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2015년/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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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2015년 월별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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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2015년 6월의 경기를 정리한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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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팀 슬로건
Restart 2015, 다시 뛰는 거인의 심장!
현재 성적
순위승차승률
8340398.5.466
6월 성적60168.5.273
시리즈 전적우세 0 / 동률 3 / 열세 5
시리즈 스윕스윕승리 없음
패배 2 (6.2~4 포항 삼성전, 6.9~11 사직 kt전)
최다 연승2연승 (6.24 사직 삼성전 ~ 6.26 사직 넥센전[1])
최다 연패5연패 (6.9 사직 kt전 ~ 6.13 문학 SK전)
1
휴식일
2 vs 삼성
7-13
3 vs 삼성
1-8
4 vs 삼성
2-6
5 vs KIA
우천취소
6 vs KIA
2-1
7 vs KIA
2-4
8
휴식일
9 vs kt
7-2
10 vs kt
10-7
11 vs kt
16-6
12 vs SK
2-8
13 vs SK
4-5
14 vs SK
1-0
15
휴식일
16 vs 넥센
1-9
17 vs 넥센
8-1
18 vs 넥센
0-6
19 vs 두산
4-3
20 vs 두산
우천취소
21 vs 두산
0-10
22
휴식일
23 vs 삼성
12-4
24 vs 삼성
9-13
25 vs 삼성
우천취소
26 vs 넥센
2-8
27 vs 넥센
8-3
28 vs 넥센
7-1
29
휴식일
30 vs NC
우천취소

한 달동안 단 한번의 위닝시리즈가 없다.
롯데 자이언츠는 어떻게 약팀이 되었나
2012년 9월 DTD보다 더한 DTD
??? : 이 팀은 솔직히 비추
롯데 위닝 없다고 짜증내지 마라. 원래 롯데는 이랬어.
5월 롯데팬: 크 갓데 5위구만 꼴칰은 또 아래네ㅋㅋㅋ 승차나 벌리고 5강가자ㅋㅋㅋ
6월 롯데팬: 엥? DTD라니 시바끄 이게 몬 소린교?
승률이 팀타율보다 낮다....

1 2~4일 vs 삼성 라이온즈 (포항)

파일:P6e7L7R.jpg
위 짤방은 2003년 10월 2일 이승엽이정민 상대로 왕정치를 뛰어넘는 56호 홈런 아시아 신기록을 작성할 당시 이정민에게 한 KBS 인터뷰 캡쳐 사진이다.

상대팀인 삼성은 이승엽이 이 시리즈가 시작될 당시 399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라 위 짤방의 데자뷰가 느껴지는 묘한 인연을 맺게 되었다. 5월 31일, LG가 이승엽의 마지막 타석에서 허용투수 타이틀에 의식한 나머지 이승엽과 정면 승부를 하지 않음에 따라[2] 이승엽에게 통산 400호 홈런을 허용하는 투수가 롯데에서 나올 확률이 높아졌다. 만약 누구든 간에 이승엽이 홈런을 치면 홈런을 허용한 투수는 반어적인 의미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는 상황이다.

1일은 휴식일이라 경기가 없었으나, 1군 로스터에 강영식이 말소되었다.

1.1 2일 (화)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10회11회12회RHEB
롯데이상화010310200×××7846
삼성장원삼00052105××××131704
  • 입장관중 : 11359명
  • 경기시간 : 18:30~22:24 (3시간 54분)
  • 심판 : 권영철, 김병주, 원현식, 추평호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기록이닝타자투구삼진피안타사사구실점당일 ERA당일 WHIP
이상화패전4⅓249228 (홈런 1)1612.462.08
이정민-0⅔414030113.514.50
이명우-1⅓63521216.752.25
홍성민-131201000.001.00
심수창-0⅔8271415 (비자책 3)27.027.51
삼성 라이온즈 투수기록
투수기록이닝타자투구삼진피안타사사구실점당일 ERA당일 WHIP
장원삼-4⅔229357 (홈런 2)259.641.93
심창민승리1⅔62320100.000.60
박근홍-0190011INFINF
안지만홀드1⅔83851215.401.80
백정현-131530000.000.00

400홈런을 건 러시안 룰렛 1라운드 - 다행이도 실탄은 발사되지 않았다.[3]
빛바랜 강민호의 5타점 그리고 통산 600타점, 하지만 2015년 최강의 만루사나이임을 증명하다

1군에 이날 선발인 이상화가 등록되었다. 5월 11일에 말소된 이후로 21일만에 1군에 등록되었는데, 그동안 퓨처스리그에서는 5월 27일 KIA전에 나와서 4이닝동안 무실점 5삼진을 잡은 것이 전부였다(…). 그리고 김승회 대신 선발로 등판했다.

이 날 롯데는 4회초에 황재균의 솔로 홈런과 최준석의 볼넷 출루 뒤 강민호의 2점 홈런으로 먼저 4점을 뽑으며 장원삼을 조기에 털어버렸으나 4회말 박한이의 쓰리런이 터지며 5점을 뽑으면서 이상화를 무너뜨렸다. 그래도 롯데는 끈질기게 버텨가며 7회까지 8대7로 삼성을 따라붙었으나, 8회말에 심수창이 최형우와 이승엽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13대7로 벌어지며 팀은 패배. 이승엽의 400호 홈런 대신 안지만의 통산 150홀드허용하고 말았다. 그러나 이종운 감독이 경기 전에 누차 얘기한 대로기사이승엽과는 단 한 차례도 승부를 피하지 않고 맞섰다.[4] 그리고 이정민 vs 이승엽 리턴매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다만 이상화의 6실점을 포함하여 이정민과 이명우를 위시한 불펜과 믿었던 심수창마저 불질을 일삼으면서 결국 패배의 단초를 제공하고 말았다. 그나마 홍성민이 1이닝을 버텨 준 게 다행.

타선은 안타 8개와 잔루 6개에 7득점을 한 것은 작년과 비교했을땐 그나마 나은 수치. 작년에는 저것보다 더 많이 남겼어도 득점은 반도 못했으니(...) 다만 실책 4개가 사실상 수비로써 승리의 발목을 잡은 셈이 되었는데, 자그마치 3개를 오승택 혼자서 해주시는 폭풍설사내야를 선보여주어 급 혈압상승의 요인이 되었으나 그나마 실책 플레이가 1이닝 마다 1개씩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화와 정신차린 다른 수비진들이 4이닝 전까지 별 탈 없이 막아낸 것은 긍정적인 요소라고 볼 수 있을 듯. 그리고 팀이 패배하긴 했지만 최준석의 멍석깔기와 강민호로 이어지는 5타점 플레이는 중심타선의 팀워크가 점점 손발이 맞는 수준으로 들어간 듯 하다. 그에 비해 아두치손아섭의 활약이 부족했던 것은 다소 아쉬운 대목이다.

이날 경기로 SK가 다시 위로 치고 올라와 팀은 6위로 내려앉았고 바로 밑의 한화와 1.5경기차가 되었다. 한가지 좋은 소식이라면 김성근 감독의 모독이라는 3연패가 달성될 예정이라는거? 그리고 거짓말처럼 3연패는 또 당하지 않았다. 2회까지 1:2로 근소하게 앞서가던 넥센은 3회부터 타선이 귀신같이 틀어막혀 6:2 역전패를 당했다.

그리고 이 때부터 롯데의 경기들은 꼬이기 시작했다.

1.2 3일 (수)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10회11회12회RHEB
롯데구승민000010000×××1220
삼성윤성환50101010××××81104
  • 입장관중 : 11049명
  • 경기시간 : 18:30~20:43 (2시간 13분) (…)
  • 심판 : 원현식, 추평호, 김병주, 임채섭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기록이닝타자투구삼진피안타사사구실점당일 ERA당일 WHIP
구승민패전4217838 (홈런 3)3715.752.75
박세웅-3124032 (홈런 1)113.001.00
김성배-14701000.001.00
삼성 라이온즈 투수기록
투수기록이닝타자투구삼진피안타사사구실점당일 ERA당일 WHIP
윤성환승리9299372 (홈런 1)011.000.22

20150603_1.png
야! 박수가 나오냐?[5]

400홈런을 건 러시안 룰렛 2라운드 - 결국 실탄은 구승민에게 빵!
윤성환의 4연패 팀의 선발 투수다운 역투에 롯데는 제대로 공략하지 못 하다.
56호 홈런은 이정민에게, 400호 홈런은 구승민에게.

1군에 박세웅이 등록되었고 이우민이 말소되었다. 하지만 현재의 투수진 상황은 불펜이 무너지고 선발이 무너지면서 삼성 타선의 집중력을 버텨내지 못 하며 반격 한 번 해 보지도 못 하고 패배했다.

1회부터 박석민에게 3점홈런을 내주고, 3회말 이승엽의 역사적인 하지만 롯데팬 입장에서는 치욕적인 400호 홈런이 터진 반면, 타선은 5회초 강민호의 솔로 홈런을 제외하고는 점수를 내지 못 하며 경기를 내 주고 말았다. 한 편 이종운허용투수의 치욕에 아랑곳하지 않고 1회에만 5실점한 선발투수를 그대로 끌고가는 믿음의 야구를 보여주었고 구승민은 그 보답으로 이승엽의 400호 홈런 허용투수로 영원히 역사에 남을 수 있게 해주었다.

