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시리즈,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Jamsil Series
蠶室 시리즈
205px | 200px |
두산 베어스 Doosan Bears | LG 트윈스 LG Twins |
500px | |
야구친구 앱에서의 더비 일러스트 |
영원한 서울야구의 맞수[1] |
13년만에 열린 포스트시즌 잠실 시리즈 |
1 소개
이용균 : 잠실라이벌을 만나신 각오는 어떠신지.김태형 : 사실 뭐, LG를 이기기 위해서, 어떤 다른 작전이나 투수 로테이션을 쓸순 없지만 그래도 신경을 쓸 수밖에 없죠.
이광용 : 선수시절 LG만 만나면 다르셨나요?
김태형 : 아우 달랐죠. 달랐고 제가 주장때는 사실 사장님한테 찾아가서 "라이벌 전인데 뭔가 좀 하셔야죠"(웃음) 이런 말씀을 드린적도 있고(웃음)
이광용의 옐로우카드 시즌 2
김태형 : 삼성과의 천적 관계를 말씀하시는 거에요? (배지현 : 그렇죠) 아...글쎄요. 천적관계라는 생각은 시즌중에는 하지 않구요. 매경기 신경쓰고 있고, 사실 LG와 잠실 라이벌이기 때문에 LG전은 정말 많이 신경쓰는거 같아요. 근데 삼성전은 굳이 천적관계 그런 생각은 하지 않구요, 잠실 라이벌을 많이 신경쓰고 있습니다.양상문: 우리한테는 많이 못 이겼잖아요.[2] 쓸데없이 신경을 다른 데 쓰니까 특정 팀에게 약하지 않나.. 올해는 우리 신경 쓰지 말고, 다른 팀 많이 신경 쓰십시오.
2016 KBO 리그 개막 미디어데이('16.3.28.) 中[3]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을 홈으로 쓰는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간의 맞대결을 부르는 말. 별칭으로 같은 홈구장을 쓰는 두 팀 간의 경기라서 덕아웃시리즈라고 부르기도 하며[4] 이 두 팀간의 맞대결은 KBO에서 가장 신경쓰는 매치로 5월 5일에 무조건 열리도록 일정을 조정하고 있어서 어린이날시리즈라고 부르기도 한다.
여담으로 잠실시리즈 두 당사자의 모기업인 두산그룹과 LG그룹은 의외로 코카콜라와 접점이 있다. 뭔 얘기고 하니, 두산그룹은 1970년대에 코카콜라의 수도권·강원도 라이선스 회사인 한양식품을 인수하여 두산식품이라는 이름으로 코카콜라 라이선스를 1998년까지 가지고 있었고, 이후 코카콜라 본사가 '한국코카콜라보틀링'이라는 회사를 설립, 직영생산을 하다 2007년에 한국 코카-콜라 유한회사[5]와 코카-콜라 음료 주식회사[6] 2개 회사로 나눈 뒤 코카-콜라 음료 주식회사는 LG생활건강에 매각하였다. 한때 코카콜라 로고 패치가 LG 트윈스 유니폼에 붙은 걸 본 OB아재들의 기분이 좀 묘하셨을 듯???
2 라이벌리의 역사
명실상부 KBO리그 최고의 라이벌 매치
두 팀 간의 라이벌 매치는 KBO 리그 창설 과정 부터 거슬러 올라가야한다.
프로야구 발족 참여 의사를 기업들에게 타진했는데 롯데, 삼성, 두산 그룹이 가장 먼저 프로야구 창단 의사를 밝혔다. 이중 두산 그룹은 서울 입성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두산 그룹이 서울에서 시작 되었기 때문에 다른 연고로는 절대 못 간다는 입장이였다. 그러나 프로야구 창설과정에 직접 참가한 MBC 측에서 서울을 선점, 결국 두산이 "3년 후 서울로 복귀하겠다"라는 조항을 달고 충청도 광역을 연고로 삼는 프로야구팀 OB 베어스가 되었다.[7][8]
그러다 1985년, "약속대로 우리 서울로 돌아갈꺼다."라며 OB 베어스는 서울특별시로 복귀을 추진, 동대문야구장을 홈으로 쓰게 되었으나... 당시 동대문야구장은 아마야구의 성지[9]로써 아마야구계의 반발이 극심했고 OB 베어스는 이들의 반발로 인해 "일단은 잠실야구장을 홈으로 쓰고 이후에 문제를 해결하고 동대문 야구장으로 이전한다."라는 방침을 세웠고 1년후인 1986년 잠실야구장을 홈으로 쓰고 있던 MBC 청룡에 "3년만 쓸께요"라고 하며 들어오게 되었다.[10] 그러나 그후 동대문야구장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고 OB 베어스는 그대로 잠실야구장에 눌러 앉으며 갈등의 조짐이 보였다. 특히나 양 팀팬들간의 불만은 상당했고 럭키금성그룹이 MBC를 인수하고 나서 잠실야구장 관련, 그 이후 90년대 1차 연고지명권을 두고 양 팀간의 갈등이 벌어지며 라이벌 전으로 발전 되었다. 중간에 엘지가 뚝섬 돔 경기장을 지어서 나가려고 했지만, 하필 IMF가 터지는 바람에 무산되었고, 두 팀은 계속 잠실을 공유해 왔다.
