- 오버워치 내 화력 No.1
- 현 오버워치 내 최고의 화력을 지녔다. 설정: 경계의 DPS는 무려 450으로, 이 미친 DPS를 이길 수 있는 기술은 파라, D.Va, 정크랫, 맥크리의 궁극기밖에 없다. 이마저도 전부다 궁극기인지라 기본기술인 바스티온의 설정: 경계에 비할바가 못된다. 심지어 D.Va의 자폭을 제외하고 전부다 바스티온이 카운터치기 쉬운 궁극기다.[44] 아래에 적어놓은 카운터들이 바스티온의 공격을 무력화시키거나 공격거리 밖에서 공격할 수 있는 영웅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1:1 맞공격로는 누가 와도 쳐부술 수 있다. 이런 막강한 화력 덕분에 프로 경기에서 자주 나오지 않는 픽치곤 실용 여부는 상당하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맥크리-윈스턴 조합의 메타에서 깜짝 카드로 등장해 경기를 캐리하는 모습도 보여준 적이 있거나 화물 막바지 시점 공격측에서 222전략을 뚫기 위해 바스티온을 데려와 순식간에 전선을 정리하는 등 초고화력으로서의 가치는 충분하다. 설정: 전차의 파괴력도 졀륜한 편이라 진형 파괴, 견제 등 여러 상황에서 두로 사용된다.
- 제한없는 자체 회복
- 바스티온이 농성전의 황제로 자리잡은 원인 No.2. 여유만 생기면 쿨타임도 없이 무제한으로 자신의 체력과 아머를 체울 수가 있는데 이 회복량이 결코 적은 편이 아니다. 이 때문에 바스티온은 체력이 떨어져도 굳이 생명력 팩을 찾아 다니지 않고 쉽게 체력관리를 할 수 있다. 바스티온을 상대하다 체력이 떨어져 재정비하고 돌아오면 자가 수리로 체력을 체워놓고 재장전까지 끝낸 바스티온을 처음부터 다시 상대해야하는데 상대 입장에서는 피가 거꾸로 솟는다.
- 유연한 대처능력
- 바스티온은 설정: 수색과 설정: 경계의 전환에 제약이 전혀 없다. 따라서 원거리에서 적이 좁혀 들어오든, 중거리에서 대치를 하든 관계없이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고, 근거리에서 적을 마주쳐도 설정: 경계로 갈아버리거나, 원거리라면 경계에서 즉시 설정: 전차로 전환하여 쓸어 버릴수 있다. 공격 진형에선 약간 불리하긴 하지만, 설정: 수색모드 역시 기동성을 제외한 기본 스펙은 훌륭하기 때문에 상황과 팀원과의 협동에 따라서 어느 정도 활약할 여지가 있다.
- 막강한 궁극기
- 바스티온의 궁극기 설정: 전차는 오버워치 내에서도 손꼽히는 성능의 궁극기다. 프로 레벨 경기나 상위권에서 깜짝 작전으로 등장한 바스티온이 의외의 대활약을 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바스티온이 유틸성이 전무한 영웅이라고 무시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우선 설정: 전차에선 히트박스가 토르비욘급으로 낮아지며, 일반 공격의 대미지는 정통으로 맞으면 공격군 영웅들은 거의 대부분 원킬, 돌격군 영웅들은 2,3방만 맞아도 죽는 위력을 지녔다. 궁극기 게이지도 바스티온은 설정: 경계에서 적들을 향해 갈기면 금방 차고, 변신까지 시간은 걸리지만 위급한 상황엔 전차로 체력을 늘려 살아날 수 있다.
- 높은 체력과 아머
- 돌격군 영웅들을 제외한 모든 영웅들 중에서 가장 체력이 많은데다가 아머가 달려있어서[45].
피격 판정도 넓은게 문제지만유동성있게 자리를 옮겨 가며 싸우는 바스티온도 어쩌다 한번쯤은 한 자리에 오랫동안 죽치고 있기 마련인데, 높은 체력과 아머 덕에 저격에 쉽사리 죽지만은 않는다.[46] 직사 화기라는 특성상, 적과 면 대 면으로 마주치는 일이 많은 바스티온에게 주어진 메리트.
6.2 단점
- 강제되는 수동성
- 경계 자체가 화력이 강한 만큼 무방비 상태도 감수해야 한다. 그래서 바스티온의 경우 혼자서 하는 경우는 보통 없다고 보면 된다. 한번 경계를 잡으면 집중 포화되기 쉬울 정도로 바스티온의 존재감이 부각되기도 한다. 토르비욘의 포탑과 비교하면 포탑은 주인이 있으면 언제든 다시 위치를 잡고 지을 수 있지만 바스티온은 한번 죽으면 전투지점까지 걸리는 거리가 있는데 이는 전투의 흐름이 끊겨서 팀원과의 속전속결의 화합이 불가능하다. 지원 영웅이 없는 팀이라면 바스티온은 거의 쓰기가 힘들다. 위치만 발각되면 어그로가 극으로 걸리기 때문에 자주 옮겨서 움직여도 방어 구축이 불안정하다는 결과가 나온다.
- 폭넓은 카운터
- 다른 영웅들은 아무리 카운터라도 실력으로 어떻게 비벼볼 수라도 있지만 바스티온은 카운터를 맞으면 그냥 픽을 교체하는 게 속이 편하다. 조작 난이도가 쉽지만 그외에 상황을 보는 운영 난이도가 높고 1순위 표적인데다 대다수의 영웅들이 바스티온을 잘라낼 수단이 한가지씩은 있기 때문에 생기는 한계. 높은 티어에서 바스티온이 게임 초반 픽되지 않는 이유다. 게다가 아래처럼 기동성이 없어서 트레이서처럼 튈 수도 없고 회복이라도 회복되기 전에 죽기 부지기수다.
- 아직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적은 저렙 구간에서는 별로 두드러지는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유저들이 숙련되고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수록 이 문제가 부각되기 시작한다.
- 최악의 기동성
- 바스티온은 이동기가 하나도 없다. 심지어 간접적으로 써먹을 수 있는 기술조차.[47] 수비 진영 A거점에서 바스티온이 허무하게 짤리면 굉장히 쉽게 밀리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때문에 바스티온을 쓸 거라면 시메트라와 같이 쓰는 게 안정적이다. 혹은 루시우가 기동성 버프를 준다던지. 이럴 경우는 뛰어다니는 이동포탑이라는 괴랄한 조합을 목도할 수 있다. 점령전에서 자주 쓰이는 바스티온 빨리 박기는 루시우와 함께 하지 못하면 실패 확률이 높다.[48]
7 상성
설정: 수색이라면 교전중 쓸 수 있는 기술이 없기 때문에 그냥 체력 300짜리 로켓이랑 달리기 없는 김병장일 뿐. 때문에 무조건 설정: 경계일 때로 가정하고 쓴다. 설정: 경계 상태의 바스티온 특성상 정면이라면 원시의 분노 쓴 윈스턴도 수초내로 갈아버리지만, 후방이 뚫린다면 바로 끔살이다. 거기에 고정되어서 상대는 타겟팅하기 편하므로 위치를 들키고도 처리에 실패했다면 즉시 자리를 옮기는게 좋다. 아군과 함께하거나 뒤를 자주 확인하고, 그래도 여의치 않다면 다른 영웅으로 변경하는 편이 낫다.
겐트위한에게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 왔으며, 7월 13일 패치로 인해 바스티온 카운터에 디바[49]와 젠야타[50], 그리고 아나[51]가 추가되었다.
- vs 트레이서
- 파괴요원 1. 점멸 써서 다가오기 전에 빨리 없애라.
- 설정: 수색에서는 겐지와 비슷한 이유로 상대하기 까다롭다. 점멸로 이리저리 이동하는 트레이서를 맞히려다가 펄스 권총의 순간 화력으로 관광당한다. 게다가 트레이서의 폭탄이 고정된 상태인 설정: 경계 바스티온에게 제대로 부착되어 버리면, 그냥 죽었다고 봐야 한다. 설정: 전차로 변신해서 체력을 뻥튀기 시켜봤자 펄스 폭탄의 대미지는 400이기 때문에 즉시 딸피가 되고, 이어지는 공격에 바로 죽기 쉽다. 그나마 트레이서의 체력은 오버워치 내에서도 가장 낮은 편인 150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맞출 수 있다면 순삭시킬 수 있지만, 적 팀에 트레이서가 있다면 되도록 팀원과 함께하는 편이 좋고,[52] 여의치 않게 단독 행동을 하게 된다면 지속적으로 후방을 경계하고 자리를 계속해서 옮겨 주어야 불상사를 피할 수 있다. 설정: 전차 상태에서는 스플래시 대미지만 입혀도 삭제시킬 수 있지만 당연히 점멸로 피하려 들 것이니 무리해서 노리지는 말 것.
- 다만 트레이서 입장에서도 바스티온은 영 껄끄러운 상대라는게 위안이라면 위안. 1대1의 상황이라면 당연히 상술한 상황대로 바스티온이 꽤 불리하지만, 바스티온은 보통 팀원과 함께 다니며 가장 안전한 지대에 있게 마련이다. 즉 트레이서가 각을 조금이라도 잘못 보거나, 바스티온의 위치를 놓치고 자신의 몸이 교전시에 노출되면 트레이서는 1초만에 녹는다. 애초에 트레이서 항목에서도 나오듯 물몸 트레이서에게 있어서 바스티온이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이다. 그러므로 트레이서를 상대하는 법은 1대1 맞다이를 뜨는 게 아니라 팀원과 보조를 맞춰서 꿀위치를 선점하며 최대한 트레이서의 접근을 막고, 기여도로 승리하는 것이라는 걸 알아 두자.
- vs 리퍼
- 파괴요원 2. 뒤를 조심해라.
- 겐지나 트레이서보다는 기동력이 떨어져 그나마 상대하기 편하지만, 반면에 화력은 비교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무심코 뒤통수를 허용했다가는 1초 안에 삭제당한다. 트레이서처럼 주기적으로 위치를 이동하거나 후방을 경계하고, 특히 사각에서 진입하는 그림자 밟기를 주의할 것. 리퍼가 발각당해서 망령화로 도망간다면 이쪽도 여유롭게 재장전이나 즉석 수리를 하며 정비하면 된다. 팀원들과 함께 있을 때는 리퍼의 죽음의 꽃을 주의해야 하는데, 리퍼가 대놓고 들어온다면 우월한 DPS로 먼저 갈아 버리면 된다.[53] 잘하는 리퍼는 낙하 하면서 죽음의 꽃을 쓰거나 후방을 노리며 죽음의 꽃을 시도하는데, 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먼저 삭제당할 수 있으니 주의.
