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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비판의 대상은 비뚤어진 가치관을 지닌 부모들로 한정되어 있다.
같은 여자들(미혼녀뿐만 아니라 도매금으로 같이 욕먹어야 하는 다른 엄마들)에게도 지탄과 비난의 대상이 된 골칫거리같은 존재.
1 정의
타인: 얘, 아가야, 그러지 마!
"내 보기에, 그런 어머니는 어머니가 아니라 새끼 딸린 어미개에 불과하다. (중략) 제 새끼의 잘잘못을 따지지 않고 어미개는 허연 이를 드러낼 것이다. 그 어미개와, 버릇 없는 아이를 나무라는 노인에게 대드는 요즘의 젊은 어머니가 과연 얼마나 다를 것인가."
ㅡ 이문열, <선택> 中에서.
Mom蟲
뒤틀린 어미
개념없는 행동을 일삼으면서도 자신들이 뭘 잘못하고 있는지에 대한 인식이 아예 없거나 인식하려고 하지 않는 무개념 주부들, 혹은 그들을 사칭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비하적 의미의 인터넷 신조어.
아이를 빌미로 민폐를 끼친다든가, 주로 주부인 엄마들이 많은 결집력 강한 부모 커뮤니티에서 단체로 여론을 조성한다든가 하는 깡패짓을 하는 막장 경우를 맘충이라 한다. 유래는 이런 일부 막장부모들이 자신들의 자식 이름이나 거주지를 넣고 뒤에 엄마를 뜻하는 "맘"(Mom)을 붙이며 인터넷 활동을 하는 것에서 비롯되었다. 재연맘, 인천맘, 분당성희맘 등. 특히 줌마체와 결합하여 맘충짓거리를 할 경우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2배로 빡친다 카더라. 노인충 그 이상의 악질.
본래 '맘'이라는 칭호는 단순히 아이 엄마들이 자신을 칭하는 말이었지만, 상술된 바와 같이 무개념 주부들이 늘어나고 이들이 저지르는 온갖 막장 행태에 분노한 네티즌들이 이들에 대한 혐오감을 담아 맘충이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이것이 그대로 굳어졌다. 따라서 매우 좋지 않은 어감이므로, 올바르게 살아가는 주부들에게까지 마구잡이로 써서는 안 되는 호칭.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경우 화자의 인격을 의심받기 딱 좋은 표현이므로, 비판을 하더라도 이런 멸칭은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일본 등지에선 キチママ(키치마마)라고 불리운다.[1]
파생형(?)으로 '커피충'이라는 말도 있는데, 주로 아이 엄마들이 직장인들은 출근한 낮에 몰려다니면서 커피숍을 점령하고 애들이 버릇없이 날뛰건 말건 내버려둔 채 자기들끼리 커피를 마시면서 수다 떨기에만 정신이 팔린 사람들을 비하하는 뉘앙스의 의미로 쓰인다.
1.1 역사
'맘충'이라는 단어는 2015년 중반쯤 인터넷 방송에서[2] 지나치게 간섭을 하는, 소위 시어머니 짓을 하는 주부 회원들에 대한 반발로 생긴 것이다. 그 전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에 빠진 중고딩들이 공부하라며 잔소리하고 게이밍을 방해하는 어머니들을 "맘충"이라고 부르긴 했으나, 이쪽은 호칭 사용자가 이상한 것일 뿐 호칭 자체는 본 문서와 연관성 제로.
디시와 일베로 넘어간 뒤에는 남자는 뼈빠지게 일시키고 남자가 벌어온 많은 돈으로 집안일은 가사도우미에, 육아와 교육은 어린이집, 학원, 과외 등등에 넘겨버린 후 자신은 편안히 브런치 먹으러 쏘다니는 여성들을 지칭하는 용어로 변질되었다. 그러나 이미 롤충이란 단어가 완벽히 대체한 롤독과 같이 나무위키에서는 원래 뜻을 준수한다.[3]
다만 이렇게까지 논란이 된 것은 이미 이전부터 맘충의 민폐에 대한 누적된 불만이 폭발했기 때문이다. 그 방송은 그렇게 쌓여있던 불만을 터트린 방아쇠 역할을 했을 뿐. 이 문서만 하더라도 인터넷 방송에 대한 건 일부이며, 현실상의 민폐나 온라인상의 거지 근성에 대한 비판이 대다수다.
2014년에 한창 노키즈존 논란 시 여러 커뮤니티에서 쏟아져 나오는 맘충으로 인한 피해 경험담들은 여태껏 누적된 분노를 나타냈다. 또한, 그 이전에도 블로거, 카페 등지에서 xx맘이라는 닉네임으로 상식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하는 회원들이 캡처되어 여러 커뮤니티에 나돌기도 했다. 게다가 자신의 잘못에 대해 지적하면 적반하장으로 나서거나 혹은 정부 드립(...)을 치는 등 어그로를 끌었다. 하단의 재연맘의 경우, 해당 캡처가 퍼지며 본인의 거지 근성에 대해 욕을 먹자 나라가 이 꼴이니 (내가 욕먹는다)식으로 애꿎은 정부에게 화살을 돌렸다. 게다가 온라인상에서만 악감정이 있는 것이 아니라 푸드코트 화상 사고처럼 아이를 통제하지 않음으로 인해 실제로 겪은 피해도 있다.
이후 세 모자 성폭행 조작 사건의 잘못된 루머 확산과 마녀사냥에 맘 카페와 기혼 여성들의 네이트 판 게시판인 결시친(결혼/시집/친정의 준말)이 주도적 역할을 하였다는 것이 밝혀져 맘충에 대한 비판 정서를 확산시키는 데 일조하였다. 사실상 이 사건이 회자될 시기에 맘충이라는 단어는 해당 맘 카페의 회원을 지칭하는 말과 동의어로 쓰이기도 했다.
사실 맘충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지기 이전에도 기를 죽이고 그래요와 같은 막장부모들의 문제는 90년대부터 공익광고로 나올 정도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었다. 이것이 2010년대 들어서야 인터넷을 통해 하나의 단어로 정립된 것.
1.2 맘충과 여성혐오 정서
간혹 '대디충'이 아니라 '맘충'이라 한다고 여혐 아니냐는 주장이 있으나, 사회적인 현실을 생각해보면 이는 설득력이 떨어진다. 전통적으로는 남자가 밖에서 일하고 여자는 전업주부로 활동하는 비율이 높다. 현대에 와서 고학력 출신의 여성이 많아지고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는 추세이긴 해도, 육아휴직이 제대로 허용되는 쪽은 대부분 여성이고, 또한 휴직 기간에는 임금의 40%만 나오는 문제도 있으며 남성의 육아휴직은 출산 전후의 며칠을 제외하면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는 남자가 육아에 참여하는 것을 남자답지 못하다고 보는 사회의 전근대적인 인식이 크게 작용해서 아직도 육아휴직을 쓰는 것을 꺼리는 남성들이 많기 때문이다. 물론 여자든 남자든 쓰려면 큰 각오를 해야한다
2015년에 들어서는 남성 육아휴직도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라지만 아직도 남자가 육아휴직을 쓰겠다고 하면 도끼눈을 뜨며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사회적인 여건이 이렇다 보니 어린아이를 둔 부모 중에서 육아를 전담하는 쪽은 여성일 경우가 높을 수밖에 없는 만큼, 서비스 종사자 입장에서는 부부가 쌍으로 또라이 행동을 하지 않는 이상, 대디충 쪽보다 맘충과 마주치게 될 가능성이 높은 셈이다.
게다가, 인터넷상에서 판을 치는 여혐/남혐의 경우 현실과 비교하면 과장되어 있고 주작도 많다. 대표적으로 SNS 주작으로 여혐을 조장하거나 판춘문예급 소설로 남혐을 조장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시다. 명품 하나 제대로 안 사준다고 남자친구를 쓰레기 취급한다든가, 사람의 사진을 도용하여 페북 프로필로 쓰며 어그로를 끈다든가 하는 등.
물론,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에 의해 어디에나 막장 남자/여자는 있겠지만, 그런 사람을 그냥 안 만나면 그만이다. 그런 진상들을 아예 피하든가, 남자/여자 친구가 없다면 그런 또라이에게 고통받을 일이 없는 것이다.
그러나, 맘충은 현실에서의 비율이 상당히 높고 또 피하기도 힘들다. 제 3자는 연관될 가능성이 별로 없는 여자/남자 친구 진상들과 달리, 이 쪽은 피해받는 쪽이 오히려 불특정 3자라는 게 문제다. 목욕탕, 영화관, 도서관, 박물관, 대형마트 등 공공장소에서는 한 번씩 경험하게 되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4]에서는 100%로 맘충과 관련 분쟁을 겪게 된다. 게다가 피하고 싶어도 상당히 힘들다. 대중교통, 카페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곳이기에 피하기도 힘들다. 즉, 인터넷에서 부풀려지는 여혐/남혐과는 달리 맘충은 현실에서 상당히 자주 접하게 된다. 이러한 점에서는 여혐/남혐의 성별 프레임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맘충이란 신조어가 탄생하게 된 계기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XX맘, XX주부, XX이네 같은 닉네임을 단 사람들이 백종원 방송 채팅방을 혼탁하게 한 점에서 비롯된 것이며, 만약 닉네임이 XX맘이 아니라 XX아빠인 사람들이 그런 짓을 했다면 맘충 대신 대디충이란 말이 탄생했을 것이다. 본격적으로 '맘충'이라는 단어가 쓰이고 또 사칭이 생긴 건 마리텔과 관련하여 2015년 경의 일이다. 반면 진짜 맘충들이 온라인상에서 'xx맘'으로 블로그, 카페에서 활동하는 건 어느 정도 오래됐다. 주로 아이들의 인증사진을 남기기에 사칭을 하기도 쉽지 않다.
마리텔 이전에도 파워블로거지 뺨치는 맘충들의 행각에 "이건 아니다"라고 반발이 생길 정도였다. 이러한 맘충들의 행각에 빡친 사람들이 많았기에, 단순히 백종원 방송의 특정 노답 시청자를 가리키던 용어가 무개념한 애엄마라는 의미로까지 확장되어 쓰이고 있다.
또한, 무개념 엄마들의 막장 행각이 워낙 주목받아서 잘 드러나지 않을뿐이지. 무개념 아빠나 조부모들의 행패도 만만치 않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맘충=여혐이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공공장소에서 민폐를 끼치는 아이에게 주의를 시켰더니 함께 있던 아이 아빠가 "댁이 뭔데 남의 자식한테 성질이냐?"며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는가 하면, 아파트에서 아이들이 내는 층간소음에 참다못한 이웃사람이 따지러 왔더니 할머니(혹은 할아버지)가 "거 애들이 좀 뛰어놀고 그럴 수도 있는 거지, 젊은 사람이 그렇게 인정머리가 없어서 어디다 쓰냐?"라는 식으로 나와서 이웃간 시비가 벌어지는 사례도 왕왕 있다.
또한, 엄마는 올바른 육아관을 갖고 있어서 적절한 훈육을 통해 아이를 바르게 키우려고 노력하는데 할머니나 할아버지, 또는 아빠는 이것을 이해하려 하지 않고 아이의 기를 죽인다는 이유로 무조건 아이를 감싸고 돌면서 엄마의 훈육을 무조건 나쁘게 몰아세우는 사례도 뜻밖에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유독 핏줄에 대해 집착이 심하거나 남아 선호 사상이 심한 조부모나 아빠가 있는 가정에서 이런 경우가 종종 나타난다. 명백히 아이가 잘못했기 때문에 혼을 내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조부모나 아빠가 무턱대고 아이를 감싸면서 'xx대 독자 기를 죽인다'는 식으로 몰아세우는 등. 가관이 아니다.
