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號)가 '금연(錦淵)'인 정치인에 대해서는 정일형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禁煙 / Quit Smo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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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없으면 금연해도 가끔 뭔가 일어나지 않는다.
싱하형이 유행하던 시절 금연 실천을 권장하는 컷툰. 이제는 담배값이 2배 이상 뛰어서 하루면 만화책 한 권을 살 수 있다. 담배는 인생의 낭비이므로 감독님 말마따나 차라리 책을 구입하여 독서를 하는 것이 훨씬 좋다. 하루에 최소 한갑씩 담배 사던 골초들이 담배를 끊는다면 2-3일에 책을 한 권씩 사서 읽을 수도 있으며, 삶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쉽고 재미있는 책을 사모으고 읽는 행위가 도파민과 세로토닌을 분비시켜 정서적 안정을 줘 중독 증세를 완화시킨다. 어려운 책이 아닌 쉬운 책을 읽으며 담배 생각을 떨쳐내보자. 게다가 담배값을 생각해본다면 월세를 못 내서 전전긍긍하던 세입자의 경우 담배를 끊으면 부담이 상당히 줄 것이다. 하루 한 갑이면 한 달에 15만원 가량이다.
2014년에 공해광고협의회가 아니라 보건복지부에서 만든 세 편의 금연공익광고. 불편함을 강조해 금연을 유도하는 광고로 시청시 사람에 따라 불쾌할 수 있다.}}}
2015년에 보건복지부에서 국립발레단과 만든 두 편의 금연공익광고.
"금연표시가 없어도 금연이 기본입니다." 광고.
"공중이용시설에서 담배연기가 사라집니다." 광고.
"흡연은 질병입니다. 치료는 금연입니다." 광고.
흡연은 질병입니다. 치료는 금연입니다.
Q:"흡연자들의 방문을 받았을때 괴롭지 않습니까?"A:"천만에요. 우월감을 느낍니다. 그들에게는 담배를 끊을 만한 의지력이 없다는 생각이 드니까요."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흡연은 가정을 파괴합니다. 국민 여러분, 담배 끊어야 됩니다.코미디언 故 이주일
목차
1 개요
당신이 담배를 피우건 안 피우건, 반드시 해야 하는 것.
물론 담배만 의미하는게 아니라 피우는 마약 전부를 말한다.
문자 그대로 담배를 피우는 것(煙)을 금(禁)하는 행위. 관용적으로 끊는다(切)고 표현하지만 사실 문법적으로나 기제로 보나 참는다(忍)가 맞다(…). 이미 무슨 맛인지 알아버린 판에 그걸 어떻게 싹둑 끊나. 어떤 의미로는 미션 임파서블급 행위이다. 하지만 직시하기엔 너무 괴롭고 힘든 표현[1]얼마나 힘드냐면 스트레스로 죽은 사람도 있다 지못미 루드비코의 만화일기
사전에는 담배끊기로 순화하라고 되어 있지만 TV 뉴스에서도 그렇게는 안 나온다. 백해무익한 흡연 행위를 하지 않는 비흡연자가 보기엔 당연히 좋은 일. 흡연자들도 내심 금연해야지 하는 생각은 하고 있지만 결국 니코틴 금단현상에서 벗어나기가 힘들기 때문에 시작조차 안 하거나 중도에 포기하게 된다.[2] 이와는 별개로 원래부터 담배를 즐기지 않거나 담배 피기를 싫어하는 것을 혐연(嫌煙)이라고 한다. 혐연으로도 이 문서로 들어올 수 있다.
금연의 중요한 척도를 3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다. 체내에 남아있는 니코틴의 양, 금단증상 및 흡연욕구의 정도, 뇌의 니코틴 수용체(니코틴성 아세틸콜린 수용체)의 양이 그것이다.
우선 체내 혈류에 남아있는 화학물질로서, 생물학적 반감기가 1~2시간인 니코틴은 8시간만 금연해도 몸에서 90% 이상이 제거되고 3일이 지나면 거의 완전히 제거된다.[3] 즉 생각보다 짧은 시간에 니코틴이 몸에서 빠져나가고, 사실 이 때문에 금단증상이 빠르게 일어나는 것이다. 니코틴이 몸에서 거의 사라지는 금연 24~72시간이 되어야 니코틴이 없는 몸 상태에 몸이 적응 및 회복을 시작하기 때문에 이 때부터 진정한 금연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보통 니코틴이 몸에서 완전히 제거되는 48~72시간 동안에 이후의 금연 기간까지 통틀어 가장 강렬한 흡연 욕구[4]를 느끼며 불안, 초조, 분노 등의 금단 증상이 정점을 찍는다. 이러한 흡연 욕구와 금단 증상은 점차 감소하여 2주 정도 되면 거의 사라진다. 1달이 지나기까지 심리적인 금단 증상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흡연 및 금연으로 인한 증상이 아닐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신과를 찾는 것이 좋다.
2007년 연구에 따르면 뇌의 니코틴 수용체가 정상 수준으로 돌아오는 데 3주 정도 걸린다. 흡연자는 흡연량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늘 니코틴이 과다한 상태로 살게 된다. 따라서 이 과다한 니코틴의 양에 맞춰서 수용체의 양이 늘어난 상태이다. 때문에 정상적으로 몸에서 생산하는 신경전달물질의 양만으로는 늘어난 수용체에 부족하게 되고, 담배에 중독 및 의존하게 되는 것이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일단 한 번이라도 담배에 중독된 이상 뇌가 담배에 중독되기 이전으로 완전히 돌아갈 수는 없다. 하지만 금연을 3주이상 시행하면 적어도 니코틴 수용체에 관한 한 흡연 이전의 뇌 상태로 상당히 근접하게 된다!!! 문제를 신경전달물질-수용체로 단순화 시키자면 이 때부터 실질적으로 중독에서 벗어나게 된다.[5] 하지만 담배 중독이란, 아니 애당초 중독이란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중독의 가장 직접적인 이유는 증가된 니코틴 수용체 때문이지만 그 외 수 많은 뇌의 부분들이 중독에 관여하고 있으며, 심지어 몸에서 담배를 요구하지 않더라도 습관이나 충동적인 행동 때문에 담배를 다시 피울 수도 있다. 그러나 어쨌든 담배 중독 및 흡연 욕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니코틴 수용체의 양은 3주면 정상으로 돌아오니 괄목할만한 성과다.
요약하자면 니코틴이 몸에서 제거되는 데는 3일이 걸리고, 금단 증상 및 흡연 욕구는 2~3일 째에 정점을 찍고 2주 정도 후에(늦어도 1달 이후에는) 사라진다. 약 3주 정도가 지나면 뇌가 금연 상태에 적응해서 뇌의 니코틴성 수용체가 정상 수준으로 돌아온다.
보통 이런 경과에 맞춰서 금연 이후 48~72시간 정도 경과해야 금연을 시작한 것으로 취급하고, 금단 증상 및 흡연 욕구가 거의 사라지는 1달 이후를 금연 성공으로 본다. 하지만 1달을 끊었든 몇 년을 끊었든 상당수의 흡연자들이 다시 흡연을 시작한다. 즉 1달이라는 기준은 가장 힘든 한 고비를 넘겼다 뿐이지 모든 게 끝난 게 아니다. 어찌보면 금연이라는 기나긴 마라톤을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다. 이 페이지에 써있다시피 담배는 끊는 게 아니라 참는 거니까. 그러니까 3일, 2주, 3주, 1달을 목표로 하되 성공했다고 방심하지 말자.[6]
2 금연이 힘든 이유
이 기사로 요약할 수 있다. (영어) 영어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지라... 니코틴 의존도가 그냥 코카인도 아니고 크랙 코카인의 의존도와 같이 공동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니코틴의 중독성이 무시무시하다!!! 참고로 1위는 헤로인.
매년 흡연자들이갱신하는 한번쯤 다짐하는 새해목표. 물론 안타깝게도 이뤄내는 사람은 별로 없다. 사람에 따라 한번에 끊어버리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끊었다 피웠다 끊었다 피웠다를 반복한다.[7]
당장 금연 성공률만 봐도 얼마나 힘든지 알수가있다. 통상 완전히 끊었다고 말할수있는 2년이상의 금연의 경우 성공률은 13%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심지어 여기서 약물이나 패치 등의 외부도움을 뺀 순수 의지로 인한 금연은 겨우 4%밖에 안된다고 한다.
담배를 피우던 사람들이 이 금단증상에서 벗어나기 힘들어하는 것에는 크게 2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담배의 주 성분 중 하나인 니코틴을 들 수 있는데, 인체에서 사용되는 중요한 신경전달물질(neurotransmitter)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우리 몸이 담배를 피움으로써 받게 되는 니코틴에 의존하도록 학습되었던 것이 갑자기 사라지자 혼돈을 겪게 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은 신체적 의존에 의한 증상으로 분류되며 좀 더 의학적인 방향으로 치료를 받게 된다.