- vs 파라
- 파괴요원 3. 로켓 소리 들리면 어디인지 잘 주시하자.
- 탄도 시간이 있지만 원거리에서 강력한 공격을 퍼붓는 영웅이다. 한 방을 피격당한 즉시 상대 파라와의 거리를 재 보고 반격이 불가능한 상태라면 설정: 경계를 풀고 바로 이동해야 하며, 반격을 시도하더라도 추가 발사된 로켓에 의해 동귀어진할 가능성이 크다.(한방을 맞았을 때에는 탄속 딜레이 때문에 파라가 이미 로켓을 한번더 쏜 상태이다. 되도록이면 맞자마자 후퇴를 추천한다.) 특히 거점 방어를 위해 장시간 한 자리에 머물러야 할 때 멀리 엄폐물 뒤에서 로켓을 날리는 파라를 조심하자. 직격 세 방이면 풀피 바스티온도 그 자리에서 고철이 된다. 다만 서로가 서로의 시야 범위 내에 있다면 바스티온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비행하는 파라를 공격하는 바스티온은 흡사 대공발칸포를 연상시키는데, 설정: 경계 바스티온 앞에서 뭣도 모르고 날아올라 포화를 쓰는 파라는 DPS 1위의 공포를 맛보게 된다. 또한 라인하르트를 대동한다면 파라는 방벽을 포화 없이는 뚫을 방법이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쉽게 저지할 수 있다. 하지만 파라가 바스티온이 보지 못한 사각에서 포화를 쓰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죽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자.
- vs 맥크리
- 리퍼와 비슷한 이유로 상대하기 편한 공격수. 굼뜬 기동성 때문에 공격군 중에서는 상대하기 제일 편하다. 굳이 위험한 걸 뽑자면 뒤치기 섬광패닝과 황야의 무법자. 바스티온이 보지 못한 사각에서 황야의 무법자를 사용하는 경우를 주의하자. 대놓고 황야의 무법자를 사용한다면 조준이 완료되기 전에 갈아 버리면 된다.
- vs 솔저: 76
- 파괴요원 4. 봤으면 나선 로켓 맞기 전에 자리 옮겨라.
- 대미지 120의 로켓에만 직격당하지 않으면 수월한 영웅이다. 확실하게 끝장내지 않으면 생체장으로 회복 후 엄폐샷을 할 것이니 빠르게 처리하자. 가장 주의할 것은 후방 기습. 상대가 바스티온의 화력을 안다면 혼자서는 쉽게 접근하기 힘든 걸 알기에 옆이나 뒤로 공격해 온다. 로켓으로 뒤통수를 가격당하면 바스티온이 삭제되는 건 한순간이다. 또한 전술 조준경을 켠다면 근거리가 아닌 이상 숨는 것이 좋다. 다만 라인하르트가 있으면 솔저는 할 수 있는 게 없기 때문에 대처하기가 정말 쉬워지니 팀원에게 부탁해 보자.
- vs 겐지
- 파괴요원 5이자 하드 카운터 1
- 원거리 견제가 가능한 표창과 튕겨내기의 조합이 매우 상대하기 껄끄럽게 만든다. 표창으로 깔짝대는 게 은근히 아프고 명중률도 매우 높기 때문에 계속해서 견제가 들어온다면 바스티온은 자리를 옮겨야 하고, 겐지가 뒤쪽으로 침투하여 기습당한 상황에서도 튕겨내기로 인해 제대로 반격하기도 어렵다. 특히 튕겨내기의 경우 바스티온 입장에서는 존재 의의인 초강력 DPS를 역이용당하고, 설령 심리전으로 튕겨내기를 빼더라도 벽을 탈 수 있고 2단 점프가 가능한 지속 능력으로 인한 특유의 기동성 때문에 잡는 게 거의 불가능한 최악의 상대. 그렇다고 수색으로 바꾼다고 해서 겐지를 이기는게 쉬운 것도 아니다. 설정: 수색에서 만났을 땐 조준 실력만 좋으면 겐지를 이길 수 있지만. 바스티온이 겐지를 상대할 때는 끊어 쏘면서 튕겨내기를 유도한 후, 튕겨내기가 시작되면 바로 공격을 멈추고 튕겨내기가 끝난 후 총공격으로 삭제하던가 쫓아내야 한다. 또한 바스티온에게 설정: 전차가 있을 경우 겐지의 반사만 조심하면 이길 수 있다. 사실 반사도 문제가 안 되는 게 겐지가 있는 바닥에다가 쏘면 스플래시 대미지가 바스티온 자신에게도 온다는 것을 감안해도 설정: 전차의 바스티온은 체력이 450인 것에 비해 체력이 고작 200인 겐지에게 가는 피해가 더 크며, 직접 쏘는 게 아니라서 튕겨내기도 소용이 없다. 당연히 겐지가 튕겨내기도 켜지 않고 무작정 들어온다면 포탄 직격으로 처치하면 되며 심지어 용검을 빼들고 오더라도 겐지가 먼저 녹는다. 물론 설정: 전차가 있을 때의 이야기이니 겐지는 항상 주의하자. 겐지가 계속해서 귀찮게 한다면 아군 옆에 붙어버리는 것도 방법이다. 지원가 하나만 있어도 용검 없는 겐지의 공격력은 의미가 없어지고, 라인하르트 같은 돌격군 뒤에 숨어 있으면 용검 대박이 아닌 이상 겐지에게 죽을 일은 없다.
- vs 윈스턴
- 걸어다니는 표적 , 좋은 궁극기 충전기
- 만약에 대등한 조건에서 정면으로 돌진하는 윈스턴이 바스티온에게 승리하는것은 윈스턴이 놀라울 정도로 잘하거나 바스티온이 앵간히 못하지 않는 이상은 어렵다. 윈스턴은 아무리 애를 써도 바스티온 체력이 높은지라 탄창을 전부 써도 못 죽이고 재장전을 해야하며, 피해량 또한 그리 크지는 않아 바스티온이 만나자 마자 설정: 경계로 전환을 해버려도 못 막는 수준이며 원시의 분노를 써서 체력을 뻥튀기시켜도 개틀링포의 정신나간 화력에 후두려 맞고 빛의 속도로 퇴장당한다.[54]. 거기다가 설정: 수색이여도 공격력도 만만치는 않아 설정: 수색이여도 윈스턴에겐 승산이 희박하지만 이 경우의 승부는 컨트롤이 크게 중요하다.
- 설정: 전차의 화력이 좋기는 하지만 라인하르트를 상대할 때와 마찬가지로 윈스턴이 앞에 있다면 사용을 재고해 봐야 한다. 상술한대로 설정: 경계에서는 원시의 분노의 공격에 맞아도 밀려나지도 않을 뿐더러 설정: 전차보다 DPS가 훨씬 높기 때문에 윈스턴이 뭔 짓을 해도 이길 수 없다. 하지만 전차 상태에서는 넉백이 먹히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농구공처럼 분노한 고릴라에게 드리블을 당하는데 낮아진 DPS때문에 체력 1000짜리 윈스턴을 죽이기도 힘들어진다. 윈스턴을 처리하고 변신해도 늦지 않으니 선택은 자유.
- 가끔씩 공격팀의 깜짝카드로 나오는 혹성탈출(6윈스턴 이라던가 5윈스턴 1지원가 같은 조합을 말한다.)은 바스티온이 하나만 있어도 정말 효과적으로 막아낼 수 있다.
- vs 라인하르트
- 1:1로는 지기가 더 힘들다. 라인하르트의 돌진에 거진 원콤이 나긴 하지만, 어설프게 지면에 설정: 경계를 하고 + 애매한 중거리에서 방벽에 총알을 죄다 쏟고 + 멍청하게 대놓고 재장전을 하는 기적의 3단 콤보가 아니라면 돌진은 맞아주기가 더 힘들다.[55]혹시나 틈을 내준다 해도 돌진중인 맨몸으로 초당 600[56]이라는 정신나간 피해량을 감당해낼 수는 없다. 망치 휘두르면 닿을 만큼 가깝지 않은 이상 무조건 라인하르트가 먼저 사망. 자랑하는 방벽의 2000 내구도도 거리에 따라 바스티온이 혼자서 5초 이내에 터트리며, 아군의 보조를 더하면 말 그대로 순삭도 어렵지 않다. 대지분쇄의 스턴만 주의하면 1:1은 말 그대로 압승.
- 하지만 팀 대전으로 가면 얘기가 다른데, 일반적인 통념과는 달리 상대 팀 라인하르트가 위협적이라고 해서 바스티온을 꺼내 들면 안 된다. 상성 관계가 뒤집혀버리기 때문. 라인하르트의 방벽을 가장 쉽고 빠르게 부수는 건 바스티온이지만[57], 문제는 영감님이 방벽을 펼치고 있다는 건 뒤에 적이 최소한 둘 이상은 있다는 얘기고, 바스티온 혼자 방벽을 부수려면 원거리에선 10초이상, 근거리에선 3~5초가 걸린다는 점. 그 시간동안 방벽 너머에서 날아오는 각종 공격에 바로 킬캠 관람을 하게 된다. 특히 카운터 영웅이라도 있다면 절망적[58]. 별도의 지원이 없다면, 바로 설정: 수색으로 변경하고 튀는 편이 이롭다.
- 팀파이트때는 원거리나 적절히 숨어서 라인하르트 뒤에 영웅을 노리기 보다는 방벽을 부순다는 생각으로 방벽먼저 부수자. 라인하르트 방패쿨타임[59]은 은근길고, 방벽이 없는 라인하르트는 트롤이 아닌 이상 후퇴할것이다.
