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의 리밍에 대해서는 마법사(디아블로 3)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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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리밍, 반항적인 마법사 (Li-Ming, Rebellious Wizard) | |||||
성역의 주민들은 마법사들이 거니는 곳에는 언제나 혼란과 말썽이 가득하다고 생각합니다. 리밍은 이런 편견을 부정하지는 않지만, 자신이 다루는 마법으로 일어난 파괴에 대해 아무런 죄책감도 가지지 않습니다. 그녀는 먼 거리에서 적에게 파괴적인 주문을 시전하고 재빨리 순간이동하여, 반격을 노리는 이들을 농락하는 걸 즐깁니다. 소심한 자들은 이런 힘을 두려워하겠지만, 자신감과 실력을 겸비한 리밍은 우주의 비전력을 자유자재로 부릴 수 있습니다. | |||||
리밍, 반항적인 마법사: 영웅 소개 페이지 | 영웅 집중 조명: 리밍 | ||||
역할 | 세계관 | ||||
25% | 25% | ||||
가격 | 파일:HotSGold.png 10,000G ₩ 9,000BP | ||||
성우 | 그레이 딜라일[1](북미) / 조현정[2](한국) | ||||
발매일 | 2016년 2월 4일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48번째 영웅 | ||||
그레이메인 | → | 리밍 | → | 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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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realm needs me.이 세계엔 내가 필요해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영웅. 디아블로 3의 마법사 리밍이다.
2 대사
- 준비 완료
- 이 세계엔 내가 필요해요.
- 이동
- 흠, 좋아요. / 그렇게 하죠. / 가볼까요? / 어느 쪽이죠? / 내 여행은 끝이 없는 것 같군요. / 이리 가도 괜찮은 거예요?
- 가끔은 칼데움이 정말 그리워요. / 이게 쉬운 거였으면 아무나 다 했겠죠. / 내 주문은 항상 준비돼 있어요. / 흠, 안될 거 없죠.
- 기절
- 아읏... 움직일 수가 없어!
- 공격
- 맛이 어때? / 무덤이나 파 놓지 그래? / 어딜 감히! / 이런 건 몰랐겠지? 안 그래?[3]
- 분명히 후회할 텐데? / 상대 할 가치도 없어. / 하, 왜 이런 수고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
- 특성 선택
- 흐흣, 내가 더 강해졌어! / 멋지군. / 하, 스승님들이 이 모습을 봐야 하는데. / 후훗, 지식이 늘었어. / 난 더 강해졌어.[4]
- 궁극기 시전
- 넌 날 감당할 수 없을걸? / 이게 너의 최후다! / 비전 맛 좀 봐라! / 흐흐흐흣하하하하하하하하!
- 저리 가! / 이제 그만!
- 적 처치
- 날 막을 순 없지. / 난 너무 멋져. 내가 나한테 반하겠어. / 지금 내 모습을 사람들이 봐야하는데. / 막아봤자 소용없어! / 이제 좀 재미있어지는데?[5]
- 천사 처치 : 네팔렘을 우습게 보지마.
- 도살자 처치: 이젠 누가 신선한 고기일까?
- 악마 처치: 날 좀 가만 내버려두라고 했어, 안 했어?
- 디아블로 처치: 이건, 레아의 복수다!
- 줄 처치: 흠, 혹시 중요한 분이셨어요?
- 제이나 처치: 마법사라고 다 같은 마법사는 아니지.
- 캘타스 처치: 너희 엘프 마법사들은 나랑은 상대가 안되지.[6]
- 레오릭 처치: 아휴, 도대체 몇 번을 더 처치해야 되는 거야?
- 디아3 영웅 처치: 죽일 생각은 없었어요. 진짜예요!
- 티리엘 처치: 미안해요, 친구여.
- 언데드 처치: 너의 생은 끝났어. 그걸 생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으.
- 연속 처치
- 2연킬! / 3연킬! / 4연킬! / 5연킬!
- 학살 저지
- 핫! 재밌네!
- 마나 고갈
- 마나가 부족해요!
- 마나가 필요해요!
- 마나가 더 있어야돼요!
- 치유 받음 / 낮은 생명력에서 치유 받음
- 치유됐어요. / 어휴, 생명력이 돌아오고 있어요. / 어휴, 훨씬 낫네요!
- 치유해줘서 고마워요. / 당신은 나의 새 수호천사예요. / 정말 딱 맞춰서 도와줬군요!
- 구출 받음 / 불가능
- 내 전담 치유사는 이제 당신이에요. / 자카룸 사제보다 한 수 윈데요?
- 내가 왜 그래야 되죠? / 훗, 안돼요. / 그러긴 싫어요.
- 교전 패배
- 상황은 안 좋지만, 희망을 잃어선 안돼요.
- 부활
- 난 오늘 죽을 운명이 아닌가봐요. / 아우, 원래 이렇게 될 게 아니었는데. / 좀 더 조심해야겠어요. 아님 말고.
- 전세 역전 / 교전 승리
- 힘내요, 친구들. 우린 패배하지 않을 거예요.
- 하! 잡았다. 이거면 된 거죠. / 이 정도면 최악은 아니잖아요?
- 목표 획득 / 적 건물 파괴
- 우리가 해낼 줄 알았어요. / 좋았어! 승리가 가까워지고 있어요.
반복 선택
- 난 내 운명을 실현할 거예요.
- 흠, 마법은 항상 알아서 날 찾아오죠.
- 그래요. 내가 이샤리 성소를 파괴한 그 마법사예요. 다른 방법이 없었다고요.
- 봐주는 사람이 없나? 아님 너무 나만 보는 건가?
