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리언(리그 오브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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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할 줄 알고 있었소."
질리언[1], 시간의 수호자
Zilean, the Chronokeeper
역할군부 역할군소속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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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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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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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트오버
RpPoints.png 585

IpPoints.png 1350
기타 정보
발매일2009년 4월 18일
디자이너이즈리얼(Ezreal)
성우소정환 (한국어) / - (영어) / 타카오카 빈빈 (일본어)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공격력(2)
방어력(5)
주문력(8)
난이도(6)''
리그 오브 레전드의 초창기 챔피언
누누, 라이즈, 마스터 이, 모르가나, 사이온, 소라카, 시비르, 알리스타, 애니, 애쉬, 워윅, 잭스, 케일, 트리스타나, 트위스티드 페이트, 티모, 피들스틱
리그 오브 레전드의 18, 19번째 챔피언
최초의 17 챔피언신지드, 질리언이블린, 트린다미어, 트위치

1 배경

어티스탄은 한때 거대한 도시였지만 이제는 쓸모없는 황무지에 불과하다. 룬 전쟁이 대장벽 밖의 지역 대부분을 초토화했기 때문이다. 사라진 도시 어티스탄의 유일한 생존자는 시간의 마법사 질리언 뿐이다.

질리언은 시간의 힘에 매료된 마법사답게 시계탑 속에서 은거 중이었다. 룬 전쟁의 포화가 어티스탄으로 다가오자 그는 시공 마법을 통해 가능한 모든 미래를 예측하고자 했다. 평화로운 미래가 가능할까? 어떤 선택이 그런 미래를 만들 수 있을까? 시간을 앞질러 답을 찾고자 했던 것이다. 그러나 시공 마법엔 생각지도 못했던 부작용이 존재했는데, 시전자가 현실의 시간을 똑바로 감각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어둠의 소환사들이 이끄는 정체불명의 군단은 질리언이 자신만의 시간에 취해있는 틈을 노려 어티스탄을 습격할 수 있었다.

얼마 뒤, 질리언이 자신의 과오를 깨달았을 때는 이미 어티스탄이 폐허로 변한 뒤였다. 어둠의 소환사들은 무척 영리했고, 그의 이목을 끌지 않기 위해 시계탑만은 절대 건드리지 않았다. 그리하여 질리언은 자신의 실수를 영원히 후회하며 고통 속에서 살아가게 된 것이었다. 그러나 한 번 찾아온 불행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엄청난 상실감에 애통해하던 질리언은 시간 마법에 대한 연구가 자신에게 심각한 질병을 초래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의 질병은 ‘시공 추방 효과’라고 불리며, 이 미스터리한 질병으로 인해 질리언은 불멸의 존재로 거듭났다. 그러나 동시에 그의 의식은 더 이상 현실에 뿌리를 내릴 수 없었다. 그의 정신이 항상 다른 시공을 떠돌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비록 그가 미래를 볼 수 있게 되었는지는 몰라도 아직 벌어지지 않은 일에는 그 어떤 영향도 행사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 저주의 가장 끔찍하고 고통스러운 점은... 가끔 눈앞에 아직 건재했을 당시의 어티스탄이 환영으로 나타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 환상은 언제나 짧고 강렬하기만 했다. 환상의 도시는 이내 폐허로 변해버리고 그는 여느 때와 같이 '혼자서' 그곳을 거닐고 있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 구성원들만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소환 마법만이 이 증상을 치료할 수 있었으며, 질리언은 자신의 질병을 치유하고 어티스탄의 주민들을 구원할 방법을 찾기 위해 리그에 참전했다.

"다가올 미래의 상실을 미리 알게 되는 것보다 더 슬픈 일은 없을 것이오." - 질리언

그러나가 너무 많다.

1.1 챔피언 관계

라이벌
파일:Attachment/질리언(리그 오브 레전드)/Volibear.png
볼리베어 [2]

벨코즈는 챔피언 스토리를 보고 판단하건데 어티스탄이 파괴당한지 얼마 안 되어 그곳을 들렀다가 질리언의 시계탑에 들어갔으며, 그 탑 안의 여러 도구에 매료된 벨코즈가 그것의 주인이었을 질리언을광선으로 분해해서 지식으로 만들어버리기 위해 쫓아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질리언이 그 사실을 알지는 못하는 것인지 벨코즈는 질리언을 라이벌로 설정해 놓았는데 질리언은 벨코즈를 라이벌로 두고 있지 않다.미래의 일을 알수있는 질리언인데 라이벌이 아닌걸 보면 영원히 못만나는 모양이다

2 능력치

구분기본 능력
(+레벨 당 상승)
최종 수치
롤아이콘-체력.png 체력499.28 (+77) 1808.28
롤아이콘-체력재생.png 체력 재생1.088(+0.1) 2.788
롤아이콘-자원.png 자원360.8(+60) 1380.8
롤아이콘-자원재생.png 자원 재생1.2(+0.16) 3.92
롤아이콘-공격력.png 공격력51.6(+3) 102.6
롤아이콘-공격속도.png 공격 속도0.625(+2%) 0.837
롤아이콘-물리방어력.png 방어력19.13(+3.8) 81.73
롤아이콘-마법저항력.png 마법 저항력30 30
롤아이콘-사거리.png 사거리550 550
롤아이콘-이동속도.png 이동 속도335 335

기본공격은 선딜레이가 거의 없는 편이다. 하지만 투사체 속도는 많이 느리다.

18렙 체력 또한 어지간한 원거리딜러와 마법사, 서포터들과 비교해도 매우 낮은 편. 궁극기를 감안한 수치인듯 하다. 피통이 종잇장과 비교하면 종잇장에게 실례인 피들보다도 150이나 적고 롤 전체 순위로 보자면 뒤에서 4위. 나르(미니)랑 애니비아, 소나가 그 다음을 차지한다.역시 나이는 못속인다.

마나소모가 극심한 편이라 그런지 기본 마나량 및 성장 마나량은 상위권에 속한다.

3 대사

선택

"그리 할 줄 알고 있었소."

이동/공격

"진작에 왔소."
"서두르시오."
"시간이 허비되고 있소."
"서두를 것 없소. 위의 대사는 서두르시오 인데?"
"피할 수 없구려."
"알겠소."
"가야 할 길은 언제나 같지."

도발

"난 당신이 죽는 모습을 이미 보았지. 고통스런 최후더군."

농담

"시간이 쏜살같다고 하는데 당신 시계엔 화살이 없소."[3]

AI 상대 대전 채팅

"(게임 시작) 이 게임은 왠지 전에 해 본 것 같소."
"(게임 종료) 흐음, 내 기억이 맞다면 다음 게임은 우리가 이길거요."

4 스킬

4.1 기본 지속 효과 - 시간의 유리병(Time in a bottle)

Zilean_Passive.png질리언이 시간의 흐름 속에서 경험치를 모아 유리병에 저장합니다. 아군 챔피언의 레벨을 올려줄 수 있을 만큼 경험치가 모였을 때 해당 챔피언을 우클릭하면, 질리언과 해당 챔피언이 저장된 경험치를 얻습니다.
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20
경험치 저장 속도: 5초당 경험치 2/3.5/5/6/12 (6/11/16/18레벨)

5.21패치에서 적용되었다. 아군의 밑에 작은 원이 생기고 아군의 현재 경험치량에 따라 원이 채워진다. 원이 가득 차면 노랗게 빛나는데 이는 질리언이 모아둔 경험치량으로 그 아군을 레벨 업 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범위내의 해당 아군을 우클릭하면 채널링이 시작되고 질리언이 으하하핳 하고 웃으며 대상 아군챔프와 선으로 연결되며 약 1초의 시간이 지나면 해당 아군이 즉시 레벨업된다. 정작 아군은 질리언덕에 렙업한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질리언님 그거 뭐임? 서폿 질리언의 경우 질리언만 전투중이 아니면 교전 중인 아군 원딜에게도 패시브를 발동시킬 수 있다. 덕분에 점화 걸린 원딜을 레벨업으로 살리는 경우도 있다. 패시브 채널링 도중 질리언이 피격당할 시 전투 상태로 들어간 것으로 간주되어 취소되며 대상이 시전 중 레벨업하는 경우에도 취소되어 10초 가량의 쿨타임이 돈다. 질리언이 땅클릭 등을 이용해 직접 취소한 경우에는 3초 정도의 쿨타임만 돈다.

평타로 타워를 두드리고 있는 동안에는 10초의 쿨타임이 리셋되지 않는다. 즉 전투중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단, 쿨타임이 2초 이하인 경우엔 2초로 돌아간다.

미드 질리언일 경우 이 패시브는 주로 정글에게 엄청난 메리트를 주기도 한다. 렙업하는 것이 쉽지 않는 정글에게 경험치를 줄 경우 궁을 좀 더 빠르게 찍을 수 있고 결과적으로 다른 라인에까지 영향력을 끼치게 된다. 추가로 질리언이 다른 라인으로 로밍을 가는 도중 발각되었어도 패시브로 다른 라인의 챔피언 레벨을 올려주어서 좀 더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 보고도 못 막는 갱킹 렙갱

4.2 Q - 시한 폭탄 (Time Bomb)

ZileanQ.png액티브: 질리언이 시한 폭탄을 지정한 위치에 던집니다. 시한 폭탄은 근처에 있는 유닛에게 부착되며 3초 뒤에 폭발하여 범위 마법 피해를 줍니다. 2개의 시한 폭탄이 같은 유닛에게 부착되면 첫번째 폭탄은 바로 폭발하며 적을 1.1/1.2/1.3/1.4/1.5초간 기절시킵니다.
롤아이콘-자원.png 60 / 65 / 70 / 75 / 80 롤아이콘-사거리.png 900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0 / 9.5 / 9 / 8.5 / 8
롤아이콘-주문력.png 75 / 115 / 165 / 230 / 300 (+0.9 주문력)
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기절 시간 : 1.1 / 1.2 / 1.3 / 1.4 / 1.5

너는 이미 죽어있다.

우리가 질리언을 싫어하는 이유 What the FUUUUUUUUUUUUUUUCK[4]

코르키의 인광탄을 던지는 것과 같이 목표지점에 폭탄을 던지는 스킬, 스킬이 사용되고 3초 이후에 대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좀 안 좋아 보일 수 있지만, 이를 역이용하여 적에게 폭탄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적을 뒤로 밀어내어 디나이 시킬 수 있다.

기본적으로 아무 데나 던져도 되는 논타겟 스킬이며 유닛이 근처에 있다면 자동으로 부착된다.이미 그 물건을 만져 두었다적 챔프는 물론 아군 챔피언에게도 부착이 가능하고 미니언, 몬스터, 분신이나 티버 같은 소환물까지 폭탄을 붙일 수 있다. 적 중에 질리언이 있다면 폭탄을 달아달라고 한 후 딸피인 우리편한테 점멸쓰고 달려가보자
맞히는 게 어려워서 그렇지 기본 데미지와 계수 모두 준수하고 범위도 넓은 편이라 초반부터 견제, 라인 푸쉬 등을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다. 중반에 AP템이 좀 갖춰지면 Q - W - Q만으로 공성 미니언까지 싹 쓸어먹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스킬. 사정거리도 꽤나 길어서 툭 던져넣고 빠질 수도 있다.

시한 폭탄이 걸린 상대에게 또다시 시한 폭탄을 걸 경우 먼저 걸린 폭탄이 즉시 폭파되며 주변부에 스턴이 걸린다 이 점을 이용해 엄청난 폭딜과 더불어 광역스턴까지 퍼부을 수 있다. 데미지를 빼놓고 봐도 1.5초 광역 스턴은 엄청난 효과이므로 가급적 폭탄을 한 곳에 연달아 투기해 스턴을 노려 볼 필요가 있다. 거기에 더해서 먼저 달아놓은 폭탄이 즉시 폭파된다는 점도 한 끗 차이의 딜교에서 무시 못할수준.

특히 터지는 범위가 넓어서 라인전이나 포탑을 낀 대치중에 상대에게 직접 폭탄을 붙이긴 거리가 애매한 상황이면 미니언이 상대팀 옆을 지나갈때 미니언에다 폭탄 두개를 빠박붙여서 피할 수 없게 터뜨려버려서 순간적으로 이니시를 하는 테크닉도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컨트롤로 상대방에게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막타 맞으면 죽을 딸피 아군 미니언에게 걸어주면 적이 막타를 먹음과 동시에 폭탄이 터져 대미지를 줄 수 있고, 역시 막타 맞으면 죽을 정도의 적군 미니언에게 걸고 막타를 때려 미니언 주변에 얼쩡거리는 적 챔프에게 대미지를 줄 수 있다.

계수와 깡뎀이 높긴 하지만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것이 질리언의 공격 스킬은 꼴랑 이것 뿐이기 때문. 질리언이 서포터형 챔피언으로 취급되는 이유이기도 한데 타 서포터한테 있는 유틸 계수가 질리언한텐 없기에 역설적으로 룰루처럼 솔로 라인을 세워 ap계수를 활용하게 하기 보단 전문 서포터로 세우는 일이 많았는데 패시브까지 바뀜으로써 질리언은 거의 서포터로 굳어진 상황.

시한 폭탄은 버프로 취급된다. 아군에게도 심을 수 있기 때문에, 이니시에이팅을 하러 뛰어드는 아무무말파이트, 궁극을 캐스팅중인 판테온이나 에게 주는 것도 효과적인 사용법이다. 아니면 빨피 적에게 쓴후에 쿨하게 뒤돌아서서 희망고문을 시전가게 두어라하는 등 활용도가 많은 스킬. 트린다미어 다 죽겠다 이놈들아! 상대 질리언이 아군에게 시한 폭탄을 썼을 때, 아군 질리언이 해당 아군에게 시한 폭탄을 또 걸면 적군 질리언의 시한 폭탄이 바로 터진다. 기간 한정 모드였던 단일 모드에서 해보면 같은편의 다른 질리언이 이미 설치된 폭탄에 다른 폭탄을 걸면 이전 폭탄이 완전히 무시되면서 새로 카운트가 돌아간다.

머리 위의 뜨는 숫자 카운트는 어그로가 끌린다. 근처 적 타워의 타겟팅이 질리언에게 돌아갈 수 있다. 트런들의 기둥에 달린 고정 데미지 1과 달리 이쪽은 질리언 본인에게 주어진 페널티이다. 과거에는 타워 어그로가 안 끌려서 그냥 타워쯤은 무시하고 상대를 타워 너머로 디나이시킬 수 있었기 때문. 어그로가 끌린다는 건 '공격했다'는 것이며, 그 판정덕분에 가렌의 패시브나, 미스 포츈, 말파이트의 패시브등의 쿨타임을 초기화시키고, 귀환 역시 취소된다. 다만 이 카운트 덕분에 질리언이 갈리오를 상대하기 상당히 힘든 원인이기도 하다. 방벽을 키면 고뎀1 덕분에 피가 마구 차게되니..

