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최초의 건담
역대 건담 시리즈 애니메이션을 통틀어 최초로 등장한 건담.
자쿠II와 함께 건담 프랜차이즈의 영원한 상징이자 원조
배우 김광규씨의 아버지
기동전사 건담의 주역 메카. 처음으로 영상에 등장한 건담으로 이후 나오는 건담들의 기본적인 디자인인 건담 헤드, 백색의 주색과 트리컬러 컬러[1]로 구성된 건담 특유의 도색, 18m높이의 인간형 병기라는 외형을 통해 건담이라는 기체의 디자인을 최초로 정립한 기체. 사실상 모든 건담들의 원조라 할 수 있다.
작품 내적으로 봐도 우주세기에서 나온 건담들의 오리지널이라고 볼 수 있는데, 1년전쟁 이후 연방이 건담 개발 계획이나 건담 Mk-II등 건담 계열 MS들을 열심히 만든 것은 아무로가 조종해서 어마어마한 전과를 세우면서 하얀 악마라고 까지 불리며 전설이 된 RX-78-2가 가진 상징성도 이용하고, 또 이 건담이 이룩한 위업도 재현하고 싶어서였다. Z건담도 RX계열이 아니지만 '건담'의 이름을 달았으며, 훗날의 건담 F91도 원래는 그냥 'F91'이라는 형식번호만 있었지만 "그러고보니 옛날에 '건담'이라는 MS하고 닮았네.../그럼 '건담 F91'이라고 하자!"해서 건담이라고 불린 것이고, 빅토리 건담은 연방 출생이 아닌데도 퍼스트의 상징성을 이용하기 위해 건담의 이름을 붙이기도 했다. 물론 스페이스노이드한테는 그야말로 악마. 크와트로 바지나가 릭 디아스에 '감마 건담'이라는 코드네임을 반대하면서 '건담한테 실례'라고 이유를 댔지만, 티탄즈의 짐 쿠엘이 콜로니 사람들한테 건담못지 않은 악명을 떨쳤다는 이야기를 보면 '건담'이라는 이름에 반감이 심했을지도 모른다. 사실 크와트로의 전적을 생각하면...
2 설명
001 RX-78-2 Gundam (from Mobile Suit Gundam)지구 연방군 모빌슈트 건담! 형식번호는 RX-78.
지온군의 모빌슈트라 불리는 신무기로 열세에 처한 연방군은 그에 대항해 건담을 개발하였고, 이로 인해 전황은 크게 바뀌었다.
빔 라이플은 전함의 주포만큼의 위력을 발휘! 빔 샤벨은 고열로 적을 일도 양단! 하이퍼 바주카는 전함조차 격침한다!
파일럿은 아무로 레이.건담은 건캐논, 건탱크와 함께 화이트 베이스에 배치되어 지온군과 싸워나간다. 지구연방군이 자쿠에 대항하여 개발해낸 모빌슈트, 건담! 그 고성능을 목격한 지온군 병사들은 경악하며 쓰러져갔다. 이윽고 건담은 "연방의 하얀 모빌슈트"라 불리며, 두려움의 대명사가 되었다.
건담은, 지온 근절을 기치로 내걸고, 전장에 우뚝 일어선 것이다!
본디 건담이란 명칭 자체가 이 기체의 이름이었으나, 건담 시리즈가 비대해진 결과 셀 수도 없을 정도로 많은 건담이 등장해서 이젠 단순히 건담이라 부르는 것만으로는 어떤 기체를 칭하는지 알기 힘들어졌고, 첫 번째 건담이라는 의미에서 보통은 퍼스트 건담, 혹은 약칭인 퍼건이나 퍼스트등으로 불리며 이 세 별명이 이 기체의 가장 대표적인 애칭이다. 아예 형식번호인 RX-78-2로 부르는 사람도 있지만, 영어를 쓰기 귀찮아서인지 드물다. 건프라로도 매우 많은 수가 출시되어 있고, 그 바리에이션마다의 애칭도 붙여져 있는 실정이라 사실상 애니메이션 쪽이나 건프라 쪽이나 부르는 사람마다 호칭이 제각각이다.
하지만 애초부터 원래 건담이란 이 기체의 이름이었으니만큼 역시 다른 잡다한 수식어 붙이지 않고 순수하게 건담이라고 칭하면 이 기체이고, 그에따라 다른 기체는 XX 건담이나 건담 XX라고 부르지만 이 기체만큼은 그냥 '건담', 혹은 형식번호까지 'RX-78-2 건담'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소수나마 있다.
2.1 제원 정보
형식번호 | RX-78-2 |
기체명 | 건담 |
기체타입 | 프로토타입 접근전 사양 모빌슈트 |
제작자 | 지구연방. V작전 |
사용자 | 지구연방 |
롤아웃 | 우주세기 0079 7월 |
발주시기 | 우주세기 0079 9월 18일 |
좌석 | 코어 블록 시스템 채용 (FF-X7 코어 파이터에 콕핏 위치, 코어 파이터는 흉부에 위치) |
전고 | 최대높이 18.5m 머리높이 18.0m |
중량 | 자체중량 43.4톤 최대중량 60.0톤 |
장갑 재질 | 루나 티타늄 합금(건다리움 합금) |
에너지원 | 미노프스키 타입 초소형 핵융합로 |
출력 | 1380kW[2][3][4] |
추력 | 24000kg 로켓 스러스터 2기 1870kg 로켓 스러스터 4기 (총 출력 55,500kg, G3도 추력은 동일) |
가속력 | 0.93G |
선회속도 | 180도 회전시 1.5초 소요 (G3의 경우 1.1초 소요) |
주행속도 | 165km/h |
장비품 | 센서(범위 5700미터) |
파일럿 | 아무로 레이 |
내장 무장 | 60mm 발칸포 x 2 - 두부에 장비 빔 사벨 x 2 - 출력 0.38MW, 백팩에 위치 |
옵션 무장 | BOWA·XBR-M-79-07G 빔 라이플 - 에너지 캡 형식. BLASH·XHB-L-03/N-STD 380mm 하이퍼 바주카 - 탄창 하나당 잔탄 5발 빔 자벨린 하이퍼 해머 건담 해머 RX·M-Sh-008/S-01025 실드 - 등에 장비하는 것도 가능 슈퍼 네이팜 - 전용 무장은 아님 |
필살기(?) | 라스트 슈팅 |
2.1.1 능력
2.2 기본설정
"어디 한번 보여주실까? 연방군이 만든 모빌슈트의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말도 안돼! 이 거리에서 직격을 먹였는데! 에에잇!! 연방의 모빌슈트는 괴물인가!"
-샤아 아즈나블
(그만둬 가뎀! 넌 상대가 안돼!)"이 자쿠도 나와 함께 역전을 거쳐온 용사다! 급히 만든 연방의 모빌슈트 따위하고는 격이 다르다는 걸 보여주마!"
"여... 연방군이... 이 정도의 모빌슈트를 개발한 건가...!"
-가뎀
지구연방군의 V작전에 의해 개발된 초기 모빌슈트로, 같은 V작전의 산물인 건탱크와 건캐논이 주포와 로켓등 보유 화기에 의한 중장거리전을 상정하여 개발되었다면, 건담은 백병전에 의한 근접전을 상정하여 개발되었다. 파일럿의 생존률 향상과 귀중한 실전 데이터의 회수를 위해 몸체에는 탈출용 소형 전투기인 코어 파이터를 내장한 코어 블록 시스템[5]을 채용하고 있다. 또, 후에 개발된 G파츠와 합체함으로서 다양한 지형에서의 전술적 운용도 가능하다.
모빌슈츠에 대한 기술과 지식기반이 아무것도 없었던 연방에서 넘쳐나는 자금과 자원, 기술인력을 투입하여 만들어낸 기적의 결정체. V작전을 적극 추진한 레빌 장군의 지원하에 시험 제작기인 건담에는 사용될 예산을 모두 무시하고 연방에서 해볼 수 있는 모든 것을 투입하여 당시 연방군이 보유한 최신 기술이 충분히 채용되었다. 특히 모빌슈츠용의 각종 빔 병기(대표적으로 빔 사벨)는 건캐논과 건담에 이르러서 처음으로 실용화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빔 라이플은 전함의 주포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우수했다.
방어력과 운동성 또한 무식한 수준이라 초기의 아무로의 경우 민간인 소년이라 기량과 경험이 당연히 정규군 군인인 진이나 데님, 장교인 가뎀과 샤아에 비할 바가 아닌데도 불구하고[6] 건담의 무지막지한 기체 성능으로 아무런 실전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도 매뉴얼만 보고 자쿠II 2대를 일방적으로 때려잡았다. 또한 지휘관용으로 커스텀되어 일반 자쿠보다 30% 정도 향상된 성능을 가진 S형을 타던 샤아의 움직임을 어느정도는 따라잡을 수 있었으며, 샤아 역시 마젤란급 전함도 격침시킬 수 있는 자쿠 머신건이나 바주카를 정통으로 맞고도 흠집조차 나지 않는 무식한 방어력을 눈 앞에서 목격하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또, 실전의 모든 국면에 견딜 수 있고, 대응할 수 있는 완성도를 이루어내기 위해 기체 개발에 들어간 비용은 철저히 무시되었으며, 생산 과정에서도 아주 엄격하고, 높은 수준의 파츠 선별 과정을 거쳤다. 전시개발품이라고는 상상조차 할 수없는 사치스런 기체였던 것. 이때 기준에 미치지 못한 파츠들을 따로 조립해서 육전형 건담 등의 기체가 소수 양산되었다.
단, 기준 미달이라고는 해도 흔히 생각하는 그런 못쓸 물건같은게 아니다. 이 폐기 파츠들은 어디까지나 성능 기준이 V작전에 맞춰진 물건이고, 건담은 연방에서 예산을 무시하고 도입 할 수 있는 최고의 기술만을 투입한 기체였기 때문에 아주 조그마한 흠이라도 있으면 기준 미달로 취급하여 폐기했다. 그래서 아무리 기준 미달인 폐기 파츠라고 해도 그 하나하나의 품질 자체는 어지간한 기체 저리가라 할 정도의 고성능 부품이었기 때문에 이 폐기 파츠들과 건담의 예비 파츠들을 부품으로 써서 조립한 육전형 건담 같은 기체도 사용치 않는 부품으로 만든 급조품이지만 통상 MS 1대분의 우수한 능력치를 가질 수 있었다.
