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기타 창작물

< 유비

1 개요

정사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서 등장하는 유비를 정리한 항목.

삼국지의 주요 인물이다보니 유비 또한 재평가를 걸치면서 많은 모습을 보여준다. 과거에는 전형적인 덕장의 이미지였으나 조조의 재평가가 이루어지면서 그에 비하지 못하는 인물로 무능하고 이중적으로 그려지거나, 지나치게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심한 경우는 그냥 인간 쓰레기 위선자 수준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그러나 유비 또한 재평가를 받으면서 정사에서 표현된데로 굳은 심지를 가진 인물로 재평가되기도 한다.

유능함이 하나의 캐릭터가 된 조조와 달리 창작물의 유비는 무능함에서 적절히(...) 유능함 사이를 넘나든다. 제갈량이 활약해야 할 이유가 필요하기에 일단 조조에게는 능력 면에서 뒤처지는 것으로 묘사되는 건 거의 확정이다. 보통은 예의범절을 갖춘 모습을 보여주지만 창천항로같이 건달(...)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재밌는 것은 이중적인 모습을 가질때도 "군웅과 겨룰때는 교활하나 백성과 부하에게는 진실로 성군"이라는, 간웅과 성군을 한군데 합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화봉요원이나 신삼국 드라마가 대표적인 케이스로, 다른 군웅들과 겨룰때는 온갖 음험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부하들이나 백성들이 위기에 처하면 자기 손해를 무릅쓰고 그들을 구하려한다.

드물기는 해도 특이하게 남장여자거나 아예 그냥 대놓고 여자로 나오는 매체도 있다.

2 게임

2.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유비(삼국지 시리즈) 항목 참조.

2.2 진삼국무쌍 시리즈

유비(진삼국무쌍) 항목 참조.

2.3 영걸전 시리즈

2.3.1 삼국지 영걸전

삼국지 영걸전에서는 주인공. 능력치도 그럭저럭 무장형으로 해석되고(무력 75, 통솔력 91, 지력 64(일부 버젼에서 지력이 80으로 나온다.), 특히 방어력의 척도가 되는 통솔력이 훌륭한데다 부대 속성마저도 방어력 최고의 전차라 병법서 같은 아이템 하나만 가지면 맷집 하나는 정말 대단해진다. 말하자면 RPG에서 흔치 않은 순수 탱커형 주인공. 게임내 캐릭터도 RPG 주인공형으로 변해서 기존의 연의에서처럼 무슨 일 있으면 우는 모습은 안나온다(…).

보병계라서 초반에 레벨 올리기가 어려운 편인데, 주인공 보정을 받아서인지 광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몇 번 있다. 유비가 일기토로 적장을 우리 편으로 꼬시는 이벤트를 보면 공짜로 레벨이 1 오르는데, 많은 남자(...)들을 꼬시고 다닌다.[1] 초반부의 여포와의 싸움 때 휘하 장수들을 꼬셔 공짜로 3레벨을 올리는 것부터 시작해서, 익주를 차지하는 중후반부 전투에서는 두 번의 전투를 통해 10레벨 이상을 공짜로 올리는데다 익주의 장수들을 마구 꼬셔서 자기편으로 만들고 다닌다. 그야말로 광렙. 노가다를 했다면 이때 유비 레벨이 다른 장수보다 10~15레벨은 차이가 나고 휘하 장수들도 팍 늘어난다.

아군 장수들 중 유일하게 병과가 고정되어 있어 아이템으로 전직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며, 조조, 여포와 함께 전용 조형을 가지고 있다. 에디터를 써서 세이브데이터 자체를 뜯어고치면 다른 병과로 쓸 수는 있는데, 기병계의 경우는 마찬가지로 전용 조형이 있는 여포(경기병, 중기병) 혹은 조조(친위대)의 조형으로 등장하지만 그 외의 병과로 전직시키면 혼란에 걸린 부대(궁병계 전직시) 혹은 불타는 불길(...)로 등장하거나 아예 버그가 발생하여 게임 전체의 그래픽이 깨지는 등의 현상이 발생한다. 사실 유비가 시나리오상 어쩔 수 없이 숲 등의 지형을 통과하여야 하는 스테이지가 몇 있기 때문에, 기병 등으로 전직시키면 이런 맵을 클리어하기가 불가능해지므로 그냥 보병계열로 놔 두는 것이 좋다.

참고로 코가 복코다. 일반 화면에서 오른쪽 상단 초상화의 코를 마구마구 클릭하다 보면 유비의 레벨을 99에 소지금을 10000으로 만들 수 있는 치트 모드로 들어가게 된다. 이 모드에서 클릭을 잘 해야 치트가 가능. 안그러면 반대로 유비 레벨은 1로 전락한다. 이 경우 레벨99의 유비만 믿고 무쌍질을 부리다가 기타 장수들의 렙업에 소홀하게 되면 결국 종반부엔 척살당하니 균등한 성장에 주의하자. 당장 1장 서주공방전만 가도 유비로 레벨 30 친위대인 조조를 원킬 낼 수가 없다. 조조가 병법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장판파에선 레벨이 99더라도 탁류, 화룡계에 받는 피해는 무시할 수 없을 정도이며 그거말고도 하후돈같이 무기빨 받은 친위대한테 공격받으면 몇백단위의 피해를 입는다. 하물며 적 기병대의 도발계로 사기까지 떨어진다면...

파일:Attachment/유비/기타 창작물/유비개그.jpg
최고의 명대사(?)는 흑흑… 맛있었다. 오늘 밥은. 노숙이 손권의 마이크가 되어 "형주를 되돌려달라"란 말을 전할 때 이 대사를 볼 수 있다. 노숙의 요청에 대한 응대의 양상을 게이머가 선택할 수 있는데, 제갈량이 시킨 대로 계속 울기만 하면 안되고 중간에 딴청 피우기나 모른 체하기를 적절히 섞어줬을 경우에만 볼 수 있다.

콘솔판에선 인덕, 대덕 등의 고유 책략을 들고 나오는데, 효과는 대원조 등과 동일하지만 필요 MP도 적고 무엇보다 레벨 1때부터 들고 나온다. 덕분에 인덕의 힐러로 활약할수 있다. 유비의 일반적인 이미지를 생각하면 참 잘 어울리는 보너스.

2.3.2 삼국지 공명전

삼국지 공명전에서는 주인공 자리를 제갈량에게 뺏겨서인지 비중이 팍 줄었다. 전용 조형도 없으며, 붉은 색 보통 경보병의 모습이다. 초반이 지나면 역사대로 유선을 제갈량에게 당부하고 죽는다.



공명전의 영안탁고(永安托孤) 동영상

2.3.3 삼국지 조조전

삼국지 조조전에서는 입장이 바뀌어서 적군으로 등장한다. 초반부에는 같이 싸우기도 하지만(호뢰관 전투에서는 여포를 1대1로 싸워 고전시키는 말도 안 되는 장면이 연출된다.) 게임이 '제 2장 : 하북을 둘러싸고'로 들어서면 플레이어의 적으로 등장한다. 그러다 게임이 종반에 들어서면 죽고 제갈량이 그 뒤를 잇게 된다.

사실모드에서는 제 2장부터 적으로 등장하는데, 정군산 전투에서 한중을 잃게 되면 돌입가능한 전투인 사곡 전투에서 마지막으로 대면할 수 있다. 서로 한 나라를 운영하는 입장이다 보니 전장에서 마주치기가 어려워 졌다며 아마도 이것이 마지막으로 만나는 것이리라 독백하기도 한다. 이후 역사대로 이릉대전을 일으켰다가 백제성에서 사망한다.

가상모드에서는 정군산 침공 직전 형주를 수비하던 관우가 자신도 싸움터에 내보내 달라며 편지를 보내는데, 마왕에 홀린 제갈량에 의해 관우와 형주 수비를 교대한다. 장비도 함께 따라간다. 정군산 전투가 시작되면 형주가 오나라 군대에게 공격받고 있으니 원군을 보내달라는 유비의 서신이 도착하는데, 제갈량은 정군산 공격이 우선이라며 원군을 보내지 않고, 이에 관우가 단신으로 형주를 향해 달려간다. 관우가 형주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유비는 백제성으로 퇴각했지만 상처가 심하여 죽어가고 있었고, 마침 도착한 관우에게 공명이 자신들을 배신했으며 조조에게 가라는 말을 남긴 채 비명에 죽는다.