- 내가 이런 괴롭힘을 당하려고 고대 마법의 비밀을 공부했구나? 쓸데없는 짓 했네?
- 나의 침묵 주문을 사용할 때가 온 것 같군요?
- 과연 어떻게 대응하나 한번 볼까요! (주문 거는 소리)
- 읍, 읍, 읍, 으읍, 으으읍.[7]
- (주문 푸는 소리) 으흠... 이런 실수는 난생 처음이에요.
- 방금 일을 다른 사람한테 말했다간 현실과 완전히 다른곳으로 날려 보낼 줄 알아요.
- 스승님들은 늘 말씀하셨죠. 내가 자신감으로 배가 불렀다고요. 그럴리가요. 전 아직도 배가 고픈걸요? (웃음)
- 에이레나 기술 중에 '정신집중'이 있다는거 좀 웃기지 않아요? 아시다시피 에이레나는 좀... 좀... 으흠. 하, 그냥 주위가 산만하다고 해두죠.
- 난 한때 어둠을 향해 마법 화살을 날렸죠. 흠, 그 친구 엄청 삐진 것 같던데.[8]
- 물빵을 만들라고요? 그게 뭐죠?[9]
- 이센드라는 훌륭한 스승님이었지만 몇 가지 비밀은 끝까지 알려주지 않았죠. 어떻게 그렇게 빨리 순간이동을 했는지 지금도 모르겠어요. 재사용 대기 시간도 없이 말이죠.[10]
- 아, 안 돼요! 아, 그건 안 할래요. 아, 싫다니까요. 어휴, 싫다니까요! 하, 딱 한 번만이에요? 비전력이 부조카당~ 되셨습니까?[11]
- 도발 / 춤
- 관이나 짜 두기를. / 죽을 준비는 됐나? / 내가 몸소 나설만한 녀석이군.[12]
- 마법의 춤을 보여줄까요? / 내 마법에 빠져 보실래요?
- 감정표현
- 인사: 안녕하세요? / 만나서 반가워요.
- 감사: 고마워요. / 후훗, 정말 감사해요.
- 칭찬: 방금 건 대단했는데요? / 나만큼 뛰어난 동료가 있어 기쁘네요.
- 사과: 나의 실수. / 방금 건 미안해요.
- 작별: 잘 가요. / 안녕히.
- 미니맵 신호
- 이 전사에게 도움이 필요해요. / 나 좀 도와줄래요~? / 도, 도움이 필요해요! / 공격! / 저들의 핵을 칠 시간이에요.
- AI 대사
- 공격하죠. / 이젠 더 못 기다려요. 공격하죠. / 공격을 쏟아 부어요! / 조심해요. 적이 뭔가를 꾸미고 있어요. / 대단한데요?
- 대기화면 및 상점(10분 43초부터)
- 마법사의 도움이 필요한가요? / 내가 도와드리죠. / 날 절실히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요. / 나도 당신이 마음에 들었어요. / 실력 좀 보여드릴까요? / 마법은 함부로 갖고 노는 장난감이 아니에요. 딱 이번 한 번만이에요. / 말 만 하세요. / 내가 문제를 일으키기만 하는 건 아니에요. 그걸 해결하는 것도 나라고요! / 이제 곧 움직이겠지? / 오늘 안에 움직이긴 할까? /
- 영웅 상호작용
- 기본
- 저쪽 친구들은 오늘 끝이 안 좋을 거예요. / 이제껏 수련한 게 얼만데 저런 어중이떠중이 다섯 명에게 지겠어요? / 재미 좀 있겠는데요? / 몸 풀기라고 생각해요. / 내가 하는 거 구경이나 하세요.
- 승리할 준비는 됐죠? / 준비 단단히 하는 게 좋을 거예요. / 당연하죠. / 걱정 붙들어 메시죠. / 그럼요, 얼마나 기다렸는데요.
- 우호적 영웅: 아주 재밌는 싸움이 되겠네요. 난 알아요. / 어, 다행이다. 나 혼자 다 해야 하나 걱정했거든요.
- 적대적 영웅: 너랑 내가 같은 편이라니 믿을 수가 없어. / 너무 머리 싸매지 마요. 그래 봐야 아프기 밖에 더 해요? / 원하면 당장이라도 이 싸움을 관두고 너랑 싸울 수도 있어. / 음, 그래, 그렇고 말고. / 하, 꼭 이렇게 해야 돼요? / 지금 한 말이 무슨 뜻인지 알고나 하세요? / 어, 이거 아주 끝내주겠네. / 흠, 그냥 공부나 계속할 걸 그랬나?
- 디아3 영웅: 저 앞의 적들은 우리가 함께 상대한 그 누구보다 강할지도 몰라요. / 그래 봐야 지능 수준은 뻔하겠죠.
- 마법사: 아직까지 이런 구닥다리 주문을 사용하고 있는 줄은 몰랐어요. ([13] [14] [15]) / ([16] [17] [18]) 나 하는 거 잘 봐요. 뭔가 배워갈 수도 있을 테니.
- 도살자: 네 얼굴은 꿈에도 다시 보기 싫었는데. / 이야, 어찌나 말을 그렇게 예쁘게 하시는지?
- 디아블로: 걱정 마! 이 싸움이 끝나도 널 상대할 힘은 충분할 테니. (기대하고 있으마.) / (짐이나 되지 마라 네팔렘.) 내 걱정은 말고, 네 걱정이나 하시지.
- 레오릭: 우리가 같은 편이라고? 말도 안 돼. (나 역시 기분이 썩 좋진 않다.) / (그래, 천사들과의 동맹은 어떻게 돼 가고 있느냐?) 너와의 동맹보다는 잘 되고 있지.