그러나 담배를 피우는 것이 습관화되었을 경우 신체적인 의존이 아니라 정신적인 안정을 위해 담배를 찾게 되며, 이것을 정신적인 의존, 금단증상이라고 부른다. 물론 이 증상들이 위의 신체적 의존과 같은 연유(금연)에서 나왔을지라도, 단순히 신체적 의존을 치료하는 것 만으로는(니코틴 패치 등) 치유하기 힘들다. 이 때문에 금연을 하려는 사람들이 단순히 담배를 그만두거나, 갖가지 니코틴 보충제를 사용하더라도 실패율이 높은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담배 자체를 멀리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의존성에 관한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즉 금연이 힘든 이유는 니코틴의 중독성과 담배를 끊을 때 나타나는 금단증상이 함께 손잡고 금연을 하기 위한 의지를 약화시켜 의지박약을 부채질하고, 이 의지박약이 다시 니코틴의 중독성과 금단증상이랑 함께 셋이서 손잡고 금연 도전자의 의지를 끊임없이 갉아먹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의지로 금연 성공한사람과 상대할때 조심하야 한다.
3 금연 이후 시간에 따른 변화
20분
8시간
- 혈류의 니코틴 수치가 가장 높을 때에 비해 93.75% 제거되어 6.25%로 감소한다.
12시간
- 혈중 산소량이 정상 수준으로 상승하고 일산화탄소량이 정상 수준으로 감소한다.
24시간
- 불안의 강도가 정점을 찍었다가 2주 정도 후에 금연 이전으로 회복된다.
48시간
- 손상된 신경 말단이 회복되기 시작하며 후각과 미각이 정상으로 돌아오기 시작한다. 금연으로 인한 분노와 신경과민이 정점을 찍는다.
72시간
- 니코틴 검사에서 니코틴이 100%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니코틴 대사 산물 중 90%가 소변을 통해 제거된다. 차분함을 잃는 등 금단 현상이 정점을 찍는다. 평균적인 흡연량(하루 한 갑)을 가졌던 금연자의 경우, 하루에 강렬한 흡연 욕구를 느끼는 횟수가 금연 기간을 통틀어 정점을 찍는다. 폐포로 이어지는 기관지가 편안해지기 시작한다. 호흡이 쉬워지고 폐의 기능이 향상되기 시작한다.
5-8일
- 평균적인 흡연량을 가졌던 금연자의 경우 하루에 평균적으로 3번 정도 강렬한 흡연 욕구를 느낀다. 몇 분이 몇 시간처럼 느껴지겠지만 사실 한 번의 강렬한 흡연 욕구는 3분을 넘기지 못한다. 시계를 근처에 두고 3분을 버티자.
아니면 흡연 욕구가 날때 밥을 먹으면 된다
- 평균적인 흡연량을 가졌던 금연자의 경우 하루에 평균적으로 3번 정도 강렬한 흡연 욕구를 느낀다. 몇 분이 몇 시간처럼 느껴지겠지만 사실 한 번의 강렬한 흡연 욕구는 3분을 넘기지 못한다. 시계를 근처에 두고 3분을 버티자.
10일
- 평균적인 흡연량을 가졌던 금연자의 경우 하루에 2번 정도 강렬한 흡연 욕구를 느끼며, 한 번당 3분 이하다.
10일에서 2주
- 회복이 상당히 진행되어 중독 증세(담배를 피우고 싶은)로 괴롭지 않은 지점에 도달할 것이다. 잇몸과 치아의 혈액순환이 비흡연자와 비슷한 수준이 된다.
2주에서 4주
- 금단현상(분노, 불안, 집중력 감소, 초조, 불면증, 차분하지 못함, 우울)이 끝난다. 이러한 증상들이 여전히 느껴진다면 의사를 찾도록 하자.
21일
- 대뇌부터 변연계까지 뇌 전반에 걸쳐 니코틴 양에 맞춰 증가했던(up-regulated) 니코틴 수용체의 수가 감소하여 비흡연자와 비슷한 수준이 된다.
2주에서 3달
- 심장마비가 올 확률이 감소한다. 폐 기능이 향상되기 시작한다.
3주에서 3달
- 순환 기능이 실질적으로 향상된다. 걷기가 편해진다. 만성적인 기침이 있었다면 사라진다. 사라지지 않는다면 가능한 한 빨리 의사를 만나도록. 폐암의 징조일 수 있으니.
8주
- 평균적으로 2.7kg의 체중 증가가 있겠지만 인슐린 저항성은 오히려 정상으로 돌아온다.
1달에서 9달
- 흡연으로 인한 코막힘, 피로감, 숨 찬 증상들이 사라진다. 폐의 섬모가 다시 자라나 가래 등을 잘 처리하고 폐를 깨끗이 유지하고 감염을 방지한다. 전체적인 체력이 증가한다.
1년
- 심혈관계통 질환 위험이 흡연자의 절반으로 감소한다.
5년에서 10년
-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비흡연자와 비슷해진다
10년
- 폐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하루 1갑씩 피는 흡연자에 비해 절반으로 감소한다. 구강, 목, 식도에 암이 걸릴 확률 역시 감소한다
15년
- 심혈관계통 질환에 걸릴 위험이 한 번도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과 비슷해진다.
4 금연과 사회
세계적으로도 금연을 권장하는 추세이며, 당연,대한민국도 예외가 아니다. 담배값은 나날이 오르고 있으며, 금연구역도 점차 확대, 아니, 이젠 금연구역이 아닌 흡연구역을 따로 정하고 있다. 길거리나 공공장소에서의 금연은 사실상 기본적 교양이나 불문율로 굳어져가는 셈. 그러나 여전히 길에서 걸어다니면서 피우거나 공공장소에서 담배를 피우는 길빵은 성행하고 있다.살인마들
더구나 입맛을 당기게 하려고 기본 재료에 몸에 안 좋은 성분을 넣는다는 것이 밝혀지면서[8] 금연운동도 한층 더 활발해졌다. 간혹 후원금을 위해 금연운동을 주도하는 사람들이 있다며[9] 개념없게 금연운동을 까는 흡연자들도 있지만, 애초에 어떤 캠페인이고 간에 미꾸라지처럼 물을 흐리는 몇몇은 자연스레 나오게 마련. 그런 경우를 애써 침소봉대해서 나머지 다수 혹은 전체를 매도하는 것도 가소로운 일이다. 특히 길에서 담배 연기를 흩뿌리며 불특정 다수에게 민폐나 끼치는 무리들이 스스로를 정당화할 자격 따위는 없다.
여담으로 대구광역시의 최대번화가인 동성로는 전 구간이 금연구역이며 실제로 타 도시의 번화가에 비하면 담배 연기가 대단히 드물다. 적어도 현재 대한민국 대도시 중 담배연기에서 가장 청정한 번화가에 드는 것은 사실이다. 초기에는 어땠을런지 모르나 2011년 현재의 계도 상황은 꽤 우수한 편. 이 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다간 계도요원은 둘째치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쌈박한 눈총을 받을 각오를 해야 한다[10]. 그런데 2011년 초부터는 이런 금기를 깔끔히 씹고 여유로이 담배를 피며 걸어가는 중년 아저씨들이 자주 보인다. 마치 흡연모습을 과시하듯이 아주 유유히 피면서 걸어가는데 문제는 계도요원이나 행인이 금연구역이라고 주의를 주면 대답 대신 가래침을 땅에 뱉거나 혹은 심심한데 잘 걸렸다는 듯이 시비를 걸고 싸우려고 한다. 주의를 준 상대방이 젊은 사람이면 일은 더 커진다. 노숙자 차림도 아닌 멀쩡해보이는 아저씨들인데도 이러니...흡연을 하는 노인들도 가끔 보이지만 금연구역이라고 말해주면 오히려 노인들이 더 순순히 말을 잘 듣는다. 대구광역시 시내버스에도 흡연자의 폐 사진이 결려 있는데 문젠 너무 혐짤이다. 이로 인해 비흡연자의 민원도 많다. 최근에는 피망 뉴맞고 광고로 거의 교체되었다 카더라 대구광역시는 슬로건을 종전의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대구 대신 오로지 시민금연 반드시 금연대구로 바꾼다 카더라 금연도시 대구
경산시의 성암초등학교는 금연 특성화 학교로(...) 지정돼 매년 금연교육을 질리도록 하며 금연신문 이란 방학숙제까지 내준다. 이 정도는 오버 아닌가? 근데 이 학교가 워낙 막장이라 좋은 것도 묻힌다.
KT&G와 담배농가가 가장 싫어할지도 모르는 단어. 그런데 정작 담배갑에다 피우면 위험하다는 경고문을 다는 것부터가 그들이다.[11][12]
이주일 씨가 사망 직전 찍은 동영상 때문에 금연했다는 분도 다수 있다.
'건아들'이라는 가수는 1980년대 중반 동명의 노래를 통해 금연을 코믹하게 권유하기도 했다.
