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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일 (목) 08:58 기준 최신판
{{틀:프로젝트 문서| 프로젝트=나무위키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젝트}}
"하핫! 신나게 놀아 볼까?"[1]
징크스, 난폭한 말괄량이 Jinx, the Loose Cannon[2] | |||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 />?width=64 원거리 | 없음 | " />?width=64 자운[3] | 975 6300 |
기타 정보 | |||
발매일 | 2013년 10월 10일[4] | ||
디자이너 | 라이엇티타임(RiotTeaTime) / 집시로드(Gypsylord) / 랜섬(Ransom)[5] | ||
성우 | 한채언[6] (한국어) / 세라 윌리엄스[7] (영어) / 우에사카 스미레[8] (일본어) | ||
테마 음악 |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공격력(9) | ||||||||||
방어력(2) | ||||||||||
주문력(4) | ||||||||||
난이도(6) |
리그 오브 레전드의 @num@번째 챔피언 | ||||
@c1@ | ← | @c2@ | → | @c3@ |
1 배경
아무도 징크스를 체포할 수 없다. 이해도 공감도 얻을 수 없는 그녀의 장난질은 이미 심각한 범죄이며, 그녀가 난장판을 벌이고 떠난 자리는 지저분하다 못해 흉물스러운 지경이다. 이 범죄자는 앞일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한순간도 자신의 광기와 충동을 제어하지 못한다. 따분함을 가장 경멸하며 세상에서 제일 따분한 도시인 필트오버를 능욕할 때 가장 행복하다. 아무도 흉내 내지 못하도록 매번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범죄를 저질러야 한다는 것이 그녀가 가진 단 하나의 철칙. 몇 가지 독특한 살상 무기가 징크스의 장난감. 폭발이 화끈하면 화끈할수록, 폭음이 시끄러우면 시끄러울수록 금상첨화다. 재수 없는 필트오버의 공무원들을 더 많이 능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징크스는 일부러 체포망에 가까이 갔다가 아슬아슬하게 벗어나는 것을 즐긴다. 필트오버 최고의 법집행관들, 특히 바이에게 쫓기는 일도 징크스에겐 그저 또 하나의 놀이일 뿐이다. 필트오버는 예로부터 평화, 질서, 진보를 상징하는 도시였다. 하지만 누구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악당이 나타나 해괴망측한 불법행위를 저지르며 그 고요함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이 얼굴 없는 범죄자는 끊임없이 소동을 벌여 시민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고, 도시 전체를 위기에 빠뜨렸다. 이유도 영문도 알 수 없는 사건들이 꼬리를 이었다. 서커스 분장을 한 동물들이 시립 동물원에서 풀려나 거리를 휘저었다. 비행선이 불에 타 추락하고, 하늘엔 미친 고양이와 하트 모양의 연기 자국이 남았다. 그리고 필트오버에서 가장 큰 페인트 공장이 폭발했을 때는, 주위의 건물들이 모두 핑크색으로 물들었다. 범행이 되풀이됨에 따라, 수수께끼의 범인에 대한 목격담이 하나 둘씩 들려왔다. 출신을 종잡을 수 없는 젊은 여성. 사용하는 무기가 필트오버 마법공학을 이용한 것 같다는 진술도 있었고, 옷차림이 자운의 길거리 패션과 비슷하다는 소문도 있었다. 나타나는 곳마다 소란을 일으키는 그녀를 사람들은 곧 징크스라고 부르게 되었다. 징크스의 범행은 날이 갈수록 정도가 심해졌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필트오버 보안관 케이틀린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그녀를 쫓아 도시 전체를 이 잡듯 뒤지기 시작했다. 그러자 징크스는 대담하게도 필트오버에서 가장 경비가 삼엄한 장소인 시 재무국을 털겠다고 예고했다. 바이의 얼굴을 우스꽝스럽게 묘사한 낙서가 재무국 건물 앞면을 완전히 뒤덮었고, 범행 날짜와 시간이 예고되어 있었다. 누가 봐도 징크스다운 방식으로 필트오버에서 가장 끈질긴 집행자에게 도전장을 내민 셈이었다. 막을 수 있으면 막아보라는 공개 도발이었다. 바이는 골칫덩이 징크스를 반드시 잡아넣겠다고 다짐하고, 재무국 바깥에 숨어 징크스가 나타나기를 기다렸다. 약속대로 만면에 기분 나쁜 미소를 띤 징크스가 나타나 건물로 들어갔다.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바이가 필사적으로 그 뒤를 따랐다. 직원들이 모두 대피한 재무국 건물 안에서 징크스는 사방에 폭발을 일으키며 끝없이 낄낄거렸고, 바이는 벽을 부수고 또 부수며 그녀를 추격했다. 지하 금고 안에서 바이는 마침내 징크스를 몰아세웠지만, 그걸로 끝이 아니었다. 징크스가 미치광이처럼 웃으며 로켓을 수없이 쏘아댔고 건물이 통째로 무너져 둘을 덮쳤다. 상처투성이 바이가 무너진 건물에서 겨우 기어 나왔을 땐 징크스는 이미 흔적도 없었다. 바이에게 정말 굴욕적이었던 건 징크스가 동전 한 닢도 훔쳐가지 않았다는 사실. 징크스는 대신 '가장 사랑하는' 집행자에게 작별인사를 남겨두었다. 부서진 건물에서 올려다본 필트오버의 지평선 위로 짧은 도발의 메시지가 펼쳐져 있었다. '넌 날 절대로 못 잡을 걸?' 바이가 도발의 메세지를 읽는 동안 저 멀리서 징크스의 깔깔대는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바이에겐 숙적이 등장하고, 필트오버의 시민들에겐 끔찍한 악몽이 시작된 날이었다. "자아, 내가 마음 쓰는 게 뭔지 말해줄까? 헤헤, 그런 것 따위 없어!" - 징크스[9] |
1.1 챔피언 관계
라이벌 | |
" /> | " /> |
케이틀린 | 바이 |
2 능력치
공격 속도 성장치가 비정상적으로 낮다. 타 원거리 딜러 챔피언들의 3분의 1 수준이다. 이 때문에 18 렙 기준으로 원거리 태그가 있는 챔피언 중 공속이 압도적인 꼴찌이며 전체 챔피언 중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들 만큼 공격 속도가 낮다.[10] 미니건 상태에서의 공속 증가 패시브와 사거리가 길고 범위 피해를 입히는 로켓 런처 상태에서의 견제를 감안한 페널티로 보인다. 기본 공격 속도도 원거리 딜러 그레이브즈 다음으로 낮다. 미니건 상태에서는 공격 속도가 빠른 대신 원딜 평균 미만인 525 사거리가 부담스럽다. 게다가 이동 속도가 325로 미니언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이동 속도도 낮으면서 탈출기도 없는 원거리 딜러의 특성상 낮은 이동 속도 때문에 갱킹에 쉽게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전체적으로 스킬 계수가 높은 덕인지 공격력 점수는 9점으로 측정되었다.
징크스는 전 챔피언 중 성장 마나 회복량과 18 레벨 마나 회복량이 1위인 챔피언이다. 날고 긴다 하는 마법사 챔피언들보다 중화기를 들고 날뛰는 테러리스트의 마나 회복량이 더 높다는 것이 아이러니.
치명타가 터질 때 미니건 모드는 발사되는 탄환이 많아지고, 로켓 런처 모드에서는 반동을 심하게 잡으며 로켓을 발사한다.
귀환 모션할 때는 땅에 로켓 런처를 박고 스카이 콩콩처럼 뛰다가 로켓을 점화하여 날아간다. 사망하면 뻣뻣하게 일자로 굳었다가 바닥에 쓰러지는데 이때 트윈테일이 절묘하게 하트 모양을 만든다. 웃고 있어서 뭔가 무섭다
3 대사
문서 참조.
4 스킬
4.1 패시브 - 신난다!(Get Excited!)
징크스가 챔피언이나 포탑, 억제기에 피해를 입힌 뒤 3초 안에 해당 챔피언이 처치되거나 포탑, 억제기가 파괴되면, 6초간 징크스의 총 공격 속도가 15% 증가하고 징크스의 이동 속도가 175% 증가합니다. 이동 속도는 점차 줄어듭니다. 챔피언 처치나 포탑, 억제기 파괴를 연속으로 성공시킬 경우 징크스가 더욱 신나하며 공격 속도가 중첩됩니다. (최대 중첩: 씐난다!) | ||
징크스 캐리의 핵심
우리가 징크스를 싫어하는 이유
발동 시 섬광탄 터지는 것 같은 소리가 나면서 이동 속도를 무려 175%나 증가시키는 '광기'라는 이름의 효과가 생긴다.
교전 시 1:1에서는 별 쓸모가 없지만 각 팀 2명 이상이 뒤엉켜 싸우는 전투에서는 상당히 비중이 크다. 어떻게든 패시브 발동 조건에 맞춰 한 명을 정리하는 순간 원딜을 스나이핑해야 하는 적 챔피언은 도저히 징크스의 스피드를 따라갈 수 없는 지경에 처해버리고, 징크스는 이동 속도 275% 상태에서 불리할 경우 잡히지 않게 도주하거나, 유리할 경우 전방 라인으로 그 어떤 딜러보다 빠르게 가담하여 딜링을 넣을 수 있다. 그리고 한타가 유리하게 전개될 경우 킬 먹고 패시브로 포지셔닝 다시 잡고 연쇄 킬어시를 챙겨 그 한타가 끝날 때까지 정말로 신나게 상대 챔피언들을 도륙하고 다닐 가능성이 높다. 포지셔닝/도주/추노 모든 면에서 훌륭한 성능을 자랑하는 최상급의 패시브. 5.22 패치에서 새로 생겨난 공격 속도 버프는 중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공격 속도까지 엄청나게 불어나서 한타를 터뜨려 버리는 징크스의 광기를 볼 수도 있다.
위에도 언급된 바와 같이 징크스의 운영 자체가 이 패시브를 기반으로 이뤄진다. 안 그래도 스킬 구조상 라인전이 강하며 라인 푸시와 포탑 철거가 모두 빠른 징크스인데, 패시브까지 겹쳐 미쳐 날뛰기 시작하면 포탑 한두 개로 끝나는 게 아니라 억제기까지 시원하게 고속도로가 뚫려버릴 수 있다. 물론 패시브를 믿고 오브젝트가 깨지기도 전에 방심해서 홀로 노출된 징크스를 끊어먹을 수는 있지만, 징크스가 뭔가를 깬 뒤에 뒤늦게 도착하면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듯 징크스가 도망치고 남은 잔해만을 멀뚱히 봐야 한다.
4.2 Q - 휘릭휘릭!(Switcheroo!)[11]
징크스가 무기를 변환합니다. | |
빵야빵야 미니건 | 2.5초 동안 기본 공격 시마다 공격 속도가 상승합니다. 이 효과는 최대 3번까지 중첩됩니다. (추가 수치는 스킬 레벨과 징크스의 레벨에 비례합니다.) 한 번 변환할 때 중첩이 1회 소모되며, 로켓 런처로 변환한 다음 징크스의 처음 공격에서만 혜택이 적용됩니다. |
생선 대가리 로켓 런처 | 기본 공격 시 마나 20를 소모하여 대상과 주변 적들에게 110%의 피해를 가합니다. 발사 속도는 25% 느려지지만 사거리는 증가합니다. |
징크스 운용의 핵심
스킬을 사용하면 징크스가 무기를 바꿔들고 그에 따라서 평타에 효과가 적용된다. 무기마다 이름이 붙어 있는데, 로켓 런처는 '생선 대가리(Fishbones, the Rocket Launcher)'고 미니건은 '빵야빵야(Pow-pow, the Minigun)'. 무기 변환은 MP 비소모형 토글 스킬이라서 주문 검 계열의 아이템의 효과는 발동시킬 수 없다. 무기 변환의 쿨타임은 쿨타임 감소를 갖춰도 줄어들지 않는데, 0.9초가 긴 시간은 아니지만 어쨌든 무기 변환 직후에는 다시 무기를 바꿀 수 없으니 주의. 빵야빵야 미니건 상태에서 쌓은 스택은 생선 대가리 로켓 런처로 전환시 점차 사라지므로 무기를 쓸데없이 바꿔 드는 건 좋지 않다. 그래도 쌓은 스택이 무기 바꾼다고 한꺼번에 없어지는 건 아니라서 공속이 낮은 초중반 정도까지는 빵야빵야 미니건 상태에서 딜레이 없이 한 발씩 생선 대가리 로켓 런처 공격을 섞어줄 수 있다.