아군으로 나오나 적군으로 나오나 참 귀찮은 녀석이다. 특히 초반부. 아군으로 나올 경우에는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졸병들을 쓸어버리거나 체력이 얼마 안남은 네임드 적장의 막타를 뺏어먹으며 경험치를 스틸해가고, 적군으로 나올경우에는 자웅일대검의 2회 공격+소보급으로 체력이 떨어진 관우, 장비의 체력을 회복해주면서 플레이어를 귀찮게 한다. 다만 능력치가 좋은 편은 아니라 중, 후반부에는 아군 장수들 레벨이 높아진 후에는 상대할만하다. 회심의 대사는 "이것이 백성의 분노다!"

2.4 제갈공명 와룡전

고난의 세력. 장수의 질은 좋은데 역사대로 강대국들과 끊임없이 전쟁을 펼쳐야 하기 때문에 가시밭길을 걷게 된다.

시나리오1에서는 관우, 장비, 손건 세명의 부하가 있으며 땅은 달랑 패(소패) 하나. 거기에 처음 붙는게 휘하에 장료, 진궁, 진등이라는 사기급 포진을 지닌 여포 세력이다. 정상적으로 싸우면 이기기가 매우 힘드니 조조와 여포가 싸우는 뒷치기를 노리는 게 최선. 그 후에도 곧바로 조조, 원소라는 시나리오1 양대 강국과 순차적으로 붙게 되니 힘든 건 변함없다. 조운이 합류하고 조조까지 멸망시킨 뒤 조조나 여포 휘하의 우수한 장수가 한 명이라도 들어오면 좀 할만 해지지만.[2]

시나리오2에서는 본작 최고의 사기캐릭터인 제갈량이 휘하에 있긴 한데, 시작하자마자 조조랑 붙게 되는 점이 매우 난감하다. 제갈량이 사기이긴 한데, 조조가 워낙 물량빨로 밀어붙이는지라 어떻게든 돌파구를 찾지 않으면 병력과 자금이 말라서 멸망하기 십상이다.[3][4]

시나리오3은 가장 할만한 시나리오. 형주 점령 후 익주로 밀고 들어가는 시점이라 와룡, 봉추에 오호대장군 중 관우, 장비, 조운, 황충, 그리고 위연도 들어있는 최강의 진용을 갖추고 있다. 시작하자마자 장로와 싸우게 되는데, 장로를 멸망시키면 마초도 들어와서 오호장군이 완성되므로 금상첨화. 다만 시나리오상 형주분쟁 시점이라 손권과 별로 사이가 안 좋은 관계로 잘못하면 조조랑 손권에게 협공을 받는 상태도 생길 수 있으니 외교관을 임명해서 손권과 관계개선을 노리는 게 좋다. 얼른 장로, 유장을 친 후 나중에 조조와 손권이 박터지게 싸우는 사이 조조 뒷치기를 한다면 꽤나 수월하게 세력을 넓힐 수 있다.

유비 자신은 무력9 통솔6 정치4라는 그리 높지는 않으나 중간수준은 가는 평범한 능력. 숨겨진 능력치가 성새전0, 해전0에 야전1이라는 안습한 수치라(최대10) 수치이상의 능력을 발휘한다거나 그런 건 전혀 없으므로 적당히 부족한 머릿수 때워주는 정도로만 쓰자. 그 정도도 못하는 군주들이 많다.(...) 어차피 유비군은 우수한 장수들이 있으며, 2장 까지는 그 우수한 장수들을 다 내보낼 수도 없는 빈약한 국력을 자랑(...)하므로 유비까지 나올 일은 거의 없다.[5][6]

2.5 연희 시리즈

유비(진 연희무쌍) 항목 참조.

2.6 삼국지 천명

삼국지 천명에서도 등장을 하긴 하는데...
공격 모션이 절하는 것이다........ 원형이 고우영의 삼국지라 그런 것이지만 원작에선 쪼다라도 한 명의 영걸로 묘사되었다만 안습... 외모도 공격력도 안습이며, 미션에서의 등장도 단 세 번 밖에 없다. 상대 군주인 조조와 손권의 간지넘치는 모습과 활약상을 비교하면 정말 눈물난다. 치트를 써서 영웅 레벨을 높인다면 절 하나로 차량과 영웅을 일격에 해치우는(...) 모습을 볼수 있다. 하지만 삼국지 천명은 영웅유닛이 캠페인에서 영웅 유닛이 거둔 성과에 따라 레벨업하는데, 유비는 여기에 해당안된다. 그래서 다른 미션에서 아무리 광랩을 하든 치트를 쓰든 해도 레벨은 스테이지 고정이다. 결정적으로 게임표지에 나오는 각 나라를 상징하는 인물이 위 - 조조, 오 - 손권 인데 촉은 장비다.;;; 푸대접이 정말 심한 편. 참고로 조조는 공격모션이 간지나게 검을 치켜드는것이고 기본공격이 광역기다.

2.7 삼국지 천명2

플레이 가능 유닛으로는 나오지 않는다. 오프닝에서 등장하긴 하는데, 무슨 마을 사람 A를 보는 듯한 초라한 외형에다 조잡한 폴리곤 인형이 초라함을 더 강조시킨다. 더불어 조조군에게 패주중인 상황이라는게 유비를 더 비참하게 만드니.... 참고로 성우는 유동현. 미션에서는 수송용 장갑차에 탄 상태로만 나온다. 물론 이 장갑자가 목적지에 도달하기 전에 파괴당하면 미션 실패. 게다가 스토리상 미션 초반부에 배신한 제갈량의 함정에 빠져 사망해서 순식간에 퇴장(...) 이래나 저래나 안스러운 인물. 사실 천명 시리즈는 유비의 취급이 굉장히 좋지 않다.

2.8 천지를 먹다

캡콤의 아케이드게임 천지를 먹다 시리즈 1편에서는 관우, 장비, 조운과 함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했다. 능력치는 평균형이라고 묘사되나 공격력은 가장 약하다. 기 모으는 속도도 조운 다음으로 높고 마법 능력이 가장 높아 버튼 연타시 검기가 가장 많이 나오며, HP와 특수능력(마법)의 능력치가 가장 높아 마법 난사를 할 수 있어서 최종 보스전에서 가장 유리한 캐릭터이다. 가장 다루기 쉬운 캐릭터 중 하나.

천지를 먹다 2편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에서 짤렸다.

게임의 원작 만화에서는 스크린샷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모토미야 히로시의 작품 주인공들이 대부분 그렇듯 열혈남아. 머리를 만지지 말라고 밥상 뒤집기를 시전할 정도로 성깔 있는 인물인데다가 삼국지를 소재로한 대부분의 창작물과 달리 성격이 개차반인 인물로 나온다. 그런데 정사의 유비 모습이 이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기도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어떤 의미에서는 고증(?)을 잘 한 것일지도 모른다.

2.9 아이폰용 삼국지

아이폰용 삼국지에서는 지력 95 전투 63에 매력 99라는 그럭저럭 준수한 성능을 가지고 나왔다. 참고로 조조는 전투 94 지력 93 매력 100

2.10 삼국연전기 ~소녀의 병법~

자(字)인 현덕으로 불린다. 현덕(삼국연전기) 참조.

2.11 매직 더 개더링

영어판 명칭Liu Bei, Lord of Shu
한글판 명칭유비[7]
마나비용{3}{W}{W}
유형전설적 생물 — 인간 병사
Horsemanship (이 생물은 Horsemanship 능력이 있는 생물로만 방어할 수 있다.)
당신이 Guan Yu, Sainted Warrior라는 이름의 지속물이나 Zhang Fei, Fierce Warrior라는 이름의 지속물을 조종하고 있는 동안, Liu Bei, Lord of Shu는 +2/+2를 받는다.

"오직 지혜와 인덕으로만 진실된 충성심을 얻을 수 있다." - 유비
공격력/방어력2/4
수록세트희귀도
Portal Three Kingdoms레어

삼국지를 컨셉으로 한 Portal Three Kingdoms 판본에 등장했다.(매직 더 개더링의 삼국지 장수들 항목 참고) P3K 출신의 삼국지 장수 카드들이 다 그렇듯 EDH 이외에서 볼 일은 없다.

혼자서는 별로 강하지 않은데(같은 5마나로 Horsemanship 생물들과 비교하면, 여몽은 3UU에 4/4, 축융은 4G에 4/3이다.) 관우장비와 함께 하면 강해진다는 것.(Horsemanship 능력은 P3K 특유의 능력으로서 '비행'을 대체하는 능력이지만 비행과는 별도의 능력이기 때문에 이거 있으면 상대가 방어를 못한다고 보면 된다.)

