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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kumapf-sp1.gif 고우키 (아쿠마) | ||
고우키 | 진 고우키 | 제로 고우키 |
메카 고우키 | 신 고우키 | 광기의 오니 |
고우키(철권) |
1 프로필
권의 극에 달한 자
이름 | 고우키 |
국적 | 일본 |
생년월일 | 불명 |
신장 | 178cm |
체중 | 80kg |
혈액형 | 불명 |
특기 | 불명 |
좋아하는 것 | 불명 |
싫어하는 것 | 불명 |
격투 스타일 | 불명 |
성우 | 출연작 |
니시무라 토모미치 |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시리즈, 배리어블 시리즈, OVA『스트리트 파이터ZERO - THE ANIMATION -』[2], 남코X캡콤 |
타케토라(일본어) 데이브 마로우(영문)[3] | 스트리트 파이터 4, 마블 VS 캡콤 3,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철권 7 FR |
故 고리 다이스케(노년) 마츠모토 야스노리(청년)[4] | OVA『스트리트 파이터ALPHA 제네레이션』 |
2 개요
ゴウキ(豪鬼), Gouki. 해외판에서는 Akuma(アクマ)[5]라는 이름으로 등장. 일본-외수판 이름 목록에도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캡콤 대전액션게임 공식 설정상 최강에 군림하는 보스급 캐릭터. 첫 등장은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X. 명실공히 캡콤 대전액션게임 사상 최고의 포스를 가진 캐릭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비견될 정도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서 작중 강력함을 어필한 캐릭터는 베가와 고우켄, 겐, 길, 유리안, 오로, 네칼리, 오니[6], 가루다 등 의외로 꽤 많이 있다. 하지만 초창기 데뷔 시절 끝판에 갑툭튀하여 최종보스마저 순삭시켜 버리는 충격적인 등장과 더불어 당시 캐릭터 자체의 모든 것이 베일에 싸인 불가사의한 모습과 어우러져 많은 캐릭터들의 뇌리에 단단히 각인된 만큼 그와 실력상으로 견줄만큼 강하거나 그 이상이 되는 캐릭터들은 있어도 그와 맞먹을 정도의 특유의 포스를 보여주는 캐릭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나마 최종보스인 베가 정도가 그에 비견될 만한 포스와 실력을 겸비하고 있다고 볼 수 있지만...
3 설명
류와 켄 마스터즈의 사부인 고우켄의 친동생. 본래는 풍림화산류 출신이고 친형 고우켄과 함께 스승인 고우테츠 밑에서 수련하고 있었으나, 강함을 너무나도 추구한 나머지 파동의 진정한 모습, 살의의 파동에 눈을 뜨게되었다. 결국 살의의 파동의 완성을 위해 스승 고우테츠를 '순옥살'로 살해하고 자취를 감추었다. 고우키가 걸고 있는 염주는 원래 고우테츠의 것으로,[7] 이 때의 대결 이후로 고우키의 것이 되었다. 그리고 몇년 뒤, 고우켄의 앞에 나타나 대결을 벌이고 그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고 알려졌다. 역대 풍림화산류 캐릭터 중에는 가장 강하다는 설정.
원작설정에선 고우켄과 고우키에 대해 고우테츠는 각각 '미숙하지만 바른 심성의 아이'(고우켄), '영리하며 무술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아이'(고우키)라고 평한다. 고우키의 젊은 시절 이미지는 나루토의 우치하 사스케와 흡사한데 고우켄 역시 스스로 젊은 시절 자신의 재능은 "고우키에 비하면 미숙했다"고 코믹스에서 독백하는 장면이 나온다. 무의 극에 다가간 고우키는 어느 날 살의의 파동에 눈을 뜨게되고 고우테츠는 이를 호되게 비난하며 수행금지를 명하였다. 이후, 눈치만 보며 류를 수련시켜준다는 명목하에 고우키는 금지된 살의의 파동에 접근하기 시작했고 이를 눈치 챈 고우테츠가 그의 '무'를 빼앗기 위해 진검승부를 한다.
그러나 사실 고우테츠도 고우키와 마찬가지로 살의의 파동에 대한 유혹을 끊임없이 받고 있는 상태였다. 그는 스스로 고우키와 고우켄에게 금지된 기술들을 보여주며 사용하지 말 것을 강조하였으나 누구보다도 그 힘의 위력과 가치를 알기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었던 상태. 결국 둘의 승부가 목숨을 위협할 상황까지 치닫자 고우테츠는 고우키를 죽일 작정으로 멸살호파동을 시전 하기 위해 자세를 잡고 기를 모으던 그 순간 고우키는 기괴한 웃음을 내며 귀신과 같은 힘을 발휘하여 고우테츠를 순옥살로 피떡이 되게 처죽여버린다.
다만 스트리트 파이터4에서 고우키가 나오면서 새로이 이슈가 된 것이 있는 데 바로 고우키가 '살의의 파동'을 제어하려 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살의의 파동에 모든 것을 맡기고 수라의 길을 걷는 것으로 그간 알려져 있었으나 실은 살의의 파동에 미치지 않고 본 정신으로 강자와 싸우기 위해 살의의 파동으로부터 자신의 이성을 지키기 위한 정신수련을 은둔하며 하고 있었던 것이다. 코믹스 류 파이널에서의 모습이나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AE에서 나온 있을 수 있는 가능성으로 광기의 오니가 나오는 등 강적(류 혹은 고우켄) 에게 밀리면서 더욱 강한 힘을 원하다가 결국 살의의 파동에 몸을 맡기고 자아가 붕괴된 모습의 고우키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한 게임의 보스급 캐릭터 중에서는 이례적일 정도로 과묵한 캐릭터로, 캐릭터의 유명세와 인기에 비해 의외로 명대사라 할 만한 것은 별로 없다. 하지만 오히려 이 덕에 강자로서의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지고,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X에 첫 등장할때의 "나는 권의 극에 달한 자. 너의 무력함, 그 몸으로 느껴라!"라는 대사가 너무도 임팩트가 강해서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느낌. 말수가 적은 캐릭터인만큼 말버릇이라 할 것도 딱히 없긴 한데, 굳이 따지자면 멸(滅) 살(殺) 천(天)의 세 가지 한자를 자주 쓴다는 특징이 있다. 주로 기술명이나 각종 연출 및 승리대사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다. 단, 대사로서 쓰는 쪽은 멸이나 살 아니면 멸살이고 천은 순옥살의 연출로 주로 쓰이는 편. 더불어 고우키의 바리에이션들은 아예 실존하지 않는 오리지널 한자들을 만들어 쓰기까지 한다. CVS2의 신 고우키의 神 + 人 한자나 광기의 오니의 神 + 鬼 한자 등.
캡콤의 보스 캐릭터들 중 가장 인기가 많은 편. 꼭 캡콤으로 한정하지 않더라도 대부분의 대전액션게임 보스 캐릭터들은 하나같이 거만하면서 경박하게 썩소도 종종 날려주는 캐릭터들이 넘치고 차는데[8] 고우키는 드물게 보스 캐릭터이면서도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을 유지하며, 일반적인 보스들과는 차원이 다른 정말 순수한 의미의 '강자와의 싸움' 그 자체가 목적인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유니크함이 인기의 비결이 아닌가 싶다. 일반적으로 보스 캐릭터라면 대개 세계정복 or 세계파멸이 목표이고, 간혹 세계최강을 노리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에도 보통은 세계최강은 결국 세계정복의 수단이거나 자신이 세계최강이라는걸 모두에게 입증하겠다!는 정도인데 세계정복이나 세계최강이라는 명예 따위엔 관심없이 순수하게 목숨을 걸고 벌이는 진지한 대결 그 자체만을 목표로 하는 대단히 특이한 케이스.
강자를 찾아다닌다는 설정탓인지 스트리트 파이터 세계관에서 고우키의 존재를 아는 자는 그리 많지 않고, 고우키 또한 그가 생사를 걸고 권을 겨룰만한 자라고 인정하는 캐릭터는 겐, 베가, 고우켄, 류[9] 정도 뿐이다. 덕분에 상기의 4명을 제외한 캐릭터를 선택해서 스토리 모드로 게임을 진행할 경우 고우키는 아예 등장하지도 않는다. 예외가 있다면 특정 조건의 만족을 통한 난입.
일반적인 악역 캐릭터들과는 반대로 약자를 괴롭히진 않는데, 이게 무슨 의협심이나 무도가의 정신 그런 것 때문에 약자를 배려한다 그런 이유가 아니라 약한놈은 권을 겨룰 가치도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 아돈이 고우키의 존재를 알고 그를 쓰러트리기 위해 찾아다니지만 고우키는 아돈에게 관심조차 없다. 아니, 아돈의 존재조차 모른다. 하지만 제로 3 아돈 엔딩을 보면 아예 모르지는 않는 듯 때문에 의도적인 악인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수라의 길을 걸으면서 피를 여러번 보았기 때문인지 일단은 갱생왕 김갑환 선생에게는 악인으로 취급되고는 있다. 다만 갱생은 진즉에 포기하고 보자마자 바로 숙청하려 드는 베가와는 달리 적어도 고우키에게 정의의 길을 걷게 하려고 시도하는 것으로 보아 확실히 베가처럼 답없는 악인이라고는 할 수 없는 듯.
전 시리즈를 통틀어서 절대로 약하게 나온 적이 거의 없었다. (예외라면 X-MEN VS 스트리트 파이터나 마블 VS 캡콤 2 정도) 기본적으로 안정적인 주인공스런 성능의 류의 스타일을 기반으로 만든 보스 캐릭터이니 어떻게 보면 주인공 보정 + 최종보스 보정을 고루 받은 셈이라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물론 플레이어블 한정으로 몸빵이 약하게 나온 적은 많지만 성능은 항상 S급을 유지했다. 심지어 SNK가 만들어도…. 현재는 명실공히 캡콤의 간판 캐릭터들 중 하나. 다만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밸런스 조절 문제로 체력이 바닥급인데다 다양한 기술로 인해 전체 성능이 높기는 하지만 승룡권, 파동권등의 개별기술은 정작 류, 켄보다 떨어지는 경우도 있어 류, 켄을 굴릴 때처럼 사용하면 그냥 체력만 약하고 기술 성능은 떨어지는 류/켄 하위호환 캐릭터가 되기도 한다. 그만큼 의외로 다루기 어려운 캐릭터라는 이야기.
