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2015년/5월"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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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30일 (월) 14:42 기준 최신판

• 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2015년

롯데 자이언츠 2015년 월별 성적
롯데 자이언츠/2015년/개막전~4월	←	롯데 자이언츠/2015년/5월	→	롯데 자이언츠/2015년/6월

롯데 자이언츠의 2015년 5월의 경기를 정리한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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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팀 슬로건
Restart 2015, 다시 뛰는 거인의 심장!
현재 성적(5월 종료 시점)
순위	승	무	패	승차	승률
5	28	0	24	3.5	.538
5월 성적	13	0	12	3.5	.519
시리즈 전적	우세 4 / 동률 3 / 열세 2
시리즈 스윕	승리 1 (5.15~17 수원 kt전) 패배 2 (5.5~7 사직 SK전, 5.8~10 마산 NC전)
최다 연승	4연승 (5.15 수원 kt전 ~ 5.19 사직 KIA전)
최다 연패	6연패 (5.5 사직 SK전 ~ 5.10 마산 NC전)

월	화	수	목	금	토	일
				1 vs 한화 5-7 패	2 vs 한화 3-5 패	3 vs 한화 6-3 승
4 휴식일	5 vs SK 11-4 패	6 vs SK 5-3 패	7 vs SK 3-2 패	8 vs NC 3-4 패	9 vs NC 3-6 패	10 vs NC 2-6 패
11 휴식일	12 vs 넥센 4-5 승	13 vs 넥센 8-9 승	14 vs 넥센 10-5 패	15 vs kt 11-10 승	16 vs kt 10-1 승	17 vs kt 6-2 승
18 휴식일	19 vs KIA 3-6 승	20 vs KIA 9-5 패	21 vs KIA 2-4 승	22 vs LG 20-12 패	23 vs LG 11-19 승	24 vs LG 3-10 승
25 휴식일	26 vs SK 10-5 승	27 vs SK 0-6 패	28 vs SK 3-1 승	29 vs 한화 1-9 승	30 vs 한화 4-3 패	31 vs 한화 3-8 승

1 1~3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나는 당신이 누군지 안다. 뭘 원하는지도 말이야. 쫄아주길 원하는 거라면 나는 그런거 없다. 내가 가진 거라곤 당신같은 사람에게 악몽을 선사해 줄 야구팀 뿐이다. 오늘은 참는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똑같은 일을 저지른다면 아윌 파인쥬(I'will find you), 아윌 킬유(I'will kill you). - 2015년 4월 13일자 야구친구 최훈카툰 "테이큰"편 중에서[1]

이제 독수리 공원은 지옥의 정원이 된다!!! 하지만

1.1 1일 (금)

팀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12회	R	H	E	B
롯데	송승준	2	0	0	3	0	0	0	0	0	×	×	×	5	12	0	4
한화	유　먼	1	0	0	2	0	4	0	0	×	×	×	×	7	9	4	8

• 입장관중 : 13000명
• 경기시간 : 18:30~22:30 (4시간)
• 심판 : 원현식, 추평호, 배병두, 임채섭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송승준	-	5	24	105	6	7 (홈런 2)	3	4	4	7.20
홍성민	-	0⅓	2	8	1	0	1	1	1	27.02
심규범	패전	0⅓	4	20	0	1	2	2	2	54.05
이인복	-	2⅓	9	45	1	1	2	0	0	0.00
한화 이글스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유　먼	-	3⅓	19	62	2	8 (홈런 1)	2	4	3	8.10
송창식	-	1⅔	8	36	3	2	1	1	1	5.40
김기현	-	0⅓	2	9	1	1	0	0	0	0.00
정대훈	승리	1⅓	3	13	0	0	0	0	0	0.00
박정진	홀드	0⅔	2	10	0	0	0	0	0	0.00
권　혁	세이브	1⅔	7	36	2	1	1	0	0	0.00

이 팀은 솔직히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안 됩니다
이 팀 죽었다고 합니다. 시즌 내려 주세요(3)

롯데시네마 대전점 오픈 국내최초 합법 마약 영화관 개봉

불(火)펜을 위한 화(火)형대라도 만들어야 정신차릴 기세 불보다 더 뜨거운 바운드볼

자세한 내용은 501 대첩 쪽에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

1.2 2일 (토)

팀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12회	R	H	E	B
롯데	레일리	0	0	0	0	0	0	3	0	0	×	×	×	3	7	1	2
한화	배영수	2	2	1	0	0	0	0	0	×	×	×	×	5	6	0	4

• 입장관중 : 13000명
• 경기시간 : 17:00~20:16 (3시간 16분)
• 심판 : 배병두, 임채섭, 김병주, 권영철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레일리	패전	7	26	101	3	5 (홈런 2)	3	5	4	5.14
이정민	-	2	8	30	1	1	1	0	0	0.00
한화 이글스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배영수	승리	6⅓	23	86	7	3	1	2	2	2.84
김기현	-	0⅓	1	2	0	0	0	0	0	0.00
박정진	-	0⅓	4	24	0	3	0	1	1	27.02
송창식	홀드	0⅔	2	12	2	0	0	0	0	0.00
정대훈	홀드	0⅔	3	13	0	0	1	0	0	0.00
권　혁	세이브	0⅔	3	8	1	1	0	0	0	0.00

이 팀 죽었다고 합니다. 시즌 내려 주세요(4).
아직도 이 팀에 헛된 희망을 품는 자가 있는가?
그러니까 롯데팬들은 팬을 그만두고 생업에 전념하는 게 낫습니다.
아니면 부산 아이파크라도 보러갑시다. 아 근데 거기도 강등권이잖아(...)
틀렸어 이제 꿈도 희망도 없어.

1군에 이창진이 등록되었고 하준호가 말소되었다. 또한 황재균과 장성우가 선발 출장에서 빠지면서 오승택과 강동수가 대신 기용되었고, 타순에 변화를 많이 주었다. 문제는 그런다고 없는 선구안과 야구센스가 생기는 게 아니라는 거…….

롯데시네마는 휴업했다. 처음부터 깨졌기때문에 굳이 개봉할필요가 없었다.
드디어 엘롯기가 합체했다.

한편 이경기가 끝나고 트레이드가 터졌다. 롯데는 kt에게 장성우, 최대성, 윤여운, 이창진, 하준호를 넘겼고 kt에게 박세웅, 안중열, 이성민, 조현우를 받았다. ^[2]

야구 커뮤니티는 대폭발을 했으며 이 트레이드는 롯데의 승리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당장 보여준 것은 장성우가 더 많지만 롯데는 포지션 중복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답이 없는 투수력을 보강하고 젊은 투수진을 수혈해 미래도 바라볼 수 있게 되었기 때문.

향간에는 롯데의 우승요건인 안경낀 깡마른 우완 에이스투수를 데려옴으로써 롯데가 순식간에 우승을 노린다는 평가도 있다(...)요시! 강병철 감독을 영입해야겠군!
그리고 팬들은 박세웅에게 금테안경을 장착할 것을 권하고 있다.심지어 프런트까지...

1.3 3일 (일)

팀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12회	R	H	E	B
롯데	이재곤	5	0	0	0	0	0	0	0	1	×	×	×	6	7	0	11
한화	유창식	0	0	1	0	0	0	0	0	2	×	×	×	3	10	2	7

• 입장관중 : 13000명
• 경기시간 : 13:59~17:47 (3시간 48분)
• 심판 : 김병주, 권영철, 추평호, 원현식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이재곤	-	1	7	30	1	0	4	0	0	0.00
홍성민	승리	2⅔	13	52	2	5	1	1	1	3.37
심규범	-	0⅓	1	2	0	0	0	0	0	0.00
이성민	-	1⅔	9	36	1	2	2	0	0	0.00
심수창	홀드	2⅔	8	27	1	0	0	0	0	0.00
이명우	-	0	1	4	0	1	0	1	1	INF
김성배	-	0⅔	4	15	1	2	0	1	1	13.51
한화 이글스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유창식	패전	0⅓	6	30	1	1 (홈런 1)	3	5	3	81.08
이동걸	-	3	15	60	1	3	4	0	0	0.00
정대훈	-	1⅓	6	19	0	1	1	0	0	0.00
김기현	-	0⅓	1	8	1	0	0	0	0	0.00
송창식	-	3	12	38	2	1	2	0	0	0.00
김민우	-	1	5	20	1	1	1	1	1	9.00

오늘은 마약 끊는날
아니 감독양반, 이게 무슨 소리요? 선발이 이재곤이라니!!!
2007년도 1지명 특급 잠수함 vs 2011년도 1지명 계약금 7억짜리현실은 메이웨더vs파퀴아오
위장선발, 슈퍼잔루대전 ─ 더 이상의 병림픽은 없다
답이 없는 이명우와 김성배, 불펜으로 변한 심수창이 팀을 지키다 심수창이 없었다면 롯데시네마가 또 개봉할 뻔 했지.

1군에 선발로 예고된 이재곤과 kt에서 트레이드되어 온 이성민,안중열이 등록되었고 이인복이 말소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손아섭이 선발출장에서 빠졌다! 우익수에 임재철이 선발 출장했으나 5회초 타석 때 손아섭과 교체되었다. 타순도 8번으로 곤두박질(…)쳤다.

경기 시작부터 롯데는 캐치 미스로 산란기를 맞이한 정근우부터 시작하여 맛이간 유창식을 1회부터 강민호의 마약사범 단속포만루홈런등으로 개패듯이 후드려패서 순식간에 5:0을 만들었으나 이에 질세라 이재곤 또한 불안한 제구를 보여주며 단 1이닝만에 강판당했다. 희안하게도 유창식과 같이 스트라이크/볼 비율이 1:1로 거의 동률임에도 유창식과는 달리 1회말을 어찌 꾸역꾸역 막은 것도 운이라면 운이지만 아주 나쁘진 않은 경기운영을 보여줬다.

이후 홍성민이 나와서 그럭저럭 그 그럭저럭이 3이닝도 못채우고 2실점 틀어막았고, 그 이후 어제 바로 트레이드한 싱싱한 이성민을 투입했는데 사람들은 핵실험하는거 아니냐며 걱정했지만 1⅔이닝 2피안타 2볼넷으로 나름 괜찮게 무실점으로 이닝을 틀어막아서 많은 롯데팬들이 놀랐다는 후문 잘 데려왔어 이제 박세웅 차례인데 이분은 언제 나오실까

그 이후 심수창의 이렇게 던지라고 불펜시발들아모드로 분발하여 2⅔이닝을 공 27개로 퍼펙트로 틀어막고 9회 손아섭의 1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9회말 1아웃을 잡고 마운드에서 내려왔으나, 롯데시네마 이사급정도에 위치한 이명우가 올라와서 4구만에 안타를 맞고 바로 내려갔고 (...) 이어서 올라온 김성배또한 안타를 연달아 맞으며 나란히 1실점씩 (...) 하지만 어쨌든간에 꾸역꾸역 막은결과 롯데시네마는 개봉은 막았다.

갓수창의 멋진 활약으로 스윕패를 막고 겨우 마약사범 단속에 성공 1승을 챙겼다.

2 5~8일 vs SK 와이번스 (사직)☎

4일은 월요일이라 경기가 없었으나, 전날 경기에서 선발로 1이닝만 던졌던 이재곤이 1군에 도로 말소되었다(…). 그것도 유창식이랑 손잡고(……).

2.1 5일 (화)

팀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12회	R	H	E	B
SK	채병용	3	4	0	1	0	2	0	0	1	×	×	×	11	15	0	11
롯데	이상화	0	0	0	0	2	2	0	0	0	×	×	×	4	8	1	2

• 입장관중 : 27500명
• 경기시간 : 14:01~17:35 (3시간 34분)
• 심판 : 우효동, 문동균, 박기택, 나광남

SK 와이번스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채병용	승리	5	21	81	5	6 (홈런 2)	1	2	2	3.60
전유수	-	1⅔	7	41	4	2 (홈런 2)	1	2	2	10.80
문광은	-	1⅓	4	18	2	0	0	0	0	0.00
이재영	-	1	3	8	1	0	0	0	0	0.00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이상화	패전	1⅓	13	59	2	7 (홈런 1)	2	7	7	47.26
이정민	-	3⅔	20	71	4	5 (홈런 1)	5	3	3	7.36
이명우	-	1⅓	5	20	0	1	1	0	0	0.00
홍성민	-	1⅔	7	25	0	1	1	0	0	0.00
박세웅	-	0⅔	4	19	0	1	2	1	1	13.51
심규범	-	0⅓	1	9	1	0	0	0	0	0.00

지금은 남의 땅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그러나 지금은 ─ 들을 빼앗겨 봄도 빼앗기겠네
어린이날에 롯데가 선사해 준 동심파괴 꼴데가 아이들 동심을 파괴한 게 한두 해가 아니라서 이제는 저주다
4홈런 4득점

1군에 김재유,박세웅이 등록되었고 허준혁이 말소되었다.