코어 블록 시스템에 의한 복잡한 기체 구조나 고기동-고출력-중장갑은 결코 손쉽게 생산해낼만한 양산 대용품은 아니었지만, 그 종합적인 성능은 7년 후인 그리프스 전쟁 때의 모빌슈트와도 비교될 정도였다.[7] 이와 같은 건담의 높은 운용성과 실전 성능을 바탕으로, 다시 생산비를 고려해 기체 구조를 간략화 하고 코스트를 끌어내린 저가판 양산형 모빌슈트 RGM-79 짐이 대량 양산되었다.
일년전쟁 때 압도적인 전과를 올린 건담은 후의 모빌슈츠 개발에도 다대한 영향을 주었다. 여담이지만 붉은 턱은 청음기라는 음향수신기기이고 메인 카메라는 사실 이마 위에 있는 렌즈. 흔히 메인 카메라라 생각하는 눈은 사격용 보조 카메라다.[8]
2.3 양산형 모빌슈트 RGM-79 짐
V작전을 통해 개발된 3기의 모빌슈트 중 하나인 건담은 특유의 범용성을 통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었다. 다만 예산과 기술을 마구 쏟아부은 결과 기체 자체의 코스트가 너무 높아서 그대로 양산할 수는 없었다. 따라서 구조를 간략화시키고 양산에 유리한 형태로 생산되기 시작한 건담의 양산 타입이 바로 짐이다.
이런 류의 프로토타입에 미치지 못하는 양산형의 시초. 현실에 대입할 경우, 실제 생산형이 테스트용의 프로토타입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다만 흔히 사람들이 아는 사실과 달리 애초에 건담은 프로토타입 건담을 통해서 제작 테스트가 이미 된 양산 2호기, 즉 완성품이었다.[9] 짐 역시 건담을 그대로 양산한 기체가 아니라 건담의 매우 높은 가격을 양산에 적합하도록 낮추기위해 건다리움 합금 대신 일반 티탄 합금 장갑을 쓰고, 코어 블록 시스템을 카세트 블록 시스템으로 대체하는등 양산하기 쉽게 건담을 기반으로 구조를 새로 설계한 기체이기에 건담의 양산형이라기보다는 건담을 기반으로하여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 복잡한 요소를 빼버린 '간이양산형'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건담과 짐은 '프로토타입-양산형'에 1:1로 대응되는 기체가 절대로 아니다.
2.4 건담의 무장
주무장으로는 빔 라이플을 장비하고, 격투전에서는 빔 사벨을 이용하며, 기동성과 운동성을 위해 중장갑을 씌우지 않는 대신에 별도로 실드를 장비하는 컨셉 등은 후의 모빌슈트 개발의 표준으로 정착해 나가게 된다. 가장 가까운 예로, 건담이 등장하고 난 후에 개발된 지온 공국군의 겔구그는 건담의 컨셉이 지온측에도 파급된 좋은 예다.
무장의 기본적 구성은 사격용으로 빔 라이플을 매니퓰레이터에 소지하거나 허리 뒷부분에 고정하고, 근접용으로 빔 사벨을 등 뒤 백 팩의 상부에 좌우 1개씩 탑재하고 있다. 또, 고정식 내장 무기로 60mm 발칸포를 머리 부분 좌우에 각각 1문씩 갖추었다. 여기에 실드를 더해서 빔 라이플, 빔 사벨, 헤드 발칸, 실드를 기본으로 하는 무장 구성은 이후의 건담 타입에서 대부분 표준이 되었다. 개발 기간을 그다지 충분하게 잡지 못했던 건담의 무장은 휴대용 빔 병기를 완성시키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여러가지 것이 준비되었다.
먼저 실드는 긴 육각형의 본체에 상단에는 직시형 창이 나있는 방패로, 왼손목에 장착해서 사용하고,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등 뒤의 백 팩에 고정한다. 견고한 방어력과 충격 흡수를 위해 루나 티타늄을 소재로 하는 삼중 벌집 구조(TRIPLE HONEYCOMB STRUCTURE)로 되어 있다. G파이터와 건담의 연계 작전이 고려되면서 실드는 G아모나 G불이 될 때에 오른팔에도 장비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필요에 따라서는 2매의 실드를 겹치거나 분리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었다. 재질이 재질이니만큼 당시로서는 매우 견고한 강도를 자랑했기 때문에 직접 적에게 던져 장갑을 꿰뚫는 무기로 사용하기도 했다. 양산형인 짐의 실드와는 같은 재질이라는 설과 다르다는 설이 있지만, 아직 확실히 밝혀진 것은 없다.
하이퍼 바주카는 구경 380mm에 장전 가능한 탄수는 5발로 적은데다가 발사 속도도 느리지만, 본체로부터의 에너지 공급이 필요없고, 빔 라이플 이상의 파괴력을 얻을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애니메이션 종반에는 하이퍼 바주카를 양손에 각각 장비하고, 등에는 실드와 빔 라이플을 고정해서 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끔 하이퍼 바주카를 장비한 짐도 볼 수가 있다.
건담 해머에 관해서는 항목 참조.
슈퍼 네이팜은 애니메이션 제 2화 건담 파괴 명령에서 사용한 강력한 네이팜탄으로, 자쿠II에 강습을 받아 회수 불가능할 정도로 파괴된 모빌슈트의 잔해를 이 슈퍼 네이팜으로 기밀 보관 유지를 위해 소각했다. 네이팜의 발화에는 빔 라이플을 사용한다. 본래 건담의 무장은 아니라고 한다.
빔 자벨린은 빔 사벨의 그립(손잡이) 부분을 늘려, 그 끝에 빔을 발출시켜 창처럼 만든 형태로, 빔의 발생 범위가 작아 에너지 소비가 적다는 이점이 있으며, 공격 범위도 길다. 하지만 초근거리에서는 사용이 힘들다는 것이 단점. 자벨린이라는 명칭대로 투척 무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심지어 가우의 날개 위에 올라탄 채 뭉툭한 빔 자벨린을 박아넣고 밭 갈듯이 아주 갈아버린 적도 있다.[10]
디 오리진에선 건담 해머, 슈퍼 네이팜이 삭제[11]되었고 대신해서 숄더 캐논이 추가되었다. 빔 사벨을 수납하는 어깨 파츠를 일부 환장해서 장착하는 것으로 지구에 강하한 직후 가르마가 이끄는 지온 지상군과의 교전 등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하였다.
2.5 작중 행적
전설 그 자체.
사이드7에서 롤아웃된 후 화이트 베이스에 탑재될 예정이었으나 V작전의 진위를 추적해온 샤아 아즈나블 대에 의해[12] 1호기와 정식파일롯 및 화이트 베이스 운영요원들이 전멸당하는 사고를 당하고 만다. 하지만 이 사건 덕택에 아무로 레이라는 우주괴수와의 운명적 만남을 갖고 말았으니...
민간인에 조종이라곤 처음인 청소년 파일럿을 만났지만 기체 자체의 사기적 위력 덕택에[13] 완전 무장한 자쿠 2기를 그냥 잡아먹어버렸다.
이후 여차저차 예정대로 화이트 베이스에 탑재되어 아무로가 그대로 파일럿이 된다. 이때 사이드7을 막 벗어난 틈을 노리고 쳐들어온 샤아의 자쿠에게 여러가지로 농락당하지만 특유의 고성능으로 어떻게든 살아남아 루나2를 거쳐 지구권에 강하하게 되는데... 샤아의 계략에 걸려 그라함과 싸우다가 화이트 베이스로 귀환하지 못하고 중력권에 잡히게 된다. 하지만 단독으로 대기권 돌입을 이뤄내서 샤아를 다시 한번 경악시켰다.[14] 이렇게 건담과 직접 전투를 해본 샤아는 비록 아무로의 실력이 한참 낮았다고는 하지만 그걸 상회하고도 남는 건담의 말도 안되는 스펙을 눈 앞에서 직접 확인함과 동시에 경악했으며 이때 남긴 불후의 명대사가 바로 그 유명한 "연방의 모빌슈트는 괴물인가!"
건담을 잡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샤아의 계략에 걸려 쟈브로가 아닌 지온군이 점령중인 북미 지역에 강하하게 되어 가르마 자비군의 공격을 받으나 조종에 익숙해지기 시작하면서 백팩출력으로 뛰어올라서 대기권내 전투기도 때려잡기 시작한(!)[15] 아무로와 그 사기적인 성능으로 헤쳐나가고 매복작전 및 샤아의 어시스트로 가르마를 전사시킨다.
그 후 가르마의 복수를 위해 출전한 람바 랄 대에 고전하지만, 지온군의 팀킬[16]과 성장한 아무로는 결국 승리하고 오뎃사로 향하게 된다.
그 다음은 검은 삼연성이 도전해왔는데 마틸다 아쟌의 희생으로 매쉬를 해치우고 오데사 작전에도 참가, 마 쿠베가 발사한 핵미사일의 탄두를 잘라내는(!) 활약을 보이면서 승리의 주역이 된다. 검은 삼연성 중 남은 2명을 해치운 건 보너스.
결국 목적지인 쟈브로에 도착 건담의 전투 데이터를 넘겨 건담의 양산형 버전인 짐을 완성시켰다. 그동안 착실하게 쌓인 건담의 데이터가 축적된 짐은 1년 전쟁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고,[17] 화이트 베이스는 그 공적을 인정받아 제13독립부대가 된다.[18]
별1호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서 사이드 6를 향해 출항하게 되는데, 도중에 샤아의 옛 부관인 도렌이 무사이 3척으로 길을 막고 샤아가 오기 전까지 버티려고 하나 가볍게 밟아주고 사이드 6에 기항하게 된다.
도즐이 보낸 콘스콘 대에 습격당하나 5분만에 릭 돔 12대를 해치우는 엽기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는 당시 아무로가 뉴타입으로 각성해가고 있었기 때문.