소설가 스티븐 킹은 그 자신이 니코틴&알콜&코카인 중독자였다가 그 셋을 모두 끊었는데, 그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단편소설 <금연주식회사>를 썼다.[13] 직장과 가정 양쪽에서 위기에 처해 있는 주인공(보험 설계사)은 어느 날 한때 자신과 같은 처지였으나 눈부시게 변신한 친구를 만나, 그가 금연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 인생을 바꿔 준 친구들이라는 금연주식회사의 명함을 받는다. 며칠 후 주인공은 호기심에 그 회사를 찾아가는데, 그 회사는 찾아오는 골초들로 하여금 철저하게 현실적인 방법[14]으로 금연에 100% 성공하게 만드는 곳이었다.[15]. 게다가 1년 금연 성공 이후에도 비정기적인 사후관리로 거의 평생 보장해준다고.[16] 주인공은 그들의 폭력에 가까운 지도에 따라 금연뿐 아니라 금연의 부작용(체중 증가)까지 극복하는 데 성공하고, 그 과정에서 가정과 직장의 문제는 의식할 틈도 없이 해결된다(승진까지 한다.). 결말에서 주인공은 예전의 자신 같던 골초 친구를 만나, 내 인생을 바꿔 준 친구들이라는 말과 함께 금연주식회사의 명함을 건네준다. 에필로그에서 주인공은 그에게 금연주식회사를 소개해 준 친구와 그의 아내를 다시 만나는데, 친구의 아내는 한쪽 손의 새끼손가락이 없었다.[17] 그리고 소설 마지막에서는 이런 금연주식회사의 폭력적인 모습에 분노하기 보다는 단순히 전기고문에 쓰인 전기 비용을 주인공에게 부과했다는 것에 화를 내는 부분은 소름끼치는 장면이다[18]
세계 유일의 금연 국가는 부탄이다. 부칸이랑 헷갈리면 심히 골룸하다 그리고 이 부탄은 세계에서 가장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 행복하니까 필 이유도 없는거 아닐까 반대로는 생각못하는 흡연자 마인드 중 하나다. 담배가 삶의 윤활유로서는 필요악이라는 주장마저 별 설득력이 없는 것이다. 우리 모두 불행하니까 피는 거자나yo? 오히려 그보다는 간접흡연으로 인한 비흡연자들의 불쾌지수가 더 중요하고 정당한 문제다. 일부의 흡연자가 자기만족을 느껴도 전체가 불행해진다. 열역학 제2법칙도 아니고!
4.1 대한민국의 금연 정책
지속적으로 담배 가격을 올리고 있다.
2009년에 군대에서 면세 담배 보급을 완전히 폐지했다.
2015년 1월 1일에는 담배값을 2천원씩 인상했다. 보통 2500원 정도 하던 가격이 4500원으로 훌쩍 뛰어 버렸다. 역대 최대 폭 인상이기도 하다.
의무경찰의 경우, 흡연자가 금연에 성공할 경우 포상휴가가 나온다.
공군도 근무하는 부대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떤 비행단은 금연 3개월당 하루 씩 최대 2일 포상이 나온다. (이거 때문에 담배를 안피던 사람이 일시적으로 피웠다가 6개월 안 피고 포상휴가를 받은 일도)
2015년 7월부터 보건복지부에서 담당하던 금연을 국가금연지원센터를 만들어 전담하기 시작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지역금원지원센터를 만들고 지역센터를 18개로 나눠서 운영한다.
※경기도가 경기북부, 경기남부로 되어있다.
2015년 7월부터 금연 치료 약물(챔픽스) 및 진료비에 대한 금전적 지원이 시작되었고 성공시 축하금이 지원되기 시작했다.
2016년 12월부터 담뱃갑에 혐오사진이 붙는다.
4.2 외국의 정책
혹시 하루라도 담배를 떼지 못하는 골초들이 있다면 하단에 나온 해외의 몇몇 국가들의 방문은 각별히 심사숙고할 것(…). 어쩌면 온종일 금단증상에 시달리는 생지옥이 될 수도 있다.
4.2.1 뉴질랜드
세계적으로 금연을 강하게 밀어붙이는 국가로는 뉴질랜드가 있다. 2025년까지 완전 금연국가를 목표로 강력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계속해서 가열찬 금연 정책이 입안되고 실행 중이며, 심지어 대학 내에서조차 금연을 명시할 정도이다. 해마다 담배에 매기는 세금도 미친듯이 폭증하고 있으며, 뉴질랜드의 금연운동단체와 암협회는 사회단체 중에서도 매우 강한 파워를 자랑한다.
참고로 뉴질랜드의 담배 가격은 2016년 기준 1갑에 1만 7천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런 가격으로 담배를 사는 것은 엄청난 낭비이니, 차라리 그 돈으로 한국에서 치킨을 먹자.
4.2.2 부탄
유명한 사실이지만 부탄은 세계에서 최초이자 유일한 담배가 마약류로 지정되어 있는 국가이다. 여기가 천국인가!! 내가 누울 자리는 여기인가 보다 즉 흡연 행위가 헤로인이나 필로폰을 투약한 것과 같은 불법 행위으로 취급된다는 것. 그래도 산 몇 개만 넘으면 나오는 이웃나라들은 담배가 모두 합법이여서 얼마든지 구할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부탄 국내에서는 담배를 구매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흡연 구역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외국인을 위해서 공공장소 등에는 흡연이 가능한 구역이 설정되어 있기도 하다.
4.2.3 싱가포르
강력한 법 적용 덕에 길빵을 찾기 힘든 나라로 유명하다. 흡연 구역 밖에서 담배를 물다간 벌금이 한화로 90만원에 육박한다. 게다가 금연 정책의 역사도 깊어 이미 1970년대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담배 가격도 1갑에 한화로 1만원 내외에 달할 정도. 싱가포르의 금연 정책 성공 비결
4.2.4 아일랜드 공화국
세계적 금연 프로그램인 'IQS'를 주도하는 나라이다. 2004년부터 강력한 금연 정책을 추진하여 지금은 세계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금연 정책이 진행중인 국가로 꼽히고 있다. 현재 아일랜드 공화국은 유럽 각국의 금연법 제정에 있어 모범사례로 통한다.
참고로 담배 가격도 당연히 세계적으로 가장 비싼 나라로 꼽힌다.
4.2.5 영국
이웃한 아일랜드 공화국의 사례에 자극을 받았는지 2007년부터 공공장소 흡연 금지 등 강력한 금연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후 어린이 기관지 환자가 크게 줄어들었다는 통계가 있다. 셜록(드라마)을 보면 런던이 얼마나 담배피기 힘든 곳인지 알 수 있다.
4.2.6 오스트레일리아
담배에 대한 경각심이 대단해서 아예 담배갑 배경색은 올리브 그린으로 통일, 광고문구 일절 금지, 그리고 혐짤 이미지를 의무적으로 담배갑 표지에 넣어야 할 정도이다.(플레인 패키지 운동) 정부의 의지가 얼마나 강력한지 멀리 EU에서도 벤치마킹하려 들 정도. 이게 얼마나 극성인지 세계적 담배주산국인 쿠바와 외교 마찰까지 비화되기도 했다(…). 그리고 거의 모든 건물의 내부는 흡연 금지 구역으로 설정되어있다. 흡연의 대부분은 각 건물의 정해진 흡연장소(베란다나 뜰 등의 야외로 개방된 곳)에서만 행해진다.
어쨌든 오스트레일리아는 흡연인구 비율이 낮은 국가로 손꼽히는 국가이다. 참고로 1갑 가격은 한화로 16,000원 내외.
4.2.7 일본
일본은 2016년 현재 실내 흡연이 매우 자유로운 편이며 어지간한 술집, 카페의 경우는 전석 흡연인 경우가 많다. 대체로 백화점이나 관공서에는 층마다 흡연실이 설치되어 있다. 모스버거나 롯데리아등의 패스트푸드점에도 흡연석이 있으며, 심지어 흡연석이 금연석보다 많은 경우도 있다(!). 아키하바라나 덴덴타운의 오락실에서도 흡연이 가능하며 항상 재떨이가 비치되어 있다. 킨테츠 특급열차, 신칸센 일부 열차에도 아직까지 흡연석이 남아있으며 최소한 작은 규모의 흡연 부스는 갖추고 있을 정도니 말 다했다. 지자체별로 실내 흡연에 대한 규제 정도는 다르지만[19], 최소한 일본 어느 도시의 술집, 식당을 가던지 간에 흡연석이 존재할 확률이 매우 높다.
다만 실외 흡연이나 보행 중 흡연에 대해서는 매우 엄격한 편이다. 서유럽 국가들이 실내 흡연을 엄격히 금지하고 실외 흡연은 사실상 방치하다시피 한 것과는 정반대이다. 2001년 도쿄에서 한 어린이가 보행 중 흡연하던 행인의 담뱃불에 부딪혀 실명한 이후로 실외 흡연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규제가 이뤄지고 있으며, 대도시 중심가에서는 길빵하는 모습을 거의 보기 힘들다. 이 때문에 도쿄 등지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은 도시 번화가에서 흡연구역을 찾기 힘들다는 불만을 토로하기도 한다. 한술 더 떠 교토의 경우는 문화재 주변 대부분의 지역을, 삿포로는 정해진 흡연 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구역을 모두 금연으로 지정해 놓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철역, 편의점 근처를 잘 살펴보면 흡연구역을 쉽게 찾을 수 있고, 헤이안 신궁 등 문화재나 국립 박물관 외부에도 흡연구역(...)이 있다. 조금만 적응하면 흡연자에게 크게 불편한 환경은 전혀 아니다. 또한 도시마다 실외흡연 규제의 편차가 커서 오사카의 경우는 길빵을 하는 사람이 도쿄나 교토에 비해서 자주 눈에 띈다. 무엇보다 담배 가격도 최저시급에 대비하면 오히려 한국보다 싼 편이며, 저가 담배의 경우는 2016년 현재 260엔 정도로 한국 돈 2800원 정도이니 절대적으로 싸다. 비가격 정책과 가격 정책 모두 흡연율을 크게 떨어뜨리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다.이것이 바로 흡연자의 천국이다
2020 도쿄 올림픽을 계기로 도쿄 도내 식당과 술집 실내를 모두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려 마스조에 요이치 도지사가 실내 금연 조례 지정을 시도하고 있으나, 자민당의 반발이 매우 심하며 흡연자들과 업계 종사자들도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일본의 실내 금연 확대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게다가 마스조에 요이치도 스캔들로 물러나게 생겼으니 사실상 금연조례 나가리이다 마스조에 후임인 고이케 유리코도 열혈 혐연파 중 하나이고, 도쿄 도민들의 공기를 깨끗하게 하기 위한 조치들을 하겠다고 발표한 상태. 마스조에 때보다 더 강력한 조례와 규칙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4.2.8 대만
대만의 경우는 담배가격을 올리는 대신 그 이외의 비가격적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금연을 장려하고 있다. 2007년부터 술집, 식당의 실내 흡연이 엄격하게 규제되었으며, 담배갑에도 혐오스러운 경고사진이 붙어서 나온다. 심지어 면세점에서 파는 담배에도 경고사진이 붙어 있다. 타이페이 등 대도시 시내에서는 흡연구역을 찾기가 매우 어려우며, 호텔 등지에도 흡연객실을 거의 찾기 힘들다. 그 결과 2013년 성인 흡연율이 18%까지 감소했다.