이상화가 1회부터 먼지나게 맞으며 신나게 털리더니 결국 경기 초반에 사실상 승부가 기울어지고 말았다. 후속투수인 이정민 역시 난타를 당해 6회까지 총 10실점을 하고 말았다. 타선은 홈런을 4방이나 쳤지만 전부 솔로홈런이라 4득점에 그쳤고 뒤따라가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2 6일 (수)

팀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12회	R	H	E	B
SK	박종훈	0	0	0	0	3	0	0	2	0	×	×	×	5	13	1	6
롯데	린드블럼	0	0	0	0	1	0	0	0	2	×	×	×	3	7	0	2

• 입장관중 : 7474명
• 경기시간 : 18:31~22:13 (3시간 42분)
• 심판 : 박기택→문동균, 나광남, 문동균→우효동, 윤상원^[3]

SK 와이번스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박종훈	승리	5⅔	21	93	3	4	1	1	1	1.58
문광은	홀드	1	4	20	0	1	0	0	0	0.00
정우람	홀드	1⅓	4	13	3	0	0	0	0	0.00
윤길현	-	1	6	23	3	2	1	2	2	18.00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린드블럼	패전	7	32	120	3	9 (홈런 1)	5	3	3	3.85
홍성민	-	0⅔	4	16	0	2 (홈런 1)	0	2	2	27.02
이성민	-	0⅓	3	14	1	1	1	0	0	0.00
김성배	-	1	4	18	1	1	0	0	0	0.00

현기증 난단 말이예요, 이 팀 옛날에 디졌으니까 빨리 시즌 내려 주시라고요(5)
불펜, 수비, 타격 다음은 선발이 붕괴될 차례군. 이제 관중 수까지 무너지면 완벽하다
홍성민의 보직은 과연 뭘까? 마운드 위에서 제구연습을 시킨다고 하면 염종석, 이용호는 진짜 야구판에서 쫓아내야 한다.
드디어 헬롯키티가 합체하였다.

린드블럼이 역투를 했지만 투구수 한계로 완투는 할 수 없었고 결국 후속투수로 올라온 홍성민이 털리면서 경기가 사실상 기울었다. 타선은 복병인 박종훈에게 막혔으며 9회 윤길현을 상대로 2점을 내며 힘을 냈지만 거기까지였다.

2.3 7일 (목)

팀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12회	R	H	E	B
SK	윤희상	0	0	3	0	0	0	0	0	0	×	×	×	3	5	1	2
롯데	송승준	0	0	0	0	1	0	0	1	0	×	×	×	2	7	0	4

• 입장관중 : 6944명
• 경기시간 : 18:31~21:20 (2시간 49분)
• 심판 : 나광남, 윤상원, 박기택, 우효동

SK 와이번스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윤희상	승리	6	21	86	6	4	1	1	0	0.00
이재영	홀드	0⅓	4	11	0	2	1	0	0	0.00
정우람	홀드	1⅓	4	15	3	0	0	0	0	0.00
윤길현	세이브	1⅓	7	26	1	1 (홈런 1)	2	1	1	6.75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송승준	패전	7	26	104	7	4 (홈런 2)	2	3	3	3.85
이명우	-	1	3	11	2	0	0	0	0	0.00
이성민	-	0⅔	2	3	0	0	0	0	0	0.00
심수창	-	0⅓	2	9	0	1	0	0	0	0.00

SK상조 ─ 이제 확실하게 골로 보내드립니다 반대로 퓨처스에서는 SK에게 위닝시리즈
5할 승률 붕괴 ─ 이제 kt를 밀어낼 준비가 되었다
이종운 이 작자는 인간인가 악마인가 ─ 5월 초에 감독 퇴진운동이 나오는 뭐 이런 구단이 다 있나?^[4]
델시진의 쓸놈쓸 ─ 세상에 외야수 엔트리에 7명이나 쓰는 팀이 있기나 하나?^[5]
루츠, T발놈 다음은 손두치

송승준은 7이닝 3실점으로 지난 모습에 비하면 꽤나 분전했지만 타선이 윤희상을 상대로 꼼짝을 못하며 끌려갔다. 5회 김문호가 1타점 적시타를, 황재균이 솔로홈런을 치며 바짝 따라갔지만 동점에는 실패.
여담으로 헬로키티 중에서 혼자 졌다.

그리고 이 스윕패는 2015년 5월 31일까지, 원정팀의 무덤에서 원정팀이 위닝 이상을 거둔 유일한 사례이다! 그러나 이랬던 SK 와이번스가...

3 8~10일 vs NC 다이노스 (마산)

3.1 8일 (금)

팀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12회	R	H	E	B
롯데	레일리	1	1	0	0	0	0	1	0	0	×	×	×	3	9	1	6
NC	찰　리	1	1	0	2	0	0	0	0	×	×	×	×	4	8	0	6

• 입장관중 : 7581명
• 경기시간 : 18:30~21:36 (3시간 6분)
• 심판 : 박종철, 김성철, 윤태수, 강광회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레일리	패전	6	28	115	6	6 (홈런 1)	5	4	3	4.50
이정민	-	2	8	42	2	2	1	0	0	0.00
NC 다이노스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찰　리	승리	5	25	97	0	7	5	2	2	3.60
임정호	홀드	1	3	11	0	0	0	0	0	0.00
이재학	홀드	1	4	13	1	2 (홈런 1)	0	1	1	9.00
이민호	홀드	1	4	23	2	0	1	0	0	0.00
임창민	세이브	1	3	14	1	0	0	0	0	0.00

태초에 신의 역사가 있었다. 8888577이 있었고, CCTV 사찰이 있었다.
존재이유가 불분명한 프런트에 돌같은 감독, 막장투구와 적시병살, 주루사를 일삼는 선수단까지.
그렇다. KBO에 이 팀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계시였다. 야구의 신 : 이렇게 해줬으면 눈치를 좀 채라 동바들아

1군에 오윤석이 등록되었고 강동수가 말소되었다. 김대우,김재유는 왜 안 2군요? 오윤석은 6회 김대우의 대타로 나와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8회에는 끈질긴 용큐놀이 끝에 볼넷으로 출루하였다. 김재유의 깝깝한 모습에 질린 팬들은 오윤석의 호쾌한 스윙에 설렜다고 카더라.

그리고 이날 델동님이 심수창을 마무리로 쓰겠다 선언했다.
그러나 막장 火펜에 가려서 그렇지 롯데 선발진이 용병 2명을 제외하면 아직 불안불안한 이상화, 초반 반짝하다가 다시 작년처럼 X새 모드 발동중인 송승준임을 생각해보면 마무리 심수창의 가치가 선발 심수창의 가치보다 높을지는 의문이다
아니 일단 심수창까지 어떻게 연결할건데? 선발 6이닝 마무리 3이닝 고정이지 완벽하다

3.2 9일 (토)

팀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12회	R	H	E	B
롯데	박세웅	0	0	0	0	1	0	0	1	1	×	×	×	3	6	0	2
NC	이태양	0	1	3	0	0	1	0	1	×	×	×	×	6	11	1	4

• 입장관중 : 11000명
• 경기시간 : 17:00~20:01 (3시간 1분)
• 심판 : 윤태수, 강광회, 문승훈, 김정국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박세웅	패전	5⅔	27	103	6	7	3	5	5	7.94
이명우	-	0⅔	4	16	0	1	1	0	0	0.00
홍성민	-	1⅓	5	20	1	1	0	1	1	6.75
심규범	-	0⅓	2	7	0	2	0	0	0	0.00
NC 다이노스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이태양	승리	5⅔	19	84	2	2 (홈런 1)	2	1	1	1.58
손정욱	-	0⅓	2	7	0	1	0	0	0	0.00
최금강	-	2	7	31	2	2	0	1	1	4.50
임창민	-	1	4	19	2	1 (홈런 1)	0	1	1	9.00

롯데 자이언츠 팬의 십계명[6] 1. 시합은 원래 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관전한다. 2. 경기 도중 단 한 군데라도 희망이나 좋은 점을 찾아낸다. 3. 시합에 이기든 지든, 감독의 수수께끼같은 선수기용이나 작전을 겸허히 받아들인다. 4. 이긴 날은, 오늘이 야구 뉴스를 즐거운 기분으로 볼 수 있는 마지막 날일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행복하게 본다. 5. 언젠가는, 언젠가는 초 거물선수를 fa로 입단시킬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6. 상대팀의 에이스 투수가 선발로 나서는 날은 결코 쓸데없는 희망을 버리고 패배를 확신한다. 7. 팀 내 루키의 성장을 가장 큰 즐거움으로 삼는다. 8. 도저히, 정말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괴로울 때면 1984, 1992 시즌 우승했을 때의 비디오를 몇 번이고 돌려본다. 9. 경기가 없는 매주 월요일은 오늘은 절대 지지 않는 날이라며 마음 편히 하루를 보낸다. 10. 팀이 지고 있을 때면, kt 위즈의 활약상을 보며 마음을 달랜다.

1군에 박종윤(!),조홍석이 등록되었고 김대우(!),송승준이 말소되었다. 문제는 박종윤이 돌아오니 송승준이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낙마한 것. 재활까지 포함해서 3주 정도는 1군에서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두치마저 옆구리 통증이 재발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고, 결국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스프링캠프 때 도대체 뭘 했는지가 의심스러운 수준.^[7] 이보다 더 심각한 건, 송승준이 빠진 자리에는 안그래도 취약한 투수를 보강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1군에 올라온 선수는 투수가 아닌 외야수 조홍석(…). 심수창을 마무리로 돌리겠다는 선언을 하면서 불펜 보직은 물론 선발 로테이션까지 모조리 붕괴된 상황에서 쓸데없이 외야수 엔트리만 7명씩을 채워넣는 것은 아무리 봐도 이종운 감독이 꼴빠들에게 정신상태를 의심케 만들기 충분하다. 아니, OSEN 이대호 기자의 페이스북에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면서 이종운 감독은 거의 사이코패스로 취급받는 분위기(보기).

엔트리 변동을 하면서 타순을 조정하였는데, 원래 손아섭을 1번 리드오프로 계획하였지만 경기 직전에 손아섭을 3번으로 내리고 황재균을 1번으로 기용하였다. 결과는 좃ㅋ망ㅋ. 어차피 타순을 이리 바꾸나 저리 바꾸나 못 치는 건 마찬가지지만, 그놈의 좌우놀이가 뭔지……. 일간스포츠 유병민 기자는 감독의 이런 행동을 가루가 되도록 깠다(보기).

이 경기로 인해 3일에 있었던 kt와의 트레이드는 현재 시점에서 롯데의 완패로 결론났다.^[8]

3.3 10일 (일)

팀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12회	R	H	E	B
롯데	이상화	0	0	0	0	1	0	1	0	0	×	×	×	2	11	0	1
NC	손민한	2	1	0	0	2	0	0	1	×	×	×	×	6	11	0	4

• 입장관중 : 11000명
• 경기시간 : 14:00~17:22 (3시간 22분)
• 심판 : 문승훈, 김정국, 김성철, 박종철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이상화	패전	1⅓	10	39	0	5	1	3	3	20.25
이정민	-	3⅓	14	53	2	3	2	2	2	5.40
이성민	-	2	7	38	4	0	1	0	0	0.00
김성배	-	1	5	17	0	3	0	1	1	9.00
심수창	-	0⅓	1	6	1	0	0	0	0	0.00
NC 다이노스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손민한	승리	5	19	75	2	6 (홈런 1)	0	1	1	1.80
임정호	-	0⅔	2	5	1	0	0	0	0	0.00
이재학	-	1	7	21	2	3	1	1	1	9.00
이민호	홀드	2	8	33	3	2	0	0	0	0.00
임창민	세이브	0⅓	1	8	1	0	0	0	0	0.00

이기려는 이기려는 이기려는 마음 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패배를 하기만 할 때
백만꼴빠 기억속에 자이언츠 삭제되어 그립고 아름다운 그 시절로 갈 수 있다네

주간 전패를 넘어 월간 1승(26패)을 향해
아직도 이 팀에게 희망을 거십니까. 정신차리세요 이 팀은 끝났습니다
고등학교보다도 야구를 못하는 프로팀, 마침 감독도 고교감독
급기야 마산 땅에서 버스 막아라가 나오고 말았다.^[9]

4 12~14일 vs 넥센 히어로즈 (사직)☎

11일은 월요일이라 경기가 없었지만, 1군에 이상화,김재유가 드디어 말소되었다. 이상화는 한때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으로 재기에 성공할 것만 같았으나 최근 2경기에서 구위하락과 제구난을 겪으며 얻어맞은데다 슬라이드 스텝까지 읽혀서 상대팀 주자들이 나가면 뛰는(…) 빌미를 제공하면서 녹아내렸고, 김재유는 그놈의 좌우놀이 때문에 1군에 올라오자마자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그것도 9회말 2아웃 1점차에 대타로 기용하여 경기를 그냥 내던지게 하는 빌미를 제공하여 감독이라 부를 가치도 없는 인간 다음으로 까였다. 특히 이상화는 경남고 출신이라 더 까였다.

