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즈키(원피스)

(붉은 개에서 넘어옴)
해군 본부
원수 (1명)
(元帥, Fleet Admiral)
(이전) → 센고쿠 (1부) → 사카즈키 (2부)
대장 (3명)
(大将, Admiral)
노란 원숭이
볼사리노
붉은 개
사카즈키

초록 소
(이름 불명)
푸른 꿩
쿠잔

연보라 호랑이
잇쇼
중장
(中将, Vice Admiral)
소장
(小将, Rear Admiral)
몽키 D. 가프 츠루 스테인리스 오니구모 도베르만 스트로베리 야마카지 론즈 존 자이언트 달마시안 메이너드 바스티유 모몬가 스모커 하그왈 D. 사우로, etc히나 X 드레이크, etc
밑줄 본래 해군 본부 소속이었으나 해군 지부로 소속을 옮긴 것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인물.
취소선 해군에서 완전히 사직 또는 제적됨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인물.
원피스 분기별 보스
스릴러 바크 편정상결전 편어인섬 편
겟코 모리아사카즈키호디 존스
해군 대장 시절(53세)
해군 원수(55세)
프로필
본명사카즈키
코드 네임아카이누(赤犬: 붉은 개)
생일8월 16일[1]
나이53세(2년 전) → 55세(2년 후)
3m 정도로 추정[2]
능력마그마그 열매
계급해군 대장(1부) → 해군 원수(2부)
소속해군본부
모토철저한 정의
이미지 국가일본

1 개요

"하려면 철저하게..!"

파일:Attachment/migmamigam.jpg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치키 후미히코, 나카오 미치오(신병 시절)
투니버스정승욱[3]
대원 재더빙판김일[4]안효민[5]
미국판은 클랜시 브라운(원피스 필름 Z)[6], 앤드루 러브.[7]

세계정부해군본부의 최고 전력인 삼대장 중에서 마지막으로 등장한 해군 대장. 대장 시절 코드 네임은 아카이누로 일본어로 붉은 개다.

모티브는 야쿠자 전문 배우 스가와라 분타(1933~2014)다. 스가와라 분타 외에도 시크한 무표정이다. 또한 얼굴도 각져서, 스티븐 시걸, 둠가이, B.J. 블라즈코윅즈과도 꽤 닮았다.

모티브가 야쿠자 전문 배우라서, 전반적인 이미지부터가 야쿠자랑 관련이 많다. 일단 이름인 '사카즈키'는 야쿠자들이 거행하는 술잔으로 행하는 맹세 의식사카즈키고토에서 따왔고, 문신도 야쿠자 스타일이다. 정장 안에 꽃무늬 셔츠를 입고, 대장 전용 정의 코트를 걸쳤는데, 꽃무늬 셔츠는 야쿠자들이 많이 입는다는 걸 생각하면 확신범. 게다가 말투도 히로시마 사투리다.[8] 그런데 담당 성우는 다른 지역 출신이라서 히로시마 사투리 연기가 어색하다고 평가된다.[9]

해군 대장 중에서는 두 번째로 등장했지만, 그마저도 니코 로빈 과거편에서 잠깐 등장한 중장으로 등장한 것. 이때는 능력도 얼굴도 안 드러났다. 로브와 모자가 얼굴을 가려서 눈 아래 쪽만 잠시 등장했는데 상당히 훤칠했다. 당시까지는 독자들 모두 "사카즈키는 미청년(미남)이겠구나!"라고 추정했지만, 첫 등장이 22년 전의 과거다..

2 작중 행적

사카즈키(원피스)/작중 행적 항목 참조.

3 정의로운가?

해군 대장답게 정의에 투철한 사람이지만 정의에 너무 철저해서, 무자비하고 잔혹하다.

그의 잔혹함을 드러내는 사례로 손꼽히는 가장 대표적인 일은 로빈의 과거편에서 민간인만 탑승한 피난선을 침몰시킨 일. 이유가 참 가관인데, 혹시나 고고학자가 밀항할 수도 있다는 이유. 이 때문에 승선한 사람들이 몰살당했다. 그 배에 진짜 범법자들이 타고 있는지 확실하지도 않으면서 그 배를 침몰시킨 건 지나친 처사였다.[10] 범법을 한 것은 오하라 주민 전체가 아니라 고고학자들 뿐이었다. 만약의 가능성 때문이라고는 해도 무고한 사람을 엄청나게 많이 희생시킨 것. 아무 죄도 없이 죽은 민간인들 입장에서는 그냥 억울한 개죽음이었을 뿐이다.[11] 이는 결코 현대의 도덕 관점에서 보았을 때만 그런 것이 아니다. 왕권사회에서 왕들이 역적의 삼족을 멸한다거나 할 때도 무고한 민간인에 대한 피해는 최대한 피하려고 노력했다.[12] 심지어 '그' 세계정부조차 원래는 오하라에서 도망을 선택한 주민들은 살려줄 예정이었다.[13]

이 외에 그의 과도한 정의를 나타내는 사례로 정상결전에서 탈영하려는 자기 부하를 차단한 사건을 언급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이는 부하가 탈영해서 군대 사기가 떨어지는 걸 막으려는, 어찌보면 당연한 선택이었다. 어떤 시대이고 막론하고 탈영하면 중범죄이고 군법에 따라 죽어도 할 말이 없다. 현대 군대에서는 자기 부하가 탈영했어도 자신이 직접 처분하면 안되고 군형법에 맡겨야 하지만, 원피스 세계관에는 법이 어떤지 확실치 않은 건 둘째치고 세계에서 제일 강력한 해적을 사령부 앞마당에서 상대하는 전시상황에선 재판할 여유도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바로 죽인 게 아니라 돌아갈 기회를 주었는데도 이 병사가 애걸하자 죽인 건데, 이쯤 되면 항명까지 한 셈이라서... 이 경우는 잔혹하다기보단 철저하고 냉정하다고 해야 할지도 모른다.[14]

