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권총

(14년식 권총에서 넘어옴)
중일전쟁을 포함한 제2차 세계대전기의 일본군 보병장비
개인화기소총볼트액션 소총30년식 소총, 38식 소총, 44식 기병총, 97식 저격총, 99식 소총/저격총, 2식 소총, 모식 소총, 이식 소총
반자동소총4식 자동소총
기관단총베식 기관단총, 100식 기관단총, MAB 38
권총26년식 권총, 남부 권총, 스기우라식 자동권총, 90식 신호권총, 94식 권총
지원화기기관총경기관총11년식 경기관총, 96/99식 경기관총, 92식 7.7mm 기총
중기관총3년식 기관총, 92/1식 중기관총, 89/97식 고정 기관총, 98식 중기관총, 97식 중기관총, 98/1식 선회 기관총
대전차화기97식 자동포, 4식 7cm 분진포, 99식 파갑폭뢰, 갈고리 폭탄, 자돌폭뢰
화염방사기93식 소화염발사기, 100식 화염발사기
척탄통 및 박격포10식 척탄통, 89식 척탄통, 97식 곡사보병포
유탄수류탄/일본군, 100식 총류탄발사기, 2식 총류탄발사기
냉병기군도일본군도
한국전쟁기의 조선인민군 보병장비
개인화기소총볼트액션 소총38식 소총, 44식 기병총, 99식 소총, 모신나강, 카라비너 98k
반자동소총SVT-40, SKS
권총나강 M1895, 94식 권총, 남부 권총, TT-33
기관단총100식 기관단총, PPSh-41/49식 기관단총, PPS-43, KP/-31, 36식 11mm 기관단총
지원화기기관총PM M1910, Vz.26/30, DP-28, DT/DTM, 92식 중기관총, 24식 중기관총, DShK, SG-43
대전차화기PTRD-41, PTRS-41
화염방사기ROKS-2/3
박격포82-PM-37, 120-PM-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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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
미국
월맹
현대전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한국
일본 중국 독일 핀란드 이스라엘
체코 스웨덴 이탈리아22px-Flag_of_India.svg.png 인도 폴란드
중화민국 터키 스위스 싱가포르 호주
스페인 노르웨이 태국 이집트 캐나다
브라질---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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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1925년에 채용된 개량형인 14년식 권총(十四年式拳銃). 대충 새겨진 티가 팍팍 나는(...) 저 14년식이란 한자를 보면 알 수 있지만 날림으로 만든 후기형(혹은 중국 현지 생산형).[1] 흔히 남부 14년식 권총이란 이름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데, 이것은 틀린 이름이다. 또 남부 키지로는 설계 기초 연구에만 참여하고 직접적인 설계는 하지 않았다. 장탄수는 8+1발.

1 개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구일본군자동권총.

영어로는 Nambu pistol이라고 쓴다. Southern이 아니다! 총이름이 Nambu이니 오해하지 말 것.

그리고 이 비디오는 남부가 왜 자살 권총이었는지 알려주는 비디오.[2] 운이 좋아도 손은 못 쓸 수도 있고 재수 없으면 지옥행이다.'

물론 자살권총이란건 전쟁 후반부에 가면서 생긴 악명이고, 전쟁 초기나 전쟁 전에 만들어진 남부들은 제법 괜찮은 편이다.

2 개발자

남부 키지로(南部麒次郎)가 설계 기초 연구에 참여했다.[3] 남부 키지로는 일본 내에서는 최고 수준의 총기 기술자였으며 나무위키에 있는 일본군의 총 다수가 남부 키지로에 의해 만들어졌다. 최고 수준이 이따구면 일본의 총기 기술은...

