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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傀儡師(かいらいし, 괴뢰사) - 전통적인 꼭두각시 인형을 다루는 사람을 가리키는 단어.
人形使い(인형사, にんぎょうづかい) - 전자에 비해 서브컬처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

1 개요

인형을 다루는 사람. 가공 매체에서는 인형술사라고 불리는 경우도 많다. 국내에서는 미미인형미미쨩 등에서 유래하여 미미술사라는 호칭으로도 부른다.

현실에 있는 인형사는 보통 실을 연결하거나 손을 집어넣을 수 있는 꼭두각시 인형을 직접 조작하는 사람을 뜻하는데, 가상 매체에서는 이것 보다는 인형을 마법 같은 비현실적인 힘으로 조작할 수 있는 특이 능력자를 뜻하는 일이 더 잦다. 또한 오버 테크놀러지로 만든 일종의 로봇을 인형이라 칭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등장한다.

픽션에서 나오는 인형사들은 대개 음침하고 사교성이 부족하거나, 정신적으로 뭔가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사람이랑 못 노니까 인형을 사람처럼 대하고 논다 같은 식으로... 혹은 인형, 장난감을 다룬다는 점에서 어린아이 같은 외모나 정신연령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또 자신도 말 그대로 '인형 같은' 외모를 한 타입이 많다.
하여튼 기본적 설정 자체가 이런 탓에 주로 적으로 등장하는데, 의외로 많이 보이는 것이 사람 하나 붙잡아서 자기가 인형 다루듯이 조종하는 방식. 대개는 줄로 이어져서 이거 끊기고 주인공한테 관광당한다. 물론 늘 조종당하는 아군이 그렇듯이 끌려다니다가 정신 차려서 / 열받아서 종속 관계가 끊기고 역관광시키는 시나리오도 자주 등장한다.
애초부터 그냥 시체를 조종하는 사례도 있다. 아니면 쓰는 인형 자체가 고인드립이라든가... 가장 대표적인게 사소리. 모습을 감추고 있는 히루코도, 최강의 꼭두각시인 3대 카제카게등 보유한 인형의 상당수가 생체 꼭두각시.

그 밖에, 직접 인형을 만들기 때문에, 또는 인형을 다루는 데에도 정밀한 조작이 필요하기 때문에 손재주가 좋은 경우가 많다. 재봉이나 복화술 같은 부수적인 기술을 갖추기도 한다.

픽션에서 일어나는 중요사건의 당사자를 배후에서 조종한 악역을 인형사라고 주인공측에서 비꼬거나 악역 스스로 자칭하는 경우[1]도 있다.

현실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인형사로는 짐 헨슨이 있다. 한국 한정으론 더 유명한 사람이 있다

2 각종 매체의 인형사

2.1 가공 인물

2.2 게임 직업군

2.2.1 겟앰프드의 캐릭터 스타일

겟앰프드의 캐릭터 목록
기본 캐릭터격투가초인스파이군인
갑옷에스퍼우주형사사이버돌쇠
엘리트 캐릭터닌자안드로이드크로복클야수
퓨전 캐릭터몽크심판자검호수인
용병팔랑크스버서커스프리건
보그스카우트인형사트윈스
라이벌 캐릭터파계승베테랑시크릿가드마인
가드리스소서리스바운티헌터레슬러
다크매터골렘

파일:Attachment/puppet.jpg
에스퍼안드로이드의 퓨전스타일이며 가격은 20000GM

초능력으로 조종하는 거대한 인형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사이킥 스타일. 인형사 본체는 자그마한 소녀[5]인데, 얘들이 몰고 다니는 인형들이 하나같이 전부 험상궂게 생겼다. 인형사를 처음 보는 사람은 인형사가 아닌 인형의 위용만에 압도 당하기도 한다. 그리고 묘하게 스탠드를 연상시킨다?