별1호 작전에 참전, 솔로몬 요새를 탈환하는데 결정적인 수훈을 세우고[19], 샤리아 불의 브라우 브로와 맞서게 되는데, 어쨌든 막아내기는 했으나 아무로의 반응속도가 건담의 성능을 넘어서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모스크 한 박사가 마그넷 코팅을 해줘서 건담의 성능이 더욱 향상되었으며, 사이드 6에서 마주쳤던 라라아 슨의 엘메스와 싸울 때 그 위력을 보여주게 된다. 하지만 샤아의 개입으로 원치 않게[20] 엘메즈를 파괴해버렸고 이는 샤아와 아무로 두 사람에게 영원한 트라우마가 된다. 특히 라라아가 마지막으로 공감했던 대상이 아무로였다는 것은 샤아를 붕괴시키는 큰 원인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이러한 비극을 겪었으나, 건담은 1년전쟁 최후의 전투인 아 바오아 쿠 전역에서도 대활약해 성능에서 상대가 안 되는 지옹의 어그로를 확실히 끌어 끌고 다니면서 지온군을 때려잡았고, 결국은 아 바오아 쿠 전역에서 지옹과 함께 최후를 맞이했다. [21]
이렇듯 연방군 최초로 개발된 MS라고는 믿기 힘든 대활약을 펼쳐 지온군의 어그로를 왕창 끌었고 이 녀석 및 화이트 베이스 대[22]를 잡으려고 보낸 지온군의 에이스들을 싸그리 갈아마시면서 1년전쟁의 승리를 이끌게 되었다. 설정집에서도 '연방과 지온 양쪽을 놀라게 한 신화적인 기체'라고 언급되며,이러한 활약상으로 건담은 연방군한테 있어서 승리 및 정의의 상징이 되었고 전간기에는 건담 개발 계획, 티탄즈는 건담 MK-2를 만들 정도였다. Z건담을 비롯한 'RX 계열이 아닌 MS들'이 기체의 이름을 물려받은 것도 이런 맥락이다.
그러나 당연히 이런 괴물같은 성능만큼이나 코스트도 무시무시해서 연방군은 성능을 다운시킨 양산형 기종인 짐 시리즈를 만들 수밖에 없었으나, 그 역시 건담의 실전 데이터를 이식받아 뛰어난 양산기가 될 수 있었다.[23]
결론적으로 초월적인 능력도 능력이지만 그에 대응하는, 아니, 뛰어넘는 괴물을 파일럿으로 맞이함으로써 전설이 된 기체.[24]
2.6 기타 등등
TV판에서 앗잠과 전투중 앗잠 리더의 고열 공격으로 장갑온도가 4천도를 넘어서자 건담이 경고 메세지를 말하는 장면도 있다.(유일무이한 MS의 대사이지만 정확히는 탑재된 컴퓨터가 말한것.)
형식번호인 RX의 'R'이 연방군의 일본어 발음인 '렌포군(Renpougun'의 약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지만, 정작 이 형식번호를 지은 고토노 마사노부는 RX-78의 R이 '로봇 병기'라는 뜻이라고 했다. 그러니까 R(로봇 병기) X(시작형) 78(78년도 개발)-2(2번째 기체)[25].로서 이를 다시 풀어쓰면 우주세기 0078년에 롤아웃된 로봇 병기 2호기.가 된다. 그리고 기체 컬러링이 흰색을 중심으로 도색된 트리콜로라서, 이 기체의 파일럿인 아무로 레이의 이명은 연방의 하얀 악마.
여담이지만 RX-78시리즈는 해가 거듭될수록 점점 그 숫자가 늘어났다. 그 결과 1년전쟁에 실전투입된 RX-78이 아무로의 2호기만 있었던 게 아니라, 4호기, 5호기로 6호기로 늘어났고, NT-1은 사정상 그대로 폐기, 7호기는 나중에 지온 잔당 소탕 작전에 투입된다. 거기에 4호기가 갑툭튀하면서 이미 4호기로 설정된 알렉스는 굴러온 돌한테 박힌 돌 빠진 꼴이 되어버렸다. 더러운 설정놀음의 폐해. 그 서슬에 단 1기로 전쟁을 뒤집어 놨던 언터쳐블의 포스가 줄어든 것 같지만 그 RX-78 시리즈의 '원조'가 된다는 점에서,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전쟁터를 휘저었다는 점[26]에서, 여전히 지온의 악몽이다. 0080이나 MS IGLOO 시리즈에서도 '100기 이상의 MS를 박살낸 악마'라는 이야기가 오갈 정도다.
토니 다케자키가 자신의 패러디 만화에서 샤아와 도즐의 대화로 건담을 비꼬았던 적이 있다. 가령 샤아가 장갑이 튼튼합니다. 라고 하자, 도즐이 그러면 약한 곳을 치면 되는데 그런 기본도 모르냐[27]고 하고, 샤아가 건담은 전함 주포급의 빔 라이플을 가지고 있다고 그러자 도즐이 "넌 그런 주포가 달린 전함을 한번에 3척이나 박살냈잖아."라는 식으로 받아치는 식이다.
#퍼스트 건담의 초기 디자인이다. 이름은 건보이. 오오카와라 쿠니오의 처녀작 다이탄3의 느낌이 짙다.
개구리 중사 케로로 극장판3에서 케로로가 건프라를 맞춘 다음 병기화 용액을 뿌려서 건담을 실체화시킨 다음 타고 날아가기도 한다. 이때 주제가를 한소절 한 건 덤. 심지어 아무로 레이의 유명대사[28]와 전설의 라스트 슈팅까지 등장했다.
기동전사 건담: MS IGLOO 1년 전쟁 비록에도 잠깐 카메오 출연했다. 알베르트 샤하트 기술소장이 선물이라면서 보여준 전투영상인데, 바로 TV판 1화에서 진의 자쿠II를 공격해 머리 동력선을 파괴하는 장면을 진의 시점에서 촬영한 영상이다. 당연히 이걸 본 올리버 마이는 그대로 말을 잃었다.
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에선 활약이 너무 비정상적이라 생각했는지 스펙이 적당하게 너프[29]되고 활약도 WB대 전원에게 골고루 분배되어 조금 약해진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각종 굵직한 활약은 다 해주어서 당시 연방 최강의 모빌슈트란 자리는 지켜냈다. 특히 지온군도 차세대 병기를 내보내기 시작하는 후반부에는 거의 아무로의 독무대.
기동전사 건담 UC의 시대 쯤에 가면 이미 전설의 모빌슈트 취급을 받고 있다.
본작이 스타워즈에 많은 영향을 받은 만큼, 건담 또한 곳곳에 스타워즈에서 따온 디자인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빔 샤벨(≒라이트세이버)과 조종석의 조준기(≒X-wing의 조종석 조준기)를 꼽을 수 있다.
한자로는 건담 건이라고 쓴다. [30]
2.7 모형화
일일이 셀 수조차 없을 만큼 많다!
건프라 리뷰시 해당 스케일의 표준
건담 시리즈의 상징이자 건담 프랜차이즈를 대표하는 만큼 반다이의 건프라나 그외 많은 건담 관련 액션 피규어 상품들 중에서 새로운 등급과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언제나 첫 타자를 맡는다. 예외로 더블오 건담과 아리오스 건담으로 시작한 로봇혼과 당초의 컨셉상 건캐논으로 시작한 HGUC를 제외하고 MG, RG, PG의 1호는 이 퍼스트 건담이었다. 특히나 MG는 신금형으로 8가지 버전[31]이 나왔다.
굳이 건프라나 건담 관련 피규어 뿐만 아니라 건담 프랜차이즈 관련 상품들에서도 건담을 모티브로 한 제품들이 줄기차게 쏟아져나온다. 휘두르면 소리가 나는 빔 사벨 장난감이라던가 빔 라이플 모양 물총이라던가 빔 사벨 모양 젓가락이라던가 건담 얼굴이 찍힌 만쥬라던가 머그컵이라던가 하여간 이쪽도 엄청 많다.
2009년부터는 기동전사 건담 30주년을 맞아 도쿄 오다이바에 건설된 1:1 건담 입상의 디자인을 베이스로 모형화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30주년 버전으로 새로 출시된 1/144 HG, 메가사이즈, RG, MG 3.0도 이 디자인을 기초로 하는 것으로 보아 이제부터는 오다이바 1:1 건담 입상을 건담의 새로운 주력 디자인으로 미는 듯. 심지어 이 1:1 건담 입상의 건조 모습을 묘사한 <건담 대지에 건설되다>[32]라는 식완도 있으며 총 6종 구성으로 모든 제품을 모아 조립하면 건담 입상이 만들어진다. 스케일은 약 1/180
그리고 2015년,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의 건프라 라인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리진 버전 RX-78-2 건담의 건프라화가 결정되었다.
2.7.1 HGUC
HGUC로는 짐 다음으로(20번) 나왔고, 역시 얼굴마담답게 30주년 기념으로 또 나왔다.
2001년 5월 1000엔에 발매된 HGUC 20번 버전은 MG 2.0 버전처럼 애니메이션을 기준으로 프로포션이 잡혀서 매우 심플하게 생겼다. 코어 파이터와 하이퍼 바주카(허리춤 부품 교체식으로 수납 기믹 재현), 빔 사벨, 빔 라이플 부속. 이쪽은 HGUC V작전 합본세트에도 들어있고, G파이터 HGUC버전에 약간 변경되어서 들어갔다. 합본세트는 사출색도 똑같지만 전용 스티커가 동봉되었다. G파이터와 동봉된 킷은 3가지 변경점이 있다. 가슴 콕핏 덮개에 패널라인이 추가되고, 3단 분리가 가능해졌으며, G파이터와의 합체를 위해 백팩에 구멍이 추가되고 발 앞꿈치가 아래로 꺾일 수 있게 되었다. 즉, 외형상의 변경점은 거의 없어서 겉보기엔 차이점이 잘 보이지 않는다.
초기에 나온 HG인만큼 발목 접지율은 그렇게 썩 좋은편은 아니다.
초회판에서는 하비재팬의 별책부록인 'HOW TO BUILD GUNDAM'이라는 소책자도 동봉되었는데, 여기에는 디테일 업부터 '리얼 컬러', G-3, 프로토타입 건담 박례와 제작법이 실려있었다.