에이스를 죽인 것도 까이지만, 객관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그는 단지 자신의 의무를 다했을 뿐이다.[15] 로저 시대부터 반평생을 해적과 싸우면서 지낸 남자가 해적들 상징인 흰 수염과 대해적시대를 연 로저를 '쓰레기 무리'로 매도하는 것도 당연하다.[16] 원피스 세계에서는 많은 민중들[17]이 되려 해군 대장 사카즈키를 "악의 우두머리인 해적왕 골드 로저의 아들이자 차기 해적왕 유력 후보인 에이스를 죽인 영웅으로 기억할 것이다. 그래서인지 티비플, 네이버 같은 곳에서 원피스 관련 내용의 글이 나오면 밑도 끝도 없이 아카이누를 헐뜯는 듯한 댓글과, 해야할 일이었다는 상반되는 내용의 댓글들이 많이 달리곤 한다.

그 역시 정의를 중요시하는 해군이기 때문에, 군인으로서 정부에 따를지언정 꼭두각시 예스맨은 아니다. CP0을 '천룡인의 꼭두각시'라고 말하고, 오로성에게 일절 주눅들지 않고 대답하는 걸 보면 아카이누가 윗사람에겐 한없이 약한 위선자이거나, 정부의 명령이면 군말없이 따르는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아니 오로성 면전에서 담배를 뻑뻑 피우면서 소리를 크게 지르고 그야말로 열터진 얼굴(위에 2년 후 모습이 오로성 앞에서 따져드는 모습이다!)을 대놓고 보이며 따져들었는데 상관이니까 이 정도지, 밑사람이라면 정말 죽일 눈빛과 얼굴이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세계정부의 예스맨으로 움직일줄 알았던 아카이누가 알고보니 아오키지 정의와 비교하여 강약의 차이만이 있다는것이 드러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둘의 정의관이 완전히 정반대일줄 알았는데 한마디로 강경파와 온건파 정도의 차이였을 뿐이다.[18] 드레스로자 에피소드가 있기 전 까지만해도 아카이누는 철저한 정의와 더불어 정부가 하는 그 어떠한 명령도 관철하고 사수하는 해군인줄로 알았는데 부당한 명령이나 지휘,대우에 강하게 반발하여 오로성 어르신들이 "이 놈 왜이래?" 하면서 당황해했다. 즉, 해적을 소탕하려고 강하게 밀어붙이는 아카이누의 평소 행보를보아 세계정부의 명령에 잘 따라줄 것이라고 생각하여 아카이누를 원수로 밀어줬는데 아오키지보다 더 통제하기 힘든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다. 이를 고려해서 사카즈키의 성향과 행동을 생각해보면 세계정부에게 쿠데타를 일으킬 가능성도 없지않다. 해군대장인데다 과격파이기도하고, 작중내에서도 손가락안에 드는 강자이기도하니 충분히 일으킬 가능성도있다.

그리고 강경파의 대표주자이긴 하지만 정상결전에서 자신에게 반항한 코비에게 지금도 싫어하지만 일개 병사에서 2년만에 대령으로 출세한 것을 생각하면 개인적으로 코비의 앞날을 어둡게 하진 않았고, 개인적으로 아끼는 부하인 조나단의 행적을 보면 사카즈키와는 정반대적인 성향을 띄고 있다. 이를 보면 사카즈키는 공과 사를 제대로 구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작중행적을 보면 잔혹하긴 해도 정의롭고 올곧는 것은 분명하다. 물론 오하라에서의 민간인 학살만큼은 젊은 날의 과오전혀 정의롭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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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은 사카즈키의 정의관에 대해 가장 간단하고 정확한 해석을 보여주고 있다. '정의'로 이름 붙인 분재를 단 하나의 굵은 몸통만을 남기고 그 외의 어떤 가지 줄기도 남겨두지 않은 모습은 그의 정의관이 확고하지만 동시에 독선적임을 암시하고 있다.

4 강함

주인공을 만들때 중요한 것은 너무 강하게 만들지 말아야해요.

예를 들어, 아카이누가 주인공이었다면 그는 원피스를 1년안에 완결 낼 만큼 강합니다. [19]
- 오다 에이이치로 2012 인터뷰 중 -

젠장! 아직 그런 건 원하지 않는다고! 도망이다 녀석들아~![20]

- 검은수염 -

현역 강자들중 정점 급으로 평가되는 해군 대장이었고 현재는 해군본부의 최강자이자 정점이며 사황과 함께 최강으로 평가받고 있는 해군 원수이니 만큼 세계관 최강자 급으로 강하다.

