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클럽 경력

박주영 문서가 너무 길어져 분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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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C 서울

2005-2008 69경기 23골

1.1 2005~200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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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FC 서울에서 프로 데뷔, 첫해 리그 득점 순위 2위(12골), K리그 역사상 최초로 만장일치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다만 후반기에 복귀한 이천수에게 리그에서의 위압감에서 밀렸고, MVP도 내줬다. 하지만 갓 프로에 데뷔한 신인 선수가 리그 득점 순위 2위를 기록하고 K리그 공인 사기 유닛 이천수와 MVP를 겨뤘다는 것은 분명 대단한 활약이었고, 엄청난 기대를 받은 만큼 그에 부응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25년이 넘는 리그 역사는 결코 녹록한 게 아닌지라, 2006년 불과 1년 만에 완벽히 장단점이 파악되고 수비수의 집중견제에 시달리며 득점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다.[1] 특히 이 시기 논란이 되었던 대목은 피지컬인데, 팬들은 '공격수로서 파워가 부족한 만큼 피지컬 강화가 필수'라는 의견과 '축구 지능으로 골을 넣는 타입인 만큼 피지컬 강화는 시간낭비'[2][3]라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가끔 보면 히칼도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기록이 너무 차이가 난다며 박주영은 히칼도덕이란 사람도 있는데 히칼도가 있을 시절 박주영의 골 관련 기록을 뒤져보면 꼭 히칼도만 있는것은 아니다. 서울입단 초기에는 김은중, 후기에는 이청용의 패스를 받아 좋은 플레이를 하였다.

게다가 실력 외적인 요소로도 비난을 받아야 했다. FC 서울은 연고이전의 원죄 때문에 다른 축구팬들의 비난의 대상인데다, 포항과 계약파동 때문에 배신자 이미지까지 있어 리그에서 박주영을 감싸줄 팬은 아무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서울이라는 거대시장을 노리고 연고이전을 했지만 연고이전 첫 시즌 흥행이 신통치 않았던 FC서울이 구단 인지도 상승 겸 이미지 세탁 차 박주영을 구단 간판으로 내세우며 이용해먹은 것도 컸다.

언제 어느 포지션에 뛰어도 최소한 중간은 가는 견실함은 나쁘지 않았으나, 진작부터 '천재', '킬러' 등으로 각광받은 만큼 슬럼프가 장기화하면서 언론 역시 비판적인 기사를 쏟아냈다. 이장수 전 FC서울 감독도 박주영의 슬럼프가 장기화된 데에는 언론의 책임이 크다고 지적한바 있다.[4]

2 AS 모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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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011 91경기 25골

2.1 08/09 시즌

2008년 여름, 프랑스 리그앙 소속의 AS 모나코로 이적하게 된다. 당시 분위기는 '유럽에서 뛰기는 아직 부족하다'였다. 모나코가 UEFA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 경력도 있고 나름 우수한 선수들을 많이 배출한 곳이다 보니 그런 말이 더 많았다. 하지만 등번호 10번을 바로 부여받은것에서 모나코의 높은 기대치를 볼 수 있었다.

데뷔전인 FC 로리앙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었다. 특히 모나코가 극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더라도 언제나 돋보이는 활약을 보이며 '축구를 배우러 갔는데 가르치고 있더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이후 팀내 에이스로 급부상하며 모나코에서 제대로 된 축구를 하는 몇 안되는 선수가 된다. 나머지는 네네, 알레한드로 알론소, 스테판 뤼피에 정도.[5]

08/09시즌 리그 31경기 5골 5도움, 컵대회 4경기 1도움을 기록하며 유럽무대 적응을 끝마쳤다. 덧붙이자면 골키퍼를 제외한 필드플레이어 중에서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섰다.

2.2 09/10 시즌

09/10시즌 리그앙 포워드순위와 평점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최근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리그 21경기 8골 3도움으로, 네네에 이어 팀내 득점 2위로 3골이 결승골이고 2골은 팀을 패배에서 구한 동점골이다.

1월 31일 OGC 니스전에서는 프랑스 리그 진출이후 처음으로 멀티 골을 달성했다. 경기 종료 직전 골을 넣을 기회를 잡았으나 팀 동료 무사 마주의 리그 첫골을 돕기 위해 양보했다. 하지만 리그 후반에 허벅지 부상을 당했고 그로 인해 마지막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고 한국으로 조기 귀국했다. 어쨌든 부상만 빼면 알찬 한 시즌을 보낸 듯 하다.

2010년 월드컵 후 프리미어 리그 팀으로의 이적설이 많이 나돌았지만 거의 다 타블로이드지발 뜬소문이었거니와 군대 문제에도 발목을 잡혔고, 결국 AS 모나코에 계속 남아 있게 됐다.

2.3 10/11 시즌

10-11 시즌 들어서는 부상의 여파인지 영 활약이 미미하다. 주전 자리마저 위협받고 있는 듯한 느낌. 지속적으로 이적을 시도했지만 실패한 후유증과 월드컵에 출전하며 프리 시즌에 충분한 준비를 하지 못한 점, 그리고 저번 시즌 같이 뛰던 동료들이 모두 살 길 찾아 이적하며 동료들과 손발이 맞지 않는 점 등을 부진의 원인으로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 주포지션인 최전방 스트라이커가 아닌 윙으로 자주 기용되었다.

침체가 계속되나 했지만 2010년 11월 3일 FC 지롱댕 드 보르도전에서 크로스바에 맞고 튕겨나온 음보카니의 슛을 침착하게 골대로 다시 차넣으면서 장장 51일만에 시즌 2호골을 기록했고 이어서 11월 8일 낭시전에서는 후반에 두 골을 몰아치며 완벽히 살아난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시안 게임 종료후 복귀 이틀만에 출전한 니스전에서도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다 패널티킥을 성공시켜 시즌 5호골을 기록했다.

12월 23일. 팀의 6연속 무승행진을 끊는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에 오랜간만의 승리를 안겨주었다. 시즌 6호골이며 경질설이 나돌던 라콩브 모나코 감독의 수명을 연장시키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 4주짜리 부상을 당해 아시안컵 출전이 좌절당했는데 그 연유가 황당하게도 단단한 겨울 잔디 위에서 바닥에 무릎을 꿇는 기도 세레모니 도중 동료들에게 깔려서 무릎이 눌린 탓이라고...

부상에서 복귀한 2월 13일. 로리앙과의 경기에 측면 공격수로 출전하여 승부에 쐐기를 박는 패널티 킥을 성공시키며 시즌 7호골을 기록했고 이어 27일 캉과의 경기에서 시즌 두번째 멀티골을 터뜨리며 지난 시즌 부상으로 실패했던 두 자리수 득점에 도전하게 되었다.

그리고 29라운드, 아를르 아비뇽전과 경기에서 10호골을 기록하면서 차범근(17골, 분데스리가), 설기현(12골, 벨기에 주필러리그)에 이어 유럽 진출 한국선수 3번째로 10호 골을 기록했다.

4월 10일 30라운드, LOSC 릴경기에서 2회 연속골을 기록하며 11호 골을 기록했다. 아비뇽이 리그 20위 꼴지(30라운드까지 겨우 1승 거두었다.)로 강등이 확실시된 약팀인 거와 달리 리그 1위를 달리는 LOSC 릴와 경기였기에 그 성과는 더 뚜렷했다. 덕분에 리그 16위로 오른 AS 모나코는 일단 강등권을 모면했다.

하지만 이후 모나코는 부진에 빠졌고 박주영도 뚜렷한 활약을 보이지 못하며 다시 강등권으로 추락했다. 결국 2010-11 시즌 리그앙의 강등권에서 헤매다 강등당했다.

박주영의 시즌 성적은 33경기 12골.

3 아스날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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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의 시작
잘못된 만남
박통수 라이징
2011 벤치도르 수상자
우리들의 월드컵의 비극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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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의 아스날 절친(…)

천재라서 수준이 안맞아 말을 걸어도 상대를 안해준다고 한다.
역시 명불허전 한국 최고의 선수 답다

2011-2012 6경기 1골

3.1 이적과정

모나코가 강등당하면서 이적설이 터져나오기 시작했는데, 에이젼트가 AC 밀란 부회장을 만났다는 기사도 뜨는등 옆나라의 루머의 제왕 혼다를 넘어서는 기세로 수많은 이적설을 뿌렸다. [6] 하지만 이적시장 말까지 확실한 이적 뉴스는 뜨지 않았고, 결국 이적시장 마감을 1주일 가량 앞두고 프랑스의 LOSC 릴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며 계약을 앞두었다. 그런데 릴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날에 런던으로 날아갔다. 르 퀴프의 보도에 따르면 릴 회장이 갔을 때 호텔방이 비어있었고, 릴을 버리고 아스날과 계약하기 위해 떠났다고한다. 해적왕 김벵거 덕분에 각종 축구 커뮤니티는 혼돈의 카오스로...1993320377 A yo 캡틴박 모해요.

