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사카타 긴토키
아직 비어있는 부분이 많으니 추가바람
1 개요
만화 은혼의 주인공 사카타 긴토키의 행적을 기록한 항목. 주로 장편 시리즈를 중심으로 서술. 더 자세한 정보는 추가바람.
2 시리어스
2.1 홍앵편
"즈라! 네가 변했을땐 내가 널 베어주마!"
"그런거다, 다카스기! 다음에 만났을 때 친구고 뭐고 없어! 전력으로 박살내주마!"
가츠라 고타로와 함께 완폐아 이미지를 완전히 날려버릴 정도로 대활약. 무라타 남매에게 홍앵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았으나 그건 미끼로, 홍앵의 제물이 될 위기에 처한다. 신파치의 도움으로 벗어났는데 잘 보면 신파치가 공격 안 받도록 하기 위해서 홍앵을 잡고 있다. 이때부터 긴토키의 자기희생이 나온 것. 테츠코에게 검을 받고 니조와 결투를 벌인다.
막판에 칼 한 자루 꼬나잡고 하루사메를 상대로 무기를 뺏고 사용하면서 무쌍난무를 펼치며 다음에 다카스기 신스케를 보면 묵사발을 내버리겠다고 선포한다. 이 에피소드를 리메이크한 극장판 은혼 신역홍앵편에선 더 멋있다.
2.2 진선조 동란편
"끊을 수 있다면 끊어봐라. 이 빌어먹을 인연!!!"
"내가 지키는 건, 무엇 하나 바뀌지 않았다고!!!"
해결사 사무소에서 신파치가 출연한 오타쿠 토론회를 보다가 오타쿠가 된 히지카타를 발견, 사무소로 불러와 자초지종을 듣는다. 어느 요검을 잡고 나서 이렇게 됐다는 소리를 듣고는 테츠코에게 감정을 의뢰, 요검 무라마샤임을 알게 되고 지금쯤이면 원래의 히지카타는 완전히 소멸됐을거라는 진단을 받는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돌아온 히지카타는 진선조를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처음에는 시큰둥했지만 진선조가 진짜 위기에 빠지자 습격해온 배신자들의 경찰차를 강탈,[1] 그곳에 있는 무전기로 히지카타를 따르는 진선조 맴버들에게 상황을 전달하면서 "진선조 부장, 히지카타 토시로다!"라고 외치며 무전기를 끈다. 이후 본인들도 기차를 쫓아 참전한다.
곤도를 구출한 후 현재 히지카타의 상황을 알려준다. 이에 곤도가 토시를 데리고 떠나달라며 자신을 희생하려 하자 부활한 히지카타를 가리키며 "저 녀석이 먼저 왔다."며 의뢰를 거절한다.
그리고 반사이를 상대하다가 다른 사람들이 있는 기찻길이 폭파하자 그곳으로 달려가려 하나 반사이의 현에 묶이게 된다. 하지만 긴토키는 현을 끊어버리며[2] 달려나가고 이에 반사이가 뒤에서 달려들지만 오히려 헬기에 쳐박혀버린다.
반사이의 공격에 헬기에서 떨어지지만 그 전에 목도에 반사이의 현을 묶어둬 반사이와 헬기를 떨어뜨린다.[3]
사건이 끝난 후에는 진선조에 돌아가길 망설이는 히지카타에게 히지카타가 곤도에게 했던 대사를 이용해 진선조로 돌려보냈다.
2.3 요시와라 염상편
"허풍 같은거 친 적 없어. 태양이라면 이미 떠있잖아. 여기저기에 가득히...!"
"넌 내 불씨를 꺼뜨리지 못해... 아무리 불어 끄려해도 소용없어. 내겐 특별한 불씨가 있거든. 절대로 꺼지지 않는 불씨가 있다고! 그 녀석들이 있는 한 나는 아무리 꺼지더라도 몇 번이고 다시 불타오를테니까! 너 같은 놈은... 우리들의 빛을 꺼뜨릴 수 없어!"
평화롭게 걸어가다가 소매치기에게 지갑을 도둑맞는 듯 보였으나, 오히려 그의 지갑을 도둑질하면서 등장한다. 지갑을 되돌려받으려는 소매치기에게 꿀밤을 먹이며, 없던 지갑에 있는 돈을 내놓으라고 한다. 소매치기에게 무언가를 얻으려는 듯 그를 따라서 요시와라로 가는데 소매치기의 의도는 사실 요시와라의 최고의 유녀인 히노와를 사는 것이었고, 그것을 비웃는다. 하지만 역시 인정이 많은 그였기에 어린 소매치기인 세이타를 스낵 오토세에 데려오고 그에게 직업을 가지게 해준다.
하지만 요시와라의 경단 가게에서 유곽을 관리하는 사내가 세이타의 돈을 자신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엿듣고 공격한다. 그리고 점주와 히노와와 만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하겠다고 하자 점주[4]의 쿠나이 세례를 받게된다. 그러나 히노와는 야왕 호우센에게 지배당하고 있었고, 손을 쓰려는 그가 세이타와 요로즈야 긴짱을 처치하려 한다. 이후 어떻게 그런 것을 알게 되었는지 공격당하는 세이타를 도와주고, 츠쿠요에게 쿠나이를 맞고 리타이어 당한다.
사실, 이는 츠쿠요와 히노와가 세이타와 요로즈야 긴짱을 빼내려는 작전이었고, 츠쿠요는 긴토키에게 도망칠 것을 권유한다. 하지만 도망칠 새도 없이 하루사메 제 7사단의 습격을 받게 되고, 세이타가 그들에 의해서 납치당한다. 그런 세이타를 구하기 위하여 여장까지 하고 츠쿠요를 따라서 유곽 안으로 무사히 들어간다. 하지만 이는 백화의 계획 안이었고, 조금 갈등하다가 츠쿠요의 요구에 따라 그녀를 놔두고 윗층으로 올라간다. 허나 엎친데 덮친 격으로 야토족인 아부토를 만나고, 같은 패턴으로 안경과 가구라에게 맡기고 홀로 윗층으로 올라간다.
이후 세이타를 죽이려고 드는 호우센을 막으면서 등장한다. 호우센과의 결전을 결심했는지 평소와 같이 쩌리들에게 사용하는 토야코가 아니라 진검을 뽑아들었다. 하지만 야토의 왕이라고 불렸던 호우센을 이기는 것은 불가능했고, 그의 공격을 최대한 피하면서 틈을 노리는 방법으로 그를 상대하나 그에게 허점은 보이지 않고, 오히려 호우센에게 공격당한다. 그리고 그에게 사무라이를 패배자 취급하고, 무시하는 언행을 들으나 오히려 츠쿠요의 장죽을 호센의 눈에 꽂아버리고는 그를 발로 차서 넘어트린다. 하지만 힘이 빠진 듯 그 자리에 쓰러져버리고, 호센에게 마지막 공격을 당해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채 죽음을 맞는다.
...인 줄 알았으나 츠쿠요의 원병이 도착하자, 별 일 없었다는 듯이 일어나서 올곧은 눈을 하고 그들과 같이 다시 호우센을 공격한다. 그러나 원병이 도착해서 총 51명이 되었는데도 그에게는 당해낼 수가 없었다. 결국 호우센이 츠쿠요를 죽이려는 상황까지 놓이게 되나, 그의 팔에 쿠나이를 던져서 생긴 틈을 노려 한 손으로 나기나타를 들고 그의 어깨를 관통시킨다. 그리고 연공을 가하려는 차 그의 왼손에 들고 있던 검이 부서지지만 오른손에 든 토야코로 호우센을 공격하며, 호우센에게 공격할 틈을 주지 않고 연공에 성공한다. 이후 확인 사살로 츠쿠요와 백화 단원이 호우센에게 쿠나이를 던지지만 호우센은 오히려 그것들을 잡아서 긴토키에게 던진다. 그러나 이미 가구라와 신파치가 요시와라의 천장을 열었던 때였고, 빛에 의해 고통받고 있는 호우센에게 마지막 일격을 가한다.