거기에 전 경기 안지만의 150홀드 달성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 최형우의 1000안타, 이승엽의 400홈런, 윤성환의 93구6k 완투승등 온갖 기록들을 헌납하면서 이를 지켜 본 롯데팬들의 설움은 극에 달했다. 이승엽의 400호 홈런에 묻혔지만, 롯데입장에서 더 괴로운 기록은 윤성환에게 허용한 93구 6K 완투승...이닝당 10여개 공으로 마무리지었다는 소리니...

경기 끝나고 롯데 페이스북에 올라온 어느 팬의 한맺힌 절규. 팀에 온건한 팬도 이 글을 보면 숙연해질 지경(...)

20150603_2.png

1.3 4일 (목)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10회11회12회RHEB
롯데린드블럼000000200×××2623
삼성차우찬10100103××××6903
  • 입장관중 : 9590명
  • 경기시간 : 18:30~21:17 (2시간 47분)
  • 심판 : 김병주, 임채섭, 추평호, 권영철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기록이닝타자투구삼진피안타사사구실점당일 ERA당일 WHIP
린드블럼패전62610457234.501.50
홍성민-0⅔21010000.000.00
이명우-13810000.000.00
이성민-0⅓5211213 (비자책 3)0.009.01
삼성 라이온즈 투수기록
투수기록이닝타자투구삼진피안타사사구실점당일 ERA당일 WHIP
차우찬승리7259711(…)3 (홈런 1)222.570.71
안지만홀드0⅔31601000.001.50
박근홍-01201000.00INF
임창용세이브1⅓51911100.001.50

롯데팬 : 오승택프로야구 선수도 아냐 오승택이 두 경기를 지배한 위닝 시리즈 아니 인생플레이 한지 언젠데 벌써 2군에도 싸대기 맞을 플레이를 하는거지?

프로 경기에서 수비, 그리고 그 수비 능력을 강화시켜 주는 펑고 훈련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 경기. 내 살다살다 3타점 땅볼 적시타는 처음본다
??? : 원펀치 쓰리강냉잌ㅋㅋㅋㅋㅋㅋ
??? : 나는 낫아웃으로 3점을 내줬었는데...
이번 시리즈 요약 : 강민호,황재균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삼성에게 포항이 약속의 땅이라면 롯데에게 포항은 악몽의 땅 그 자체.[6]

삼성에게 얻어맞는 경기에다 이승엽의 400홈런을 내주면서 여러모로 내부 분위기는 좋지 않은 상태. 그래도 팀의 에이스인 린동원과 그나마 삼성 선발 중 해볼만한 차우찬의 대결이고 이미 이승엽의 400호 홈런에대한 부담감도 떨쳐 버렸기에 기대를 품는 팬들도 있었다. 그러나...전 경기와 전전 경기에서 기록을 허용한 탓에 침울해진 팀 분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스윕을 당했다.

초반에 선취점을 내주고 타자들이 차우찬에게 압도당하며 끌려가는 경기를 했지만 그래도 린드블럼이 꾸역꾸역 던지며 6이닝 3실점으로 퀼리티스타트 '요건을 달성했고 올해 완전히 각성한 강민호그래도 몸값하려면 한참 더 쳐야된다.가 7회 3경기 연속 홈런을 투런포로 장식하며 2-3 1점차 승부가 되면서 팬들에게 이번 경기 역전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만들었다. 하지만...

평범한 유격수 땅볼이 3타점 적시타가 되는 오승택 매직 캐스터의 어쩌다 1루주자까지 들어오게 됐을까요란 말이 아프다..

8회말에 저지른 오승택의 실책 한번으로 3점을 내 주며 경기가 끝났다. 만루 투아웃 상황에서 평범한 유격수 땅볼에 타자가 포수인 진갑용인데 주자가 전원 홈을 밟았을 뿐만 아니라 타자도 살면서 무려 3실점을 내주고 만 것. 오승택이 보여준 이 실책은 롯데의 추격 의지에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한 꼴이 되고 말았다.

오승택의 이번 수비의 아쉬움에 대한 지적을 해 보자면, 우선 1루 베이스에 서 있지조차 않아서(1번째 실수) 문규현이 송구를 망설이며 딜레이가 생기게 만들었고차라리 던지지 말았어야 했다. 그러다보니 공을 보는게 아니라 1루 베이스 위치 살피느라 포구를 제대로 못 하며 밑으로 빠뜨려버렸다.(2번째 실수) 그나마 여기서라도 악착같이 달려들어 빠진공을 주웠다면 모르겠는데...왜 던지냐는 듯이 유격수 쪽을 한번 보더니 설렁설렁 걸어갔다!(3번째 실수)[7] 당연히 분위기 파악한 삼성의 주자들은 악착같이 홈으로 뛰었고 주자가 전부 들어오는 와중에 오승택은 공을 찾은 후에도 만지작거리기만 하다가 인플레이 상황이란걸 알고(4번째 실수) 공을 홈으로 던졌지만 이미 주자 전원이 홈에 들어온 후였다. 게다가 이 3실점이 없었다면 1점차인 상황에서 9회초에 충분히 승부를 걸 수 있을만한 찬스였기에 사실상 삼성에게 결승타를 헌납했다 해도 할말 없을정도의 플레이를 보여준 셈이 되었다.

당연히 오승택은 문책성 교체로[8] 오윤석과 교체되었지만 이미 승부는 삼성쪽으로 기운 후 였으니... 이후에는 삼성의 필승조에게 홀드와 세이브를 헌납하며 그대로 패배. 여담으로 오늘 세워준 삼성의 기록은 차우찬의 한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인 11탈삼진. 어쨌든 이 경기 이후 롯데는 그야말로 지옥같은 3연전을 보내고 말았다.

롯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포항 3연전에서도 피스윕을 맞는 치욕을 당하고 말았다. 포항구장 6연패

2 5~7일 vs KIA 타이거즈 (사직)☎

2.1 5일 (금)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10회11회12회RHEB
KIA스틴슨----------------
롯데레일리----------------

비가 좀 왔다는 이유로 취소되었다. 그런데 사직 날씨는 나쁘지 않아서 크보는 졸렬하다는 이유로 까이는 중. 우비를 지급하지 않아서 우천취소 때렸다 카더라

1군에 김대륙,김대우,박준서가 등록되었고 지난 삼성과의 시리즈에서 이승엽에게 400호 홈런을 허용한 허용투수구승민과 4일 경기의 X맨 오ㅅㅂ오승택, 그리고 오윤석이 말소되었다. 이종운 감독의 인내심에 한계가 온 모양.

2.2 6일 (토)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10회11회12회RHEB
KIA스틴슨100001000×××2501
롯데레일리10000000××××1401
  • 입장관중 : 18109명
  • 경기시간 : 17:02~19:33 (2시간 31분)
  • 심판 : 이기중, 이영재, 박근영, 이계성
KIA 타이거즈 투수기록
투수기록이닝타자투구삼진피안타사사구실점당일 ERA당일 WHIP
스틴슨승리6⅔2410963 (홈런 1)111.350.60
심동섭홀드0⅓1100000.000.00
윤석민세이브272631000.000.50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기록이닝타자투구삼진피안타사사구실점당일 ERA당일 WHIP
레일리패전829117105 (홈런 1)022.250.63
이성민-1415001 (HBP 1)00.000.00

이날은 현충일을 기념하여 밀리터리 유니폼을 입고 경기했다. 또한 치어리더는 이날 나오지 않았다.

스틴슨과 레일리의 투수전이 팽팽하게 진행되는 와중에 6회초 김주찬이 레일리 상대로 결승 솔로 홈런을 뽑으며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 롯데 타선은 심동섭-윤석민의 계투진에 틀어막히며 1점차 승부를 뒤집는 데 실패하였고, 결국 4연패를 찍고 말았다.
레일리: 8이닝 2실점 10K 해서 죄송합니다.

이날 패배한 롯데는 kt를 상대로 4:6 역전승을 거둔 한화와 LG를 상대로 8:5 역전승을 거둔 SK에 밀려 KIA와 함께 공동 7위로 내려앉았다. 동귀어진 그리고 헬로키티가 다시(...)

2.3 7일 (일)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10회11회12회RHEB
KIA김병현000000002×××2601
롯데송승준00020101××××4901
  • 입장관중 : 11007명
  • 경기시간 : 17:00~19:31 (2시간 31분)
  • 심판 : 박근영, 이계성, 이영재, 이기중
KIA 타이거즈 투수기록
투수기록이닝타자투구삼진피안타사사구실점당일 ERA당일 WHIP
김병현패전5217136 (홈런 1)035.401.20
김진우-262101000.000.50
한승혁-152112119.003.00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기록이닝타자투구삼진피안타사사구실점당일 ERA당일 WHIP
송승준승리7239972000.000.29
이성민홀드141500100.001.00
심수창-162114 (홈런 1)0218.004.00

송승준 무실점 역투로 팀을 구하다!!
일요일엔 강민호!
흔들린 심수창.. 마무리 고민 다시 시작?