하지만, 맘충에 대응하는 남성용 용어는 존재하지 않는 게 사실이다. 맘충이라는 단어 그 자체로만 보면 여성들만을 지칭하고 있으며, 비슷한 행위를 하는 남성들이 위 사례들처럼 분명 존재하는데 그들을 지칭하는 말은 없다. 이는 분명히 특정 여성들을 집단으로 일반화하며, 김치녀처럼 무분별하게 아이들을 데리고 있는 엄마들을 지칭하는데 쓰인다고 많은 엄마들이 불평을 한다.
그러나, 이는 어찌보면 좆무위키라는 표현을 놔두고 '왜 좆하위키라는 표현은 없냐! 차별이다!' 라는 주장과 비슷한, 피장파장의 오류에 불과하다. 민폐를 끼치는 아빠도 존재하나, 사회 전반적으로 엄마들이 아기를 보는 경우가 다수일 수밖에 없는데다 그러다보니 비율상 민폐부모의 대다수는 엄마일 수밖에 없기에 민폐부모를 떠올리면 먼저 엄마부터 떠오르고, 그러다보니 맘충에 대응하는 남성용 단어가 별로 없는 것으로 보인다. 주의를 끌지 않으면 이름이 만들어질 이유도 없으니까 말이다.
사실 모든 애 엄마들이 진상은 아닌것은 당연하지만, 진상 손님들만 모아놓고 보면 그중에서 애 엄마가 차지하는 비중은 '일부'가 아니라 '상당수'라는 게 문제. 심지어 그런 맘충들이 저지르는 짓거리가 상식적으로 저게 가능한가 싶을 정도로 하드코어한 민폐를 끼친다. 사실 민폐는 애 엄마가 아니라 애 아빠, 아저씨, 노인들도 더 많이 저지르는 경우가 많지만 애엄마 입장의 아줌마 계층이 저지르는 민폐가 일반적으로 사람들의 신경을 많이 거스르는 것은 사실이긴 하다.
그리고 사실 그 동안 이들을 지칭하는 단어만 없었다 뿐이지, 이러한 민폐 부모의 행적은 예전부터 있었다. 츤데레와 비슷한 경우다. 해당 인물을 지칭하는 단어 자체는 일본에서 만들어진 신조어이지만, 츤데레 캐릭터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공통으로 있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민폐 부모의 행적 역시 과거부터 있었고, 대중 매체의 클리셰 중 하나로 있을 정도였다.
다만 이런 민폐 부모를 직접 지칭하는 단어가 없었다가 맘충이라는 신조어가 생겨서 이들을 직접 겨냥하여 가리키게 되었고, 이것이 2015년 중반기 즈음부터 급격히 주목받은 것일 뿐이다. 사실, 아줌마라는 표현에 담긴 복잡미묘한 그리고 한편으로 비하적인 뉘앙스도 있다는 표현은 오래된 이야기다.
사실 나무위키의 아줌마 문서만 해도 명백히 비하적인 표현이 더 많았다. 자세히 살펴보면, 나무위키의 주 사용 계층이 아닌 어린이, 청소년, 중년, 노인 계층에 대한 서술은 비하적인 표현이 자주 등장하는 편이다. 결국, 서 있는 위치가 달라지면 보이는 풍경이 바뀐다.
물론, 아래의 논란과 폐해 문단에서 후술하듯 이들의 진상 행각은 비난받아도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것이 사실이나, 그렇다고 해도 맘충이라는 단어를 무분별하게 사용해도 된다는 것이 절대 아니다. 맘충이라는 말의 유래 자체는 여성비하나 여성혐오가 아닐지언정, 그리고 맘충이라는 표현으로 분노를 표현하는 사람들이 모두 여성혐오주의자는 분명 아닐지라도, 그 표현에 덧입혀진 이미지에는 분명 여성비하가 스며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김치녀와 미묘하게 다른 것이 여성혐오보다 여성비하의 느낌이 조금 더 강조되는 편이다. 김치녀가 남성들의 박탈감에 따른 새로운 증오의 대상이라면, 맘충에 대한 이미지의 일부는 과거부터 있던 아줌마에 대한 비하에서 이어져 온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세상은 단순하지 않으니까 아줌마라는 표현이 긍정적으로 쓰이기도 하고, 아저씨 역시 비하적으로 쓰이기도 한다. 늘 맥락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여혐을 하는 사람들이 사용하기 아주 좋은 표현인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여혐을 하는 사람들이 김치녀와 함께 아주 즐겨서 사용하는 단어가 맘충이다. 캣맘이 그 행동 자체로 비판받는 것을 넘어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혐오의 감정을 추가로 받는 부분도 있는 것처럼, 자신이 증오하는 집단에 대한 부정적 낙인을 필요에 따라 써먹는 것은 지양해야 된다. 즉, 민폐 손님 중 어머니의 비율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정작 어머니들 중에서 민폐의 비율은 소수임에도, 어머니 = 맘충이라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저지르는 종자들이 있다는 게 문제다. 알고 써야 한다.
변형으로는 '센스 있는 맘', '재연맘'이 있다. 주로 거지근성을 내세우고 이를 센스로 포장하는 식.
1.3 같은 여자라도 맘충은 싫어
아무리 같은 여자라지만 애 엄마 심정을 모르는 것은 아닌데 애가 시끄럽게 굴면 애 엄마가 애 교육을 잘 시켜야 하는거 아니에요? - 싱글녀
연애 한 번도 해본 적도 없고 결혼이나 임신을 해 본 적이 없으니 저런 얘기가 나오지, 지들도 결혼하고 애 키워보면 알걸요. 연애를 해 본 적도 없고 혼자 살아가니 그 모양이지. - 맘충모태솔로 두번 죽이기법과 도덕, 규율의 문제를 감정과 동정의 호소로 접근하네연애 얘기는 왜 나온거야??지같은 맘충 취급 받기 싫어서 안 하는 거라고는 생각 못하지
맘충의 이러한 행각은 같은 여자들 특히 아직 혼인을 하지 않았거나 아이를 가져본 적도 없고 임신 경험도 없는 싱글녀들 대부분도 맘충은 싫어한다. 특히 이쪽 여자들은 맘충과는 달리 아이를 가져본 적도 없고 임신 경험도 없는 처녀기의 여자들인데다가 혼자만의 생활을 즐겨하는 성향 때문에 맘충이나 아이들을 경우에 따라 싫어하는 경우가 있다.
요즘은 여성의 사회활동도 많아지고 만혼의 추세가 증가하거나 결혼을 하지 않으려는 싱글녀들이 증가하는 시대라 싱글녀와 맘충의 갈등은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싱글녀와 맘충의 갈등은 여성 세대간의 미묘한 갈등으로도 번질 수 있다. 또한 싱글녀 뿐만 아니라 올바른 사고방식과 가치관을 지닌 대다수의 엄마들도 당연히 맘충을 싫어하고, 오히려 아이 키우는 엄마들 전체를 싸잡아서 욕먹게 한다며 이들의 민폐 행각을 크게 비판한다.
누군가가 자신들이 끼치는 민폐에 대해 지적이라도 하면 꼭 하는 소리가 "너도 애 낳아봐라. 안 이럴 것 같냐."우리 엄만 안 그랬다! 남자라서 못낳는데요...는 논리인데, 이는 사실 "모든 엄마는 다 이렇게 된다"라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이기 때문에 결국 맘충이라는 말이 안 나올 수가 없게 만드는 자충수이다. 그리고 이러한 논리는 그러한 경험을 하지 못하는 자, 혹은 아직 하지 않은 자들을 그 소통 내에서 '무지한 자'로 단정지어 버리고, (어찌 보면 경험이라는 것을 매개로 얻은 '힘'으로 상대방을 찍어누르려 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타당한 소통의 가능성을 아예 막아버리는 것과 다름없는 것이다. 이런 맘충들의 경우 미혼자들, 특히 미혼 여성들이 자신들의 민폐 행위를 지적하기라도 하면 앞서 기술한 논리를 들먹이며 미혼자들을 비난하는데, 먼저 아이를 낳고 키워봤으니 이해해 줄 것이라고 착각하는 생각하는 맘충 자신들의 부모 세대(즉 아이들에게는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에 해당)들은 정작 자신들을 보며 "애 엄마가 저러니 애가 버릇이 없지, 쯧쯧..."이라며 손가락질한다는 사실은 알지도 못하며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의 사람 중 당연히 손자/손녀들을 지나치게 오냐오냐하는 문제 조부모도 있으나, 대부분 어르신들은 버릇없이 행동하는 아이들을 보았을 때 흔히 자식 교육 잘못시켰다며 부모를 탓한다.[5] 그러므로 "너도 애 낳아봐라"라고 정당화하는 것은 공공장소에서 민폐 및 진상 짓을 일삼는 노슬아치들이 "너도 늙어봐라, 안 이럴 것 같냐?"고 윽박지르는 것과 전혀 다를 것이 없다.
게다가, 애초에 민폐를 끼치는 가해자가, 민폐를 입은 피해자에게 "너도 내 입장 되어 봐라."라는 말로 응수하는 것은 애초에 논리적으로 맞지도 않는다. 자기가 잘못을 했으면 사과를 해야지, 왜 자신의 잘못을 무조건 타인이 이해해 주기만을 바라는 것일까. 그렇게 따지자면 이 세상의 모든 범죄자들은 자신의 잘못을 저런 논리로 정당화시키게 될 것이다.
2 막장 행각
발암주의 항암제를 준비하자
그래, 애들은 그럴 수 있어. 그런데 네가 그러면 안 되지?
민법 제753조(미성년자의 책임능력) 미성년자가 타인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에 그 행위의 책임을 변식할 지능이 없는 때에는 배상의 책임이 없다.민법 제755조(감독자의 책임) 다른 자에게 손해를 입힌 사람이 제753조에 따라 책임이 없는 경우에는 그를 감독할 법정의무가 있는 자가 그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 다만, 감독의무를 게을리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즉, 여기에 나온 행각들을 절대 따라하지 말 것.
성인이 되기 전부터 각종 정신 나간 무개념 또라이들이 나오는 이유가 다 있다. 또 애들이 잘못하면 왜 부모가 욕먹는지도 알 수 있다. 또한, 이들의 민폐들을 보면 왜 이들이 벌레 소리를 듣는지도 알 수 있을지도.
성장기인 아이들은 자기의 행위가 나쁜 것인지 아닌지 전혀 알지 못한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책임능력이 없으므로 과실에 대한 배상 의무가 없다. 하지만 감독자인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의 행위를 감독할 법정 의무가 있으므로 이를 내버려뒀을 때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부모가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 맞다. 정상적인 가치관을 따르고 있는 부모라면 피해를 본 상대방에게 정중히 사과하고 배상한다. 이런 일을 해결해 주기 위해 (가족)일상생활중배상책임 보험이 있다. 손해보험 계열(화재, 해상의 이름이 붙어있는 회사들)에서 보험 가입하면 보인다. 그런데 맘충들은 '자기 아이의 잘못은 부모가 책임져야 한다는 당연한 사실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다'는 데 차이가 있다.
2.1 머릿수로 밀어붙이기
타요버스의 전국 확대 운행 과정에서도 맘충들의 해악이 드러나기도 했다.