빵야빵야 미니건으로는 공격할 때마다 '달린다'(...)라는 이름의 공속 버프가 쌓인다. 버프 지속 시간은 짧지만 스택은 2.5초마다 하나씩 사라지기 때문에 스택 관리는 어렵지 않다. 공속 증가량이 1렙부터 30%로 꽤 높은 편이고 만렙 때는 70% + 70% = 140%라는 무식한 수치를 자랑한다. 기본 공격 3발의 공속을 2.5로 고정하는 초전하를 논외로 칠 때, 추가 공격 속도 140%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모든 공격 속도 버프 중에서 광란의 질주의 그것과 함께, 버럭버럭의 150%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만렙 풀 스택이면 공격 속도를 0.875만큼이나 더 얻게 된다. 아이템, 룬, 특성 등을 배제하고 계산할 때, 징크스의 공격 속도는 풀 스택 빵야빵야 미니건 사용시 약 1.606으로, 대부분의 원거리 딜러의 기본 공격 속도보다 약 0.5 ~ 0.7 정도 빠를 뿐더러 타 원거리 딜러가 공속 버프 스킬을 쓰더라도 빵야빵야 미니건을 든 징크스의 공속을 따라잡지 못한다. 1.606이면 트리스타나가 최상급 공속 버프기(110%)인 만렙 속사를 사용했을 때의 공격 속도(약 1.5446)보다도 우수하다. 엄청난 수치의 공격 속도 버프가 공격을 중지하거나 무기를 바꾸지 않는 한 무한 지속된다는 것도 장점. 덕분에 미니건 사용 시 징크스의 평타 화력은 원딜 중에 상위권에 속하고, 드래곤이나 바론 등도 잘 잡으며, 무엇보다 포탑 철거 속도가 원거리 딜러 중 트리스타나와 더불어 가장 빠른 축에 속한다. 생선 대가리를 사용할 때와 마찬가지로 빵야빵야를 들어도 미니언 정리 속도는 굉장히 빠른 편이다.
단, 빵야빵야 미니건 사용시 징크스의 사거리는 525밖에 되지 않는다. 게다가 징크스에게는 이동기도 없으니, 강력한 지속 화력을 가지는 대신 그만큼 위험 부담이 크다. 이러한 탓에 화력은 생선 대가리 로켓 런처보다 훨씬 높지만 한타에서의 활용은 상당히 제한적이다. 물리기 전에는 앞으로도 쭉 안 물리기 위해서 멀리서 생선 대가리로 딜을 하는 게 일반적이고, 패시브가 발동될 쯤에는 보통 추적 또는 도주 상황이라 사거리 긴 생선 대가리가 더 유용할 때가 많다. 대인용으로 미니건을 사용하는 경우는, 간단히 말해서 화력이 정말 급하게 필요할 경우에 국한된다고 할 수 있다. 5.10 패치에서 미니건 스킬 레벨에 따른 공격 속도 증가분이 감소하고 징크스의 레벨에 비례해 추가 공격 속도를 얻게 변경된 이후로 중반 단계에서의 공격 속도가 과거에 비해 줄어든 점도 주의해야 한다.
생선 대가리 로켓 런처 사용시 사거리가 길어지고 공격이 광역화된다. 주변에 입히는 피해량은 공격 목표에게 입히는 피해량과 동일하고 치명타도 적용된다. 범위 안의 와드도 지울 수도 있다. 생선 대가리 로켓 런처의 가장 큰 장점은 길다란 사거리로, 5레벨 생선 대가리의 평타 사거리(700)는 원거리 딜러 중 손꼽힐 정도로 길다.[12] 라인전에서 평짤로 툭툭 쳐주기도 쉽고, W나 E로 CC를 건 다음에 멀리서 두들겨서 일방적인 딜교환을 할 수도 있으며, 한타 때도 안전한 거리에서 딜을 할 수 있다. 추적시에도 긴 사거리 덕을 제대로 본다. 타워로 도망친 딸피를 점멸-생선 대가리 로켓 런처로 잡고 패시브를 터뜨린 뒤 유유히 빠져나가는 징크스는 복창 터질 정도로 얄밉다. 게다가 기본 공격이 범위화되어 마치 근접 캐가 티아멧을 든 것처럼 스플래시 공격을 할 수 있게 된다. 덕택에 징크스는 라인을 문자 그대로 미친년처럼 밀어댈 수 있으며, 라인에서 단지 미니언 곁에 서있었을 뿐인 불행한 상대에게 일방적인 견제를 할 수도 있다. 단순히 확산으로 인한 견제 효과만 해도 상당히 뛰어난 편으로, 트리스타나가 폭발 탄환 기본 지속 효과를 미니언이 딸피가 아닐 때에도 써먹을 수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징크스의 로켓 런처에 못 미친다. 마지막으로 공격력의 10%만큼 물리 피해가 더해지므로 공격력 수치가 올라갈수록 효율이 증가하는 장점까지 있다.
하지만 비록 공격력의 10%만큼의 피해가 매 공격마다 더 적용된다고는 해도, 추가 공격 속도가 줄어드는[13] 페널티가 있는 탓에 화력이 크게 감소하는 부작용을 피할 수 없다. 징크스는 가뜩이나 성장 공격 속도가 굉장히 낮아서 다른 원딜에 비해 공격 속도가 느린데, 로켓 런처를 사용하면 공격 속도가 한 번 더 떨어진다. 그래서 어느 정도 공격 속도 아이템이 나오기 전에는 DPS가 굉장히 낮다. 범위 피해를 이용해서 한 번에 여러 명을 공격할 수 있다면 높은 누적 딜링을 기대할 수 있지만 아군의 CC기에 숟가락을 얹는 상황이 아니고서야 이런 일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 로켓 런처는 사거리를 위해 DPS를 포기하는 공격법이다. 후반으로 갈수록 치명타를 얼마나 터뜨리냐가 특히 중요해져서 프리딜 시의 딜 기대치보다 사거리로 인한 안정성이나 선제 타격권이 더 부각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크게 문제되는 부분이 아니지만, 그럼에도 아쉬운 부분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 매번 20씩 소모되는 마나도 초중반엔 꽤 부담스러운 편.
여담으로 루난의 허리케인을 사면 생선 대가리 로켓 런처 사용시 각각의 투사체에 모두 광역 피해가 적용되어서 적 세 명이 뭉쳐 있으면 공격력의 165%만큼의 피해를 광범위한 지역에 입힐 수 있다. 치명타 발동 시 공격력의 330%, 무한의 대검을 들고 있을 때 치명타 발동 시 공격력의 412.5%만큼의 피해를 적용받는다. 빵야빵야 미니건은 루난의 투사체 각각에 적용되어 스택이 쌓이기 때문에 잘 뭉쳐 있는 상대를 치면 한 번에 풀 스택. 물론 상대가 한타에서 이렇게 옹기종기 뭉칠 확률은 높지 않다. 어디까지나 이론치.
Q를 찍지 않을 경우 징크스는 미니건을 들고 싸우지만 당연히 공격 속도 버프는 없다.
4.3 W - 빠직!(Zap!)
징크스가 전기 충격파를 발사하여 처음 맞힌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은신 상태가 아닐 경우 2초 동안 위치를 드러내며 속도를 늦춥니다. |
50 / 60 / 70 / 80 / 90 | 1450 | 10 / 9 / 8 / 7 / 6 |
10 / 60 / 110 / 160 / 210 (+1.4 총 공격력) | ||
- 30 / 40 / 50 / 60 / 70 % | ||
투사체 속도: 3200 투사체 폭: 80.5 | ||
빠직!
시전 시 먼저 발사 궤적이 표시되고, 약간의 딜레이 후에 빠른 속도의 투사체가 발사된다. 맞은 대상을 드러내는 효과가 있기에 시야 확보용으로 쓸 수도 있다. 은신한 챔피언을 맞혀도 모습이 보이지는 않는다.
약간의 선딜레이가 있고 공격 범위까지 표시되는데다, 굉장히 좁은 범위에 비관통 투사체를 날리는 스킬이어서 맞추기 굉장히 까다롭다. 와작와작 뻥!에 이어서 사용하거나 아군의 CC기에 연계하거나, 아니면 상대를 몰아 넣고 피하기 어렵게 만든 다음 사용해야 그나마 편하게 맞출 수 있다. 선딜 탓에 한타 때 이미 접근한 적을 이걸로 때어내기에도 좀 무리.
맞추기 어려운 대신 보상이 크다. 빠직! 에는 총 공격력 계수가 1.4나 달려 있는데다가 기본 피해량도 출중해서 맞추면 상당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높은 수치의 슬로우도 붙어 있어서 라인전에서 맞히기만 하면 E나 로켓 런처 공격을 연계하여 일방적인 이득을 취할 수 있고, 쿨다운도 짧고 사거리도 길어서 대치할 때는 강력한 포킹기가 된다. 멀리 떨어져서 CS를 먹을 때에도 사용된다.
4.4 E - 와작와작 뻥!(Flame Chompers!)
징크스가 와작와작 지뢰 3개를 일렬로 던지면 설치된 후, 적 챔피언이 닿으면 폭발하며 1.5초 동안 대상을 제자리에 묶습니다. 주변 적들은 1.5초에 걸쳐 마법 피해를 입습니다. 와작와작 지뢰는 5초간 유지됩니다. |
70 | 900 | 24 / 22 / 20 / 18 / 16 |
70 / 120 / 170 / 220 / 270 (+1.0 주문력) | ||
지뢰 반응 범위: 50 | ||
한 챔피언은 하나의 덫밖에 밟을 수 없고 챔피언이 아닌 대상은 지뢰를 기폭시킬 수 없다. 5초가 지나 지뢰가 폭발할 때 주변에 입히는 마법 피해는 미니언이나 정글 몬스터 등에게도 다 들어간다. 하나의 대상은 하나의 지뢰부터로밖에 피해를 입지 않는다. 피해는 1.5초 동안 나뉘어 여러 번에 걸쳐 들어간다. 광역 마법 피해로 취급되기에 라일라이의 수정홀 슬로우 효과나 주문 흡혈 효과는 감소되어 적용된다. 밴시의 장막과 같은 주문 보호막으로 3개의 덫 중 하나는 무효화시킬 수 있지만 남아있는 두 개의 덫을 밟으면 속박된다.
덫이 활성화되기까지 0.7초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적을 직접 겨냥하고 쓰기보다는 벽을 치듯이 쓰거나, 군중제어 상태에 빠진 적에게 후속타로 사용하거나, 근접한 상대의 퇴로를 봉쇄하는 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덫을 깔면 상당한 범위의 시야가 확보되므로 수풀 속의 시야를 밝히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레벨에 관계 없이 속박 시간이 동일하며 사거리가 짧아 견제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하므로 보통 하나 정도만 찍어 두고 나중에 몰아 마스터한다.
징크스를 공격하는 상대로부터 벗어나거나 아군이 위험에 처했을 때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하는 용도로 사용할 때 상당히 유용한 스킬이다. 사거리가 대부분의 원딜 또는 서포터의 교전 거리보다 길고 덫을 던지는 딜레이가 전혀 없기에 상대의 딜교환 시도 또는 갱킹 등을 사전에 차단하거나 역습할 수 있다. 특히 이동기가 없는 챔피언에게 유용하고 이동기를 가진 챔피언이라도 이동 경로나 착지 지점을 알 수 있다면 움직이는 도중 또는 이동한 직후에 덫에 걸리게 할 수 있는 강력한 판정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소환사 주문 순간이동 등 각종 글로벌 이동기를 상대하기가 다른 뚜벅이들에 비해서는 그나마 여유로운 편.
