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 블랙헤븐/스토리

< 블록버스터: 블랙헤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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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랙헤븐 작전
시점
이볼빙 시스템 이후
장소
에델슈타인메이플 월드 상공
제1진영제2진영제3진영
진영메이플 연합블랙윙오르카
지휘관시그너스 여제
나인하트
지그문트
헬레나
검은 마법사
겔리메르
스우
마티니✝
이베흐✝
바로크
다고쓰✝
오르카
프란시스
병력메이플 연합의 일원 대부분블랙윙 멤버, 하수인 토끼 다수, 안드로이드 기계 병사들오르카
프란시스
무기 등크리스탈 가든 1대
다수의 소규모 비공정
거대 규모 안드로이드
거대 규모 제네로이드
블랙헤븐 1대
다수의 블랙윙 캐리어 비공정
무수히 많은 레티옥신 폭탄
-
피해 규모크리스탈 가든 반파
가벼움
블랙헤븐 완파
병력 전멸[1]
없음
결과
블랙윙 해체[2], 에델슈타인 해방

프롤로그 스토리로는 이볼빙 시스템이 가장 근접해 있다. 사건의 시작에 가까운 스우의 개조가 중요사항으로 다뤄지기 때문. 자세한 것은 오르카 문서의 문단스우 문서의 문단을 참조할 것. 여기에도 스포일러가 내장되어 있음에 유의하자.

참고로 블랙헤븐의 권장 레벨은 140. 최소 수행 가능 레벨은 프렌즈스토리와 동일한 33이지만, 최소 140레벨에 수행해야 스토리상 흐름이 자연스럽다. 게임 상에서는 Lv 120 이후의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고 명시되어 있으나, 이건 원활하게 클리어할 수 있는 레벨이고, 디멘션 인베이드의 존재 때문에 Lv 140으로 설정하는 것을 개발진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듯하다. 그 이유는 디멘션 인베이드의 시작 퀘스트 중 겔리메르가 검은 마법사의 휘하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겔리메르는 2015년 3월 KMS 기준으로 사망처리되었고, 생존 떡밥도 없기 때문에 그가 힐라에 의해 언데드로 부활하지 않는 이상 스토리 흐름이 자연스럽지 않게 되어 어색함이 있다.

아래는 그 이유와 스토리 수행 레벨, 그리고 해당 Act를 서술한 것이다. 단, 전체 스토리에 영향을 주는 사항은 '전부'로 표기하며, 일부는 항목 표시만으로도 스포일링이 될 수 있으므로 열람시 주의를 요한다.

  • 전 직업 공통 : 리에나 해협(Lv 50 / Act2 이후), 블랙윙과 관련된 에델슈타인의 모든 퀘스트(Lv 35 / 전부), 메이플 연합 가입(Lv 75 / 전부), 이볼빙 시스템(Lv 105 / 전부[3]), 디멘션 인베이드(Lv 140 / 전부[4])
  • 모험가 : 메이플 월드의 소란 해결(Lv 100 / Act2)[5]
  • 레지스탕스 : 4차 전직 퀘스트 - 독가스 생성기 파괴(Lv 100 / Act5)
  • 시그너스 기사단 : 신수의 죽음, 그리고 여제의 각성(Lv 120 / 전부)
  • 미하일 : 4차 전직 퀘스트 - 현혹된 기사단원 저지(Lv 100 / 전부)[6]
  • 제논 : 베릴과의 최종 결전(Lv 120 / Act4)
  • 하야토, 칸나[7] : 사쿠노 공주 구출(Lv 70 / Act2)[8], 혼노지 공략전(攻略戰)(Lv 120 / Act2)
  • 제트 : 4차 전직 퀘스트 - 버크의 죽음, 그리고 결심(Lv 100 / Act2)[9]
  • 제로 : 예외적으로 권장 레벨이 180이다. 이유는 거울세계 일을 끝낸뒤 초월자가 되어 군단장 + 겔리메르와 면담하는 파트가 있기 때문이다. 챕터 2 이후 거울세계 밖에서 활동 가능하게 한 것은, 이벤트 참여와 퀘스트를 통한 메이플 월드 개척(Ex. 사자왕의 성, 신전 과거의 길)을 수월하게 하기 위한 편의성 차원의 조치다.
  • 은월 : 예외적으로 권장 레벨이 200이다. 엔딩 스크립트를 보면 메르세데스와의 200 퀘스트를 완료해야 이야기가 풀린다. 결국 언제 어디서든 고통받는 은월...

작성된 칭호는 반복 플레이 시에만 얻을 수 있다.[10] 혹시라도 칭호를 수집하려 한다면, 이 점 참고하기 바란다. 반복 플레이 방법은 여기 참조

1.1 Act 1 : 블랙윙의 흑막

  • 줄거리
시그너스 기사단의 정보원 열 마리의 부기가 블랙윙과 연관된 무언가 위험한 것을 조사하던 중, 적에게 사로잡혔다.
열마리의 부기를 구출하고 위험한 것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야 한다.
  • 보상
명성치 1000
비밀 임무 수행자 칭호[11]

파일:Attachment/블록버스터: 블랙헤븐/스토리/maplestory blockbuster.png

0.jpg

작전 개시 5일 전 블랙윙 기지 상공

시그너스 기사단의 정보원 열 마리의 부기를 구출하기 위해 플레이어와 시그너스 기사단의 피요족 궁병 삼남매 구피, 돌피, 리피가 한밤 중에 블랙윙 기지에 잠입하게 된다.

잠입하는 과정은 스테이지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5스테이지까지 존재한다. 스테이지는 20분의 제한시간이 존재하며, 이 시간이 모두 소요되거나 비석을 떨구면 처음 광산 도착한 곳으로 되돌아온다. 파이널 스테이지까지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출현 몬스터출현 스테이지
파일:UKYOEcc.png1,2,4,5
경비 로봇 SM
파일:LSSTi84.png2,3,4,5
경비 로봇 DM
파일:30tU6UQ.png스테이지 보스
다고쓰

피요족 궁병들의 리더가 되었다는 설정이 반영되어, 조금만 멀리 떨어져도 플레이어의 주변으로 피요족 궁병들이 순간이동으로 따라온다. 또한 플레이어에게 궁병들의 이름의 엄호사격이라는 버프가 걸려있는데, 공격할 때 플레이어의 데미지 스킨에 궁병들의 얼굴이 뜨면서 데미지가 올라간다.

스테이지를 시작할 때마다 피요족 궁병 구피, 돌피, 리피가 대화를 주고받는데, 파이널 스테이지에선 보스인 다고쓰도 대화에 참여한다. 이 대화는 처음에만 나오고, 다시 시작할 때는 나오지 않는다.

스테이지를 전부 끝마친다면 맵 끝자락에 잠금장치가 걸려있는 철문이 보인다. 가까이 다가가면 문 옆 쪽지에 클릭이란 버튼이 활성화되고, 누른다면 쪽지가 힌트라는 것을 암시하는 대화를 주고 받는다.

문을 열면 전기 배선이 보이고, 궁병 삼남매와 플레이어는 그 줄을 타고 올라가기로 한다. 여기서 배선 중간에 피복이 벗겨진 구간이 존재하는데 전기가 통할 땐 스턴은 안 걸리지만, 로프 스탠스 무시 판정 때문에 대미지를 받으며 튕겨 나가 버리므로 주의해야 한다. 플레임위자드와 배틀메이지, 키네시스를 제외한 마법사들 전부와 메카닉(기계 탑승 시 에어 대시를 사용하므로 로프를 지나가버릴 수 있음)은, 그 상황을 타개할 더블 점프가 없어서 1번 실수가 곧 다시 하기이다. 대신 텔레포트로 전선이 벗겨진 곳을 넘어갈 수 있다. 메르세데스와 제로처럼 로프 활용 이동기가 있는 직업은 그 이동기를 활용하여 빠르게 넘어갈 수 있다. 제논은 한 술 더 떠서 부스터를 전개하고는 날아간다. 대신 도착지점 근처에 오면, 로프 라인으로 날아야 다음 맵으로 갈 수 있다.
도적류는 다크사이트로 가뿐히 지나가자



무사히 배선줄을 타고 올라가 열 마리의 부기를 구하자, 그들은 엄청난 수의 안드로이드를 목격하고, 뒤이어 큰 소리와 함께 분쇄기가 등장한다. 그리고 등장한 분쇄기는 플레이어 일행을 향해 맹렬하게 돌진하고, 그 돌진을 피해 플레이어 일행은 열 마리의 부기를 부축한 채 뒤도 안 돌아보고 뛰어서 도망간다.

탈출 스테이지는 1분 30초 동안 쫒아오는 분쇄기를 피해야한다. 처음에는 3분이었으나, 너무 어려워서 하향된 수치다. 또 중간부터는 종유석이 떨어져 앞에 있는다고 안심할 수 없다.[12]

제한 시간 내에 죽지 않는다면 일행은 절벽에서 뛰어내려 대기하던 배를 통해 탈출한다. 스킬은 전부 다 쓸 수 있으니 회복기가 있으면 날로 먹을 수 있다.[13][14] 탈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작전 개시 4일 전 여제의 섬, 에레브

다음 날, 연합은 플레이어를 불러 고생이 많았다는 말과 함께 블랙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그동안 연합은 블랙윙의 본거지에 도청장치들을 설치해서 그들의 정보를 미리 알고 대처했지만, 점점 블랙윙에서도 그 사실을 알고는 자기들만의 알 수 없는 암호들을 쓰기 시작했다는 이야기였다. 나인하트는 에델슈타인의 신문 기사에 실린 낱말 퍼즐을 보여주며, 이것이 새로운 암호문인 것 같지만 지금까지는 알 수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정보원 열 마리의 부기가 가져온 정보를 바탕으로 암호를 해석한 결과, 밝혀진 암호는 "BLACK HEAVEN IS READY." 즉, 블랙헤븐이 준비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암호를 푼 뒤에도 블랙헤븐의 정체가 무엇인지는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연합은 블랙윙의 수장이었던 오르카를 통해 그것의 정체를 알아내고자 한다.

작전 개시 3일 전 억압받는 도시, 에델슈타인

에델슈타인의 레지스탕스 비밀기지로 오게 된 연합은 오르카가 있는 병실로 찾아간다. 하지만 오르카는 의식불명인 상태여서 정상적인 심문이 불가능했고, 연합은 하인즈에게 부탁해서 준비한 거울을 통해 플레이어를 오르카의 기억 속으로 들어가게 한다.

오르카의 내면 속에 들어간 플레이어는 토끼 모양을 한 기억의 안내자를 만난다. 안내자는 원래는 안되지만 심심하다는 이유로 플레이어를 오르카의 내면세계로 들여보내 준다. 오르카의 내면세계 스테이지는 30분의 시간 제한을 갖고 있으며, 잠입 스테이지와 마찬가지로 시간이 전부 소요되거나 죽으면 오르카가 있는 레지스탕스 본부의 입원실로 강제 이동된다. 다만 오르카의 내면세계는 한 개의 스테이지가 개별 스테이지로 되어 있기 때문에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서 시간이 다해 내보내졌다면 나갔던 스테이지부터 재시작된다. 파이널까지 깨야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던 잠입 스테이지와 달리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내면세계에선 더블 점프는 되지만 텔레포트 류는 사용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점프력이 낮고 더블점프가 없는 직업군들에겐 꽤 핸디캡이 크다. 그렇기에 점프력이 부여된 장비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15]



내면세계1 스테이지에선 안내자가 기억의 불안정으로 잘못된 공간을 바로 잡아달라고 부탁한다. 조각들은 제대로 맞춰지면 자동으로 사라지기 때문에, 그냥 때리다 보면 별 문제 없이 클리어할 수 있다.

출현 몬스터출현 스테이지
파일:6Q18PT2.png내면세계2, 3, 4
레드 뿅뿅젤리
파일:GZlHit6.png내면세계2, 3, 4
블루 뿅뿅젤리
파일:RiTfmXs.png내면세계2, 3, 4
옐로 뿅뿅젤리

내면세계2 스테이지부터는 몬스터가 출현한다. 몬스터들에게 드랍되는 토끼 인형을 상자에 표시된 개수만큼 모아오는 퀘스트를 깨야 다음으로 진행할 수 있다. 총 2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첫번째 단계에선 20마리의 인형을 두번째 단계에선 30마리의 인형을 모아야 한다.

그런데 이것의 난이도가 극악인게 몬스터 레벨 조정류의 프렌즈스토리나 블랙헤븐은 적어도 5대는 때려야 죽는데 마법사류는 체력이 없어서 한대라도 맞으면 사망이여서 갑자기 리젠되는 경우 못 피하고 맞아 죽는 경우가 다반사다.

내면세계3 스테이지에서는 인형을 모으는 것이 아닌 내면세계1처럼 어긋난 곳을 바로잡는 미션이지만, 바로 돌릴 수 없게 강화되어 있으므로 강화를 풀기 위해 색에 맞는 뿅뿅젤리를 잡아야 한다. 총 4단계인데, 각각 레드 20마리, 레드 30마리, 옐로 40마리, 블루 50마리를 잡아야 한다.

내면세계4는 마지막 스테이지로 2개의 구간이 나뉘어져 있다. 첫번째 구간은 날아다니는 뿅뿅젤리들에게서 내면세계2처럼 인형을 구해야 한다. 날아다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고, 더블점프가 없는 직업군들에겐 상당히 귀찮은 구간이다. 중간에 토끼상자가 있는데 평타로 때리면 날아다니는 젤리들이 상자 앞에 모이게 된다.

다음 구간은 7개의 색깔로 정해져 있는 어긋난 곳을 무지개 색 순서대로 때려서 맞추어야 한다. 처음 구간에 비해 쉽지만 오류로 인해서 다시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제대로 바로 잡는다면, 안내자는 스테이지마다 하나의 기억을 보여준다.

  • 정령의 기억
처음 장면에선 하얀 마법사 홀로 숲속에 서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윽고 그를 놀래키려고 깜짝 등장한 두 정령이 등장한다. 한 정령은 호기심이 많은 정령이었고, 다른 정령은 무뚝뚝해보이는 정령이었다. 정령 둘은 하얀 마법사가 자신들이 등장했음에도 깜짝 놀라지 않자 실망과 기분이 나쁘다는 반응을 보이며 여기는 자신들의 구역이라고 따지나, 하얀 마법사는 어둠은 공평하게 존재한다며 가볍게 반박한다.
대화 중, 호기심 많은 정령은 하얀 마법사가 말한 '존재'라는 단어의 의미를 물었고 하얀 마법사는 존재에 대한 의미를 설명해주었다. 설명을 들은 두 정령은 자신들에겐 느낄 수 있는 팔,다리가 없다하자 하얀 마법사는 인간의 몸을 갖고 싶지 않냐고 자신의 연구를 도와준다면 몸을 만들어 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그의 제안에 솔깃한 호기심 많은 정령은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자신과 무뚝뚝한 정령을 똑같이 생긴 인간으로 만들어 달라고 한다.
제안이 성립되자 하얀 마법사는 이름을 지어야겠다고 판단해 호기심 많은 정령에겐 오르카라는 이름을, 무뚝뚝한 정령에겐 스우라는 이름을 붙여 준다. 이렇게 오르카와 스우, 쌍둥이 정령은 육체를 얻게 된다. 기억의 안내자는 어쩌면 이것이 비극의 시작이었는지 모른다는 말과 함께 육체를 얻은 스우가 점차 잔인해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허나 알다시피, 이게 연합이 필요로 하는 정보일리가 없기에, 플레이어는 안내자에게 이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안내자는 다음 내면의 세계로 안내한다.
  • 여제 아리아의 죽음
오르카의 또 다른 내면세계의 기억

잔인함이 심해진 스우는 원래는 계획에 없었음에도 여제 아리아를 회담핑계로 죽여버리고 만다. 애초에 여제를 당장 죽일 마음이 없었던 오르카는 이 행동에 살짝 당황해 그에게 원래 계획에 없지 않느냐고 물었다. 그 말에 스우는 오르카에게 "이 장난감이 불쌍하냐." 고 대답한다. 오르카는 이 대답에 단지 나중에 갖고 놀 수가 없다는 식의 대답을 하지만 스우는 아리아라는 장난감에 질려버렸고, 인간에 대해서 실망함이 가득한 말을 내뱉는다.