- 주의할 점은 라인하르트를 상대할 땐 설정: 전차를 쓰면 더 약해진다는 것. 설정: 전차를 가동해도, 방벽이 건재한 상태에서는 아무리 때려봤자 DPS가 설정: 경계보다 낮아서[60] 설정: 전차가 끝날 때까지 방벽을 못 부순다.[61] 가능하면 방벽을 미리 부수거나 최소한 내구도라도 많이 깎은 뒤에 설정: 전차를 가동하도록 하자. 정 급박한 상황이라면 방벽 속으로 뛰어들어서 쏴도 되지만[62] 행여나 돌진을 맞기라도 한다면 설정: 전차를 쓴 보람도 없이 돌진을 당해 순식간에 박살이 날 수 있으니 주의.[63]
- vs 자리야
- 다른 돌격 영웅들과 다르게 자리야 자체 크기가 그리 큰 편이 아니며 돌격군임에도 불구하고 멀리서 입자탄으로 견제를 해오기 때문에 귀찮은 상대. 엄폐한 뒤 곡사가 가능한 우클릭 입자탄을 쏘아대서 혼내주고는 싶은데 사격을 시작하면 바스티온의 강한 화력이 오히려 방벽을 자리야의 레이저 과충전을 도와주어 더 강력해진 포탄들을 쏟아붓기 일쑤. 게다가 쉴드 기반 돌격군이기 때문에 전선 복귀가 빠르며 주변에 쉴드 얻어 먹으러 오는 적군들이 거의 항상 있기 때문에 상대하기는 더욱 힘들어진다. 탄속과 공격속도가 매우 느려 입자탄에 아예 제거당하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날아오는 견제사격 치고는 그 피해량이 만만치 않기에 신경이 쓰인다. 풀충전 상태라면 빠르게 자리를 피해야 할 정도. 자리야의 과충전을 돕긴 하지만 입자탄의 공격속도가 느린 덕분에 압도적인 DPS로 자리야갸 입자탄을 몇 번 쏘기도 전에 먼저 처치할 수도 있다.[64] 참고로 중력자탄에 맞아도 설정: 경계였다면 그 상태 그대로 이동되어 공격이 가능하다. 어차피 벗어날 방법은 없으니 설정: 수색으로 바꾸지 말고 침착하게 공격해 조금이라도 피해를 주도록 해 보자. 다만 적 팀에 겐지가 있으면 역으로 아군이 갈려나가니 주의를 요할 것.
- vs 로드호그
- 파괴요원 6, 갈고리만 조심하자
- 로드호그는 몸집이 큰 돌격군인만큼 사격각만 확보된다면 쉽게 상대할 수 있지만, 사각에서 슬쩍 튀어나오거나 엄폐물에서 점프하며 집어던지는 갈고리가 생각보다 위협적이다. 갈고리 사거리까지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게 가장 중요. 혹시라도 접근을 허용했다면 지체없이 설정: 수색으로 바꿔 위치를 변경하자. 당겨질 시 강제로 설정: 경계가 풀려버리는데다, 덩치가 크고 느린 바스티온은 일반공격→근접 공격→일반 공격에 오체분시 확정. 다만 상대 로드호그가 딸피일 때 가스도 안 마시고 무턱대고 갈고리를 던졌다면 생각보다 쎈 설정: 수색 기관총 공격에 머리를 따이는 경우도 없지는 않다. 고로 갈고리에 걸렸다면 어차피 죽을 바에야 최대한 쏴서 피를 빼 주는 편이 낫다 하겠다. 아예 시야가 탁 트인 곳에서 자리를 잡아 갈고리 거리를 내주지 않는다면 로드호그를 걱정할 필요가 없겠지만, 대신 한조나 위도우메이커에게 쉽게 저격당하게 되니 골치가 아프다. 이런 이점들때문에 돌격군 중에선 1:1 상황에서 비교적 손쉽게 바스티온을 상대할 수 있다. 다만 거대한 덩치 때문에 어그로가 왕창 끌려 바스티온에게 걸리기도 쉽다는 점은 알아둘 것. 갈고리에 끌려갔을 때 탱크로 변신해서 역관광을 시도할 수 있긴 하지만 사실 로드호그 유저가 당황하지만 않는다면 바스티온의 변신이 끝나기도 전에 직격 3방으로 삭제당하게 된다. 물론 로드호그 입장에서는 방방 뛰어다니면서 묵직한 대미지를 꽂아대는 정신나간 전차에 침착하게 직격샷을 꽂기가 더욱 힘들겠지만 전차에서 3방을 허비한다는건 바스티온 입장에선 큰 손해이니 잘 알아두자
- vs D.Va
- 파괴요원 7, 같이 들어오는 팀원을 더 조심하자.
- 디바는 그 커다란 덩치 탓에 들키지 않고 후방으로 침투하기도 힘들고, 한다 해도 태평양만한 헤드샷 포인트와 거리가 멀 수록 위력이 토막나는 산탄공격 때문에 바스티온에게 자력으로 제대로 된 피해를 입히긴 힘들다. 1.1.0 패치 이전에는 자폭하면 반강제로 위치를 조정해버리니 골치 아프지만 토르비욘의 포탑처럼 위치변경이 불가능한 것도 아니고 자폭에 걸리는 시간이 4초로 못 피할 만큼 빠른 것도 아니었기에 자폭이 시전되는 동안 적들이 접근해 위치를 잡는 것이 문제이지 자폭 자체는 크게 위협이 되지 않았다. 대놓고 던져지는 자폭에 맞아 죽으면 욕 먹었을 정도. 하지만 1.1.0 패치로 자폭에 걸리는 시간이 3초로 짧아져서 피하기 힘들어졌기 때문에 더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게 되었다. 특히 고각으로 부스터를 써서 자폭을 날리듯이 쓰는 경우, 0.1초라도 메카가 어디서 날아오는지 알아내고 대피하지 못하면 바로 터진다. 또한 팀원과 함께 오면 매우 골치 아프다. 전방위 투사체 공격을 전부 삭제하는 방어 매트릭스가 사실상 라인하르트의 방벽과 동일한 효과를 가지기 때문이다. 디바가 방어 매트릭스 켜고 그 사이에 다른 팀원이 일방적인 공격을 퍼붓는 전법을 펼친다면 답이 없어지니 디바가 갑자기 팀원과 함께 들어왔다면 잘 주시하자. 다만 1:1은 우세하다. 후방 기습으로 먼저 우세를 점했다 해도 정 중앙에 헤드판정으로 순식간에 로봇이 썰려나가기 때문. 매트릭스를 1번 끄면 1초간 쿨다운이 있는데 그 1초간 100% 메카가 먼저 썰리고 송하나는 맨몸으로 상대하다가 죽기 마련이다. 하지만 다른 적에게 정신 팔려있다가 어그로만 잔뜩 끌린 채 후방으로 침투하여 코어에 융합포를 갈기는 디바를 뒤늦게 발견해서 바로 터지거나[65] 뒤돌아 반격을 해 메카를 터뜨려도 걸레짝이 된 바스티온을 맨몸의 송하나가 터뜨리는 경우도 적지 않으니 너무 방심하진 말자.
- vs 위도우메이커
- 파괴요원 8이자 하드 카운터 2
- 위도우메이커의 포지션은 최장거리이므로 바스티온 설정: 경계의 화력조차 크게 떨어진다. 거리만 멀리 확보되면 바스티온의 화력과 에임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위도우가 저격모드로 바스티온과 맞대응을 해도 이길 수 있을 정도. 위도우 특유의 가는 몸과 장애물 사이로 빼꼼 내밀어서 저격을 해오는 것때문에 일반적으로 위도우메이커의 사격 범위는 바스티온이 대항할 수 없는 지역이 된다. 무슨 말인가 하면, 위도우메이커가 한 방쏘고 엄폐. 또 한 방쏘고 엄폐하면 체력인 300 인 바스티온이라도 뼈까지 울리는 아픔과 빡침이 전해진다. 위도우가 있는 방향으로 갈겨봐야 장거리에 자리잡은 위도우는 별로 아파하지도 않는데다 쏘건말건 저격 한 발 더 꽂을 수 있게해주는 셈이니 풀차지 저격 한 방 맞으면 맞대응하지 말고 그냥 설정: 경계를 풀고 엄폐하며 체력 회복하자. 또한 적외선 투시로 바스티온 포탑 위치를 아군에게 공유하여 겐지, 트레이서 등의 침투조에게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점도 치명적. 그래도 최대 충전 공격 1대 맞고 튀려다 후속타에 허무하게 터지는 예전과는 달리 위도우의 저격 대미지가 너프되서 이젠 저격을 3발 맞아야 터지는지라 한 대 맞았을 때 바로 변신을 풀어서 뺀다면 위도우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다. 우선 자리를 이탈해서 전열을 가다듬는 것이 이로우며, 라인하르트가 방벽으로 방어해 주는 상태에서 아군 지원 없이 원거리 위도우를 발견했다면 설정: 경계로 공격하지 말고 설정: 수색으로 점사하자. 설정: 경계로 공격하면 잘 맞지도 않을 뿐더러 어그로가 왕창 끌리므로 명중률이 높은 설정: 수색이 바람직하다. 참고로 바스티온은 풀피 상태에선 위도우메이커의 헤드샷 한 방에 안 죽으니 다른 중거리 공격수에 비해 위도우메이커를 정면에서 상대하기가 상대적으로 덜 부담스럽다.
- vs 토르비욘
- 토르비욘과 바스티온은 수비진영에서 주로 픽되므로 아군으로 만나면 만났지 적군으로 만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설령 상대 진영에서 픽되더라도 서로 자리만 잡고 있을 것이므로 마주칠 확률은 정말 정말 낮다. 그래도 마주치게 된다면 마땅한 이동기나 중장거리 견제용 무기가 토르비욘에겐 없으니 설정: 수색으로도 비교적 손쉽게 이길 수 있다. 다만 근접 거리에서 마주치면 우클릭 산탄 공격 두 방에 골로 가니 주의. 보이는 포탑은 설정: 수색으로 갈아주고 오자. 본체도 근접전 위주에 스턴기도 없으니 초고열 용광로를 켜든 말든 별 볼 일은 없다. 물론 초고열 용광로로 망치들고 고철로 만들어 버릴 때도있으니 주의.
- vs 바스티온
- 토르비욘과 마찬가지로 일대일 상황이 자주 일어나는 건 아니지만, 서로 마주치는 일이 일어났다면 재빨리 먼저 설정: 경계로 전환해놓고 있었거나 전환하는 쪽이 이긴다. 서부영화를 생각하면 쉽다. 보안관과 악당이 마주보고 서서 손가락 까닥거리다가 권총을 먼저 뽑아 쏘는 자가 이기듯 먼저 경계로 전환하는 쪽이 이긴다. 탱크로 변신해 들어가도 설정: 경계 바스티온에게 정면으로 붙으면 무조건 박살나니 주의.[66] 보통 먼저 자리를 잡고 대기하는 수비팀에 비해 아군의 움직임에 맞춰 이동하며 지속적으로 자리를 옮겨야 하는 공격 팀의 바스티온이 불리한 경향이 있다. 화물 위에 자리를 잡으면 지속적으로 이동하면서 화물에 의해 회복효과도 받을 수 있긴 하지만, 위치를 알기 싫어도 실시간으로 볼 수밖에 없으니 유리하다고 보긴 힘들다.
- 적 바스티온과 대결하는 상황이 일어나는 경우는 어지간히 조합이 뒤틀린 게 아니라면 적과 아군 라인하르트가 서로 대치중인 상태일 텐데, 이 때는 1초라도 적의 방벽을 먼저 깨는 쪽이 자신 뿐 아니라 상대편 진영을 휘어잡게 되니 유의.