4.5 R - 초강력 초토화 로켓!(Super Mega Death Rocket!)
징크스가 매 초 피해량이 커지는 로켓을 발사합니다. 이 로켓은 적 챔피언을 맞히면 폭발하여 비행거리에 따라 물리 피해 + 대상이 잃은 체력에 비례한 추가 피해를 입힙니다. 주위의 적들은 80%의 피해를 입습니다. |
100 | 25000 | 90 / 75 / 60 |
25 / 35 / 45 (+0.15 추가 공격력) - 최소 피해 250 / 350 / 450 (+1.5 추가 공격력) - 최대 피해 | ||
잃은 체력의 25 / 30 / 35 % - 추가 피해 | ||
1년 4개월만에 등장한 새로운 글로벌 궁극기. 애쉬 궁처럼 챔피언에게만 맞지만 범위 피해는 미니언 등에게도 적용된다. 애쉬, 이즈리얼, 드레이븐 등의 스킬과는 달리 시전시 채널링 판정이라 1초 정도의 캐스팅 시간 동안 기절 등의 CC에 걸리면 취소되니 주의하자.
발사 뒤 투사체가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피해가 최대 10배까지 증가하며, 투사체 속도도 빨라진다. 1500 거리까지는 초기 속도로 날아가면서 조금씩 공격력이 붙다가 1500을 넘어가는 순간 폭발과 함께 이팩트가 변하며 최대 속도/피해량에 도달한다. 시간으로 따지면 1초 정도. 잃은 체력 비례 피해가 추가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체력이 적은 적에게 맞히면 피해가 더 들어간다. 글로벌 논타겟 가렌궁 주변에 입히는 피해는 80%로 감소되어 각각의 방어력이나 체력 등에 따라 개별 적용된다. 미니언이나 정글 몬스터에게 가할 수 있는 최대 피해량은 300.
원거리 딜러들의 모든 스킬 중 킬 캐치에 가장 적합한 스킬이라고 할 수 있다. 한참 멀리 있는 적까지도 저격할 수 있는 글로벌 스킬이라는 점을 차치하고도, 투사체 속도가 굉장히 빠르면서 대상의 잃은 체력에 비례하는 추가 피해가 합산되어 총 피해량이 상당히 위협적이다. 투사체가 가속하면 다른 글로벌 궁극기에 비해 확연히 탄속이 빠른 것도 장점. 파괴력이 최대치가 되는 이동 거리가 생각처럼 길지도 않다. 덕분에 라인전에서 성장이 원활하지 못했던 징크스라도 적절히 궁으로 킬을 주워먹고 손해를 복구하는 모습이 왕왕 보인다.
이즈리얼의 정조준 일격과는 달리 챔피언 하나를 맞히면 그 이상은 뻗어나가지 않는다. 또한 잃은 체력 비례 피해를 입히는 스킬들이 다 그렇듯 상대의 피를 깎아 놓지 않고 날리는 궁극기의 피해량은 굉장히 적은 편이다. 특히 5.8 패치를 기점으로 근거리에서 쏠 경우 대포 미니언 평타급으로 볼품없는 피해를 입히게 되었기 때문에, 물렸을 때 발악용으로 쓰거나 근거리 난타전 도중에 상대가 CC 걸렸다고 지르는, 일명 '면상궁'은 날려봤자 별로 위력이 없다. 최대 화력 기댓값이 높은 대신 그만큼을 뽑아내기란 상당히 어려운 셈.
루시안 공개 초기에 루시안의 궁극기는 투사체가 날아가면서 더욱 가속하게 되는 탄환을 쏘는 것이라고 제작진이 발언한 적이 있는데 정작 루시안의 궁은 난사 형태로 변경되었고 투사체가 가속하는 궁극기는 징크스가 가지고 나왔다. 루시안의 초기 궁극기 디자인과 초강력 초토화 로켓!을 비교해 보면, 징크스의 궁극기는 논타게팅에 범위 폭발이고, 잃은 체력만큼의 피해를 추가로 입힌다는 차이점이 있다.
폭발할 때 썩소 같은 표정이 나타난다.# Deadmau5?
5 평가
공격 방식을 바꿀 수 있는 독특한 원거리 딜러. 기본적으로 주어진 상황에 맞게 수동적으로 대처하다가 패시브를 발동시키는 순간 공격적으로 치고 나가는 유동성이 요구된다.
5.1 장점
- 무기 변환을 통한 유연한 공격
- 사거리와 공격 방식을 자유자재로 바꾸는 독특한 Q 덕분에 여러 방면에서 활약이 가능하다. 상대의 1선이 카이팅에 대처하기 힘든 쉬바나, 문도 박사 류의 챔피언이라면 미니건과 CC를 이용해 베인이나 시비르와 유사하게 짧은 사거리의 인파이터형 원거리 캐리로 운용하여 대응할 수 있다. 미니건을 사용하는 징크스의 화력은 상당히 높은 편이기에 상대 앞 라인이 튼튼하더라도 충분히 대처할 화력이 확보된다. 반대로 사거리 안에 들어오기만 하면 패죽이는 라이즈 같은 경우라면 로켓 런처를 이용해 코그모나 케이틀린처럼 안전하게 멀리서 적을 때릴 수 있다. 로켓 런처 사용 시 무려 700에 달하는 사거리는 상당한 수준의 딜 안정성을 보장한다. 초장거리 이니시에이팅 수단을 갖지 못한 적이 징크스를 사정권에 넣기 위해 접근할 때 빠직!이나 와작와작 뻥!을 이용하면 위험을 원천봉쇄할 수 있다. 징크스가 하드캐리 원딜으로 평가받는 가장 주된 원인이다.
- 폭발적인 기동력에서 시작되는 막대한 조건부 캐리력
- 제한적으로 더욱 미쳐 날뛰는 환경이 조성된다. 패시브 신난다! 가 터지는 순간 징크스 유저는 정말 신나게 전장을 해집을 수 있다. 적 딜러를 스나이핑해서 패시브를 터뜨렸든 자기를 노리던 탱 라인을 처리해서 패시브가 터졌든 간에 패시브 발동된 징크스의 발을 묶기는 대단히 어렵기 때문에 사실상 이때부터는 거의 프리딜이 가능해지고, 앞라인으로 순식간에 달려가서 적 딜러진을 해집어 놓을 수도 있다. 킬어시를 먹으면 쿨이 초기화되는 이동기를 가진 카직스나 트리스타나 등을 연상시키는 대목이다. 패시브를 무난히 터뜨린 징크스의 한타 파괴력은 원딜 최고 수준. 더 좋은 점은 다른 원딜과는 달리 궁극기를 통해 상당히 먼 거리에서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쨌든 킬어시를 먹기 위해서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다른 챔피언들과 달리 아군의 다른 누커들의 스킬에 잃은 체력 비례 추가 피해가 있는 징크스의 궁극기를 조합해 멀리서 한 명을 순삭시키고 징크스가 날뛰게 할 수 있다.
- 호응 능력
- 아군의 공격에 호흡을 맞추는 능력도 발군. CC기를 두 가지나 가지고 있어서 혼자서도 CC기 콤보를 성립시키고 빠직!이나 와작와작 뻥! 모두 커버하는 범위가 상당히 넓어서 아군의 후속 공격에 호응하기 좋다. 초강력 초토화 로켓!으로 딸피인 적을 저격할 수도 있고, 대치전에서 빠직!은 상당히 유용한 포킹 스킬이다. 같은 편의 어떠한 조합에든 무리 없이 맞춰줄 수 있다. 일명 하드캐리형 원딜 중에서 징크스처럼 간편하게 CC 및 장거리 딜 지원을 해줄 수 있는 챔피언은 별로 없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쓰레쉬나 탐 켄치같은 특정 서포터와 궁합이 엄청나게 좋은 원딜이기도 하다.
- 우수한 라인 클리어와 공성 능력
- 로켓 런처를 들면 평타로 광역딜을 하면서 라인을 밀 수 있고, 미니건을 들더라도 빠른 공격 속도로 미니언을 신속하게 처치할 수 있다. 건물을 철거하는 속도 또한 엄청나게 빠르고 필요할 경우 속도를 약간 포기하는 대신 긴 사거리를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물을 때릴 수 있다. 이러한 면은 트리스타나와 유사한 편인데, 트리스타나에 비해 징크스는 라인 클리어를 더 자의적으로 할 수 있고 스킬을 써서 라인을 밀 경우 마나 소모가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편이다. 덕분에 상대가 징크스를 가만히 방치해 둘 경우 순간적으로 막대한 이득을 챙길 수 있으며, 교전 종료 후 징크스가 살아있으면 얻을 수 있는 추가 이득이 굉장히 많다.
5.2 단점
- 이동기의 부재
- 이동기가 없어서 물리면 망한다. CC기가 있기는 하지만, 징크스의 빠직!은 맞지 말라고 다양한 방법으로 경고하는 1인 논타겟 스킬이고, 와작와작 뻥!은 발동이 빠르고 범위가 꽤 넓긴 하지만 그래봤자 설치형 스킬이다. 때문에 위기 상황에서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궁은 상대 체력을 반 가량은 깎고 멀리서 쏴야 제대로 딜링이 되는 스킬이다. 그래서 라인에서든 한타에서든 물리기가 아주 쉬운 편이고 물렸을 때는 살아돌아가기가 어렵다. 상대의 조합이 징크스에게 위협적이라면 아군을 믿는 수밖에 없다.
- 각각의 무기가 갖는 태생적인 허점
- 무기 변환이라는 독특한 매커니즘 덕에 인파이팅과 아웃복싱을 모두 구사할 수 있지만, 그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는 없다. 징크스는 짧은 사거리 - 강한 화력/긴 사거리 - 약한 화력 둘 중에 하나밖에 선택지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적재적소에 맞는 무기를 사용해야 징크스의 장점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고, 적이 징크스가 무기를 변환하는 타이밍을 노릴 때 특히 취약하다. 그래서 교전 시에는 사거리를 위해서 미니건의 화력을 아예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시 말해서 챔피언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살리기가 어렵다는 얘기다.
- 불안하고 상성을 많이 타는 라인전
- 이동기가 없어서 상성을 많이 타는데다 무기마다 약점이 뚜렷하기 때문에, 라인전 단계가 생각보다 많이 불안하다. 특히 상대가 강력한 돌진 계열 서포터를 가져가거나 갱킹형 정글러를 적극적으로 봇 라인에 개입시키면 징크스가 성장할 기회조차 갖기 어려워진다. 징크스가 라인에서 갖는 장점은 사거리와 CC 콤보 정도인데 이는 주도권을 잡고 있을 때에나 위협적인 것들이고, 라인전에서 주도권을 세게 가져가는 조합이 나오면 말 그대로 아무 것도 못 하고 털리기 쉽다. 상대가 무서워 제대로 접근하지도 못하면 원거리에서 CS를 먹다가 마나를 다 소모하기 일쑤고, CC는 적에게 붙들린 다음 뒤늦게 까는 발악용 스킬이 되는 경우가 많다.
- 미약한 중반 존재감
- 징크스는 무한의 대검을 코어 아이템으로 삼는 전형적인 평타형 원딜으로, 보유한 아이템에 정비례하여 강해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아이템이 안 나온 징크스는 정말 약하다. 팀 차원에서 큰 도움이 되는 유틸성을 가진 것도 아니고, 하다 못해 생존력을 이용해서 시간을 끌기에도 적합하지 못하다. 최소 2코어는 나와야 힘을 쓰는 케이틀린이나 트리스타나만큼이나 아이템 의존도가 높은 편이고, 그래서 활약할 시기도 다소 늦게 찾아온다.
5.3 상성
비교적 어려운 챔피언 유형별로 상성을 서술하고 각 분류별 대표적인 챔피언들 위주로 서술했다. 단 해당 특징을 가진 모든 챔프들이 반드시 해당하는 상성 관계는 아니라는 점에 주의할 것.