그 순간, 아직 살아있을 거라고 생각 못한 아리아가 그들에게 "순수한 정령이…… 왜 검은 마법사를 돕는 거죠?"라고 힘들게 말을 한다. 그리고는 그녀는 그들에게 메이플 월드를 위해 그만두라는 말과 함께 숨을 거둔다. 역시 이 기억도 연합이 찾던 기억과는 연관이 없기에 플레이어는 다음 내면세계로 향한다.
팬텀으로 이 장면을 플레이시, 꿈의 안내자는 "왜 그렇게 표정이 험악해져 있냐" 고 물어본다. 팬텀에겐 소중한 친구의 죽음을 지켜보는 일이니 이 기억의 당사자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16]
  • 스우의 죽음
시간의 신전에서의 기억으로 오르카에겐 상당히 문제가 되는 기억이다.
스우가 아리아를 죽인 것에 분노한 팬텀이 오르카와 스우 앞에 나타나 스우를 죽여버린 것이다. 오르카는 팬텀에게 분노하나, 팬텀은 스우는 죗값을 치러야한다는 말과 너 따위에게 시간 낭비할 수 없다는 말[17]을 남기고는 사라진다.
남겨진 오르카는 쓰러진 스우를 향해 말을 걸지만 대답은 들려오지 않는다. 그 상황에서 오르카는 스우를 살리기로 다짐한다. 이런 기억 때문에 기억의 안내자는 플레이어를 걱정을 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 걱정대로 혼수상태에서도 그 기억에 대한 괴로움을 견디지 못한 오르카가 주위 물건을 띄우는 능력을 발산하게 된다. 자칫하면 기억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도 플레이어는 다음 내면의 세계로 간다.
  • 겔리메르 연구소
그 전 내면세계의 기억에서 오르카의 기억을 더 이상 보기 힘든 위험한 상황에서 보게 된 오르카의 최근 최후의 기억, 이볼빙의 일이 일어나기 전의 일로 스우의 시체가 들어있는 기계 앞에 빨리 살아나길 비는 오르카를 볼 수 있다. 스우가 살아나는데 시간이 너무 걸리는 탓에 겔리메르를 의심의 목소리로 재촉한다. 그에 겔리메르는 오르카에게 걱정 마라하면서 스우는 완벽한 모습으로 부활할거라 장담을 한다.
그리고 오르카에게 조그마한 비공정을 만들게 해달라는 요청을 한다. 오르카는 자신은 날아다닐 수 있기 때문에 필요없다고 거절하지만, 겔리메르는 이런 비공정이 있다면 스우가 기뻐하지 않겠냐는 말로 설득을 한다. 이에 오르카는 스우가 살아날 수 있다면 뭐든 좋다고 허락한다. 허락을 받은 겔리메르는 주머니에서 꺼내 오르카에게 문서를 보여준다. 그 문서는 비공정의 설계도였고, 문서의 이름은 프로젝트 블랙헤븐이었다. 즉, 블랙헤븐은 비공정이었던 것.

이에 연합은 블랙헤븐에 대비하기 위해서 공중으로 갈 계획을 세우게 된다.


한편 군단장들의 회의실. 그 곳에서는 아직 군단장이 되지 않은 겔리메르, 그런 겔리메르와 면담하고 있는 아카이럼과 힐라가 있다. 아카이럼은 검은 마법사에게 인정받기 쉽지 않다고 말하고, 이에 겔리메르는 자신 있어하는 모습으로 인간은 나약한 존재임을 이야기하며 회의실을 나간다. 겔리메르가 나간 뒤, 아카이럼은 그가 검은 마법사에게 인정받고 싶어한다고 까지만, 옆의 힐라는 그 미친 과학자가 말한 조그마한 비공정을 봐야 한다고 말하는데…….

1.2 Act 2 : 출진, 크리스탈 가든[18]

  • 줄거리
블랙헤븐은 메이플 월드를 파멸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비공정이었다. 블랙헤븐으로부터 메이플 월드를 지키기 위한 싸움이 시작된다.
  • 보상
연합의 에이스 훈장
나인하트와의 추억 의자[19]
명성치 2500
위기의 수호자 칭호[20]

오프닝은 직업마다 다르게 나온다. 아래는 플레이어가 겪는 이벤트의 내용을 직업에 따라 요약해 놓은 것이다.여기서 공식 성별이 정해져 있는 캐릭터들은 공식성별에 따라 그 또는 그녀로 구분하여 서술한다. (ex. 메르세데스 : 여성, 미하일 : 남성 등)

직업내용
모험가
모험가메이플 아일랜드에서 슈가, 론도, 올리비아, 테스를 만난다. 그들은 자기네들도 배에 타고 싶었지만 이렇게 순식간에 강해진건 우리 중 플레이어, 너 뿐이기 때문에 같이 갈 수 없어서 미안해하며 각자의 기운을 나누어주며 배웅한다. 이 때 동료들의 직업을 살펴보면, 슈가는 비숍, 론도는 나이트로드, 올리비아는 보우마스터, 테스는 바이퍼다.[21]
캐논슈터배에 타기 전, 몽키에게 널 두고 가도 괜찮겠냐고 물어보니 몽키가 반대한다. 그러면 "농담이야. 사실 나도 네가 없으면 아무것도 제대로 할 수가 없잖아." 라고 말하며 몽키를 데려간다. 그리고 운을 시험한답시고 럭키 다이스를 썼다가 1이 나와서 좌절한다.
듀얼블레이드비화원에 듀얼블레이드들이 모여 설희의 연설을 듣는다. 설희는 다크로드의 도적 무리로 인해 우리의 정체성을 잃지 말자며, 메이플 월드에 듀얼블레이드의 활약을 보여줄 기회라고 연설한다. 연설이 끝나면 모두 입을 모아 "빛보다 빠른 안식을!" 이라고 외친다. 설희는 플레이어와 독대하여 만약 자기가 스우에게 빙의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자기를 베라는 것, 자신의 등은 플레이어에게 맡긴다고 당부한다.
시그너스 기사단
시그너스 기사단여러분은 기사단 중에서도 특별히 선발된 정예이니 자부심을 갖고 싸워달라는 시그너스의 연설이 끝나고, 기사단장들이 각 기사단원들에게 한마디씩 격려의 말을 던진다.
① 미하일 : 소울마스터는 멈추지 않는다. 여제님을 위한 빛의 검이 되어라.
이리나 : 공중전이라면 바람에 익숙한 윈드브레이커가 가장 유리하죠.
오즈 : 퓽퓽 쏴서 쾅쾅 터뜨리면 돼요. 적들의 배는 크니까 대충 쏴도 다 맞을 거예요. 다들 알겠죠?
호크아이 : 뒤쳐지는 녀석들은 놓고 갈 거니까, 알아서들 잘 따라오라구~!
이카르트 : 적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마라. 그거면 충분하다.
마지막으로 나인하트가 평소처럼 "여제님을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까?" 라는 질문을 던지고, 기사단장들과 기사단이 입을 모아 여제님을 위해! 라고 외친다.
미하일달밤에 절벽에서 시그너스와 단둘이 만남을 가진다. 다른 사람들의 희생을 두려워하는 시그너스에게 자신은 (자신의) 희생이 두렵지 않다고 단호하게 선언하며, "여제님, 저는…." 이라며 무슨 말을 할 듯이 운을 떼지만, 시그너스가 입을 여는 바람에 끝내 말을 맺지 못한다. 그리고 모두와 함께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해달라는 시그너스에게, 그는 무사히 복귀하여 언제나처럼 당신의 곁을 지키겠노라고 말한다. 재미있는 점은 팬텀 퀘스트와 배경을 공유하며, 상황도 비슷하다는 것. 팬텀이 시그너스에게 초조하냐고 묻는 반면, 미하일 스크립트에서는 시그너스가 미하일에게 초조해 보인다는 말을 건넨다.[22]
레지스탕스
레지스탕스지그문트와 동료들이 겔리메르와 블랙윙을 물리쳐 에델슈타인의 자유를 되찾아오자고 결의를(이때 모든 동료와 지그문트가 "에델슈타인의 자유해방을 위해"라고 외친다) 다지고, 지그문트가 플레이어에게 험난한 전투에서도 죽지 말고 무사히 귀환해서 해방의 기쁨을 만끽하자고 말하며, 플레이어는 그날을 위해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말한다.
데몬[23]마스테마와 이야기를 나누며, 그는 죗값을 치르기 위해서라도 누구보다 앞장서서 싸워 누구보다 많은 목숨들을 구해줄거라고 한다. 마스테마는 자신을 위해서라도 몸조심하라고 그를 배웅한다. 여담이지만 이 대본이 처음으로 공개되었을 당시, 데몬이 고자 탈출했다(…)는 설이 잠깐 동안 퍼졌다.
제논제논은 출진하기 전, 지그문트와 루티와의 대화에서 다시 한번 베릴을 떠올리며, 겔리메르는 자신의 손으로 처단하겠다고 선언한다. 루티는 그가 맹한 면이 있어서 걱정된다고 하지만, 제논은 자신은 더 이상 예전의 자신이 아니라며 각오를 다진다.
영웅
아란오늘도 수련하는 아란. 그녀의 앞에 리린이 나타난다. 수련을 하는 아란에게 말하길, 다치면 1만 번씩 연습하라고 한다(…). 덤으로 이 날도 리린은 아란에게 츤츤대고 있다.(…)
에반한 줄 요약 : 내 고생 좀 알아달라는 에반과, 아무 것도 모르는 에반의 가족들.
전쟁에 참가하기 전, 부모님을 만나 인사를 드리러 온 에반. 하지만 어머니 애나는 닭 잡아오랬더니 카오스 반반을 잡아왔냐는 말(…)과 함께 베이컨이 타니, 짧게 말하라고 한다. 그는 자신이 영웅이 되었다고 말하는데, 이에 애나는 우리 아들은 언제나 엄마의 영웅이라는 말을 하였고, 그 뒤 아버지 그리드가 등장했을 때 그리드는 미르를 보고서 저 날아다니는 도마뱀은 뭐냐는 말을 한다. [24] 에반은 자기가 전쟁에 나간다는 말을 전하지만, 그리드는 '돼지 치는 것부터 시작해서 사는게 전쟁'이라고 말한다. 이에 그는 실망한 기색을 내비치며 부모님께 다녀온다는 말과 함께 집을 떠나게 되고……. 집을 떠나 마당을 나서는 순간 유타가 에반을 부른다. 유타는 에반이 전쟁에 참가한다며 걱정하면서, 자기 동생이 영웅이 됐다는 것에 자랑스러워 한다. 그리고 에반한테 선물을 주는데, 그것은 엔젤릭버스터 앨범 1집. 엔젤릭버스터를 만나면 싸인을 받아달라는 말을 한다. 이 말에 그는 그럼 그렇지 하고 좌절하고 떠난다.(…)
메르세데스다니카와 크리스탈 가든에 탑승하기 전 전투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메르세데스는 과거만큼의 전력을 기대하지 못 할 것 같다며 불안해 한다. "프리드가 없어"라는 그녀의 걱정에 다니카는 프리드의 후손[25]인 에반이 있지 않냐고, 그 분은 어떤 분이냐고 물어본다. 그런데 멀리서 보이는 에반이, 엔젤릭버스터를 보자마자 눈을 초롱초롱하게 뜨고는 사인해달라고 하는 모습을 보고, 에반과 프리드가 닮은 건 외모 뿐이고, 비교대상이 되는 프리드가 불쌍하다는 냉정한 평가를 내리며 프리드는 저러지 않았어라는 말을 한다. 이윽고 반대편에서 메르세데스를 본 에반이 그녀에게 달려와서는 감자를 눈치도 없이 드실 거냐고 물어보지만, 그녀는 삐친 듯 에반을 무시한다.
팬텀블랙헤븐 소탕 작전의 주축이자 주무대가 될 개인 비공정 크리스탈 가든을 연합의 기함으로 제공한 장본인 팬텀. 그는 한밤 중에 절벽에서 시그너스와 단둘이 만남을 가진다.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을 잃을지 모른다며 두려워하는 시그너스에게, 너무 많은 걸 짊어지려 하지 말라며 위로한 뒤 근심에 찬 표정은 어울리지 않는다며, 평소의 잠든 얼굴이 더 보기 좋았다고 말한다. 이에 여제는 짓궂다며 살짝 웃고 팬텀은 전쟁이 끝나면 푹 자도 좋다고 여제를 위로하며 가끔 구경하러 오겠다는 말을 남긴 채 사라진다. 이때 팬텀의 말투가 아리아를 대하는것과 같은걸 보면 친해진듯
루미너스라니아를 다시 만나 같이 식사를 하고, 다음날 작별인사를 한 뒤에 떠난다.
은월혼자 절벽에서 달을 보며 찾아갈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한탄하지만, 이내 그들과 함께 싸울 수 있게 된 걸 좋은 일로 생각하자며[26], 마지막에 을 그리워하는 대사를 날린다.
노바 & 신의 아이 & 키네시스
카이저
&
엔젤릭버스터
단 두 마디로 요약 가능하다. 눈치없는 카이저 君. 그리고 옆에 있는 NPC 시바의 조화.(...)
출진을 준비하는 엔젤릭버스터의 뒤에서 카이저가 나타난다. 그를 본 엔젤릭버스터는 "판테온에 갔다더니 돌아왔구나"라며 반긴다. 이에 카이저는 티어를 만나려 했지만 못 만났다고 했고, 이에 그녀는 친한 친구가 있지만 다 못 알아볼거라며, 평소에는 평범한 모습이라고 했다. 머리와 옷만 바꿨는데 못 알아본다는 말에 의아해한 카이저. 당연히 그는 못 믿고 친한 친구인데도 모른다면 서로 이상하다고 하는데, 이를 들은 에스카다는 카이저를 바보라고 생각한다. 대신 카이저는 어린 시절 아지트에 흔적을 남겨놨다고 했다. '반짝이는 돌'이라고 답하는 그녀를 보고 그는 티어와 자기만 안다고 당황하고……. 사실 그는 눈치채고 있었다고 한다. 그게 무엇인고 하니, 엔젤릭버스터와 티어는 친한 친구라는 것. 결국 폭발한 엔젤릭버스터는 바보라는 말을 하며 분노를 표출하고 만다(...).
제로알파는 이제 자기의 역할은 끝났다며 뒷일을 상관하지 않고 웃으면서 그냥 가겠다고 하며, 의리로 싸워주기 싫다고 한다. 그러나 크리스탈 가든을 타고 싶었던 베타는 연합이 지면 이제 사람은 없고 몬스터만 가득할 것 같다며 알파를 설득한다. 이에 마음이 흔들린 알파는 크리스탈 가든에 탑승하겠다고 하는데……. 그리고 베타는 비행기 타게 됐다고 씨익 웃으며 좋아하고, 알파는 결국 그게 이유냐며 불평한다.
키네시스블랙헤븐 후에 합류해서 그런지, 스토리 없이 바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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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전용 모험가 & 숲의 아이
제트필름 형식 링크. 이름은 링크된 곳의 글을 기준으로 한다. / 전쟁 출전 준비 전, 자신의 우주선으로 간 제트는 부하인 켈름과 아베스(이하 부하들)를 만나고 이들은 제트가 메이플월드의 전쟁에 참여할 것인지 묻는다. 이 말에 긍정하는 제트에게, 부하들은 실력있는 대원들도 있는데 왜 굳이 대장이 나서야 하는지 묻고, 이에 그녀는 버크를 이용하고 결국 그를 죽게 한 것은 블랙윙이며, 그들이 전쟁을 일으켰기에 참전할 것이라 한다. 이에 부하들은, 애초에 여기 온 목적은 버크와 코어 때문이며 그녀를 만류하지만... 그녀는 이미 자신에게 현상금이 걸려 있으며, 고향 행성[27]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며 결심을 꺾지 않는다. 이에 부하들은 참전 사실 때문에 주변 행성에게도 제트의 이야기가 퍼질 거라고 하고, 제트는 그 결과 현상금 사냥꾼들이 자신에게 몰려올 것이라 답한다.
그녀의 진심을 눈치챈 아베스는 진짜 전쟁에 참여하는 이유를 묻는다. 이에 그녀는 자신은 원래 떠돌이[28]였고, 비록 케로베로스 행성에 오래 머무르고 왕도 그녀를 포함한 제트 가문에 극진히 대접했지만 그 행성마저 자기의 집이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코어를 잃고 약해진 상태에서 메이플월드에서 고생하고 구르다 보니 메이플월드에 대한 애착심이 생기게 되었고, 새 삶을 시작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여전히 제트의 안위가 걱정된 둘은 직접 가는 것보다 지원이 낫지 않느냐고 하지만, 연합이 무너지면 남는 것은 악과 절망 뿐이라며 자신은 정의의 편에서 싸우겠다고 한다. 이러한 제트의 결심을 확인한 부하들은 더 이상 반박하지 않고, 그녀에게 충성을 맹세하며 언제든지 대기할 것이라 말한다.
용의 전인영상 링크. 노틸러스 호 숙박실에서 대화를 나누는 용의 전인과 그를 만나러 온 耶願(야원, 예위안)과 대화하는 내용이다. 중국어(번체, 대만) 해석을 잘 하는 위키러가 있으면, 링크된 영상을 보고 내용 보완바람.
비스트테이머영상 링크 / 요약 : 비스트테이머(이하 비테)의 결전 전날 마지막(?) 휴가.
아브렌행 배를 타면서, 내일이 결전의 날이라는 말과 함께 독백하는 비테양. 혼잣말을 하면서 에카(분홍색 새)를 은근슬쩍 디스하고, 다 들린다면서 츳코미를 걸려는 에카의 말을 무시한채 계속 혼잣말을 하고 있다. 중간에 괜히 껴서 난처해하는 라이(백색 표범)은 에카를 말리고 있고... 시간이 흘러 아브렌에 도착한 비테는 마을의 주민들에게 환영을 받는다. 그리고 바깥 세상(= 메이플 월드) 이야기가 궁금했던 마을 주민들과 대화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새 결전의 날. 그 날, 비테는 로사나 아주머니에게 어떻게 자기가 올 거라는 사실을 미리 알았는지 물어보자, 로사나는 에카가 알려줬다고 말한다. 그리고 옆의 에카는, 아주머니 입이 좀 가볍다고 푸념을 놓는다. 이 사실을 안 비테는 에카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이에 에카는 늦으면 걸어가야 한다면서 서둘러라고 말한다. 이에 비테는 로사나에게 작별을 고한뒤 자신의 파트너들에게 가서 출발하자며 전의를 다진다.
새벽의 군
하야토JMS 영상, 스크린샷 없는 대본) / 요약 : 칸나야, 사쿠노 공주가 시그너스 여제한테 질투심 느꼈다더라.[29]
사쿠노 공주가 출전사를 읽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출전사가 끝난 이후 병사들의 함성, 그리고 신겐의 찬사가 이어진다. 모토나리는 지상전은 우리들의 역할이라 하고, 이에 신겐은 자기들은 걱정하지 말고 저기 겐신한테 조언을 해라고 한다. 이 말을 들은 겐신은 신겐한테 주정뱅이 소리를 들을 수는 없다면서 서로 농담을 주고 받고 있다.(...)
신겐 - 겐신 듀오가 서로 농담따먹기(...) 하고 있는 동안, 사쿠노 공주는 하야토에게, 시그너스 여제가 하야토에게 준 특별 임무[30]를 언급하자 하야토는 공주 곁을 떠나서 송구스럽다며 잠시 망설이다가, 이내 효월류의 이름을 걸고 공주에게 승리를 이끌 것이라 맹세한다. 이에 공주는 마음 속에서 미묘한 감정을 느꼈고, 뭔가 꺼림직한 것을 느낀 하야토에게, 그녀는 잠시 마음이 흔들렸다며, 이것이 질투인가라며 독백한다. 이에 급(急) 당황하는 하야토에게, 공주는 신겐에게 배운 농담이라고 말하고 그의 선전을 기원한다.
칸나영상 링크 사쿠노 공주의 질투 독백을 제외하고는, 사쿠노 공주의 출전사부터 신겐과 겐신의 주저리주저리(...), 공주와 칸나(or 하야토)의 개략적인 개별면담까지 스크립트가 하야토와 복붙 완전히 일치한다.(...)