상대 팀에도 질리언이 있을 경우 훌륭한 트롤 캐릭터가 될 수 있는데, 한타시 아군에게 시한 폭탄을 시전하면 어느쪽 질리언이 시전한건지 몰라서엄청 신경 쓰이게 만든다거나, 궁으로 버려야 할 캐릭터를 살린다거나, 상대 질리언의 시한 폭탄을 달고 딸피 아군에게 E쓰고 돌진한다거나 아니면 람머스에게 폭탄걸고 이속 걸어서 구르기 시킨다던지 이런 시각적인 효과 외에도 버그(?)를 이용해 상대 질리언을 무력화시키는 방법이 있다. 상대방이 폭탄을 사용한 대상에 다시 폭탄을 심으면 원래 있던 폭탄이 터지는데 이때 이 폭탄이 버그인지 아군에게 데미지를 입히지 않을 뿐더러 자신의 폭탄 취급을 받아 상대에게 데미지를 준다.폭탄도둑

걸린 이후에 시비르의 스펠 쉴드나 벤시의 장막이 켜져도 그대로 데미지를 주었으나 4.13 패치에서 버그로 판정, 수정되었다.이제 서포터로 갔는데 시비르 모르가나가 오면 한숨만 나올 뿐.

BJ개구멍[5]의 증언에 따르면 질리언 초창기때 q스킬에 버그가 있어 와드에도 시한폭탄이 설치가되고 터지면 마법데미지가 아닌 고정데미지로 들어갔다고 한다!

기존의 시한 폭탄은 타게팅이였으며 두개 부착 시 스턴이 없었다. 헌데 14년 롤드컵 직후 너프로 고인화가 된 질리언이 아주 나락으로 떨어지자, 버프 대신 리메이크 후 5.4패치에 적용시켰는데 폭발 범위가 늘어났으며 폭탄이 논타겟 투사체 형식으로 바뀐 대신 폭탄이 떨어진 자리에 처음 들어온 적에게 부착되되는가 하면 연속 2회 부착시 스턴이 터지는 등 아주 스킬을 갈아엎음과 동시에 데미지와 계수가 감소하고 쿨타임이 초반에 증가하는것으로 변경되었다.
생판 처음 보는 방식이였기에 유저들은 이거 뭐니? 수준으로 당황해했으며 투사체 속도도 그저 그런 편이라 맞추는 난이도가 엄청나게 상승해서 질리언의 유일한 딜링 수단이 매우 불안정해졌고, 따라서 질리언은 추락을 거듭하여 승률 30%대를 찍었다. 폭탄이 타게팅이였던 시절에도 클릭 미스로 낭패 보는일이 꽤 있었던걸 생각하면 그야말로 앞날이 캄캄해졌다.[6] 즉 기존 질리언의 장점인 긴 사거리+타게팅=확실하게 보장된 딜 포텐 +@를 압수해 엿 바꿔먹고 조건부 cc기 하나 준 셈인데 유저들이 쌩판 처음 보는 스킬에 적응이 안되서 질리언의 관짝에 용접까지 해 버린 셈이 되었다.

엉터리(?) 리워크로 인해 질리언이 관짝에 들어가자 라이엇이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바로 다음 5.5패치에서 초반 q쿨을 줄여 질리언이 레벨 2부터 q-w-q를 매끄럽게 넣을수있도록 버프를 시켜줬는데, q를 논타겟으로 바꾸고 계수도 깐 대가로 받은 스턴을 저렙에도 바로 걸 수 있는[7] 꽤나 좋은 대처로 보이는데도 상황은 그닥 나아진게 없다. 승률 꼴찌 자리를 신챔 바드가 가져갔다는게 위안이랄까...

투사체 속도가 직스 Q보다 살짝 느리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e슬로우를 걸고 폭탄을 던지는게 좋다.
폭탄을 설치하면 이전처럼 3,2,1 카운트를 세는게 아니라 폭탄에 시계가 나타나서 시침이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돌고 12시에 다다르면 터진다. 물론 이펙트만 바뀌었을뿐 터지기까지의 시간은 똑같다 만약 폭탄을 잘못 던져서 바닥에 폭탄이 설치됐을때, 누가 지나가면 그 유닛에게 폭탄이 붙는데 이미 폭탄이 걸린 적이 폭탄을 밟으면(?) 역시 스턴이 터진다.[8] 정 맞추기 그지같으면 자신이나 아군이 바닥에 떨어진 폭탄을 두개 수집해서 주변에 스턴을 터트려도 좋다. 이를 이용해 아군이나 질리언 자신한테 폭탄을 달고 그 아군이 돌진한 뒤 거기에다 폭탄을 던져줘서 스턴을 먹이는 탈레반식 야매 이니시도 가능한데 아무무 같은 애들이 돌진해서 2단 광역cc를 먹일수도 있다. 물론 두 폭탄이 각각 다른 유닛에게 붙으면 말짱 황.

은신한 친구들한테도 여전히 폭탄 부착이 가능하며 땅바닥에 설치된 폭탄을 밟아 옮기는것도 가능해 스텔스 폭격기 조합도 여전히 가능하다. 다만 폭탄 던지는 이펙트와 폭발 이펙트가 전부 보이기에 옛날보다 쓰기 힘들어졌다.

폭탄을 던질때 투하지점에 유닛이 여러 개 있으면 챔피언에게 우선해서 붙는다. 챔피언들이 몰려있으면 폭탄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챔피언에게 부착되며 이미 폭탄이 붙은 대상은 챔피언인지 아닌지의 여부 관계없이 추가 폭탄이 우선적으로 부착된다. 즉 스턴 터지기가 쉽다.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q-w-q 콤보로 스턴이 터지면 대상이 스턴 시간동안 존야 쓰듯이 색이 변하면서 굳는데 이로써 예술가 타이틀 획득. 또한 째깍거리는 소리도 꽤나 시끄러워졌다.

리워크 직후의 긴급 상향도 소용이 없었는지 바로 다음 패치에서는 계수를 이전의 0.9로 돌려놨으며 스킬 5레벨일때 100소모되던 마나도 80으로 감소했다.
이후 5.21패치로 폭탄의 부착 매커니즘의 기준이 중앙->가장자리로 바뀌었다. 이로인해 폭탄 부착이 훨씬 수월해졌기에[9] 패시브 변경과 더불어 질리언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으며 승률도 정상적으로 회복 된 상황. 이젠 더이상 트롤픽이 아니다!

4.3 W - 되감기 (Rewind)

ZileanW.png액티브: 되감기와 시간역행을 제외한 질리언의 모든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이 10초 감소합니다.
롤아이콘-자원.png 35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4 / 12 / 10 / 8 / 6

질리언 운용의 핵심

쿨타임 10초 감소라는 아주 간단한 스킬, Q와 E는 쿨타임이 살짝 긴 편이기만, 실제로는 게임 내에서 자주 사용 가능한 이유가 이 스킬 때문이다. Q - W - Q를 이용한 한방 누킹 콤보 600+1.8AP+스턴은 무시 못할 정도로 강력한 편. 하지만 1회의 마나 소모는 적어도 질리언은 이 기술을 최대 3~4초마다 꾸준히 쓰고있기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때문에 질리언에게 블루나 성배, 여눈을 강요하는 주범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중후반부터 되감기를 쿨 찰 때마다 사용하게 되는 질리언의 특성상 여신의 눈물을 갔지만,이제는 W가 궁쿨을 줄여주지 않아서 W를 쿨이 돌때마나 감아주는 것은 별로 효율적이지 못하다. 물론 여눈은 여전히 인기가 많다.

바루스 패치를 통해 1레벨에서 되감기를 찍을 수 없게 되었다.제길 아지르와 함께 궁극기를 제외한 스킬 중 유일하게 레벨제한이 걸린 스킬. 쉔이 리메이크 되면서 쉔도 1렙때 w를 못찍는다.1레벨에 되감기를 찍어버리면 2렙 찍기 전까진 아무것도 못하는 반병신이 되어버리는 상황이 연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인 듯.

질리언의 되감기는 쿨감을 40%로 한다면, 3.6초 정도에 한 번 쓸수있게 되므로 최초의 QWQ콤보이후에 지속적으로 Q를 꽂아준다는 가정하에 Q의 쿨타임이 10초가 아닌 3.6초에 한번씩 폭탄을 안겨줄수있다는 말이 된다. 물론 다 집어넣을수있다면 3회째 폭탄까지만 해도 960+2.7AP라는 단일 대상 암살스킬이 된다. 폭탄 걸린 적이 어리버리해서 다른 챔피언이 있는 옆에서 얼쩡거리다 같이 폭파해주면 감사히 다중 킬을 쓸어담을 수도 있다. 상대가 르블랑이나 샤코라면 분신과 본체 둘에게 같이 던저줘도 된다. 호기심 많은 르블랑의 분신은 [[폭탄|]]을 달고 오기도 합니다 쿨감 40% 찍을 만큼 자랐다면 마나소모 문제는 해결이 되었을 테니 고민하지 말고 W쿨마다 W누르고 QE를 근처 적 챔피언에게 마구잡이로 던어주자. 살려줘

5.13 패치로 되감기를 제외한 모든 스킬(Q,E,R)들을 사용할 수 있을때 되감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나머지 스킬 중 단 하나라도 쿨타임이 돌고 있을때만 되감기 사용가능) 이로써 나머지 스킬들이 쿨이 돌아왔는데 되감기를 헛되게 쓰는 일이 없어지게 된다.

여담으로,쿨감 40%+ W5레벨을 달성한 질리언이 폭탄을 언제 어디든 원하는 위치에 던져넣을수있는 상황이 마련이 되면, Q-W-1.5초 대기-Q-1초후 W-1초대기-Q-1초후W-Q 라는 4연속 스턴싸대기가 가능하다.폭탄 재테크

4.4 E - 시간 왜곡 (Time Warp)

TimeWarp.png액티브 : 질리언이 2.5초 동안 아군 챔피언의 이동 속도를 높이거나 적의 이동 속도를 늦춥니다.
롤아이콘-자원.png 50롤아이콘-사거리.png 700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5
롤아이콘-이동속도.png ± 40 / 55 / 70 / 85 / 99%

시간 왜곡이라는데 공속은 전혀 왜곡되지 않는다 하체만 왜곡
메이드 인 헤븐

리그 오브 레전드의 진정한 속도광

아군 뚜벅이에게는 희망을, 상대 뚜벅이에게는 절망을 선사하는 스킬

이동 속도 버프와 슬로우가 동시에 붙어 있는 특이한 스킬이다. 아군에게 걸면 이속 버프가 되고 적에게 걸면 슬로우가 된다. 마스터 시 이속 증감 수치가 99%나 되기 때문에 아군에게 걸어 주면 말 그대로 미친 듯이 빨라지고, 반대로 적에게 걸면 2.5초간 거의 그 자리에 붙박혀서 꼼짝도 못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쿨감이 어느 정도 맞춰진 이후부터는 되감기를 적절히 사용하면 마나가 남아 있는 한 이속 증감 효과를 무한히 지속할 수 있기 때문에 추격 시에나 도주 시에나 굉장히 유용하다.

특히 이동기가 없는 뚜벅이 챔피언들에게 걸어 주면 피아를 가리지 않고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데, 아군의 경우 적진에 파고들 방법이 없다는 뚜벅이의 유일한 단점을 어느 정도 커버해 줄 수 있게 되고, 적군의 경우 2.5초간 존재감을 완벽히 지워 버릴 수 있다. 특히 나서스우디르 등의 극단적인 뚜벅이는 질리언이 자신만 집중적으로 방해할 경우 정말 한타 내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5.4 패치에서 마나 소모량이 줄어들고, 스킬 레벨에 따라 이속 증감 지속 시간 대신 이속 증감 비율이 늘어나도록 변경되었다. 증감 지속 시간은 스킬 레벨에 관계 없이 2.5초로 고정.

4.5 R - 시간 역행 (Chrono Shift)

ChronoShift.png액티브: 질리언이 아군 챔피언에게 5초 동안 보호용 시간 룬을 걸어줍니다. 대상이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경우 대상이 쓰러지기 전의 시간으로 돌아가게 되며, 체력을 회복합니다.
롤아이콘-자원.png 125 / 150 / 175롤아이콘-사거리.png 780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20 / 90 / 60
롤아이콘-체력재생.png 600 / 800 / 1100 (+2 주문력)


질리언을 죽일 수가 없어

질리언의 상징이자 질리언 실력 및 팀워크와 아군의 질리언 이해도의 척도

설명이 다소 애매하게 되어있는데, 아군 챔피언에게 지속 시간(5초) 안에 사망시 제자리에서 아무 패널티 없이 부활할 수 있게 해주는 버프를 걸어주는 스킬이다.

수호천사와 효과는 같지만 수호천사와는 달리 마나는 회복시켜 주지 않는다. 이즈리얼 : 저기요? 요릭의 궁극기는 원딜에게 걸어준 뒤 원딜이 죽으면 제한된 시간동안만 활약하게 해 주며, 만약 원딜이 죽지 않았을 경우 10초간 팀 DPS가 증가하는 반면에, 시간 역행은 딱히 DPS가 증가하거나 그런 건 없지만 그냥 부활할 수 있고, 걸어준 대상이 부활하는 동안 적 팀의 포커싱이 잠시나마 흩어져 버린다는 이점이 있다. 중요한 한타에서 예쁘게 이니시에이팅해서 완벽한 일점사로 하나 잡고 시작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잡힌 챔프가 시간 역행으로 몸에 생기가 돌아와 되살아나면, 스킬이 다 빠진데다 만약에 다이브까지 해버렸다면 한타가 뒤집힐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진다.

힐량에 붙어있는 AP 계수가 장난이 아니라 코그모, 베인 같은 고화력 딜러가 만피로 다시 일어날 경우 글자 그대로의 코즈믹 호러. 대신 죽지 않는채로 계속 싸우거나 바로 살아나는 것은 아니고 한번 쓰러진 뒤 살아나기까지 3초의 공백이 있으므로, 막상 부활하고 나니 이미 아군은 전멸하고 적군들만 남아서 2번 죽는 경우도 흔하다. 따라서 요릭의 궁극기처럼 딜러에게만 집중하기보다는 죽기 직전의 아군 영웅을 살려준다는 개념으로 보는 것이 좋다. 또는 보험용. 아래에 수없이 서술되는 암울한 결과 이외의 방식으로 궁이 작동하지 않았다는 건 즉 메인 딜러가 끝까지 살아남아서 한타를 이겼다는 뜻이므로 물론 궁걸어줬는데 꽁지빠지게 도망만 치면 노답손해 볼 것도 없는 것이다. 다만 미드 질리언의 경우에는 충분한 주문력이 있기에 탱커도 풀피에 가깝게 부활하는 광경을 볼수 있지만 서포터 질리언의 경우 초중반에는 피통 적은 원딜도 반피로 부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니 과신은 금물이다.