이 경기부로 일요일 경기는 매주 오후 5시부터 열리게 된다.

초반에는 양 팀 선발이 역투를 펼치며 투수전의 양상이 전개되었다. 그러나 4회말 강민호가 김병현의 써클 체인지업을 어퍼 스윙으로 쳐내며 투런 홈런을 만들어 내 0-0의 균형을 무너뜨렸다. 그러나 그 뒤로도 양 팀 선발은 교체되기 전까지 호투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연출했다. 6회말 황재균의 1타점 적시타와 8회말 황재균의 병살타 이후 1득점으로 4점을 착실히 쌓았고, 8회초엔 4자범퇴 변태인이성민이 초반에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무실점으로 이닝을 잘 마무리 했다. 다만 9회초 마무리로 등판한 심수창이 2실점한 것은 옥의 티였다. 브렛 필의 솔리런을 이끌어낸 주처님의 법력이 아니었으면 역전패를 당했을 지도 모른다 특히 심수창은 4피안타가 모두 카운트를 2스트라이크를 선점한 상황에서 안타를 허용했는데, 실투를 KIA 타자들이 잘 노린 모양이다. 그간 등판할 여지가 없었던 탓에 경기감각 조율이 안 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선발 송승준은 7회까지 무실점 호투로 시즌 최고의 투구를 보여주었다. 최용규에게 2개의 안타를 허용한 것이 전부였을정도로 구위 제구 모두 만점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강민호는 시즌 19호 홈런으로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으며 이번 시즌 일요일에만 9홈런을 치며 일요일의 남자로서의 면모를 변함 없이 보여주었다. 최준석황재균도 안타를 신고해서 언더투수에 대한 극복은 어느정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김문호도 3안타를 기록하며 그 동안 부산 바닷물에 식어버린 팀 타선을 불태워주었다.

3 9~11일 vs kt 위즈 (사직)☎

현재까지 롯데는 kt에 단 한번도 패하지 않았다. 적어도 꼴데는 아직 안졌다 원정팀의 무덤 사직에서 과연 롯데는 기세를 이어갈수 있을지?

그 러 나

임산부 및 노약자는 이 부분 아래로는 열람을 삼가시기 바랍니다

파일:/pds/201506/12/44/e0015744 557a6bc29fd0d.png

혹시나 원본글을 성지순례하기 위해서 찾으신다면[9]
사실 이 글은 실제 롯데팬이 작성한 글이 아닌 타 갤러리의 유저가 분탕 혹은 조롱을 목적으로 작성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것이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에서는 이른바 통 드립이 사용되지 않으며 당시 분위기 또한 린드블럼 당겨쓰기의 여파로 승리는 커녕 이닝이나 제대로 소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으로 가득했기 때문이다. 또한 캡쳐된 이미지의 통신사와 게시물의 통신사 아이피가 같으며 심지어 조회수는 2... 이쯤되면 자기가 쓰고 업로드 직후 바로 캡쳐...? 아니나 다를까 졸렬한 삭제

3.1 9일 (화)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10회11회12회RHEB
kt정대현201013000×××71113
롯데린드블럼000110000×××2813
  • 입장관중 : 8225명
  • 경기시간 : 18:30~21:41 (3시간 11분)
  • 심판 : 원현식, 추평호, 송수근, 임채섭
kt 위즈 투수기록
투수기록이닝타자투구삼진피안타사사구실점당일 ERA당일 WHIP
정대현승리5241013622 (비자책 1)1.801.60
김재윤홀드383031000.000.33
안상빈-151921100.002.00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기록이닝타자투구삼진피안타사사구실점당일 ERA당일 WHIP
린드블럼패전5⅔29106610 (홈런 4)2711.112.12
홍성민-1⅓52231000.000.75
박세웅-272400100.000.50

kt를 보약이라고 깔보다가 망했어요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롯데 자이언츠 4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건 함정
마블 듀오로 타선을 강화한 kt 상대로 5전 전승 후 첫 패배를 당하다.

이종운 감독은 타선을 강화한 kt의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 린드블럼을 당겨 쓰는 강수를 두어 보았으나 결과는 망했어요.

지금까지 KT와의 승부에서 5전 전승을 거두고 있다는 것, 에이스 린드블럼이 출전한다는 점에서 팬들은 롯데의 우세를 점쳤지만..경기는 최동원부활시키지 않는 이상 투수 로테이션은 한 치의 어그러짐도 있어서는 안 된다라는 라루사이즘의 진리를 여실히 보여주고 말았다. 린드블럼은 너무 일찍 선발 등판한 탓에 피로가 풀리지 않은 모습이었고, 댄 블랙의 합류로 타선의 짜임새가 생긴 KT는 다소 지쳐 보이는 린드블럼의 공을 제대로 노리면서 열심히 안타를 쳐댔다.

1회초부터 KT의 마블듀오에게 장타를 허용하며 2점을 허용했고, 이후로도 마르테와 하준호에게 솔로포를 허용하긴 했지만, 롯데도 4회말에 적시타를 때려내며 여전히 2점차 승부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망의 6회.. 유격수 문규현의 베이스 커버 미스로 병살의 기회를 놓쳐 버리면서 박경수가 2루로 출루한다. 다행이도 박기혁 타석 때 2루 주자 박경수를 강민호가 견제사로 잡아내는 데 성공하지만, 다음 1루주자인 대주자 이지찬의 도루 땐 공이 빠지며 도루를 허용하였고, 이대형의 0볼넷으로 1, 2루가 채워진 투아웃 상황에서 타석엔 3회초에 홈런을 때려냈던 하준호가 들어섰다. 그러나 이종운은 지칠 대로 지친 린드블럼을 내리지 않았고, 결국, 린드블럼은 하준호에게 스리런을 얻어맞으며 6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고 경기는 그대로 반전없이 종료..

여담으로 기록의 롯데가 오늘 세워준 기록은 댄 블랙의 KBO진출 첫 홈런, 하준호의 데뷔 후 첫 멀티홈런이었다.

1군에 용전동 이영상씨이여상,오현근이 등록되었고 손아섭, 김대우가 말소되었다. 이여상은 2014년 2차 드래프트로 롯데에 온 이후 처음으로 1군에 오르게 되었다.

3.2 10일 (수)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10회11회12회RHEB
kt옥스프링0010000153××101401
롯데김승회0100060000××71514
  • 입장관중 : 4776명
  • 경기시간 : 18:30~22:17 (3시간 47분)
  • 심판 : 송수근, 임채섭, 김병주, 권영철
kt 위즈 투수기록
투수기록이닝타자투구삼진피안타사사구실점당일 ERA당일 WHIP
옥스프링-5218427 (홈런 3)147.201.60
조무근-0⅓21001 (홈런 1)0127.023.00
이창재-0⅔516030227.024.50
고영표-141612000.002.00
김민수-163101200.003.00
장시환승리283111100.001.00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기록이닝타자투구삼진피안타사사구실점당일 ERA당일 WHIP
김승회-4⅔187234111.921.07
이명우-1⅓41910000.000.00
홍성민-1⅓41500000.000.00
이정민-16221302 (비자책 1)9.003.00
심수창-041504 (홈런 1)04INFINF
이성민패전1⅔92503 (홈런 2)03 (비자책 2)5.401.80

사직의 비극
강민호의, 강민호에 의한, 강민호를 위한 경기었으나 심수창의 SSC 모드 재발동으로 말아먹은 경기

1군에 김주현 선수,이용훈 코치가 등록되었고 박준서 선수,염종석 코치가 말소되었다. 전날부터 염종석 코치가 1군에 보이지 않았는데, 이 때문에 불펜코치였던 이용호가 사실상 투수코치 역할을 하게 되었고, 이날 염종석은 정식으로 1군 로스터에서 말소되었다. 말소된 이유가 참으로 어이없는데, 파울타구를 머리에 맞아서라고 한다(…).

KT의 에이스이자 전 경기에서 완투승을 거둔 크리스 옥스프링과의 대결이자 롯데의 6월슬럼프가 길어지는 듯해 불안했지만.. 그러나 이렇게 져서는 안되는 경기 경기는 2회 강민호의 홈런으로 오랜만에 선취점을 뽑으며 롯데가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KT도 3회 바로 하준호의 희생플라이로 추격에 들어가기 시작하지만..6회 롯데가 짐 아두치, 황재균, 강민호의 홈런과 적시타 문규현의 희생 플라이로 무려 6점으로 빅이닝을 가져가며 경기가 이대로 끝나는 듯 했는데...8회 1점을 뺏기긴 했지만 9회 5점차라 모두들 경기가 끝났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자세한 경기 경과는 제2차 610 대첩으로..

롯데는 이 경기로 넥센 히어로즈,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SK 와이번스에 이어 kt에 위닝시리즈를 내 준 5번째 팀이 되었다. 그러나 기아 타이거즈 역시 3:2으로 앞서고 있던 상황에서 윤석민이 블론을 하고 역전패를 하므로써 다행이 순위변동은 면했다.