이 라이벌 매치의 가장 유명한 장면으로는 봉중근, 안경현의 백 바디 드롭 후 롤업 반격 레슬링을 꼽는 사람이 많다.Don't Try This at Home! 그래서 마운드에서 했다(...) LG 팬들의 봉중근 연호가 퐈이팅 넘친다
역대 상대전적은 잠실 입성 후인 1986시즌부터 2016시즌 까지 두산 베어스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288승 260패 15무를 기록하며 앞서고 있는 중이다.
2.1 주사위 드래프트
OB가 서울로 올라온후 부터 서울지역의 신인 드래프트 1차지명권은 1개구단만이 위치해 별 문제가 없던 다른 지역들과는 달리 2개 구단이 서로 우선권을 지명하기위해 다퉜는데 그 시작은 1993년, 고려대학교 출신 이상훈을 데려오기위해 LG 트윈스와 OB 베어스가 총력전을 펼친 것이었다. 이 두 구단간의 스카웃 과열이 심해지자 KBO에서는 최종적으로 주사위 던지기로 결정하자고 제안했고 이를 받아들인 양 구단의 고위직들은 주사위 던지기 연습을 하는 진귀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러나 주사위 드래프트의 승자는 LG 트윈스였고 야생마 이상훈은 그렇게 LG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그후 주사위 드래프트에서는 번번히 LG가 승리며 7년 연속 1차 지명 우선권을 가져갔다. 일단 OB가 MBC/LG한테 뺏긴 선수만 나열해봐도 김동수, 송구홍, 임선동, 이상훈, 심재학. 당시 OB가 이들을 놓치고 울며 겨자먹기로 뽑은 선수들이 임형석, 황일권, 손경수, 추성건, 송재용. 아아 눈물이 앞을 가린다.[11][12] 하지만 OB가 1차지명 우선권을 가지고 있었을 때도 1988년처럼 김기범을 거르고 이진을 찍은 안습행보를 보였다. OB가 주사위에서 이겨 얻은 유일하게 제대로 된 1차 지명 선수는 다름아닌 1998년의 김동주.[13]
이 두팀간의 라이벌리는 선수간의 이적을 통해서도 알수 있었는데 1990년 최일언 ↔ 김상호, 1999년 다시 김상호 ↔ 류택현, 2008년 김용의, 이재영 ↔ 최승환, 이성열등 손에 꼽을 정도로 적고, 박명환이 FA로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자 구단이 대놓고 충격적이라고 발언할 정도.
1990년대까지 이런 주사위 드래프트를 했으나 21세기 이후에는 A팀이 1차 지명을 먼저 하면, 그 다음해에는 B팀이 1차지명을 먼저 하는 방식으로 시행했다. 넥센 히어로즈의 서울 입성 이후로는 동시에 지명하는 것으로 바뀌었다가, 두산,엘지,넥센이 A-B-C, B-C-A, C-A-B 순서로 돌아가면서 지명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2.2 그외 전통들
2011년부터는 LG 트윈스 홈경기로 치러지는 잠실시리즈 때 이긴 팀은 그라운드를 가로질러서 퇴근하고, 진 팀은 덕아웃 뒤편 좁은 통로로 퇴근하는 전통을 만들어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유는 경기종료후 퇴근 통로가 서로 반대이다 보니 두산 베어스의 라커룸은 1루 쪽에 있고 LG 트윈스의 라커룸은 3루 쪽에 있다. 보통 잠실 야구장은 홈팀이 1루, 원정팀이 3루 덕아웃을 쓰기 때문에 LG 트윈스가 홈팀이 되면 동선이 엇갈릴 수밖에 없다. 반대로 두산 베어스의 홈경기 때는 서로 엇갈려서 갈 필요가 없다.[14][15][16] 끝나고 그라운드를 가로 질러 가면 서로 마주치는데 경기 진 팀 입장에서는 속이 쓰리기 때문. 그래서 경기 후 두 팀이 마주치지 않고 퇴근 하기 위해 이런 자체 규칙을 제정했다고 한다.