4.1 12일 (화)

팀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12회	R	H	E	B
넥센	피어밴드	1	0	1	0	2	0	0	0	0	×	×	×	4	10	0	4
롯데	린드블럼	0	0	0	3	0	0	1	1	×	×	×	×	5	11	0	3

• 입장관중 : 8928명
• 경기시간 : 18:31~21:30 (2시간 59분)
• 심판 : 추평호, 권영철, 임채섭, 원현식

넥센 히어로즈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피어밴드	-	6	26	99	5	7	2	3	3	4.50
조상우	-	1	6	26	1	2	1	1	1	9.00
김영민	패전	0⅓	2	5	0	1	0	1	1	27.02
손승락	-	0⅔	3	9	0	1	0	0	0	0.00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린드블럼	-	7	32	118	5	8 (홈런 1)	4	4	4	5.14
김성배	승리	1	4	18	1	1	0	0	0	0.00
심수창	세이브	1	4	17	3	1	0	0	0	0.00

팬 여러분께서는 웬만하면 경기 시청, 야구장 출입을 삼가하여 귀중한 돈과 시간, 건강을 아낍시다. 부산 사는 넥센팬은 제외

였는데 결과적으로는 연패탈출 야구 몰라요

베테랑의 힘

에이스 린드블럼의 출격 경기로 연패를 끊기 위해서라면 반드시 잡아야 했던 한 판. 린드블럼은 초반 볼을 남발하며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근 얼마간의 많은 투구수 및 연패 분위기의 영향을 받는 듯 싶었으나 꾸역꾸역 7이닝까지 4실점으로 버텨내며 자신의 임무를 완수했다. 여기에 타선이 모처럼 3:4로 끌려가는 상태에서 올라온 상대 필승 셋업 조상우를 상대로 1점을 내면서 동점을 만들었고, 8회에 2루타-진루타로 1사 3루의 기회를 만든 데 이어 임재철이 급하게 올라온 손승락에게 스퀴즈 번트를 성공시켜 역전 결승점을 뽑아낸다. 9회 초에는 드디어 새 마무리 심수창이 처음으로 터프세이브 상황에 등판, 넥센 상위타순을 상대로 3K(1피안타)를 잡아내며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하며 팀의 6연패를 끊어냈다.

결승점의 주인공 임재철은 5회 수비에서도 추가 실점을 막는 결정적인 보살을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고스나이더 3루타 때 실책성 수비가 있기는 했지만 넘어가자, 8회에 강민호 대신 들어온 백업포수 안중열은 의외로 안정적인 리드를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었다.

1군에 강영식,정재훈이 등록되었다.

4.2 13일 (수)

팀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12회	R	H	E	B
넥센	송신영	0	1	3	0	2	0	0	2	0	×	×	×	8	12	2	5
롯데	이인복	3	2	2	0	0	1	0	0	1	×	×	×	9	13	0	3

• 입장관중 : 6483명
• 경기시간 : 18:31~22:24 (3시간 53분)
• 심판 : 임채섭, 원현식, 권영철, 김병주

넥센 히어로즈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송신영	-	1	8	29	1	4 (홈런 1)	1	3	3	27.00
문성현	-	1⅓	11	46	1	6	0	4	3	20.25
하영민	-	2⅔	12	51	2	2	2	1	1	3.37
김영민	-	2	5	19	2	0	0	0	0	0.00
조상우	패전	1	4	22	2	1 (홈런 1)	0	1	1	9.00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이인복	-	2	13	60	0	5 (홈런 1)	2	4	4	18.00
홍성민	홀드	2⅓	11	49	3	4 (홈런 1)	0	2	2	7.71
이정민	홀드	0⅔	2	8	0	0	1	0	0	0.00
이성민	홀드	1⅓	6	31	3	1	1	0	0	0.00
김성배	홀드	1	4	12	1	1	0	1	1	9.00
심수창	승리	1⅔	7	31	4	1	1	1	1	5.40

1355일만에 승리를 거둔 심수창 - 내가 블론세이브를 한 이유는 첫 승을 추가하기 위한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블론의 아픔을 씻어주고 승리를 선물한 캡틴의 한방!
감독 : 심수창, 주연 : 심수창, 조연 : 장돈건

"좌츠으으윽~~~~ 사라져 버린 타구!!^[10] 오늘 경기를 여기서 끝내버리는 최준석입니다!!!" - 정병문 캐스터(9회말 최준석의 홈런 콜)

1군에 이인복이 등록되었고 심규범이 말소되었다. 그리고 롯데는 상대 선발 송신영을 1이닝만에 퇴갤시켰지만 이인복도 박병호에게 쓰리런을 헌납하며 2이닝만에 강판, 대첩의 냄새를 풍기기 시작했다. 이후로 롯데가 점수를 내면 넥센이 쫓아는 오지만 동점은 만들지 못하는 상태가 8회초까지 지속되다가, 8회에 결국 넥센에게 동점을 내줬다. 그러나 롯데에는 장돈건이 있었고 그는 경기를 끝내 버렸다.

513 대첩으로 결국 등록되었고 심수창은 1355일만에 승리 투수가 되는 감격을 맛봤다.

4.3 14일 (목)

팀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12회	R	H	E	B
넥센	밴 헤켄	0	0	3	1	0	1	0	5	0	×	×	×	10	18	0	6
롯데	레일리	3	0	0	0	1	0	0	1	0	×	×	×	5	10	2	2

• 입장관중 : 8177명
• 경기시간 : 18:31~22:02 (3시간 31분)
• 심판 : 권영철, 김병주, 원현식, 추평호

넥센 히어로즈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밴 헤켄	승리	6	26	123	9	7 (홈런 1)	2	4	4	6.00
김영민	홀드	2	7	20	1	2 (홈런 1)	0	1	1	4.50
김대우	-	1	4	15	1	1	0	0	0	0.00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레일리	-	4⅓	23	84	4	9 (홈런 1)	2	4	4	8.30
이정민	패전	1⅔	9	39	1	3	3	1	1	5.40
정재훈	-	1	5	18	1	2 (홈런 1)	0	1	1	9.00
강영식	-	1	8	32	1	4 (홈런 1)	1	4	2	18.00
이명우	-	1	3	11	2	0	0	0	0	0.00

이 팀 죽었다고 합니다. 시즌 내려 주세요(6). 이제는 까기도 지친다
목요넥센 첫승은 롯데상대로
이 팀에게 뭔가를 기대하는 팬들에게 ─ 백골프 재임기간에도 41승은 했다 대신 119패 3무
잘 가라 레일리. 두 번 다시 보지 말자.
강영식 : 스트라이크도 못 넣는 우린 뭘 할 수 있죠? / 정재훈 : 우린 필요가 없다. 팝콘이나 가져와라 억삼이.

5 15~17일 vs kt 위즈 (수원)

5.1 15일 (금)

팀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12회	R	H	E	B
롯데	박세웅	0	1	0	0	2	2	1	3	0	0	0	2	11	18	1	8
kt	정성곤	1	2	4	0	0	0	0	0	2	0	0	1	10	16	1	10

• 입장관중 : 9147명
• 경기시간 : 18:29~23:36 (5시간 7분)
• 심판 : 이민호, 김준희, 배병두, 김풍기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박세웅	-	2⅓	16	58	2	7	2	5	4	15.43
홍성민	-	2⅔	12	49	1	3	1	2	2	6.75
이명우	-	1	3	12	0	1	0	0	0	0.00
이성민	-	2	6	23	5	0	0	0	0	0.00
심수창	-	2⅔	16	66	3	4	4	2	2	6.75
김성배	승리	1⅓	8	41	1	1	3	1	1	6.75
kt 위즈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정성곤	-	5	25	98	4	6 (홈런 1)	5	3	3	5.40
김기표	-	0⅓	3	10	0	2	0	2	2	54.05
이창재	홀드	0⅓	1	4	0	0	0	0	0	0.00
최원재	홀드	1	5	18	1	1	1	1	1	9.00
심재민	홀드	0⅓	4	18	1	2	1	0	0	0.00
배우열	-	0⅔	5	19	2	3 (홈런 1)	0	3	3	40.54
장시환	-	0⅓	2	3	0	1	0	0	0	0.00
시스코	패전	4	15	57	4	3	1	2	2	4.50

이 경기 이후로 홍성민,심수창이 탈이 나면 무조건 이종운 책임이다.
지옥이 있다면 여기일까 - 친정팀 비수 매치 시즌 1
내용이 적더라도 걱정마라. 대첩 기록이 모든 것을 말해줄 것이다(...)

1군에 박진형이 등록되었고 정재훈이 말소되었다. 자세한 경기내용은 515 대첩을 참조.

5.2 16일 (토)

팀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12회	R	H	E	B
롯데	김승회	0	1	0	1	0	2	0	6	0	×	×	×	10	11	1	8
kt	정대현	0	0	0	1	0	0	0	0	0	×	×	×	1	6	3	3

• 입장관중 : 15012명
• 경기시간 : 17:00~20:22 (3시간 22분)
• 심판 : 배병두, 김풍기, 전일수, 오훈규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김승회	승리	5⅓	22	94	4	4	2	1	1	1.68
이정민	홀드	1⅔	5	22	1	1	1	0	0	0.00
강영식	-	1	3	14	2	0	0	0	0	0.00
박진형	-	1	4	11	0	1	0	0	0	0.00
kt 위즈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정대현	패전	6	30	113	5	6	6	4	2	3.00
김기표	-	0⅔	3	7	1	1	0	0	0	0.00
이창재	-	0⅓	1	4	1	0	0	0	0	0.00
김사율	-	0⅓	5	12	0	3	1	4	4	108.10
배우열	-	1⅔	7	26	1	1 (홈런 1)	1	2	2	10.80

공포의 강민호 ㅡ 만루상황 세 번이 전부 홈런
1년에 몇번 안나온다는 발뻗고 롯데 야구 보는 날
김승회가 불펜에서 불지르는 이유는 선발을 안시켜줘서라고 카더라(...)

1군에 김승회가 등록되었고 조홍석이 말소되었다.
김승회는 김시진 전 감독 시절 이래 최초로 선발로 나온다.

김승회가 적당히 1실점으로 버티는 동안 상대 실책^[11] 등을 묶어 4점을 냈고, 8회초 전직 롯데맨 김사율이 친정사랑 크게 흔들린 사이 강민호의 만루포 포함 6점을 일거 쓸어오며 위닝시리즈 예약에 성공. 전날 던졌던 홍성민과 심수창은 나오지 않았고 신인 박진형이 9회를 마무리하였다.

5.3 17일 (일)

팀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12회	R	H	E	B
롯데	린드블럼	3	0	0	3	0	0	0	0	0	×	×	×	6	7	3	4
kt	옥스프링	1	0	0	0	0	0	1	0	0	×	×	×	2	7	2	4

• 입장관중 : 13052명
• 경기시간 : 13:59~17:12 (3시간 13분)
• 심판 : 전일수, 오훈규, 김준희, 이민호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린드블럼	승리	5	21	102	6	3	2	1	1	1.80
홍성민	-	1⅓	6	31	0	1	1	1	1	6.75
이명우	-	0⅔	3	13	0	0	1	0	0	0.00
이성민	-	2	8	24	1	3	0	0	0	0.00
kt 위즈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옥스프링	패전	4⅔	23	93	3	7 (홈런 1)	2	6	6	11.57
심재민	-	1⅓	6	23	1	0	2	0	0	0.00
최원재	-	1	4	19	0	0	0	0	0	0.00
김재윤	-	1	3	13	3	0	0	0	0	0.00
조무근	-	1	3	12	1	0	0	0	0	0.00

싱겁게 끝난 전,현직 자이언츠 외국인 에이스들의 진검 승부
옥춘이와의 재회
옥춘이와 그 후계자가 드디어 만났다!
강민호가 이끈 5할복귀와 3연승

강민호는 옛 동료 옥스프링을 1회부터 투런포로 기를 죽였다. 린드블럼은 5이닝만 소화할 수 밖에 없었는데 심판의 스트라이크존이 너무 이상해서 그러했다. 그 결과 린드블럼이 5회를 마쳤을 때 이미 투구수가 세 자리였다. 이후 홍성민 ㅡ 이명우 ㅡ 이성민으로 이어지는 계투진이 단 1점만을 더 주고 시리즈를 스윕했다. 이 날도 이성민은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며 자기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6 19~21일 vs KIA 타이거즈 (사직)☎

KT를 스윕한 뒤, 원정팀의 무덤 사직구장에서 6연전이다.

