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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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루스터 티스
제작자故 몬티 움
방영시기2013년 7월 18일 ~ 2016년 2월 13일(볼륨 3)
분량볼륨 1 16화, 볼륨 2 12화, 볼륨 3 12화
공식홈페이지Rooster Teeth
전용 위키아[1]

1 개요

미국의 코미디/게임/커뮤니티루스터 티스 사에서 만든 애니메이션. 제작엔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사용되었는데, 대표적으로 렌더링 프로그램에 Poser Pro 2014가 사용되었으며 특수 효과는 애프터 이펙트를 사용했다고 한다. 볼륨 3부터는 몬티의 기존 작업 방식을 전체적으로 바꾸면서 마야로 프로그램을 바꾸었다고 한다. 제작자는 故 몬티 움(Monty Oum).[1]

2 특징

미형의 캐릭터들과 화려한 액션, 좋은 타격감으로 호평을 받는 작품. 일본 스타일의 모델링이나 고딕중2병 분위기는 호불호가 갈렸으나 막상 나온 결과물은 중2병과는 관계없는 학원물. 그것도 미국식 하이틴물에 가까운 분위기였다. 미국식 하이틴 시트콤을 망가처럼 풀어낸다는 느낌.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조리있게 잘 만들었다는 평이다. 미국식그림체의 일본만화인 팬티 & 스타킹 with 가터벨트와 대조된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영향을 짙게 받은 거야 빼도 박도 할 수 없지만[2][3] 일단 실질적인 주인공 포지션인 루비부터가 어둡고 쿨한 것과는 담쌓은 깨방정 성격에 건전한 사고방식을 지닌 정의파 히어로이고, 역시 쿨하고 과묵하리라 예상했던 와이스마저 츤데레완전 아가씨.

본편도 약간의 전투 외에 가벼운 농담을 던지거나 주인공들의 일상을 그리고 있어 중2병적인 분위기는 물건너갔다. 물론 내용 전개에 따라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처럼 분위기가 반전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는 없다8화에 이미 마미루가 나왔다[4]

볼륨 2는 매주 텍사스 주 시간으로 목요일 저녁 7시, 한국 기준으로 금요일 오전 9시에 업데이트되었으며 유튜브에는 그보다 1주일 늦게 공개되었다.사실 루스터 티스 홈페이지에 일주일 먼저 공개되는 것이다[5]

볼륨 3부터는 공개되기 며칠 전에 예고편을 공개한다. 본편은 스폰서쉽을 맺은 유저들이 하루 먼저 볼 수 있다.[6] 그 이후엔 일반공개 되는 형식. 볼륨 3와 4 사이에 진행된 RWBY Chibi가 시작되기 전, Rooster Teeth는 스폰서 회원이 일반인보다 무려 1주일이나 먼저 볼 수 있다고 홍보했는데 팬덤에서 상당한 반발이 일어나자 결국 스폰서 회원은 RT에 회원가입된 유저들보다 하루 먼저, 아예 RT에 가입되지 않은 유저는 1주일 뒤에 볼 수 있게 정책이 변경되었다. 팬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RT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2016년 4월 27일에 볼륨 1이 극장에서 상영되며, 나머지 볼륨 2, 3의 극장 공개 정보는 2016년 여름에 자세히 공개한다고 한다.

3 세계관

3.1 종족(Race)

크게 인간(Human)과 수인(Faunus)으로 나뉜다. 수인은 동물귀[7]꼬리 같은 것이 달려 있어서 외형에서 바로 종족이 구별된다. 네임드 등장인물은 인간 쪽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수인들은 인간에 비해 수가 굉장히 적은 편이며, 실례로 RTX 2016 당시 진행된 특별 Q&A 당시 루비 로즈는 '파충류 같은 다른 수인들도 보았느냐' 는 질문에 벨벳 스칼라티나가 자신이 생애 처음으로 본 수인이었다는 언급을 한 바 있다.[8] 이들의 움직임을 보면 마치 동물과도 같이 기본적인 신체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묘사된다. 또한 이들은 대부분 어둠 속에서도 밝게 볼 수 있는 시력을 지니고 있으며, 대체적으로 한 가지의 동물 특징만을 가진다고 한다. 누구는 꼬리만 나 있고 누구는 동물 귀만 솟아 있는 식.

수가 적은 탓인지 사회 전반에서 인간이 주도권을 쥐고 있으며 수인은 일방적으로 박해받는 입장이다. 그나마 작중 시점에서는 두 종족이 공존하면서 살아가기는 하지만 과거에는 인간이 수인들을 게토마냥 한 곳에 모여 살게 하고 이를 참다 못한 수인들이 혁명을 일으켰을 만큼 관계가 좋지 않았다. 이 잔재가 바로 렘넌트 지도의 가장 오른쪽 아래에 위치한 메나저리(Menagerie)라는 작은 대륙. 여전히 이곳에서 살고 있는 수인들도 많다. 화이트 팽이라는 과격 단체가 인간을 습격하여 물자를 강탈하거나 인명을 해치는 일도 빈번하게 일어난다. 와이스 슈니 집안의 회사인 슈니 더스트 컴퍼니가 대표적인 테러의 대상.

바솔로뮤 교수처럼 수인들을 차별하는 행태를 매우 우려하는 사람도 많지만 CRDL 팀처럼 종족차별을 하는 양아치들도 있고, 와이스처럼 직접적으로 수인에게 피해를 당해 그들을 증오하는 사람도 있다. 전쟁은 멎었지만 화이트 팽의 테러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인간 측에서도 범죄가 일어나면 일단 그들부터 의심하고 보는 식으로 갈등의 골이 패여 있기 때문에 이 종족 갈등도 RWBY의 스토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3.2 그림(Grimm)

파일:Attachment/RWBY/K-6.jpg

주요 악역. 모티브는 그림 동화에서 가져 온 것으로 보인다.

1화의 초반부에서 세계관을 설명하는 내레이션과 함께 언급된다. 인간(Mankind)이 출현한 직후부터 현재까지 그와 서로 대립하고 있는 어둠과 파괴의 생명체이다. 내레이션에 따르면 인간은 이들과의 투쟁으로 거의 멸망 직전의 상황까지 갔으나, 더스트라는 힘을 얻어 전세를 역전함으로써 극적으로 살아남게 되었다.

피라 니코스의 말에 따르면 영혼이 없는 것들. 그들은 어둠이고 자신들은 이라고 한다. 흑백논리? 하지만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알고 있는 바솔로뮤 교수의 언급으로는 그림 중에도 지성과 학습 능력이 있는 개체가 있다고 한다. 인간을 해치면 더한 보복이 들어온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섣불리 인간을 공격하지 않는다고. 심지어 볼륨 4 예고 당시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베오울프 중 한 마리가 건물 위에서 돌덩이를 집어던지는 지능적인 행동을 보여 전투능력도 학습할 수 있음이 밝혀졌다.

왠지 번식과 생식을 할 것 같지 않아서 어떻게 그림의 수가 줄지 않는 지가 의문점이었으나 시즌 3 10화에서 상위 그림이 하위 그림을 자신의 신체 일부에서 발생시킨다는 것이 밝혀졌다.

공통적으로 머리에 붉은 문양이 그려진 흰색 투구같은게 있다. 그림의 종류로는 베오울프, , 전갈, 이나 조류 등으로 다양한 개체가 있다. 괴물들의 얼굴에 있는 문양과 아담의 가면에 새겨진 문양이 비슷하다고 한다[9].

이들의 종류에 대해선 RWBY/등장인물 항목 참고바람.

3.3 더스트(Dust)

파일:Attachment/RWBY/K-7.jpg

RWBY 세계관의 가장 주요한 떡밥임과 동시에 인간이 그림(Grimm)으로부터 독립할 수 있게된 힘을 가져다 준 소중한 자원. 1화에서 내레이션은 더스트를 '자연의 분노(Nature's Wrath)'라고 표현하였다. 즉, 자연에 존재하는 물리적인 힘(自然力)을 묘사하였다고 볼 수 있다. 생활 전반에서 사용되는 엄연한 에너지인 것이다. 말하자면 석탄, 석유, 그리고 전기를 합쳐놓았다고 볼 수 있는 형태의 물질로, 탄약에 사용되는 장약[10]이나 비행선의 연료, PDA의 동력원 등도 더스트라는 추정이 가능하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마법이 아니다. 하지만 사용시 효과는 영락없는 마법이다 밑에 나올 오라가 어찌보면 더 마법에 가깝다. 그 외에도 고전적인 방법으로 옷감처럼 짜넣어 을 만들기도 하고, 신체에 직접 융합시킬 수도 있다고 한다. 이 경우 더스트가 고갈되면 어떻게 되는지는 불명.

더스트는 채석장에서 채광되는데, 채광된 후 정제되어서 크리스털과 가루 형태의 두가지 형태로 보급된다. 크리스털 형태는 안정적이며 신뢰성이 높다. 가루 형태는 재채기와 같은 가벼운 충격에도 폭발하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서 전용 용기에 담아 운반하거나 저장하는듯 하다. 이를 가공하여 일반에 보급하는 대표적인 회사로 슈니 더스트 가공사(Schnee Dust Company)가 있다. 광물의 색상에 따라 발현되는 힘이 각기 다르다.

에피소드 8에서는 와이스의 다양한 더스트 기술이 등장하였다. 이를 통해 미루어 보건대, 기술 발동 중에 더스트의 속성을 변경할 수도 있는 듯하다.[11] 아울러 검은 더스트는 중력을 조절할 수 있는 자연력일지도 모른다.[12]

더스트 색상에 따른 속성 (추정)
색상적색백색흑색노란색녹색청록색청색주황색자색
속성Burn/RosesAir/ColdGravityLightningNature/PoisonIceWaterRaw HeatRaw Energy

3화에서 등장한 '슈니 더스트 가공사 지침서'를 팬이 만들어 본 것
위의 번역본
다만 공식이 아닌 팬아트이므로 참고용으로만 보자.

최근 공개된 월드 오브 렘넌트 볼륨3 3화 'CROSS CONTINENTAL TRANSMIT SYSTEM' 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렘넌트 행성의 대기권을 벗어나는 순간 모든 더스트가 효력을 잃었다고 한다. RWBY 세계관의 인류가 우주에 진출하지 못한 것이 이 때문이라고.