그리고 사카즈키는 그의 강함도 강함이지만, 그 매서움은 그의 정의관에서 있다. 한껏 해이해진 정의애매하게 가는 정의보다 철저한 정의가 세계정부 상층부에서 인정이 됐고. [21][22]

또한, 정상결전에서의 활약이 타 캐릭터에 비해 독보적으로 많다. 조즈가 던진 빙산을 막으면서 흰수염의 배 한척을 침몰시키고, 포위벽 작전에 주화력으로 해적들을 다수 처리했다.포위벽 작전때 유성 화산으로 흰 수염해적단의 정신적 지주인 모비딕 호를 싹다 부셔버렸다.또 비록 흰수염이 전성기에 비해 비참하지만 그와 1대1로 싸워 우세를 점했고,[23] 모비딕 호와 얼음발판을 제거함으로써 해적들이 달아날 수단을 아예 없애버렸고, 최우선 처리대상인 에이스를 죽였다. 그 후 루피를 지키는 징베와 마르코와 싸우고 있는 도중에, 흰수염이 뒤에서 급습 하지만,[24] 급습 당한 와중에도 흰수염의 머리 절반을 명구로 녹여버리는 기염을 토했다. 분노한 흰수염에 의해 지하로 떨어졌지만 이후 다시 올라와 루피를 추격한다.[25] 이 때 방해하던 이완코프와 이나즈마를 간단히 쓰러뜨리고 징베와 루피에게 상처를 입히고[26] 크로커다일이 징베와 루피를 피신시키고, 버기가 그 둘을 받아서 데리고 도망칠 때 흰수염 해적단 대대장들의 방해를 받는다. 이 때 해군들의 선봉장으로 나서서 싸우고, 그 중 크리엘을 쓰러뜨리기까지 한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아카이누가 흰수염에게 당한 것은 절대 아니다. 흰수염은 아카이누를 기습해서 일격을 먹였고, 원피스 세계관의 전투에서 기습은 어마어마한 이점이다. 좋은 예시로 마르코와 조즈가 대장과 잘싸우다가 한눈 판것만으로도 리타이어 당하는데[27] 아카이누는 그 흰수염을 인지하지 못한체 기습을 당했음에도 불구 리타이어되지 않고 일격까지 먹였다. 또 흰수염은 회복 불가능의 죽음에 가까운 부상을 입었다는 것, 아카이누는 일격을맞고도 금방 죽은 흰 수염에 비해 훨신 오래 날뛴걸 보아 그닥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는 것과 뒤에서 기습하기 이전엔 흰 수염이 정면에서 생채기하나 못주었다는 점이다. 오히려 흰 수염이 아카이누와 키자루에게 큰 유효타를 허용하였다. 게다가 여기서 더 무서운것은 두 방의 지진펀치를 맞고나서도 쌩쌩하게 지하를 녹여서 다시 전장으로 나섰다는 점이다. 그 과정에서 혁명군 간부였던 이나즈마와 이반코브가 덤볐지만 순식간에 초살당해버리고, 그 이후에는 언제 맞았냐는듯이 루피를 보호하려는 징베를 쫓아 징베의 복부를 관통 루피를 공격해 루피의 배에 흉터를 남기고 징베를 리타이어 시켰다. 그 이후 선봉장으로서 흰수염 해적단의 대대장들을 상대로 싸웠다.[28] 즉 정상결전에선 아카이누 포함 삼대장이 흰 수염보다 명백히 강했다.

다만 이후 사카즈키가 날린 용암 주먹을 샹크스가 검으로 간단히 막는 장면이 나왔고, 덕분에 사카즈키가 샹크스를 이길 수 있느냐에 대해 논쟁이 많다. 하지만 샹크스가 막은 주먹은 사카즈키의 핵심기술인 명구나 대분화, 견신홍련, 유성 화산이 아닌 그냥 평타다. 특히 아카이누의 명구와 일반 평타를 헷갈려 하기도 하나, 아카이누는 명구를 날릴 때 손을 주먹 모양과는 다른 모양으로 바꾸어서 공격한다.

즉 샹크스가 막은 공격은 사카즈키가 코비를 처형하려고 그냥 날린 평타를 막은 것이다.[29] 이 정도는 사황이라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며, 이걸 근거로 사카즈키의 강함을 평가절하할 수는 없다. 게다가 당시 아카이누는 전쟁 중에 상당한 체력을 소모했고 그 흰 수염에게 기습당해 각혈까지 했다. 반대로 생각해서 샹크스가 지진펀치 2대를 맞고 땅속에 떨어졌다가 올라와서 흰수염 대대장 전원 + 징베 + 이완코프를 상대한 뒤 아카이누가 흰수염을 옹호하면서 갑툭튀하면 샹크스도 답 없는 건 마찬가지다.[30] 다만 일대일에서 사황이 대장보다 높게 평가받기도 하는데 작중에서 사황1세력이 해군본부와 비슷한 전력으로 평가받고[31], 사황은 세계 최강이 2명에 최강의 검사와 동격인 강자까지 있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사황을 약간 우위로 보고 있다. 다만 사카즈키는 현재는 해군 원수이기 때문에 사황급 실력자인 듯 하다.[32]

  • 사황은 따로따로 움직인다. 샹크스와 흰 수염도 힘을 합치지 않았다. 일단 에이스를 막으려는 협상이 깨지고, 카이도를 막은 것만 따져서는 이 두 세력이 협력한다고 보기도 힘들다. 이들이 정말 협력했다면 에이스를 구출할 때 샹크스도 불러냈을 것이다. 게다가 카이도는 아예 다른 사황을 죽이려고 벼른다. 그리고 신세계에서는 사황을 죽이려는 놈도 있다.[33] 즉, 사황이 힘을 합쳐서 해군 본부를 부수는 게 아니라 해군 본부가 따로따로 움직이며 서로를 적대하고 있는 해적을 각개격파하는 상황이다.[34]
  • 마샬 D. 티치는 쓸데없이 싸우는 걸 싫어한다. 즉 사카즈키랑 싸워봤자 자기만 손해라서 스스로 머리를 숙였던 것이니, 이걸 두고티치가 사카즈키보다 약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물론 티치가 군함이 필요해 보니를 인질로 거래를 기다렸던 것도 사실이지만, 해군 대장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고 판단한 듯하다.[35]
  • 흰 수염과 아카이누의 싸움에서 전체적으로 따지자면 아카이누가 우세라고 볼 수 있지만 흰수염은 지병과 칼빵 등 여러 너프를 먹은 상황이었다.