6.1 19일 (화)

팀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12회	R	H	E	B
KIA	스틴슨	0	0	0	0	2	1	0	0	0	×	×	×	3	5	3	2
롯데	레일리	0	0	0	0	0	0	3	3	×	×	×	×	6	11	0	5

• 입장관중 : 8256명
• 경기시간 : 18:31~21:33(3시간 2분)
• 심판 : 강광회, 김정국, 박종철, 문승훈

KIA 타이거즈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스틴슨	-	6	25	94	4	5	3	1	1	1.50
심동섭	홀드	0⅔	3	14	2	0	1	1	1	13.51
한승혁	패전	0⅔	7	30	1	4	1	3	3	40.54
최영필	-	0⅔	5	20	1	2 (홈런 1)	0	1	1	13.51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레일리	-	6	21	80	5	4 (홈런 2)	2	3	3	4.50
홍성민	-	1	3	16	2	0	0	0	0	0.00
이성민	승리	1	4	17	3	1	0	0	0	0.00
심수창	세이브	1	3	10	0	0	0	0	0	0.00

롯데시네마는 계속된다. 단 이번에는 해피엔딩 결말로~
살아난 손아섭
오늘의 MVP : 아두치, 이성민, 고양이 기아에서 보낸 짬타이거인줄 알았는데 그냥 사직아재로 밝혀져(...)
고양이 : 야 이 꼴데 타자들아, 답답해서 내가 나선다냥.(영상 보기)^[12]

오늘 타선은 극과 극을 보여주었다. 손아섭은 무려 4타석 4안타를 때려냈고, 정훈은 5타수 4안타 1타점으로 초반 고자타선의 희망이 되어 주었고, 약속의 8회에 아두치의 시나쓰리런을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반대로 최준석과 강민호는 각각 4타석 무안타, 3타석 무안타를 기록하며 작년 강풍 본능을 그대로 보여주었다(...)강민호가 무안타인 이유는 여친이신 기상캐스터가 수원에선 왔는데 부산에는 오지 않아서 못쳤다 카더라(...)

레일리도 선발로서 조금 당혹스러운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 결과적으로 팀이 이기긴 했지만 강판 전까지 변화구를 공략당하며 3실점을 내준것은 개막전 이후로 문제가 된 제구력 문제가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혹에 직면하게 되었다. 다행히 홍성민-이성민-심수창으로 이어지는 불펜은 무실점으로 잘 막아내며 롯데시네마 불법 개봉 단속에 성공 불펜때문에 걱정하는 야구를 오늘 하루나마 안보게 되었다.

그리고 2:0으로 한참 발리고 있던 6회 초에 이름불명의 고양이가 그라운드에 난입한 후 나간 사건이 발생했다(...) 게다가 이 고양이가 관중석으로 들어간 직후 김민우가 솔로 홈런을 치면서 기아가 몰래 보낸 스파이가 아닌가라고 의심되었으나(...) 다행히 롯데가 승리하면서 그냥 사직아재로 결론났다(...)어쩌면 지금이 양반인 사직아재들에게 예전의 전투종족 본능을 일깨워주려고 난입했을지도 모른다는 롯데쪽의 음모론이 있다(...)

이 경기의 승리로 6위에 안착. 바로 위의 NC 다이노스의 패배로 경기차이는 0.5경기 차이가 나게 되었다. 그리고 충청댁은 귀신같은 5할 본능이 발동되며 7위로 내려갔다. 딱 0.500

6.2 20일 (수)

팀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12회	R	H	E	B
KIA	임준혁	3	0	0	3	0	0	1	1	1	×	×	×	9	12	0	10
롯데	박세웅	2	1	1	0	0	0	1	0	0	×	×	×	5	11	2	6

• 입장관중 : 12605명
• 경기시간 : 18:30~22:32 (4시간 2분)
• 심판 : 박종철, 문승훈, 김정국, 김성철

KIA 타이거즈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임준혁	-	2⅓	16	70	1	6	3	4	4	15.43
홍건희	승리	4	17	72	9	4	2	1	1	2.25
심동섭	홀드	0⅔	2	12	0	0	1	0	0	0.00
한승혁	홀드	1	3	13	1	0	0	0	0	0.00
윤석민	-	1	3	10	0	1	0	0	0	0.00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박세웅	-	0⅔	8	38	1	3 (홈런 1)	3	3	3	40.54
이정민	패전	3	13	73	2	1	4	3	3	9.00
홍성민	-	2⅓	9	33	1	2	0	0	0	0.00
이인복	-	1	5	18	0	3	0	1	1	9.00
이명우	-	0	2	6	0	0	2[13]	1	1	INF
김성배	-	1⅔	8	26	1	2	1	1	1	5.40
박진형	-	0⅓	2	6	1	1	0	0	0	0.00

우리가 롯데팬인 게 참으로 부끄럽다.
⅔이닝용 투수를 군필 포수와 바꿨다.
선수단 너희들은 내일부터 야구 하지마라. 니들이 프로냐?
누군가 박세웅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이재곤을 보게 하라
롯데는 왜 이정민을 밀어 붙였을까? 몰라서 묻나, 델병신이 투수교체 타이밍같은거 쥐뿔도 모르니까 그렇지

이 날은 챔피언스데이 행사가 있어서 올드 홈 유니폼을 입고 경기했으며, 시구자로 외국인 롯데팬으로 유명한 영산대학교 교수 케리 마허(Kerry Maher)씨가 시구해 주셨다. 공교롭게도 시구 포수는 최준석. 같은 클라스와의 재회 2015 시즌 첫 포수 출장

이 경기로 어제 승리가 말짱도루묵이 되어 공동 6위가 되었다. 괜찮아! 충청댁은 이제 8호선 갈아탔다!

6.3 21일 (목)

팀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12회	R	H	E	B
KIA	김병현	0	0	1	1	0	0	0	0	0	×	×	×	2	9	0	2
롯데	구승민	0	0	0	0	2	1	1	0	×	×	×	×	4	8	1	3

• 입장관중 : 9672명
• 경기시간 : 18:30~21:22 (2시간 52분)
• 심판 : 김정국, 김성철, 문승훈, 강광회

KIA 타이거즈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김병현	-	5	20	83	2	4	3	2	2	3.60
김태영	패전	1	6	25	2	3	0	1	1	9.00
최영필	-	2	7	24	2	1 (홈런 1)	0	1	1	4.50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구승민	-	4⅓	19	65	0	6 (홈런 1)	1	2	2	4.15
송승준	승리	2⅓	8	42	3	1	0	0	0	0.00
이성민	홀드	1⅓	6	30	2	1	1	0	0	0.00
심수창	세이브	1	4	12	1	1	0	0	0	0.00

구승민에게서 장원준의 모습을 보다 환경본능 빼고
돌아온 송승준, 팀을 구원하다!
철벽으로 진화하는 이성민 - 심수창
황재균과 바꾼 역전 적시타

1군에 구승민,송승준이 등록되었고 박세웅,박진형이 말소되었다.

2군에서 팀 최저 ERA를 기록했지만 1군 선발로써는 첫 등판이었던 구승민. 어제와 같이 난타전으로 일찍 깨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한 모습도 살짝 예상되었지만 오히려 직구로 적절한 땅볼유도를 하며 첫 선발등판이라 치고 욕심부리지 않는 플레이로 4회까지 이어나갔다. 6개의 피안타와 1피홈런이 흠이긴 하지만, 전날에 박세웅의 조기강판에 비해 사뭇 다른 모습을 보였던지라 이 경기 이후로 구승민의 선발행이 계속 지속될지의 여부가 최대 관심사가 되었다. 기왕에 박세웅을 불펜으로! 비록 김병현보다 0.2이닝 적은 4.1이닝 2실점을 기록했지만, 김병현도 2실점을 기록한 점을 고려해 볼 때 승리를 얻진 못했지만 프로 1년차 신입 선발로써의 기틀을 닦아놓게 되었다.

그리고 송승준에 이어 이성민과 심수창의 승리 불펜 듀오가 고정맴버로 굳혀진 것도 이 경기의 최대 수혜거리 중 하나. 언론이 대전 소년가장과 그의 아우 커몬요에만 집중하고 있어서 그렇지 여태까지 이정민과 홍성민을 매번 등판을 시키면서도 팀의 승리 내지 교착이닝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상황 때문에 승리를 까먹은 것도 한 두번이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선발진이 남아도는 편도 아니었기 때문에 쉽게 불펜전환을 하지 못한 것도 고민이었다면 고민. 그런데 이번 kt wiz와 트레이드 된 이성민이 롯데로 합류한 이후 오늘 경기까지 총 9경기 16이닝동안 무려 ERA 0.00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완벽한 필승 불펜조의 일원이 되었고, 심수창의 완벽한 세이브와 승리를 위한 듀오로써 더욱 더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

이 승리로 위닝시리즈가 확정되어 단독 6위를 굳혔고, 기아 타이거즈는 SK 와이번스를 이긴 한화 이글스와 LG, kt와 함께 LTE 라인을 형성하게 되었다. 이제 SK만 물에 빠뜨리면 완벽한 통신사 단두대 매치

하지만 이 경기에서 황재균의 부상으로 철렁한 상황이 있었다 바로 6회말 2사 2루에서 박종윤의 적시타때 황재균 선수가 슬라이딩 과정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듯 보였다 이번 시즌 초부터 허벅지쪽에 이상 신호가 있었는데 결국 부상을 당한것 그러나 검진 결과 햄스트링쪽 이상은 없었고 근섬유의 충격으로 피가 약간 고인 상태라고 한다. 치료와 출전을 병행 할 수 있다고 하니 팀이나 팬들 입장에서는 천만 다행인 소식이다.

7 22~24일 vs 창원 LG 세이커스LG 트윈스 (사직체육관)☎

롯데 자이언츠 경기가 아니라 부산 KT 소닉붐 경기였다 카더라

7.1 22일 (금)

팀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12회	R	H	E	B
LG	루카스	5	4	1	1	3	2	0	4	0	×	×	×	20	21	1	6
롯데	김승회	0	0	2	3	0	0	0	7	0	×	×	×	12	16	3	5

• 입장관중 : 13308명
• 경기시간 : 18:30~22:29 (3시간 59분)
• 심판 : 오훈규, 전일수, 이민호, 김준희

LG 트윈스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루카스	승리	6	27	115	5	7 (홈런 1)	2	5	5	7.50
윤지웅	-	0⅔	3	16	2	0	1	0	0	0.00
김지용	-	0⅓	6	17	0	5	0	5	5	135.13
신재웅	-	0⅓	4	15	0	2	1	2	2	54.05
이동현	-	0⅔	3	16	2	1	0	0	0	0.00
임정우	-	1	5	25	2	1	1	0	0	0.00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김승회	패전	3	21	93	2	9 (홈런 2)	3	10	10	30.00
이인복	-	4⅓	26	89	1	10	3	8	6	12.46
강영식	-	1	5	22	2	2 (홈런 1)	0	2	2	18.00
이명우	-	0⅔	2	9	0	0	0	0	0	0.00

LG상조 ─ 故 롯데 자이언츠의 마지막 가는 길, 한 방에 골로 보내드립니다.

김승회는 물론이고 정훈, 김문호, 오승택은 당장 짐싸고 상동행 직행시켜야 한다. 사실 선수나 코칭스태프가 다 같이 혼이 나가 있는데 뭘…….
20:12. 지구멸망 스코어 명불허전 엘 꼴라시코
자중하고 경기 리뷰를 쓰기에는 깽판을 쳐야할게 너무 많기 때문에 더 이상의 자세한 리뷰는 생략한다(……)
꺵판치면서 정리하면 작성금지 항목이 될 경기 분노가 화면 너머까지 전해진다

선발 김승회는 1회부터 나성용에게 만루홈런을 내주는 등 5-0으로 끌려가기 시작했고, 2회에도 홈런 포함 4점, 3회에도 1점을 추가로 실점하며 3이닝 10실점을 기록하고 내려갔다. 그나마 3회와 4회 손아섭의 홈런과 박종윤의 적시타 등으로 11-5로 따라잡았으나, 5회 이인복의 타구 판단 미스와 정훈이 황목치승의 주루에 낚여 이진영을 출루시키는 등 무사 만루를 만들어줬고 여기에 김문호의 실책마저 겹치며 2+1(실책으로 인한 점수)점을 추가로 실점, 14-5로 점수가 벌어지며 승기가 LG에 넘어가버렸다. 그리고 이후에도 꾸준히 불펜이 털리다가(...) 결국 8회 초에 문선재에게 투런포를 맞고 20-5까지 점수가 벌어지고 말았다. 7회 안중열이 평범한 파울 플라이를 떨어뜨리는 어이없는 실책을 범하며 롯팬들의 화를 돋운 것은 덤.