이토록 수많은 떡밥을 안고 있음에도 볼륨 3까지도 명확한 정체가 밝혀지지 않았기에 웹상에서는 이 더스트에 관한 수많은 추정이 떠돌고 있으며, 이 중에는 더스트가 죽은 헌터들의 오라가 변환되어 생겨난 것이 아니냐는 추측마저 떠돌고 있다. 현재로서는 가장 신빙성있는 주장이나, 어디까지나 추정일 뿐이기에 확실한 것은 아무도 모른다. 해당 추정글의 번역본

3.4 오라(Aura)

RWBY 세계에서 사용하는 일종의 . 영혼의 구현이라고 하며 다양한 능력으로 사용할 수 있다. 종족이나 귀천에는 관계 없이 영혼이 있는 모든 생물에게는 이 힘이 내재되어 있으나, 그림은 영혼이 부재한 '특색없는 존재'로서 이를 구현할 수 없다. 아울러, 일반적으로는 수련을 통해 스스로 오라를 개방하지만 어떠한 사유로 오라가 개방되지 못하는 경우 존 아크의 사례처럼 타인의 오라를 통해 개방시켜야만 한다. 이 경우 오라를 사용한 타인은 극심한 피로를 느끼게 된다. 또한 피라 니코스의 대사를 통해 추측컨대, 오라는 신체에서 직접적으로 구현될 뿐 아니라 무기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매개될 수도 있는 듯하다. 발현시에는 온몸에서 빛이 나며, 사람에 따라서 오라의 색이 다르다.

오라는 신체 내부와 외부에서 서로 다른 형태와 능력으로 구체화된다. 예컨대 잠재된 오라는 신체를 치유하는 능력[13] 또는 기척을 감지하는 능력으로 쓰일 수 있고, 밖으로 발현된 오라는 역장(力場)AT 필드?의 형태로 가시성을 띠어 통상 인간 상태에서 받았다면 치명적이었을 공격의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14] RWBY 본편에서 헌터들이 총이나 칼을 맞고도 멀쩡한 것은 이 힘 때문인 모양. 이는 국소적으로 방어막의 역할을 하는 동시에 공격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나 이 힘이 사용자를 무적으로 만들어주는 것은 아니다. 오라가 고통까지 막을 수는 없으며 강한 공격을 받으면 오라는 그만큼 고갈되고 오라가 고갈된 만큼 방어력과 회복력은 떨어지게 된다. 전투시에 오라를 남용하면 그만큼 헌터들은 자기 스스로를 위험에 빠트리게 되는 것이다.

남은 오라의 양을 측정해서 스크롤이라 불리는 PDA에 표시가능하며, 이는 모의 전투시나 바이탈 페스티벌 토너먼트에서 체력 게이지와 같은 역할을 해 한쪽의 마나가 일정량 이하로 떨어지면 패배하는 식의 규칙을 정해놓고 있다. 이를 통해 헌터들은 오라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법을, 쉽게 말하자면 몸을 사리는 법을 배워 실전에서 보다 효율적인 전투를 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3.4.1 셈블런스(Semblance)

국내에선 모 자막제작자가 만들어낸 가상력(假像力)[15]이란 단어로 잘 알려져있다. 보다 구체적인 형태의 오라 발현을 일컫는 말이다. 개인에게 차별적으로 특화된 능력으로, 인물마다 오라의 색이 다르듯이 서로 완벽하게 상이한 효과를 보인다. 2기에서 피라의 언급에 따르면 충분한 수련을 쌓아 오라가 발달하면 자연스럽게 발현되는 것으로 보인다. 슈니 가문의 경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주 드물게 대대로 유전되는 셈블런스가 존재하며 이 경우 같은 능력이라도 어떤 면을 주로 수련하느냐에 따라서 위력이나 전투방식이 달라진다고 한다.

제작진은 '모두 셈블런스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론 아닌 것'들이 있다고 언급했다.

팀 RWBY

  • 루비 로즈: 속도(speed). 엄청난 가속도를 낼 수 있다. 시즌2 에피소드 1에서 망토를 드릴형태로 몸에 감아 공기저항을 줄여 빠르게 대쉬하는 응용능력을 보여줬다.
  • 와이스 슈니: 상형진(glyph).[16] 상형진을 구현해 낸다. 이는 발판 등으로 사용되어 공중에서 도약을 하기도 하고 더스트의 힘을 이용하여 여러 속성 공격을 하기도 한다. 시즌 3 4화에서 상형진이 슈니 가문의 유전되는 셈블런스임이 밝혀진다.사륜안? 시즌 3 4화에서 상형진으로 과거 상대했던 적을 얼음으로 형상화해서 부릴 수 있는 소환술이 가능하다고 밝혀졌지만 4화 기준으로는 아직 소환술을 쓸 수 없다. 성장플래그가 세워진 셈. 11화에서 폭주하는 팔라딘들과 싸우는 와중 위기에 몰린 벨벳을 구하기 위해 될대로 되라라는 식으로 막았는데 소환상형진에서 대검을 든 팔이 튀어나와 팔라딘을 썰어버렸다.
  • 블레이크 벨라도나: 그림자 잔상(shadow). 대상을 공격할 때 그 주위를 빠르고 민첩하게 움직이면서 자신이 이동하기 전 장소에는 그림자 잔상을 남겨 상대방의 인지능력에 혼란을 준다. 볼륨2 11화 에서는 와이스에게서 더스트 탄약이 든 탄창을 건네받고는 그림자에 속성을 부여해 로만을 가볍게 발라버린다.[17]
  • 양샤오룽: 타격 흡수 후 폭주. 적의 공격을 버티고 있다가 폭주시 맞은 만큼 더욱 강력해진다. 다만 버틸 수 있는 공격에 한정.[18]

팀 JNPR

  • 노라 발키리: 전기흡수(charge). 적이 사용하는 전기나 자연 상의 번개 등을 흡수해 신체능력과 무기를 강화할 수 있다.
  • 피라 니코스: 극력(極力)(polarity). 자기력을 조절할 수 있다.

기타

  • 글린다 굿위치: 염력(telekinesis). RWBY volume 2 Blu-ray 영상특전 world of remnant 4: aura의 예시로 등장한다.
  • 에메랄드 서스트라이: 환영술(hallucinations). 시즌 3 4화에서 진작에 탈락한 야츠하시가 코코에게 접근하는 모습이 나온다. 처음엔 변신술이라는 의견도 있었으나 시즌 3 7화에서 환영술로 확정되었다.

추측

  • 선: 분신술. 다른 작품에선 자신과 닯은 오라로 이루어진 분신을 만들어내 함께 공격하는게 일반적이지만 선의 분신은 그냥 몸통 박치기를 하고 사라진다. 자폭병
  • 네오: 제작진이 환술(illusion) 비슷한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작중 공격을 받자 형상이 유리조각처럼 깨지며 사라지고 다른 곳에서 나타난다. 눈 색이 분홍색으로 변하는 것도 셈뷸러스일 듯하다.
  • 아담: 블레이크 트레일러에서 스파이더 드로이드의 광선을 칼에 흡수한 뒤 그 힘으로 참격참철도을 날린다. RWBY위키에서는 Moonslice라는 가칭으로 사용중.

3.5 지역 및 도시(Terrain/Re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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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넌트 전경과 각 왕국의 위치. 상세한 렘넌트의 구조는 이곳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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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왕국의 문양.

용 두마리[19]
RWBY 세계는 '렘넌트(Remnant)'[20]라 불리며 크게 중앙에 위치한 베일(Vale) 왕국, 서쪽에 위치한 바큐오(Vacuo) 왕국, 과거 맨틀(Mantle) 왕국이라 불리던 북쪽의 아틀라스(Atlas) 왕국, 그리고 동쪽의 미스트랄(Mistral) 왕국으로 나뉘어진다. 그렇다. 왕국이라는 표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네 나라는 모두 군주제 국가다.

3기까지의 RWBY 본편의 주무대는 바로 베일 왕국에 속한 '베일 시(Vale City)'. 네 왕국은 안전한 지대이며 그 이외의 지역은 그림들이 득실거리는 헬게이트이다. 네 왕국 이외에도 떠돌아다니는 유목민들이나 소규모 부족 등으로 이루어진 작은 마을이 없는 것은 아니나 그림들의 공격에 대하여 왕국으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해 대개는 하룻밤 안에 사라져버리는 일도 흔하게 발생한다고 한다. 이런데도 아직도 네 왕국 바깥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있다니 신기할 지경.

각 왕국에는 정부 의회가 있어 일반 시민들의 입장과 요구를 대변하며, 아틀라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왕국은 군대가 없는 대신 헌터들에게 나라의 안위를 맡기고 있다고 한다. 또한 각 왕국은 완전히 상이한 문화를 지니고 있는데, 예를들면 아틀라스는 기계공학이 발달한 군사정권 국가이며 바큐오는 험한 자연환경으로 유명하다. 또한 베일은 네 왕국 중 유일하게 수많은 문화들이 뒤섞인 잡탕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미스트랄의 경우 현재까지는 확실하게 밝혀진 것이 없었으나 볼륨 4가 공개될 무렵 공개된 월드 오브 렘넌트에 의해 네 왕국의 역사와 문화가 모두 공개되었다. 상세한 사항은 아래 문단 참조.

3.5.1 베일(Vale)

상징하는 문양은 월계관과 쌍도끼. 모티브는 북아메리카계 문화권으로 추정된다. 주요 교육기관으로 4개의 최종 교육기관 중 하나이자 본편의 주무대인 비콘 아카데미(Beacon Academy) 와 루비 로즈양샤오룽이 졸업했고 크로우 브런웬타이양 샤오룽이 교수로서 소속되어 있는 중간 교육기관 시그널 아카데미(Signal Academy) 가 있다.