생각해볼 것은, 전투 장면을 따져보면 정상결전에서 흰 수염은 대장들에게 밀렸다는 것이다. 흰 수염이 해군 전력에 피해를 입힌 거라곤 겨우 중장 두 명을 리타이어 시킨 게 전부였다. 정상결전을 찬찬히 살펴보면 아카이누는 흰 수염하고만 맞붙은 게 아니고, 준 사황급 전력이라고 평가받은 마르코[36], 비스타와 그들을 위시한 나머지 대대장 전부를 앞장서서 상대하고 있었다.[37][38] 혼자서라는 말이 있는데 위에 적었듯이 아카이누는 혼자서가 아니라 선봉장으로서 싸우던 것이었고[39], 코비가 그만하라고 외칠 정도로 대부분의 해군들이 흰 수염 해적단의 추적 및 말살을 위해서 치료하면 살 수 있는 아군측 부상자들도 무시한 공격을 하는 중이었다.[40] 그리고 이 대치 이전에 아카이누는 흰 수염의 가슴팍에 치명상을 입히고 머리 좌반부를 날려버려 실질적으로 흰 수염을 리타이어 시킨 장본인이 됐지만, 흰 수염은 아카이누가 마르코/비스타와 대치하고 있던 상황에서 뒤에서 급습해 처음으로 유효타를 성공시켰고, 마린포드 절반을 쪼개는 강력한 지진 펀치를 아카이누 옆구리에 강타했지만 아카이누에게 치명상을 주지 못했고, 아카이누를 리타이어 시키지도 못했다. 애초에 정상결전에서 아카이누의 목적은 에이스와 루피였다. 때문에 아카이누는 올라와서 이미 다죽여놓은 흰 수염과 다시 싸우는 것보단 미래의 유해인자 루피를 처리하는게 이득이기때문에 바로 우회해서 루피의 도주로를 가로막는 선택을 했던 것이다. 흰 수염과의 무쌍난무 이후 아카이누가 수많은 광기에 찬 해병들을 이끌고 선두에 서서 리타이어하지 않은 대대장 전원[41]과 맞서 싸우는 어마어마한 전투씬을 보면인용 오류: <ref></code> 태그를 닫는 <code></ref> 태그가 없습니다 조즈는 냉동된 상태였다. 또한 아카이누 이외의 해군들도 선장과 에이스를 잃어 전의를 상실한 흰 수염 해적단을 공격하고 있었으며, 아카이누와 마르코는 서로 공격이 막혔다. 당장 애니에서는 마르코가 힘에서 밀려나는 장면이 나오지만 만화책에서는 그냥 제 자리에 선 채로 아카이누의 공격을 손쉽게 막아내고 징베더러 루피를 데리고 튀라고 말한다.</ref> 흰 수염의 공격이 아카이누에게 그렇게 큰 데미지를 주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근데 각혈을 함[42] 이것은 흰 수염의 공격이 약해서였다기보단 해군 대장의 힘의 정도가 어떠한 것인지를[43] 오다가 표현해주고 있는 것이다. 정상급 강자인 해군 대장이 정상결전에서 보여준 아카이누의 무지막지한 힘을 통해 작가는 정점이 어느 정도인지를 독자들에게 보여주었다.

특히나 아카이누의 경우는 키자루, 아오키지와 더불어서 제파의 제자로 들어왔던 23세 때 당시 때부터 이미 괴물 같은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으며[44] 작중에서 열매의 능력을 주로 사용하기는 하지만 열매능력에 의존하기보다 신체능력 역시도 제파의 단련으로 인해 정상급으로 단련되었다고 한다.[45]

해군 대장은 커녕 중장이 되기도 전인 젊은 시절에 이미 해군 대장인 제파가 셋을 괴물 삼인방이라 부를 정도의 재능과 강함을 겸비했던 것이다.[46]

다만, 정상결전은 흰수염, 샹크스 등 사황과 아카이누를 위시한 대장이 어마무지하게 강하다는 걸 확인시켜준 에피소드였지만, 이들의 강함을 서로 비교해 우열을 가리는 건 무의미하다. 샹크스는 제대로 된 전투장면조차 안 나왔고, 흰수염과 아카이누는 둘이 자리깔고 싸운게 아니라 그야말로 난전이었으며, 애초에 흰수염은 지병으로 인해 약해졌었다.

5 사용 기술

그의 능력과 기술들은 마그마그 열매 항목 참조.

다른 동기 대장들인 아오키지, 키자루하고 다르게 보조 무기를 구현하기보다는 루피와 마찬가지로 주먹 위주의 기술이 많다.이렇게 비슷한 타입이라는 것으로 언젠가 싸울 거라는 플래그를 세우고 있고, 629화부터 바뀐 오프닝에서 해군을 이끌고 루피와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나온다.[47] [48]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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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모습. 표정이 굉장히 험악하다. 게다가 단도랑 핏자국[49]을 보면 상당히 힘들게 살았다고 추측된다. 바꿀 때가 된 신발부터 왠지 애틋... 게다가 헤드캡에 새긴 정의란 글자가 저런 인상착의에 비해 이질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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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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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령 시절까지는 검도 꽤 사용한 듯하다. 위의 분재 장면을 보면 오른팔 부분에 검 문신이 있고 필름 Z에서는 신병 시절에 태도를 든 모습이 스쳐 지나간다. 타이커스 핀들레이 신병 시절과 대령 시절의 포즈와 표정이 비슷한 걸 보면 나름 사카즈키가 정해둔 얼짱각도인듯?

파일:Xw61WQk.png
사카즈키표 핑핑이 전보벌레.