3 기록
일러두기
- 아래 기록에서 LG 트윈스(MBC 청룡 포함)은 붉은색으로, 두산 베어스(OB 베어스 포함)는 짙은 푸른색으로 표시하였다.
- 스코어보드의 제목 표시줄에서 붉은 바탕은 LG 트윈스(MBC 청룡 포함)의 승리, 짙은 푸른 바탕은 두산 베어스(OB 베어스 포함)의 승리이다.
3.1 역대 상대전적[17]
년도 | 35px | 파일:Attachment/doosan bears s.png OB-두산 | 35px | 파일:Attachment/lg twins s.png MBC-LG | 상대우위 |
1982년 | 9승 0무 7패 | 7승 0무 9패 | OB 베어스 우위 |
1983년 | 7승 1무 12패 | 12승 1무 7패 | MBC 청룡 우위 |
1984년 | 10승 0무 10패 | 호각세 | |
1985년 | 13승 0무 9패 | 9승 0무 13패 | OB 베어스 우위 |
OB 베어스 연고 이전 | |||
1986년 | 7승 3무 8패 | 8승 3무 7패 | MBC 청룡 우위 |
1987년 | 10승 0무 8패 | 8승 0무 10패 | OB 베어스 우위 |
1988년 | 11승 0무 7패 | 7승 0무 11패 | OB 베어스 우위 |
1989년 | 10승 1무 9패 | 9승 1무 10패 | OB 베어스 우위 |
1990년 | 7승 0무 13패 | 13승 0무 7패 | LG 트윈스 우위 |
1991년 | 7승 0무 11패 | 11승 0무 7패 | LG 트윈스 우위 |
1992년 | 7승 2무 9패 | 9승 2무 7패 | LG 트윈스 우위 |
1993년 | 9승 0무 9패 | 호각세 | |
1994년 | 7승 0무 11패 | 11승 0무 7패 | LG 트윈스 우위 |
1995년 | 6승 1무 11패 | 11승 1무 6패 | LG 트윈스 우위 |
1996년 | 7승 1무 11패 | 10승 1무 7패 | LG 트윈스 우위 |
1997년 | 5승 1무 12패 | 12승 1무 5패 | LG 트윈스 우위 |
1998년 | 10승 1무 7패 | 7승 1무 10패 | OB 베어스 우위 |
1999년 | 13승 0무 5패 | 5승 0무 13패 | 두산 베어스 우위 |
2000년 | 9승 0무 10패 | 10승 0무 9패 | LG 트윈스 우위 |
2001년 | 12승 1무 6패 | 6승 1무 12패 | 두산 베어스 우위 |
2002년 | 11승 0무 8패 | 8승 0무 11패 | 두산 베어스 우위 |
2003년 | 12승 0무 7패 | 7승 0무 12패 | 두산 베어스 우위 |
2004년 | 13승 0무 6패 | 6승 0무 13패 | 두산 베어스 우위 |
2005년 | 13승 0무 5패 | 5승 0무 13패 | 두산 베어스 우위 |
2006년 | 11승 0무 7패 | 7승 0무 11패 | 두산 베어스 우위 |
2007년 | 10승 1무 7패 | 7승 1무 10패 | 두산 베어스 우위 |
2008년 | 13승 0무 5패 | 5승 0무 13패 | 두산 베어스 우위 |
2009년 | 6승 0무 13패 | 13승 0무 6패 | LG 트윈스 우위 |
2010년 | 11승 1무 6패 | 6승 1무 11패 | 두산 베어스 우위 |
2011년 | 12승 0무 7패 | 7승 0무 12패 | 두산 베어스 우위 |
2012년 | 7승 0무 12패 | 12승 0무 7패 | LG 트윈스 우위 |
2013년 | 8승 0무 8패 | 호각세 | |
2014년 | 7승 1무 8패 | 8승 1무 7패 | LG 트윈스 우위 |
2015년 | 8승 0무 8패 | 호각세 | |
2016년 | 9승 0무 7패 | 7승 0무 9패 | 두산 베어스 우위 |
총 전적 | 327승 298패 16무 | 298승 327패 16무 | OB/두산 베어스 우위 |
총 전적 잠실입성 이후 | 288승 260패 15무 | 260승 288패 15무 | OB/두산 베어스 우위 |