사실 무조건적으로 하위 호환은 아니다. 물론 고우키의 파동권 자체는 류에 비해 발동 속도가 느린 편이고, 승룡권은 켄의 것과 비교하면 범위가 짦은 편은 사실이다. 하지만 류의 EX 스킬로 나가는 작열파동권을 기본적으로 슈퍼 게이지 없이 3타까지 쓸수 있다는 것, 공중에서 압박 및 견제용으로 난사하면 상대를 그만큼 빡치게 만드는 참공파동권 등 류에 비하면 장풍의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편이고, 승룡권은 켄의 승룡권보다 범위가 좁다 할 뿐이지 대미지도 강력하고 3연타로 나가는 승룡권(그것도 켄은 안되는 3타까지 EX 캔슬이 된다.)을 가지고 있으며 콤보 연계까지 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용권참공각 역시 콤보로 연계 가능한 기술이고. 게다가 류와 켄의 공중 용권보다도 성능 좋고 기습적으로 상대를 압박할 수 있는 공중 돌격기인 백귀습, 그 이후에서 파생되는 4지선다성 기술까지 갖추고 있다. 애초에 고우키의 기술이 그 수가 다양한 만큼 일반적인 풍림화산 캐릭터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운영 패턴과 컨셉을 필요로 하기에 그것들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다른 관점에서 캐릭터를 이해해야 한다.
백괴사전에서는 맨날 퍼팩트로 이기는 바람에 태어나서 단 한 대도 맞아본 적이 없어서 맷집이 약하다는 묘사가 있다. 백괴사전인데도 왠지 설득력이 있다[10]
국내 팬들에게는 주로 고선생이라고 불려지는듯.
4 대사집
- 각오는 되었는가?
- 멸살! (滅殺)
- 나는 권에 극에 달한 자. 너의 무력함, 네 몸으로 깨닫거라! (我は拳を極めし者。うぬらの無力さ、その体で知れい!) : 고우키를 상징하는 대사.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X에서 등장시 순옥살로 베가를 쓰러트리며 처음 나온 이후 여러 시리즈에 등장.
- 등장시
- 내 이름은 고우키, 네놈의 진정한 일격을 보여보아라! (我が名は豪鬼うぬの真なる一撃 見せてみよ!) :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 일반 등장시[11]
- 죽음을 두고 겨루기에 어울리는 주먹인가...네놈의 수라, 보여보아라! (死合うに見合う拳か…うぬが修羅見せてみよ!) :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 히든보스로 난입시
- 아케이드로 베가를 쓰러뜨렸을경우
- 악의 제왕이라고..? 흥, 입에 담을 가치도 없는 자식이군..
- 권의 극에 달한 자가 승리한다. 단지 그것뿐이다.
- 승리 음성대사
- 부끄러운 줄 알아라! (恥と知れ!) : 스트리트 파이터 3/4 시리즈
- 가소롭다. (笑止) : 제로 2 이후 시리즈마다 매일 등장하는 대사이며 순옥살 히트 후 대사이기도 하다.
- 네놈과는 죽음을 두고 겨룰 가치가 없다! (うぬでは、死合うに値せぬわ!) :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
- 나의 파동, 하늘을 찌르고 땅을 뚫는도다! (我が波動、天を突き地を穿つ!) :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
- 슈퍼 콤보(울트라 콤보) 시전 대사
- 멸살호파동, 천마호참공, 멸살호승룡, 멸살호나선, 멸살호선풍 : 멸살!(滅殺)
- 진 순옥살 : 각오는 되었는가? (覚悟はよいか)
- (히트시) 일.순.천.격!(一瞬千撃) 이야아아아압![12]
- (K.O가 안될시) 멸!(滅)
- (K.O시) 이것이, 멸살. (これぞ、滅殺)
- 천충해역인 : 사라지거라!(消え矢せろ)(히트 후) 산산조각 날 지니.(砕け散るがよいわ.)
- 필살기 음성대사 : 본래는 기합소리만 있거나 '멸살' 정도만을 말하지만 스트리트 파이터 4부터 EX로 호파동권, 작열파동권, 호승룡권, 용권참공각 사용시에 기술 이름을 외친다.
- 호파동권 : 호파동! (豪波動)
- 작열파동권 : 작열! (炸熱)
- 호승룡권 : 호승룡! (豪昇龍)
- 용권참공각 : 용권참공각! (竜巻斬空脚)
- 참공파동권 : 호참공! (豪斬空) -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에 나온 대사. 천마호참공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앞에 늘 쓰는 "멸살!"이 들어가서 자연스럽게 대사가 "멸살호참공"이 된다.
어?4에서는 없어졌다. 그밖에는 SVC Chaos, CVS2(천마호참공 시전시) 등 몇몇 작품에서 나온다.
5 각 시리즈별 고우키의 모습
5.1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5.1.1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X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X(이하 SSF2X)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베가를 만날 때까지 걸린 시간의 합계가 1500을 넘지 않거나 플레이어의 스코어가 120만점을 넘었을 경우[13] 베가전 시작 직전에 베가를 순옥살(당시에는 정식 기술이 아닌 단순한 난입 이벤트용 기술)로 쓰러뜨리고 히든 보스로 등장했다.
이때의 고우키는 플레이어의 입력을 보고 바로 맞대응하는 흉악한 AI성능[14]과 경직이 거의 없는 필살기들, 2발이 황당한 궤도로 날아가는 참공 파동권으로 수많은 플레이어들을 좌절시켰다. 왔다갔다하며 거리를 재다가[15] 갑자기 광속 호파동권을 갈기는 패턴과 용권참공각의 무적판정으로 깔아두기를 엿먹이며 호승룡권 추가타까지 먹여 반피를 증발시켜버리는 패턴이 특히 악명 높았다. 또한 스턴에 걸렸을 때 별[16]이 뜨지만 일어나자마자 스턴이 회복되는 페이크를 선사하므로 주의. 이후 고우키가 히든 보스 포지션으로 등장하는 다른 게임에서도 이 특성을 지니고 있다.
선택방법은 류→T.호크→가일→캐미→류 순으로 커서를 놓고 1초 씩[17] 대기한 후 마지막 류에서 스타트 + PPP를 동시에 누르면 된다. 단, 너무 동시에 누르면 그 유명한 똥색 차색 류가 선택된다. 스타트를 약간 먼저 누르고 따닥 하는 타이밍으로 PPP를 누르는 슬라이드식 입력이 요령. 참고로 하이퍼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도 Super X(Super T)를 선택하면 같은 방법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캐릭터 자체는 세번째로 등장한 풍림화산류 캐릭터였으며, 아무래도 류나 켄보다 짬밥이 더 많고 살의의 파동을 쓴다는 설정이 붙어있어서 류의 장점(작열파동권, 상대를 다운 시키는 용권선풍각) + 켄의 장점(다단히트 승룡권, 다단히트 용권선풍각) + 자체 오리지널 기술형 캐릭터로서 당연히 강력했다. 거기다 플레이어가 선택 가능한 고우키는 참공 파동권이 1발이지만 여전히 좋은 데다가, 기본성능이 워낙 강력하고 구석 앉아 약킥 - 작열파동권 무한가드가 있어서 문제가 없었다. 너무 사기캐릭터라서 투극을 비롯한 대부분의 대회에서 고우키는 금지 캐릭터가 되어버릴 정도.
엔딩이 특이하게도 2가지다. 마지막 보스가 고우키인가, 아니면 베가인가에 따라 내용이 달라진다.
여담으로 이 시절 고우키의 음성은 새로 녹음하지 않고 다른 캐릭터들의 음성을 유용해서 사용했다. 예를 들어 파동권을 발사 할 때는 사가트의 던지는 음성을 쓰고, 참공파동권을 발사 할 때는 류의 던지는 음성을 쓰고, 승룡권을 쓸 때는 베가의 던지는 음성을 쓰고, 용권참공각을 쓸 때에는 장기에프의 더블 래리어트 등의 음성을 쓰고, 승리 할 때 팔에 힘을 줄 때에는 사실 썬더 호크의 멕시칸 타이푼의 음성을 쓴다. 또한 슈퍼 스파 2X에서 하이퍼 스파 2로 넘어오면서 KO당했을 시의 비명 음성이 바뀌었다. 슈퍼 스파 2X에서는 류의 비명을 썼지만 하이퍼 스파 2에서는 M.바이슨의 비명을 쓴다.
처음엔 유일하게 슈퍼 콤보 게이지가 없는 캐릭터였지만 이후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에서 순옥살이 슈퍼 콤보로 추가되면서, 드림캐스트 이식판에서 슈퍼 콤보로 순옥살을 사용하는 고우키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 드림캐스트용 슈스파2X에서는 특전으로 CPU 전용의 '진 고우키'와 슈퍼 콤보로 순옥살을 추가된 '멸 고우키' 를 고를 수 있다. 자세한 선택법은 해당 게임 문서에서 확인하자.
5.1.2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시리즈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에서도 등장. 조건 만족시 히든 보스로 난입하며 커맨드 입력으로 사용가능한 히든 캐릭터이다. 선택방법은 아케이드판 1P 측을 기준으로 하단의 ?(랜덤) 위치에 커서를 놓고 스타트를 누른 상태로 ↓↓↓←←←+약P+강P(1P 컬러) or 약K+강K(2P 컬러). 2P 측은 커맨드가 좌우반전이다. 콘솔판 선택법은 기종별로 좀 제각각이므로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문서 참조.