만렙시 쿨다운이 1분이라서 40% 쿨감을 맞추면 36초라는 무시무시하게 짧은 쿨타임을 자랑하므로 항상 질리언의 궁이 있다고 생각하면 좋다. 아니 쟤 궁 몇초야?? [10]

라인전에서도 꽤나 쓸모있는 스킬로 초중반에도 타워 허그[11]를 하고 있는 적에게 다이브를 할 때에도 도움이 되고, 라인전에서 영혼의 맞다이를 할 때에도 애니비아 패시브 같은 느낌의 보험으로 사용할 수 있다.[12] 또한 갱킹을 당해도 부활해서 왜곡 쓰고 도망가거나 같이 온 아군과 합세해서 역관광을 할 수도 있다. 어지간한 상대는 스킬 쿨 기다리다가 질리언이 부활해 도망치는 꼴을 구경만 하게 된다.

마스터 이, 제드 같이 하드CC기가 없는 암살자들을 상대로는 여유롭게 폭탄을 달고 평타를 치면서 딜을 맞아주다가 부활한 후 역으로 때려잡거나 궁, 스펠을 빼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궁이 없다면 뒤에서 폭탄파밍이나 하자 이는 아군이 물렸을때도 마찬가지인지라 질리언은 암살자 챔피언들을 상대로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애니, 초가스처럼 콤보에 하드 CC기가 달려있거나 탈론, 카타리나 같은 순삭 전문 챔프 상대로는 사용하기도 전에 죽어버릴 수 있으니 조심하자.

이를 이용한 이니시에이팅도 할 수 있다. 궁을 걸고 적진에 돌진해 적의 스킬을 소모시킨후 다시 부활한다. 적의 스킬 쿨다운이 돌아갈 동안 부활해 아군과 함께 적을 물리친다. 참 쉽죠? 하지만 이 전략은 아군 보호라는 시간 역행의 가장 큰 목적을 망각한 행위이므로 웬만하면 이런 식으로는 이니시에이팅하지는 말자. 늙어서 골골대는 질리언 할아버지는 잘 버텨봐야 스킬 2~3방에 죽는데다, 잘못하면 CC에 걸려 궁극기를 걸기도 전에 죽을 수도 있다. 그러니까 질리언 대신 탑솔러를 던지자.

질리언 스킬은 물론 전 챔피언 궁극기를 통틀어봐도 꽤 많은 마나를 소모하는 스킬이므로 깔짝깔짝 폭탄 되감기 놀이를 하다가 중요한 한타 시점에서 마나 부족으로 못 쓰게 되면 그 한타는 이길 수 없어진다. 언제나 반드시 궁 쓸 마나 정도는 남겨두고 있는 것이 좋다. 지속 시간도 출시 당시와는 달리 5초[13]까지 줄어들어 체감상 굉장히 짧게 느껴지기 때문에, 매의 눈으로 한타를 지켜보고 있다가 점사 당해서 죽기 직전에 날카롭게 찍어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전략적으로 중요하지만 여러모로 한타시에는 상황에 크게 좌우되는 궁으로 아군 캐리를 예술적으로 살려서 적을 바르거나, 카서스 궁, 점화 등으로부터 아군을 멋지게 살리는 경우도 있지만 궁 이펙트가 생각보다 심심한데다가 5초라는 시간동안 뭔일이 벌어지기 예측하기도 힘들고 한타 상황에서 궁이 걸어져있는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침착한 플레이어가 별로 없어서 궁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예를 들면 궁을 기껏 걸어줬는데 점멸까지 빼가며 필사적으로 도망가버린다던가, 아군 똥싸개가 부활해 순식간에 죽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궁의 사정거리가 길지 않기 때문에 다들 바쁘게 움직이는 혼전에서 적진에 끌려간혹은 다이브한 아군을 살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허약한 캐릭터들은 걸어주기도 전에 순삭되어 버리기도 한다. 그리고 이도저도 아니고 그냥 탈탈 털리는 상황이면 아군 전멸후 뻘쭘하게 살아나서 다시 죽어주는 희망고문을 선사하기도 한다. 살아나는 동안 주변의 아군들이 죽어나가고 다 줄행랑친 후 적들이 부활하는 플레이어를 둘러싸고 살게 두어라 기다리기도 한다. 때문에 여러모로 상황을 잘 봐가면서 쓰는게 좋다. 가능하다면 한타 전 아군과 상의한 후 쓰자. 사실 상의해도 운이 제일 중요하다 궁이 알아보기 쉽게 된 지금은 궁 발동이 되면 도망치다 다시 죽으러 오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다.

때문에 가장 편하게 시간 역행을 발동시키는 방법은 공격이 집중된 아군이 죽기 0.5초 전에 궁을 딱 거는 것이지만, 만약 그것이 여의치 않아서 반피 정도 남은 아군에게 궁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 왔을 때 시간역행이 발동되었는지 아닌지를 쉽게 아는 방법이 있다. 소리를 듣자. 샤아앙 하고 날카로운 소리가 나면 그 근처 누군가에게 궁이 걸린 것이고, 자기가 황금빛으로 빛나는지 아닌지만 확인하고 자신에게 궁이 안 걸려있다면 하던대로 하면 된다. 치고받고 하던 도중 궁이 자신에게 걸린다면 그 동안 죽고 피를 빵빵하게 채워서 부활하는게 좋을 것이다.

패치로 시간 역행 버프를 받는 유저의 화면에게 지난날을 회상하듯 주마등 약간 하얘지는 이펙트가 추가되어서 뻘궁 확률이 크게 감소했다.

쓰러져서 부활하는 동안 모든 스킬과 소환사 주문에 2초의 쿨다운이 돌아간다.[14] 또한 요릭의 궁이나 가엔이 있을시에 시간 역행이 1순위로 발동한다.

하지만 우물 포탑은 질리언의 궁극기를 무시하고 챔피언을 그냥 순삭시킨다. 이건 트린다미어의 불사의 분노나 케일의 궁극기 중재도 마찬가지.
잠수함 패치라도 되었는지 이제 우물에서도 시간역행으로 부활이 가능하다.

나름 질리언의 트레이드 마크이고 시간을 되돌린다는 것 때문에 한때 이 항목에는 드립만 21개가 써져 있었다... 정리되기 직전 항목 상태는 대략 이랬다.

치유감소 디버프가 걸려있을시 회복량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질리언을 상대할때 꽤나 중요한 부분. ap가 넉넉하지 못한 서포터 질리언에게는 생각보다 크게 와닿는다.

5.4 패치로 되감기가 궁극기의 쿨타임을 줄여주지 않게 패치가 된 대신, 궁극기의 쿨타임이 120/90/60초로 감소했다. 되감기 효율을 낮춰서 스턴을 덜 넣게 만드려는 속셈인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궁쿨이 되감기에 의존하지 않게 되어 w보다 e에 비중을 두는 유저한테는 좋아졌지만 궁극기 지속시간이 5초(!)로 감소되어 버렸다.[15]

다만 궁극기를 지나치게 부활의 용도로만 보면 곤란한데, 이 스킬이 걸리면 거의 모든 적군의 어그로가 해제된다. 때려잡아봤자 다시 부활하는걸 뻔히 아는데.. 그러나 지속시간인 5초가 지난 후에 죽이자니 그 동안 프리딜을 하게 냅두는 꼴이 된다.[16] 살릴 아군이 애매하다면 가장 딜이 잘나오는 원딜, 미드나 확실하게 적 딜러진을 제거할 수 있는 딜탱에게 한타 개시와 동시에 걸어줘도 전혀 손해볼 것이 없다. 다만 딜탱에게 걸어줄 때 풀피인 상태에서 무턱대고 걸어버리면 정작 딸피가 되었을 때 지속시간이 끝나버리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 솔랭에서는 궁 받는 유저가 도망가다가 어설프게 뛰어들고 지속시간이 끝나자마자 죽어버리는 웃긴 일도 심심찮게 일어난다.

5 운영 및 평가

5.1 장점

  • 간편하고 위력적인 공격 스킬
Q 스킬은 상당한 피해량, 적절한 사정거리, 조건부 스턴+광역 공격이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스킬 쿨타임을 줄여주는 W 스킬과 겹쳐지면 스턴이 걸려 무시무시한 위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초반 라인전, 대치전에서의 포킹, 한타 모든 면에서 매우 유용하다. 또 공격로에 미리 폭탄을 던져줘서 오던 미니언의 체력을 미리 빼두는 등 서포터주제에라인정리에 유리하다.
  • 높은 유틸성
가속/감속을 선택적으로 활용 가능한 E 스킬과 아군을 부활시키는 궁극기를 가지고 있다. 특히 쿨감 40%를 맞춘다면 슬로우를 무한으로 걸 수 있어 상대를 고통스럽게 만들 수도 있다. 과거에는 패시브가 전역 기본 지속 효과로 경험치 8% 추가 획득이였던 시절엔 그야말로 유틸성의 극한을 보여었었다.어르신 리즈 시절[17]
  •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효율이 높음
스킬들 재사용 대기시간이 길어보이지만, 재사용 대기시간을 즉시 줄여주는 W 스킬도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쿨타임 감소 40%를 챙기고 마나만 충분하다면 스킬을 난사하듯 쓸 수 있다. 위의 공격 스킬 장점과 합쳐지면 AP계수1.8의 딜을 5초마다 꼽아넣을 수 있다. 그것도 조건부 광역스턴으로 이는 웬만한 케릭터의 궁극기라고 해도 믿을 정도다. 한콤보에 마나가 200이란 점은 무시하자.
  • 비교적 리스크가 적은 라인전
기본 공격의 경우 투사체 속도만 빼면 준수한 편이며, Q를 이용한 파밍 속도도 마나 소모만 빼면 나쁘지 않다. 위험한 순간에도 E와 R이 보험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라인전이 그렇게 힘든 편은 아니다. 물론 질리언 자체가 물몸이라는 점에는 주의해야한다. 서폿의 경우는 라인전이 별로 센 편건 아니지만 그런대로 무난한 편이다.[18] 어정쩡한 위치에 나와있는 적 챔프를 슬로우 걸고 원딜과 함께 평타+폭탄 1개로 때려주기만 해도 재법 강한 견제가 되며, 폭탄짤짤이를 마구 했다가는 라인클리어가 미친듯이 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미니언에다가 폭탄 다는 일이 빈번한거 아니면 그리 심한 편은 아니다. [19][20] E-Q-W-Q-E를 통한 갱호응은 거의 최상급으로 어지간히 실수하지 않는다면 최소한 스펠 하나 뺀다. 궁극기 때문에 다이브도 보다 과감히 시도해볼 수 있다.
  • 궁극기
시간 역행은 발동만 되면 수호 천사의 아득한 상위호환이다. 룰루같이 캐리의 생존력을 올려주는 수준이 아니라 부활이기 때문에 게임 후반부에 딜러가 혼자 던져서 허무하게 게임이 터지는 빈도수를 확실히 줄여줄 수가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는 솔랭에서 이는 분명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다. 굳이 후반부가 아니더라도 초, 중반에도 활용 여부에 따라 불가능한 상황을 가능하게 만드는 강력한 유틸성을 자랑한다.