여차저차해서 어떻게든 호우센을 무찌르는 것에 성공했으나, 스스로를 제2의 야왕이라고 자칭하는 카무이에게 결전을 암시당한다. 그리고 호우센의 무덤에서 우미보즈와 만나서 카무이가 긴토키의 목숨을 노린다고 하는 것을 듣는다. 그리고 첨언으로 죽지 말라라는 말을 듣는다. 어쨌거나 평화가 찾아온 요시와라에서 자신이 있는 한 요시와라는 안전함을 알리고, 원했던 대로 히노와에게 술을 받아 마신다.
2.4 츠쿠요편(붉은거미편)
도망가라는 말을 할 거면 그만둬. 왜 혼자 모든 것을 떠안으려는거야? …섭섭하잖아. 눈물을 흘리며 도움을 청해 콧물까지 흘리며 기대라구. 울고 싶을 때는 울고, 웃고 싶을 때는 웃어. 그러면 돼. 네가 못생긴 얼굴로 울부짖을 때는 그보다 더 봐줄 수 없이 못생긴 얼굴로 울어 줄게. 네가 배를 움켜쥐고 웃을 때는 그보다 더 큰 소리로 웃어 줄게. …너한테는 그런 동료가 있잖아. 어깨를 빌려주고, 짐을 나눠 짊어지고 나란히 걸어가 줄 동료가 있잖아. 더 이상 뭐가 필요해? 너를 희생하고 깨끗하게 아름답게 죽는 것보다,폼은 좀 덜 나도 너답게 살아가는 것이… 훨씬 근사해.
네 낯짝은 추하지 않아, 상처 하나 없는 영혼을 가진 아름다운 얼굴이야.
오랜만에 요시와라에 들렀는데, 히노와에게 요시와라의 치안을 위협하는 자를 잡아달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반 강제적으로 츠쿠요에게 끌려다니면서 치안을 위협하는 자가 붉은 거미 문신을 하고 있다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그녀의 인도를 받아 그들의 본거지로 보이는 붉은 거미당으로 간다. 그는 츠쿠요가 여자라는 이유로 다시 돌아갈 것을 권하지만, 츠쿠요는 응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이 여성임을 포기하였다면서 가슴을 만져볼 것을 권한다. 마침 그의 팔에 오르던 거미에 의해 그는 질겁하고 넘어지는데, 마치 유우키 리토와 같이 넘어진 곳이 츠쿠요의 두 산맥의 사이에 위치한 골짜기였고, 손에 잡힌 것은 커다란 산이었다.비유가 더 야하다 결국 부끄럽지 않은 척하던 츠쿠요에게 저먼스플렉스를 당해서 붉은 거미당에게 들키게 된다.
여차저차해서 붉은 거미당에 부부 동반으로 입당을 하기 위해서 온 것이라고 거짓말을 쳐서 잠입에 성공한다. 처음 맡는 임무에서 어묵을 훔치는 업무와 마약을 나르는 업무 둘로 나뉘었는데, 츠쿠요와 같이 마약과 관련한 분야로 가게 된다. 결국 요시와라의 치안을 위협하는 곳의 본거지까지 잠입하지만, 이 모든 것은 하시바 후지노스케의 손 안에서 놀아난 것이었다. 마약을 관리하던 인물들과 대치하게 되고, 분노한 하시바에 의해서 전신에 쿠나이를 맞지만 그를 자신에게서 떼어 놓는 데에 성공한다.
하시바는 호우센을 몰아낸 긴토키의 실력을 인정하면서, 자신이 요시와라의 백화의 초대수령이라는 것을 밝힌다. 하지만 츠쿠요를 구하느라 그를 마구 상대하는 바람에 그의 재주를 알아내지 못해 치명상을 입는다. 지라이아가 확인사살하려는 것을 츠쿠요가 쿠나이를 던져 저지하고, 물에 빠져서 행방불명된다. 하지만 운 좋게도 근처에서 점프를 읽고 있던 젠조에 의해 구출된다. 하지만 츠쿠요를 구하지 못했다는 것이 마음에 걸렸는지, 젠조에게 그것을 탓한다.
젠조에게 지라이아에 대하여 듣게 되며, 제자에게 좋지 않은 대접을 하는 지라이아에게 분노하여, 그를 쓰러트릴 것을 다짐한다. 그리고 쿠나이로 츠쿠요의 얼굴을 긁고 있는 지라이아를 토야코로 관통시킨다. 츠쿠요를 구해낸 후, 지라이아가 하려던 것과는 반대로 지켜줄 것을 약속한다. 또 매서운 눈을 한 채로 지라이아의 스승으로서의 철학을 쇼요 선생과 비교하면서[5] 용서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좁은 곳으로 지라이아를 유인해서 그의 쿠나이를 일부러 손에 맞고는 실을 손에 엮어 그의 장점인 기동성을 없애버리고 쓰러트린다. 하지만 끈질기게도 그는 쓰러지지 않았고, 죽을 위기에 놓인다. 결국 보다못한 츠쿠요가 지라이아를 죽임으로써 상황은 막을 내린다. 그리고 스승에게 의지하기만 했다는 젠조의 말에 조용히 "나도야." 라고 답하는 게 씁쓸하다.
상황도 끝났겠다 빠칭코를 하러 가려는데, 구슬을 돌리는 시늉을 하다가 또 츠쿠요의 가슴을 만지고는 얻어맞는다. 후일담으로 히노와가 츠쿠요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서 준비한 곳에서 츠쿠요가 유녀로 나온 것에 대하여 항의를 하나, 곧 그들의 의도를 파악하고, 츠쿠요와 같이 잔을 나눈다.[6] 하지만 히노와도 모르고 있었던 그녀의 술버릇이 있었고, 히노와, 신파치, 가구라와 함께 여왕이 되어버린 그녀에게 엉망으로 당한다. 시간이 흘러 새벽이 되었고, 상처에 대해서 좋지 않게 생각하는 츠쿠요를 위로해준다.
2.5 사천왕편
미안해 아저씨. 당신 줄려고 사왔는데 또 한 개도 안 남게 생겼어. 대신 다시 한 번 약속할게. 당신의 소중한 것은, 우리가 반드시 지킬게.
우리 오토세 일가, 인의를 관철하도록 하겠어.
담배 끊어, 망할 영감탱이.
해결사의 막내가 되겠다며 들어온 친 피라코 때문에 야쿠자들과 얽혀버린다. 그러나 알고보니 피라코는 아버지 도로미즈 지로쵸의 사랑을 받기 위해 오토세를 제거하려 했으며, 그 일환으로 해결사에 들어온 것이었다.
공구리(...)를 당했다가 빠져나와 뒤늦게 오토세에게 뛰어가지만, 오토세는 이미 지로쵸에게 칼을 맞은 상태였다. 어머니와도 같은 오토세가 쓰러진 모습을 보자 이성을 잃고 지로쵸에게 달려들지만 체력도 떨어진 참이었기 때문에 쓰러지고 만다. 오토세에게 기어가며 오토세와 처음 만났을 때의 기억을 회상한다. 남편 테라다 타츠고로의 무덤에서 경단을 먹으며 오토세를 반드시 지켜주겠다는 것.
오토세가 입원하자 평소와 달리 늘어져 있다가 카구라와 신파치마저 잃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여 해결사 해체까지 생각한다. 그렇지만 신파치의 일갈에 정신을 차리고 다시 일어나 자신들이 있어야 할 곳을 지키기 위해 사천왕 중 세 세력에 맞선다. 하지만 쪽수에서 밀리는며 난관에 처하게 되는데 이 때 구해주러 온 사람들이 바로 가부키쵸의 사람들. 이들의 도움을 받아 긴토키는 모든 일의 흑막인 하루사메 제 4단장인 신라족의 카다라는 걸 알고, 지로초와 힘을 합쳐 요시와라의 야왕 호우센처럼 가부키쵸를 지배하겠다는 그녀의 야망을 저지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신라병들과 싸우느라 둘 다 만신창이가 되 카나가 도주하는 것은 결국 막지 못한다.