여담으로 이번에 롯데가 세운 기록은 데뷔 첫 투런포(배병옥) 사직구장 좌타자 최초 장외홈런,사직구장 외인타자 최초 장외홈런(댄 블랙)이었다.

3.3 11일 (목)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10회11회12회RHEB
kt엄상백530241001×××161604
롯데레일리013001100×××6925
  • 입장관중 : 3013명
  • 경기시간 : 18:30~21:34 (3시간 4분)
  • 심판 : 김병주, 권영철, 추평호, 원현식
kt 위즈 투수기록
투수기록이닝타자투구삼진피안타사사구실점당일 ERA당일 WHIP
엄상백승리6289268 (홈런 2)257.501.67
안상빈-0⅓418012127.029.01
이창재-1⅔51710100.000.60
김사율-131330000.000.00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기록이닝타자투구삼진피안타사사구실점당일 ERA당일 WHIP
레일리패전2⅓165628 (홈런 1)28 (비자책 1)27.004.29
이정민-3⅔218927 (홈런 2)27 (비자책 3)9.812.45
김성배-262530000.000.00
심수창-141221 (홈런 1)019.001.00

사직 대참사. 롯데 몰락의 시작이자 정점.
kt wiz : 점수 내놔 새꺄!
??? : 드..드리겠습니다!!

kt의 창단 첫 스윕은 내주기 싫었는지 이번엔 브룩스 레일리를 당겨쓰는 모험을 강행했다. 하지만 레일리는 KT와의 개막전에서 3이닝 7실점으로 무너진 경험이 있는지라 마이너리그 더블A급 실력의 4월 kt도 아니고 댄 블랙의 합류와 전경기 대역전극으로 한창 물오른 kt 상대로 등판한 레일리를 롯데팬들은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았고, 그 예상은 전혀 틀리지 않았다.

결국 레일리는 1회초부터 난타 당하기 시작하면서 2회까지 8실점을 했다. 더 웃긴 일은 레일리를 당겨쓴 감독이나 코치가 먼저 와서 투수의 상태를 살피는게 아니라 레일리가 붉게 상기된 얼굴로 먼저 타임을 요청했다는 것이다! 한번 타임도 요청했겠다. 팬들이 3회에는 누구로 바뀌었을까를 생각하고 있는데... 3회에도 나왔다! 비록 한 타자만 상대하고 교체되긴 했지만... 여기까지 후속 투수들이 kt 타선을 잘 막고 롯데가 역전을 못할 망정 10점 이상 득점을 허용하지만 않는다면 그래도 어느 정도 좋게 봐 주겠는데... 바뀐 투수 이정민도 등판하자마자 끊임없이 맞아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이종운 감독은 불펜에 마땅한 투수가 없었는지 이정민이 89개의 투구수를 기록할 때까지 꾸역꾸역 던지게 방치해 버렸다. 아무리 롯데 2군에 마땅한 투수 유망주가 없어도 그렇지 이건...

타선에서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이번 경기에서도 홈런을 때려내며 맹활약하고 있는 강민호를 6회 수비에서 안중열로 교체해버린 것. 덤으로 문규현도 강민호와 함께 교체되었다. 황재균과 함께 제 몫을 해주고 있는 유이한 타자 중 하나를, 그것도 팀의 주전 포수를 빼버린 탓에 경기 결과는 안 봐도 비디오. 결국 롯데는 16대 6으로 패배하며 kt에게 창단 이래 최다 득점 갱신(종전 14득점)창단 첫 스윕을 허용하였다.

단순히 지기만 했다면 모를까 세 경기 모두 눈뜨고 봐줄수 없을만큼간만에 롯데시네마 개장도 하면서 처참한 패배를 당했으며, 특히 kt를 너무 얕잡아 보고 무리하게 로테이션을 끌어당겨가면서까지 린드블럼레일리를 등판시켰으나 이미 매경기 많은 투구수를 소화하던 이들은 무리한 등판에 최악의 투구를 보이며 장렬하게 폭사했고 불펜도 지칠 대로 지친 선발을 지원해 주지 못할 망정 각성한 kt 타선에 탈탈 털리면서 kt의 창단 첫 스윕을 헌납하는 굴욕적인 사태를 초래했다. 그나마 타선에서는 22홈런을 때려내며 홈런선두에 나선 강민호황재균이 그나마 선전하고 있지만 나머지 야수들과 외인 선발을 제외한 투수진은 답이 없는 상황.

게다가 불펜운용도 문젠데, 다른 누구가 봐도, 불펜인 이정민이 압도적인 구위를 보여주는것도 아니고 37세의 베테랑이라 체력이 그렇게 좋은 편도 아닐텐데, 공 89개를 던지도록 놔 둔 건 롯데팬 입장에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정신없는, 그리고 미친 투수운용이다라는 평가를 내렸다. 벌떼야구로 유명한 김성근조차 권혁을 이정도까지 던지게 내버려 두진 않았다 사실 레일리는 위장선발이였다 카더라 설혹 이정민의 89구가 불펜투수들을 아끼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더라도 뒤이어 나온 투수가 최근 폼이 그나마 올라오고 있던 김성배와 전날 대첩의 희생양이 되었던 주전 마무리 심수창이다. 필승조를 아끼기 위해 한 투수에게 89구 희생을 강요해놓고 정작 뒤 이어 올라온 투수는 경기가 이길 때 나와야 할 준필승조와 주전마무리다. 괜히 외야수 출신 감독이 돌대가리인 게 아니다.

팀의 분위기도 개판이 된거 아닌가 싶은게 5회 이정민의 송구미스로 타자가 살아나가자 1루수인 박종윤이 실로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이정민을 노려보았다. 참고로 박종윤이 1982년생이고 이정민이 1979년생이니 이정민이 3살 위 형이다. 서로를 격려하고 힘을 내도 모자랄 판에 말이다.

롯데는 이 경기에서 패함으로써 단독 8위 가 되었다. 5월까진 올라가는줄 알았더니 한화전 위닝을 꿑으로 6월부터 귀신같이 DTD하는 꼴데 이제는 9위 LG 트윈스의 추격을 걱정해야 할 판. 추격쥐가 다가온다.

4 12~14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수도권 원정 9연전이 시작되는 경기이다. 팀의 불펜 상황이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라 어려운 3연전이 예상된다. 하지만 여기도 최근 분위기가 가관이라서(...) 단두대 매치 성사요!

KBO에서 공인구 2차 수시검사결과를 공개했는데 모든 공인구가 지정된 반발계수 범위 내에 있어 전부 합격했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도 뉴스 댓글에는 현 수시검사 결과에 대해 못믿겠다는 평이 주를 이루는 중. 스포츠계의 타진요라도 만들어야 할 기세[10]

4.1 12일 (금)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10회11회12회RHEB
롯데이상화000101000×××2621
SK밴와트01030211××××81107
  • 입장관중 : 5113명
  • 경기시간 : 18:29~21:39 (3시간 10분)
  • 심판 : 전일수, 김풍기, 김준희, 오훈규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기록이닝타자투구삼진피안타사사구실점당일 ERA당일 WHIP
이상화패전4238826549.002.75
박세웅-2⅔14562413 (비자책 1)6.751.88
조현우-1⅓5241111 (비자책 1)0.001.50
SK 와이번스 투수기록
투수기록이닝타자투구삼진피안타사사구실점당일 ERA당일 WHIP
밴와트승리5⅔218165123.171.06
문광은홀드1⅓52221000.000.75
전유수-0⅔2900000.000.00
정우람-0⅔21110000.000.00
윤길현-0⅔21110000.000.00

롯데 멘탈붕괴
펑고 훈련은 장식이 아닐텐데?[11]
박종윤의 헬수비 현장[12]
박종윤의 헬수비 현장 제2탄[13]

보약인 줄 알았던 kt 위즈에게 충격의 스윕패를 허용한 현 상황에서 롯데처럼 하위권으로 내려앉은 SK 와이번스와 단두대 매치를 벌인다. 여기서 루징시리즈를 당하는 팀은 8위로 내려갈 수 있는 상황. 이미 8위인데 뭘 이상화가 9일만에 선발등판한다. 이날 SK는 호국보훈의 날 행사를 맞아 밀리터리 유니폼을 입고 경기했다.

1군에 정재훈,조현우가 등록되었고 11일 경기의 X맨인 이정민과 노쇠화로 별 활약을 펼치지 못한 임재철이 드디어 말소되었다.

경기 결과는 트래비스 밴와트가 5와 3분의 2이닝 동안 2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한 반면, 상대 선발 이상화는 4이닝 4실점을 허용하였고, 이후 SK 불펜이 추가 실점을 헌납하지 않으며 경기는 이대로 끝났다. 그리고 이 경기의 정점은 바로 위에 링크에 나와있는 박종윤의 헬수비 2개. 이로써 롯데는 4연패를 기록하고 말았다.