RWBY 볼륨 1부터 3까지의 주요 무대이자 지도의 가장 중앙에 위치해 있는 나라로, 바큐오와 같은 사누스(Saunus) 대륙에 위치해 있으며 네 왕국 중 그나마 문제가 없고 안전해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손꼽히며 험준한 글렌 산맥(Mountain Glenn) 과 넓은 바다가 앞뒤로 조화를 이룬 천혜의 요새라고 한다. 과거에는 이 글렌 산맥 너머로 영토를 확장하려는 시도도 있었으나 그림들의 강력한 위세에 눌려 모두 실패했고, 그 잔재들은 모두 폐허로서 남아 그림들의 소굴이 되어버렸다. 볼륨 2 9화부터 나온 폐허가 된 도시가 그 중 하나라고.

왕국의 이름을 딴 수도가 존재하며, 주인공들이 다니는 비콘 아카데미 또한 이곳에 위치해 있었으나 볼륨3 12화 이후 아카데미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왕국에 큰 위기가 닥치게 되어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게 되었다고 한다. 이 나라의 영토중 하나인 패치(Patch)라는 이름의 작은 섬은 루비와 양의 고향으로, 시그널 아카데미가 위치해 있기도 하다.

3.5.2 미스트랄(Mistral)

상징하는 문양은 펜촉이 새겨진 방패(?)로 추정되는 문양. 모티브는 동아시아계 문화권인 듯 하다. 주요 교육기관으로 4개의 최종 교육기관 중 하나인 '헤이븐 아카데미(Haven Academy)' 와 중간 교육기관이자 피라 니코스가 졸업한 것으로 알려진 '생텀 아카데미(Sanctum Academy)가 있다.

사누스 대륙 다음으로 큰 동쪽의 오니미아(Aunimia) 대륙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사누스 대륙과는 달리 그 큰 땅덩어리를 혼자 독점하고 있다 보니 각 지역마다 각기 다른 특유의 문화가 발달해 있다. 의회의 통제를 받는 수도인 미스트랄 주변의 도시들은 안전하지만 수도권에서 좀 멀리 떨어진 윈드패스(Windpath)나 쿠치나시(Kutchinashi) 같은 도시들은 의회의 영향이 크게 미치지 못해 각종 범죄가 횡행하고 있다. 범죄자들이 미스트랄로 망명하는 데엔 다 이유가 있다고.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하는 한편 빈부격차가 심해 상류층과 하류층의 생활상이 너무나도 크게 차이나는 나라로, 상류층은 동양적 느낌이 물씬 풍기는 패션, 건축물, 연극[21] 등을 다른 나라에 수출할 정도로 호사스러운 생활을 누리고 있으나, 하류층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암시장이 경영되고 있다. 물품 거래는 물론 청부살인까지 다양하게 취급하고 있다고.

3.5.3 아틀라스(Atlas)

상징하는 문양은 창과 방패. 모티브는 러시아독일, 북극으로 보인다. 주요 교육기관으로 4개의 최종 교육기관 중 하나이자 정부의 역할도 겸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알시우스(Alsius)라 불렸던 아틀라스 아카데미(Atlas Academy)가 있다.

사누스 대륙 북쪽의 솔리타스(Solitas) 라는 매우 추운 대륙에 위치해있으며, 네 왕국 중에서 가장 기술력이 발달한 군사정권 국가이다. 와이스 슈니의 아버지가 경영하는 슈니 더스트 컴퍼니의 본사도 이곳에 위치해 있다. 대전쟁 이전에는 맨틀(Mantle)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었던 이 왕국의 변혁은 사람들이 험준한 자연환경과 그림들의 습격을 피해 북쪽 지방으로 피신하면서부터 이루어졌다. 솔리타스의 추운 환경은 거주민들을 단합시켰고 그들은 살아남기 위해 힘을 합쳐 막대한 더스트의 매장량을 이용해 다른 나라들보다도 빨리 기술력을 변혁시켰다.

대전쟁이 일어나자 이들은 더스트를 이용한 기술력과 무기들을 앞세워 막대한 부를 축적했고, 이는 자원을 채취하기 위해 영토를 더욱 확장시키는 과정으로 이어졌다. 그 중 연구 개발 시설의 중심지이자 맨틀의 교육기관이었던 알시우스는 이를 이용해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했고, 대전쟁 이후 아틀라스라는 이름의 헌터 최종 교육기관을 빙자한 군사교육기관으로써 다시 태어났다. 국가는 그동안 전쟁에 투자되었던 기술력을 아카데미로 왕창 쏟아부어 아틀라스가 기술적, 군사적 요충지일 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의 중심지로까지 확장되게 만들었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일까, 이후 맨틀은 아틀라스로 수도를 옮겼고, 국가의 이름도 아틀라스로 바꾸게 되었다.

3.5.4 바큐오(Vacuo)

상징하는 문양은 세 자루의 검. 모티브는 중동+아프리카 문화권으로 보인다. 주요 교육기관으로 4개의 최종 교육기관 중 하나인 셰이드 아카데미(Shade Academy)가 있다.

대부분이 광대한 정글과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는 사누스 대륙의 서쪽에 위치한 바큐오는 건립 초기에는 파라다이스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엄청난 더스트 매장량과 비옥한 자연환경 덕에 네 왕국 중 가장 풍족하고 윤택한 생활을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편안한 생활에 젖은 나머지 군사력 같은 자신들을 보호할 수 있는 수단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고 이는 곧 다른 나라의 침략으로 이어졌다. 무자비한 개발과 계속된 분쟁으로 인해 바큐오의 자원은 금세 고갈되고, 풍족한 생활을 누렸던 사람들은 길거리에 나앉아 그림들의 습격을 피해 얼마 남지 않은 자원을 따라 정처없이 떠도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대전쟁이후 공식적인 정부가 설립되었지만 사람들은 이미 정부와 법을 등한시하게 된 지 오래였고, 지금은 헌터 최종 교육기관인 셰이드 아카데미만이 국가에서 정한 법을 따르는 유일한 기관이라고 한다.

신기하게도 전 국민이 법을 등한시하게 될 정도로 아픈 역사를 겪었음에도 바큐오 사람들은 서로를 존중할 줄 안다고 한다. 또 거친 자연환경이 주를 이루고 있었던 만큼 수인들이 모여 사는 메나저리 다음으로 많은 수인들의 주 거주지가 되었으며, 그 덕인지 살아남을 수만 있다면 누구라도 환영한다는 암묵적인 법이 있는 듯 하다.

3.6 역사 및 문화(History/Culture)

렘넌트의 역사는 그림들의 침공으로 인한 수많은 문명의 파괴와 뒤섞여 거의 잊혀졌으며, 전설과 신화, 우화 속에서만 그 잔재를 찾아 볼 수 있다. 현재 제대로 알려진 '역사'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래에 기술된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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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80년 전 네 왕국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이유 때문에[22] '대전쟁(Great War)'이라 불리는 아주 큰 전쟁을 벌였으며, 사실상 각 왕국의 이기주의가 발단이 되어 시작된 이 전쟁은 무수한 사상자를 내었다. 그러나 마침내 네 왕국은 베일 왕국 북쪽에 위치한 '바이털(Vytal)'[23] 이라 불리는 작은 섬에서 평화 협정을 맺었으며, 이와 함께 미래 사회에 대한 비전과 새로운 법률, 전통 등을 수립했다. 헌터라는 직업과 헌터들을 교육시키는 훈련 기관의 개념도 이곳에서 처음으로 정립되었으며, 네 왕국은 이를 기념하여 2년마다 한번씩 평화를 축하하고 각 왕국의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기 위하여 평화 협정을 맺었던 바이털 섬의 이름을 따 '바이털 페스티벌(Vytal Festival)' 이라는 축제를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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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털 페스티벌은 개최될 때마다 개최지가 바뀌며, 본편에서의 개최지는 베일 시. 횟수로 따지면 40번째라고 한다. 공연이나 박람회 등 각종 행사들이 즐비하지만 이 축제의 백미는 바로 '바이털 페스티벌 토너먼트(Vytal Festival Tournament)' 로서 각 왕국의 교육기관에서 교육받고 있는 헌터 지망생들이 안전하고 친선적으로 자웅을 겨룰 수 있게 하기 위해 설립된 무투대회이다. 대전쟁 이후 세워진 헌터 아카데미가 대성공을 이룩하면서 헌터 지망생들의 능력을 더욱 효율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된 이 대회는 바이탈 페스티벌 최대의 관심거리로서 나날이 성장해가는 헌터들의 실력에 발맞추기 위하여 '아미티 콜로세움(Amity Colosseum)' 이라는 이름의 전투환경이 조정 가능한 공중 원형 경기장까지 세워질 정도로 유명한 대회라고 한다.

또한 대전쟁 당시 예술과 표현의 자유를 억압받았던 사람들에 의해 자유의 상징으로 컬러 네이밍 룰이라는 전통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자세한 사항은 RWBY/등장인물 항목의 컬러 네이밍 룰 문단 참고.

3.7 헌터와 훈련 기관(Hunters/Academy)

RWBY 세계의 주요한 직업군으로 '헌터(Hunters)'가 있으며, 성별에 따라 각기 '헌츠맨(Huntsman)'과 '헌트리스(Huntress)'로 구분된다.[24] 설정상 대전쟁 이후 아카데미의 설립과 함께 정의된 직업으로, 인류에게 위협을 끼치는 그림을 사냥하는 것으로 질서를 유지하며 세상의 평화를 지키기 위하여 대전쟁 이후 설립된 4개의 주요 기관에서 특수 훈련을 받은, 말하자면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엘리트 용병들이라 볼 수 있겠다. 이들의 활동은 미션 보드에 정기적으로 올라오는 퀘스트를 수주받는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출신지에 국한받지 않고 전 세계를 넘나들며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고 한다. 과거에 대전쟁을 겪었기 때문인지 렘넌트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군대에 대한 반발심이 꽤나 큰 편이기에 아틀라스를 제외하고 군대의 개념이 전무한 렘넌트의 특성상 국가의 방위는 대부분 이들에 의하여 관리된다. 그러다 보니 국가적 차원에서도 이들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 그러나 엘리트 용병이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이, 직접적으로 전장에 나가 맨몸으로 그림들과 싸워야 하는 위험성을 안고 있는 만큼 헌터들의 수는 그다지 많지 않으며 이 때문에 인간은 아직도 그림의 위협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아틀라스의 교장이자 장군인 제임스 아이언우드는 이러한 실태를 매우 경계하여 직접 군대를 편성해 그림들의 위협에 대항하려 한다.