이후 둘은 각자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서로의 증표를 걸고 한 판 승부를 벌이고 결국 지로쵸의 검과 담뱃대는 부러진다.
금연해, 빌어먹을 영감쟁이
이 장면은 어떻게 보면 테라다 타츠고로의 약속으로 인한 결박이 이제서야 풀렸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후에 긴토키들은 다시 해결사를 열고 지로쵸도 딸과의 감동적인 재회를 했으니 메데타시 메데타시
이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긴토키의 강박적인 성격이 차차 드러나기 시작한다. 이는 향도관 편에서 정점을 찍는다.
2.6 바라가키편
"이 양이지사 백야차의 목, 벨 수 있다면 베어보라고."
바라가키편에서는 누가 주인공 아니랄까봐 진선조vs견회조vs양이지사에 어김없이 말려든다. 견회조의 의뢰로 체키라웃당에 잡입했다가 의뢰내용이 끝나고 진선조 쪽으로 붙는 과정에서 자신이 과거에 양이지사 백야차였던 것을 스스로 밝혔다. 애당초 가츠라랑 자주 엮인지라 수상한 놈이라고 의심은 받았는데 이번 기회에 아주 제대로. 히지카타의 반응도 그렇고, 거의 전설 수준으로 유명했던 모양이다.
2.7 일국경성편
선생님께 안부 전해드려라.
지금까지 상대했던 적 중에서 가장 거대한 권력을 가지고 있는 적[7]과 상대하게 되었다. 그 이름하여 선대 정이대장군 물론 막부라고 해서 견회조나 진선조는 자기들 사정 때문에 빠지고, 선대 장군 직속의 암부인 나락과 한판 붙게 되었다. 아군으로 츠쿠요나 이마이 노부메가 붙기는 했지만...역대 최악으로 상황이 좋지 않다.
그렇지만 진선조와 견회조가 긴토키 편을 들게 되고, 장군까지 붙으면서 상황이 역전된다. 다들 그렇게 양이지사가 되는거야. 양이전쟁 때 만난 나락 오보로와 재회하고, 요시다 쇼요와의 과거 또한 드러난다. 여기서 긴토키가 지킨다는 것에 집착하는 이유를 짐작할 만한 요소가 나온다. 쇼요가 칸세이의 대옥으로 천도중 나락에게 잡혀갈 때 했던 말이 '"동료를, 모두를 지켜주세요"였고, 이 때문인 듯하다.
마지막에 이 에피소드의 최종흑막이라 할 수 있는 다카스기 신스케와 마주치지만 서로 모른 척한다.[8] 요시와라 염상편, 사천왕편 이상으로 긴토키가 굴러다닌 에피소드.
2.8 사신편
오토세와 만나기 이전의 과거가 밝혀진다.
양이전쟁이 끝나고 막부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몸을 숨기면서 지내고 있었지만 자신과 같은 어떤 양이지사가 자기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히토츠바시파에게 동료들이 숨어있는 장소를 알려주었다. 히토츠바시파는 다른 동료의 위치를 알아냈으니 그가 쓸모 없어졌다고 판단하여 그도 숙청하려고 하였고, 그 양이지사는 기어이 자기 딸을 팔아먹기까지 하려고 했다. 그걸 보다 못한 긴토키가 그를 묵사발을 낸 채로 튀어나와 자기 자신을 바친다. 이때 숨어서 지켜보고 있는 이가 있었는데 막부 공식 처형인 가문인 이케다 가문의 16대 야에몬이었다. 16대 야에몬은 그 배신자 양이지사의 딸을 키우게 되었고 딸은 이케다 아사에몬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다.
긴토키는 감옥에 갇혀있을 때 고문 등 혹독한 처사를 받았고 그걸 16대 야에몬이 일부나마 막아주었다. 후에 16대 야에몬은 긴토키를 포함한 죄인들을 풀어주었지만 그 대가로 16대 야에몬은 아사에몬의 손에 죽게 되고, 이를 떠올린 긴토키는 현재 시점에서 아사에몬을 돕게 된다.
이때쯤을 기점으로 긴토키는 누군가를 지키는 것을 자기자신의 목숨보다 더 가치를 두게 된 듯하다. 또한 현재의 그와 비교해서 유난히 활기가 없어 보이는데 이는 양이전쟁의 결과 탓으로 보인다.
2.9 장군 암살편
잘 봐두라고 다들. 저게 녀석이야. 장군이 죽어도 녀석은 멈추지 않아. 세계가 바뀌어도 녀석은 멈추지 않아. 녀석을 막으려면...숨통을 끊어버리는 수 밖에 없어.
지킨다는 것을 유달리 강박적으로 행하는 이유와 오토세와 만나기 전, 왜 그렇게 활기가 없었는지가 명확히 밝혀지는 에피소드. 엄청난 비밀이 밝혀짐과 동시에 다카스기 신스케와 드디어 재회하는 장편이기도 하다.
도쿠가와 시게시게의 호위대로 불려왔다가 신스케가 왔다는 소식을 듣는다. 야토족과 대치하다 진선조에게 야토족 쪽을 맡기고, 먼저 신스케와 카무이를 막고 있던 젠조와 삿짱에게서 판을 넘겨받아 신스케와 검으로 막상막하의 싸움을 벌이지만 바로 전에 야토족과의 싸움으로 체력이 떨어진 탓에 신스케에게 베여 쓰러진다.
하지만 긴토키답게 다시 일어나서 "세상을 멈추고 싶다면 네 주먹으로 멈출 수 밖엔 없어!"라는 말과 함께 주먹으로 2차전을 시작한다. 그래도 이전까지의 싸움들은 사천왕편에서 이성을 잃었던 걸 제외하면 어느 정도 이성적으로 싸운다는 느낌은 있었는데 신스케와의 싸움은 완전 살벌한 개싸움. 동시에 신스케의 관점에서 그의 과거가 드러나는데, 굉장히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난다. 그 정체는 요시다 쇼요 항목 참고.[9]
나는... 설령 스승의 시체를 밟고서라도, 다카스기 네 시체를 밟고서라도, 그 사람의 제자, 우리들의 동료, 우리 송하촌숙의 다카스기 신스케의 영혼을 지킬 거다.나는 요시다 쇼요의 제자, 사카타 긴토키다.
이 장편에서 긴토키와 신스케가 왜 그런 방향과 성격을 가졌는지 이유가 쏟아져 나왔다. 이번 장편으로 인해 긴토키는 자신을 지탱해주는 사람들을 위해 스승을 죽이도록 강요한 나라를 지켜야만 하는 모순적인 입장에 서게 되었다. 신스케는 어째서 가장 소중한 사람인 쇼요를 버리고 자신들을 택하느냐 묻지만 긴토키는 자신은 너희들을 택한게 아니라 쇼요 선생이 소중히 여겼던 가치를 지킨 것이라 답한다. 신스케와 제대로 된 대화를 하려던 중 신스케가 오보로의 석장에 맞고 스승을 베고 옛 동료와 싸우기까지 하면서 대체 무엇과 싸우느냐는 오보로의 물음에 늘 자기자신과 싸워왔으며 신스케를 가장 이해하고 있는 것은 자신이고 이 녀석을 베는 것도 지키는 것도 자신이라고 하며 나락의 부대와 맞선다. 긴토키가 오보로와 맞서던 중 신스케가 다시 일어나 오보로의 왼쪽 눈을 찌르고 둘은 협공하여 맞서려 한다. 뒤이어 야토 남매와 합류하고 마츠다이라가 전쟁에 끼어들면서 이미 노부노부를 장군 자리에 앉혀 정치적 목적을 이룬 천도중이 물러나는 것으로 상황은 종료된다.
동트기 전이야.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둡지. 하지만, 눈을 감지는 마.어둠에서 눈을 떼는 녀석은 내일의 빛을 볼 수 없거든.
2.10 안녕 진선조편
대답에 따라서 기꺼이 그 제복을 새빨갛게 물들여주지. 이게 무슨 짓거리야.