5.2 단점

  • 단조롭고 대처하기 쉬운 공격/방해 수단
유일한 공격 스킬인 Q는 여러모로 좋은 기술이긴하지만 주력 공격 스킬은 그것 밖에 없다. QWQ를 바로 쓰고 나면 그걸로 공격 사이클이 끝난다. 초반에는 폭탄과 되감기만으로도 다른 챔피언들과 호각으로 싸울 수 있지만 레벨이 오를수록 1:1은 점점 어려워진다. 단, 상대가 돌진기나 원거리 극딜 스킬등이 존재하지 않는 탑 브루저 특히 흔히말하는 뚜벅이와의 1:1은 쿨감문제가 해결되고 레벨이 좀 되면 가지고 놀 수 있다. 1:1이 안되는건 일방적으로 공격할 수 없는 경우 한정. 문젠 이게 거의 대다수라는거다. 그냥 서폿이라 생각하고 살면 편하다
  • 신뢰성이 부족하고 적재적소에 활용하기 힘든 화력
또한 Q 스킬은 터지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막타 조절이 사실상 불가능해 킬/어시가 제멋대로 뜬다. 다른 미드 챔피언들처럼 로밍시 빠르게 딜을 넣은 후 탑, 봇 라이너에게 킬을 양보하는 플레이가 매우 어려워, 의도치 않게 질리언이 주워먹게 되는 경우가 많다.원딜님 하드리쉬 감사 폭탄 한 방은 되감기+폭탄으로 즉시 폭파가 가능하지만, 그 다음부터는 3초의 카운트다운이 걸리기 때문에 다른 AP 캐릭터라면 적을 죽였을 수도 있는 그 시간에 적이 치료나 탈출 등의 대처를 할 수도 있고, 아군이 맞아죽는 경우도 있다. 중후반에 라인을 푸쉬하는데도 아이템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면 시간이 조금 걸리고, 리시 없이 블루를 혼자 먹거나 상대의 정글 몹을 빼먹는 것이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시간을 낭비하는 수준으로 오래 걸리기 때문에 상대에게 이로운 짓만 할 수도 있다.시간을 다루는 챔피언이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사실 이점이 메타가 질리언에게 유리했던 시절에도 미드 라이너로 기피되던 가장 큰 원인이다. 타 미드 라이너들은 킬을 먹으면 먹는 것만큼 순삭능력이 막강해지던지 궁극기가 강력해지지만 질리언은 초반 라인 싸움이 끝나고 원하는 템을 맞출 정도되면 성장이 멈추게 된다. 딜의 총량은 질리언이 높을수도 있지만 타 미드 라이너들은 동귀어진을 할지언정 2번째 폭탄이 터지길 기다리는 4초동안에 적을 지워버릴수 있다. 가장 허무한 경우는 빵빵 터트리고 2번째 폭탄 터질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아군은 전멸하고 폭탄이 터져 혼자 킬을 쓸어담는 경우이다.스틸이라뇨? 킬은 원래 질리언 건데요[21]
  • 극심한 마나 소모
블루 의존도가 애니비아, 스웨인과 맞장 뜰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높은 소비 수준을 자랑한다. 블루 한번 못 받는다고 게임이 기울 정도는 아니지만, 라인전 단계부터 틀어진다면 전체적인 게임 운영과 멘탈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전체적으로 스킬들이 마나를 많이 잡아먹는데다가 W로 스킬 쿨다운을 꾸준히 감아줘야 하는 질리언은 초중반동안 엄청난 마나 소모에 시달린다. 코어 아이템으로 마나량이나 마나 회복 아이템을 강요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QWQ시 질리언이 2레벨이면 155, 3레벨이면 165의 마나가 소모되고 시간 역행은 1레벨 때 125의 마나가 필요한데, 타 챔피언의 궁극기와 비교하면 딱히 높지도 낮지도 않지만 스킬 난사가 심한 질리언의 특성상 저 마나 소모도 부담된다.
  • 불안정하고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캐리 능력
초반에는 질리언의 QWQ 콤보로 적 챔피언들의 체력를 쉽게 깎을 수 있지만, 이것도 상대 라이너가 무난하게 성장했을 경우는 중반만 되도 효과가 급격하게 떨어진다. 중반 정도만 되더라도 화력의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것과 더불어 암살형 챔피언들을 상대해야 하는 경우엔 6렙 이후의 라인전은 좀 힘들어진다.[22][23] 질리언은 캐리형 챔피언도 아니기 때문에 후반으로 가면 서포터의 역할 정도만 수행하게 되지만 이것도 팀원의 스킬 이해도와 팀워크가 중요하다. 또한 패시브도 모든 챔피언이 18레벨이 되는 후반까지 간다면 없는 것이나 다름없게 된다. 질리언이 제대로 활약하기 위한 이상적인 상황은 한타에서 어그로가 질리언이 아닌 다른 챔피언에게 쏠린 상황이거나, 상대를 전체적으로 압도해서 어디서나 정확한 타이밍에 단독으로 치고 빠질 수 있거나 팀원과의 연계로 상대를 농락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혼자만 흥했거나 팀워크가 부족한 팀이라면 그런거 없다. 미드 라인 압도하고 다른 라인이 망했다면 비참해지고, 서포터라면 말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그 화력과 스턴이 한타때 가치가 대단히 커서, 압도 한 상태에서 스턴만 잘 들어가도 한타를 이길 가능성이 크다.나머지가 죄다 똥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이건 비단 어떤 미드캐도 마찬가지 아닌가?
  • 낮은 체력과 전무한 방어 능력
18레벨 기준으로 1700에 불과한 체력과 방어 능력이 전무한 스킬 구성도 문제다. 사정거리가 적절한 편이라고는 하지만 스킬을 쓰려면 어느 정도 접근을 해야 한다. 미드 라인을 주로 간다면 라인전 단계에서도 CC기를 가진 캐릭터를 많이 만나기 때문에 초반에는 흥할지라도 중반 이후엔 조금만 실수해도 상대에게 킬 찬스를 내줄 수도 있다. 미니언과 포탑을 이용해 무난하게 상대했더라도, 라인을 벗어나는 순간 낮은 체력과 전무한 방어 능력 때문에 다른 챔피언에게 어그로가 쏠리지 않는 이상 엄청난 리스크를 가져오게 된다. 하드 CC만이 아니라 침묵이라도 걸리면 스킬의 유틸성에 의존하는 질리언에겐 서포터의 대부분이 할수있는 고기방패 역할도 수행할 수도 없어서 전광판으로 날아갈 뿐이다. 포킹 조합을 만났을 때도 문제다. 낮은 체력때문에 포킹으로 인한 손실이 클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계속해서 포킹을 허용한다면 이제까지 쌓았던 이득을 무효로 만들 수도 있고, 팀원 전체를 상대에게 끌려다니게 만드는 아군의 약점이 될 수 있다.
  • 궁극기
쓰는 것 자체는 어렵지는 않으나 외부적인 요인 때문에 체감 난이도가 극상으로 올라간다. 케일의 궁극기가 즉시 아군을 피해 면역으로 만드는 것이고, 리런치 전의 요릭의 궁극기가 대상 챔피언을 복사하는 것과 달리, 걸린지 5초내로 죽어야 발동된다는 게 문제다. 특히 궁극기를 시전했는데 5초동안 죽지 않고, 궁극기가 끝나고 죽으면 한숨이 절로 나올 지경. 프로 중에 그나마 질리언을 자주 선보였었던 알렉스 이치조차 CC연계에 쓰지도 못하고 당할 정도다. 특히 프로급이면 점사 대상 변경이 칼 같기 때문에 쫄아서 뻘궁 쓰게 만들기 십상이고 결국 최대한 딸피에 쓰려고 노력하지만 그 심리를 노린 시간차 CC에 질리언 같은 물살 챔프는 시간의 흐름에 잊혀지고 만다.시간을 다루는 챔피언이 역으로 시간에 지배당하고 있다. 자신이 주요 대미지 딜러라면 한타시 질리언을 믿어야 한다. 기껏 궁을 걸어준 딜러가 죽을때까지 안 싸우고 도망치면 팀원 전체에게 허탈감을 줄 수 있다. 또한 아군에게 거는 것도 문제인데 자신에게 걸면 더욱 문제가 있다. 낚시용으로 쓰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팀원과의 호흡이 맞지 않는다면 불가능하며 불리한 상황에서 쓴 궁은 CC가 적은 상대라 할지라도 위험하다. 부활 직후에 도주하는 것도 브론즈 수준 플레이어들의 엠신공으로도 충분히 막힐 수 있다.유체화를 들면 되지 않나?

5.3 총평

한때 질리언은 제대로 흥하면 상대를 전체적으로 회생이 불가능할 수준으로 꺾어버리는 강력한 운영을 보여주기 때문에 매력적인 챔피언으로 여겨졌었다. 서포터형 AP 미드가 정석이나 챔피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면 서포터만으로 인식할 수 있다. 하지만 주 라인인 미드에서도 라인전 리스크만 적고, 매우 불안정하고 직관적이지 않은 캐리 능력을 가진데다 다른 AP 미드 챔피언처럼 적을 삭제해버리는 누킹의 부재가 근본적인 문제라 미드 라이너로 기피되던 챔피언이였다. 또한 서포팅 능력으로도 유일한 경험치 관련 패시브로 분산 투자를 할 수 있지만, 궁극기가 실패할 가능성이 많고 원딜 보호 능력은 Q의 조건부 스턴과 E 스킬과 궁극기 밖에 없다. 어찌보면 양민 학살형 챔피언인 사이온, 하이머딩거, 말자하 같은 챔피언으로 보이지만, 이들의 캐리 능력과는 궤를 달리하기 때문에 챔피언[24]이라고도 할 수 있었다.주갤러 공식 챔피언이라 카더라.

부정한 성배와 서포터 아이템 추가, 존야, 모렐로, 대천사 등의 아이템 변화는 분명 질리언에겐 반가운 이야기였지만 데파가 암살자 챔피언에 더 적합하게 바뀌어 결과적으로는 공격성보단 유틸성만 높여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어느 시즌에서도 모든 보조 특성이 질리언과 궁합이 맞을 정도라 보조 특성을 중점으로 특성을 맞추는 것이 거의 정석적으로 받아들여진 적이 있다. 하지만 시즌 4에서 변화된 특성은 보조 특성에만 치우치면 다른 특성과 균형을 맞추기 쉽지 않게 됐다. 성장성이 떨어지는 공격 수단 때문에 공격 특성은 후반 효율이 떨어지며, 자체적으로 튼튼하지 못하며 탱킹 능력이 전무하기 때문에 방어 특성은 아예 생각할 수도 없다. 비슷하게 유틸 특성을 고려하는 블라디미르, 라이즈등의 챔피언들이 유틸 특성을 고려하지 않는 경향이 생겨났지만 질리언은 그것이 쉽지 않다.[25]

한때 주목 받았으나, 주목의 이유는 자신이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잊혀졌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도타의 영향을 많이 받던 시즌 1에서 전혀 발전이 없고, 긴 쿨타임과 높은 마나 소모, 그리고 한계가 있는 성장성 때문에 룬/특성/아이템 세팅에 유연성이 부족하다. 이는 짧은 쿨과 넘쳐나는 마나량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전투 능력과 세팅 유연성도 높은 챔피언이 넘쳐나는 지금에도 마찬가지다. 또한 메타가 점점 바뀌어가는 시즌 2, 시즌 3에서도 강력하게 언급된 적이 없고, 오히려 시즌 3 이후의 메타 변화는 질리언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 그런데도 계속해서 자잘한 너프를 받았지만 그나마 상향된 것은 제이스가 추가되는 1.0.0.142 패치와 4.17 패치로, 버프된 것은 오직 상호작용 수정 뿐이였다. 제라스의 사례를 들며 라이엇이 질리언에 대해 크게 손을 대지 않는 이유는 설정 상으로 서술된 것과 챔피언 설계가 일치하는 점 때문에 그렇다고 할 수 있었지만, 그마저도 대회에서 주목받자 마자 커다란 철퇴를 받고 말았다.

시즌 4에서 프로게이머들에게 주목 받은 것이 유일한 리즈 시절인데, 고화력 원딜러가 유행하기 시작하자 원딜을 척살하는 능력이 뛰어난 암살자들이 미드 정글 가리지 않고 기용되기 시작하면서 이를 카운터 칠 수 있는 챔피언으로 활용되었다. 특히 진입 능력이 뛰어난 렝가나 카직스같은 정글러, 코그모 처럼 화력은 뛰어나지만 생존력이 떨어지는 원딜러, 혹은 서포터로 기용되었을시 돌진능력이 뛰어난 미드 야스오 등과 조합을 맞췄을시에 시너지가 뛰어나고 경험치 패시브로 선 2렙,선 6렙으로 라인전을 강력히 갈 수 있다는 점, 암살자 메타를 엿 먹이는 궁극기와 미드와 서폿을 가리지 않는 유동성 등의 강점 때문에 2014 LOL 월드챔피언십에서는 알리스타와 더불어 퍼플사이드 필밴 챔프가 되기도 했다. 당시 프로게이머들이 하나 같이 질리언은 존재 자체가 변수 라고 할 정도였으나...

4.19 패치로 패시브 적용 범위가 글로벌에서 질리언 주변 1500으로 감소한 이후 승률이 크게 곤두박질치며 진실이 드러났다. 간지와 성능을 맞바꿨다 질리언은 전 라인에 영향을 미치는 패시브를 이용한 극단적인 안티캐리 챔프였으며, 이런 챔프에게 따라오는 심각한 유통기한을 궁극기의 가치를 극대화해 겨우 커버하는 정도였다는 것. 패시브가 너프를 먹자 아무리 궁극기가 현 메타에서 좋아보여도 다시 깔끔하게 외면받는 처지가 되었다. 유동밴, 필밴 시절에도 외줄타기 운영이 불안정하고 유통기한이 심했다는 증거는 T1 K와 삼성 화이트의 순위결정전 3세트를 보면 된다. 질리언 패시브에 봇라인전 강캐인 그레이브즈를 더해 라인전 실력차를 뒤집고 초반에 찍어누르려 했지만 하드캐리형 원딜러를 고르지 않은 대가로 어느새 역전당하고 한타 견적 자체가 나오지 않는 사태가 발생했다. 다른 경기들에서는 어디까지나 이 유통기한을 강력한 아군 원딜을 부활시키는 것으로 '보완'했던 것.

5.4 패치로 전면적인 리워크가 되었지만 승률은 현재까진 처참한 상태인데 다른챔피언의 급격한 고인화에 묻힌 감이 있다. 유저들이 적응하면 서포터로서 좀 더 괜찮은 승률을 보이지 않을까 예상하는 유저도 일부 있지만 미드라이너로서는 이제 안 쓰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는 평이 다수. 결론적으로 포지션 제한이라는 결과를 가져와 질리언 리워크도 실패한 리워크라는 게 현재 중론. 다음 패치에서 버프를 했고, 그걸로는 모자란지 PBE서버에서 수도 없이 버프를 해주고는 있는데, 그와는 상관없이 카사딘이랑 승률 꼴찌를 다투고 있고 아예 다이아 구간에서는 홀로 승률 20%대를 찍었다.

이에 대한 이유는 위의 Q 시한 폭탄 설명에 있듯이 질리언의 공격 스킬은 오로지 Q밖에 없는데서 있다. 리워크전의 Q는 자신의 클릭 미스로 이상한데 심지 않는 이상 확정 타겟팅이 되서 적을 노리고 정확히 쓸 수 있는데 리워크 되고나선 폭발범위도 던지는 범위도 늘긴 했어도 눈에 뻔히 보이는 이상 누구나 피하기 마련이고 qwq에 붙어있는 스턴도 사실 노리고 쓸수 없단 점에서도 문제가 있다. E의 슬로우를 걸고 어떻게 구겨넣는다 해도 위의 질리언의 단점에 언급되어있듯이 질리언은 마나 소모가 엄청 심한 챔피언이라는 것도 문제가 있다. 그런 이유로 사실상 qwq에 있는 스턴을 가장 활용할수 있는건 드래곤, 바론 한타때의 난전이나 난전의 연속인 칼바람 나락 정도밖에 없는데 질리언은 그렇다고 난전을 유도하는 챔피언도 아니다. 라이엇에선 이러한 질리언의 부진의 이유를 Q의 쿨타임으로 착각하고 Q의 쿨타임을 소폭 줄여주는 버프를 할 예정인데 택도 없는 소리인게 Q의 쿨타임이 문제가 아니라 유일한 딜링기인 Q가 너무 맞추기 껄끄러워진데서 있다.

라이엇이 좋아하는 팀플레이를 통해+손이 어느정도 익어 스킬을 자유자재로 꼽을 수 있으면 생각보다 괜찮은데 그게 되어 봤자 별로 좋은것도 아니다. 원래부터 문제가 상당하던 챔프를 리워크한답시고 강점을 너프시키고 운용방식을 바꿔놓았는데 성능도 구려서 잘 해봐야 중박도 될까말까라 하이리스크 로우리턴꼴이 난 것.한마디로 답이없다. 다만 진짜로 숙달이 되고나면, 6초짜리 소나궁을 쏴대는 듯한 성능을 보인다. 그 경지까지 오르기가 너무 힘들다는게 문제지

시즌6에 들어와선 프로들의 연구를 통해 조금씩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2016 NA LCS Spring W3D2 NRG vs TSM에서 갱맘이 뜬금없이 미드 질리언을 꺼내서 광역 스턴을 뻥뻥 터트리며 캐리했다. #
한국에서도 KT의 플라이등의 선수들이 꺼내들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사실 이렇게 된 이유는 정글 킨드레드, 그레이브즈등의 캐리형 정글러 시대가 도래하면서 뛰어난 유틸성을 가진 질리언이 재발견되었기 때문이다. Q의 경우 계수도 높고 패치로 인해 정중앙을 안 맞춰도 된단 점에서 씹고인이던 시절보다 숨통이 트인 것도 한몫한다.
거기다 위에서 언급된 캐리형 정글러 시대의 여파로 인해 질리언이 경험치를 건네주는 패시브로 정글러의 레벨링이 한층 더 빨라져서 캐리력에 힘이 더 실리는 것도 있다.
다만 미드 질리언의 경우 조금씩 급부상하고 있긴 하지만 서포터로써의 질리언의 경우엔 여전히 좋지 않다는 평가가 많다. 아직까지 탱커형 서포터가 더 선호받는 메타이기도 하고 대회에서 유틸성 서포터는 사실 바드, 나미 빼면 죄다 사망 상태라..