박주영의 이적으로 아스날에선 공격수 니클라스 벤트너선더랜드 AFC로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데, 만약 진짜 벤트너가 선더랜드로 간다면...지동원 팀킬 그런데 정말로 이적해버렸다. 1년 임대. 지동원 지못미... 하지만 선덜랜드 부동의 주전인 아사모아 기안이 뜬금없이 중동으로 임대가서 오히려 지동원에 유리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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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든 논란을 뒤로 한 채, 2011년 8월 30일 한국시간 23시 경에 마침내 아스날 구단 홈페이지에 박주영의 공식 영입발표가 게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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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프리미어리거 9호. 그리고 등번호는 9번.

3.2 11/12 시즌

2011년 9월 10일 스완지 시티 AFC전에서 박주영이 교체로 등록돼있어서 교체 멤버로 데뷔전을 치르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아스날 마지막 교체 카드로 로빈 반 페르시에서 마루앙 샤막으로 교체했다. 박주영의 데뷔 무대는 날아갔다. 벵거 : 설레였냐?[7][8]

결국 2011년 9월 21일 칼링컵 32강, 4부리그 팀인 슈르즈베리타운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 72분 가량을 뛰었으나 이렇다할 활약을 내지 못하고 미야이치 료와 교체되었다. 본인도 경기결과에 만족을 못했던지 인터뷰를 거절하고 경기장을 떠났다고 한다.

그러나 데뷔전 이후 한달여가 지난 시점에서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팬들과 까(?)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가...

영상 막바지에 해설이 지성팍이라고 하는 것은 기분 탓일거다 아마...[9]


10월 26일 칼링컵 4라운드 볼턴 원더러스전에 풀타임 출전하며 2-1 승리를 견인하는 결승골을 넣었다! 멋지게 휘어들어가는 골로 그간의 마음 고생을 한 방에 날렸다. 벵거 감독 역시 골이 들어가자 흡족한 미소를 지었고, EPL 데뷔 준비가 끝났다고 발언했다. BBC에서는 벵거가 노다지를 캤다고 표현하는 등 현지 분위기도 좋은 편.
그러나 지금은...
따봉도르를 수상한 유일한 선수
뛰어난 실력으로 월드컵 데뷔골도 자책골로 넣었다
사실 노린거라 카더라
역시 축구천재 답다

11월 2일 UEFA 챔피언스 리그 F조 4차전 마르세유전에서 UEFA 챔피언스 리그데뷔전을 치뤘다. 그렇지만 최전방 공격수로써 단 한번도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고 62분을 뛴후 반 페르시와 교체되었다.
사실 여기서 아스날에서의 운명은 결정났다고 봐야한다...

2011년 12월까지 경기출전을 못하며 벵거 감독의 신임을 얻지 못했다. 경기에 연속으로 결장하면서 앞으로의 EPL 인생을 결정지을 기로에 서있다. 국내 언론과 팬들의 설레발과 달리 박주영을 영입한 아스날의 당초 의도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하는 공격수 샤막과 제르비뉴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었다. 하지만 아스날에 티에리 앙리가 임대영입되면서 입지가 좁아졌다가, 앙리의 부상으로 희망이 보였으나 같이 영입되었던 18살짜리 신예 체임벌린에 밀리면서 제 2의 이나모토행!


2012년 1월 16일, 스완지 시티와의 경기에서 반 페르시가 4분 만에 골을 넣은 상황에서 우울한 표정으로 벤치에 앉아있다. 정확히는 골을 넣는 장면을 보고 나서 고개를 돌려 외면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이적을 원치 않는다 한다. 군대에서의 자랑거리 만들기 나 앙리랑 샤워 같이함ㅋ 런던올림픽을 대비하여 기후적응을 한다는 소문도 있다.

항상 아스날 경기전에 이번에는 어떤 이유로 출전한다는 기사가 올라오며 아스날 팬이 아닌박주영 팬들을 슬프게 하고 있다. 1월 19일 현재 기준으로 앙리가 부상당해 맨유전에 출전할 수도 있다는 기사가 또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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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3일, 박지성의 소환 주문을 받고(...)[10][11] 감격의 첫 EPL 출전을 했다. 출전 시간은 이미 후반 80분이 넘었기에 별 활약은 없었다.

풀럼 FC마틴 욜 감독이 임대를 희망했으나 벵거 감독이 거부했다.는 뉴스가 있었지만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로 판명났다.참고

1월30일(월)경기, 2월2일(목), 2월4일(토)의 경기에도 결국 출전하지 못했다. 특히 2월 4일에는 반 페르시의 혹사논란이 있었고 경기 내용도 아스날이 압도적으로 쳐바르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출전하지 못했다. 다만, 비단 박주영 뿐만 아니라 벤치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침울하다. 경쟁에서 밀린 선수들이야 그렇다 쳐도 스탭들까지...

현재 아스날의 목표가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수성과 로빈 반 페르시 득점왕 만들기라 어지간하면 반 페르시는 계속해서 풀타임을 뛸 가능성이 높으니 안습.

3월7일 챔피언스리그 AC 밀란전에 후반 38분 교체출전해 뛰었다. 마지막 추가시간에 아스날이 결정적 역습 찬스를 맞았으나 알렉스 송이 비어있는 박주영을 한번 보더니 외면하고 마크당하고 있는 반 페르시에게 패스를 하다 무산되었다.

그러나 어차피 그 상황에서 밀란 수비진이 박주영이 가는 쪽으로 백업을 하고 있었고 송 빌롱이 패스를 한다면 오른쪽의 빈 공간을 향해 달려가던 토마스 로시츠키에게 패스해야 했었다. 어차피 박주영에게 패스 해줘봐야 역습으로 연결하지 못하고 백패스를 하거나 뺐겼을거란 이야기.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영국매체 토크포스트에서 '영입 Worst11'에 선정됐고, 영국 스포츠블로그 풋볼 팬캐스트에 게재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존재감 없는 선수 20인'에 포함되는 불명예를 얻었다.

리저브팀에선 샤막보다는 골을 넣긴 했는데 그래도 외면을 받는 안습 처지에 놓였다. 그러나 골을 넣어도 주워먹기식이었고 아스날 리저브 감독에게조차 수준미달이라고 혹평을 당했다. 덕분에 박주영의 영입은 이나모토처럼 애초에 벵거 감독이 원한 것이 아닌 구단측의 아시아 마케팅을 위한 것이라는 주장마저 나올 지경이다.[12] 한마디로 아스날의 동팡저우 신세로 전락했다.

결국 리그경기 패스성공율이 100%다. 사비좆까

3.3 임대 이적

이러한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루카스 포돌스키 아스날 이적설이 탄력을 받으면서 안 그래도 좁던 입지가 더 좁아졌다. 이젠 벤치에 앉을 자리도 없어질 기세라는 식의 기사까지 나오는 중. # 어차피 지금도 벤치 자리 경쟁이 힘겨운 와중이거늘
5월 1일 포돌스키가 정식으로 아스널로 이적한다는 발표가 나왔다.

그리고 6월 26일 프랑스 대표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를 영입했다는 아스널 공식 발표가 나왔다.

이로서 아스널의 공격진은 포화상태를 넘겼다. 반 페르시, 포돌스키, 월콧, 지루, 제르비뉴, 샤막, 아르샤빈(임대), 벤트너(임대), 벨라(임대) 그리고 박주영. 이건 미친 짓이야 난 여기서 나가야겠어

결국 8월 11일, 벵거 감독이 다른 팀을 알아보라고 대놓고 말했다. 근데 이 날은 박주영이 일본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1골 1어시로 팀을 승리로 이끌며 맹활약한 날이다. 안습.

다른 팀들은 소속 선수들의 올림픽 활약상을 소개하기 바쁘지만, 아스널은 박주영이 골을 넣었음에도 일언반구도 하지 않으며 완전히 박주영에 대한 기대를 접었음을 나타내었다. 사실 아스널 자체가 소속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을 부정적으로 보는 탓도 있을 듯. 근데 아론 램지는 뭐냐

그런데 전 시즌 박주영 투명화의 주범인 아스날의 에이스 로빈 반 페르시가 맨유로 이적해서 계속 남는다면 기회가 좀더 늘어날지도 모르게 되었다.

12/13시즌 등번호 9번을 포돌스키에게 빼앗기며 30번을 갖게 되었다. 아스날과 결별도 그리 멀지는 않은 듯.

이적시간 마감일인 8월 31일 결국 100만 유로 (약 14억원) 으로 레알 클럽 셀타 데 비고로 임대되었다. 이 후 완전이적 옵션이 붙었다고 한다.

A South Korea international, Ju has played in the 2006 and 2010 World Cups. He also represented his country this summer in the 2012 London Olympics, where his two goals in six games helped the team to a bronze medal.

Everyone at Arsenal wishes Ju well for his time at the Balaidos Municipal Stadium

여담으로 갈때까지 주라고 불렸다.

