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유희왕/OCG의 게임으로서의 역사. 당시의 룰이나 유행하던 덱을 정리. 이렇게 놓고 보면 막장 아니었던 시기가 없다.
2 1기
2.1 1999년 - 2000년
일반 몬스터 카드 푸른 눈의 백룡 | 효과 몬스터 카드 드래곤의 제왕 | 융합 몬스터 카드 마법 기사 길티어 |
의식 몬스터 카드 카오스 솔저 | 의식 마법 카드 카오스의 의식 | 함정 카드 신의 심판 |
- 카드의 특징
- 카드 넘버가 없음
- 위조방지용 가공(우측 하단 씰)이 없음
- 몬스터 카드의 경우 일러스트 하단을 좌우로 등분하여 좌측이 텍스트창, 우측이 공격력/수비력
- 마법/함정 카드의 경우 일러스트 하단이 텍스트창이며, 그 폭은 일러스트와 거의 동일.
- 몬스터 카드의 공격력/수비력은 한자(攻撃力/守備力)로 표기.
- 마법/함정 카드의 아이콘이 없으며 의식/필드 마법에 한해서 글로 표기. 지속/속공 마법은 없었고, 나머지 마법/함정 카드의 종류를 판별하는 것은 어려웠다.
- 마법 카드의 루비(후리가나)가 'まほう'(이후 3기에서 'マジック'으로 변경되었다가 다시 돌아옴)
- 룰
- 엑스퍼트 룰
- 매치전에서 "1승 2무승부"면 무승부.
- 한쪽의 덱이 전부 없어진 시점에서 라이프가 많은 쪽이 승리.
- 패의 상한 매수 없음.
- 선공 1턴은 드로우 불가.
- 공식 룰
- 마법/함정카드는 1턴에 1장밖에 필드에 꺼내지 못함.
- 상급 몬스터의 소환에 제물(릴리스)이 필요없음.
- 융합 소환 시 융합 소재는 전부 필드에 있어야 함.
- 듀얼 환경
- 스탠더드와 엑조디아가 강세.
- 하급 몬스터는 1200에서 1900의 공격력이 한도. 이 당시에는 유일한 하급 1900의 어택커였기 때문에 시크릿이였던 쌍둥이 엘프가 고가로 거래되었다.
- 상급 몬스터는 공격력 1700에서 2500이 주류였으며, 특히 단독의 2500 상급인 데몬 소환이 최강의 상급으로 군림하고 있었다.
3 2기
3.1 2000년 - 2002년
일반 몬스터 카드 푸른 눈의 백룡 | 효과 몬스터 카드 드래곤의 제왕 | 융합 몬스터 카드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 |
의식 몬스터 카드 가면마수 헬레이저 | 의식 마법 카드 가면마수의 의식 | 함정 카드 신의 심판 |
- 카드의 특징
- 그림 밑에 카드 넘버가 등장(표기는 OO-XX; OO는 제품명 영문 약자, XX는 제품 내에서의 번호)
- 카드명 텍스트 창의 길이가 일러스트보다 넓어짐
- 몬스터 카드의 경우 일러스트 하단을 좌우로 나누어 2/3에 해당하는 좌측이 텍스트창, 1/3이 해당하는 우측이 공격력/수비력
- 몬스터 카드의 공격력/수비력은 한자(攻/守)로 표기
- 마법/함정 카드의 경우 일러스트 하단이 텍스트창이며, 그 폭은 일러스트보다 넓음
- 위조방지용 가공(우측 하단 씰) 등장.
- 체인 시스템 정립
- 마법/함정 아이콘 등장
- 지속 / 속공 마법 등장
- 룰
- 신 엑스퍼트 룰 정립 시행
- 듀얼 환경
- 여전히 스탠더드와 엑조디아가 대세. 여기에 새로 나타난 야타 까마귀를 이용한 야타록, 데빌 프랑켄을 이용한 데빌 프랑켄이 유행.
- 하급 몬스터는 1400에서 1900으로 라인을 형성하고 있었으며, 1400쪽은 리크루트가 가능한 몬스터들. 1900은 하급 어택커였다.
- 상급은 2400/2500으로 굳어졌으나, 공격력 이외에도 효과가 중요시되면서 인조인간 사이코쇼커, 뱀파이어 로드, 천공기사 파샤스등이 애용되었다.