4.2 13일 (토)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10회11회12회RHEB
롯데송승준002101000×××4701
SK김광현31100000x×××51211
  • 입장관중 : 12149명
  • 경기시간 : 17:00~19:55 (2시간 55분)
  • 심판 : 김준희, 오훈규, 김풍기, 이민호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기록이닝타자투구삼진피안타사사구실점당일 ERA당일 WHIP
송승준패전6⅓29115510 (홈런 1)057.101.58
김성배-0⅓2701000.003.00
이명우-0⅓1600000.000.00
이성민-151701100.002.00
SK 와이번스 투수기록
투수기록이닝타자투구삼진피안타사사구실점당일 ERA당일 WHIP
김광현승리6⅔289176 (홈런 1)1 (HBP 1)4 (비자책 1)4.050.90
문광은홀드142221000.001.00
정우람세이브1⅓42020000.000.00

간만에 정상적인 로테이션을 가동하면서 선발 투수로 송승준을 예고했다. 근데 상대 선발 투수가 김광현... 안될거야 아마

1군에 염종석 코치가 도로 등록되었고, 이용훈 코치가 도로 말소되었다(…).

초반 대량실점 + 투수의 컨디션은 신경쓰지 않는 초구 풀스윙 타자 + 정신줄 놓은 수비로 오늘도 졌다. 그나마 송승준이 초반 3회까지 5실점했지만 이후 무실점으로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상대선발 김광현보다 한점 더 허용하는 수준에서 그치고, 그 동안 불놀이를 했던 불펜진이 오랜만에 무실점으로 막아주긴 했지만... 초구에도 열심히 배트를 돌려대는 타자들 때문에 3회 이후 SK의 득점이 멈췄음에도 불구하고 추가득점에 실패, 결국 1점차로 따라가는 데 만족해야 했다. 그나마 강민호가 홈런을 쳐내며 23홈런으로 홈런단독선두가 된 게 그나마 위안거리.

4.3 14일 (일)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10회11회12회RHEB
롯데린드블럼000000001×××1407
SK박종훈000000000×××0301
  • 입장관중 : 10049명
  • 경기시간 : 17:00~19:48 (2시간 48분)
  • 심판 : 김풍기, 이민호, 오훈규, 전일수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기록이닝타자투구삼진피안타사사구실점당일 ERA당일 WHIP
린드블럼승리93011963100.000.44
SK 와이번스 투수기록
투수기록이닝타자투구삼진피안타사사구실점당일 ERA당일 WHIP
박종훈-6⅓249563300.000.95
전유수패전272820214.501.00
서진용-02801100.00INF
정우람-0⅓2900100.003.00
문광은-0⅓1700000.000.00


Lindblom, we've come to this far... What should we do? / Well, I'm fine! Let's Try this! Ver 2.
린동원 : 답답해서 그냥 내가 던진다!!. 내 앞에서 롯데시네마 꺼내지도 마라!!
린드블럼은 왜 자신이 에이스이며 린동원소리를 듣는지를 증명했다! 찬양하라! 갓도스키
박종윤 수비 좀 보세요.
축구 스코어로 간신히 이긴 롯데. 인천 유나이티드 0 : 1 부산 아이파크
어째 이번 달은 일요일에만 이기는 것 같다..

오늘 꾸역꾸역 1승을 챙기긴했지만 팬들입장에선 린동원니뮤ㅠㅠ 만 외치는 그런 경기였다. 타선이 역시 언더핸드 투수를 공략하지 못하였다. SK 선발 박종훈은 6⅓이닝 무실점을 함으로써 롯데전 17⅔이닝 2실점 ERA 1.02로 완벽한 롯데 킬러로 등극했다(...)기사[14] 그러나 린드블럼은 이런 상대의 호투에 한술 더 떠 5회까지 투구수 49개(!)를 기록하며 완봉의 기미를 보였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결국 린드블럼은 9이닝 119구 3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으로 KBO리그 데뷔 이후 첫 완봉승을 기록하였다. 기사 두 팀 합쳐 한 자리대 안타가 나온 덕분에 경기도 다른 팀들보다 압도적으로 빨리 끝났다. 롯데는 이 경기에서 승리함으로써 주간 전패(...) 는 면하게 되었다.

그리고 당일 아침에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군 퓨처스 리그에서 이재곤이 9이닝 10탈삼진 5사사구 무실점으로 생애 첫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였다. 2군 리그도 생방송 해 주세요 현기증난단 말이에요(...) 이용훈퍼펙트 게임 이후로 퓨처스 리그에서는 네 번째 노히터 기록 달성. 놀라운 사실은 최고시속 137km라는 경이로운(...) 속도로 공을 던지며 팀을 8:0 승리를 이끌었다. 멘탈에 신경 써주면 유희관 뺨칠건데 그놈의 멘탈이(.....)

여담으로, 이날 SK는 매주 일요일에 입는 인천군 유니폼을 입고 경기했다.

5 16~18일 vs 넥센 히어로즈 (목동)

롯데보약을 이번 달에만 6경기 챙겨가는 넥센
넥센:거 참 역레발 떨지맙시다 목동이잖아요 피어밴드 빼면 다 ㅄ투수들이라 롯데를 상대하는 팀에게 투수력 문제는 아무런 문제도 안 됩니다
야! 피어밴드가 제일 약하잖아!

15일은 월요일이라 경기가 없었으나, 1군에 김민하,이여상이 말소되었다.

5.1 16일 (화)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10회11회12회RHEB
롯데박세웅000100000×××1616
넥센김택형00040050××××91400
  • 입장관중 : 4699명
  • 경기시간 : 18:30~21:38 (3시간 8분)
  • 심판 : 윤상원, 박기택, 우효동, 문동균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기록이닝타자투구삼진피안타사사구실점당일 ERA당일 WHIP
박세웅패전3⅓155036 (홈런 1)0410.801.80
홍성민-2⅔93522000.000.75
정재훈-0⅓4140303 (비자책 3)0.009.01
이명우-0⅓280001 (비자책 1)0.000.00
심수창-0⅓410030127.029.01
조현우-131210000.000.00
넥센 히어로즈 투수기록
투수기록이닝타자투구삼진피안타사사구실점당일 ERA당일 WHIP
김택형승리5197683 (홈런 1)3 (HBP 1)11.801.00
이상민-01201000.00INF
김대우홀드1⅔83121200.001.80
조상우홀드131320000.000.00
마정길-1⅓619211 (HBP 1)00.000.75

아무리 될성부른 유망주라도 무능한 코치와 감독 밑이라면 포텐조차 못 터진다는 걸 보여준 사례
넥센은 왜 빈약한 자본에도 불구하고 작년도 한국시리즈 준우승팀이 될 수 있는지를 증명한 경기. 롯데는 제발 넥센 코치진 보고 배워야 할 텐데...

1군에 백민기,손용석이 등록되었다. 꼴갤의 아이돌 입갤

김택형과 박세웅의 신인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경기였으나 경기 결과는 뭐 볼 것도 없이 넥센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다. 박세웅이 3회까지 넥센 타선을 잘 막긴 했으나, 김하성의 안타와 고종욱의 2점 홈런으로 2점을 따냈고, 뒤이어 문우람박병호의 연속 안타와 박세웅의 폭투로 인한 주자 진루, 그리고 김민성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며 4회에 4실점을 허용, 결국 박세웅은 3과 3분의 1이닝만을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롯데는 홍성민이 2와 3분의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7회를 맞았으나 7회말에 넥센은 박병호의 2타점 적시타 등 5점을 뽑으며 승기를 굳혀 버렸다.

"숲이 다 불타있는데 당장 살아있는 나무를 구할 생각을 해야지." 네이버 댓글 이 한 문장으로 요약될 수 있는 경기였다.

5.2 17일 (수)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10회11회12회RHEB
롯데이상화220002020×××81704
넥센피어밴드000000010×××1605
  • 입장관중 : 4387명
  • 경기시간 : 18:30~22:01 (3시간 21분)
  • 심판 : 우효동→박기택[15], 문동균, 박기택→윤상원, 나광남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기록이닝타자투구삼진피안타사사구실점당일 ERA당일 WHIP
이상화승리6⅔2410124300.001.05
심수창-2⅓104322 (홈런 1)213.851.71
넥센 히어로즈 투수기록
투수기록이닝타자투구삼진피안타사사구실점당일 ERA당일 WHIP
피어밴드패전526106610 (홈런 1)247.202.40
하영민-2⅔135316 (홈런 1)0413.502.25
문성현-1⅓734112 (HBP 1)00.001.50

용스가아아아
롯데 자이언츠, 17일만에 일요일 경기 제외 첫 승!!!
선발 전원 안타, 그리고 돌아온 심수창
이 날 만을 기다렸다! 타선을 깨운 손용석의 3안타

1군에 오승택(…)이 등록되었고 오현근이 말소되었다.

롯데 선발 이상화가 6.2이닝 무실점으로 5연패에서 벗어났다. 넥센 타선을 적절하게 맞춰 잡아나갔다. 특히 1회 1사 1루 위기에서 김문호가 서건창의 안타때 정확한 송구로 3루로 가던 고종욱을 잡아내면서 큰 위기를 벗어났는데 이 후에도 야수들의 수비 도움까지 받으면서 호투 할 수 있었다.