다만 유비를 조종하는 플레이어가 관우랑 장비 둘다 조종하고 있다고 해도 +4/+4를 받는게 아니라 둘 다 조종해도 +2/+2만 받는다.

그리고 EDH 커맨더로서는 유비를 써서 관우와 장비를 꺼내는 것보다는 그냥 관우나 장비를 커맨더로 쓰는게 훨씬 낫다.(...) 관우는 3WW에 3/5 Horsemanship, 장비는 4WW에 4/4 Horsemanship 그리고 경계능력이니까...그래서 조조손권이 삼국지 출신 카드로서 From the Vault: Legends에 들어간 것과는 달리 유비 혼자서 여기서 빠졌다.(...)

그리고 손권, 여포와 함께 P3K 출신 전설 카드 중에서 매직 온라인에서도 여전히 레어 희귀도를 유지하고 있다.(다른 P3K 전설들은 대부분 언커먼이다. 심지어 오프라인에서는 100불 넘어가는 하후돈마저도...)

2.12 화봉삼국 온라인

온갖 표절(패러디?)로 점철된 대만의 괴작 온라인 게임인 화봉삼국 온라인에선 키라 야마토 마냥 불살 주의자라 시공을 베어 적을 영원히 가두어버린다.(…)

2.13 삼국군영전 시리즈

삼국군영전 7에서의 유비. 능력치는 무력과 지력이 모두 80 초중반 즈음으로 그럭저럭 준수한 편이지만 조조보단 확실히 떨어진다.[8] 더군다나 이 게임은 코에이 삼국지 이상으로 무력 의존도가 높고 무력 90 이상 장수가 생각보단 많기 때문에 그다지 돋보이는 능력치를 가진 장수라고도 보긴 힘들다.
삼국군영전 5부터는 수염 없는 일러스트로 등장하고 있다.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묘하게 외모가 상향되었으며 마침내는 이게 유비인가 조자룡인가 싶을 정도로 미남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2.14 시, 연 삼국지화

유비(시, 연 삼국지화) 항목 참조.

3 만화

3.1 창천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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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와 관우&장비 패거리의 첫만남. 여기서 유비는 자신이 '하늘의 그릇'임을 역설하며 관우(와 장비)에게 '내 그릇 안으로 들어오라'며 둘을 자신의 수하로 흡수한다. 벙찐 표정의 장비가 포인트 이 시점에서는 도원결의가 묘사되지 않으나, 35권에서 묘사되는 관우의 꿈을 보면 도원결의 자체는 있었던 모양이다.

"유비는 하늘을 알면서도 하늘의 무서움을 모르고, 난세에도 싸우지 않고 난세를 타려한다! 그저 사람을 보살피며 인심을 끌어안을 뿐! 실로 하찮은 사내다!"
- 창천항로 136장에서 진궁 -

창천항로에서는 신인 조조와 대비되는 인간인 유비의 모습을 보여준다. 조조가 저 하늘에서 굽어보는 자라면, 유비는 땅에서 아득바득 올라온 자라는 것. 덕분에 작가가 고도의 유비빠라는 설도 존재한다. 스토리 작가가 중간에 바뀌어서 그런가...그래도 유비는 초반에 의외로 큰 인물이라는 떡밥을 몇번 던져놓았고 스토리 작가가 관도대전 즈음에 죽기 전에 노트를 만들어놓고 이를 바탕으로 나머지 분량을 만들었으니 아주 바뀐건 아닌 듯. 사실 초반에도 원소와 공손찬의 싸움을 일갈로 중재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조조 본인도 유비를 의외로 높게 보았던걸 생각하면(창천항로의 만화의 특성상 조조가 좋은건 다 좋은거다.-_-) 스토리 작가가 살아있었어도 비슷하게 진행되었을듯하다. 여하간 여러번 망가지기도 하지만 상당히 정이 붙는 캐릭터로 묘사되어 역사와 연의와는 반대로 조조에게 "여포를 죽이지마라!"라고 외치기도 한다.

일반적인 요시카와 에이지의 삼국지와는 달리 귀공자 풍의 덕의 화신 같은 모습은 거의 없으며 찌질하게 보일 수 도 있지만 그릇이 큰 인물로 그려진다. 관우, 장비와 만나기 전부터 이미 유주의 북두칠성 귀낭이라는 협객(혹은 깡패) 집단의 우두머리로 활약. 또다른 협객 집단이던 관우(와 부하인 장비) 패거리에게 쳐발릴뻔 하다가 관우를 매료시켜 세력을 합친다.(위의 그림의 장면) 다만 이런 협객간지를 뿜는건 초반 정도(파재를 죽일 때 정도까지)이며 후로는 안습의 절정을 달린다.[9][10]

처음에는 협객시절을 빼면 딱히 백성들의 사랑을 받는다는 묘사가 없었지만 조조의 서주대학살때 서주 백성들을 보호한 이래로 가는곳마다 그를 흠모하는 백성들이 따르게 되었다. 도겸의 뒤를 이은 서주자사 자리도 처음엔 받지않으려하다 유비가 서주자사가 된다는 소식을 듣고 몰려온 수만 서주 백성들의 환호성에 못이겨 서주자사가 되었을정도. 재미있는 점은 서주자사로 추대될때 수만명의 백성들의 환호를 받았을적이나 조조의 형주침공으로부터 피난을 떠날때 수만명의 백성들이 또 자신을 따라오려할때는 귀찮고 부담스럽게 여겼었는데 나중에 그 자신을 추종하는 백성들이 만단위가 아니라 수십만단위는 된다는것을 보았을때는 태연하고 당연스럽게 받아들였다는것.[11] 관우도 이를 지켜보면서 '이제와서 새삼스레 어이가 없어지는군. 묘하게 어긋난 당신의 큰 그릇에.'라고 속으로 감탄한다.

협객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일반적인 삼국지보단 무력은 나름 높게 그려진다. 양 옆에 관우 장비 같은 괴물들을 달고 다녀서 티는 안 나지만(...). 그래도 양회, 고패 정도는 직접 처치 할 정도. 다만 지력은 대폭 너프되어 창천이사 황천당립 세재갑자 천하대길(蒼天已死 黃天當立 歲在甲子 天下大吉) - '푸른 하늘은 이미 죽었고 누런 하늘이 마땅히 일어나리. 갑자년 올해에 천하가 크게 길하리라'도 못읽어서 관우한테 물어보거나 관우는 똑똑하니까 이런것도 알겠지? 하는 대사를 보아 관우보다 학식이 부족한 것으로 묘사된다. 반면에 통찰력은 상당히 뛰어나게 그려지는데 초반 쇼타순욱과의 대담에서 유비 본편에 적혀있는 혈통 논란도 단번에(...)해결한다.

"유씨 성따윈 천하에 얼마든지 있다!"

"아아,그렇지 분명 얼마든지 많이 있지.

하지만 유씨성은 유씨성! 그것을 내세우면 한제국을 계승할 대의명분이 된다! 천자가 천자인 이유는 혈연뿐이다!"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식 능력치로 치면 무력과 매력은 초반부터 높았고 통솔과 정치 수치는 각성이후 상승하는 느낌이랄까.

초반에는 자신의 명성이 자기 자신을 넘어서서 부담스러워하고 이 때문에 괴로워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점차 자신의 명성에 걸맞는 남자가 된다. 정확하게는 장판교에서 제갈량 일당의 정신공격(...)[12]을 겪고 난 뒤 자기 자신은 지금 아무것도 아니라고 자각하고 자신의 그릇의 크기를 깨닫게 된다. 이후 그냥 협객 우두머리에서 조금 나은 수준이던 인물이 정치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형주가 난세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하는 등, 생각의 깊이가 달라지게 된다. 익주공략시에는 남의 땅을 빼앗는 불의, 불충한 싸움임에도 과거와 같은 어설픈 번민따위는 없고 자신의 그릇을 최대한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는 본작의 제갈량과의 외설적인 첫만남(...)시 제갈량이 지적한 천하에 달콤한 연심을 품던 모습에서 진정한 난세의 효웅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부부. 왜 성장형 주인공이 매력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로, 전투의 승리가 적어도 그 성장하는 모습만 봐도 멋지다. 창천항로보고 유비빠가 된 사람도 많다.

