錦繡山太陽宮殿 / Kŭmsusan Thaeyang Kungjŏ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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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들어서 김정일의 초상화와 북한의 소위 국장으로 보이는 표식이 추가되는 등 외관이 일부 바뀌었다. 궁전 앞 정원도 김정은의 스위스 유학 경험이 영향을 미친 것인지 유럽식 정원 비슷하게 바뀌었다고 한다. 2013년 7월부터는 일반에 공개까지 했다고 하는데, 자세한 상황은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 #
장중한 호위 속에 김일성과 김정일의 우상(...)이 있는 초호화판 궁전 내부 모습
1 개요
금수산이라는 명칭에서 금수는 禽獸가 아니라 錦繡다! 그러나 禽獸가 사전적 의미로 '날짐승과 길짐승' 또는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추잡하고 나쁜 행실을 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는 걸 감안하면 이렇게 봐도 맞는 말인 것 같다는 게 함정. [2]
북한의 선전용 겸 기념용 건축물의 이름. 김일성 생전에는 주석궁이라는 이름으로 남한의 청와대 비스무리한 역할의 집무실 용도 건물이었고, 김일성 사후에 김정일이 무덤으로 마개조했는데 이게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형태의 무덤이 아니라 김일성 박제의 전시장에 가깝다. 나중에 김정일도 곁에 합장됐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데, 현재 이 건물은 남한의 청와대에 해당하는 김정은의 관저가 아니다. 그저 김일성과 김정일 두 명의 박제의 전시장일 뿐이다. 평상시에 김정은이 거주하고 사무를 보는 건물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2 상세
1973년 처음 착공되었으며 1994년에 사망한 김일성과 2011년 사망한 김정일의 미라살라미가 있다. 그래서 금수(禽獸)산이다.
구글위성사진으로 보면 능라도경기장을 제외하면 평양순안국제공항 청사보다도[3] 규모가 큰 북한 최대 규모의 건축물(…)
김일성 사망 이전 집무실로 쓰이던 시절의 주석궁.
북한 평양직할시 대성구역 미암동에 있는 말 그대로 궁전. 예전 이름은 '금수산 의사당'으로 김일성이 거주하며 업무를 보던 곳이었다.레알 왕궁 한국의 반공주의자들이 탱크를 몰고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주석궁'이 바로 이곳이다.
짓기는 엄청 화려하게 지었으나 북한의 현실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을씨년스러운 곳 중의 하나인 장소. 참고로 본래는 금수산 기념 궁전이었으나, 사망한 김정일의 70회 생일 2012년 2월 16일에 금수산 태양 궁전으로 바뀌었다.
3 김씨 일가 우상화의 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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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화되기 전에 임시 안치된 김일성의 사체. 과학동아에 따르면, 유지비 절감을 위해 처음 엠버밍을 할 때도 내장이나 눈알 등 썩기 쉬운 부위는 다 제거했다고 한다.
금수산 궁전은 엠버밍 처리한 김일성의 미라를 영구 보존하려는 목적으로 김일성이 생전에 생활하던 주석궁을 개조했다. 내부는 이름처럼 궁전 구조로 되어 있고, 매우 아름답다고 한다. 물론 거기에 들어간 돈이 얼마인지 생각해본다면 씁쓸하지만 말이다. 미라의 관리는 러시아에서 전담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김일성의 미라는 3층 중앙 홀에 전시안치되어 있고 입장자는 한 자리에 서서 관람할 수 없다. 지나가면서 대충 보고 퇴실해야 한다. 이는 모스크바, 베이징, 하노이에 있는 블라디미르 레닌, 마오쩌둥, 호치민 시신도 마찬가지이며 일부 특권층은 서 있어도 상관 없는 듯. 아이고 의미없다.