원작에서는 2014년 8월 기준으로 아직까지 루피와 직접 대결한 적이 한 번도 없지만 정상결전 연재 이후 나오는 대부분의 원피스 관련 게임에서는 자주 등장한다. 원피스 해적무쌍에서는 스토리상 최종보스로 루피와 직접 대결하는 오리지널 부분까지 있을 정도이다.

애니메이션에서 취급이 영 좋지않다. 흰 수염과의 싸움에서 없는 연출들이 상당수 등장했는데 거의 굴욕신이다. 대표적으로 원작에선 흰 수염이 기습하여 뒷치기를 가하는 장면을 흰수염이 등장해서 아카이누가 쫄고 쳐맞는 오리지널로 변경 한것과 원작에서는 지진 기습펀치, 명구, 지진펀치 로 짧게 끝난 싸움을 애니 오리지널에서 체술장면을 추가햇는데 여기서 아카이누가 한대도 못때리고 심하게 밀린다(...). 심지어 표정도 일개 해병이 흰 수염을 바라보듯 잔뜩 쫀 것처럼 표현해 놓았다. 게다가 원래는 아카이누가 점프해서 흰 수염 머리를 반녹이고 곧바로 옆구리를 맞은 장면을 아카이누가 배를녹인뒤 흰 수염에게 멱살을 잡혀서 공중부양한 뒤(...) 잔뜩 쫄은 표정으로 맞는거로 변경시켯다...애니메이션만 보는 독자들은 이것 때문에 지병칼빵 흰 수염은 아카이누를 포함한 삼대장에게 일대일 구도에서 밀렷는데도 지병칼빵 흰 수염조차 대장을 발라버린다고 그정도면 탈원피스급 오해하는 경우가 잦다. 애니로 덕본것도 있긴한데 흰 수염이 아카이누에게 맞고 무릎을(!) 꿇는다...토에이 노답

참고로 어떤 면에서는 운이 좋은게 정산결전 때 가프한데 세번이나 죽을 뻔 했다! 에이스를 죽이고 친손자인 루피하고 제자인 코비를 죽이려고 했기 때문. 특히 에이스를 죽이자 가프가 진심으로 죽일 뻔하다가 센고쿠가 저지하는 바람에 살았고 루피를 죽이려고 하자 코비가 막았고 코비를 죽이려고 하자 아이러니하게 그토록 싫어했던 해적인 샹크스가 막는 바람에 목숨을 부지했다(...) 그리고 나중에 붙은 목숨으로 원수가 되었다.

J 스타즈 빅토리 버서스에서 루피, 에이스, 보아 행콕과 함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 참전... 하는데, 왜 많고 많은 캐릭터 중에 하필이면 아카이누인지는 미스터리로 통해지는 중이다. 스테이지도 원피스 쪽은 알라바스타밖에 없어서 이럴 거면 차라리 크로커다일을 넣으라고 말하기도. 마지막장의 최종보스 후보여서 넣은 거일지도 모른다. 은혼가구라와 대결하면 가구라가 "완폐아 목소리 주제에 잘난 척 하지 마!"라는 대사를 한다. 이것 때문에 넣은건가 참고로 아카이누는 가구라에게 "여기는 전장이다! 어린애는 집에가서 잠이나 자라!"고 험악한 말투였지만 배려(?)를 해줬다.

특유의 과격한 정의론과[50] 인기 캐릭터인 에이스를 죽여서 사카즈키를 비난하는 사람도 많고 반대로 그 과격한 정의를 나름대로 인정하고 이해하는 사람도 많다. 쉽게 말하면, 호불호가 확실하다. 이 때문에 바로 이 항목에서도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다가도 바로 아래 문단에서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등의 일이 벌어지고 있다.[51] 다만 분명한 것은 원피스 세계관은 세계정부도 타락했지만 해적들 역시 그 이름답게 전체적으로는 사악하다는 점이다. 선한(?)[52] 밀짚모자 일당을 중심으로 봐서 그렇지 실제로 설정 등이나 간간이 보이는 묘사 등을 보면 힘 없는 민간인 입장에선 매우 살기 힘든 세계다. 이런 곳에 사는 사람들인 만큼, 그들 민간인들의 입장에선 사카즈키는 선이다. 해적과 해군 중 민간인들이 해적을 경계하고 해군을 환영하는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한 명 예외가 있긴 했다만 또한 반대로 아카이누에게 죽은 에이스 역시 엄연히 악명높은 해적단의 행동대장이라는 점. 그리고 자신의 서투른 행동 때문에 흰 수염 해적단 전체가 궤멸되었다는 점 때문에 인기 캐릭터라고 하지만 행동 자체에 대해서 굉장히 불호를 가지는 경우 또한 많다. 에이스가 죽었던 당시에는 갑툭튀한 아카이누에 대한 비판이 많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카이누에 대한 평가가 좋아지자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에이스의 안티도 늘어나는 추세.

팬덤에서는 아카이누가 전쟁에서 보여준 강함을 보고 '투신' '갓카이누' 등으로도 불리고있다.