5.4 운영

5.4.1 미드

질리언이 미드에 설 경우 미드에 오는 걸출한 암살자들에게 고통을 안겨줄 수 있다. 그 이유는 질리언의 q가 적, 아군, 미니언, 정글몹등 다양한 대상에 부착 할 수 있다는 점이 질리언이 상대 ad암살자들을 압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군 미니언에게 걸어놓으면 상대방은 어마어마한 고뇌에 휩싸인다.[26] 어마어마한 계수와 깡딜은 초반에 변변한 마방템이 없는 모든 미드챔들을 농락 할 수 있다. 미드 챔프를 초반부터 끊임없이 시간 폭탄으로 견제해서 압박한 다음, Q-W-Q의 라인 푸시력을 이용해서 라인을 왕창 밀어놓고 다른 라인에 로밍을 갈 수 있도록 하자.시간 폭탄 자체 사거리가 그야말로 더럽게 길기 때문에 모든 스킬 사거리가 질리언 보다 짧은 라이즈 같은 경우는 완전히 압살할 수 있는데다가 사정거리가 길거나 논타겟 형 챔프같은 경우에는 q-w-q 말고 e-q 같은 식으로 돌격해서 폭탄걸고 우월한 기동력으로 도망가는 식으로도 우월한 딜교를 펼칠 수 있다. 이외에도 피즈나 애니같이 상대적으로 사거리가 짦은 챔피언에게 강하다.[27] 특히 미드 ad암살자들에게 강하다. 대부분 자기도 어느정도 일반적인 미드 카운터 챔프를 만나도 궁극기 덕분에 잘 안 죽도 하고 갱킹의 위협으로부터도 안전하다. 라인전 자체는 가장 안정적인 챔프라고도 할 수 있다. 다만 제라스, 럭스 등 완전히 질리언의 사거리 밖에서 싸우는 녀석들이나 침묵 등으로 궁극기 사용 봉쇄 후 순삭시키는 챔프는 상당히 까다롭다. 로밍할 때나 한타 때에는 Q를 깔짝깔짝 걸어서 대미지를 입히고, 추격때 지속적으로 E를 걸어주는 게 중요하다. 혹 아군이 위험하다고 생각될 때는 매의 눈으로 궁극을 찔러 넣어주면 베스트. 정확히만 맞아 떨어지면 일방적으로 망한 한타를 완전히 뒤집어 엎어 버릴 수 있다. 로밍갈꺼면 후반부를 압살하기 위해 탑보다는 봇으로 가는걸 추천하는 추세[28], 주문력 100넘은 질리언의 q-w-q콤보는 유리몸들이 태반인 원딜들을 순삭시킨다.[29]

바텀라인에 코그모, 트리스타나, 트위치와 같은 고화력 캐리형 원딜러가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질리언을 미드로 보내는 방안이 연구됐었다. 특히 트위치와의 조합이 인상적인데, 미드 질리언이 붙여준 폭탄을 은신 상태의 트위치가 폭탄을 배달함과 동시에 본인이 딜을 이용해 상대 딜러를 암살하는 극 암살 조합이 가능해진다. 2014 롤챔스 서머 8강전 SKT T1 K와 삼성갤럭시 White와의 경기에서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선보인바 있다. 미드에 질리언이 설경우 Q-W-Q콤보로 빠른 라인클리어가 가능해 캐리형 원딜이 충분한 딜탬을 뽑을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줄 수 있고, 궁극기를 통해 생존력이 부실한 고화력 원딜을 보호하는 능력이 뛰어난 서포터형 미드 메이지라는 점에 착안한 픽으로 보인다. 라인스왑이 빈번한 요즘 성장이 쉽지 않아 팀기여도가 높은 챔피언이 선호되는 탑과 정글러에게 상대보다 한박자 빠른 레벨링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패시브는 덤.[30] 다만 라인전 상성을 여전히 잘 타는대다가 부담스러운 마나 소모량, 그리고 그로 인해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높은 블루의존도 때문에 1티어 메이저 미드라이너로 까지는 아니고 간혹 옵션으로 고려되는 정도이다. 1티어 미드라이너로 분류되는 직스에 비해서는 유틸성은 좋지만 불확실하고, 오리아나에 비해서는 한타 기여도가 떨어진다. 또 2014 롤챔스 써머 4강 삼성내전에서의 폰의 질리언을 보듯이 숙련도가 좋지못하거나 라인전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굴려가지 못하면은 가뜩이나 딜 넣은거라고는 폭탄하나있는 챔이 단순 궁셔틀로 변해버리는 안습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때문에 라인에서의 안정성도 떨어지는 편이고 궁극기가 제대로 사용되지 않으면 팀기여도가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숙련도가 매우 중요한 챔피언이다.

질리언의 패시브가 개편된 이후, 빠른 성장을 통해 모은 많은 경험치를 정글러나 원딜에게 분배해 운영해나갈 수 있기에 다시 조금은 평이 좋아졌다. 최근에 페이커가 유럽서버에서 쓰고 있다.

5.4.2 서포터

태그가 지원형이라는 사실이나, 공격기술이 하나밖에 없다는 점, 시간 왜곡으로 헤이스트를 걸어준다는 점이나 궁극이 부활이라는 점 때문에 서포터라는 인식이 왠지 크게 박혀있는데, 질리언은 아군에게 줄 수 있는 버프가 시간 왜곡과 부활 단 두개 밖에 없고 시한 폭탄 때문에 CS도 굉장히 잘 뺏어먹으며 라인도 심하게 미는 편이라서 그렇게 좋은 서포터가 아니다.성능은 좋은데 그 성능 뽑기가 어렵다 물론 라인을 미는 건 걸린 상대의 대응에 따라 극과 극 수준으로 달라진다.

시즌4 패치로 수혜를 받은 챔피언 중 하나. 이제 템을 맞출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새로 등장한 돈템인 승천의 부적이 왜곡과 시너지를 발휘해 여러 모로 활약할 수 있게 되었다. CJ 블레이즈의 러스트보이가 경기에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루시안+왜곡=고기동 세나의 복수로 재미있고도 위력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아군 정글러가 렝가, 샤코, 트위치, 이블린 같은 은신형 정글러일때 정글러에게 에게 시간 왜곡을 걸어 설령 보더라도 못막을 정도의 엄청난 갱킹이 가능하고, 트위치와 조합되면 약간의 시야 빈틈이 있을시 요우무, 시간역행, 매복, 시한 폭탄을 통해서 순식간에 달려와서 삭제를 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5.4 패치로 인한 Q의 조건부 스턴과 시간 역행의 슬로우 효과는 상당히 준수하고 설사 주문력이 낮을지라도 궁극기의 부활의 유틸성이 사라지는 건 아니다.[31] 거기에 Q는 폭탄이 부착된 상태에서 또다른 폭탄이 부착되면 스턴이 걸려 상대방이 불리한 딜교를 하게 만들어 나쁘지는 않다. 게다가 Q의 딜은 약해 졌어도 여전히 강력해 봇 라인의 허약한 맷집들에겐 아프다. 이론적으로는 상당히 좋으나 Q의 경우 예전 타겟팅 형식이 아니라서 사실 난전형 한타가 아닌 이상 q,w,q를 통한 스턴넣기는 라인전 단계에선 노리고 쓰기 힘들다. 물론 선 E를 걸고 q, w, q로 쓰는 방법도 있긴 하나 질리언은 마나 소모가 심한 챔피언이라 저것이 실패할 경우 극심한 마나 소모로 인해 할게 없어지는건 단점. 가장 좋은건 그냥 정글 불러다가 호응하면서 시도하는거다. 이 경우 적 챔프에게 맞출 자신이 없으면 들러붙은 정글러에게 던져도 좋다. 평타모션이 좋아지긴 했으나 나미나 잔나, 룰루, 애니같이 짤짤이를 넣기 좋은 모션은 아니라 또 애매모호하다. 하지만 투사체가 매우 느려서 미니언 어그로는 피하기 쉽다. 중반 이후로는 드레이븐이나 하이퍼 캐리라고 불리는 베인, 트위치, 코그모 혹은 미드라인의 라이즈등의 부활과 원딜이나 브루져의 합류속도나 돌입 속도를 높여주자.

5.4.2.1 서포터 운용법

상대 원딜에게 폭탄 견제를 하여 최대한 CS를 못먹게 해주는것이 좋으나, 서포터 질리언은 Q를 선마할 필요는 없다. 폭탄 대미지로 재미를 볼 수 있는건 초반 정도이며, 스턴이 길어진다지만 눈에 띄는 수준은 아니기에 3정도만 찍고 e선마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허나 아예 원거리 견제를 작정하고 말살 선마의 트위치나 회전 도끼로 강력한 평타 데미지를 뽑아내는 드레이븐, 혼자서 잘하는 케이틀린과 조합하여 적 듀오에게 자비심 없는 딜링을 선사하는 것도 좋다. 의외로 베인과의 듀오로 섰을때는 좋은 편. 둘 다 심각한 물몸인데다 초반 약캐대열중 하나지만, 둔화가 선고각을 잘 보여주고 벽에 박힌 적 챔프에게 폭탄까지 안정적으로 먹여줄 수 있어 상당히 잘 맞는 편이다. 중반부터도 헤이스트는 베인의 카이팅을 한 차원 더 높혀주고, 베인을 물고 늘어지는 상대 브루저를 때어내기 쉬운데다, 궁극기 때문에 상대 누커는 함부로 베인암살을 시도할 수가 없다. 다만 서로 사인을 맞추기 힘든 솔랭에서는 애매하다.

잔나나 룰루, 모르가나 처럼 실드를 가진 캐릭터들이 서포터로 올경우 폭탄 견제는 시궁창이 된다. 굳이 실드가 없더라도 준수한 힐이 있는 소라카나 소나 역시 마찬가지다. 소라카의 힐 때문에 시한 폭탄을 넣어서 대미지를 준다고 해도 힐을 받아서 다시 라인에 복귀하기 때문. 소라카의 견제 자체를 무위로 돌리는 엄청난 힐량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본인이 물리면 살아돌아가기 힘들기고, 정글난입시 원딜 지키기도 애매해서 서로 신경전을 엄청하게된다. 소나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질리언이나 소나나 몸이 종잇장이지만 서로 딜교환을 할경우 데미지를 경감시킬 방법이 없는 질리언이 밀린다. 소나 입장에선 Q선마로 서로 딜 교환을 해도 그렇게까지 밀리진 않는데다가 한번에 두명 모두에게 넣을 수도 있고, 정 아프면 W선마를 해줘도 된다. 소나의 힐은 소나 자신과 원딜에게도 들어가고, 실드가 생성되어 폭탄 화력을 일부 감소 시켜 견제의 의미를 상실하게 한다. 다만 그런 식으로 지속적인 1:1교환을 하면 소나쪽 마나가 먼저 마르는데다가, 딜교환이 아니라 스턴 걸고 물고 늘어지면 잘 죽는 물몸인지라 조심한다. 또한 상대가 공격적인 레오나, 알리스타, 블리츠크랭크, 노틸러스일 경우 무리하게 폭탄을 넣으려다가 역관광 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 자이라나 벨코즈, 브랜드같이 견제와 딜링에 초점을 맞춘 서포터들과는 대개 손싸움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벨코즈와는 이래저래 힘드므로 견제를 노리기보다는 정글러의 방문을 기다리자. 벨코즈도 물면 죽는다. 미드든 봇라인이든 딜링, 사정거리, 소규모 교전 등 전 분야에서 좀 밀린다. 후반 한타에서야 질리언의 유틸이 더 빛을 발하지만 초중반에 아군 원딜과 같이 타워허깅하면서 고통받기 십상이다.

상성이 좋은 원딜러는 케이틀린, 애쉬 등 사거리가 제법 긴 원거리딜러나 바루스, 이즈리얼 등 포킹이 가능한 원딜, 패시브 스텍을 쌓아서 말살 폭딜이나 궁극기로 미친 사거리를 보여주는 트위치나 그냥 쎈 드레이븐과도 좋다. E이속 증가를 이용하면 호흡이 잘 맞을 경우 상대에게 한치의 짤짤이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견제할 수 있다. 반대로 베인처럼 원거리 견제 능력이 시망인 경우 질리언이 견제 능력을 보충해준다는 측면으로 보면 쓸만하다. 시즌3들어서 강력한 서포터들이 판을 치는 요즘에는 질리언만으로는 라인전에 우위를 서기 힘들다. 베인처럼 하드캐리가 가능하고 다이브를 칠 때에 궁을 걸어주면 유용한 챔프와 짝을 이룬다면 질리언의 효용을 극대화 할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솔랭에서는 팀웍이 맞지 않은 경우가 많아 포킹이나 사거리가 가능한 챔피언들과 호흡을 맞춰 견제 위주로 플레이 하는 것이 리스크가 적은 편. 트위치와 함께 조합을 한다면 라인전에도 스텔스 폭격기 조합도 가능하다. 어떻게 하는지는 아래 항목 참고.

상대 정글러의 갱킹을 대비해서 항상 마나 100~300 정도는 남겨두는 것이 좋다. 둘중 한명은 따이는 경우라면 당연히 원딜을 살리는게 최우선이고, 말하지 않더라도 와딩은 필수.

서포터가 쿨감템이나 AP템을 확보하기 어려웠던 시즌3까지는 궁으로 원딜을 살리더라도 회복량이 미미하여 비주류 취급받았으나, 시즌4 프리시즌부터는 특성의 개편과 돈템의 개편으로 쓸만한 서포터가 되었다. 빠르게 쿨감을 맞춰 궁극기를 적제 적소에 쓸 수 있게된 것. 맞다이 때 매의 눈으로 원딜을 지켜보다, 죽을 것 같을 피가 되었을 때 궁을 찔러주어 전세를 역전시켜보자. 돈이 남으면 마관템이나 유틸템을 가는 것이 좋다.

