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빙턴 전차 박물관의 셔먼 파이어플라이.
1 제원
중량 | 33t |
전장 | 5.89m |
전폭 | 2.64m |
전고 | 2.7m |
승무원 | 4명 (전차장, 포수, 장전수/무전수, 조종수) |
장갑 | 89mm (포탑 전면) |
주무장 | OQF 17-pounder (17파운더) |
부무장 | M2 중기관총 1정, 브라우닝 M1919 1정 |
엔진 | Chrysler Multibank (425hp) |
출력비 | 11.8hp/t |
현가장치 | 코일 스프링 |
항속거리 | 193km |
속도 | 32km/h(일반), 40km/h(최대 가속시) |
2 개요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영국군이 운용한 전차. 미국이 개발한 M4 셔먼을 개조하여 당시 영국 육군의 최강 대전차포인 17파운더포를 장착한 모델이다. 정식명칭은 셔먼 IC(M4개조), IC 하이브리드 헐[1], 셔먼 VC(M4A4개조) 파이어플라이.[2]
스티븐 잘로가의 조사에 따르면 종전까지 공식명칭으로 '파이어플라이'를 사용한 기록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후술하겠지만 'Firefly(반딧불이)'라는 별명은 17파운더 주포의 크고 아름다운 포구 섬광때문에 일선 병사들이 붙인 별명이라고 하며, 이 섬광의 막장성 때문에 종종 조롱의 의미로 'Mayfly(하루살이)'라고 불리기도 했다고 한다.이걸 타면 보직이 맹수사냥이 되므로 작전 나가면 다음날 살아 있기 힘들다는 뜻인가
3 개발 동기
영국군은 자국산 전차 대신 미제 전차가 주력을 이루는 사태를 거북하게 여겨, 자국산 전차인 크롬웰과 처칠 위주로 부대를 재편할 계획을 세우고, 크롬웰과 처칠 부대의 화력 지원용으로 각각 챌린저와 블랙프린스 등의 17파운더 장착형 전차를 개발하고, 두 전차의 실패에 대한 보험 겸 자국산 전차의 부족을 매울 셔먼 부대 지원 목적으로 파이어플라이를 개발했다.
그러나 노르망디 상륙 작전 직전까지도 크롬웰과 처칠을 다 합친 것보다 셔먼의 수가 여전히 더 많은 데다가, 챌린저는 갖은 고장과 트러블을 일으켜 소량 생산(200여대)만 하고 중지했고 블랙프린스는 종전 후에나 완성되어 결국 17파운더 전차의 주력은 파이어플라이가 차지하게 되었다.
4 기존 셔먼과의 차이점
외형상으로는 기존의 셔먼과는 17파운더 특유의 기다란 포신과 동그랗게 생긴 특이한 모양의 머즐 브레이크로 한눈에 구분된다.
이외의 구분점으로는 17파운더 대전차포의 포미부가 포탑 뒷쪽 내벽에 거의 맞닿을 정도로 덩치가 컸던 관계로 포수가 포탑 상부의 전차장 해치를 이용하기 곤란해졌기 때문에, 셔먼에는 없던 포수용 해치를 추가하고, 포탄 탑재량을 늘리기 위해 차체 전방의 무전수겸 기관총 사수석이 있던 자리에 추가 포탄 랙이 설치되었고 이에따라 쓸모 없어진 차체 전면의 기관총 마운트가 철판으로 막혀 있다. 무전기는 내부 공간 부족으로 포탑 후방의 공구함이 있던 자리로 이동했다. 영국제 연막탄 발사기와 차외에서 차내로 연락하기 위한 전화기가 추가 설치되는 등 외형상 눈에 잘 띄이지 않는 자잘한 변화도 많다. 차체 전방 기관총의 폐지와 무전기의 위치 이동으로 승무원 수가 줄어든 건 덤.
이렇게 써놓으면 셔먼의 포탑 내부가 좁아 터져서 문제가 생긴것 같아 보이기 쉽겠지만, M4 셔먼 항목에도 나와있듯 셔먼의 포탑링 넓이와 크기는 중형전차 치고는 상당히 넓은 편에 속한다. 오히려 동급의 전차들 중 내부공간이 상당히 여유로운 셔먼 조차도 17파운더 포를 때려 박기 위해선 이정도는 해줘야 했다는 편이 옳다. 17파운더 포는 당장 무게만 봐도 비슷한 구경의 7,5cm PaK 40 대전차포의 2배(...), 76.2mm ZiS-3 대전차포의 3배(!!!)에 달하는 커다란 포다. 이렇게 만들어진 파이어플라이는 포탑 내부가 좁긴 했지만, 챌린저와 달리 기계적 신뢰성은 높은 관계로, 챌린저를 제치고 주력으로 쓰기에 되었다.