일본군 무기 문서를 보면 머리속이 꽉막힌 똥별들과 답이 안나오는 일본의 공업력 때문에 이 사람이 구르고 구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 종류와 성능

1902년 가장 먼저 만들어진 기본형(혹은 남부식 대형권총, 영어권에선 Type A), 그것을 축소한 단축형(혹은 남부식 소형권총, 영어권에선 Type B), 그리고 14년식이 있으며, 전쟁 기간동안 27만 9천정이 생산되었다.[4] 기본형과 단축형은 제식 채용까지는 안 간 채 그냥 사다 쓰는 정도에서 그쳤고, 1925년(일본연호로 다이쇼 14년) 14년식 권총이 등장하여 본격적으로 제식 채용되기에 이른다. 참고로 이 총은 병사와 부사관용이었다. 일본군만이 아니라, 유럽 군대는 장교가 군도와 권총을 자비로 사는 전통이 많았다. 하지만 국산이라는 장점 하나 덕에 장교들도 남부 14년식을 많이 샀다. 수입품은 총 자체의 가격뿐만 아니라 탄약과 부품 등 유지비용까지 상당히 비싸게 먹혔기 때문이었다.


또 전쟁 말, 중국 점령지 내에서 만들어진 다른 바리에이션으로는 북지 19식 권총(北支一九式手枪)[5]이 있다(이 외에 비슷한 사례로 38식 소총의 바리에이션인 북지 19식 소총(北支一九式步枪), 북지 19식 기병총(北支一九式马枪)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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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루거 P08 권총의 짝퉁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마우저 C96 권총을 참고했다고 한다. 근데 결과물이 C96 카피해서 생산해대던 중국 군벌 옌시산보다 못하다 물론 실제로 카피한 군벌품과 참고한 일본제의 구조는 당연히 다르다. 총기개발 때 기성품을 참고하지 않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중국제 AK 카피와 AK의 작동방식을 참고한 수많은 돌격소총의 차이를 생각해보면 된다. 카피품이 더 좋아서 문제지만. 사용 탄은 8mm 남부로 100식 기관단총에도 사용되는 탄종이다.

4 자살용 권총?

자살 권총이라는 이명으로 유명한데, 자결용이라서가 아니라 가지고 있는 것 자체가 자살행위라는 의미이다. 발사중 탄이 폭발해서 사용자의 손목을 날려버리거나 떨어뜨렸을 때 격발되는 것은 물론이고 권총집에 넣고 뛰어가는 중에 허벅지를 향해 발포되는 사례까지 있었다는 믿을 수 없지만 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사례까지 있을 정도.[6] 사실 일본에서 제대로 생산된 것은 그나마 신뢰성이 나았지만, 중국 현지에서 날림으로 생산된 북지 19식 같은 것과 전쟁 중후반부에 막 생산된 것들은 신뢰성이 개판이었다. 뭐 이 총만의 문제는 아니었지만. 애초에 패전국이 그 전쟁의 후반부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그 국가에서 만들어진 무기들의 질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어찌되었든 보조무기는 필요했기에 울며 겨자먹기로 사용되었으며 거기다가 제식인데도 불구하고 사비로 구입해야 했다. 덕분에 돈과 힘이 있는 고위 장교는 전쟁전에 수입한 외제 권총을 사용했고,[7] 그 외엔 노획한 권총을 사용[8]하기도 했다고 한다. 중국과 전쟁을 시작한 이후 권총 방아쇠 보호대를 넓혔는데, 그 이유는 병사가 두꺼운 겨울 장갑을 끼고서도 쏠 수 있게 하려 함이었다. 한국전쟁 당시 TT 권총과 함께 북한군 장교가 사용하던 보조무기였다.

전후 초기의 일본 경찰GHQ에서 접수하여 뿌린 14년식 권총의 재고들을 사용했다. 물론 미국제 권총으로 전부 교체되기 이전의 이야기.

그나마 아예 설계 자체의 문제로 인해 제대로 만들어도 심각한 오발 문제가 있는 94식 권총보다는 낫다는 점이 유일한 위안. 그냥 마우저 C96을 카피생산했던 중국은 이런 문제들을 겪지 않았을 뿐더러 산시성의 염석산 군벌은 구경까지 바꿔가며 생산했는데도 양질의 물건을 만들어 냈다는 것을 생각하면 전쟁 후반의 일본군은 총기개발과 확보에 있어선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단걸 알려주는 증거와 비슷하다.