5.4.3 중후반 운영

질리언은 계수도 높지만 기본 데미지도 먹어주는, 긴 사정거리를 자랑하는 폭탄을 미니언에 실어 포킹을 한다든지, 맨 땅에 던져서 포킹 피할때 거슬게 한다든지, 아군 브루저와 호흡을 맞춰서 시간 왜곡과 승천의 부적을 걸어 인조 람머스를 만든다든지(...) 하면서 한타를 보조하면 된다. 하다못해 자기한테 Q+E를 시전한 다음 상대방에게 닥돌해도 난전에선 큰 도움이 된다. 물론 하지는 말자

어쨌든, 핵심은 팀원 전체에게 자신의 궁극기를 확실히 인식시키는 것. 이러지 않는다면 끌렸길래 부활을 걸었더니 HP 30 남기고 점멸로 후방으로 튀어놓고는 질리언 궁 걸렸는지 몰랐다, 질리언이 옆에 있는줄 몰랐다 심지어는 질리언 궁이 뭐 어떻게 생긴 거임?이라면서 낮은 인지도에 의한 비효율이 발생할 수 있다. 랭크가 높아지면 이런 일은 점점 적어지지만, 난전 중에 잘 보이지도 않는 부활 모래시계 못 보고 뒤로 점멸써서 빼버리는 경우는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후 패치로 시간 역행이 걸린 아군은 게임 화면이 매우 밝아지게 변경되었다. 라이엇이 강조하는 직관성 패치.

아군이 다행히도 질리언을 믿고 잘 싸워준다면, 막말로 사정거리 닿는 적 아무한테나 폭탄 걸고 사정거리 닿는 아군 아무한테나 시간 왜곡/부활을 걸어도 전황에 도움이 된다. 이동속도를 마다할 아군 챔피언은 없고, 팀원 중 누가 부활해도 적들이 쏟아부은 스킬들을 낭비시키게 된 것이며, 누구 머리위에 폭탄이 걸려도 적진에 광범위하게 스턴과 함께 터진다.

따라서 질리언의 진가는 이러한 유틸성에 있다고 할 수 있으며, 그것을 최대한 이용하기 위해서는 적정량의 마나 그리고 쿨타임 20% 감소이상을 맞추는 것이 핵심적인 목표가 된다. 따라서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 기반의 쿨감셋 혹은, 여눈 기반의 생존화력셋으로 가게 된다. 시즌4 서포터 질리언은 승천의 부적으로 쿨타임 감소 10%를 추가로 얻을 수 있게 되면서 돈 수급량이 늘어나 빠르게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승천의 부적으로 쿨타임 감소 30%를 맞출 수 있게 되었다. 승천의 부적보다는 서리여왕의 지배가 더 선호되는 현재로써는 쿨타임 감소 특성 10%+아테나의 부정한 성배 20%+서리여왕 10%로 쿨타임 감소 40%를 채우는 경우가 늘었다. 혹은 특성 10% 서리 10% 쌍둥이 그림자 10%로 30%를 맞추고 마관신, 여눈을 가서 보다 쓸만한 화력을 가져오기도 한다. 이 경우 막템을 미카엘, 솔라리등으로 가서 나머지 10%를 완전하게 하거나, 존야등 생존템을 가게된다. 시즌6 개편으로 45% 쿨감도 노릴 수 있기에 상황에 맞는 템으로 쿨감을 채우는게 좋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서포터 질리언은 무조건 '시야석'을 사야한다. 용쪽 양옆 부쉬에 와드가 2개 항시 밝혀져있다면 상대 정글러의 갱킹 방지로 인해 생존율도 올라가고 상대 정글의 동선 파악으로 우리팀에게 큰 도움이 된다. 서포터 질리언의 경우 라이너 질리언처럼 Q선마를 하는 경우보단 Q를 3번 정도 올리고 이후로 E와 W순으로 마스터하여 유틸성을 극대화시키는 스킬 트리가 꽤 채용되는만큼[32] 질리언을 서브 딜러로써 운용하기보단애초에 서포터를 서브 딜러로써 운용하는 놈치고 제대로 하는 놈 없다. 솔로 라인 가면 맨날 발리니까 굳이 서포터가는 럭포터와 다를바 없다. 역전도 노릴 수 있는 QWQ의 스턴 대박과 E의 유틸성, 궁극기를 통한 아군 세이브를 중점으로 운용해야한다. 그런 의미에서 서폿 질리언에게 '여신의 눈물'은 정말로 좋지 않은 템이다. 여신의 눈물 자체가 서포터 포지션에서 풀스텍을 쌓는다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고 그딴 짓을 할바에야 얼음 송곳니+요정의 부적 2개 같은 유동성 있는 아이템 트리가 훨씬 낫다. 또 질리언의 경험치를 아군에게 주는 패시브를 잘 활용한다면 잘 큰 아군이나 하드캐리류 챔피언에게 경험치를 나눠주는 형식으로 케어를 할 수 있다면 레벨 차이로 상대에게 심리적 압박감을 주는 것도 가능하다.
템 트리의 경우 시작템은 주문도둑검으로 가고 수호자의 눈은 굉장히 애매하기에 이쪽으로 올리기보단 루비 시야석을 올려서 서포터 성향상 액티브템들의 쿨감을 줄이는 것이 좋고 상대 정글이 은신형 암살자나 순식간에 폭딜을 퍼붓는 정글러라면 몸이 약한 질리언이 미처 인식하지 못하고 시야 장악 단계에서 터질 수도 있으니 서리 여왕의 지배를 올려 안정성을 도모하던가 얼음 송곳니까지 올린 상태에서 타워를 먼저 깬 긍정적인 상황이라던지 적진에 잘큰 폭딜형 암살자가 없을 경우 서리 여왕 대신 승천의 부적을 올려 약간의 탱킹과 액티브 이속과 질리언 E를 합쳐 질리언 특유의 유틸성을 극대화시키는 것도 좋다. 이후로는 적진의 CC 여부에 따라 미카엘이나 솔라리, 타워 상황이 좀 안 좋다 싶으면 지휘관의 깃발을 가서 운영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질리언 자체가 물몸이니 쿨감이 붙어있는 탱템들을 가는 것도 좋은 방법. 질리언은 어찌됐든 쿨감을 살릴수록 유틸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으니 쿨감템을 유동성 있게 가서 운용하는게 핵심이다.

5.4.4 도미니언

끔찍한 대미지를 주는 시간 폭탄으로 점령하려 하는 적을 순삭시키는 게 가능하며, 시간 왜곡으로 상대방 챔프의 이속을 극도로 약화시키거나 아군의 이동력을 뻥튀기 시켜주는 쪽으로 간접적인 지원도 가능하다.

궁극 덕분에 거점 방어도 쉬운 편. 시작하자마자 람머스 구르기+유체화에 시간 왜곡 걸어주면 순식간에 12시를 점령하는 것도 가능하다!

5.4.5 예능 조합

아군 유닛에게 폭탄을 달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한 여러가지 창의적인 예능 조합이 존재한다.

5.4.5.1 탈레반 조합

요릭의 구울에게 폭탄을 걸어줘 적 챔프에게 대미지를 입히며 라인을 파괴하는 조합.

요릭의 구울들은 체력이 적어 빨리죽으며 적 챔피언을 향해 돌진한다. 그리고 구울 3마리를 죽여봐야 겨우 원거리 미니언 한마리 수준의 골드만 준다. 이렇게 탑을 끼고 버티는 적 챔프들에게 구울이 시한 폭탄을 배달해 주는 것이다.

이때 질리언은 초반 여차할 때 싸움을 도와주는 탈진을 드는게 좋다. 둘 다 선 마나템으로 시작하게 될 경우가 많아서 싸움이 도움되는 스펠을 들어야된다. 아니면 아예 총명을 들고 초반을 딜템으로 가면서 마나는 총명으로 해결하는 식으로 강한 라인전을 가져갈 수도 있다. 미드에 카서스 같은 한타에서 패왕수준의 챔피언을 배치해두면 그야말로 한타때 3목숨을 들고 하는 셈이라서 통하기 시작하면 그 순간 상대는 지옥을 맛보게된다.

질리언 폭탄의 계수 자체가 보통 높은게 아니라서 제대로 흥해서 미드 라이너와 함께 AP템을 탄탄하게 맞추는데 성공하는 순간 진짜 핵미사일 폭격 수준의 불지옥이 벌어진다.

덤으로 2명의 궁극기가 둘 다 부활이다. 어떻게든 딜을 구겨넣어 한 명을 잘라도 질리언의 궁이 성공하면 부드럽게 역관광을 시킬 수 있고, 요릭의 궁이 겹쳐지면 부활은 질리언 궁극기로 부활하고 요릭의 복사는 복사대로 되어있어서 잃을 게 없다.한 마디로 압축해서 질리언과 요릭이 쓰러지지 않는다

현재 대세가 되고 있는 EU 식 조합의 극단적인 카운터 전략이다. 다만 두 명이 손발이 맞아야 되므로 혼자 이 짓 하자고 날뛰지는 말자. 그리고 케이틀린+소라카처럼 라인 유지력이 끝내주는 조합을 만나면 봇파괴는 봇파괴대로 실패하고 오히려 이쪽이 마나 부족으로 밀려버릴 수 있으니 조심.

이 경우 탑, 미드에 원딜을 보내서 후반을 넘어가는 경우를 대비하는 경우도 좋다. 상대에 따라선 극단적인 카운터 전략이 된다.



나이스게임TV "뉴메타 연구소 2화"에서 보여준 탈레반 조합.

MLG에서 변칙적 탈레반 조합으로 미드 질리언+정글 렝가가 나왔다. 좋은 돌진기와 은신 궁이 있는 렝가에 폭탄을 달고 돌진하는 컨셉으로 TSM이 나진 소드에게 시도하였다. 처음에는 예상하지 못하던 카서스를 죽였으나 두 번째도 똑같은 패턴으로 써먹어서 지나가던 소드의 정글러에게 털리고 경기 자체도 스무스하게 발렸다. 거기다가 나진 소드는 바로 다음 경기에서 아주부 블레이즈를 상대로 질리언+렝가 조합을 성공적으로 사용하여 TSM을 부관참시.
이제 질리언,요릭,렝가,람머스,카사딘/우르곳만 있으면 지리는 탈레반 조합이 된다

이제 이 전술은 사용할 수 없다. 요릭이 리메이크되었기 때문이다.

5.4.5.2 투석기 조합

요릭의 구울 너프 이후로 새로 추가된 신드라와 봇 파괴 투석기 조합도 생겼다. 질리언이 폭탄을 붙이고 해당 미니언을 신드라가 던져서 대미지를 주는건데, 폭탄 대미지 뿐만 아니라 구체 대미지까지 들어가 상상을 초월한다.

이런식으로.

허나 탈레반 조합과 마찬가지로 질리언과 신드라 둘다 마나가 엄청나게 부족한 챔피언이고, 둘이 엄청나게 손발이 잘 맞지 않는 한 사실상 예능 조합.

...이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폭탄걸린 미니언을 신드라가 잡는 순간 폭탄이 없어져 더 이상 쓸 수 없게 되었다. 일단 던지는 게 아니라 E로 밀어내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입롤에 가깝고 실용성도 없다.

실험결과 지금도 가능하다!

위와는 달리 논타겟 조합이다

5.4.5.3 당구 조합

위의 투석기 조합이 막히고 사이온의 리메이크를 보고 새로 개발된 조합.리메이크된 사이온의 E는 미니언에게 사용할 경우 밀려나면서 부딪히는 적에게 추가 피해를 입히는데 이 밀려나는 미니언에 폭탄을 부착해서 상대에게 찌르는 조합이다. 특히 사이온은 미니언 E의 대미지 자체도 굉장히 높고 쿨타임도 질리언의 폭탄과 비슷하면서도 마나 소모량은 굉장히 낮아 궁합이 맞는다면 상당한 대미지를 쑤셔박을 수 있다.

이외에 사이온이 탱커다보니 질리언의 각종 스킬 서포트와 여러가지로 궁합이 맞다는 것 또한 소소한 장점. 탱커이니 한타 때 사이온의 궁 이전에 Q를 걸어 던질 수 있고 자체 이속 증가는 탱커인 사이온에게나 궁 따라갈 질리언에게나 좋고 부활이나 경험치 보너스도 준다.

하지만 몇 가지 문제점이 존재하는데, 장기전으로 간다면 당연히 이런 예능조합이 후반부까지 질질 끈다면 궁합이 애매해진다는 것은 당연하고, 뭣보다 Alt 컨트롤이나 자체 AI로 돌진되는 요릭이나 맵을 찍어서 던지는 신드라와 달리 사이온의 E는 진정한 의미로 논 타겟이라 거리 조절해서 딱 미니언을 적 앞으로 배달하기가 극도로 까다롭다. 이외에 질리언-사이온이 같은 라인에 선다면 봇 조합일텐데 원딜의 맞다이를 쉽게 버틸 수 있는지, 디나이를 버티며 꿋꿋이 CS를 먹을 수 있을지는 생각해봐야 할 문제. 사이온은 W의 패시브 때문에 CS가 생명줄과도 같아 제대로 못 먹으면 격차가 심하게 벌려진다.

뭣보다 예전처럼 직관적인 폭탄 설치가 아니라 잘 맞추기가 매우 까다로워 상당한 숙련도가 필요한 예능 조합이다.

5.4.5.4 스텔스 폭격기 조합

나진소드와 TSM의 경기에서 나온 렝가 질리언 조합의 변형인지 애초에 있었는지는 모르나. 질리언과 일반 스킬에 은신이 붙어있는 트위치샤코, 이블린을 조합하여 은신상태의 챔피언에게 폭탄을 붙여 돌진시키는 조합.

이렇게.
당하면 정신을 놓게만드는 전술 어? 나 왜 죽었지? 버그인가?라고 생각하게 된다

질리언이 성장하여 시한 폭탄의 화력이 나와야하는게 전제. 상대방에게 은신 감지레이더의 중요성을 깨닫게해준다. 은신 시간이 길다면 작전반경이 넓어지므로 장거리 공격도 가능하며 한 명 혹은 다수에게 딜을 퍼부으면서 이니시도 가능하게 해준다. 샤코 이니시요 게다가 질리언의 시간 왜곡으로 순간 이속 500이상으로 들이박아버리니 질리언을 보지도 못했는데 갑자기 죽어버리는 일도 가능하다.