4 3기
4.1 2002년 - 2004년
일반 몬스터 카드 푸른 눈의 백룡 | 효과 몬스터 카드 푸른 눈의 빛룡 | 융합 몬스터 카드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 |
의식 몬스터 카드 백룡의 성기사 | 의식 마법 카드 백룡강림 | 함정 카드 신의 심판 |
- 카드의 특징
- 세계 통일 규격
- 카드 넘버의 숫자가 확장(표기는 OOO-XXX; 부스터 팩의 경우 OOO는 제품의 번호, XXX는 제품 내에서의 번호이며 '숫자-숫자'로 표기, 그 외(스트럭처 덱, 서적 동봉, 프리미엄 팩 등)의 경우 OOO는 제품명 영문 약자, XXX는 제품 내에서의 번호이며 '영문-숫자'로 표기
- 일러스트 크기 축소
- 텍스트 칸 크기 확대
- 몬스터 카드의 공격력/수비력은 ATK/DEF로 표기하며 위치가 오른쪽 하단으로 정착
- 마법/함정카드의 텍스트의 크기가 줄어듬 - 긴 표기 등장
- 마법 카드의 루비(후리가나)를 '매직(マジック)'으로 변경(4기부터 다시 돌아옴)
- 듀얼 환경
- 엑조디아 파츠들이 전부 금제에 오르면서 현역에서 물러나고(실제로는 엑조파츠는 제한으로 당시에도 원턴킬엑조덱 등이 사용되었다.), 그 대신 토마토핸디스, 카오스, 쟈마캐논, 야타록, 사이엔카타펄트, 덱파괴 1턴, 현새와 명계의 역전, 데빌 프랑켄등의
후로게이스러운원턴덱이 유행하는 혼란기였다. - 하급 몬스터의 공격력은 여전히 리크루트 영역인 1400선이 채용. 1600의 공격력 덱은 마도전사 브레이커, 동족감염바이러스, 블레이드 나이트등의 뛰어난 효과를 지닌 몬스터군이 채용되었으며, 여전히 1900의 하급 어택커들도 채용되고 있었으나, 뉴트나 분노 유인원등의 고레벨/고성능 어택커도 등장하면서 일반 몬스터들은 서서히 현역에서 물러나기 시작한다.
- 상급은 공격력 2000을 기본라인으로 하여, 카오스를 어떻게든 쓰러트릴 수 있는 3000의 라인이 중요해졌다. 그러나 카오스가 워낙 특수 소환이 쉬웠던지라 제물 소환을 요하는 다른 상급들이 모습을 감추기 시작했다. 참고로 국내판은 이 때부터 시작되었다.
- 카오스들의 말도 안되는 능력때문에 이때부터를, "암흑시대에 접어들었다"고 하는 유저가 많다.
- 2003년 초반까지는 금지카드가 존재하지 않았으나(삼환신은 물론 사용불가), 9월경에 처음으로 번개, 왕궁의 칙명, 야타 까마귀 등 일부 카드가 금지 처분을 받았다.
- 엑조디아 파츠들이 전부 금제에 오르면서 현역에서 물러나고(실제로는 엑조파츠는 제한으로 당시에도 원턴킬엑조덱 등이 사용되었다.), 그 대신 토마토핸디스, 카오스, 쟈마캐논, 야타록, 사이엔카타펄트, 덱파괴 1턴, 현새와 명계의 역전, 데빌 프랑켄등의
5 4기
5.1 2004년 - 2006년
- 카드의 특징
- 카드의 넘버에 나라 구분이 추가됨.(표기는 OOO-XXYYY; OOO는 제품명 영문 약자, XX는 국가, YYY는 제품내에서의 번호)
- 서치 방지를 위해 패러렐/시크릿/재수록 카드가 폐지
- 듀얼 환경
- 하급 몬스터는 공격력보다는 효과를 중시하는 시대가 되었으며, 수비력 1000이하의 몬스터는 쓰쿠요미탓에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했다.
- 상급 몬스터는 인조인간 사이코쇼커에 제왕들이 등장하면서 공격력 2400이 완전한 기본 라인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공격력보다는 효과가 채용 기준이 되었다.
- 카오스등이 금제 대상이 되면서, 암흑시대가 주춤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혼란스러운 기간이었다. 엄청난 드로우로 이득을 취하는 고블린 터보를 시작으로, 아직도 현역이었던 현세와 명계의 역전, 삼원식, 변이 카오스, 가제트, 황천제, 물자탐욕터보, 록번, 사이칼리버, 리크루터 카오스, 데빌 프랑켄, V드래곤 컨트롤, MCV, 트랜스등 아직까지도 카오스가 현역으로 날뛰고 있었다.
- 즉 암흑시대는 현재진행형. 다행히 소서러를 제외한 카오스들이 금지 대상이 되면서 서서히 암흑시대에도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6 5기
6.1 2006년 - 2008년
- 카드의 특징
- 카드의 넘버에서 부스터를 의미하는 구절이 3글자에서 4글자로 증가(OOOO-XXYYY; OOO는 제품명 영문 약자, XX는 국가, YYY는 제품내에서의 번호)
- 듀얼 환경
- 포고령 호루스를 비롯, 제왕 컨트롤, 제거 가제트, 다크 카오스, 바분, 미래 오버, 사이칼리에어고즈, 에어블레이드, 체인번, 빛과 어둠의 용, 데미스도저, 담드비트, 다크 가이아, 도그마 블레이드등이 간단한 컨트롤로 높은 효과를 얻는 덱과, 고난이도의 테크닉으로 원턴킬을 내는 덱이 유행이었다.
- 하급 몬스터의 공격력의 라인은 리크루터를 이길수 있는가의 여부를 결정하는 1500오버, 그러나 에어맨이 등장하면서 에어맨의 금제에 오르기전까지는 에어맨을 처리할 수 있는 1800선이 대상라인이 되었다. 또한 사이버 드래곤에게 대처할 수 있는 2100라인도 존중되고 있었다.