5 실전
저저항피모철갑탄으로도 약 1500미터 거리에서 티거의 정면장갑을 관통할 수 있는 강력한 17파운더 선회 포탑을 올린 파이어플라이는 등장과 거의 동시에 서부전선에서 독일 전차병들이 가장 껄끄럽게 생각하는 연합군 전차가 되어 최우선 격파목표가 되었다.[3] 문제는 파이어플라이의 방어력은 일반 셔먼 전차의 방어력에서 달라진 것이 없었다는 점. 게다가 독일 전차들은 긴 포신 전차를 먼저 공격했기 때문에, 긴 포신을 숨기기 위해 위장망, 위장 도색, 가짜 머즐 브레이크, 다른 전차에 가짜포 달기 등 전차병들은 생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위장술을 총동원하였다.
포신에 위장색을 칠하여 단포신 셔먼인 척 하는 근위 전차여단의 Irish Guard 2중대 소속 파이어플라이.
독일의 티거 에이스 미하엘 비트만을 전사시킨 것도 영국군 제1노샘프턴셔 요먼(1st Northamptonshire Yeomanry) 기병연대 A대대 3중대의 조 에킨스의 파이어플라이라는 추측이 정설이다.[4] 비트만은 토털라이즈(Totalize) 작전을 저지하기 위해 기동하던 도중 파이어플라이의 매복에 걸려 우측방을 피격당했고 그 직후 차내의 포탄이 유폭했다. 이 폭발로 비트만의 007호 티거는 포탑이 수 미터 바깥으로 튕겨나갈 정도의 처참한 피해를 입었고 비트만을 포함한 전차 승무원 전원이 즉사. '강철의 사신'에서 보면 위의 설명대로 적전차를 격파하며 진행하던 중 오른쪽 후방에서 파이어플라이의 기습을 받았으며 그 당시 적을 발견했지만 보자마자 바로 피격당해 격파된 걸로 그려지고 있다. 어차피 티거 전차는 포탑 회전속도가 느려서 제대로 봤어도 바로 대응이 어려웠을 것이다.
비트만의 죽음은 영국군 호커 타이푼 전폭기의 로켓 공격에 의한 것이라는 설도 있지만 파괴된 사진과 영국군의 작전계획서가 공개되면서 타이푼 공격설은 수십년 전에 이미 완벽한 낭설로 일축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위키피디아 비트만의 죽음 항목을 참고. 또한 전선에 자유 폴란드 기갑부대와 캐나다군 기갑부대도 있었기 때문에 이들에 의해 전사했다는 설도 있다.
17파운더의 위력은 판터의 주포보다 더 관통력이 높다고 한다. 다만 어디까지나 파이어플라이는 보다 작고 약한 포를 쓰도록 만든 초기형 셔먼을 개조한 것이기 때문에[5] 위력이 강해진 만큼 늘어난 반동을 완전히 흡수하기 힘들었고, 이에 더불어 17파운더 특유의 무식한 장약량에서 비롯한 크고 아름다운 포구 섬광으로 탄착오차 수정이 어려워 초탄에 상대방을 거꾸러 트리지 못하면 역으로 당할 위험이 높았다. 17파운더는 분리철갑탄을 써야 제대로된 관통력이 나오고, 분리철갑탄은 명중률이 시궁창이라 별 위협이 아니였다는 주장도 있지만, 17파운더는 분리철갑탄이 아닌 피모철갑탄을 사용할 경우의 명중률은 준수한 편이고 관통력도 1500야드 거리에서 130mm의 균질 압연 장갑을 관통이 가능하다는 점만 봐도 틀린 말이다. 이게 감이 안잡히다면 1500야드(=1300m)내에서는 티거조차도 포탑 전면(200mm)만 빼고 포탑과 차체 전부분은 안전한곳이 없다고 보면 된다. 애초에 파이어플라이가 명중률 시궁창인 분리철갑탄 하나만 믿고 튀어나온 '핵주먹 가진 장님'이였다면 독일군 전차병들에게 위협적인 대상으로 취급되지도, 최우선 제거대상으로 지목되지도 않았을 것이다.