3.4 13/14 시즌

국내 기사에서는 2013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독일 분데스리가함부르크 SV가 박주영의 영입을 검토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독일쪽에서는 아무런 얘기가 없었고 오히려 함부르크측이 박주영 영입에 관심이 없다고 부인을 했다.

프랑스 리그앙생테티엔, 로리앙 같은 팀들이 박주영을 원했고, 아스날측에선 프리로 보내주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박주영측이 연봉을 깎지 않아 이적이 무산되었다는 프랑스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박주영의 주급은 5만 파운드, 연봉으로는 약 3백만 유로 수준인데 이 정도 금액은 잉글랜드에서도 어지간한 중하위팀에서는 팀 수위급 연봉이며 프랑스에서는 2~3팀, 독일에서 3~4팀, 스페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AT 마드리드를 제외하고는 줄 수 없는 금액이다. 실력에 비해서 지나치게 고액 연봉을 받아서 이적하기 힘들었던 것이다 참고로 산티 카솔라후안 마타가 스페인에서 뛸때 주급으로 4만파운드를 못 받았다.

결국 이적은 하지 못했고 2013-2014시즌 아스날의 프리미어리그 25인 로스터에는 들었으나 1군에서 훈련하는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대리인은 1군 훈련에 참가하고 있었다고 부정했지만 아스날 1군 단체 촬영을 할 때 잠시 나타난 것을 빼면 박주영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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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롬을 상대로 캐피털 원 컵 3라운드를 대비한 훈련에 참여했고 놀랍게도 출전명단에 포함됐다!

당연히출전은 하지 못했지만 박주영이 훈련에 참여하고 벤치에 앉았다는 것만으로도 국내외 축구팬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한 해외팬은 '박주영이 아직도 살아있었냐?' 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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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나폴리전을 대비한 훈련에서도 모습을 비추고 벵거 감독과 악수를 했다. 물론 박주영은 챔피언스리그 출전 명단에는 없어서 당연히 출전은 불가능하다박주영 : 한 번만요... 벵거 : 놔라 훈련에서는 의외로 팀 동료들과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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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유니폼을 입은 박주영의 아스날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이 10월 4일이 돼서야 13-14 유니폼을 입은 사진으로 뒤늦게 바꿨다. (이날 전까지는 박주영 혼자만 11-12 유니폼을 입은 사진이었다.) 니콜라스 벤트너가 프로필 사진 재촬영을 할 때 같이 한 듯.

2013년 10월 7일(한국시간)부터 잉글리시 챔피언십 리그에 있는 위건 애슬레틱 FC가 긴급임대를 통해 박주영을 3개월간 영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는데, 위건에서의 입지[13]와 박주영의 높은 주급[14]을 감당하기 힘든 위건의 사정으로 흐지부지되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오언 코일 감독은 여전히 '그가 와주길 바란다'며 박주영이 스스로 주급을 깎아서라도 와달라고 하는데 박주영은 그럴 생각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는 기사도 나왔다. 아스날에서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된 상태에서 다른 선수라면 주급을 깎아서라도 뛸 수 있는 곳을 찾아가는 것을 비교하며 사람들은 박주영을 '아스널에서 적당히 훈련뛰면서 축구 구경하고 주급 받아먹는 선수'라며 조롱하고 있다. 여기에 오언 코일에게 박주영을 추천한게 이청용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후배가 차려준 밥상 걷어찬놈'이란 비난까지 받고있다.

이 와중에 뜬금없이 프랑스 렌을 비롯해, 파리 생제르맹, , 리버풀, 토트넘, 볼턴으로부터 영입제의를 받았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사건의 전모는, 2011년 기사를 OSEN이라는 언론사에서 2년 후에 재활용했고, 네티즌들이 진상을 확인하고 비난을 퍼붓자 하루만에 내렸는데, 그 와중에 스포츠조선이 이걸 보고 받아쓰기한 것. 여담으로 파리 생제르맹의 2013년 공격진은 즐라탄,카바니,라베찌 ... 축구를 때려치라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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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2013년 10월 30일(한국시간) 캐피털원컵(리그컵) 첼시전에 후반36분에 교체투입되었다(!!!) 시즌 첫 투입으로인해 각종 드립이 난무중패트트릭[15] 성공 시즌1호 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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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에는 당연히 명단에도 포함되지 못하고 있지만 간간이 올라오는 훈련 사진에서 매우 밝은(...) 모습을 보여주며 국내 팬들의 뒷목을 잡게 하고 있다. 진정한 멘탈갑

벵거 감독은 꾸준히박주영 뛸 곳 찾아라라고 말하고 있지만 박주영은 아스날에서 나갈 생각이 없는 듯(...). 넌씨눈

이런 뱅거 감독의 우려와는 달리 북런던에서행복하게 사는 것 같다.

박주영이 이렇게 투명인간 취급을 받으면서까지 아스널에 남아 있는 것은 축구선수로서의 동기 부여가 전혀 되지 않는 탓일 수도 있다. 어쨌든 계약기간은 2015년 6월까지이므로 본인이 나갈 맘이 없다면 구단이 일방적 방출을 해야 계약이 파기되는데, 이럴 경우 계약기간까지 보전된 주급을 일시에 지급해야 하므로 구단에선 섣불리 그렇게 하기도 어렵다.

본인에게 월드컵 출전의 의지가 얼마나 있는지 모르지만, 어쨌든 월드컵에 두 번 출전해서 2골이나 기록했고,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여 병역 혜택도 받았으며, 박주영 본인의 성격이 매스컴 타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하므로 굳이 국가대표팀으로 돌아갈 이유도 없어 보인다는 시각도 있다. 거기에 4만 5천 파운드의 주급[16]은 엄청난 금액이라 이를 포기할 이유도 없다. 아스날 입장에서도 저 중하위권 클럽에서 에이스놀이 할 선수급에 해당하는 비싼 주급때문에 쉽게 임대가 되지 않았다. 임대시 주급 지불에 대한 의견차 때문.

아스날 의 입장에서 보면 매우 부러운 선수[17][18] 인생은 박주영처럼

13-14 시즌 겨울 이적 시장을 지켜봐야겠지만, 지금 상태로 계속 머무른다면 다음 월드컵 출전은 사실상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1월 중순까지는 결국 이적 실패로 남는가 했지만 1월 후반부터 급히 팀을 찾는다는 루머가 돌기 시작했다. 그러나 박주영에게 관심을 보인 다수의 구단들이 "태도가 다소 좋지 않다"는 그에 대한 평가를 접하고 영입을 주저한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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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경기 연속 후보 명단에 들었으나 출전하지 못하였다.

4 레알 클럽 셀타 데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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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유니폼만 보여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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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더많은 짤방을 볼수있다.
팀의 에이스인 이아고 아스파스와 상성이 좋을 법한 공격수를 물색하던 파코 에레라 감독의 눈에 들어 2012년 시즌부터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 소속의 셀타비고로 임대를 오게됐다. 기본적으로 아스파스의 원톱을 사용하는 팀의 성향상 플랜B로서의 입지. 덕분에 꾸준한 출장기회는 잡고 있지 못한 가운데 공격력이 필요한 시점에 조커로 기용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중앙 미드필더로 뛰는 경우도(…). 아스파스와 얼마나 순조롭게 공존할 수 있는지가 활약의 열쇠가 될 듯.

4.1 12/1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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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는 18번. 2012년 9월 16일 발렌시아 CF와의 원정 경기에 교체로 나와 약 20분 가량을 뛰었다. 뭔가 보여주겠다는 의지로 열심히 뛰었지만 후반 들어 급격히 떨어진 팀 페이스 때문에 별 활약을 펼치진 못했다. 그래도 아스날 시절보단 폼이 많이 올라왔다는 게 중론.

그리고 9월 23일 헤타페 CF와의 홈 경기에서 교체출장하여 드디어 임대이적 후 첫 골을 터뜨렸다! 페널티 박스 왼쪽 외곽에서 크론 델리가 살짝 띄워 올려준 공을 쇄도하며 그대로 밀어넣었다. 결국 이 경기의 결승골이 되었으며 팀은 2-1 승리. 폼이 점점 올라오고 있는 듯. [19]

그러나 그 이후 출전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했고 셀타 비고의 감독은 아직 우리가 바라는 수준을 맞춰 주지 못하고 있다며 좋은 선수이니 열심히 할 것이고 도와주겠다며 분발을 촉구했다.거기다가 팀과의 호흡문제가 아니라 본인의 실력문제라고 디스.

그러나 11월 19일 마요르카와의 경기에서 선발출전해 시즌 2호골을 만들었다. 감독으로부터 디스를 당하고 주전자리도 밀려있던 상황에서 나온 골인지라 여러모로 의미가 있는 골이 될듯하다.