궁전 내부에는 김일성이 생전에 사용했던 유품이나 열차의 일부가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개조 비용은 귀족핵심계층이 '충성심 입증' 차원에서 바친 재산으로 충당되었다. 인력은 뭐… 설명이 따로 필요 없을 것이다. 이 정도만 해도 '그 재산과 노동력이 다 누굴 쥐어짜서 나온 것이냐'는 소리가 나오겠지만, 여기에 더해 인민들을 상대로 외화헌납운동이란 것을 벌였다고 한다. 그러니까 당장 먹고 살기도 힘든 인민들에게 건설 노동까지 시키면서 "수령님 궁전 좀 크고 반짝이게 짓게 돈 좀."이라는 개소리를 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게다가 하필 북한이 고난의 행군으로 고생할 시기라서 상당수의 인민들이 굶어 죽어나가는 마당에 이 짓을 저질렀다.
사실 김일성은 이렇게까지 대대적인 우상화를 바라지 않았다고 한다. 생전의 김일성은 김정일에게 사실상의 권력을 이양한 후에는 주석궁의 자기 집무실에서 망원경으로 대성산혁명렬사릉[4]을 바라보며 과거를 추억하는 게 주요 일과였다고 한다. 당시 김정일에게 "내가 죽으면 동지들과 함께 잠들고 싶다고, 즉 대성산 혁명 렬사릉에 자신을 묻어달라"고 누누히 말했다지만, 김정일은 권력 이양의 정당성을 홍보하기 위해 아버지의 유언은 깔끔하게 씹어버리고 있는 예산 없는 예산 다 끌어다 박제 후 궁전을 지어버렸다. 아무리 김일성이 망할 놈이라지만 공산주의자들은 왜 이런 유언을 자주 씹는지 모르겠다. 예외적으로 김일성의 유언을 시원하게 씹은 김정일은 자신의 시신을영구 보존하라는 유언대로 박제 후 영구 보존 처리되었다.. 이젠 전제 신정왕국이니 상관 없다 이건가 어쩌면 아버지 김일성을 더 우상화해야 자신의 우상화가 쉬워진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매년 1월 1일 0시에 김정일과 수뇌부 핵심 인사들이 이곳에 모여 참배를 했다고 한다. 이 외에도 왕국공화국에 큰 일이 있을 때마다 수시로 참배를 다녀온다고 한다. 예외적으로 비정기적 참배도 간간히 있는데 주로 북한과 사이가 좋은 국가의 대표급 인물이 방문했을 때[5]와 뭔가 큰 일이 있을 때[6]에도 참배 행사가 자주 일어난다고 한다.
당연한 일이지만 김정은도 정기 참배에 참석한다고 한다. 자신을 코스프레 하는 손자를 보면 김일성은 무슨 생각이 들까?
2000년에 있었던 남북정상회담 당시 하마터면 김대중 전 대통령도 여길 가야할 뻔 했다고 한다. 회담 참석 조건으로 북한 측이 기념궁전 참배를 조건으로 끈질기게 요구했다는데, 다행히도 결국 이 조건 자체가 폐기되고 참배 일정은 뺀 상태로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다. 당시엔 북한이 이러한 요구를 했다는 사실을 사회 분위기를 고려하여 공개하지 않았다가 2004년을 전후하여 공개되었다고. 간단한 이유를 말하자면 이 사건이 일어난 시점이 바로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려고 하던 시기였는데, 이를 공개할 경우 위에 서술했듯이 사회 분위기도 그렇고 당시 어렵게 조성해놓은 남북 화해 무드를 깨뜨릴까봐 우려했던 것.
실제로 유럽이나 북미 쪽 인사가 방북하면 이쪽으로 끌고 가려고 시도한다(…). 또한 북한 주재 외국 대사는 부임할 때마다 이 쪽으로 최소 한번씩은 끌려가서 참배를 하게 된다. 대사 본인은 안 가고 싶어도 다른 일정 소화 중 갑자기 차를 꺾어서 이쪽으로 끌고 가므로 대사 본인의 의지와는 별 상관이 없다. 러시아 대사와 영국대사,스웨덴 대사는 꽤 자주 끌려가고 그 참배 광경이 북한의 공중파를 타는데 이런 강대국 대사들도 우리의 위대한 수령에게 참배를 한다는 선전용으로 삼기 위함이다.