2009년 7월 30주년 기념 버전이 1200엔에 발매되었다. 이 킷은 MG OYW버전을 축소한 듯한 프로포션이란 말을 들을 정도로 조금 더 복잡해진 모습을 가지고 있다. 몸매도 구판에 비해 슬림해졌고 다리도 길어졌으며 몰드도 HG치곤 매우 디테일한 편이다(하지만 얼굴에 대해서는 '얼굴만 20번으로 바꿔주고 싶네요.'라는 평이 있다.). 그런데 이 버전에는 코어 파이터가 없다. 또한 빔 사벨은 초기 HGUC와는 달리 빔 파츠가 없고 소위 흔히 말하는 몽둥이형 흰색통짜라 빔 부분은 따로 도색을 해줘야 한다. 초기 HGUC의 빔 파츠를 가져와 30주년 버전의 빔 사벨을 호환하는건 가능하다. 그 대신이라고 할까, 건담 해머가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한다. 이 해머가 가장 큰 주목을 받았는데, 중간의 사슬 부위가 진짜 금속 재질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이 신금형 킷은 그 뒤부터 나오고 있는 포에버 건담, 오다이바 한정, ANA항공 한정 티타늄 피니쉬, 30주년 세븐 일레븐 한정, 35주년 세븐 일레븐 한정 골드 인젝션, 건프라 스타터 세트(먹선용 팬 동봉) 등등의 수많은 HG 퍼스트 건담용 사골이 됐다. 그러나 별로 인기가 없었는지 현재는 일반판도 재판이 나오지 않고 있어서 한정판이나 다름없다. 지금은 아까 위에서 설명한 건프라 스타터 세트라고 옥담컬러풍의 사출색과 그 안의 먹선용 팬 동봉 버전이 발매된터라 이쪽이 더 구하기 쉬운편.이 킷은 현제 초보자 입문용으로 쓰이는터라 별도의 가이드북이 들어가기도 한다.그리고 이 가이드북은 한글화가 되어있는게 특징.(심지어 설명서도)
그리고 2015년 건캐논에 이어서 新生- REVIVE-프로젝트 2탄으로 리뉴얼되었다. 7월에 출시되었는데. HGBF 건담 어메이징 레드 워리어의 금형을 유용할법도 하지만 놀랍게도 신금형이다. 가격도 초기 버전과 똑같은 1000엔이다.
출시 이후 반응은 대개 호평이다. 30주년 버전에 비해 몰드가 확 줄어들었지만 빔사벨도 다시 빔 파츠가 있는 것으로 돌아왔고 얼굴도 MG건담O.Y.W버전처럼 변했고 몸매는 시원스럽게 쫙 빠졌다.[33] 이 킷의 최대 장점은 바로 가격과 가동률이다. 20번과 같은 1,000엔에 기본적인 라이플-바주카-쉴드-빔사벨 4박자는 모두 갖추었으며 색분할도 고간V자를 빼면 나무랄데 없고 가동률은 발목만 제외하면 완벽한데 여기에 위아래로 어깨 가동기믹이 생겨 어색하지 않은 라스트 슈팅 포즈를 구현할 수 있다. 참조. 다만 20번에선 코어파이터가, 30주년 버전에선 건담 해머가 있었는데 비해 이쪽은 그런 게 하나도 없고. 애석하게도 잡지부록 한정으로만 추가 무장들이 구현된다. 그것도 두 잡지에서 나뉘어서 건담에이스에서는 빔 자벨린, 다른 잡지에서는 건담 해머...DLC...
2.7.2 RG
2010년 7월 30주년 기념판과 함께 발매되었다. 가격은 모든 RG의 표준 가격인 2500엔. 30주년 기념판이라는 타이틀에 어울리게 이전 HG는 물론 MG에서도 볼 수 없었던 참신한 시도와 정교함으로 엄청난 파동을 일으킨 모델이다. 특히 MG 버전 1.5 이후로 명맥이 끊긴 통짜 사출 관절이 무려 1/144 스케일의 작은 킷에서 목부터 발끝까지 전신에 구현됐다는 점에서 매우 혁신적이었다.
RG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오다이바 1:1 건담 모형을 본뜬 프로포션에 RG란 이름에 걸맞게 걸출한 가동성을 자랑하며 코어파이터를 코어블록으로 변환해 내장할 수도 있고 랜딩기어도 있는 등 다양한 기믹을 가지고 있지만 첫 RG라서 장갑의 고정성이 참으로 암담한 수준이다. 각 부의 장갑들(특히 스커트)이 포징을 잡기위해 조금만 움직여줘도 후두둑 떨어졌으나자동 내부 프레임 노출 재판본부터는 개선이 되었고, 관절 강도 역시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다만 초기킷이기 때문에 타 RG시리즈에 비해서 조립의 편의성이 좋은 편은 아니다. 그리고 건담 해머나 네이팜은 들어있지 않다. 그래도 1:144 스케일에 사상 최초로 구현된 전신 내부 프레임과 도색이 거의 필요없을 정도의 세밀한 부품 분할과 데칼 등은 호평받았다.
2.7.3 MG
미리 요약하자면 먹선을 즐기고 싶다면 페담, 애니메이션 버전은 건담 2.0, 가동률과 무장은 디 오리진 퍼건을 사면 된다.
언급이 없는 3.0
2.7.3.1 Ver.1.0
최초의 MG
1995년 7월 당시 기준으로 꽤 비싼 2500엔에 발매되었다.
1.0은 일단 최초의 MG라는 영예를 안았지만 역시 최초의 MG인 만큼 팔은 90도 정도 접히고 다리는 이중관절인데도 90도도 안접힌다. 물론 지금보면 아쉬울 뿐이지, 그 당시엔 엄청난 가동률이었다. 그러나 관절강도 및 악력은 매우 헐렁해서 무장도 잘 못쥐고 자세 잡기도 힘들다. 그렇지만 이 킷은 전신 해치오픈이 된다!! 물론 PG수준은 아니라서 특히 머리는 무슨 야자수 열매 꼭지를 자르듯이 벗겨져서 좀 우습기도 하지만 이 당시에 벌써부터 해치 오픈 기믹이 있는걸 생각하면 나름 의의는 있다. 이 해치 오픈기믹은 2.0부터 없어졌다. 어깨위의 문양이 고토부키야의 부분도색 부품처럼 미리 인쇄된 상태로 들어있기도 하며, 디테일업을 위한 코딱지만한 부품들도 잔뜩 들어있다.
현재의 고품질 킷에 비해 기술적으로 많이 부족하지만 최초의 MG라는 높은 의의가 있고, 여러가지 참신한 시도와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기념비적인 수작이다.
2.7.3.2 Ver.1.5
2000년 6월 3000엔에 발매되었다.
1.5는 퍼스트 건담 킷 중에서 최초로 다리가 완전 접힘이 되는 킷이다. 다리 프레임이 통짜 프레임으로 되어있는데 그 안에 여러개의 실린더가 연동되는 정밀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해치오픈 기믹은 살아있다. 처음부터 PG의 축소판으로 내려고 했으나 다리부분에만 한정된 결과물로 보면 된다. 그래서 1.0처럼 머리는 해치가 열리지 않는다. 그러나 1.0의 팔이 그대로 건너와서 팔꿈치가 90도만 꺾인다. 대신 잘 빠지던 팔꿈치가 수정돼서 나왔다. 손도 새롭게 바뀌어서 무장을 잘 쥐게 되었다.
2.7.3.3 Ver.KA
카토키 하지메의 Ver. Ka 타이틀 데뷔작
2002년 12월 3200엔에 발매되었다.
Ver.Ka로도 나왔다. 이쪽은 MG 짐 카이의 프레임을 그대로 사용했으며, 그러니 당연히(?) 팔은 거의 완전접힘이지만 다리는 90도 정도 굽혀지는 짐 카이와 별로 다를 게 없다. 장갑 부분도 짐 카이와 별로 다를 게 없으니 따라서 해치 오픈 기믹도 없다. 원래 버카판 퍼스트가 짐 카이와 별로 다를 게 없는 디자인이었으니 알고보면 은근히 날로 먹는 수준. 기존 퍼스트들과 가장 큰 차이라면 버니어가 2개에서 4개로 늘어난 점이다. 사실상 기존 퍼스트 건담과 완전히 다른 카토키만의 오리지널 건담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2.7.3.4 Ver. O.Y.W
2.0 버전 출시 전까지 극강의 가동률을 보인 명작
2005년 3월 3200엔에 발매되었다.
OYW.ver(1년 전쟁 버전)이 사실 3.0버전이 나온 지금까지도 최적 건담 킷으로 불리우고 있다. PS2용 게임인 One Year War 0079 (프로젝트 페가수스)에서 등장한 모습의 건담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 페담(페가수스 버전 건담)이라 불린다. 적당하게 잘 생긴 얼굴 [34]과 잘 빠진 프로포션을 자랑하며 머리를 제외하고 최초로 내부 전신 프레임이 구현되었고 전신 관절이 매우 자유롭게 움직이는 명품으로 칭송받는다. 다리도 전작인 1.5버전의 통짜 다리 프레임을 사용해 훌륭한 연동기믹과 가동률, 그리고 안정성을 지니고 있다. 고관절이 통째로 크게 전후로 움직이는 기믹도 추가되어서 매우 자연스럽고 쉽게 무릎앉아 자세를 구현할 수 있다. 다만 고관절이 볼관절이라 다리 벌림각이 상당히 좁다. 허리 가동범위도 좋지 않다. 관절안정도는 높으나 허리와 좁은 다리 벌림각때문에 가지고 놀기에는 조금 답답하다.
게다가 이 킷은 먹선 지옥. 그냥 많은 정도가 아니라 미친듯이 많다. 심지어 빔 사벨에도 몰드가 새겨져있는 탓에 버카의 데칼지옥을 잇는 먹선지옥이 펼쳐진다. 데칼 덜붙여도 되나 싶었더니 이젠 먹선넣어야되네 또한 코어 파이터가 없다. (...) 색은 기존의 컬러에서 색이 좀 더 뽀샤시(?)해진 느낌을 받은 사람들이 많다. 몸통의 파란색은 진한 하늘색으로 바뀌고 노란색은 풀이 말라죽은듯한 어두운 노란색으로, 빨간색은 진한 분홍색으로 바뀌었다. 발매 당시 MG 품질의 중격변을 가져다 주었으며,[35] 당연히도 엄청난 판매량을 불러일으켰다.