파일:Attachment/유비/기타 창작물/Example.jpg
장판파에서 외치는 유비의 천하삼분 선언. 참패하고 도망치는 와중에 한 말인지라 본 만화에서 모자란 역할을 맡은 조인이나 유독 유비를 무시하는 정욱같은 경우에는 비웃음으로 치부하려 했으나, 이 말을 들은 순욱은 놀라 떨고 조조도 새로운 사실을 알고 희열에 들떠있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유비의 각성이라고 할만한 부분.

또한 작중 조조에게 제대로 한방 먹인 유일한 남자. 한중전에서 조조는 평소때처럼 유비를 끌어내서 싸우려 했지만 유비는 조조의 뜻대로 되지 않도록 조조와 싸우지 않았고 조조는 끝내 계륵을 외치며 퇴각하며 "이렇게 분통터지는 철퇴는 처음이구나!" 하면서 분노한다. 후에 유비의 한중왕 등극 소식을 들은 조조는 진노한다(한자 한중왕이라는 글자가 조조를 관통하는 연출이 나올 정도). 나중에 다시 페이스를 되찾긴 하지만 조조에게 이정도 충격을 준 인물은 작중 유비뿐이었다. 또 장판파에서 유비의 삼분지계 선언에 작중 모든 걸 알고있는 것처럼 묘사된 조조가 "천하가 셋이라고?"라는 말과 함께 이 선언이 그가 전혀 생각치 못한 무언가라는 것을 보여준다.

중반부 장판파에서의 탈출장면에서 도망치는 수레의 짐을 내던지면서 아이들을 같이 내던지고, 그 아이들을 따라가던 서서가 붙잡아 유비에게 일갈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유비의 먼 선조의 일화와 완벽하게 똑같다. 어쩌면 둘 다 맨주먹으로 밑바닥에서부터 지존의 자리에까지 오른 인물이라는 점에서 작가가 공통점을 찾아냈을 수도 있다. 정사의 유비기록을 보면 인물을 알아보는 눈이 대단한 점이라든가 협객집단의 보스같은 분위기 등 사실 공통점이 한두 개가 아니기도 하고.

사실 냉정하게 보았을 때 창천항로의 유비는 사사건건 조조를 의식하며 모든 행동을 조조의 반대항에 놓기만 하는 인물이다. 이는 한중전에서 왕된 장수인 하후연이 유비에게 활을 겨누며 천하를 위해서 아무것도 하지않고 반조(反曹)의 깃발을 내건 것 만으로 커온 자라며 디스하는 부분에서도 알 수 있다. 여기서의 유비는 솔직히 말해서 전략도 전술도 병법도 모르며 뻔뻔한 배포 하나로 살아남는 자기중심적인 인간인 주제에 조조만 의식하는 이상한 인물이다(…). 항상 간지를 잃지 않는 조조에 비해 어전 사냥대회에서 침과 눈물을 흘리며 기절하거나 깨어난 다음 조조의 허상에 압도된 모습을 보이는 등 체면과 멋은 내다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자체로 강렬한 생동감을 가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비인간적으로 완벽한 조조에 대비되어 나름의 매력을 확보했다는 점은 높이 살만하다. 창천항로의 유비는 의협의 향기를 강하게 풍기고 있으며, 초중반의 별볼일없는 모습에서 천하의 그릇에 걸맞는 괄목상대를 이루는 모습이 크게 어필된다.

3.2 화봉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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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근본적으로는 선하고 자애로운 인물이지만, 그에만 의존하지 않고 권모술수에도 어느정도 능하며, 그러면서도 겉은 인덕으로 포장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이상주의자라고는 해도 현실적인 감각도 뛰어나다. 1권에서 보여준 '한 성을 약탈해 두 성을 구하는' 계책이 좋은 예. 다만 많은 피를 흘리는 역성 혁명보다는 유씨 문중의 힘을 결집해 황실을 다시 일으키는 쪽을 추구한다. 실제로 처음 유씨 문중을 규합한 유총이 사망한 이래는 유씨 세력의 중심 인물이 되어 그의 거취가 상당수 황실/친 황실 세력을 좌지우지할 정도로 큰 영향력을 가지게 되었으며(유엽은 예외) 궁극적으로는 유표, 유장과 손을 잡아 간신과 야심가들을 억제할 수 있는 하나의 연합 왕국을 세우고자 한다. 이는 정확히는 장비의 구상이다. 또한 유표 등의 한계를 깨닫게 된 뒤로는 이 계획도 수정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게다가 캐릭터 디자인 부터가 예수상이고(덕분에 한국에선 유예수로 불린다.) 작품 곳곳에서 그의 신성함(...)을 강조하는 연출이 자주 눈에 띈다. 실제로 유비가 거취를 옮길 때마다 꼭 사람들이 벌떼같이 몰려드는데, 원술과의 싸움에서는 본래 조조에게서 받은 1만명으로 출발한게 전장에 도착해서는 의용병만 1, 2만이 따라붙었고 나중에 원소에게 의탁했을 때는 곽가와 원방의 지략대결로 분열되어있던 원씨 가문이 일시에 단합, 죄다 앞다투어 나와 그를 마중했다. 원소에게서 유벽에게 파견되었을 때도 '가는 곳마다 세력이 불어났다'는 언급이 있고...이정도면 정말 동양 예수님. 한편 동승은 그를 '인왕(仁王)'이라고 불렀는데, 이는 말 그대로 인의의 왕이라는 뜻일 수도 있지만 불가에서 말하는 사천왕, 즉 한 왕조의 수호신이라는 표현일 수도 있다.

이렇게나 상향된 덕분에 가장 피를 보는 인물은 역시 조조.(…) 위의 창천항로의 조조와 유비의 대결이 조느님에게 대적하는 인간 유비의 분투기라면 이 작품에서의 유비와 조조의 이야기는 유느님에게 대적하는 인간 조조의 분투기로 보일 정도이다.

작가 진모는 유비가 황제의 숙부가 아닐라는 설을 선택했는지 유비가 황숙임을 자칭하고 다닌 것으로 나온다. 그후 여포와 동맹을 맻은 헌제가 여포의 조언에 따라 유비를 황숙으로 인정해 주었다. 막상 황숙이 되니 자신도 어색해하지만, 공식적으로 황숙이 되어서 주변에 인지도가 높아젔다.

상대가 꼭 조조가 아니더라도 특유의 카리스마로 상대를 압도하곤 하는데, 동탁이나 원소 등이 이에 크게 당했다. 특히 원작과 살짝 바뀐 여포의 처형 씬에서는 거의 악마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쇠사슬이 목을 조여오는 가운데, 여포는 자신을 살려둘 것임이 분명해 보였던 조조가 누군가에 의해 마음을 바꾸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바로 그때 조조 뒤에 서서 미소짓고 있는 유비와 눈이 마주친다. 게다가 유비는 바로 직전 능청스러운 연기로 조조의 마음을 움직여 장료를 살린 뒤였다. 조조가 누구를 죽이고 살리는 것도, 전부 유비 뜻대로 조종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

하지만 이런 유비에게도 약점이 있으니 바로 326화에서 관우가 말한 형제의 정. 이 엄청난 네타를 자기 입으로 버프받으면 비참한 화봉요원답게 유비도 형제의 정때문에 비참하게 몰락할 것 같아 촉빠들의 불안감은 커져만 간다. 실제로 그랬는데 어떡하리오

본작에선 유비가 자원도 부족한데 약탈 안하고 자기 세력을 구축할수 있었던건 사마의가 뒤에서 지원해준 덕분이라고 나온다. 그러나 사마의는 조조에게 자신의 가문이 몰살당해 복수하려 했고 조조의 대항마로 유비를 선택한다. 현실은 유비의 카리스마가 너무 대단해서.

작중 다른 군주들이 카게무샤 마냥 다른 부하를 자신으로 변장시켜 희생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유비의 경우는 그런거 없고 부하들이 알아서 목숨을 바친다.

작중 논영회에서도 조조를 가지고 노는 유느님(...)의 모습을 보이는데 유비는 술잔을 던져버리면서 "형제들이여, 우리는 대해로 헤엄치는 물고기요, 푸른 구름 위로 날아 오르는 새와 같노라."라는 대사를 날렸는데, 원작 삼국지연의에서는 "그물에 갇힌 고기, 새장에 갇힌 새"라는 정반대의 대사다(…).

3.3 SD건담 삼국전

본격!유비 창작물들중 용자탄생삼국지연의의 주인공인 유비의 건담화. 근데 성격은 엄청 다르다.
완벽한 정의의 사도이면서도 식신속성을 갖고있다. 장비 건담과 더불어 본작 개그캐.
자세한건 유비 건담 항목을 참고.