- 징크스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강제로 싸움을 열 수 있는 챔피언 : 돌진해서 CC를 걸 수 있는 서포터들이 대표적이며, 이러한 챔피언들에게 호응하기 좋은 딜러도 포함된다. 갱킹이 강력한 정글러나 우수한 로밍 챔피언들도 넓은 범주에서는 해당된다. 라인전 단계에서 징크스가 성장하지 못하게 틀어막기에 적합한 챔피언들이다.
- 스킬을 통한 라인 장악력이 강력한 챔피언 : 징크스는 초반에 강한 챔피언이 아니며, 스킬을 피하기 어렵기 때문에 스킬 위주로 압박을 들어오는 챔피언을 상대하기가 까다롭다. 대부분 중반 존재감이 징크스보다 높은 편이라 징크스가 힘을 쓰기 전에 게임이 터져버릴 확률이 높다는 것도 불리한 점.
- 교전에서 징크스를 저격할 수 있는 챔피언 : 생존력이 나쁘기 때문에 돌진력이 좋거나 장거리 하드 CC를 가진 하드 이니시에이터, 암살자들에게 카운터당하기 쉬운 편이다.
- 교전에서 징크스를 봉쇄할 수 있는 챔피언 : 평타나 스킬을 차단하는 스킬을 가진 챔피언, 그리고 하드 탱커 계열 챔피언은 오랜 시간 동안 징크스를 바보로 만들 수 있다.
- 징크스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6 역사
6.1 2013~2015 시즌
출시 초기에는 Q와 W 중 어느 것을 선마할지에 대한 의견이 다소 갈리는 편이었다. W의 성능이 상당히 좋았기 때문인데, 여러 차례 패치가 이루어지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에는 Q선마가 정착되었다. 라인전이 강한 대신 한타 때 어떤 무기를 써도 다소 애매한 점이 있는 안티 캐리라는 평가를 받던 때도 있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라인전 능력은 하향되고 한타에서 패시브가 갖는 막대한 변수가 증명되면서 캐리형 원딜으로 평가받게 되었다.
대회에서는 코그모와 더불어 하드캐리 원딜이 필요한 시기에 가장 자주 등장하는 원딜 중 하나였다. 하지만 생존력이 떨어지는 편이고 하드 탱커를 잘 잡지 못하는 챔피언이라 메타에 따라서는 힘을 쓰지 못하기도 했다. 2015 시즌 말엽에는 탱커들의 시대가 저물고 다리우스나 피오라같은 딜탱이 탑을 지배했으며, 징크스와 잘 어울리는 탐 켄치의 출현으로 덩달아 주가가 상승했다.
6.2 2016 시즌
2016 시즌 초기에는 평이 좋지 않았다. 직접적으로 너프를 많이 받지는 않았으나 미스 포츈 등 엄청나게 강력해져서 돌아온 원딜에 비해 메리트가 적었고, 라인에서 엄청난 파괴력을 발휘하는 천둥군주의 호령 특성과도 궁합이 별로 좋지 않았던 탓이다. 정수 약탈자 등 아이템들의 변경 또한 평타 위주 원딜이라 선템으로 인피가 강제되는 징크스에게 별로 웃어주지 않았다.
한동안 직접적인 패치 대상은 되지 않았다. 간접적으로는 초기에 유행하던 고속 연사포 & 스태틱의 단검 빌드를 사용할 수 없게 된 것 등이 하향인 반면 천둥군주의 호령 대신 전투의 열광이 떠오르고 정수 약탈자가 약간 하향되는 등의 변화로 미스 포츈 등의 힘이 빠진 것 등은 징크스에게 좋은 변화였다. 일련의 변화를 겪으며 징크스의 솔랭 성적은 꽤 괜찮은 수준으로 올라갔지만, 유저들의 평은 계속해서 좋지 않은 편이었다. 대회에는 가뭄에 콩 나듯 얼굴을 보였으나 거의 활약하지 못했다.
그러다 6.10 패치에서 생선 대가리 로켓 런처 사용 시 추가 공격 속도가 15% 감소하던 것이 25% 감소로 늘어난 대신 기본 공격 속도인 0.625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변경되었다. 1레벨 기본 공격 속도는 0.094만큼 상향되었고, 후반 기준으로는 공격 속도 아이템을 둘 이상 장착하고 레벨이 어느 정도 올라간 상태일 때 전보다 공격 속도가 약간 낮아졌다. 약점으로 지목받던 초반 구간이 상향으로 많이 향상된 반면 후반에 끼치는 여파는 극후반 기준으로도 체감하기 어렵기에 많은 징크스 유저들이 좋아한 패치. 패치 이후 모든 구간에서의 성적이 좋아졌으며 유저들의 평도 많이 후해졌다. 그럼에도 아직 징크스가 충분히 강하지 않다고 판단했는지 라이엇은 6.17 패치로 초강력 초토화 로켓!의 계수를 약간 올려주었다.
징크스가 받은 여러 상향, 그리고 다른 챔피언들의 하향으로 인한 간접 상향 등이 겹쳐 솔로 랭크에서 징크스의 성적이 크게 좋아지고 대회에도 전보다는 자주 등장하게 되었다. 결국 6.20 패치에서 라이엇은 와작와작 뻥!의 피해량과 마나 소모량을 하향하고, 지뢰가 중첩 피해를 입히지 못하게 만들어 라인 클리어 시에 와작와작 뻥!의 도움을 받을 수 없게 했다. 패치노트에 따르면 라이엇이 정말로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은 와작와작 뻥!이 아니라 로켓 런처인 모양.
7 아이템, 룬/특성
룬/특성
- 룬은 공격력/방어력/마법 저항력(+공격 속도 or 마나 재생)/공격 속도를 박는 공용 원딜 룬페이지가 많이 사용된다.
- 특성으로는 흉포에 18포인트를 주는 18/12/0 또는 18/0/12가 선호되는 편. 특별히 궁합이 좋은 핵심 특성은 없기 때문에 지속 화력을 보강하는 전투의 열광을 채택하는 경우가 많다.
시작 아이템
- 도란의 검 : 징크스는 성장형 챔피언이기는 하지만, 도란의 검이 수확의 낫에 비해 능력치가 월등해서 도란의 검을 선택하지 않으면 압박을 많이 받을 수 있기에 도란의 검의 인기가 더 많다. 물론 도란을 살 필요가 없을 정도로 시작 골드를 후하게 주는 맵에서는 잊혀진다.
핵심 아이템
- 무한의 대검 : 징크스의 딜의 대부분은 평타가 차지하므로 공격력과 치명타 확률, 그리고 치명타 피해량을 상승시키는 무한의 대검은 단연 징크스의 코어템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도 1코어 가성비는 영 좋지 않기 때문에, 공격력을 올려 주는 하위 아이템만을 구비한 상태에서 일단 공격 속도 아이템부터 뽑는 식의 빌드를 사용하기도 한다.
- 루난의 허리케인 : 로켓 런처와 미니건 모두 조건부로 루난의 허리케인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고, 이러한 점을 배제하더라도 기본 공격에 더해지는 15의 물리 피해와 높은 능력치, 그리고 전에는 없었던 치명타 덕분에 무난히 써먹을 수 있는 아이템이다. 고속 연사포나 스태틱의 단검을 추가 구매하더라도 손해볼 것이 없다는 것도 장점. 참고로 징크스가 루난의 허리케인을 구입할 경우, 로켓 런처 사용 시 바람의 분노로 확산되는 투사체가 미니 로켓이 된다.
- 고속 연사포 : 상위 티어로 갈수록 더 자주 등장하는 아이템이다. 충전 완료 시 다음 기본 공격에 마법 피해가 묻어 나가고 사거리가 길어져 원거리에서 850이나 되는 사거리로 강력한 한 발을 날려줄 수가 있다. 원거리에서 잡히지 않고 툭툭 건드리며 갉아먹기 좋다. 아쉽게도 한타 때의 화력 기댓값은 다른 아이템보다 낮다.
- 광전사의 군화 : 가장 무난한 원딜 신발. 징크스는 공격 속도가 특히 낮기도 하고 쿨감이나 마관 등의 능력치를 잘 살리지 못하는 편이라 광전사의 군화가 최고다.
공격 아이템
- 스태틱의 단검 : 공격 또는 이동할 때마다 전류가 충전된다는 점에서 고속 연사포와 같은 특성을 공유한다. 마찬가지로 신난다!가 보장하는 폭발적인 기동력과 향상된 공격 속도가 전류를 더 자주 발동시키도록 돕는다. 공격 속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전류의 피해량이 치명타 발동 시 늘어나서 고속 연사포에 비해 화력이 더 강한 아이템이고, 전류가 꽤 광범위하게 퍼지기에 교전 시 어시스트나 킬을 획득해서 신난다!를 발동시킬 확률이 증가하므로 한타 때는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 도미닉 경의 인사 : 징크스는 강력한 광역 딜링이 가능하며 쿨 초기화를 이용해 날뛰는 능력이 뛰어나지만 탱 라인을 잘 잡지는 못한다. 자신보다 체력이 높은 적에게 증폭된 물리 피해를 입히게 해 주며 추가 방어력의 45%를 관통하게 해 주는 도미닉 경의 인사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에 적합하다. 능력치 개편 전 최후의 속삭임과는 달리 탱커 외의 대상에게는 효율이 급감하기 때문에 상대 팀에 탱커가 없다면 필요 없다.
- 필멸자의 운명 : 도미닉 경의 인사와 기본 능력치는 같고 가격도 동일하지만 피해량을 증폭시키는 거인 학살자 능력이 없다. 그 대신, 처형인 효과로 대상에게 고통스러운 상처를 남길 수 있게 해 준다. 체력 재생에 많이 의존하는 문도 박사, 워윅 등의 탱커에게 치유 감소 효과는 피해량 증폭 이상으로 부담스러운 짐을 안긴다.
- 피바라기 : 높은 공격력과 흡혈을 겸비한 아이템. 5.22 패치에서 가격이 늘어난데다 헤르메스의 시미터에마저 약간의 흡혈이 생겨나서 피바라기의 가치가 약간은 떨어졌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전투 지속력을 무지막지하게 늘려주는 좋은 아이템이고 선택율도 낮지 않다. 로켓 런처를 사용하든 미니건을 들든 징크스는 피바라기와 잘 어울리는 편이다.
방어 아이템
- 밴시의 장막 : 높은 마법 저항력을 제공하며 주문 보호막 덕에 포킹이나 원거리 포격, 급작스러운 원거리 이니시에이팅에 대응하기에도 좋다. 뚜벅이인 징크스가 여러 변수에 대해 느끼는 부담을 상당히 덜어줄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다.
- 스테락의 도전 : 기본 공격력을 약간 증가시켜 주기는 하지만 화력에 대한 기여가 대단하지는 않다. 방템으로써는 체력을 상당히 많이 올려 주며, 고유 지속 효과 스테락의 분노는 폭딜에 반응하는 보호막으로 순간적인 생존력을 끌어올린다. 암살자의 순간 폭딜이나 상대의 점사에 순삭당할 위험 부담을 덜어준다.
- 수은 장식띠 → 헤르메스의 시미터 : 단번에 모든 종류의 군중제어 효과를 풀어주는 좋은 아이템. 상대팀에 레오나 같은 CC 괴물이 있다면 언제든지 고려할 수 있다. 시미터에는 약간의 흡혈이 있기 때문에 체력 관리 면에서도 도움이 되어, 피바라기 대용으로 사용할 여지도 있다.
- 수호 천사 : 한 번 물리면 순식간에 끔살당하기 쉬운 징크스에게 적합하다. 하지만 징크스에게는 탈출기가 없으므로, 아군의 백업이 없으면 부활하자마자 다시 죽을 수 있으니 주의.