여전히 류와 켄의 특징이 적절히 혼합된 성능에 아수라섬공, 참공파동권 등의 오리지널 기술을 사용하고 여기에 천마공인각, 백귀습 등의 신기술과 슈퍼콤보까지 추가됐다. 체력이 약하고 주력급 슈퍼콤보인 멸살호파동의 커맨드가 복잡한 것이 결점이지만 빈틈이 없고 빠르게 나가는 참공파동권이나 콤보기로 강력한 용권선풍각, 스턴치가 높은 공격, 근접시에 회피가 불가능한 순옥살의 존재 등으로 고수가 잡으면 거의 최강급일 정도로 강력하다. 하지만 심각하게 두부살인 덕에 히든 보스인거 치고 엄청나게 강한 정도는 아니고 다루기가 어려운 것이 결점. 이 게임은 가이가 워낙에 사키캐라 그에는 약간 못미치는 인상이다.
신기술인 백귀습은 캐미의 훌리건 콤비네이션과 유사하게 앞으로 뛰어오른 뒤 파생기를 입력하는 기술로, 파생이 단 2종류인 훌리건 콤비네이션과 달리 파생기가 다양하고 기본기 캔슬로 사용하여 압박하거나 하는 용도로 고우키의 패턴을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기술이지만 커맨드가 변태같아서[18] 마음대로 써주기 힘들다. 파생기는 총 5가지.
- 백귀호참 : 하단 슬라이딩. 백귀습을 입력하고 아무것도 추가로 입력하지 않으면 이것으로 파생. 훌리건 콤비네이션과 동일하다.
- 백귀호충 (백귀습 중 P) : 대각선 아래 방향을 향해 강한 판정의 장타를 날린다.
- 백귀호첨 (백귀습 중 K) : 그대로 낙하하며 온몸으로 공격한다. 판정은 엄청 넓지만 포즈가 좀 추한데다 가드당하면 바닥에 누운 채로 하단공격으로 반격당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에서 백귀습이 재등장할 때 천마공인각과 유사한 동작의 급강하 킥인 백귀호인으로 대체.
- 백귀호쇄 (백귀습 중 상대 머리 근처에서 P) : 머리잡기 계열의 기술로 공중에서 상대를 잡아서 바닥에 메친다. 제로 1 한정으로 앉은 상대도 잡을 수 있다. 단, 훌리건 콤비네이션과 달리 공중의 상대는 잡을 수 없다.
- 백귀호추 (백귀습 중 상대 머리 근처에서 K) : 역시 머리잡기로 상대를 잡고 수직으로 뛰어올라 떨어지면서 바닥에 메친다. 백귀호쇄에 비해서 잡기로 인정되는 판정이 작은지 굉장히 잡기가 힘들다. 심지어 트레이닝 모드에서 상대를 세워놓고 해도 잘 안나갈 정도. 결국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에서 백귀습이 재등장할 때 잘렸다.
켄이 ↓↙← + P 커맨드로 사용하는 전방전신과 비슷한 전방부전신이라는 기술을 동커맨드로 사용하는데, 전방낙법처럼 한 두 바퀴 데굴 구르는 켄과 달리 이 쪽은 구르기 시작할때 툭 튀어오르면서 거의 화면 끝에서 끝까지 맹렬하게 굴러간다. 물론 무적 그런거 없어서 앉아 강K 등에 멋지게 털린다. 아수라섬공도 있는 판에 존재의의가 심히 궁금한 기술.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2에서는 디폴트 캐릭터로 등장하며 별 변경점은 없지만 전방부전신이 삭제되고 켄과 동일기인 전방전신으로 대체되었다. 그리고 참공 파동권의 궤도가 대각 일직선으로 발사되는 것이 아니라, 고우키 거의 앞에 떨어지게 되었으며[19] 파동권 모양[20]도 변경. 또한 맷집이 약간 강해졌지만 그래도 일반보다는 낮은 수준. 그리고 진 고우키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진 고우키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 참조.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에서는 일부 통상기의 모션이 류나 켄과 확연히 달라지면서(특히 원거리 강P) 더욱 차별화되기 시작했고 천마 공인각의 모션 변경과, 호승룡권이 버튼 강도에 관계없이 무조건 3히트나게끔 바뀌어서 뭔가 손해본 느낌. 그리고 참공 파동권이 공중 히트시에 상대를 강제 다운시키게 되었다. 오리지널 콤보가 상당히 강력해 V-ism의 고우키가 최강캐 중의 하나로 널리 사용되었다.
5.1.3 스트리트 파이터 EX
스트리트 파이터 EX 1편에서만 등장하며 스파 EX 1편의 히든 보스이자 타임 릴리즈(기판 가동 시간 여부)로 등장하는 플레이어 캐릭터. 마지막 스테이지인 8스테이지까지 진행하면서 특정 조건을 맞추는데 성공하면 베가를 순옥살로 떡실신시키는 연출과 함께 플레이어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숨겨진 보스답게 성능은 사기 캐릭터. 스파 EX 시리즈의 또 다른 숨겨진 캐릭터인 가루다와 함께 개캐로 취급받는다. 기본 필살기인 호파동권과 호승룡권부터가 류나 켄의 기술보다도 공격력이 더 강해지고 공격 판정도 넓어졌기 때문에 여타 풍림화산 or 풍림화산 아류 캐릭터들은 범접하지 못하는 막강한 성능을 자랑한다. 공중에서 파동권을 발사하는 참공파동권은 기술 자체로만 따지고 보면 기존 작품보다 크게 약해진 기술이지만 참공파동권 사용 이후 특수기인 천마공인각이 캔슬된다는 특징이 있었으며 이 "참공파동권 > 천마공인각" 연계는 류와 켄의 승룡권같은 무적 대공기로도 뚫기가 매우 힘들 정도로 악독한 견제 능력을 자랑한다. 용권참공각은 류와 켄의 용권선풍각과 마찬가지로 다단 입력 기술로 변화했는데 "앉아 중K > 중 용권 2번 > 강 용권 > 천마공인각 > 앉아 중K > 중 용권 2번 > 강 용권 > 천마공인각..."이라는 무한 콤보 때문에 우습게 볼 수 있는 기술이 아니었다.
고우키를 사기 캐릭터의 반열에 오르게 만든 또다른 특징은 바로 슈퍼콤보 멸살호파동과 가드 브레이크 기술 "호살권"의 콤비네이션. 슈퍼콤보 멸살호파동은 멀지도 않고 그렇다고 가깝지도 않은 적당하고 어중간한 거리에서 상대방에게 기술을 가드시키는데 성공하면 고우키의 빈틈이 상대방보다 훨씬 더 빨리 풀리는데[21] 이 때 가드 브레이크 기술이자 가드 불능 기술인 호살권을 바로 써주면 상대방은 피할 수도 없고 막을 수도 없는 공격에 무조건 맞아 100% 스턴이 걸려버린다(!). 버그나 다를 바 없는 이 콤비네이션과 고성능 필살기들의 시너지가 한데 어우러져서 고우키는 사기 캐릭터의 위치에 오르게 된다.
의외로 숨겨진 보스인 가루다에게는 맥을 못 춘다. 가루다라는 캐릭터 자체가 거의 최강의 접근전 능력을 자랑하는 데다가 숨겨진 보스 캐릭터인 만큼 보스 버프를 한껏 받았었던 미친 성능이었기 때문에 고우키는 가루다와의 싸움에서는 굉장히 불리한 편이었다.
스트리트 파이터 EX 1편 이후에는 카이리와의 시합에서 패배했다는[22] 굴욕적인 설정이 추가되면서 후속작에서 정리해고 당한다... 사실은 게임 내 파동승룡 캐릭터가 너무 많아서 일부러 저 위의 설정을 붙여버리고 게임 상에서 빼버린 것이다. 후속작에서도 멀쩡하게 잘 나온다면 고우키의 성격 상 강자를 찾아 대회에 난입할게 뻔하니까…. 샐러리맨의 비애를 잘 보여준다. 하지만 스파 EX 시리즈의 스토리는 캡콤의 관여 없이 아리카가 독단적으로 짠 것이므로 위의 내용은 적어도 캡콤제 게임에서는 공식 설정이 아니다.
참고로 정설 급으로 널리 퍼진 카이리의 고우키 살해설은 아리카 부사장인 미하라 이치로가 직접 부정했으며 해당 설은 그냥 루머였던 모양이다.
5.1.4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
[23]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부터 등장했다. 세컨드 임팩트에서는 히든 캐릭터로 류에서 ↓↓↑ - 켄에서 ↑↑↓ - 류에서 ↑ - 켄에서 ↓ - 숀에서 ↓↓↑↓↑↑↑를 입력하면 고우키 선택 마커가 등장하며 아예 기판 설정에서 정해진 커맨드(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 문서 참고)를 입력한 뒤 설정을 저장해주는 것으로 아예 기본선택으로 빼내는 것도 가능하다.
외견은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권의 극에 달한 수라라도 노화는 어쩔수 없었는지 흰머리가 생겼다.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 해외판에서는 심의 때문인지 결과 화면에서 나오는 피의 색깔이 녹색이다. 녹즙먹다가 구토한것 같은데[24]
무슨 꿍꿍이인지 켄도 숀에게 물려주고 쓰지 않는 전방전신을 여전히 사용하고 있으며, EX필살기가 없는 대신에 필살기의 성능이 아주 좋아서 강력하다. 물론 대다수의 시리즈에서 그랬듯 페널티로 게임 내에서 체력이 최하급이기 때문에 빈틈없는 게임운영능력이 요구된다. 이렇기에 상급자가 써야 제대로 된 위력을 발휘하는 캐릭터가 되었다. 국내에서 세컨드가 얼마 못가서 금방 사라진 탓에 별로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세컨드 버전 플레이어블 고우키는 두부살 빼고는 약점이 없다시피하는 씹사기 성능을 자랑하기에 2X와 함께 대회에서 금지먹은 단 둘뿐인 케이스이다. 천마공인각 하강속도가 광속이라서 맞으면 연속기 확정에 막거나 블로킹한뒤엔 이미 지상에 내려와있을 수준이라 러시가 매우 강하다는 점이 대표적 강점으로 꼽힌다.