3.4 고우영 삼국지

고우영의 삼국지에선 작중에서 '쬬다'라 불리며 놀림감이 되면서도 굉장히 교활하고 그러면서도 유덕한 면모를 보이는 상당히 복합적인 성격의 캐릭터로 묘사된다. 겉으로는 무능해 보여 쬬다라고 불리지만, 고우영 삼국지를 제대로 읽었다면 절대 쬬다니, 무능하다니 그런 말은 못한다. 그야말로 진짜 능구렁이. 극중 조조의 대사에 따르면 세상에서 제일 통이 큰 강도. 마냥 바른 인격자인것처럼 묘사되는 삼국지연의 원전의 유비와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연의의 '인덕'과 정사의 '카리스마'에 세상을 다 집어삼킬 '배포'와 어떤 위기상황에도 굴하지 않는 강인한 의지 등을 고루 겸비한 매우 재미있는 캐릭터. 사실 유비가 지닌 카리스마와 의지의 무서움이 이 고우영 삼국지에서 잘 드러난다고 볼 수 있다.

일례로, 허전에서의 사냥을 할 때 황제를 업신여기는 조조를 보고 분노한 관우에게 "아서라 황제 폐하가(사실은 내가) 더 위험해진다."라고 관우를 달래놓고서는 돌아서서 "조조가 없으면 세상이 평안해지거든."이라는 생각을 하는 장면이 있다. 그 다음 컷은 컷 전체를 가득 채운 ? 뿐. 이 외에도 조조의 침공에 맞서기 위해서는 유종에게서 형주를 빼앗아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는 제갈량의 주장을 끝까지 거절한 것에 대해 관우가 묻자 "지금 우리는 제갈공명에게 후한 상은 고사하고 제대로 된 봉급조차 주지 못 하고 있는데, 그런 악조건에서 그를 확실히 붙잡아 두기 위해서는 불의의 짓은 죽어도 아니한다는 그런 면모라도 보여야 하지 않겠나?"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얼굴의 음영에 힘입어 더더욱 교활해 보이는 장면이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선한척하며 권세를 탐하는 야심가인데 이런 교활한 면과 형제들에 대한 의리와 백성들을 진심으로 위하는 모습이 공존하고 있어 한마디로 정의하기가 참 어려운 인물.[13] 노골적으로 권세를 탐하는 인물로 그려졌기에 연의를 통해 보인 유비의 인의가 돋보이는 효과도 있었다.

작품 초반부에는 연의에서 묘사되었던 모습대로 묘사되며, 평원상이 될 때부터 작가의 나레이션에 의해 쬬다라고 불리기 시작한다. 세상물정을 모르고 대의를 중시하여 사욕을 채우려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다 3권부터는 쬬다의 탈을 벗어 던지고 본색을 드러내는데, 그때부턴 옛날의 그 쬬다는 간데없고 조조 뺨치는 효웅만이 있을 뿐이다. 3권 후반부에서 조조의 손아귀를 빠져나오면서 보여준 카리스마는 가히 압권. 허저가 조조에게 빌린 군사를 데리고 도망치는 유비에게 귀환할 것을 요구했으나 이때 유비는 "정히 나를 끌고 가겠다면 먼저 관우와 장비에게 허락을 받아라. 능히 만 명을 이길 수 있는 맹장인 동시에 맞상대라면 결코 사양 않는 친구들이니까!"라고 답한다. 그 허저가 기세에 눌려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이후로는 말 그대로 능구렁이 정치가로 변하며 천하를 집어삼키려는 야망에 불타다가 두 의형제가 죽고난 후에야 연의의 유비에 가깝게 변한다. 고정된 영웅 이미지를 벗어나서 한 인간의 변화를 볼 수 있는 독특한 시각을 보여준다.

유비에 대한 작가 특유의 탐구와 순수하게 연의를 기반으로 했음에도[14] 촉한정통론을 벗어난 객관적인 평론을 시도했다는 점에서는 높이 살만 하지만, 인간미가 너무 떨어진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고우영 화백의 작품은 다 괜찮은데 고우영 삼국지의 유비에 대한 표현만큼은 싫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 같은 얼굴인 유방과는 상반된 묘사가 보이는데 유방은 천하의 명을 받은 사람으로 등장하나 갈수록 능구렁이 같은 모습만 보여줘 나중엔 한신에겐 역겹다라는 말을 듣지만 유비는 초반에는 볼품없지만 가면 갈수록 능글맞긴해도 능력도 있고 배포도 큰 거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죽을때 형제들의 유령을 보고 눈물 흘리는 모습과 자신의 죽음에 통곡하는 신하들을 뒤로 하고 관우와 장비와 함께 저승으로 가는 모습은 굉장히 가슴 찡한 명장면이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작가의 페르소나나 다름없는 캐릭터다. 작가가 대놓고 자기 자화상과 비슷하게 그려놓은 컷들만 봐도 알 수 있다. 단순한 주관적 재해석을 넘어 또 하나의 유비상을 제시한 캐릭터. 최훈의 삼국전투기 유비상도 본작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3.5 삼국전투기

유비(삼국전투기) 문서 참조.

3.6 일기당천

유비(일기당천) 참조.

3.7 트러블 삼국지

일단은 주인공으로 고딩때 화장실에 숨어 담배를 피다 학주인 노식에게 걸려 얻어터지던 양아치. 물론 나중에 관우가 가출하면서 정신적으로 성장한다. 황건적의 난이 일어나자 피난만이 살길 이라며 피난길의 필수품인 돗자리를 팔았다. 어? 이후 관우, 장비를 만나 도원장에서 의형제를 맺는다. 이때 그는 형제들에게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빚을 안겼다. 참고로 관우는 적금통장 하나 깨며 생색을 냈고, 장비는 자신이 소유한 양돈장, 도축장, 식당 등 전재산을 강탈당했다. 이후 황건적을 진압하려 의용병을 모으지만 군자금을 도박에 탕진...어찌어찌 모은 의용병으로 황건적과 싸우는가 싶더니 계곡에 텐트치며 물놀이질...덕분에 황건적의 포위를 당하고 관우가 포위를 뚫겠다고 나섰다가 대포맞고 도망쳐온다. 하지만 황건적 하나가 끊어진 전선을 잡는 바람에 황건적들이 감전되면서 승리를 거둔다. 옛 스승인 노식을 도우러 갔다가 그곳에서 자신의 이상형인 조조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후 황건적 진압의 공로로 안회현령이 되었는데 자신은 참 만족하는 분위기. 하지만 장비의 독우 매질사건으로 현령자리를 잃고 도망자 신세. 하지만 우연히 도둑질하러 들어간 성이 역적 장거와 장순의 성이었고 화약고를 날려버리는 공로로 평원태수가 된다. 그후 반동탁 토벌군에 참가하였으며 공손찬을 도와 계교에서 원소군과 싸운다. 그리고 조조의 서주 침공을 돕기 위해 출진했으나 정찰보낸 말년병장 성감대가 조조가 성을 점령했다가 도겸에게 포위됐다는 허위 보고에 낚여 그만 도겸의 원군이 돼버렸다. 어찌어찌 서주를 지켰고 도겸 사후 서주태수 자리를 놓고 미축과 선거를 벌인다. 이때 비방과 흑색선전에 실망한 관우가 떠났고 이를 계기로 한단계 성장한다. 근데 성장하니 만화가 끝.

3.8 신 삼국지 覇 -LORD-

여기서는 악한으로 등장해 검을 시험하기 위해 사람을 마구 죽이는 악당으로 등장하며, 그 모습에 관우, 장비도 쫄 정도였다. 그런데 일본에서 살다가 헤엄쳐 중국으로 건너온 일본인이 사람을 명검실험용으로 쓰려는 유비 현덕을 죽여 자신이 유비 현덕이 된다.

3.9 돌격!! 남자훈련소

삼난한극봉투란걸 만들어 병사들의 역량을 측정했다고 나온다.

3.10 람페이지

일본에는 유비가 여자로 나오는 만화 람페이지(주인공은 장비)가 존재한다. 작가는 브레이크 블레이드의 작가 吉永 裕ノ介(요시나카 유노스케).