주로 악영향을 끼치는 곳은 아파트 근처 식당, 카페 등이다. 특히 지역맘 커뮤니티의 경우가 심각하다. 식당이나 카페 등에서 맘충들이 말도 안 되는 서비스를 요구한다. 예를 들어, 아이 것은 공짜로 달라든가, 거지근성 가게의 인테리어 소품을 아이가 좋아하니까 달라고 한다든가 등. 이 때 주인이 이를 거절할 경우, 지역맘 커뮤니티에 나쁜 말을 퍼뜨린다. 아파트의 경우, 아이가 있는 주부들이 많기 때문에 지역맘 커뮤니티에서 악소문이 퍼지면 장사에 큰 지장을 주는 것은 당연지사다. 일종의 파워블로거지 주부 버전이다.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사들 사이에서도 맘충들은 이미 경계의 대상이다. 저학년 학부모들 중에 맘충의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도시나 신도시, 아파트촌에서는 지역 커뮤니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키즈카페나 카페 등지에서 교사들에 대한 부당한 험담, 뒷담화가 오가기로 악명높다. 학부모들이 대여섯 명씩 떼거지로 몰려와서 자녀들은 키즈카페 내 놀이기구에서 놀게하고 학부모들끼리 모임을 갖는데, 이 자리에서 맘충들이 아무런 이유도 없이 교사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선동해서 교사를 나쁜놈으로 몰아가기 쉽다는 것이다. 때로는 "선생님, 요즘 아이들 때문에 힘드시죠? 저희가 교실 청소 도와드릴게요. 오홍홍홍홍~~" 하고 교실에 떼거지로 몰려와서는 자기 자녀를 잘 봐달라는 등의 부당한 요구를 하는 경우도 흔하다.
대표적인 경우가 교육계의 영원한 악습인 촌지다. 그나마 학교라는 조직의 보호를 받는 초등학교는 상대적으로 낫지만, 몇명 안되는 유치원 교사와 원장이 전부인 유치원은 이 문서의 문제가 정말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상당수의 학부모들이 유치원 교사를 자기들의 개인 베이비 시터 정도로 여기는 현실에서 자기 애들이 뛰어놀다가 손톱만큼 긁히거나, 아이들이 잘못 생각하면서 말한 것을 곧이 곧대로 믿고 찾아와서 난리를 치고 CCTV를 내놓으라고 깽판을 부리는 상황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제대로 된 교육이 이뤄지지 않음은 물론이고 유치원 교사의 교권은 땅에 떨어지기 일쑤다.
비단 유치원, 초등학교 뿐만이 아니라 중, 고등학교에서도 이들의 횡포는 매우 심각하다. 자식이 사고를 쳐서 벌을 받는 등, 정당한 이유로 불이익을 받더라도 학교로 쳐들어와서 깽판을 치기도 한다. 심지어 교사가 수업을 하는데 학생들이 보는앞에서 교사를 폭행하기도 한다. 2000년대 초반 영화인 두사부일체에서도 이런 장면이 대놓고 나오기도 했다. 허술하기 짝이 없지만 그래도 학생들의 인권은 과거에 비해서 조금씩 나아지는데 비해 교사들의 인권은 아직 사각지대에 있는 셈이다.
2.2 자신이 받는 비난을 아이에게 돌리기
자신이 아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서 받는 비난을 마치 아이가 받는 비난인 것처럼 곡해한다. 식당에서 똥기저귀를 가는 자기의 행동이 욕을 먹은 것을, 마치 말도 못하는 갓난아기가 욕을 먹는 것처럼 교묘하게 돌린다. 그래서 지적을 한 사람을 마치 '아기 사정도 이해 못 해주고 그 불쌍한 어린 것한테 욕하는 인간'으로 몰아가며 정신승리 및 불쌍한 피해자 흉내를 시전한다.
하지만 사실 욕을 먹고 있는 사람은 아기가 아니라 바로 부모인 자신이다. 아기가 똥을 쌌다고 그 배변활동을 욕하는 것이 아니라, 공공장소에서 자기 자식의 배설물을 사람들이 보게 만드는 그 부모의 행동을 욕하는 것이다. 툭하면 그들이 내뱉는 세상 각박 드립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아기가 당연히 똥 좀 쌀 수도 있는데 그걸 욕해? 와 세상이 각박하다.'라고 끝끝내 자기 자식과 타인의 인권을 희생양 삼는 것.
2.3 공공장소에서 민폐
만화 '천적' 1부 6화. 맘충에 의한 피해 사례를 굉장히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지금은 스토어화되어 볼 수 없다[6]
아이들은 당연히 통제가 안되고 제멋대로 돌아다닌다. 문제는 맘충들이 아이들을 전혀 통제하지 않는 것이다. "애들이 그럴 수도 있죠"는 부모들이 하는게 아니라 피해 입은 사람들이 하는 것이다. 만약 다른 사람이 아이를 제지하면 "왜 내 아이를 기죽이냐?"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왜 우리애 기를 죽이고 그래요 이런 개막장 민폐짓 때문에 노키즈존이 언급되기도 한다. 노키즈존이 나타나게 된 것도 결국은 이들의 잘못된 행동이 원인인데도, "오죽했으면 이랬을까?"라는 생각은 물론 반성도 하지 않고 적반하장으로 노키즈존을 설정한 매장 업주나 노키즈존에 찬성하는 사람들을 비난하기에만 급급해서 눈총을 받고 있다. 노키즈존에 찬성하는 사람들 중에는 맘충들의 진상짓거리를 실제로 목격한 뒤 노키즈존 확산을 지지하는 상식적인 아이 엄마들도 적지 않게 있다. 대형 육아 커뮤니티들의 게시판을 보면 공공장소(주로 요식업소나 문화시설)에서 민폐짓을 하는 맘충 목격담을 의외로 흔히 볼 수 있다. 그들 중에는 심지어 자기 지인이 옆에서 대놓고 맘충짓거리를 하는 바람에 대차게 면박을 줬다든가 하는 경험담도 상당수 있고, 한 지상파 뉴스의 노키즈존 관련 보도에 따르면 대형 육아 커뮤니티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했더니 노키즈존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73%였다고 한다.
맘충들은 이런 아이 엄마들마저도 "똑같이 애 키우는 엄마인데 왜 그렇게 야박하냐?"면서 비난을 한다.
이 쯤 되면 정말로 답이 없는 총체적난국. 이 중 가장 잘 알려진 큰 피해 사례는 가수 김태우의 누나가 운영하는 카페에 붙인 공고문 관련 논란이다.
그리고 이하 거론되는 예시들은 맘충들에 의한 실제 피해 사례들이다.
2.3.1 유모차
좁은 백화점/쇼핑몰 엘리베이터 홀에서 애엄마들끼리 서로 앞도 쳐다보지 않고 지나치다 지나가는 사람과 부딪칠 때, 미안하다는 말 대신 적반하장 격으로 왜 유모차를 피하지 않냐며 되려 따진다.
2.3.2 영화관
- 소란방조 문제 : 어린아이는 집중력이 많이 낮은 편이라 영화에 집중하는 것이 어렵다. 따라서 영화 상영 중에 소란을 피우거나 돌아다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 문제는 이런 아이를 제지하지 않거나 방치하는 막장 부모다. 심지어 어느 부모는 영화 상영 중에 애한테 뽀X로를 보여줬다.
그럴 거면 영화 왜 보러 왔냐?신성 모독이다!혹자는 "엄마, 엄마, 저 아저찌는 왜 구래~?", "엄마, 저 누나는 왜 우러~?", "아압빠, 나 쉬", "힝, 힝...나 집에 갈래~앵"발암제발 좀 가라하는 식으로 아이가 영화 중간중간 질문을 퍼부어대는 바람에 영화 관람을 망쳤다는 후기도 있다.뜨끔심지어 아이가 글자를 못 읽는데 굳이 자막 영화 상영관에 데려와서 일일히 자막을 읽어주는 엄마도 있었다(!!!). 근처에 있던 사람들이 참다참다 어떤 아저씨가 큰 소리로 면박을 주고나서야 잦아들었다.. - 연령 문제 : 아이의 나이와 맞지 않는 영화에 아이를 데려온다. 보호자가 동반한다면 청소년 관람불가, 즉 흔히 말하는 19금이 아닌 이상 영화관에서 아이를 제지할 근거는 없다. 19금은 보호자가 동반해도 미성년자는 못 보는 반면 15금 이하 영화는 보호자를 동반하면 학생이든 어린 아이든 볼 수 있다는
개같은규정 때문에. 그 결과는...
문제점은, 영화는 15금 정도만 되더라도 상당히 잔인하거나 선정적인 장면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러브라이브 극장판 상영 당시 극장에서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것을 보고 덕후들은 울었다고 한다...아동용 아니야 애들 데려온 부모들이 더 신기하다. 섣부른 조기교육의 폐해 숨바꼭질에서 시체가 나오는 장면에서 아이들이 자지러지며 소리를 지르거나 설국열차의 도끼 장면에서 아이들이 기겁하면서 울고불고 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미션 임파서블 5에서 나이프 파이팅 씬을 보고 신나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가장 압권은 걷지도 못하는 아기를 데리고 컨저링을 보러온 부모(...) 포스터에 절대 혼자 보지 말라고 써있기에 아기를 데리고 왔습니다. 부산행 엔딩 나오기 직전 스포하는 아이까지...아이 정서에 감당할 수 없는 장면 때문에 아이들이 놀라기에 자연히 주위의 관람객에게 피해가 간다. 무엇보다도 이것은 명백한 아동 학대다. 동심파괴(...) 진짜 부모 맞는건가?
여담으로 미국에서도 비슷한 비판이 많은데, 성인 영화라고 해도 어지간히 수위가 높지 않은 한 미성년자 관람불가인 NC-17이 아닌 R 등급이 주로 부여된다. 그리고 R등급은 보호자 동반시 관람이 가능하기 때문에 데드풀을 아이를 데리고 보러 간다거나 한다(...).[7]
2.3.3 요식업
- 위생 문제 : 자기 자식 똥오줌은 자기에게만 이쁘고 남에게는 역겹다는 걸 모르는 무뇌충들이 하는 짓. 식당, 카페, 극장 등에서 남들이 다 보는 테이블 위나 극장 통로에서 똥기저귀를 갈고 이를 두고 간다. 정상적인 부모라면 화장실로 직접가서 기저귀를 갈지만 맘충이 그러면 왜 맘충소리를 듣겠는가(...)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절대다수의 정상적인 아이 엄마들은 이런 맘충들을 욕한다. 그런데 한술 더 떠 내가 내 자식 기저귀 가는데 왜 눈치를 봐야 하느냐라는 논리를 펼치며 진상을 부리거나, "그 더러운 화장실에서 기저귀를 어떻게 갈아?"라는 황당한 발언을 한다. 그렇게 따진다면 각종 균과 악취가 득실거리는 자기 자식의 더러운 똥을 어떻게 공공장소에서 사람들 앞에 노출시킬 수가 있는가? 개중에는 적반하장으로 급해서 잠깐 애기 기저귀좀 갈았는데 눈치를 주네요 ㅠㅠ하면서 되려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 '니들도 애 낳아 봐'라는 전형적인 드립은 덤. 혹은 식기에 오줌을 싸게 하거나(...) 그리고 어린 아이는 모든 것을 입에 넣어보는데, 수저통의 숟가락, 젓가락을 모조리 꺼내 입에 넣고 침을 묻힌다. 물론 자기 애니까 귀여워 보이지만 남들이 보기에는 더러울 뿐이고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다.
- 서비스 구걸 : 리필이 안되거나 아니면 돈내고 먹는 음식인데 아이가 먹어야 한다고 구걸하는 경우, 아이가 먹을 게 없으니 기본반찬에 안 나온 반찬(달걀 프라이나 김 등)을 해달라고 요구하는 경우. 아파트 단지 근처의 경우 안 해주면 나쁜 소문이 퍼지기에 울며 겨자먹기로 할 수밖에 없다.
이제 호구가게라고 소문나겠지 잘못하면 가게망함.낭낭하게 안 주면 맘이 퐉 상해버렸쓰
- 다른 손님 음식 빼앗기 : 카페나 빵집 등 간식류를 파는 곳에서 주로 일어난다. 아이가 남의 테이블에 있는 간식을 탐내서 그쪽으로 가는경우, 손님에게 허락도 안 받고 '우리 XX이 감사합니다 해야지~' 하고 홀랑 가져가는 경우. 물론 이렇게 대놓고 도둑질 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애가 얼쩡거리는데도 안 주면 쪼잔한 사람 취급하거나 눈치 주는 경우는 은근히 많다.