오히려 문제가 된 점은 안그래도 궤도폭이 좁아 덩치와 무게에 비해 접지압이 높은 편이였던 셔먼이 17파운더의 장착으로 무게가 늘어나는 바람에 무려 56톤의 덩치를 자랑하는 티거를 접지압에서 이겨버리는 위업(...)을 달성해 버린 것.
셔먼조차 좁은 궤도 때문에 무게에 비해 높은 접지압으로 야지 기동시 빌빌거리며 경우에 따라선 훨씬 무거운 판터나 티거와 기동성이 비슷하다며 욕을 쳐먹던 판국이였으니...원판보다 무게가 더 늘어난 파이어플라이는 좁은 궤도덕에 고생한 셔먼보다 더한 개고생을 해야 했다.
결국 영국은 중장갑에 20파운더(83.4mm)를 탑재한 센추리온 전차를 개발하지만 그 전에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났다. 이 20파운더는 퍼싱/패튼의 90mm 전차포보다 더 강력하다는 것을 한국전쟁에서 증명했다.[6]
생산된 파이어플라이들은 거의 모든 수량이 유럽 서부전선에 투입하였으며, 태평양 전선에는 사실상 배치되지 않았다. 97식 전차 등 일본군의 빈약한 전차들에게는 기존의 2파운더나 75mm 주포로도 충분하였기 때문. 사실 대전차 능력이 30년대 수준에서 멎었던 일본군 상대로는 M3 리의 37mm 부포로도 무쌍을 찍을 수 있었다. 호주군이 영국으로부터 받은 비교적 단단한 마틸다나 발렌타인으로도 일본군을 상대학살하기 충분했을 정도.
여담으로 75mm와 3인치 포면 독일군 전차를 계속 문제없이 때려잡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던 미군의 경우 판터와 티거들이 예상보다 강력하게 등장하자 17파운더 포를 영국에서 협찬받아 연구를 좀 해보긴 했으나, 떨어지는 명중율과 포구화염이 심하다는 등의 단점 때문에 사용하지 않았다. 애초에 셔먼에 76mm를 장착한 뒤 신형 철갑탄을 사용할 경우 17파운더보다 약간 떨어지는 관통력에 훨씬 좋은 명중률을 낼 수 있었다. 문제는 미리 대량 생산되어 실전에 투입된 17파운더와 달리 나중에 급히 생산하다보니 생산량이 너무 적어 실제 전장에서는 별로 유용하게 쓰이지 못했다는 것. 결국 미군은 75mm로 계속 싸워야 했다. 정작 76mm를 보편화할 때 쯤엔 판터티거는 씨가 마르고 대보병전이 훨씬 많았기 때문에 원래 야포인 75mm가 더 쓸모가 있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안하느니만 못하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궤도차량!!! 셔먼은 장갑이 유럽전선에서 비교적 얇은 편이라 저런 식으로 추가장갑을 달아주기도 한다.
위의 두 장은 독일군이 노획해서 쓰다가 버리고 간 것을 영국군이 조사하는 과정에서 찍힌 사진이고 마지막 사진은 독일 병기국이 노획한 파이어플라이의 성능 시험을 수행 중인 모습으로 추정된다.
기묘하게도 독일군에게 노획된 상태로 촬영된 사진이 많은데, 이는 이 '셔먼같지만 셔먼같지 않은' 기묘한 전차를 노획한 독일군이 이리저리 굴려보며 분석하는 과정에서 남긴 기록 사진들이 많이 남아 있는데다 파이어플라이를 노획하더라도 포탄이나 예비부품 등을 구할 수단이 없던 독일군이 잠깐 굴리다 내버리고 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티거나 판터도 내버리고 가는 판에 노획품까지 챙겨가게 생겼어?
6 문제점
마니아나 각종 매체에서의 인식은 원래의 셔먼에서 비록 방어력은 나아지지 않았지만 17파운더의 절륜한 관통력을 이용하여 독일 중전차들도 원거리에서 때려눕히는 저격수 내지는 카운터 펀치의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실제 파이어플라이 운용병들의 증언을 모아보면 그나마 현실적인 전투거리는 700m 이내였으며 원거리 포격용으로는 운용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했다고 한다.