MBC 청룡 시절과 LG 트윈스가 신바람 야구였던 시절만 해도 OB 베어스의 암흑기 시절이라 LG가 상당히 앞서 있었으나, 1990년대 후반 OB에서 두산으로 팀명이 변경된 후에는 두산 베어스가 상당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18] 게다가 2000년대 중반부터는 6668587667로 대변되는 LG 트윈스의 암흑기와 맞물려 안습한 성적을 기록할 때, LG가 7위를 한 시즌들을 제외하고 LG 트윈스가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가져간 적이 단 한번도 없다. 안습. 이 시절의 가장 대표적인 사건이 LG 트윈스 홈경기 때 실시했던 잠실시리즈 무료 관중 이벤트가 있었다. [19]
2009년 이후의 두 팀의 상대전적은 상당히 팽팽한 편이다. 2009년에는 LG가 두산을 상대로 많은 승수를 챙기고 2010년과 2011년에는 두산이 LG를 상대로 많은 승수를 챙기고, 2012년에는 LG가 두산을 상대로 다시 많은 승수를 챙기다 2013년[20]과 2015년에는 두 팀 모두 8승 8패로 마감했다. 2014년에는 LG가 8승 1무 7패로 근소한 차이로 두산에 앞섰고, 2016년에는 LG가 9월 9일 경기까지 1경기 남은 상태에서 7승 8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2016 시즌에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두산을 상대로 크게 밀리지 않은 몇 없는 팀 중 하나가 되었다. 페넌트레이스 최종전인 10월 8일 LG가 초전박살이 나면서 결국 7승 9패, 근소한 열세로 마감했다.
3.2 역대 개막전 승패
연도 | 홈팀 | 결과 | 원정팀 |
1983년 | 40px MBC 청룡 | 0:7 | 40px OB 베어스 |
1984년 | 40px MBC 청룡 | 1:4 | 40px OB 베어스 |
1985년 | 40px MBC 청룡 | 4:8 | 40px OB 베어스 |
OB 베어스가 서울로 연고이전. | |||
1987년 | 40px MBC 청룡 | 2:11 | 40px OB 베어스 |
1989년 | 40px MBC 청룡 | 5:1 | 40px OB 베어스 |
1990년 | 40px OB 베어스 | 7:0 | 파일:Attachment/lg twins s.png LG 트윈스 |
2005년 | 파일:Attachment/doosan bears s.png 두산 베어스 | 14:5 | 파일:Attachment/lg twins s.png LG 트윈스 |
2006년 | 파일:Attachment/doosan bears s.png 두산 베어스 | 3:1 | 파일:Attachment/lg twins s.png LG 트윈스 |
2011년 | 파일:Attachment/doosan bears s.png 두산 베어스 | 4:0 | 파일:Attachment/lg twins s.png LG 트윈스 |
2014년 | 파일:Attachment/doosan bears s.png 두산 베어스 | 5:4 | 파일:Attachment/lg twins s.png LG 트윈스 |
잠실시리즈가 개막전에 열린 적은 7번[21]이며 두산 베어스가 잠실 개막전 경기에서 6승 1패로 압도적인 승률을 자랑중이다.
여담으로, MBC 청룡이 LG 트윈스로 바뀐 이후 잠실시리즈 개막전에서 한 번도 홈팀으로 경기를 치른 적이 없다. [22] 2016년 시즌에는 LG가 개막전과 어린이날시리즈에서 홈을 쓰게 되었다.
3.3 어린이날 맞대결 승패
어린이날에 열리는 경기는 격년으로 양팀이 홈-원정을 번갈아가며 치른다. 예를들어 짝수(2012)년은 LG홈이고 홀수(2015)년은 두산이 홈이다. 처음부터 어린이날에 경기가 잡힌것은 아니고, 1996년에 일정을 짜다 보니 우연찮게 잠실을 홈으로 쓰는 두 구단의 더블헤더경기가 잡혔고, 1997년과 2002년에는 잠실 시리즈가 어린이날에 열리지 않는 등 띄엄띄엄 경기를 가지다 2003년부터 KBO가 흥행카드로써 고정적으로 어린이날에 이 두팀간의 라이벌 매치가 열리게 일정을 조정하기 시작했다.