6.1 명대사

해적이라는 악을 용납치 마라!!
자연계라 해서 너무 방심한 것 아닌가? 네녀석이지만, 나는 불을 태우는 마그마다. 의 능력은 완전한 하늘과 땅 차이 즉 상하관계에 놓여있다. 마그마가 불을 태울 줄이야
정말 가족을 생각한다면, 살아남는 치욕을 당하지 마라...!!! 그렇다고 일부러 죽지는 말고
흰 수염도, 그런 놈을 아버지라 부르는 네놈들도, 결국 같은 패배자다!!! -
인간이 올바르지 않다면 살아있을 가치가 없다!(人間は正しくなけりゃあ生きる価値なし), 너희 굴러다니는 해적들에게 살 곳 같은 건 필요없다!
하려면 철저하게..! '악'은 그 가능성부터 뿌리를 뽑아야 돼!
지금부터, 또 다시 이런 일이 벌어졌다가는.... 해군 원수로서 더 이상 명령대로는 하지 않을거요!! [53]
CP0라! 당신들도 결국 천룡인의 꼭두각시인 그 놈들에게 앞지르기를 당했다는 거 아닙니까!!?[54]
  1. 모티브인 배우 스가와라 분타가 태어난 날이다.
  2. 2년전 삼대장들의 키는 팬들 추정이지 아직 작가의 공식 설정은 없다.
  3. 타치키 후미히코와 달리 청년기 목소리도 그대로 맡았다. 물론 젊은 시절과 중년 목소리는 다르다. 참고로 타치키 후미히코와 정승욱은 이카리 겐도, 따끈따끈 베이커리 최종보스인 키리사키 유이치를 맡았다.
  4. 상디, 센고쿠, 쿠잔과 중복(...)
  5. 14기부터. 바솔로뮤 쿠마와 중복이다. 참고로 정승욱과 안효민 둘다 드래곤볼에서 파라가스를 맡았다.
  6. 쇼생크 탈출의 교도관 역을 열연한걸로 유명하다. 또한 그 유명한 집게사장의 원판 성우다.
  7. 정상결전 편의 해외 방영 이전엔 한미일 최연소였지만 한국판에서 안효민이 담당하면서 최연소에서 벗어났다.
  8. 사실 이는 영화 의리 없는 전쟁의 배경이 히로시마라서 "히로시마 사투리=야쿠자 말투"로 굳은 것이다.
  9. 그러다보니 사투리 연기는 안효민이 평이 더 좋았다.
  10. CP9 편에서 오니구모가 루피가 군함의 갑판에서 싸우고있는 상태를 보고 포격했던 것처럼 확신이라도 있으면 모를까 단순히 '그럴지도 모른다'라며 제대로 된 확인도 없이 무작정 피난선을 침몰시켜 승선한 사람들을 몰살시키는 것은 그냥 '무자비한 학살'에 가깝다. 피난선에 직접 잡으러 들어가거나 세워두고 철저하게 조사하거나 했어도 충분했을 것이다. 그리고 이 만행은 아오키지가 니코로빈을 놓아주는 계기가 된다.
  11. 인터넷에서는 종종 '세계정부에서 금지했으니까 민간인 피난선까지 공격한 것이 당연하고 나머지는 2차적 문제'라고 주장도 있으나 정부와 주민들의 관계는 일종의 법치-생존에 대한 약속관계이며, 당시 정부의 목적은 순전히 오하라라는 섬의 삭제였으므로 섬을 포기한 민간인들에 대하여 단순한 수색도 아닌 몰살을 강행한다는 건 당연히 정부의 명령을 벗어난 월권행위이자 사카즈키의 독단으로 인한 학살이 맞다.
  12. 현실적으로 어느 시대라도 이런 일이 일어났으면 인권을 도외시한 행동으로 백성들이 반발했을 것이다. 제아무리 '힘으로 찍어누르면 그만'인 시대라 할지라도 뭔가 큰 이득이 있지 않은 한은 그런 짓은 자제한다.
  13. 버스터 콜 자체가 일단 민간민은 전부 피난선에 태운 후에 발동 한 것이다. 게다가 무고한 사람들이 휘말리지않기 위해 주민들을 대피시켜 버스터 콜을 발동시킨 것이 스팬담의 아버지인 스팬다인인데 사카즈키가 스팬다인보다 정의로울지언정 인권에 대한 무지함은 더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장 스팬다인조차 사카즈키의 이런 독단적인 행동에 "뭐야? 민간인까지 다 죽이다니??" 라며 당황했을 정도.
  14. 전근대적인 정치 체제를 가진 원피스의 개막장 세계에서는 기본권이나 법치라는 개념이 별로 없을게 뻔하므로 탈영죄에 대한 즉결처분이 합법일 가능성이 높다.
  15. 실제로 에이스가 죽었을때 가프가 손자의 죽음에 의해 분노에 휩싸여 사카즈키를 죽이려들다 센고쿠가 잡아엎자 가프가 그래 그렇게 막고 있게! 그러지 않으면 나는 사카즈키를 죽여버릴지도 몰라!라며 일갈하는데, 아무리 손자의 죽음에 분노하여 이성을 잃고 손자를 죽인 자를 자신의 손으로 처단하고 싶다 해도 자신을 막아세울 힘을 가진 센고쿠에게 자신을 막아달라는건 해군으로서 자신의 의무를 한 사카즈키의 행동이 잘못된 것이 아님을 가프 스스로도 잘 알고 있다는걸 나타내는 대사이다.
  16. 그리고 원래 에이스는 이 자리에서 처형할 것을 흰 수염 해적단이 에이스를 구하기위해 선전포고하며 전투를 벌인 사태라 에이스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야하고 처형을 해야할 상황에선 죽이는 것은 크게 잘못된 것은 아니다.
  17. 어인섬처럼 흰 수염이 보호한 곳은 제외.
  18. 즉, 사상이나 이념이 다른건 아니다. 물론 이런 신념이 2부이전에서도 있었는지는 블명.
  19. 이는 여타 대장, 사황 등 다른 정점급 실력자들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허나 그중에서도 아카이누를 꼽아 말했다는 것은 작가가 이 인물의 강함을 확고하게 입증하는 것이다. 덤으로, 아카이누의 성향상 다른 캐릭터에 비해 더욱 더 확고하게 나갈 것이기도 하고,