타선은 모처럼 활발한 타격으로 이상화의 호투에 보답해주었다. 선발 전원 안타와 함께 모처럼 1군경기에 선발 출전한 손용석이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고 1회말 보살을 보여준 김문호도 3안타로 힘을 보탰다. 상위 타선도 짐 아두치가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황재균이 65경기 만에 개인 커리어 최다 홈런인 시즌 18호 홈런을 선제 투런으로 장식하여 결승타를 기록하였고 최준석도 3타점을 챙기며 상하위 타순이 원할한 공격을 보여주었다.

이상화가 6.2이닝 호투 후 7회말 2사부터 심수창이 남은 이닝을 책임져 주었다. 박동원에게 홈런을 허용하고 마지막 9회에 만루위기로 롯데시네마가 개장할뻔 했으나 병살타를 솎아 내어 위기를 넘기고 경기를 매조지었다. 이날 롯데는 투수 단 두명으로 경기를 끝내며 투수를 아껴 갈 수 있었다.

5.3 18일 (목)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10회11회12회RHEB
롯데송승준000000000×××0704
넥센밴헤켄20000031××××61413
  • 입장관중 : 6179명
  • 경기시간 : 18:29~21:45 (3시간 16분)
  • 심판 : 문동균, 나광남, 김익수, 윤상원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기록이닝타자투구삼진피안타사사구실점당일 ERA당일 WHIP
송승준패전62710467 (홈런 1)223.001.50
김성배-0⅓29020127.026.01
이명우-0150101INFINF
홍성민-0⅔52202 (홈런 1)1113.514.50
정재훈-152102019.002.00
넥센 히어로즈 투수기록
투수기록이닝타자투구삼진피안타사사구실점당일 ERA당일 WHIP
밴헤켄승리6239865100.001.00
김대우-027011 (HBP 1)00.00INF
조상우홀드273601200.001.50
김영민-141110000.000.00

앤디 밴 헤켄의 벽을 넘지 못 하고 영봉패 수모를 당하다.

찬스는 자주 있었지만 상대 선발인 앤디 밴 헤켄의 공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 하고 득점권 빈타에 시달리면서 결국 경기를 내 주고 말았다. 반면 넥센은 박병호가 1회말 2점 홈런과 7회말 2점 홈런으로 4점을 뽑아내며 빈타에 시달린 롯데를 골로 보내버렸다. 이날 롯데 타선은 7안타 4볼넷 무득점(...)을 기록했다. 한화 모 감독 에게 보내서 특타라도 시켜야 할듯

6 19~21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6.1 19일 (금)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10회11회12회RHEB
롯데레일리000000202×××41104
두산허준혁010001001×××3915
  • 입장관중 : 13263명
  • 경기시간 : 18:31~21:50 (3시간 19분)
  • 심판 : 추평호, 원현식, 임채섭, 송수근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기록이닝타자투구삼진피안타사사구실점당일 ERA당일 WHIP
레일리승리834115374 (HBP 1)2 (비자책 1)1.121.25
이성민세이브161902119.003.00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투수기록이닝타자투구삼진피안타사사구실점당일 ERA당일 WHIP
허준혁-5⅓207924100.000.94
이현호-1634212218.003.00
오현택홀드0⅓21211000.003.00
이현승-1⅔81603000.001.80
노경은패전0⅔5170212 (비자책 1)13.514.50

명왕의 115구 혼신의 역투로 응답받은 시즌 5승!
이성민의 진땀 마무리 신고식
상대 실책으로 얻은 행운의 승리

1군 로스터에 강영식이 등록되었고 정재훈이 말소되었다.

레일리가 8이닝동안 투구하면서 2대2로 팽팽하게 맞선 9회초에 2아웃 상황에서 상대 투수 노경은과 포수 최재훈의 호흡이 맞지 않는 바람에 최재훈이 공을 외야로 던져 버리는 결과가 나오면서 3루 주자 짐 아두치가 홈으로 들어왔고, 뒤이어 노경은의 폭투로 전번 최재훈의 실책으로 3루에 들어갔던 황재균이 홈을 밟으면서 롯데는 4대2로 앞서나갔다. 그리고 이 상황은 1년 1개월 후이 선수의 활약으로 다시 재현된다.

선발 투수 레일리의 뒤를 이어 경기를 마무리짓기 위해 등판한 투수는 바로 이성민. 그러나 이성민은 최주환의 볼넷과 김재호의 안타로 무사 1,2루 상황을 만들며 위기를 만들었으나, 정수빈을 외야 플라이 아웃으로 잡으며 2아웃을 만들며 숨을 고른다. 하지만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허용, 4대3으로 추격을 허용한다. 그러나 후속 타자 데이빈슨 로메로를 2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으며 경기를 끝냈다.

6.2 20일 (토)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10회11회12회RHEB
롯데린드블럼------------ ---
두산유희관------------ ---

오전부터 세차게 내린 비로 인해 취소되었다. 다음날 선발은 양팀 변동없이 그대로 두 선수가 출전한다.

1군에 김준태가 등록되었고 안중열이 말소되었다.

6.3 21일 (일)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10회11회12회RHEB
롯데린드블럼000000000×××0220
두산유희관20212003××××101602
  • 입장관중 : 20125명
  • 경기시간 : 17:01~19:34 (2시간 33분)
  • 심판 : 임채섭, 송수근, 권영철, 김병주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기록이닝타자투구삼진피안타사사구실점당일 ERA당일 WHIP
린드블럼패전4⅔2794112 (홈런 1)1713.502.79
강영식-1⅓52521000.000.75
김승회-21032231 (HBP 1)313.501.50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투수기록이닝타자투구삼진피안타사사구실점당일 ERA당일 WHIP
유희관승리8269442000.000.25
스와잭-131300000.000.00

롯데 타선은 유희관에게 묶여 점수는 커녕 단 2안타만을 기록하였다.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는 경기. 게다가 게임 종료 전까지 2루조차 밟지 못했다. 믿었던 선발 투수 린드블럼마저 4와 2/3이닝동안 7실점하면서 강판되었다. 롯데팬들은 이에 대해 린드블럼을 끌어 쓴 부작용이 나타났다며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7 23~25일 vs 서울 삼성 썬더스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삼성 라이온즈 (사직체육관)☎

2주만에 사직 홈경기를 갖게 되었다. 그러나 삼성 라이온즈 역시 6월 들어 전에 없던 부진을 겪고 있어[16] 단두대 매치가 될 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문제는 삼성이 연승을 하고 사직으로 내려왔다는 것이다.

롯데가 원정 9연전을 마치고 홈으로 돌아와 6연전을 갖는다. 이 6연전 기간동안 특별 유니폼을 입는 행사인 유니폼 위크가 실시되며 삼성과의 3연전 기간동안에는 원정 - 챔피언 홈 - 2015밀리터리 유니폼 순으로 착용하여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신계에서 인간계로 내려온 삼성과 마계에서 인간계로의 도약을 꿈꾸는 롯데가 만나는 이 경기는 두 팀 모두 최근 경기력이 영 좋지 않은 상황이라 경우에 따라서는 대첩급 경기가 펼쳐질 수도 있다. 이 시리즈에서 루징 당하는 팀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를 경험하게 될 지도 모른다.

7.1 23일 (화)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10회11회12회RHEB
삼성차우찬600111021×××122102
롯데이상화000001210×××4706
  • 입장관중 : 4803명
  • 경기시간 : 18:30~21:57 (3시간 27분)
  • 심판 : 오훈규, 전일수, 이민호, 김준희
삼성 라이온즈 투수기록
투수기록이닝타자투구삼진피안타사사구실점당일 ERA당일 WHIP
차우찬승리62310483 (홈런 1)311.501.00
권오준-0⅓416012 (HBP 2)254.053.00
박근홍-0⅔2801000.001.50
신용운-172103119.004.00
김현우-131400000.000.00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기록이닝타자투구삼진피안타사사구실점당일 ERA당일 WHIP
이상화패전0⅓6310415135.1315.02
강영식-1⅔83303015.401.80
심수창-3⅔196219137.362.73
박세웅-1⅔83243015.401.80
조현우-1⅔72922 (홈런 2)0210.801.20

지난 시리즈에서 온갖 기록들을 헌납한 뒤 삼성 공포증을 극복하지 못 한 롯데

선발투수 이상화가 0.1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초반부터 일찌감치 승부가 결정됐다. 게다가 삼성은 1회초에 최형우김상수가 2타점, 박해민이지영이 1타점을 기록, 타자일순을 하며 6점을 선취하며 승부를 확정지었고, 상대 선발 차우찬막장이 된 롯데 타선을 6이닝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그리고 롯데의 세 번째 투수 심수창이 4회와 5회에 1실점을 허용하며 롯데 불펜도 무너지고 말았다. 롯데는 6회말 황재균의 시즌 19호 홈런으로 추격의 불씨를 지피려고 했지만... 점수차가 너무 컸다. 게다가 롯데 조현우는 8회초 이승엽에게 2점 홈런(통산 404호)을, 9회초 구자욱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점수차를 더 벌리는 데 한 몫했다.[17]