여제는 메이플 각지에 호소하여 병력을 불러모으고, 많은 용사들이 이에 전쟁에 참가한다.


"크리스탈 가든, 출진합니다!"

나인하트가 준비 완료를 보고하자 시그너스가 크리스탈 가든의 출진을 선언, 전쟁이 시작되겠다는 나인하트의 대사에 시그너스는 "아니요, 나인하트.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어요." 라는 말을 하며 전쟁의 서막을 알린다.[31][32]

크리스탈 가든이 발진하기 전, 플레이어는 직업마다 다른 이벤트를 거치게 된다. 크리스탈 가든에 탑승하면 배 위를 훑어주는데, 6인의 영웅 중에 은월만 없다. 잊혀졌다는 설정을 적절히 이용한 예시이기는 하다. 덧붙여 루미너스는 오드아이가 아니다.

메이플월드의 창공을 보여준 뒤, 아래의 문장이 흘러나온다.

수백마리의 새들이
메이플 곳곳에 퍼져나갔고
여제의 부름에 응답한
수많은 용사들이 모여들었다
블랙헤븐을 상대하기 위해
수백명의 연합원들을 싣고 날아오른 것은
전투를 위해 새롭게 개조된 괴도 팬텀의 비공정
크리스탈 가든이었다

팬텀의 비공정 크리스탈 가든에 강력한 용사들을 태우고 블랙윙을 공격하는 겸 정찰하러 가던 중 전투식량인 건빵과 별사탕을 도둑 참새들에게 빼앗겼고, 레지스탕스와 기사단 병사들은 보초 서는 걸 소홀히 했다며 서로 비난하기 시작한다. 물론 플레이어가 일단락짓는다.

플레이어는 시그너스가 나인하트를 불렀다는 말을 듣고 시그너스를 찾아가지만, 시그너스는 나인하트를 부른 적이 없다고 한다. 시그너스는 변신술사 이야기를 하며 나인하트가 걱정되니 그를 찾아봐달라 부탁하고, 플레이어는 곧 두 명의 나인하트를 발견한다. 플레이어는 누가 진짜인지 고민하지만, 나인하트가 몸싸움에서 이길 리가 없다는(…) 점을 근거로 진짜를 가려냈고[33], 정체를 들킨 바로크는 플레이어와 싸우다가 발린 후 마지막 말을 하고 싶다던데, 그 마지막 말은 "변신!!" 그는 시그너스로 변신해서 시그너스의 목소리로 "때릴 거에요? 때릴 건가요? 정말루?"라며 필살기를 시전한다.


때릴까 말까 플레이어가 망설이는 사이, 이베흐가 뒤로 다가와 몽키스패너로 뒤통수를 가격해서 플레이어를 기절시킨다. 참고로 때린다를 세 번 골라도 어차피 맞고 쓰러진다.(…)[34]

작전 개시 3시간 후 블랙윙의 습격

잠시 후 나인하트가 깨우는 소리에 정신이 든 플레이어는 곧 포박을 부수고 나인하트와 함께 탈출. 이 시간 크리스탈 가든은 내부는 엘레오노르와 기계 병사들이, 외부는 변신술사 바로크의 공습을 받고 있는 상태였다. 플레이어는 내부의 엘레오노르를 제압하고 궁병 3남매와 같이 외부의 적을 토벌하러 간다. 외부의 적 토벌을 위한 갑판 전투 돌입 직전 헬레나의 대사가 직업별로 약간씩 다르다. 본가에도 있는 직업 기준으로 출처는 여기다.

모험가[35]모험가님, 적들에게 당신의 힘을 보여주세요!
듀얼블레이드듀얼블레이드, 당신의 힘을 보여주세요!
캐논슈터캐논슈터, 당신의 힘을 보여주세요!
아란아란님, 영웅의 힘을 보여주세요!
에반에반님, 드래곤 마스터의 힘을 보여주세요!
메르세데스메르세데스님, 엘프의 왕의 위엄을 보여주세요!
팬텀팬텀님, 괴도의 재산을 건드리면 어떻게 되는지 적들에게 가르쳐주세요!
루미너스루미너스님, 빛의 힘을 보여주세요!
은월[36]은월님, 당신의 힘을 보여주세요!
시그너스 기사단적들에게 시그너스 기사단의 힘을 보여주세요!
레지스탕스[37]적들에게 레지스탕스의 힘을 보여주세요!
미하일미하일님, 기사단장의 힘을 보여주세요!
카이저카이저님, 검의 의지를 보여주세요!
엔젤릭버스터엔젤릭버스터님, 전장의 아이돌의 힘을 보여주세요!
제로알파님, 베타님, 적들에게 힘을 보여주세요! [38]
키네시스적들에게 당신의 힘을 보여주세요![39]
비스트테이머먼저 추가된 TMS에서는 모험가 식으로 더빙되어 있다. 독자적으로 더빙을 하는 일본과 북미의 경우는 추가바람.
하야토시그너스 님은 제가 지키겠습니다. 당신의 힘을 보여 주세요!
칸나먼저 추가된 TMS에서는 모험가 식으로 더빙되어 있다. 독자적으로 더빙을 하는 일본과 북미의 경우는 추가바람.

그리고 갑판에서 소란을 피우는 폭격기를 탄 바로크를 격추시키고, 블랙헤븐(?)을 탄 이베흐도 처치하여 연합은 승리를 만끽한다. 여기까지는 병사들도, 간부들도, 플레이어도, 연합의 완승으로 전쟁이 끝을 맺은 줄 알았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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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너스 : ...나인하트... 아무리 거대한 적이 와도 물리칠 수 있다는 말... 확신해요?

이베흐가 타고 있던 비공정은 블랙헤븐이 아니었고, 곧이어 하늘의 구름이 걷히며 진짜 블랙헤븐이 나타난다!!
겔리메르가 만든 그 조그마한(?) 비공정의 크기가 항공모함급이다. [40] 그 어마어마한 위용을 확인한 사람들은 경악하고, 크리스탈 가든은 일단 구름 속으로 엄폐한다.

작전 개시 8시간 후 블랙헤븐 등장
그날 밤 크리스탈 가든

이후 회의가 계속되는 중 이상한 놈이 발견되는데, 프란시스였다. 이 방 저 방 자기 인형을 뿌리고 다니며 "오르카님을 내놓아라!" 라며 들쑤시던 프란시스는 플레이어에게 자기 분신이 제압당하자 도망가버린다. 유저는 기사단과 레지스탕스와 같이 프란시스를 찾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포기하려는 찰나…… 웬 오크통 하나가 대놓고 걸어간다. 나인하트가 오르카의 험담을 가장해 도발하자, 단박에 걸려든 프란시스는 오크통을 벗어던지고 모습을 드러내버린다. 뒤늦게 자기가 처한 상황을 파악하고 분신술을 쓰지만, 오즈가 플레임 바이트로 셋 모두를 쿨하게 불태워버려 쉽게 붙잡힌다.[41] 이때 머리에 불이 붙어서 "으아 아 사람살려 아아아 앗 뜨거 아앗 뜨거뜨거뜨거 아악 아아아아악 앗뜨거뜨거뜨거 어뜨어뜨어뜨어뜨캐! 아흐아아악!!"(…) 하며 비명을 지르는 건 덤.

프란시스는 블랙헤븐의 설계도를 넘길 테니 오르카를 만나게 해달라 하고 나인하트는 승낙한다. 하지만 설계도를 받고 나서는 전쟁이 끝난 뒤에 만나게 해주겠다며, 프란시스를 가두어버렸다[42]. 이를 의아히 여긴 시그너스는 목숨을 걸고 블랙헤븐 설계도를 가지고 왔고, 오르카를 위한 호의라는 목적이니 소원을 들어줘도 상관없지 않겠느냐고 묻지만 나인하트는 거절한다. 그런 다음 "전쟁에서 늘 고결한 채로 있을 순 없습니다. 악을 상대하려면 우리도 진흙탕에 발을 담가야 합니다." 라고 말하며 악을 이기려면 우리도 악을 사용해야 하고, 효율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뜻을 전한다. 그리고 나인하트가 한 이 행동의 결과는...

이리하여 Act 2는 끝이 난다.

1.3 Act 3 : 격돌하는 창공

  • 줄거리
가까스로 물리친 비공정은 블랙헤븐이 아니었다. 그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거대한 블랙헤븐의 모습에 메이플 연합은 경악할 수 밖에 없었다.
다행히 오르카 구출을 위해 크리스탈 가든에 잠입한 프란시스로부터 블랙헤븐의 설계도를 손에 넣었다. 과연 메이플 연합은 반격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인가.
  • 보상
명성치 5000
창공의 에이스 칭호[43]


다음 날 아침 크리스탈 가든

연합은, 섬 하나와 맞먹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비공정 블랙헤븐에 대항하기 위해 설계도를 토대로 계획을 세운다. 계획은 바로 난전을 표방한 우회기동 전술. 계획에 대해 말한 나인하트는 블랙헤븐에 두가지의 큰 약점이 있다고 말한다. 첫째로는 너무 크다는 것. 나인하트는 단면적이 크면 모든 면을 촘촘히 방어할 수 없으며 몹집이 크다면 파고들 곳이 많다고 설명을 덧붙인다. 둘째로는 동력원이 한 곳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 나인하트는 설계도에 검게 칠해진 중앙 동력실을 의심하고 헬레나는 어떤 에너지원으로 비공정을 띄웠는지 궁금해한다. 계획을 세워 실행하려고 하던 찰나 블랙헤븐에서 수많은 미사일이 발사되어 크리스탈 가든을 공격한다. 수많은 미사일에 크리스탈 가든은 상당한 피해를 받고[44], 타고 있던 연합의 많은 병사들도 폭발 연기로 인해 의식을 잃었다. 일단 아군의 안전이 걱정된 여제는 플레이어에게 부탁을 한다. 갑판으로 나와 레지스탕스의 멤버인 헨리테와 벨을 만나고, 플레이어는 벨과 함께 병사들을 구출한다.[45]

구출을 끝마친 뒤, 나가려는 찰나 감옥에서 살려달라는 비명이 들려온다. 플레이어는 사람을 구출해야한다는 생각에 감옥으로 가는데, 그곳엔 프란시스가 갇혀 있었다. 프란시스는 살려달라며 애원하지만, 적인 프란시스의 말을 쉽게 믿을 수는 없다. 그러는 와중, 레지스탕스 병사가 달려와 플레이어에게 조종실로 가달라고 소리친다. 배가 기울어지자 급한 상황을 직감한 플레이어는 도망가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후 프란시스를 구해주고, 레지스탕스 병사에게 프란시스가 도망치지 못하게 감시하라 당부하고 조종실로 간다.

조종실은 블랙윙의 하수인이 장악을 한 상태였지만, 플레이어가 모두 물리친다. 모두 물리치면 조종실의 키를 조종해야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벤트를 완수하면 카이린이 와서 조종은 자기에게 맡기라고 한다. 그 후에 감옥으로 돌아오지만 프란시스는 역시나 도망친 뒤였고, 쓰러진 레지스탕스 병사가 프란시스의 말을 대신 전해준다. 밖으로 나오면 연합에선 지체할 시간이 없으니, 아까 실행못한 계획을 실행하자고 한다.

그렇게 시그너스 기사단은 크리스탈 가든을 지키는 역할을, 카이린의 해적부대는 공중에서 블랙헤븐을 교란시키는 역할을, 레지스탕스와 플레이어는 우회기동을 담당하는 별동대를 맡게 된다.

그러나 아까의 피해로 비행정에 이상이 생겼고, 체키는 자기가 고치겠다며 부탁을 한다. 플레이어와 헨리테, 벨은 부품을 모아 체키에게 가져다주고, 체키는 이를 받아서 수리를 끝낸다.[46][47][48]

공중으로 나온 플레이어는 벨, 체키, 헨리테와 함께 블랙헤븐으로 향한다. 지그문트는 레지스탕스 병사들과 함께 캐리어를 유도하겠다며, 무사히 돌아오라는 말을 한다.


공중전이 끝난 뒤, 이제 블랙헤븐에 다 도착했다고 생각하던 와중 겔리메르의 목소리가 들리고, 플레이어를 제외한 벨, 체키, 헨리테는 블랙헤븐 결계에 걸려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된다. 그런 상황에 체키는 플레이어에게 물러나라고 말하며, 적들이 연합의 계획을 알고있으니 뒤따라오는 자들이 위험할 수 있다는 말을 한다. 이윽고 3명은 주포에 의해 격침되서 추락한다.

연락이 두절되자 지그문트는 그들을 구출하기 위해 다가가지만 체키의 모습은 어디에도 볼 수 없었고, 이후에 추가 포격에 간신히 날고 있던 벨과 헨리테마저도 연기 속으로 사라지고 만다. 이 때 벨과 헨리테의 대화가 심히 슬프다.[49]


한편, 프란시스의 설계도에서도 검게 칠해져 제대로 보이지 않았던 블랙헤븐의 동력실에선, 겔리메르가 무적의 전투력을 보이는 블랙헤븐을 신나게 찬양하고 있고, 그 아래에서 블랙헤븐의 동력으로 사용되고 있는 스우의 모습이 비춰진다.[50] 그 순간, 에델슈타인에서 요양중이던 오르카가 깨어난다.

별동대, 작전 중 실종 4시간째 크리스탈 가든

별동대 실종 4시간이 흘러 플레이어는 시그너스, 나인하트, 지그문트가 있는 조종실로 간다. 큰 피해를 입은 연합은 사정권에서 벗어나는 결정을 내리는데, 그들이 사라지는 것을 눈앞에서 본 지그문트는 감정적인 말과 이번 일에 대해서 잘못을 따지게 된다. 결국 감정이 격해지자 플레이어의 책임을 따지는 군사 재판까지 열게 되는데, 이 심문에서 지그문트는 플레이어를 상당히 공격적이고 감정적으로 대한다.

배심원의 판정으로 플레이어에겐 근신 명령이 떨어졌지만[51], 벨, 체키, 헨리테에 대한 일의 감정이 쉽게 사라지지 않던 지그문트는 책임을 다시 시그너스 기사단에 묻는다. 나인하트는 이성적이게 행동하라 하나, 레지스탕스는 그동안 쌓였던 안 좋은 감정 때문에 공격적인 말로 답했고, 결국 내분이 생기고 만다.

책임감을 크게 느끼던 플레이어는 자신의 잘못이라며, 자신이 연합을 떠나겠다고 대답한다. 떠날 때에는 플레이어의 직업에 따라 이벤트가 달라진다만[52], 뭘 해도 떠나는 건 변함없다. 팬텀: (뒷목)

그렇게 여섯갈래길로 항하는데, 그를 바래다주기로 한 기사단의 병사가 연합도 참 매정하다는 조금 이상한 말로 위로를 건넨다. 그리고는 뜬금없이 프란시스가 살려달라고 할 때로 돌아가도 살려줄 거냐고 묻는데, 플레이어의 대답에 이상한 반응을 보인다. 이윽고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는데, 그 병사는 바로 인형사 프란시스의 인형이었다.