8회 말 롯데 공격에 접어들자 중계 화면에는 유쾌한 롯데 관중들의 모습이 많이 잡혔는데, 이에 힘을 받았는지 타선이 김진용과 신재웅을 두들기며 20-12까지 쫓아간다. 이러자 LG는 필승조 이동현을 투입시켰고, 곧바로 진압당했다(...) 9회는 양팀 모두 무득점으로 경기는 결국 20-12로 마무리되었다.

경기 후반에 쫓아가며 분위기를 올리고 LG의 필승조를 투입하게 한 것까진 좋았지만, 종합적으로 보면 투수진은 경기 내내 신나게 두들겨 맞고 야수진은 영 좋지 않은 수비를 수 차례 보여주며 불을 지르는 데 일조하여 20점이나 내주는 졸전을 펼쳤다. 자세한 경기 내용은 522 대첩 항목 참고.

7.2 23일 (토)

팀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12회	R	H	E	B
LG	류제국	0	0	1	1	0	1	0	7	1	×	×	×	11	17	1	2
롯데	린드블럼	0	0	7	5	0	2	2	3	×	×	×	×	19	21	2	4

• 입장관중 : 27500명
• 경기시간 : 17:01~20:32 (3시간 31분)
• 심판 : 이민호, 김준희, 배병두, 김풍기

LG 트윈스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류제국	패전	3⅓	23	93	4	11 (홈런 4)	2	9	9	24.30
최동환	-	3⅓	18	74	5	6 (홈런 3)	2	7	7	18.90
김지용	-	1⅓	8	18	0	4	0	3	3	20.25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린드블럼	승리	7	27	102	6	8 (홈런 1)	2	3	3	3.85
강영식	-	0⅓	4	15	1	2	0	3	2	54.05
허준혁	-	0	3	9	0	3	0	3	3	INF
이정민	-	0	2	8	0	2	0	1	1	INF
이명우	-	1	4	14	0	1	0	1	1	9.00
홍성민	-	0⅔	3	12	1	1	0	0	0	0.00

사직에서 욕 먹고 사직에서 화 푼다

명불허전 엘꼴라시코, ……는 개뿔, 다시는 경기 이 따위로 하지 마라
어제의 LG팬, 오늘의 롯데팬이 느끼는 감정

2대 사직택의 인생경기, 3연타석 홈런을 쏘다 ─ 2011년 5월 25일 이대호에 이어 4년만에 그때는 비겼고 이날은 이겼다
만원 관중에게 바친 최고의 선물, 화끈한 7홈런 쇼!
정훈, 2루와도 자리없어, 오승택과 경쟁해야 ─ 잘 가라 조툰. 이제 다시는 보지 말자.

1군에 허준혁이 등록되었고 이인복이 말소되었다. 둘 다 못 던졌다는 건 마찬가지지만, 콜업된 허준혁은 한 타자도 못 잡고 3안타를 맞고 3실점하면서 녹아내렸다. 8회초 강영식의 후속투수로 등판해서 강영식의 책임주자 1명을 분식회계했고, 내려가고 나서는 이정민에게 자신의 책임주자 2명을 분식회계당했다(…). 자신이나 이정민이나 1타자도 못 잡고 속이 꽉찬 남자가 되었고, 뒤이어 올라온 이명우가 이정민의 책임주자 1명을 불러들이면서 불을 껐다(…) 이쯤되면 투수 중에 사람답게 던질 줄 아는 투수가 누군지 궁금할 지경.

선발 린드블럼은 7이닝 동안 3실점으로 자기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문제는 8회초 정훈의 실책 이후였다. 정훈이 선두타자를 알까기 실책으로 출루시키면서 찜찜했던 8회가 시작되었는데 강영식이 한타자 잡았지만 LG의 타선을 막지 못했고 허준혁 이정민도 투입하지만 그 마저도 실패하면서 결국 7점을 8회에 내줬으며 이명우가 올라와서야 간신이 불을 끌 수 있었다. 9회 이명우는 1사후 2루타 허용뒤 홍성민으로 교체되었고 홍성민은 안타 1개로 실점 허용한 뒤 두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경기를 매조지었다. 롯데 입장에서는 그나마 이성민, 심수창을 쓰지 않은게 다행일 정도로 경기 막판 찜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정훈의 경우 뜬공 타구를 욕심을 내다가 손아섭과 충돌한 후 놓친것이 실점으로 이어지고 8회 알까기 실책까지 불안한 수비로 롯데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타선은 무려 7방의 홈런을 쏘아올렸다. 경기 초반 찬스가 날라가고 선취점을 3회초에 내준 상황에서 3회말 터진 손아섭의 동점 솔로홈런으로 시작하여 짐 아두치의 3루타와 최준석의 볼넷으로 만든 1-3루 찬스에서 강민호가 LG선발 류제국의 5구째 커브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은 이 날의 결승타로 기록되었다. 끝나지 않은 홈런 행진은 오승택의 2점 홈런으로 절정을 이뤘다. 3회말 롯데는 이 후 손아섭의 1타점 2루타까지 더해 무려 7점을 뽑아냈다. 롯데의 홈런 행진은 계속 되었는데 4회에 최준석의 홈런, 김문호의 적시타 후에 오승택이 이번엔 3점 홈런을 작렬시켰고 6회에도 2점홈런을 더해 오승택은 데뷔 처음으로 3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는 최고의 날을 보냈다. 이에 자극받은 황재균도 7회 대타로 나와 보란듯이 엄청난 비거리를 자랑하는 2점 홈런을 기록해 롯데는 무려 총 7방의 홈런쇼를 작렬시켜 사직의 만원 관중을 기쁘게 해주었다.^[14]

이 날 경기의 영웅은 이견의 여지가 없이 오승택이였다. 이 날 오승택은 5타수 5안타(2루타 - 2점홈런 - 3점홈런 - 2점홈런 -2루타) 7타점에 5안타 모두 장타로 작렬시키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수비에서도 4회 선두타자 황목치승의 타구를 잘 처리하여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고 5회 채은성의 깊은 타구를 잡아 선행주자를 잡아내었다. 7회에는 깔끔한 병살 플레이까지 보여주며 공수에서 만점 활약을 보여주었다.

경기를 마치고 린드블럼과 아두치는 디즈니 캐릭터 옷인 알린과 스티치의 옷을 입고 팬들에게 사탕을 나누어주며 팬들을 즐겁게 해 주었다. 이 옷을 입게 된 계기가 있는데, 예전 원정경기에서 린드블럼과 아두치의 장난으로 황재균의 침상을 화장실로 옮긴 적이 있었다.(...) 나중에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면서 경기당일날 황재균이 두 외국인 선수의 락커의 평상복을 빼고 미리 준비한 캐릭터 옷으로 바꿔치기 한 것.우리 황재균 나이 몇쨜? 평상복이 어디에 있는지 두 외국인 선수는 모르니 어쩔 수 없이 캐릭터 옷을 입고 퇴근하면서 사탕을 나누어 주었다고. 다음 장난은 황재균 원정버스 자리 시트 밑장빼기로

7.3 24일 (일)

팀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12회	R	H	E	B
LG	장진용	0	0	0	0	1	0	1	0	1	×	×	×	3	10	1	5
롯데	레일리	2	2	1	1	2	2	0	0	×	×	×	×	10	15	0	2

• 입장관중 : 27500명
• 경기시간 : 14:02~17:09 (3시간 7분)
• 심판 : 배병두, 김풍기, 전일수, 오훈규

LG 트윈스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장진용	패전	1⅔	9	32	0	5 (홈런 2)	0	4	4	21.60
임정우	-	2⅔	14	57	4	6 (홈런 2)	0	4	3	10.12
윤지웅	-	1⅔	8	37	4	3	0	2	2	10.80
신승현	-	2	7	32	0	1	2	0	0	0.00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레일리	승리	7	28	107	9	6 (홈런 1)	2	2	2	2.57
김성배	-	0⅓	3	15	0	1	1	0	0	0.00
이성민	-	1⅓	6	23	1	1	2	1	1	6.75
심수창	-	0⅓	3	8	0	2	0	0	0	0.00

이해를 못 하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자면 야투는 안타로, 3점슛은 홈런으로, 리바운드는 볼넷으로, 턴오버는 실책으로, 어시스트는 팀의 삼진 갯수로^[15] 비유되었다.(...)

2차전까지의 결과 정리 뭐? LG에는 세이커스가 있는데 롯데는 없다고? 윗동네에 비슷한 팀이 있긴 한데...^[16]

롯데-LG 한국프로농구 리그 1쿼터 20:12 LG 승, 2쿼터 11:19 롯데 승, 대망의 3쿼터는?! 무려 31:31로 동률이다
명왕이 돌아오다!!
빠따가 식지를 않아
일요일은 내가 홈런 요리사~
어제는 7홈런 오늘은 6회까지 폭풍 득점행진!
힘겨웠지만 LG 트윈스를 원정팀의 무덤에 묻는 데 성공

최근 3연패의 부진에 빠졌던 브룩스 레일리가 7이닝 호투를 펼쳤다. 1회 속구위주의 피칭으로 1-2루 위기를 맞았으나 잘 넘어갔고 2회부터 본격적으로 투심, 커브, 슬라이더를 유효 적절하게 섞어 가면서 LG타선을 안타 6개, 사사구 2개로 2실점을 하였다. 다만 레일리의 우타자 상대 피홈런에 고민은 계속되었다. 7회 채은성에게 홈런을 허용하는 바람에 우타자 상대 피홈런은 10개가 되었다. 불펜은 8회 김성배가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한 타자를 잡고 마운드를 내려왔고 이성민은 볼넷을 허용해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삼진과 뜬공으로 불을 껐다. 이성민은 9회에도 올라왔는데 볼넷과 안타로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병살로 투아웃을 잡고 마운드를 심수창에게 넘겼다. 심수창도 다만 황목치승에게 적시타를 내줘 분식을 했고 이후 안타까지 더 허용했으나 문선재를 뜬공 처리하며 매조지었다.

타선은 오늘 1회부터 6회까지 차곡 차곡 득점을 적립하였다. 1회 짐 아두치의 선제 투런 홈런부터 시작해 2회에는 김문호의 마수걸이 홈런과 2사 1-3루 상황에서 정훈의 2루타로 2점, 3회에는 강민호의 솔로포, 4회에는 오승택의 발로 상대 실책을 유도하여 득점, 5회에는 강민호가 2점홈런으로 연타석 홈런을 작렬시켜 2점, 6회에는 2사 1-2루에서 아두치의 2타점 2루타로 차곡차곡 10득점을 적립하였다. 오승택은 이틀간 7연타석 안타로 물오른 타격감을 보여주었고 강민호는 일요일의 강한 모습을 멀티 홈런으로 다시한번 보여주었다. 그냥 여자친구를 부산에다 데려다 놓으시죠(...) 짐 아두치는 4타점 경기를 펼처 중심 타선에서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롯데는 이날 경기로 5월 5일~10일까지 6연패 이후 질때는 노답으로 져서 욕을 개쳐럼 먹긴 하지만 4시리즈 연속 위닝 시리즈를 달성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종스코어 34 : 41 으로 롯데가 승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5위에 있던 넥센 히어로즈가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패함으로써 승차가 동률이 되어 공동 5위로 다시 올라가게 되었다.

8 26~28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파일:K3OE32H.jpg
인천으로 가는 롯데 자이언츠. 근데 그 인천이 그 인천이 아니야?? ^[17]
그런데 SK는 원정팀의 무덤에서도 살아나온 팀...과연 잘 제압할수 있을지?