5 시제품으로 나온 백병전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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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유례가 없는 자동권총에 장착된 군도.

반자이 돌격의 일본군답게 백병전 용 칼날을 끼울 수 있는 남부 권총이 개발된 적이 있다. 일본 위키피디아 내용. 효용성으로 말할 것 같으면 위의 이미지 파일들 중 첫 번째 파일의 이름이 Useless인 시점에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멀리 갈 것도 없이 근접전에서 화력을 발휘해야할 권총에다가 저런 칼날을 끼우는 것 자체가 총을 안 써먹겠다는 이야기다. 칼날을 기계식 조준기 쪽에 꽂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러면 조준을 할 수 없으며, 어떻게 조준한다 쳐도 저 칼날이 하늘 높이 솟아올라 있어서 방향 전환과 은엄폐는 그냥 내다버리는 셈이다. 그 이전에 정말로 중요한 문제가 있는데 저 기다란 칼날을 어떻게 휴대할 것인가가 가장 큰 문제점이다. 일반적인 검이라면 잘 차고 다니다가 필요한 순간 손잡이를 잡아서 뽑아주면 그만이거늘 이건 일단 손잡이가 없으니 차고 다니는 것도 빼는 것도 고역이고, 빼고 나서도 권총에 끼워야 하는 등 저거 하나 쓰겠다고 별의별 고생을 다 해야 한다.

헌데 보통 저걸 꺼내들 정도면 권총 총탄이 바닥났다는 뜻이고, 권총 총탄을 다 쓴 상황이라면 적과 근거리에서 교전중일 가능성이 열에 아홉인데, 이 짓을 준비할 시간을 줄 정도로 예의바른 적군은 세상에 없다.이건 무슨 마법소녀 변신이나 파동포 장전하는 과정도 아니고 그럼 자기네들끼리 싸울 때 쓰면 되겠네

그리고 저 백병전용 칼날을 붙인 남부 권총은 사실 건 블레이드피스톨 소드라고 불러주기에도 살짝 거시기한 물건이다. 픽션 속의 건 블레이드 뿐만 아니라 현실세계에서 과거 플린트락 시대에 존재했던 피스톨 소드도 포함해서 이러한 건 블레이드 내지는 피스톨 소드는 (소총과 거기에 붙는 총검이 그러하듯이) 총열과 칼날이 같은 방향을 향해 뻗어있는 형태를 취한 경우가 많은 편인데, 이는 아무래도 총열과 칼날이 같은 방향을 향해 뻗어 있어야 사격시에 있어서 그나마 방해가 덜한 편이기 때문일 것이다. 나름대로 사격시에 방해를 주지 않기 위한 그나마 최소한의 배려라고 할 수 있을 터인데, 문제는 남부 권총의 백병전용 칼날은 위 이미지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그런 걸 다 씹어 먹었다는 데에 있다. 총열과 칼날이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해 뻗어 있어서 어떻게 써야 될지 참 감이 잡히지 않는 모양새를 하고 있는데, 이건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픽션 속의 건 블레이드보다도 못한 구조인 셈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농담 좀 덧붙이자면 이런 걸 쓰느니 옛날 플린트락 시대의 피스톨 소드를 쓰는 게 차라리 낫지 않을까? 사실 신뢰성이나 뭐나 오히려 그편이 더 유용할 것 같아보이는건 부정할 수 없다 일각에서는 칼로 적을 벤 뒤에 권총으로 마무리를 짓는 용도라는 설이 있는데... 그럴 바에 그냥 칼날을 빼고 권총을 몇발이라도 더 발사하는게 차라리 이득인게 함정. 거기다가 독립적으로 군도로서 사용하기도 뭣한 것이 권총손잡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군도보다 손잡이가 훨씬 짧다. 방아쇠울에 손가락을 넣어 고정시킬 순 있으니 손잡이만 짧은 칼보다는 약간 낫겠지만 날이 짧은 칼도 아니니 일반적인 양손검술은 물론 한손으로 제대로 휘두르기도 힘든 물건이 된다. 이미 백병전과 사격전을 동시에 해야한다는 똑같은 상황에 직면한 수백년전 머스킷 시대 경기병의 무장은 권총과 세이버였지 저런 괴상한 물건으로 전투력을 알아서 깎아먹지는 않았다. 그리고 그 세이버와 권총 전통은 1차대전 전까지 남아있었고 유럽의 온갖 것을 다 베껴오던 일본이 그걸 몰랐을리도 없을텐데 연구 씩이나 하고 시제품까지 만들어 보고 나서야 그 문제점을 깨닫다니...