4.2.9 미국
미국 연방정부 차원에서 이뤄지는 금연 관련 정책이나 법령은 현재 없으나 각 주 정부별로 금연 정책이 입안되고 시행되고 있다. 따라서 주마다 편차가 굉장히 큰 상황이다. 또한 일부 주 정부의 경우는 직접적으로 금연 정책에 관여하고 직접 법안을 제정하지만, 일부 주의 경우는 도시나 카운티 단위의 행정기관에 흡연 규제 제정권을 떠넘기기도 한다. 웨스트 버지니아 같은 경우 주 내의 어떤 도시는 식당이나 술집에서 흡연이 가능하고, 바로 옆 도시는 흡연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하지만 대체로 대부분의 주에서 실내 흡연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으며, 몇몇 주에서는 실외 흡연까지도 강력하게 규제하고 있다. 실내/외를 모두 엄격하게 흡연을 금지한다는 점에서, 실내 흡연에는 관대하고 실외 흡연에 엄격한 일본이나, 그 반대로 실외 흡연에 관대하고 실내 흡연에 엄격한 유럽과 달리 사실상 흡연자를 완전히 고립시키는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2015년 기준으로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뉴저지, 하와이 등 28개 주에서는 모든 식당과 술집을 포함한 실내에서의 흡연이 규제되고 있다. 이 중 제일 강력한 캘리포니아의 금연 정책은 사실상 거의 모든 실내와 건물 주변 몇 미터 이내를 모두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였으며, 차량과 공동주택 내에서의 흡연 또한 금지되고 있다. 이 외 일부 주에서는 담배 판매점, 카지노, 시가 바 등에서만 예외적으로 흡연을 허용하기도 한다.
다만 오클라호마, 네바다, 아칸소, 플로리다 같은 경우에는 술집에서의 흡연이 허용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네바다나 플로리다의 경우는 관광 산업으로 먹고 사는 지역이기 때문에, 실내 완전 금연에 대해서 술집/식당 업주들이 강하게 반대를 하고 있어 쉽게 금연 정책이 시행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비가격적 정책 외에도, 담배에 대한 많은 세금 부과를 통한 가격 정책 역시 시행되고 있다. 저렴한 곳은 한 갑에 4~5달러정도지만 일리노이, 뉴욕의 경우는 담배 한 갑에 거의 12달러에 육박할 정도이다. 담배갑의 경고 문구도 옆부분에 아주 작게 쓰여 있고, 혐오스러운 사진도 담배갑에 붙어 있지 않지만 그 가격 부담 만으로도 이미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떨어뜨리고 있다.
이와 같은 강력한 금연 정책의 결과 미국의 성인 흡연율은 1987년 31%에서 2010년 19.3%까지 감소했다. 일부 동부지역 주들은 여전히 흡연율이 쉽게 낮아지지 않고 있지만, 서부지역의 경우는 흡연율 감소 폭이 매우 크다. 특히 유타 주의 경우는 2010년 흡연율이 9.1%까지 감소하기도 했다. 사실상 현존하는 흡연 지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죽하면 미국 유학생들 사이에서는 담배보다 대마초를 피우는 미국인들을 더 많이 볼 수 있었다는 얘기도 있을 정도니 말 다 했다.
참고로 현재 대한민국의 금연 정책도 사실상 실내/외 모두에서 흡연장소를 없애고, 가격 정책과 비가격적 정책을 모두 이용해 흡연을 완전히 근절시키려 한다는 점에서 미국의 제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4.2.10 북한
- 북한은 아직까지 금연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관련정책은 전무한 것으로 보인다.
수령님과 맞담배가 유일한 금연정책이 아닐까가장 기본적인 뇌물이 담배이며 기호식품 중 하나라고 인식되는 듯하다. 너무 살기가 힘들어 마약에 손을 대는 사람들이 많은 사회환경 속에서 담배는 차라리 나은 건지도 모른다. (...)
- 북한은 아직까지 금연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관련정책은 전무한 것으로 보인다.
4.2.11 중국
- 중국은 어린 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에 걸쳐 흡연을 즐기며 술과 더불어 담배를 권하는 것이 예의이고 이를 거절하면 호의를 거절한 것으로 느낄만큼
니가 감히 날 무시해??흡연이 강하게 생활에 자리잡고 있다. 때문에 금연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그러나 최근 정부에서 금연구역을 지정하는 등 강하게 금연정책을 밀어붙이고 있으며 인민들 또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몇년전 처음 금연구역이 지정되고 단속할때 우리나라 시민들의 반응을 떠올려보면 이해가 갈 것이다.
- 중국은 어린 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에 걸쳐 흡연을 즐기며 술과 더불어 담배를 권하는 것이 예의이고 이를 거절하면 호의를 거절한 것으로 느낄만큼
4.2.12 홍콩
홍콩에서는 1982년 처음으로 금연 관련 법령이 규정된 이후로 2007년까지 점차적으로 금연구역이 점점 확대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엘리베이터, 대중교통, 공항 건물, 극장 등을 중심으로 금연구역이 지정되기 시작했으며[20], 1998년부터는 백화점, 슈퍼마켓, 오락실 등도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었다. 금연 법령의 최종 개정은 2006년 이루어졌는데, 2007년 1월 1일부로 거의 모든 식당과 카페 내부, 화장실, 공원, 사무실 실내공간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술집이나 나이트클럽, 노래방 등은 2009년 7월 1일까지 유예기간을 적용받았으나 그 이후로는 금연구역이 되었다. 8-90년대 영화에서 흔히 보던 술집, 식당 내부에서의 흡연은 이제 홍콩에서 보기 어렵다.또한 2008년 1월부터는 담배갑에 섬뜩한 경고그림이 부착되기 시작했다. 금연구역 이외의 지역에서 흡연할 시에는 5000홍콩달러를 벌금으로 물어야 한다. 다만 실외 흡연은 비교적 관대한 편이다. 거리에서 쉽게 주황색 쓰레기통 겸 재떨이를 볼 수가 있는데, 그 주변에서는 자유롭게 흡연을 하면 된다. 단, 침이나 가래를 뱉는 경우는 오물투기 규정 위반으로 1500홍콩달러(한화 약 21만원)를 벌금으로 내야 한다(...). 원칙적으로 보행 중 흡연은 금지이나 단속이 거의 없어 번화가에서도 길빵하는 사람을 흔히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금연 정책의 결과 1980년대 초반 23.3%이던 흡연율이 2015년 기준으로 10.5%로 감소하였다. 금연정책의 양상이나 시행시기 면에서 대만의 것과 매우 유사한 측면이 많다.
4.2.13 독일
4.2.14 프랑스
4.2.15 캐나다
5 팁
아래에 간단히 소개된 예시 외에도 여러 방법이 있다. 개개인에게 알맞는 방법을 선택하여 금연을 하도록 하자.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쉬운 금연 방법은 처음부터 피우지 않는 것이다. 이미 담배의 맛을 알게 되었다면 어쩔 수 없지만, 담배를 피워 본 적이 없다면 입에 댈 생각도 하지 말자. 남자들은 특히 군대를 조심할 것
5.1 콜드 터키법
그냥 단번에 끊는것. 본래 '콜드 터키'란 마약중독자들이 마약을 줄여나가는거나 대체약물을 투여받는 등의 재활을 하지 않고 단칼에 끊는 것을 의미한다. 마약을 끊은 이후에 금단증상의 하나로 안색이 퍼렇게 질리고 온몸에 닭살이 돋는데 이 모습이 냉동 칠면조(Cold Turkey)같다고 해서 마약을 끊은 중독자들을 '콜드 터키'라고 불렀으며, 이후 특별한 치료 없이 단번에 끊어버리는 행동을 Cold Turkey법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성공률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데 콜드 터키법 옹호자들은 모든 마약류를 끊을 때 콜드 터키법의 성공률이 가장 높다고 주장한다. 또 이런 저런 치료법을 시도하느라 스트레스 받으면서 한달을 보내느니 3일만 바싹 참으면 금단현상이 줄어들기 시작하니 오히려 이 편이 나을 수도 있다.