8.1 26일 (화)

팀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12회	R	H	E	B
롯데	송승준	0	0	2	0	0	1	3	4	0	×	×	×	10	12	2	9
SK	밴와트	0	0	0	2	0	0	0	2	1	×	×	×	5	9	1	4

• 입장관중 : 6192명
• 경기시간 : 18:29~22:30 (4시간 1분)
• 심판 : 박근영, 이계성, 이영재, 최수원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송승준	승리	5⅓	22	103	6	3	4	2	2	3.37
홍성민	홀드	0⅓	1	5	0	0	0	0	0	0.00
강영식	홀드	0⅓	1	2	0	0	0	0	0	0.00
이성민	-	1⅔	7	28	1	2	0	1	0	0.00
허준혁	-	0⅓	5	11	0	3	0	2	1	27.02
이명우	-	0⅓	2	6	0	1	0	0	0	0.00
이정민	-	0⅔	2	12	1	0	0	0	0	0.00
SK 와이번스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밴와트	-	4⅔	22	96	4	5	4	2	2	3.85
문광은	패전	1⅓	6	22	0	1 (홈런 1)	1	1	1	6.75
전유수	-	0	3	14	0	2 (홈런 2)	1	3	3	INF
서진용	-	1⅓	7	31	1	2 (홈런 1)	1	3	3	20.25
이한진	-	1⅔	10	34	0	2	2	1	0	0.00

오늘도 계속되는 홈런 쇼! 이번엔 4방!
잠시나마 재점화된 논란을 행동으로 잠재우다.
오승택, 강민호.. 이번엔 정훈! 3경기 연속 멀티 홈런 타자 릴레이!
송승준 자신이 자초한 위기를 딛고 시즌 4승을 챙기다!
찜찜함을 남긴 허준혁, 박종윤

올 시즌 첫 문학원정이자 지난 시즌 단 한번도 만나지 않았던 트래비스 밴와트를 처음으로 상대하게 된다.^[18]

롯데 타선은 오늘도 불이 붙었다. 1회와 2회 득점권 찬스가 있었으나 번번히 물러났던 롯데는 세번째로 맞이한 찬스에서는 놓치지 않았다. 강민호가 3회 2사 1-3루에서 2타점 2루타를 터트리며 기선을 제압했다.^[19] 하지만 아쉬운점은 다음 타자 박종윤이 안타를 치고 오버런으로 횡사하는 바람에 더 이상의 찬스가 이어지지 못한 것. 결국 그 찜찜함은 되려 3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막던 송승준에게 위기가 찾아오는 빌미가 되었다. 4회말 송승준은 2사를 잘 잡으나 앤드류 브라운에게 빗맞은 2루타를 내줬고 이재원에게 볼넷으로 1-2루를 맞았다. 그러나 박정권과의 승부에서 1볼 2스트라이크로 유리한 상황에서 2루 견제가 빠지는 바람에 2-3루가 되었고, 박정권도 볼넷으로 내보네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하고 말았다.^[20] 결국 정상호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동점을 내줬고 투구수도 급격하게 불어났다. 다행히 박계현을 삼진으로 잡아내 불을 껐다.

이 후 소강 상태를 보이다가 6회부터 롯데의 홈런 쇼타임이 시작된다!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승택이 문광은으로 부터 솔로 홈런을 작렬시켰다. 이 홈런은 결승타로 기록되었고 뒤이어 7회초 전유수의 초구를 통타하는 정훈의 솔로 홈런 그리고 짐 아두치의 몸맞는공으로 만들어진 무사 1루에서 최준석이 11구 까지 가는 접전끝에 밀어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폭발시켰다.아두치 : 준슥이 행님 고마 하이소~ 마이 힘듭니다.. 최준석 : 두치야 천천히 걸어와!#^[21] 그리고 홈런 행진의 절정은 8회초 1사 2-3루 정훈이 다시 한 번 담장을 넘겼다!! 정훈에게는 데뷔 첫 연타석 홈런경기였다.

오승택의 3루수 본능은 오늘도 계속되었는데, 1회말에 박재상이 친 높은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점프하여 잡아내기도 했고, 2회말에 이재원의 땅볼성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잡아냈다. 그리고 7회말 1사 3루 상황에서 김성현의 땅볼 타구를 잡아 홈으로 송구하여 베이스로 쇄도하는 정상호를 아웃시키는 과감한 선택도 보여주었다.# 승리를 위한 공격의 핵심이 정훈이었다면 수비의 핵심은 당연 오승택이었다. 그리고 황재균은 부상 하나 때문에 실업자가 될 위기에 처했다(...) 당황재균 공황재균 말짱황재균 백업선수를 기용하면 주전 대타가 한명 더 딸려오는 1+1 이벤트

불펜은 6회 1사까지 잡은 선발 송승준을 내린 후 홍성민과 강영식이 원포인트 역할을 잘 수행하며 넘어갔고 이성민도 1.2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필승조로써 역할을 수행했다. 다만 문제는 허준혁인데 2사 3루에서 1루땅볼을 유도한게 1루수 박종윤의 에러로 이성민의 책임 주자를 불러 들인것도 모자라 이후 타자도 연속 안타를 내줘 자신도 실점한것 결국 대타 김민식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고 나서야 겨우 불을 끌 수 있었다. 9회말도 찜찜한 상황이 이어졌는데 허준혁은 박진만에게 안타를 내주고 이명우로 교체되었으나 이명우도 이명기에게 2루타를 내주고 분식회계를 저지르고 말았다. 다행히 후속타자를 범타 처리 한 후 이정민이 최정과 앤드류 브라운을 각각 삼진과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3연승을 이어가게 되었다.

8.2 27일 (수)

팀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12회	R	H	E	B
롯데	구승민	0	0	0	0	0	0	0	0	0	×	×	×	0	6	1	3
SK	김광현	1	0	0	1	0	2	0	2	×	×	×	×	6	9	1	3

• 입장관중 : 8106명
• 경기시간 : 18:29~21:22 (2시간 53분)
• 심판 : 이영재, 최수원, 이계성, 이기중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구승민	패전	5⅔	22	76	4	4 (홈런 2)	1	4	4	6.35
강영식	-	0	1	2	0	1	0	0	0	0.00
홍성민	-	1	6	17	0	1	2	0	0	0.00
이명우	-	0⅓	3	14	0	2	0	2	1	27.02
이정민	-	1	4	18	2	1	0	0	0	0.00
SK 와이번스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김광현	승리	6	26	108	5	6	3	0	0	0.00
문광은	-	1	3	10	1	0	0	0	0	0.00
정우람	-	1⅓	4	17	2	0	0	0	0	0.00
윤길현	-	0⅔	2	5	0	0	0	0	0	0.00

Season Closing ─ 올시즌 첫 영봉패
착각의 늪 ─ 환각에서 깨어나셨습니까? 그 맛은 쓰지만 언젠가는 닥쳐올 일이죠.
??? : 한두경기 잘했다고 이 팀이 진짜로 잘 하는 줄 안다.

신인에게서 가능성을 보다
정신나간 투수교체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여지없이 보여준 경기

원래 선발 로테이션으로는 김승회 등판 차례였으나 구승민으로 변경되었다. 델동님의 신의 한수?

구승민은 2실점을 하고 내려갔지만 강영식의 분식으로 실점이 2점 추가로 늘어 총 4실점을 하고 내려갔다. 타선은 전날과 달리 김광현과 SK의 필승조에 철저하게 막혔다. 특히 김광현을 제외한 남은 투수들을 건드리지조차 못한것이 컸다.

8.3 28일 (목)

팀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12회	R	H	E	B
롯데	김승회	0	0	0	1	0	0	0	2	0	×	×	×	3	10	1	4
SK	박종훈	0	0	0	0	0	0	1	0	0	×	×	×	1	7	0	3

• 입장관중 : 7959명
• 경기시간 : 18:29~21:44 (3시간 15분)
• 심판 : 이계성, 이기중, 최수원, 박근영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김승회	-	5	19	81	2	3	2	0	0	0.00
이명우	홀드	0⅓	2	9	0	1	0	0	0	0.00
홍성민	홀드	0⅓	1	5	0	0	0	0	0	0.00
이성민	승리	2⅓	11	34	1	3	1	1	1	3.85
심수창	세이브	1	3	11	2	0	0	0	0	0.00
SK 와이번스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박종훈	-	5⅔	28	102	6	8	3	1	1	1.58
정우람	패전	2	9	27	3	2 (홈런 1)	1	2	2	9.00
윤길현	-	0⅓	1	6	1	0	0	0	0	0.00
서진용	-	1	3	14	3	0	0	0	0	0.00

아무도 몰랐다. 김승회가 5이닝을 내줄 듯 막아낸 거랑, 정우람을 상대로 정훈이 홈런을 쳐서 패전을 안겨줄 줄은. 야구 몰라요
오! 정훈~ 자이언츠 정훈!~♪ 정훈이 이끈 5연속 위닝 시리즈! 사실 이종운이랑 타선 때문에 내줄 뻔한 경기를 멱살잡고 끌고 간 경기
절치부심 김승회, 무실점 호투로 자존심을 되찾다!
정우람의 벽을 넘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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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머리 요괴야! 수북청년단 정훈의 홈런맛좀 보거라!

하지만 정훈이라는 선수는 네 생각보다 훨씬 좋은 선수다. - 조성환이 정훈에게 보낸 편지中#^[22]

첫 등판에서 뼛속까지 롯데를 털어먹은 박종훈과 직전 등판에서 3이닝 10자책으로 뼛속까지 털린 김승회의 대결. 또 하나의 로나쌩 클럽 회원이 탄생할 것인가? 아니면 김승회의 화려한 복귀전이 될 것인가?

경기 초반은 김승회와 박종훈의 투수전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롯데 타선도 박종훈에게 찬스를 만들긴 했으나 작전 미스등이 겹치며 좀처럼 물꼬가 트이지 못했다. 하지만 롯데는 4회 2사 1-3루에서 정훈의 좌전 안타로 선취 득점에 성공하였다. 이후 5회와 6회에 추가점을 낼 수 있는 상황이였으나 실패하였다. 특히 SK가 6회 2사에 정우람을 조기 투입 시키는 초강수에 틀어막히면서 어려운 경기를 풀어나갈 수 밖에 없었다. 롯데는 김승회의 5이닝 무실점 후 이명우와 홍성민이 각 1타자씩 잡고 믿을맨 이성민을 6회 2사부터 조기투입 시켰다. 다만 이성민이 7회 1사 2루에서 박진만의 적시타와 짐 아두치의 실책이 겹치며 동점을 내줬다.

승부는 8회초에 결정되었다. 8회초 선두타자 김민하의 2루타가 나왔으나 안중열의 강공 작전이 1루수 박정권의 송구로 2루 주자 김민하가 3루에서 잡혀 진루 실패, 문규현의 삼진으로 2사가 되며 찬스가 날라가나 싶었으나 롯데에는 정훈이 있었다! 정훈은 2사 1루에서 정우람의 4구째 체인지업을 통타하여 좌측 담장을 넘기는 이오리포 투런 홈런을 작렬시켰다!

이 후 이성민이 8회까지 책임 졌고 9회말 심수창이 상대 세 타자를 뜬공으로 잡은 후 두 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내며 5연속 위닝시리즈의 상승세를 이어가게 되었다.

이번 SK 3연전의 영웅은 정훈이였다. 시리즈 첫 경기에서는 4안타 4타점에 데뷔 첫 연타석 홈런경기를 펼쳤다. 다음날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팀의 3점을 모두 책임지는 맹활약을 펼치며 위닝시리즈의 큰 공을 세웠다.

9 29~31일 vs 한화 이글스 (울산)☎

울산 문수 야구장의 2015시즌 첫 정규시즌 경기이다. 사직과 마산으로 부족해서 울산에도 고통스런 경기를 보여주게 되어서 미안하다으아앜~~~~~~~~~~~~~!!! 여기서도 스윕을 당하면 5월 5~10일 사직-마산에 이어 스윕패 트로이카이다. 이것만은 막아야 된다. 근데 마산은 이제 롯데 홈이 아니잖…… 이와 함께 6월 첫 주 포항 삼성전과 KIA와의 사직 홈 경기까지 이어지는 7번국도 시리즈가 시작된다.^[23]

그리고 30일(토) 경기는 MBC의 지상파 방송 요청으로 오후 5시 경기에서 오후 2시로 변경되었다. 당연히 이날 경기는 MBC 스포츠플러스가 아닌 지상파 MBC로 방송된다. 주말 오후의 시작을 마약과 함께

9.1 29일 (금)

팀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12회	R	H	E	B
한화	안영명	0	0	0	0	1	0	0	0	0	×	×	×	1	3	0	2
롯데	린드블럼	2	0	1	0	0	0	2	4	×	×	×	×	9	11	0	7

• 입장관중 : 12038명매진
• 경기시간 : 18:31~21:43 (3시간 12분)
• 심판 : 문승훈, 김정국, 김성철, 박종철

한화 이글스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안영명	패전	2⅔	14	42	0	5 (홈런 1)	1	3	3	10.12
이동걸	-	2	8	31	1	2	1	0	0	0.00
송창식	-	1⅔	7	32	3	1	1	2	2	10.80
김기현	-	0	1	1	0	1	0	0	0	0.00
정대훈	-	0⅔	4	18	0	1 (홈런 1)	2	1	1	13.51
김민우	-	1	6	26	1	1 (홈런 1)	2	3	3	27.00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린드블럼	승리	8	28	108	9	3	2	1	1	1.12
이정민	-	1	3	13	3	0	0	0	0	0.00

마약 단속반에서 나왔습니다. 마리한화? 그게 뭐죠? 밟는건가요?
아2치의 2안타 2타점 2루타
아2치의 2안타 2타점 2루타
마운드, 공격, 수비의 기가막힌 삼위일체 심지어 이정민도 일일 까방권 획득
린동원의 신무기 포크볼, 승리의 길을 열다!
9회초 부산항대교에서는 린드블럼의 7승을 축하하는 축포가 터졌다^[24]

1군에 이우민이 등록되었고 허준혁이 말소되었다. 또한 이날은 유니세프데이 행사가 있어서 유니세프 유니폼을 입고 경기했다. 울산에서는 처음 입는 얼트저지다.