다만 이 제품의 태생이 게임과 연계되어 있기에 이벤트 제품의 성향이 강한지라 그 자체로는 정규 상품화에 한계가 있어 깔맞춤을 위해 새롭게 뽑은 바리에이션으로 애니메이션 컬러 버전이 또 나왔다. 2007년 7월에 같은 가격에 발매되었다. 이 킷은 기존 페담의 흰색 외장이 약간 누리끼리한 흰색인데 약간 옥색이 도는 푸른 흰색으로 바뀌었다 해서 '옥담'이라고 불린다. 다만 옥담은 발매시기가 좀 늦었기 때문에 자쿠2 2.0 이후의 매뉴얼 스타일을 표방하고 있다. 여담으로 번외판인 애니메이션 버전은 구하기가 쉬우나 정식발매판인 위의 킷은 조금 구하기가 어렵다. 애니메이션 버전이 원본을 능가하는 인기를 얻었기 때문이다.
2.7.3.5 Ver.2.0
79년 원작 디자인의 완벽한 구현 및 퍼스트 건담 모델 중 가장 내부가 정교한 수작 MG
2008년 7월 4200엔에 발매되었다.
2.0은 애니메이션판 프로포션을 기초로 디자인되어서 긴 팔과 큰 주먹, 전족이라 불릴 정도로 작은 발에 전반적으로 긴 얼굴이라서 역시 호불호가 크게 나뉜다.[36] TVA본방 당시 시청했던 세대는 대개 "바로 이 모습이다"라며 환영하는 분위기인 반면, 카토키식의 <몸은 홀쭉하게+머리는 작게+발은 큼직막하게 왕발> 삼단콤보 리파인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이질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모양. 외장의 몰드는 이전 버전인 1.0이나 그 외 어떤버전보다도 적다. 말그대로 심플 그 자체다. 하지만 단순한 겉모습에 비해 내부 프레임은 정말 굵고 알차다. 페담이 최초로 머리 제외한 전신 프레임이 구현되었다면 2.0이 되어서는 드디어 머리를 포함해 완벽한 전신 프레임이 구현되었다. 거기다가 프레임에 슬라이드식 실린더 기믹이 팔, 다리, 발은 물론이고 어깨의 쇄골부위와 목에도 있어서 만드는 손맛이 유난히 좋다는 평이 있다. 특히 손등 커버를 벗기면 그 안에도 메카닉 프레임이 존재한다. 가장 정교한 부분은 어깨로 한 쪽당 6개의 부품이 사용되며 장갑을 다 입힌 후에도 90도로 앞으로 빠져나오는 실린더 가동 기믹과 더불어 그 상태에서 어깨를 90도 위로 올릴 수 있도록 나왔다. 이 말은 어깨를 앞쪽으로 빼지 않으면 바로는 위로 올릴 수 없다는 뜻이다. 그러나 이 기믹으로 최종화의 라스트 슈팅을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는 최초의 건담 모형이기도 하다. 특히 팔의 움직임이 이 관절 덕분에 매우 자연스러워졌다. 그리고 축관절로 바뀌면서 잘 벌어지는 고관절과 더불어 작중의 고난이도 자세를 큰 무리없이 따라할 수 있다.
코어파이터도 완벽하게 업그레이드 되었다. 기수를 접으면 수직미익이 연동되어 접히는 기믹이 MG 건담 최초로 도입되었으며[37], 코어 파이터의 미사일 런처 개폐도 구현되었다. 기수 끝부분도 신축되는데, 길이를 줄일경우 콕핏이 연동되어 90도 뒤로 넘어가서 하체와 합체했을 때 파일럿이 아래가 아니라 앞을 바라보는 상태의 구현이 가능하다.[38] 보너스로 PG에도 없던 날개 연장기믹도 들어가있다. 이것만 제외하면 사실 모두 PG에 있었던 기믹이지만 2.0에 이르러 MG에서도 구현되면서 크게 환영받았다.
또한 이 버전은 기본적인 빔 사벨, 빔 라이플, 하이퍼 바주카에 코어파이터, 건담 해머, 슈퍼 네이팜, 빔 자벨린등 설정상의 무장을 모두 구현하고 있다. 다만 외장 부품의 강도가 약해서 쉽게 금이 가고, 손 부품이 아구가 안맞으며 접지력이 약하니 유의할 것. 이런 단점이 있지만 디 오리진 퍼건과 함께 mg로 산다면 꼭 추천되는 킷이다.
2.7.3.6 Ver.3.0
2013년 8월 4500엔에 발매되었다.
2013년에는 위에서 언급한 1:1 오다이바 건담의 디자인으로Ver 3.0이 등장. 처음에는 'MG의 새 시대를 연다!'는 반다이의 선언 때문에 기대를 한몸에 받았지만 완성품 및 컨셉아트를 보고 다들 RG퍼스트의 뻥튀기다, 메가사이즈의 스케일 다운이다 라는 등등의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2가지 제품들이 오다이바 1:1건담을 컨셉으로 만들어진 물건이긴 한데... 어쨌든 예약은 아주 잘되고 있다고 한다. 반다이가 밀고 있는 발광 유닛 MG 마라사이, MG 제스타, MG 기라도가에 이어 호환될 예정이라서 최초로 눈이 발광되는 MG 퍼스트가 될 예정이지만, 발광 유닛은 별도 구매해야 한다.(그리고 노란색을 사용하기 때문에 완벽호환은 안된다. 일단은 PG 스리덤에 같은 색상 LED가 들어있긴 하다. 다만 PG 스리덤에 들어있다는 게 문제지.)[39] 손은 뉴건담버카의 전지가동손이 부속된다. 즉, 잘 빠진다.
발매 후에도 호평과 악평이 엇갈리고 있다. 그 와중에 3.0의 진가를 보여주는 게시물에 루리웹에 올라왔다. 링크
3.0이라고 하기엔 뜬금없이 등장했다는 점과 2.0에 비해 별다른 항상이 없다는 점들이 큰 문제로 달롱넷에서는 차라리 30주년 기념 퍼스트 건담이였다면 했을 정도...건담 3.0은 말이 3.0이지 실제론 2.5도 안된다. 디자인부터 RG를 확대복사한거라 3.0이라는 버전이 의미없다. 애초에 2.0버전이 잘 나오지도 않는상황에 갑자기 3.0이라니. 그러나 내부프레임은 RG처럼 통짜 사출이 아니며 일반 MG처럼 직접 만들어야 하므로 내부만큼은 신버전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2.0의 훌륭한 디테일이 여기서는 거의 없다시피하다. 민짜인 부분이 너무나 많다. 어깨를 제약없이 위로 올릴 수 있는 개선된 부분이 있으나, 2.0의 가동성도 매우 출중하므로 큰 장점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MG Ver. 3.0의 프로모션 동영상.
클럽 G 한정판으로 3.0 확장셋이 발매되었다. 전용 노란색 LED와 바주카 한 정, 건담 해머, 빔 자벨린, 데칼셋이 들어있다. 2.0에서는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무장들이 3.0은 한정질로 나왔다. 공식적으로는 정크이지만 코어파이터용 스탠드도 동봉. 그러나 정작 3.0데칼에 맞춘 네이팜은 들어있지 않다.무기는 잘 들지만 부스터 연결부가 얉게 사출되었기 때문에 잘 부서진다. 또한 2.0버전에만 들어있는 네이팜이 3.0의 라이플에도 호환된다! 라고 하기보단 사실 2.0버전에서 3.0버전으로 넘어오면서도 무기나 코어 파이터는 그대로 들어갔으니 당연한 일이다. 손잡이만 전지가동손에 맞추어 가동식 돌기가 달린 것으로 바뀌었다.
2.7.3.7 The Origin Ver.
파일:RoXj4QG.png
코어파이터가 빠진 대신 모든 면에서 한 발 더 진일보한 명품
그리고 오리진 버전 RX-78-02 건담이 차기 MG로 발표되었다. 2015년 11월 4500엔에 발매되었다.
공개 초기에는 3.0의 세련미와 정반대의 투박함과 각진 모습으로 호불호가 많이 갈리며 특히 얼굴은 역대 퍼스트 건담 건프라 중 가장 못생겼다는 평을 받았다. 아래로 삐죽 튀어나오는 무릎 장갑도 구매를 포기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 허나 발매 직후 높은 가동성과 나름대로의 매력이 넘치는 프로포션과 손맛으로 오히려 이 키트가 3.0답다는 의견이 대세. 퍼건을 추천한다면 십중팔구는 얘다.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눈을 3가지 사양 중 하나로 선택할 수 있다. 눈이 따로 색분할되었기 때문에 노란 눈을 쓸 수 있다. 또한 클리어 부품으로 된 눈도 있는데, 이는 LED 전용이다. 이 위에 씰을 붙여서 반짝거리는 눈으로 만들수도 있다. LED는 클럽G 한정으로 노란색 LED 2개 세트가 발매되었다.
2) 빔 라이플이 2개 들어있다. 초기형과 애니 버전의 것이 들어있는데, 초기형은 총구와 보조 조준경 클리어 부품의 고정성이 떨어지는 사례도 발견된다. 만약 당신의 빔 라이플의 고정성이 떨어진다면 이 부분만큼은 본드칠을 해주도록 하자. 이는 초회한정이라는 소리도 있다.
3) 머리의 카메라 아이와 무장들의 조준경에 붙이는 스티커를 바깥쪽이나 안쪽에 선택해서 붙일 수 있다. 클리어의 영롱한 효과를 내려면 안쪽에 붙이는 것이 좋다.
4) 쉴드 손잡이를 탈착하여 쉴드를 거꾸로 들게할 수 있다. 상하 슬라이드 가동도 되지만 꽤 뻑뻑하다.
5) 백팩을 조립할 때 폴리캡을 빠뜨리지 말도록 하자. 폴리캡이 고정부의 핵심이며 위쪽 2개의 작은 고정핀은 그냥 위치를 잡아주는 용도다. 3.0처럼 백팩 중앙부에 여러 무장들을 거치할 수 있는 구멍을 가동식으로 노출시키거나 감출 수 있다. 문제는 무장을 분리할 때 백팩 덮개의 고정성이 약해서 함께 빠지게 된다. 안 빠지게끔 잘 잡아주면서 다루도록 하자.