실제로 콜드 터키법의 성공률은 높다고 할순 없을정도로 가장 어렵지만, 일단 성공하면 다른 금연방법보다 유지율이 높은편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다른 금연대체제를 이용한 방법은 흡연욕구가 다시 밀려온다면 유혹에 쉽게 다시 빠지기 쉽기 때문에, 금연대체제 치료를 중단이 되려 어렵고[21], 중단시엔 다시 흡연하기 쉽지만, 콜드터키로 끊었을 경우 흡연 욕구가 와도 이미 처음부터 강하게 단련이 되어있은 상태이므로 쉽게 넘길수 있다는것이다.
5.2 체계적인 금연
금연을 할 때 가장 성공률이 높은 방법은 해당 의약품의 사용으로 신체적 의존을 조금씩 치료하고, 정신과 상담이나 주변의 도움[22]을 통해 정신적인 금단증상과 열심히 싸워나가는 것이다. 어떤 계기가 있어서 생각보다 쉽게 금연한 사람들도 많은데, 이러한 계기는 마음대로 만들 수 없다는 것이 문제.[23]
참고로 생으로 끊었을 때 성공할 확률은 약 10%, 니코틴 대체 요법을 사용했을 땐 약 20%, 바레니클린(챔픽스)을 사용하면 33%까지 높아지며, 전문가의 조언이나 상담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약 1.25배에서 2배까지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흡연은 엄연히 중독증에 해당되며, 따라서 흡연을 치료한다.[24] 담배의 친구 술도 마찬가지로 정신과의 영역에 속한다. 정신과에서 의외로 하는 거 많다.
5.3 효과가 입증된 금연용 약물들
National Tobacco Cessation Collaborative 가이드
[1]
단일 방법으로는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이 바레니클린이라는 약인데, 국내에서는 비보험 약제였다가 2015년 2월부터 보험이 적용된다. 전문 의약품이라 의사 처방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다. 다만 보험적용 [25]횟수가 정해져있어 일반적으로 2주치 6회 보험적용을 받으면 그 다음부터는 보험적용이 중지되는 희한한 상황(...). 또한 2주일이상 병원에 가지않아도 자동으로 보험이 중지되는 참 뭣같은 상황이다. 그래도 한번가면 2주동안 안나가도 되고 보통 보험적용기간 12주에 절반인 5~6주 안에 끊게되니 큰 문제는 없는 편. 그래도 12주는 반드시 채워주는게 좋다. 언제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보건당국에서 12주까지 성공적으로 금연치료를 한 사람에게 80%환급을 해준다! 보통 15만원쓰고 12만원정도 환급받는다.그러니 약이 필요없는 지경에 와도 만약을 위해 끝까지 병원에 가서 받아 쟁여두는걸 추천한다. 니코틴 수용체 자체를 대체하고 제거하는만큼 의존성이 줄어드는건 확실하다. 보통 약 적응기 1주일 동안은 평소 피던 양을 줄이되 펴도 크게 상관없고 약이 적응되면 끊으라고 하는데 의사들이 펴볼테면 펴봐라 할정도로 호언장담할정도로 일주일동안 니코틴수용체가 마비/제거되기 때문에 담배생각도 안나고 담배 맛도 안나고 냄새는 역해지는등 필 이유를 못느끼게 되어 금연자 본인이 손에 자연스레 놓게되며 그때부터 시작이다.다만 부작용으로 낮은 확률이지만 약효 가 지속되는 동안 소화불량에 시달리고 심리적으로 우울해지기 쉬우며 부정적인 꿈을 매우 자주꾸게 된다. 정도는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정도는 아니지만 신경쓰일정도. 하지만 가장 쎈 부작용은 위장장애인데 사람마다 멀쩡한 사람도 있지만 대체로 속이 장난아니게 쓰리고 메쓱거린다!. 어떤 사람은 정작 1주~2주엔 문제가 없었는데 그 이후에 문제가 생기는데 이 약이 독한 것도 있지만 최초 복용시엔 하루 한번 그것도 0.5mg을 주지만 이후엔 하루 에 1mg을 2번 복용하니...다행히 복용을 중지하면 원상태로 돌아온다.보통 이게 더러워서 빨리 복용을 끝내버린다. 이 경우 의사 재량으로 소화제 처방을 할 수도 있으니 문의하자. 아니면 약국에서 약사와 상의 후 위장약을 먹어도 문제없다. 가장 좋은건 식후 바로 복용하자.미국에서는 챈틱스(Chantix), 유럽 및 아시아 등지에서는 챔픽스(Champix)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다.
정해진 용량이 있는건 아니여서 금단증상이 적으면 복용량을 줄여서 2주치를 하루 1정씩으로 줄여서 한달넘게 먹는등 자기 필요한만큼 조절해서 먹으면 되지만 상기 부작용이 심해지므로 하루 2개이상 복용은 추천하지 않는다. 또 3달 이상이라면 구해서 먹는것도 추천하지 않는다. 보통 2달이내로 복용이 알아서 중단될정도로 약효와 부작용(...)이 강한데 그걸 이겨낼정도로 흡연욕구가 강하다면 심리치료가 병행이 되어야 할 문제로 보여진다. 물론 담당의사와 상담후에 결정도록 하자.
당연한 소리지만 복용시기에는 금연기간으로 치지 않도록 하자. 중요한건 복용을 중단한 이후부터 금연이다. 물론 복용한 덕에 중독이 가장 극심한 고비는 가볍게 넘기게 되고, 니코틴 수용체 또한 대부분 제거됐을것이므로 생으로 끊는 금연보다 정말 월등히 쉽게 금연을 지속할수 있다.
챔픽스가 안 맞거나 부작용이 심하다면 부프로피온이 권장된다. 원래는 항우울제이고 현재도 우울증 치료에 쓰이나 최근에는 금연치료에 많이 쓰인다. 부프로피온은 계속 비보험 약제였으나...2016년 현재 확인 결과 이 역시 공단지원이 된다. 우울증으로 처방받으면 보험이 되긴 하지만 이제 이것도 공단지원 되니 상관없다. 챔픽스랑 둘이 같이 먹으면 우울감은 해소 되겠지만 메스꺼움은 제곱배(...)니 2개 다같이 먹진말자. 그전에 챔픽스가 부작용 장난 아니다. 그전에, 같이 먹을 이유가 하등에 없다.시너지를 일으킬게 아니라 오히려 거부감만 든다. 챔픽스가 안맞는 사람은 부프로피온이 더 잘맞을수 있다. 하여간 2개 다 먹지말자. 본인 상황에 따라 잘 선택하도록 하자. 금연치료 병, 의원에서 모두 처방 가능하다. 다만 대체로 부프로피온은 정신건강의학과를 가는 걸 추천한다. 아무래도 약이 항우울제인것도 있고 금연은 정신과에서도 치료해야할 질환으로 본다.
2016년 현재 진료와 약제비 확인은 보건복지부 위탁 국립암센터가 운영하는 금연길라잡이에서 확인 가능하다. 출처(금연길라잡이)
위의 방법들은 '그냥 끊는' 금연에 비교해 성공률이 3~4배 증가한 수준이다. 상당히 높아보이지만 그냥 끊는 금연이 10%내외의 성공률이니 30%~40%도 높다고는 말할수 없는 성공률이다. 결정적으로 약먹으면서도 필사람은 핀다. 그냥 중독증세가 안펴도 괜찮아지긴 했다. 참을만하다. 정도고 결국 중요한건 본인의 의지다.
5.4 각종 세세한 팁
- 내가 금연한다고 되도록 의식하지 말자. 애초에 담배 자체를 생각하지 않도록 노력하자. 담배 끊는답시고 자꾸자꾸 금연 관련 글을 보고 자극을 받아 열심히 해야지 하는 의도는 좋지만, 자꾸 보다보면 오히려 그런 의식적인 행동이 역설적으로 담배를 자꾸 의식하게 되고 머리속에 떠나질 않는다. 마라톤에서 파이팅 넘치게 뛰어가다가 한번 지쳐 돌부리에 넘어지면 그대로 끝나는 경우가 많듯이, 릴렉스하게 천천히 걸어다녀도 되니 그냥 원래 안폈던것처럼 생각 자체를 안하도록 하자. 물론 주위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담배를 권유하는 경우에는 난 담배 안피는 사람 이라고 머리속에 분명히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담배 관련 문서를 보지 말자
- 니코틴이 가장 땡길때는 목뒤에 무언가 얹힌 듯한, 속칭 니코틴 특유의 타격감이 없을때나 기름진 음식의 느낌이 계속날때 담배가 생각난다. 입안에 이런 느낌을 대체시키는 방법으로 향이 강한 간식을 섭취하면 담배생각이 줄어들고 금연에 큰 도움이 된다. 대표적으로 박하사탕(특히 목캔X), 은단, 생솔잎등을 섭취하면 효과가 좋다. 초콜릿을 계속 먹어도 좋다. 원래는 비쌌지만 요즘 담배값이 올라서 저런 간식 계속 사먹는게 더 싸게먹힐 지경이니 한번 실천해보자.
그치만 욕구때마다 초콜릿을 먹다간 살이찔수있으니 주의
- 일단은 거주 지역의 보건소를 찾아가자. 직장인일 경우 직장이 있는 지역의 보건소를 찾아가도 좋다. 각 보건소마다 금연클리닉이 마련되어 있다. 금연클리닉에서는 전문가가 맞춤별 금연 상담을 해주고, 금연용 니코틴 껌과 니코틴 패치 등을 제공해 주며, 정기적으로 개개인의 금연 스케줄 관리까지 해준다. 지역에 따라서는 금연에 일정 기간 성공하면 상품을 주거나 축하금을 지급하는 곳도 있으니 참고할 것. 물론 기념품이나 축하금 지급 등 금연 성공 보상은 지역마다 차이가 천차만별이니 잘 알아보자. 이 모든 프로그램이 국가 세금으로 운영된다. 한마디로 무료이다!