- 상급은 제왕등의 2400라인, 고즈등에게 대처할 수 있는 2700라인이 존재하며, 공격력 2800의 다크 암드 드래곤등으로 인해, 이런 카드들을 쓰러트릴 수 있는 공격력 2800을 넘는 상급 몬스터가 존중되고 있었다.
7 6기
7.1 2008년 - 2010년
- 카드의 특징
- 카드 넘버는 5기와 동일
- 신 종족 사이킥족 등장
- 하얀 바탕의 싱크로 몬스터가 등장.
- 룰
- 신 엑스퍼트 룰 대신 마스터 룰 등장.
- 명칭은 유희왕에서 유희왕 5D's로 변경
- 듀얼 환경
- 본격 막장 시대의 도래 - 레스큐 캣을 이용한 레스큐 싱크로, 검투수, 라이트로드, 메타비트, 싱크로언데드, BF등이 나타났으며, 5기부터 등장해서 아직까지도 현역으로 담드비트가 활동중이다.
- 하급 몬스터는 싱크로가 등장하면서, 하급 어택커로서의 관념보다는 싱크로 소환으로 이어 갈 수 있는가 없는가가 중용되었다. 이로 인해 공격력 낮은 하급 몬스터들이 자주 채용되면서, 제한 카드인 죽음의 덱 파괴 바이러스가 간접적으로 약화되었다.
- 09/03/01의 금제로 담드와 언데드를 사용한 덱이 대거 약회되었다.
- 상급 몬스터는 고요우 가디언의 등장으로 인해, 기존의 다크 암드 드래곤의 대처까지 합쳐져 2800의 몬스터를 이길 수 있는가 없는가가 중요해졌다. 한편 싱크로 소환등을 통해 이 문제는 부분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되면서, 상급보다는 하급을 중용하는 환경이 형성되었다. 또한 어태커의 기준이 LV.4 기준 1700 -> 1800 으로 올라간듯한 느낌도 많이 들게 하고 있다. 까지가 초창기 이야기.
- 2009년, 즉 중반기에선 초창기의 인기 카드들[1]을 대부분 금지/제한 처분시켜 버렸다. 과거에도 그나마 있었던 대세덱/원턴킬덱에 대한 처우가 6기에 와서 심해진 상태. 하지만 초기에 범용성 높은 싱크로 몬스터가 많이 나온 탓에 5기까지에 비하면 아직도 막장 그 자체. 암흑시대에 비하면 낫지만, 현재를 군웅할거의 중세시대라고 표현하는 유저도 있다.
- 금제등으로 인해 라이트로드, 언데로드, 메타비트등의 덱에도 약체화 되었다.
- 중~후반부터는 디자이너즈 덱(개발자에 의해 콤보가 상정된 덱)들이 의외로 강세였다. 검투수, 라이트로드, BF. 외국에서도는 X-세이버도 추가 카드로 꽤 강력했으며, 대회 상위권에 오를 정도가 되었다.
8 7기
8.1 2010년 ~ 2012년 3월
- 카드의 특징
- 카드 넘버 표기는 이전과 동일
- 텍스트 창이 넓어졌다.(대략 기존에 비교해서 4줄 정도 더 쓸 수 있는 모양이다.)
- 카드의 이름, 일러스트 칸이 위로 올라갔다.(일러스트 칸은 미묘하게 축소된 감이 있다.)
- 그 외에 텍스트 칸 색깔도 약간 달라졌다.
- 얼티밋 레어의 처리 방식이 변경되어 기존의 얼티밋 레어 처리 방식에서 텍스트 테두리와 카드 테두리에도 추가적으로 처리가 되어서 나온다.
- 참고로 국내 카드 디자인이 일본 정발판 7기 시작과 함께 바뀌었다. 때문에 분명히 6기 카드임에도 불구하고 7기 디자인을 가진 카드들이 일부 존재한다.
- 룰 개정
- 2011년 3월 19일에 스타터 덱 2011이 발매되면서 새로운 공식 룰인 '마스터 룰 2' 도입 - 엑시즈 소환 도입 및 그에 해당하는 엑시즈 몬스터가 등장.
- 몬스터의 기동 효과 우선권이 폐지되었다. 그에 따라 프리 체인 카드, 소환 반응형 함정 카드의 강세가 예상되며, 엑시즈 몬스터의 등장으로 레벨을 중심으로 한 각종 락 계열 카드가 무력화되는 등의 새로운 전술의 발판이 마련될 듯 보인다.
- TCG권에서는 엑시즈 소환의 등장과 함께, 'Problem-Solving Card Text'라고 하여 발동 조건 뒤에 :(콜론), 코스트 등, 발동 조건은 아니나 효과 전에 처리하는 것은 뒤에 ;(세미콜론)을 붙이고, '관통(Piercing)'을 공식 용어로써 채택하는 등, 텍스트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OCG에서는 그런 거 없었지만, 9기에서 대규모의 텍스트 개정이 있었다. 하단 참고.
- 듀얼 환경
- 시작부터 싱크로 몬스터의 융합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컨셉이 나오기 시작하는 중. 거기다가 엑셀 싱크로도 나온다! 다만 엑셀 싱크로가 룰상으로 구현된 것은 아니고, 일종의 효과로 구현되었다.