유비가 남장여자로 등장한다. 설정은 남화노선의 제자로 타락한 사형 장각을 토벌하기 위해 성별을 숨기고 의병할동을 하는 것. 절친인 간옹에게 날이 갈수록 가슴이 커져서(...) 곤란하다고 토로한다.(작중의 간옹은 게이 기믹. 모습은 멀쩡하지만 행동이 심히 여성스럽다. 평소에는 유비의 여성스러움을 감추기 위한 분장 담당으로 속눈썹을 뽑아주기도 한다.) 너무 급해 남장을 하지도 못한 상황에서 아군 진영내에 들어갈 때는 관우의 여자란 신분으로 위장해서 들어가기도 한다(......).

남장을 풀고 목욕하다가 주인공인 장비가 몰래 보는 걸 깨닫자 노려본 후 황급히 도망가는 서비스신을 보이기도 한다.[15]

여기서 유비는 선인으로 남화노선의 제자, 즉 장각의 사제이자 선인이다. 선인들은 특수한 술을 쓸 줄 아는데 유비가 쓰는 술은 매혹. 정사에서 유비가 보여준 매력치를 고려하면 너무도 어울리는 능력. 이름 그대로 상대를 홀려 자기 맘대로 조종할 수 있는 능력으로, 이 능력으로 자신의 성별을 관우, 간옹을 제외한 다른 사람에게 숨기고 있었다. 정신이 강인한 사람에겐 매혹이 통하지 않지만 그런 사람들도 매혹 효과를 버티는데 온 힘을 다해야 해서 전혀 움직이지 못 할 정도로 강력한 능력이다. 다만 유비가 딱히 남용할려 하지 않아 정체를 숨길 때나 격한 싸움외에는 쓰지 않는다. 토벌군에 참전한 이유는 자신의 사형인 장각이 잘못된 길을 가자 남화노선의 명을 받아 그를 토벌하기 위한 것으로 나온다. 외강내유에서 외강내강으로 성장하는 타입인데, 평상시에는 뛰어난 리더로서 행동하고 있지만 내심 스승에게 자신이 황제가 될 운명이라는 예언을 들은 점, 정신적 지주였던 장각을 쓰러 뜨려야 한다는 상황에 큰 부담감을 지니고 있다. 이를 이겨내고 성장해가는게 본 만화의 유비의 이야기.

도원결의는 없으며 간옹과는 절친, 관우는 유비에게 은의를 받은 적이 있는지 그녀를 깍듯이 존대하고 있다. 장비는 앞서 말한 목욕신의 악연으로 시작(.....), 이후 여러번 연류되다보니 자연스럽게 친해졌다. 마지막권[16]에서 장비가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며 다시 재회를 약속하고 헤어졌다. 조운[17]과의 관계는 조금 충격적인데, 조운이 황건의 일원으로 유비를 죽이려 한다. 유비란 존재가 세상의 재앙이 될 것이란 예언을 조운이 알고 유비를 죽이려 드는 것. 조운이 황건인 것은 이해관계 때문이지 조운은 단지 유비를 죽일 일에만 골몰한다. 결국 황건의 본거지 동굴내에서 유비측의 최종보스가 되어 대치. 유비는 매혹능력으로 조운의 움직임을 멈추는데 성공하지만, 조운의 정신력이 너무 강해 멈추는게 겨우라 대치 상태만 유지된다. 이 와중 둘은 격한 담판을 짓게 된고 유비의 말을 들은 조운의 결의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후 갑자기 동굴이 무너지자 정신을 잃은 유비를 조운이 들쳐업고 무너진 굴을 빠져 나오며 자신이 왜 유비를 구했는지, 매혹때문인지 혼란에 빠지고 그대로 퇴장한다.[18] 마지막권에서 나온 페이크 예고편에선 이후 조조와 묘한 분위기를 띄우는 듯. 근데 그 배경이 조조와 유비가 천하의 영웅을 논하던 그 술자리다(.....). 번개가 쳐서 유비가 놀라서 그만 조조의 품에 안기는(.....).

3.11 무림야구

고등학교때는 장래가 촉망받는 투수였지만 통한의 역전패를 당하고 이후 집안이 가난해 야구용품점을 운영한다. 이후 황건즈가 주최한 야구대회에 정육점 하던 장비와 초등학교 체육교사로 부임한 관우를 모아 그린즈를 창단하고 같이 대회에 참가한다.

초대 무림야구협회장이었던 유승의 증손자. 유승은 야구를 일으키려다 재산을 다 날려버리고 쿠데타 군부에 끌려가 고문을 받고 홧병으로 세상을 떠난다. 이때 왕윤의 할아버지와 유승이 사돈을 맺자고 했기에 왕윤은 자신의 양녀 초선을 소개시켜주려하는중. 하지만 그 카톡을 수광이 보고 유비의 얼굴을 할퀴어버린다.

여포에게는 게이로 의심받는중.

4 영상 매체

4.1 84부작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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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손언군. 한국판 성우는 박일.[19] 연의의 유비를 잘 표현해냈다. 관우, 장비, 제갈량, 조조, 여포, 하진, 동탁과 마찬가지로 연의 속의 유비가 그대로 나온듯한 모습을 잘 재현해 냈다. 너그러움과 인자함이 연의의 그것과 같다.
그리고 삼국과 달리 1화부터 등장하여 비중이 꽤 높다.
여담으로 우리나라의 원로배우 이정길씨와 외모가 상당히 흡사하다. 그리고 제갈량에게 유언을 남기고 죽는 장면은 상당히 감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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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삼국

유비(삼국) 문서 참조.

4.3 일본TV 삼국지

정의의 사나이이자 한국 비디오 판에서의 인물 소개로는 중국 황제의 후손[20]

작중의 주인공. 열혈이긴 한데 작중에서는 오히려 조조의 성격이 유비보다 더 격정적인 편. 바른생활 미청년으로 그려진다. 관우, 장비보다 어리다는 설정인지 관우, 장비가 이름을 막 부른다. 단 한국어판에서는 장비는 유비를 "형님"이라 부르는데 관우는 그냥 "유비"라고 부른다. 일본어 원판에서는 관우, 장비 둘 다 "유비"라고 이름을 막 부른다.

야망에 불타는 조조와 달리 정의로 세상을 구하려는 히어로.조조와 일대일 대결을 하는 장면이 많은데 은근히 혼자 핀치에 몰릴 때가 많다. 처음부터 조조와 일대일로 싸우다가 절벽으로 떨어지는가 하면 제갈량을 만나러 갔다가 눈밭에서 허저와 자객들에게 암살당할 뻔도 한다. 일각에선 머리 장식 땜에 수라왕 슈라토 같다고...

마지막에는 관우, 장비의 복수를 한다며 제갈량과 조운에게 뒷일을 부탁하고는, 제갈량이 위군을 물리치기 위해 책략으로 무너뜨린 산을 뚫고 적진으로 단기돌격하여 조조와 일대일 대결을 벌이는 장면으로 끝나며(한국어판에서는 싸우기 직전에 조조가 유비를 보고 칼을 빼들며 "잘 왔다!"는 대사를 한다.) 조조와 함께 자막으로 사망처리. 자막 내용은 '서력 220년 위왕 조조 죽다, 서력 223년 유비 백제성에서 죽다' 이다. 한국어 더빙판에서 MBC 방영판은 이 자막이 그대로 번역되었으나 이후에 출시된 비드콤 비디오판에서는 텍스트가 나오지 않는다.[21]

4.4 이나즈마 일레븐 GO 크로노 스톤

엔도 다이스케가 집필한 패자의 성전 제 4의 힘, 철벽무쌍의 골키퍼의 위치로 등장한다. 성우는 히라타 히로아키/김일.[22] 니시조노 신스케와 믹시맥스한다.

여기서 등장하는 유비의 모습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그야말로 개그 캐릭터.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노래를 부르며 대포를 밀고 있었고, 도와주던 아이들이 대포를 뭐에 쓸거냐는 얘기에 거북이를 잡는다느니, 용을 잡는다느니 온갖 이상한 말을 지껄였다(다만 용을 잡는다는 얘기는 사실. 그 용은 제갈공명화신이었지만). 거기다가 제갈공명을 찾아갔을 때도 온갖 농담으로 끌어들이려고까지...

자나크 도메인과 병마용과의 시합을 거쳐 2번 정도 골키퍼를 맡았었는데, 첫번째 시합에서는 아예 골문 밖으로 튀어나와 공격을 시도하려고 했고, 이것으로 인해 잠시동안 신스케에게 불신을 사 골키퍼 실격이라는 소리를 들었다.잠깐, 이 분은? 하지만 두번째 시합에서는 병마용의 필살슛을 무려 맨손으로 4번이나 막아 그의 위엄을 자랑하게 했다. 오히려 신스케가 더 약해보일 정도.