프란시스라는 것을 알자 플레이어는 큰 분노를 느낀다. 프란시스는 진정하라며, 자기가 오르카를 배신한 겔리메르 편에 설 리가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을 구해준 답례로 알고 있는 정보를 알려준다. 꽤나 큰 정보였는지, 플레이어는 지금의 연합은 절대로 블랙헤븐을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하고는 에델슈타인의 기계무덤으로 향하며 Act 3는 끝을 맺는다.


이 Act의 핵심은 슈팅액션.


난이도는 스트라이커즈 1945의 1주차 중반 스테이지 그 이상이다.
처음 하는 사람은 위의 영상처럼 최소 5번 도전해서 겨우 성공한다. 탄막슈팅게임이 아니라서 기체 크기가 그냥 피탄 판정이라고 보면 되므로 너무 공격적으로 나가다가는 게임 오버 직행이고, 그렇다고 너무 방어적으로 나가면서 적을 파괴하지 않고 그냥 피하면서 진행하다가는 쌓인 적이 탄막슈팅게임에서나 볼만한 탄막을 형성하며 아주 그냥 플레이어의 뚜껑을 열어준다.(…) 또한 아이템을 먹을 때 각자 다른 필살기 게이지가 채워지는데, 꽉 찬 필살기 게이지를 먹으면 아이템을 먹지 않은 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에 이때는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그리고 적을 파괴해야 한다고 위에 써 놓았는데, 후반부 적은 공격력을 증가시키지 않으면 격추시키기 어려워서 반드시 공격력을 증가시켜야 한다. 아이템은 시간이 지날 때마다 보라(1초) → 노랑(1초) → 파랑(1초) → 파워 업(0.5초) 순으로 변화하며, 이중 파워업은 5개까지 누적 가능하지만 이를 골라서 먹기 힘든 편. 쉬운 구간인 1 ~ 2스테이지 때 최대한 빨리 5개를 먹어두자. 아이템이 지그재그로 이동하기 때문에 먹지 못하고 지나칠 때도 있으므로 특히 주의.

하지만 초보에게 다행스러운 것은 수 회 이상 실패하면 체키가 다른 레지스탕스 멤버가 먼저 도착했다며 위의 토나오는 미니게임을 하지 않고 바로 블랙헤븐 후미로 이동할 수 있다. 단, 패스해놓고 도전한다는 생각은 포기하는게 좋다. 패스한 캐릭터든 공중전을 클리어한 캐릭터든, 그 회차에서는 같은 캐릭터로 다시 플레이하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파일:Maple0017.jpg
플레이하다가 실패하고 다시 재도전 할려고 포탈을 타면 체키가 적에게 접근 중이라며 건너뛸 거나고 묻는다(....) 물론 건너뛸지 말지는 하는 사람 마음대로.

아래는 공중전 클리어 인증 동영상. 정 클리어를 원한다면 참고해두자. 꼭 잡아야 하는 적과 무시해도 되는 적, 무시해야 하는 적, 초반에 해야 할 것들을 숙지하면 된다.
클리어 영상 1 / 클리어 영상 2 / 필살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클리어.

Tip 1 : 보스전에서 꼼수가 있다. 맨 위로 가면 대각선으로 움직이는 총알과 함정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총알과 함정도 플레이어를 공격하지 못한다. 심지어 직선으로 쏘는 총알은 맨 위에 있으면 절대로 맞을 일 없다. 사각인 듯…….

Tip 2 : 공중전에서는 모든 적들이 후방 사격을 못한다. 도저히 못 피할 공격이 오는 구간이라면 앞으로 과감하게 전진해서 적들 뒤로 피하면 안전하다. 바로 위 문장의, "무시해도 되는 적"과 "무시해야 하는 적"이 이에 해당된다.

Tip 3 : 만약 잠재능력에 일정 확률로 봉인 상태이상을 거는것이 포함되어 있다고 할때, 봉인에 걸린 적 기체는 그 이후로 탄을 발사하지 않는다.

Tip 4 : 가장 쉽게 깨는 방법은 쉬운 1라운드에서 무기를 최대강화한 뒤 위에서 공격하면서 가끔씩 나오는 하트와 강화템을 먹는것이다.

1.4 Act 4 : 반격의 신호탄

  • 줄거리
연합의 공격을 알고 있었던 겔리메르에 의해 레지스탕스의 헨리테, 벨, 체키가 탄 비행정이 격추되고 작전은 실패하고 말았다. 포로였던 프란시스를 풀어주어 정보를 누설했다는 책임을 지고 크리스탈 가든을 떠나게 된 주인공에게 중요한 정보를 주겠다며 프란시스가 접촉해왔다. 중요한 정보란 과연 무엇일까?
  • 보상
안드로이드 헬멧
명성치 6500
은밀한 스파이 칭호[53]
고독의 분쇄자 칭호[54]

Act 3의 마지막 부분에서 이어진다. 벨과 헨리테, 체키가 블랙윙에게 당한 후,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전투에서 제외된 플레이어에게 프란시스가 중요한 정보를 알려주고, 그/그녀는 에델슈타인의 기계무덤으로 행선지를 돌리게 된다.

프란시스가 준 정보는 다음과 같다.

  • 블랙헤븐은 스우 그 자체. 블랙헤븐이 곧 스우고 스우가 곧 블랙헤븐이라고.
  • 방어막을 쳤던 것은 스우의 결계. 즉 커서 틈이 있을줄 알았던 것은 일종의 (겔리메르의) 계략.
  • 군단충이 몰려오는 것을 방불케 하는 무지막지한 병력들은 비공정에 적재된 게 아니라 소환을 하는 식으로 충원하는 것.

이로써 나인하트가 제시한 블랙헤븐의 약점이 완벽히 빗나갔음을 알 수 있다.

교전 20시간 후 에델슈타인 북부, 기계무덤

이 사실을 들은 플레이어는 에델슈타인의 기계무덤에 도착하여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누군가의 낌새를 눈치채고 다가갔더니, 플레이어를 대장이라면서 따르던 피요족 궁병 삼남매였다. 삼남매는 여전히 시그너스는 아직도 대장을 믿고 있다며, 시그너스의 편지를 전해줌과 동시에 같이 다니기로 한다. 초반엔 그냥 스테이지 하나는 버섯의 성에서 장미 잡는거 마냥 점프해서 가면 되며, 방해물은 없다. 그러고 통과하면 잠입으로 시작하는데, 아마 팬텀의 첫 튜토리얼과 비슷할 것이다.[55]

돌파하고 나면 안드로이드 군대와 더불어 큰 안드로이드 한 놈이 나오는데, 군대는 쓸어버릴 수 있지만 큰 안드로이드는 데미지가 별로 박히지 않으니[56] 때려잡으려고 개기지 말고 얌전히 피하자. 시간이 다 지나면 로봇들에게 포위되는데,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고 플레이어 일행은 절벽에서 뛰어내린다. 도착한 곳은 다름아닌 안드로이드의 피난처. 예상외로 호의적인 그 안드로이드는 자신을 외눈이라고 소개하며, 마누라인 삼손이, 딸인 떨떠름이도 소개한다.[57] 여전히 그 궁병 삼남매를 닭이라고 부르는 것은 덤. 여태까지 경비로봇 및 안드로이드들에게 추격당하는 안드로이드들이 자기네들이라는 것을 밝힌다. 도망친 이유는 "감정"이라는 것을 느껴서라고. 소개가 끝난 뒤, 주인공에게서 자초지종을 듣더니, 거대한 전송탑을 가리키며 블랙헤븐의 전송장치의 입구라고 답한다. 기계무덤의 부품들로 안드로이드를 조립하면서 블랙헤븐으로 보내는 중이고 머리의 컴퓨터 칩이 있는 안드로이드가 아니면 갈 수 없다고 말한다. [58]

그러고는 도와줄테니 플레이어에게 노가다를 시킨다.(…) 초반엔 헬멧의 외곽부, 두번째엔 안드로이드의 머리 위 전구를 만들지만 결국 안드로이드 군대에 발견되어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궁병 삼남매와 연합 최강 전력인 플레이어는 수량만 빼면 어려울게 없기에 가볍게 쓸어버린다. 그리고 이전에 나온 큰 안드로이드와 나머지 잔존 안드로이드 군대를 완전히 처치하고, 마지막엔 텐트에 있는 칩으로 헬멧을 완성시킨다. 그리고 외눈이에게 안드로이드의 컴퓨터 칩의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사실 그들은 폐기되기 직전 앞에 있던 한 어린 안드로이드와 친해졌지만, 그것을 본 관리자가 그 안드로이드를 일찍 폐기시키고 만다.[59]그 직전에 이미 두려움을 느꼈던 외눈이와 삼손이는 그 안드로이드의 컴퓨터 칩을 가지곤 필사적으로 도망가면서 나머지 감정을 얻었다. 그리고 고통받는 안드로이드들을 구하려고 피난처를 만들었는데, 마침 블랙헤븐에 잠입하려는 플레이어를 보고는 협조한 것이었다.

군대를 모조리 격퇴시킨 플레이어는 감사 인사를 하고 블랙헤븐에 잠입하러 간다. 플레이어는 안드로이드들이 만들어준 조잡한 헬멧을 쓰고 전송탑을 맨몸으로 올라간다. 중간중간 감시자들도 돌파해 내고[60], 전송장치의 암호[61]도 입력하여 블랙헤븐 내부 갑판에 들어가는데 성공한다. 여기서부터는 피요족 궁병들의 작별인사를 받고 궁병들의 도움 없이 혼자 행동하게 된다.

플레이어가 전송된 것을 지켜본 뒤, 떨떠름이는 감정이라는 것 때문에 아버지를 이기지 못한다고 했지만, 외눈이의 말[62]에 입을 다물고 만다. 외눈이와 삼손이가 간 뒤에 가면을 벗는데, 놀랍게도 베릴이었다!![63] 베릴은 아버지의 진짜 목적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으니 조심하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돌입시각 06:00 에델슈타인 상공

블랙헤븐에 전송된 플레이어는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들어온다. 다음은 갑판 위에서의 감시자들의 대화.

감시자1 "봐봐, 오늘도 엄청나게 쏟아져 들어오지? 이 전장에서 우린 나설 필요도 없어. 이기는 건 시간문제라고."

감시자2 "이 많은 걸 대체 어떻게 감시하라는 거야? 사실 불량품이 몇개 있어도 별로 상관없는거 아냐?"
감시자1 "상관 없고 말고. 어차피 부서지면 다시 조립돼서 올라오니까 말이야."
(플레이어가 지나감)
감시자2 "그런데 저기 저 놈은 이상하지 않아? 뭘 잔뜩 걸치고 있는데?"
감시자1 "됐어 내버려 둬. 아무거나 조합하다 보면 가끔 저런 조합도 나오는 모양이야"

그리고 2차 검문소에서 조사망에 걸리고……
감시자3 "어디 보자…… 번호 24601! 앞으로 나와!!!"
플레이어 "……"
감시자3 "뭐야, 불량품인가? 도대체 앞쪽에서는 검수를 제대로 하긴 하는거야?"
감시자3 "이래선 내 일만 자꾸 늘어나잖아?!"
감시자3 "월급을 더 줄 것도 아니면서!!! 나 참 어이가 없어서!"
감시자3 "지금 당장 폐기 처분 해야겠어."
그러자 플레이어가 헬멧을 벗어던지며 정체를 드러낸다.
감시자3 "!!!!저…… 저저저…… 적의 칩입이다!!! 저 놈을 막아라!!!"

플레이어는 2명의 안드로이드에게 속박당하지만 그 둘을 붙잡은 채 점프해서 공중제비하면서 던져버리고 무쌍난무를 펼치기 시작한다.

여기서 스토리 상 주인공(플레이어)의 먼치킨성이 드러나는데, 개미처럼 몰려오는 안드로이드와 블랙윙 병사들을 상대로 단신으로 무쌍을 찍고, 다고쓰를 부숴버린 뒤, 엘레오노르를 무력화시키고 빙하도 부숴버리는 게오르크마저 소탕한다(이 게오르크는 리린의 빙하보호 퀘스트를 할때 그 게오르크다). 그야말로 블랙윙을 상대로 양학 한번 제대로 한 셈.[64]

그렇게 게오르크를 탈취한 플레이어는, 그 게오르크를 타고 블랙헤븐 갑판 위의 병사와 결게 생성기, 별동대를 격추시킨 포격기들, 무기가 구비된 컨테이너들을 말 그대로 전부 박살내며 전진, 결계 생성기를 전부 무력화시킨다.[65] 이걸 본 경비병들은 당황하다 못해 기겁을 하며 어떻게든 막으라고 소리치지만…… 이미 전부 뚫려서 파괴되고 만다. 이후 게오르크를 세운 뒤, 플레이어는 연합이 볼 수 있도록 공중 기습 당시에 받아둔 신호탄을 쏘려는데…… 연합군이 안 오면 어쩌나 걱정하지만 자신을 믿는다는 시그너스의 말을 떠올리고 연합군과 동료들을 믿으며 신호탄을 발사한다.


한편, 크리스탈 가든에서 나인하트가 여제에게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이 싸움은 이길 수 없다고 체념하듯 말한다. 그 순간 연합은 플레이어가 쏜 신호탄을 목격하고, 이에 시그너스 여제는 아직 끝난 게 아니라고 말한다.


하지만 신호탄을 발사한 후, 블랙윙의 소굴에서 본 그 분쇄기가 나온다!! 그리고 분쇄기를 피하며 도망쳐야 하는데, 이거 더럽게 어려웠다. 3분 시절에는 그야말로 깨려고 만든게 맞냐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동 스킬은 쓸 수 있지만 스킬 쓰다가 중간중간 밀려나오는 안드로이드와 경비병에게 맞고 뒤로 날아가 분쇄기에 처박히거나, 방해물들에게 걸려서 죽거나 하기 때문에 매우 까다로운 편. 그래도 공중전에 비하면 쉬운 편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떨어지는 톱니를 피하는 것을 기본으로 깔고, 분쇄기 쪽으로 기울었을 때는 분쇄기에 깔리지 않을 만한 적당한 위치에서 전방에 화력집중하고, 플레이어 쪽으로 기울었을 때는 얌전히 왼쪽 구석으로 가는 것이다. 물론 제로는 태그 플레이, 비숍(+ 스킬 카피한 팬텀)은 힐과 엔젤레이, 루미너스는 샤인 리뎀션으로 난이도를 낮출 수 있고, 메카닉 또한 서포트 웨이버의 힐과 적절한 설치형 스킬로 단지 톱니만 피해주면 끝난다. 그리고 섀도어와 나이트로드(+ 스킬 카피한 팬텀)는 다크 사이트로 공격을 무시할 수 있다.[66] 아란의 경우, 온오프 스킬인 바디 프레셔와 드레인을 이용하면 컨테이너와 장애물로 인한 체력 감소를 무시할 수 있다.[67] 데몬슬레이어의 경우 3차스킬 블러디 레이븐을 사용해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다. 물론 가장 편하게 클리어할 수 있는 방법은, 맵에 진입하자마자 분쇄기가 출현하기 전에 화면 오른쪽으로 이동하는 꼼수방법으로 플레이어 캐릭터가 가려져서 보이지 않게 있으면, 분쇄기나 떨어지는 톱니의 공격을 전혀 받지 않게 된다(…). 다행히 계속 실패하면 공중전때처럼 '분쇄기가 올 수 없는 길을 발견했으니 그쪽으로 가 볼까?' 하는 선택지가 나온다. 일단 기본적으로 설치형 필살기만 있으면 꽤나 편해지지만, 뒤를 공격하지 못 하고 회피 및 자체 회복 수단도 없는 직업군은 상당히 고생한다. 그러나 더블 점프가 있다면, 컨테이너가 내려오는 족족 더블점프로 건너뛰어 주면 된다(...) 다행히 난이도는 2015년 1월 15일 패치로 시간이 90초로 반토막나는 등 조금 쉬워졌다.그리고 레지스탕스의 경우에는 은신을 쓰면 앞에서 튀어나오는 장애물을 아예 무시한다

분쇄기를 계속 피하며 도망쳤지만, 곧 길이 없는 구석으로 몰린다. 한쪽은 분쇄기가 접근중이고, 다른 한쪽은 갑판 가장자리여서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진 플레이어를, (놀랍게도) 지그문트가 구하러 온다. 미사일을 쏴대지만, 별동대를 격추시킨 주포가 다시 나오자 플레이어는 지그문트에게 물러서라고 한다. 하지만 지그문트는 다시는 동료를 잃지 않겠다는 일념만으로 물러서지 않고 미사일을 쏘지만, 결국 미사일이 떨어져버리고 다시 진퇴양난의 위기가 찾아온다. 그때 체키, 헨리테, 벨이 주포를 격침하고 구하러 온다. 그 후, 분쇄기를 3명이 동시에 공격해서 분쇄기 역시 격파하지만, 그 여파로 플레이어는 기절하고 만다.