- 머키: 넌 무슨 괴물이니? 속성은 뭔데? / 좀 알아들을 수 있게 말을 하든가, 아니면 아예 말을 말든가.
- 은하계 군주 레오릭[19]: 너 같이 사악한 자가 이곳을 정복하게 두진 않겠다. 은하계 군주! (지금은 내가 널 죽일 수 없다는 걸 다행으로 생각해라. 요정.) / (네가 상대편에 서는 건 시간문제다, 별의 요정. 그 상황이 마냥 달갑지만은 아닐 것이야.) 별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
- 아즈모단: 아즈모단! 또 한번 굴욕적인 패배를 맛보러 오셨나? (여기서 잠깐 즐기고 이따 네놈을 없애면 즐거움은 배가 되겠지.) / (이거, 네팔렘 아니신가?) 네 목소리 좀 안 들리는 데는 없는 거니?
- 줄: 강령술사! 혹시 메탄 알아요?[20](오, 내 제자를 아나? 참 신기하군.) / (조심해라, 마법학자. 너희들은 균형을 무너뜨린 적이 있다.) 난 마법사예요. 그리고 균형을 무너뜨렸던 건 당신 아니었나요?
- 티리엘: 당신과 이렇게 한 편이 되다니 반가워요. 티리엘. (저야말로 영광입니다. 친구여.) / (반갑습니다. 네팔렘. 다시 함께 싸울 수 있어 기쁘군요.) 훗, 내가 어딜 가겠어요.
데하카 패치에서 리밍이 적 영웅을 연속으로 처치하면 전장 아나운서 대신 리밍이 직접 'X연킬'을 외치는 특별 대우를 받게 되었다. 리밍의 패시브를 고려해서 고유 대사가 들어간 듯 하다.
3 능력치
블리자드 제공 영웅 능력치 | ||||||||||
파일:Damage.png | 공격력 10/10 | |||||||||
활용성 1/10 | ||||||||||
파일:Survivability.png | 생존력 3/10 | |||||||||
파일:Complexity.png | 난이도 7/10 | |||||||||
유형 | ||
파일:Assassin.png 원거리 암살자 | ||
구분 | 기본 능력치 (레벨 당 상승 수치) | 20레벨 능력치 |
20px 생명력 | 1281 (+4%) | 2702 |
20px 생명력 재생량 | 2.66 (+4%) | 5.57 |
마나 | 500 (+10) | 690 |
마나 재생량 | 3 (+0.098) | 4.86 |
20px 공격력 | 66 (+4%) | 138 |
20px 공격 사거리 | 5.5 | 5.5 |
20px 공격 속도 | 1.0 | 1.0 |
20px 이동 속도 | 4.4 | 4.4 |
최악의 물몸 중 하나. 그 물몸으로 유명한 루나라도 패치 전 체력이 1300대 였다. 게다가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은 기술을 난사하는 영웅이라서 그런지 일반 공격도 리 리 정도로 최하 수준이다. 사실 체력만 문제라기보단 거의 모든 능력치가 바닥을 친다. 이런 부족한 능력치를 기술로 최대한 커버해야 한다. 다만 일반 공격을 준비하는데 동작과 투사체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리밍의 평타에 익숙해 지면 켈타스나 제이나의 평타는 정말 답답해보인다.
4 기술 정보
4.1 고유 능력: 극대화 반응 (Critical Mass)
width=100% | 영웅 처치를 기록하면 모든 기술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즉시 초기화됩니다. |
적 영웅 처치에 참여하면, 모든 기술을 즉시 재사용 할 수 있는 소위 리셋기이자 히어로즈의 메이지류 암살자들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를 없애버리는 고유 능력이다. 캘타스, 제이나등의 메이지류 암살자들은 모든 스킬 콤보를 사용하고 나면 재사용 대기시간동안 걸어다니며 평타를 치는것 밖에 할것이 없는 반면, 리밍은 하나가 죽는 순간, 궁극기의 재사용 대기시간까지 모두 초기화가 되기 때문에 스킬 콤보를 마나가 바닥날 때까지 난사할 수 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되는 것은 AOS장르의 특성상 여러가지 방면으로 활용될 수 있지만, 역으로 말하면 킬을 못 따기 시작하면 고유 능력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리밍이 있는 팀은 리밍을 위해서라도 한 명을 반드시 죽이며 난타를 벌일 필요가 있다. 애초에 딜이 뛰어난 리밍이 하나쯤 잡는 건 일도 아니지만, 적팀이 상당히 섬세한 운영을 하기 시작한다면 리밍은 스킬을 퍼붓고 딜로스가 생기는 동안 적팀이 역습을 가할 수도 있다. 리밍의 핵심은 스킬의 적중도와 빠른 초기화로 말 그대로 마법 폭격이 핵심이기 때문에 반드시 퍼부은 이후 딜로스를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애초에 투사체를 한 두개 날리는 것이 아닌 리밍이 이미 스킬을 쓰는 것 자체로도 적팀은 굉장한 압박감을 받는다. 특히 비전 보주는 딜에 비해서 상당히 넓은 범위를 타격하기 때문에, 리밍은 초기화 될 때마다 W만 날려줘도 충분히 상대 진형에 위협적인 견제를 가할 수 있다.
다만 스킬 쿨다운이 초기화됨에 따라 마나 소모량도 그에 맞추어서 같이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리밍 플레이시 자신의 마나량을 항상 체크하면서 운영을 해야한다. 아무 생각없이 스킬을 난사하다가 마나가 부족해져서 생존도 못하고 결정적인 상황에 평타만 쳐야하는 상황에 놓일수도 있다.