헌터가 되고자 하는 자들은 우선 '시그널 아카데미(Signal Academy)'[25]나 '생텀 아카데미(Sanctum Academy)'[26]같은 하위 교육기관에서 더스트와 오라의 전투적 사용방법 같은 기본적인 전투훈련이나 무기 제작같은 교육을 받고 혹독한 시험을 거쳐 각 왕국에 단 한곳, 전 세계에 걸쳐 총 4곳밖에 존재하지 않는 최종 교육기관으로 들어서게 된다. 이 최종 교육기관에서 학생들은 렘넌트의 역사나 그림의 종류와 대처 방법 같은 이론 수업이나 전문 헌츠맨을 대동한 현장 실습, 타 학생들과의 스파링 수업 등을 교육받으며, 이러한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하면 헌츠맨이 되어 직접 현장으로 나갈 수 있다. 각 왕국의 아카데미의 명칭은 다음과 같다.

  • 베일 - '비콘 아카데미(Beacon Academy)',
  • 미스트랄 - '헤이븐 아카데미(Haven Academy)'
  • 바큐오 - '셰이드 아카데미(Shade Academy)'
  • 아틀라스[27] - '아틀라스 아카데미(Atlas Academy)'

이곳에 입성하는 나이는 기본이 17세이며, 모든 학교가 4년제로 구성되어 있다. 루비 로즈오즈핀 교장의 눈에 들어 15세임에도 불구하고 시험을 거치지 않고 수석 입학한 특수한 케이스이다. 주인공들의 나이를 생각해 보았을때 하위 교육기관은 중학교, 최종 교육기관은 고등학교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교수가 있다는 점과 4년제라는 점, 졸업 후 바로 헌츠맨이 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비컨급 아카데미는 대학교에 가깝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4개의 교육기관들 중 아틀라스 아카데미는 특이하게도 국가의 이름과 아카데미의 이름이 같은데 이는 아카데미 자체가 정부의 역할도 겸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틀라스 아카데미는 명목상만 헌츠맨 아카데미일 뿐 실상은 군대에 필요한 전사들을 양성하는 사관학교나 다름없는 존재인 것이다. 아틀라스의 학생들은 아카데미의 특성상 아틀라스 군 특수부대에 입대하기를 강요받고 있으며 이 때문에 비난을 많이 당하고 있다고 한다.

어느 학교든 신입생들을 짝지어 4명으로 구성시켜 4년 동안의 교육과정을 함께 수료하도록 하는 제도를 똑같이 도입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학생들은 졸업 후에도 팀을 유지하며 함께 싸워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모종의 이유로 팀이 해산되어 홀로 활동하는 경우도 있다는 듯 하다. 비컨의 경우 1학년 신입생들은 입학일 바로 다음날에 에메랄드 숲에서 입학 시험(Initiation)을 보게 되며 이 시험에서 정해진 짝과 비콘에서의 4년을 함께 지내게된다.[28] 팀 RWBY의 동기생들은 발사 후 착지한 뒤에 첫번째로 눈을 마주친 사람과 짝이 되었고, 같은 유물을 회수한 짝끼리 총 4명이서 같은 팀이 되었다. 입학 시험 후 시상식에서 순위를 매기고 팀명을 정해주었다.

9화에 나온 모습을 보아하면 팀원끼리 같은 방을 쓰며 생활하는 것으로 보인다. 주니퍼팀이 혼성인데도 같은방을 쓴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이들이 방의 구성을 굉장히 궁금해했는데, 13화에서 나온 방의 풍경은 RWBY팀보다 훨씬 정상적이었다. 다 큰 남녀들이 아무런 가림막도 없이 한 방에서 자는 게 과연 정상적인가는 제쳐두자 또한 '명문 학교'라는 말에 걸맞게 교복이 있다.[29] 덕후들이 좋아합니다.[30]

시그널 상공을 비행하던 비행선이 얼마 지나지 않아 비콘에 다다른 것으로 볼 때, 이 두 기관은 서로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4 등장인물

재미있는 점은 등장인물들의 무기 대부분은 근접무기와 총기를 겸하고있다는 것이다. 주인공 4인방 중 예외는 와이스 슈니의 미르테나스터지만 검의 가드 부분에 더스트 여러 종을 끼워놓고 회전시키는게 리볼버를 연상시킨다. 그리고 존 아크의 무기는 정말 평범한 칼과 방패, 제임스 아이언우드의 무기는 권총 한 자루. 크로우 브런웬의 경우는 검/낫이 전환되는 무기이며[31] 글린다 굿위치의 경우 채찍이자 마법지팡이. 윈터 슈니의 경우 세이버인데 검 안에 또 다른 세검이 들어있다. 극히 예외적인 무기가 벨벳의 무기. 다만 존은 용사 클리셰, 즉 점점 더 강해지는 용사와 그 무기 컨셉이라 별개 문제라고나 할까?

무기들에 대한 유머로 RWBY 무기를 만드는 법이라는 글이 있는데...
1. 냉병기를 하나 정한다.
2. 거기에 화기를 장착시킨다
3. 이상할만큼 있어보이는 이름을 붙인다.
4. ???
5. PROFIT!!!!
..이라는 글이다. 이후 모두가 이 글의 재치에 경의를 표하면서도 지나친 비약이 아니냐?하는 생각을 하였는데, 개머리판에 도끼가 달린 포트 교수의 무기를 보고 납득하게되었다 카더라(...) 상술한 사항에 이것까지 덤으로 하면 실제로도 예외가 존과 제임스, 윈터 슈니 정도.

또한 각 등장인물들의 이름에는 반드시 색과 관련된 것이 하나씩은 들어간다. 이는 컬러 네이밍 룰이라고 불린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5 주제가

항목 참조.

6 스토리

6.1 예고편 4회

RWBY/트레일러
RedWhiteBlackYellow

Red 트레일러의 시점은 현재까지도 불명. 와이스의 눈에 난 흉터는 본편과 트레일러 시작부분 모두 존재하나, 상형진으로 소환하는 소환체가 트레일러에 등장하는 거대 기사이기에 과거 시점임으로 드러났다. 블레이크는 화이트 팽과 결별한 상태이므로 Black 트레일러는 과거시점의 일이며 볼륨2 에피소드4에서 양과 주니어의 대화로 Yellow 트레일러 또한 본편 시작 이전에 일어난 일임이 확인되었다.

6.2 볼륨 1

RWBY 볼륨 1
1234
5678
9101112
13141516

6.3 볼륨 2

현지 시각으로 2014년 7월 24일 1화가 방영되었다. 팀 RWBY와 팀 JNPR 간의 바보같지만 간지나는 음식배틀로 시작한다.

2014년 10월 31일 기준으로 볼륨 2 마지막화인 12화가 업로드 되었다.

6.4 볼륨 3

볼륨 3은 현재 제작 단계에 들어갔고 모션 캡쳐 작업 사진이 공개됐다.

몬티 움 사후 처음으로 제작되는 시즌으로 몬티 생전의 퀄리티를 이어나갈 수 있느냐가 RWBY의 향후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첫 번째 에피소드의 일부 영상이 공개됐다. 또한 2015년 10월 24일 방영이 확정. 다만 24일에는 스폰서들에게만 공개하고 다음날 25일에 전세계 공개된다.

볼륨 3 오프닝이 공개됐다. 본격적으로 분위기가 어두워질 듯하다.[32]

볼륨 3 트레일러

2015년 10월 25일에 볼륨 3 1화가 공개되었다.

1화의 도입부에 루비 로즈가 어머니의 묘지를 찾아 독백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마지막 부분에 지는 태양을 배경으로 까마귀가 날아가는 장면이 나온다. 이 장면은 원래 제작자였던 故 몬티 움의 친필 싸인의 모양과 일치한다. 몬티 움의 친필 싸인. 루비의 독백도 "지금까지 별 탈 없이 잘 지내고 있고, 열심히 배워가고 있다"는 내용인 점을 감안하면, 불귀의 객이 된 원작자에 대한 제작진의 추모 장면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볼륨 3 BD의 코멘터리의 언급에 따르면 사실 몬티가 생전에 미리 기획했던 장면이라고 한다.

RWBY 볼륨 3
1234
5678
9101112

6.5 볼륨 4

2016년 RTX에서 현장 독점으로 캐릭터 쇼트가 공개되었고, 이후 2016년 10월 3일. 루스터 투스 유튜브에도 올라왔다.

시간적 배경은 RWBY 볼륨 3에서부터 약 6~8개월 정도 뒤며, 팀 RWBY의 새로운 복장이 공개되었다.팀 RWBY는 흩어지고, 그 중 루비는 팀 JNPR의 멤버들과 같이 활동 중인 것으로 보인다. 2016년 10월 22일부터 연재될 예정이며, 그 전까진 계속 RWBY 치비가 연재된다.

시간적 흐름을 묘사한것인지, 작화가 미묘하게 변한것인지 캐릭터들의 외모가 성숙해진것이 특징이다. 덧글들을 보면 애니매이션이 바뀐것에 대해선 대체적으로 호평인듯 하고 전투장면에 대해서도 바닥을 친 시즌 3보다는 일단 평가가 좋다.

우리나라 시각으로 2016년 10월 22일 오전 7시경 Volume.4 Episode 1의 일부가 Rooster Teeth 트위터에 올라왔다.링크

볼륨 4 인트로가 공개되었다. 링크

볼륨4가 방영을 시작했다. 여느때처럼 서포터는 당일. 회원은 하루 후에 볼 수 있고, 유튜브에는 일주일 후에 올라온다. 볼륨 3 최후반에 등장했던 살렘과 함께 신더, 아담 등 악역들의 모습과 새로운 캐릭터들의 모습이 등장했다.

7 비판

7.1 볼륨 1 시절의 분량문제

볼륨 1 연재 당시, 각 화의 길이가 지나치게 짧다는 것이 꾸준히 문제시된 바 있었다. 볼륨 1은 첫 화의 길이가 10분이 넘었던 것과는 반대로 이후로는 6분 내외를 유지했었기 때문. 이는 비단 국내에서만 문제가 된 것이 아니라, 이러한 콘텐츠에 익숙할 북미 팬들도 똑같은 비판을 하고 있다었다. 대체로 '재미는 있는데 너무 짧다'는 반응이 대부분. 특히 5화나 11화같이 오프닝 제외에 4분은 너무하다는 얘기가 많았다.