평소보다 잘도 지껄이시네. 네년이 나에 대해서 뭘 안다는 건데?
525화에서는 곤도와 술을 나누며 이야기를 나누다 진선조를 부탁한다는 이야기를 하며 잡혀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10]
아랫 사람들의 생활이 알고 싶단 거잖아. 여기서는 사람을 물면 다시 사람에게 물린다, 이게 상식이야.
얼굴에 주먹 한 방 맞을 각오도 없는 녀석이 주먹 들고 휘두르는 거 아니다. 그리고 브리프 한 장으로 술 마실 각오도 없이 고주망태가 된 녀석이 우리들이랑 나란히 앉아서 술 마실 수 있을거란 생각하는 거 아니다.[11] 세상물정 모르는 도련님한테 그렇게 전해둬라, 멍멍이들아.
526화에서는 일반 경찰로 강등된 히지카타의 상관이 된 코제니카타를 만나 히지카타의 안부를 물었다.
이어지는 527화에서는 코제니카타에게 이끌려 캬바레 스마이루로 간 히지카타를 따라가고 거기서 사사키 이사부로를 대동한 노부노부와 맞닥뜨린다. 이후 견회조 호위를 시켜 종업원을 베고 거기에 항의하는 타에의 목에 칼을 들이밀며 썩소를 짓는 노부노부의 행동에 폭발한 히지카타를 저지한 뒤 자기가 직접 노부노부에게 주먹을 날리곤 "경찰이 나올 필요도 없다고. 주정뱅이에겐 주정뱅이의 주먹이 어울려."라 말한다. 그 뒤 견회조에게 체포될 뻔 하지만 줄곧 스탠바이하고 있었던변장하고 몰래 들어와있던 가츠라 고타로덕분에 도주에 성공한다. 이후 해결사 사무소에도 돌아가지 못하고 도피생활 중이며 폐쇄된 진선조 둔영 앞에 선 채 망설이는 히지카타가 앞으로 나아가게끔 조언을 해준다.
이후 진선조, 가츠라의 부하들, 코제니가타와 함께 흑승도에 감금된 가츠라, 곤도, 마츠다이라를 구하러 가다가 나락의 습격으로 선상전투가 벌어지나, 무사히 격퇴하고 흑승도 잠입에 성공한다. 그러나 이후 진선조 등과 함께 나락에게 포위되고 오보로와 전투를 시작하는데, 전투 도중 하늘에서의 폭격을 받게 된다. 폭격에 의해 손만 빼놓고 잔해들에 휩쓸려 파묻혀있나 했으나, 사실은 페이크고 잔해 더미 밑에서 이를 뚫고 나오며 건재함을 과시한다. 직후 우츠로와 전투를 시작하며, 가면이 깨진 우츠로의 모습이 누군가의 모습과 흡사하다는 걸 깨닫고 멈칫한다. 순간 목이 베일 뻔한 위기에 처했지만 가구라와 오키타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제정신을 차려 우츠로를 벤다.
내 검은 네게 닿을 수 없더라도, 우리의 검은 닿는다.사라져라, 망령.
베인 우츠로의 상처가 비정상적으로 빨리 회복되는 걸 보고 놀라고, 모두와 함께 도망친다. 도망치던 도중 나락에게 잡혀있는 곤도를 보고 충격을 받은 듯 했으나[12] 이내 "아직 끝나지 않았어!!! 네 멋대로 끝나지 않아!!! 앞을 봐!!! 검 들어!!! 싸워라 진선조!!!"라는 말을 하며 주춤한 진선조에게 곤도를 구할 수 있도록 북돋아준다. 그 후 곤도, 가츠라를 구출하는데 성공하고, 모두와 함께 흑승도에서 탈출한다.
551화에 진선조 대원들이 각자 누군가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떠나가는 모습이 보이는데, 계단 위에 앉아있다가 히지카타 토시로와 마주친다. 그 후 늘상 가던 가게로 가서 이야기를 나누다 우지긴토키덮밥과 히지카타 스페셜을 서로 바꿔서 먹는다. 그리곤 한 그릇을 다 비워먹은 다음 먹을게 못된다는 벌레 씹은 표정을 지은 뒤 활짝 웃는다. 히지카타도 긴토키도 평소에 짓던 웃음과는 다른 사심 없이 맑게 웃는 모습을, 그것도 언제나 으르렁거리던 서로의 앞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이들의 관계가 악연이면서도 우정이었음을 보여준다. 그 직후에 진선조가 떠나게 되었긴 하지만.
참고로 이번 시리어스에서의 긴토키의 행적은(히지카타에게 조언을 하고 곤도 탈옥을 도운 것) 과거의 자신에 대한 구원이자 보상으로 볼 수도 있을 듯하다.
2.11 낙양결전편
전장에선 후회라는 무게를 짊어진 녀석부터 먼저 죽는다. 사무라이가 짊어질 무게는 이 검 하나면 충분해.
달려... 등 뒤로 바짝 쫓아오는 사신보다 빨리, 맹렬하게.
네가 찾던 최강은 여기에 있다고. 원한다면 와라. 네가 저 대머리를 쓰러뜨리기 위해 손에 얻은 것 전부 쏟아부어 봐라. 너의 야망도 노력도 그리고 그 앞에 있는 최강도 운명도 이유도 없어, 내가 전부 짓밟아 주마. 네가 원하던 것이란 그런 거다.
잃을 것 없는 강함은 지킬 수 없는 약함이나 마찬가지거든.지킬 각오도 잃을 각오도 잃어버린 넌 내게서 그 누구도 빼앗지 못해.
그것이 네 한계다. 바보 오빠.[13]
안녕 진선조편이 막 끝나고 시작한 552화부터 바로 등장한다. 이번에도 끝나자마자 시리어스 장편
숨쉬기 힘든편..
해결사 일원 모두가 아키하바라의 즈라 일당의 거처에서 머물며 몸을 숨기고 있는 듯 하다. 어찌어찌 싸워나가긴 했지만 우츠로와 대면한 충격이 제법 컸는지, 어린 시절 쇼요 선생과 훈련하고 얘기를 나누다가 우츠로에게 공격당하는 악몽을 꾼다. 문제는 깨고 보니 머리 바로 위에 엘리자베스의 거시기가... 빡쳐서 뒷면에 동야호를 꽂고 발로 차 버린다(...). 긴토키는 부탁도 안 했지만 가츠라가 다카스기나 자신보다 더한 테러리스트가 된[14] 긴토키의 호위를 자처한 듯하다. 가츠라가 악당의 얼굴로 다시는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디스하자복선은 아니겠지 본인은 테러가 아니라 그냥 짜증나서 한 방 먹였던 게 국가였을 뿐이라고 말한다(...). 살벌한 얼굴로 수배서까지 걸린 듯. 수배서를 뿌리며 해결사를 홍보하는 가구라와 신파치를 즈라와 함께 던져버리며(...)러브라이브 드립은 덤 간만에 은혼다운 개그신을 연출하던 중 이마이 노부메가 의뢰를 하겠다며 찾아온다. 노부메 역시 쇼요의 제자임을 알고 우리가 모르는 쇼요를 가르쳐달라고 하지만 노부메를 찾아온 키지마 마타코가 개입한다. 간만에 숨 돌리나 싶었던 독자들은 다시 가슴을 부여잡는다
노부메에 의해 요시다 쇼요와 우츠로의 관계, 그들의 정체, 용맥과 천도중의 연관 등을 듣게 된다. 그리고 노부메는 천도중의 날개 중 하나인 하루사메를 타도하기 위해 귀병대 잔존 세력과 요로즈야 긴짱이 협력할 것을 주문한다. 마타코에게 귀병대와 카무이 일행의 사정을 들을 때만 해도 "자업자득으로 뒈져버린 바보들의 복수라도 하라는 건가?"와 같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던 긴토키였지만, 노부메의 이야기를 듣고, 가츠라와 함께 자신들이 알던 쇼요를 회상하면서 우츠로와 대적할 생각을 굳히게 된다. 때마침 가구라가 귀병대를 따라 사라지게 되면서, 이에 뒤따라 우주로 가 하루사메 및 천도중과 한판 거하게 벌일 것으로 예측된다.