그 후 상황이 정리된 후 지그문트가 아무리 불러도, 플레이어는 분쇄기 폭발의 여파로 일어나지 못 했고, 이에 벨은 기절한 사람 깨우는 법은 자기가 잘 안다며 어느 정도 정신이 들어있었던 플레이어는 그 소리를 듣고 기겁하며 얼른 깬다.(…) 눈을 떠보니 그곳은 블랙헤븐 갑판 위였고, 주변에는 연합원들이 있는데, 이를 궁금해한 그/그녀는 지그문트에게 묻고 그녀는 당신의 활약으로 블랙헤븐 갑판을 연합이 점거했다고 말한다.
이에 끄덕이는 플레이어는 지그문트에게 감사 의사를 표하지만, 지그문트는 자기가 감사의 의사를 받을 자격이 없다며 죄책감을 드러냈다. 그 때 벨이 어쨌든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3인방이 나타난 것에 신경이 쓰였던 플레이어는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그들에게 묻고, 이에 헨리테는 왕년의 베테랑께 도움을 받았다고 말한다. 그 상황에서 우릴 구해낼수 있는 실력의 비행사가 메이플 월드에 딱 한 명 있다면서……. 그 사람은 바로 어빈이었다. 컨테이너 박스 위에 있는 어빈은 겔리메르의 속셈을 다 알고 있었다는 말을 하지만, 이전에 그에게 시달린 것이 있었던 플레이어는 그냥 무시 & 어빈은 급(急) 침묵.(…)

지그문트가 궁병 3남매에게 들은 정보[68]를 들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Act 3 에서의 의심을 사죄하고, 이후 여제가 오더니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말한다. 이후 나인하트가 블랙헤븐 내부 진입은 당신(플레이어)의 공이라며, 그/그녀가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거라고 말한다. 이후 (연합측 총사령관) 시그너스가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하며, 이에 이어서 지그문트는 드리우는 어둠의 무리하나로써 맞설 것이라고 말하고는 "하나된 연합으로!"라고 외친다. 뒤이어 시그너스도 "하나된 연합으로!" 라고 외치는데, 군사들이 함성을 지르면서 플레이어의 이름이 말풍선으로 나오는 건 포인트. 이거 의외로 엄청 쪽팔린다


그리곤 프란시스의 시점으로 옮겨진다.

프란시스는 오르카를 구하기 위해 레지스탕스의 본거지에 잠입하고, 모든 감시망을 피한 다음 감옥을 지나 오르카가 있는 입원실로 간다. 입원실에서 잡담하는 병사 두 명의 시선을 일단 인형으로 끈 뒤, 또 스파이더맨 마냥 뒤에서 나와 병사들과 격투전을 벌이는데, 놀랍게도 상처하나 없이 이긴다! 그리곤 스우만 불러대던 오르카는 스우와의 기억을 떠올려 결국 기억을 완전히 되찾고[69] 겔리메르의 머리털을 다 뽑아버린다며, 그러곤 다시 자신만의 블랙윙을 재건하겠다면서 프란시스에게 자신의 옷을 내놓으라 한다. 당연하게 프란시스는 소중하게 가지고 왔었던 오르카의 망토를 드리고, 오르카를 영원히 따른다면서 밖으로 나간다. 하지만 오르카는 그건 다 거짓말이고, 자신이 블랙헤븐에 타게 되면, 그것이 오르카의 마지막이라며 읊조린다. 그리고 스우를 만나면 옛날 정령 시절로 돌아가리라는 마음을 품고…….
참고로 오른팔을 걷으면 봉인됬던 흑염룡이 나오니 주의[70]


그러곤 또 다시 시점이 바뀌어 겔리메르의 시점. 겔리메르는 지금의 승리를 만끽하라면서 "검은 천국은 이제 시작되려 한다."라고 말하며 웃는다.

1.5 Act 5 : 코어를 향해

  • 시놉시스
주인공과 살아 돌아온 헨리테, 벨, 체키의 활약으로 블랙헤븐의 갑판을 점거할 수 있었다. 이를 거점으로 메이플 연합은 블랙헤븐 공략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한편, 프란시스에 의해 구출된 오르카 역시 스우를 만나기 위해 블랙헤븐을 향해 움직인다. 이들의 운명은 모습으로 엮이게 될 것인가. 그리고 겔리메르가 말한 '검은 천국'이란…….
  • 보상
명성치 7500
예리한 명탐정 칭호[71]

Act 4때에 입었던 부상과 떨어진 체력을 거의 완전히 회복한 플레이어. 그/그녀에게 시그너스는 마중을 나가며, 선발대들은 경로 확보를 위해 나갔다는 말과 함께 지금같으면 말리고 싶지만 현재로써 플레이어가 연합 최강 전력인 것은 확실하기에 부탁한다고 말한다. 이에 플레이어는 수락했고, 그/그녀를 맞이하기 위해 어빈과 나인하트가 온다. 어빈은 플레이어에 대해 이 사내/여인은 자신이 본 최고의 물건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블랙헤븐 내부의 미로 수준의 장애물에 도달하게 된다. 이에 어빈은 겔리메르가 스케일이 큰 녀석이었다고 추측했고, 나인하트는 이는 초반부에 불과하다며 최단거리 돌파를 시도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장애물을 통과하는데, 초반에는 어빈이 관절염 인증(…)하시고, 중반부에는 나인하트가 스스로 저질 체력임을 Act 2에 이어 한 번 더 증명(…)한다. 나인하트:으흐러허허헣 2번째 장애물 맵 통과중에는 어빈이, 로브 형태인 나인하트의 복장을 롱스커트, 그러니까 치마(…)로 착각하는 개그 상황 발생. 계속 진행하면서 이런 정신나간 넓이를 직접 체감한 어빈은 비행기라도 타고 왔으면이라고 생각한다.

장애물을 넘어 선발 부대와 합류한 플레이어를 만난 돌피는 그/그녀는 역시 대단하다는 것에 다시 감탄하고, 벨도 마찬가지로 그/그녀가 있어야 든든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나인하트는 플레이어 외에도 여기 모인 분들은 연합의 정예 대원들이라고 북돋아준다. 지그문트도 맞장구치다가 은근슬쩍 딱 1명 제외하고라고 나인하트를 간접 디스한다. 이를 눈치챈 나인하트가 지그문트를 수면 안대를 쓰고 계신 분이라면서 역관광을 시도하고, 이에 지그문트는 살짝 얼굴이 빨개진 채 복면이라고 말한다. 나인하트는 볼 때마다 작은 글씨로 상당히 웃기다고 또 디스하고, 지그문트는 여전히 말려들고 있었다.

이에 어빈은 "옛말에 원수는 가장 가까이 두라"고……. 말하고는 하면서 옛 말을 언급하며, 나인하트와 지그문트에게 "자네들은 그냥 결혼을 하는 것이 어떤가?" 라고 말한다.(…) 일행들은 열정적으로 반응하는데, 벨은 "와, 그러면 연합도 더 끈끈해질 거야!"라고 하고, 돌피는 "사회는 내가 봐줄게" 라고 하고, 어빈은 "허허 주례는 내가 서야 겠군" 이렇게 말한다. 이에 나인하트는 그만들하고 출발하자고 한다.

엘리베이터를 통해 이동하면서 벨이 어빈에게, 아저씨가 겔리메르와 전우였다는 사실을 언급한다. 이에 어빈은 그렇다고 말한 후, 내려가는 동안 시간도 있으니 일행들에게 50년 전의 사건 이야기를 들려주게 된다. 그리고 그 내용은 다음에 들려올 충격적 사실을 수반하고 있었으니…….


이때 어빈이 자기는 에델슈타인 최고의 실력을 가진 공군 장교라고 말한다. 벨:너무 미화된 것 같은데... 그리고 어빈이 마티니는 카리스마 넘치는 해군 장교였다고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겔리메르는 촉망받는 천재 과학자였다고 설명한다. 이때 젊은 겔리메르의 사진이 뜨자 헨리테, 벨, 지그문트가 놀라는 것이 포인트. 사진 이때 벨의 평은, "말도 안 돼!!" 실제로 이 소스는 패치 첫날부터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몰고 왔다. 거의 대부분 반응이 충격 일색과 세월 앞에 당면한 인간의 무력함을 한탄했다.

50년 전 에델슈타인. 대본 형식으로 서술한다.

젊은 어빈(화를 내며) 생체실험을 강요하다니! 언제부터 에델슈타인이 이렇게 타락한 거지?[72]
젊은 마티니(어빈을 말리며)타락이 아닐세, 어빈. 사악한 세력으로부터 나라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야.
젊은 어빈(겔리메르에게)겔리메르, 자네는? 정말로 생체실험 같은걸 할텐가? 대답해보게 겔리메르!
젊은 겔리메르…… 전 실험해 보고 싶은게 있습니다.

이야기를 마친 어빈은, 후일담으로 겔리메르는 과학자로서의 양심과 호기심 사이에서 호기심의 손을 들어주고 만 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결과는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 라고 덧붙이며…….
그리고 어빈은 일행에게, 처음부터 악한 인간은 없으며 한 걸음을 잘못 내딛는 순간 모든것이 달라지게 된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자신이 품고 있었던 의문점인 겔리메르의 실험 주제를 언급한다. 이에 벨은 블랙헤븐을 언급하지만, 어빈은 이를 부정하며, 사실 겔리메르의 전공은 의학과 생명공학 쪽이라고 말하는 동시에 기계공학과는 등지고 살았다고 한다. 지그문트는 그 목적이 무엇이던 간에 우리(연합)들은 겔리메르를 용서할 수 없다고 하며, 어빈은 내심 수긍한 듯 알고 있다고 하며, 모든 건 전우를 바로잡을 기회를 놓친 나의 잘못이라고 말한다. 그 후 겔리메르를 막아달라고 한 후 파티에서 이탈한다.

일단 초반엔 그냥 포탈을 타고 넘어가고, 안드로이드들로부터 보안칩을 빼내 엘리베이터를 통과하려 하지만 실패한다. 레이더를 보면 목적지인 붉은색의 구역 말고 다른 반짝이는 점이 있는 구역이 있는데, 이 구역의 블랙윙 보안 담당을 잡으면 카드키를 얻을 수 있다. 처음 엘리베이터 앞에 도착했을 때 피요족 삼남매가 그을린 벽에 비밀문이 있지 않을까 하고 말하는데, 정말로 있다. 이런 비밀문은 블랙헤븐 전체에 10개가 있으며 들어가면 각각 작은 상자가 하나 있다. 상자 안에는 각종 물약과 종이가 있다. 10개의 종이 중 3개는 겔리메르의 연구일지, 4개는 블랙윙 간부의 쪽지, 3개는 안드로이드의 녹취록이다.

코어를 향하던 도중, 문을 여는 스위치를 누르게 된 구피, 리피, 돌피는 일행들과 떨어지고, 여기서 제대로 된 보안칩을 얻어야 하는데, 마법사들이 주의해야 할 것은 레이저 공격이 매그너스 운석과 같은 고정데미지 공격이므로 매직 가드를 무시한다. 승강기를 탄 후 컨테이너를 폭파시키면서 계속 전진하다보면 중간에 스우를 구하기 위해 블랙헤븐에 온 오르카, 프란시스와 만난다. 오르카는 플레이어를 보고 자신의 기억을 엿본 놈이라고 화를 내며[73][74] 프란시스에게 플레이어를 해치우라고 하지만, 그게 됐으면 프란시스가 동네북 소리를 들을 이유가 없을텐데?(...) 지난 날의 악몽을 떠올린 프란시스는 힘들다고 숨어버리고, 플레이어 일행은 오르카를 설득시키려 한다. 그런데 겔리메르의 습격으로 인해 플레이어와 오르카만 지하로 떨어진 상황.

블랙헤븐 내부 깊은 지하 어딘가

탈출하기 위해 플레이어는 오르카와 손을 잡는다.[75] 문은 2인 1조로 열리는 형식인데, 중간에 수리 안드로이드 하나가 문을 열기 위한 연결 파이프를 떼어서 가져가 다른 안드로이드들 사이에 섞인다. 파이프를 모아와 제대로 맞추면 문이 열린다.[76] 그러나 거의 막바지에 이르러 지하를 나간 오르카는 플레이어를 건너편에 가둬버리고 떠나고, 플레이어는 침입자를 잡으러 온 안드로이드들에게 둘러싸인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진다.[77] 힘이 거의 빠져나갈 무렵, 헬레나, 나인하트, 지그문트, 헨리테, 벨이 플레이어를 구하러 온다.[78] 그렇게 계속 장애물을 넘고 앞길을 가로막는 적을 처치하며 전진하다가, 중간에 헨리테와 벨은 안드로이드를 막기 위해 이탈한다.

항해실이 가까워지면 제논을 모티브로 한 양산형 제네로이드 A와 베릴을 모티브로 한 양산형 제네로이드 B가 나온다.[79] 일행은 제네로이드들을 처치하고 끊어진 길을 이어가며[80] 내부 무기고에 적재된 폭탄들을 바라보며 항해실을 향해 전진한다.


항해실 문 앞에서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문 앞의 방독면을 쓰고 들어가니[81], 제독 마티니가 독에 중독되어 거의 죽어가고 있었다. 마티니는 자신이 틀렸으며, 겔리메르를 막아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연구일지의 내용[82]에서 밝혀진 겔리메르의 진정한 목적은 메이플 월드 사람들의 감정을 없애고 자신의 인형으로 만드는 것. 레티옥신이라는 특수한 약품을 이용해 인간의 감정과 자아를 없애고 기계와 비슷한 존재로 개조한 뒤, 강화된 스우의 육체를 이용해 거대한 집단지성을 구성하려 했다. 겔리메르 본인은 자신의 행동이 재앙이나 악행이 아니라 메이플 월드 인류의 진화를 돕는 행동이라고 믿었던 모양.[83] 나인하트는 공중전을 제안한 시그너스의 말이 맞았다며[84] 독가스 폭탄에 대한 대책마련을 위해 지그문트와 함께 이탈하고, 결국 플레이어와 헬레나만이 코어로 향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는 도중 겔리메르가 화면으로 나오더니, 최후의 만찬을 위한 멤버라고 내 만찬 입장료는 꽤 비싸다며 어디 한번 버텨보라고 한다. 헬레나와 플레이어는 여러 방향으로 떨어지는 쓰레기를 간신히 피하고, 다 올라오고선 플레이어의 괜찮냐는 말에 조금 지첬을 뿐이에요 라고 말한다. 이때 겔리메르가 "혹시 어릴 때 이런 노래를 들어봤나?" 하고는 "열두시가 되면은 문을 닫는다! 히히히!" 라고 말하는 그 순간 마지막 쓰레기인 분쇄기가 엘리베이터에 떨어진다.

이 여파로 인해 헬레나는 추락하고, 결국 플레이어는 단신으로 스우를 막기 위해 코어로 향한다.

간략한 맵 구성(모든 구역의 맵 구간이 상당히 길다) : D1-블랙헤븐 깊은 곳-D3-D7-D9(코어가 있는 층)

1.6 Act 6 : 검은 천국

2014년 12월 이 챕터에서 보스 몬스터 스우를 공략하던 중 체력이 절반 이하로 내려가면 튕기는 버그가 일부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발생하고 있다. 버그 발생 조건은 체력이 절반 이하로 내려가는 것 외에는 밝혀진 것이 없으며, 같은 계정이라도 튕기는지 여부는 캐릭터마다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겔리메르의 독가스 때문에 캐시 안경이 사라지는 버그도 있다.
  • 시놉시스
겔리메르의 진정한 목적은 메이플 월드에 사는 인간들의 감정을 없애고 자신의 인형으로 만드는 것이었다. 블랙헤븐의 미로를 통과하며 차례차례 동료들과 떨어져 혼자 남게 된 주인공은(는) 겔리메르의 야망을 저지 할 수 있는 것인가?[85]
  • 보상
메이플 월드의 구원자 훈장[86]
NPC 부축 라이딩(오르카, 헬레나 둘 중 택 1)
명성치 12500
중력의 반발자 칭호[87]
검은 천국의 구원자 칭호[88]

헨리테와 벨은 안드로이드를 막기 위해, 나인하트와 지그문트는 독가스 폭탄에 대한 대책마련을 위해, 헬레나는 겔리메르의 기습에 당해 추락하여 플레이어만 남은 상황. 그/그녀는 스우를 멈추기 위해 코어로 간다.