- 스톰 오브 라그나로크 이후부터 7기 카드의 강세가 시작되어 특히 여섯 무사가 강세를 보였으며, 태풍의 금지화로 인한 함정 카드의 활용도가 높아지기 시작했으며, 카드를 2장 이상 파괴하는 효과를 막는 스타 라이트로드가 보편화 됨에 따라 무차별적인 대량 파괴보다는 하나씩, 여러번에 걸쳐 확실하게 상대를 말려죽일 수 있는 패턴이 강세를 보였다.
- 그리고 현실은 싱크로의 무력화. 싱크로는 실질적으로 여섯 무사나 라바르를 제외하고는 남지 않게 되었다. 인잭터나 성각, 라기어, 히어로 비트등이 강자로 떠올랐다. 새로운 엑시즈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도입시킨 것 까지는 좋았지만, 싱크로 초창기의 다크 다이브 봄버가 판치던 악몽의 시대가 떠오를 정도로 원턴 킬이 유행하게 된 상황. 모든 덱들의 전개력이 지나치게 강해지는 이유로 증식의 G나 이펙트 뵐러 같이 패에서 발동할 수 있는 대처 카드가 인기가 높아지게 되었다.
9 8기
9.1 2012년 4월 ~ 2013년 2월
- 카드의 특징
- 카드 넘버에는 변화가 없으나 일러스트가 대폭으로 커졌다. 상단부의 여백이 상당히 줄어들었다. 여기까지는 좋은데 텍스트가 짧은 카드들은 텍스트도 극단적으로 커졌다. 일부는 구울즈가 다시 출현했냐며 경악.
눈 안아프고 읽기 좋아졌더만 뭐 - 국내 카드도 해외 8기 첫 부스터인 리턴 오브 더 듀얼리스트가 발매됨에 따라 같이 바뀌어서, 숨겨진 세력5나 갤럭틱 오버로드도 8기 사양으로 발매되게 되었다.
- 카드 넘버에는 변화가 없으나 일러스트가 대폭으로 커졌다. 상단부의 여백이 상당히 줄어들었다. 여기까지는 좋은데 텍스트가 짧은 카드들은 텍스트도 극단적으로 커졌다. 일부는 구울즈가 다시 출현했냐며 경악.
- 듀얼 환경
- 새 금지 제한 리스트에서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가 영 좋지 못한 곳으로 가버려서 싱크로는 더더욱 약화. 정크도플이나 대행천사 같은 싱크로 위주의 덱은 그야말로 끝장이 나버렸다. 발매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인잭터와 성각엔 아무런 제재가 없었으며 8기 새로운 부스터로 인해 얼라이브 히어로나 기아기아, 머시너즈 가제트 같은 새로운 원턴킬 덱들이 부상하여 그야말로 분명 덱이 개성은 다 있는데 종점은 원턴킬인 환경이 되었다. 때문에 이펙트 뵐러의 가치는 점점 높아지는 중. 새로운 어드밴티지 카드인 카드카·D의 등장도 원턴킬덱의 강화에 한몫 했다고 볼 수 있다. 드래고닉 군단 스트럭쳐 내용물로 구성된 카오스 드래곤도 빠르게 치고 올라오고 있다. 해외에서는 라기어 반, 카오스 드래곤 반인 현실. 전부 마계발 현세행 데스가이드 때문이다. 게다가 이 처자도 또 한 번 복각되어 구하기 쉬워졌다.
9.2 2012년 9월 ~ 2013년 3월
- 카드의 특징
- 어비스 라이징에서 머메일이라는 카드군이 새로 추가되었으며, 이전에 나온 해황 스트럭쳐와 시너지가 엄청나 인잭터를 잇는 대세덱이 되었다. 리턴 오브 더 듀얼리스트에 등장하였던 마돌체와 마도역시 추가 카드인 메신젤라또나 시스티를 얻으며 승률이 급 부상, 그럭저럭 돌릴만한 카드군이 되었다. 그 이후를 있는 코스모 블레이저에서는 염성이라는 카드군이 등장했으며, 마도 또한 세페르의 마도서가 등장해서 강화되었다.
- 듀얼 환경
- 2012년 9월 초기에는 그동안 등장했던 , 이후 해황머메일과 머시너즈 가제트가 입상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시작했다. 머메일이 날뛰여서 그 틈을 노려 머메일을 저격한 인잭터가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 엑스트라팩과 듀얼리스트 세트 이후는 가이드 래빗과, 태엽, 벨즈, 세이크리드등도 보이기 시작했다. 그 후 코스모 블레이저가 발매되자 4축염성이 강세를 차지했지만, V점프 동봉등이 풀리며 3축 염성또한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또한 3월 금지 제한 리스트의 변경에 따라 크리터가 죽어버림으로서 데스가이드의 활용도가 떨어지게 되면서 가이드레빗 라기아는 몰락, 거기에 중요 한데스 카드였던 발조공모 태엽마이티의 금지화에 더불어 태엽 덱도 몰락가도를 달려버리고 말았다.