롯데 선발 조쉬 린드블럼이 8이닝 1실점 9K 호투로 시즌 7승을 거뒀다. 특히 린드블럼의 투구내용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린드블럼이 포크볼을 장착하고 온 것이다. 경기 초반부터 카운트를 잡는 포크볼과 낮게 떨어지는 포크볼을 유효 적절하게 구사하면서 한화 타선을 단 1실점으로 요리하며 시즌 7승을 챙겼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새로운 구종의 필요성을 느껴 포크볼을 배워 던졌는데 효율적이었던 것 같다"고 말하면서 만족스러운 투구내용을 보여주었다. 불펜에서도 이정민이 1이닝 3K로 매조 지으면서 투수 단 두명으로 경기를 끝내며 이성민 - 심수창의 필승 계투와 나머지 불펜진들도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타선에서는 짐 아두치가 경기 막판이였던 7회 2타점 2루타와 8회 3점 홈런으로 경기의 쐐기를 박는 5타점을 쓸어담는 활약을 펼쳤고 황재균도 선발 복귀전에서 홈런포를 가동시켰다.오승택에게 전해! 주전 3루수는 내꺼라고! 또한 이날 유격수로 출전한 오승택도 시즌 6호 홈런을 작렬시키며 울산 팬들에게 화끈한 개막전 승리를 안겨주었다.

9.2 30일 (토)

팀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12회	R	H	E	B
한화	유　먼	0	1	0	0	0	0	0	3	0	×	×	×	4	6	4	1
롯데	레일리	0	0	0	2	0	0	0	0	1	×	×	×	3	8	1	4

• 입장관중 : 9635명
• 경기시간 : 14:01~17:23 (3시간 23분)
• 심판 : 김성철, 박종철, 강광회, 황인태

한화 이글스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유　먼	-	4	18	67	4	4	1	2	2	4.50
박정진	-	2	8	43	4	0	1	0	0	0.00
송창식	-	0⅓	2	7	1	1	0	0	0	0.00
권　혁	승리	2⅓	11	50	2	2 (홈런 1)	2	1	1	3.85
윤규진	세이브	0⅓	2	7	1	1	0	0	0	0.00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레일리	-	7⅓	27	109	3	3	1	2	1	1.22
이성민	패전	1⅔	8	27	3	3 (홈런 1)	0	2	2	10.80

믿었던 도끼에 발등 찍힌 날

전체적으로 한화나 롯데나 답답했던 경기. 하지만 한화는 대타 홈런으로 혈을 뚫은 반면 롯데는 그대로 곪아버렸다.

정훈, 오승택(?), 김민하 정도만이 오늘 경기에서 밥값을 했을 뿐^[25] 특히 클러치 상황에서의 답답한 타격 능력은 꼴빠들 사리 쌓기에 충분했다. 클린업 트리오에서 아두치와 최준석은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안타 한 번 때린게 전부였고(강민호는 무안타), 2번에 황재균이 9회에 뜬금포를 치긴 했으나 황재균 역시 득점권에서 아무것도 못해줬다. 계투싸움으로 경기가 이어지자 대타 손아섭을 필두로 권혁의 공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 모습까지 보일 정도. 당시 해설위원인 정민철은 "롯데의 공격성이 좋아서 왠만한 공마다 스윙을 하는 것이다"라고 의견을 내놨는데, 공격성만 있지 선구안 다 집어치우고 온갖 공에 배트를 휘둘러대는 롯데 타선은 좋은 공격성인지 그냥 못 치는거인지 분간이 안되었다.

이성민은 올 시즌 이적 후 첫 피홈런을 적시에 맞아 패전투수가 되었고 NC와 kt팬들은 이성민의 본 모습(...)이 나왔다고 말한다. 대타 이성열에게 맞은 뜬금포 덕분에 이후 롯데 이적 후 정면승부를 잘하던 이성민이 어떻게 멘탈을 바로 잡느냐갸 겨우 잡은 불펜의 지푸라기가 뽑히냐 버티느냐가 달려있다. 어제 경기의 린드블럼에 이어서 레일리도 7⅓이닝 쾌투(?)^[26]를 했지만 한화 송주호의 번트 안타 하나가 분위기를 이렇게 잡을 줄 누가 알았겠는가. 이성민의 불질로 레일리의 투구도 전부 헛고생이 되고야 말았다.

이 경기에서 합의판정이 두 번 나왔다. 두 번 모두 롯데 벤치에서 요청했는데, 첫 번째는 1회말 아두치의 땅볼로 황재균이 태그아웃에 걸리는 상황. 합의판정 결과 태그가 제대로 되지 않았음이 확인되어 세이프로 번복이 되었다. 하지만 합의판정에 성공한 보람도 없이 최준석과 강민호의 연속 플라이로 황재균은 2루에서 잔루. 두 번째는 7회말 정훈의 홈런성 2루타. 하지만 노란 선을 넘어야 홈런이 되는데 합의판정 결과 노란 선 위를 맞고 튕겨나와 홈런 인정이 되지 않았다. 그리고 정훈은 황재균의 땅볼을 틈타 3루까지 진루하지만 아두치도 땅볼로 물러나며 잔루. 야구엔 만약이 없다지만 정훈의 7회말 타구가 조금만 더 멀리 날아가서 홈런이 됐더라면 1:3으로 더 달아나서 흐름이 달라졌을 수도 있었다는 점은 롯데로서는 아쉬운 부분.

8회초가 끝나고 공수교대 중에 어느 관중이 권혁을 항해 물병을 투척하여 경찰과 안전요원에게 끌려나오는 일이 발생했다.

9.2.1 제 2차 탱탱볼 논란?

경기 전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과의 인터뷰에서 '공 반발력은 심각한 문제다. 너무 잘 나간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하여 또 다른 구설수 논란에 휩싸였다.

전날 짐 아두치가 친 타구에 안영명의 가슴을 강타한 내용을 시작으로 인터뷰를 시작했는데, "어제 안영명은 가슴에 공을 맞은 게 아니라 공이 얼굴로 향했으면 죽을 뻔했다"라고 하며 "공 반발력은 심각한 문제다. 너무 잘 나간다"라고 말했다. 롯데 자이언츠/사건사고 항목에 있는 탱탱볼 논란 항목에 보면 알겠지만, 불합격 판정 이후 기준에 맞는 공으로 재생산하여 통과된 상태이다. 다음 수시 공인구 검사 때 재확인을 하겠지만 현재로써는 특별검사를 하지 않는 한 공 반발력의 객관적 증거는 현재까지 '없다.' 한편에서는 롯데와의 라이벌 구단 체제를 만들어 한화와 KBO 리그의 흥행을 이끄려 하는 김성근의 음모론이 숨어있다 카더라(……)

"최준석이 어제 친 라이너 타구도 쭉 날아가더라. 마치 골프공 날아가는 것 같더라", "황재균도 이렇게 쳤는데 상단까지 날아갔다", "내가 공을 잡아보니 작은 느낌이 있다. 정확하게 재봐야 알겠지만, 매 경기 전에 공 체크는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면서 사실상 논란의 떡밥을 제공하고 있는 중. 그러나 정작 2015 시범경기 때 롯데와 상대한 3월 19일과 20일의 경기에서 12:0, 13:2로 엄청난 점수 차로 졌을 때 대전 이글스 파크에서 쓴 공인구의 반발력에 대한 언급은 여태까지 단 한마디도 없었다. 물론 이 경기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는 이유는 당연하다. 자기 구장에서 엄청난 점수로 졌는데 이걸 공인구 반발력으로 연결지어 말하게 된다면 탱칰논란이 일어날 것은 뻔한 일이고, 그 탱탱볼을 제대로 치지도 못하냐고 팬들에게도 비난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 팀이 치면 로맨스, 딴 팀이 치면 규정위반

그리고 네이버 댓글에는 KBO와 공인구 제작사들을 비판하는 누리꾼들과 그 와중에 빈틈을 노려 롯데를 까기 시작하는 일부 한화팬들의 댓글이 이어지면서 '사실상 김성근 감독이 공인구 자체에 대해서 비판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보였지만, 안영명이 맞았다고 공 반발력을 문제삼는 하드스포츠사 공인구가 국내에서는 롯데가 독점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과 설령 김성근 감독이 롯데를 비판할 의도는 없었다 하더라도 탱탱볼 논란의 당사자이자 사태가 해결된지 얼마 되지도 않아 또 다른 탱탱볼 논란을 롯데를 상대로 불러일으켰다는 점에서 결코 롯데 구단쪽에 피해를 주지 않았다고 보기도 어렵다. 추후 재검사에서 불합격 판정을 재차 받을 경우 문제의 대상은 전혀 달라지겠지만, 그렇다고 당장에 있지도 않은 반발계수 이상에 대한 객관적 증거 없이 개인의 주관만으로 대부분의 야구팬들이 보는 공적인 인터뷰에서 발언한 것 자체는 충분히 문제의 소지가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김성근 감독이 SK 감독시절 때 채병용이 던진 공에 조캡틴의 안면을 맞았지만 당시 롯데 감독인 제리 로이스터는 결코 캡틴의 안면에 맞았다고 공 반발력을 문제삼지 않았다. 정말 공 반발력을 말하기 위해 이 경기 사례를 꺼낸 것인지 아닌지는 발언한 자신만이 알 뿐(...)

9.3 31일 (일)

팀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12회	R	H	E	B
한화	송은범	0	1	0	0	0	0	0	2	0	×	×	×	3	6	0	5
롯데	송승준	0	1	1	1	1	2	1	1	×	×	×	×	8	16	0	4

• 입장관중 : 12038명 (매진)
• 경기시간 : 14:02~17:27 (3시간 25분)
• 심판 : 강광회, 황인태, 김정국, 문승훈

한화 이글스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송은범	패전	4	23	90	5	9 (홈런 1)	2	4	4	9.00
김기현	-	0⅓	1	1	0	0	0	0	0	0.00
이동걸	-	1⅔	8	32	2	2 (홈런 1)	1	2	2	10.80
정대훈	-	1⅔	10	31	0	5	1	2	2	10.80
김민우	-	0⅓	1	8	1	0	0	0	0	0.00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당일 ERA
송승준	승리	6	26	106	6	4 (홈런 1)	4	1	1	1.50
이명우	-	0⅔	3	16	1	1	0	0	0	0.00
김성배	-	0⅔	4	19	1	1 (홈런 1)	1	2	2	27.00
홍성민	-	1⅔	5	17	0	0	0	0	0	0.00

한화에 다시 위닝시리즈를 뺏어오다
6연속 위닝시리즈 4연속 2승 1패 시리즈
가랑비에 옷 젖게 만든 롯데
황회장의 연타석 홈런 쇼!
영감님 피꺼솟 하시는 경기
아쉽게도 성사되지 못한그들의 만남

1회부터 스트라이크 존이 상당히 애매해 결국 김성근 감독이 스트라이크 존에 항의를 했다. 2회초 송승준이 최진행에어진행으로 부터 홈런을 맞아 먼저 점수를 줬지만 롯데는 2회말부터 매 이닝 득점을 차곡차곡 해 나갔다. 다만 안타와 볼넷 수에 비해 점수가 적어 보이긴 했지만 이를 2~8회 매 이닝 득점으로 만회하여 상대를 질식 시키는 득점 행진을 보여주었다. 특히 오승택, 짐 아두치, 그리고 이우민이 출루한 뒤 도루를 성공하여 후속타로 득점하는 기동력이 넘치는 야구를 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조금씩 조금씩 점수를 모은 결과 8점이라는 큰 점수가 나게 되었다. 결국 롯데는 이렇게 위닝시리즈 한 개를 더 추가하게 되었다.