그리고 스우와 만나 최종 결전을 벌인다. 당연하지만 그 엄청나게 막강한 최흉의 보스 몬스터가 아닌 적당히 너프된 스우다. 그래도 강력하긴 매한가지.[89] 일단 초반 그 레이저는 즉사가 아니라 퍼센트로 체력을 깎는 수준으로 너프됐고, 떨어지는 운석과 자폭특공을 펼치는 로봇들 역시 까다롭지도 않다. 로봇들은 상태 이상이 없어졌으며, 운석은 스턴이 무척 짧아졌다. 참고로 여전히 포션 사용시 5초 쿨타임은 존재한다. 재수없으면 로봇들 자폭에 연속으로 처맞다가 레이저에 닿아[90] 사망할 수 있으니 그냥 다 부숴버리자. 일단 초반 1스테이지를 클리어 한 뒤, 2스테이지로 넘어가면 여전히 운석은 그냥 맞아주면서 해도 상관없으며, 스우의 패턴도 그냥 밀어내는 것에 공 뿌리고 캐릭터 강제 점프시키는 것 뿐이니 구석에 위치해서 스우에게 딜을 하자. 오히려 하다보면 이 스우는 1스테이지가 제일 어려운걸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그리고 3단계 스우까지도 격파하면 엄청나게 강했다고 하며 겨우 쓰러트렸다고 한다.[91]

그리고 이 전투에서 스우에게 본래 인격이 돌아오는 듯한 묘사가 있다. 그리고 인격이 충돌하는지 명령을 거부하며 움직이질 않자, 보다못한 겔리메르전기충격에 의해 몸이 여러 번 지져져서 결국 다시 명령에 따르는 인격으로 돌아간다. 이를 본 플레이어는 당연히 엄청나게 분노.[92][93]

그 후 다시 싸우려는 찰나, 갑자기 오르카가 나와 스우를 저지한다. 그래도 그 이상 접근하면 죽인다고 경고하지만, 예외로 스우의 본래 인격이 상당한건지 결국 공격하지를 못하고 다가간 오르카는 스우를 안으며 이제 괜찮다고 안심시키고, 결국 스우는 본래의 인격이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오르카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때 밝혀진 바에 따르면 죽은 후에 스우의 영혼은 자신들을 이렇게 만든 영웅들에게 복수하고 싶어 메이플 월드를 떠돌았는데, 겔리메르에 의해 자신이 오르카를 공격할때 눈물이라는 걸 흘렸다며, 예전과는 달리 인간의 몸을 가지고 더 있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이를 들은 겔리메르가 결국 스우를 폐기하고 만다.[94] 이를 본 오르카는 스우를 보고 충격에 빠지고, 심장이 뛰지 않는다며 눈물을 흘리고, 죽지 말라며 절규한다. 하지만 스우는 오히려 스스로 죽음을 택하고, 오르카에게 본인의 완전한 윙 마스터의 힘을 주고는 오르카가 살아있기를 바람과 동시에 오르카가 원하는 곳에 쓰라고 하고 결국 완전히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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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완전히 분노한 플레이어는 겔리메르를 쓰러트리기 위해 가기 전 잠깐 오르카 쪽을 보고 가버린다.

내부 진입 후 20시간 경과 에델슈타인 상공

마침내 겔리메르와 드디어 대면. 공격하려 하지만…… 겔리메르는 자신이 이런 장치도 안해놨을것 같냐며 감정을 죽이는 독가스를 플레이어에게 분사한다.[95] (플레이어가 제논이면 대사 추가다->네놈은 내 최악의 실패작이야. 참 오래 기다렸다... 이제 그만... 죽어라...!) (플레이어가 데몬슬레이어이고 마족피부라면 겔리메르에게 돌입할때 갑자기 인간피부로 바뀌고 나서 다시 독가스로 파래지며 봉인석을 이용해 돌려놀때 또 인간피부 된다)결국 방독면도 없이 그대로 가스를 맞은 플레이어는 쓰러진다. 그리고 몸에 독이 퍼져 피부가 괴사한 듯, 피부색이 변한다. 그리고 겔리메르는 플레이어의 눈앞에서 첫번째 투하지인 에델슈타인에 폭탄을 투하하고……. 한 두 개라면 몰라도 정말 엄청나게 많은 폭탄을 전부 막지 못하기에, 레지스탕스는 그저 날아다니는 것 외엔 할 수 있는게 없었다. 하지만……


오르카가 스우에게 받은 윙 마스터의 힘으로 폭탄들을 멈춘다. 그리고 폭탄을 블랙헤븐 쪽 상공에 보내더니, 스우를 죽인 보답을 섞어 겔리메르의 계획을 완파시키기 위해 폭탄을 전부 묶어서 완전히 폭파시킨다. 이 때 폭발의 여파로 블랙헤븐은 피해를 입으며, 동시에 겔리메르는 계획과 폭탄이 소멸했다는 것에 엄청난 분노를 느낀다. 플레이어는 초인적인 정신력으로 겔리메르와 싸우지만, 애당초 심각한 독가스를 맞은지라 겔리메르 따위에게도 밀린다.[96] 겔리메르는 플레이어를 조롱[97]하며 해독제를 바닥에 던져 깨트리고 제네로이드들에게 플레이어의 주변을 둘러싸라고 명령한다. 이때 바닥을 혀로 핥았으면 살 수 있었다 카더라

그는 탈출을 준비하면서 컴퓨터에게 명령을 내리는데, 2분 후에 모든 제네로이드를 자폭시키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리고는, 폭탄은 나중에 더 강력하게 만들면 된다며 달아나려 한다. 탈출기에 타고 탈출하려 하지만, 갑자기 양산형 제네로이드들의 생존본능이 발동하여 겔리메르가 탄 탈출선에 매달리며 아버지라고 부르며 자신들도 버리지 말고 데려가달라고 한다. 겔리메르는 자신이 생존본능을 지웠는데 어떻게 이러냐며 엄청나게 당황하는데, 플레이어가 중독된 몸을 이끌고 겔리메르가 탄 탈출선을 발사시키는 레버를 당기려 한다. 겔리메르는 당기지 말라하지만 이미 늦었으니…….[98] 양산형 제네로이드가 달라붙은 탈출선이 발사되고, 결국 겔리메르는 제네로이드들에 의해 폭사[99]한다. [100]


겔리메르가 폭사한 뒤, 블랙헤븐은 오르카의 미사일 폭파 및 겔리메르의 자폭명령에 의한 안드로이드들의 자폭 영향으로 추락하기 시작한다. 탈출해야 하지만 독가스로 인해 몸은 말을 듣지 않는 상황. 이때 오르카가 와서 네가 겔리메르를 끝장냈냐고 툴툴대면서 도대체 뭘 위해 자기 목숨을 희생해가면서 싸웠는지를 묻는다. 처음에는 그냥 가려다가 마음이 내키는게 있었는지 플레이어를 부축해 데리고 나간다.[101] 제네로이드들이 막아서지만 겔리메르의 자폭명령 때문에 자폭.(…) 오르카는 갑판에 나와서 플레이어를 찾고 있던 헬레나에게 플레이어를 맡기고는[102] 자신은 어디론가 가 버린다.[103] 이제는 헬레나가 플레이어를 부축하여 갑판 끝까지 오는데, 막다른 절벽인데다 연합의 비행정은 전부 박살난 상황. 그때 크리스탈 가든이 플레이어와 헬레나를 구하러 온다. 헬레나는 플레이어를 부축한 채 무사히 크리스탈 가든으로 옮겨탄다.


무너져가는 블랙헤븐에서 오르카는 스우에게 작별인사를 건네고, 블랙헤븐은 기계무덤으로 추락해 대폭발을 일으킨다.

전쟁 종료 시각 07시 20분 빅토리아 아일랜드 상공

한편, 크리스탈 가든에서는 숨이 거의 멎어가는 플레이어를 두고, 구피, 돌피, 리피는 죽지 말라며 통곡한다.[104] 연합의 모든 구성원들이 단념하려는 찰나, 시그너스는 플레이어를 살리기 위해 에레브의 봉인석 '신수의 눈물'을 사용하려 하자 나인하트가 말린다. 하지만 시그너스는 "수백 년 전, 용의 마법사가 봉인석을 만들었을 때... 그는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사람들의 염원을 담았어요. 지금 우리가 지켜야 할 건 봉인석인가요? 플레이어인가요?"라고 말하자 나인하트는 더 이상 반박하지 않고 시그너스는 봉인석을 플레이어에게 사용한다.[105] 플레이어가 무사히 살아나자 리피가 "기적이...!"라고 하며 기뻐하는데, 시그너스는 "플레이어가 보여 준 기적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에요."라고 말하며 그 말에 대답하듯 플레이어가 웃는 것으로 끝이 난다.

떠나기 전에 플레이어가 헬레나, 지그문트, 나인하트, 여제에게 말을 걸게 된다.
헬레나에게 말을 걸면 다들 각자 갈 길을 가게 된다고 말하고 자긴 헤네시스로 돌아가서 궁수 꿈나무들을 육성해야 한다고 말한다. "다들 원래 있어야할 곳으로 가고있지만 모두 분명히 다시 만날 일이 있겠죠." 라고 말한다. 플레이어는 헤네시스에 가면 잊지 않고 들른다고 말했다. 이에 헬레나는 정말이냐고 엘프는 약속을 쉽게 잊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때 헬레나가 웃는 것이 포인트.메르세데스로 플레이 하면 헬레나가 방문여부를 재차 물어보고 기다리겠다고 한다.

지그문트에게 말을 걸면 블랙윙은 이걸로 끝이라고 잔존세력은 남아 있겠지만 해방될 날이 머지 않았다고 말한다. 이에 플레이어는 에델슈타인이 해방되면 무엇을 할 거냐고 말했는데, 지그문트는 한번도 생각 해보지 못했다면서 "어빈 아저씨 말대로 연애나 실컷 해볼까"라고 말한다. 어빈 아저씨에게 마티니와 겔리메르의 최후를 말씀드렸다고 말하는데, 플레이어가 "뭐라고 하던가요?" 라고 묻자 지그문트는 '녀석들다운 죽음이군'이라고 한마디만 말했다고 했고 내색을 하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전우를 잃었으니) 쓸쓸해 보였다고 말한다. 이제 한동안 작별이냐고 지그문트가 말하고는 여러 가지로 고마웠다고 말한다.

나인하트에게 말을 걸면 무사하셔서 다행이라고 플레이어에게 말한다. 이 때 플레이어는 별로 기뻐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는데, 나인하트는 무슨소리를 이래 봬도 기쁜 표정을 짓고 있는 거라고 말한다. 나인하트는 하지만 확실히 알아두셔야 한다고 말하는데 봉인석은 검은 마법사의 힘을 억제하고 있던 것이기 때문에 이 세계에 남아있던 마지막 봉인석이 당신(플레이어)을 위해 쓰여졌다고 말하고는 검은 마법사가 세상에 나오지 못할 이유가 없어졌다고 말한다. 즉, 이 세계의 평화를 지탱하던 커다란 보험이 없어진 것. 플레이어는 그것 참 미안하게 됐다고 말하는 도중 나인하트가 아니라고 자기도 여제님의 결정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이 세계에는 봉인석 대신 당신(플레이어)이라는 보험이 남아있다고 말한다. 이에 플레이어는 "앞으로도 계속 실컷 부려 먹겠다는 말로 들립니다." 라고 하자 나인하트는 "하하. 그렇습니까?" 라고 말하는데, 이때 나인하트의 빙긋 웃는 표정이 포인트.

여제에게 말을 걸면 여제가 "떠나시나요?" 라고 말하는데 이에 플레이어는 아무런 말도 못한다. 팬텀: 너희가 내려야지 그러자 여제가 아쉽다고 말한다. 전쟁이 끝난 것은 다행이지만 이렇게 또 헤어진다고 말한다. 그러나 헤어짐이 길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하는데, 겔리메르는 무너졌지만 검은 마법사는 건재하다고 말한다. 그러니 다음 만남을 기다린다고 말하고 대화가 끝난다.

이렇게 플레이어는 연합원들과 인사한 뒤, 크리스탈 가든을 떠난다.

1.7 엔딩

그리고 엔딩곡(AR)이 흐르며 일러스트와 함께 엔딩 크레딧이 오른다.

Promise of Heaven(작곡 신동혁, 작사 DoubleTo, 하수민, 보컬 와타아메)
한참 지나쳐버린걸까
잡은 두 손이 약속했던
그날의 우리의 속삭임들
이제 눈을 감아도 보여
함께 거닐었던 그 곳과
아득히 따스했던 하늘빛
내 곁에 머무를 때면
이 햇살처럼 한참을 하얗게 웃었던걸요
내 품에 가득한 그 미소와 그대의 숨소리
바람이 전해줄 거에요
이제 나 아는걸
우리 함께 한 약속을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게 되는 날
그땐
알려줄 거라는 걸
아직 남은 이야기 들려주고 싶은걸
돌아오는 그날을 꿈 꿔요

일러스트는 반파당한 크리스탈 가든을 수리하느라 돈을 거의 다 쓴 탓에 울상 짓는 팬텀을 위로해주는 동료들[106], 엔젤릭버스터의 레지스탕스 위문 콘서트에서 카이저와 함께 엔젤릭버스터를 응원하는 캐논슈터와 듀얼블레이드, 난폭하게 비공정을 조종하는 베타와 겁에 질린 알파, 에델슈타인에서 헨리테의 얼굴에 파이를 박으려는 벨과 그걸 보고 있는 레지스탕스 동료들, 가득 쌓인 서류를 작성하는 미하일과 옆에서 차를 마시며 웃고있는 시그너스, 그리고 슈가, 론도, 올리비아, 테스가 기다리고 있는 메이플 아일랜드 단풍나무로 돌아가는 모험가 순으로 나온다.

1.8 쿠키[107] 스토리

아카이럼은 겔리메르의 작전이 실패했음을 보고하고 자신이 처리하겠다고 말하지만, 검은 마법사는 "운명의 축이 틀어졌다. 봉인석을 품고 새로운 대적자가 탄생했다. 네가 상대할 자가 아니다."라며, 가용 가능한 조커카드인 '그 녀석'을 내보내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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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데미안이 "자, 사냥을 시작할까?" 라고 말하며 끝.그리고 사냥은 개뿔 1년동안 잠수하다가 결국나왔다

1.9 이후…….

  • 블랙헤븐에서의 추억
블랙헤븐 퀘스트가 전부 끝난 이후, 오르카가 플레이어에게 말을 걸어온다. 살아있었냐고 묻는 플레이어의 질문을 제치고 돌연 어떤 당돌한 녀석이 자기가 플레이어를 구했다고 우긴다고 말한다. 근데 그 당돌한 녀석이 누군고 하니, 바로 헬레나(…). 헬레나 본인도 이런 걸 좋아하진 않지만 이번엔 예의없는 정령 버릇 좀 고쳐야겠다고. 나이 갖고 싸우는(…) 둘을 중재하는 플레이어에게, 둘은 선택을 할 것을 제안한다. 어쨌든 누굴 선택하든 라이딩을 보상으로 얻는 건 똑같다. 다만 그 라이딩이 Act 6 후반부에 봤던 플레이어를 부축하는 모양새인데, 그 부축하는 사람이 달라지는 것뿐.
  • 그녀는 어디로?
오르카와 프란시스는 이상한 기운의 숲에서 구와르를 만난다. 구와르는 금기를 어기고 인간의 몸을 얻은 주제에 무슨 일로 찾아왔냐고 묻는데, 오르카는 검은 마법사의 힘이 아닌, 진정한 어둠의 정령의 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1.9.1 블랙헤븐 Act 6에서 나온 떡밥

  • 다음 블록버스터는 데미안이 주축이다.
-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참조. 데미안이 사냥을 시작한다면서 출격을 준비하는 것에서 이미 확정. 이로써 데미안은 주역을 소화하게 된다.
  • 봉인석으로 얻은 힘은?
- 시그너스가 플레이어에게 봉인석의 힘을 주입하면서 플레이어가 사실상 움직이는 봉인석이 된 셈인데, 이로 인해 검은 마법사를 잡을 수 있는 기반이 갖춰지게 된다. 실제로도 검은 마법사가 긴장했고[108], 에이스 카드인 데미안을 상당히 빨리 사용했다. [109] 종전에는 5차 전직의 신호라고 서술했지만, 황팀장은 5차 만들 생각이 전혀 없는지(...) 노멀 스우, 밸런스 패치, 하이퍼 스탯을 차례대로 출시했다. 그러나 5차 전직이 이번 해 안에 나온다고 직접적으로 발언했다! 그리고 2016년 7월 모두가 기다리던 5차전직이 등장했다.
  • 은월 출시 후 18개월 뒤에 키네시스가 투입됨으로써 그녀의 신캐화는 일단 0으로 수렴. 그렇게 된다면, 오르카가 Act4 후반부에 꽂은 사망 플래그가 아직 분쇄되지 않았음을 의미[110]하며, 구와르에게 요청한 어둠의 정령의 힘을 가지고 어떻게 할지 행보가 기대된다. 연합에 가든말든[111][112] 플레이어를 알게 모르게 도와줄 가능성이 존재.[113]

1.10 필수 이스터 에그

예리한 탐정 칭호를 얻기 위해선 2회차 이상 플레이 중 모두 찾아서 얻어야 한다. 다음은 이스터 에그 위치를 나타낸 영상과 각 위치를 표로 정리한 것이다.