참고로 극대화 반응은 디아블로 3의 오리지널 시절에 있던 고유 지속 효과였으며, 당시의 효과는 극대화가 터졌을 때 모든 기술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줄어드는 효과였다.마법사가 오로지 극대화 확률에만 매진하여 능력치간 균형을 맞추기 어렵고, 또 극대화 확률을 높이기 쉬워진 영거자 환경 등등 여러가지 요인들을 근거로 없애버렸다. 그러나 삭제 이전에는 모든 마법사의 패시브 칸 하나를 반드시 차지하는 필수 기술이었으므로, 원작 반영을 생각한다면 이만큼 적당한 고유 능력도 드물 것이다. 참고로 확팩이 적용되는 2.0.3 이전에 2.0.1 패치가 적용되었을 때 극대화 반응을 넣어놨던 모든 법사들이 패시브 칸이 비어있는 것을 보고 집단 멘붕하기도 하였다.
블리자드는 인터뷰에서 리밍의 모든 기술과 특성은 전부 이 "극대화 반응"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다고 소개했다. 그 덕분에 하드 CC를 부여할 수 있는 블랙홀 등의 기술은 모두 제외되었다고 한다. 모든 기술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굳이 리셋이 안 되더라도 짧은 편이며, 리밍의 실력은 기술의 적중도 뿐만 아니라, 마나 관리 능력을 크게 받을 것이라 밝혔다.
4.2 Q - 마력탄 (Magic Missiles)
width=100% | 대상 위치를 향해 세 발의 마력탄을 발사합니다. 각 마력탄은 처음 적중한 적에게 152(+3%)의 피해를 줍니다. 구조물에는 50%의 피해를 줍니다. 파일:Mana Cost.png 마나 20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3초 |
리밍의 주력 기술. 지정한 위치에 세 발의 마력탄을 발사한다. 발사된 마력탄은 양 옆으로 퍼졌다가 한 점에 교차하는 직선을 그리며 날아간다. 쉽게 말하자면 모래시계 모양. 거리에 따라 각 탄환의 궤도가 바뀌므로,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다수의 대상을 동시에 타격하거나 한 대상에게 집중 타격하는 식으로 응용할 수 있다. 물론 한 대상에게 전부 맞추는것이 가장 효율이 좋다. 마나 소모가 굉장히 적고, 재사용 대기시간도 3초밖에 되지 않아 마음껏 난사할 수 있으며, 자유자재로 궤도를 바꿀 수 있는 이 기술을 얼마나 잘 쓰느냐가 리밍의 딜량을 가른다. 비전 보주의 이동 속도가 빠른 편도 아니고 높은 딜을 뽑아내기에는 까다로운 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리밍의 주력 딜이 된다. 견제, 딜링, 쿨타임과 마나소모량 네 박자를 모두 충족한 만능스킬.
4.3 W - 비전 보주 (Arcane Orb)
width=100% | 날아가면서 점점 강해지는 보주를 발사하여, 처음 적중한 적에게 139(+3%)의 피해를 줍니다. 보주가 날아간 거리에 따라 공격력이 증가하여 최대 417(+3%)의 피해를 줍니다. 파일:Mana Cost.png 마나 40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8초 |
멀리 날아갈수록 위력이 강해지며 닿으면 폭발하는 구체를 날린다. 보주는 느리게 날아가면서 크기가 점점 커지는데, 폭발 범위는 거리에 상관없이 동일하지만 피격 범위는 크기에 따라 넓어진다. 보이지 않는 지역에 견제공격을 가하는데 적합하며, 원거리의 적을 상대하기에도 좋은 기술이다. 하지만 워낙 느린 투사체의 속도 탓에 멀리있는 적은 맞추기 힘들어서, 아군과의 연계를 노리거나 숨어있다가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비전 보주는 엄청난 사정거리와 지형무시 효과를 지녔기에 난전 중에 보이지 않는 곳 또는 장애물 뒤에서 기습적으로 쓰면 적 입장에서도 혈압이 오르게 된다.
이 스킬을 주로 사용할 생각이면 대부분 보주 전용 특성을 몰아찍게 되는데, 이들 특성은 전부 맞춘 거리가 길어야 작동하므로 적에게 잘못 접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최고의 효율을 보이는 범위는 W를 눌렀을시 나오는 사정거리 표시의 마지막 동그라미를 제외한 마지막 선. 더 멀리가면 왠만해선 다 피하고 가까히 갈수록 데미지가 약해지기 때문. 그렇다고 함부로 E로 접근해 W를 쓰진 말자.
'포킹형 딜러'답게 용병처리보다 건물파괴에 더 효과를 보이는 스킬이기도 하다. 느리지만 멀리갈수록 강해지는 기술들의 특징이 그렇듯이, 사람은 보고 피할 수도 있는 이 공격을 건물은 가만히 앉아서 최고의 피해량으로 다 맞아주기 때문. 게다가 기본 최대 사정거리가 건물보다 멀어서 건물은 아무 짓도 못하고 얻어 맞기만 한다. 게다가 Q스킬인 마력탄도 비전보주와 최대 사정거리가 엇비슷하기 때문에 적에게 견제받지 않는다면 이 스킬과 Q스킬 보조로 게임 시작 1분 안에 앞라인의 타워하나를 날리는게 가능하다. 그러므로 상대가 리밍이라면 이런 타워깨기 플레이를 조심하자.
여담으로 치유의 샘에 보호막이 생긴 이유. 벽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각도에서 날아오는 비전 보주 때문에 전략적인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자리야 패치에서 전체적인 크기가 줄어드는 조정을 받았다. 원거리에서는 사거리와 타격 범위가 짧아지는 너프이지만 근거리에서는 돌격병이나 소환수에 잘못 막히는 일이 줄어들게 되었으므로 일부 버프라고 볼 수도 있다.