- 기물파손 및 소란 : 차분히 앉아서 식사를 해야하는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방치하는 경우. 이러다가 접시나 컵 등이 깨지는 일도 빈번하다. 간혹 기물이 파손되었거나 예상 외의 트러블이 일어나 아이가 큰소리로 울어대도 사과 한번 안하는 맘들이 의외로 많다. 문제는 기물만 파손되는게 아니라 아이가 다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특히 아이의 경우 성인보다 피부, 골격이 약하여 심하게 다칠 수 있고 자칫하면 평생 남는 상처나 후유증이 생길 수도 있다. 가장 최악인 것은 본인이 아이를 통제하지 않아 아이가 다쳤는데 이를 남에게 뒤집어 씌우는 것이다. 소위 '국물녀 사건'으로 알려진 푸드코트 화상 사고가 있다. 이 경우는 역으로 피해자에게 마녀사냥을 시전한 천하의 개쌍놈. 심지어 식당 안에서 자전거를 타는 아이 때문에 사고가 날 뻔 했다는 어느 식당 종업원의 하소연이 올라오기까지도 했다. 진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아이 엄마가 종업원에게 "너 몇살이냐, 여기가 무슨 노키즈존이냐, 내 돈 내고 내가 밥 먹는데 무슨 상관이냐"는 등 온갖 폭언과 욕설을 했다고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다른 손님들도 자기돈 내고 먹고 있는데?
분명 음식값만 낸 거지 실내에서 자전거 타는 걸 허락받은 적은 없다애초에 누가 허락해 줄까?심지어 어떤 부모는 자식이 자동문에 손을 끼어서 손이 붓자 해당 매장에 항의를 한 경우도 있다.보험사기
- 키즈존에서조차 문제. 키즈존이라는 곳이 아이를 위한 장소이긴하지만 그렇다고 부모가 그곳에 아이를 방치하라는 의미는 아니다. 자기 자식인만큼 안전이나 다른 문제에 대해서는 신경을 써야하는데 그냥 손을 놓고있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아이의 놀이터가 있을 뿐 다른 까페와 다를 바 없는 곳에서조차 주의를 안가지고 직원들이 아이를 관리하게 방치해놓는 경우가 있다. 아이들 쉬는 곳에 자신들이 쉬러온다고 생각을 한다.
2.3.4 대중교통
- 무임승차 문제 : 아이들도 표를 끊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기나 시어머니 무릎에 앉히는 무개념 부모들도 있다. 표를 두장 구입해서 반려동물 이동장이나 큰 악기 등을 옆자리에 놓고 가는 사람에게 우리아이 앉게 치워달라고 당당히 요구하는 사람까지...[8]
- 자리 교체 요구 : 당당히 돈 내고 지정된 좌석에 앉는데, 지 자식 데려와서 앉혀야 한다며 당당하게 자리를 바꿔달라는 맘충들이 많다. 주로 기차에서. 기차에서 자리 양보하라는 애엄마. 특히 혼자온 사람에겐 혼자 타는것 같은데 자리좀 바꿔주세요라고 대놓고 요구하는 맘충도 있었다. [9][10] 특히 기차의 경우 좌석이 거의 동나갈 때 아이만 좌석을 구매하고 엄마는 입석을 구매한 후 아이 옆 사람에게 자리를 양보해 달라는 미친 짓거리를 공공연하게 저지르기도 한다. 단지 아이의 옆에 앉았단 이유로 제 값 내고 좌석 낸 사람을 입석과 바꿔달라고 하는 것.[11]가끔은 장거리 비행(해외여행 시)에서도 아이 편하게 앉게 하겠다고 타인의 의사는 묻지 않고 다른 가족의 자리를 승무원한테 억지로 요구해서 마음대로 변경하는 경우도 있었다. 최근에 인터넷에서 떠도는 일례중에는 해외 항공사의 항공기에서 애가 아프다. 왜 케어 안해주나 라며 비지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를 요구하다가 현재 우리 기내에는 의사가 없으니 운행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 수가 없다. 내려서 진찰받고 와라 라고 딱 잘라 얘기해버리자 지금 보니 별로 안아픈것 같아요 라며 쪼그라든 케이스도 있다.#
국가망신특히 비상구 좌석 같이 다리를 쭉 펼수있는 편안한 자리면 아예 노리고 덤벼든다. 원좌석 주인이 화장실에 가는 등 자리를 잠깐 비운 사이에 슬그머니 앉아서 잠자는 척 등 알박기를 해버리는데, 이건 항공기 운행 안전상 정신나간 짓이다. 이걸 묵인하는 승무원이 발생하면 더 문제인데, 이러면 일반 승무원이 아니라 부사무장, 사무장급 승무원을 부르라고 해서 클레임을 제대로 걸어버리자, 사무장이 남자 승무원들 대동하고 뜨게되면 손해보는건 맘충이지 당신이 아니다. 기장은 운행을 책임지는 포지션이고, 기내 서비스의 총괄자는 사무장이다. 남자 승무원들의 기내 청원경찰 자격은 없어졌지만 기내 소란행위에 대한 제재는 여전히 가능하며, 다른 승객들의 안전에 지장을 준다고 판단되면 수갑 채워서 격리시킨 뒤 착륙 후 해당공항 경찰들에게 넘기게 된다. 진상승객의 기내난동, 패리스 힐튼의 남동생이 벌인 사고와 땅콩회항건으로 인해 기내난동에 민감해진 요즘 분위기라면 더욱 더 강한 제재가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 만약 맘충이 이때 승무원에게 손찌검이라도 하면 두번다시 해외여행은 꿈도꾸지 못하는 비자제한을 받게 만들 수 있다. - 소란 방조 : 기차나 버스같은 공공장소에서 아이가 돌아다니거나 장난을 쳐도 제지하는 부모는 별로 없다. 이로인해 장시간 앉아서 가는 다른 승객들에게 큰 민폐를 끼친다. 특히, 큰소리로 떼를 쓰면서 우는 아이가 있는 경우 그 피로도가 배가 된다. 단, 비행기의 경우 기압차이로 인해 아이가(주로 갓난아기)가 고통 때문에 우는 경우도 있다. 미봉책으로 부모들이 흔히 쓰는 방법이 아이가 좋아하는 만화영화 등을 핸드폰으로 보여주는 것인데, 볼륨을 지나치게 올려 외부 스피커로 꽝꽝 틀어댄다.
- 빈 자리 소유권 주장 : 대체로 표를 안 끊는 도시철도[12]에서 매우 많이 발생한다. 맘충들의 이유
변명는 아이들 다리아프다고. 악질인 경우 들고 있는 짐들을 보고도 저런다. 설령 그것이 자전거나 더블 베이스 등 비싸고 무거운 짐일 지라도 수많은 개소리와 욕설까지 동원한다. 그런데 맘충들이 잊고있는 사실 세 가지는, 일단 고성방가나 모욕죄로 경찰에게 조사받을 수 있고, 다른 승객들 수십 수백명에게 민폐를 준다. 그리고, 아이들이 그걸 보고 배운다! - 타요버스 : 타요버스 문제도 역시 마찬가지다. 원래는 서울시에서만 운행하려고 했지만, 서울에 올라가기 힘들다는 이유로 맘충들이 전국 확대운행을 집요하게 요구했고, 막상 전국운행 허가가 떨어지자 자기 지역에서의 대중교통 상황은 생각하지도 않고 일단 운행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민원을 넣고 지역 육아 커뮤니티에서 씹어대기 바빴다. 전국 확대 운행을 자기 지역에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지자체 당국에서 운행계획이 없다고 하자 교통 담당관을 을사오적을 만들어 버리는 것은 기본이요, 해당 시장이나 군수를 이데올로기까지 대입해서 까대는 짓도 서슴지 않았다. 또한, 지방에서의 타요버스 운행은 버스 기사들의 반응도 부정적인 편인데, 이러한 일련의 일들을 접한 버스 기사들의 반응은 "애 엄마들은 답이 없다" 는 반응을 많이 보이고 있다. 버스 운행 속도가 느려질 뿐만 아니라 랩핑 비용도 무시무시하다. 비슷한 예로는 라바지하철이 있다.
2.3.5 목욕탕 및 탈의실
- 여탕에 남아출입 : 법적으로 5세 이하 남아만이 여탕에 출입할 수 있는데 아이가 그보다 더 나이가 있음에도 여탕에 들여보내는 막장 엄마들이 있다.[13] 어떤 아이는 만 7살(초1) 때까지(!!!) 여탕에 따라간 적이 있다고 한다. 아무리 아이가 어리다고 하더라도 요즘엔 아이의 발육상태도 좋고 아는 것도 많아져서 남녀의 차이를 발견하고 이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는데, 당연히 상대방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쾌하다. 예를 들어 쩌렁쩌렁하게 "엄마, 왜 이 누나는 고추가 없어?", "왜 이 누나는 가슴이 커?" 이런다든가. 심지어 빤히 쳐다보거나 슴만튀를 하는 등, 다른 여탕 이용자들이 성희롱이라고 느끼거나 불쾌함을 느끼는데도, 이에 대해서 부모가 제지하지 않아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맘충들 때문에 갈수록 남아의 여탕 출입 가능 연령을 낮추자는 목소리가 커지는 추세.
없애야 하는데외국에서는 현실적으로 아이들과 같이 출입이 되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다만 맘충들의 징징은 둘째치고라도, 한부모 가정의 경우 엄마 혹은 아빠와 아이의 성별이 다르면 대중 목욕탕에 가기가 난감해지는 문제도 있는 등 현실적으로 남아의 여탕 출입을 현행에서 더 낮추기는 곤란한 실정이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 여탕에 남아를 데리고 오는 엄마들은 정말 찾아보기 힘들다. 남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행동은 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이런 매우 기본적이고 간단한 사실을 맘충들은 깨닫지 못한다.
- 물론 반대의 경우도 당연히 성립한다! 상대적으로 적긴 하지만 아빠가 어린 딸을 데리고 남탕에 오는 경우가 왕왕 있다. 다만 남탕의 경우에는 "오죽 봐줄 사람이 없었으면" 하는 측은한 시선으로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내키지는 않지만 이해해주는 경향이 많다. 한 위키러는 일을보러 칸이 하나있는 화장실에 갔다가, 얼마안가 한 남성맘충은 여자화장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초등학생인 자기 딸이 일을 봐야 한다며, 오히려 화를 내기도 했다...
- 냉탕에서 장난치기 : 몇분간 몸을 따뜻하게 하거나 시원하게 하려고 들어간 욕탕에 무더기의 애들이 들어와 장난, 수영 등등을 시전하고 심지어 소리질러서 울기도 한다. 문제는, 엄마들이 제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몸의 피로를 풀려다가 되려 피로를 더 얹어가는 경우가 속출하기도 한다. 신장 120cm 이하의 아이들은 물의 깊이 때문에 욕탕에 제대로 들어갈 수 없는데도 말이다.
- 탈의실에서 촬영 : 수영장이나 목욕탕 탈의실에서 수영복을 입은 자신의 아이 또는 목욕을 마치고 뽀송뽀송해진 아이가 귀엽다고 사진을 찍어대는 답이 없는 엄마들이 있다. [14] 그렇게 본의 아니게 찍힌 사람들의 기분은 안중에도 없다. 간혹 항의를 하면 적반하장으로 핏대를 세워가며 악을 쓰기도 한다.
이쯤보면 암걸린다.
2.3.6 박물관 및 미술관 등 전시실
- 아이를 제지하지 않음 : 가장 큰 문제. 아이들이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뛰면서 크게 소리지르는 경우가 잦다. 그런데도 아이를 제지하면 애 기를 죽인다, 아이가 그럴수도 있지 라면서 정신승리를 시전한다.