슈퍼 아츠는 멸살호파동(+ 천마호참공)[25], 멸살호승룡, 멸살호나선(+ 멸살호선풍)의 세 가지. 새로 추가된 멸살호나선은 용권참공각을 쓰면서 상승하는 기술이다.[26] 어떤 슈퍼 아츠를 고르건간에 게이지 길이와 2스톡이라는 점은 똑같으며, 게이지가 2줄일 때 공통으로 순옥살을 사용 가능하다.
제로 시리즈에 이어 3에서도 진 고우키가 등장한다. 다만 3 세컨드에만 등장하고 3 서드에는 더미 데이터로만 남았다.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부터는 별 다른 설정 없이도 기본으로 선택이 가능하게 되었다. 특수기인 천마공인각이 전작에 비해 하강 속도가 약간 느려져서[27] 이번작에선 발끝을 맞춰야 연속기를 넣을수 있게 하향. 그 외에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전방전신을 내버리고 백귀습을 다시 들고 나왔는데, 커맨드가 →↓↘ + K으로 바뀌어서 호파동권이나 점프로 삑살나는 일이 없어진데다가 K 파생기가 백귀호첨에서 천마공인각과 유사한 백귀호인으로 변경되어 주력기로 거듭났다. 멸살호파동은 후경직이 더 짧아져서 구석이라면 이런 저런 연속기가 가능. 멸살호나선은 발동시 빨아들이는 효과가 줄어들어서 필드에서 연속기로 넣기가 어려워졌다. 그리고 근접 강K 모션이 생겨서 전작처럼 서서 강K - 순옥살 연계를 넣기가 꽤나 빡세졌다. 맷집은 전작보다 더 약해진 것 같지만 일단은 강캐로 손꼽힌다.
세컨드 임팩트의 엔딩에서 자기의 격투인생을 걸었다면서 새로운 필살기인 금강국열참을 선보였는 데, 서드 스트라이크에서 사용가능하게 되었다.
스토리상으로는 어째서인지 류와 딱히 얽히지 않는다. 3편 시점에서 류가 살의의 파동을 완전히 극복해서 흥미를 잃어버리기라도 했는지 둘 사이에 접점이 없다. 대신 세컨드에서 조건을 충족시킨 뒤 길을 깨면 라이벌전 상대로 류가 등장한다.[28]
5.1.5 스트리트 파이터 4
내 이름은 고우키. 네놈의 진정한 일격을 보여봐라!- 등장시 대사
죽음에 어울리는 싸움이라... 그대의 수라 나에게 보여주거라!
- 난입시 대사
- 류와의 라이벌 대전 전용 테마- 시작시 : "아직도 인간을 뛰어넘지 못했는가. 미숙한 놈!" / 류: 그건 인간을 초월한 힘이 아냐. 인간을 버린 힘이다! / "훗, 덤벼라. 애송이!"
순옥살 피니시 : 단지 사람일 뿐인가...
울트라 콤보(순옥살, 천충해역인) 피니시 : 아직 부족하군. 부족하구나!
레벨 3 세이빙 어택 히트시 : 아작내주마!
스트리트 파이터 4에도 고우켄과 더불어 히든 보스로 등장했다. 일본시간 기준 타임 릴리즈로 8월 29일부터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었는데, 스파3에는 없던 EX 필살기가 추가되었고, 최강의 공격력과 압박과 역가드를 노리기 좋은 백귀습, 견제, 압박, 심지어는 콤보에까지 활약하는 서서강K, 파동권 3종 세트(호파동권, 참공파동권, 작열파동권), 단축입력으로 간단하게 나가는 순옥살(약P-약P-→+약K+강P)등이 상당히 강력하지만 두부살이 발목을 잡는다. 체력 850/스턴 850으로 체력은 750의 세스에 이어 뒤에서 두번째고 스턴은 최하위다. 심지어는 숨겨진 보스로 등장할 때도 진 고우키가 아니라 그냥 고우키 상태로 난입하기 때문에, 기본 3단 콤보(점프 강발-앉아 중발-캔슬 파동권) 세 번이면 빈사 일보 직전까지 간다. 지못미
슈퍼 콤보는 멸살호승룡, 멸살호파동, 천마호참공을 전부 다 팔아치우고 순옥살 하나뿐. 그리고 울트라 콤보로 진 순옥살이 생겼다. 진 순옥살은 진 고우키의 그것처럼 초고속 이동후에 잡는데 발동이 암전 후 5프레임에 달하다보니 아무리 근접해서 써도 암전을 보고 피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무적시간이 있는 데다 돌진속도와 데미지가 워낙 강력해서 상당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 엔딩에서는 살의의 파동에 눈을 뜨려던 류를 떡실신시켜서 진정시킨 고우켄과 맞짱을 뜬다.
게임내 성능은 사가트, 류에 버금가는 강캐. 게임 초반에는 중상위권 캐릭터 정도로만 알려졌으나 연구가 되면 될수록 류와 버금가는, 아니 류를 능가할지도 모르는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작중에서 러시능력이 거의 최강으로써 걷는속도도 빠를 뿐더러 서서 강K, 앉아강P등의 기본기도 막강하고 백귀습에서 나오는 4지선다는 3프레임 무적기술이 없는 캐릭터에게는 사망 플래그와 같은 기술로 체력이 지나치게 약하다는 점을 제외하면 거의 완벽한 성능. 체력과 스턴 내구력이 너무 약하기 때문에 고수들 사이에서는 한번 스턴당하면 죽었다고 보면 되겠다.
5.1.5.1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일단 거의 무한 수준으로 들어가던 서서 약P - 서서 강K 루트가 불가능해지고, 서서 강K, 앉아 중P, 앉아 중K, 앉아 강K 등 밥줄 통상기들의 데미지가 약화되었으며 백귀습이 하향되는 등 약화일로. 그래도 기본 베이스가 워낙 강력했기에 여전히 강력한 캐릭터였다.
스파3 서드의 엔딩에서 바다 속에서 솟구쳐오르며 잠수함을 박살냈던 천충해역인(天衝海轢刃)이 2번 울트라 콤보로 추가.[30] ↑↑↑ + KKK이라는 난감한 커맨드 때문에 뭔가 행동을 한 직후에 넣지 않으면 지상에서 쌩으로 쓰는게 불가능하다. 대신 아수라섬공에서 캔슬로 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낚시나 기본기에서 장풍 캔슬 하는 상대에게 전방 아수라섬공으로 회피 천충해역인을 먹여줄 수 있다.
그 밖에도 강펀치 - 아수라섬공 - 천충해역인을 아주 빠르게 입력하면 아수라섬공 이펙트가 보이지 않고 강펀치 이후 천충해역인이 연속 히트가 된다.
그 외에 전작에서 난입할 때 약했었던 것을 고려했는 지 형 고우켄과 마찬가지로 보스 버전인 진 고우키로 난입하게 되었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5.1.5.2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아케이드 에디션
헬리콥터 용권이 불가능해지고 EX 용권참공각의 데미지와 스턴치가 하향되는 등 여전히 하향일로. 중 호승룡권의 무적 시간이 늘어나고 아수라섬공에서 캔슬로 발동한 천충해역인의 판정이 넓어지는 등 상향된 점도 있긴 하다.
기존 고우키 이외에 완전히 살의의 파동에 먹혀버린 상태인 광기의 오니가 신캐릭터로 등장했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밸런스 패치 버전에서는 기본잡기인 호충파의 경직이 증가했으나 크게 신경쓸 요소는 못 된다. 제일 뼈아픈건 압박 플레이의 주축 중 하나였던 백귀호충이 중단 판정에서 상단 판정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앉아서도 가드가 가능해졌고, 서서 강K의 데미지가 또 하향됨과 함께 가드시 상대의 경직이 줄어들었다. 그런데 그래도 여전히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게다가 밸런스 패치 버전인 2012버전에서도 최강라인인데 출시 후 지금까지 상향된 점은 울콤2인 천충해역인을 제외하면 거의 없고 폭탄너프 등으로 하향일로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오리지널 스파4가 얼마나 오버파워였는지 새삼 알 수 있다. 그 원동력은 많은 플레이어들의 연구가 진행되면서 백귀습을 이용한 가드불능 패턴의 발견되었기 때문에 고우키를 상위권에서 내려놓지 않는 것이다. 진짜 사실은 이 분께서 미쳐 날뛰고 있는 탓이다
5.1.5.3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
역시나 하향. 다만 폭탄너프라고 할 정도는 아니고 사소한 부분에서 하향점이 여러가지 있다. 중요한 것으로는 일단 시스템상 딜레이 스탠딩으로 인해 기상이지가 많이 어려워 졌다는 것, 그리고 성능 자체도 백점프 참공파동권의 경직 증가, 하단 강킥에서의 진 순옥살 캔슬 불가(일반 순옥살은 가능하다)로 대공 진 순옥살을 사용하기가 좀 어려워졌고 호승룡권 가드시 2,3타에서는 세이빙 캔슬이 불가능해졌다. 원거리 서서 강펀치는 대미지가 140에서 90으로 뚝 떨어져버린 대신 캔슬이 가능해졌는데 덕분에 어중간한 거리에서 연속기를 사용할 때 원거리 강펀치가 나가서 연속기가 끊기는 일이 사라졌다. 이쪽은 꼬박꼬박 연속기를 넣어준다면 크게 손해나는 변경은 아니다. 추가기술로 백귀습에서의 파생기로 EX 참공파동권이 추가되었다. 파생기 버전의 EX 참공파동권은 통상버전과는 궤적이 다른 것이 특징.
계속된 너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 강캐릭터. 시리즈 내내 버프줘도 약캐릭터를 못벗어나는 누구랑 대조적이다
고우키 본인의 변경점은 아니지만 전작에서 체력이 800으로 꼴등이었던 세스가 고우키와 같은 850으로 상향받는 바람에 체력 공동 꼴찌를 차지하게 되었다. 스턴은 세스가 900으로 50 높으므로 체력+스턴 총합치에서 고우키가 당당하게 꼴등.