- vs 한조
- 파괴요원 9이자 하드 카운터 3
- 위도우메이커와 같은 이유로 바스티온을 괴롭히는 일등공신이다. 위도우메이커보다는 사거리가 짧지만, 역시 저격군이라서 상대하기 까다롭다. 벽을 방패 삼아 옆으로 와리가리하며 짤짤이를 꽂는 위도우메이커와 한조만큼 바스티온에게 성가신 것도 없다. 위도우메이커처럼 대놓고 탄환의 궤적이 나타나며 위치를 보여주지 않아 일일이 찾는 수고를 들여야 한다는 점도 짜증 요소. 그나마 위도우보다 나은 점은 캐릭터의 난이도도 높고, 투사체도 히트스캔이 아니라는 점. 하지만 위력은 위도우메이커를 능가하며, 대놓고 위치를 보여주는 음파화살, 지형지물을 무시하고 맵의 끝까지 날아오는 용의 일격은 가만히 있는 설정: 경계 바스티온에게 치명적이니 주의. [67]
- vs 정크랫
- 파괴요원 10. 유탄 보이면 그냥 도망가라.
- 정크랫의 무기는 위력도 높은 데다 연사속도도 나쁘지 않고 곡사 형식이라 고지대에 올라가거나 엄폐물을 낀 채 곡사 포격을 해서 일방적으로 공격해올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저지대에서 자리잡는 건 피하는 것이 좋다. 파라를 상대할 때와 마찬가지로 같은 자리에 몇 번씩 공격이 날아오는 경우가 허다하니 정크랫에게 공격 당하는 즉시 자리를 피해야 한다. 연사속도가 파라보다 미세하게 빨라 제때 반응하지 못하고 어버버 하다가는 그자리에서 터지는 수가 있다. 특히 설정: 경계 상태에서 정크랫이 바스티온의 사각지대를 통해서 또는 충격 지뢰를 통해 날아와서 초근접했다면 그냥 망했다고 생각하자. 정크랫을 내버려두다간 유탄에 맞아 끔살 당하고, 설정: 수색으로 전환한 뒤 도망치기를 시도하다간 모드 전환하는 데 걸리는 시간 + 낮은 기동성 + 커다란 히트박스가 악성 시너지를 내기 때문에 도망칠 틈도 없이 바로 유탄에 맞아 끔살당하고, 설정: 경계를 유지한 채 정크랫을 갈아버리더라도 이어지는 정크랫의 패시브를 피할 방법이 없어 끔살당하는 딜레마에 놓이게 된다. 뿐만 아니라 온갖 곳에서 벽을 타고 굴러들어오는 죽이는 타이어 역시 주의. 다만 정크랫이 날리는 죽이는 타이어를 가장 빠르게 삭제시킬 수 있기도 한데, 물론 상대 정크랫도 그걸 알고 있으니 정면으로 타이어를 굴리는 짓은 하지 않을 것이다. 쩌렁쩌렁한 '폭탄 받아라!'라는 소리가 들리면 사주 경계를 철저히 하자. 온갖 예상치 못한 곳에서 튀어나올 수가 있다. 바스티온에게 있어 여러모로 까다로운 난적.
- vs 메이
- 메이가 빙벽을 치면 공격범위가 잠시 제한되기는 하지만 바스티온의 막강한 화력 앞에선 빙벽도 금새 녹아버린다. 이동기가 없으므로 그렇게 어려운 상대도 아니고 원거리에서 고드름을 쏴대는 건 제법 짜증나지만 연사속도가 빠른 편은 아니고 피해량도 20언저리이기 때문에 크게 위협이 되는 수준은 아니다. 주의해야 할점은 방벽으로 적이 바스티온의 공격범위를 우회해서 옆을 칠 기회를 내준다는것. 또한 광범위하게 펼쳐지는 눈보라는 주의. 기동성이 최하인 바스티온의 특성상 눈보라 범위 안에 들어오면 사실상 도망치는게 불가능하기 때문. 바스티온에게는 접근한 어떤 영웅도 위협적이지만 특히 메이는 자칫 삑사리가 나면 얼어버리기 때문에 짜증이 두 배로 치솟는다.
- vs 시메트라
- 토르비욘과 마찬가지로 적군으로 볼 일은 많지 않다. 토르비욘과 차이점이 있다면 에너지 구체로 견제해올 경우 왠만해서는 자리를 옮기게 된다는 정도[68] 다만 말 그대로 성가시기만 하지 심각하게 위협적이지는 않다. 자리를 이리저리 움직이면 피하기도 쉽다. 근데 한가지 위험할때가 있는데, 바로 자리 잡으러 오는 바스티온을 포탑을 설치하고 기다리는것. 일단 시메트라가 있다면 으슥한 곳에 자리 잡는것은 삼가자.
- vs 메르시
- 지원가 중에서 공격 능력이 제일 떨어지는 메르시가 전 영웅 중 가장 화력이 강력한 바스티온과 마주친다면 그저 녹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은근히 조심해야 할 적인데, 우선 메르시는 도망가는 속도가 장난이 아니라 메르시만 집중 공격하다가 메르시는 메르시대로 도망가고 어그로만 왕창 끌어 근처의 적들에게 녹을 수도 있다. 그리고 가장 짜증나는 것은 바로 자신의 카운터인 영웅을 지원해 준다는 것이다. 파라나 정크랫에게 공격력 증폭빔을 꽂으면 로켓이나 폭탄 2방에 골로 가고, 위도우메이커에게 공격력 증폭빔을 꽂으면 풀차지 저격 2대에 골로 간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짜증나는 것은 다 잡아서 죽어가는 영웅을 살리는것. 적군 하나가 바스티온의 화력에 걸레짝이 되어도 잠깐 물러선 적군을 치유해준 뒤 금방 다시 돌아와 덤비게 한다. 또 메르시의 권총도 무시할 수 없다. 연사해도 탄착군이 벌어지지 않아 바스티온이 설정: 경계로 탄막을 날려봐야 모두 벌어져서 별 피해를 주지 못하는 정도의 원거리에서도 피해를 줄 수 있다. 연사속도도 빠르므로 위도우메이커처럼 원거리에서 잘 겨냥하고 쏜다면 은근히 성가시다. 뭔가 따끔따끔하다면 잘 확인해보고 위치를 옮기자. 어어어하다가 가랑비에 맞아죽을수도 있고, 무엇보다 메르시가 바스티온을 안전하게 때릴정도의 거리가 확보된다는 것은 바스티온이 자리를 잘못 잡았다는 뜻이다. 또한 히트박스의 차이 덕분에 벽을 하나라도 낄 수 있다면 바스티온의 시야 밖에서 메르시가 일방적으로 공격을 가할 수 있다. 실전에서 은근히 자주 발생하는 상황이므로 주의하자.
- vs 젠야타
- 파괴요원 11, 봤으면 튀어라. 부조화 날라온다.
- 이동기가 없으므로 중근거리 이내의 젠야타가 아군의 보호를 받고 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쉽게 죽일 수 있다. 다만 설정: 경계 집탄감소와 대미지감소가 확실해지는 먼 거리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반전되어 바스티온이 가장 주의해야 하는 하드카운터 중 하나다. 부조화의 구슬이 걸려버리면 젠야타의 초당 180 DPS는 (아머를 감안한다 해도) 바스티온을 6방에 잡아낸다. 즉, 2초 컷. 이에 비해 바스티온은 원거리에서 설정: 경계 대미지가 대폭 감소하는데다가 25% 집탄율로 인해 공격력 기대치가 30~40dps 선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탄창 한 통을 거의 다 비우면서 5~6초를 사격해야 젠야타를 잡을 수 있다. 원거리에서 젠야타와 바스티온의 화력차이는 젠야타가 4배가 넘게 강하다. 부조화가 붙어버린 것을 인지하는 순간 그냥 자리 털고 일어나 바로 도망치자. 자칫하면 설정: 경계 풀고 이동하기도 전에 죽을 수도 있다.
- vs 루시우
- 지원가 중에서는 그나마 바스티온을 견제하기 편한 영웅이다. 설정: 경계에서는 루시우의 공격에 밀리지 않지만 루시우가 엄폐하면서 견제샷을 잘 날리면 꽤 귀찮을 수 있다. 자체 회복도 있고 스피드도 빠른지라 체감상 맷집도 튼튼한 편이다. 그래도 지원가는 지원가인지라 결코 힘든 상대는 아니다. 하지만 자리를 잡을 때 벽이 많은 구석진 곳에 하면, 벽타기가 있는 루시우가 바스티온의 주변을 빙빙 돌며 공격을 넣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루시우가 소리 방벽을 쓰면 아무리 허약한 녀석이라도 녹이는데에 필요한 시간이 꽤 추가되기 때문에 그 추가된 시간 사이에 바스티온이 적들의 공격에 녹을 수도 있다.
- vs 아나
- 파괴요원 12이자 하드 카운터 4.
- 겐지와 함께하는 바스티온의 사신. 마치 바스티온을 없애기 위해 태어난 것 마냥 모든 스킬이 바스티온을 카운터치는 해괴한 영웅이다. 아나는 우선 기본적으로 저격수라서 원거리에서 바스티온을 견제할 수 있다. 게다가 아나는 위도우메이커처럼 줌을 할 필요도 없이 80의 피해를 계속 입혀대니 경우에 따라선 위도우메이커보다 많은 피해를 주기도 하므로 저격에 맞기 시작했다면 당장 튀어야 한다. 이것도 모자라 생체 수류탄을 적중당하면 60의 피해와 함께 바스티온의 수리 능력이 봉쇄당한다. 이걸로도 부족했는지 아나의 나노 강화제를 받은 적군은 바스티온의 공격을 몸으로 받아내며 단숨에 바스티온을 박살내버린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무서운 적이지만 사실 가장 무서운 것은 수면총이다. 수면총에 맞으면 5초동안 수면상태에 빠지는데, 단점인 좁은 피격판정조차도 고정되어있는 바스티온에게는 그러한 단점이 적용되지 않는데다가 설정: 경계에서는 강제로 설정: 수색으로 전환되어 버리고, 설정: 전차 상태에서 맞으면 그냥 고장난 전차가 되기 때문에 더더욱 주의해야한다.
이쯤되면 '바스티온 순전히 카운터 밖에 없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잊지말자. 바스티온은 궁극기 수준의 화력을 보유한 대가로 모든 유틸성을 포기한 것이다. 농성중인 바스티온의 공격을 맨몸으로 3초 이상 버틸수 있는 영웅은 없다.[69] 따라서 틈틈이 자리를 옮겨주고 수리를 하는 등 최대한 유연한 운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7.1 카운터 요령
대표적인 바스티온 카운터 법은 다음과 같다.