8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출시 초기에는 라인전 강캐였지만, 여러 차례 패치가 이루어진 결과 더 이상 징크스를 라인전 강캐라고 부르기는 어렵게 되었다. 이동기가 없고 순간 폭발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상대에게 맞지 않도록 조심해서 라인전을 수행해야 한다. 다행히 징크스는 미니건의 빠른 공격 속도와 로켓 런처의 긴 사거리, 그리고 필요할 경우 멀찍이 떨어져 CS를 주워먹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빠직! 등을 사용해서 라인전을 적당히 풀어나갈 수 있고, 서포터나 정글러가 공격해 들어갈 경우에는 빠직!이나 와작와작 뻥!으로 CC 지원을, 초강력 초토화 로켓!으로 마무리를 지을 수 있어 비교적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편이다. 저격 능력에 자신이 있다면 아군이 다른 곳에서 싸울 때 궁 지원을 해주는 것이 좋으나, 궁을 헛칠 경우 라인전에서 상대가 훨씬 공격적으로 나올 수 있으니 주의.
징크스는 라인 클리어와 철거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 미니언 웨이브를 쓸어먹는 능력은 시비르와 자웅을 겨루고, 건물을 부수는 속도는 트리스타나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정도. 라인전을 이겨서 적을 몰아내거나, 상대가 라인 하나를 비워뒀을 경우 정말 엄청난 속도로 라인을 전진시키고 포탑을 갈아버릴 수 있다. 이러한 이점을 잘 살리면 순간적으로 많은 이득을 챙겨갈 수 있다. 하지만 구조물을 파괴하기 전까지는 허약한 뚜벅이와 다를 바 없는 징크스로 혼자 라인을 밀고 올라가기는 굉장히 위험하며, 원딜 없이 한타가 벌어질 경우 아무리 징크스가 궁으로 지원을 할 수 있다고 해도 한계가 분명하므로, 사전에 시야를 확보하거나 적의 위치를 파악한 다음에 철거전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한타 단계에서는 싸움이 시작되기 전까지 안전거리를 넉넉하게 잡고 빠직!으로 포킹을 하다가 전투가 시작되면 상황에 맞게 무기를 조절한다. 일반적으로는 거리 유지를 위해 로켓 런처를 들고 공격하되, 프리딜을 할만한 환경이거나 적이 너무 가까이 접근해버렸다면 미니건을 들고 화력을 높이는 게 낫다. 싸움이 넓은 범위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면 적 앞 라인이랑 놀다가 적당히 기회를 봐서 궁극기로 적 딜러진을 노리는 것도 나름의 전략. 적 딜러진이 죽어서 패시브가 발동하면 성가신 상대 전방 라인을 멀찍이 따돌려버리고, 상대 탱커진이 첫 패시브를 끊었다면 바로 아군 탱 라인에 가담해서 적 딜러진을 박살내면 된다. 불리한 상황에서 어찌저찌 패시브가 발동됐다면 재빠르게 도주하는 데 사용하면 안심.
8.1 서포터와의 궁합
케이틀린과 마찬가지로 서포터를 크게 가리지는 않는 원거리 딜러에 속하지만,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주로 확정 CC를 가진 서포터와 조합된다. 서포터의 CC기가 명중하면 바로 덫으로 호응하여 장기간 속박을 걸 수 있기 때문. 견제 위주로 라인전을 이끌어나가기에 어느 정도 유틸성이 보장되면서 견제 쪽으로 특화된 서포터도 나름대로 장점을 갖는다. 반면 수비적이고 원거리 딜러를 지키는 힘이 떨어지는 서포터는 그리 좋은 픽이 아니다.
- 레오나 : 레오나의 돌진기인 천공의 검은 미니언에 막히지 않는데 징크스의 추가 CC인 와작와작 뻥! 또한 미니언의 영향을 받지 않아 마음껏 파고들 수 있다. 징크스의 다소 부족한 화력은 레오나의 햇빛이 보충해 준다. 두 챔피언 모두 실질적인 생존기가 없어서 상대가 봇에 개입하기 시작하면 공략당하기 쉽고, 한타에서의 시너지는 좋은 편이 아니라는 점이 아쉽다.
- 모르가나 : 모르가나와 징크스 모두 라인 클리어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라인 주도권을 잡기 쉽다. CC 연계도 위협적인 편으로, 어둠의 속박과 와작와작 뻥!이 모두 오랜 시간 동안 속박을 걸기 때문에 어느 하나가 맞았을 때 바로 콤보를 이을 수 있다. 모르가나는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 화력이 꽤 나오는 편이라 CC 콤보를 넣고 징크스와 모르가나가 함께 적을 점사하면 상당히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 칠흑의 방패를 통한 보호 능력도 좋은 편.
- 블리츠크랭크 : 레오나에 비해 스킬 각을 잡기 어렵고, 모르가나와는 달리 CC기가 맞지 않으면 깡통이 되며, 쓰레쉬처럼 다재다능하지도 않지만, 그 대신 로켓 손 적중 시의 파괴력은 그 어떤 서포터보다도 대단하다. 블리츠크랭크가 적을 끌고 온 다음 띄우고 침묵 걸고 난리를 치는 시간 안에 징크스는 충분히 와작와작 뻥!을 연계할 수 있다. 블리츠크랭크는 자체 화력도 꽤 나오는 편이기에 징크스가 궁 타이밍을 잡기도 좋은 편이다. 한타 때 원딜을 보호하는 능력은 좋지 않지만, 블리츠가 갖는 변수는 경우에 따라 그 이상의 활약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 쓰레쉬 : 쓰레쉬 혼자서도 최대 3개의 CC기를 연계할 수 있는데 징크스는 여기에 속박과 둔화를 추가해줄 수가 있으며, 각각의 CC기가 모두 위협적이라서 어느 하나라도 맞으면 나머지 CC기를 모두 때려넣기가 어렵지 않다. 한타 때 쓰레쉬는 각종 CC기로 상대를 방해하면서 징크스가 딜할 환경을 마련해 주거나, 위험한 상황에서 어둠의 통로로 징크스에게 생명줄을 던져주는 식으로 징크스를 도울 수 있다. 공격적인 플레이 시 CC 연계의 폭발력이 뛰어나고 몸을 사릴 때는 다른 원딜들보다 더 아군의 보호를 요구하는 징크스에게 어떠한 상황에서도 맞춰줄 수 있는 몇 안 되는 서포터에 속한다.
- 탐 켄치 : 라인전이 약한 것이 흠이지만, 한타에서의 잠재력을 보면 굉장히 좋은 서포터라고 할 수 있다. 절대 미각 3중첩 후 적에게 집어삼키기를 쓰고, 역류를 쓸 지점에 미리 와작와작 뻥!을 깔아 두면 반드시 적이 지뢰를 밟게 된다. 혀 채찍만 맞아도 징크스가 CC를 연계해서 적중시킬 확률이 꽤 많이 올라간다. 집어삼키기는 순간적으로 징크스가 포커싱당하지 않도록 만들어 징크스가 점사당해 터져버리는 사태를 방지해 준다. 믿을 만한 생존기가 없는 하드캐리 원딜 중 탐 켄치의 뱃속에 들어갔다 나와도 화력 손실이 없는 것은 평타 강화 스킬이 토글형인 징크스뿐이다.
9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9.1 칼바람 나락
장단점이 각각 뚜렷하게 나타난다. 엄청나게 빠른 미니언 웨이브 클리어 능력, 로켓 런처의 사거리 증가를 이용한 평타 견제, W를 이용한 장거리 포킹, 상대의 발을 묶어 접근이나 도주 시도를 차단할 수 있는 E, 광역딜이 되는 글로벌 궁 등 모두 칼바람 나락에서 버릴 것이 없다. 칼바람 나락은 소환사의 협곡에 비해 훨씬 좁고 직선적인 맵이라 끊길 일도 별로 없고 징크스의 스킬들도 더 잘 맞힐 수 있다. 단, 한타 시작 전에 이렇게 강력한 대신 한타에서는 조작 난이도가 높고 생존기가 없는 한계 때문에 운영이 까다롭다. 상대에게 강제 이니시를 거는 돌진 타입의 챔피언이 나온다면 힘을 쓰기 쉽지 않다. 이런 단점은 칼바람 나락에 소환사 주문 표식이 추가된 후에 더욱 부각되었다.
9.2 뒤틀린 숲
뒤틀린 숲에서는 활약하기 힘든 최약체 챔피언 취급을 받는다. 원래부터 근접 탱커와 브루져들이 판치고 원거리 딜러들은 기를 펴지 못하는 맵인데 징크스는 원딜 중에서도 무력한 편에 속한다. 수풀은 많은데 와드는 없어서 기습당하기 쉬운데, 피하기 쉽고 고작 슬로우나 좀 거는 빠직!이나 마찬가지로 피하기 쉬운 와작와작 뻥!만으로 이러한 환경에서 생존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꽤 단단한 챔피언들을 상대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탓에 궁극기로 킬을 먹거나 패시브를 발동시키기도 힘들다.
10 스킨
10.1 기본 스킨
가격 | 6300IP/975RP | 동영상 | # |
배경을 유심히 살펴보면 바이 일러스트의 배경과 같은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14] 바이와의 라이벌 구도를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장소는 케이틀린 일러스트의 배경 건물 외부 지역이기도 하다.
기본 춤 모션은 어드벤쳐 타임에서 제이크의 춤.영상 헤어스타일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캐미 화이트와 매우 유사하다.
아트북에서 전신 컨셉 아트, 얼굴 컨셉 아트, 그리고 무기 컨셉 아트가 공개되었다.
10.2 마피아 징크스(Mafia Jinx)
마피아 스킨 시리즈 | ||||
마피아 그레이브즈 | ← | 마피아 징크스 | → | 미정 |
가격 | 975RP | 동영상 | # |
컨셉 아트 | # |
원딜들의 전유물인 '마피아' 시리즈의 네 번째 스킨. 복장은 플래퍼(Flapper)라고 불리던 1920년대의 젊은 여성들에게서 따왔다.[15] 참고 자료(영문위키) 미국에서는 1920년부터 1933년까지 금주령이 발령되었는데, 당시 마피아들은 지하나 숨겨진 가게에서 밀주를 팔며 여가수들에게 라이브 공연을 시켰다. 일러스트를 보면 징크스가 악기 케이스 속에 무기를 숨겼다가 꺼내 쓰고 있는데 이는 1920년 당시 마피아들이 애용하던 방식이었다.[16] 《배트맨 더 브레이브 앤 더 볼드》의 할리 퀸에서 모습을 따왔을 가능성도 있다.
빵야 빵야는 탄띠와 탄 박스가 딸린 전통적인 개틀링 건[17]의 형태가 되며, 생선 대가리는 포구 쪽에 생선 대가리의 상어이빨 모양의 개폐구가 달린, 무반동총처럼 생긴 중화기로 바뀌고 포탄 모습도 변한다. 빠직!을 쓰면 전기총 대신 다리에 찬 샴페인 병에서 마개를 발사한다. 초강력 초토화 로켓!의 투사체 역시 생선 대가리의 변화에 맞춰 상어 이빨이 앞에 달린 빨간 다이너마이트로 변화한다.
이동, 공격 시 추가 대사를 들을 수 있고 춤은 축음기를 소환해 스윙-재즈 스타일의 징크스의 테마곡 Get Jinxed를 틀어놓고 플래퍼 댄스를 추는 것으로 변경된다.[18] 귀환할 때는 로켓 런처를 오프너처럼 이용해 빠직!에서 사용되는 병의 코르크 마개를 딴다. 일반 스킨은 본체가 로켓을 타고 날아가는 반면 마피아 스킨은 오프너로 쓴 로켓 런처만 날아간다.
배경엔 마피아 컨셉을 공유하는 미스 포츈과 비쥬얼 리메이크 전의 트위치가 보인다. 갱스터 트위치 스킨과 비교. 또한 뒤쪽에 우르곳의 실루엣도 보인다. 위에서 박살난 유리창이 떨어지는 걸로 보아 기습을 가한 모양이다. 테이블에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블루 카드로 추정되는 카드가 있는 것으로 볼 때 도박이라도 벌인 모양.
출시되자마자 나온 스킨이기도 하고, 인게임이 적당하면서 일러스트가 특히 예뻐서 상당히 인기 있는 스킨이다.