원래 기본 권총에 테스트를 했으나, 신뢰성에 문제가 있었는데다 관동 대지진으로 자료가 소실되었고, 다시 14년식 권총으로 테스트를 했으나 역시나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는지라 결국 1929년에 연구가 중단되었다고 한다.

80년대 애니메이션인 우주선장 율리시스의 주인공 율리시스가 사용하는 무기가 대충 이런 형태이긴 한데, 그 쪽은 필요할 때에만 칼날이 생성되는 광선검 스타일. 물론 저 비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칼날에 무게가 없다고 쓰기 편해진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6 관련 권총들

일본 경찰 제식권총인 미네베아 뉴 남부 M60 또한 남부 키지로의 성에서 이름을 따왔다.

스텀 루거 사의 Mk.1 권총은 남부의 구조에서 영감을 얻은 설계라고 하며, 실제로 슬라이드나 액션이 매우 유사하다. 물론 스텀 루거 사의 권총들은 남부에 비하면 매우 신뢰성이 높다.

7 각종 매체에서의 남부 권총

  • 2차 세계대전 영화에서 일본군들의 제식권총으로 등장한다. 여기서는 대체적으로 정상적으로 작동된다. 쏠 때마다 폭발해버리는 장면이 들어가면 그건 그거대로 영화 장르가 바뀐다 또 배경이 현대 일본이더라도 가끔 할아버지 세대의 유품으로써 트러블 메이커로 종종 등장하기도 한다. 한국? 한국은 한국전쟁크리 때문에...[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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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링의 13소녀(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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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토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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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레드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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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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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만 왜 저것만 선명하게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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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 위쪽부터 기본형, 단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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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의 기적, 폭스라고 불리운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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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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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포화 속으로에서 인민군 766부대 대대장 박무랑소장역의 차승원과 정치장교 등 북한군 간부들이 사용한다.[10] 이걸로 권상우에게 헤드샷을 선사하고 TOP까지 사살하려다가 한 방에 사살하진 못하고 등짝에 한방(동시에 TOP이 개런드를 쏴서 차승원도 한방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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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서도 북한군 대좌로 나온 최민식과 대좌의 부관으로 카메오 출연한 정두홍이 가지고 있는 총으로 나온다. 특히 정두홍은 최민식장승업과 장동건이 몸싸움하는 동안 이 총으로 공형진을 쏴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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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놈놈놈에서도 등장. 이시하라 대좌와 그의 부관 아베 소좌를 비롯한 일본군들과 박창이의 마적들이 사용한다.
  • 영화 엽문에서는 1편 마지막 장면에서 미우라의 부관이 미우라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엽문을 저격하는데 사용한다. 그러나 리순에 의해 저지당해 어깨를 맞추고 몸싸움 끝에 자기 권총에 맞아 죽는다. 자살권총 맞네...
  • 상남2인조에서 주인공 오니즈카 에이키치의 어느 찌질이 동급생이 할아버지가 숨겨 두었던 14년식 권총을 들고 깡패들을 모아 까불다가 결국 오니즈카와 대면하게 되자 오니즈카가 쏴 보라고 똥배짱으로 맞서니 발포했다가 역시나 총이 터져 자기가 맞았다(...) 애초에 그 권총이 잘 고장난다는 걸 알고 들이댔지만. 물론 그래도 재수 없었으면 정말 제대로 격발되었을 지도 모르는 일이니 저건 오니즈카의 깡이 장난 아니라는 반증.
  • 각시탈(드라마)에서도 일본 경찰들이 여럿 들고 나오는 걸 볼 수 있다. 그런데 주인공인 이강토는 차라리 남부를 쓰지 왜 더 구린 94식 권총을 썼는지는 의문 그리고 명중율도 잘 보여준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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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의 주인은 이 화에 나오는 '키타사카 카오리'라는 여자의 아버지인 '키타사카 미치오'. 정확하게는 미치오의 아버지인 '키타사카 노부유키' 마지막 조선 총독의 유품. 아버지의 유품 정리를 하던 도중 실탄 5발과 함께 발견했으나 신고하지 않고 보관(...)하고 있었다. 그러던 것을 여자가 자신의 옛 애인을 죽이려고 가져갔으나(흠좀무...) 어떠한 계기로 인해[14] 포기하는 것으로 나온다.