- 한조, 정크랫, 자리야 : 엄폐물을 사이에 두고 엄폐물을 넘어가는 기술로 공격. 가장 주의해야하는 영웅들.
- 위도우메이커, 파라, 아나, 젠야타 : 먼 사거리에서 공격. 특히 아나의 수면총은 바스티온의 설정: 경계를 해제시키는데 권총주제에 사거리가 무지막지하게 길다.
- 로드호그 : 사각에서 갈고리를 통한 제압
- 리퍼, 트레이서, 맥크리,D.va : 바스티온의 사각에서 접근하여 핵을 공략 또는 궁극기 시전
- 겐지 : 사각에서 수리검 견제 후 질풍참-수리검, 설정: 경계 개틀링포 탄환을 튕겨내기로 반사
- 솔저: 76 : 사각에서 로켓 적중후 공격, 사거리 대미지 감소가 적은 펄스 라이플과 생체장을 이용하여 지속적인 대미지 견제, 중/원거리에서 전술 조준경으로 공격. 사각이 아니더라도 원거리에서 엄폐물을 끼고 와리가리하면 원거리 집탄률이 떨어지는 바스티온을 위도우나 한조 다음으로 쉽게 이길 수 있다.
- D.Va, 라인하르트 : 아군과의 동행. 다른 캐릭터들의 카운터 방법이 사각을 노리는 것이라면 이쪽은 그 사각을 만들어주는 것. 디바의 매트릭스나 라인하르트의 방벽은 최소 4초 동안 바스티온의 개틀링포를 버텨내는데 그 4초의 시간은 왠만한 공격군들이라면 바스티온을 충분히철거 가능한 시간이다. 만일 적군에 바스티온이 있다면 아군과 계속 동행하며 바스티온을 철거해주자. 바스티온의 공격을 계속해서 지워주다보면 결국 바스티온은 더이상 손을 쓸 도리가 없기 때문에 얼마 안가 교체하게 될 것이다. 또한 라인하르트의 경우 뒤에서 기습으로 돌격을 한다면 제압할 수 있다. 이는 디바 역시 마찬가지. 융합포 성능이 아무리 애매해도 최고의 기동기를 가진 D.va가 뒤로 돌아갈 경우 가만히 있는 바스티온 정도는 2초 안에 녹이는 수준이라 바스티온은 어버버하다 갈려나간다.
바스티온을 상대하기 위한 가장 최선의 방법은 바스티온의 사각을 치는 것과 자리를 잡을 시간을 주지 않는 것임을 명심하자. 만일 바스티온이 제대로 자리를 잡았다면 처리하기 힘들어진다.
8 궁합
- 움직이지 못하는 바스티온은 몸을 숨길경우 공격을 제대로 하지못하기에 몸이 노출된상태로 공격을 할수밖에 없으나 라인하르트의 방벽은 적군의 공격은 막아내고 아군의 공격은 통과시키니 바스티온 입장에서는 매우 절실히 필요한 아군. 대신 상황과 상대조합, 맵을 엄청 타기에 유의하자. 라인하르트 입장에선 화염강타로 견제샷 정도 날려주는 것도 괜찮다. 다만 라인하르트의 입장에서 다른 아군을 보호해야 할 상황인데도 바스티온 앞만 고집하는 것은 좋지 않다. 라인하르트가 바스티온만 지나치게 지켜주면서 따라다닐 경우 첫번째로 바스티온 특유의 어그로+ 거대한 방벽 사이즈 덕분에 더 어그로가 끌리기 때문이다. 바스티온은 본래 정면 힘 싸움에서 중요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숨어서 경계로 적을 기습해야 한다. 그런데 라인하르트가 동반될 경우 어그로가 심각하게 끌려서 기껏 숨어서 자리 잡았는데 바로 들켜버리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이 바스티온만 보호한다고 해서 최고의 전략은 아니다. 때로는 바스티온이 방벽을 세워 주는것 보다 앞에서 라인하르트가 어그로를 끌어줬으면 하는 생각을 더 많이 한다. 필요할 때만 방패로 바스티온을 지켜주고 중요한 교전시에는 라인하르트가 앞에 나가 어그로를 끌어주는게 가장 이상적이다. 그리고 바스티온 입장에서는 방패의 위치가 잘못되면 라인하르트의 떡대가 시야를 다 가려버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자리야가 눈치만 있다면 입자 방벽으로 바스티온을 괴롭히는 정크랫의 유탄, 파라나 솔저의 로켓, D.Va의 자폭, 트레이서의 펄스 폭탄 같은 고화력 기술들로 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바스티온에게 자폭이나 펄스 폭탄 같은 기술이 날아오는 걸 보면 타이밍을 맞춰 자신에게 입자 방벽을 치고 바스티온에게도 입자 방벽을 치면 바스티온도 지키고, 에너지도 순식간에 차오르고. 일석이조.
- 바스티온(빠른 대전 한정)
- 수비 진영에서 여기를 마크하자니 저기서 침투하고, 저기를 마크하자니 여기서 침투하는 딜레마에 빠졌다면, 다른 바스티온이 나서서 사각을 줄이고 십자포화로 마크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70] 66번 국도나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등의 맵에서 등장하는 움직이는 발판 위에서 빙글빙글 돌며 총알을 날리는 일명 회전초밥이라고 불리는 전술도 다른 바스티온과 함께면 효과는 두 배가 된다. 단, 두 바스티온이 같은 지역에 자리잡으면 별 도움이 되지 못하니 주의하자. 가끔 빠른 대전에서는 5바스 1지원이라는 막강한 조합을 들고나와서 아예 접근조차 허용을 못하게 하는 팀원들도 간간히 보인다. 다만 바스티온은 두 명까지만 좋으니 세 명이상 픽하지 않는게 좋다.
- 두 가지의 전략이 가능하다. 토르비욘의 포탑 근처 자리에 자리 잡아서 토르비욘 포탑이 표적을 잡아주면, 바스티온이 갈아버리는 첫 번째 전략과 토르비욘의 포탑과 다른 위치에 자리 잡고 서로 각각 다른 지역을 방어하는 두 번째 전략. 만약 서로 떨어져서 방어한다면 서로의 사각을 커버해줄수 있는 위치로 하는게 좋다. 토르비욘의 포탑은 바스티온을 괴롭히는 트레이서,겐지 같은 영웅에겐 치명적이고 토르비욘의 포탑을 노리는 적에게는 바스티온의 무지막지한 화력이 기다릴 것이다. 단, 첫 번째 전략은 트레이서의 펄스 폭탄이나 D.Va의 자폭으로 한 방에 무너지니 주의하자.[71] 또한 토르비욘이 방어구 던져주면 체력이 375가 된다. 하위랭크 경쟁전이나 빠른 대전 거점맵에서는 A완막이 자주 나오는 조합.
- 적군 입장에선 미치는 조합. 개활지로 가면 바스티온이 개틀링으로 마구 쏴대고, 바스티온 사각지대로 갔더니 정크랫의 유탄이 벽에 튕기면서 들어오거나 지뢰가 날라오는 모습을 볼수가 있다. 만약 개활지에서 덫이라도 밟았다간 사망 확정.
- 대미지 극강을 위한 조합. 생체수류탄으로 수리 능력의 능률을 올리고, 설정: 전차 상태에서 아나의 강화를 받으면 옴닉의 전기톱이 옴닉의 호랑이가 된다. 굳이 전차상태가 아니더라도 강화 받으면 무려 675DPS까지 뽑아낼수 있기 때문.
- 일명 바르시 조합. 메르시가 증폭 빔을 꽂아주면 안 그래도 미친듯이 강력한 설정: 경계의 화력이 더욱 상승해서 어떤 영웅이든 조준을 맞추는 순간 산화되고, 라인하르트의 방패도 증폭된 설정: 경계 바스티온 앞에선 종잇장일 뿐이다. 또한 가끔씩 짤짤이 공격이 들어와도 메르시가 뒤에서 치유 빔을 꽂아주면 총알도 날리면서 치유도 하고 메르시의 궁극기 게이지도 채워줄 수 있다. 특히 설정: 전차를 썼을 때 메르시가 붙었다면 거의 무적이다. 증폭시켜주면 포탄의 직격 대미지가 무려 279.5가 되고, 스플래시 데미지도 200이 넘어가면서 리퍼를 제외한 공격군과 지원군은 스플래시 데미지만으로 썰려나간다. 또한 어설픈 짤짤이 공격은 메르시가 알아서 치유해 줄 것이다. 다만 미숙한 메르시가 계속 설정: 경계로 있는 당신에게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다면 다른 아군은 십중팔구 고통받고 있을 것이니 다른 아군에게 가라고 해 주자.
- 상호 보완 관계.
- 서로 생각이 있다면 바스티온 주위에 감시 포탑을 깔거나 바스티온이 시메트라의 감시 포탑 지대에 자리잡을 수 있다. 시메트라의 감시 포탑이 파괴되거나 작동하는 것을 보고 자신을 뒤치기 하려는 적군을 쉽게 감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적군에게 감시 포탑을 부수자니 바스티온에게 총알 맞고 끔살당하고, 바스티온을 부수자니 레이저에 지져지는 딜레마에 빠지게 할 수 있다. 특히 바스티온의 카운터이지만 시메트라에게 약한 겐지, 시메트라의 카운터이지만 바스티온에게 약한 윈스턴, 라인하르트에게 유용한 조합인데, 겐지가 뭣도 모르고 튕겨내기 쓰면서 달려오다가 무슨 짓을 해도 튕겨낼 수 없는 감시 포탑 레이저에 역관광 당하거나, 윈스턴이 시메트라의 감시 포탑을 철거할 목적으로 방벽치고 달려들다가 바스티온에게 두들겨 맞고 역관광 당하게 해 주며 라인하르트의 경우는 바스티온을 철거하기 위해 뭣 모르고 돌진 쓰다간 시메트라의 포탑 때문에 슬로우가 걸린 뒤 그 사이에 바스티온이 갈아버리고, 시메트라 감시 포탑 부수겠다고 방패 들고 가면 바스티온이 방패를 순식간에 갈아버려서 잉여로 만든다. 때문에 서로 좋은 공생 관계이다. 또한 광자 보호막으로 체력을 325로 만들어주기도 하고, 순간이동기로 바스티온이 빨리 좋은 위치에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건 덤.