  20. 정상결전 이후 마땅한 함선이 없어서 쥬얼리 보니를 해군에 인질로 넘기는 조건으로 군함 한척을 받기로 하여 한 섬에 동료들과 함께 정박해있던 티치가 아카이누가 타고있는 해군 군함이 다가오고 있다는 반 오거의 보고를 받고 그즉시 꽁무니를 뺀것. 이는 아카이누 개인의 무력이 검은수염 해적단 전체에게 위협을 끼칠정도로 막강하다는 의미이다. 다만 불필요한 싸움을 피하는 티치의 성격 특성상 무리하게 큰 위험을 감수하지 않기 위해서 일부러 싸움을 피했을 확률이 높다. 그리고 이건 바꿔서 말하면 다수의 레벨 6 죄수에다가 티치까지 있는데도 감당하기 어려운 위협이 될 수 있는 것이 아카이누라는 거다.
  21. 쿠잔은 이런 정의 때문인지 상층부에선 지지하지 않았지만 부하들과의 신뢰(스모커의 경우만 봐도 알 수 있다.)가 두터운지라 센고쿠에게 추천을 받았다. 다만, 볼사리노는 정의관이 말 그대로 애매해서 상층부의 지지를 받지 못했고, 1부 당시 해군 본부의 해병이 아니었던 센토마루만 그와 친하게 지내서, 그야말로 애매한 신뢰도 때문에 센고쿠에게서조차 추천을 받지 못 했다.
  22. 해적을 악 그 자체로 생각하기에 쿠잔처럼 해적을 놔주거나 볼사리노처럼 잡은 해적을 놓치는 일도 없을 듯 하다.
  23. 특히 발작한 흰수염을 공격해 각각 대장과 대치중이었던 마르코, 조즈 등을 당황시켜 마르코는 흰수염을 구하려고 달려가다가 기습 공격을 당하고, 해루석까지 오니구모 중장에 의해 채워짐으로서 다른 대장들이 손쉽게 이들을 처리할 수 있었다. 게다가 죠즈는 이후 전쟁 종결까지 리타이어 했으니..
  24. 징베는 칠무해나 되는 실력자인데다가 마르코는 오로성에게 사황급 전력이라고 평가받는데다가, 설정집에는 대장과 호각으로 싸웠다는 초강자다. 물론 마르코는 그냥 공격을 간단히 막아내고, 징베더러 바로 루피를 데리고 도망치라고 했기에 둘이 함께 덤빈 것은 아니었고, 마르코가 아카이누를 마크해 징베가 루피를 데리고 도망치도록 해준 뒤 대치했다.
  25. 마르코가 아카이누의 공격을 제자리에서 가볍게 막아내던 도중 흰수염의 급습에 지하로 떨어졌는데 금방 지상으로 올라와서 징베를 추격했다. 한마디로 흰수염의 급습이 도움이 되어 마르코에게서 제지되었던 것에서 벗어나 멀쩡히 루피를 추격할 수 있게 되었다는 거다(...).
  26. 이 때 루피의 가슴의 흉터가 생겼다.
  27. 조즈의 경우 아오키지의 능력이 기습에 최강이라는 것도 감안해야한다. 또한 마르코의 경우는 키자루의 기습으로는 데미지를 입어도 금새 회복해버려서 문제가 없었으나 그 직후 오니구모 중장이 해루석을 채우는 바람에 패배한 것이지 키자루의 기습은 마르코에게 그다지 위험한 것이 아니었고, 키자루 본인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28. 홀로 싸운 것이 아닌 선봉장으로서 싸운 것이다.
  29. 당시 코비의 수준은 계급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상사이다. 굳이 그런 레벨을 직접 해군 대장이 기술까지 친절하게 쓰면서 고이 보내줄 이유는 없었다.
  30. 징베와 이완코프는 제외해야한다. 칠무해 급의 강자들이긴 하지만 최정점의 강자들에게는 어렵지 않게 처리할 수 있는 잠깐의 시간벌이가 한계인 수준들이다. 실제로 흰 수염은 코를 골고 자면서도(...) 징베급인 에이스의 기습을 견문색으로 알아채고 손으로 툭 쳐서 발라버리기도 했다. 실제로 둘은 아카이누에게 아무런 데미지도 주지 못했다.
  31. 해군본부가 약간 더 강하긴 하다. 정예병력의 숫자도 일단 해군지부들까지 끌어모은 것이긴 했지만 10만의 정예병력을 지닌 해군본부가 51600명을 조금 넘는 흰수염 해적단보다 2배가 약간 안 되게 많았었다.
  32. 해군은 계급이 높을수록 강하고 이 설정을 반영한듯 사카즈키도 대장인 쿠잔을 이기고 진급했고, 현재 해군 원수로 위치하고 있다. 사황급 실력자일 구실이 충분하다.
  33. 당장 루피 세대만 봐도 드레이크, 카포네 뱃지를 제외한 다른 인물들은 사황을 적대한다.
  34. 애초에 사황들은 동맹을 맺지 않고 서로의 세력을 멸하고자 하는 최악의 적대관계다. 샹크스와 흰 수염조차도 서로 적대관계였고, 빅 맘, 카이도 등도 샹크스에게 적대적이며 카이도의 경우는 흰 수염까지도 죽이고 싶어해 전쟁을 일으키고자 했다.
  35. 사카즈키가 협상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리고 티치가 아카이누보다 강하다고 가정해도 고작 군함 하나 얻기 위해 대장이랑 싸우는 것은 이득이 전혀 될 리가 없다.
  36. 본래 해루석을 찬 채로 키자루에게 심장을 뚫리는 중상을 입었다가 겨우 상처를 회복한 상태이지만, 아카이누와 서로 데미지를 주지 못했다.
  37. 몇 분도 되지 않는 잠시 동안의 싸움이었지만 그 중 크리엘을 쓰러뜨리기도 했다. 물론 크리엘은 대대장이지만 칠무해인 모리아에게 타격도 못 주고 무장색 패기도 쓰지 못한다.