- 기물 파손 : 진짜로 큰 문제. 아이를 제지하지 않고 방치하다가 기물들, 또는 전시한 물건들을 파손한다.外 2015년 7월 26일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 자연사 박물관에서 한 가족이 코끼리 상아 화석을 파손하고 달아났다가, 문제가 커지자 선처해준다고 하니까 박물관에 자수한 사건이 여기에 해당한다. (부모가 함께 저지른 잘못에서 엄마만 맘충으로 욕먹고 아빠의 책임은 묻힌 전형적인 사례라는 의견도 있다.) 현실적으로 보면 "무신경한 부모들 때문에 진짜로 아이가 다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더욱 심각한 문제이기도 하다. 심지어는 전시물의 가치가 수백만원에서 수십억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
2.4 거지근성
결혼을 하여 가정을 이룬다면 경제적으로 빠듯할 수밖에 없고, 당연히 알뜰하게 살림을 꾸려야 한다. 하지만 도둑질, 거지근성 등 도를 넘어서는 짓도 서슴지 않으며 '알뜰하다'고 착각하여 민폐를 끼친다. 맘충들은 자신의 어린 아이, 혹은 임신 사실을 핑계로 나눔을 강요하거나 도둑질을 정당화 하거나 공짜를 강요하는 등의 만행을 저지른다. 그리고는 스스로를 "도둑질센스 있는 맘" 이라고 칭한다. 그리고 이 민폐 경험을 블로그나 동호회 카페 등에 자랑스럽게 올려 센스를 감염시킨다. 맘충의 해악을 스스로 인증하는 행위.
이 부분의 본좌로는 낭낭하게 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재연맘이 있다. 이 경우 군만두를 따로 주문하는 게 예의다. 자기들이 같이 먹으면 될 일. 이분의 리뷰를 보면 보통 애가 먹을 건데 양이 너무 많았다거나 간이 안 맞았다는 등의 리뷰가 많다. 이런 리뷰를 받은 사장님의 말을 인용하자면 "낭낭하다는 기준이 뭔지를 모르겠다"고.... 실제로 그 어떤 배달업체에 리뷰를 달아도 낭낭하게라는 말은 절대 빠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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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읽으면서 발암때문에 맘이 퐈악 상해부렀스~~
음식점, 카페 등에서 아이 것을 따로 주문하기에 돈이 아까우니까 아이 몫은 서비스로 달라고 징징거리는 경우가 잦다. 이를 거절하면 인정도 없는 매정한 사람이나 쪼잔한 사람으로 몰아가기 일쑤. 제 아이한테 돈 쓰는 거 아까워하는 게 훨씬 더 매정하다. 온라인에서는 무조건 기승전나눔신청을 시전. 파워 블로거지들이 오프라인에서 거지짓을 한다면 이들은 온라인에서도 아이를 핑계로 공짜로 나눔해달라고 징징댄다.게임이라도 하나?
야구에서는 아주라를 악용하기도 한다. 야구에 전혀 흥미도 없는 어린 아이나 심지어 등에 업을 정도로 어린 아이를 들이대며 남이 잡은 야구공을 가져가는 경우도 있다. 이에 대한 폐해는 아주라 문서 참고.
대형마트에서는 과자나 음료수 등을 계산하지 않고 매장 내에서 까서 아이가 먹게 한 후 쓰레기를 버려 증거를 없애버리는 맘충들이 있다. 모 지역 부모 커뮤니티에서는 공공연히 떠도는 이야기다. 사실 아동이 마트에서 계산하지 않은 물품을 파손하거나 하는 일은 아주 예전부터 있었지만, 맘충들은 그것을 자신이 직접 행한다는 것이 문제. 자기 아이를 사랑한다면서 간식값 몇 푼을 못 쓰겠다고 도둑질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심지어 미아가 된 애완동물을 데려와서 주인이 찾고 있는데도 아이가 키우고 싶어한다는 이유로 돌려주지 않는 날강도 짓도 서슴지 않는다. 한 할머니가 강아지를 잃어버려 찾고 있던 것을 한 제보자의 도움으로 찾았는데, 그 강아지를 데리고 있던 맘충이 아이들이 키우고 싶어해서 강아지 용품까지 샀으니 돌려받고 싶으면 용품 값을 내놓으라고 요구하는 사례까지 있었다. 만약 그 애완견이 실종된 동물이라고 알지 못했더라도 본인이 제대로 된 확인절차 없이 다짜고짜 투자한 물품에 대한 금액을 요구하는 것은 정당화 할 수 없다. 이 경우 재판에 들어가면 점유이탈물횡령죄 내지 횡령죄가 성립할 수도 있다. 점유이탈물횡령죄는 타인이 잃어버린 돈이나 물건을 돌려주지 않을 경우 성립하는 범죄인데,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법적으로 반려동물은 주인의 '소유물'로 간주되며, 잃어버린 반려동물은 일시적으로 점유상태에서 벗어났을 뿐 여전히 원 소유자에게 소유권이 있다고 보기 때문.
비행기에서 구명조끼를 가지고 내리려다 적발된 사례도 있다. # 이 사례의 경우 법적 대응을 해야 하는 쪽은 글쓴이가 아니라 구명조끼를 도둑맞은 항공사 측이다. 물 위를 지나가는 항공기는 무조건 구명조끼와 같은 구명품을 1인당으로 소지해야하는것이 필수다. 해당 항공기는 김포발 제주행이었고 따라서 바다를 지나는건 당연하다. 그러므로 항공법을 어긴것이나 마찬가지고 항공기 안전과 차후 그 자리에 앉은 승객의 목숨을 담보로 논것이다 다름없다. 오히려 진술서쓰고 끝난걸 다행으로 여겨야할 판이다. 항공 법규가 엄격한 미국에서 저런짓 했으면... 절도죄로 당장 신고당해도 할 말 없는 상황인데도 훈방조치 선에서 끝낸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할 판에 오히려 항공사를 고소하겠다고 하는 것을 보면 기가 찰 노릇이다.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맘충 컨셉질한 사람의 주작이 아니냐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만약 저런 손님의 항공기가 다음 비행중 사고가 났는데 구명조끼가 없다하면 저건 살인과 동급으로 취급 가능하다. 그리고 구명조끼는 애들 쓰는것과 다른 특수재질이라 고가다!
자녀들에게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보여줄때 VOD나 PPV가격이 비싸다는 이유로 복돌짓을 한다(...)[15]
2.5 답정너
부모 눈에야 자기 아이가 귀엽고 사랑스럽겠지만, 남의 눈에는 그냥 아이다. 그 아이를 보호하고 도와주는 등의 일이야 사회 전체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겠지만 문제는 자기 눈에만 귀여운 애를 남에게도 똑같이 귀엽게 봐주기를 강요하는 등 타인이 아이에게 해야 할 의무 이상을 요구하는 것.
- 과도한 아이 자랑 : 보통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부모라면 아이 사진으로 프로필 사진을 도배하고 SNS에 아이 사진을 올리는 일이 많다. 여기까지는 괜찮다. 문제는 도를 넘어선 아이 자랑 및 상대에게 감정노동을 강요하는 것이다.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볼 때마다 애 사진 보여주며 '귀엽다'는 대답을 은근히 강요하는 경우도 있다. 거기다 여기서 더 나가면 아이의 알몸[16]이나 심지어 아이가 오줌 싸거나 똥기저귀 가는 혐오 동영상을 남들에게 보여주는
물론 좋아할 사람들은 좋아한다. 특히 스카톨로지들경우가 알게 모르게 많다. 한 대형 육아 커뮤니티에 올라온 실제 경험담 중 이런 경우의 극단적인 사례로, 부재중 카톡 메세지가 무려 70여 통이 와 있어서 깜짝 놀라 확인을 해보니 자기 지인이 자기 아이의 똥기저귀 사진을 수십 장 씩 연달아 보내면서 봐달라고 보채기에 단단히 화가 나서 한 소리 하고 그 지인과 연을 끊었다는 아이 엄마의 증언이 있다. 다만 이런 사례는 극히 드물고, 당연히 대다수의 상식적인 엄마들은 가까운 사람이라도 이런 짓을 하면 대차게 욕하기 바쁘다.
심지어 아들을 가진 엄마들 중 일부는 신생아 고추 조형물이라는 것까지 만들어서 동네방네 자랑하는 추태를 보여 사람들을 불쾌하게 하기도 한다. 원래 산후조리원 혹은 몇몇 업체 중에는 일정 금액을 받고 아이의 기념 조형물을 제작해 주는 곳이 있다. 보통 이것을 만들때는 가장 본뜨기 쉬운 아이의 손이나 발 모양을 본떠 만드는 경우가 가장 많은데, 일부 업체에서는 이것 조형물까지 만드는 경우가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 심지어 '주름까지 섬세한 표현 가능' 운운하는 노골적인 저질 홍보문구를 버젓이 걸어놓기까지 한다. 저 주름이라는 것이 아이의 어느 부위를 말하는 건지는 명약관화. 당연한 얘기지만 이것도 엄연히 공개적 성추행의 범주에 들어간다. 미국처럼 아동성범죄에 민감한 나라에서는 한국 교민들이 자기 아들 돌 사진을 나체로 찍어서 집에 걸어놨다가 신고당하는 일도 있다. 네이버 등지에서 검색하면 의외로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실로 불쾌하기 짝이 없거니와 자기 자식의 인권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는 것이 문제. 그리고는 이건 너무 지나치지 않냐며, 정중히 지적하는 사람들을 되려 악플러로 몰아가면서 비난하고 욕설을 퍼붓는다.
이들의 주장은 이 한 문장으로 요약 가능하다. 내 새끼 내가 내 방식대로 키우겠다는데 니들이 왜 오지랖이냐 애도 안 낳아본 것들이.요즘 10대 후반 엄마들도 대다수가 이해 못하는 맘충인데 애 기른 경력도 더 많은데 왜그러니? 10대 후반?
여기에 두둔하는 같은 맘충까지 가세하면 그야말로 자신들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돌아보지 못하고 광역 민폐 끼치는 게 옳은 일, 직언하는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들이 되는 등 가치 전도 현상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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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정말 답이 없다 댓글도 답이없다 저기요 우리아이가 이 글 보고 얼굴을 찌푸려서 주름이 생겼어요 이거 배상해주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암세포라는 것이 폭발한다
총살 파티를 벌려보자!!
아이들의 배설물은 본인에게는 자식 성장의 징표이자 건강의 상징이겠지만, 자기 아이와 하등 관계가 없는 제 3자들까지 아기 배설물을 그렇게 느껴주길 원하는 것은 엄연한 폭력이다. 이 경우, 제3자는 당연히 부모를 욕한다. 또한 주로 남아를 둔 일부 맘충들이 동네방네 자랑하는 아이 생식기 조형물도, 본인에게야 귀엽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제 3자에게는 엄연히 불쾌감을 유발하는 요소에 지나지 않는다. 자식의 인권을 제 손으로 짓밟는 행위인 것은 덤.
또한 이들이 완전히 간과하고 있는 문제점이 있는데, 바로 자랑한답시고 올린 아이 사진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스마트폰이 발달하고 각종 SNS가 유행하면서 서서히 불거지기 시작한 문제로, 2015년 현재 SNS나 블로그, 메신저 프로필 등에 아이 사진을 올리는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추세다.('SNS에 아이 사진 함부로 올리지 마세요' - 헤럴드경제 2015년 9월 5일자 기사)
블로그나 카페 등에 올린 아이 사진을 보고 범죄 대상을 물색하거나 아이 사진을 무단 수집해 성적 놀잇감으로 삼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카페를 개설해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개인 블로그 등에 전체공개로 올라온 아이 사진들을 무단으로 퍼다 올려놓고 성적 대상화하던 소아성애자가 적발된 사례가 있고, 심지어 카카오톡 프로필에 올려 둔 아이 사진을 보고 낯선 사람이 '프로필 사진의 아이 사진이 마음에 든다'며 갑자기 전화나 보이스챗을 걸어오는 사례가 있는 등, 매우 심각한 문제로 거론되고 있다. 물론 소아성범죄가 나쁜놈이지만 아이의 초상권따위는 안중에 없이 올리며, 자랑질 또는 관심구걸을 위해 아이를 범죄의 위험에 노출시키는 행위는 비판받아도 할 말이 없다.