10.3 불꽃놀이 징크스(Firecracker Jinx)
2015 설맞이 축제 스킨 시리즈 | ||||
화룡검 리븐 달의 여신 다이애나 대장군 트린다미어 | → | 불꽃놀이 징크스 대장군 카타리나 대장군 니달리 | → | 찬란한 오공 달의 망령 케이틀린 달의 망령 모르가나 |
가격 | 1350RP | 동영상 | # |
불꽃놀이 코르키에 이은 두 번째 불꽃놀이 스킨.[19] 같이 추가된 다른 스킨들을 제치고 단독 로그인 화면을 장식했다.
복장이 중국풍 치파오로 바뀌며 오른팔의 문신은 용 문신이 된다. 참고로 징크스를 기준으로 치마 왼쪽이 살짝 그슬려 있다. 일러스트에서 로켓에 타고 있다가 타버린 모양. 원래 파랑색이던 머리는 검은 바탕에 앞머리에 초록색 브리지를 넣은 것 같이 변하며, 눈동자는 초록색이다.
미니건으로 공격할 때의 시각 효과는 마치 콩알탄처럼 바뀌며, 생선 대가리로 공격하면 마치 만화처럼 과장된 화염 효과가 터져나온다. 빠직! 사용 시 왼쪽 다리에 묶어둔 작은 폭죽을 꺼내 폭죽을 날린다. 피격 시의 시각 효과는 기존의 스킨과 마찬가지로 감전되는 듯한 느낌. 와작와작 뻥!을 사용하면 황금색 용 머리처럼 생긴 지뢰를 깐다. 용 머리 뒤에 폭약으로 보이는 보라색 원통이 세 개 삽입되어 있다. 터질 때 시각 효과는 생선 대가리처럼 애니메이션 느낌이 난다. 초강력 초토화 로켓!의 투사체는 거대한 황금 용 머리 장식과 붉은색 지느러미 장식이 달린 회색 폭죽처럼 변한다. 투사체가 가속 최대치에 도달할 경우 붉은 불꽃과 검은 연기를 뒤로 뿜으며 날아간다. 폭발 시 여러 개의 폭죽이 한 번에 터진 것처럼 화려한 시각 효과가 보인다.
귀환할 때는 생선 대가리 손잡이를 앞으로 집어넣었다가 기존의 두꺼운 포신 대신 폭죽 발사용으로 보이는 얇은 손잡이를 뽑고, 자세를 바꿔 가며 폭죽을 네 번 발사한 다음 생선 대가리를 지팡이처럼 짚고 귀환한다.
10.4 슬레이어 징크스(Slayer Jinx)
2015 할로윈 축제 스킨 시리즈 | ||||
까마귀 환영 르블랑 언더월드 오공 | → | 슬레이어 판테온 슬레이어 징크스 좀비 누누 | → | 마녀 모르가나 마녀 트리스타나 작은 악마 티모 |
가격 | 1350RP | 동영상 | # |
할로윈 기념으로 10월 29일 5.21 패치 때 동명의 판테온 스킨과 좀비 누누와 함께 출시된 스킨. 최초로 통합 일러스트를 사용하는 할로윈 축제 스킨이다. 징크스 스킨 중에서는 최초로 통합 일러스트를 쓰는 스킨.
분홍빛 머리가 바이를 연상케 한다. 머리카락에는 가위를 꽂았다. 미니건에는 총검이 장착되고 로켓 런처는 살벌하게 바뀐다. 미니건을 들고 대기할 때나 공격할 때 배기관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며 로켓 런쳐로 공격할 때는 화염병이 날아가 터진다. 빠직! 사용 시에는 전기 충격기를 그대로 발사하며 와작와작 뻥!을 쓰면 폭죽이 달린 좀비 인형을 던진다. 초강력 초토화 로켓!은 프로판 가스로 이미지가 바뀌었고, 폭발 시 X 표시가 크게 떠오른다.
귀환 시 땅에서 솟아나온 좀비의 팔에 발목을 붙잡힌다. 떨쳐내면 반대편에서 또 손이 튀어나와 다른 발목을 붙잡고, 이것까지 걷어차 떼어낸 뒤 두 번째로 솟은 좀비 팔에 전기총을 지지며 귀환.
10.5 별 수호자 징크스(Star Guardian Jinx)
별 수호자 스킨 시리즈 | ||||
별 수호자 럭스 | ← | 별 수호자 룰루 별 수호자 뽀삐 별 수호자 잔나 별 수호자 징크스 | → | 미정 |
가격 | 1820RP(전설급) | 동영상 | # |
이 지긋지긋한 빛 때문에 머리가 아프잖아! 뭘 쏴서 날려버리면 되는지만 말해 달라고!
별 수호자 중 가장 신참인 징크스는 자신에게 지워진 운명의 굴레 때문에 힘들어합니다. 타고난 반항아에 통제당하는 게 세상에서 제일 싫은 그녀니까요. 전투력은 별 수호자 중에서 가장 강력할지 몰라도 운명을 받아들이지 않는 한 절대 진정한 수호자가 될 수는 없을 겁니다.
별 수호자 스킨 중에서도, 징크스 스킨 중에서도 최초의 전설급 스킨. 이미지 컬러는 빨간색이다. 다른 별 수호자 스킨들처럼 이 스킨도 기본 공격 투사체 등이 별 모양 광체로 바뀐다. 또한 이동 속도가 일정 수준 이상 빨라졌을 때 공중에 떠서 날아간다. 일반적으로는 변덕쟁이나 민병대 효과를 받을 때만 볼 수 있는 효과.
특이하게도 별 수호자 징크스 주변에는 시로와 쿠로라는 두 마리의 마스코트가 떠다니는데, 휘릭휘릭!으로 무기 변환 시 그 중 하나가 무기화된다. 미니건 사용 시에는 하얀색 마스코트인 시로가, 로켓 런처 사용 시에는 검은색 마스코트인 쿠로가 무기로 변한다. 변신하지 않은 마스코트는 계속 징크스 머리 옆을 떠다닌다. 이 마스코트들, 특히 그 중에서도 흰색 마스코트 시로는 큐베를 연상시킨다는 평이 많다. 이 큐베 말고 와작와작 뻥!으로 설치되는 덫은 까는 덫은 흰색 덫 안에 쿠로가 들어간 듯한 모양새로 바뀐다. 초강력 초토화 로켓! 시전 시 징크스의 등에 날개가 나타나며, 시로와 쿠로가 힘을 반반씩 합쳐 미사일처럼 발사한다. 폭발도 마스코트 모양.
농담 명령을 내리면 시로를 두 손으로 붙잡고 말을 하다가 쿠로까지 모두 껴안는다. 도발을 시키면 왼손에 손거울을 들고 시로를 분첩처럼 써서 얼굴을 톡톡 두드리다가 쿠로를 향수처럼 얼굴에 뿌리고 마지막으로 시로와 쿠로를 모두 잡은 뒤 부딪혀 별가루를 뿌린 뒤 하트를 그리는 동작을 한다. 춤 명령 시 시로와 쿠로가 징크스 몸 주변을 빙빙 돈 다음 징크스가 둘의 꼬리를 잡고 파돌리기송 춤[20]을 춘다. 웃을 때는 쿠로가 징크스와 함께 깔깔 웃더니 징크스에게 몸을 부딪힌다. 이때 징크스가 웃음을 그치기 때문에 다른 스킨들처럼 계속해서 웃지는 않는다.
귀환 시 손 키스를 날리고 빙그르르 돈 다음 시로와 쿠로를 한 손에 얹는다. 그 다음 팔을 크게 휘두르며 포즈를 잡고 귀환. 포즈를 잡을 때 커다란 별 모양이 나타난다. 우물에서 나타날 때도 한 바퀴 돌아 나와서 하늘에 손가락을 치켜드는 포즈를 취한다. 적에게 처치당하면 양팔에 시로와 쿠로를 모두 껴안은 뒤 쓰러진다. 쓰러진 징크스의 머리 모양은 별 모양을 나타낸다. 이후 마법의 힘과 함께 시로와 쿠로가 모두 사라진다.
공개된 한국어 음성에 대해서는 평가가 갈리는 편이다. 징크스다워서 좋다고 하는 의견도 있는 반면, 별 수호자의 느낌이 나지 않는다거나 설정상 내적 갈등을 겪는 등의 진지한 모습도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너무 발랄하고 광적인 목소리만 낸다는 점 때문에 아쉬움을 표하는 사람도 있다. 참고로 원본이라고 할 수 있는 영어 더빙도 한국어 음성과 큰 차이는 없다. 혹평받던 일부 음성이 새로 녹음된 전례가 있고 오메가 분대 티모의 경우 스킨 출시 전에 비판 여론이 거세자 녹음을 갈아엎기도 했었기에 재녹음을 바라는 사람들도 일부 있지만, 별 수호자 징크스는 의견이 갈리는 정도고 영어 더빙과 컨셉 면에서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니기에 재녹음될 가능성은 낮다.
별 수호자 스킨 시리즈가 함께 로그인 화면에 등장함에 따라 징크스는 별 수호자 징크스까지 번들 스킨을 제외한 모든 스킨이 로그인 화면을 차지한 유일한 챔피언이 되었다.
11 기타
소개 이미지 Vi so serious?
여담이지만 아마도 이 그림의 모델은 신애인 듯.# 좌우 반전해서 겹치면 이목구비 위치가 똑같다. 뭐, 라이엇에도 한국인 직원들이 있으니까...
내 이름은 바이. 이 도시 필트오버를 지키는 집행자다. 사람들은 이 곳을 진보의 도시라 불렀지, 그녀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누구냐고? 바로 징크스. 뭐, 모두들 그 이름으로 부르고 있어. 그녀의 정체도, 어디 출신인지도 아는 이는 없지. 이 골칫덩이는 어느 날 문득 나타나서는 허공에 대고 육중한 총을 난사하기 시작했다. 미친 것처럼 깔깔 웃어대면서. 아 그런 웃음은... 정말 참아줄 수가 없어. 징크스가 이 마을에 나타나곤 모든 게 변해 버렸어. 이제 이 도시는 범죄의 도시로 전락해 버렸대도 과언이 아니다. 사람들은 공포에 질려 떨고, 거리는 대혼란이 휩쓸고 있다. 눈 닿는 곳마다 아비규환이 벌어진다. 가장 끔찍한 건, 이게 말도 안되는 상황이란 점이다. 왜 이런 짓을 하냐고 물어보면 오만 가지 다른 대답들을 주워섬길 뿐. 하지만 진짜 이유는 따로 있어. 그러는 게 재미있으니까. 징크스에게 필트오버는 그저 장난감일 뿐이다. 맘껏 즐기면서 누가 다치든 상관도 하지 않는 거지. 이제 그 놀음을 내가 끝내줄 때다. 징크스가 뭘 원하든 그건 중요하지 않다. 무슨 사연이 있든 듣고 싶지도 않아.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무고한 시민들로부터 격리해 주마. 우선 그 전에 한 가지는 약속하지. 바보 멍청이 같은 그 웃음기를 얼굴에서 싹 걷어내 주겠어. 영원히. |
처음으로 징크스가 언급된 건 2013년 3월 말 북미의 한 포스트에서였다. 한 유저가 "자운에도 히스테릭하게 낄낄 웃어대는 미친년 챔프가 필요해!"라고 말했는데(관련 포럼), Ironstylus가 RiotTeaTime이 이미 작업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 포스트에서 레이저 포대, 숨겨진 미사일 발사대, 개틀링 건 등의 '수많은 무기들'을 위시한 컨셉을 제시한 유저가 있었는데, 이것이 후에 컨셉으로 흡수된 것으로 보인다. 수영장 파티 스킨들이 출시되었을 때 로그인 화면에 징크스의 문신한 팔이 나오면서 처음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계관에 등장했다.#[21] 징크스의 왼팔에 문신이 있는 이유는 이 일러스트가 좌우반전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필트오버 소속의 챔피언들과 대립하는 두 번째 빌런 계열 챔피언이다.[22] 당연히 필트오버를 위해 리그에 소속했을 리는 없고 자운에 소속된 챔피언이다. 스토리상 적대 관계인 바이나 케이틀린이 상대팀에 있을 경우 이스터 에그가 등장한다. 케이틀린과 바이에 대한 징크스의 전용 도발과 대사가 나오며, 해당 챔프들을 죽이거나 어시스트 받으면 전용 버프창의 숫자가 올라가며 보너스로 1골드가 주어진다.#, 대사 늘 웃고 다니는 싸이코패스 범죄자라는 설정, 어릿광대를 연상시키는 복장 배색, 히어로의 라이벌로 설정된 관계 등을 보면 조커, 할리 퀸 등에서 컨셉을 따 온 것으로 보인다.[23] RiotTeaTime은 자신이 참고한 것으로 조커 외에 골룸, 헬레나 본햄 카터를 꼽았다.