황재균은 4회와 6회 연타석 홈런으로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이자 시즌 두 번째 멀티 홈런 게임을 만들어냈고 최준석은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면서 통산 1500루타(역대 73번째)를 달성하였다. 김문호도 2안타 2타점, 박종윤은 3안타 경기로 타선을 뒷받침 해줬다.

그러나 6연속 위닝시리즈로 순풍에 돛 달던 롯데는 이어지는 포항 원정 피스윕을 시작으로 귀신같이 DTD를 시전하기 시작했다.
이번달 초 한밭 루징 후 6연패도 그렇고 어째 롯데는 한화하고만 하면 그 뒤가 안 좋냐...

10 특집기획 - 어린이날 잔혹동화

롯데는 전통적으로 어린이날에게 OME스러운 경기력으로 패배하여 부산 어린이들에게 동심파괴를 안겨준 경우가 많다. 전체 전적이 12승 21패로 승률 0.363에 불과하다. 더군다나 경기 외적인 요인들 ─ 1998년 마산아재의 버스 뒤집어 사건이나, 2009년의 SK 선수단 습격사건 등 유독 어린이날에 트라우마가 많았다. 아래는 역대 전적.

어린이날에 가장 많이 만나는 팀은 삼성 라이온즈로, 9경기 중에서 겨우 2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그 다음으로는 SK 와이번스로 6경기 중에서 겨우 1승. 한화 이글스는 빙그레 시절까지 포함해서 5경기 중에 3승을 거뒀다.

년도	장소	상대팀	점수	결과	승리투수	패전투수	세이브투수	비고
1982	춘천 (원정)	삼미 슈퍼스타즈	10 : 16	패배	김동철(삼미)	노상수(롯데)	-	-
1983	대구 (원정)	삼성 라이온즈	7 : 8	패배	성낙수(삼성)	천창호(롯데)	-	-
1984	경기없음
1985	구덕 (홈)	해태 타이거즈	13 : 4	패배	조도연(해태)	양상문(롯데)	-	-
1986	경기없음
1987	잠실 (원정)	OB 베어스	3 : 5	패배	계형철(OB)	김정행(롯데)	김진욱(OB)	-
1988	대전 (원정)	빙그레 이글스	7 : 8	패배	이동석(빙그레)	노상수(롯데)	이상군(빙그레)	-
1989	경기없음
1990	잠실 (원정)	LG 트윈스	9 : 6	승리	김시진(롯데)	이국성(LG)	서호진(롯데)	-
1991	잠실 (원정)	OB 베어스	2 : 1	승리	윤학길(롯데)	박형렬(OB)	-	-
1992	대구 (원정)	삼성 라이온즈	4 : 10	패배	이태일(삼성)	윤학길(롯데)	김태한(삼성)	-
1993	잠실 (원정)	OB 베어스	3 : 1	패배	-	-	-	-
1994	전주 (원정)	쌍방울 레이더스	3 : 5	패배	박성기(쌍방울)	윤동배(롯데)	조규제(쌍방울)	더블헤더
			9 : 4	승리	주형광(롯데)	김석기(쌍방울)	-
1995	대구 (원정)	삼성 라이온즈	4 : 9	패배	박충식(삼성)	가득염(롯데)	-	-
1996	인천 (원정)	현대 유니콘스	1 : 13	패배	전준호(현대)	주형광(롯데)	-	더블헤더
			6 : 11	패배	안병원(현대)	강상수(롯데)	-
1997	대전 (원정)	한화 이글스	8 : 2	승리	차명주(롯데)	정민철(한화)	박보현(롯데)	-
1998	마산 (홈)	쌍방울 레이더스	8 : 7	패배	김현욱(쌍방울)	가득염(롯데)	김기덕(쌍방울)	[27]
1999	대전 (원정)	한화 이글스	9 : 1	승리	주형광(롯데)	정민철(한화)	-	-
2000	마산 (홈)	한화 이글스	13 : 3	패배	한용덕(한화)	박지철(롯데)	-	-
2001	대전 (원정)	한화 이글스	13 : 1	승리	-	-	-	-
2002	광주 (원정)	KIA 타이거즈	12 : 11	승리	강상수(롯데)	리오스(KIA)	-	-
2003	대구 (원정)	삼성 라이온즈	3 : 9	패배	김진웅(삼성)	박지철(롯데)	-	-
2004	문학 (원정)	SK 와이번스	6 : 5	승리	이상목(롯데)	제춘모(SK)	임경완(롯데)	-
2005	마산 (홈)	삼성 라이온즈	0 : 5	승리	손민한(롯데)	해크먼(삼성)	-	-
2006	문학 (원정)	SK 와이번스	1 : 3	패배	조웅천(SK)	이왕기(롯데)	-	-
2007	사직 (홈)	삼성 라이온즈	1 : 5	승리	최대성(롯데)	윌슨(삼성)	-	-
2008	광주 (원정)	KIA 타이거즈	6 : 3	승리	송승준(롯데)	서재응(KIA)	임경완(롯데)	-
2009	사직 (홈)	SK 와이번스	4 : 0	패배	김광현(SK)	조정훈(롯데)	-	-
2010	대구 (원정)	삼성 라이온즈	2 : 13	패배	장원삼(삼성)	이명우(롯데)	-	-
2011	사직 (홈)	삼성 라이온즈	7 : 0	패배	정인욱(삼성)	사도스키(롯데)	오승환(삼성)	[28]
2012	문학 (원정)	SK 와이번스	3 : 1	승리	이용훈(롯데)	로페즈(SK)	김사율(롯데)	[29]
2013	사직 (홈)	삼성 라이온즈	6 : 1	패배	밴덴헐크(삼성)	송승준(롯데)	-	-
2014	문학 (원정)	SK 와이번스	5 : 9	패배	김광현(SK)	김사율(롯데)	-	[30]
2015	사직 (홈)	SK 와이번스	11 : 4	패배	채병용(SK)	이상화(롯데)	-	-

1. ↑ 다만 해당링크의 웹툰은 결과적으로 최훈의 병크가 되었는데, 이동걸은 해당사건 이후에도 1군에 계속 있었으며, 4/25일에는 1군에서 1승까지 챙겼다. 또한 승리 후 인터뷰에서도 김성근 감독에게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2군에 있다가 생각날때 부르긴 개뿔, 지금도 1군입니다만?
2. ↑ 조현우를 뺀 앞의 세 명은 전부 부산이나 대구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경상도 컬렉션
3. ↑ 박기택 주심이 3회초 박재상의 파울타구에 영 좋지 않은 곳을 맞으면서 병원으로 후송되었고, 2루심을 보던 문동균 심판이 주심으로 이동되었다. 대기심인 우효동 심판이 2루심으로 투입되었다.
4. ↑ 경기 전에 이 따위로 입을 털어서 팬들에게 정신상태를 의심하게 만들었다.
5. ↑ 1루수를 보는 김대우는 KBO에는 외야수로 등록되어 있다. 2군에서는 1루수를 박준서나 마상우가 돌아가면서 보고 있으나, 델동님께서는 장타력 하나에 혹해서 계속해서 1군에 기용하고 있고, 중심타선과 그나마 사람구실 해 주는 하위타선의 사이에서 공격의 흐름을 끊어먹어 팀을 나락으로 몰아넣는데 일조하고 있다. 되도않는 번트 지시는 덤. 임재철은 덕아웃 리더 차원에서 1군에 데리고 있는 듯 하나, 단순히 그렇게 하려면 엔트리에는 빼고 동행만 하면 충분하다(그나마도 요즘은 대수비로 나오는 빈도가 늘었다). 그 중에서 압권은 김재유. 1군에 왜 올렸는지가 의심스러운 수준으로 주로 대타요원으로 기용하고 있지만 특유의 얼토당토 않은 스윙은 이날 해설자인 이효봉마저도 비웃을 정도(…). 이날은 9회말 2아웃 주자 1,3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4구만에 삼진으로 스윕을 내주는 허용타자가 되었다(……).
6. ↑ 원본은 요코하마 팬의 십계명.
7. ↑ 2000년대 후반 롯데가 잘 나갈 때는 경기중 충돌이 아니면 부상이 잘 없었는데(이는 봄에 헤매다가 여름에 치고 올라오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햄스트링이나 파열 등 경기 외적인 이유로 근육에 부상이 생겨서 전력에서 이탈하는 경우가 상당히 늘어났다. 이는 겨우내 근력훈련을 통해 딱딱해진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게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이야기로밖에 볼 수 없다(부산MBC 최효석 해설위원이 경기 초반에 언급).
8. ↑ 이순철 해설위원은 이날 박세웅의 직구 구위가 떨어진 원인을 체력저하로 보고 있다.
9. ↑ 진짜로 막았다! 경기후 엠팍 중앙담장에 올라온 글.
10. ↑ 장외로 넘어갈 뻔한 대형 홈런이였다. 새까맣게 날아가서 보이지 않자 정병문 캐스터는 "사라져 버린 타구"로 표현했다. 홈런 타구는 광고판을 맞고 안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11. ↑ 좌익수 하준호가 자기 앞으로 온 땅볼타구를 놓쳤다.
12. ↑ 사직구장에 경기 중 동물이 나타나면 롯데가 이긴다는 속설이 있다.
13. ↑ 둘 다 몸에 맞는 공이며, 특히 김원섭에게는 머리를 맞춰서 퇴장당했다.
14. ↑ 실제로 덕아웃에서 당황한 듯한 웃음을 짓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보기 안돼! 내 주전 자리를 뺏길 수 없어! 황재균의 경우 홈런타구가 거의 장외에 가까울 정도로 큰 비거리를 보여주었다. 내 자리는 내가 스스로 지킨다.
15. ↑ 엘지 : 22일 11개, 23일 9개. 롯데 : 22일 5개, 23일 8개
16. ↑ 문수 야구장이 완성되면서 울산도 롯데 자이언츠의 영향력에 들어왔고, 게다가 피버스의 응원단장과 치어리더들 전원이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 출신들이다. 혹시나 현대가 포기하면 롯데가 먹어서라도(...)
17. ↑ 제목은 2012년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 한명재가 외친 끝내기 콜. 사실 백인천의 인천과 인천광역시의 인천은 한자가 완전히 다르다.
18. ↑ 밴와트는 2014 시즌 11경기 출전했는데 롯데전에는 단 한 경기도 등판하지 않았다.
19. ↑ 강민호는 8회에도 1타점 적시타를 치면서 3타점을 챙겼다.
20. ↑ 이 날 경기를 중계한 김진욱 해설도 이 점을 지적하였다.
21. ↑ 풀카운트 승부에서 스타트를 끊는데 최준석이 계속 파울커트를 하는 상황이였다. 실제로 네이버 동영상 클립에 이렇게 적혀있었다.
22. ↑ 여담으로 김 빠지려고 의도한 주석은 아니지만 2014년 시즌 중후반에 LG 트윈스가 양상문 감독 체제로 바뀌면서 도입한 새로운 팀 슬로건과 비슷한데 본래 문구는 '나는 내가 생각한 것 보다 훨씬 강하다' 였다. 그리고 2015 시즌에도 현재 진행형이다.
23. ↑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포항시는 7번 국도로 이어져 있다
24. ↑ 이날 제8회 부산항축제의 부대행사로 부산항대교에서 불꽃놀이를 했다. 21시 30분부터 10분간 진행되었는데 그 시각 울산에서는 9회초였고 불꽃놀이가 끝나고 얼마 후 경기가 끝났다.
25. ↑ 2회 주현상이 친 1루 땅볼을 놓치면서 2루에 있던 최진행이 득점했고, 주현상은 2루로 진루했다. 실책으로 기록되었다.
26. ↑ 1회에는 정근우에게 8구(2루 땅볼), 권용관에게 11구(삼진)를 던졌고, 3회에도 권용관에게 9구(투수 땅볼)를 던지는 등 경기 초반 용큐놀이를 시전하는 권용관에게 말려 3회까지 무려 57구를 던졌다. 이후로 투구수를 줄여 8회까지 버텼다.
27. ↑ 이게 위에 서술된 마산아재 버스 뒤집어 사건. 롯데의 역전패로 경기가 끝나고 나서 마산아재들이 버스를 막고 당시 감독이던 김용희를 상대로 즉석 청문회를 벌였다.
28. ↑ 홀드 : 권혁,안지만,권오준(이상 삼성)
29. ↑ 홀드 : 김성배(롯데)
30. ↑ 홀드 : 윤길현(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