9.3 2013년 4월 ~ 2014년 3월
- 카드의 특징
- 신 부스터팩 로드 오브 더 타키온 갤럭시에서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던 CX 다크 페어리 치어 걸[2]과 CNo.105 BK 혜성의 카에스토스를 시작으로 랭크업 매직을 활용해서 엑시즈 몬스터 위에 겹쳐 엑시즈 소환하는 카오스 엑시즈 몬스터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또한, 제알 시즌 이후로 더 이상 정규 부스터팩에서 출시되지 않을 줄 알았던 싱크로 몬스터들이 저지먼트 오브 더 라이트에서 고레벨 싱크로 몬스터인 성태룡을 앞세워 부활하고, 섀도우 스펙터즈에서도 등장함에 따라 제알 부스터팩에서도 앞으로 싱크로를 볼 수 있게 되었다. 레거시 오브 더 밸리언트부터 특정 국가에서만 발매되는 월드 프리미어 카드가 수록되기 시작했다.
- 듀얼 환경
- 2013년 3월. 금지 제한 리스트가 발표되고 나서, 로드 오브 더 타키온 갤럭시가 발매되기 이전까진 그동안의 서포트 카드들의 등장에 힘입어 해왕제넥스 머메일과 염성, 염왕, 대상머시가제등의 덱들이 벌이는 춘추전국 시대가 계속되는 줄 알았지만….
- 4월 이후 뚜껑이 열리자 그야말로 그런거 없다 상태. 오버 밸런스 팩이라고 밖에 할 수 없는 로드 오브 더 타키온 갤럭시에서 악명높은 정룡이 등장. 혼돈제룡의 귀환을 보듯, 막을 방도가 없는 미친 전개력을 가진 카드군이 우승덱을 휩쓸기 시작했으며, 이전까지는 그럭저럭 컨트롤 덱 취급받던 마도가 마도서의 신판 하나로 우승덱으로 급 부상. 정룡과 더불어 깽판을 치기 시작한다. 이를 바싹 추적하는 특수 소환 메타 테마인 듀얼 터미널 출신의 벨즈덱이 끼어들며 판도는 정룡,마도,벨즈의 3강 구도라는 아주 흥미로운 상황이 되었다.
- 이후 푸른 눈의 백룡의 강림이 발매. 염정룡의 고유 효과를 활용해 오피온을 돌파 가능하던 정룡에 비해 벨즈에 특히 약한 편이었던 마도는 파란 눈의 소녀를 채용, 마도서 카드들 + 원더 원드와 파란 눈의 소녀와의 미친 시너지로 인해 화력이 폭등. 벨즈가 오피온으로 조여 들어가기 이전 제거 마함으로 오피온을 제거하고 백룡을 전개, 원턴킬을 내는 상황이 되어버려 벨즈조차 몰락하는 분위기가 되어 버렸다. 게다가 섀도우 스펙터즈에선 최강급 효과내성을 보유하는 신룡기사 펠그란트가 등장할 예정이라 이렇게 꺼낸 백룡으로 끝을 못 내도 안정적으로 상대턴을 넘길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어 버렸다.
- 2013년 9월에 마도서의 신판이 금지당하고, 정룡덱도 꼬마 정룡들의 금지와 초재생능력 제한 등으로 예전보다 약화되었다. 또 섀도우 스펙터즈에서 안티 정룡 & 마도 카드 미스테이크가 발매. 일단 새 분기 초반에는 아니나다를까 정룡 & 마도가 등장하기 직전의 강덱들이 다시 서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으며, 순식간에 쓸려나가버린 마도와는 달리 정룡은 여러가지 변종이 연구되며 상위권에 자리를 잡고 있다.
- 2014년 2월의 금지 제한에서 1~2군덱에 칼질이 가해졌다. 엘리멘틀 히어로 버블맨의 제한으로 사실상 버블맨 주축의 히어로덱은 거의 사장되었고, 해황의 용기대의 제한으로 해황머메일덱도 약화되었다. 2013년부터 계속 탑티어를 유지하던 정룡 또한 정룡 전체 준제한 등의 제재를 당했다. 또한 벨즈 오피온의 제한으로 벨즈도 약화.
- 현 우승덱 현황을 보면, 여전히 정룡이 선두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아티팩트, 오파츠 및 두 덱을 섞은 덱이 따르고있다. 오피온이 제한이 되긴 했지만 벨즈는 여전히 죽지 않고 살아있으며 마돌체 또한 프라이멀 오리진에서 마돌체 엔젤리라는 강력한 서포트 카드를 얻어 상위랭크에 위치하고있다.
10 9기
- 룰 변경(마스터 룰 3)
- 카드 텍스트 변경
- 일본 한정으로, 카드 효과 텍스트의 싱크로 및 엑시즈 용어를 각각 알파벳 약칭인 "S", "X"로 변경.[3]
- 카드 효과 텍스트에 여러개의 효과가 있을 경우, ①, ② 등으로 넘버링을 붙여서 표기한다. 즉, 넘버링이 없는 효과의 경우는 효과 외 텍스트로 분류한다.[4][5]
- TCG는 상기했듯 이미 Problem-Solving Card Text를 도입했기에 그런 거 없다만, 하단의 라이프 포인트(Life Ponits)→LP를 비롯, 해당 정책의 연장선상으로 몇몇 텍스트가 개정되었다.
- 기존에 /"~"라는 이름이 붙은 카드/로 표기되었던 카드군을 통칭하는 텍스트가 미국 카드 텍스트를 따라 /「~」카드/(한국판은 "~" 카드)로 표기하도록 간소화되었다.