4.4 E - 순간이동 (Teleport)
width=100% | 짧은 거리를 순간이동합니다. 파일:Mana Cost.png 마나 30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5초 |
물몸인 리밍에게 한 줄기 빛과같은 회피기. 제라툴의 점멸에 비해 더욱 자주 사용할 수 있지만 이동 거리가 엄청나게 짧다. 거리는 대략 리밍의 일반 공격 사정거리의 절반 정도로, 거리가 짧기로 악명높은 달려 쏴 수준이다. 그래서 탈출기로 쓰면 금방 따라잡힐 수 있기 때문에 회피기로 활용하는 것이 더 유용하다. 물론 순간적으로 거리를 벌린다는것 자체가 엄청난 혜택이기 때문에 도주 시에도 상당한 생존률을 보장해 준다. 또 거리가 짧은 만큼 그만큼 마나소모와 재사용 대기시간이 적다. 누더기의 갈고리 같은 끌어당기는 기술이나 제이나의 눈보라, 캘타스의 불기둥 같은 위력이 강한 장판기 등 굉장히 위협적인 기술들을 피할 때 매우 유용하다. 순간이동 관련 특성을 선택하면 강력한 범위 공격을 가하는 공격 기술로도 활용할 수 있다.
5 특성
공용 특성을 넣는게 사실상 불가능한 초갈을 제외하면 최초로 공용 특성이 없는 영웅이다. 재앙, 마인, 유리 대포에 요한의 정수, 구름 밟이 등 마법사의 디아블로 3의 기술과 전설장비를 특성으로 구현했는데, 효과는 대부분 디아블로 3와 비슷하면서도 미묘하게 다르니 디아블로 3를 많이 한 사람들은 이름만 보고 특성의 효과를 착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실사용과는 별개로 이전 어떤 영웅보다도 수준 높은 원작구현 덕에 반응은 좋은 편.
5.1 1단계: 레벨 1
width=100% | 초월적 존재 (Astral Presence) | 지속 효과 |
남은 마나가 25% 미만인 동안 마나 재생량이 100% 증가합니다. | ||
width=100% | 비전력 갈구 (Power Hungry) | 지속 효과 |
재생의 구슬을 획득하면 100%의 마나를 추가로 회복하고, 20초 동안 기술 위력이 10% 증가합니다. | ||
width=100% | 힘의 갑옷 (Force Armor) | 능력 강화 (Q) |
마력탄으로 적 영웅에게 피해를 주면 주문 막기 효과를 얻어, 다음 기술 공격으로 받는 피해가 50% 감소합니다. 이 효과는 최대 4회 중첩되고 마력탄을 한 번 시전할 때마다 최대 1회씩 중첩됩니다. | ||
width=100% | 구름밟이 (Aether Walker) | 능력 강화 (E) |
5초 동안 피해를 받지 않으면 순간이동이 마나를 소모하지 않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2초 감소합니다. |
초월적 존재는 마나 관리용 특성으로 발동시 마나 재생량이 초당 6(+0.196)으로 늘어나므로 5초에 한번씩 순간이동이나 마력탄을 쓸 수 있는 마나가 항상 확보된다. 빠르게 재생되는 마나 덕분에 기술을 마구 난사할 수 있게 해 준다. 리밍은 기술의 사용 빈도가 잦지만 기술의 마나 소모량 자체는 적은 덕분에 마나 재생력을 올려주는 이 특성이 가뭄의 단비가 되어 준다. 2월 18일 패치로 마나 재생 기준이 50%에서 25%로 변경되었다. 1레벨 기준으로는 250이면 발동되었던 특성이 140 아래정도까지 내려가야 비로소 발동된다. 따라서 순간적으로 난사할 마나가 필요할 땐 이전보단 많이 힘들어졌다.
비전력 갈구는 재생의 구슬을 꼬박꼬박 챙겨 먹는 라인전에서 힘을 보태는 특성이다. 라인전 외에도 구슬 하나만 주워 먹으면 20초 동안 공격력이 10% 증가하는 셈이니 공격로 근처 또는 재생의 구슬을 드랍하는 큰 오브젝트 옆에서 아니면 돌격병 부대 옆에서 한타가 벌어진다면 이 효과를 볼 가능성이 높다.[21] 그리고 100%의 마나를 추가로 회복하는 효과도 기술을 난사하는 리밍 특성상 유지력, 즉 마나관리에 도움이 된다. 굴단 패치 때 재생의 구슬의 효과가 버프를 받으며 기존에는 4초동안 32의 마나를 회복하던 것을 100% 증가시켜 64의 마나를 회복할 수 있었으나, 패치 이후엔 5초에 걸쳐 최대 마나의 8%를 회복할 수 있게 되었으므로 이 특성을 찍는 것만으로도 최대 마나의 16%를 회복할 수 있게 되었다. 1레벨 기준으로 봐도 이는 총합 80의 마나를 회복하는 것으로 패치 이전의 마나 회복량과 초당 회복량이 동일하며, 당연히 레벨이 오를수록 그 효율이 상승한다.