이래저래 흡연은 종국적으로 국가 재정을 악화시킨다(...)담배세를 높이면 된다.그리고 2015년, 담배값이 올랐다.
- 국립암센터에서 운영하는 금연상담센터를 이용하자. 1544-9030으로 전화하면 금연전문가와의 상담이 가능하다. 금연상담센터 홈페이지
-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금연길라잡이 사이트를 방문하면 금연에 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보와 안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각종 금연 프로그램과의 연계도 가능하다. 금연 성공자들의 각종 경험담이나 성공수기(!)도 볼 수 있다. 금연길라잡이 홈페이지
- 흡연이 주변인이나 일상 생활에 큰 방해가 된다거나, 담배 의존 증상이 심각하다거나, 반복되는 금연 노력에도 별 효과를 못봤다고 생각되면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가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자. 필요하다면 금연에 도움이 되는 각종 약물을 처방 받거나, 의존증 치료를 위한 심리 상담 등의 각종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만일 군입대 후 담배를 배웠다면...전역해라(...). 참고로 군대에서 담배를 강요하는 것도 가혹행위에 해당한다. 그러나 선임의 강요로 배운 담배가 아닌 다른 원인으로 배웠다면...
- 제일 먼저 끊어야 할 것은 화장실에서 대변을 보면서 피는 담배. 또한 소위 식후땡도 끊어야 한다. 처음엔 담배 피우는 양 자체는 줄이지 못하더라도 이런 습관적인 흡연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변기에 앉아서 담배를 피우는 경우 변기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치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다만 처음에는 극심한 변비나 소화불량이 올 수 있다. 엄밀히 따지면 담배는 장기능을 악화시키므로, 담배를 피우면 용변을 볼 수 있다는 건 그만큼 담배 의존성이 심각하다는 증거이다. 그만큼 당신 몸은 니코틴 없이는 돌아가지 못하는 상태라는 방증이니 반성하도록 하자. 이 방법은 담배와 이별하는 심리적 부담감 저감하면서 담배 의존도를 빠르게 해소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서 여러가지 순간마다 담배를 피우던 상황을 하나씩 정리하다보면 결국 술마시면 한대 피우는 것만 남게 된다. 이 경우 술마시는 중간에 피우는 것부터 끊고 술마시고 나서 피우는 것도 자리를 옮겨가면서 한대씩 피우던 것을 귀가하기 직전에 하나 피우는 정도로 줄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결국 술마시고 하나 피우는 것을 끊는 순간 금연에 성공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건강 외적인 문제로, 담배 연기와 니코틴은 어딘가에 달라붙어 안 떨어지기가 굉장히 쉽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변기 혹은 해당 칸에서 내내 담배냄새가 나게 되기에 청소하는 사람 입장에선 고역이 된다. 담배 연기에 노출되는 오래된 변기가 싯누렇게 착색되는 이유 중 하나.
-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물을 마실때 빨대로 마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빨대로 물을 빨아들이는 것이 담배로 연기를 마시는 매커니즘과 동일하기 때문이다. 사탕이나 껌, 금연 보조제는 그냥 끊는 것보다 약 2배 정도 성공률을 높인다. 니코틴 패치의 니코틴 함량은 어쨌든 매일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의 니코틴 함량보다 높지는 않으며, 권장 용법에서는 6주 사용 후 끊게 되어 있다. 중독 걱정일랑 하지 말자...지만 가끔씩 금연 껌에 중독되는 경우도 있다.(어디까지나 흡연자에 한해서이다. 비흡연자가 저런 패치 갖다 붙이면...) 청소년이라든지, 임산부 등의 아직 자료가 확보되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면 니코틴 대용요법은 권장되고 있다. 어차피 담배가 위험한 이유는 니코틴이 아닌 다른 수십가지 발암물질들이다. 그러니 니코틴 대용 요법에 대한 반감이 있다면 정확한 득실을 따져보도록 하자. 최근엔 뷰프로피온[26] 등의 약물 등도 처방받을 수 있으며, 당연히 의사의 권고 및 처방에 따라야 한다.
- 식사 직후 양치질하기. 사소해보이지만 의외로 효과가 있다. 입 안에 음식물 맛이 남아있으면 습관적으로 담배를 찾는 흡연자들이 많기 때문. 마찬가지로 식후 믹스 커피는 금연기간에는 멀리하는것이 좋다. 특히 커피숍에서 휘핑크림을 한번 올렸다면 느끼한 감이 지속적으로 남아 담배를 안피곤 못배길정도니 주의. 정 커피를 먹겠다면 블랙커피나 아메리카노만 먹을것. 반대로 녹차, 홍차, 허브티 등은 입을 개운하게 만들기때문에 금연에 매우 매우 좋다. 또한 금연으로 인한 잠도 해소가 가능하다.
-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가 잘 안된다 싶은 사람은 우롱차나 보이차[27]를 구해다 마시자. 소화력으로 유명한 차인만큼 답답한 속으로 인한 담배 생각을 어느정도 줄여준다.
- 금연 결심 이후 2주 이내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기념일, 이사일 등 특별한 날이나 스트레스가 적은 날로 시작일을 결정하자.
- 단번에 끊기가 어렵다면 일단 흡연 횟수와 흡연량을 줄이는 것부터 시작해보자.[28] 실제로 금연센터에서 사용하는 지도 방법중 담배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요령을 알려준 뒤, 줄이는 것에 성공하면 느낄 수 있는 몸의 변화(실제로 하루에 1~2갑 피우다가 반갑 이하로 줄이면 상당히 몸상태가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를 이용해서 성취감을 고취시킨 뒤에 완전금연으로 이끄는 것도 방식도 존재한다. 다만 어디까지나 금연을 위한 과정으로 여기고, 도중에 만족하거나 포기해서 눌러앉지는 말 것. 담배를 줄이기만 하고 끊지 못하면 적게 피우는 대신 더 오래, 깊이 연기를 들이마시게 되어 장기적으로는 결국 다를 게 없어진다.
- 금연 중 가장 힘든 때가 술 먹을 때. 그런데 이것은 금연 중이든 아니든 매우 위험하다. 알콜이 니코틴의 흡수를 가속화 시킨다.
어쩐지 잘 빨린다 했어누군가의 표현으로는 머리를 망치 두 개로 때리는 짓. 혹은 사실상 연탄가스를 들이마시는 거라고 평하기도 한다. 더군다나 이것도 알딸딸하게 취했을 경우지 만약에 좀 거하게 취한상태에서 피우면 갑자기 서있기도 힘들정도로 머리가 멍해진다. 거기다 술과 담배 모두를 해독해야 할 간은 죽어난다.이게 다 간때문이야간:고만해미친놈들아 ..술 자리에서는 재떨이부터 치워버리자. 비교적 도움이 될 만한 방법들은 다음과 같다.
- - 술자리 가기 직전 금연에 대한 다짐을 다시 한 번 한다.
- - 술자리 주변 지인들에게 미리 금연을 선포하고 도움을 요청한다.
- - 미리 거절하는 연습을 해 본다.
- 긴장 해소 등에 담배가 효과가 없는 것은 분명 아니지만, 담배를 피우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들도 얼마든지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담배를 핀다고 해서 해결되는 문제는 아무 것도 없음을 명심할 것. 애초에 담배를 피지 않는 순간의 흡연자의 스트레스 지수가 비흡연자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 의외로 끊기로 생각한 사람들은 한순간 담배를 쓰레기통에 버리고 탁 끊어지는 수도 있다. 그러나 그건 드문 경우고, 대부분은 피나는 노력 끝에 금연하게 되니 요행수를 바라지는 말자.
- 금연이 어렵다면 주변인들의 협조 및 도움을 적극적으로 요청하라. 혼자서 결심하고 시행하는 것 보다, 공개적으로 주변인들에게 금연 사실을 공표한 후 금연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금연 성공률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 금연에 거창한 의미를 부여하지 마라. 흡연에 대단한 의미 따위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날 때부터 입에 담배 물고 태어난 것도 아니고, 어쩌다 보니 흡연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그냥 편하게 담배를 피기 전의 자신으로 돌아간다고 보면 되는 거다. 괜히 '끊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면 오히려 그에 대한 반발심리가 작용해서 결국에는 금연에 실패하게 된다.
- 중독은 핑계일 수도 있다. 사실 당신의 흡연 행태를 돌이켜 보면, 담배를 피는 순간은 대개 정해져 있다. 식사 후, 용변 중, 무언가를 기다릴 때, 술 마실 때 등...잘 생각해 보면 오히려 습관에 가깝다. 흡연 자체가 일상의 일부로 굳어져 왔기 때문에 그만두자니 어색해지는 것. 이런 상황에서 오는 어색함과 허전함을 자신이 중독되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못 끊는 사람들이 수도 없이 많다. 중독을 핑계로 자기 자신에게 족쇄를 채우는 바보 같은 짓은 하지 말자.
- 졸음, 초조함, 변비가 한번에 와서 고생하는 위키러가 있다면 제로칼로리 콜라를 추천한다. 카페인 성분 때문에 졸음과 초조함을 완화시킬 수 있고, 무설탕 음료의 특성이 과다 섭취시 가벼운 설사를 유발하기 때문에 변비 또한 해결된다.