왼쪽 어깨 옆의 숄더 캐논은 빔샤벨 고정부로 교체해 줄 수 있다. 그런데 유독 빔샤벨 고정부 볼관절의 고정성이 떨어진다. 이 부분은 볼관절 부위에 순접을 묻혀주면 해결할 수 있다.
6) 킷 자체만으로는 부족한 가동범위를 넓히기 위해 여러가지 기믹이 시도되었다. 어깨 장갑과 어깨 안쪽 장갑을 열어서 팔과 어깨를 매우 크게 올릴 수 있다. 대략 160도 정도까지 팔을 들 수 있다. 어깨 돌출 기믹으로 팔을 앞으로 모을 수도 있지만 조금 좁다.
7) 허리는 아스트레이와 비슷한 부품이 적용돼서 전후좌우로 크게 꺾인다. 콕핏 해치는 종전까지 위로 열리던 것이 아래로 크게 열리면서 안에 타고 있는 파일럿 피규어가 완전히 보인다.
8) 고관절이 비스듬히 앞으로 나온다. 이 기믹으로 다리를 100도 가까이 크게 올릴 수 있으며 무릎 앉아도 페담 이후로 상당히 쉽게 구현된다. 문제는 고관절의 관절 강도가 지나치게 강해서 고간에 부착되는 고관절 연결 부품이 백화현상이 일어나고 심하게 움직이면 부러질 위험도 보인다. 단순 고정핀도 아니라서 이부분 부러지면 정말 난감하다. 해결 방법은 고정핀 연결 구멍을 니퍼로 조금 갈라주는 RG Z 건담의 어깨와 같은 방식을 쓸 수도 있지만, 부품에 손상을 입히기 싫으면 고관절 내부의 폴리캡을 처음부터 끼우지 않으면 된다. 폴리캡 없이도 충분히 뻑뻑하므로 관절강도 걱정은 없다. 이렇게 해도 하얗게 뜨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파손 위험은 확실히 방지할 수 있다.
9) MG 뉴 건담 버카에서 최초로 사용된 전지가동손이 부속되는데, 이 손의 손가락은 원래 잘 빠지기로 악명이 높았다. 본 킷에서는 손등 장갑의 유격이 넓어지면서 검지와 새끼 손가락의 볼관절 부위를 완전히 덮어주질 못하여 이 두 손가락이 굉장히 잘 빠진다. 런너에서 떼어내고 손가락을 풀어줄 때 실수로라도 손가락이 빠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꺾어주는 것이 최선이다. 한 번만 제대로 풀어주면 그 다음부터는 빠지지 않는다.
2016 도쿄 건프라 엑스포 한정판으로 디 오리진 버전의 메카니컬 클리어 한정판이 발매되었다. 내부 메탈릭 사출에 색깔없는 투명색 외장을 갖춘 전형적인 메카니컬 클리어 제품이다.
2.7.4 PG
1998년 11월 12000엔에 발매되었다.
역시 첫번째이다.[40] PG가 그렇듯이 관절은 실제 인간의 가동, 아니 그 이상이다. 최초로 전지 가동에다가 손가락 마디도 모두 가동된다. PG 스트라이크 건담처럼 손이 완전히 통짜로 나온 것은 아니며 손가락만 통짜로 나왔다. 그러나 허리 내부의 코어파이터로 인한 허리 가동 제약 문제는 PG라해도 어쩔 수 없던 모양이다. 좌우로 조금 돌아가는 수준이다. 그렇지만 발매시기를 생각하면 나쁘지는 않은 수준. 그 외 전신 내부 프레임이 수십개의 실린더가 연동해 가동되는 위엄을 보이며 또한 해치 오픈 기믹이 MG의 조잡한 해치오픈과는 비교 안되게 열린다. 지금 보기에는 이건 그냥 별 감흥없고, 당연시되는 평범한 PG의 기믹이지만 이게 발매된 년도가 1998년도이다. 그 당시에 이건 그냥 혁명인 셈.
물론 이것도 구판 PG다보니 단점이 없진 않다. 풀 해치 오픈을 하는것까진 좋은데 이 상태에서 외장이 매우 잘 떨어진다. 또한 데칼도 건식이나 습식이 없이 오로지 스티커만 있고 무장이 빔 라이플, 방패, 빔샤벨로 끝이다. 바주카가 없다! 정확히는 따로 발매된 무장세트 2에 바주카와 빔 자벨린,건담 해머가 들어있다. 이건 PG 자쿠도 마찬가지. 1에는 발광 빔 사벨이 들어있고 1,2를 전부 사면 전신 클리어 장갑이 한벌 완성된다. 그리고 매뉴얼에서 이 킷트를 PG RX-78-2 ver 1.0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앞으로 ver 2.0이 나올 확률도 없지 않다는 뜻이다. 하지만 20년이 다 돼 가는 지금도 2.0은 커녕 1.5 소식도 없다
이 외에 행사 한정으로 애니버전의 칼라라고 풀색 비슷한 흰색의 사출색으로 나온 것도 있는데 여기에는 따로 사야했던 무장세트가 클리어 장갑과 발광 빔 사벨 빼고 다 들어있다. 이 외에도 G-3 칼라 라던가 캐스발 전용 칼라,엑스트라 피니쉬 메탈릭이라던가로 한정이 있고 24k 순금 도금 버전도 있다.[41] 뭐 하여튼 한정도 많다는 소리.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이 방영중인 2015년 현재, 디 오리진 버전으로 새 PG가 출시되지 않을까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일단 초기형 건담은 MG로 발매되기로 확정되었다.
2.7.5 SD
G제네레이션F 페펙트건담 버젼은 허리가 안돌아가는 구판이긴 하지만 SD제품 중 유일하게 빔자벨린과 건담 해머가 포함되어 있다.
G제네레이션F G아머버젼은 위에 언급한 무장과 바주카가 빠져있지만 합체기믹 덕분에 방패가 커지고 허리가 돌아간다.
BB전사 200번 버젼은 허리와 상반신의 장갑이 열리는 해치 오픈이 구현되어있다. 다만 이때문에 머리조형이 다소 아쉬운게 단점. 무장은 빔라이플과 바주카, 방패, 빔사벨. 방패의 경우 유일하게 손잡이를 통해 손에 들려주는 방식인데 손잡이 파츠의 내구성이 약하니 주의.
BB전사 퍼펙트건담 버젼은 소체로 포함되어있는데 G제네판과 달리 건담 상태의 무장은 생략되어있어 빔사벨만 들수있다. 그렇지만 조형이 매우 좋아 200번의 빔라이플[42]을 들수있게 개조하기도. 풀아머버전의 경우는 동일하지만 소첵의 색이 다르다.
BB전사 에니메 칼라 버젼은 위에 말한 BB페펙트의 소체에 맞춘 빔라이플과 실드[43]가 부속되고 에니메이션 칼라로 사출된 버젼.
SD-EX는 조형은 정말 멋지지만 사출색이 매우 처참하다. SD-EX시리즈가 다 그렇지만...그래도 첫 번째는 봐주자[44]
2.7.6 그 외
로봇혼, FIX, 메탈 콤포짓, SUPER HCMpro, 컨버지, 어썰트 킹덤 등 그 외에도 온갖 완성형 피규어는 거의 대부분 다 구현되어 있다. 덤으로 건프라 스타터 세트에도 퍼건이 들어있다.
예상대로타마시네이션으로 35주년 기념 건담 픽스 1/35 스케일로 나올 예정이다. PG에서도 구현이 안된 풀해치 오픈이며, 픽스 최초로 눈 발광도 된다. 가격은 미정. 대부분의 팬들은 3만엔(...)대가 아닐까 예상하고 있다.
2.8 퍼스트 건담 바리에이션
3 게임에서
3.1 슈퍼로봇대전
대부분의 경우 이미 시대에 뒤떨어진 구식기 취급을 받는다. 팬이라면 잠시 눈물 좀 닦아도 좋다.제작진 ㅅㅂㄹㅁ
옛날엔 건담과 마찬가지로 초반부터 등장하는 마징가Z도 비슷한 취급을 받았으나, 시리즈를 거칠수록 능력이 점차 상향되는 마징가에 비해 건담 쪽은 아무로가 뉴 건담 등에 타면 해결되는 문제인지라 그 대우는 암담하다고 할 수 있는 셈. 이런 개X...테라다 개자식... 약한 기체일수록 파츠 슬롯이 많은 본 시리즈 특성상 대부분의 경우 건담은 최대수 4의 취급[45].
그리고 가끔 가다가 숨겨진 기체로 입수할 수 있는 G-3 건담은 저 정도까지 처절하게 약하지는 않고 되려 강력한 성능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슈퍼로봇대전 알파의 경우 차세대기인 건담 MK-2 라든가 더욱 차세대기인 Z 건담을 위협할 성능으로서 보통으로는 뉴 건담이 나올때까지 운용이 가능한데다가 잘못하면 후반까지도 계속 밀고나갈 수 있을 레벨의 대우를 받고 있다. 마그넷 코팅으로 기체 성능이 이렇게 강해졌다는 설정을 감안해보면...강화파츠의 마그넷 코팅에 비해 하늘과 땅 차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다른 원흉은 건담 해머.
이렇게 그냥 맨 처음에만 나오고 버려지는 혹은 콜렉션 이상 이하의 취급을 받는 본 기체이지만 예외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성능이 강력한 작품이 존재. 대상은 슈퍼로봇대전 A, 슈퍼로봇대전 AP, 슈퍼로봇대전 GC.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는 숨겨진 기체인 G-3건담이 악명을 떨쳤는데, 다른 거 다 제쳐두고 원흉은 역시 깐담 해머.
슈퍼로봇대전 A의 경우 개조상한 시스템 덕에 돈좀 바르면 뉴 건담보다 강해질 가능성[46]도 있는데다가, 숨겨진 유닛 G파이터와 합체하면 변형에 의한 전지형 대응, 2인탑승으로 정신기면에서 유리, 최강무기가 EN제에 고화력인데다가 베어내기 불가[47]라는 만능 병기로 변해버려 최종적으로는 뉴 건담을 상회할지도 모르는 성능이 되어있다. 게다가 본 게임에는 V-UP 유닛도 나오니 그 강력함은 확인 사살 급에 G아머, G블 형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빔 캐논이 디스토션 필드 뚫기용으로 딱 적당한 성능을 갖고 있기에 대우받을 수밖에 없다. 건담 1기로 츠바이저게인 끔살은 이미 공식적으로 유명. 물론 여전히 구식기 취급을 받기에 처음에는 연방의 하얀 악마가 나온다면서 경계하던 마이요 플라트도 나중에는 "그따위 구식으로 언제까지 우위에 설거라고 생각하지 마라!"고 깐다.