힘의 갑옷은 누더기만 가지고 있던 주문 막기 능력을 주는 특성. 마력탄 세 발 중 단 한 발이라도 적에게 맞히면 주문 막기 효과가 생긴다. 누더기가 8초마다 얻는걸 생각하면 재사용 대기시간 찰 때마다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마법 감쇠에 비하면 발동 시 1.5초 동안 모든 기술 피해를 막아주는 것이 아니라 1회의 주문 피해를 막는 것이므로 여러 번의 주문 피해 동시에 주거나 DOT 스킬 피해를 영웅을 상대로는 효과가 떨어진다. 3발중 한 발이라도 맞추면 주문 막기를 얻지만 마력탄 1회 시전 중 한 번이기 때문에 3발을 맞추든 5발을 맞추든 단 1회만 얻을 수 있다. 다른 특성과는 달리 마나관련 옵션이 전무하기 때문에 마나관리에 더 힘써야 하는 단점도 있다.
구름밟이는 순간이동을 더욱 자유롭게 쓸 수 있게 해 준다. 피해를 받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 때문에 라인전이나 한타 상황보다는 추노나 도주 시 제 힘을 발휘한다.[22] 7레벨 재앙을 찍는 순간 오브젝트한테 맞지만 않으면 오브젝트 상대 딜량이 급상승하기 때문에 영원의 전쟁터 같은 맵에서 상당한 효율을 발휘하는 특성으로, 이 특성과의 시너지를 노리기도 한다. 여담으로 구름 밟이는 순간이동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없애고 비전력을 소모하게 하는 원작의 전설 마법봉 이름이다.
5.2 2단계: 레벨 4
width=100% | 마력 작렬 (Charged Blast) | 능력 강화 (Q) |
마력탄이 적중한 적에게 일반 공격 시 90(+4%)의 추가 피해를 줍니다. | ||
width=100% | 삼중구 (Triumvirate) | 능력 강화 (W) |
비전 보주가 기본 사거리의 50% 이상을 이동한 후 적 영웅에게 적중하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50% 감소합니다. | ||
width=100% | 우월 (Dominance) | 능력 강화 (고유 능력) |
적 영웅을 처치하면 최대 생명력의 20%를 회복합니다. |
마력 작렬은 우월 특성에 많이 밀려 인기는 저조하지만, 효율이 매우 높은 특성이다. 쿨이 짧은 마력탄의 특성상 효과를 매우 자주 볼 수 있기 때문. 그래서인지 하츠로그 기준 승률은 세 특성 중 가장 높다. 리밍의 생각보다 빠른 공속과 여러 투사체가 각각 다른 시작점을 가지는 마력탄의 특성을 이용해 마력탄 한방에 두세번 효과를 볼수도 있다.
삼중구는 포킹전에서 힘을 보태줄 특성이다. 충분히 먼 거리에서 적을 맞히면 사실상 재사용 대기시간이 사라지다시피 한다. 적 영웅에게 피해가 들어가면 적중시킨 것으로 인정되어 쿨타임이 줄어든다. 따라서 돌격병들을 항상 달고 있는 라인전에서는 큰 힘을 발휘할 수 없지만 상대 영웅과의 대치상황, 즉 각 맵의 오브젝트 전[23]에서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다만 비전 보주 자체가 맞히기 쉬운 스킬이 아니고 마나 소모량도 생각보다 만만치 않기 때문에 이 특성만 믿고 마구 난사하기보다는 적을 맞힌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하도록 하자.
우월은 다른 영웅에게 주어졌더라면 밸런스 논란이 되었을 매우 강력한 특성이다. 적이 쓰러질 때마다 재사용 대기시간 초기화는 물론 피까지 차는 덕분에 적을 잡아먹는 족족 몸에 생기가 돌아오며 교전 시 생존력이 적지 않게 올라간다. 적팀을 지울 순 있겠는데 너무 날뛰어서 동귀어진이 염려된다면 고려해 보자. 특히 7레벨 특성 재앙 사용시 리밍에게도 위험부담이 따르게 되는데 이 특성 사용시 그런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원래는 요한의 정수라는 특성도 있었으나 2016년 2월 18일 패치로 삭제됐다. 요한의 정수는 비전 보주에 피해를 입은 적들을 중앙으로 끌어당기는 CC기 특성으로, 디아블로 3의 동명의 전설 목걸이의 이름 및 그 효과를 그대로 가져온 특성이었는데 출시 초기 리밍이 날뛸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였다. 설사 이 특성을 유지했더라도 16렙으로 옮겼다면 엄청난 파괴력을 보였을테지만 문제는 이 특성이 4렙 구간에 있었다. 적에게 요한나를 던지는데 위력이 작열급이었으니 여러모로 출시기간부터 OP였던 리밍에게 날개를 달아준 최악의 특성.
5.3 3단계: 레벨 7
width=100% | 집중탄 (Seeker) | 능력 강화 (Q) |
세 발의 마력탄이 모두 한 대상에게 적중하면 그중 세 번째 마력탄은 130(+4%)의 추가 피해를 줍니다. | ||
width=100% | 제이의 복수 (Zei's Vengeance) | 능력 강화 (W) |
비전 보주가 멀리 있는 적에게 적중하면 이동 거리에 따라 공격력이 최대 25% 증가합니다. 비전 보주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2초 감소합니다. | ||
width=100% | 재앙 (Calamity) | 능력 강화 (E) |
순간이동한 후 주위 적들에게 309(+3%)의 피해를 줍니다. |
집중탄은 세발의 마력탄을 모두 적중시켜야 발동하는 특성으로, 대략 마력탄을 한 발 더 맞추는 정도의 화력 증가 효과가 있다. 일반적으로 16레벨에서 마력탄 관련 특성과 조합하여 사용한다. 거울공 특성을 찍으면 두 발이 빗나가도 효과가 발생한다. 재앙이 교전 중의 딜 기대치를 높이는 특성이라면 집중탄은 리밍의 포킹 및 한 대상에 대한 딜을 강화하는 특성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재앙에 비해 교전 중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상황을 가져오긴 힘들고 마력탄 특성을 찍는 16레벨이 되어야 안정적으로 집중탄 특성의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순간이동을 원래 기능대로 추격이나 생존용으로 쓸 수 있기 때문에, 리밍이 재앙으로 적 영웅을 싹 쓸어담는 경우가 아닌 이상 재앙 특성에 비해선 리밍의 생존력도 간접적으로 늘어난다. 일장일단이 있는 셈.