하지만 역시 루스터 티스의 다른 작품이며 헤일로 시리즈를 이용한 영상물인 Red vs Blue(이하 RvB)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친구들의 연재방식은 원래 이렇다. [33] 시즌 단위로 약간씩 텀을 두고 계속 제작해 나가는 식. 각 화의 길이만 보면 평균적으로 RWBY가 약간 더 짧지만 애초에 RvB는 스파르탄 슈트에 색만 다르게 칠하고 대화 파트는 게임 엔진에 성우 녹음만 하면 되는 식이라 모델부터 스토리, 배경까지 전부 오리지널이고 대화 파트에서도 일일이 움직임을 보여주어야 하는 RWBY와 비교하기는 좀 미묘하다. 게다가 현재 루스터 티스에서 RWBY 부서는 매우 작아서 작업하는 인원도 적으므로 많은 분량을 기대하기 힘들다. 이렇게라도 뽑아내는게 신기할지경. RWBY가 인기를 끌어서 많은 수입을 내게된다면 RWBY 제작진 쪽으로 더 많은 인원과 예산이 투입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분량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이는 볼륨 2가 매주 12분대가 된다고 예고됨으로서 현실이 되었다.

볼륨 1 첫화, 중간, 마지막화는 11분 정도에 나머지 부분은 분량 5~7분을 유지하는 걸 목표로 하고있었다고 한다. 10분 이상 분량인 1화와 8화를 제외한 나머지 에피소드는 같은 제목의 에피소드가 2회씩 이어지고 각 제목별로 2회분의 총 러닝 타임을 합치면 모두 12분대로 1화, 8화와 비슷한 분량을 보였다.

이후 약속대로, 볼륨 1 피날레인 15, 16화는 둘 다 10분대로, 4주치 분량이 되었다. 다만 이 두 에피소드를 준비하느라 10월 4번째 주에는 에피소드가 나오지 않으며 제작진의 생방송 질의응답으로 대체되었다.

볼륨 2부터는 매주 12분 분량으로 총 12화로 진행됨으로써, 분량에 대한 불만은 이제 거의 사라진 상황. 이는 볼륨 3도 동일하다. 다만 볼륨 도중 여러 이벤트로 쉬거나 비교적 짧은 분량의 특별편인 월드 오브 렘넌트를 방영하면서, 엄밀히 말하자면 매주 12분 분량은 아니라고 할 수도 있다.

7.2 몬티 움 사후 떨어진 액션의 퀄리티

이전엔 크게 부각되지 않았지만 볼륨 3에 이르러 부각된 문제. [34]전체적인 작품과 애니메이션, 특히 액션 신을 총괄하던 몬티 움이 사망하며 이후 RWBY의 액션 퀄리티가 하락한 것을 말한다.

볼륨 3는 이전 시즌에 비해 전반적인 퀄리티는 상승한 편이다. 이전에 대충 표시되던 엑스트라들도 나름의 모델링을 갖게 되었고, 이전 시즌에 비해 확실히 많은 케릭터들이 한 화면안에 등장하고 있다. 각종 지형지물과 맵의 추가또한 눈여겨볼만한 정도. 일상 장면에서의 모션은 이전에 비해 꽤 부드럽고 무게감이 느껴진다.

하지만 액션 신은 이전 볼륨에 비해 확실히 퇴보했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고 있다. 특히 속도감과 연속성, 부드러움, 다양한 공방이 상당히 약해지고 다른것으로 바뀌어버렸다. RWBY의 장기이자 가장 큰 장점은 이런 요소들이 살아있는 액션성이었는데, 그 핵심이 몬티 옴 사후, 볼륨 3에 접어들며 떨어져나갔다는 것.

예를 들어, 이전의 전투씬은 빠른 속도의 공방을 정신없이 나누는것이었다. 이 상황에서 케릭터들의 스탠스와 무기는 계속해서 변화하며 각종 테크닉이 분별없이 계속해서 녹아든다. 볼륨1에서 나온 블레이크->선우쿵으로 이어지는 로만과의 전투신. 볼륨2 피라의 전투신이 그 예. 이러한 전투의 연속가운데에서 스탠스나 무기변환, 셈블런스의 사용이 부드럽게 강조되며 연속성을 유지한다.

하지만 이제 대부분의 전투는 뚝뚝 끊어지는 모션과 장면으로 이루어진다. 합과 합이 만드는 리듬속에서 장면의 강조가 나오기보다는, 강조와 강조를 잇기 위해 전투의 합이 유지되는 형태에 가깝다. 이전의 전투가 곡선이었다면, 현재는 지그재그인 직선이 된 셈. 시즌1,2의 연출은 과거 홍콩 액션영화류의 리듬있는 연출과 유사하고, 시즌3는 할리우드식의 강렬한 강조 액션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이런 흐름이 이전 볼륨과 어울리지 않게 연출된다는 것. 이 점이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는건 볼륨 3 챕터 3의 윈터와 크로우 간의 전투이다. 이전 시즌이었으면 연격과 다양한 모션, 부드러운 공방으로 연속적인 전투가 나타났을 상황이, 시즌 3에선 멋을 낸 장면과 뚝뚝 끊어지는 순간이동 전투, 다시 멋을 낸 장면으로 간단히 정리되어 버리는 데에선 이질적인 느낌이 드러난다. 볼륨 3 챕터 2에서도 이전과는 다른 전투 연출이 주를 이루게 되었다. 하지만 늘 그런것은 아니며, 볼륨 3 챕터 4나 챕터 1에서는 어느정도 과거와 유사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그리고 볼륨 3 들어서 액션 대신 연출을 내세우기 시작하는데, 이 연출의 퀄리티 하락이 점점 드러나고 있다. 액션 보다 연출이 강조된 예에는 볼륨 3 에피소드 1, 팀 RWBY가 팀 ABRN을 협공으로 한큐에 정리하는 장면. 챕터2에서 렌이 멋진 연출로 달려가서 적을 견제하는 장면. 아니면 앞의 챕터 1에서 양과 아슬란의 주먹이 맞부딫치며 거대한 충격파가 인다던지. 에피소드 4에서 보여주는 머큐리의 브레이크 댄스라던지가 대표적으로 꼽힌다. 이런것들은 이전같았으면 공방의 연속가운데, 혹은 연속의 끝에서 팍 하고 튀어나왔을 장면들이지만, 이젠 아예 주 액션 장면으로 취급되며 전면으로 내세워지고 있다. 볼륨1에서 선우쿵의 무기변환 난사, 볼륨2의 식당 난투전에서의 중간 중간 장면들과 비교해보면 이해가 쉬운 부분.

하지만 앞서 언급되었듯, 이 연출의 퀄리티는 점점 하락중이다. 볼륨3 챕터 3과 5가 바로 대표적인 사례. 윈터와 크로우의 전투씬은 공중에서 엉성한 자세로 멈추는걸 부각하고 있거나, 캐릭터가 앞으로 쇄도해가고 있는데 사지가 굳어서 미동도 없는 등 부자연스러운 연출의 끝을 보여준다. 더군다나 전투 시작 초반부 3초가량을 버드뷰 시점으로 대충 때우는 만행(...)을 저지르거나, 모션의 어색함을 감추기위해서 시도때도없이 시점을 전환한다.

특히 챕터 5에 이르러선 액션은 행방불명에 연출은 화려하기만 하지 설득력도 없고 이유도 없고, 약한 개연성을 가지고 튀어나와서 뭔가를 막 하더니 금세 힘이 빠져버리는 등 빈약한 연출이 갈수록 더해가고 있다. 트럼펫만 줄창 같은 자세로 불다 간 팀 FNKI의 플린트는 도대체 무엇을 한 것이며, 와이스는 왜 탈락을 결심하더니 뜬금없이 자폭을 선택하는가? 그 이전에 와이스는 도대체 뭘한것이며[35][36] , 2vs2인데 정작 진행사항은 계속 1vs1이고[37] 플린트 탈락후 남은 네온은 부서진 지형 밟고 왱알거리다가 폭포맞고 그대로 폭죽놀이로 승천하질않나.[38] 이러한 총체의 장면은 각각의 장면만 보면 화려하지만, 각 장면을 연결하는 과정들은 이질감이 느껴질정도로 개연성이 눈에띄지 않는다. 게다가 이 장면만 연출하고 나면 움직이지 않거나 적게 움직이면서 대사를 말하는 장면으로 이어지는것도 문제중 하나. 물론 연출의 강약조절은 애니메이터들에게 중요한 부분이긴 하지만, 이런식의 과도한 강-약의 잦은 반복과 약출현의 설득력없는 묘사는 말그대로 연출하기에 급급한 상황만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각종 세부 모션이, 대화와 전투신에서 차이점을 보인다. 일상시엔 꽤 부드럽고 적당히 무게감있는 모션을 보이면서, 전투시에는 순간이동에 프레임 끊기로 연출이 된다. 이전보다 속도감을 중시한 형태가 되었지만, 이 모션의 무게감은 굉장히 적다. 챕터 3에서 루비가 크로우에게 메달리는 모습이 챕터 1에서 양이 폭발력의 가속으로 아슬란을 쫓아가는것보다 더 무게감이 있는건 외려 이상한 일. 외에도 볼륨3 챕터5에서 보여준 네온의 대시 공격과, 볼륨2 전차전투에서의 와이스의 상형진 대쉬 공격, 루비와 블레이크의 레이디 버그 공격이 비슷한 내용인데도 전혀 다른 퀄리티를 보여주는것을 유의깊게 보아야 한다.