11월 30일 국왕컵 32강 2차전에서 후반 10분, 헤딩으로 3호골을 작렬시켰다, 1차전에서 2-0으로 패배했지만 2차전에서 셀타비고는 3골을 넣으며 3-0으로 승리하여 최종스코어 3-2로 16강 진출. 그런데 16강 상대가... 그런데 12월 12일(한국시각으로 12월 13일 오전) 셀타비고가 레알 마드리드를 16강 1차전에서 2:1로 이겨버리고 말았다!. 이 와중에 헤트트릭 기회를 날렸다는 개드립 기사가 올라와서 많은 이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골은 못 넣었지만 IQ 150 오프사이드 파괴 낚시는 훌륭했다. 이와중에 깡페페는 그 성질머리 못버리고 박주영 동료를 뒷발차기로 고자로 만들어 버렸다

그리고 박주영은 팀이 강등이냐 1부잔류냐를 결정짓는 마지막 리그경기때 팀을 나왔다. 관련 기사팀내 규정에의하면 뛰지않는 선수라도 경기장에서 지켜봐야했는데 이를 지키지 않고 나온 것. 결국 이것때문에 벌금(보너스 삭감)을 물고 라리가의 마무리를 안좋게 매듭지었다. 박주영의 이적소식을 매번 알려준 박주영의 지인의 말으로는 군사훈련 문제로 일찍 나왔다고 한다.

셀타 시절을 종합 하면 실패를 부정할수 없으나 운 또한 많이 없던 시절이다.셀타 비고의 입장에서 이적금이나 연봉을 생각하면 셀타도 에이스급으로 데려올 생각이었고 박주영도 그리 생각했을 터이나 당시 셀타의 에이스 이아고 아스파스와 동선이 겹치고 셀타가 중후반기로 갈수록 미드필더가 초토화되어서 팀 적응이 힘들었던 점도 있다. 이러하니 아스파스의 짝은 거의 베르메호로 굳어지는 형편이었다. 셀타도 이러한 점에서 패서형 미드필더를 겨울에 사려고 했으나 전임 감독이 경질되고 후임감독은 아스파스에게 전권 몰아주기 박주영은 조커형으로 빼면서 안그래도 떨어진 폼을 회복하기엔 시간도없고 팀스타일도 안맞는 계륵이 되어버렸다. 26경기 출전이라지만 대부분이 교체라는 점에서 후반 35~40분 등에서 교체하니 실제로는 출전시간은 10-12경기 정도다. 하지만 강등권 팀에서 자리를 못잡고 컵대회에서는 언제나 선발이었다는 점 아스파스가 결장일때 확실하게 찬스를 살리지 못한 점 등, 박주영 자신의 실패라고 봐야한다.

5 왓포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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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판과 이미지가 예상보다 좋지 않았던 데다, 심지어 그가 브라질 월드컵 직전까지 반 시즌만 뛸 팀을 찾겠다고 고집하는 바람에 이적은 어려웠다고 한다. 관련 기사 그러나 박주영은 겨울 이적시장 막판 잉글랜드 2부리그왓포드 FC로 시즌종료까지 임대계약을 하는 데 성공한다. 뭐, 2014년 2월 기준 왓포드는 16위에 그쳐있는 상황이라 리그 잔류가 더 우위(승격권보다 강등권 승점차가 좁으니)이기에 1부리그 승격은 어렵다.

박주영으로선 벤치멤버로 하는 일없이 있는 것보단 여기라도 가는 게 급선무. 브라질 월드컵을 가기위해 홍명보 감독이 제시한 꾸준한 경기감각을 살리기 위해서,대표팀 승선을 위한 선택이라고 봐야 할 듯하다.

같은 리그에 있는 이청용과의 맞대결도 기대가 되는 것 중 하나.

2부리그, 그것도 하위권에 있는 팀을 어떻게 골랐을까 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몇몇 축구 전문가들이 그 이유가 위치에 있다고 보았다. 아직 신혼생활인 아내 때문에 다른 곳으로의 이사는 어려운 일이고 그래서 런던 인근에 있는 팀을 찾은 듯 한데, 그 중 왓포드가 최적의 조건이었던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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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이 왓포드 빨간색이 아스널.

위의 그림대로 왓포드는 아스널의 연습구장 거의 바로 옆에 붙어있다. 아예 2군들은 아스널 2군과 연습장을 공유해서 쓴다고 한다. 벵거 감독의 눈에 어쩌다 한번이라도 띄기 위해선 최적의 위치라는 소리.

영국축구 평론가 존 듀어든은 왓포드 동네 자체가 시골과 다름없는 재미없는 마을이기 때문에 축구에 집중하기에 최적의 조건이 될것이라고 평했다.잠깐 이거 디스?

우선은 앞에서 서술했듯 오랫동안 경기에 나가지 않았기 때문에 박주영 본인에겐 경기감각을 되살리는 것이 급선무인듯 하다. 그리고 박주영이 왓포드로 임대되자마자 임대해온 킴 칼스트롬이 훈련 도중 부상으로 2~3개월이나 결장하게 되었다.(...) 힐러를 내보낸 대가 주영신의 저주

5.1 14/15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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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3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리그 경기에서 91분 포레스티에리와 교체 투입되며 드디어 95일만에 경기에 나섰다. 실제 경기를 뛴 시간은 4분 정도. 이 와중에 박주영이 경고를 받은 것을 들어 프로정신과 집념의 증거라는 기사가 떠서 축팬들은 그럼 퇴장당하면 인간승리냐며 어이없는 반응을 보였다. 정작 실제론 경고를 받은 적도 없다는 게 함정(...) 이 정도면 창작의 영역 사실 구단측 착오로 트위터상 중계에선 박주영이 경고를 받았다고 떴기 때문에 이런 기사가 나왔다.

2014년 2월 23일 32라운드 볼턴과의 리그경기에 실로 오랜만에 선발출장했다. 그리고 61분에 교체아웃될 때까지 골/도움/슈팅/유효슈팅/오프사이드/얻어낸 파울 모두 0개를 기록하며 팀은 0:2 패배를 당했다. 버프는 벤치에서만 줄 수 있음도 증명했다.

이후 국대에서 골을 넣는 등의 활약으로 왓포드에서도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됐었으나 돌아가자마자 부상을 당하며, 왜 경기 뛴지 오래된 공격수를 기용하는 게 위험한지를 실제로 증명해 보였다. [20]

그리고 4월이 돼서야 부상 내용이 밝혀졌는데 바로 봉와직염(…).

한국에 돌아와서 파주 NFC에서 훈련하는데 기사 이른바 황제훈련드립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 와중에 아스날은 주전 스트라이커의 성추문 파문이 일어나고 심혈을 들여 영입한 미드필더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하는 등의 악재가 연이어 터졌고, 리버풀에게 1:5로 털리고 벵거감독 1,000 번째 기념경기에서 천적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첼시에게 0:6으로 털리는 참사를 맞이하였다. 결국 전반기 1위에서 4위로 미끄러진 채 시즌을 마감했다.

6 계약 해지

5월 23일,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한 각 구단 별 방출 선수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
군대 면제로 2015년까지 계약을 연기할 수 있었지만 그 옵션을 포기하고 계약을 만료시켰다.
무적선수

이것으로 박주영의 축구 커리어는 최대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아직 단정할 순 없지만 이미 여러번의 뒷통수와 셀타 비고,왓포드에서 죽친 것으로 인해 유럽 쪽에선 평가가 매우 나쁜 터라 박주영을 원하는 팀이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때문에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박주영에게 중요했는데,역시나 러시아전에서의 무활약으로 클래스를 입증해버렸고 이제는 홍명보 마저 박주영을 중용할지 의심이 되는 상황이다.알제리 전에도 중용 되었지만, 후반 55분만에 교체되어서 월드컵 2경기 연속 무 슈팅 기록을 이어갔다. 벨기에 전이 남아있지만 러시아, 알제리전에서 보여준 모습으로는 턱도 없다.월드컵이 끝난 후 과연 박주영은 어떤 선택을 할지에 대한 여부는 빠와 까들의 유일한공통 관심사 이기도 하다.

그런데 FC서울 시절 함께했던 세뇰 귀네슈 감독이 있는 터키 쉬페르리그 부르사스포르에서 영입을 추진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언플인지 실제 움직임이 있는지는 미지수. 터키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영입협상이 진행중이라고 한다. 귀네슈 감독의 한국과 FC 서울에 대한 애정을 생각하면 실제로 박주영을 영입할 의사는 있는것 같다. 기성용도 한때 임대로 자기팀에 데려오려고 했던적이 있었을 정도니.

또한 선덜랜드가 영입을 검토중이라는 이야기도 지역지에서 나왔다.

하지만 죄다 소문으로 끝나고 8월 들어서 선덜랜드나 부르사스포르 영입설은 싹 사라진 상태, 아니 기레기들 설레발 및 박주영 측 카더라 이야기였을 뿐, 그런 거 없었다고 봐야할 듯. 존 듀어든이 호주 A리그에서 관심이 있다카더라. 이야기를 하자 국내 기레기들이 호주에 영입 알아보는 중이라고 부풀렸다가 박주영 측이 그런 거 없다고 하자 신나듯이 호주에서도 무시당했다. 아주 까임을 받고 말았다. 여하튼 8월 안으로 소속팀이 없다면 6달동안 백수신세가 된다. 하지만 고작해야 아랍 몇몇 리그에서 관심을 보인다는 이야기가 있을뿐이지만 그마저도 본인이 유럽행을 고집하여 거부하고 있다고 한다.