제이의 복수는 비전 보주를 장거리 전용 기술로 만들어 준다. 저주받은 골짜기, 파멸의 탑, 블랙하트 항만 등과 같은 오브젝트 쟁탈전에선 유용하다. 비전 보주를 몰아서 찍는 특성 트리를 탈때 필수로 필요하다. 최대 사거리에서 포킹을 하듯이 사용하기 때문에 특성 하나로 10~25%의 딜 상승을 누릴 수 있기 때문. 4월 13일자 패치로 인해 근거리에서 적중시 피해량 감소가 삭제되면서 특성 선택시의 리스크가 사라지게 되었다. 참고로 제이의 복수는 디아블로3에서 먼 거리의 적을 공격할수록 대미지를 증가시켜주는 전설보석이다.
재앙은 순간이동을 노바처럼 피해를 줄 수 있는 기술로 만든다. 피해를 주는 범위는 대략 비전 보주 크기 정도로, 리밍의 기술 중 충분히 멀리 나간 비전 보주나 3발 이상 맞춘 마력탄을 제외하면 1회 피해량이 가장 크다. 그리고 대미지가 시전 동작이나 투사체 도달 시간 없이 즉시 박히므로 매우 정확하게 논타겟 광역 알파 데미지를 날릴 수 있다.[24]
비전 보주로는 모자라는 공격로/용병/목표물 정리 능력을 강화시킬 뿐 아니라[25] 공격스킬이 하나 더 생기므로 리밍의 마무리력이 급상승해 극대화 반응의 발동을 노릴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마나도 30밖에 들지 않으므로 마나 관리 특성을 찍었다면 마력탄과 같이 여유있게 쓸 수 있다. 그래서 이 특성을 찍는 경우 상대 딜러가 잡으려 할때 순간이동으로 공격을 회피함과 동시에 접근해 순삭하거나, 아군과의 기술 연계가 잘 된다면 마치 그레이메인처럼 연속 순간이동으로 적들을 다 날려버리는 흉악한 근접 전투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 높은 리스크만큼 높은 리턴으로 보답하는 특성. 이렇다보니 승률도 픽률도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는 특성이다.
다만 한타 상황에서 적을 마무리하려면 필연적으로 아군 탱커를 지나쳐서 앞점멸을 해야 하는데, 안그래도 어그로를 많이 끄는 리밍이 앞점멸을 했는데 마무리를 하지 못한다면 그 즉시 포커싱을 당하고 전광판 신세가 되니 주의해야 한다. 앞점멸에 따르는 리스크를 줄이고 킬 결정력을 늘리기 위해 위해 4레벨 우월, 13레벨 환영술사, 16레벨 다이아몬드 피부와 많이 조합되는 편이다.
5.4 4단계: 레벨 10 (궁극기)
5.4.1 R - 파열 (Disintegrate)
width=100% | 정신을 집중하며 강력한 광선을 발사해 2.5초에 걸쳐 462(+4%)의 피해를 줍니다. 광선의 방향은 마우스 커서의 위치에 따라 바뀝니다. 파일:Mana Cost.png 마나 80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30초 |
넌 날 감당할 수 없을걸?이게 너의 최후다!
비전 맛 좀 봐라!
제자리에서 2.5초 동안 파열 광선을 쏜다. 디아블로의 번개 숨결과 유사하지만, 사거리가 길고 방향 전환속도가 빠른 대신 피격 범위가 상당히 좁다. 하지만 재사용 대기시간이 30초로 엄청나게 짧고 극대화 반응의 효과도 받기 때문에 전투 시 적 영웅이 한 명이라도 잡히면 한타 내내 쉴 새 없이 뿜을 수 있다. 다만 번개 숨결과 달리 저지불가 판정이 없고 리밍의 체력이 워낙 약한 관계로 아무 때나 사용했다가는 그대로 적에게 물려 죽을 위험히 있다. 긴 사거리를 이용해 상대가 물기 어려운 곳에서 시전하도록 하자. 20 특성으로 마인을 배운다면 다른 궁극기를 배웠더라도 파열을 무한대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것은 20레벨 특성 참조.
딜링에 팁이 있다면 마력탄과 비전 보주가 재사용 대기 시간을 돌고 있을 때 쏘는 것이 스킬연계에 더 좋다. 파열은 재사용 대기 시간이 짧고 극대화 반응의 효과를 받기 때문에 생각보다 대미지가 높지 않은데, 파열을 2.5초 모두 맞춘 것은 마력탄 세 발을 모두 맞춘 것과 보주의 최대 대미지와 엇비슷하다. 또 변칙적인 사용팁으로는 궁 사정거리 안에 있는 은신영웅이나 은신특성을 찍은 일부 영웅들을 감지하는 탐지기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사용법은 궁을 시전하자마자 마우스를 360도 빙글 돌리는 것.
1틱이 0.062초로, 초당 약 16틱이 지나간다. 틱마다 3.1878(+4%)의 피해를 입히는 셈인데, 덕분에 계산을 엄청 해대야 해서 파열 적중 중에는 프레임이 확 떨어진다. 그리 좋지 않은 컴퓨터를 사용 중일 때는 상당히 신경쓰이는 사항이다.