4 추가 분양
2011년 12월 17일 공식적으로는 '과로'로 인한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김정일도 이곳으로 간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김정일을 김일성과 동급으로 보겠다는 소리와 다를 바 없게 된다. 그리고 그것은 2011년 12월 20일 사실이 되었다. 관련기사 본격 패륜 왕정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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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의 사체. 사체 주변에 장식되어 있는 꽃은 일본의 식물학자 카모 모토테루가 1988년 김정일의 생일 선물로 보낸 베고니아베고니아는 무슨 죄야!의 인공 개량종인 이름도 중2병 병맛나는 김정일화(花)[7]라고 한다.
위의 사진은 박제방부처리를 하지 않은 임시상태지만 궁전 자체가 결국 김씨 일가(이름없는 농민과 김 부자를 같이 둘 리 없지 않은가!)를 위해 만들어진 특별한 장소이니만큼 단순한 무덤으로만 생각해선 절대 안 된다. 차후 김정일 신격화 작업의 밑거름이라고 봐야 한다.
결국 김정일 장례식과 뒤이은 조선인민군 장병 결의대회 등의 공식 일정 뒤 대규모 개축 공사가 진행되었고, 김정일 사후 1주기였던 2012년 12월 17일에 김정은을 비롯한 북한 정치권과 군부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재개관했다. 김정일 사체의 엠버밍 작업도 완료되었다고 하며, 김일성 조각상만 있던 중앙홀에 김정일 조각상이 추가되고 김정일의 '유품'이 전시된 전시실도 새로 개관하는 등 김일성과 김정일 부자의 공식적인 묘소가 되었다.
아무래도 세습이 계속되어 역대 국왕들이 계속 입주하면 김일성 우상화 장소를 벗어나서 북한판 판테온판데모니엄, 주체사상의 파르테논, 김씨조선 왕조판 종묘가 될 가능성도 농후하다.
5 통일 이후에는
5.1 재활용할 것인가
만일 자유통일이나 평화통일이 된 후 이 건물을 리모델링하게 된다면, 대한민국 체제경쟁의 승리 + 정복기념의 의미가 상당히 부여될 것이다. 그런 고로 전쟁기념관 같은 국가안보 박물관이나[8] 역사 박물관 또는 국립대학교 도서관 등의 크고 아름다운 시설물로 탈바꿈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9]
우선 그 전에, 김가놈 부자의 시신도 처분하고 우상화 기념물을 말끔히 제거해야 한다. 특히 김일성 부자 시신은 아돌프 히틀러나 도조 히데키, 오사마 빈 라덴의 사례에서 보듯 무덤을 만들면 통일 한국에 잔존하는 김씨 정권 추종자, 주사파들의 '성지'로 계속 역할하게 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우선 공식적으로 화장처리 발표 후, 화장한 다음 비공개로 폐기 처분하거나 바다에 뿌리거나 할 것이고[10], 기념궁전 건물 자체는 루마니아의 인민궁전처럼, 안보박물관이나 통일기념관 등의 박물관/기념관 건물로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정말로 기념관이나 박물관으로 쓰이게 된다면 개장 전에 우상화를 위한 장식물을 모두 제거하고 내부구조를 변경하는 리모델링을 당연 필수적으로 거치게 된다.