2014년 8월 귀신같이 AFC C급 지도자 과정을 이수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C급 라이센스는 초등학교 이하 유소년들을 지도할 수 있는 자격으로, 만약 팀을 못 구할시 축구교실 등에서 지도자로 활동하며 병역 특례 자격을 유지하려는 노림수로 보인다.

병무청에서는 박주영의 AFC C급 라이센스 취득에 대해 '지금까지 예술·체육요원이 34개월간 선수나 지도자 활동을 못 해 복무를 위반한 적이 없었다.'라며 말을 아끼고 있다. 어쨌든 대한축구협회에 의하면 교육 내내 매우 성실한 자세로 임했다고.

7 알 샤바브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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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1일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소속의 알 샤바브 FC로 이적하였다. 계약기간은 1년간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알 샤뱌브 FC는 2014년 사우디 챔피언스컵에서 우승했기 대문에 2015년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박주영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10월 18일 알 힐랄 FC와의 경기에 후반 12분 교체출전하여 0:0으로 끝날 것 같았던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기록하여 알 샤바브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골의 퀄리티는 상당한 편인데, 상대 선수가 흘린 볼을 곧바로 앞에있는 팀 동료에게 패스 후 본인은 수비수 여럿 뒤로 침투해 들어갔고 패스를 받은 후 그대로 골키퍼와 골대 사이의 상당히 좁은 틈으로 밀어넣었다. 실제로 골키퍼와 골대의 거리가 굉장히 좁았던 걸 생각하면 컨디션은 나쁘지 않은 듯.

아마도 이슬람교를 믿는 사우디의 특성상 기도세레머니는 자제 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골을 넣고 좀..

그러나 데뷔골 이후 하자지가 퇴장을 당하면서 팀내 패스를 해주는 선수가 사라졌고, 제로톱 시스템이 가동되면서 박주영이 미드필더로 뛰게되었다.

.... 그런데 1월 이적 시장이 며칠 안남은 이 시점에 터키 쉬페르리그 10위 팀인 가지안텝스포르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들어왔다! 터키 언론, "박주영, 터키 가지안텝스포르 이적 합의" 그러나 카더라 이야기일뿐, 아직 성사된 건 없다.

7.1 또 계약해지

그런 가운데 2015년 2월 5일 소속팀과 계약을 해지하며 자유계약대상자가 되었다. #참고 계약 해지 이유는 박주영의 현지 적응 실패 때문이라고 한다.

실상은 터키 가지안텝스포르와 계약을 하려고 논의를 하였는데 # 알 샤밥이 플레이메이커와 계약이 완료돼야# 떠날 수 있다고 하여 시간이 정체된 동안에 가지안텝스포르가 다른 선수를 영입하여 가지안텝스포르와 계약을 실패했다.

그 후 미운털이 박힌 박주영은 계약해지... 그리고 ITC 미발급... #참고

8 다시 FC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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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국 백의종군 수준의 연봉[21]으로 다시 FC 서울로 오게되었다. 그러나 이미 몇 년 동안 계속된 부진으로 경기력이 안 좋아졌는데도 과연 FC 서울에 와서 잘 할수 있을까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

향간에는 그의 연봉이 팀 내 최고 연봉 수준이라는 이유로 몰리나를 뛰어넘는 수준의 13~15억이라고 알려지고 있으나, 서울측의 말은 이는 근거없는 소문이며, 박주영의 연봉은 백의종군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팀 내 한국인 선수중에서는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을 것으로 추측된다.

만약 13~15억이 사실이라면 이동국의 11억보다 2억이나 더 많은 수준이니 연봉공개에서 한국인부문 1위를 차지할 것이니 그 때 기다려보면 알 수 있을듯.. 15억이라 카더라 하지만 한웅수가 연봉공개를 중단할 가능성도 있다(...)[22] 구단의 공식 입장은 한 자릿 수라고 한다. 2015시즌이 끝나고 국내 선수 TOP 5가 공개되었는데, 5위(6.3억) 내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이나 비록 반시즌 모드라고는 해도 평타 이상은 해줬다는 점 등을 봐서는 잘 쳐줘도 시즌 초반 추정치의 절반 정도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알 샤밥과의 계약해지에서 또 문제가 있다고 한다. 알 샤밥이 4개월간의 주급을 지급하지 않았는데 오히려 계약 불이행으로 FIFA에 소명했다.#

8.1 15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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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팀의 에이스가 되다 솔직히 에이스는 아드리아노인것 같지만 그냥 넘어가자 공격전개는 아드리아노보다 박주영이...

번호는 91로 배정받았다. '9+1=10'의미로 배정한 모양. 다만 FC 서울은 2015 시즌 기준으로 9번과 10번[23]에스쿠데로에벨톤의 번호이기 때문에 저 91번은 그냥 임시로 정한 것이고, 다음 시즌이 되면 등번호가 변경될 것 같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2015년 3월 14일 홈 개막전에 맞춰 입단식을 치뤘다.

2015년 4월 4일 제주 유나이티드전에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김현성과 교체되어 들어가며 치른 복귀전에서 팀은 에벨톤의 골로 첫 승을 거두었다.

4월 12일 인천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장하고 PK로 골을 넣는다. 단 이 골을 빼면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지만 스트라이커가 아닌 공격형 미드필더로는 괜찮은 모습을 보이긴했다.

2015년 4월 18일 FC서울이 수원 블루윙즈를 상대로 치른 이른바 '슈퍼매치'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며 축구 팬들의 빈축을 샀다. 이전에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FC 서울의 기대주였으나, 이번 경기에서는 이전보다도 떨어진 폼을 여실히 드러내며 세월의 공백을 보여주었다. 이전에는 슈퍼매치에서 멋진 결과를 내던 박주영이니 만큼 모두들 최용수 감독이 박주영 카드를 써먹으리라 생각했고, 아니나 다를까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박주영은 김현성과 교체되어 들어갔다.[24] 그만큼 박주영에게 어느 정도 기대가 있었다고 보인다. 그러나 박주영은 후반전 내내 슛 한 번 쏘지 못하고 공격 기회 조차 만들지 못한 채 뛰어다니기만 했다.

게다가 그동안 이기적인 플레이로 비판받던 수원의 정대세가 이번 시즌에 확 달라진 경기 스타일에 힘입어 2골 2도움을 기록하고, 염기훈 또한 정대세와의 호흡을 자랑하며 1골 2도움을 기록하고 이상호 또한 전반전 한 골, 후반전 한 골을 넣으며 필드를 누볐다. 그러나 반면에 박주영은 무기력하게 필드를 맴돌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장렬하게 0슈팅을 기록했다.

결국 FC 서울은 1:1로 비긴채 후반전을 맞이했지만 박주영 투입 이후 내리 4골을 먹히며 5:1로 패하고 말았다.토템은 벤치에 있어야 효과를 발휘하거늘 괜히 꺼내서. 이때까지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0슈팅. 월드컵때 0슈팅과 다를게 없는 상황. 본인은 이에 대해 나는 슈팅을 남발하는 공격수가 아니라는 명언을 남겼다.(...) 팬들은 남발하지 않는거랑 한개도 날리지 않는건 다르지 않냐고 답답해했다.

2015년 4월 26일, 무릎 부상을 입어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박주영의 평가가 바닥에 가까운데다 입단-첫골-부상-장기슬럼프의 길을 걷나 할 정도로 FC서울 서포터들도 큰기대를 하기 힘들었다.

드디어 골을 넣었다! 5월 16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교체로 들어가 후반 31분 상대 문전에서 기회를 잡아 슛을 날렸으나 그 볼이 수비를 맞고 다시 박주영에게 굴러왔고, 전남 골키퍼 김병지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을 넣었다.

5월 31일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으며 정말 오랜만에 슛다운 슛[25]을 보여주었으나 공은 골대만 강타하고 양 팀은 또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래도 최용수 감독은 박주영의 경기력이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6월 6일의 전북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는 전반 44분아크 부근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연결한 왼발로 왼쪽으로 감아찬 슛이 굴절돼서그대로 전북의 골망을 흔들면서 팀은 2:1 승리를 기록했다.주멘 이것으로 시즌 3호 골을 기록했다.[26]

7월 1일의 제주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4분에 후왼쪽에서 올라온 프리킥으로 골문앞에서 혼전 상황이 펼쳐졌고 그 사이 박주영이 골문 안으로 밀어넣었다 이걸로 시즌 4호골

어느 정도 폼이 올라오면서 공헌도도 높아 지고 있고, 팀 순위도 4위로 올라섰다.

7월 8일 성남과의 원정에서 후반 교체 출전 해서 수비수 맞고 흐른 공을 로빙슛으로 넣어 시즌 5호골을 넣었다. 여전히 타팀에게 야유를 듣는지만 서울팬 입장에선 팀내 최다골을 넣고 있으며 서울 미들진 상태가 안좋은 탓에 공격수 임에도 내려와서 공격 전개까지 해주고 있는 에이스이다. 무릎 상태도 안좋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도 교체 출전 시키고...