568화에서 등장. 바토우와 얼굴을 마주보는 장면이 과거에서 현재로 회상되면서 등장하는데, 그 깐죽거리는 성질 어디 안 가는지 눈을 꼬매고 이마에 사안을 그려놓은 바토우를 놀리면서 등장한다. 손수건에 침을 묻혀서 사안을 닦아주려고 하다가 다츠마의 손목을 자른 광선검으로 공격받는다. 멋진 척을 하면서 결심한 듯 바토우에게 검을 뽑아서 싸우러가는데 마치 다츠마라도 된 듯이 바토우를 기억하지 못 한다. 하지만 바토우 또한 긴토키를 기억하지 못하고 시로야샤가 아닌 바쿠야사라고 이야기한다. 결국 둘이 양이전쟁에서 싸운 것인지 아닌 것인지 의문이 들게 된다.
570화에서는 바토우와 접전에 들어가는데, 기억을 못한 이유가 나온다. 당시 바토우와 정면에서 싸웠던 것은 정말로 긴토키가 아닌 파쿠야사[15]인데, 긴토키의 말에 의하면 당시 자기 제자가 되고 싶다면서 찾아왔었고, 전쟁에 나가자마자 즉사할 것 같아 보급을 시켰는데 야키소바빵 사와 검에 소질이 없어 사건 이후에는 전쟁에서 물러나 하얀 귀신이라는 과자집을 차렸다가 고소당해서 망하고 속옷 가게를 차렸다가 외설죄로 잡혀갔다고(...)한다. 그러자 바토우는 긴토키에게 일격을 날리는데, 긴토키의 움직임을 간파하다 그를 베어버린다. 하지만 이는 허상이었고, 이 허상이 점차 많아지는 듯한 묘사가 나타난다. 바토우는 긴토키의 살기가 자신의 심안에 나타나서 그런 것임을 알고 '그때도 너의 제자가 아닌 그 뒤에서 너의 살기와 싸운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바토우의 손의 힘줄을 다츠마가 당했던 것처럼 끊어놓는다. 하지만 바토우가 예상하고 있었다는 듯이 사용한 빔샤베류에 의해 죽을 위험에 처한다. 그런데 심안으로 읽어본 긴토키의 생각을 읽은 '내일 아침에 계란프라이 먹어야 겠다.'로 수상함을 느낀 그의 뒤에 살기를 담은 허상을 보내 그를 속인다. 그리고 손을 관통하던 검을 꺼내 심안을 공격함으로서 전투불능으로 만들어버린다.
573화에서 신파치를 공격하려는 나락 일원 앞에 동야호를 던지고, 신스케가 반사이를 구하기 위해 던진 검으로 반사이를 구출한다.
이후 신스케와 검을 교차하면서 "사람은 변하지 않는 것 같다"라는 신스케의 말에 "그렇지도 않아. 10년 전이었으면 이미 베었을거다"라며, 서로의 뒤를 노리던 나락을 찌른다. 그리고 동야호를 되돌려받으며, 마침 지원 온 카츠라, 사카모토 그리고 함께 싸운 신스케와 합류한다.
575화에서 동료들을 뒤로 하고, 신파치와 사다하루와 함께 적진을 돌파하기 위해 달려든다.
이후로는 카구라 가족사와 용맥에 대한 떡밥 풀이, 우미보즈와 우츠로의 대결이 중점으로 나오면서 비중이 없다가 583화에서 우츠로와의 대결로 인해 양팔과 오른쪽 허리가 잘린채 상송장처럼 쓰러져있던 우미보즈를 죽이려 달려드는 카무이를 절벽에서 뛰어내리며 막는다.
그리고 우미보즈에게 박치기를 하며, 마지막 치명타를 입힌 것은 자신이라며 오랜만의 개그를 보여준다. 그리고 우미보즈를 죽이려는 카무이와 싸운다. 하지만 카무이는 야토족이고, 우미보즈가 말하길 호센보다 더욱 강해져 있는 상태라 직접적인 열세를 보였고, 손이 뭉개져서 칼과 손을 찢어진 옷자락으로 묶으면서 카구라를 위해 카무이를 설득한다.
586화에서 정신력으로 한계를 뛰어넘으며 카무이를 상대하나 강한의지로 견뎌내기엔 육체에 한계가 온다. 카무이가 마지막 한방으로 날려버리려는 찰나 카구라가 그만두라며 카무이와 긴토키 앞을 양팔을 벌려막고 그 덕에 카무이가 주먹을 멈칫거려서 뒤에서 긴토키가 카무이의 이마에 한방을 먹여 날려보낸다. 그리고 보였어. 텅 빈그릇의 밑바닥이...그게 너의 이름이야. 라고 하지만 카무이는 요시와라 때 카구라처럼 피에 삼켜져버려 폭주해버린다.
2.12 최종장 -은빛 영혼편-
천인 무리들에게 괴롭힘 당하고 있던 스낵 오토세에 간지나게 귀환했고 결전의 때를 준비하고 있으나, 누가 점프 덕후 아니랄까봐 601화에선 블리치와 니세코이의 완결로 드립을 치고 있다(...) 거기에 은혼 실사판 배역이 오구리 슌으로 정해졌다는 걸 보고 그걸로 또 제 4의 벽을 넘어갔다(...)
3 비 시리어스
3.1 우미보즈편
우미보즈가 카구라를 데려가려고 하자 카구라는 긴토키 일행과 함께 있고 싶다고 주장하나 어째서인지 '그냥 네 별로 돌아가라, 네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가 아니다'라며 그녀를 붙잡지 않는다. 결국 카구라를 보낸 후 이에 긴토키에게 크게 실망한 신파치마저 떠나버린다.
해결사 맴버가 다시 자기 혼자가 되자 다른 곳에서 알바를 하기 시작하고 평범한 생활을 보내나 싶었으나, TV에서 카구라가 기생형 에일리언과 싸우는 모습을 보고 곧바로 달려간다. 전투 도중 왼팔을 다쳐[16] 우미보즈와 마찬가지로 오른팔만 써서 싸움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전투력을 보여준다. 에일리언의 몸 속에 완전히 갇힌 카구라를 구해주고, 직후 마츠다이라가 긴토키 일행의 방향으로 레이저를 쏘지만 우미보즈가 우산으로 막으며 전원 무사히 탈출한다.
사건 해결 후 자책하는 우미보즈에게 카구라의 편지를 건네준다. 카구라가 늘 긴토키 일행 몰래 조금씩 쓰던 편지이나 주소가 맞지 않아 매번 발송되지 않고 해결사네로 돌아와서 긴토키가 모으고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 처음에 카구라를 붙잡지 않으려던 이유는 그녀도 항상 아버지를 생각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인 듯. 이때 우미보즈에게 '나도 당신같은 가족을 원했어'라고 하며 가족이 없음이 밝혀지고, 소중한 가족인 카구라를 잘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돌아간다. 이 때 긴토키의 본심을 안 신파치가 다시 합류하고, 카구라 또한 결국 떠나지 않으며 해결사 삼인방이 다시 모이게 된다.
3.2 후요편
3.3 야규편
3.4 용궁편
3.5 몽헌편
거시기가 박스 드라이버가 되었다.으악 자신의 거시기를 박스 드라이버로 만들어버린 게이머 성인을 잡아 족치겠다며 위장으로 여자 캐릭터를 만들어 사람을 유인하고 다녔다. 닉네임은 '긴코(성우:요네자와 마도카)'. 대검유저였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해당편은 캡콤 게임인 몬스터 헌터를 패러디했다(...)
3.6 스탠드 온천편
긴토키가 일본의 유명 장송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17]를 부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긴토키는 보통 노래 같은 걸 잘 안 듣기 때문에 가사를 몰라 그냥 대충 흐엉흐엉 하면서 불렀다(…). 그 때문에 담당 성우의 어머니가 "토모카즈, 좀 더 똑바로 못 부르겠니!"라고 혼냈다고 한다.