2.6 무책임
아이들이 고가의 물건을 망가뜨리거나 아이 때문에 직원이 다치는 등의 피해를 입으면 "애들인데 좀 봐주세요.", "애들이 그럴 수도 있죠." 하면서 아이가 모르고 했다는 명목을 내세워서 배상의 책임을 회피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어떤 맘충은 "여기다가 왜 그런걸 가져다 놔가지고..." "여기다가 놔둔 사람 잘못이지" 하면서 적반하장격으로 나오기도 한다. 애초에 아이를 똑바로 통제를 하지 못한 부모들의 책임이 더 큼에도 불구하고. 비단 가게문제만이 아니라 수집품이나 고가의 전자제품을 가진 위키러들도 대상이 될 수 있다! [18] 자세한 사항은 조카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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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이런 사례까지 있을 정도다. 당연하지만, 아이의 양육에 있어서 가장 우선적인 책임자는 다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식의 부모들이다. 자신이 1주일동안 아이를 돌보았다는 이유로, 양육비를 청구한다는 행동은 자신의 자식임을 부정하고 부모로서의 책임감을 버리는 막장 부모스러운 행동이나 다름없다.
2.7 인터넷 여론에 쉽게 휘말림
각종 비합리적인 주장을 하거나 최소한의 합리적 비판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물론 다른 사이트에서도 이런 선동질은 꽤 자주 일어나는 일이긴 하며 맘충만의 문제는 아니긴 하지만 이런 문제에 대한 비판은 나올수 있다.
일례로 일부 맘카페 사이트들은 2015년 그것이 알고싶다 최대 이슈 중 하나인 세 모자 성폭행 조작 사건을 공론화시킨 주범으로 꼽힌다. 물론 아동학대 등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루는 사회문제에 대해 여초 카페가 기여한 부분도 결코 적지는 않다.[19] 세모자 성폭행 조작 사건은 맘카페 사이트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거짓말을 호도한 세 모자의 어머니가 문제였다. 세모자 사건은 초기에 언론에서 별로 이슈가 되지 못했고 주로 SNS나 블로그, 카페 등에서 퍼지기 시작했으며 이후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심층취재 후 방영되었다. 그전까진 네이버에서 세모자 사건을 검색하면 나오는 사이트가 온통 OO맘 블로그, OO맘 카페 등 주부층 중심의 사이트였던 사실만 봐도 이 문제에 책임이 없다고 보긴 뭣하다.
물론 당사자들이 올린 하소연섞인 글이 워낙 충격적이긴 했지만 한쪽의 말만을 듣고 감성적인 대응으로 일관해 온 일부 네티즌들은 분명 반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 결국은 채선당 사건과 더불어 누군가를 비판하기 전에는 양쪽의 주장 모두 다 들어봐야 한다는 사례를 남겨주게 되었다.
2.8 지극히 당연한 규율에 툭하면 울컥
'민폐 끼치는 아이를 제대로 통제하게 되기 전까지는, 밖에 데리고 나가면 안 된다'는 지극히 당연한 논리에도 난리를 쳐놓고, 나중엔 저 말 듣고 '울컥'했다고 징징거린다. 이는 사고방식 수준이 자기 어린 자식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것만 인증할 뿐이다. 어른이라면 당연히 자기가 할 수 없는 일이라면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는데, 이를 무시하는 것은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남에게 민폐를 끼치더라도 꼭 해야 한다.' 혹은 '내 행동을 지적하는 사람들은 다 나쁜 악당.'이라는 유아적인 사고방식의 산물이다. 아이에 대한 통제와 외출은 운전면허가 없는 사람은 당연히 면허를 딸 때까지 운전을 하면 안 되는 것과도 같은 논리다.
3 폐해
3.1 부모와 아이에 대한 혐오정서 확산
물론 많은 사람들은 모든 아이 엄마들을 싸잡아서 폄하해서는 안 된다고 이성적으로는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사회가 점점 사회불안과 누적되는 갈등과 불만을 타인에 대한 혐오 및 분노 표출로 해결하려 하는, 속된말로 '분노 권하는 사회'로 이행되면서, 점차 가족이라는 최소한의 집단조차 관용을 베풀지 못할 정도로 젊은 세대, 특히 인터넷에서의 과격함과 공격성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거기다 아이가 있다는 이유로 복지를 맘과 아이들에게 주게되면, 그만큼 결혼하지 못한 젊은이들에게 들어가는 복지는 줄어든다.[20] 이런 불평등을 국가는 방치한다. 이때문에 더욱 본능적으로 비합리적인 분노가 쌓인다. 앞의 글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겠지만[21], 애초에 분노라는게 그렇게 이성적인 원인으로 생기질 않는다는게 문제.
이로 인해 상식적인 엄마들까지 혐오의 대상으로 전락하면서 사회 전반으로 '아이 혐오', '엄마 혐오'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의 아이와 엄마 혐오 정서가 상당히 심각해져 있는 실정인데,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실제로 공공장소에서 영유아들을 주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적절히 통제하려고 애쓰는 상식적인 엄마들조차도 단지 어린 아이를 데리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맘충 취급을 당해 눈총을 받거나 노골적인 욕설을 들어서 외출 자체를 꺼리기도 한다. 심지어 이제까지는 그나마 '저 나이 애들은 다 저렇지'라며 이해하고 넘어가 주던 중년층이나 노년층조차도 영유아기 아이를 동반한 엄마만 봤다 하면 대뜸 '왜 애를 데리고 밖에 나오느냐'며 면박을 주는 사례가 있을 정도다.
맘충이라는 단어를 필두로 일부 무개념 아빠나 조부모, 자식들에게까지 '충'을 붙인 단어를 만들어 쓸 수 있고, 결국 가뜩이나 심해져가는 인터넷 상의 혐오감정을 키우는 역할을 할 수도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
맘충이라는 용어가 생긴 건 2015년 중반기의 일이고 노키즈존 논란이 대두되기 시작한 것은 2014년의 일이다. 표면적으로 드러난건 이처럼 2010년대 중반의 일이지만, 전부터 맘충들의 패악이 워낙 심각한 수준이었다. 점점 일부 엄마들의 만행이 드러남에 따라 맘충이라는 용어 뿐만 아니라 이들로 인해 생긴 노키즈존에 대해서 대중의 여론은 갈수록 긍정적으로 기우는 추세다.
게다가 현대 사회에서는 갈수록 저출산과 맞물려 '내 아이는 귀한 자식이니까 무조건 고급, 최고로, 남의 눈치 보지 말고 기 죽이지도 말고 키워야 한다'는 육아 풍토가 만연했고 이것이 비틀어진 육아 관념을 만들기에 이르렀다. 이런 이유로 온갖 막장 행각들은 부각되면 부각되었지 좀처럼 수그러들 줄 모르고, 대중들은 이들의 막장짓에 질려 갈수록 아이와 엄마 자체를 '혐오 대상'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심화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런 기사를 비롯해 블로그 포스팅 등에서 육아의 고충과 아이 엄마의 심경을 토로하는 글 등에 대한 댓글 반응도 자기합리화 쩐다는 부정적인 시선이 상당수다. 일반화의 오류로 볼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고, 실제 법적으로도 공정거래법 위반 등의 소지가 있으므로 정당한 근거를 들어 노키즈존을 반대하는 입장을 보이면 바로 많은 사람들이 "네 다음 맘충"으로 시작되는 비웃음으로 시작한 살벌한 반응을 보이는 등,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어 가는 아이와 엄마에 대한 무차별적인 혐오 정서는 사회적인 매너가 부족한 애엄마들이 초래한 가장 심각한 폐해이다. 정작 이런 사태를 초래한 사람들은 자신들의 행동에 대해서는 반성 하나 없이 "왜 사람들이 자꾸 애엄마들 보고 뭐라 하나염", "애 키우는 것도 눈치봐야 하는 각박한 세상"이라는 식으로 징징만 시전하고, 그 반작용으로 아이와 엄마에 대한 혐오는 점점 커지다 못해 증오로까지 번질 여지가 생기는 등, 악순환이 계속되는 실정이다.
본 문단에서 싱글녀와 맘충의 감정의 골이 깊다고 언급하며 모태솔로인 싱글녀일수록 맘충을 혐오하고 맘충은 싱글녀에게 "'니들이 애를 낳아봐라'는 표현으로 정곡을 찌른다"는 서술이 있는데, 실제 여초 사이트 반응을 살펴보면 이와는 약간 다름을 알 수 있다. 대다수의 여초 사이트에서도 '맘충'이라고 지칭되는 '무개념 엄마'들의 진상짓을 싫어하지만, 이것은 맘충에 국한되지 않은 진상인간들에 대한 혐오이고 도리어 맘충이라는 단어를 거북해하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이는 위에서도 언급된 여성혐오와의 관련성 때문으로, 실제 댓글에서도 "젊어선 된장녀 안 되려고 기를 썼는데 결혼해서도 맘충 안 되려고 기를 써야하나", "가정 폭력이나 친족 강간 같은 범죄는 남성이 더 많은데 왜 여성을 지칭하는 단어만 확산되나" 같은 한탄이 종종 보인다.
이는 사실 틀린 말이 아니다. 예시로 김여사라는 비하적 명칭을 생각해보자. 일단 나무위키의 자료를 활용하면 주행거리까지 고려했을 때 여성의 사고율은 남성보다 2배가량 높다는 통계가 존재한다. [22]
하지만 이 전체 통계에 관해서는 여성의 경우와 달리 어떤 비하적 명칭이 생기지 않았다. 비하적 명칭이 옳다는 것이 결코 아니다. 이는 꼭 '맘충' 이라는 명칭에 제기하는 문제가 아니라, 어떤 문제가 일어났을 때 그 문제의 원인제공자가 여성일 경우에 그 성별에 관해 더욱 일반화하려는 사고가 많다는 결론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물론 교통사고가 주변에서 비교적 잘 목격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교통사고는 범죄에 들어가고, 이 통계는 전체 범죄자를 다루고 있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여성인 게 문제가 아니고 개인의 인성이 잘못된 건데, 단어를 여성이란 프레임을 씌워서 만들어버리니 올바르게 살고 있는 일반 여성들까지도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이다. 이거 어디서...
맘충이란 말에 대해서 남녀를 불문하고 경각심을 가져야 함은 자명하다. 아무에게나 함부로 맘충이라는 표현을 남용해서는 안 되며, 남의 어머니도 곧 누군가에게는 나의 어머니와 같다는 인식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맘충이라는 표현의 무분별한 확산은 장기적으로 사회 전체에 크나큰 비용을 치르게 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성 대결 구도를 심화시켜서 결과적으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를 비참하게 만드는 파국을 초래할 수 있다. "시민의식이 부재하기 때문에" 비판하는 것은 온당하지만, 단지 "여자라는 이유로, 어머니라는 이유로" 비난을 가하는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는 몰상식한 언행이다.