전반기를 종합하면 서서히 폼이 올라오고는 있고 골도 자주 넣지만 일대일 찬스등을 계속 놓치는 장면등이나 골키퍼를 제치고도 아쉽게 뜨는둥 아쉬움이 많기도 한 절반의 성공이었다. 후반기를 대비해 FC서울은 대전의 아드리아누를 영입하기로 하고 협상에 들어갔다.안 그래도 망한 대전을 가루로 만들 기세 공격진 보강에 나서는 걸 보면 박주영의 득점력 부담을 낮추기 위해 영입하는가 보다.

그리고 7월 22일 FA컵 포항 스틸러스와의 8강에서 전반 23분과 후반 25분에 골을 넣으며 팀의 4강 진출과 팀의 2-1 역전승에 결정적인 활약을 했다. 동점골은 높은 타점을 이용해 반대쪽 파포스트를 노리는 박주영 다운 해딩골과 역전골은 몰리나가 코너킥을 올린 뒤 파포스트로 나가는 공을 허벅지로 트래핑한 뒤 슛한것이 수비맞고 굴절되어 골이되었다. 올시즌 첫 멀티골.

7월 25일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윤주태의 크로스가 골키퍼에 맞고 뒤로 흐른 공을 집어넣어 승부를 2-0으로 굳히는 리그 6호골이자 시즌 8호골을 넣었다. 이걸로 박주영은 FA컵에 이어 연속경기 골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참고로 최용수는 박주영을 극찬하며 스트라이커는 골로 말한다라고 했는데, 박주영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박주영을 까는데 쓰던 말이 이젠 박주영을 칭찬하는데 쓰인다니 아이러니하다(...).

이 같은 활약에도 불구하고 싫어하는 사람들은 계속 싫어한다. 이렇게 국내로 돌아와 뛸 기회를 얻으면 경기력 올라올 거면서 해외에서 허송세월 했다는 게 이유다.
싫어하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 아닐텐데???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전반기 18경기 8골 1도움으로 팀내 최다골이며 최용수 감독도 이미 에이스로 낙점 시킨지라 몸만 버텨준다면 박주영 중심으로 올시즌을 헤처나갈 것으로 보인다. 아드리아노의 영입과, 공격형 미드필더인 다카하기 요지로의 존재는 분명히 박주영에게 유리한 조건이 될 것이다.

그리고 8월12일 울산전에서 시즌 2호 어시스트를 추가했다. 대전에서 영입한 아드리아노에게 빈공간에 절묘하게 준 패스를 아드리아노가 살리며 결승골.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전반 18분 프리킥도 찼으나 김승규의 선방에 막혔다. 1:1기회도 있었지만, 정동호가 뒤에서 걷어내서 실패했다. 또한 이번 경기 활약으로 첫 클래식 주간 mvp에 선정 되었다.

슬슬 국가대표에 뽑혀야 한다는 의견이 생기고 있으나 아직 몸상태가 올라오지 않았기에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더 많다. 아스날 이적 이전에 보여준 중앙공격수로서의 역량은 지금의 이정협보다 위지만(10년의 박주영은 이정협의 수비수 벗겨내기+득점력 강화판이었다.) 오랜 결장으로 실전감각이 많이 죽었고 무릎상태가 좋지 않으며 나이가 30에 접어들어 회복력이나 신체능력이 예전같지 않기 때문이다. 일단은 온전히 한 시즌 뛰고 몸 상태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어차피 대표팀에 남아도는건 2선 자원이고[27] 중앙 공격수 자원이 아니기에 실전감각 회복하고 몸 상태만 정상이라면 (나이가 걸리겠지만)가능성이 없진 않다. 문제는 그간 국가대표로 선발되어서 보여주었던 형편없는 플레이의 기억이다. 어지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선수 본인은 복귀 인터뷰에서 현재로선 대표팀에 대한 생각은 없다며 경기력 회복에 전념할 뜻을 밝혔다.

그렇게 시즌을 치르던 중 8월 22일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46분, 오스마르의 선제골에 선수들이 모여 좋아하고 있을 즈음 골대로 들어간 공을 골대 뒤에 앉아 있던 대전 서포터들을 향해 차버렸다. 이에 분노한 대전 서포터들이 공을 돌려주지 않으며 경기가 10분 정도 진행되지 않는 사태가 벌어졌다. 기사 박주영의 사과와 심판의 적절한 조치가 없자 대전 서포터즈가 서울 구단 관계자와 언쟁이 오갔다. 결국 경찰까지 와서 중재를 한 뒤에야 공을 돌려줘 경기를 진행할 수 있었고, 경기가 끝난 뒤 박주영은 대전 서포터즈들에게 고개숙여 사과했다. 경기결과는 후반에 윤주태의 추가골을 더해 2:0으로 승리했다.

대전전까지는 공격조율이나 플레이메이킹 등 좋은 활약을 하였으나 마지막 제주전 미들진이 실종하면서 최근 시합중 가장 좋지않은 모습을 보였다. 부진의 원인은 부상을 안고 출전한 탓에 몸이 망가진 탓이었다. 9월 9일 포항전 경기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는데 복합적인 부상 때문이라고 한다. 무릎이 좋지 않음에도 경기를 계속해서 뛰어서 무릎에 물이 차는현상이 있고 뼈에 멍이들어서 걷기도 힘든 상태라고 한다.

그리고 FC서울은 포항전 무승부 전북전 3-0 대참패를 당했고 에이스 박주영의 부재를 실감했다. 9월 23일 성남전에서 후반 교체투입으로 복귀를 했다. 그러나 아직 몸상태가 60%도 안되었다고 한다.

9월 28일 광주 FC전에서 선발로 나서서 팀의 동점골을 터뜨렸으나 전반종료 직전 발바닥 부상을 입었다. 최용수감독의 말으로는 서있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 욘스가 경질 안당하려고 무리하게 당겨 쓰다 몸 망가졌다는게 중론. 그러나 박빠들로서도 전성기 정도의 폼은 아니지만 박주영 중심으로 팀을 만들고, 부활을 시켜준 사람 또한 최감독인지라 까기도 뭐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시합을 자세히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오른쪽 무릎에 6-7월부터 붕대나 보조테이프로 조정하는데 지금 왼발족저근이 파열되어 서지 못하는 상황에 의사는 8주 진단을 내렸다. 부상시기가 9월말 정도였으니 사실상 시즌아웃을 선언해야하나 가장 중요한 상위 스플릿과 아챔이 걸려있는 FA컵 4강전이 10월 14일에 있다. 최감독이나 구단으로서도 쉽게 시즌아웃 선언도 힘든 상황이다.

그와중에 FA컵은 서울이 결승에 올라가고 리그도 꾸역꾸역 극장을 찍으며 올라가고 있다. 아마도 10월 31일 FA컵에서 우승만 한다면 무릎 뼛조각 수술과 족저근파열 재활에 충분히 시간을 들일수 있을 것이다. 올시즌은 쉬고 내년 ACL도 나쁘지 않을듯하다

그리고 10월31일 FC서울이 FA컵에서 우승했다. 그리고 시상식에서 미소가 멋진남자 박주영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족저근막이 어느정도 회복되어 걸어다닐수 있는듯하다. 팬이라면 내년 ACL에서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듯 하다.

기사에의하면 무릎이 많이 호전돼 굳이 수술을 안하고 재활치료쪽으로 가닥을 잡은것같다. 최용수 감독도 박주영의 무릎이 고질병인지라 수술이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내년 1월까지는 돌아와 줬으면 한다고 한다.

그리고 2015 시즌이 종료되었고 최종 스탯은 리그 23경기 7골 2어시 FA컵 1경기 2골 통합 24경기 9골 2어시이다. 올해는 골보다 빌드업에 주력하고 나쁘지 않은 활약을 하였다고 많은 사람들이 평가한다. 한창 폼이 올라갈때 부상이 연달아서 생겨서 아쉽다는게 중론. 하지만 2016 시즌은 전지훈련부터 훈련을 참여하기 때문에 그의 활약상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그래도 까들은 까겠지

8.2 16시즌

등번호 10번을 배정받았다. 데얀이 돌아왔기에 누가 10번을 달 지가 주목되었는데 데얀이 양보한 듯 하다. 괌 전지훈련에서 왼쪽 무릎에 물이 차 올라서 한국으로 귀국하였다고 한다. FC서울 관련 게시판을 가보면 작년 서울을 이끈 에이스임에도 불구하고 데얀, 아드리아노에 비해 신뢰도가 낮은데 잦은 부상으로 인해 그런듯 하다.

2월 가고시마 훈련에서 본인의 말에 의하면 육상부(...)였다고 한다.

2월 23일 ACL 조별리그 1라운드 부리람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교체 출전하여 예술적인 백힐 패스로 이석현의 추가골을 도왔다.