5.2 그 외의 작품
5.2.1 스트리트 파이터 더 무비
원래 이 게임의 기반인 스트리트 파이터 헐리웃 영화판에서는 등장할리가 없었지만, 이 헐리웃판 게임화인 스트리트 파이터 더 무비에서 뜬금없이(샤도루의 졸개 블레이드만큼이나 뜬금없다.) 등장했는데, 다른 캐릭터들도 그렇듯 실사화된 모습이 심히 안습했다. 거의 방랑하는 거렁뱅이 무도가 수준.
하지만 성능 자체는 그냥 이름 그대로(Akuma) 악마 그 자체였다. 아수라섬공은 초 광속 발동에 노 후딜, 거기에 시작부터 끝까지 무적시간이며 호승룡권은 상승할때까지 전신에 무적시간을 쳐바르고 있었다. 특히 아수라섬공을 이용한 OX퀴즈는 작정하고 걸면 아무도 당해낼 수가 없을 정도이나, 하필 게임이 게임인지라 그 사기성이 묻히고 말았다. 가정용 이식판에서는 왠지 모르게 커맨드로 선택 가능.
5.2.2 X-MEN 칠드런 오브 아톰
숨겨진 캐릭터로, 첫 등장인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X 버전으로 출연했다. 따라서 이 작품이 고우키의 두번째 출연작. 다른 뮤턴트처럼 화려함은 없지만 기술들의 성능이 강력하고 참공파동권이 2발이라서 대단히 강력했다. 단 숨겨진 캐릭터답게 그냥 선택은 안되고 특정 커맨드를 입력해야 선택이 가능했는데 같은 일본 캐릭터라는 공통점 때문인지 1P의 경우는 커맨드를 전부 입력시 실버 사무라이에 커서가 가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선택 커맨드가 실패하면 실버 사무라이가 골라진다. 2P의 경우는 선택 커맨드가 달라서 실패시 스파이럴이 골라진다.
- (1.0)버전에서의 선택법 : 1P는 캐릭터 커서를 사이클롭스에서 시작하여 1초마다 울버린, 오메가 레드, 실버 사무라이, 스파이럴, 센티널, 오메가 레드, 울버린, 오메가 레드, 센티널의 순서로 이동시킨 뒤 강P + 약K + 강K을 입력. 2P는 캐릭터 커서를 스톰에서 시작하여 1초마다 사이클롭스, 울버린, 사이록, 콜로서스, 아이스 맨, 콜로서스, 사이록, 실버 사무라이, 스파이럴의 순서로 이동시킨 뒤 강P + 약K + 강K을 입력.
- (2.0/2.1/3.0)버전에서의 선택법 : 1P는 캐릭터 커서를 스파이럴에서 시작하여 1초마다 실버 사무라이, 사이록, 콜로서스, 아이스 맨, 콜로서스, 사이클롭스, 울버린, 오메가 레드, 실버 사무라이의 순서로 이동시킨 뒤 강P + 약K + 강K을 입력. 2P는 캐릭터 커서를 스톰에서 시작하여 1초마다 사이클롭스, 콜로서스, 아이스 맨, 센티널, 오메가 레드, 울버린, 사이록, 실버 사무라이, 스파이럴의 순서로 이동시킨 뒤 강P + 약K + 강K을 입력.
호파동권은 근접 사용시 2히트짜리 작열파동권으로 변경되며 ←↙↓↘→ + P 커맨드로 사용하면 2 X에서의 작열파동권처럼 잠시 자세를 잡은 뒤 좀 더 강력한 호파동권을 사용한다. 참공파동권은 두 발을 날리는데다가 슈퍼 점프 후 난사까지 가능하나 데미지가 꽤 약한 편.
호승룡권은 3히트지만 구석에서 맞출 경우 강 버전은 최대 7히트까지도 하며 무지막지한 데미지가 뜬다.
지상에서의 용권참공각은 레버로 전진 거리를 조절할 수 있으나 끽해봤자 구석에서 2히트라 성능은 별로. 공중 버전도 딱히 믿음직한 성능은 아니다.
천마공인각이 처음으로 선보였다. 다만 사용 후 무방비로 뒤로 튕겨나가기 때문에 타점을 최대한 낮게 맞춰주는 것이 관건. 어지간하면 맞춰도 두들겨맞는다.
어빌리티 X는 아수라 섬공과 캡콤 캐릭터 최초의 반격기 승룡연옥.[31]
하이퍼 X는 멸살호파동과 멸살호승룡. 멸살호파동의 커맨드는 ↓↘→↓↘→ + P, 멸살호승룡의 커맨드는 ↓↘→↓↘ + P이기에 세심한 입력이 필요하다. 더군다나 멸살호파동은 발동도 꽤 느리고 데미지도 별로.
5.2.3 배리어블 시리즈
엑스맨 VS 스트리트 파이터에서는 타 스파 출신 캐릭터들처럼 제로 시리즈의 스프라이트로 등장했는데, 평상시엔 보이지 않지만 캐릭터 셀렉트칸 맨 윗줄에서 한 칸 위로 움직이기만하면 선택할 수 있다. 뭔가 있어보이지만 강으로 쓰는게 되레 더 약한 호승룡권에 약한 데미지의 호파동권, 느려터진 멸살호파동과 천마호참공 등등이 전력을 반감시키며 맷집도 최하위권. 다만 약 용권참공각의 데미지가 무식하게 강한 버그가 있으므로 지상연속기에는 이를 활용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순옥살이 기게이지를 하나 밖에 소모하지 않고 기술이 끝난 뒤 누워있는 상대를 앉아 약K - 앉아 강P 따위로 걷어올릴 수 있다. 애초에 구석에서 강제로 꾸겨넣지 않는 이상 순옥살을 맞을 사람이 없겠지만.
마블 슈퍼 히어로즈 VS 스트리트 파이터에서는 기본 캐릭터로 등장. 호승룡권에 보라색 화염 이펙트가 붙으면서 연출이 파워업했다. 켄의 승룡권과 비교해보자면 색깔만 달랐지 이펙트가 완전 똑같지만 판정이 덜 넓어서 쓰러진 상대를 걷어올리지는 못하며 여전히 공중에서 쓰지 못하고 데미지도 약간 딸린다. 맷집은 여전히 약하지만 멸살호파동과 천마호참공의 발동이 빨라지고 강 호승룡권의 데미지가 강화되는 등 전작의 취약점들이 어느 정도 개선됐다. 용권참공각 버그는 당연히 수정됐고 순옥살은 기게이지 3줄 소모로 변경됐지만 데미지는 데미지대로 쓰레기 같고 추가타도 안 들어가는 잉여기술로 거듭났다. 한편 숨겨진 보스로 메카 고우키가 등장한다.
마블 VS 캡콤 2에서는 아예 포인트 주고 사야하는 캐릭터로 등장. 맷집은 여전히 약하고 순옥살의 데미지가 올라간 걸 빼면 성능도 별반 나아진게 없다. 스파 3 시리즈에서 사용하던 멸살호나선이 새로운 하이퍼 콤보로 추가되긴 했으나 발동이 무지막지하게 느려터져서 어시스트 없이는 연속기로 거의 사용 불가능. 대신 강제 스크롤 다운 속성이 있기에 구석에서 맞췄다면 상대보다 먼저 착지하여 지상 체인으로 걷어올린 뒤 튕겨나가 착지하는 상대에게 순옥살을 깔아둬 맞출 수 있다. 좀 빡세지만 구석 멸살호나선 히트 후 서서 약K - 서서 중P - 서서 강K - (서서 약P - 서서 중P - 서서 강K) X n...의 무한 콤보도 가능하다. 이외 요상한 점이라면 근접시 →↘↓↙← + 강K 커맨드로 지옥차를 사용 가능한데, 공격 버튼이 6버튼에서 4버튼으로 줄어듬에 따라 기본 잡기 주제에 커맨드를 이렇게 꼬아놓은 것. 사이클롭스와 달심도 이런 기본 잡기를 보유하고 있다.
마블 VS 캡콤 3에서도 등장. 다만 기본 캐릭이 아니고 게임을 몇 번 클리어해서 언락시켜야 한다. 그 낮던 체력이 얼티밋 판에서 더 낮아져 체력은 75만이 됐지만 스트라이더 히류, 로켓 라쿤이라는 동급도 있고 피닉스의 존재로 인해 최고의 물살이라는 오명은 벗을 수 있게 됐다. 기존 스파 시리즈의 백귀습이 새로 추가됐으며 백귀습에서 참공파동권도 파생된다. 멸살호파동과 천마호참공은 그냥 사용하면 장풍난사지만 사용시 H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레이저가 되고 본 게임에서 화면 끝까지 뻗어나가는 속도가 가장 빠른 장풍이다.. 여전히 게이지 세 줄을 잡아먹는 하이퍼 콤보 순옥살은 시스템적 상향을 받아서 사상 최강의 성능을 보여주는 데 초광속발동 + 전신무적 + 초광속이동속도라는 3박자를 갖춰주면서 즉시 상대방에게 지옥을 보여준다.
어시스트는 거의 용권참공각으로 고정. 장풍을 지우는 준수한 성능에 콤보파츠로도 매우 유용하기 때문.
공격력은 매우 높지만 체력이 매우 낮기때문에 대체로 앵커(3번 캐릭터)로 기용되는데, 순간이동 기술이 없어 기동성이 뛰어난 수준도 아니어서 초보가 잡았다간 밥값도 못하고 게임을 내주는 경우가 잦다. 상당한 숙련도를 요구하는 캐릭터. 저스틴 웡이 잡는 앵커 고우키는 지난 5년간 수많은 역전극을 이뤄내면서 사실상 MVC3의 최종 보스가 되었다. 다른 플레이어들이 저스틴 웡을 상대로 잘만 플레이하다가 앵커 고우키만 만나면 박살나는 현상을 일명 웡 팩터(Wong Factor)라 부른다.