- 금연도 계속 시도하다 보면 요령이 붙는다. 물론 하루 끊고 다시 피고 이런 거 말고(...) 장기적으로 금연 몇 달 하다가 어쩌다가 두어 대 피웠다고 아 망했어 그러면서 다시 담배를 사는 일은 없도록 하자. 다시 맘 먹고 끊어 보면 이전보다 쉽게 끊을 순 있다. 한두 대 가지곤 금단증상은 거의 오지 않는다. 금단증세가 오더라도 한 1~3일 이내 끝나고, 혹 금단증상이 지속되면 본인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와 그 동안 길러진 의지력을 바탕으로 쉽게 손도 안 댈수 있다. 이건 다이어트도 마찬가지다. 한 번 실수(한 개피)했다고 좌절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 것. 사람이기에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는 법이다.
물론 한 대 피고 아 이 좋은 걸 왜 끊고 있었지? 하고 생각하진 말자(...).다만, 이게 반복되면 난 언제든 끊을수 있어! 라는 부심이 생겨 장기적으론 못끊을수 있으니 유의하여 제대로 맘 잡고 장기간 달려보자. 한달밖에 못끊은걸 아쉬워 해야지, 한달씩이나 끊었다고 좋아라 할게 아니다. 긍정의 법칙이 합리화로 변질되기 쉬운것이 바로 약물중독이다.
- 코에 휴지를 끼워 넣고 담배를 피면 담배의 역한 맛만 올라와 일주일 간은 절대 못 핀다고 한다. 담배를 처음 피었을 때의 느낌이라고.[29]
- "오빠랑 키스하면 재떨이 핧는 기분이야." 라고 말해서 남자친구를 한방에 금연시켰다는 여성의 사례가 인터넷에 떠돌기도 했다. 사실 프랑스의 금연문구중 해당 문장과 거의 동일한 문장이 있으므로 그걸 인용해 남자친구에게 충격요법을 준걸로 파악된다.
- 북한에서는 금연할때 무채를 썰어 설탕에 비벼 먹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무의 성분이 기관지를 회복해주고, 설탕은 금연시 피로감을 없애준다고 한다. 결정적으로 이걸 먹은 직후 담배를 피면 그야말로 구토가 올라온다.. 장기간 할 방법은 못되지만, 당장 집안에 냉장고만 열어도 있는 저렴한 재료들이니 한번 단기간 시도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 해당 문서 첫문단에 금연 몇일 진행시 XX를 살수있다 라고 싱하형(...)이 친절하게 설명해주는데, 실제로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돈이 그렇게 시원시원하게 모이질 않는 경우가 상당하다.
저거보고 돈모을려고 몇달째 금연중인데 왜 아직도 통장잔고가 0이지그만큼 다른 군것질 거리나 잔고를 보고 자연스레 소비가 늘어나기 때문.[30] 돈을 아끼는것이 금연의 가장 큰 목적이었던 사람들에게는 목적상실로 금연의지 하락으로 이어질수도 있다. 이때는 본인이 사용하는 주 거래은행에 매일 적금을 찾아 매일매일 4500원씩 적금을 넣는걸 시작해보자. 그럼 한달에 15만원은 우습게, 1년이면 180만원이 모인다. 생활에 쪼들려서 매일 넣을 돈은 없다고 생각이 든다면, 당신은 그 얼마 없는 생활비를 쪼개서 기를쓰고 담배를 샀었다, 라는 사실을 다시 상기하도록 하자.
6 노동과 금연
대기업 30대 그룹 중 14곳이 금연을 강요 내지는 장려를 한다. 강요라고 하는 이유는 상당수 기업이 금연 여부를 인사고과에 반영을 하기 때문이다. 일부 기업은 임직원에게 금연서약서를 쓸 것을 요구하고 있다.[31] 이처럼 흡연을 금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이는 사회적 책임으로 설명이 된다.
유병욱 순천향대 가정의학과 교수는 '금연은 개인의 의지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만큼 사회적 책임의 하나로 인식해 솔선수범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금연 정책을 이야기 할 수도 있지만, 그토록 열을 올리는 것에는 또 다른 이유도 있다.
작업장에서의 흡연은 노동자의 건강에 해로울 뿐 아니라 사업주에게도 경제적 부담이 간다. 한국에서는 건강보험료를 직장보험일 경우 개인과 사업주가 50:50으로 부담하므로(건보, 국민연금 등등 모든 사회보험류가 직장XX면 50:50이다) 직원이 병원 자주가는 것은 곧 사업주한테 병원비가 청구된다는 말과 동의어이다.
이렇게 흡연과 관련된 질병이 많이 생겨서 이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소요되는 의료비가 증가한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서 흡연관련 질환으로 인한 의사 방문율이 6% 더 높고, 입원일수는 27%더 높다. 이것을 모든 질병에 확대하면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의사 방문율이 19% 더 많고, 입원 일수는 63% 더 높다고 한다. 이로인해 의료비용은 기존의 2.2배 증가되며, 총 의료비 중 흡연으로 인한 의료비가 7.6%이다. 그 의료비는 비흡연자에 비하여 흡연자가 33% 높다. 그 외 업무와 관련된 질병으로 인한 근로자 보상 비용의 증가는 29~100%이고 비흡연자에 비하여 2.1~12.5배 높다고 한다.
그리고 흡연을 하는 노동자는 결근일수가 0.7~7.3일로 비흡연자에 비해 21~95%로 결근율이 높고, 결근으로 인한 대체인력 근로자의 비용이 증가하고 미숙련으로 인한 생산량의 감소에 따른 손실이 있다. 또한 흡연으로 인해 하루 4~30분 정도의 시간 손실이 있으며, 이로인해 생산성이 2.5~4% 감소 한다고 한다.
이처럼 기업, 특히 많은 직원들이 속해 있는 대기업에서는 금연자가 늘어날 수록 지출해야 하는 비용이 줄어들기에 금연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미국의 식품회사 제너럴 밀스는 흡연 노동자에게 매달 20$의 의료보험료를 본인이 부담하도록 하고있다. 회사 측에서는 운영비를 줄이는 차원에서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흡연자와 비만자들은 만성 퇴행성 질환의 이환율이 높아서 다른 직원들보다 회사가 부담하는 의료 비용이 훨씬 크기 때문이라고 한다.[32]
다른 한편으로는 금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고용주 입장에서는 장기적으로는 직원들의 휴식시간을 더 줄이거나 극단적으로는 아예 없애버릴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이럴수도 있는게 직장생활에서 "담배 한대 피고 합시다."란 말은 "잠깐 좀 쉬다 합시다."의 관용적 표현이기도 하고, 워커홀릭 기질있는 사람들 중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33] 또 다르게 보면 흡연자가 많아질수록 이득을 보는 기업들(KT&G, 필립모리스 등)보다 금연자가 많아질수록 이득을 보는 기업(삼성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등)들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7 그 외
흔히들 담배를 끊었다는 것은 궐련, 즉 우리가 흔히 피우는 일반담배를 끊었다는 의미다. 물론 액면 그대로 담배잎으로 만든 것들 자체를 완전히 끊는것도 말은 되지만, 일반담배를 끊고 그 대신 시가나 파이프로 전향했거나[34] 혹은 일반담배는 끊었어도 같이 피웠던 시가나 파이프는 끊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 어쨌거나 담배를 끊었다는 것은 자신이 경제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형편이 여유로워졌다는 것의 완곡표현일 수도 있다.[35]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을수록 담배를 끊어야 하는것 아닌가?
참고로 평생 일반담배를 한번도 입에 대보지 않았던 비흡연자들 중에도 가끔씩 시가나 파이프를 와인처럼 취미로 즐기는 사람들도 있으며, 이들은 자기 집에 휴미더[36] 등 시가용품들을 갖다놓거나 혹은 시가바 등에 들려서 싱글 몰트 위스키나 커피, 콜라 등 음료수와 함께 즐긴다.
8 금연에 성공한 인물
8.1 실존 인물
항목 참조.
8.2 가상 인물
- 강과장(신세계)[37]
- 남엘만 -
남기한[38], 남기한 아버지(?)[39] - 짱구 아빠 : 짱구는 못말려 연재 초반에는 흡연을 하였지만 짱아가 태어난 이후 완전히 담배를 끊었다.
- 솔리드 스네이크, 라이덴(메탈기어 시리즈) : 스네이크는 4편 종료 이후, 라이덴은 2편에서 스네이크에게 담배를 받을 때 담배 끊었다고 말하는 대사가 있다.
- 시카바네 고로(세계정복 ~모략의 즈베즈다~)
- 주인공(금연주식회사)
- 타케쿠라 겐(아이실드 21)
- 존 콘스탄틴(콘스탄틴)
- 키리사키 하나 : 치토게를 위해 담배를 끊었다고 한다. 그 버릇이 아직 남아있는지 담배모양 초콜릿을 항시 입에 물고 다니는 것으로 보아 과거엔 애연가로 추정된다.
9 외부 링크
10 관련 기사
11 관련 항목
- 골초
- 담배
- 국가금연지원센터
- 본격금연권장만화
- 정신건강의학과 - 뜬금없다고 느낄지도 모르지만, 흡연은 엄연히 정신과의 중독증 치료에 들어간다. (...)