- 데미지 스텝이 시작시 → 계산 전 → 계산시 → 계산 후 → 종료시의 5단계로 간소화되었고, 이에 따라 데미지 스텝에 사용하는 효과들 일부에 조정이 가해졌다.
- 필드의 각 존의 명칭에서 "카드"라는 단어가 제거되어 몬스터 존, 마법 & 함정 존, 필드 존으로 간소화되었다.
- 유니온, 듀얼, 툰, 스피릿, (효과가 있는) 튜너 몬스터들은, 이전엔 따로 텍스트에 '효과'라고 명기를 하지 않았으나, 9기부터는 같이 표기하게 되었다. 즉, 이전엔 [OO족 / 툰]라고 표시되던 것이, [OO족 / 툰 / 효과]로 표기된다.
- "리버스:" 효과를 가지고 있던 몬스터들을 '리버스'라는 카테고리로, 의식 몬스터 이외에 메인 덱에 들어가면서도 통상 소환할 수 없는 몬스터들은 '특수 소환'이라는 카테고리로 독립시켜, 상기한 유니온/듀얼/툰/스피릿과 마찬가지로 종족 옆에 명기하게 되었다. 즉, [OO족 / 리버스 / 효과], [OO족 / 특수 소환 / 효과]로 표기된다.
- "라이프 포인트"의 공식 명칭이 "LP"로 간소화.
- 한국어 텍스트에 "일반 소환"과 "세트"를 아울러 이르는 말로, 통상 소환이라는 용어가 도입되었다. 기존에 일어에서 쓰인 표현인 "通常召喚"을 직역한 것으로, 텍스트 간소화의 일환인 것으로 보인다.
- 한국어 텍스트의 용어 표기 수정 : "스텐바이 페이즈"→"스탠바이 페이즈". 2003년 첫 정발때부터 있었던 오래된 오역이 9기와 함께 드디어 종말을 고했다.
- 기타 사항
- 신규 종족 환룡족 추가.
10.1 2014년 3월 ~ 7월
- 9기 시리즈의 첫 팩 더 듀얼리스트 어드벤트의 발매로 인해 발매 전 부터 말이 많았던 융합 소환을 주축으로 하면서도 특수 소환 메타성을 지닌 섀도르, 간편한 소환 효과로 인해 3장을 요구하는 엑시즈 몬스터 기존의 4축 엑시즈 몬스터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텔라나이트. 리쿠르트 테마로서 언제든지 파괴되면 효과가 발동하는 용성등의 신규 카드군의 강세가 시작되었다. 이후 신규 카드군들의 연구가 진행되자, 기존의 1군 취급을 받던 오파츠 아티팩트는 미드라슈의 강력한 특수 소환 억제 효과를 감당하지 못하고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으며, 간단한 소환법과 어드벤티지를 복구해주는 카운터 함정, 어느정도 시너지가 보였던 홀리 라이트닝 셉터와 스로네의 연속 소환과 파괴 드로우 효과로 인한 패보충, 거기에 소울 차지로 뽑을 수 있는 무적 내성 몬스터인 No.86 H-C 론고미언트를 위시한 광천사텔라나이트가 상위권으로 부상하였다.
- 7월 금제에서는 저 둘에 밀려 상위권에서 탈락한 오파츠 아티펙트가 금제로 인해 완전히 몰락하고, 위의 두 카드군은 아직 신발매 보정으로 인해 금제를 먹지 않아 아직까지도 황당할 만큼의 화력을 내세우고 있는 상태. 여기에 HERO's STRIKE의 발매로 속공 마법 카드로 간단한 원턴킬 콤보를 내거나 메타성을 줄 수 있는 마스크드 히어로의 지원과 금제로 인한 히어로 카드군의 상향으로 마스크드 히어로나 얼라이브 히어로 역시 강세를 띄우고 있다.
10.2 2015년 1월~ 7월
- 네크로즈가 등장하면서 또다시 환경이 뒤집어져, 유희왕 역사상 거의 최초로 의식 덱이 탑티어를 독식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 넥스트 챌린저스에서 새로 추가된 카드군 클리포트가 출시되자마자 우승 덱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으나, 섀도르와 히어로가 우승하는 수가 더 많다보니 2위 덱으로 이름을 날리게 된다. 방영중인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한창 밀어주는 소환법을 테마로 한 덱이라는 버프를 받아 2014년 10월 금제에서는 앞서 두 덱에 비해 거의 제재를 받지 않아 톱 티어 덱으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번에는 네크로즈가 등장하는 바람에 또 2위 덱으로 밀려났다. 이후 2015년 1월 금제에서 네크로즈가 유니코르+천수+만수+의식의 준비 4종 세트가 단체로 제한을 먹고, 섀도르와 히어로는 구신 노덴의 깽판으로 초융합+인스턴트 퓨전이 제한을 당하면서 하향된 반면, 클리포트는 태풍이 금지당하고 해피의 깃털이 제한으로 풀리면서 상향되어 드디어 1위 덱이 되는 줄 알았으나... 네크로즈가 지금까지의 전술인 장기전에서 단기전으로 바꾸면서, 초반에는 잘 나가다가 또다시 네크로즈에게 밀려나 콩리포트라는 불명예스런 별명을 얻게 된다. 그리고 그 직후 발매된 크로스오버 소울즈에서 일본 프리미어 카드로 해황에 신규 카드가 등장하면서 해황이 다시금 날아올라 티어권에서 다른 덱들과 겨루기 시작했다.