이렇게 유비 본연의 위엄은 개그 캐릭터 속성에 가려진 듯 했으나, 위에 서술한 병마용과의 시합 때부터는 조금씩 그의 기개와 뚝심이 빛을 보이며, 이 점이 신스케에게 영향을 끼쳐 믹시맥스에 성공했다. 거기다가 제갈공명에게도 인정을 받게 되어 그를 제갈공명 曰 파트너로써 받아들이게 된다.근데 이 분...파트너라는 말을 어떻게 알지?

다만 좀 아쉬운 건 그의 본연의 모습이 잘 드러나지 않았다는 점. 에피소드 전체로 따지자면 이쪽이 너무 집중적으로 푸쉬되어 제갈공명과 아메미야 타이요와의 접점이 등장하지 않았다. 팬들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아쉬워하면서도 분노하는 상태.

4.5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도원관의 문하생으로 등장. 다만 실력이 딸리는지 도원관 주방에서 잡일을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유비(레전드히어로 삼국전) 항목 참조.

5 기타

5.1 영웅 삼국지

작품의 실질적인 주인공으로 겉으로는 온화하지만 속으로는 들끓는 감정을 억누르고 있다. 부하들과의 관계도 오묘해서 장비와는 형제보단 부자 관계에 가까우며 사람에 대한 통찰력도 여전하다. 겉으로는 무표정에 계산적으로 보일지는 몰라도 그 속마음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인자한 유비 그대로라서 갭모에(...)를 느끼는 사람도 있는듯.

조조는 유비를 상당히 복잡한 시선으로 보고 있다. 분명히 반드시 잡아야할 적이지만, 유비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거의 헬렐레 할 지경.

관우, 장비, 제갈량과는 형제/유사 부자관계적인 모습을 보인다. 제갈량에게서 탁현에서 짚신짜며 불만을 삭히던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고 얘기한다.

5.2 배한성, 배칠수의 고전열전

성우는 박일.

어머니에게 선물로 차를 사주기 위해 GOD의 어머님께의 가사 내용을 그대로 따라말했다. 차를 구입한것까지는 좋은데 운없게 환건당에게 잡혀 차도 빼앗기고 보검도 빼앗긴다. 하지만 어느 절의 스님의 도움으로 무사히 탈출하고 당시 환건당의 막내로 정체를 숨기고 있었던 장비의 도움을 받았다. 이후 떡볶이 집의 장사를 하던 장비와 재회. 관우하고 만나서 도원결의를 하고 천하를 위해 함께 싸우게 된다. 이후 처절하게 안습인생을 겪다가, 우여곡절끝에 짝사랑하던 부영과 결혼해서 현재는 아들인 유선을 얻었으며, 군사로서 제갈량을 얻은 이후로는 '조금이나마' 신세가 나아지는중...

30부 서촉정벌에서는 공명의 천하삼분지계를 실행시키기 위해 서촉에 찾아간다.그런데 또 고집이 발동해서 서촉의 주군 유장을 제거하지 않고 오히려 그를 양동생으로 삼았다. 특히 방통이 위연을 시켜 축제를 가장한 암살계획을 할때는 이 사실을 알자 크게 고함을 지르며 말렸다. 물론 알아챈 시기가 늦었다는게 문제지만. 그러나 서촉 반대파의 똥차짓에 결국 서촉과의 전쟁을 하게 되고 전투중에 마초를 영입한후 드디어 서촉을 접수하게 된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한해동안 활약한 무장들을 위해 촉나라 연말대상을 개최했고 마지막 대상 수상 발표를 담당했는데 자기가 자기를 대상을 줘서, 모든 유비군이 발끈하게 만들었다. 딱 봐도 타 방송국 연애대상에서 후보에도 없던 1박 2일이 대상탄것에 대한 드립이다.

한중왕 유비편에서는 드디어 왕위에 오르게 되고 아들인 선도 황태자가 된다. 그러나 관성대제 관우편에서 가끔식 관우가 죽는거 아닐까...하고 불길한 예감을 느끼나 그 예감은 현실이 되었다. 조조와 손권연합군에게 패배하고 목도 달아난다. 거기다 나누어진 목과 몸은 각자 다른곳에 매장되어 버리기까지. 결국 이릉대전편에서 자기 동생을 죽게 만든 유봉을 죽인후 복수귀가 되어 오를 치지로 결심한다. 그리고 철저하게 복수극을 진행하지만 하필 신입 도독인 육손을 우습게 보다가 또 패배했다. 거기다 그 충격으로 형제들과 죽은 손부인과 재회하는 꿈을 꾸는가 하면 병으로 인해 죽어가는데,유언을 말하기 위해 그의 사망은 다음화에 계속(…).

사망한 후에도 명색이 우리의 주인공이라 그런지 제갈량의 회상및 영혼으로서 출현하는데, 읍참마속편에서는 영혼으로 나타나서 과거에 약속했단 절대 마속쓰지 말라는 충고를 다시 말했다.하지만 결국 공명도 사람이라 그런지 마속의 앙탈에 그를 쓰자 이에 "앙탈 부리면 다 돼냐? 그럼 저도 앙탈 부리겠소! 아이~~잉! 승상! 마속 쓰지 마요~!!"라고 때를 썼다.

위나라의 최후편에서도 등장. 천국에서 조조와 부르마불 하다가, 자신의 후손이 사마의의 아들들에게 괴롭힘을 당하자 화를 내는 조조에게 "이게 다 과거 니가 저질렀던 일이야."라며 일갈을 날린다.

명색이 주인공인데 대우가 영 안좋다. 대부분의 에피소드가 손권, 조조가 주역이라 주인공인데도 출현이 적고, 여포에게 배신당하고나 술취한 장비때문에 서주성을 빼앗기는등 굴욕만 겪는다. 심지어 최근에는 새로 태수가 된 유표의 둘째 아들이 항복을 하자 할수없이 피난을 가는데 하필 이때 조조가 습격해서 결국 본처인 미부인을 잃고 말았다. 거기다 조운이 힘들게 아버지를 구해줬는데 늘 보여주던 아들내미 바보는 어디가고 부하들이 소중하다며 아들을 내던졌다.그리고 손석희 성대모사로 늘 하던 삼국지및 유비까기가... 결국 유선이 이후 재등장할때는 영구급 바보가 되어 있었다.

거기다 허구한날 고집을 피워대서 아군에 피해입힌게 한두번이 아니었다. 늘 패배하는것도 모잘라, 장판파 전투편에서는 백성들이 죄다 조조에게 몰살당했다. 그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에게 '간교한 자'라거나 '쓰레기'라고 안까이는 일이 없다. 대표적인 인물로 자기 아들을 후계자로 집어넣으려는 3류 찌질이 똥차 악녀인 채부인. 서촉정벌편에서는 서촉 반대파도 깠다.

이래보여도 주인공인데 하는 행동은 원술과 마찬가지로 답없고 무능한 주군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점은 이후 방송분에서도 마찬가지...제작진이 조자룡과 관우빼고 촉 안티인게 분명하다.

또한 자기가 사랑한 여자들은 뒤끝이 찜찜하게 돼버렸다. 일단 미부인은 장판파 전투에서 유선을 구하고 죽었고, 감부인은 병사. 손부인은 손권의 계략에 낚여 스스로 오로 떠나버렸다.

5.3 정비석 삼국지

주인공이다. 그리고 서서가 등장하기 직전까지 유비세력 최고의 브레인. 그런데 눈물이 정말 많다. 완전히 울보다.

유비, 관우, 장비 이 3형제의 패턴은 지극히 심플하다. 관우와 장비가 뭔가 막혀서 버벅거리면 유비가 해답을 내놓고 그걸 들은 관우와 장비가 크게 감탄하며 "역시 형님"을 연발한다.

하지만 눈물이 많고 부하들을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인다. 신야에 있을때는 아예 "관우, 장비, 조운...다들 왕좌지재(王之才 : 다른 곳에 가서 군주를 해도 손색이 없는 능력)를 갖고 있음에도 이 못난 나에게 충성을 바치니 이 은혜를 잊지 못하겠다. 그러나 난 아무래도 여기까지가 한계인 것 같다. 각자 할거하거나 좋은 주인에게 찾아가길 바란다."며 목놓아 우는 묘사가 나오지만 아무도 유비를 떠나지 않는다.