결론적으로 RWBY의 장기는 특유의 전투 퀄리티였는데 이것이 몬티 옴 사후 급격히 하락해버렸고, 심지어 애니메이션이 추구하는 액션의 방향도 아예 바뀌어 버렸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방향성인 연출의 강조도 완성도가 하락하는게 눈에 띄고 있으며 액션의 세부 모션들도 이상할정도로 퀄리티가 떨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기존 전투 신의 매력으로 RWBY의 팬이 된 사람들은 대체로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아무리 아마추어 애니라고 하더라도 이 정도의 하락과 급격한 변화는 너무하다 싶은 상황. 물론 지금 스타일의 전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크게 상관 없는 점이기에 현재 진행에 만족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39]

사실 위의 비판은 RWBY에서 故 몬티 옴의 역할이 얼마나 컸는지를 생각하면 거의 당연한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몬티가 RWBY의 감독 정도로만 알려져있는 경우가 많으나, BD 코멘터리나 인터뷰, 트위터 등을 보면 감독 뿐만 아니라 액션 신, 스토리, 등장인물들의 설정이나 떡밥 등 사실상 혼자서 작품을 이끈 셈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니, 애초에 RWBY는 몬티 옴의 작품이다.[40] 작품을 총체적으로 이끌던 사람이 없는 가운데 이같이 제작 방향성을 못 잡고 있는 건, 2년 동안 2개의 볼륨을 연재한 애니메이션 치고는 굉장히 심각한 문제인 셈이다.

설상가상으로 몬티의 수제자이자 그의 뒤를 있겠다던 리드 애니메이터 셰인 뉴빌이 루스터 티스를 떠나면서 액션 신에 대한 팬들의 걱정이 한층 더 쌓이고 있다. 일단 볼륨 3는 셰인이 떠났을 때 제작이 거의 완료되었다고 하지만, 볼륨 4부터는 어떻게 될 지 알 수가 없는 상황. 앞으로 새로운 등장인물들이 등장할 때마다 다양한 형태의 무기들도 덩달아 나올텐데, 이들이 어떠한 전투 신을 보여줄지는 여전히 미지수이다.

요약하자면, Rooster Teeth가 이후 RWBY의 액션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볼륨4에서는 액션퀄리티가 더욱 낮아질 가능성이 크고, 설령 보강된다고 하여도, 볼륨1, 2에서 보여주던 속도감 넘치는 액션은 보기 힘들 가능성이 있다.

7.3 셰인 뉴빌의 내부 고발 사건

An Open Letter to All Who Treasured Monty Oum
2016년 5월 13일, RWBY의 전 리드 애니메이터를 맡고 있었던 셰인 뉴빌이 루스터 티스에 대한 내부 고발의 내용이 담긴 장문의 편지를 공개함에 따라 불거진 사건이다. 팬덤에선 편지(Letter) 공개로 인해 터진 사건이라 하여 레터게이트(Lettergate)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졌다.

사건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볼륨 3가 한창 진행 중이던 1월 초에 셰인은 '일이 잘 풀리지 않아 Rooster Teeth에서 퇴사한다.'는 트윗을 남기고 갑작스럽게 퇴사하는데 셰인은 몬티의 수제자이자 리드 애니메이터로서 상당한 전투신 제작 실력을 갖고 있었기에 많은 팬들은 차후 전투신의 퀄리티를 걱정하게 되었다. 그러나 볼륨 3도 별 탈 없이 끝나고, 셰인 본인도, 공식에서도 말을 아꼈기에 사건은 잊혀지는듯 했다. 그러나 5월 13일에 셰인이 편지를 공개함으로서 문제가 다시 수면 위에 떠오르게 된다.

편지의 내용은 상당히 충격적인데, 몬티의 사망 이후, RWBY를 제작하는 RT의 태도는 180도로 바뀌면서 몬티를 옆에서 도와주면서 RWBY 제작에 상당한 도움을 줬던 몬티의 아내, 시나(Sheena Duquette)를 별다른 통보없이 제작진에서 배제시켜버리고, 셰인에게 평소하던 일의 두세배나 되는 양을 강요하면서 기한을 지키라고 요구했다고 했다. 넉넉하게 시간을 잡으면서 '쿨한 장면들'을 만들던 몬티와는 정 반대의 방식이라고. 가정사 문제로 상당히 지쳐있던 셰인은 RT의 태도에 또 한번 충격을 받고 결국은 거의 쫓겨나다시피 수년간 일하던 RT를 퇴사하게 된다.

또한 RT가 기존에 몬티가 계획했던 것들을 바꾼 것들도 적어놨는데 레이븐-JNPR 전투신 삭제, 윈터의 컨셉 변경 등이 있다. RT는 볼륨 2 제작 당시에도 레이븐을 이해하지 못하고 몬티의 구상에 간섭했다고 하며, 원래는 볼륨 2 최종화에서 크레딧이 끝나고 양과 레이븐이 만나는 장면을 삭제해버리려고 했다고 한다. 결국은 편집되지 않았는데, 이를 RT측에선 몬티의 결정이 멍청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결국 몬티가 사라지자 끝내 볼륨 3에서 후에 복선이 되는 레이븐과 JNPR의 전투신을 통편집해버린것. 또한 윈터 슈니는 원래 시나가 맡을 예정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몬티는 볼륨 1 때부터 윈터를 시나의 성격과 특성과 비슷하게 구상했고, 성우도 시킬 예정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나중엔 시나가 맡을 기회도 없이 그녀를 쫓아내버리고 유명 성우를 기용하며 자신들의 입맛대로 재창조해버렸다고 한다. 몬티의 구상을 완전히 무시한 셈. 결론적으로 셰인은 몬티가 사라지자 그의 생각을 완전히 무시해버리면서 RT가 작품의 방향성을 아마추어 애니메이션에서 그냥 흥행할만한 정규 애니메이션처럼 변질시켜 버렸다는 것을 비판하는 것이다.

당연히 관련 팬덤은 말 그대로 폭발했다. 공개 직후 관련 커뮤니티는 RT에 대한 비난으로 가득찼으며 트위터에서도 관련 해쉬태그로 엄청난 트윗이 올라오기도 했다. RT 공식 트위터엔 수많은 질문과 비난이 쏟아졌으며 이는 커뮤니티 매니저이자 양의 성우인 바바라한테도 이어져 바바라가 힘들어하는 모습도 보인 바 있다. 몇몇 팬들은 이렇게 제작진을 혹사시키면서까지 1년에 두 개의 볼륨을 내야 하냐며 볼륨 3가 끝나고 동년 가을에 시작되는 볼륨 4의 일정을 우려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팬덤의 여론은 RT의 공식 입장을 들어보자는 쪽으로 가라앉는 중이고, 셰인의 태도에 대해 '프로답지 않다'는 의견도 소수지만 존재한다.

당연하지만 이 편지의 내용은 전부 셰인 본인의 주관적인 생각이다. 편지에서 언급했듯이 셰인도 가정사 문제와 일 때문에 상당히 힘들어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RT에서 몬티의 빈자리를 메꿔나가는 과정에서 셰인은 RT가 몬티가 없다고 막 나간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이 때문에 RT의 공식 입장을 기다리는 팬들이 많으나, RWBY 치비가 공개된 시점까지도 공식적인 해명은 없는 상태이다.

팬들과의 교류가 많은 RT의 특성상 차후 진행될 Q&A나 인터뷰에서 분명히 관련한 내용이 나오게 될텐데 공식적인 해명도 없는 상태에서 이를 어떻게 해결할지는 의문스럽다.

그런데 정작 당사자인 셰인은 이 사건 이후,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긴채 잠수해버렸다(...)

8 기타

외국 사이트에서 동화를 기반으로 제작된 캐릭터라는 루머가 돌자, 제작자인 몬티 움은 동화와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밝혔지만 공개되는 예고편에 나오는 요소들[41]을 생각해보면 동화 생각이 안 날 수가 없다. 애초에 노림요소를 잔뜩 집어넣었는데 다들 믿을 턱이... 게다가 본편에 등장하는 비콘의 여교수 이름이 글린다 굿위치[42]다. 위키나 팬들은 그냥 몬티의 말은 없던 걸로 하고 동화에서 모티브를 찾고 있다. 하지만 JNPR 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동화와 관련이 있는 것은 RWBY 팀 뿐인 것으로 보인다.

예고편이 공개될 때마다 달이 조금씩 부서지는 모습이 보였다. Black편에서는 절반 가까이 부서졌다. Yellow 예고편에서는 부서진 달과 또 다른 보름달이 같이 나왔다. 본편에선 불규칙적으로 깨진 달과 보름달이 떠오른다.[43]

RWBY 위키에 양덕 위키니트들이 열심히 대본을 적어놓았다.[2] 목록에서 원하는 화를 찾아 들어간 뒤 Transcript 항목을 열면 대본이 나온다.

에피소드 1의 맨 처음에 나오는 내레이터의 성우는 헤일로 시리즈코타나 역을 맡은 젠 테일러이다. 프로 성우답게 내레이션을 실수 없이 한 번에 녹음했다고.

Yellow, 즉 양샤오룽의 예고편에서 루비와 만나며 자매관계라는 것이 나온 이후 다른 캐릭터들끼리의 연관성에 대해 추측이 나오기도 했는데, 서로 알고는 있는지, 어떻게 만날 것인지에 대한 추측이 무색하게도 에피소드 2화에서 전원 집결 완료. 단, 양의 경우는 한발 먼저 퇴장해버려서 실질적으로 한 자리에 모인 것은 루비, 와이스, 블레이크의 세 명이다.[44] 그리고 에피소드 3화에서 블레이크를 발견한 양이 루비를 끌고 오고 으악카아라악카앜!, 둘이 서로 치고박으면서 소란을 일으키자 와이스가 따지러 오면서 한 자리에 전원이 집결하게 되었다. 공식적인 팀 결성은 8화.

2014 IAWTV Awards에서 베스트 애니메이션 부문을 수상했다.

2015년 들어선 유튜브에서 Rooster Teeth의 채널에 자막을 지원해줘서 유튜브에서 직접 자막을 넣고 시청할 수도 있다. 초기엔 번역의 퀄리티가 별로였다는 말이 있었지만, 수정을 거치면서 최근에는 꽤나 좋아졌다.

8.1 애니메이션으로서

루스터티스 홈페이지에서 본편 DVD[45]블루레이를 팔고 있다. 비교하자면 미국의 동인서클에서 인터넷으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을 판매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아마추어 애니이므로 정발될 가능성은 희박했지만 일본에서는 공식으로 더빙까지 해서 DVD로 발매하게 되었다. 물론 이것은 RWBY가 일본 내에서 꽤 반응이 좋았다는 것이 한몫했지만.