DLC 이미지팩으로 메카 고우키 버전이 있다.
능력치 | ||
스탯 | MVC3 | UMVC3 |
지능 | ■■■■□□□ | ■■■□□□□ |
힘 | ■■■■■■■ | ■■■■□□□ |
속도 | ■■■■■■□ | ■■□□□□□ |
체력 | ■■■■■■□ | ■■■□□□□ |
에너지 투사 | ■■■■■■□ | ■■■■■■□ |
전투 기술 | ■■■■■■■ | ■■■■■■■ |
5.2.4 CAPCOM VS SNK
CAPCOM VS SNK에서는 다른 스트리트 파이터 측 캐릭터들이 제로 버전을 기준으로 나올때 류, 켄 마스터즈, 히비키 단, 베가와 함께 도트 이미지가 아예 새걸로 갱신된채 나왔다. 여기서는 레이셔 4급이자, 같은 레이셔 4급인 달밤에 오로치의 피에 미친 이오리와 살의의 파동에 눈뜬 류를 제치고 진 최종보스로 등장.(달밤에 오로치의 피에 미친 이오리와 살의의 파동에 눈뜬 류는 그냥 중간 난입 캐릭터이다.)
난입 조건을 만족시키면, 자기 등장모션 다 취하고 싸울 준비를 하기 위해 폼잡고 있는 애꿎은 베가장군을 하늘에서 나타나서 수도로 반쪽을 내버리며 등장하는데, 이것이 인상이 깊었는지 이후 무겐에서 수많은 캐릭터들이(특히 이름이 갓~으로 시작하는 캐릭터들이) 꼭 정상적으로 폼 잡는 캐릭터들을 끔살 시키고 등장하는 모션이 많이 생겨났다. 주요 희생자는 역시 베가.
성능 자체는 제로 시리즈를 베이스로 어쩐지 좀 더 SNK틱하게 변했다. 원체 고우키가 러쉬형 캐릭터라지만 러쉬가 더더욱 강화되면서 미칠듯이 강했다. 하지만 레이셔 4라는게 문제. 물론 여기서도 보스 버전과 플레이어블 버전의 참공파동권의 2개와 맷집 차이는 존재하는 편. 가정용에서만 선택이 가능하며 PRO에서는 아케이드에서도 그냥 선택 가능.
본래 이 시리즈 엔딩은 단과 죠의 우승뉴스가 나오는 공통엔딩이지만 이는 플레이어팀이 고우키와 싸웠기 때문에 얻은 어부지리라는 설정. 고우키와 싸워 승리하였을 때는 "자아, 함께 가자! 황천의 사합(死合)으로…!!"라는 독백으로 마무리된다.
5.2.5 CAPCOM VS SNK 2
CAPCOM VS SNK 2에서는 일단 CVS1당시 성능을 베이스로 등장했다. 어떤 그루브를 해도 무난하지만 백귀습을 오리지널 콤보와 연계하여 꽤 효율이 좋은 오리콤을 뽑아낼 수 있는 A그루브가 선호받던 편. 하지만 약한 맷집은 여전하기 때문에 1레이셔 같은 걸로 넣었다간 사가트의 강P 같은걸 두 세 방 얻어맞고 사경을 헤매는 고우키를 볼 수도 있다. 레이셔 배분은 알아서. 강캐러지만 맷집이 약해서 다루기 어려운 편.
신 고우키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 참조.
5.2.6 사이버 보츠
사이버 보츠의 '가정용 버전'에서 등장. 제로 고우키 참조.
5.2.7 포켓 파이터
어떤 게임의 캐릭터라도 이 게임에 들어오면 누구나 개그캐릭터가 된다는 규칙을 따라 고우키도 개그 캐릭터화.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서 대사가 가장 많고 수영 준비 운동 후 다이빙으로 공격을 하며 목제 도구를 휘둘러서 공격한다든지 썰렁한 대사로 상대를 굳게 만드는 등 대놓고 망가진다. KO패 중 물에 빠지는 연출, 마계촌 해골 연출 등은 류, 켄 등과 같은 뼈대인데 그 둘보다 더 웃긴다. 원래 고우키가 항상 진지했던것을 생각해보면 포켓 파이터와 타 게임과의 갭의 수준이 이 처자[33]만큼 심하다고 할 수 있다.
스토리 모드도 본인만큼 골때리는데 출장 이유가 수행중이던 섬인 옥염도가 테마파크 건설로 유원지화 돼버리자 새로운 수행장을 찾기위해 섬을 떠났다...는데다가 엔딩도 만만치 않은게 고우키의 최종 상대인 레이레이에게서 추천받은 수행장은 좀비가 나오는 공동묘지다. 고우키는 매우 흡족해한 뒤 좀비를 박살내며 썩소 짓는 나날을 보내게 됐다. 같이 등장한 다른 스파캐릭터와 마찬가지로 전작격(?)인 퍼즐 파이터에도 등장했었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성능은 최상급의 캐릭터. 하는 행동을 보면 아닐 듯 하지만 세다. 확실하게.
5.2.8 캡콤 파이팅 잼
신 고우키만 등장한다.
5.2.9 SVC Chaos
성능 자체는 중캐 이상 강캐 이하. 아수라섬공의 발동이 느리고 후딜이 존재하며 잔상 이펙트가 SNK 화가 돼서 그런지 어째 움직임이 더 자주 캐치당한다. 그 외에 파동승룡도 건재하고 참공파동권 등을 이용한 러쉬도 가능한 올라운드 플레이를 보여주며 용권참공각 - 기본기 캐치후 백귀습 파생기가 콤보로 연결되는 등 콤보면에서 출중하다. 역대 고우키들이 늘 그랬듯이 전 캐릭터들중 최하위에 위치하는 물맷집은 여전. 또한 다른 캐릭터에 비해 기가 잘 안 모인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러나 아무래도 CVS2때보다 스프라이트나 연출성도 떨어지고, 특히 일반 고우키의 경우는 진지한 미스터 가라데의 검은색 도복과 도복 색이 겹친다는 이유로 도복 색이 파란색으로 변경된 굴욕이 있다. 그리고 순옥살은 익시드가 되었다.
신 고우키의 특성이 미묘하게 섞인 진 고우키도 등장한다.
5.2.10 남코 X 캡콤
고우켄의 묘 앞에서 류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그에게 "롯폰기로 가라"며 그 둘을 시부야로 가게 했으며, 게임에서도 몇번이고 등장하여 가드에 성공해도 HP를 절반 가까이 깎아먹는 등, 흉악한 능력을 보여준다. 원작의 중요 캐릭터인만큼 NxC 세계관에서도 '권의 극에 달한 자'로 유명하여 미시마 헤이하치도 "오호라, 이 녀석이... 흥, 소문대로긴 하구만."라고 감탄하고, 몇몇한테는 아예 사람이 아니라 마계의 주민, 즉 '악마'라는 평가까지 받는다. 살의의 파동으로 차원이동도 해내는 모습을 보이고, 류와 켄을 도발하면서도 사쿠라를 구해주는 등, 종잡을 수 없는 행동을 하는데 진짜 목적은 류를 살의의 파동에서 벗어나게 만들고 베가를 없애버리는 것이었다. "이겨냈다고? 가소롭군(笑止). 그저 겨우 삼켜지지나 않았을 뿐. 그 증거로 '악한 마음의 힘을 가진 사나이'는 아직 쓰러트리지 못했지 않느냐."는 말도 하는 등... 결국 원작과는 약간 다르지만, 아무튼 도망치려는 베가를 순욱살로 막타 스킬 소멸시키면서 "자신의 업으로 자신을 멸하는 기술. 악귀일수록 고통 속에서 사그러들지니... 무념."이라는 말만 남기고는 사라진다. 그 뒤에는 프로젝트 크로스 존에도 등장은 커녕 언급도 안된다.
5.2.11 아수라의 분노
2012년 5월 15일(PS3로는 16일)에 업데이트 된 추가 확장 스토리에 등장한다. 류와 아수라의 싸움이 끝난 직후 갑자기 등장하며, 그대로 류에게 천충해역인을 먹여 류를 날려버린다(그리고 류는 천충해역인에 맞은 충격인건지 차원의 틈이 열려 그 안으로 빨려들어가 사라진다...). 그리고 아수라와 맞대결에 들어간다.
첫 라운드는 앞서 싸우는 류와 마찬가지로 스트리터 파이터의 룰에 따라 횡스크롤 격투 게임 형식으로 싸운다. 아수라 쪽 성능은 류와의 1차전과 동일한 각 버튼이 각자의 필살기를 발동하는 구조이며, 고우키의 성능은 류와 마찬가지로 스파4의 모습 그대로이다. 이 라운드 역시 류와의 1차전과 마찬가지로 버스트 게이지를 꽉 채워서 피니쉬를 먹여야하며 만약 버스트 게이지를 모으지도 않았는데 고우키의 체력을 다 깎아서 KO 시키면 고우키에게 컨티뉴 기회가 주어지고 10에서 7까지 센 다음 고우키가 컨티뉴하여(몇번이고 쓰러뜨려도 똑같이 컨티뉴한다) 종전의 버스트 게이지를 유지한채로 다시 싸우게 된다.
피니쉬를 먹이면 고우키가 광기의 오니로 변하고 아수라는 아수라 에르로 변하여 맞선다. 이후 행적은 광기의 오니 항목 참고.
5.2.12 스트리트 파이터 X 메가맨
히든 보스로 등장. 등장 조건은 보스재생실로 오기 전까지 퍼펙트 4회 이상.
조건을 맞추면 베가와의 전투중 난입 베가를 끔살 후 싸우는데 가끔 나오는 진 순옥살은 즉사기라서 맞으면 그냥 즉사. 이외에도 호승룡권, 참공파동권과 작열파동권, 천마 공인각등을 사용하고 아수라 섬공으로 회피나 고속 이동도 한다.