  • 베트남 전쟁(1차 인도차이나 전쟁) 을 다룬 베트남 FPS 7554에서도 아리사카, 100식 기관단총, 자돌폭뢰 등 다른 일본군 무기와 등장. 극초반인 미션 1,2에서만 나오며 아리사카와 마찬가지로 처참한 성능을 잘 고증했다(...). 코 앞에서 프랑스군에게 8발 다 갈겨도 명중률 + 저위력 콤보로 안 죽는 참사가...
  • 바이오하자드 건 서바이버바이오 하자드 씨리즈의 건 슈팅판의 시험작인 바이오 하자드 건 서바이버1에서도 핸드건D 라는 명칭으로 등장한다. 장탄수가 8발이고 연사력도 느리지만 파워가 강한 권총으로 나온다. 커스텀이라는 설정이지만 파워가 실총에 비해서 매우 강하게 나온다.
  • 남부 권총이 직접적으로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게임 건그레이브 O.D.의 플레이어 캐릭터인 카바네 쥬지의 무기가 위의 근접전용 칼날 장착형 남부와 똑 닮았다(...).
  • 가면라이더 이크사카이자가 쓰는 이크사 칼리버, 카이자 블레이건도 권총에 날이 수직으로 달린 무기다. 다만, 카이자 블레이건의 경우는 검날이 반대방향으로 달려서 보통 역수로 잡고 쓰게 되며, 결정적으로 두 무기 모두 총으로만 쓸 때는 검날이 수납되는 기능이 들어있어서 걸리적 거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훨씬 나은 무기다(...).
  • 이번에 새로 전개되는 건담 시드 아스트레이 B/R에 등장하게 된 아스트레이 느와르도 빔 라이플 쇼티에 가베라 스트레이트같은 모빌슈트용 일본도 날을 장착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 가면라이더 가이무에 등장하는 공통무기 무쌍 세이버가 이런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크사 칼리버나 카이자 블레이건과는 달리 검신이 고정되어있는 형태이다. 단, 이 쪽은 검이 메인이고 권총은 어디까지나 견제용으로 달아놓은 것에 가깝기에 나으...려나? 하긴 어차피 사용초인이니...
  • 뜬금없지만 맨발의 겐에서도 등장한다 일본이 항복하고 미군이 진주하자 미군이 일본 여자들을 강간하고 남자들의 불알을 떼간다는(...) 헛소문을[15] 듣게 된 겐과 류타가 자신들의 불알과 나카오카 기미에, 그리고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서. 무장해제를 위해 버려져있던 무기 더미에서 두자루 꺼내 챙겼다. 처음에는 방아쇠를 당겼는데도 안나간다며 깨알같이 정신나간 방아쇠압을 고증. 그래도 94년식이 아니라 다행이다 94식 권총이면 맨발의 겐 끝! 아무리 쓰레기인 일본군의 총이라지만 엄연한 무기임에도 대충버려져있고 꼬맹이 둘이서 권총을 챙겨다가 시험 사격까지 몇발을 했는데도 아무도 뭐라고 안하는 막장 관리를 보여준다... 여담으로 이렇게까지 대비를 했지만 정작 겐과 류타는 겁을 잔뜩 채로 맞딱뜨리게 된 미군이 사탕과 껌을 줬다.