목록미니맵 상 위치주변 환경
맵 코드X 좌표Y 좌표
겔리메르의 연구일지 1D1Z0500124비밀문 왼쪽에 포탈 있음
겔리메르의 연구일지 2D1Z0500134레버 좌측
겔리메르의 연구일지 3D1Z33001312층 난간
블랙윙 간부들의 쪽지 1D1Z3300141오른쪽 구석
블랙윙 간부들의 쪽지 2D1Z33001331 ~ 2층 난간 연결하는 양 사다리 사이
블랙윙 간부들의 쪽지 3D1Z3300144컨테이너 폭파 후 그 자리
블랙윙 간부들의 쪽지 4D3Z1100122미로 첫코스 사라지는 발판 통과 후 우측으로 직진하면 발견 가능한 조그만 문
안드로이드들의 녹취록 1D3Z1100132첫 스프링 이후 우측 조그만 문
안드로이드들의 녹취록 2D3Z38001332개째 부서지는 발판에서 추락 후 조그만 문
안드로이드들의 녹취록 3D3Z38001441번째 상하 이동 톱날이 움직이는 곳 아래의 조그만 문
  • 겔리메르의 연구일지1
성공이다!! 주황버섯 추출물과 암벽 거인의 타액으로 기적의 치료 앰플을 만들어내었다! 임상실험도 아주 성공적이다. 약물을 투여한 모든 실험체에게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 이제 전 메이플 월드가 내 손아귀에 들어온다!!
  • 겔리메르의 연구일지2
실패……. 또 실패. 어째서지……. 왜지? 기적의 앰플이 내게는 듣지 않는다. 실험체에선 분명 성공했는데 왜……. 왜? 왜 나만 머리카락이 나질 않는 거야!! 이것만 있으면 과거의 영광을! 블링블링 사이언티스트라는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데! 시판하면 굉장한 돈을 벌 수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전 메이플 월드에 대머리는 나밖에 남지 않겠지……. 밉다……. 세상이 모두 다 밉다.[114]
  • 겔리메르의 연구일지3
기적의 앰플의 부작용을 발견했다. 약물을 투여받은 자들은 감정을 잃어버린다. 그런데…… 하필 나에게만 약효가 듣지 않는다는 것은 어떤 계시가 아닐까? 이 세상의 피조물을 내 발 아래 두라는 계시가 아닐까? 이걸 사용한다면 더 이상 대머리라는 놀림은 듣지 않아도 될 것이다.[115]
  • 블랙윙 간부들의 쪽지1
아…… 힘들다. 이놈의 블랙헤븐은 넓기도 얼마나 넓은지……. 밥 먹으러 가는 데만 한 시간씩 걸린다. 한 시간 동안 승강기에서 멍하니 무얼 해야 하나…….
  • 블랙윙 간부들의 쪽지2
좋은 생각이 났다! 옆 동에서 근무하는 토순이!! 어떻게 말 걸어볼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타이밍을 잘 맞추어 승강기에 함께 탄다면?! 한 시간이나 같이 있으면 친해질 수 있겠지. 히힛.
  • 블랙윙 간부들의 쪽지3
망했다……. 하필 대머리가 같이 탈 줄이야. 한 시간 동안 우두커니 서서 얼마나 불편하던지……. 게다가 자꾸 내 털을 자꾸 째려보는데 기분이 영……. 아무래도 머리카락이 없는데 컴플렉스가 있는 것 같다. 우리가 뒤에서 대머리라고 부르는 걸 알면 아마…….
  • 블랙윙 간부들의 쪽지4
대머리……. 오늘도 대머리와 같은 승강기를 탔다.
심지어 토순이는 늦게 온 대머리 때문에 내려버렸고 만원이 됐으면 늦게 탄 사람이 내리는 게 상식 아닌가? 화가 난다.
대머리대머리대머리대머리대머리대머리대머리!!!!!
대머리대머리대머리대머리대머리대머리대머리!!!!!
도통 화가 풀리지 않는다.
어? 헉, 천장에 저게 뭐지? 저런데 카메라가 있었나?.
  • 안드로이드들의 녹취록1[116]
오늘은…… 털을…… 뽑았다.
하얀 털을…… 북북…….
왠지 미안한 느낌이 든다.
느낌? 느낌이 뭐지…….
그 토끼…… 울면서 뭔가 중얼거렸다.
토……순이? 그게 뭘까.
  • 안드로이드들의 녹취록2
나는…… 머리카락이…… 없다…….
아버지도…… 없다…….
유전…… 이런게 유전인가?
  • 안드로이드들의 녹취록3
그녀……. 한번 본 그녀의 모습이 자꾸만 재생된다.
그 도도한 표정…… 은은한 LED 눈동자…….
재생을 멈출 수가 없다…….
매모리가 가득 차 기동할 수 없을 정도로…….
자꾸만…… 자꾸만…… 이런게 바로…… 사랑이라는 것일까.
감정이란 것을 알게 된 것이 너무나 후회된다.
그 토끼…… 울면서 토순이라고 했지.
이런 감정을 토순이라고 하는가 보다.
토순이…… 토순이…….