G파이터의 2인 합체는 실로 괴랄해서 건담 파일럿과 G파이터 파일럿 쌍방 모두가 격추수가 올라가며 인접했을 경우의 신뢰 보정도 받는다. 덕분에 시로 아마다와 아이나 사하린을 태우면 집중이 없는 약점까지 커버해서 그야말로 무적.근데 왜 이 둘이지?!
또한 크와트로를 태우면 샤아가 온다! BGM이 깔리는 샤아전용 겔구그와 마찬가지로 아무로를 태우면 애전사 BGM이 나온다.
슈퍼로봇대전 AP에서는 V-UP 유닛의 삭제로 최강무기 슈퍼 네이팜의 공격력이 9000에 달하는 일은 사라졌고, 무기 명중 보정 및 하이퍼 바주카의 사정거리가 약화되었으나, 빔 라이플과 최강무기 슈퍼 네이팜이 근년의 작품처럼 이동후 사용 가능이 되어 사용 편의도 자체가 올라갔고, 기존의 클리어 특전인 "개조상한 증가 및 전기체 파츠슬롯 4개"가 삭제되면서 보통으로도 뉴 건담에 맞먹는 스펙을 가질 수 있다. 이에 더해 G파이터에 관련된 사양이 말도 안되게 흉악해졌는데,
- G파이터 기체 풀 개조시 지형계 강화파츠 없이도 전지형 대응 가능.
- 2주차 이후라면 조건 없이도 무조건 G 파이터가 입수가능.
- 총합적으로 V-UP 유닛이 삭제되었어도 별 다른 장해 없이 끝까지 사용 가능.
덕분에 후반에 들어오는 뉴 건담이 버려지는 사태가 A 시절에 비해 더욱 심해지는 주객전도가 발생했다.
또한 GC에서의 건담은 건캐논, 건탱크와 함께 높은 화력의 합체공격을 시전 가능한데다가 G-3 건담으로 강화되면 그 위력은 더욱 강력해지는데다가 확인사살로 단독 모빌슈트에서는 최강 클래스의 화력을 보유하게 된 건담 NT-1 등의 존재로 뉴 건담의 입지를 더욱 안 좋게 만들어주고 있다.[48](…)
슈퍼로봇대전 OE에서는 역대 최악(...), 아무래도 ZZ까지 내정이 돼있는 작품인 만큼 갈아타는 전제하에 만든 밸런스인듯 하다. 리얼계의 약체화와 더불어 역대 가장 약한 아무로와 건담이다. 심지어 케로로가 타고나오는 PG퍼스트 건담 쪽은 개조가 2단인 상태로 들어오기 때문에 진짜 퍼스트 건담보다 강하다. 게다가 케로로의 건담에는 재생이라는 hp, en회복 특능이 붙어있어서 비교가 안된다.역시PG 심지어 건탱크 건캐논에게 밀린다는 소리를 듣기때문에 퍼스트 건담의 팬들은 울어도 좋다.(...)
3.2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당연한 얘기지만, 등장.
무인에서는 GP-1, G-3, MKII로 개발이 가능해 사실상 모든 조합의 필수요소였지만 제로에선 GP-1은 불가, F에선 GP-1, MKII도 불가라 개발상 사실상 고자나 다름없게 되었다.
무인에서는 GP-1+돔계로 릭디아스를 릭디아스와 MKII로 프로토타입 제타 건담을 거기다 짐III와 조합해 제간을 만들수 있었다.
제로에선 GP시리즈로 못이어가지만 대신 MKII는 가능하고 MKII와 메가라이더[49]와 조합해 백식을 만들수 있고 백식을 개발해 프로토타입 제타를 만들 수도 있었다.
그리고 프로토타입 제타를 개발해 리가지까지 만들고 MKII를 개발해 MKV까지 만든뒤에 이 둘을 조합하면 양산형 뉴건담까지 이어갈수는 있었다!
하지만 F에선 이게 다 잘려나가 사실상 조합, 개발에서 고자가 돼버렸다.이게 무슨 소리요 반다이양반!
그래도 아주 쓸모 없는건 아닌게 건담->헤비건담->풀아머건담-> 퍼팩트 건담을 만들수 있는데 퍼팩트 건담은 빔샤벨이 EN을 50이나 소모한다는걸 빼면 아주 강력한 기체다.
그외에 G-3건담+지온계 자쿠->하이잭을 만들수 있고 건담+고기동형 겔구그로 자쿠레로를 만들수 있다.
WARS나 WORLD 에서는 성능 수치 자체는 후대에 나온 기체들에 비해서 여러모로 밀리지만, 무장 분포가 상당히 좋다.
사정거리1-2 격투무기 빔 자벨린과 사거리 5 건담해머가 있어서 격투능력이 좋은 캐릭터를 태우기 좋은 기체다. 건담 바주카도 쓸만한 성능. 게다가 SD건담 전통적으로 성능 수치는 레벨업을 통해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애정만 있다면 후반까지 쓸수도 있다. 그래도 중, 후반에 사거리 6, 7짜리 고급유닛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면 안습. 게임 내에서, 바리에이션이 매우 많기 때문에 개조를 통해서 다른 건담들로 바꿔보는 재미가 있는 기체. 예를 들어 건담을 G-3로 개조했다가 다시 알렉스로 개조했다가 풀아머 건담으로 개조하는 등...
OVER WORLD에서는 해머 무장의 사거리가 팍 줄어들어 장거리 격투 무장이 없어지게 되었다. 공격력은 여전히 강력하므로 잘 써먹으면 굴릴만 한데 적들의 명중율이 전체적으로 상향된 관계로 기본 스펙이 후달리는 건담은 생존성에 대한 고민 좀 할 필요가 있다.
여담이지만, WARS 첫 미션에서 아무로가 빔샤벨과 빔 자벨린을 사용하는 연출(컷인)을 보고 WARS의 대단함을 알게 되었다는 사람이 몇몇 존재한다.
3.3 건담 vs 시리즈
3.4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의 건담
항목참조.
3.5 기동전사 건담 온라인에서의 건담
3.6 SD건담 넥스트 에볼루션
- 랭크 : B
- 속성 : 어썰트
3.6.1 능력치
- HP : 26450
- 공격력 : 1200
- 방어력 : 880
- 민첩성 : 37.00
- 이동 속도 : 15.00
3.6.2 웨폰
- 1번 무기 : 빔 사벨
- 2번 무기 : 빔 라이플
- 3번 무기 : 헤드 발칸
3.6.3 스킬
- 마그네틱 코팅 - 공격속도 증가
- 뉴타입 각성 - (체력 45%이하) 공격속도, 이동속도 증가
- 필살기 - 난무형
3.6.4 유닛 설명
가장 기본적으로 얻는 B랭크 MS
모난 곳도, 잘난 곳도 없는 B랭크 기체의 정석이다. 패시브 스킬인 마그네틱 코팅과 뉴타입 각성을 조합하면 강력한 공격속도를 뽑아낼 수 있다.
1번 무기인 빔샤벨은 평범한 어썰트의 5타 근접공격이다. 패시브 스킬 두개 다 발동되면 남들 3, 4타 칠 시간에 혼자 5타치고 잡고 빠져나올 수 있다.
2번 무기인 빔 라이플도 정말 평범하다...너무 평범한게 건담의 특징이지만...
3번 무기인 헤드발칸은 정말 따갑다. 어썰트끼리 붙으면 헤드발칸으로 적 어썰트를 갈겨만 주면 건담 2호기 부럽지 않은 핵폭탄급 대미지를 보여준다.
- ↑ 대체로 빨간색은 복부와 발, 파란색은 상체, 노란색은 덕트와 특유의 V자형 블레이드 안테나, 하얀색은 팔다리를 포함한 전체적인 컬러링으로 칠해져 있다. 단, 유니콘 건담이나 기동무투전 G건담의 모빌파이터, 크로스본 건담 X2 등 트리콜로 도색을 사용하지 않는 건담도 꽤 있다.
- ↑ 마력으로 환산하면 1846마력(0.746kw=1HP) 가량. 건담이 50톤이 넘는 보행병기인데다 작중 배경이 현대로부터 100년은 지난 근미래인 우주세기라는 점을 고려해보면 심각하게 안습한 출력이다. M1 에이브람스나 레오파르트2 같은 3세대 전차의 엔진 출력도 1500마력 가량이고, 가격이 좀 비싸기는 해도 부가티 베이론 같은 상용 슈퍼카가 1200마력 엔진을 달고 나오는 마당이다. 굳이 현대 이야기를 안들더라도, 전투기의 경우는 2차 세계대전 당시에 나온 단발엔진 전투기들도 1000마력은 간단히 찍었다(…). 도대체 왜 이렇게 낮은 수치로 설정했는 지는 수수께끼
는 무슨 자료 부족 내지는 고증 오류의 일종이며, 퍼스트 건담의 이 출력이 후속기체들의 설정의 기반이 되었기 때문에 다른 모빌슈트의 설정상 출력도 덩달아 안습하게 되었다. 에너지원이 초소형이라지만 무려 핵융합로라는것을 감안하면 정말 엄청나게 낮은 출력. - ↑ 좋게 말해서 추진기가 따로 있다고 가정해도, 1.38MW 출력이면 레이저로 미사일을 요격하는 YAL-1보다도 출력이 약하다.(...) 현실의 병기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발전 속도가 빠르다. 이마저도 통상 미사일을 상대로 수초간 쬐어야 하고 동체 자체가 회전하는 미사일을 상대로는 한 점에 에너지가 집중되지 않아 격추가 힘들다고 하는 판이다. 전차나 다른 기갑 병기를 한방에 파괴하려면 아무리 못해도 출력이 훨씬 강한 테라와트~페타와트급 레이저가 필요할 것이다.
처음부터 1380 TW라고 썼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겠지 - ↑ 참고로 아케이드 게임인 기동전사 건담 스피릿 오브 지온에서의 게임상의 설정으로는, 건담에 탑재된 초소형 핵융합로는 HighWellHeavyIndustry제 MNF3d이며 최대열출력 19만~32만kW, 최대전기출력 15만~25만kW이다.