바이의 라이벌처럼 그려지지만 바이도 대놓고 어디서 온 누구인지 전혀 모른다고 말했듯 배경 설정에서 징크스의 정체에 대해 얻어낼 수 있는 정보는 거의 없다. 레딧 등에서 라이엇 제작진이 꺼낸 이야기로 유추에 약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도. 예를 들면, 농담을 시키면 자기 무기인 '생선 대가리'를 인격화하면서 1인 2역으로 대화를 주고받는 모습을 보이는데, 생선 대가리 목소리를 낼 때는 소시민적이고 정상적인 대사를 한다. 물론 징크스로 돌아와서 가차없이 기각해 버리지만. 생선 대가리는 징크스 내면의 평범해지고자 하는 욕구를 나타낸다고 한다.[24] 마음 속으로는 편안한 삶을 원하는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아 과거에는 멀쩡했을 수도 있어 보인다. 고향은 알 수 없지만 자운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것은 분명한데[25] 아마 이 과정에서 정신이 나갔을지도 모른다. 구체적으로 징크스와 자운이 어떤 관계인지에 대한 묘사는 없다. 희디 흰 피부색과 적색 계열 빛깔의 눈동자 때문에 알비노로 보이기도 하는데, 선천적으로 파란 머리색과 분홍 눈동자를 갖고 태어난 것은 아니지만 모종의 이유 때문에 영구적으로 굳어져버렸다고 한다.[26][27] 재미있게도 바이와 눈색과 머리색이 반대다. 바이는 눈이 파랗고 머리가 분홍색인데 징크스는 눈이 분홍색이고 머리가 파란색.
사실 징크스는 바이와 자매라는 설이 있다. 징크스의 대사 중 "미쳤다고? 내가? 어머~ 아직 누굴 안 만나보셨네~"는 영어에서는 "You think I'm crazy? You should see my sister!"으로, 징크스에게 자매가 있다고도 해석된다. 칼바람 나락에서는 상인이 바이에게도 남들이 모르는 숨겨진 자매가 있다는 말을 해준다.[28] 그런데 징크스와 바이는 스토리상 강하게 얽혀있으며, 징크스가 바이에게 보이는 집착은 이상할 정도로 강하다. 징크스는 등장 전에 공식 홈페이지의 바이 정보를 통째로 반달해버리거나 일반 대사에서조차 바이를 놀릴 정도로[29] 바이를 의식하며, 배경 이야기에서 숱한 필트오버 보안관 중 바이를 '가장 사랑하는 집행자'라고 부르고 특히 재미있어하는 등 강한 애증의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그런데 바이나 징크스의 배경 이야기에서 왜 징크스가 바이에게 이렇게 집착하는지에 대한 이유는 드러나지 않는다. 그리고 디자인적으로는 앞서 언급했듯 눈과 머리색이 하필 정반대면서, 공교롭게도 복장의 좌우가 대칭되지 않는다는 점은 일치한다. 이러한 점들 때문에 징크스와 바이 사이에 특별한 연결고리가 있으며, 혹시 징크스와 바이가 자매 아니냐는 물음이 제기되자 징크스의 대사를 쓴 제작진인 Ransom은 "둘이 자매인지 좀 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설령 그러하더라도 바이는 그 사실을 모를 것."이라는 식으로 말했다. #[30] 그리고 둘이 자매라면, Ransom이 "아마 (징크스 나이가) 조금 더 많을 것"이라고 얘기했었으니 보기와는 달리 징크스가 언니인 셈이다. 이를 통해 징크스가 '동생'의 관심을 끌려고 필트오버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라고 유추해볼 수 있다. 그런데, 일본 서버 롤에서 징크스의 위 대사가 お姉ちゃんよりマシ!, 즉 언니로 번역되어 버려서 이 가설의 신빙성이 상당히 많이 떨어졌다. 한국 서버와 일본 서버 둘 중의 하나가 번역 과정에서 실수를 저지른 것이 아니라면, 바이와 징크스의 숨겨진 자매는 모두 언니가 되므로 둘 중 하나가 상대의 언니일 수 없기 때문이다.
바이와 징크스 개발에 모두 참여했던 Gypsylord도 둘의 관계에 관련된 게시물에서 이 글이 흥미롭다며 이야깃거리를 더 풀어놓았다. 요약하자면 "바이는 매우 어린 시절에 고아가 되었고 심한 트라우마로 인해 자신의 과거를 완전히 잊어버렸다. 자신의 이름조차 모르며[31] 설령 자매가 있어도 바이는 그걸 모를 것이다.", "징크스의 광기에는 체계적인 면이 숨어있으며, 상대방을 단순히 해치는 것보다는 재미있는 상황을 만들어 필트오버를 (자기 기준에서) 더 신나게 만들고 싶어한다.", "그렇다면 징크스는 왜 바이에게 쫓기는 걸 즐기는 걸까?" 정도. #
특유의 캐릭터성[32] 때문인지 여성 유저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좋은 챔피언이기도 하다.
징크스는 요들을 좋아한다고 한다. 파괴를 일삼는 범죄자치고는 귀여운 취미. 물론 얌전하고 건전한 취미와는 거리가 멀 것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직스를 좋아한다는데 폭탄을 다루는 점이나 정신사나운 성격, 징크스급으로 괴상한 스킬 작명 센스가 마음에 든 모양이다. 근데 정작 직스는 징크스를 무서워할 것이란다. 하지만 풀장에서는 직스가 리 신과 함께 징크스에게 작업 걸고 있다. #
테마곡 Get Jinxed 에서 빵야빵야만 언급되었고 뮤직비디오 전반에 걸쳐 미니건이 훨씬 많이 나오며, 게임 내에서 로켓 런처 사용시엔 마나가 소모되는 걸 보면 미니건이 주무장인 모양이다.
일러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몹시 스키니한 체형이다. 아무래도 흉악한 중화기를 들고 미친 듯이 날뛰는 모습과 대조를 이루기 위해 그렇게 설정된 듯하다.[33] 제작진의 말에 따르면 징크스 체형이 원래 이렇다고 한다. 단 것을 좋아하긴 하지만, 먹는 걸 까먹는 때도 있다고 하니.
처음 공개된 징크스의 인게임 모델이 일러스트와 너무 괴리감이 심하다는 불만이 많았다. 일러스트에서 묘사된 것과는 달리 피부가 황색이었고 그밖에도 얼굴이 지나치게 길다는 등의 지적이 많았다. 심지어 직접 모델 고치는 팬들이 나올 정도. 결국 모델링이 바뀌었다.#
스킬 이름이 다 방송에서 외치기에 심히 난감한 이름들이다. 징크스는 빠직!과 와작와작 뻥!을 이용해서 카이팅하면서 휘릭휘릭!으로 딜을 넣어야 해요! 아! 초강력 초토화 로켓! 그렇다 보니 초기에 방송 해설진들은 보통 QWER이나 지뢰, 궁극기 등으로 돌려 말했다. 영어 원문을 보면 알겠지만 원래 이름도 톡톡 튀긴 하지만 한국어는 그 특성을 배로 번역시킨 초월번역급. 그래도 시간이 지나고 대회에서도 징크스가 여러 번 등장해서 친숙해짐에 따라 거리낌 없이 스킬명을 이용해서 해설하는 경우가 많이 늘었다.
바이가 공인한 '웃음소리가 짜증나는 챔피언'답게 정신나간 듯한 웃음소리를 자랑한다. 원래 약빤것 같은 웃음소리로 유명하던 룰루랑 같은 라인에 서면 봇듀오가 /하하 명령어만으로 상대의멘탈을 공격할 수 있을 정도. 징크스 웃음소리를 동시에 재생한 BGM까지 만들어졌다.# 럭스+룰루+징크스 버전도 있다. # 거기에 티모가 추가된 버전까지 나왔다!(10분 루프)링크 자크까지 추가된 버전도 나왔다! 링크 본격 정신 파괴 조합 탑 티모 정글 자크 미드 럭스 원딜 징크스 서폿 룰루
하지만 불행(?)하게도, 징크스의 웃음 동작은 한번 빵 터지고 나서 바닥에 누워서 데굴거리며 깔깔대는 것인데, 다른 명령 때문에 동작이 끊기면 웃음소리도 같이 끊기기 때문에 룰루처럼 요리조리 움직이면서 웃음을 연타하는 도발 행위는 불가능하다. 대신, 한번 웃음 명령어를 내리면 이후 다른 동작으로 전환하지 않는 이상 계속해서 웃음을 반복한다. 징크스는 춤뿐만 아니라 웃음까지 계속 지속되는 첫 번째 챔피언이다. 참고로 상대든 아군이든 감정 표현 명령어로 계속 성가시게 할 경우, 차단해 버리면 채팅뿐만 아니라 웃음소리 등도 들리지 않으므로 쾌적한 게임을 할 수 있다.
한국과 북미 모두 징크스의 성우 정보가 사실과 다르게 널리 퍼졌던 적이 있다. 한국에서는 징크스 음성을 더빙한 것이 룰루의 성우인 이명희라는 소문이 많았는데 그 이유는 역시나 웃음소리. 북미의 경우 힌든 월치[34]라는 유언비어가 나돌았었는데, 이 성우는 사라 윌리엄스와 음색 자체가 크게 차이나는 성우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소문이 파다했다.
징크스의 챔피언 아이콘은 스플래시 일러스트에서 수정이 많이 된 모습이다. 배경색을 분홍색으로 칠해놓고 앞 머리카락도 많이 변경되어 있는 등 다른 챔피언보다 변경점이 눈에 띈다.
챔피언 징크스랑은 관련 없지만 게임 관련 옷이나 기타 굿즈를 만들어 파는 J!NX라는 회사가 있다.[35] 이 회사는 라이엇과 제휴를 맺었는지 LOL과 관련된 옷도 취급하는데, 블리츠크랭크와 말자하를 모티브로 한 후드 집 업, 그리고 2012 시즌 롤드컵 해설진이 쓰고 나와 화제가 되었던, 아이템 삼위일체를 새겨 넣은 일명 '트포 캡'도 모두 이 회사 제품.
걸스데이의 유라가 징크스의 성대모사를 하기도 했다.[36]
다른 게임에서 어떤 직업의 전직교관을 맡고 있다 카더라
요하네스버그에서 차량 절도를 하려다가 실패하자 빡쳐서 궁극기를 쐈다고 한다
외국에서는 이름 때문에 모 몬스터 게임의 키스쟁이 아줌마로 통하기도 한다
11.1 테마곡
Blah blah blablah. | 어쩌구저쩌구 이러쿵저러쿵 |
Wanna join me, come and play. | 나랑 놀고 싶으면, 와서 같이 놀아 봐. |
But I might shoot you, in your face. | 내가 니 면상을 쏴 버릴지도 모르지만. |
Bombs and bullets will, do the trick. | 폭탄과 탄환들을 갈긴다고, 그럼 만사 해결이지. |
What we need here, is a little bit of panic! | 여기 우리가 해줄 처방은, 적절한 혼란이야! |
Do you ever wanna catch me? | 날 잡고 싶은거 맞아? |
Right now I'm feeling ignored! | 지금 나 무시당한 거 같은데! |
So can you try a little harder? | 조금 더 열심히 분발해 볼래? |
I'm really getting bored! | 난 정말로 지루하다고! |
후렴) | |
Come on, shoot faster, | 이봐, 더 빨리 쏴 보라고, |
Just a little bit of energy! | 조금만 더 애를 써 봐! |
I wanna try something fun right now, | 지금 당장 재미 좀 보고 싶다고, |
I guess some people call it anarchy! | 누구들에게는 개판으로 보이겠지만! |
Let's blow this city to ashes, | 이 도시를 잿더미로 만들어 버리고, |
And see what Pow-Pow thinks. | 빵야 빵야가 어떻게 생각할지 보자고. |
It's such pathetic neatness, | 이리도 한심스럽게 깔끔하다니, |
But not for long 'cause it'll get jinxed! | 그래도 오래 가진 않겠지, 징크스가 왔으니까! |
-- 후렴 끝 | |
So much better, so much fun. | 더욱 멋지게, 더욱 재미지게. |
Let's start from scratch and, blow up the sun! | 가볍게 시작해서, 태양조차 날려 버리자! |
후렴) | |
Come on! | 어서! |
Come on! | 어서! |
And get jinxed! | 징크스에 걸리는 거야! |
보컬은 Djerv의 Agnete Kjølsrud. 참고로 징크스 AMA에서 징크스의 행동과 내면이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는 발언이 있었는데, 재미있게도 이 보컬 역시 신나는 펑크 음악만 하는 것은 아니다. 블랙 메탈 밴드 Dimmu Borgir의 앨범에도 참여했을 정도. 게다가 이들이 참여한 노래는 밴드의 타이틀 곡이다.