하지만 최고의 압박은 바로 E캔을 사용시 고우키의 체력도 록맨과 똑같이 100% 회복된다는 점. 그래서 고우키와 싸울 때는 E캔의 존재가치가 없다고 봐도 된다. 믿을 건 오로지 플레이어의 실력뿐.
5.2.13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운석이 떨어지기 전부터 판도라의 존재를 알고있었고, 전투광 아니랄까봐 오우거 따위와는 비교도 안되는 간지폭풍의 등장신과 함께 난세의 시작이라며 싸운다. 보스전에선 오우거를 알아보고 싸우며 엔딩에선 판도라가 불러낸 자기 분신과 싸우며 폭풍간지를 일으키며 끝 둘이 싸우는동안 주변은 안이 안보일정도의 폭풍이 4일간 불었다고한다.
보스로서의 고우키는 충격과 공포. 난이도가 VERY HARD정도만 되도 적절한 장풍견제에 칼대공, 이지선다에 기본잡기까지 착실히 이용한다. 반응속도도 끝내줘서 장풍이 맞기전 순간타이밍으로 슈퍼 아츠를 때려박는 수준이라 오우거보다 상대하기 힘들다. 다만 인공지능의 한계로 그나마 멀리서 가드하면 장풍만 써대니 몇대 체력 깎고 가드만 하면 타임어택으로 이긴다.
미션모드에선 게이지 무한인 오우거와 고우키를 쓰러뜨리라는게 있는데, 오우거는 생각보다 쉽지만 고우키는 CPU가 매우 영리해서 엄청나게 어렵다. 특히 체력게이지가 1/3 이하가 되면 아예 작정하고 무한인 게이지를 활용해서 슈퍼콤보인 재계만 계속 날려댄다. 맞으면 거의 죽는 데미지인데, 가드데미지도 제법된다. 즉 재계를 막고 딜레이 캐치를 못하면 막다가 죽는다.
플레이어블 고우키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강캐. 보폭이 빠르고 중거리전에서 뛰어나며, 기본기들이 대체로 괜찮은 편이다. 특히 길쭉한 앉아 강킥과 대공 판정이 좋은 앉아 강손, 역가드가 잘 터지는 점프 중킥, 적절한 발동에 리치의 서서 강킥 등이 쓸만하다. 파동승룡을 이용한 니가와 플레이와, 서서 강킥과 특수기들을 이용한 근접 압박 및 심리전을 병행하는 캐릭터이자 전체적으로 갖출 거 다 갖춘 만능 캐릭터. 다만, 안전한 태그 수단이 마땅히 없고, 제자리 점프 기본기들이 하나같이 타점이 매우 높고, 여기에 두부살은 고우키의 발목을 잡는 주요 요소로 꼽힌다.
5.2.14 철권 7 페이티드 레트리뷰션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나 캡콤 게임과 관련된 크로스 오버 작품이 아닌,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의 철권 7 FR에 등장. 고우키(철권) 문서 참조.
5.3 기타 미디어 상에서
다음은 게임 상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데모 기술
대적언: 위의 '캡콤 파이팅 잼' 엔딩에서 운석을 분쇄했다.
천패도파참: 'SVC 카오스'에서 진 고우키가 바다를 갈랐다.
적아공열파: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4 고우키 엔딩에서 등장. 숲 하나를 아주 아작내놨다. 엔딩의 시전 자세로 봐선 파동권 계열로 보인다.
여담으로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크라이크'에서 엔딩에서 잠수함을 박살낸 시기술인 '천충해역인(天衝海轢刃)'은 전술한대로 슈스파 4에 등장했는데 연출에 호불호가 매우 갈리는 편. 문제의 기술 연출 개발중인 기술을 시험삼아 써서 그런 듯 하다.
준 공인으로 취급받고 있는 코믹스 류 파이널에서는 유파의 계승자인 류가 살의의 파동을 극복하게 하기 위해 스스로 살의의 파동을 사용하게 된 것으로 나오는데, 최후의 결전에서 순옥살로 류를 몰아붙이지만, 순옥살을 극복한 류의 영거리 파동권에 맞고 사망한다. 이때, 류의 파동권에 당한 고우키의 몸을 살의의 파동이 잠식해간다. 그리고 류의 힘이 살의의 파동을 정화하는 듯한 연출이 있다. 이때 류에게 "내가 너에게 모든 걸 맡겼듯이 너도 네 아이들에게 모든 것을 맡겨라"고 말한 것 때문인지 고우키가 류의 아버지라는 설이 추측되고 있다.
대전 상대에 대해서는 거의 용서가 없지만, 동굴을 헤매게 된 아이를 돕기도 하는 것 같다. 우선 '싸울 가치가 되는 인간'만 죽이는것이 일반적이며, 그 이전에 '싸울 가치가 되는' 상대에게만 싸움을 거는 인물이기에 만일 싸울 가치가 없다 싶으면 주저없이 그 싸움을 포기하는 일면도 보인다. 실제로 겐과 잘 싸우던 도중 겐이 지병에 걸린것을 알게 되자 싸움을 멈추고 훌쩍 떠나버리는 면모도 보였다.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시절 공개된 고우키가 아이에게 과실을 팔고 잔돈을 건네주고 있는 공식 일러스트가 존재하지만, 이것은 극장판에 일순간만 등장한 장면의 오마쥬.「이것으로 생계를 꾸리고 있는 겁니까」라고 하는 물음에 개발자는「만약 팔고 있었다고 해도, 아무도 사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웃음)」라고.
웹 실사판 스트리트 파이터: 어쌔신 피스트에서 등장, 청년 시절은 가쿠 스페이스, 중년 버전은 조이 엔사가 연기했다.
6 이야깃거리
6.1 악마(惡魔)냐, 호귀(豪鬼)이냐?
문서 맨 위에 기술한 것처럼 해외판과 일본판의 이름이 다른데, 이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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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일본식 표현은 미국인들이 주로 부정적으로 받아들인다는 이유로[34] - 동양인을 비하하는 단어인 Gook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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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아무리 Gouki라 써놔도 고기라고 발음을 해서[35]
단 공식적으로 왜 바뀌었는지에 대해서는 마땅히 언급이 없다. 스파4 오피셜 블로그의 회답에 따르면 "(이제와서) 진상은 확실하진 않지만, 영어권 사람들에게 'Gouki'라는 말은 발음이 어려웠고, 또한 일본인 다움을 어필하기 위해서 현재의 이름(아쿠마)가 된 것이 아닐까 한다"라고는 하는데 이것도 어디까지나 추정에 불과한 이야기인 듯 하다. 만든 사람들도 왜 그랬는지 까먹은 모양이다
6.2 히든 캐릭터 디자인
디자인 상으로 용호의 권의 미스터 가라데의 영향을 받은 캐릭터로, 주인공과 유사한 기술을 사용하나 주인공보다 더 뛰어난 보스 캐릭터의 이미지는 미스터 가라데에서 가져왔다. 이 때문인지 SVC CHAOS에서는 진지해진 미스터 카라테와 함께 양대 진영 보스로 등장한다.
6.3 제작비화
SSF2X 당시 그의 제작비화가 일품이다. 고우키 자체의 존재는 그야말로 비밀에 싸여있었는데 아무도 모르는곳에서 그래픽을 그린다던가, 모두가 돌아간다음 프로그램에 몰래 낑겨넣는 정도였었다. 이러다보니 숨겨진 캐릭터로서 고우키가 존재한단 소문이 퍼졌을 당시 캡콤 사내의 인간들은 죄다 그 존재를 몰랐으며, 심지어 고우키 제작의 중심에 있었던 후나미즈씨마저 말해주기 전까진 잊고 살았다고 한다. 오프닝에 대놓고 나오는데?
위의 비화와 약간 모순이 있는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으나, 야스다 아키라의 코멘트에 의하면 게임 발매 직전 상사에게 전화가 와서 한 시간 안에 추가로 캐릭터를 한 명 디자인 해오라는 말도 안되는 지시를 받고 냅다 완성한 디자인이라고 한다(...). 고선생의 모션이나 이미지를 보면 눈치챌수 있는대로 모티브는 금강역사가 맞다고. 트레이드 마크인 天자는 당시 스탭이 그냥 집어넣어 본 것이 그대로 굳어버린 거라고 한다.
6.4 라이벌 관계
스파 제로 이래 본편에서 공식적인 설정상의 라이벌은 겐. '죽음을 두고 겨룰 수 있는 상대'로 서로를 인정하고 있는 관계이며 제로 시리즈에서는 서로 순옥살과 참영을 주고 받은 뒤 시작하는 대전 이벤트가 존재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에서는 형인 고우켄도 살아돌아오고 애송이 취급은 하고 있다지만 류도 충분히 성장한 상태라서 겐과의 라이벌 구도는 약해졌지만 대사를 보면 여전히 서로를 의식하는 관계.
배리어블 시리즈는 울버린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SVC Chaos에서는 같은 수라의 길을 걷는 야가미 이오리와 대결 구도를 이루고 있다. 다만 설정상 권의 극에 달한 자라는 이명 탓에 오히려 권을 극한까지 끌어올린 미스터 가라데와 라이벌 관계이다. CAPCOM VS SNK 2에서는 왠지 루갈 번스타인과 서로의 힘을 뺏고 뺏기는 관계가 되어버렸다.[36] 아수라의 분노에선 억누르던 살의의 파동이 완전하게 개방되어 광기의 오니로 변하시더니 그야말로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 전투력을 보여준다.
6.5 잡다한 정보들
- 멸살호파동이나 아수라 섬공, 각종 슈퍼 콤보 준비 자세, 승리 포즈 등에서 볼 수 있는 특유의 기 모으는 자세는 스트리트 파이터 2 월드 워리어 시절 일러스트에서 원안을 찾아볼 수 있으며, 여기서는 류가 해당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 자세는 '파동의 자세'라고 불리며 약간 변형된 포즈로 스파3 시리즈의 퍼스널 액션이나 4의 어필에서 류도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설정상 정체불명의 캐릭터인 Q를 아는지, 그를 屍(주검 시)라 부른다.