2016년 기준으로 두산 베어스가 12승 8패를 기록하며 우위에 있다.
3.3.1 2008년
2008년 5월 5일, 잠실야구장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두산 | 맷 랜들 | 0 | 0 | 0 | 0 | 1 | 1 | 0 | 0 | 0 | 2 | 4 | 12 | 1 | 11 |
LG | 옥스프링 | 0 | 0 | 0 | 0 | 0 | 0 | 2 | 0 | 0 | 0 | 2 | 10 | 0 | 1 |
▲승리 : 이재우(두산 베어스, 3이닝 1피안타 무실점)
▲패전 : 우규민(LG 트윈스, 0⅔이닝 2피안타 2자책)
▲세이브 : 정재훈(두산 베어스,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홈런 :
기록지
3.3.2 2009년
2009년 5월 5일, 잠실야구장, 27,00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LG | 심수창 | 5 | 2 | 0 | 0 | 2 | 2 | 0 | 1 | 0 | 12 | 17 | 2 | 7 |
두산 | 정재훈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5 | 0 | 2 |
▲승리 : 심수창(7이닝 5피안타 무실점)
▲패전 : 정재훈(4⅔이닝 9피안타 9자책)
▲세이브 :
▲홈런 : 박경수(LG 트윈스, 1회 3점), 로베르토 페타지니(LG 트윈스, 6회 2점)
기록지
3.3.3 2010년
2010년 5월 5일, 잠실야구장, 27,00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김선우 | 1 | 0 | 0 | 3 | 0 | 0 | 0 | 0 | 0 | 4 | 11 | 1 | 3 |
LG | 서승화 | 0 | 0 | 0 | 0 | 2 | 0 | 0 | 0 | 0 | 2 | 10 | 0 | 3 |
▲승리 : 김선우(6이닝 7피안타 2실점)
▲패전 : 서승화(4이닝 10피안타 4자책)
▲세이브 : 이용찬(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홈런 : 최준석(두산 베어스, 4회 2점), 최동수(LG 트윈스, 5회 1점)
기록지
3.3.4 2011년
2011년 5월 5일, 잠실야구장, 27,00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LG | 레다메스 리즈 | 2 | 0 | 0 | 0 | 1 | 1 | 0 | 8 | 0 | 12 | 14 | 0 | 5 |
두산 | 이용찬 | 0 | 1 | 1 | 0 | 1 | 0 | 1 | 0 | 0 | 4 | 10 | 1 | 4 |
▲승리 : 김선규(3이닝 1피안타 무실점)
▲패전 : 이혜천(2⅔이닝 2피안타 1실점)
▲세이브 :
▲홈런 : 정성훈(LG 트윈스, 6회 1점), 이병규(LG 트윈스, 8회 3점)
기록지
이 경기 대패 이후 김경문 감독은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3.3.5 2012년
2012년 5월 5일, 잠실야구장, 27,00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이용찬 | 1 | 0 | 1 | 1 | 0 | 0 | 0 | 0 | 0 | 3 | 10 | 3 | 5 |
LG | 임찬규 | 1 | 1 | 0 | 0 | 2 | 0 | 1 | 0 | - | 5 | 9 | 0 | 4 |
▲승리 : 김기표(1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
▲패전 : 이용찬(6이닝 7피안타 3자책)
▲세이브 : 봉중근(1이닝 1피안타 무실점)
기록지
3.3.6 2013년
2013년 5월 5일, 잠실야구장, 27,00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LG | 리즈 | 0 | 0 | 0 | 0 | 0 | 1 | 1 | 0 | 0 | 2 | 6 | 1 | 5 |
두산 | 노경은 | 0 | 0 | 0 | 0 | 0 | 3 | 2 | 0 | - | 5 | 8 | 1 | 7 |
▲승리 : 변진수(1⅓이닝 2피안타 1자책)
▲패전 : 레다메스 리즈(5⅔이닝 4피안타 2자책)
▲세이브 : 오현택(2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
기록지
3.3.7 2014년
2014년 5월 5일, 잠실야구장, 26,00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볼스테드 | 0 | 0 | 3 | 0 | 0 | 0 | 1 | 0 | 3 | 7 | 14 | 1 | 4 |
LG | 리오단 | 0 | 0 | 0 | 2 | 0 | 0 | 0 | 0 | 0 | 2 | 8 | 0 | 2 |
▲승리 : 크리스 볼스테드(두산 베어스, 5이닝 7피안타 2자책)
▲패전 : 코리 리오단(LG 트윈스, 6이닝 7피안타 3자책)
▲세이브 : -
기록지
그리고 승리를 거둔 두산은 다음 날...