징크스 관련 AMA 중에 메인 테마곡이 바이를 뛰어 넘는 수준이라는 언급이 있어서 유저들을 설레게 만들었는데, 과연 그 얘기대로 미친 퀄리티의 테마곡과 영상이 만들어졌다. 동영상의 제목은 'Get Jinxed.' 파괴와 폭력을 일삼는 것이 딱 폭동사 라이엇의 취향이라는 것을 잘 알 수 있는, 애정이 듬뿍 담긴 동영상. 업로드한지 3일도 채 지나지 않아서 조회수가 5백만을 넘었다! 3D와 2D가 활약하기 적절하게 섞인 퀄리티가 일품. 영상에서 징크스가 복도를 걷는 장면은 영화 Millennium Mambo 를 패러디한 것이라고 한다.참고
- ↑ 북미판 선택 음성은 "Rules are made to be broken. Like buildings, Or people." 번역하자면 "규칙은 깨라고 있는 거야. 건물이나 사람처럼."
- ↑ 직역하면 '느슨한 대포'. 대항해시대 범선의 대포에서 나온 말이다. 이 시절의 대포는 포격 시 반동을 제어하기 위해 밑에 바퀴를 달고 밧줄로 묶어놓았는데, 밧줄이 느슨하게 묶였을 경우 포격 시 반동 때문에 무거운 대포가 뒤로 밀리면서 밧줄이 풀려 선내를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았다. 선원이 다치거나 물건이 파손되는 건 예삿일. 즉, 부주의하거나 무책임하게, 물건을 부수거나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사람을 말한다. 의역하자면 '사고뭉치', 비유적인 표현으로 치환하면 '고삐 풀린 망아지' 정도가 적절하다. 무슨 짓을 할지 예측하기 힘든 사람, 돌아이, 악의 없는 말실수로 상대방 가슴에 대못을 박는 사람을 지칭할 때에도 사용된다.
- ↑ 필트오버에서 활동하는 범죄자지만 자운 소속으로 분류된다. 출신지나 자운과의 관계는 불명.
- ↑ 2013 시즌에 추가된 마지막 챔피언이다. 2014년 10월 10일, 라이엇에서 이례적으로 징크스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글을 올렸다. 여담으로, 징크스 이후 최초로 여성 챔피언이 추가되기까지 무려 2년 1개월이나 걸렸다. '인간 여성 챔피언'으로 범위를 한정하면, 일종의 망령인 칼리스타와 공허 태생 괴물인 렉사이, 죽음의 화신인 킨드레드는 전부 인간으로 볼 수 없으므로 2015년 12월 기준으로 2년이 넘어서 일라오이가 출시되어서야 겨우 징크스가 인간 여성 챔프 막내 자리를 벗어나게 되었다.
- ↑ 주로 RiotTeaTime은 컨셉 아트나 일러스트 같은 외형을, Gypsylord는 스킬 구조와 같은 매커니즘 디자인, Ransom은 대사나 배경 설정 등을 담당한 것으로 보인다.
- ↑ 출처. 많은 사람들이 룰루의 성우를 담당한 이명희 성우의 목소리라고 알고 있으나 티모를 담당했던 한채언 성우가 직접 투니버스 성우극회 홈페이지에 자신이 맡은 배역이라고 밝혔으며, 음성도 올려 놨다.
- ↑ 출처
- ↑ 출처
- ↑ 스토리 변경 전에는 '잘 봐! 내 보물 상자 열어볼게! 어라? 텅 비었잖아?!'라는 얼토당토않은 오역이었는데 어느새 슥삭 수정되었다. 참고로 원문은 "Oh look-I'm opening my box of care! Oh Wait! It's Empty!"고 여기서 care는 신경을 쓴다는 의미이므로 my box of care는 보물상자가 아니라 관심(이 들어있는)상자로 해석되어야 한다.
- ↑ 18렙 동급 템 기준으로 타 원거리 딜러에 비해 약 0.2 ~ 0.4 정도 낮다. 남보다 1000골드짜리 곡궁 한두 개를 덜 들고 있는 셈이다. 참고로 롤에서 기본 공속이 가장 느린 챔피언은 애니고 18레벨 공격 속도가 가장 느린 챔피언은 메가 나르다.
- ↑ 영문명은 각자 다르지만 한글명의 경우 우르프의 Q스킬인 휘릭휘릭과 이름이 같으며, 2종류의 무기를 사용한다는 점도 같다.
- ↑ 5레벨 생선 대가리 로켓 런처를 든 징크스보다 사거리가 긴 원거리 딜러는 5레벨 생체마법 폭격을 쓴 코그모(710), 파바바박을 사용한 트위치(850) 뿐이다. 요들잡이 덫이나 90구경 투망에 맞은 적에게 케이틀린의 사거리가 1300까지 증가하기는 하지만 한 번의 기본 공격에 한하므로 비교 대상이 아니다.
- ↑ 기본 공격 속도인 0.625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 ↑ 게임 내에서도 알고 계셨나요? 라는 문구와 함께 징크스 일러스트의 배경은 바이 일러스트의 배경이 폭발한 것이라는 설명이 나온다.
- ↑ 1970년대 경 우리나라에는 여성 일진을 뜻하는 '후랏바'라는 단어가 있었는데, 이게 플래퍼에서 왔다. 2013년에 개봉한 영화 《위대한 개츠비》에 플래퍼 룩이 잘 나와 있는데, 아마도 이 스킨의 컨셉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 ↑ 실제 마피아들은 주로 톰슨 기관단총을 애용했다.
- ↑ 로켓 런처 모드일 때는 바이올린 속에 작은 개틀링이 들어 있다가 미니건으로 전환하는 순간 케이스가 열리면서 갑자기 커진다!
- ↑ Come on, shoot faster! 부분부터다.
- ↑ 영문명은 다르다. 코르키는 Dragonwing, 징크스는 Fire cracker.
- ↑ 정확하게는 니코니코 동화에 올라왔던, Ievan Polkka를 BGM으로 풍작을 기원하는 영상에 등장하는 춤의 일부분이다.
- ↑ 사실, 수영장 파티 그레이브즈 스킨의 스플래시 아트에 아주 작게 더 먼저 등장하기도 했다.
- ↑ 필트오버 출신 챔피언과 라이벌 관계로 최초 등장한 것은 빅토르. 제이스와 적대 관계다. 단, 필트오버 자체와는 별 관련이 없는 빅토르와는 다르게 징크스는 필트오버 전체에 테러를 자행하는 인물이다.
- ↑ 참고로 징크스 훨씬 이전에 샤코가 조커 패러디 챔프로 등장했다.
- ↑ 여담으로 다른 무기 '빵야빵야'의 경우 게임에서는 대사가 없지만 설정상으로는 곰돌이 푸의 이요르같은 성격이라고 한다. W 기술을 시전할 때 사용하는 레이저총 이름은
Pew-pew'Zapper'. - ↑ 독특한 무기를 이용하는 필트오버 챔피언 제이스와 비교했을 때 징크스의 무기가 훨씬 조잡하고 자운스러운 부품이 많이 사용되었으며, 징크스의 몸 거의 절반에 걸쳐 있는 문신 등도 자운의 특징이라고 한다.
- ↑ 참고로 정의의 저널에 의하면 자운의 문도 역시 스스로 한 실험으로 피부색이 바뀌었다는 설정이다. 어쩌면 자운의 지원을 받는다는 징크스도 모종의 실험 때문에 변한 존재라는 것을 암시하는 것일 지도..?
- ↑ 여담으로 모티브로 언급된 캐릭터 중 하나인 조커도 화학약품 통에 빠지는 바람에 영구적으로 초록색 머리카락과 창백한 피부를 갖게 되었다는 설정이 있다.
- ↑ 사실, 한국어 대사에서는 언니라고 하지만, 영어로는 그냥 sister라서 언니인지 동생인지는 알 수 없다. 아무튼 이 대사 때문에 바이의 자매가 소나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제작진 Xelnath은 이를 긍정하는 척하면서 이야기를 풀다가 마지막에 전부 거짓말이라고 말해버렸다(...). #
- ↑ 일반 대사로 특정 챔피언을 직접 언급하는 챔피언은 징크스를 제외하면 레넥톤이 유일하다. 퀸의 농담 대사는 데마시아 챔피언들을 언급하지만 말장난 정도에서 그친다.
- ↑ 전문을 번역하면 다음과 같다. "왜 그런 생각이 이목을 끌었는지 모르겠군요. 그 둘은 전혀 자매처럼 굴지 않잖아요? 그러니까, 서로 다투고 비꼬는 건 자매들의 행동과는 거리가 멀지 않아요? 어라, 잠깐... 어쩌면 이 주제가 정말로 더 심도있게 들어가볼만한 문제일지도 모르겠네요. 우리가 아는 건 다음과 같습니다. 바이는 징크스 티저에서 자기가 징크스가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 전혀 모른다고 밝혔죠. 그러니 만약 둘이 연관되어 있다면, 적어도 바이는 그 사실을 모르는 겁니다. 흥미롭군요. 우리가 바이의 부랑아 시절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는 것도 사실이고요. 그러니 누가 알겠습니까? 이 둘의 악연을 가로지르는 스토리 라인이 참 다양하고 흥미롭게 뻗어나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대되는군요!"
- ↑ 바이(Vi)라는 이름은 얼굴에 있던 문신을 이름 대신 붙여서 쓰고 있는 것이다.
- ↑ 화려한 색감과 디자인, 광년이 컨셉, 뮤비를 비롯한 약 빤 프로모션 등.
- ↑ 중화기+ 작은 여성 컨셉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의외로 자주 사용된 설정이다. 배꼽 노출까지 닮은 엘르멘탈 제라드의 시스카 같은 경우도 있고, 캡콤의 바렛타도 비슷하다. 국내의 경우 '노출도 있는 옷을 입고 다니며 기관총을 사용하는 미치광이 악녀' 컨셉까지 비슷한 블레이드 앤 소울의 포화란이 있다. 외형은 BLACK★ROCK SHOOTER와 특히 흡사하다.
- ↑ 어드벤처 타임의 버블검 공주, 애니 틴 타이탄즈 GO!의 스타파이어 성우.
- ↑ WOT 10 티어 보유하면 한정판으로 10 티어 옷을 준 회사다. 전세계 모든 10티어 보유자들에게 무료로 배송했다. 대인배.
- ↑ 실제로 이 방송에서 롤밍아웃을 했으며, 3~4개월만에 실버 2를 찍었다고 한다.
- ↑ 내용 중 뒤에 지나가는 벽에 써있는 글자는 NERF HEIMERDINGER(하이머딩거 너프 좀)와 LEAGUE OF
LEGENDJINX(LEGEND에 X 표시가 되어 있고 그 옆에 JINX가 써있다.)누군가 생각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