- 수비용 양학 조합. 라인하르트+바스티온의 하위호환격이나 미세한 차이가 존재한다. 자체 내구도가 존재하는 방벽방패에 비해서 제한시간 동안 투사체 공격에 무적으로 바뀌는 방어 매트릭스는 좀더 적 본진의 출구를 틀어 막는대 적합하고. 디바의 내구도 대부분이 아머로 이루어져있는 덕분에 만약 아군에 메르시가 존재한다면 단순히 디바에게 힐을 꼽고 있는 것만으로도 거의 모든 피해를 무시할 수 있다. 라인하르트의 경우 방패 내구도가 떨어지면 원거리의 적에게 위축되는 반면 디바는 좀더 능동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
9 관련 업적
업적 | 내용 | 보상 |
월드 오브 전차(Charge!) | 바스티온의 전차 모드 1회로 적 4명 처치 (빠른 대전 혹은 경쟁전) | "귀요미" 스프레이 |
3단 변신(Triple Threat) | 한 목숨 안에 바스티온의 3가지 모드로 적 2명씩 처치 (빠른 대전 혹은 경쟁전) | "픽셀" 스프레이 |
첫째 업적은 적이 나팔소리를 듣는 순간 죄다 도망치기 때문에 상대가 생초보들이나 죄다 공격군이 아닌이상 어려운 편.그래서 주로 저렙에 딴다 화물 최종지점에서 기습적으로 궁극기를 쓴다면 가끔 달성이 가능하다. 또는 자리야/아나의 궁극기와 조합시 더 쉬워진다.
둘째 업적은 업적목표를 생각하고 열심히 몸을 사리면서 싸우면 어렵지 않다[72]. 정 힘들면 설정: 전차가 켜진 상황에서 설정: 수색에서 2킬을 했을시 업적을 따보려 해보자.
10 영웅 갤러리
바스티온/영웅 갤러리 문서 참고.
11 기타
- 이름인 Bastion을 영어로는 습관적으로 '바스천' 또는 '배스천'에 가깝게 발음하지만, 실제로는 미국 발음으로도 "배스티언(bæs.ti.ən)"에 해당된다. 성채, 요새[73] 등을 의미하는 단어지만 자주 사용되지는 않기 때문에(Fortress가 압도적으로 많이 쓰인다.) 미국인들도 자주 헷갈리는 발음.
- 현대 군함에 탑재되는 근접방어체계 CIWS, 또는 이를 육상 운용형으로 개수한 C-RAM을 떠올리게 한다. 수비전에서 상대방 영웅들을 요격하는 모습을 보면 의미까지 정확하게 부합한다. 골키퍼, 팰렁스 참조
- 현재 등장한 영웅들 중 말을 할 수 없는 유일한 캐릭터. 배경 이야기 상에서 공개된 어록이 전무하고 동영상에서도 대사 없이 옆동네 지뢰 로봇이나, 외계인의 일꾼 로봇처럼 쀼삐거리기만 한다.
- 말은 없지만 R2D2나 BB-8 같이 윙윙거리는 게 참 귀엽다. 궁극기가 완충되었을 때나 궁극기를 사용할 때는 흥겨운 멜로디같은 기계음이 나고 치료가 필요할 때는 시무룩한 기계음이 나오는 등 음의 높낮이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듯 하다. 설정: 경계에서 인사할 때 수리킷을 흔들어 인사하는 것도 백미. 거대한 덩치와 흉악한 화력을 가진 오버워치의 귀요미 캐릭터.
- 전체적으로 아이언 자이언트에 대한 오마쥬가 보이는 캐릭터다. 양산형이던 전쟁기계가 홀로 무리에서 떨어진뒤 기억을 잃고 온순해졌으나 아직 남아있는 전쟁기계의 본성으로 인해 일어나는 사태 등 여러모로 아이언 자이언트와 비슷한 편이다. 그 외에 "자연을 사랑하는 전투 로봇" 컨셉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천공의 성 라퓨타에 등장한 로봇 이후로 인조인간 16호 등을 통해 꾸준히 반복되는 정형화된 캐릭터. 또한 작중 호기심을 보이거나 기계음으로 말하는 모습은 WALL-E를 연상시킨다.
- 블리자드 유저들은 자기 자신이 고정되어 포탑이 되는 대신 강력한 화력을 얻는다는 점에서 당연히 공성 전차부터 떠올릴 컨셉이며, 디자인도 묘하게 테란의 기갑 장비나 구조물스러운 느낌을 준다. 설정: 경계로 고정된 후에는 전면 장갑이 강화되는 대신 측후방이 취약해진다는 특징을 같은 FPS에서 찾아본다면 메탈 레이지의 화력형 기체 램파트를 들 수 있다.
- 로봇이라 그런지 사망시 산산조각이 나면서 분해된다. 참고로 같은 로봇인 젠야타는 바스티온처럼 산산조각나지 않고 다른 영웅들 처럼 사망시 퍽 쓰러진다.
- 게임플레이 미리보기 영상을 보면, 바스티온의 장단점이 잘 드러나 있다. 설정: 경계 시 개틀링포의 화력에 노출된 적들은 그대로 갈려버리는 것을 볼 수 있고 설정: 전차의 강한 화력, 그리고 원할 때 수리를 할 수 있는 장점이 드러난다. 그러나 이동 중 계속 리퍼에게 농락당하고 사선을 사격하지 못해 불편함을 겪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자리야의 원거리 곡사사격에 지쳐 설정: 경계를 풀고 이동해버리는 것도 볼 수 있다.
- 설정: 경계 시에는 움직일 수 없어서 뒤가 약한 것 때문에 한조 게임플레이 동영상에서 한조가 쏜 다발 화살이 정면에서 날아와 벽에 튕기는 걸 맞고 사망하는 장면이 나왔다. 시야각이 제한되는 대신 전방 방어막이 존재하던 시절에는 방어막을 통과하는 이유로 시메트라의 광자 발사기 충전 사격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다. 느릿하게 날아오는 걸 뻔히 보면서 맞기는 싫지만 설정: 경계를 풀기도 싫으니. 또한 트레이서 등 기동성을 살려 뒷치기 하는 것도 효과가 크다고 한다. 설정: 경계 상태에서 위도우메이커의 저격에도 대처하기 힘들다.그 외에도 정면에서는 라인하르트가 돌진 경로를 파악하기 전에 죽이지 않으면 이쪽이 제압기 맞고 고철로 분해되고[74] D.Va의 경우 그냥 대놓고 방어 매트릭스 켜고 정면돌파[75]를 하니 주의 대상들이다.
- 바스티온은 단일 기체가 아닌 양산형 전투 로봇이다. 그러나 위의 첫번째 공습이나 "요원 호출" 영상, 시네마틱 마지막 바스티온의 회상 장면에서 잠깐 나오거나, 아이헨발데[77]이곳 저곳에 널린 바스티온들[78]은 기체 도색이 주황색인 반면, 본 게임 내에서 실제로 조작 가능한 유일하게 살아남아 가동중인 바스티온은 흰색 계통의 도색이다. 물론 자세한 것은 설정이 공개된 뒤에야 나오겠지만… [79]
- 바스티온을 이용한 병맛 전략에는 화물을 운송하는 팀 일때 5 바스티온 1 지원가[80]로 화물 위에서 일명 알박기를 시전하는 전략이 있다. 베타 초반에 영웅에 대한 이해도가 낮았던 시절 3바스티온 3라인하르트로 화물운송기 위에 올라타 다포탑 전차를 만들어 승리하던 팀도 있었다. 물론 지금이야 이러면 디바의 자폭이나 겐지의 급습, 트레이서의 펄스 폭탄으로 망할 수 있으니 거의 먹히지 않을 것이다.
- 디자인이 꽤 많이 바뀐 영웅이라고 한다. 파라처럼 날아다니는 버전도 있었고, 궁극기로 하늘로 수류탄을 분사한다던가 벽을 뚫고 공격하게 하고, 또 위에 취소된 드론 등 6번 이상은 바뀌었다.
- 역덕들이나 밀덕들은 흔히 히틀러의 전기톱을 연상한다. 기관총의 최대 발사속도를 내는 개틀링포와 설정: 경계시 쏟아내는 공격력, 발사음으로 내는 심리적 타격등 여러모로 MG42를 연상시킨다.
- 설정:수색일 때 총열과 재장전할때 보이는 총탄과 크기가 맞지않는다.총탄크기와 총열크기가 약2배정도 차이난다.또한 무장이 기관단총으로 적혀있으나 총열만 보면 기관포급의 총열크기를 가지고있다.
- 오버워치 인벤에 'Sm도토리' 라는 유저가 건프라를 개조하여 바스티온을 만들었다!!!#[81] 심지어 설정: 수색과 설정: 경계가 모두 된다. 관절또한 다 돌아가는듯 해 보인다만, 도색과 다리, 세부 퀄리티 등등 아쉬운 부분도 없지않아 있다.
- 플레이어의 바스티온과는 달리 아이헨발데에서 볼 수 있는 바스티온의 잔해들은 두 팔 모두 총을 장비하고 있다.
11.1 2차 창작
2차 창작에서는 옴닉이라는 점에서 겐지나 젠야타, 밤까마귀 스킨 때문에 리퍼랑 얽히는 경우가 많다. 후자의 경우 새를 좋아하는 바스티온이 밤까마귀 스킨 리퍼를 새로 오인해서 둥지를 지어주는 등 새에게나 할 법한 행동을 하고 리퍼는 짜증을 내는 구도가 많은 편.
동서양 불문하고 바스티온이 키우는 새인 가니메데스가 사실 바스티온에게 명령을 내리고 있다는 설이 있다. 더 나아가 사실 가니메데스가 옴닉 사태의 흑막이라는 소재도 쓰이는 중(...)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에서 민스크라는 우락부락한 남성 캐릭터가 미니 거대 우주 햄스터인 부(발더스 게이트 시리즈)를 데리고 다니는 것의 패러디로 보인다. 아예 둘의 입장을 바꿔버린 버전도 있다.(...)
설정: 경계모드의 화력을 견뎌내지 못하고 갈려나가는 영웅들이 많아서 그런지 POTG제조기 또는 또스티온[82], 씹스티온, 졸렬티온, 인성티온이라 불리며 까이고 있다. 이 때문에 2차 창작에서는 자연보호를 위해 인류를 멸종시키려고 하는 무시무시한 캐릭터로 왜곡되기도 한다. 전차로 변할 때 무한궤도가 나오기 때문에 메탈슬러그의 슬러그 거너가 생각난다는 사람들도 있다.