7.2 24일 (수)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10회11회12회RHEB
삼성김건한110250000×××91934
롯데송승준13261000××××131714
  • 입장관중 : 7429명
  • 경기시간 : 18:31~22:32 (4시간 1분)
  • 심판 : 이민호, 김준희, 김익수, 김풍기
삼성 라이온즈 투수기록
투수기록이닝타자투구삼진피안타사사구실점당일 ERA당일 WHIP
김건한패전1⅔1361063421.605.40
신용운-0⅔41402 (홈런 1)0227.023.00
조현근-1⅓123706 (홈런 1)1 (HBP 1)6 (비자책 3)20.254.50
김현우-1⅓61812 (홈런 1)016.751.50
박근홍-272531000.000.50
안지만-141220000.000.00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기록이닝타자투구삼진피안타사사구실점당일 ERA당일 WHIP
송승준-4⅔29105613 (홈런 3)1917.353.00
이명우홀드0⅔52703000.004.50
홍성민홀드141910100.001.00
이성민승리2⅔1347332 (HBP 1)00.001.50

사직에서 펼쳐진 불꽃놀이 끝에 간신히 승리를 거둔 롯데
이성민의 승리를 지킨 47구
흔들린 송승준 그러나 불펜이 4.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만들다!
그러나 롯데는 삼성 후보선수들에게 이상하게도 잘 못친다;;

1군 로스터에 이정민,이우민,오윤석이 등록되었고 문규현,김주현,조현우가 말소되었다. 우민우민 만만세 입갤

6월 23일자 야친카툰에는 이런 내용까지 나와버렸다(...) 맘 같아선 단체행동을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마 이거마저 지면 야구 치아삐라 삼성은 땜빵선발 쳐 냈고 우리는 맹색이 토종 에이스 아이가 오늘은 무조건 이기야 된다 알긋나

롯데 타선이 모처럼 폭발하여 승리를 챙겼다. 1회에 2사 2루에서 최준석의 적시타로 바로 동점을 만들고, 2회초 실점을 내줘 2:1로 뒤진 상황에서 2회말에는 황재균이 2사 1-2루에서 동점 적시타를 만들었고 최준석이 바로 2타점 2루타를 만들며 선발 김건한을 강판 시켰다. 3회말에는 1사 2루에서 이우민2012년 5월 11일 이후 1139일만에 손맛을 봤다! 그리고 4회초 김상수에게 2점 홈런을 내줘 2점차로 쫒긴 상황에서 4회말 롯데 타선은 그 동안의 물방망이는 잊어라라는 걸 증명하듯, 대거 6득점을 뽑아내었다. 1사 후 최준석의 홈런이후 강민호가 유격수 실책으로 진루 정훈의 안타로 만든 1-2루 찬스에서 오윤석의 1타점 적시타, 이우민의 사구로 만든 만루찬스에서 오승택의 적시타, 짐 아두치의 희생플라이, 김문호의 적시타로 대거 6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이 후 송승준이 5회초에만 5점을 내주면서 점수차가 3점차로 쫒아온 상황에서 5회말 강민호가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반면, 롯데 선발 송승준이 시작부터 삐걱거렸는데 박한이에게 낫아웃 출루를 허용했고, 이 것이 1사 1-3루 상황에서 최형우의 희생플라이로 먼저 선취점을 내줬다. 다행히 더 이상의 실점을 막고 1회를 넘겼고 2회에도 희생플라이를 내주었다. 여기까지는 문제는 없었는데 문제는 4회와 5회초인데. 김상수에게 투런 홈런을 내주며 분위기를 이상하게 끌고 가더니. 6점을 더 지원 받고 마운드에 올라온 5회에는 최형우에게 장외 홈런을 내주고 2사 후 연속 안타에 박한이에게 쓰리런을 맞았고 구자욱까지 안타를 내주며 연속 4안타를 맞고 12득점을 지원 받고도 승투요건에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기고 마운드를 내려가고 말았고 이후 올라온 이명우가 2루타를 맞고 최형우를 땅볼 처리하고 나서야 5회초가 끝이 났다.

이 후 롯데의 불펜진은 위기 상황이 있었지만 위기를 넘어가며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6회 1사후 이명우가 연속 안타를 내주자 홍성민이 삼진과 땅볼로 위기를 넘겼고 7회에는 홍성민이 볼넷 하나와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고 내려갔다. 7회 1사 1루 롯데는 여기서 승부수를 띄었다. 바로 얼마 전 마무리 투수로 변신한 이성민이 조기 투입된 것이다. 이성민은 이 상황에서 채태인을 삼진으로 잡고, 최형우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줬으나 나바로의 땅볼로 불을 껐다. 8회에는 이성민이 선두타자 안타 후 2사를 잘 잡았으나 안타와 볼넷을 내줘 만루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구자욱에게 2-2에서 142km/h 낮은 코스의 속구로 꼼짝 못하게 만들어 위기를 벗어났다. 이 후 이성민은 9회초까지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이성민이 4시간에 걸친 타격전을 종결 지었다.롯데시네마를 폐업시킨 이성민

다만, 이성민의 조기 투입으로 인해 다음날 경기가 세이브 상황이 될 경우에 대한 걱정이 생겼는데 이 날 던진 이성민의 투구수는 마무리 투수치고는 많은 47개. 등판간격 문제와 다음날 장마예보로 인한 조기 투입으로 보이나 나중에 이기는 상황에서 퍼지지 않게 관리를 해줘야 한다고 몇몇 롯데팬들이 주장하고 있다.

7.3 25일 (목)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10회11회12회RHEB
삼성피가로------------ ---
롯데레일리------------ ---

1세트 스코어 21 - 17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앞서고 있습니다. 이제 어느 팀이 1세트를 가져갈까요?
하지만 우천취소 됨으로서 다음 시리즈에서 결판을 내개 되었다. 만세!
오늘의 이슈는 이 쪽이 쪽을 참고하자(...) 그러나 후자는 전자에 의해 묻혔다(......)

우천연기되었다.

이 날 롯데의 선수단과 프런트 사이에 승리수당 지급 방식을 놓고 갈등이 있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기사 내용에 따르면 이 달 7일 KIA와 사직 홈 경기를 앞둔 시점에 갈등이 있었다는데, 그 후로 롯데가 DTD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팬들의 반응은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CCTV 사찰 사건에 이어 충공깽인데, 설마 이 날 터진 게 한화 최진행의 도핑 사건에 묻어가려는 꿍꿍이가 아니냐는 반응도 있다... 괜히 6월에 연패를 거듭한 게 아니었구나.

8 26~28일 vs 넥센 히어로즈 (사직)☎

넥센과의 3연전도 역시 유니폼 위크가 실시되어 넥센과의 3연전 기간동안에는 유니세프 - 홈 - 선데이 유니폼 순으로 착용하여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8.1 26일 (금)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10회11회12회RHEB
넥센김택형000000011×××2912
롯데린드블럼00700010××××8805
  • 입장관중 : 5058명
  • 경기시간 : 18:30~21:32 (3시간 2분)
  • 심판 : 이기중, 이영재, 박근영, 이계성
넥센 히어로즈 투수기록
투수기록이닝타자투구삼진피안타사사구실점당일 ERA당일 WHIP
김택형패전2⅓16702445 (비자책 2)11.573.43
김영민-0⅔41622 (홈런 1)0227.023.00
마정길-1⅓41500000.000.00
이상민-1⅓41220000.000.00
김정훈-1⅓63031 (홈런 1)1 (HBP 1)16.750.75
문성현-141701000.001.00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기록이닝타자투구삼진피안타사사구실점당일 ERA당일 WHIP
린드블럼승리72811455200.001.00
강영식-0⅓23010127.023.00
김성배-0⅔3611000.001.50
박세웅-151512019.002.00

최선을 다하고 그 가치를 요구하는 것이 프로의 특권이다. 솔직히 잘 하면서 요구한다면 팬들도 다 이해해줄건데 왜 계속 징징거려(...)
3회 7득점 상대롤 초전박살내다
황재균 데뷔 첫 20홈런으로 벌크업의 결실을 보다!
직전 경기 7실점을 7이닝 무실점으로 지워버린 린동원
그 와중에 김문호는 홈보살을 제대로 못해서 모두까기 인형에게 죽도록 까였다.[18]

넼센은 전전날 쓰려던 밴헤켄을 우취로 미뤘는데 또 우취돼서 김택형을 대신 내보냈고 롯데는 레일리 대신 린드블럼을 5일 휴식 후 등판시키는 선택을 했다.

승부를 결정 지었던것은 3회말이였다. 여기서 롯데가 7점을 냈다. 선두 타자 오승택의 볼넷에 이어 황재균의 안타, 최준석의 실책출루로 무사 만루의 찬스를 잡은 후 강민호의 밀어내기와 정훈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낸 후 김문호의 볼넷과 박종윤의 2타점 적시타로 4점째, 이우민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아두치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쓰리런을 때려 7점을 냈다. 타자 일순으로 다시 타석에 들어선 오승택이 낫아웃 삼진으로 1루에서 아웃되고 나서야 3회말이 종료되었다.