RWBY가 화제가 되는 이유는 개인이 스토리부터 각본에 캐릭터 디자인까지 아마추어들이 조직한 팀이 만드는 애니메이션이라서 그런 것이지 절대 다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 비해 퀄리티가 높아서 그런 건 아니다.[46] 실제로 캐릭터들의 동작을 보면 부자연스러운 곳이 많이 보이며, 모델끼리 겹치는 일도 많은 편. 이는 유튜브 본에서 많이 수정되는 편이다.

8.2 국내 반응

국내한정으로 팬덤이 미비한 편인데 이런 사례도 있긴 하지만 이는 덕후쪽에서는 치즈냄새 난다고 기피하며 너드쪽에서는 스시냄새 난다고 기피하기 때문이다. 특히 디시 미애갤은 아예 이름을 말해서는 안될 것으로 취급(...) 일애갤은 아예 언급조차 안되는데 미애갤에선 주기적으로 언급하면서 증오를 불태우는걸 보면 나름 관심은 있다? 하지만 네이버 카페나 블로그는 그런 거 상관 없이 거의 옹호하는 편이다.

국내 팬들의 에피소드에 대한 반응도 특기할 점중 하나이다. 루스터 티스를 잘 아는 북미팬들은 루스터 티스와 RWBY의 연결점을 찾거나 성우에 누군가가 나와서 재미있었다는 반응 등을 보이는 반면, 국내에선 단지 RWBY 자체에 대한 얘기가 전부이다. 다만 이는 루스터 티스가 RWBY 이전엔 국내에 별로 알려지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당연한 현상일 것이다.

8.3 더빙

비공식 더빙의 경우 2014년 4월 기준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가 있다.

스페인어 더빙은 약 2013년 9월부터 시작되었다. 재생 목록은 여기. 16화 전부 더빙이 완료되었다.

중국어의 경우에는 bilibili에 올라온 시점은 8월이지만, 유튜브에 올라온 시점은 12월로 늦다. 재생목록은 여기. 역시나 16화까지 완료된 상태.

국내에서도 2013년 9월에 꽤 일찍 더빙 팀이 결성된 적은 있으나 카페에서만 활동해서 공개적으로 활동하진 않고 5화 이후로는 소식이 없는 상태.

현재 미라지 엔터테인먼트의 요청 게시판에 RWBY의 공식 BD 정발과 공식 한국어 더빙을 청원하는 글이 올라온 상태이나 원작의 인지도나 취향 등의 문제 등을 고려하면 원펀맨처럼 정발될 가능성은 희박할듯 하다.#.

8.3.1 일본어 더빙

아마추어 더빙은 2014년 4월로 상당히 늦게 시작되었다. 여기서 예고편을 볼 수 있다. 취향에 따라서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나, 목소리의 위화감은 루비를 제외하면 크지 않고주인공인데, 블레이크의 경우에는 대호평. 그리고 그림체의 영향인지, 예고편 영상에는 원판보다 낫다는 리플도 달려 있다.

그런데 공식 일본어 더빙판 발매가 결정되었다. 원래부터 일본 애니 분위기가 물씬 풍겨서 일본 내에서도 꽤 알려졌던 작품이긴 하지만 설마 아마추어 제작사의 작품이 더빙화 될 줄은 예상치 못했기에 다들 경악. 아마추어 더빙은 4화까지 공개되었다가 공식 더빙 발표 이후 중단되었다.

우선적으로 주인공 4인방의 성우가 정해지고 C88에서 1기 주요 인물 성우진이 공개 되었다. 유명 성우가 대거 기용되어 큰 화제가 되었다.

성우진은 다음과 같다.

2015년 12월 9일 BD 발매 예정. 내레이션 도입 전 몬티 움에게 조화로써 이 더빙판을 바친다는 문구가 삽입되었다. 일본어판 볼륨 1은 원어판에서 두 개의 파트로 나뉜 한 챕터를 통합하여 각 편당 11분 내외로 재편집해 총 10화로 완결되었다. 볼륨 1에 이어 2와 3도 2016년 연말에 발매될 예정이다.

그리고 일본어 더빙판 발매에 맞추어 코미컬라이즈 작품도 동시에 진행되는데, 작화는 미와 시로가 담당하였다(!). 일본 울트라 코믹스에서 연재되고 있다. 본편 내용과 트레일러 내용이 연재된다고 하며 큰 차이는 없다고 한다. 주 내용은 트레일러 내용의 비하인드 스토리이며 첫 장은 와이스 슈니의 White 트레일러의 비하인드 스토리였고, 다음 장은 블레이크 벨라도나의 Black 트레일러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연재된다. 제작진의 언급에 따르면 해당 만화는 최대한 본편 설정에 맞추려고 노력중이라고 애매하게 답해 공식 설정으로 인정되는지 확실하게 인정하진 않았다. 애니메이션에서 나오지 않지만 각 인물들의 배경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장면들도 나오기 때문에 제작진측에서 확실히 해결하고 넘어갈 문제일듯 하다.

8.4 RWBY 치비 (Chibi)

RWBY의 스핀 오프. Rooster Teeth Productions 창설 13주년을 기념하여 2016년 4월 1일에 발표되었다.[47] 5월 7일부터 연재 중.

치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치비화 된 RWBY 등장인물 일부가 공개되었는데, 볼륨 1 3화에 나왔던 SD 루비와 같은 결과물을 기대했던 팬들과 달리, 본편과 동일하게 지극히 미국풍 작화의 3D 애니메이션으로 공개됨에 따라 실망하는 팬들이 상당수 있었다. 그러나 막상 1화가 나오고 나서는 생각보다 괜찮다는 반응. 스핀 오프 시리즈이기 때문에 정사가 아니며[48] 팬덤에서 사용되는 상당수의 네타를 과감하게 집어넣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크로스 탄창의 기능 등을 보여준 걸 보면 본편 설정과 연관될 가능성도 있다. [49]

연재가 시작되어 주마다 1화씩 올라온다. 스폰서의 경우에는 그 날 즉시, 일반 회원은 하루 뒤, 그리고 유투브에는 일주일 뒤에 올라온다. 발표 당시엔 스폰서 회원들은 무려 1주일씩이나 빨리 볼 수 있다고 알려지자 엄청난 비난을 받고 정책이 바뀐 바 있다.

특이할 점으로, RWBY 2차창작계에서 상당히 유명한 작가인 いえすぱ#가 컨셉아티스트로 스카웃되었다. 역시나 RT가 팬들과 활발하게 교류한다는 모습을 잘 보여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10.16일 부로 시즌 1이 완결되었다.

관련 내역

8.5 2차 창작

RWBYQuest라는 2차 창작 호러 만화가 텀블러에서 연재되었고, 현재 완결되었다. # 특이하게도 텀블러의 질문 기능을 이용해서 독자들이 직접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다. 아래 링크에 있는 팬카페에서 번역되었다.

픽시브와 텀블러에서는 henceforward AU 라는 동인설정의 작품 또한 연재되고 있다. RWBY 2차 창작물 중 가장 인기있는 작품 중 하나인데, 팀 RWBY가 비콘을 떠난 후 벌어지는 사건을 상당히 암울하게 그려내고 있다. 볼륨 3가 끝난 시점에서는 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주인공 팀, 피라의 리타이어, 누명을 쓴 양과 각각 아틀라스와 화이트 팽에 돌아간 블레이크와 와이스 등 해당 작품과 비슷한 상황들이 많다는 것이 또다른 재미.

9 RWBY: Grimm Eclipse

동인 게임도 만들어졌다. 제작자는 Jordan Scott. 공개 게임으로 유튜브 링크를 통해 누구나 다운받아 즐겨볼 수 있다. 장르는 3D 액션 디펜스. Red 트레일러의 배경이었던 설원에서 늑대인간들을 상대로 무쌍난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게임의 제작자는 루스터티스에 정식으로 스카웃되어 정식 게임 개발진에 참여하게 되었다.

스팀 그린라이트에 등록되었다! 주인공 4인방을 모두 컨트롤 할 수 있는 듯 하다.
그리고 2015년 12월, 드디어 스팀에서 판매가 시작된 지 하루만에 인기 게임 3위 안에 드는 기염을 토했다! 2016년 7월 5일에 정식 발매가 되었으며 정가는 24.99달러이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10 바깥 고리

Rooster Teeth 홈페이지
유튜브 RWBY 재생목록
감독 몬티 움 트위터
비공식 위키아
RWBY 일본판 공식 사이트
-네이버 RWBY 카페- [50]