- 2015년 4월 금제에서 혼돈의 흑마술사가 에라타되어 금지에서 제한으로 내려왔으며 정룡이 추가 제재를 당하면서 아예 완전히 몰락해버렸고 엘섀도르 네피림, 엘섀도르 퓨전 그리고 클리포트 군 카드들이 제재를 당함에 따라 각각의 덱들은 타격을 입게 되었다. 또한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 사이버 드래곤 노바, 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 연계가 현 메타를 거의 완전하게 파훼함에 따라 4축 엑시즈의 모든 덱에 필수로 들어가게 된다. 결국 이런 저런 너프의 영향이 가장 덜 했던 마스크드 히어로 덱이 최상위 티어로 군림하게 되었으며, 그 뒤를 클리포트, 네크로즈, 열차 섀도르 덱 등이 열심히 따라가고 있는 추세다. 최근에는 트릭 크라운을 활용한 크라운 블레이드 덱이 2인자의 자리를 노리고 있으며 마스크드 히어로 덱은 마스크 체인지의 비율은 줄이고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를 목적으로 하는 4랭크 히어로의 형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 2015년 7월 금제는 4월과 변경이 없지만 환경 자체는 많이 바뀌었다. 마술사(유희왕)의 등장으로 인한 펜듈럼 덱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강력한 전개력으로 뭉친 크라운 블레이드, 상대방의 전개를 방해하는 마제스펙터같은 덱들도 떠오른다. P소환이나 빠른 4레벨 특수소환을 등에 업은 강력한 4엑(+5엑)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클리포트는 추가적 제재가 없었지만 주춤하고 있고, 섀도르는 열차 섀도르로 가끔가다 보이는 정도고 해황은 가끔 보이고, 네크로즈와 히어로만이 그나마 아직 살아있다. 그리고 곧 EM과 Em을 조합한 EMEm이 정룡과 마도에 비견되는 엄청난 전개력으로 모든 덱을 씹어먹는다. 패 3장으로 한턴만에 4랭크 엑시즈 몬스터 4체를 꺼낼수 있을 정도다.
10.3 2015년 10월~ 2016년 4월
- 온갖 부작용을 낳았던 한국 / 일본의 월드 프리미어 카드 제도가 디멘션 오브 카오스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다만 여전히 월프 시절에 만들어놓고 다른 나라에 미정발한 카드가 있어, 월프로 발생한 카드풀 차이는 2017년이 되어야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한국은 폐지 이후에도 미발매 카드로 정규 팩 85종 체제가 유지되고 있다.
- 2015년 10월 금제에서 네크로즈와 마스크드 히어로가 엄청난 피해를 입고 몰락한 와중에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가 금지가 됨으로써 4축덱에서 더이상 5랭 엑시즈를 채용하는 일은 없어졌다. EMEm의 독주가 계속될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진 제왕 강림에서 발매된 제왕이 EMEm을 카운터치는 효과를 가지고 돌아오고 TCG에서 건너온 피안역시 강력한 전개력과 효과를 보유하고 있어서 '정마벨' 시대에 이은 이른바 '엠피제' 체제가 펼쳐진다.
- 2016년 1월 금제에서 EMEm의 키 카드와 강력한 4축 엑시즈 쇼크 마스터가 제재를 먹고 EMEm의 몰락이 예상되는 한편 피안과 제왕은 전혀 타격이 없어서 양자 구도가 예상되었다. 그러나 Em의 빈자리를 룡검사 채움에 따라 EM룡검사라는 덱이 탄생하고 제 7회 트레이드 카드 마켓 CS 팀전 결승 토너먼트를 싹쓸이 하는 사태까지 벌어져 독주가 계속되었다.
- 2016년 4월 금제에서 드디어 EM룡검사가 종말을 고하고 피안의 여행자 단테와 진제왕영역의 제한으로, 제왕과 피안도 몰락하고 말았다. 극장판 유희왕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에서 새로 발매된 푸른 눈의 아백룡에 힘입은 푸른 눈과 SR과 팬텀 나이츠등으로 다시 무장한 피안, 스트럭쳐 덱으로 지원받은 DD가 탑티어에 올랐다. 생명 단축의 패로 강화된 클리포트도 올라왔으나 5월에 도로 내려갔다. EM은 오드아이즈, 마제스펙터, 마술사등과 섞은 혼종으로 1.5군 정도에서 버티고 있다. 그 외에도 메탈포제가 새로운 강덱으로 부상했고 오랜만에 정크도플 덱이 플레잉 스타일을 한데스로 바꾸면서 입상하는 등 2군까지 상승했다. 5월엔 한국 한정으로 마스크드 히어로가 2회나 우승하면서
작년의 헬게이트와는 다른비교적 괜찮은 밸런스를 보이고 있다.
10.4 2016년 4월 ~7월
- 2016년 7월 금제에서는 현제 상위권에 자주 입상하는 푸른눈, DD, 메탈포제 가 별 다른 제제를 받지 않았으며, 여전히 대회 상위권에 위치한 모습을 보인다. 스트럭처 덱 - 카이바 세토 발매후 ABC가 1티어에 진입했다.