여기에서 좀 더 발전하면 앞서 설명한 '또스티온' 설정을 보다 확장시켜 겐트위한과 함께 경험도 적고 게임 룰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 하면서 킬딸에만 집중하는 사람들을 대표하는 이미지로도 자주 활용되고 있다. 바스티온을 굳이 필요 없는 상황에서 억지로 하면서 트롤링을 한다던지 게임 목표에 맞는 활동은 안 하고 킬만 딸려하다가 패배한다던지.. 특히 실력 없는 겐트위한처럼 같은 팀에 2명 이상 바스티온을 픽하고 서로 절대로 픽을 안 바꾸는 만행이 계속 되는 등, 이미지에 악영향이 가해지고 있다 덕분에 "토르비욘과 자리야가 이해된다"[83], "탈론을 지지합니다" 라는 드립까지도 나왔다(...). 또한 이와는 별개로 바스티온의 무지막지한 화력 덕분에 바스티온이 핵 유저들의 모스트 원픽으로 악용되면서 안 그래도 나쁜 바스티온에 대한 인식이 덩달아 더욱 악화되고 있다(...).보면 알겠지만 레알 옴닉이다
11.2 단편 애니메이션 '마지막 바스티온'
오버워치의 5번째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옴닉 사태 이후 깨어난 바스티온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이다. 바스티온과 떼놓을 수 없는 가니메데스가 나온다. 한국시간 2016년 8월 19일 게임스컴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특이하게도 영상에 대사가 한 마디도 없다. 내용이 겹쳐서 분리되었으니 자세한 내용과 평의 반응은 문단참조.- ↑ 오버워치 공식 참고자료 참고. 오버워치 자료실 PDF
- ↑ 홈페이지에서는 '알 수 없음'으로 표시되어있으며 시네마틱 영상에서는 독일, 아이헨발데를 무대로 하고 있다. 배경 설정에 '그 때문에 그는 인구가 집중된 지역보다 황야나 세계의 오지를 선호하게 되었다' 라는 서술이 있는 것으로 보아 전 세계의 황야와 오지를 떠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 출처: 소장판 아트북 코멘트. 바스티온의 음성은 크리스 멧젠의 음성을 음성 소프트웨어로 변형해 만든 음향이다. 크리스 멧젠은 이전 인터뷰에서 '오버워치에선 한 캐릭터의 목소리 연기만 맡았다'고 발언한 적 있다.
- ↑ 잘보면 궁극기 설정: 전차의 UI와 매우 비슷하다. 하이라이트 모션 '새 관찰'에서도 이와 비슷한 HUD를 볼 수 있다.
- ↑ 게임상에 등장하는 기체이자 유일하게 가동하는 바스티온.
- ↑ 단편 애니메이션 '마지막 바스티온'에서 딱따구리가 나무를 쪼는 소리를 총소리로 오해하여 설정: 경계를 발동시켜 주변을 박살내버렸다.
- ↑ 메이의 활동 영역이 사람이 살기 힘들거나 돌아다니기 힘든 오지인데 바스티온이 돌아다니는 것을 선호하는 지역도 오지다.
- ↑ 패치를 거치면서 설정: 경계의 방벽이 삭제되었고, 궁극기 사용 시 체력이 400 -> 450으로 버프되었다. 하지만 이전에는 설정: 경계 시 각도 제한이 있어 뒤를 볼 수 없었다.
- ↑ 분당 480발(480FPM) 장전시간 포함시 분당 272발.
- ↑ 단, 거점공격맵에서는 비추천. 이유는 후술.
- ↑ 물론 둘 다 단순 화력으로만 비교할만 하고 화력 집중력은 바스티온이 압도적이기에 파라가 대놓고 포화를 쓰면 체력 200짜리 파라 따위는 1초도 안돼서 격추되고 집탄률이 파라보다 시망인데다가 피격 판정까지 태평양인 로드호그는 깡체력 600이 무색하게 벌집이 되버린다.
- ↑ 지브롤터 공격의 경우 시작지점 정문에서 게임 시작과 동시에 화물쪽으로 점프하며 설정: 경계로 전환하면 화물위에 안착함과 동시에 설정: 경계의 설치가 끝난다. 수비측이 후진 수비중이라면 그대로 적들을 갈아버리고 화물을 밀수도 있다.
- ↑ 설정: 수색 상태에서 이 부분은 바스티온의 흉부에 해당하는 부위인데, 설정: 경계로 변형시에는 이 흉부에서 푸른색 박스가 튀어나온다. 하이라이트 연출 '방어 태세'에서 볼 수 있다.
- ↑ 다르게 생각하면 헤드샷이 뒷통수에 달렸다고 보면 된다. 적어도 정면에서 헤드 맞을 일은 없다는 소리. 실제로 사용자 지정 게임에서 헤드샷만 유효 설정을 켜면 파란 핵에만 대미지가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 ↑ 돌진의 대미지는 벽에 충돌 시 300이기 때문에 제대로 벽에 박히면 풀피 바스티온도 이론상 원킬이지만 아머의 대미지 감소 덕에 5만 남는다. 물론 그 전에 뭐라도 한 대 스쳤으면 즉시 사망이고, 5가 남는다 해도 이어지는 망치질 맞고 죽는다.
- ↑ 그래도 궁극기라서 일단 끌려오긴 하는데 설정: 경계는 풀리지 않는다.
- ↑ 자리야가 중력자탄으로 모아놓은 적을 싹쓸이 하러 가다가 바스티온한테 갈릴때도 많다.
- ↑ 사실 라인하르트와 조합이 가장 좋은 영웅이 바스티온이다. 라인하르트가 방패로 앞에서 방어를 해주면서 바스티온이 뒤에서 화망을 펼쳐주면 어지간한 상황은 다 대처가 가능할 정도. 팀에 라인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붙어 지원해주자.
- ↑ 라인하르트의 체력은 500이다. 바스티온에게 공격을 허용하면 헤드샷 없이 몸에만 맞는다고 해도 1초 만에 체력의 90%가 증발한다! 이 때문에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B지점이나 할리우드 A지점, 혹은 하나무라의 A지점처럼 돌진 시간이 긴 곳에선 바스티온을 노리고 돌진을 해오는 라인하르트를 역으로 바스티온이 잡아버리는 경우도 심심치않게 나온다.
- ↑ 다만 바스티온이 한 명에게 화력을 집중할 경우 루시우의 소리 방벽은 1초만에 사라진다. DPS 450 + 소리 방벽 초당 100씩 감소
- ↑ Hawken의 메크 수리와는 다른게, Hawken에서는 드론을 소환(?)해서 수리를 하지만, 바스티온은 스스로의 기계팔을 사용해서 수리를 한다.
- ↑ 넣은 데미지 1 당, 1만큼 충전된다고 가정한다. 참고
- ↑ 아머는 대미지 10 이상의 대미지를 5 감소시켜주기 때문에 피뻥받고 활개치는 동안에는 30의 대미지라고 생각해도 된다. 물론 아머가 다 깎이고 체력이 200이하가 되면 35의 피해를 고스란히 받는다.
- ↑ 이 스크린샷은 바스티온의 승리포즈를 찍은것. 실제 전투시에도 같은 모습이다.
물론 포구의 새는 없다. - ↑ 훈련용 봇의 체력이 200인데, 딱 한 방에 터뜨린다.
- ↑ 실제로 근거리에서 자유낙하 없는 로켓은 일반 포탄 발사시 속도보다 빠를 수가 없다.
- ↑ 맥크리의 황야의 무법자는 적을 헤드샷 판정으로 사살하는데 설정 : 전차에선 몸(전차 전체가 머리) 판정으로 사살한다. 설정 오류인 듯.
- ↑ 화물운송에서 적 화물이 코앞에 와서 시간을 벌어야 하거나 점령전에서 적이 몰려오는데 아군 위치가 애매하다던지...
- ↑ 하지만 기억하자, 별로 없다는 거지 아예 없다는 게 아니다. 적어도 우리 지원가나 돌격군은 노리는 암살자들(한 명이라도)을 도저히 못 잡겠다 싶을 때 쓰자. 대치 중 지원가의 부재는 굉장히 큰 손실이다.
- ↑ 바스티온이 최초 공개 때 나온 캐릭터이고, 정크랫과 메이가 그 이후에 나온 영웅들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이 둘의 궁극기는 폐기된 해당 지뢰의 특성들 일부 재활용했다고 볼 수 있다.
- ↑ 예를 들어 어깨에 달린 방어 판은 포방패로, 동체 전면부가 코어가 달린 중심부, 다리는 접혀서 포탑의 스페이드가 되는 방식. 실제로 변신 가능한 자작 모델들도 몇 존재한다.
- ↑ 이 점은 이족보행 로봇<-> 전차로 변형하는 구조를 지닌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슬러그 건너와 비슷하다.
- ↑ 진짜로 이렇게 바스티온을 굴리는 유저들이 제법 있다. 이는 설정: 경계가 워낙 대단해서 그렇지 설정:수색의 스펙도 괜찮은데다 자체 회복기도 있기 때문. 설정: 수색의 원거리 집탄률이 상당히 탁월하며 바스티온은 끝없이 위치를 잡으러 이동해야 하는 만큼 설정: 수색 상태에서의 에임 실력은 그냥 바스티온과 위협적인 바스티온을 가르는 척도가 된다.
- ↑ 비교적 약한거지 장거리에서도 솔저: 76 정도의 대미지는 나온다. 그러나 보통 이 상황이 되면 바스티온이 빠져야되는데 바스티온을 장거리에서 공격할수 있는 영웅은 보통 바스티온과 맞대결로 이길수 있다. 바스티온은 자리에 박혀서 에임이 빗나갈 일도 없고 나는 움직이면서 안정적으로 쏠수 있기 때문.거기다가 이렇게 바스티온이 저격당하기 쉬운 위치에 있다는건 바스티온을 공격할수 있는 영웅이 많이 있다는 소리다. 어그로순위가 굉장히 높은 바스티온은 저격당할수 있는 위치에 있으면 바로 설정: 경계를 풀고 자리를 바꿔야한다.
- ↑ 그렇기 때문에 수비팀에서 바스티온 유저가 있다면 양심티온이라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어디까지나 초보레벨에서만
- ↑ 실제로 바스티온 정면에서 엉덩이를 부비대며 커버하는 라인하르트가 많은 편이라 시야를 가리면 바로 좀만 옆으로 가라고 얘기를 해 주자. 라인하르트의 방벽은 정확히 라인하르트 본인의 정면만을 커버하는 게 아니라 약간 앞에서 펼쳐져 넓게 확산되니 바스티온 바로 옆에 서 있어도 충분히 가드해줄 수 있다. 팁이라면 라인하르트 왼쪽에 바스티온을 두는게 시야가 훨씬 넓다. 라인하르트의 크고 아름다운 망치가 시야를 다 가린다.
- ↑ 일명 "회전초밥".