이는 극단적인 장약량으로 관통력을 늘인 17파운더 주포의 문제에 기인하는데 가장 큰 문제는 알려진 명중률보다도 포구화염 때문에, 승무원들은 주포발사 시 눈을 감지 않으면 섬광에 의해 수초간 시력을 잃었다고 하며 야맹증으로 고생해야 했다고 한다.[7] 또한 17파운더의 포구 화염은 종종 매복에 사용된 건초나 수풀에 화재를 일으키기에 매복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미군은 1000야드 거리에 24인치의 십자가를 그리고 주포발사 후 십자가를 또렷하게 확인할 때까지의 시간을 측정하였다. 실험은 마른땅과 젖은땅에서 각각 이루어졌으며 평균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셔먼 파이어플라이 76mm셔먼 90mm[8] 전차장 3.4초 영향없음 2.2초 포수 3.5초 0.8초 3초
미군 실험에서 머즐 블래스트는 6미터 거리까지 뿜어져나왔다고 하며 그 안에서는 면화보호구와 귀마개 없이는 반복시험을 견딜 수 없다고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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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인지 직접 확인해보자 |
장약량에 따른 또 다른 문제는 포연인데 장약량이 너무 많다보니 불완전 연소하는 화약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일부는 차내로 유입되어 승무원들을 고문했다. 건조한 지형에서는 엄청난 흙먼지가 일어나 승무원들의 시야를 막았으며 반대로 자신의 위치는 즉시 노출시켰다. 따라서 파이어플라이는 한자리에서 서서 2탄 이상의 주포 발사가 어려웠고 계속 움직이며 사격해야 했다.
승무원의 눈을 멀게 하는 17파운더의 포구섬광과 드래곤브레스를 방불케 하는 화염, 먼지, 포연 의 문제는 전차로써는 매우 치명적인 약점인데 일단 한발 쏘면 은엄폐는 강제로 풀리는데다[9] 장거리 전차전의 기본인 초탄 조준 발사 - 탄착점 확인&차탄 선택 및 장전 - 오차 수정 사격의 과정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매복-2,3탄 가량 어디에 맞을지 모르는 속사 사격-이동을 반복하는 식으로 운용하게 되었다. 애시당초에 주포발사 후에는 목표 관측이 안 되니 미하일 비트만을 누가 죽였는지도 당당하게 주장 못하고 이러쿵 저러쿵 말이 오가는 것일 수도 있다.
그밖에 76mm 주포와 마찬가지로 고폭탄의 위력이 너무 떨어져 보병이나 토치카에 대한 제압력이 떨어지는 문제도 있었고 위에 열거한 다양한 연유로 일선의 많은 전차병들은 파이어플라이가 지급되면 수령을 거부하고 75mm 주포의 오리지널 셔먼을 요구했다고 한다.
이러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일단 맞추기만 하면 어떠한 전차든 고철로 만들 수 있는 펀치력과 순발력, 포탑 선회속도 차이를 활용하여 어떻게든 가까이 붙기만 하면 독일 중전차와도 나름 꿀리지 않고 싸울 수도 있었다고 한다.
7 매체에서의 셔먼 파이어플라이
- 월드 오브 탱크에서는 9.5패치부터 추가된 영국 중형전차 영국 2차 구축전차 트리로 이어지는 6티어 전차로 나왔다.모델은 IC 하이브리드 헐 이다. 동티어 대비 강력한 위력의 포를 지녔으나 체력과 장갑은 매우 미묘하며 속도가 중형전차 중 느린 편이다.하지만 6티어 최고급 주포인 17파운드를 달아서 평관 171mm이라는 동티어 중형전차 중에서 최고의 관통력과 준수한 명중률을[10] 가지고 있으며 고증에 맞게 기존 셔먼의 전면 기관총구 위치에 탄약고가 있지만 시스템상 구현하지못한 전차 포에따른 자욱한 포연이 없다.
본격 자동 연막탄
- 워 썬더에서는 VC와 IC파이어플라이가 3랭크의 전차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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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즈 앤 판처에서 선더스 대학 부속 고교 소속으로 등장한다. 니시즈미 미호는 1차전에서는 선더스가 파이어플라이는 쓰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나오미가 탑승하는 1량이 출전한다.
- Men of War 시리즈에서 영국 중형 전차로 나온다. 전차 전력이 미약한 영국 진영에게는 소중한 기갑 차량.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에서는 영국군 소속으로 등장한다. 원형과 비슷하게 대전차 전문 유닛. 사정거리도 꽤 긴 편이다.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에서도 등장하며 영국 소속으로 등장하며 컴오히1과 같은 활약을 하며 튤립 미사일을 2정을 장착해서 자신의 주포 사거리 밖의 전차를 맞출 수도있다. 하지만 전작과 달리 기동성이 시원치 않다.
- 브라더스 인 암즈 : 헬즈 하이웨이에서 제101공수사단을 지원하는 영국군 기갑부대로 등장한다. 중간중간에 타고 플레이할 수 있는 미션이 나온다.