- 항우울제 - 역시 뜸금없다고 느낄지도 모르지만, 항우울제중 NRI, NDRI는 금연 보조제로도 사용된다.
- ↑ '끊었다'는 과거형이지만 '참는다'는 현재진행형이다. 그리고 금단증상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면 당연히 후자다. 금연 경험자들의 절대 다수인 '끝내 담배를 다시 입에 대고야 마는 이들'은 당연히도 끊었다가 피운게 아니라 참았다가 피운거다.
- ↑ 사실 담배는 물론이고 모든 안좋은 것들을 하는 사람들은 그게 안좋은 걸 알고있다. 다만 중독돼어 끊을 수 없을 뿐.
- ↑ 정확히 말하면 니코틴 검사에서 니코틴이 나타나지 않게 된다.
- ↑ 의외로 한 번의 충동이 일어날 때 욕구의 지속 시간이 3분을 넘지 않는다. 다만 흡연자에게는 이 3분이 몇 시간처럼 느껴진다. 시계를 옆에 끼고 강렬한 흡연 욕구가 느껴질 때 시계를 보면서 3분을 견뎌보자.
- ↑ 신경전달물질=니코틴이 부족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담배를 피워도 어지럽고 기분이 좋지 않을 것이다.
- ↑ 진짜 금연은 금연 시작후 3년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금연을 시작하고 1주, 3주, 1개월, 3개월, 1년이 가장 힘든 때이기 때문. 갑작스러운 충동에 의해 다시 손에 댔다가 금연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금연 중에 1가치 정도 손에 댔다고해서 자포자기의 심리로 다시 흡연을 시작하는 것도 문제지만, 앞서말한 주기에 일어난 흡연충동으로 금연을 포기하고 흡연으로 돌아서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 그래서 3년을 진정한 금연으로 본다.
- ↑ 물론 금단 증상도 큰 어려움도 없이 단번에 끊을 수 있는 사람들도 존재하는 것으로 볼 때 체질적인 조건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비록 극소수지만.
- ↑ 물론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흡연의 해악에 대해 보도한 영향이 크다.
- ↑ 사우스파크에서 이를 비꼰 듯한 내용이 있었다.
- ↑ 그것도 비흡연자보다는 오히려 흡연욕을 힘겹게 누르고 있는 흡연자에게 말이다(…).
- ↑ 사실은 법 때문에 그렇다. 담배회사에서는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담배에 혐오감을 주는 내용을 당연히 넣고 싶어하지 않는다.
- ↑ 담배 농사가 갖는 메리트라면 확실한 판로가 보장된다는 것뿐, 담배 농사는 다른 작물을 재배할 때보다 손이 더 많이 가는 고된 노동이다. 그런데 판로가 확실히 보장된다는 점이 나머지 단점들을 모두 커버하고도 남는다. 농삿일이 고된 것은 물론 노동 강도가 높은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판로가 불확실하고 수입이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점에 있다. 기껏 농사지어 봤자 풍작이면 수요 이상으로 공급이 넘쳐 그에 따라 가격이 폭락하여 재배한 작물을 밭째 갈아엎는 일까지 벌어지고 흉작이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가격이 폭등하지만, 농민들 역시 수확량이 감소되어 있어 그 가격에 팔아치워도 오히려 본전 치기도 어려운 경우가 많다. 설상가상 정부에서는 물가 안정을 구실로 외국에서 수입한 농산물을 풀어버린다면 그야 말로 답이 없게 된다. 때문에 담배 농가들은 비록 노동이 고되더라도 확실한 판로와 안정된 소득을 기대할 수 있는 담배 농사에 기댈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 ↑ 정확히 담배를 완전히 끊은 것은 90년대 말이고 이 소설은 77년에 발표된 첫 단편집에 실려있으니 금연하고 쓴 소설은 아니다. 해당 단편집 서문을 보면 '필터없는 담배에서 필터가 있는 담배로 바꿨고 언젠가는 완전히 끊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적혀있다.
- ↑ 여러 단계로 나뉜 치료법의 가장 아랫단계를 주인공도 체험하게 되는데, 정신지체인 아들의 학교에 검은 양복을 입은 남성들이 방문하여 아들을 협박하는 것이었다. 이 후 주인공은 금단증상 때문에 차 안에서 담배 1개피를 입에 물고 불만 붙였는데 다음 단계의 치료법으로 넘어갔다는 통지를 받는다. 그 치료법이란 아내를 납치하여 방에 가두어 놓고 전기고문하며 그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다. 그리고 전기고문에 들어간 전기요금은 치료비에 포함되어 주인공이 물어야 했다.
- ↑ 왜 100%냐면, 최고 수준의 치료법으로도 금연을 하지 못하면 최후의 수단을 써서 아예 이 세상에서 영영 담배를 피지 못하게 만들어버리기 때문.
- ↑ 말이 사후관리지 감시다. 물론 피다 걸리면 얄짤없이 치료법을 강행한다. 시간과 비용문제도 있고해서, 년도가 넘어갈수록 감시하는 시간은 1년이 지날때마다 1년에 6개월->3개월->1개월까지 줄어들지만 비정기 감시로, 언제 감시하는지 말을 안해줄껀데 안걸릴 자신 있으면 자~알 피해서 펴보시라고 상담사가 웃으며 말하는게 이 소설의 백미.
- ↑ 주인공은 금연 후 몸무게가 늘었을 때, 금연주식회사로부터 적정 체중에 도달하지 못하면 선생 아내의 새끼손가락을 자를 것이라는 치료법을 제시받았다.
- ↑ 문제는 정작 그 고문 당했던 아내는 고문 당한 이유를 알고는 금연주식회사를 찬양하고 이 청구액도 쿨하게 그냥 지불하라고 했다는 것. 전기고문이 흡연남편보다 나았다는 뜻이다;;;
- ↑ 고베의 경우는 엄격한 분연 정책으로 일정 면적 이상의 요식업소는 반드시 금연구역과 흡연구역을 나눠놓아야 한다
- ↑ 1986년 영화인 영웅본색에도 주차장과 엘리베이터에 금연표시가 쓰여져 있는 장면이 있다. 물론 주인공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피우지만(....)
- ↑ 우스개 소리지만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일이다. 나온 연예인은 신현준
- ↑ 단순한 응원도 상당히 큰 도움이 된다.
- ↑ 정신적, 신체적, 환경적으로 큰 변화가 생기는 경우를 말한다. 아버지의 금연하라는 유언을 듣고 끊은 사람, 축농증 수술로 고생한 다음 끊은 사람, 암 치료를 시작하면서 끊은 사람, 자녀의 출산을 계기로 끊은 사람, 친척이 담배를 피우다가 흡연 관련 질병으로 사망하자 끊은 사람, 성인이 된 자녀의 "아버지가 담배를 끊지 않으면, 성인이 된 나도 담배를 피우겠다"는 엄포를 듣고 끊은 사람 등.
마지막 뭐야경험담인듯 - ↑ 즉, 금연을 도와준다.
- ↑ 정확히는 보험이 아니라 공단, 국고지원이다. 편의상 보험적용이라는 표현을 쓸 뿐.
- ↑ 항우울제로 사용되는 약물.
- ↑ 비싼거 찾을 것 없이 마트에 가면 티백으로 싸게 판다.
- ↑ 네덜란드같은 곳에서 마약을 끊고자 할 때 쓰는 방법이다.
- ↑ 생활의 달인-금연의 달인 편에 나온 방법.사진
- ↑ 물론 금연덕에 남는 돈으로 평소 잘 안사던 옷이나 콘솔, 스팀게임등등 취미생활 굿즈를 사던지 해서 더이상 흡연으로 몸을 망치지 않는다던지, 매일 라면으로 때우던걸 질좋은 점심이나 저녁을 먹게되어 생활의 질이 높아진다면 그건 그거대로 괜찮은 일이다.
- ↑ 조선비즈, 담배 피우면 루저…30대그룹 중 14곳 금연 강요 내지 장려#
- ↑ Javitz HS, Zbikowski SM, Swan GE, Jack LM. Financial Burden of Tobacco Use: An Employer’s Perspective.Clin Occup Environ Med 2006#
- ↑ 금연하는 이유는 폐암 등 질병문제도 있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체력 문제때문이 더 크다. 일단 담배를 피우면 뇌로 가는 산소량이 줄어들면서 아침에 상쾌하게 눈뜨기 힘들어지니까. 또한 워커홀릭의 대명사로 불리는 대기업 임원 등의 경우는 이러한 건강관리를 잘해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정도로 고강도의 업무를 버텨내야 한다는 점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 ↑ 참고로 이 경우는 금연이라 볼 수 없다. 몸에 해로운 각종 부산물은 크게 줄었지만, 그 대신 중독물질이자 담배 그 자체인 니코틴이 아주 강하게 농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 ↑ 담배와 시가가 같은 담배잎으로 만들어진건 맞지만 서로 별개로 본다.
- ↑ 시가를 넣어두는 전용 보관함이다. 주로 삼나무로 만들어지며, 내부에 시가 보관에 필요한 온도계, 습도계 등도 넣어둔다.
- ↑ 헌데, 끊은지 며칠만에 사망(...)
이러면 완전 나가리인데.. - ↑ 사실상 이 쪽은 본인의 의지로 끊었다기 보다는 초등학생이 되었기 때문에 끊은것.
- ↑ 남기한이 작가로 성공한 후
삭발 하고 홍대에서 쌈바를 추고 나서끊은 것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