그 외에도, 통일 이후 김일성종합대학이 국립 평양대학교로 전환되고 나면 이 건물을 추가 캠퍼스나 부속 건물로 사용할 확률도 있다. 바로 옆은 아니고 1.2km 정도뭐? 떨어져 있긴 한데, 어차피 그 사이에 있는 게 소수의 노후 주택과 건물들 뿐이라 딱히 땅값 들어갈 것도 아니다. 서울대입구역과 서울대학교 정문 사이 거리가 2.4km인 걸 생각해보면 사실 별 거 아닌지도 애초에 사회주의 국가라 국유지일 확률이 높기도 하고. 사실 지금 김대는 주로 인문학쪽에 치중되어 있는지라, 시설이나 면적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국립종합대의 위상에 걸맞지도 않아 이 정도 확장은 제기될 수밖에 없다. 서울대학교와 김대를 비교해보면 눈물만 주룩주룩 강의실 등으로는 이용하기 힘들다 해도, 원래 집무실 건물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박물관이나 컨벤션센터, 도서관 등으로 충분히 재개관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 중에서도 평양대학교 도서관이나 국립평양도서관으로 재활용된다면 국회도서관에 맞먹는 상당량의 장서들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도서관 기능을 하자니 인민대학습당과 기능이 겹친다. 인민대학습당 쪽이 기능으로나, 취지로나, 건전성으로나 도서관의 기능이 더 우수하기 때문에 경쟁에서 이기기는 어려울 듯하다. 게다가 둘 다 도서관으로 쓰이기에는 너무 가깝다. 고작 7.8km밖에 안 떨어져 있는 상황.
5.2 철거할 것인가
하지만 반대로 금수산의 폐기물은 처음에는 정부청사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하더라도 현재는 결국 순수하게 '주체사상의 홍보'와 '혹부리, 뽀글이 박제 보관용' 인지라 위에서 우려하던 '주체사상의 성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차우셰스쿠의 인민궁전은 정부청사로 사용되던 것이기 때문에, 이후 루마니아 정부가 그대로 쓸 수도 있었던 것과 대조적인 부분. 실제로 해방 직후에도 조선신궁과는 달리 서대문형무소나 조선총독부가 남아있을 수 있었던 이유가, 대한민국 정부에서 비슷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조선총독부는 1995년 해체되기 전까진 중앙청, 국립중앙박물관의 용도로 쓰인 적이 있었다.
즉 남산의 조선신궁이나 조선총독부 청사처럼[11] 흑역사의 상징이기도 하므로, 폭파 및 해체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일대가 옛 고구려의 유적지로써 일대가 청암리토성과 청암리사지[12]가 있기 때문에 이를 계기로 헐릴 가능성도 높다. 이런 문화재 발굴을 위한 취지를 근거로, 기념궁전 건물을 철거한다면, 철거하면서 부지의 정원과 부속 토지 일대를 싹 갈아엎으면서 발굴을 할 가능성이 크다. 역사 발굴을 위해 허무는 것이 후대 역사를 위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아예 유적지 복원을 명분으로 헐어도 될 듯하다.
이도 저도 안 되더라도, 민간에 토지를 매각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평양 시내에 본사 내지 지사를 두고 싶어할 기업은 많을 테니 말이다. 이 경우, 통일 이후 모자라는 세수를 확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자 금수산태양궁전, 경매에 붙이겠습니다.
단, 김정일은 몰라도 김일성의 경우는 난감할 수 있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아직까지 북한의 일부 주민들은 김일성 시대에 대한 향수가 강하며 북한을 비난하는 탈북자 역시 김일성에 대한 언급은 상당히 삼가고 있는 만큼, 만에 하나 김일성의 시신을 화장한다고 할 때 일부 주민들의 반발이 클 가능성은 존재하고, 이것을 어떻게 타협하느냐도 큰 문제다.[13] 김일성 본인이 대성산 혁명렬사릉에 묻어달라고 했으니 그리로 가면 된다
전쟁나면 그런 고민할 필요없이 '거대한 1계급 특진 파괴 점령 목표'으로 전락할 것이다. 야 신난다 평양에 진입한 국군 지휘관들 전부가 이 거대한 쓰레기를 파괴하기 위해 혈안이 될것이다. 그리고 김부자의 사체는 분노한 한국군 장병들과 북한 주민들의 손에 의해 갈갈이 찢길 확률이 높다. 말년병장이 제일 열심일것 같다
6 기타
이 금수산태양궁전 때문에 평양 지하철도 혁신선의 광명역이 폐역되었다. 지못미. 살아서도 죽어서도 민생에 보탬이 한 점도 안 되는 민폐류 갑 대신 삼흥역에서 이곳까지 금성거리 궤도전차 혹은 금수산선이라는 이름의 1,000mm 궤도를 사용하는 전용 노면전차[14]가 운행되고 있다고 한다.