그리고 예능으로만 알려져 있던 이 조합은 2014년 7월 23일 HOT6 Champions Summer 2014/8강 1세트 경기에서 SKT T1 K의 페이커가 미드 질리언을 선택하고 피글렛이 트위치를 골라 그대로 재현함으로써 이 조합이 단순히 재미를 위한 트롤이 아닌 충분한 전략적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물론 질리언이 상대 미드보다 잘 커야 한다는 사소한 조건이 있다

일단 현재 가능한 조합은 이렇다. 굵은 글씨는 주류이거나 정석.
탑 - 렝가, 오공
원딜 - 트위치
서폿 - 샤코, 렝가 아쉽게도 은신 기능 정석인 서포터 챔피언이 없다. [33]
정글 - 샤코, 렝가, 탈론, 오공, 트위치, 녹턴[34], 이블린

질리언이 봇 라인에 섰을때 미드 경우
미드 - 탈론, 오공, 녹턴, 이블린

5.4.5.5 배달의 민족 조합.

일단 보자.

질켄치 조합. 이전에 가능했던 신드라의 투석기 조합과 똑같다. 질리언이 미니언에게 폭탄을 걸고 걸려진 미니언을 탐 켄치가 삼킨 뒤 적을 향해 뱉는 거다. 탐켄치가 던져서 터진 데미지+ 질리언 폭발 데미지까지 합치면 그야말로 데미지는 환상적. 물론 데미지를 올리기 위해 켄치도 AP 누커가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AP 템을 찬 켄치다. 그러므로 예능 조합. 탐켄치는 AP탱커로도 갈 수 있잖아?? 꿀잼주의보 발령!!

단, 둘 다 숙련되고 손발이 잘 맞는다는 전제 하에, 탑에 갈 수 있는 튼튼한 원딜을 배치하거나 아니면 정글을 킨드레드로 가거나 해야 한다. 폭탄을 미니언에 하나, 탐켄치가 던질 위치로 하나 던질 수 있다면, 탐켄치가 굳이 ap를 가지 않아도 라인전을 강하게 갈 수 있고 결국 원딜 잘큰 EU스타일로 접어들게된다. NA봇파괴스타일은 덤

6 아이템 선택

질리언의 아이템 세팅은 서포터를 가정 하에서 설계 되어 있지만. 미드라인에 설 경우를 위하여 아이템 항목을 나누었다. 따라서 서포터인데미드라인을 가는 질리언과 같은 경우 미드 아이템으로 추천된 것 뿐 아니라 서포터로 추천된 아이템 역시 보는 것을 부디권장한다.

6.1 추천 아이템

미드

  • 루덴의 메아리
미드 질리언이 뽑아야 할 아이템 1순위. 주문력 100도 주문력이지만, 질리언이 마나소모에 허덕이는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한타가 시작되면 돌진해오는 적에게서 도망치면서 QEWQERWQE를 생각할 틈도 없이 난사해야 되는 질리언에게 잘 맞는다. 스스로 빠른 이동속도로 루덴의 충전을 높이는 것도, 루덴 자체의 이동속도 상승에 힘입어 E의 효율을 높이는 상호 상승효과도 있으며, Q를 걸고 카운트가 돌고 있는 동안 데미지가 없는 wer을 사용하고 도망치면서 4초 뒤 터질 때쯤에는 루덴이 충전 완료되어 같이 터져주기도 한다.
루덴의 메아리는 좋은 딜템이다. 따라서 서폿터 추천아이템에 없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여신의 눈물, 대천사의 지팡이
마나 소모를 줄여주면서도 되감기를 항상 사용하는 질리언으로서는 스택 쌓기가 매우 좋기 때문에 유용한 아이템이다. 완성시 생성되는 액티브 실드는 물몸인데다 즉발 cc가 없어서 물려죽기 좋은 질리언의 생존력을 보강해준다. 하지만 서폿 질리언은 블리츠크랭크와 다르게 딜로스가 생기기에 여눈 구입 직후부터 딜링템 나오기 전까진 함부로 이니시 걸지말고 조심하는걸 추천한다.
단, 서폿 질리언의 경우 여신의 눈물을 모으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차라리 요정의 부적 2개로 라인전을 하다가 여건이 되면 성배를 사는 것도 괜찮다. 얼음 송곳니 + 요정의 부적 2개는 생각보다 라인전에서 쏠쏠한 마나 재생을 보여준다.
  • 영겁의 지팡이
질리언의 체력과 마나통을 동시에 올려줘서 어느 정도 생존성을 보장해주기도 하고 프로씬의 경우엔 영겁의 지팡이를 먼저 올리고 딜로스가 상대적으로 있는 여눈보단 영겁의 지팡이를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 존야의 모래시계
주문력 +70과 방어력+45 그리고 쿨감 10%라는 매우 가성비가 좋은 AP템중 하나이다. 또 액티브 효과의 무적은 조금이라도 오래 살아남아서 잘 큰 아군에게 궁을 걸어야하는 질리언에게 있어 매우 반가운 요소중 하나이다. 또한 패치로인해 쿨감까지 붙었다. 추적자의 손목 보호대를 뽑고 나서 다음 쓸데없는 큰지팡이 타이밍때의 템로스 구간이 매우 체감이 될 정도지만 미드 질리언이든 서폿 질리언이든 일단 뽑기만 하면 매우 도움이 되는 좋은 아이템중 하나. 다만 대천사의 지팡이를 통해 생존력이 올랐갔다면 다른 아이템을 가는 것을 추천한다.
  • 공허의 지팡이
라바돈의 죽음 모자와 함께 미드 질리언의 화력을 극대화시킬수 있는 AP 템이다. 대체로 대천사의 지팡이가 뜬 이후 딜을 높이기 위해서 간다. 이 아이템을 서폿터에게도 유용하다. 서폿터로 갈경우 주문력이 높지 않아 실질적인 딜은 높지 않지만 공허의 지팡이를 통해 마법저항력을 깎아 딜을 넣을 경우 라바돈에 비하여 높은 딜을 넣기도 한다.
  • 라바돈의 죽음모자
주문력 계수가 높은 질리언에게 매우 중요한 아이템. 단 선템으로 가기보단 다른 마나관련 템을 간뒤 3,4번째 완성템으로 가는 것이 좋다.

서포터

  • 시야석→루비 시야석
질리언이 서포터로 가야할시 반드시 뽑아야할 첫번째 코어템. 서포터에게 시야란 매우 중요하므로 반드시 첫번째로 가야한다. 루비 시야석의 경우 극후반에 풀템일시 올려도 되므로 초반에 굳이 다 올릴 필요는 없다. 간혹 질리언을 딜포터로써 쓰려고 시야석 왜 가냐고 와드 장신구 업그레이드 하면 되지 않냐는 병신 몰상식한 유저들도 있는데 서포터의 역할은 시야장악에 있다. 그러므로 시야석은 필수아이템이다. 루비 시야석의 경우 액티브 템들의 쿨타임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미카엘이나 솔라리, 서리 여왕의 지배, 승천의 부적 같은 템이 있다면 효과를 높일 수 있으니까 올리는게 좋다.
  • 주문 도둑검-얼음 송곳니-서리여왕의 지배, 승천의 부적
건물, 챔피언에 대한 추가 데미지 +10과 쮜꼬리만하게 붙어있는 주문력이라지만 견제로 이득을 봐야하는 질리언이니만큼 대체로 서폿 질리언이 선템으로 가는 돈템. 서리 여왕의 지배의 액티브 효과인 얼음 슬로우 CC는 질리언의 QWQ 스턴을 좀 더 넣기 수월하게 해주고 상대팀에 암살자가 있을시엔 더 효율적인 것도 장점. 거기다 쿨감 10%도 붙어있고 승천의 부적엔 없는 주문력도 붙어있어 질리언에겐 여전히 버릴게 없는 돈템중 하나이다. 또 질리언 서포터 추천아이템에는 승천의 부적이 올라와있는데 하위템들의 경우엔 쿨감 5%가 쿨감을 올릴수록 유틸성이 극대화하는 입장에선 좋긴 하나 더 좋은 쿨감템이 많으니 비추하는 편이고 1차 타워를 빨리 밀고 라인전이 끝난 단계에선 서리여왕보단 승천의 부적을 가는 것도 꽤나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어느 정도의 탱킹력도 주고 액티브의 이속 효과와 질리언 E의 뛰어난 유틸성 조합은 궁합이 너무나도 많다. 단 위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승천의 부적만 해당하는거지 고대주화-유목민의 메달 같은 하위템은 그렇게 좋다고 보기 힘들다. 특히나 고대주화를 선템으로 가져갈 경우 아군 원딜의 정치 대상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 얼어붙은 심장
상대가 공속위주의 원딜이라던가, 마이라던가, 야스오라던가...챔피언일 경우 가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마나소모가 심하고 방어력이 약하며 쿨감이 무엇보다 필요한 질리언에게는 그야말로 꿀템이다. 서폿 질리언이라면 코어템으로 3,4번째 템으로 가는 것도 좋다.
  • 지크의 선지자
질리언에게 부족한 마나도 늘려주고, 아군 원딜의 화력 또한 높여주는 아이템. 미드 질리언이 아니라 서폿 질리언이라면 충분히 존야 대신 채용할만한 아이템. 질리언은 특성상 스킬을 난사하기에 스택이 금방 쌓인다. 깨알 쿨감과 주문력도 도움이 된다. 다만 시즌6가 진행되면서 원딜들의 공속들이 너프 되면서 케이틀린, 징크스, 트리스타나, 애쉬 같은 원딜들은 무한의 대검+2공속 템 빌드를 많이 채용하는 게 대세화가 되면서 약간 애매해졌다.
  • 투명 감지 와드, 탐지용 렌즈→예언자의 렌즈
투명 감지 와드 약칭 핑와와 장신구인 빨강 렌즈도 매우 중요하다. 서포터의 역할은 시야장악이고 핑와의 경우 상대에게 렝가, 티모, 탈론, 베인같은 은신챔이 있으면 꼭 하나씩 들고 다녀야 하고 레벨 9가 되면 탐지용 렌즈를 예언자의 렌즈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좋다.
  • 조화의 성배→아테나의 부정한 성배/미카엘의 도가니
마나소모가 극심한 질리언의 마나와 체력을 보충하여 라인유지력을 늘려주고 약간의 마법저항을 통해 상대 서포터의 견제에서 버틸 수 있게 해준다.

원래 성배는 마나 회복 옵션과 쿨감 20%로 미드 질리언과 더불어 서폿 질리언도 자주 가던 템이였으나 이제는 고유효과 변경으로 그다지 좋지않게되었다.
다만 미카엘의 도가니는 아군 원딜이 걸린 CC기를 해제해줄 수 있으니 아직도 쓰이는 아이템.

  •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지휘관의 깃발
전자의 경우 쉴드로 한타 단계에서 아군들의 생존성을 높여줄 수 있고 지휘관의 깃발의 경우 타워 운영을 하는데 있어 적합하고 주문력도 깨알같이 붙어있어 질리언에게 버릴 요소가 없다.

공통

  • 모렐로노미콘
상대에 문도 박사같은 피돼지 같은 게 있을시 치유효과 감소로 가면 좋은 아이템.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와 마찬가지로 쿨감 20%가 붙어있고 주문력도 100이라 상당히 효율적이다. 아테나의 킬/어시 마나회복효과가 모렐로로 옮겨와서 어시를 비교적 먹기쉬운 질리언의 마나관리에 힘을 붙여주게 되었다.
  •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신발
되감기가 있는 질리언은 쿨감 효율이 매우 좋다. 빠르게 장만해서 초반부터 쿨감을 확보하도록 하자.

6.2 고려해볼 만한 아이템

  • 기동력의 장화
여기저기서 난타가 벌어질때 E와 조합해서 람머스급으로 신속히 합류할 수 있다.
  •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
주변 아군에 대한 체력 재생+마법저항 증가란 좋은 지속 효과도 있고 질리언에게 필요한 쿨감 10%와 사용시 쓸수있는 약간의 방어막은 한타시 변수로 작용할수도 있어 매우 유용하다.
  • 지휘관의 깃발
운영 특화 아이템. 어느 정도는 딜템의 성격도 지니고 있으며 솔라리의 기본 지속 효과도 있어서 상대측에 ap챔들이 많을 수록 좋다. ap챔피언들이 진급 미니언을 처치하는덴 한세월이다 진급 시킨 미니언이 벌어다 주는 골드는 덤.
  • 벤시의 장막
깜짝 이니시나 눈 먼 스킬샷에 재수없게 걸려 궁도 못 쓰고 천국가는 일을 막아주는 고효율 아이템이다.
  • 암흑의 인장 -> 메자이의 영혼약탈자
아군 버프로 들어오는 어시+e와 궁으로 인한 높은 생존성 덕에 럭스급으로 스택을 유지하기 쉽다. 다만 질리언은 주도권이 없는 챔피언이니만큼 털리는 상황에서 도박적으로 가는 건 비추.

7 스킨

7.1 기본 스킨

가격1350IP/585RP동영상#
구 일러스트#중국 일러스트#

동네 할아버지에서 시간을 다루는 마법사로 바뀌었다.
자세히 보면 아주 강력해 보인다. 설정상으로도 시간의 수호자이니 말이다.

구 일러스트도 그렇고 현 일러스트도 그렇지만 옷이 옥빛을 띄고 있는데. 인게임에서는 검은옷을 입고있어서 처음쓰는 사람이라면 당황할수도 있다.

7.2 산타 질리언(Old Saint Zilean)

2009 눈맞이 축제 스킨 시리즈
눈토끼 니달리
산타작업실 누누
산타 질리언
성실한 엘프 트리스타나
행복한 엘프 티모
고요한 밤 소나
루돌프 코그모
막대사탕 미스 포츈
반품된 아무무
봉제인형 뽀삐
산타 그라가스
호두까기 샤코
가격520RP(한정판)동영상#
구 일러스트#

북미 서버에서 2009년 크리스마스 이벤트 기간동안 한정 판매한 스킨.
한국 서버에서 2013년 12월 20일부터 판매를 개시했는데, 한국 서버에서는 975rp에 판매 중이다.
상대방을 도와준 착한 요들에게는 폭탄선물을 준다 카더라
깨알같은 티모

2016 할로윈 맞이 나만의 티모 상점에서 카드를 열어 뽑혔을 경우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데, 이때 정상가의 표기는 520RP이다. (물론 할인상품이므로 취소선 처리되어 그 아래 할인값이 매겨져 있다.)

7.3 신바람난 질리언(Groovy Zilean)

가격520RP동영상#
구 일러스트#

중후한 마법사가 약빤 아저씨같이 변한다. 이박사 오오 회춘 오오

7.4 슈리마 사막의 질리언(Shurima Desert Zilean)

가격975RP동영상#

7.5 타임머신 질리언(Time Machine Zilean)

가격520RP동영상#

북미에서는 레거시 스킨으로 분류되어 더는 구할 수 없다. 생김새를 보아서 RED ALERT아인슈타인을 모티브로 한 듯.