더불어 아직 아이를 낳지 않은 젊은 여성들이 폐를 끼치지 않으려 노력을 한다 해도 조금만 거슬리면 맘충이란 이야기가 붙게 될 수 있는 사회 분위기에 더욱 애를 낳을 생각을 없게 만들 수도 있다. 다시 말해 사회 자체가 아이와 엄마를 받아들일 여유가 되지 않는데 애를 낳는 것이 과연 현명한가 하는 생각이 들게끔 은연중에 압박한다는 것이다. 이는 심각한 저출산 문제와도 맞물려 사실상 인구 부족 같은 사회 문제 해결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가능성도 있다.
3.2 아이 교육에 좋은가?
절대로 그렇지 않다. 아이에게는 부모의 내리사랑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맘충들의 행태는 그 방법이 너무나도 비뚤어졌다. 맘충의 철통같은 보호 아래 자란 아이가 과연 공공질서에 대한 의식, 남을 배려하는 법, 올바른 사회성 함양을 할 수 있을까? 물론 아이의 성장과정에서 인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정말로 다양하기에 일반화 할 수는 없겠지만, 맘충들의 행태가 아이들의 인성을 기르는데 결코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는 점은 누구나 공감 할 것이다.
크레용 신짱(짱구는 못말려)의 한 에피소드에서 노하라 신노스케(짱구)가 기차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시끄럽게 하자 노하라 미사에(봉미선)가 기차에서는 시끄럽게 하면 안된다며 신노스케를 혼내는 모범적인 장면이 나왔는데[23], 원장 선생님이 요즘 젊은 엄마들은 자식이 남에게 주의를 들으면 "왜 우리 아이 기를 죽이고 그래요?"라고 말한다면서 맘충들을 까는 뉘앙스의 대사를 하기도 했다. 지극히 당연한 행동이 모범적인 것으로 취급받는 요즘 행태
4 논란 -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맞는가?
맘충이란 단어는 전술된 바와 같이 '무개념 엄마'를 지칭하는 단어로 쓰인다. 다만 무개념 엄마를 비난하는 데 맘충이라는 용어를 사용해야 하는가에 대해 논란이 있다. 가령 '김치녀'도 당초에는 일부 개념없는 한국 여자를 비난하는 뜻으로 쓰던 말이었으나 점차 일반화하는 용어로 변질되어 이제 한국 여성 전체를 싸잡아 비방할 때에도 사용하는 언어가 되었다. 맘충도 같은 용례로 쓰일 가능성이 있는 단어인데다, 아이를 내세워 막장짓을 하는 엄마들이 존재하고 이들의 행동이 비난받을 일임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노골적으로 대상을 '벌레처럼 혐오스러운 대상'으로 규정하는 의미의 충이라는 단어를 붙일 수 있는가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하다.혐오스러운데?[24] '김치녀'의 사례처럼 특정 대상에 대해 일반론적으로 접근하는 단어는 결국 그 대상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는 말로 쓰이기 마련이다.
가령 처음에는 무개념 엄마를 비난하면서 맘충이라는 단어를 썼지만, 이것이 점점 변질되어 비난받을 일을 하지 않았거나 크게 비난받을 정도까지는 아닌 행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럼 그렇지 역시나 맘충이네'라는 식으로 비약될 우려가 있다.[25] 정몽준 아들의 페이스북 글 사건 이후 미개라는 단어가 널리 유행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보편적인 문제를 가지고도 역시 한국은 미개하다고 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4.1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아니라는 주장
하지만 맘충의 경우 김치녀와 같은 잘못된 일반화와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 보통 '일부'에 해당하는 대상이 많아지고 개선의 여지가 없으면 자연히 일반화가 된다. 일반적으로 특정 집단을 '일반화'한 멸칭을 붙일 때 불쾌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경우는 크게 다음과 같다.
1.어느 집단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비율이 적은데도 불구하고 과장하여 일반화
2.해당 집단이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지 않았음에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일반화
3.약자를 대상으로 한 희화화, 조롱 발언
예를 들어 김치녀, 씹치남같이 한국인 중 특정 성별을 일반화해서 비하하는 사례는 1번에 해당한다. 현실에서 절대 다수의 남자/여자는 건전한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다. 넷상에서 흔히 보이는 민폐 사례나 남자/여자를 쓰레기 취급하는 등의 극단적인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이러한 일부를 가지고 인구 5,000만 전체를 남자/여자로 나누어 일반화하는 건 잘못된 것이다.
2번의 사례로는 된장녀, 스킨충 등이 있다. 자기 돈 자기가 쓴다는데 명품을 원한다든가 특정 커피 브랜드를 선호한다는 이유로 된장녀로 낙인찍는다. 혹은 특정 게임에서 유료로 스킨을 구매하여 쓴다는 이유로 돈지랄 하는 스킨충이라 비하하는 경우도 있다. 개인의 소비는 어디까지나 개인의 경제적 자유며, 명품을 쓰든, 게임의 유료 스킨을 구매하든 당사자의 자유 의사다. 따라서 이를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비난하는 행위는 명백히 잘못이며, 개인의 자유에 쓸데없이 간섭하는 행동이다.
3번의 사례는 장애인 등의 사회적 약자를 집단적으로 조롱하는 경우다. 선천적 기형 등으로 손의 모양이 변형되어 장애를 가진 사람을 두고 닭발이라고 놀리는 사례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런 관점으로 보면 맘충의 경우는 위의 3가지 조건과 일치하지 않는 사례가 많다.
일단 무개념 엄마들 때문에 피해를 경험했다는 증언들이 많이 대두되는 추세로, 2014년 노키즈존 논란이 시작되었을 당시에도 무개념 엄마들에게 피해를 당했다는 경험자(특히 카페나 요식업소 종사자)들의 증언이 속출했고, 대중문화에서도 흔히 나오는 클리셰 중 하나가 민폐 부모들의 막장 행각이다. 즉, 많은 사람들이 겪었다고 할 수 있는 문제이고 어느 정도 일반화되는 비율이다. 물론 인터넷 상의 경험담은 특성상 과장이나 주작이 있을 수 있겠으나, 당사자인 맘충 스스로 인증한 것도 상당수다. 예컨대 영화관에 아이를 데려가서 영화 중에 셀카를 찍는다든가, 매장에서 서비스를 더 뜯어냈다든가 하는 것이다. 때문에 단순히 일부 엄마들만의 문제로 치부하기에는 곤란한 것이 사실이다.
또한 이들의 해악은 도덕적 측면과 법적 측면 모두에서 크다. 일단 피해를 당하는 사람들의 정신적 손해가 크고, 업주 입장에서는 금전적 손해를 일으킨다. 영유아기 아이들의 특성상 완전히 통제하기가 힘들고, 따라서 소란을 피우거나 떼를 쓰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는 불가능하다. 다만 부모가 이를 통제하지 않거나, 오히려 부모가 상대방에게 피해를 입히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 것이 문제. 이들은 육아 관련 복지 문제에 관해서야 약자의 입장이지만, 그 외의 분야에서 민폐 행각을 벌일 때는 정 반대로 갑질을 하는 강자의 위치에 있다. 알바나 점주에게 패악을 부리거나, 지역맘 카페 등의 오프라인 모임 내지는 같은 아파트 단지의 엄마들이 우르르 몰려와 머릿수로 밀어붙이면서 과도한 서비스나 할인 요구를 하는 등 억지를 부리거나,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을 함부로 하대하는 모습 등을 보면 그야말로 빼도 박도 못하는 갑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렇다보니 김치녀, 된장녀, 씹치남 등과 같이 인터넷에서 증폭된 혐오 정서와는 달리 맘충은 일상에서 누적된 무개념 부모에 대한 분노가 표출된 단어로 보는 시각이 많다.
4.2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는 주장
상기한 일반화가 가능하다는 근거들은 타당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 증언 또는 사례가 많다는 논리는 성급한 일반화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논리다. 이는 본인의 경험 테두리 밖을 벗어나기 힘들다는 점에서 지극히 주관적이다. 통계적인 수단을 통해 실제로 그 비율이 상당함이 객관적으로 증명되지도 않은 사례들의 집합을 일반적인 것인 양 말하는 것은 근거부족이다. 역으로, 김치녀, 씹치남 또한 대중문화에서 소스로 자주 활용되는 편이다라고 한다면 이를 어떻게 입증, 또는 반증할 것인가? 또한 사람의 기억은 부정적이고 자극적인 것이 훨씬 오래간다. 맘충의 해악이라는 것은 손쉽게 볼 수 있지만 어머니들의 선행을 말하라고 한다면 말하기 쉽지 않다.
당장 아파트 밀집지역의 커피전문점이나 음식점에 가보면 상기 기술한 내용들이 얼마나 성급히 일반화되었는지 알 수 있다.
대다수의 엄마들은 해당 매장에서 허용되는 수준으로 아이들을 관리한다. 예를 들면, 엄마들과 아이들이 주요 고객인 매장에서는 서로 이해하니 조금 자유롭게, 그렇지 않은 매장에서는 최대한 아이들을 통제하고 있다. 물론, 통제되지 않는 아이들, 통제하지 않는 엄마(부모)가 있지만, 절대 다수는 그렇지 않다.
실제 매장을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통계를 들어보면 알 수 있다. 하루 2~300명의 엄마들이 찾는 커피숍에 어쩌다 한번 있는 기저귀 투척을 두고 나머지 모든 돌쟁이 엄마들을 무개념엄마로 몰고 가는 것은 여혐, 남혐 등이 만연하는 풍조와 맥을 같이 한다.
재연맘, 푸드코트 화상 사고 등 이 글에서 까이는 많은 민폐 행위나 사건사고는 엄마들 온라인 카페나 실제 모임에서도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경우가 많다. 당장, 주변의 지인 아이 엄마들 중 맘충이라 불릴만한 사람들의 비중이 과연 얼마나 되는지 헤아려보자.
이 문단에서도 볼 수 있듯이 맘충은 정상적인 부모가 아닌 지극히 무개념 부모만을 한정해 만든 단어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모든 부모가 맘충이라는 실로 어처구니없는 가상의 상황을 전제로 하였다. 성급한 일반화가 아니라는 논리를 내세우는 맘충 쉴더들을 보면 이들에게 갱생의 여지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5 언론 보도
2015년 8월 26일, 시사인에서 '맘충'이라는 단어를 주제로 한 기사를 게시하였다. 링크(제시된 날짜는 인터넷에 공개적으로 게시된 날짜 기준이다. 잡지판 및 시사인 앱을 통한 선결제 등의 루트로는 이보다 일찍 공표된 듯 하다.) 이 기사가 나무위키에 언급된 이유는, 시사인의 기사가 맘충이라는 단어의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나무위키와, 나무위키 내의 맘충 문서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인용하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시사인의 기사는 '맘충'이라는 단어가 여성혐오 프레임을 씌우는 단어라고 주장하고 있다. 여성문화이론연구소 연구원이라는 사람의 발언을 인용하여,
김치녀는 소비문화와 연결된 된장녀와 달리 여성 전체를 특정한 개념으로 쓰이는데 미묘하게 모성 이데올로기에 대한 이야기가 빠져 있었다. 그 모성을 특정한 게 맘충이다. 모성이 없어도 괴물이 되고, 있어도 괴물이 된다. 지금까지 나온 얘기만 놓고 보면, 너무 자기 자식만 중요시해도 맘충, 방치해도 맘충, 어머니의 정체성을 거부해도 맘충이 된다.
라는 것, 결국은 (어린 아이의) 어머니는 어떻게 하든 맘충이 될 수밖에 없으므로 여혐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 의견은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 무례하고 몰지각한 행각들을 모성애와 연관시켜 '모성애마저 혐오한다' '웬만한 어머니들이 맘충이라는 말에 포함된다' 라는 식으로 희석시키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 분명히 하고 넘어가야 할 것은, '맘충'이라는 비하적 표현은 자기자식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아이를 앞세워 부당한 이득을 취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무개념한 일부 여자들의 막장행각을 비난하며 나온 표현이지, '자기 자식을 아끼고 사랑하는 행위'를 비하하는 표현이 아니다. 부모가 자식을 아끼고 사랑하는거야 지극히 당연한 것이며, 미치지 않고서야 자기 자식을 '올바르게' 사랑해주는 부모를 욕하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다. 일부 무개념한 어머니들의 무분별한 막장행각을 '맘충'이라고 표현했다고 그것을 모성애에 대한 부정과 혐오로 몰고가는 것은, 도둑질을 하지 말랬다고 정당하게 돈을 벌어 원하는 것을 사는 사람들의 소유욕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 만큼이나 어처구니 없는 물타기이다.