본인은 귀신을 겁나게 싫어하며 귀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지만 실은 상당한 영력을 지녔으며 스탠드사로서의 재능이 있다. 하지만 정작 얻은 건 가장 어중띤 스탠드 여러 개의 스탠드를 상황에 따라 갈아치우며 사용하는 무서운 능력을 보여주었다. 지금까지 확인된 그의 스탠드는 레이(靈), 가구라, 시무라 신파치, 시무라 타에, 이상하게 생긴 근육맨,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등 6개나 된다. 대부분 작품 내에서 본 듯한 이름들이지만 스탠드일 뿐이니 신경쓰지 말자.
3.7 톳시편
3.8 타마 퀘스트편
3.9 인기투표편
3.10 고양이편
오줌을 잘못 싸서 고양이가 되는 저주에 걸렸는데 평소 생긴대로 썩은 동태눈에 털이 곱슬곱슬한 흰 고양이가 되었다. 사람처럼 행동하는 고양이를 따라가서 그게 고양이 묘에 설사실례를 저질러 같은 저주를 받은 가츠라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비슷한 방식으로 고릴라가 된 콘도를 만난다. 길고양이 대장 호우이치와의 만남으로 길고양이처럼 사는 법먹이구걸을 배우게 된다. 오키타는 신센구미 소시지로 이들을 실컷 유인해놓고선 코앞에서 소시지를 씹어먹는 S력을 분출하고, 히지카타는 '모두에게 비밀이다'라며 마요네즈를 뿌려놓고 엄지를 치켜든다꽃병신. 결국 오토세에게 밥을 얻어먹게 되고, 호우이치와 긴토키가 비슷하다며 녀석을 잘 챙겨주라는 당부를 듣게된다. 그리고 거세라는 명분으로 끌려간 길고양이들을 구하러 갔다가 가츠라한테 꼬리가 뽑힌 뒤 그 꼬리는 빔샤벨처럼 사용된다. 읭? 덤으로 곤도는 그 부위를 가츠라처럼 썼다... 이후 고양이성인들에게 잡혀서 거세될 뻔한 것을 역관광 시키고 원래대로 돌아왔다. 여담으로 곤도는 고릴라 그대로 제복만 입고 따라붙는다. 히지카타가 뭔가 위화감이 들지 않느냐고 말하기는 했으나 결국 눈치못챔
3.11 음양사편
방울 두 개가 떨어져 나가고 게츠노 세이메이와 시리노 도만이 한 쪽씩 가지고 이름을 붙여줘가며 싸우다가[18] 결국은 터져버렸다. 내가 고자라니!! 애니메이션에서는 모자이크가 되기는 했지만 효과음, 색 등이 추가되어 매우 처참하다. 다행히도 이 에피소드가 끝난 이후 어떻게든 복구되었다.
3.12 렌호편
3.13 금혼
원작에서도 2012년 10월 재개한 애니메이션 3기에서도 사카타 킨토키에게 주인공 자리와 타이틀을 빼앗겼다. 금혼이 방영될 당시 홈페이지 자체가 은혼에서 금혼으로 바뀌기까지 했다.
3.14 항도관편(빔사베류편)
오비 하지메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생한다. 신파치와 오타에가 좋아하던 형인 오비 하지메가 지구를 위협시키기 위해 온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다시 신파치와 오타에의 친절한 형으로 돌리기 위해 노력한다. 오비 하지메에게 있는 기능들을 파괴하는 반면, 진선조에 머리도 박아가면서 죽이지 말라 부탁했다. 그리고 혼자 오비 하지메를 상대하기 위해 혼자서 가는데, 배에 빔 사벨류가 꽂히는 등 보면 말 다했다.
긴토키가 강박적인 수준으로 무언가를 지키려 한다는 것을 확연하게 드러낸 에피소드.
3.15 엑스칼리버편
3.16 성전환편(남녀역전편)
레이 같다
파일:SHR6iAM.png
은혼/성전환편에서의 모습
성전환편에서는 진짜로 여자가 되어버렸다. 그것도 미녀로! 이때 성우는 토마츠 하루카. 멘붕한 큐베가 실수로 가슴을 만지기 전까진 자신도 여자가 된 줄 몰랐었고, 집에 들어와서는 '오랜만에 봤다' 면서 코피를 흘린다. 생김새는 TS되면서 특성도 썩은 동태눈 → 쌍꺼풀 / 꼬불머리 → 스트레이트 헤어 식으로 은발 빼고 완전히 다 바뀐 듯한 모습. 그래도 군데군데 평소의 긴토키같은 썩은 동태눈이나 나른해보이는 눈으로 그려진다. 사실 그게 오히려 긴토키 TS답고 더 요염해보인다.
그래도 내용물은 전혀 변하지 않은 게 큐베가 "긴코상...이라고 불러야 될까?" 라고 하니까 "아니, 만..." 돌아온 만타마
여담으로 해당편에서 등장한 망X의 모습이 피규어화 되어 2015년 11월부터 예약 예정이다.
3.17 영혼교체편
긴토키와 히지카타의 혼이 서로 뒤바뀐다. [19]
길 한복판에서 말싸움을 하다가 트럭에 부딪히면서 혼이 서로 바뀌는데 이때 긴토키의 혼 모양은 솜사탕 모양이다. 긴토키가 천연파마인것은 영혼 탓이었다 히지카타와 혼이 바뀐 다음 날 진선조에서 아침회의를 하는데 긴토키는 평소에 그래왔던 것처럼 늦잠을 자지 못해 짜증을 내고, 히지카타가 세워놓은 빡빡한 법도를 알리가 없으니 자신의 법도를 마음 속에 세워두라는 그럴싸한 말을 한 뒤 그대로 밀린 잠을 자러 간다(...).[20] 진선조 대원들은 처음에는 그 깐깐한 히지카타가 왜 저러나 혼란스러워 했지만, 몇 페이지 안 가서 진선조 전체가 북두의 권에 나오는 모히칸 무리 마냥 껄렁한 폭주족으로 변해버렸다(...). 특히 히지카타를 못 죽여 안달이던 오키타를 무슨 수를 썼는지 고분고분하게 만들어 놓았다. 오죽하면 히지가타가 어떻게 한 거냐고 물어볼 정도. 이후 자신의 몸을 되찾기 위해 히지카타와 함께 신나게 구르다가 결국 본래의 몸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필설로 형용 못할 몰골"이 되고 말았으니...
4 극장판
4.1 극장판 은혼 신역홍앵편
일단 전체적인 내용은 홍앵편과 동일하나, 니조와의 일차전에서 배를 뚫리고 정신을 잃었을 동안 꿈을 꾸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쇼요와의 만남, 서당에서의 추억[21], 백야차 시절 시체 투성이인 전쟁터에 서있는 뒷모습, 그리고 현재의 다카스기가 나타난다. 갑작스럽게 습격해온 다카스기에게[22] 배를 뚫리고 쓰러지는 순간 기겁하며 꿈에서 깨어난다. 후반부 하루사메와의 전투신 퀄리티가 급상승하고 장면이 훨씬 세밀하며 씬 자체가 길어졌다.[23]
4.2 극장판 은혼 완결편 요로즈야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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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여기가… 모든 게 끝나버린… 우리들의…세계인가…?
몰라-! 이런 캐릭터 몰라-!!
초반 영화관에서 몰래 촬영하는 영화도둑을 잡아선 벌을 세운다. 그런데 이때 과하게 벌을 준 나머지 영화도둑의 카메라가 맛이 가버리게 되고, 살짝 미안한 마음에 같이 동참해서 영화도둑 노릇을 하다가 걸리고 만다.[24] 하필이면 이때 영화관에서 상영하고 있던 영화는 포르노 영화.