  1. 반대로 초기형은 한자도 제대로 새겨져 있고 파커라이징 처리까지 되어 있다. 그러니까 좀 봐줄만한 게 전기형, 싼티나는 게 후기형
  2. 또 왜 총구를 항상 다른 쪽에다가 놔야 하는지 잘 알려주는 비디오이기도 하다.
  3. 남부 키지로의 성의 한자표기가 목차 1번과 같다. 참고로 남부 키지로의 출신지는 일본열도에서도 남쪽에 위치한 큐슈 사가 현이다.
  4. 이후 남부 키지로는 남부 권총의 설계경험을 살려 이 총을 개악시킨 94식 권총이라는 물건을 개발한다.
  5. '북부 지나'의 줄임말. 또 19라는 숫자는 쇼와 19년(1944년)을 의미한다.
  6. 영상 초반부터 탄창 빼고 방아쇠에 손도 안 건 총이 갑자기 발사되는 걸 보여준다. 노리쇠를 잡으려다 발사되었다 말하니, 외부 충격에 대한 안전성이 정말 떨어진단 소리. 저 영상 속 남자는 진짜로 죽을 뻔 했다.
  7. 그런데 전쟁을 하면서 외제 무기를 사용하면 처벌을 내린다는 말도 안 되는 규율을 제정했다. 보급 문제와 체면 문제를 들먹였지만, 그럼 애초에 상부에서 일괄지급해 체계를 통일시켰어야지...
  8. FP45 리버레이터 같은 물건마저도 사용한 기록이 있다. 삐라처럼 대량 공중투하로 뿌려진터라 분쟁지에서 무료로 초소형 총+탄약 세트 상자를 얻을 수 있으니 국산도 못 살 가난한 장교에겐 매력적인 물건이었던 듯.
  9. 그 대신 한국의 경우는 한국전쟁 때 아니면 베트남 전쟁(둘 다 실제 사례로 전자(2007년 본인이 자진 신고)는 서울시 종로구 경찰박물관 불법 무기 전시실에 설명과 함께 전시, 후자는 기사로 떴다) 때 참전용사가 꿍쳐뒀단 설정으로 등장시켜도 좋은 콜트 M1911이 있긴 하다. 물론 아주 안 남아있진 않았는지 경찰 박물관에도 26년식 권총과 세트로 남부 14년식이 한 자루 전시되어 있다(근데 영어명칭이 nambu Meiji 26th랑 nambu 14th...). 참고로 거긴 남부는 약과고 어디서 났는지도 모를 머스킷 권총이나 목제 개머리판 UZI까지 있다(...)
  10. 당시 토카레프가 완전히 제식화되지 못했기에 전쟁 초반 인민군에서 14식 권총도 자주 사용되었다.
  11. 각시탈을 조준했는데 자기편이 맞는 참사가...
  12. 하와이 피스톨과 안옥윤이 호송용 트럭을 탈취하자 뒤에 오던 포드 모델 A 승용차에 타고있던 경찰 하나가 총을 쏘던중 총알이 걸려버려 급히 아리사카 소총으로 무장을 바꿔야 했다.
  13. 명탐정 코난 13기 암호가 있는 초대장 편에서는 콜트 M1911로 번안되어 나온다.
  14. 사실은 총이 위험해서코난이 너구리 암호로 '그런 남자랑 헤어져서 다행이네'라고 써서 마음을 바꾼 것이다.
  15. 참고로 실제 역사에서는 역으로 일본군이 저 짓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