설정 상 데스트로소의 압도적인 힘을 추구하는 에스퍼 일부의 자원으로 생겨난 스타일로
인형(안드로이드)을 조종할때마다 본인의 생명력을 소모한다고 한다. 어쩌면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은 인형에게 성장에 쓰일 생체 에너지를 모두 빼앗겨서일지도 모른다. 물론 게임 내에서는 생명력 저하라든지 그런건 없으니 안심하자.

공격력이 낮은편이지만 인형사 본체와 인형의 스탯이 분리되어 있는 특징 덕분에 1:1에서도 상대에게 밀리지 않고 충분히 싸울수 있다. 아니, 충분히 싸우는 정도가 아니라 압도하고도 남는 성능을 보인다.[6]

대부분의 공격이 인형사가 공격을 시작하고 인형이 뒤이어 마무리 하는 방식인데 데미지의 대부분이 막타인 인형의 공격에 몰려있다. 인형사의 공격과 인형의 공격의 데미지의 차이가 크니 공격을 중간에 끊지 말고 끝까지 연결시키는것이 중요. 그리고 인형사 본체의 방어력이 무려 7이라 난전에서도 쉽게 쓰러지지 않는다.

황인과 백인 캐릭터가 있는데 능력치가 약간 다르며, 둘은 조종하는 인형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사용 기술에도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황인 - STR 4 TEC 5 SPD 4 JMP 4 DEF 7
백인 - STR 3 TEC 5 SPD 5 JMP 4 DEF 7

인형의 데미지가 STR에 상관없이 고정데미지이기 때문에 백인이 약간 더 인기가 좋은편. 황인은 주로 전용액세서리가 아닌 다른 액세서리를 쓸 때 쓰인다.

덩치가 매우 작은 것이 특징으로, 황인보다 백인이 좀 더 작다. 이 게임 전체를 통틀어서 이보다 더 작은 캐릭터는 크로복클 하나뿐이다.

전용무기는 마법봉, 마법빗자루, 위자드 스틱. 전용액세서리로 키메라 인형과 파멸의 인형, 매드 페페를 사용한다.

X+X 인형사 본인이 한 대 친 뒤에 뒤에 인형이 2연타를 때린다. 2,3타는 연속기이기 때문에 끊어치기가 불가능. 쓰러진 상대가 앞에 있다면 역시 공격함.

C+C+C 인형사 본인이 두 대 친뒤에 인형이 복부를 때린다. 경직판정이 있음.

D+X 인형이 어퍼컷으로 적을 날려버린다. 빽실효과를 무시하며 범위도 굉장히 넓은편이기때문에 번지용으로 유용하지만 시전후 딜레이 시간이 길기때문에 조심해야한다

D+C 상대방을 두 손으로 밀면서 공격한다. 초인, 갑옷의 싸대기 공격과 비슷한형태

J+X 인형이 발차기를 하며 공격한다. 격투가의 점발과는 달리 뒤로 돌아 회피할수는 없지만 범위가 상당히 넓은편

J+C 통상 엘보우 공격

Z+X 인형의 강한 타격으로 적을 날려버린다. 잘 쓰이진 않지만 몇몇 악세와 조합하면 굉장한 번지능력을 자랑한다

Z+C 적을 조종할수 있는 조종술을 건다. 방어무시 공격이지만 적이 너무 가까이 있어도 안되고 적당히 떨어져 있어야 하며 시간도 걸리기 때문에 잘 걸리지는 않는다. 하지만 초보나 몇몇 악세와 합쳐진다면 사기수준의 능력을 자랑한다.

Z+XC (백인) 인형이 돌면서 공격한다. 범위가 넓기 때문에 막기가 힘들지만 데미지가 그다지... 다만, 라이트서번트와 같은 변신악세 상대로는 의외의 뎀딜이 가능하다. 인형이 돌때 1회전마다 공격판정이 생기는 형식이어서 그런듯

Z+XC (황인) 메카 핸드와 비슷하게 적을 난타하면 공격한다.오라오라? 데미지는 쓸만하지만 발동시간이 느리다.