- 참고로 TV 애니메이션 "스트리트 파이터 II V"나 극장판 "스트리트 파이터 II Movie"에서는 전혀 나오지 못했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사실 TV판 중간중간에 잘 보면 거의 매화마다 엉뚱한 곳에서 게스트 출연하고 있다. 극장판에서는 샤돌루의 테러리스트가 나오는 신에서 잠깐 카메오로 바닥에 앉아있는 모습이 지나가는데 위에 언급된 과일을 파는 일러스트는 이 장면의 오마쥬.
- 카드 파이터즈에서 밸런스 파괴의 주 원인이 되었던 캐릭터. SP를 채워주지 않는 대신에 적의 캐릭터 1인을 강제로 KO시키는 것이 가능했다. 속편에서 이것은 정면 캐릭터 한정으로 조정되었고 DS버전에서는 능력치가 약간 하락한 대신 강제발동의 형식을 띠게 되어 주변의 600이상 BP를 가진 캐릭터가 없으면(아군 포함) 등장하지 못하고 KO되기도 한다.
-
사실 스파1에서 아돈으로 정체를 속이고 나왔었다.
6.6 복장의 설정에 대해
본 문서 최상단의 일러스트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도복 위에 검은띠를 매지 않고 밧줄을 매고 다닌다. 하지만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X에 처음 나왔을때는 류, 켄에서 헤드 스왑으로 색깔과 머리만 바꾸고 몸통에 따로 밧줄 그래픽을 만들지는 않았기 때문에 게임상에서는 그냥 검은띠를 맨것으로 보인다.(HD 리믹스에서 새로만든 캐릭터 그래픽에서는 밧줄을 매고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시리즈나 배리어블 시리즈 에서도 밧줄이 아니라 검은띠인건 마찬 가지인데 실제 게임 그래픽 상에서도 밧줄을 매고 나오게 된건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에서부터. 하지만 SVC Chaos에서는 타사 작품이라 고우키가 밧줄을 매고 다닌다는 것을 일러스트레이터가 몰랐는지 캐릭터 일러스트에서도 검은 띠를 매고 있다. 재미난건 CAPCOM VS SNK 2 쪽인데, 신키로의 S/N/K 그루브 일러스트에서는 검은띠를, 니시무라 키누의 C/A/P 그루브의 일러스트에서는 밧줄을 매고 있다. 전작인 CAPCOM VS SNK에서의 SNK 일러스트에서는 멀쩡하게 밧줄이었는데 이는 캡콤 측에서 신키로의 화풍을 흉내내 그린 것이기 때문.
신고다니는 짚신[38]은 시리즈마다 있다가 없다가 한다. 첫 등장인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X에서는 신고 나왔지만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시리즈나 제로 시리즈의 스프라이트를 유용한 크로스배틀 시리즈, 스트리트 파이터 EX 등에선 맨발이다가 다시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 이후부터 신고 나온다.
헤드 스왑 캐릭터라는 한계 때문인지 허리에는 밧줄을 매고 다니면서 정작 손에는 류, 켄과 비슷한 격투용 오픈핑거 글러브를 끼고 다닌다는 좀 언밸런스한 차림새를 하고 있었는데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는 글러브 대신에 밧줄을 무에타이 선수들의 붕대처럼 묶고 다니는 것으로 디자인이 변경되어 보다 어울리는 모양새가 되었다. 다만 웃기게도 게임상에서는 밧줄을 묶고 다니는 데 스파4와 슈스파4의 공식 일러스트를 보면 여전히 오픈핑거 글러브를 끼고 있다. 이게 대체 뭐야?! 다행히 마블 VS 캡콤 3나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의 일러스트에서는 밧줄로 변경되었다.
- ↑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의 공식 일러스트. 고우키의 고유기술로 유명한 천마공인각을 사용하고 있다
- ↑ 베가(캡콤)과 더불어 1인 2역을 맡았다.
- ↑ 본토 일본 느낌이 나는 목소리가 아니라고 호불호가 매우 갈리는 평.
- ↑ 흥미롭게도 두 성우는 용자 시리즈 제2작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지구용사 선가드)에서 각각 주인공 카토리 유우타로(파이버드)와 악역 드라이어스의 목소리를 맡았다.
늙어서 드라이어스가 된 파이버드 - ↑ 악마라는 뜻의 일본어와 발음이 같다
- ↑ 단, 이쪽은 동일 인물이 살의의 파동에 완전히 지배당한 설정이라 애매한 편이다.
- ↑ OVA ALPHA 제네레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대표적으로 KOF의 루갈 번스타인이라든가...사실 이런 캐릭터도 잘만 만들면 충분히 보스답고 멋지게 나오긴 한다. 당장 예시로 든 이 아저씨가 대전액션게임 역대급 간지 보스캐릭터를 논할때 거의 항상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것만 봐도...
- ↑ 그나마 베가 쪽은 일단 고우키 쪽에서는 강자로 인정하는 것 같긴 한데 스토리도 그렇고 게임 내 연출 같은것도 그렇고 확실히 고우키 쪽이 명백하게 더 강한 것으로 보이며, 류의 경우는 자신과 대등한 강자라기보단 그 잠재성에 흥미를 가진 것일 뿐 지속적으로 애송이라 호칭하는 걸 보면 상대가 안되는 듯 하다. 사실상 겐이나 고우켄을 제외하면 대등한 강자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 ↑ 사실 백괴사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선 종종 퍼져있는 루머이다. 다만 정식 설정은 아니니 주의.
- ↑ 일판 기준. 해외판에서는 일본어 음성도 고우키 부분이 아쿠마로 바뀌어 나온다.
- ↑ 이 부분에서 반드시 상대 캐릭터의 K.O 시의 비명 소리가 들린다. 천충해역인도 이 부분은 동일하다. 철권 7에서도 재현.
- ↑ 노컨티뉴는 기본조건이다. 노미스는 아니더라도 상관없다.
- ↑ 게다가 게임 자체도 역대 최강급으로 CPU의 AI수준이 지나치게 높았다. 게임 난이도를 노멀로 하더라도 어지간한 초보자들은 2~3스테이지도 못 가고 게임오버 당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이런 난이도의 게임에서 고우키를 꺼내는것부터가 미친짓.
- ↑ 당연히 헛짓하면 바로 호승룡권으로 응징해버리고, 너무 접근하면 잡아버린다.
- ↑ 이나 병아리, 천사, 사신 등
- ↑ 당시 게임잡지 등의 기사 때문에 흔히 3초씩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1초면 충분하다. 불안하면 약간 길게 대기해도 상관없다.
- ↑ ↓↘→↗ + P, 호파동권이 폭발하거나 전방 점프 P를 내미는 광경을 종종 볼 수 있다.
- ↑ 사실 2X에서 제로1로 넘어오면서 이미 한 차례 궤도 하향을 먹었지만 그러던지 말던지 계속 되는 장풍 견제로 폭탄 너프를 먹였다. 게다가 발동 속도도 반박자 늦어졌다. 어느 정도냐면 단의 점프 강 기본기 수준으로(...)
- ↑ 이것은 켄도 마찬가지. 류만 제로1에서 안 바뀐거다.
- ↑ 기본적으로 멸살호파동은 기술 사용 후의 빈틈이 류의 진공파동권보다도 훨씬 짧은 편이다.
- ↑ 당시 여기에 대해 굉장히 애매하게 설명한 덕에 진짜로 죽였다는 정보와 죽을 정도의 치명상이라는 정보가 혼재했는데, 죽였다는 쪽이 더 널리 퍼져있어서 정설로 받아들여졌었다. 그것도 그럴것이 스파 EX 3에서도 이빌 류는 나오지만 고우키는 안 나오기 때문에 죽였다는 설이 더 지지를 받을수 밖에 없었고 이 때문에 엄한 카이리에게 안티가 많이 생겼을 정도였다. 안 그래도 너프 심하게 당했는데, …지못미.
- ↑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의 공식 일러스트. 머리가 일부 흰머리로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는 고우키 일러스트도 몇 몇 있다.
- ↑ 대부분 해외 게임 심의상 피를 아예 없애거나, 피 색깔을 바꾼다던지 수정된 것.
이 게임은 어떻게 설명 할거냐 - ↑ 천마호참공은 멸살호파동 선택시 같이 사용가능하다.
- ↑ 기술 발동할 때 상대를 약간 빨아들인다. 신룡권을 용권참공각으로 쓴다고 보면 될 듯.
- ↑ 세컨드는 히트 하기만 하면, 연속기로 들어갈 정도로 하강 속도가 매우 빨랐으며 발동시, 서드처럼 찰나에 멈추는 게 아니라 바로 하강한다.
- ↑ 고우키의 조건을 충족했다면 도중에 고우키로 변경.
- ↑ 오리지널 스파4의 공식 일러스트
- ↑ 그런데 스토리상 4는 3 이전이다.(...)
- ↑ 후일 캡콤 VS SNK 2의 신고우키의 기술 천마주열인으로 어레인지된다.
- ↑ 첫번째 이미지는 마블 VS 캡콤 3, 세번째 이미지는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의 공식 일러스트
- ↑ 게임과 제노그라시아와의 갭이 가장 심한 캐릭터.
- ↑ 해외판 이름인 아쿠마도 결국은 한자로 惡魔라는 표기를 쓴다. 따라서 이것은 별로 맞지 않는 설.
- ↑ 근거 없다. 서양인이 정확하게 발음할 수 있는 단어이며, ki 는 氣 라고 해서 '키' 라고 잘 발음되는 단어이다.
- ↑ 그도 그럴게 앞서 나온 울버린이나 이오리는 성격이나 컨셉 탓에 라이벌 관계가 보이는거지만 애초에 최종보스급 최강자이다보니....
- ↑ 당시 대한민국에서도 중계가 되었는데, 해설자가 고우키를 모르는지 '상당히 독특한 복장을 한 선수로군요'라고만 얘기했다.
- ↑ 셋타(雪馱)라고 불리는 일본 전통의 짚신이다.
게다와는 다르다 게다와는!조리의 일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