삼고초려에서는 어떻게든 제갈량만이 답이라고 생각한 나머지 제갈량의 집에서 밑도 끝도 없이 기다린다. 그리고 동자에게도 부르지 말라고 지시한다. 장비야 애초에 질려버렸고 관우는 그래도 좀 견뎌보다가 관우도 인간인지라 도저히 못견디겠는지 유비를 말리지만 유비는 들은체하지 않는다. 결국 제갈량을 영입하는 데에 성공한다. 이때도 유비는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5.4 평설 인물 삼국지

평설 인물 삼국지[23]에서 유비는 찌라시의 제왕으로 묘사되어 있다. 다만 일종의 역설법이지 비하의 용도는 아니다.

여기서의 유비는 다른 군웅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자신 스스로를 홍보하는 능력이 너무나 탁월하다. 때문에 유비는 조조의 침공을 앞둔 상태라 도겸이 거의 등떠밀다시피 한 서주를 과감히 받아서 서주 사람들을 어르고 달랬다.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까지 서주 백성들을 보호하려고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버렸다. 말 그대로 자신이 망하든지 말든지!

그리고 자신의 힘으로 조조를 막기 힘들다는 것을 일찌감치 파악해서 여포를 서주에 끌어들여 여포의 그 쟁쟁한 군대로 조조를 견제하며 서주 백성들을 보호하려고 시도했다. 유비가 막판에 여포를 배신하긴 했지만 그것은 여포의 욕망이 엄청나서 여포를 그대로 두기 힘든 상황에 기인한다. 여포를 살려두는 것이 서주의 백성들에게는 재앙덩어리가 되기 때문이다. 과연 유비답다는 말을 할 수 있는것이 유비는 군벌들 사이에서의 평가가 나쁘거나 말거나 백성들 사이에서의 평가가 좋으면 그만인 인물이다.

조조가 복수귀가 되어 서주에서 난폭한 행동을 자행하자 유비는 그와는 정반대로 서주에서 천사가 되어 나타났다. 이것은 엄청난 홍보효과로 작용했고 이게 입소문을 타서 결국 나중에 신야 사람들이 그냥 도망치면 사는데도 불구하고 유비를 따르겠다며 지옥불에 스스로 뛰어드는 결과를 야기했다.

동탁, 손책, 조조 등이 어떻게든 헌제를 옹립하려고 발버둥쳤는데 유비는 그들보다 한 수 위였다. 오히려 힘없고 가난한 백성들을 옹립하려고 발버둥쳤다.

이 정도로 유비는 다른 군웅들과는 정반대로 가고 그러면서 얻는 피해마저 감수해가며 오직 백성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묘사한다. 불편한 삼국지에서는 혹평하더니면 여기서는 생각이 바뀌었나
  1. 유비가 직접적으로 대화를 통해서 아군으로 끌어오는 장수는 이명, 동량, 조하, 공지, 뇌동, 오란, 오의, 이엄, 비관, 오반, 황권, 맹달, 사마가, 진식, 곽준, 왕평으로 총 16명이나 된다. 그외 여포와의 전투에서 위속, 송헌, 후성을 설득하고 레벨업을 한다거나, 위연, 유탁, 유장등을 설득하여 전투를 종료시키고 아군 전체 경험치를 올려주는 것까지 합한다면..
  2. 아니면 여포에게 선전포고 이후 소패 바로 윗 도시만 점령한 다음, 소패등 도시는 포기한채 그 위에 있는 중립도시 지대를 접수하는 것이 좋다. 임민까지 일직선으로 먹은 다음 공융을 간단히 짓밟으면 조조나 여포 못지않은 국력을 키울 수 있다. 특히 이 중립도시 일대는 기병이 매우 잘 모이는 곳이어서 기병만 모아도 충분한 병사 수급이 가능하므로, 원소나 조조등을 상대하더라도 기동력을 이용하여 한층 수월하게 싸울 수 있다.
  3. 이건 의외로 간단한데, 조조가 선전포고를 하자마자 제갈량을 편성하여 완까지 어택땅(...)을 찍는다. 십중팔구는 제갈량의 사기적인 능력으로 완까지 점령이 가능한데, 완을 먹자마자 완으로 천도하고 손건을 외교관으로 보내 끊임없이 휴전제안을 한다. 이 때 자금지원은 모두 거절한다. 그러면 마등하고 싸울 때 쯤 조조가 휴전을 해준다. 완? 수도이므로 그 때까지 제갈량이 우주방어로 틀어막고 있다. 조조와의 휴전 이후 남사군을 점령한 한현을 먹어버리고 방통이 들어올 때 쯤이면 조조와 자웅을 겨룰만한 국력이 쌓인다. 이후 조조 뒷치기를 하면 무난히 이길 수 있다.
  4. 이 때의 제정은 게임 시작부터 승기를 잡기 전까지 30%, 3000, 1000, 1000을 유지해도 무난하다.
  5. 그리고 1,2장 까지는 주변 세력과의 관계에 따라 수도를 여기저기 옮기는 편이 좋아, 군주는 언제라도 천도가 가능하도록 수도에 있는 편이 좋다.
  6. 이 때문에 초반에 여포나 조조를 뒤치기해서 서주나 허창을 얻더라도, 얼씨구나 하면서 천도하는 것은 좋지 않다.
  7. 실제 판매는 불발된 한글판 샘플카드에서의 이름.
  8. 삼국군영전에서의 조조는 무력 80대 후반에 지력 90대 중반일 때가 많다. 사실 코에이 삼국지에서도 유비 능력치 총합이 조조 능력치 총합보단 낮다.
  9. 물론 중간중간에 간지를 보여주기도 한다. 계교전투때 원소의 수만대군을 혀놀림하나로 농락하는 장면, 원소군에 신세를 지게 되었을때 원소의 수십만 대군앞에서 일장연설을 하여 수십만 원소군을 사기충천하게 만드는 장면 등. 적벽즈음에 완전 각성하기 이전에도 멋진 모습이 많이 나왔었다.
  10. 그리고 전략과 전술 면에서는 부족하긴 하지만 제6감이라고 스스로 칭하는 감이 때때로 날카롭기 때문에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관도대전 초반부 관우를 선봉으로 내세워 안량의 백마진을 격파한 뒤 조조가 퇴각하면서 문추와 심리전을 벌이는 대목에서 오로지 유비만 조조의 심리를 꿰뚫어보았다. 문추가 조조의 작전에 완전히 말려들어 휘하 기병대들을 추격조로 상당수 내보내서 자멸한 것을 생각하면 육감은 뛰어난 모양.
  11. 이때 하는 대사가 인상적이다. "나를 따르는 바보가 이렇게나 많다면, 나는 이렇게 천하를 차지하는 거겠지."
  12. 민초들의 웃는 모습을 보고 싶은게 잘못이냐는 유비의 외침에 제갈량의 시종은 "넌 민초의 미소를 보고 싶은게 아니라 너를 위해서 미소를 지어줄 민초를 원할 뿐"이라고 돌직구를 날려버린다...
  13. 3권 후반부에 여포에게 패해 쫒기는 자신을 위해 살덩이를 베어준 백성이 완치되었다는 소식을 듣자 진심으로 기뻐한다. 10권 통틀어서 유비가 그렇게 유쾌하게 웃는 장면은 다시 없다.
  14. 이 작품이 연재된 70년대는 정사 번역본이 나오기 전이었다.
  15. 이때 들킨 장비는 어쩌다보니 훔쳐보게 된 것이고, 들킨 후에도 멍하니 있다가 손인사를 하는 깨는 모습을 보였다.
  16. 람페이지는 황건의 난의 종결에서 끝난다.
  17. 그 조자룡맞다.
  18. 이후 생각을 정리하고 유비를 감시한다는 입장으로 유비군에 들어왔다가 완전히 유비의 사람이 된다는 전개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19. 참고로 박일은 배철수의 만화열전에서도 유비를 맡았다.
  20. 한국판 한정이라 할 수 없는 것이 삼국지에서도 나오는 실존 인물인 유비가 직계나 방계에 관계없이 한나라 고조 유방의 후손 중 한명이기 때문에 중국 황제의 후손인 것에 일리가 있다.
  21. 본래 원본에는 등장인물이 처음 나올때도 항상 자막으로 이름과 자를 표기했다. MBC 방영판에서는 이것까지 잘 반영했는데 이상하게 비드콤 비디오판은 자막을 몽땅 빼먹어 주요인물들 말고는 누가 누군지 구분이 안가게 해놨다. 특히 조조 휘하의 무장들은...
  22. 둘 다 원피스의 상디를 맡았다.
  23. 불편한 삼국지를 집필한 김경한이 지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