2.2.2 던전 앤 파이터인형사

2.2.3 마비노기인형사 재능

2.2.4 로스트사가의 용병

인형사(로스트사가) 항목 참조

3 영화 인형사

구체관절인형을 소재로 한, 임은경 주연의 2004년한국 호러영화. 감독은 원스 어폰 어 타임,가문의 위기,가문의 부활을 감독한 정용기.

호러 영화로서는 그럭저럭 밥값을 하지만, 영화로서의 완성도와는 상관없이 실제 구관 취미가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좀 까이기도 했다. 흥행은 전국 34만 관객으로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다.

전형적인 클로즈드 서클 작품으로, 외딴 숲 속에 있는 한적한 미술관에 내성적인 조각가 해미, 발랄한 여고생 선영, 구체관절인형 데미안을 자신의 분신처럼 여기는 내성적인 영하, 야심만만한 사진작가 정기, 그리고 직업모델 태승이 모인다.

미술관에는 일행에게 무언가 감추는듯한 최관장. 휠체어로 이동하며 작업실에 틀어박혀있는 인형작가 재원. 해미를 오래전부터 알고 있다고 말하는 수수께끼의 소녀 미나가 등장한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하나 괴상한 방법으로 죽어나간다. 구체관절인형은 중반까지는 음습한 분위기와 공포를 돋구는 배경으로만 등장하다가 알고보니 인형의 복수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설정 오류가 좀 있다. 우선 인형 형태 만드는 사람은 인형사가 아니라 조형사 또는 작가라고 한다. 그리고 작중에서 버려진 인형은 재질이나 사이즈나 아무리 봐도 대량생산품인데, 인형이 버려진 건 대략 10년쯤 전. 영화 개봉시 구관은 상업적으로 생산된지 몇 년 안 된 시점이었다. 게다가 하나에 몇십만원씩 하는 인형을 초등학생한테 선물하는데다 애는 그걸 그냥 또 버린다. 인형한테 죽기 전에 엄마한테 죽을 기세

게다가 작중 인형 오너들이 (수집가에 가까운 최관장이나 옛날에 인형 갖다버린 해미를 제외하면) 죄다 싸이코라서, 오너에 대한 편견을 조장한다는 비판이 있었다. 영하의 대인기피증은 당장 정신과 입원이 가능할 수준이며, 데미안에 대한 그녀의 집착은 공포소재로 사용된다. 인형작가는 너무 작업실에 틀어박혀서 비중이 없다.

이런저런 점을 제외해도 실제 오너들이 재미있게 볼 만한 공포영화는 아니다. 원래 소유자의 취향에 맞도록 뻔질나게 해체, 조립할 수 있도록 만든 물건인데 '인형 머리 뽑히면 인형의 혼이 빠진다'는 설정 등.[7] 그리고 인형 머리나 눈, 팔다리가 잔뜩 굴러다니는 걸 공포소재로 쓰는데, 그건 오너들에겐 보물밭이다. 줍자

촬영장소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광주광역시 광산구, 강원도 태백시, 전라남도 담양군, 장성군, 경상북도 영주시
  1. 가사라키의 고와 일족(특히 장남)이 바로 이런 경우다.
  2. 슈프리트 능력이 The Zombie이다. 자세한건 하당 목록 참조.
  3. 인형사 컨셉(..)의 아이돌로 멤버들을 인형 취급한다
  4. 인형술을 구사하면서 본직은 닌자로 활동중이다.
  5. 다만 백인은 일러스트에서의 머리 때문인지 남자로 보는 사람도 몇몇 있었다. 치마를 입고 있긴 하지만 게임 내에서 나오는 일러스트는 밑부분이 잘려 있어서...
  6. 어디까지나 악세와의 조합이 잘 이루어졌을 때. 인형사의 기본기는 솔직히 말해 매우 후지다...
  7. 뱀발로, 이게 사실이면 모든 구체관절인형은 메이크업을 갈아 줄 때마다 죽는 셈이다(..). 작업상의 불편보다도, 신너로 박박 닦고 코팅제까지 뿌려 줘야 하기 때문에 매번 헤드와 안구를 모두 분리해야 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