  38. 자연계인 아카이누에게 타격을 줄 수 있는 패기 사용자는 마르코와 비스타, 조즈가 있는데 조즈는 아오키지에게 리타이어당한 상태였다.
  39. 애초에 현장에 있던 다른 해군들도 흰 수염 해적단 방어가 목적이었으니 당연히 대장인 아카이누를 따라 싸워야 했다. 그리고 흰 수염 해적단도 선장과 대대장만 온 것이 아니라 다른 해적들을 이끌고 쳐들어 왔으니 당연히 모두 함께 싸워야만 한다.
  40. 스모커와 타시기는 무엇인가 잘못되었다고 느꼈다. 코비도 마찬가지.
  41. 핵심 전력인 마르코, 조즈, 비스타 중 아오키지에게 얼어버린 조즈는 빠져있었다.
  42. 뒤늦게 현장에 나타나 체력적인 부담이 적었던 티치는 어둠어둠 열매의 특성상 2배 이상의 데미지를, 무려 얼굴에 받았을 텐데도 그다지 큰 타격이 아니었다. 티치가 임펠 다운에서 마젤란에게 당했다고는 하나 곧바로 해독을 하였고 끝없이 전투를 하던 아카이누에 비하면 체력 부담은 없는 편이었다. 하지만 티치는 흰 수염 해적단 2번 대대장인 에이스를 이긴 인물이며, 방심하지 않았다는 샹크스의 얼굴에 상처까지 낸 강자이자 사황이 되는 인물이다. 아카이누의 강함 수준을 생각한다면 흰 수염의 공격은 그다지 큰 데미지가 되지 못했을 수는 있지만 여러가지 핸디캡을 안았더라도 그 상황에서 흰 수염은 마린포드 절반을 날려버리는 무시무시한 힘을 보여준 그야말로 세계 최강의 남자였다. 물론 정상결전에서의 흰수염은 1년 사이 지병으로 심하게 약해진 상태였다.
  43. 열매 능력 빨이 아니라 체력 부담이 상당할 텐데도 신체능력 역시 정상급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다만 지병에 의해 약화된 상태라해도 흰수염의 부하를 속여 흰수염에게 부상을 입히게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싸우진 못했을것이다. 실제로 흰수염은 지병과 아카이누의 계략에 의해 배에 입은 관통상으로인해 계속 각혈을 했고 마지막힘을 쥐어짜 마린포드 절반을 날린 공격을 날린뒤론 지병으로 약화된것을 감안해도 제 컨디션이 아니었다. 아카이누가 마린포드 절반을 날려버릴 공격을 맞고 무사한게 아니라는것이다. 무엇보다 아카이누가 정말로 흰수염을 압도할수있었다면 부하를 속여 흰수염에게 부상을 입힐 이유도 없었다.
  44. 해군 입대 전에 이미 강했다는 것이다.
  45. 이것은 키자루와 아오키지도 마찬가지다.
  46. 이 때문에 2부 들어서 해군 원수로서 더욱 강해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추측되고 있다.
  47. 다만 前 해군 원수인 센고쿠의 사례를 보았다시피, 정상결전 규모의 대결이나 밀짚모자 일당이 직접 해군 본부로 쳐들어가지 않는 이상, 아카이누와 싸울 일은 결코 없다. 또한 원수직에 있는 아카이누가 직접 나와서 싸울 바보는 아니고. 결정적으로 밀짚모자 일당 전원이 덤벼들더라도 해군 원수를 상대로 선전할지는 의문이다.
  48. 그리고 사카즈키의 얼굴에 흉터가 나와있지 않은걸 보면 그냥 서비스 신일 것이다.게다가 지금 싸우면 1분안에 루피네가 쳐발린다.
  49. 본 항목의 그림은 극장판에 사용된 애니메이션용이므로 검열이 가해져 지워졌다.
  50. 특히 오하라 주민들을 피난시킨 배를 고고학자가 밀항했을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확인도 없이 배를 침물시켜 무고한 주민들을 학살한 것은 아무리 정의를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절대로 옹호할수 없는 끔직한 행위이다.
  51. 이는 한동안 사카즈키가 단순한 세계정부의 예스맨으로 오해받았기 때문이다. 사카즈키의 정의관 자체에는 여전히 문제가 있지만, 적어도 도플라밍고 관련 건으로 오로성에게 직접 언성까지 높이는 장면에서 그가 단순한 예스맨이나 사리사욕에 눈 멀어 불의와 타협하는 비겁자는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에 앞으로는 캐릭터의 평가가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52. 다른 관점으로 보면 밀짚모자 일당도 선하다라고 보기에는 애매하다. 애초에 오다는 루피 일당을 선악의 프레임으로 구분하고 있지 않다.
  53. 아카이누가 단순히 세계정부의 정의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닌 자기 자신만의 정의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대사.
  54. 정식 번역이 나올때 까진 "다들 머리가 어떻게 된 거 아니오? 천룡인의 꼭두각시가 되어서는...!"으로 알려져 있었다. 뉘앙스는 정발판과 유사하지만, 결국 의역을 넘은 오역이라 정발판에서 수정되어 나왔다.개인번역과 정식번역은 무관하다. 물론 어느 쪽이던 아카이누 본인이 가지고 있는 정의관은 그대로 유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