2014년 8월말에 마지막 세일을 끝내고 2014년 9월 1일부로 은퇴스킨이 되어 국내에서도 더 이상 구할 수 없게 되었다.

7.6 불의 축제 질리언(Blood Moon Zilean)

불의 축제(Blood Moon) 스킨 시리즈
불의 축제 엘리스
불의 축제 쓰레쉬
불의 축제 질리언불의 축제 케넨
불의 축제 야스오
가격975RP동영상#

잘못보면 가면쓴 블라디미르

불의 축제 아칼리, 쉔, 쓰레쉬, 칼리스타, 엘리스와 컨셉을 공유하는 질리언의 신스킨.
질리언이 일본의 오니 가면을 썼고 질리언이 던지는 투사체가 붉은 투사체로 변경되며 그밖에 궁극기의 모래시계가 붉은 빛이 감띄는등 스킬 이펙트도 전부 변경되는등 질리언 스킨중에서도 정말 고퀄리티의 스킨이다. 다만 이 스킨이 나왔을 때 당시엔 질리언 자체가 비주얼처럼 귀신같이 좋지 않은 패치를 받으면서 묻혔다. 이젠 싼 가격에 높은 퀄리티까지, 많은 질리언 유저들이 사용하는 훌륭한 스킨이 되었다.

8 기타

신지드와 마찬가지로 최초의 17 챔피언 다음으로 최초로 추가된 챔피언이다.

별명은 예수. 아마도 구 일러스트가 예수처럼 손을 뻗고 있는데다가 궁으로 죽다가 살아나는 것이 예수가 환생하는 이야기가 떠올라서 그런듯 하다.[35]

시간을 다루고 무언가에 몰두하다 소중한 이들을 잃어버렸다는 안습한 설정이 애니메이션 왁푸의 악당 녹스와 비슷하다.

볼리베어가 적 팀에 있으면 "갑옷 입은 곰 증오" 라는 버프가 뜬다. 내용은 "왕년에는 갑옷 입은 곰 따위는 리그에 받아주지 않았다네." 그리고 볼리베어를 죽이는 데 성공하면 10골드가 보너스로 더 들어온다. 볼리베어 역시 비슷한 버프가 있다. 볼리베어의 경우 11골드. 라이엇의 챔프 디자이너 중 한명인 톰 캐드웰(닉네임 질리아스(Zileas))가 예전부터 갑옷입은 곰이 나오는 것을 열렬히 반대했기 때문에 만들어준 이스터에그. 그래서인지 챔피언 설명에 들어있는 기술 시범 영상에는 양쪽 다 서로를 샌드백으로 쓰고 있다. 볼리베어 영상에는 질리언이, 질리언 영상에는 볼리베어가 샌드백이다.

참고로 저 개발자 톰 캐드웰은 스타크래프트 초창기의 전설적인 플레이어기도 하다. 1998년 브루드워 베타 토너먼트 우승자로, 당시 배틀넷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았을 무렵 칼리에서 최강 프로토스로 군림하며 명성을 쌓은 인물. 프로토스의 무적빌드를 주창하며 당대 최강자로 군림했다. 당시 북미권에서 그의 아성을 넘볼 선수는 기욤 패트리 정도 뿐. '슈팅셔틀'이라는 리버아케이드 전략을 최초로 보급한 인물로, 이 양반의 리버 아케이드가 하도 악명을 떨치는 바람에 추후 리버 아케이드는 대거 너프를 먹게된다.(로보틱스퍼실러티의 가격상승,빌드타임증가,슈팅셔틀불가능) 그리고 리버 아케이드로 꿀빨던 프로토스 유저 한 명이 테란으로 전향을 하게 됐다 그때당시 대학생이었던 톰 캐드웰과 고등학생이었던 기욤의 대결은 기욤의 히드라웨이브로 기욤의 승리로 끝났다
이후 2001년 MIT를 졸업한 후 블리자드에 입사해 워크래프트 3 개발에 참여했고, 이후 라이엇 게임즈로 이직해 리그 오브 레전드 개발을 담당하는 중.
자세한 사항은 팀 리퀴드 위키피디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8번째 챔피언 벨코즈의 배경 스토리에서 언급이 되는데 그가 거주하고 있던 탑을 찾아온 벨코즈는 질리언이 시간 이동과 관련되었다는 것을 알고 질리언이 쌓은 방대한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질리언을 찾고 있다. 스토킹 당하고 있다.

양웹의 질리언 관련 유명한 으로 Can't Killean the Zillean (질리언이 쓰러지지 않질리언)이 있는데, 매우 중독성 높은 춤, 음악(Babe - Oh My Little Baby Boy)과 기묘한 표정으로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분은 아예 실사판을 만들었다[36]

여담으로, 탈주하거나 튕겼을때 재접속버튼이 나오는 창에서 오른쪽 아래에 있는 사람이 질리언이다! 그리될 줄 알고있었소.

캐릭터 자체가 묻혀서 그런지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은데 스토리 상으로는 세계관 최강자 중 한 명이다. 실험의 질병이라고 불리는 부작용이 시간을 떠돌아다니며 존재는 하나 존재하지 않기도 하는 불멸의 존재 가 되는 거라서... 허나 본인 입장에는 이 병을 낫고 싶어하니 자기 능력에 대해서 그렇게 호의적이지는 않는 듯하다.

과거의 기본 지속 효과는 깊은 깨달음(Heightened Learning)이라는 패시브였었는데, 질리언의 현명함으로 주변의 아군 챔피언의 경험치 획득량이 8% 증가합니다.라는 내용이다. 범위는 1500인데 옛날에는 글로벌이었지만 4.19패치에서 변경 되어버렸다. 아래 문구가 바로 4.19 패치노트의 질리언 내역에 적혀있던 것.

이제 리그 오브 레전드의 마지막 전역 기본 지속 효과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집니다.

온갖 사기적인 성능들로 무장한 챔피언들이 난무하는 URF에서 유독 성능이 안습하다.
일겜 수준으로 안습한건 아니지만, 남들 다 80% 쿨타임 맞추고 놀 때 혼자서만 QW 한정 쿨타임이 60% 감소 수준이다.
1랩 Q만으론 스턴도 못 먹일 정도.
게다가 스턴의 길이까지 정말 눈물나게 짧아진데다 기본적인 강인함덕에
쏘는 사람 입장에선 무슨 탈론 E 한 번 긁은거 같은 수준으로 짧은 스턴을 보여준다.

덕분에 URF에서 혼자 일겜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카더라
  1. 제주도 한정으로 질 리 없다고 한다. 제주어 항목 참조
  2. 게임 스토리 내에선 전혀 관계 없는 인물이지만, 볼리베어가 개발될 당시 질리언 개발자와 볼리베어 개발자 간의 갈등이 게임 내에서 구현된 케이스다. 자세한 항목은 아래 내용 참조.
  3. 원문은 "Time Flies like an arrow, fruit flies like banana"인데 이것은 "시간은 마치 화살같이 날아가고, 초파리는 바나나를 좋아한다"이다. "날아가다"와 "파리"가 둘 다 Fly라는 것과 "좋아한다"와 "~와 같다"가 둘 다 like라는 점을 이용한 언어유희로 영어권에서는 꽤나 유명한 아재개그문장이다.
  4. 이 문장 때문에 성인 인증이 필요하다(...)
  5. 클로즈 베타부터 이 게임을 즐긴 BJ.
  6. 2014 롤드컵 선발전에선 폭탄이 타게팅인데도 불구하고 페모씨가 미니언 타고 설치는 야스오한테 폭탄을 달려다 아군 미니언한테 폭탄을 거는 바람에 잠시후 한 끗 차이로 솔킬을 따인 적이 있었다. 덕분에 바로 퇴물소리 듣고 죽도록 욕먹었다
  7. 그러니까 5.5 패치 전에는 1렙 시한폭탄 쿨이 12초라 q를 쓰고 곧바로 되감기로 돌린 뒤 2초 기다렸다가 폭탄이 터지기 직전에야 겨우 스턴을 걸 수 있었다. 내가 물렸다거나 갱호응 등등 급해죽겠는데 스턴 거는데 2초나 걸린다니...
  8. 정확하게는 폭탄이 유닛에게 붙는 범위에 다른 폭탄이 들어오면 먼저 설치된 폭탄이 터진다. 단 스턴은 같은 유닛에게 폭탄 두개를 설치해야 된다. 이놈과 저놈이 폭탄 하나씩 달고 서로 비벼봤자 먼저 설치된 폭탄이 터질지언정 스턴은 안 터진단 소리.
  9. 패치 이전엔 정말 끔찍히도 붙지 않았다. 당시 승률이 최악이었던 건 유일한 공격 스킬이 맞추기가 너무너무 힘들어서 그랬다는 평이 많다.
  10.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신성 사제를 플레이 해 본 경험이 있는 유저라면, 생존기인 '수호 천사영혼'을 사용한다 느낌으로 사용하면 좋다.
  11. 타워 옆에 붙어서 경험치와 막타만 안전히 먹는 행위
  12. 단, 애니비아랑은 다르게 액티브라 상대가 스턴이나 침묵등으로 궁극 사용을 막거나, 반응도 못할 정도로 빨리 죽여버릴 수 있다면 의미가 없으므로 과신은 금물이다. 교전중에 언제든지 Alt+r을 누를 수 있도록 하자.
  13. 출시 당시에는 15초, 5.4패치 너프 이전에는 7초였다.
  14. 이미 사용해서 쿨다운이 돌아가는 경우는 예외. 아직 사용하지 않은 소환사 주문만 돌아간다.
  15. 정확히는 이전의 경우 최대 쿨타임 감소는 이론랑 29초 정도였으므로 초 중반 버프, 후반 너프라고 보면 된다
  16. 이는 특히나 그냥 톡 치면 죽을 상황이 아닌 스킬등을 동원해야될 때 부각이 되는데, 이럴 때 한정으로는 5초짜리 케일 궁이나 다름없다. 사실상 무적이랑 다를게 없는 상황.
  17. 이 당시 블루 버프몹만 먹어도 바로 2렙이 되었다.
  18. 정확히는 정글러에 대한 대처나 호응이 좋아서 사리다가 정글 불러 대박을 치는 형식의 서폿이다. 쓰레쉬나 레오나같이 그 자체가 강한 타입은 아니다.
  19. 달린 폭탄을 이용해 라인을 당기는건 2차로 슬로우와 스턴이 들어올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해야되는 일이기 때문에 하기 힘들다.
  20. 질리언이 라인을 잘 밀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너무 미는 것은 무분별한 폭탄의 남용탓이며, 이를 조절할 수 있는 유저랑이면 오히려 이점으로 작용한다.
  21. 다만 현재는 스턴이 부가적으로 달려있기 때문에 이럴 일은 거의 없다.
  22. 질리언이 워낙 물몸이라 암살자 풀콤엔 즉사지만 그걸 궁극기로 넘길 수는 있다. 다만, 상대가 훼이크로 무는 척만 하고 질리언의 궁이 빠지도록 유도하거나 정글도 불러서 부활한 질리언을 마무리하는 등 이래저래 암살자에게 선공권을 주게된다.
  23. 다만 제드의 경우, 궁극기 시전 시 등장 위치가 너무도 뻔하기에 누가 선공권을 가졌다란 느낌은 그닥 없다. 오히려, 질리언 쪽에서 은근슬쩍 라인 밀면서 압도하는 라인전을 이어갈 수 있다. w궁으로 이어지는 암살 시도도 질리언이 워낙 빠른 터라 포탑 옆에서 치르게 되며, 그 마저도 궁극기만 빼는걸로 마는 상황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24. 다른 게임영웅들이지만, 이들과의 공통점이 많다. 아군 보조에 탁월한 유틸성,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 궁을 제대로 쓰지 않으면 별로 좋지 않다는 점 등이 있다. 물론 궁을 대충 써도 되는 캐릭터가 몇이나 있겠느냐마는... 물론, 다른 사장님 처럼 정신나간 캐리력을 보여주지는 않는다.그 외에 늙어 보이는 외모도 공통점에 해당한다.
  25. 다만, 서포터로 라인을 선다면 화력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므로 유틸 특성위주의 9/0/21이 가능하다
  26. 특히 5.4 스턴추가 이후엔 거의 얼씬도 못한다
  27. 단 애니의 경우 초반 한정으로 가면 갈 수록 스턴 포함한 애니폭딜에 질리언은 할게 없다.
  28. 단, 탑캐가 소위말하는 뚜벅이라면 엄청난 로밍 성공률을 보이므로 탑으로 가는 것도 좋다.
  29. q만랩 가정, 100인경우 폭탄 1개 데미지는 390, 두개에 780이다. 마저를 계산하면 실질적으론 600~700정도지만, 스턴, 슬로우가 세트로 날라오는 터라 어지간해선 살아돌아가기 힘들다
  30. 이를 이용해 워윅등 6랩갱이 강력한 5랩 정글을 불러다가 즉석에서 6랩으로 만들고 호응할 수도 있다.
  31. 마스터시 기본 힐량은 1100이다. 거기다 서폿질리언의 주문력은 대천사덕에 재법 좋기 때문에 딜탱이나 탱커는 몰라도 원딜정도는 거의 풀피로 세워준다.
  32. 물론 Q선마로 딜을 올려서 상대에게 식겁할만한 데미지를 줄 수도 있지만 그러면 라인이 너무 밀려 라인 조절이 힘들고 무엇보다 원딜의 cs 수급에 있어 방해가 되서 원딜의 성장에 제약을 줄 수 있다.
  33. 위 영상의 경우 은신한 챔프에게 폭탄 달린 이 궁극기를 사용하는 전법은 있었다.
  34. 수풀등등에 숨어 있었다가 폭탄이 붙여 있으면 타이밍 맞춰서 궁으로 돌격하면 된다. 사실상 얘는 스텔스라기 보다는 슈투카같은 급강하 폭격에 가깝다.
  35. 그래서인지 가끔 오공이 점화석을 막 사고 드래곤볼 드립과 노틸러스가 곡괭이를 막 사고 광부 드립을 하는듯이 성배 종류를 잔뜩 사고 예수 드립을 치는 트롤링이 발생하기도 한다. 스펠은 부활을 가끔 들며 궁은 쓸지 말지 하다가 포탑에 맞아서 죽은 뒤 "예수님은 저희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라고 한다. 그리고 또 포탑에 맞아 죽음.
  36. 원래는 벨코즈가 추격해야되는데 럭스로 대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