게임 제작자들도 출력 설정에 불만이 많았나보다그래봐야 이것도 높은 출력은 아니다.이쯤 되면 글자만 같은 다른 단위가 있는 건 아닐까?킬로와트 말고 크와트로 같은거? - ↑ 건페리와의 제휴로 공중에서의 합체도 가능하며 기본적인 구조 자체는 동일한 양산형 MS인 GM 역시 통상시엔 카세트 블록 시스템으로 운용되고 있지만 필요하다면 코어 블록 시스템으로 교체 운용할 수 있다. 건캐논 및 건탱크도 건담과 같은 시스템을 채용.
- ↑ 가뎀은 자쿠I으로 아무로를 아주 잠깐 압도했었다. 그것도 무기도 없이!
- ↑ 다만 겔구그, 짐 커맨드, 지옹 등, 단순한 카탈로그 스펙만으로 건담을 능가하는 모빌슈츠는 일년 전쟁 중에도 다수가 존재하긴 했다.
- ↑ 그러니까 건담은 귀가 턱에 달려있고 눈은 이마에 한 개, 얼굴에 두 개 달려있다. 그리고 잊기 쉬운 뒤통수 카메라가 하나 더 해서 눈이 총 네개다.
- ↑ 가격만 쌌다면 이 상태 그대로 양산이 되었을 것이다.
- ↑ 이세리나 복수전이 나오는 TV판 한정. 극장판에선 잘렸다.
- ↑ 건담 해머는 애초에 완구로 팔아먹기 위한 구색이었고 슈퍼 네이팜은 오리진 전개상 굳이 부품 소각의 필요성 등이 없었기 때문에 삭제된 듯 하다.
- ↑ 진과 데님을 그냥 정찰만 하라고 보냈더니
하라는 정찰은 안 하고공격에 들어가 깽판을 쳤다. - ↑ 자쿠머신건을 그냥 장갑 강도으로 튕겨내고 자쿠의 동력선을 맨손으로 잡아뜯는 위력을 보여줬다.
- ↑ TV판에서는 내열필름이라는 사기템을 뒤집어쓰고 살아남는데 극장판에선 실드로 정면을 가리면서 돌입하는것으로 수정했고 최근에 발행된 건담 디 오리진에서는 아무래도 비과학적이라고 생각했는지 화이트 베이스 뒤에 붙어서 대기권 돌입을 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 ↑ 한번 점프하고 백팩내 압력충전까지 약간 쿨타임이 필요한걸 제외하면 아무런 제약도 없다!
- ↑ 도즐 자비의 부하인 람 바랄 대한테 키시리아 자비의 부하인 마 쿠베가 보급을 해주지 않았다.
- ↑ 부활한 샤아가 즈고크로 복귀한다.
그리고 한 팔이 잘려서 줄행랑 - ↑ 그런데 말이 독립함대지 전함 한 대 딸랑이다. 지온군에 대한 미끼라고 카이가 투덜거렸고, 제16독립전대 역시 미끼역을 맡게 됐다. 건담 두 대를 던져주고 노골적으로...
그래도 여긴 사라미스하고 건캐논은 붙었지... - ↑ 도즐이 탑승한 빅 잠의 깽판을 막았다.
- ↑ 정신공감 중 껴든 샤아의 겔구그를 해치우려는 것을 엘메즈가
원호방어몸통으로 막아 대신 파괴당했다. - ↑ 정확히는 건담의 왼팔과 머리를 지옹이 파괴하고 건담은 빔 라이플로 지옹의 몸통을 파괴. 최후에는 서로에게 크로스 카운터를 먹여 지옹은 메가입자포로 건담을 대파시켰고 건담은 빔 라이플로 지옹 헤드를 격추시키는 걸로 응수했다. 이후 코어 파이터가 빠져나가면서 건담은 병기로서의 생을 마감하게 되었다.
- ↑ 코드네임 목마
- ↑ 초기의 기종들은 일단 급히 생산하는 게 우선시된 기종들로, 말하자면 현실의 '저율양산형'으로 봐야한다.
- ↑ 처음에는 기체에 휘둘리던 아무로도 언제부터인가 "건담이 너무 둔한데 반응 속도 좀 올려줘요."라고 투덜거릴 정도였고, 그를 위해서 만들어진 NT-1 알렉스는 기체에 테스트 파일럿이 휘둘리다가 자쿠한테 머리가 날아가는 수난을 겪었다. 다만, 알렉스는 히트호크에 뜯겨나간 머리를 제외하면 큰 손상 없는 중파 상태로 남았지만 상대였던 버나드 와이즈먼의 자쿠II改는 콕핏을 빔 사벨에 직격으로 꿰뚫리며 패배했기 때문에 나름대로 잘 싸웠다고 볼 수 있다.
- ↑ 짐의 코드인 RGM-79의 79 역시 개발년도를 나타낸다. 이후 MS가 많아지면서 년도 표기는 쓰지 않다가 뉴건담이 이 표기를 다시 채용한다.
- ↑ 알렉스는 기동 실험 중에 대파, 4호기와 5호기는 전쟁 후반에 투입됐고 6호기는 암야의 펜릴부대의 팀플레이에 말려서 구 자쿠한테 잡히는 굴욕샷까지 찍었다. 7호기는 전쟁이 끝난 뒤에 지온 잔당 소탕 작전에나 투입되었다.
- ↑ 그런데 건담이 팔다리를 못쓰는 상태에서 가장 장갑이 약한 옆구리를 히트호크로 수 차례나 내려찍어도 건담은 끄떡도 하지 않았다.
안될거야 아마. - ↑ 메인 카메라가 당했을 뿐이야
- ↑ 특히 장갑. 랄 대와의 교전에선 아예 다리가 부러져서 노획당할 뻔하고 그라브로와의 교전에서도 다리가 부러진다. 물론 다른 부분보다 약한 관절이 부서진 거지만 애초에 상처가 나는 장면도 보기 힘들던 만화와 비교하면 엄청난 너프.
- ↑ 유니코드에 없는 한자를 모으는 글리프 위키에 유저가 등록한 것.
- ↑ 초기버전 -> Ver 1.5 -> Ver.Ka -> 퍼펙트 건담의 소체 -> Ver.OYW(일명 페담) -> 2.0 -> 3.0->디 오리진 버전
- ↑ 서다와 건설되다가 둘다 발음이 타츠라는걸 이용한 말장난이다.
- ↑ 다만 이 비례자체가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몸매나 무장 크기 등을 고려해보면 외관은 거의 30주년 기념판에서 디테일만 확 죽인 형태인데, 20번 버젼과 30주년 버젼의 중간정도 프로포션으로 나왔으면 하는 의견도 있으며. 호불호를 떠나서 하체에 비해 허리부분이 조금 얇은것도 단점으로 지적된다.
- ↑ 2.0 버전과 3.0 버전이 가장 대표적으로 대비되는 얼굴인데 2.0은 애니메이션에 가장 근접한 얼굴이나, 건담 TVA가 1979년에 나왔다보니 올드 팬에게는 호감이 가지만 그 뒤의 팬들에게는 호감이 덜 가며 3.0은 너무 많이 세련되었다는 평이 있는데 페담은 그 중간에서 가장 이상적인 얼굴이라는 평을 받는다
- ↑ 당시 건담의 품질이 비약적으로 상승된 것은 역대 처음이라고 한다. 하지만 자쿠2 2.0이 나와서 대격변이라고 하기엔 애매하지만 어쨌든 전 손가락 가동손과 전신 프레임의 기반은 페담이라 봐도 무방하다.
- ↑ 재미있는 점은 역시 애니메이션 디자인으로 나온 짐 MG 2.0은 이렇게 약해서 잘 터질 것 같아야 짐이지.라는 평을 받았다는 것...1.0 때와는 또 다른 반응이다.
- ↑ 이전까지는 변형시 탈부착하는 방식이었다.
- ↑ 다만 랜딩기어는 없다. 그쪽은 똑같은 코어파이터를 쓰는 건탱크에서 얻어야한다.
- ↑ 이전에도 1.5 전용 발광헤드가 별매되었다. 다만 이쪽은 한정판이다.
- ↑ 엄밀히 따지면 최초의 PG 건담. 최초의 PG는 에바 초호기지만...거의 흑역사급.
- ↑ 순금 버전의 실물은 용산역 건담베이스 아이파크점에서 볼 수 있었다. 그러나 2016년 기준으로 매장에서 보이지 않는다.
- ↑ 200번과는 주먹의 구멍 크기가 달라 들려 줄 수 없다.
- ↑ 페펙트건담의 실드와는 모양이 다르다.
- ↑ 그나마 에일 스트라이크 건담과 함께 가장 좋게 평가되는 제품이다. 그 뒤에 나온 물건들은 하나같이 순조상태로는 눈 뜨고 봐주기가 힘들다.
- ↑ 다만 파츠 슬롯 수가 많을수록 기체와 무기 성능이 향상하는 강화파츠 V-UP유닛이 등장하는 작품 한정으로 다른 모빌슈츠들에 꿀리지 않는 성능을 가질 가능성도 있다. 참고 정도로 마징가가 2~3, 뉴건담이 1~2, 4는 보스보로트등 각종 서포트 메카들.
- ↑ 물론 개조상한은 2주차 이후에는 무의미해지므로 1주차 한정의 이야기.
- ↑ 비교대상인 뉴 건담의 핀 판넬은 베어내기를 당한다. 라고해도 아무로에겐 기적이 있기에 보스킬링에선 SP소비가 크다는 점 이외에는 문제가 없지만 기적없이 쓰면 베어내기를 각오해야한다는 소리.
- ↑ 더 충격적인건 GC때는 버그로 뉴타입 레벨이 올라도 핀 판넬의 사정거리가 증가하지 않으며, 입수조건이 갈지 말지를 플레이어가 선택하는 서브시나리오를 통과해야하는지라 잘못하면 그냥 패스해버릴수도 있다. …의 악조건들이 잔뜩 있지만 비교 대상의 장점이 너무 눈에 띌 뿐 뉴 건담 쪽이 결코 약하다는 뜻은 아니다.
- ↑ 틴코드->코어파이터->G파이터->G디펜서->메가라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