롯데 선발 조쉬 린드블럼은 지난 두산전 7실점 부진을 7이닝 무실점으로 완전히 지워버렸다. 안타는 5개, 볼넷은 2개만 내줬고 탈삼진 5개를 잡아내며 무실점 피칭으로 시즌 9승을 챙겼다. 불펜은 강영식, 김성배, 박세웅이 투입되어 2실점 했는데 8회의 실점은 빗맞은 안타에 의한 실점 9회는 실책성 수비로 만들어진 무사 1-3루 위기에서 땅볼로 실점한게 전부였다.

황재균은 이날 3안타 맹타를 펼쳤는데. 세번째 안타를 김정훈을 상대로 승부의 쐐기를 박는 솔로홈런을 장식하면서 드디어 마침내 데뷔 첫 20홈런을 기록하며 겨우내 벌크업의 결실을 보여주었다.

8.2 27일 (토)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10회11회12회RHEB
넥센밴헤켄000200051×××8818
롯데김승회000030000×××3702
  • 입장관중 : 10164명
  • 경기시간 : 17:01~20:13 (3시간 12분)
  • 심판 : 박근영하필이면 오심 심판이 여기있네?, 이계성 이 이름을 잘 기억하십시오, 이영재, 최수원
넥센 히어로즈 투수기록
투수기록이닝타자투구삼진피안타사사구실점당일 ERA당일 WHIP
밴헤켄-52598552 (HBP 1)3 (비자책 1)3.601.20
조상우승리272431000.000.50
손승락-141721000.001.00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기록이닝타자투구삼진피안타사사구실점당일 ERA당일 WHIP
김승회-52181242 (HBP 1)23.601.00
심수창홀드272620100.000.50
이명우-0⅓210001127.023.00
김성배패전0⅓6320144108.1015.02
강영식-0⅔41522 (홈런 1)0113.513.00
박세웅-0⅔31401000.001.50

기이이이임서어어어엉배애애애!!![19]
그 많던 포수들은 누가 다 팔아치웠을까?
한꼴빠의 절규
8회 현재 볼넷을 5개씩 준 김성배를 계속 고집하는 쓰레기 투수교체와, 그렇게 바꾼 투수가 좌우 놀이 한답시고 이성민도 아니고 강영식이다(....) 거기에다가 서건창은 강영식 상대로 5할이다. 이종운 이 백정은 사퇴를 할 필요가 있다.
좌우놀이 할거면 제대로 하던가 왜 박병호때는 우완 계투 안 써? 타이밍이 5박자씩 늦네 - 모 팬의 절규

8.3 28일 (일)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10회11회12회RHEB
넥센한현희302001001×××71212
롯데이상화000100000×××1813
  • 입장관중 : 20055명 아이고 이 불쌍한 사람들[20][21]
  • 경기시간 : 17:01~19:43 (2시간 42분)
  • 심판 : 이영재, 최수원, 이계성, 이기중
넥센 히어로즈 투수기록
투수기록이닝타자투구삼진피안타사사구실점당일 ERA당일 WHIP
한현희승리6269566211.501.33
김영민-13911000.001.00
김대우-142001100.002.00
이상민-131100000.000.00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투수기록이닝타자투구삼진피안타사사구실점당일 ERA당일 WHIP
이상화패전4⅓217546 (홈런 2)15 (비자책 3)4.151.62
홍성민-4⅔206226123.851.50

내 티켓값 물어내라![22] - 직관 갔다가 눈 버리고 온 롯데 팬의 절규
근데 공짜표 풀었다는 얘기도 있던데.. 그 공짜표 받고 입장한 롯데팬들은 뭔죄냐?
이종운 감독은 9회 6점차로 뒤진 상황에 박병호 타석에서 고의사구를 지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늘 경기는 모든 면에서도 진 경기였다.
롯데는 이 게임에서 패배하면서 9위 LG 트윈스와 0.5게임차(...)로 쫒기게 되었다. 9데 가나요
게다가 LG가 호구 엔씨를 잡아내면서 분위기가 좋기때문에 이거 참 어떻게 될지..
헬로키티 중 롯데만 졌다!

결국 롯데는 아직 한 경기가 남긴 했지만 6월 한 달간 전적이 6승 15패로 10구단 중 유일하게 두 자리 승수를 찍지 못하고 6월 최하위가 되었다. 레알 꼴데

있잖아 롯데야 그거 해봐 그거 뭐? 넥센이 무슨 프로팀인가요 순사기꾼들이지 챙피해주겠으요 실제로한말(...) 넥센팬:푸하하하핳ㅎ

롯데도 20년전 빼고 올라가보지못한 한국시리즈를 6~7년만에 올라갔으니 뭐라 할말이....
  1. 6.25 사직 삼성전은 우천으로 취소되었다.
  2. 감독 양상문이런 인터뷰를 해 놓고 사실상의 고의사구(포수가 일어나지만 않았을 뿐 스트라이크를 아예 던지지 않았다!)로 이승엽을 걸러버렸고, 양상문은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다.
  3. 이 날 이승엽은 3안타를 쳤다. 그리고 롯데 투수들은 이승엽과의 승부를 피하지 않았다. 문제는 이승엽도 딱히 홈런에 연연하지 않았다는 것. 사실 안타 3개 중 하나는 유격수 백핸드 캐치 실패로 외야로 새 나간 공이었다.
  4. 그러나 말그대로 칠테면 쳐봐란식의 승부였고 이승엽은 크게 홈런에 연연하지 않는 타격으로 3안타 3타점을 챙겼다.
  5. 이 때까지 롯데는 구승민이 3점홈런 포함 5실점으로 무너지고 있었고, 타선은 윤성환에게 퍼펙트로 끌려가고 있었다. 400호 홈런이 터지자 삼성은 경기를 중단시키고 400발의 축포를 쏘며 대대적인 시상식을 벌였다. 롯데측도 도열한 상태에서 축하를 보내줬는데, 매너 있다고 칭찬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팬들이 보기엔 굴욕적인 장면이었고 상대팀 선수의 기록을 축하해주느라 정작 그 역사적인 기록의 피해자가 된 같은 팀은 챙기지 않았다는 것 때문에 비판하는 사람도 많다. 심지어 롯데 감독도 아니고 상대팀 감독이 이런 분위기를 우려할 정도면 말 다했지……. 똑같은 원년팀이지만 어떻게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를 잘 보여주는 아주 씁쓸한 장면이 아닐 수 없다.
  6. 2014 시즌 삼성과의 포항시리즈에서도 3전 전패를 당한적이 있다.
  7. 문규현 노려보길래 순간 문규현보다 선배인가 했다..91년생의 패기
  8. 사실 1차전 3실책, 2차전 1실책한 오승택을 선발 유격수로 썼으니... 감독 입장에서는 2군에 다른 유격수들도 많을텐데 왜 굳이 오승택을 고집했는지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다.
  9. 스포일러를 살짝 하나 한다면 이 글에서 언급한 , 은 삼성 상대로 KIA(홍)은 1승1패를 기록했고, 한화 이글스(칰)은 스윕을 가져갔다.
  10. 물론 공인구 전수검사 방식이 아닌 샘플링검사 방식이기 때문에 몇몇 샘플의 결과가 모든 제품과 똑같은 결과로까지 이어지진 않는다. 하지만 전수검사의 치명적인 단점인 검사시간의 장기간화와 모든 공을 검사하기 위한 예산의 증가, 그리고 공인구 단일 생산이 되어있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각각의 공인구 제작회사마다 일일이 관리해야 하는 비용과 난이도도 덩달아 상승하므로, 천하의 MLB 사무국도 공인구 전수검사를 하지도 못하는 판국에 이 정도 즈음 되면 KBO가 절대로 감당할 수도 없다.
  11. 6월 한 달 동안 지금까지 KT와의 경기를 제외하곤 매경기 실책이 나왔다.
  12. 기록상으로는 황재균의 송구 실책으로 기록되었다.
  13. 4회말 승부처 영상을 보면된다. 기록상으로는 이명기의 내야안타로 기록되었다.
  14. 박종훈은 이날 경기 이후 3.7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확실히 롯데전에'만' 강하다...
  15. 1회말 김하성의 파울타구를 맞고 쓰러져 심판진 이동이 있었다.
  16. 6월 22일 기준 직전 10경기 4승 6패.
  17. 게다가 이승엽의 홈런은 장외홈런 이였다.
  18. 생각없이 송구한다고(...)
  19. 사실 점수가 4대3에서 8대3까지 치달은 데에는 박동원의 스트라이크 판정을 제대로 잘못 본 1루심의 실수가 치명적인 것은 명백한 사실이었다. 그러나 2대3에서 4대3으로 이루어지는 과정까지 볼넷-볼넷-볼넷-볼넷-안타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김성배가 패배를 자초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 근데 한쪽에서는 이날 공짜표를 대량으로 풀었다는 얘기가 있다. 실제로 경제살리기운동본부라는 단체에서 같은 날 있었던 1600판다 전시하는곳 주변을 다니며 자유석 공짜표를 뿌리고 있었다.
  21. 그리고 1600판다, 다른 행사등으로 인해 유동인구가 많기는했다.
  22. 1회초 오승택이 2사 만루서 결정적인 송구실책을 빌미로 무너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