비공식 한글 정보봇
  1. 데드 판타지, 헤일로이드의 제작자로 아마추어 애니메이션 계에서는 꽤 유명한 인물이다. 한국 시간으로 2015년 2월 3일 향년 33세로 사망했다. 10일 전인 2015년 1월 23일에 병원에서 간단한 시술을 받고 있었는데 극심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코마에 빠졌다가 그만 떠났다고. 워낙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작품 감독을 했던 인물이라 팬들의 충격이 컸다. 생전 팟캐스트에서는 수년치 분량을 미리 계획했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2. 심지어 몬티가 스토리 작가인 마일스와 케리에게 그렌라간을 보라는 숙제를 내주기도 했단다. 나의 크레센트 로즈는 하늘을 뚫을 크레센트 로즈다!!
  3. 심지어 9화에선 주인공들이 반자이라고 외치기도.. 사실 미국에서 반자이라는 감탄사를 종종 쓰기는 한다.
  4. 볼륨3에서 사망가 속출하기 시작했다.
  5. 틀린 말은 아닌 게 발견한 오류나 몇가지를 수정하고, 몇 가지 세세한 것을 추가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2화에서 루비가 무기를 들고있을때 허리에도 무기를 차고 있던것을 고친 것과 4화에서 노라가 등에 무기를 매고 있는것이 추가되었다.
  6. 월 5-6천원 가량을 지불한다.
  7. 동물귀와는 별도로 인간의 귀도 따로 달려있으나 엄밀히 말하자면 이런 동물귀나 꼬리만 달린 캐릭터들은 일반적인 수인(Furry)이라고 치지는 않는다. 다만 이 애니메이션의 별개의 설정이자 별개의 영어 단어를 보면 작품 내에 나오는 수인이 일반적인 수인이라는 것이 아닌 제작자 본인이 새로 만든 설정이므로 이것은 유의해야 한다.
  8. 블레이크 벨라도나의 경우 정체를 숨기고 있었기에 예외
  9. 다만 이것이 어떤 복선이나 암시는 아닐 가능성이 높아졌다. 볼륨 2 4화에서 블레이크의 입으로 그림 가면을 착용하는 이유가 밝혀졌기 때문. 화이트 팽이 강경파 집단이 됨과 동시에 "저들이 우리를 괴물 취급한다면, 우리가 괴물이 되어주자."라는 의미로 착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10. 다만 발사체 자체가 더스트라는 추측도 있다.
  11. 와이스가 만든 상형진의 색이 시시각각 변한다. 이것의 색상과 사용된 더스트의 색이 일치한다는 점을 상기할 것.
  12. 8화에서 블레이크의 와이어에 걸쳐 올라간 루비를 와이스가 끌어당겨준다.
  13. 작은 상처 정도.
  14. 생명체라면 모두 AT 필드가 존재한다는 에반게리온의 설정과도 매우 흡사하다. 오라의 실질은 영혼의 구체화이고 AT 필드의 정체가 '마음의 벽'이라는 것을 보면...
  15. 오라를 물리적인 형태로 투영하는 것(projection of aura into a more tangible form).
  16. 와이스의 발 밑에 생기는 마법진과 비슷한 모습의 원형층. 일단 무늬는 슈니 더스트 가공사의 로고이다. 이 상형진의 구체적인 효과는 알 수 없지만, 아무튼 와이스의 상형진이 더스트의 효과로 인한 게 아니란 사실이 밝혀졌다.
  17. 그림자가 불꽃과 함께 터진다든지 그림자가 얼어 붙어 로만의 지팡이를 얼음에 잡아둔다든지...
  18. 네오폴리탄과의 전투에서는 자신의 힘을 이용당하는 바람에 얼마 버티지 못하고 기절했다.
  19. 실제로도 팬덤에선 '왜 대륙 모양이 용을 닮았나?'하는 질문이 끊임없이 제기되지만 제작진들은 그냥 우연이라고 한다(...)
  20. 잔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1화의 내레이션에서 "인류는 자신들이 과거의 잔재란것을 너무 쉽게 잊어버렸다"라는 구절과 연관이 있을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21. 가부키 비스무리한 것으로 보인다
  22. 오즈핀 교수의 언급. 무언가 떡밥이 있는 듯 하다
  23. 초기엔 바이털이 RWBY 세계의 이름으로 잘못 알려지기도 하였다.
  24. 극중에서는 헌터들을 전체적으로 지칭할때는 헌츠맨이라는 표현을 주로 사용한다.
  25. 베일 왕국의 패치 섬에 존재한다. 루비 로즈양샤오룽 자매가 이곳 출신이며, 이들의 삼촌인 크로우 브런웬과 아버지인 타이양은 이곳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다.
  26. 미스트랄에 존재한다. 피라 니코스가 졸업한 학교로 알려져 있다
  27. 과거에는 맨틀이라 불림.
  28. 이 입학 시험이 조금 골룸한게 그림들이 날뛰는 숲 한복판에 실전 경험이 한번도 없는 학생들을 던져놓는다! 게다가 교사들은 지켜보기만 할뿐 절대로 개입하지 않는다고 한다. 흠좀무
  29. 외국의 시점에서 교복이 존재하는 학교는 희귀하다.
  30. 실제로 9화 리뷰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 교복이 예쁘다고 언급하는 것을 볼 수 있다.
  31. 역시 화기는 달려있다. 손잡이 부분이 총.
  32. 가사내용도 암울한 내용이며 그림들이 비콘 아카데미를 향해 달려가는 장면이나 오프닝 영상의 마지막에 RWBY팀이 JNPR와 헤어지거나 RWBY팀의 멤버들이 실의에 빠져서 주저앉은 장면 등 꽤나 시리어스하고 암울해질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33. RvB의 각 화의 길이는 대개 6~7분에서 끝나며 일부 중요한 화일 경우 예외로 10분을 넘는 경우가 있다. 시즌9의 에피소드17. 1분 30초 기준으로 전후를 비교해보자.
  34. 사실 제대로 부각된 건 2기 중반부터였다. 이쯤에서 몬티움이 죽고, 남은 제작진들이 만든 마지막화의 액션은 1,2기 초반을 기억하던 시청자들에게 뒷목을 부여잡게 만들었다. 당장 2기 1화의 그 약빤 음식 전쟁이 마지막화보다 퀄이 더 높다는 말이 나오는 데, 부정하기가 쉽지 않을 정도. 그래도 시청자들은 3기 때는 어느 정도 교통 정리 끝나고 다시 액션 돌아오겠지.... 하는 일단은 두고 보자라는 심정으로 기다렸지만, 그 결과는....
  35. 지금껏 볼륨 1,2에서 와이스가 보여준 다양한 상형진 응용, 전투 능력은 단 하나도 나오지 않은체 강한 셈블런스 공격 한방을 맞은 것. 이것이 와이스가 플린트에게 완전히 쓰러지는 장면이 나오기 전에 보여진 전부이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플린트는 그동안 트럼펫 불기, 셈블런스 트럼펫 불기. 와이스의 공격을 맞고 멋지게 버티기. 이 단 세가지밖에 보여주지 않았다. 근접전투는 아예 생략된 상황. 강한 셈블런스 음파공격은 그나마 인상깊게 연출되지만, 음파 공격만 인상깊게 연출된다. 그걸 맞고 날아간 와이스가 고통스러워하거나 더 압도되는 장면은 생략한체 유유히 걸어가는 플린트가 끝. 참고로 그 전에 플린트에게 한번 빼고 공격당한 내역도 없으며 그 공격마저도 큰 데미지가 아니었다. 그러다보니 볼륨1,2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그냥 좀 맞았거니 하고 좀더 기다리다가, 완전히 쓰러져있고 그 뒤 갑자기 자폭공격을 하는 와이스를 보게되는 것이다.
  36. 물론 그 이전에 플린트가 와이스의 상형진을 역이용해서 카운터를 먹힌 상황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 보면 이 연출은 우위를 보인다기보다는, 이후 지형이 갈라져서 1vs1의 상황을 이루는 근거로서 쓰이게 된다. 예를들어 와이스는 지형 변화가 눈에 띄도록, 화염지대의 적색 크리스탈을 부수며 떨어져 나간다. 그 이후 나오는것은 다른 지형에서의 네온과 양의 대결이다. 물론 이 연출은 와이스가 플린트에 비해 미숙하다는 점을 드러내긴 한다. 하지만 그 후에 이어지는 장면이 이를 무색케 하는것도 문제. 이어지는 와이스의 에어더스트vs플린트의 음파는 서로를 상쇄시키는 호적수 수준으로 나오며, 그 이후 와이스의 얼음 공격을 버티는 장면도 '그냥 멋지게 버티는 것'뿐으로밖에 나오지 않는다. 조금의 상처도 입지 않아서 와이스가 당황하거나, 혹은 '압도적인 방어력'으로 이해될 장면조차 나오지 않는다. 옆에선 계속해서 네온에게 밀리는 양을 보여주면서, 와이스들에겐 왜 그렇게 안했는지가 의문일 정도.
  37. 사실 에피소드 1을 빼면 모든 팀은 제대로 된 팀플레이를 하질 못했다. 4vs4 팀전에서도 죄다 1vs1 혹은 1vs2만 보여주고 있었다. 피라가 노라를 방패로 막아준것이 그나마 팀워크라면 팀워크라고 해야될 듯. 모든 대전에서는 항상 팀원간의 찢어짐이 먼저 연출되고 그 다음, 팀원각각의 활약이나 장면이 연출되었다. 물론 이점은 애니메이터의 피로조절을 위함일수도 있다. 하지만 말마따나, 그럴려면 팀배틀은 왜 연출하는 건지 의문.
  38. 네온은 양의 공격을 단 한차례도 제대로 맞은적이 없다. 양한테 단 한번도 유효타를 맞지 않을정도로 능력있는 캐릭터가 어이없게 넘어지면서 온천수맞고 승천해 양의 건틀렛 탄 한방에 넉다운 되는건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전개. 단순히 양이 네온보다 강해서 이긴것도 아니며, 그렇다고 호적수로 싸운것도 아닌 그냥 쳐발리고 있었는데 우연찮게 이긴 어이없는 스토리전개다.
  39. 위에서 언급된 홍콩영화식과 할리우드식의 차이에 가깝기도 하다.
  40. 볼륨 3에 이르러서 새로운 캐릭터들의 트리비아나 제작 후기 등이 거의 공개되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다.
  41. 루비는 '빨간색 망토'와 '늑대'인간, 와이스 슈니는 '하얀' 이미지 컬러와 '대답하는 거울'에 대한 노래. 양은 클럽(무도회장), 두 여성 적(두 언니)과 휘황찬란한 '금빛', '곰' 탈을 쓴 DJ, '기물 파손' 등을 달고 나왔다.
  42. 오즈의 마법사에 등장하는 착한 마녀 '글린다'다.
  43. 1화, 8화에서 로만 토치위크가 나올때만 깨진 달이 떠올라서 무슨 관계가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도 있었지만 10화에서 그냥 깨진 달이 나옴으로써 부정되었다.
  44. 재미있게도 셋 다 예고편에서 신비주의+쿨시크로 추정되었던 적이 있다.
  45. 화질이 480p 정도로 매우 좋지 않다.
  46. 성우들도 그냥 회사 직원들이라 좀 아니지 않나 생각할 수 있지만 이들도 이미 더빙 경력이 있고, 프리랜서 성우들을 기용해서 쓰기도 한다.
  47. 날짜 덕분에 만우절 장난으로 치부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루스터 티스의 창립일이 4월 1일이라 상관은 없다.
  48. 제작진이 팟캐스트에서 언급.
  49. 대표적으로 블레이크의 귀의 갯수라던가 검정 단색으로만 나오는 엑스트라들. 참고로 이때 루비왈 자기들과 비슷한(!) 외형의 엑스트라도 있다는듯
  50. 완전히 정전 상태는 아니지만 매니저가 사실상 운영을 포기한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