이때 영화의 특전으로 나오는 작중 영화의 필름컷[25]을 해결사 셋이서 사이좋게 나눠가지게 된다. 이후 영화도둑을 화장실로 끌고가 영화도둑이 몰래 촬영한 영상을 확인하려고 재생버튼을 누른 순간 5년 후의 미래로 가게되는데, 도착한 곳은 자기 자신의 무덤가. 미래에서 긴토키는 이미 죽은 사람이었던 것.
황폐해진 미래의 모습에 경악하는 긴토키에게 영화도둑은 자신을 영화도둑이 아닌 시간도둑=타임머신이라 고백하며, 미래의 상황에 대해서 말해준다. 그러나 설명과정 중 시간도둑은 완전히 고장이 나고[26], 당황해하는 그에게 영화도둑은 코딱지특수한 장치를 이마에 붙여주어 모습을 아무도 그를 못 알아보게 위장시킨 후, 히라가 겐가이를 찾으라 한다. [27]
이후 어디서 많이 본 세계의 불량 히피족들에게[28] 둘러싸여 상대하려는 찰나, 차례차례로 나타난 5년 후의 해결사 어딘가 심히 시크하게 변해버린 신파치와 성우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 성숙해진 가구라를 보고 몰라! 이런 캐릭터 난 몰라!!하며 기겁한다. 다만 5년 후의 두 사람은 해결사의 후계자 자리를 두고 대립하는 중이었기에 이를 보고 난처해하기도. 이후 해결사 사무소에서 미래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가구라에게 듣는다. 가구라는 '백저'[29]라는 나노머신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미래가 황폐하게 변했다는 것을 가르쳐주며, 미래의 긴토키는 백저가 인위적으로 퍼진 바이러스라는 것을 눈치채고 혼자서 조사하던 중 실종됐다는 말을 한다. 이후 두 사람에게 자신과 같이 해결사 재결성을 하지 않겠냐고 제안하지만 단박에 거절당한다. 다만 겐가이를 찾아달라는 의뢰는 받아들여 이후 같이 행동하게 된다.
그런데 알고보니 겐가이는 물론이고 가츠라 고타로, 곤도 이사오까지 어이없는 이유로 몽땅 잡혀 처형 직전의 상황이었다. 어찌어찌 두 사람을 구출하고[30]진선조와 가츠라 일파의 동맹과 합류하게 된 후, 긴토키는 가츠라에게서 15년 전 양이전쟁 당시 자신이 전멸시켰던 천인용병부대 '엔미'가 '백저'의 원인이며, 생존자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게 된다. 대화 도중 밖에 저 멀리 옥상에서 이쪽을 노려보고 있는 엔미를 목격하고 뛰쳐나가지만 놓치고 만다.
이후 병원에서 백저에 걸려 병석에 누워있는 타에앞에서 신파치, 가구라와 함께 모이며, 눈이 보이지 않아 목소리를 듣고 긴토키를 알아챈 그녀에게 물론 다른 사람의 눈에는 그저 뭐 같이 보일 뿐이다 근데 목소리가 아니고 등장대사나 말투 등 긴토키 특유의 분위기를 느낀 것 같다. 눈이 안 보이니까 외모로 편견이 생기지 않아서다시 3명이 모여서 해결사를 재결성했으니 이제 괜찮을 거라 말하고, 넷이서 손을 겹치며 미래를 반드시 되돌려보이겠다 약속한다. 이후 스낵 오토세로 돌아와 미리 와있던 겐가이에게 시간도둑의 수리를 부탁하는데, 놀랍게도 자신을 미래로 데려와 달라고 부탁한 것이 미래의 자신이었다는 말을 듣는다. 이후 타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온 신파치, 가구라는 물론 진선조, 가츠라 일당, 요시와라 백화, 야규 일문 등 자신을 알고 있던 모든 동료들과 더불어 원흉으로 의심되는 엔미의 행방을 찾는다.
이 와중 제방에서 잠시 쉬다가 5년 전 나눠가졌던 필름컷을 떨어뜨리는데, 가구라와 신파치가 그걸 보는 바람에 정체를 추궁당하려는 찰나 겐가이에게서 시간도둑을 빼앗겼다는 연락이 온다. 아니나다를까 범인은 엔미. 그리고 위치를 추척해 폐허가 된 터미널로 향한 긴토키는 엔미와 조우, 전투에 돌입한다. 격렬한 싸움 속 자신의 움직임을 모두 읽는 상대에게 고전하던 중 일부러 빈사의 상태를 연기하여 유인한 후 가까스로 엔미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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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죽일 수 있는 건...나밖에 없잖아.
응?!
엔미의 정체는 바로 5년 후 미래의 긴토키, 즉 자기 자신이었던 것. 경악하는 긴토키에게 그는 모든 진실을 알려준다. '엔미'의 실체는 나노머신 그 자체로, 15년 전 양이전쟁 당시 긴토키가 천인용병부대 '엔미'와 싸우던 도중 입은 상처를 통해 긴토키의 몸에 침입했던 것. 나노머신은 오랜 시간에 걸쳐 긴토키의 몸 안에서 코어를 형성하고 인간의 유전자를 분석하여 대항할 수 없는 바이러스인 '백저'를 만들어낸 것이다. 긴토키 본인이 눈치챘을 때는 이미 늦어있었고, 자결을 하려고 했지만 이미 육체마저도 자신의 것이 아니었다고 한다. 이 때 미래의 긴토키는 최후의 수단으로 겐가이에게 타임머신-시간도둑을 만들어달라 부탁했고, 이를 통해 과거의 자신을 불러와 자기 자신을 없앨 계획을 세운 것이다.[31]
이후 긴토키는 시간도둑과 함께 15년 전으로 돌아가 과거의 자신을 등 뒤에서 찔러 죽인다.[32]이로 인하여 '사카타 긴토키'라는 인물은 양이전쟁 시 전사한 것으로 역사가 바뀌고, 미래 또한 바이러스에 의해 세계가 멸망하지 않지만 모두의 머릿속에서 '사카타 긴토키'의 존재가 사라져 버린다. 이런 미래 따위 바라지 않는다며 절규하던 신파치와 가구라 또한 마찬가지로 긴토키의 기억이 지워져버린다.
과거로 가서 과거의 자신을 찌른 긴토키는 '이걸로 끝이다'며 안심하지만 그 사람은 자신으로 분장한 마다오였고 그 뒤로 타마와 동료들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었다. 사실 긴토키와 같이 과거로 돌아갔던 시간도둑의 정체는 타마[33]였으며, 그 때 긴토키가 전해달라고 했던 필름컷과 자신의 데이터를 통해 긴토키가 자신을 찔러 죽인, 즉 모두의 기억에 긴토키가 없는 15년 후의 미래의 동료들에게 긴토키의 기억을 되찾아 주었던 것이다. 이후 진실을 알게 된 동료들이 과거로 긴토키를 구하러 온 것.[34][35]
"이런 이런. 시공을 넘어서까지 일을 대충할 줄이야... 좋다 이거다. 전부 끝나고 미래가 바뀌고 그래도 이 썩을 인연 잊지 않는다면 체포고 뭐고 전부 당해주마."
이후 전원 해결사(万事屋)의 깃발을 내걸고 전투 개시. 마지막에 엔미가 여러 개의 코어를 통해 바이러스를 퍼뜨리려 발악하지만 양이전쟁 시절의 사카모토 타츠마, 가츠라 고타로, 다카스기 신스케가 나와서 코어를 부숴버린다. 그리고 과거의 자신과 같이 엔미를 일도양단한다. 과거의 자신의 감염을 막아낸 것은 물론 물론 미래까지 지켜낸 셈.