이에 더해서 해당 기사에서는 프로필 사진을 아이 사진으로 도배하는 것까지도 이들의 특성으로 (나무위키가) 정의하고 있다. 라고 전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본 문서의 '답정너' 부분에서 옮긴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해당 문서 '아기의 똥기저귀를 가는 영상' 이나 '자기 아이의 성기 사진' 등을 올려놓고 추천을 강요 하는 사례를 비판하는 것이므로 위키 문서를 인용하는 과정에서 크게 잘못 옮겨놓은 것으로 보인다. 맘충 문서의 상당히 옛날 버전에서도 분명히 '단순히 아기 사진을 게시하는 것'을 '강요'로 지적하지 않고 있다.기레기는 어딜가나 있다
머니투데이에서도 맘충이라는 표현의 유행에 대해 기사를 작성한 바 있다. "애들이 그럴 수도 있지" 무개념 '맘충', 혐오 대상으로
레이디경향에서 "맘충" 단어를 주제로 삼아서 실제 젊은 어머니들을 모시고 자유 토크를 한 적이 있다. 어머니들의 반응은 "이래도 저래도 민폐가 될 것 같아 위축된다", "나라면 저런 진상짓은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했는지도 모르겠다", "우리도 진상 엄마들 때문에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 정도의 이야기들이 나오면서, 상식적 엄마들은 '맘충' 용어에 위축되고, 일부 막장 엄마들은 자기들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결과가 초래될 거라고 걱정하면서 상당히 훈훈하게 끝냈다. #
여기까지 건강하게 보신 여러분은 최고입니다
6 관련 사건사고
7 관련 문서
- 갑질
- 82쿡 : 전반적으로는 주부들의 일상과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트지만, 일부 맘충의 해악을 적나라하게 볼 수 있는 여초 사이트다. 게다가 일부 회원들은 이휘재의 아내인 문정원에 대한 지나친 열폭이 직설적으로 드러난 게시물로 큰 질타를 받기도 했다.
- 기를 죽이고 그래요 - 그야말로 맘충의 정체성을 잘 대변하고 있는 희대의 명대사.
- 낭낭하다, 재연맘
- 빼애액
- 시민의식
- 민폐
- 학교폭력 - 가해자들의 행동을 실드치는 막장 부모들을 보면 기가 찬다.
- 모성애
- 책임회피
- 개초딩, 좆중고딩, 급식충 - 맘충의 자식들이 어떻게 성장할지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한지?
- 조카몬
- 정신승리
- 이기주의
- 노키즈존
- 아주라
- 최순실 게이트 - 딸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한다!
- 패드립
- 유모차 부대 : 이쪽은 진보 성향의 아줌마들로, 대체로 연령대가 젊은 편이다. 유모차부대 자체가 단체인 것은 아니고, 여러 반정부 단체에서 아이들을 유모차에 태워 데려와 시위하는 주부들을 칭한다. 나이대가 젊어 인터넷 이용률이 높아 인터넷 카페나 사이트 회원들이 이쪽. 어린이들을 유모차에 태워 단체로 몰려와 시위를 했기에 네티즌들에게 질타를 받는다.[26] 2008년 촛불시위, 특히 광우병 시위 때부터 본격적으로 그 존재감을 드러냈다. 극단적 반정부 시민단체, NL 단체(이중에는 코리아연대 등 정말로 국가/국민에게 종북단체로 찍힌 곳들까지 포함), 친노/노사모 단체에서 자주 출몰한다. 언급했다시피 82쿡/○○맘 등의 카페 회원들이 다수다. 유모차 부대는 촛불시위가 한참 많이 벌어지던 2008~9년 무렵에 종종 눈에 띄었으나 2010년 이후로는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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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엄마 부대: 이쪽은 엄마라는 단어를 악용하는 단체다. 맘충이라는 단어를 적용시키자니 초점이 어긋나는 경우.
- ↑ 어원의 유래는 キチガイ(키치가이) + ママ(마마)
- ↑ 정확히는 인터넷 방송을 소재로 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참조.
- ↑ 언론 기사 등에서 맘충이라는 단어를 인용할 때도 이 문서에서 설명하고 있는 원래의 용례인 '무개념 행동을 일삼으면서도 자각도, 반성도 없는 주부들'이라는 의미로 더 많이 사용한다.
- ↑ 포켓몬, 짱구, 도라에몽, 코난 등 상당히 오래되어 성인과 아동층이 누리는 애니메이션, 공룡 또는 고생물, 우주 등..
- ↑ 매체에서 어르신들이 개념없이 행동하는 사람들에게 "이놈아, 넌 애비 에미도 없냐?"라고 호통을 치는 클리셰도 괜히 생긴 게 아니다.
- ↑ 맘충이 카페에서 민폐짓(뽀로로를 소리 크게 틀어준다던지…)을 하여 사람들이 항의하였지만 "네"라고만 하고 계속 민폐짓을 하다가 기저귀를 테이블에 놓고 떠나는(!) 내용이다.
- ↑ 근데 이건 어쩔수가 없는게 그렇다고 NC-17을 맞아버리면 그냥 망한다. 핫 커피 모드 사태에서 GTA 산안드레아스 제작사인 락스타 게임즈가 순식간에 해당 모드를 지우는 등의 조치를 취한 것을 생각해보자. NC-17을 맞은 영화나 게임은 판매 장소부터 제약이 들어가고 구매층에도 제약이 들어가기에 판매량은 물론 감소하고 여론도 똥망해버린다. 이건 과거에 NC-17이 X등급이었던 것과 무관하지 않은데, X등급으로 이름을 만들어놓으니 망할 포르노 업체들에서 자신들의 포르노에 "이 영상은 XXX등급!" 식으로 홍보를 해버린 탓에 이미지가 아주 나빠졌다. NC-17로 이름을 바꾼 지금도 인식은 별반 다르지 않다.
- ↑ 단 버스는 5세 미만인 경우 3명까지 무임승차 가능하다. 나머지는 얄짤없이 돈내야 한다.
- ↑ 이것은 비단 맘충 뿐 아니라 연령과 성별을 불문하고 일어나는 짓이기도 하다. 나이어린 학생이 혼자 기차에 탔을때 그 학생의 자리가 자기 동승자 옆인 경우 학생을 구슬리거나 반쯤 협박해서 강압적으로 자기 자리와 바꾸는 중~장년이 생각보다 상당히 많다. 그리고 '혼자 탔는데 어딜 앉든 무슨 상관이냐.' 는 식으로 합리화를 시도한다.
- ↑ 무궁화호나 새마을호는 의자를 뒤로 돌릴 수 있기 때문에 가족 등 단체여행시 상당히 유용하다. 이를 악용해서 한 가족이 미리 남의 의자를 돌려놓고 선점한 다음에 그 의자의 원 주인이 탔을때, 가족의 아빠가 나서서 원 주인에게 자리를 바꿔달라며 강요하는 사례도 있다. 물론 원 주인이 덩치 큰 성인 남성이면 그런 소리 자체도 못 꺼내지만 어린 학생이나 기가 약한 여자같은 경우는 그대로 자리를 뺏기는 것이다. 위의 경우는 원래 자리 주인이 아이 둘을 데리고 탄 엄마였는데 파렴치한 가족이 바꾸자고 제시한 자리는 상당히 멀리 떨어진 곳이었고 애들과 떨어져 있을 수 없던 애엄마는 결국 아이 둘과 2인 좌석에 3명이 끼어 앉아서 갔다. 자리 3개를 구입하고도 2개에 끼어 앉아가게 된 것이다. 성별만 바뀌었을 뿐 같은 사례이나 성인 남성이 힘으로 강요했다는 점에서 맘충보다 더 질이 나쁘다.
- ↑ 강압적으로 뺏었다가는 도리어 절도죄로 현행범 체포당할 수 있다. 당신이 제정신이건 말건 하지 말자.관련기사
- ↑ 지하철, 경전철, 모노레일 포함
- ↑ 그때 엄마들의 단골 레퍼토리가 남자애한테 나이 속이라고 강요하는 경우가 많다. 웹툰 여탕보고서의 한 에피소드에서도 이런 막장 엄마를 짤막하게 다룬 적이 있다.
- ↑ 그냥 찍으면 안된다. 이럴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거 엄연히 성범죄이다!
- ↑ 진짜 비쌀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어느정도 결제할수있는 가격이다.
- ↑ 남자아이 한정. 여자아이 사진의 경우 칼같이 삭제된다.
- ↑ 이 블로거는 결국 이후 해당 포스트에 블로거의 문제를 지적하는 진지한 댓글들이 달리자 문제를 깨달았는지 결국 이 포스트를 비공개 전환하고, 블로그 활동을 중단한다.
- ↑ 다만 딱 보기에도 고가의 물품으로 보이는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금색의(...)프라모델 등은 어느 정도 피할 수 있다.
- ↑ 예를 들어 2013년에서 2014년에 걸쳐 일어났던 울산 계모 살인 사건의 경우 육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여초 카페에서 가해자들의 엄벌을 요구하는 서명 운동 등을 주도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 ↑ 한 예로 근로장려금 같은 국가에서 제공하는 보조금 제도는 결혼한 가정에, 보육해야할 미성년 가족구성원이 있는 사람부터 신청자격이 주어지는것이기 때문에 결혼을 못한 채 독립한 사람들은 이러한 국가에서 보조하는 보조금 등의 지원에서 밀려나게 되는 경향이 있다.
- ↑ 아이는 사회 전체가 반드시 보호하고 지켜야 하는 의무가 있다
- ↑ 다만 해당 통계는 '주행거리 별 남녀 사고율'이 아니라 '주부'와 '전문 운전 기사'등 직업별 주행거리와 사고율을 비교한 다음 각 직업에 따른 사고율을 비교한 것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운전경험이 풍부한 사람일수록 사고를 덜 내는것은 당연하며 이건 남녀상관이 없다. 같은 주행거리에서 남녀의 사고율이 어떻게 다른지에대한 통계는 없었다. 있다면 추가바람.
- ↑ 다만 미사에도 맘충 기질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 ↑ 맘충들의 생
착각과는 달리 오히려 정상적인 부모님들이 이런 자들을 더욱 싫어한다. 본인은 정말 열심히 애를 키웠는데 이런 쓰레기들은 본인은 부모로서의 의무도 제대로 안 하는 주제에 남한테는 부모와 같은 이해심을 보이라는 적반하장 태도를 보이기 때문. - ↑ 지금까지 예시로 언급한 행동을 하는 엄마들에게 '넌 맘충이다.'라고 하는 것과 '그런 행동은 '맘충짓'이다.'라고 하는 것의 차이를 생각해 보자. 아무리 혐오스러운 행동을 하더라도 그것이 정말 상습적이고 악질적이지 않은 한 그 사람 자체보다는 그 사람의 행위를 비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 아기를 태운 유모차를 끌고 시위에 나왔다는 건 곧 그 아이를 인간방패로 쓰겠다는 소리와 다를 게 없다. 만에 하나 시위가 격화되어 폭력사태가 벌어질 경우, 유모차 안의 아이들까지 휩쓸릴 우려가 있기 때문. 그게 아니라면 아이를 앞세워 감성팔이를 할 의도 또한 은연중에 깔려 있다고 봐도 무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