- ↑ 본진 뒤편에서 멀찍이 엄폐물에 숨으며 견제하면 회전초밥을 호구로 만들어버릴수도 있는데, 견제용으로 추천되는 영웅은 솔져, 파라, 한조 등이 있다. 설령 본진까지 도는데 성공했다 해도 본진의 수비가 견고하면 공격을 얼마 하지도 못하고 산화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 ↑ 월드 오브 탱크 내지는 워 썬더 유저라면 많이 들었을 전술이다.
- ↑ 이런식으로 화물차에 접근했다면, 화물차 자체로 인한 사각지대로 인해 화물은 이동하는데 요격할 상대가 보이지 않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
- ↑ 이런식으로 바스티온을 짤라야할 딜러가 의미없이 죽는다면 전선은 교착상태에 빠질수 밖에 없다 탱커들은 바스티온을 맞상대하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
- ↑ 이는 같은 포탑류 캐릭터인 토르비욘이나 시메트라를 상대할때도 자주 보이는 사례다.
- ↑ 특히 한국에선 오버워치를 서든어택 처럼 혼자 로밍하면서 킬만 따면 된다는 식으로 플레이하는 게임 이해도가 떨어지는 유저들이 많은 만큼 이는 자주 벌어지는 일이다.
- ↑ 파라, 맥크리는 위치를 드러내야 궁극기를 쓸 기회가 쉽게 나오고, 정크랫의 타이어는 사각에서 기습적으로 접근하는게 아니라면 100밖에 안되는 타이어 체력은 접근하기 이전에 터져나간다.
- ↑ 토르비욘은 궁극기를 써야한다.
- ↑ 심지어 경계모드 상태에서는 정면에서 헤드샷을 맞을 일이 없다! 정확히 설명하자면, 바스티온 겐틀링건 후두부에 있는 파란 핵이 헤드샷 판정이 뜨는 부위이다.
- ↑ 예로써 같은 수비군인 정크렛은 이동기는 없지만, 지뢰 점프로 수직 기동력과 수평 기동력을 얻을 수 있다. 심지어 메이조차도 빙벽을 발 밑에 세워서 올라가는 게 가능하다. 설정: 전차의 스플래시 넉백을 이용하면 이동기처럼 쓸 수 있지만, 한타에 사용되어야할 궁극기를 단순한 이동기로 쓰는 것 자체가 낭비이다.
그러나 이동기로 써먹고 최고의 플레이를 따낸 경우도 있긴 있다. - ↑ 하지만 오해하지 말 것이 기동성은 '바스티온'이란 캐릭터의 밸런스를 해치는 점이 아니다. 특성에 맞춘 당연한 조치다. 바스티온은 '수비' 그것도 다른 수비 캐릭터에 비해 독보적인 대미지량을 선사하는 캐릭터로 바스티온한테 기동성까지 부여되었다간 말 그대로 op캐릭터가 되버린다. 옆동네 게임에서 간접적인 체험이 가능하다. 대공전차.
- ↑ 방어매트릭스를 마치 라인하르트의 방패처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함부로 자리를 노출했다간 돌진→근접화력에 녹아내리게 될 것이다. 설정: 전차의 전차포 폭발 대기시간이 4초에서 3초로 줄어들어 날아오는 디바의 자폭을 대처해야 할 경우의 설정: 경계 바스티온은 차마 설정: 수색으로 전환도 하기 전에 터지게 된다.
- ↑ 체력이 총 200이 되어 젠복치였던 그를 드르륵하기 쉽지 않게 되었다. 부조화의 구슬이 날아오는 속도도 빨라진데다가 초월의 초당 회복량이 300이 되면서 예전엔 작정하고 하나만 녹이면 바스티온의 초당 공격력450이 젠야타의 회복량 200을 넘어서서 초당 250정도의 피해량을 줄 수 있었지만 이제 150도 넣지 못하게 된다.
- ↑ 마치 모든 스킬이 바스티온의 카운터가 되기 위해 태어난 것만 같은 면모를 보여준다. 수면총을 맞았다면 깔끔하게 마음을 비우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것. 반야심경이라도 틀어두고 게임해야 할 판이 되었다.
- ↑ 다만 이 경우에는 펄스 폭탄을 주의해야 한다. 자칫하다간 바스티온을 보호하려던 팀원까지 함께 쓸려나가는 수가 있다.
- ↑ 물론 이건 하위티어에서나 해당되는 이야기. 잘하는 리퍼라면 일단 후퇴한 후 그림자밟기로 뒤치기 각을 잴 게 뻔하므로, 실질적으로는 리퍼가 꽤 껄끄러운 상대라고 할 수 있다.
- ↑ 그래도 조금은 버틴다. 피없을때 주의. 설정: 경계일때는 움직일수 없어서 윈스턴이 때리기 좋다.
- ↑ 굳이 팁을 주자면 라인하르트가 방패키고 걸어올때 방패에 금이가면 바로 설정: 수색으로 바꾼뒤 자리를 피하자
- ↑ 헤드샷을 감안하면 사실상 초당 600이상
- ↑ 참고로 라인하르트의 방패를 때린다고 해서 궁극기 게이지가 충전되지는 않는다.
- ↑ 파라의 경우 엄폐물 사이에서 로켓을 쏘며 고개를 빼꼼하는 사이에 공격에 집중해 어찌 잡아낼 가능성이라도 있는 반면, 라인하르트 방벽 뒤에 숨어서 로켓을 쏴 대면 바스티온으로서는 어찌 할 방법이 없다
- ↑ 5초
- ↑ 한 발 한 발의 화력은 설정: 전차가 더 높고 범위 피해도 주지만 대상이 방패를 전개한 라인하르트일 경우 범위 피해는 큰 의미가 없고 설정: 경계의 연사력이 워낙 좋아 총합 피해량은 설정: 경계가 더 높다.
- ↑ 더불어 시점이 낮아지는지라 조금만 에임이 빚나가도 스플래쉬가 자신에게 튀어 잘못하면 본인 시점 킬캠을 관람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 ↑ 사실 이런 깽판치기는 리퍼의 죽음의 꽃이나 겐지의 용검이 더욱 적합해서 정말 급박하지 않으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물론 라인이 없거나 죽었으면 바로 난입해야 한다.
- ↑ 돌진-화염강타-망치 한방이면 체력 불문하고 바로 처치.
- ↑ 자리야 따위는 바스티온 사정거리에 들어오면 1초내로 증발가능하다. 입자방벽도 0.5초정도 더 버티는 수준이지 디바의 방어매트릭스나 라인의 방벽처럼 팀원이 철거할수 있을 시간을 넉넉히 벌어줄수 있는 기술도 아니다.
- ↑ 융합포의 근접 DPS는 게임내에서 손가락안에 꼽을수 있을정도로 강하다. 바스티온은 뒤가 잡히면 1초내로 증발시킬수 있다.
- ↑ 설정: 경계 바스티온의 DPS는 450. 설정: 전차 바스티온의 체력과 동일하다. 1초만에 걸레짝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는 뜻. 반면 설정: 전차의 공격력은 200이 약간 넘는 수준인데다 공격 속도는 초당 1회. 설정: 경계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 ↑ 용의 일격을 쓸때는 상대 수비를 뚫기 힘들거나 뭉쳐있을때 밖에없다. 수비라면 바스티온을 무시할리가 없으니 힘찬 용의 일격 발동 소리가 들리면 그냥 자리를 옮기자. 한조의 궁극기 진행방향을 모른다면 수색모드로 전환하는것이 사실상 강제되므로 한조 입장에서는 궁극기로 팀원들이 바스티온의 포화망을 잠깐 무마시켜 진입로를 확보하는 역할 정도만 해도 이득일 때가 종종 나온다.
- ↑ 은근히 무시하기 힘든게 시메트라의 에너지 구체는 최대충전시 1발당 뎀이 125라는 끔찍한 데미지를 입히는데다 라인+바스티온 같은 조합도 방벽을 관통하는 구체 특성상 왠만한 조합도 무시하고 철거할수 있다.
- ↑ 원거리 제외, 설정: 경계의 집탄률이 좋은편이 아니라서기 때문. 또, 루시우나 아나의 궁극기가 더해지면 버틸 영웅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애초에 그런 게 더해진 시점에서 맨몸이 아니다.
- ↑ 아누비스 신전 B거점 수비라면 거점 왼쪽에 하나 오른쪽에 하나가 박혀있다면 사각없는 포탑이 되기 때문에 궁극기 퍼레이드가 아닌 이상 뚫을 수 없다. 겐지도 바스티온 두 대는 힘들다.
- ↑ 물론 트레이서의 펄스 폭탄은 포탑과 바스티온에게 노출되어야만 쓸 수 있는 전략이라 함부로 할 짓은 못 된다.
- ↑ 단 너무 사리면서 싸우면 팀에 민폐를 끼칠 수 있다. 이건 바스티온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해당되니 주의 할 것.
- ↑ 주로 별모양의 서양식 근현대 요새를 말한다.
- ↑ 그래도 화력이 높기 때문에 라인하르트의 방패는 순식간에 부술 수 있다. 문제는 라인하르트가 아군지원 받으면서 들어올 때.
- ↑ 바스티온의 개틀링은 투사체 있는 실탄계열 공격이다. D.Va가 상대팀과 함께 뭉쳐서 매트릭스를 키고 달려올때는 도망가는게 상책이지만 D.Va 혼자 올 때는 그냥 싸워도 이긴다. 산탄 계열의 D.Va의 공격을 초근접에서 다 맞아도 바스티온의 DPS가 훨씬 높아서 자신에게 붙은 D.Va의 매트릭스가 끝나자 마자 갈겨대면 로봇도 부수고 이후 나오는 송하나도 바로 박살낼 수 있다.
- ↑ 영문판에서는 가니메데로 나와있지만 이는 그리스어로 플라톤을 영어로 Plato라 하는 것처럼 그리스어를 영어 알파벳으로 표현한 것.
- ↑ 독일군과 옴닉군 사이의 대규모 전투가 벌여졌던 지역이다.
- ↑ 참고로 잔해들을 보면 양팔이 다 기관단총인 모델이다.
- ↑ 실제로 스킨중에 붉은색 계통의 양산형 바스티온 로봇 스킨(옴닉 사태)이 있다. 하얀색 계통은 특수형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정확한 건 역시 설정이 공개되어야 알 수 있다. 일단 '방어 매트릭스' 스킨이 흰색 계열이긴 하지만.
- ↑ 바스티온이 공격 중일때는 수리를 못쓴다는 점을 감안하자.
- ↑ 덧글에 의하면 베이스가 '그레이즈 개량형'이라고한다.
- ↑ 또스티온이 바... 등으로 POTG가 밥먹듯 나오는 바스티온을 비웃는 별명.
- ↑ 토르비욘과 자리야 둘 다 옴닉을 끔찍하리만치 싫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