10.5 2016년 10월
- DD, 메탈포제의 날빌 파츠 하향, 싱크로 다크가 레벨 스틸러 금지, PSY프레임로드 Ω 제한으로 사망. 마제스펙터 유니콘의 제한으로 마술사(유희왕), 마제스펙터, 아티팩트, 오드아이즈 등과 합쳐 1.5티어를 유지하고 있던 EM이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제왕(유희왕), 인잭터, 클리포트, 인페르노이드, 마술사(유희왕), 여섯 무사, 라이트로드, 섀도르 등의 덱의 핵심 파츠들이 상향을 받았다. ABC(유희왕)은 아무런 제재도 입지 않아 명실상부 1위를 유지 중. 그 뒤로는 DD, 메탈포제, 푸른 눈이 뒤를 따르고 있으며 DD와 상성이 좋지 않아 1.5티어에서 머무르던 Kozmo가 DD의 소폭 하향으로 간접 상향을 받아 1티어로 급상승, 대회에서 DD와 메탈포제 사용자 수를 제치고 우승하는 등 강력함을 뽐내고 있다. 그 뒤로는 해황(유희왕), 강력한 2랭으로 승부하는 버제스토마, 마스크드 히어로 이 셋이 바하무트 샤크와 떡 깨구리 등을 넣어 1.5~2티어에서 간간히 우승하는 중.
처음에는 이렇다 할 평가가 없었고 ABC, 하향을 받은 DD와 메탈포제가 티어덱을 독식할 거라 예상했으나, 레이징 템페스트에서 나온 새로운 카드군인 십이수의 발매로 환경이 바뀌게 된다. 십이수는 정규 소환 외에도 십이수 몬스터를 겹쳐서 소환한다는 특이한 방식과 강력한 효과와 타점 상승, 영원한 야수전사족 서포트 염무-「천기」, SR 등을 조합하여 1티어 반열에 떠오르게 되었다. 그리고 4월 금제로 죽어버린 인페르노이드가 몬스터 게이트의 준제한화, 연옥의 광연, 왼팔의 대가 같은 강력 카드와 레이징 템페스트에서 이웃의 제초기라는 덱 다량 덤핑 카드로 덱60장을 꽉꽉 채워 1.5~2군 정도로 강해져 돌아왔다.
그런데 현재 ABC가 십이수와 인페르노이드한테 상성이 매우 나쁘고 십이수와 인페르노이드가 ABC를 다른 덱에 비해 잘 카운터 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덕분에 보드게임 갤러리나 각종 유희왕 관련 사이트에서는 ABC가 티어권에서 밀려났다, 십이수가 ABC를 찍어누른다, 백룡처럼 금제 하나 없이 환경에서 사라질 거다 등의 평가가 눈에 띄게 많아진 상태이다. 실제로 ABC가 조금씩 주춤하고 있는 건 사실.
ABC가 저 둘과 상성이 좋지 않은 이유를 정리해보자면, ABC도 전개할려면 패 2장은 있어야 하는데 십이수는 한장, 그것도 베이고맥스, 회국, 모르모레트, 천기만잡혀도 ABC보다 더 강한 초동이 나온다. 패 한장으로 프리체인으로 카드 하나 파괴하는 4랭이 나온다. 십이수의 전개력과 아드는 ABC와 거의 같은 수준이거나 조금 높은 정도이며, 가제트들과 포톤 스래셔, 격납고나 테라포밍 등 주요 파츠들이 패에 들어와야 하는 ABC와 달리 십이수는 1~2장만 있어도 필드가 구축된다. 인페르노이드들은 효과를 프리체인으로 피할 수 있으며 ABC에게 치명적인 묘지 제외 효과를 안겨준다. ABC는 묘지에서 몬스터를 제외하고 드래곤 버스터를 띄워야 하는데 인페르노이드들은 파츠들을 슬며시 제외시켜버린다. 또한 ABC가 주로 꺼내는 엑시즈 몬스터들은 호프 라이트닝 정도를 제외하면 상급 인페르노이드들에게 무력하게 당한다. 대부분의 4랭 엑시즈의 타점 한계가 2500 라인임을 감안하면 절대로 이길 수가 없다. 마봉향이나 통고를 깔아놓거나 어떻게든 전개를 해놓아도 인페노가 잘 채용하는 트윈 트위스터에게 한없이 약하며 연옥의 허몽이 뜨면 어느새 자신의 필드는 누토스에 의해 전멸당해 있다. ABC의 대항마로 저 두 덱이 뽑힌 이유도 바로 그것 때문.
DD와 메탈포제는 날빌 하향을 받아서인지 예전보다는 단일 우승덱으로 우승하는 횟수가 줄어들었다. 하지만 우승했다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 거기다 메탈포제는 특유의 파괴 효과 덕분에 제왕, Kozmo, 십이수, 룡성 등과 합치면서(...) 끊임없는 변종 덱을 만들어내고 있다.
아무런 금제도 제재도 없었지만 4월부터 계속 티어를 장악해 오던 푸른 눈이 거의 완전히 2군으로 밀려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