3.3.8 2015년
2015년 5월 5일, 잠실야구장, 26,00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LG | 루카스 | 1 | 0 | 0 | 0 | 1 | 0 | 0 | 0 | 1 | 3 | 9 | 0 | 2 |
두산 | 유희관 | 0 | 0 | 0 | 2 | 8 | 0 | 0 | 0 | X | 10 | 13 | 2 | 8 |
▲ 승리 : 유희관(6이닝 6피안타 3탈삼진 2실점)
▲ 패전 : 루카스(4⅓이닝 5피안타 2탈삼진 6실점)
▲ 홈런 : 민병헌 6호(5회 2점)
3.3.9 2016년
2016년 5월 5일, 잠실야구장, 26,00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두산 | 보우덴 | 0 | 0 | 0 | 0 | 3 | 0 | 4 | 0 | 0 | 0 | 7 | 19 | 1 | 4 |
LG | 소사 | 0 | 0 | 0 | 3 | 1 | 3 | 0 | 0 | 0 | 1 | 8 | 10 | 1 | 3 |
▲ 홈런 : 박용택(LG 트윈스, 6회 3점)
3.4 포스트시즌 맞대결
두 팀은 1993년과 1998년 준플레이오프, 2000년과 2013년 플레이오프에서 만난 적이 있지만 이상하게도 한국시리즈에서는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만난다면 잠실에서 난투극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23]
3.4.1 1993년 : 준플레이오프
3.4.1.1 1차전
1993년 10월 2일, 잠실야구장 | ||||||||||||||
팀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LG 트윈스 | 0 | 0 | 0 | 4 | 0 | 0 | 0 | 0 | 0 | 4 | ||||
OB 베어스 | 1 | 0 | 0 | 0 | 0 | 0 | 0 | 0 | 0 | 1 |
▲승리 : 김태원
▲패전 : 김상진
▲세이브 : 김용수
3.4.1.2 2차전
1993년 10월 3일, 잠실야구장 | ||||||||||||||
팀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OB 베어스 | 0 | 0 | 0 | 1 | 0 | 0 | 0 | 0 | 0 | 1 | ||||
LG 트윈스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3.4.1.3 3차전
1993년 10월 2일, 잠실야구장 | ||||||||||||||
팀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LG 트윈스 | 0 | 0 | 0 | 0 | 1 | 0 | 0 | 4 | 0 | 5 | ||||
OB 베어스 | 0 | 0 | 1 | 0 | 1 | 0 | 0 | 0 | 0 | 2 |
▲홈런 : 김상호(OB 베어스, 5회 1점)
3.4.2 1998년 : 준플레이오프
3.4.2.1 1차전
1998년 10월 9일, 잠실야구장 | ||||||||||||||
팀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OB 베어스 | 0 | 3 | 0 | 0 | 0 | 3 | 0 | 0 | 1 | 0 | 7 | |||
LG 트윈스 | 2 | 0 | 0 | 1 | 0 | 2 | 0 | 1 | 1 | 1X | 8 |
▲홈런 : 주니어 펠릭스(LG 트윈스, 1회 2점)
3.4.2.2 2차전
1998년 10월 10일, 잠실야구장 | ||||||||||||||
팀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LG 트윈스 | 0 | 1 | 7 | 3 | 0 | 0 | 0 | 2 | 1 | 14 | ||||
OB 베어스 | 0 | 0 | 0 | 0 | 0 | 0 | 2 | 0 | 3 | 5 |
▲홈런 : 김동수(LG 트윈스, 2회 1점)
3.4.3 2000년 : 플레이오프
매직리그 1위 LG 트윈스와 드림리그 2위 두산 베어스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3.4.3.1 1차전