- 큐라레: 마법 도서관에서는 1성 카드인 파이어플라이와 5성 카드인 강철의 파이어플라이로 등장. 다만 해석 전후가 설정상 다른 모델인 셔먼과 달리 파이어플라이와 강철의 파이어플라이는 짬밥 차이를 빼면 동일인, 아니 동일 전차이다. 파이어플라이의 스킬은 격노 I, 강철의 파이어플라이의 스킬은 억압 IV이다.
- 2차대전 전차개그에서는 간간히 카메오 격으로 출연한다. 주로 티거 전차가 무서워하는 상대 로 나온다.
- 모바일 게임인 강철의 왈츠에서는 특전차(중형 전차)로 나오며 주인공인 조이 셔먼의 동생으로 나온다. 이름은 페니 셔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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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기 (1914~1945) | 냉전기 (1945~1991) | 현대전 (1991~) |
- ↑ 각진 용접 차체를 기본으로 주물 제작된 차체 전면부를 이어 붙인 특이한 형태의 차량. 생산량을 맞추기 위해 '차체 전부를 제작할 능력은 갖추지 못했지만 어느 정도 이상의 규모는 가지고 있는' 주물 공장들에게 차체 전면부만을 주물로 제작하게끔 하고 다른 공장에서 만들에낸 차체와 결합하는 방식으로 생산이 이뤄졌다고 한다.
- ↑ 영국군의 셔먼 분류는 M4->셔먼 I, M4A1-> 셔먼 II 식으로 가고, 여기에 무장에 따라 알파벳기호가 추가 된다. 75mm 단포신 포는 기호가 없고, 76mm장포신 포는 A, 105mm포는 B, 그리고 17파운드 포는 C를 붙인다.
- ↑ 강철의 사신에서 비트만이 파이어플라이를 먼저 잡으라는 것이 아니라 눈앞에 파이어플라이가 있으니 저거 잡아라고 한 것 뿐이다. 저놈만 골라서 저거 먼저 잡으라고 말한 것은 아니다. 해당전투에 참가했던 독일 전차병의 증언으론 "우리는 그때 대상을 골라가며 공격할 정도로 여유있는 상황이 아니였다. 장전이 되는대로 조준기에 보이는 것은 뭐든 가리지 않고 닥치는대로 쏴댔다." 라고...
- ↑ 일부 역사가들은 래들리-월터스 소령의 파이어플라이가 잡았다는 가설도 제기하고 있다. 실제로도 조 에킨스설보다 현실적이고 피탄 위치도 더 정확하다. 조 에킨스는 약 1km에서 공격했으나 레들리 월터스는 500m에서 아예 매복까지 했기 때문. 후술할 명중률를 생각하면 레들리 월터스가 더욱 신방성이 높다.
- ↑ 미군도 티거가 출현하기 전인 1941년에 이미 76mm M1 대전차포를 같은 포탑에 장비하여 M4A1(76)W라는 제식명으로 채용한 바 있지만, 자신들의 기준으로는 포탑 용적이 너무 비좁아서 전투 지속 능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소량 생산에 그쳤다. 하지만 당장 티거를 잡아야 살아남는 영국의 입장에서는 전투 지속 능력이니 하는 것은 부차적인 문제였고 새로 대형 포탑을 생산할 여유도 적었으므로 기존 포탑에 장착하는 계획안이 강행되었다.
- ↑ 관통력과 명중률은 좋았지만, 80mm대 두께에 머무는 포탄을 발사하는 20파운더 특성상 고폭탄 화력이 부족했고 나중에 명중률과 승무원 거주성을 올린 M48 패튼에선 그마저도 사라졌다. 그래도 이 이후에 베스트셀러 105mm 로얄 오드넌스 L7을 영국이 개발했다.
- ↑ 당시 독일군만이 관측장비에 눈부심방지필터를 채용했었다.
- ↑ 당시 M26 퍼싱은 개발되지 않아서 대전차포 형태로 측정하였다. 지면과 가깝고 충격이 그대로 전달되어 불리했다는 이야기.
- ↑ 오죽하면 별명이 반딧불이다.
- ↑ 일반적인 편견과 달리 APCBC의 명중률은 그리 나쁘지 않다. 17파운더의 악명높은 명중률은 어디까지나 APDS를 사용할 경우의 이야기이며 저 관통력은 APCBC의 관통력이므로 고증오류는 아니다. 만약 APDS로 나왔으면 관통력이 270mm가 넘어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