3월 1일 ACL 조별리그 2라운드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홈 개막전에서 후반 교체투입 되어 10분가량 뛰었지만 위협적인 프리킥을 날리는 등 매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3월 7일 2005년에 데뷔한 이후 11년만에 K리그 클래식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해서 의외의 입담을 뽐냈다.‘웃음 폭탄’ 터뜨린 박주영의 한마디 “마!”
다음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힌 바로는 최용수감독이 다음날 훈련장에서 " 니 다시는 안 데려간다." 라고 말했다 한다.(...)박주영은 이에 감사하다고 말하며 소소한 웃음을 선사했다. ##


3월12일 K리그 클래식 개막전 전북 원정에서 후반 다카하기와 교체로 들어갔으나 데얀과 마찬가지로 아직이 몸이 올라오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3월20일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상주 상무와의 홈 개막전에 후반 39분 교체로 출장. 특유의 센스로 아드리아노에게 킬패스 두 개를 선사해서 하나는 이석현의 골로 연결되었고 하나는 아드리아노가 골대를 맞췄다.

4월 2일 K리그 클래식 3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인더비에서는 데얀이 얻어낸 패널티킥과 다카하기 0.9골 어시스트에 힘입어 멀티골을 기록했다. 팀도 3-1로 승리. 경기 MOM에 선정되었다.전체적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모습이 좋았고 가끔씩 번뜩이는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두 번의 찬스를 다 골로 결정지으면서 노장 스트라이커로 충분한 능력을 보여줬다. 전반에는 데얀과의 투톱이 잘안맞는듯한 모습이 보였었다.
이 날 활약에 힘입어 K리그 클래식 3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4월 5일 ACL 조별리그 4라운드 산둥 루넝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35분 신진호를 대신해 교체투입되었지만 결과를 만들어내지는 못하였다. 팀은 0-0으로 비겼다.

4월10일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전남 드래곤즈 원정에서 후반 16분 교체로 출장했다. 몇차례 날카로운 패스가 있었으나 공격포인트로 연결되지는 못하였다.

4월 13일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광주 FC 원정에서 선발 출장하여 선제골을 넣고 결승골이 되는 PK를 유도하였다. 유도한 PK는 아드리아노가 차서 성공시켰다. 팀은 박주영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광주전 활약에 힘입어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4월16일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수원 FC와의 경기에는 결장하였다. 3-0으로 앞서갔기 때문에 최용수감독은 박주영 대신 평소에 기회를 주지 못하던 윤주태 심제혁을 투입했다.

4월20일 ACL 조별리그 5라운드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20분에 교체 투입되었다. 김치우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아쉽게 놓치고 아드리아노가 헤딩으로 떨궈준 공을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빗나가며 골을 기록하지는 못하였다.

4월 24일 K리그 클래식 7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1:1 동점 상황 가운데 후반 40분 주세종과 교체 투입되었다. 교체된지 불과 7분 후인 후반 47분, 센터라인 부근에서 고요한의 롱 패스를 받아 감각적인 드리블 후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내어 서울 극장의 주연이 되었다. 시즌 4호골. 특히 패널티 지역 근처에서 수비수와 키퍼 모두의 타이밍을 뺏는 드리블과 슈팅은 런던 올림픽 한일전 골의 재현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흡사했다.

4월30일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수원 삼성 원정 경기에서 부상당한 데얀을 대신해 후반 교체로 들어갔으나 찬스하나를 놓치는 아쉬운 활약을 보였다.

5월4일 부리람 원정 8일 포항전 둘다 엔트리에는 포함되었으나 출장은 하지 못했다

5월11일 FA컵 32강전 대구 FC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골찬스가 여러번 있었으나 결정짓지 못했다. 그러나 올시즌 가장 긴 105분을 소화하였다.

5월14일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성남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데얀과 교체투입. 흐름을 바꿔가는 공격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넓은 시야와 좋은 킥력으로 기가막힌 패스를 몇번이나 선보였고 결국 동점골의 빌미가 되는 멋진 크로스를 성공시켰다. 주세종의 역전골에 헛발질 어시스트를 하나 이는 의도된 것 으로 골 영상을 보다보면 0.3초 정도 박주영이 뒤에서 쇄도하는 주세종을 체크하는 장면이 나온다,해설진조차 공격의 흐름을 바꾼건 박주영 이라 말하였다.

5월 18일 ACL 16강 1차전 우라와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 했으나 좋은 위치에서의 프리킥을 놓치는둥. 눈에 띄는 활약은 못했다. 문제는 현재 박주영은 광저우 아시안게임 중국전 이후로 프리킥을 성공시킨 경우가 없다. 유럽에 있을때는 찰기회가 없었지만 작년 국내 복귀뒤 골기퍼 선방이나 골대에 맞는경우는 많으나 직접 넣는적이 드물어 프리킥력에 의문이 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지난번 성남전과는 달리 컨디션도 널뛰기를 하고 있다.

5월 25일 ACL 16강 2차전 우라와 레즈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교체투입되어 연장 전반 3분 아드리아노의 골을 도왔다. 그리고 승부차기에서 팀의 2번 키커로 나와 강력한 킥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제몫을 다 하였다.

5월29일 전남과의 리그전에서 선발출전 했으나 전반 프리킥에서는 벽에 맞고 후반 일대일 찬스에서 골키퍼 선방에 막혀 버렸다. 그리고 아데박 기용시 중앙으로 내려가서 몸싸움에서 파울을 받았으나 상황상 파울인지도 애매모호한데 카드까지 받는 이상한 판정의 희생양이 되었다

6월 12일 수원FC전에서 오랜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고요한이 올려준 크로스를 정확하게 골문에 차 넣었다. 이 골 이후 많은 팬들이 박주영이 출전시간대비 득점이 가장 높다며 폼이 상당히 상승했다고 하고 있다. 물론 아직 풀타임을 소화하는 경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

6월 15일 K리그 클래식 14라운드 광주 FC와의 홈 경기에 후반 35분 교체 출전하여 투입되자마자 페널티 킥을 얻어냈으나 아드리아노가 실축했다. 팀은 3-2로 승리를 거뒀다.박주영이 PK성공률이 엄청나게 높기 때문에(21회시도20회 성공) 밥상차려줬는데 못먹은 아드리아노에 비난이 쏟아졌다

6월 22일 안산 무궁화와의 FA컵 16강전에선 윤주태와 선발 투톱으로 출전해 윤주태의 선제골과 결승골을 모두 어시스트했다. 최용수 감독의 고별전이었기에 더욱 뜻깊은 활약이었다.

7월2일 상주와의 시합에서 선발출전해 뛰어난 연계를 보였으나 75분 심재혁과 교체할때까지
슈팅한개 못때리고 교체돼었다

7월13일 FA컵 8강전에서 후반에 교체돼 출장했으나 이렇다 할 활약은 없었다만 승부차기 첫번째 키커로 나서 아주 깔끔하게 성공 시켰다. PK에 정말 기가 막히게 강해서 전담 킥커(아드리아노) 바꾸자는 얘기가 많다.

7월 17일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하여 멋진 중거리 슛으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골 세레머니로 기도와 오스마르, 심우연의 2세 탄생을 축하하는 세레머니를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
특이하게 이 날은 공미로 나와 활약을 펼쳤는데 기본 클래스가 클래스인지라 주 포지션의 선수들보다 더 좋은 양질의 패스를 뿌리며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여줬다.

7월21일 전북전에서 데얀과 공격+연계로 대활약을 하였으나 권순태에게 두번이나 막히며 득점은 실패했다

7월24일 제주전에서 윤일록의 슛이 골키퍼에게 막혀 흘러나간 공을 기가막힌 위치선정과 집념으로 역전골을 넣었으나 후반 교체된 뒤 서울은 또 역전패 당했다.시즌 7호골이기는하나 팀이 개판인지라 씁쓸한 골.

7월31일에는 포항전에서는 환상적인 어시스트로 데얀의 골을 도우며 서울의 승리를 이끌었다. 데얀과의 콤비가 드디어 살아나는 듯.

8월10일 상주상무전에서 시즌 8호골을 터트렸다. 왼쪽에서 올라온 윤일록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받아넣었고 결승골이 되었다. 그외에도 화려한 크로스와 킬패스 등을 보여주었다.

8월 17일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 전남 드래곤즈 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30분 이규로가 얻어낸 페널티 킥을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팀의 두번째 골을 넣었다. 이 날 경기에서 여러번 좋은 볼키핑과 패스전개를 보여줬고 박주영의 활약에 힘입어 팀은 4-1 대승을 거두었다.

8월24일 산둥과의 ACL 8강전에서 환상적인 활약으로 3-1대승을 이끌었다. 초반에 찬스를 놓쳤지만 데얀에게 기가막힌 왼발 크로스로 ACL 2호 어시 그리고 조잔호의 찔러주는 패스를 본인의 장기인 공간 만들기와 뒷공간을 찔러 이어주며 ACL 첫골을 기록했다. 후반에는 아데박의 중심으로 수미로 포지션을 이동해가며 게임을 이끌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국대 엔트리 한풀이
산둥전 맹활약으로 경기 MOM에 선정되었다.