2000년 10월 20일, 잠실야구장 | ||||||||||||||
팀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두산 베어스 | 0 | 0 | 0 | 1 | 0 | 0 | 1 | 0 | 0 | 2 | ||||
LG 트윈스 | 0 | 0 | 1 | 0 | 0 | 0 | 0 | 0 | 2X | 3 |
▲홈런 : 김동주(두산 베어스, 7회 1점)
3.4.3.2 2차전
2000년 10월 21일, 잠실야구장 | ||||||||||||||
팀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두산 베어스 | 0 | 0 | 2 | 0 | 1 | 0 | 0 | 1 | 1 | 5 | ||||
LG 트윈스 | 1 | 1 | 1 | 0 | 0 | 0 | 0 | 0 | 0 | 3 |
▲승리 : 이혜천 ▲세이브 : 박명환
▲패전 : 김용수
▲홈런 : 찰스 스미스(LG 트윈스, 8회 2점)
3.4.3.3 3차전
2000년 10월 23일, 잠실야구장 | ||||||||||||||
팀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LG 트윈스 | 2 | 1 | 0 | 1 | 0 | 0 | 0 | 0 | 0 | 4 | ||||
두산 베어스 | 0 | 0 | 0 | 0 | 0 | 0 | 1 | 1 | 0 | 2 |
▲승리 : 안병원 ▲ 세이브 : 장문석
▲패전 : 최용호
▲홈런 : 김재현(LG 트윈스, 4회 1점)
3.4.3.4 4차전
2000년 10월 25일, 잠실야구장 | ||||||||||||||
팀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LG 트윈스 | 0 | 0 | 0 | 0 | 0 | 0 | 0 | 0 | 1 | 1 | ||||
두산 베어스 | 3 | 0 | 0 | 1 | 0 | 1 | 0 | 0 | X | 5 |
▲홈런 : 심정수(두산 베어스, 1회 3점), 조인성(LG 트윈스, 9회 1점)
3.4.3.5 5차전
2000년 10월 26일, 잠실야구장 | ||||||||||||||
팀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LG 트윈스 | 0 | 0 | 1 | 0 | 0 | 0 | 0 | 0 | 0 | 1 | ||||
두산 베어스 | 0 | 0 | 0 | 0 | 0 | 0 | 0 | 3 | X | 3 |
▲홈런 : 유지현(LG 트윈스, 3회 1점), 심정수(두산 베어스, 8회 2점)
3.4.3.6 6차전
2000년 10월 28일, 잠실야구장 | |||||||||||||||
팀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R | H | E | B |
두산 베어스 | 0 | 0 | 0 | 0 | 2 | 0 | 1 | 0 | 1 | 0 | 1 | 5 | |||
LG 트윈스 | 1 | 0 | 0 | 3 | 0 | 0 | 0 | 0 | 0 | 0 | 0 | 4 |
▲홈런 : 김동주(두산 베어스, 7회 1점), 안경현(두산 베어스, 9회 1점), 심정수(두산 베어스, 11회 1점)
3.4.4 2013년 : 플레이오프
두산이 LG를 꺾고 한국시리즈 진출. 한국프로야구/2013년 포스트시즌 문서를 참조.- ↑ 가운데 있는 동물은 서울특별시의 마스코트 '해치'다.
- ↑ 근데 양감독이 오해했던게 2015시즌 기준으로 8승 8패로 호각세를 기록했다.
- ↑ 백문이 불여일견(유튜브링크)
- ↑ 두 팀의 관계를 정확하게 정의하는 단어로는 '한지붕 두가족'이 있다. 과거 MBC에서 방영됐던 일요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모티브를 따온 별명이다.
- ↑ 원액 공급 및 온라인 마케팅
- ↑ 제조, 생산, 판매 및 오프라인 마케팅.
- ↑ 현재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충청북도 지역, 프로야구 창설 당시 대전은 충청남도 대전시.
- ↑ OB 베어스가 서울 연고로 입성이 아니라 복귀 한다는 표현을 쓴 것은 바로 이 때문.
- ↑ 특히 고교야구.