- ↑ 대한민국식 표준 로마자 표기법으로는 'Geumsusan Taeyang Gungjeon'이다. 북한식 표기법에는 'ㅋ, ㅌ, ㅊ, ㅍ'을 각각 'kh, th, ch, ph'로 적는다.
- ↑ 기묘하게도 남쪽의 어느 사이비 이단 단체 본거지와 첫 두 글자가 같다, 심지어 한자까지도 똑같다(…)
- ↑ 남한으로 따지면 인천국제공항 포지션이다.
- ↑ 북한판 국립현충원으로 항일 빨치산과 독립운동가들 그리고 한국전쟁 유공자(어디까지나 북한 입장에서)들이 묻혀 있다.
- ↑ 중국의 원자바오(溫家寶) 총리 등
- ↑ 김일성 5년 주기 기념, 로동당 대표자 회의 개막전 등
- ↑ 정식 명칭은 김정일리아(Kimjongilia). 동명의 영화가 있는데, 내용은 꽃과는 전혀 상관없는 탈북자 이야기를 다뤘다.
- ↑ 만일 자유통일이나 평화통일 후 기념궁전 건물을 어떻게 재활용하느냐 철거하느냐에 대한 여부는 학회나 정치계에서도 계속되는 토론 떡밥이다. 이 중에서는 전쟁기념관이나 국가안보 관련 박물관으로 재개관한다면 용산에 있는 전쟁기념관의 전시-소장물들을 이전 전시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한다. 물론 반론도 많으니 다른 의견들이나 예상도 추가바람.
그렇게 사용할 수 있긴 한데 북한판 전쟁기념관인 인민군 무장장비관이 이미 평양에 있긴 있다... - ↑ 실제로 승전국이나 한 나라를 정복한 국가들의 경우 정복지나 적 국가의 랜드마크와 성지를 재활용 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략적으로 두 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쓰레기장 등으로 써서 모욕을 주는 방법이 있고, 두번째는 그 건물을 보존하되 경쟁의 승리를 위한 의미를 부여하여 개조하거나 자국의 우위를 표시할 수 있는 건물로 탈바꿈시키는 방법이 있다. 전자는 고대에 많이 쓴 방식이고 후자는 근대에 많이 쓴 방식이다.
- ↑ 만일 뼛가루를 폐기 또는 뿌린 장소가 드러날 경우 아돌프 히틀러 무덤을 찾으려 하는 네오나치 사례처럼 김돼지들 추종세력들의 성지가 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막기 위해 공식적으로만 화장 처리함을 발표하고, 처리 자체는 당연히 비공개로 집행할 것이다.
- ↑ 실제로 조선총독부 청사가 헐린 이유는 상징성도 있겠지만 경복궁 훼손도 큰 원인이었다.
- ↑ 고구려 시절 금강사로 추정되는 지역이다.
- ↑ 일단 김정일과 김정은한테는 죽어도 없는 일제강점기 '항일독립운동 이력' 활동 커리어가 있다.
- ↑ 평양 노면전차는 1,435mm 표준궤를 사용하는데 이곳만 1,000mm 협궤를 사용한다. 여담으로 이 궤도를 운영하는 차량은 1,000mm 궤도를 사용하는 몇 안 되는 국가들 중 하나인 스위스에서 구매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