8월28일 전북전에서는 8월 최악의 시합을 보여줬다. 초장부터 골을 먹고 수미쪽으로 내려가 시합을 이끌어 내리는 연계 역할은 훌륭했으나 후반에 시합의 흐름을 바꿀수 있는 찬스를 허공으로 날리는둥 베테랑 답지 못한 활약을 하였다. 허나 이날 서울은 귀신이 붙었는지 진짜 지독하리 많지 골운이 따르지 않은 시합이었다. 막판에 PK는 얻어냈으나 판정이 애매모호하고 시합은 이미 끝난 상황이었다.

9월3일 울산전에선 기가막힌 프리킥을 보여줬지만 또 골대를 맞고[28]시합은 비겼다. 역시나 뛰어난 연계능력은 어딜 가지 않았다.

9월10일 인천전에서는 말그대로 클로킹 모드로 돌변했다. 시합도 패배하고 어째 기복이 심하다. 물론 박주영이 내려와서 미들진의 연계를 좋게 해주는 역할은 하지만 본질이 공격수라는걸 생각하면 잘하는지에 대한 평가는 미묘하다.

9월14일 산둥전에서는 아쉽게 헤딩이 상대 호수비에 막혔다. 그전에 서울 경기력이 시망 수준이어서 그리 눈에 띄지는 않았지만 더많은 어그로는 황감독과 수비진들이 다가져갔다.

18일 제주전에서는 결장했다.

21일 수원FC에서 선발출장했으나 그저그런 활약을 보였다.

28일 전북전에서는 후반 교체 출장했으나 이렇다할 활약도 없고 템포를 늦췄다는 평가를 들었으나 알다시피 3점이나 전반에 뺏기고 전북은 카운터로 나가면서 득점을 거의하기 힘든 형편이었다.

10월2일 광주전에서 교체 출장했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9월에 한골도 넣지 못했으나 박주영은 공격수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2-3선에서 플레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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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실 2005 시즌에도 후반기에는 끈끈한 맨마킹에 능한 전담 마크맨이 한 명만 붙어도 어쩔 줄을 모르는 모습을 보이곤 했다.
  2. 다른 스포츠 종목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축구가 피지컬이 차지하는 비중이 무지막지한 큰 게임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정말이지 최소한의 지식이라도 가지고 있는가 의심이 들만한 말도 안되는 헛소리다.
  3. 문제는 이게 아직도 맞는말 인줄 아는 바보들이 많이 있고! 여전히 다른선수 이야기 할때마다 같은말이 나오고 있다!
  4. 그러나 이장수도 박주영에 대해 부적절한 인터뷰로 안티가 생기는데 한몫했다. 대표적으로 박주영 정도의 선수는 epl을 가야 된다. 바이에른 뮌헨이 관심 있다는데 지금 분데스리가는 유럽 5위다. 뮌헨이라도 갈 필요 없다가 대표적 망언.
  5. 첫 시즌에는 박주영과 호흡을 맞추는 리카타가 잘했으나, 다음 시즌이 시작되기 전 AS 생테티엔으로 이적하였다.
  6. 리버풀, 토트넘, AC 밀란, AS 로마, 유벤투스, 세비야, 마르세유, 보르도, PSG, 그리고 중소규모 팀들이나 러시아 팀들까지해서 무려 20여개 팀과 연결되었다. (...)
  7. 벵거 감독이 경기 당일날 "박주영이 워크 퍼밋을 경기 전까지 발급받으면 경기에 내보내겠다" 라고 발언. 경기 직전에 워크 퍼밋이 발급되었다. 그리고 벵거의 말을 믿은 SBS와 한국 축구 팬들은, 아스날전 마지막 교체 카드로 샤막이 나오자 분노 폭발. 덕분에 정작 지동원과 기성용이 골 넣는 경기를 보지 못했다. 박주영 데뷔전도 아니고, 경기력도 한심했던 아스날전을 대체 왜 봤는지 모르겠다는 의견이 대다수.
  8. 같은 날 박지성의 출전을 못하게 만든 맨유의 톰 클레버리, 조니 에반스와 함께 벵거가 추석 선물 3종세트 3인세트를 선사하셨다.
  9. 영상에는 잘렸지만 조금 있다가 이 해설자가 "죄송합니다. 제가 지성팍이라고 말했군요."라고 사과한다. 그랬더니 옆에 있던 해설자가 "아, 알아채지 못했네요."라고 말했다. (...)
  10. 1:1 상황에서 다들 안나오겠거니, 하는 상황에서 박지성이 어시의 어시가 되는 연계 플레이를 하면서 2:1로 맨유가 앞서나갔다
  11. 좀 더 일찍 나올수도 있었는데, 아스날이 0:1로 뒤지고 있어서 뱅거 감독이 아르샤빈과 박주영을 동시에 투입하려고 했으나 그 순간 반 페르시의 동점골이 터지는 바람에 안드레이 아르샤빈만 투입되고 박주영은 다시 벤치로 돌아갔다
  12. 원래 벵거 감독은 베스트 멤버를 주구장창 굴리는 스타일로 팬들 사이에서 악명(?)높다. 어지간한 상황이 아닌 이상 로테이션을 돌리지 않기 때문에 애당초 박주영에게 땜빵노릇 이상을 기대했다고 보긴 힘들다.
  13. 3순위 공격수
  14. 45,000파운드로 우리돈 약 7600만원이라 한다.기사
  15. 패스 해트트릭(...)
  16. 한화로 약 7600만원. 한 주에 꼬박꼬박 통장에 7600만원씩 들어온다!
  17. 경기는 거의 안나가지만 항상 선수들과 함께 지내고 비싼좌석으로 악명높은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vip석보다 좋은 아스날 벤치에서 경기를 관람하는데다가 훈령장에서 친목질까지...거기다가 구단에서 주는 주급이 7600만원씩 꼬박꼬박 들어온다(...) 진정한 신의 직장
  18. 큰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진지하게 하나의 오류를 지적해 보자면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vip석이면 좋은 시야와 영상은 물론 쾌적한 실내환경과 푹신한 의자, 맛있는 음식과 양질의 주류들을 포함한 호화 서비스가 제공되며 런던 명사들과의 만남과 사교의 장으로서도 좋은 무대가 될 수 있다. 하나 더 지적하자면 주급 7600만원은 어디까지나 세전 액수로 세금 떼가기로 악명높은 영국노동청이라 실제로 손에 쥐는 세후 액수는 사실상 저 액수의 반절 또는 반보다 약간 많은 정도일 것이다.물론 그래도 4천만원 가량의 거금이다
  19. 여담으로 이날 홈구장 잔디가 안 좋아서 평소와 다름없는 기도 세레머니를 하려다 렉걸리듯 철푸덕해서 걱정하는 팬들도 있었다.
  20. 실제 박주영 K리그 초창기 라이벌인 김진용 같은 선수 역시 현재 부상과 실전감각 저하가 계속 맞물리고 얽히고 설키며 굉장히 미미한 존재가 되고 말았다.
  21.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재하 단장이 한 말이다.
  22. 다만 이 액수는 최대한 수당을 더해 받을 수 있는 최대연봉일 가능성이 꽤 있다. 당장 작년 공개된 최고 연봉의 국내, 외국인 선수 6명도 성과에 따른 추가수당까지 더한 액수이다. 그러니까 최고연봉선수 6명보다 더 받는단 소리가 아니고, 골 수당을 제외한 최대한의 수당을 채워야 저 액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인데, 다 채울려면 전경기 출장+전경기 승리는 해야 되니, 실제로는 저만큼은 못받을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다만 역으로 먹튀가 되면 수당을 거의 못받아 연봉이 상대적으로 적게 나올 수도 있다는 거. 그래봤자 본봉만으로 못해도 7~8억은 되겠지만.
  23. 이 두 번호는 팀 내의 주전 공격수들이 주로 부여받는다.
  24. 여기서 샤신한준희 KBS 해설위원이 박주영과 김현성을 필드 위에 함께 두어야 한다고 탄식했다.
  25. 박주영 자신의 주특기였던 오른발로 상당한 거리에서 왼쪽으로 감아찼다.
  26. 원래 한 골 더 넣긴 했는데 오프사이드로 무산됨.
  27. 빅 앤 스몰 조합의 스물이 제 포지션인 김신욱은 말할것도 없고, 슈틸리케의 황태자 이정협이나 K리그에서 주목받고 있는 황의조, 주민규, 유럽파에서 관심을 받고있는 석현준까지 모두 슈틸리케 감독이 원하는 중앙 공격수 타입은 아니다.
  28. 위의 우라와전에도 적혀 있지만 박주영의 프리킥은 작년부터 골 자체는 없다. 아슬아슬하게 빗나가던거 골대던가 아주 빗나가던가다. 물론 넣은데 쉬운건 아니나 전담 킥커도 아닌 신진호 오스마르 데얀은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