다만 이로 인해 엔미에게 감염된 긴토키가 있는 역사와 긴토키가 양이전쟁 때 전사한 역사자체가 소멸하게 됨으로써 긴토키는 물론 과거로 날아온 모두도 모두 없던 일로 되어 사라지게 된다.[36]모두 다 사라지고 마지막으로 남은 신파치, 가구라, 사다하루를 끌어안고서 자신은 언제든 가부키쵸에서 해결사 간판을 내걸고 기다리고 있을테니 반드시 다시 만나자고 말한다.[37]
손을 포개고 있는 그림에서 하나 둘씩 사라지는데 마지막 한 명만 사라지지 않는다. 신파치는 본체인 안경만 사라지게 되고 걸쳐지고 있던 인간은 과거에 떨어트려 놓고 가버리게 되어 절규한다. 신파치의 본체는 안경이다
긴토키가 엔미와의 싸움 후 피투성이였던 첫 장면과 달리 맑은 하늘 아래서 웃으며 뒤를 돌아보는 과거 긴토키의 모습으로 끝이 난다.
엔딩 롤 이후에는 수정된 세계, 즉 위에 써놓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과거 긴토키의 미래를 보여주는데 변함없이 모두 함께 해결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 참고로 운전하는 건 가구라다.(...) 근데 의외로 잘한다.(!)
- ↑ 반사이의 말에 의하면 현 하나하나가 강철로 되어있다고 한다. 흠좀무
그 전에 강철로 된 현을 들고 다니는 놈은 뭐하는 놈이야 - ↑ 긴토키 명대사 1위가 여기서 나온다. 명대사 랭킹 에피소드에서 "어떠냐, 이 몸의 명대사! 총탄도 피해가는 위엄을 보라고!"라고 자뻑.(...)
진짜 멋지긴 했으니 넘어가자 - ↑ 백화의 일원이다.
- ↑ 그 스승은 지라이아와 비슷한 악인이었다.
- ↑ 이후는 To Love 츠쿠요 참조
- ↑ 지금까지는 일개 가문, 혹은 테러리스트 무리, 우주해적, 음양사, 유령 같은 적수와 싸웠으나, 이번은 다르다.
- ↑ 혹은 못 알아봤을 수도 있다.
- ↑ 가츠라가 홍앵편에서 말한 긴토키야말로 가장 세상을 증오해야 할 녀석이란 말이 심각한 복선이었다
- ↑ 이때의 장면이 이전 과거에 쇼요 선생이 잡혀가는 걸 긴토키가 지켜보던 장면과 유사하다.
- ↑ 시게시게 언급은 애니판에선 짤렸다.
- ↑ 아마 쇼요 선생과 곤도를 겹쳐봤을 것이다.
- ↑ 대사만 써 놓아서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586화에서 긴토키에게 막타를 가하려는 카무이를 카구라가 막아섰고, 그 순간 잠시 멈칫했던 주먹 때문에 긴토키에게 역공을 허용하고 만다. 카무이에게 아직까진 가족에 대한 정이 남아있다는 증거. 허나 이 상황은 오히려 카무이가 폭주하는 상황을 초래하고 만다.
- ↑ 에도 성에 진입해 선대 장군을 몰아넣고, 전 장군을 양껏 굴리고, 현 장군을 패고 진선조에 협력하여 그 국장을 탈환... 틀린 말은 아니다(...). 막부의 시점에서는 이만한 골칫덩이도 없을 테니.
- ↑ 긴토키를 지칭하는 백야차의 白자는 훈독으로 시로야샤로 읽고 이 친구의 백야차의 白자는 음독하여 파쿠야사인데, 긴토키와 머리 모양이나 복장도 비슷하여 베낀다는 뜻의 파쿠리도 파쿠도 섞여있다. 정발판에서는 '베끼다'라는 단어에서 따와 벡야차로 번역.
- ↑ 어떻게 혹은 얼마나 다친 건지 구체적으로 묘사되지는 않지만 오른팔만 쓰는 걸 보면 전투 불능 수준의 부상인 듯.
- ↑ 원곡은 영어곡, A Thousand Winds. 영어 가사를 그대로 일어로 번안했다. 이 노래는 우리나라에서도 팝페라 가수 임형주 등이 한국어로 번안해 불렀는데. 2014년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들을 기리는 곡으로도 불려져서 다시 주목 받고 있다.
- ↑ 이름은 스켓의 등장인물인 후지사키 유스케와 츠바키 사스케에서 가져왔다.
- ↑ 육체 기준으로 캐스팅했으니. 보이스는 딱 카라스마 타다오미 톤.
- ↑ 마요네즈로 도배된(...) 히지카타의 잠옷은 덤.
- ↑
똥을 지리고 쇼요에게 공개처형 당한다 - ↑ 이때 다카스기와 니조의 얼굴이 잠시 겹쳐지는 묘사가 있다.
- ↑ 원작이나 TVA에서 사용하는 무기는 검 뿐이지만, 신역홍앵편에서는 단도나 창 등도 사용한다.
- ↑ 참고로 이때 영화도둑을 가격한 횟수는 총 13번. 게다가 막타로 바닥에 내려찍어버려서 쨍그랑 소리가 들린다. 자업자득
- ↑ 어떤 돼지를 채찍질하는 포르노 영화인데 포스터도 SM스럽게 그려져 있다. 제목도 "거기 서다" 로, 바람 불다의 패러디(…).
- ↑ 긴토키가 도대체 왜, 누가 자신을 미래로 데려온거냐며 시간도둑의 멱살을 잡고 마구 흔드는데, 너무 심하게 한 나머지 카메라 부분의 머리가 뚝 떨어지더니, 요란스러운 소리와 함께 땅 위를 구르다가 어디선가 달려온 오토바이에 부딪혀 산산조각난다.
- ↑ 일단 미래에서는 죽은 걸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정체를 드러내서는 안 된단다. 장치 때문에 주변 인물들에게는 완전히 다른 얼굴로 보이는데, 무언가를 연상시키는 몰골로 변해버린 모습이 압권이다. 가명으로 둘러 댄 이름도 하필이면 칭포(ちんぽ)...
- ↑ 북두의 권 패러디 배경에서 흘러나오는 오프닝 음악마저 똑같다!
- ↑ 걸리면 보름을 넘기지 못하고 죽게 되는데, 온 몸의 색소가 빠져나가며 머리가 하얗게 변한다. 그래서 붙은 이름. 이 병으로 인해 미래의 인류 3할이 죽었다고 한다.
- ↑ 사형장에 있었던 겐가이는 기계로 만든 가짜였고 진짜는 이미 탈옥한 상태.
- ↑ 참으로 현시창스러운게 5년후의 긴토키는 끝내 5년 동안 그 누구도 재회하지 못하고 죽은 것이다. 다가가려고 해도 자칫 잘못하면 백저를 옮길 가능성도 있기에 주변에 가는 것 조차 못 했을 것이니... 더구나 겐가이와 오토세, 시간도둑 정도를 제외하면 5년 후의 긴토키가 죽은 것은 아무도 모른다. 물론 시간도둑이 진실을 알려주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 ↑ 하지만 자신을 찔러 죽이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았다. 그래서 시청자들의 오해가 많다.
- ↑ 영화도둑이 긴토키의 이마에 특수한 장치
코딱지를 붙였다는 것에서 영화도둑의 정체가 사실 타마였다는 복선이 되었던 셈이다. - ↑ 마다오가 맨 먼저 왔다. 다만 긴토키가 타마와 과거로 왔던 시점보다 며칠 더 전으로 왔기 때문에 원래 엔미를 상대하고 있어야 할 백야차 일당에게 술을 먹여 곤드레만드레 취한 상태로 만들었다. 그리고 마다오가 긴토키로 분장한 것.
- ↑ 참고로 긴토키와 과거로 갈 당시 타임슬립할 수 있는 에너지양이 딱 한 번 정도 밖에 없었다. 즉, 타마는 긴토키가 역사를 수정한 이후 15년을 혼자 기다린 것.
- ↑ 각자 다른 미래로 가거나 그런 게 아니다. 말 그대로 사라져버리는 거다!
- ↑ 이 대사 때문에 시청자들이 긴토키와 일행들이 기억을 모두 가지고 다시 만나는 거로 아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엔딩 롤 이후 영상의 삼인방은 극장판 내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한 가지 다른 점이라면 긴토키가 엔미를 죽일때 미래의 자신과 일행을 봤다는 정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