귀엽다

1.11 외전 : 기계무덤

기계무덤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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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베흐, 바로크, 엘레오노르 및 다고쓰는 생사 불명이나 정황상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음.
  2. 이 상황이 현재 미래의 문 퀘스트와의 설정 충돌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거기는 조작된 미래라서 그냥 미래의 문 이후에 블랙헤븐 사건이 벌어졌다고 하면 된다.
  3. 전술했다시피 블랙헤븐 프롤로그에 준하는 스토리다.
  4. 이유는 겔리메르의 생존관련 문제.
  5. 이 스토리가 없는 모험가들(ex. 용의 전인, 제트)은 해당되지 않는 사항이다.
  6. 4차 전직 이전에는 차원의 도서관 Ep2의 어린 여제가 나온다. 4차 전직을 하게 되면, 비로소 (여제 각성 스토리를 완료한 시그너스 기사단을 제외한) 모든 직업과 동일한 여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7. 정보는 이 곳에서 가져왔다.
  8. 사쿠노 공주가 연설하는 것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그녀가 꼭 있어야 한다.
  9. 버크의 죽음으로 변호인이 없어져 케로베로스 행성에 돌아갈 길이 없다고 말한다. 그래서 하야토와 칸나의 경우와는 다르게, 버크가 이 세상 사람이어서는 안 된다.
  10. 모든 블랙헤븐 칭호는 착용 시 AllStat +1
  11. 조건 : 분쇄기 추격전 파트를 클리어한다.
  12. 제로의 경우에는 꼼수가 있는데, 바로 체력이 간당간당해지면 태그하면 된다는 것(...). 거기다가 플레이하고 있지 않은 캐릭터는 체력이 회복되기 때문에 달리면서 종유석에 맞을 때마다 태그해주면 된다.
  13. 비숍은 힐과 엔젤레이 덕에 여기서 신으로 강림하고, 샤인 리뎀션이 있는 루미너스도 마찬가지. 팬텀은 비숍의 힐을 카피해놓으면 상당한 도움이 된다. 메카닉은 서포트 웨이버 깔아서 틈틈이 회복하면 되고, 제로는 태그 플레이를 적극 활용할 것. 데몬슬레이어는 3차 전직 뒤 블러디 레이븐을 사용하면 된다.
  14. 팔라딘도 회복기 있지만 15초 안에 연속으로 사용시 회복량이 줄어들어 별 효율은 안 좋다.
  15. 단 Act5 증기부분에서는 더블점프 직업들이 유저의 손을 타기 시작한다. 컨트롤 잘못하면 의도치 않게 이상한 곳으로 날아가버리기(...) 때문. 특히 메카닉은 기계 탑승 시 사용하는 에어 대시 때문에 수중 액션이 제일 힘든 직업으므로 이동 시에는 로켓 부스터, 오픈 게이트를 사용하거나 기계에서 하차하여 이동하자.
  16. 만약 아리아가 영웅이 되어달라고 부탁했을때 승낙했다면, 아리아를 지킬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미 영웅 측에 대마법사 프리드같이 걸출한 인물들이 있었음에도 그 당시 아리아 여제측은 지금의 에레브처럼 체계적인 방어 시스템을 갖추지는 않았기 때문에, 정말 팬텀이 아리아의 제안을 거절하지 않았다 해도 아리아가 살았을지는 의문. 어쨌든 팬텀에게 이것은 평생의 회한으로 남는다.
  17. 정황상 팬텀이 악당처럼 비추어질 수 있는데, 사정 알고보면 까놓고 말해서 정당한 수준의 복수였다. 오르카 입장에서 본 기억이기 때문에 미화된 것임을 감안해야 한다.
  18. 팬텀의 개인 비공정인 크리스탈 가든이 연합의 기함으로 개조되었다.
  19. 꽤나 들으면 정감갈 듯한 이미지의 의자같지만, 실제는 그냥 나인하트와 같이 나무통에 묶였을 때 그 모습이다. 그리고 의자 사용시 플레이어의 표정이 자동으로 분노의 표정으로 변한다.
  20. 조건 : 이베흐의 비공정을 격추한다.
  21. 이를 통해 모험가 전사쪽이 정식 루트인 것으로 추정된다. 궁수, 해적, 법사, 도적 캐릭터로 들어가도 마찬가지. 주의할 것은 단순히 추정이므로 무작정 전사가 공식이 확실하다는 말은, 공식 언급이 있기 전까지는 자제하자.
  22. 여기서 시그너스가 팬텀을 먼저 만난 뒤에 미하일을 만났을것이다.
  23. 데몬어벤져 화면에서 그래픽 오류가 있는데, 데스페라도를 끼고 있어야 할 데몬어벤져가 한손둔기류를 끼고 있다. 무기만 빼면 스크립트가 같은 거나 다름없어서 데이터 간소화를 위해 통일시킨 듯하다.
  24. 미르는 뒷목을 잡고 싶은데 손이 안 닿는다고 말한다.
  25. 이때 정확히 후계자가 아닌 후손이라는 단어를 쓰며, 이 발언에 문제가 있는 것이, 어떻게 에반 본인이 프리드의 후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그것이 어떻게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냐는 과정이 없다. 그 상태에서 에반 후손 발언은 뜬금 없다. 물론 스토리 개편하면서 그 과정이 나올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문제 있는게 본편 나오기도 전에 에반이 프리드의 후손 이라는 것을 스포한 꼴이 되어 버린다!
  26. 그리고 이는 그 후에 어느 정도 사실이 된다.
  27. 누명을 벗겨줄 사람은 버크뿐인데 그는 이미 사망. 유일한 변호인이 없으니 돌아가봤자 소용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28. 제트의 가문은 원래, 우주에서 명성을 떨치는 현상금 사냥꾼 가문이었고 한다. 그렇기에 전 우주에서 제트의 가문을 찾을테고, 그 때문에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된 것.
  29. 칸나 문서를 보면 나오는 내용으로, 칸나는 하야토에게 마음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공주가 하야토에게 마음이 있는 듯 시그너스 여제에 대한 질투심이 생겼으니...
  30. 이하 내용에 서술할 공중전 참전이다.
  31. 다만 의문이 가는 점은, 연합에서 노틸러스 전함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노틸러스 안에는 미사일과 빔포 등 각종 무기가 장착되어 있으며, 이러한 공중전에서 전함은 그야말로 가장 중요한 전력이라고 할 수 있다. 더군다나 주인인 카이린이 타고 있는데 노틸러스를 이용할 생각을 하지 않은 것을 보면 제작진 측에서 잊어버린 듯하다(…). 추측에 의하면 노틸러스는 "잠수함"이라 수중전에 특화된 탓에 아마 저공비행 이상은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탈 가든같은 고공 비행은 못하는 듯. 근데 크리스탈 가든 위에서 스킬 써보면 잘만 올라온다.
  32. 어쩌면 인원 문제일 수도 있다. 노틸러스 호는 모험가 해적들+일부 NPC들만 태우면 되지만, 대 블랙 헤븐 전투원은 설정상 모험가 직업군은 물론이요 사실상 블랙헤븐에서 활약하는 모험가 직업군은 플레이어밖에 없단 건 넘어가자 레지스탕스에 시그너스 기사단에다, 노바족과 영웅들까지 포함되어 있으니 노틸러스보다 더 큰 선함을 사용하는 게 당연할지도.
  33. 멀쩡한 쪽을 고르면, 쓰러진 나인하트가 플레이어를 말리지만 실패하고, 그 후 폭발이 일어난다. 즉, 게임 오버 루트이므로 맞출 때까지 다시 해야 한다.
  34. 이때 어떤 루트를 고르든 나인하트의 대사가, "아무리 가짜였더라도 여제님을 때릴 순 없었을 겁니다……."
  35. 용의 전인도 이 대사를 공유하며, 제트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듀블과 캐슈는 아래에 있음. 키네시스 또한 8/22 시점에서 동일.
  36. 영웅임에도 불구하고 모험가와 대사가 같다. 아마 잊혀져서 그런것 같다.안습.
  37. 데몬과 제논을 포함한다.
  38. 아마 제로는 자신들을 모험가라고 말했을 것이다. 모험가와 대사가 똑같기 때문. 초월자라고 말했다면 대사가 좀 더 달랐을 것이다.
  39. 아직 정식으로 스크립트가 없기 때문에 추가하기 전까지 임시로 붙인 대사인 듯 하다.
  40. 이 때가 바로 리에나 해협의 거대 엔진 떡밥이 풀리는 시점이다. 크기에 관한 여담으로 이와 비견되는 크기를 가진 비공정은 메이플스토리 내에는 당연히 없고, 다른 애니나 게임까지 찾아가야 될 정도. 부세팔루스(550m)에 거대괴수(2400m), 소닉 히어로즈에서 스테이지 1개짜리이면서 하늘마저 가린다는 언급이 있는 파이널 포트리스까지 추정되어 왔으나 367m x 163m 사이즈라고 세빛섬에서 개최된 The May Full 전시회에서 공개되었다. 여기에선 크리스탈 가든의 크기도 공개되었는데 그것은 21.6x12.6으로 블랙헤븐에 비하면 심하게 작아 유저들이 크리스탈 가든과 비교하다 보니 과대평가된 듯 하다. 비스마르크와 야마토함과도 크기비교를 해놓아 밀덕들의 눈을 즐겁게 해 놓았다. 다만 설정 오류의 가능성일 확률이 매우매우 크다. 실제로 당장 공식판 웹툰이나 팬북만 봐도 오류투성이인 넥슨이 이런 걸 완벽히 준비할 리가 없다(...) 좀 더 논리적으로 설명하자면, 블랙헤븐 컨텐츠의 지도상에서 블랙헤븐은 에레브보다 비교가 안될정도로 크다. 이걸 배재해도 당장 수십, 수백명이 여기저기에 탑승한 크리스탈가든이 21.6x 12.6이라는 건 무리수다.
  41. 자기 말로는 골렘의 핵으로 만든 특별한 마법 인형이라더니 1차 스킬 한방에 죄다 타버렸다(...). 마법을 매개체로 만든게 아니라, 평범한 나무인형의 제조중 마법을 부여한 모양.
  42. 프란시스는 끌려가면서 "그러고도 너희가 정의를 말할 수 있냐! 이 나쁜놈들아 ㅠㅠㅠㅠ" 라고 외친다.
  43. 획득조건 : 슈팅게임에서 스테이지3 이상 클리어한다
  44. 이 이벤트를 진행할 때 폭격으로 크리스탈 가든의 벽이 파괴되는데, 이 순간 팬텀으로 플레이할 경우 "억! 내 값비싼 비공정이!" 를 외치며 절규한다.
  45. 여담으로 구출된 병사들은 전부 캐릭터 뒤를 따라다니는데, 캐릭터가 점프하면 10명에 가까운 병사들이 한꺼번에 점프하는 모습이 나름 귀엽다.
  46. 비행정 수리가 안 될 때마다 체키가 화내는 게 웃기다. 첫번째에선 "왜 안되는거야!!!!!!" 라고 화내고, 두번째에선 "왜! 어째서! #$%@#$^" 라며 화를 낸다. 그리고 이 맵에서는 다른 플레이어가 보인다. 오류인듯 한데, 같은 직업군이 있다면 마주치는 순간 충공깽…….
  47. 예전부터 떡밥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수리할 도구를 모으는 퀘스트 중에 벨과 헨리테가 하는 말이 나오는데, 둘은 아마 연인 사이, 혹은 사귀기 직전까지 간 상태로 당시 기준으로 헨리테가 좀 더 좋아하는 모양. 헨리테가 "전에 했던 말 말인데……." 라고 하니 벨이 깜짝 놀라며 "야! 플레이어가 듣잖아!" 이러며 입을 막는걸 보면 사귀기 직전인듯 하다.
  48. 오류인지 아니면 블랙헤븐을 편하게 하라는 운영진의 뜻인지 재료를 모을때 한개를 먹어도 한번에 2~3개씩 먹어지는 현상이 있다. 이건 챕터2 별사탕과 건빵 모으기 에도 있다. 블랙헤븐 리본 패치이후 생긴 현상이므로, 재료수집등의 난이도 조정을 위한 운영진의 뜻으로 추정된다.
  49. 재미있는 것은 미래의 문 황혼의 페리온의 레지스탕스에는 벨, 헨리테, 체키가 등장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 장면을 미래의 문이 진짜 미래라는 떡밥으로 해석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이후 Act 공개 이후 맥거핀이 되었다.
  50. 그러니까 스우는 단신으로 메이플 아일랜드와 맞먹는 블랙헤븐 전함을 움직일 수 있는 괴물급의 힘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 된다. 즉, 중앙 동력실이 검게 칠해져 있던 이유는 기계가 아닌 스우의 힘으로 움직이고 있어서 설계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51. 선택지에 따라 퇴출 명령이 떨어지기도 한다. 당연히 게임 오버 루트이므로, 그 경우에는 근신 명령을 받을 때까지 계속 다시 판정을 받아야 한다. 정의로운 주인공의 성격과 정황을 고려했을 때 선택지는 '맞습니다→적이라해도 인명은 소중합니다→상황이 급박하여 어쩔 수 없었습니다/도망치지 않겠다고 프란시스가 약속했습니다→그것은 불가능합니다→잘못을 인정한다'순이 어울린다.
  52. 일례로 데몬과 제논을 포함한 레지스탕스에게는 지그문트가 나오며, 다른 캐릭터일 경우에는 시그너스가 나온다. 팬텀으로 플레이할 경우, 여제는 이 배는 당신 것인데 하고 안타까워하자 배를 부탁한다며 떠난다.
  53. 조건 : 초반부의 안드로이드 경계를 돌파한다.
  54. 조건 : 후반부의 분쇄기 파트를 클리어한다.
  55. 개편 후에는, 계속 실패하면 안드로이드들의 눈에 띄지 않는 길로 향하는 선택지가 나온다.
  56. 10씩 박힌다.
  57. 물론 자기네들끼리 그렇게 부르는거지, 광산 안에 있는 그 안드로이드 삼남매들과는 생김새부터 다르다.
  58. 머리의 컴퓨터 칩을 인식해서 전송한다는 뜻인데, 반대로 말하면 컴퓨터 칩만 내장되어 있으면 전송이 된다는 뜻이다.
  59. 사실 이 안드로이드는 폐기 직전에 어찌저찌해서 살아나 블랙헤븐에 근무하게 된다. 이 안드로이드와 최초의 제네로이드 간 루프물이야기가 바로 외전 기계무덤 스토리의 주요 내용.
  60. 참고로 감시자는 때려죽일 수 있다. 물론 그냥 가도 상관은 없다만, 이왕이면 처치해야 더 쉽게 갈 수 있다. 다만 닿으면 시작점으로 돌아가니 주의. 일반몹처럼 잡아도 상관은 없지만 그렇다고 일반몹이랑 똑같이 대해도 되는 건 아니다.
  61. 그냥 순서대로 ↑←→↓ 순으로 입력하면 된다.
  62. 떨떠름이 역시 감정을 느꼈다는 것, 감정이 있는 건 나약한걸 감수해버릴 정도로 멋지다는 것.
  63. 떨떠름이라 부르지 말라는 경고성 말이 복선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미소 짓는 베릴의 일러스트가 작게 나오는데 정말 베릴이 맞나 싶을 정도로 인간적인 부드러운 표정을 짓는다.
  64. 플레이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끝났다 싶으면 계속해서 몰려오는데다 이전 챕터에서 만났던 부보스격 되는 녀석들이 다 튀어나온다.
  65. 모든 공격이 이전 맥뎀이며, 안드로이드에겐 같은 편이라고 인식이 되기 때문에 공격이 불가하다. 다만 구형 안드로이드 한정. 최근에 만든 신형들은 공격을 잘만 한다. 레이저를 쏘는 놈은 체력의 절반을 날리는 공격을 하지만, 순살당하므로 신경 쓸 필요가 없다. 공중전과 마찬가지로 보우마스터의 경우, 공격할 때마다 화살촉이 소모된다. 물론 효과는 없다.
  66. 보마나 윈브, 제논, 팬텀 등 속사기와 더블 점프가 가능한 직업의 경우 더 쉽게 깰 수 있다.
  67. 바디 프레셔는 피격데미지에 비례하여 반사 데미지를 주고. 드레인은 공격시 최대 HP에 비례하여 체력을 회복한다. 가만히 서서 컨테이너를 파괴할 수 있다(...) 넉백으로 인한 분쇄기 데미지만 조심하자.
  68. 블랙헤븐이 스우와 연결된 것과, 플레이어가 기계무덤을 통해 단신으로 잠입한 것.
  69. 스우는 원치 않았으나, 자신의 호기심으로 인해 인간의 몸을 얻은게 결국 이 일을 초래한 것.
  70. 실제로 프란시스로 변신중인 버프의 설명 문구가 '주의 : 오른쪽 소매를 걷으면 봉인되었던 흑염룡이 풀려날지 모른다'이다.
  71. 획득조건 : 모든 비밀장소를 찾고 연구일지와 쪽지 및 녹취록 획득. 위치는 아래 항목에 서술되어 있다.
  72. 블랙윙이 점령하기 전부터 이미 막장성이 부각되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73. 이때 오르카가 홍조를 띄며 "저놈은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은 오르카의 속을 엿본 놈이야!" 라고 화를 내는데 지그문트가 그 말을 약간 오해해서 분위기가 순식간에 이상해진다(...).
  74. 데몬으로 플레이하면 연합의 편에 선 자존심도 없는 배신자라며 화내고, 팬텀으로 플레이하면 서로 라 말하면서 분위기가 험악해진다.
  75. 팬텀으로 플레이 시 오르카와 팬텀이 서로 티격태격 말싸움 하면서 길을 간다. 오르카의 기억에 관한 얘기를 할 때도 다른 직업들은 오르카와 스우의 정령 시절을 언급하지만, 팬텀은 아리아의 죽음을 언급한다.
  76. 맞추는 방법은 오르카의 기억 속, 기억의 파편 맞추기와 비슷하다. 순서는 두 파이프 사이의 공백 모양을 /또는 \로 구분했을때 왼쪽부터 첫번째는 \/\, 두번째는 \/ /\이다. 더욱 쉽게 하려면, 처음 구간은 1,3번째 파이프를, 두번째 구간은 1,2번째 파이프를 건드리면 된다.
  77. 근데 문이 버튼만 누르면 누구든 열 수 있는 형식이라 정령을 부릴 수 있는 은월/염동력이 있는 키네시스를 키우는 유저의 경우 "그냥 혼자 두개 다 누르면 안되나?"라는 생각이 너무 강하게 든다...
  78. 오는 길에 만난 프란시스가 알려준 덕분이다. 물론 지그문트는 혹시라도 프란시스가 사람 낚을까봐 반신반의하고 있었다고…….
  79. 제논으로 플레이시, '이 제네로이드들은 나의 형제와 다름없다'고 말하고 멘탈도 흔들린다. 이에 헬레나는 사사로운 정에 휩쓸리지 말라고 한다.
  80. 첫 번째 길뚫기는 플레이어가 레버 조종, 두 번째는 지그문트의 원거리 레버 조종, 세 번째는 헬레나의 쇠사슬 저격이다. 이때 지그문트는 채찍으로 먼 거리의 레버를 당기는 기행을 보여준 탓에 졸지에 채찍녀(...)가 되어버린다. 나인하트가 "대단하군요. 채찍질에 능숙하실 줄이야."라고 감탄하사 칭찬 맞냐고 의심하는 건 덤.
  81. 이때 나오는 대화문구는 '여기 방독면 있어요'
  82. 여기서 봉인석의 설정이 나온다. a.보석의 형태를 띄고있다. b.초월자의 힘마저 능가하는 불가사의한 힘이 봉인되어 있다. c.사용하려면 여러가지 조건이 필요하지만, 결정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간절한 염원이 모아져야 한다. d.단, 인과율의 법칙에 어긋나는 힘을 발휘하면 소멸한다.
  83. 여기서 레지스탕스 4차 전직 퀘스트에서의 독가스 신무기를 제조한다는 떡밥과, 벨비티와 제논 같은 실험체를 만드는 목적 등이 모두 풀렸다.
  84. 거대한 거인이 나타나 세상을 어둠으로 덮는 꿈을 꿨다고 한다. 그리고 그 거인에게 모두가 쩔쩔매던 순간, 한 무리의 새가 거인에게 돌격했고 그 거인이 쓰러지니 다시 햇빛이 비춰졌다고 한다.
  85. 패치 미리보기 때부터 공개되어 스포일링을 해버린 탓에 스토리 지향 유저들의 불만이 나왔다.
  86. 의외로 이 훈장 능력치가 상당히 좋은데, 올스텟 + 7 공격력/마력 + 3이다. 11주년 훈장이나 미스틱게이트 마스터 훈장 등 유니크 레벨 훈장이 없다면 이걸 쓰자.
  87. 조건 : 스토리 모드 스우 1체 처치.
  88. 조건 : 블랙헤븐의 칭호를 모두 얻는다.
  89. 영상에 나와있는 캐릭터는 Lv 123에 6강 네크로셋 풀셋 + 강매그 10강 자쿰총을 든 메카닉(당시 자버프 스공은 약 50K)이다. 그 레벨대에서는 장비가 좋은 축에 속하는데다 레지3총사의 그 메카닉이다. 그런데도 스우 저지하는데 5분 10초가 소요되었다. 즉 일반적인 서민셋으로는, 1분당 데미지총량(DPM)에 따라 10 ~ 20분 가량을 예상하고 가야 하며, 고레벨로 갈수록 피통이 커지는 스우에게, 레벨대에 맞지 않는 어중간한 장비로 가다가는 타임오버라는 굴욕을 당할 수 있다. 레벨대에 맞지 않는 스공으로 시도하다 피본 사례
  90. 레이저에 다단히트(?) 판정이 있다. 정확히는 피격 무적시간이 짧아서 여러 대 맞는 것이지만, 그 자리에 안 움직이고 있으면 몇 대는 기본적으로 맞아야 된다는 것. 이 패턴은 노멀 및 하드 스우에게도 존재하는 것으로 부활버프 까먹어주는 것도 모자라 비석도 꽂아주는 그 패턴이다.
  91. 여러 번 실패하면 '전기회선을 이용해 스우를 약화시킬까?' 라는 선택지가 나온다. 이 선택지를 선택하면 이지모드(?)가 된다. 다만 3번이나 물어본다. 코어의 레이저가 4줄에서 3줄이 되는가 하면 스우 본체의 전선 다발에도 밀리지 않으며, 전반적으로 공격을 받았을때 입는 데미지가 줄어들며 스우의 체력도 낮아진다. 심지어 3페이즈에서도 바인드가 먹힌다. 여기서 알아둘 것은 약화시키더라도 스킵은 절대 안 되게 해놨다. 스킵이 되면 난이도가 수직하강하기에, 스우가 개발진들의 정성이 들어간만큼(?) 꼭 깨라는 의미에서 취한 조치인 듯.
  92. 참고 : 패치 당일날 신속히 플레이한 아프리카의 어느 BJ의 영상. 타 유저들도 위 영상 BJ 못지않게 겔리메르의 만행에 분노했을 듯.
  93. (이 영상에 대한 분석(?) : 블랙헤븐 FC 패치 당일에는 보스가 패턴 일부를 취하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었다. 이 당시 상황을 요약하면, 아카이럼은 노망나고, 미문 여제의 각단과 신수는 파업(?)해서 출근거부상태에 그녀 자신은 무기력증에 빠져 주기형 공격반사마저 발동하지 않았다. 그래서 위 링크된 영상에 핀볼 패턴 등 일부 패턴이 안 보이는 것이다.(그 다음 날에 자연스럽게 수정) 덤으로 이 페이스는 엔젤릭버스터라서 시간이 지체되었지, 동일 스공 내의 중위권 직업이라면 15분 이내에 컷할 수 있는 평균적인 페이스다.
  94. 그리고 분노한 플레이어가 화를 내자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화나는 건 본인이라며, 저렇게 귀중한 육체를 파괴하게 만든게 누구냐는 투로 반박하고는 화면을 꺼버린다.
  95. 물론 자신은 방독면을 꼈다.
  96. 이동속도가 30%라서 매우매우 답답하고 일반 공격밖에 못 쓰는데다, 그마저도 Miss가 뜬다. 기본 공격 자체가 스킬 공격인 데몬슬레이어 직업은 포복 공격을 제외한 모든 공격을 못하기 때문에 아예 암이 걸리는 상황.
  97. 제논의 경우는, 겔리메르가 제논을 추궁한다. 왜 떠냤냐고... 물론 자기 입장에서 답이 없다고 판단하자 제논을 처리하려고 결심한다. 일반 레지스탕스 캐릭터의 경우에는, 플레이어는 벨비티는 울고있었다고 말하지만, 겔리메르는 "그게 누구지?" 라고 한다.
  98. 제논으로 플레이시, 레버를 당겼을 때 제네로이드들에게 "미안해……. 미안해, 형제들아……." 라고 덧붙인다.
  99. 블래스터, 배틀메이지, 와일드헌터, 메카닉으로 플레이해서 이 이벤트를 보면 벨비티의 복수를 달성하는 셈이 된다. 해당 캐릭터의 유저라면 속이 시원해질 정도.
  100. 제논 스크립트 대사는 링크 참조
  101. 이 때 오르카가 탈 것으로 처리되어 있고 우측 상단을 보면 '딱히 도와주고 싶어서 도와주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라고 써 있다. 후에 블랙헤븐의 추억이란 퀘스트에서 오르카와 헬레나가 플레이어를 누가 구해줬냐고 물었을 때 오르카를 선택하면 오르카의 부축이라는 탈 것 30일을 보상으로 준다.
  102. 마찬가지로 헬레나도 탈 것 처리된다. 블랙헤븐의 추억 퀘스트에서 헬레나를 선택하면 해당 탈 것 30일을 준다. 오른쪽 위의 텍스트는 '헬레나의 부축이다. 그녀의 자상함이 느껴진다.'
  103. 이때 오르카는 "마지막에…… 스우는 너희에게 고마워했어. 겔리메르로부터 해방시켜줘서 고맙다고 말야" 라고 말한다.
  104. 데몬과 제논, 레지스탕스의 경우에는, 고유 스크립트로 여기에 지그문트의 절규도 포함된다.
  105. 근데 여기서 연출상으로 용서해 줄 수 있는 설정붕괴(...)가 발생한다. 봉인석은 "인과를 역전한 소원"을 이루면 소멸한다고 했는데, 플레이어는 그 시점까지 아직은 숨이 붙어있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봉인석은 해독 + 체력 회복 작용밖에 하지 않았다. 따라서 인과를 딱히 거스른 건 아닐텐데 봉인석이 소멸해버렸다... 말하는 사이에 숨이 멎었나보다
  106. 사실 제대로 위로해주는 사람은 아란 뿐이다. 에반은 다른 사람들에게 감자를 나눠주고 있었으며, 메르세데스와 은월은 그 감자를 받아먹고 있었다. 그리고 앙숙인 루미너스는 비웃고 있다.
  107. 영화에서 엔딩 크레딧이 끝난 뒤 나오는 보너스 영상 같은 것. '블록버스터'라는 타이틀을 건 만큼 일부러 영화적 연출을 쓴 것으로 보인다(본편 - 엔딩 - 엔딩 크레딧 - 쿠키 영상). 클라이언트에서는 데미안이 눈을 뜨는 일러스트에 cookie_d1이라고 되어있다. cookie_demian의 축약인 듯.
  108. 엔딩 번외편 영상에서 아카이럼에게 보고받는 검은 마법사의 목소리가 평소의 위엄있는 목소리와 달리 매우 긴장한 목소리이다.
  109. 플레이어가 움직이는 봉인석이 된 이상 검은 마법사에게도 위협적인데, 따위로는 상대할 수 없다면서 무시하고 데미안에게 맡겼다.
  110. 황선영식 인물 구조조정(...)에 의해, 2014년 11월말에 스우와 겔리메르의 사망 + 블랙윙의 궤멸이 발생했다. 참고로 그는 마비 시절에, 당시 겉돌기만 했던 타르라크와 루에리를 끌어들여 결국 정리시켰다.(...)
  111. 연합에 가는 것이, 안 가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을 수도 있는데, 일단 레지스탕스는 (블랙윙 대적 + 오르카 억류 경험을 토대로) 혹시 모를 오르카의 변심을 경계하는 건 둘째치고, 그녀에 대한 팬텀의 증오심이 너무 크다. 물론 프란시스는 해당없는데, 당장 위의 두 세력도 그에게 빚진 것이 있는지라...(팬텀 : 블랙윙 정보 제공 / 레지 : Act5 시점에서 플레이어 위치 제보 등) 물론 프란시스는 변심 의혹 포착 시, 플레이어 불러서 맴매시키면(...) 된다.
  112. 또한 얘는 에레브에서도 이 갈만한 존재이다.
  113. 오르카는 플레이어에게 (1) 스우 해방, (2) Act 5 플레이어 격리 사건을 통해 그/그녀에게 빚을 지게 된 상태다.
  114. 여기서 알 수 있는 사실은, 겔리메르의 최초 연구 동기는 그저 순수했다는 것이다. 자신의 콤플렉스인 탈모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다는데…….자라나라 머리머리
  115. 예상치도 못한 우연한 결과가 나오면서 겔리메르가 타락한 계기가 서술되어 있다. 콤플렉스를 타파하기 위해 나머지를 세뇌시킨다는 실로 정신나간(…) 발상을 하게 된 것이다.
  116. 전개를 볼 때 블랙윙 간부 쪽지4에서 이어진다. 연구일지에서 보다시피 탈모는 겔리메르의 콤플렉스다. 그 상황에서 블랙윙 사령관에 해당되는 겔리메르를 대머리라고 하는 장면이 CCTV에 녹화되었으니, 상관모욕죄가 성립되어 처벌은 당연수순. 아마도 중징계인 신체개조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