- ↑ 1986년부터 1988년까지
- ↑ 참고로 유지현의 경우 주사위로 뽑은 게 아니라 두 팀의 1차지명이 유지현, 류택현으로 갈려서 주사위를 굴리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 류택현이 어디에 소속되어 있는지를 생각하면, 이것도 안습 - ↑ 참고로 1993년에 이상훈을 뺏기자 OB측이 주사위를 먼저 굴려서 우선권을 가져가지 말고 일단 양 팀이 1차지명 선수를 적어서 밀봉한 다음 개봉해서 두 팀의 선택이 같을 경우에만 주사위를 굴리자고 강력하게 요청하여 LG가 이를 수락했다. 그 바로 직후의 드래프트에서는 두 팀의 선택이 갈려서 주사위를 굴리지 않았으나 그 이듬해에 또다시 두 팀의 선택이 심재학으로 겹치면서 또 주사위를 굴려야 했고 결과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 이것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은 카더라가 굉장히 많이 있다. 설에 따르면 1997년 1차지명 주사위에서 승리한 대가로 이병규를 양보한 대신 김동주를 가져가는 양팀간 협약이 있었다는 카더라도 있으며(이 때 애초에 이병규, 김동주는 각 팀과 사전 밀약이 되어 있었다는 카더라도 있다.) 애초에 주사위 없이 1997년부터 OB측의 강력한 요청으로 격년으로 우선권을 주고 받는 제도로 변경됐었다는 등 여러가지 설이 있다. 어쨌든 두산과 1차지명 주사위 승리는 김동주의 지명과 관련이 있는 것 정도만 명확한 사실이다.
- ↑ 잠실 야구장의 구조상 서울종합운동장 정문에서 잠실 야구장 내부로 진입하려면 3루 쪽이 편하다. 1루 쪽으로 가려면 한바퀴 돌아서 가야 한다. 잠실 야구장에 먼저 입주한 당시 MBC 청룡이 사무실과 여러 편의 시설을 여기다 만들어놓았다.
- ↑ 86년에 잠실에 입주한 OB가 1루에 사무실을 만들고 라커룸도 만들었다. OB가 입주하기전 1루쪽에는 한국 야구위원회의 사무실이 존재했다고한다.
- ↑ 당연히 구조, 편의상 먼저 입주한 MBC 청룡이 1루보다는 3루쪽에 시설을 만들었다. 이후 LG그룹에 인수후 계속 사무실로 이어져 현재 LG 트윈스 사무실과 한국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의 사무실이 3루쪽에 있다. 정확히는 LG 스포츠 사무실.
- ↑ 시범경기, 포스트시즌 제외
- ↑ LG와 두산의 우열관계가 역전된 계기를 김동주의 입단으로 보는 시각도 많다. 실제로 위 표를 보면, 김동주가 두산의 주전으로 있었던 98~11년에는 거의 두산이 앞서고, 그 외의 기간에는 거의 LG가 앞서는 걸 볼 수 있다. LG팬들이 괜히 김동주를 싫어하면서도 가장 두려워했는지 알 수 있는 일면.
- ↑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이길 때까지 엘지가 홈인 두엘전 관중에게 무료입장을 시켜주었다.
얼마나 이기고 싶었으면... - ↑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까지 포함하면 두산이 11승 9패로 앞섰다.
- ↑ 잠실 입성 이후 기준
- ↑ KBO 리그 개막전 일정은 전년도 순위를 바탕으로 구성하기 때문. 상위 5개팀에게 홈에서 개막전을 치르는 혜택을 준다.
- ↑ 1980년대에는 1982년 OB 베어스가 우승하고 1983년 MBC 청룡이 준우승한 이후 두 팀 모두 한국시리즈에 오르지 못했다. 1990년대 초반은 LG 트윈스에게 황금기였지만 OB 베어스에게는 암흑기였고 반대로 199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는 두산 베어스가 상대적으로 잘 나간 반면 LG 트윈스에게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암흑기였기에 두 팀이 같이 한국시리즈 무대에 오를 일이 없었다. 그나마 1995년 한국시리즈가 잠실시리즈로 열릴 뻔 했던 해로 남아 있다. 그 해 압도적 경기력을 펼쳤던 OB 베어스와 LG 트윈스가 나란히 정규리그 1위와 2위에 올랐기 때문.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가 정규리그 3위 롯데 자이언츠에게 2승 4패로 패퇴하면서 잠실 라이벌의 한국시리즈는 무산됐다. 하지만 2016년은 10월 20일 현재 정규리그 1위 두산 베어스가 한국시리즈에서 기다리고 있고, 정규리그 4위 LG 트윈스는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준플레이오프에서 각각 기아 타이거즈 와 넥센 히어로즈를 꺾고 플레이오프에 올라왔지만 NC 다이노스에게 져서 한국시리즈 진출을 좌절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