여담으로 옆동네 플레이어들이 자기네 외계인 기술을 배껴 갔다고 태클을 거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는 디아3에서 이 기술이 2년 먼저 나왔다고 반박을 하면 된다. 하지만 롤충은 그런거 몰라요
5.4.2 R - 힘의 파동 (Wave of Force)
width=100% | 대상 위치에 있는 적들을 밀쳐내고 168(+4%)의 피해를 줍니다. 파일:Mana Cost.png 마나 80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20초 |
저리 가!이제 그만!
원거리에서 분신을 소환해 힘의 파동을 시전한다. 폴스타트의 맹렬한 광풍, 빛나래의 에메랄드 바람과 비슷한 진형 붕괴용 기술로, 피해량은 리밍의 기술 중에서는 최하위이지만 밀치기 효과를 이용해 적을 방해하거나 아군을 지원할 수 있다. 자신을 무는 영웅을 막아줄 영웅이 없을 때 스스로 생존을 도모할 수도 있고, 적팀에 정신 집중 기술이 많은데 이를 끊을 아군 영웅이 없을 때 선택하여 아군을 보호할 수도 있으며, 거꾸로 도주하려는 적 영웅을 아군 쪽으로 밀쳐내서 마무리를 낼 수도 있다. 바람직한 용례.
채택률은 파열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 상위리그로 올라갈 수록 많이 쓰이지만 그래도 파열에 비해선 한참 모자란편. 극대화 반응이 발동될 때 마다 폭발적인 화력을 뽐내는 파열과는 달리 궁극기이면서도 군중제어기 중 상대적으로 덜 위협적인 밀치기 기술인 것이 발목을 잡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넉백 거리도 정예 타우렌 족장의 고막 터트리기급으로 작기 때문에 적을 배달해 오기에는 난이도가 높으며 거기에 더해 1초가 급박한 전투 상황에서 후방에서 자리 잡고 그냥 질러주면 되는 파열과 달리 매번 예술적으로 사용하기도 힘든 편이라 항상 방생의 위험이 있는 편이다. 하기야 재사용 대기시간 리셋 능력이 있는 리밍에게 절대로 지속시간이 긴 하드CC를 줄 수는 없으니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그래도 파열에 비해 모자란 궁극기는 결코 아니며 실제로 어느쪽 궁극기를 선택하더라도 승률은 비슷하며 오히려 대회에서는 파열보다 훨씬 더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특히 이 스킬과 비슷한 스킬을 사용하는 정예 타우렌 족장의 궁극기를 카운터치는 데 가장 많이 쓰는 특성.
5.5 5단계: 레벨 13
width=100% | 포병 (Cannoneer) | 지속 효과 |
기술을 사용하면 다음 일반 공격이 기술 피해를 주고 75%의 추가 피해를 줍니다. 최대 3회 중첩됩니다. | ||
width=100% | 유리 대포 (Glass Cannon) | 지속 효과 |
기술 위력이 15% 증가하지만, 최대 생명력이 15% 감소합니다. | ||
width=100% | 환영술사 (Illusionist) | 능력 강화 (E) |
순간이동의 사거리가 50% 증가합니다. 또한 한번에 최대 생명력이 20%를 넘는 피해를 받으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즉시 초기화됩니다. 4초에 한번씩만 발동합니다. |
포병은 리밍 전용의 후속타 특성. 기술을 사용한 후 쓰는 일반 공격이 총합 225%의 피해를 줄 수 있다. 4레벨 마력 작렬과 합치면 평타만으로 상당히 매서운 피해를 줄 수 있다. 비록 리밍의 일반 공격력이 66으로 정말 바닥을 기기 때문에 굳이 평타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이유는 없지만, 아군이 자신을 잘 보호해 줄 수 있거나 자신이 적에게 물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선택해 볼 만하다.
유리 대포는 리밍의 화력을 더욱 더 극대화시키는 능력. 이 특성을 찍고 1레벨의 비전력 갈구와 20렙 탈 라샤 특성을 조합하면 기술들이 무려 35%나 추가 피해를 줄 수 있게 된다. 다만 이 특성을 선택하면 안 그래도 허약한 체력이 아바투르보다 겨우 300 높은 수준인 1089(+4%)으로 감소하게 되어 정말 최약체 수준으로 떨어진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끝을 보여줄 특성. 리밍이 안전하게 딜을 넣을 수 있고, 메인 딜러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면 고려할 만하다. 리스크가 어떻든 15% 기술 추가피해는 군침을 흘릴만한 충분한 가치는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것으로 감소된 생존력은 본인의 컨트롤로 잘 극복하도록 하자. 참고로 원작에서도 거의 같은 효과로 채용하면 생존력이 심각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는다.
환영술사는 일격에 256(+4%)이상의 피해를 받았을 시 순간이동 능력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된다. 숫자키로 발동되는 사용 효과 바에 재사용 대기시간을 볼 수 있게 추가된다. 이 256(+4%)라는 수치가 굉장히 애매한데, 적용되는 기술들이 생각 외로 많지 않다. 특히 일반 공격의 경우 사실상 이 특성이 발동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 특성을 선택하는 이유는 사실상 순간이동의 거리 증가라고 생각하면 된다. 재사용 대기시간 초기화는 그냥 보너스. 7레벨 재앙이랑 조합하면 근접법사가 될 수 있다. 4월 13일 패치로 환영술사 발동조건이 더 까다로워지면서 사실상 사거리를 보고 가는 특성으로 느낌이 더 강해졌다.
5.6 6단계: 레벨 16
width=100% | 불꽃탄 (Fireflies) | 능력 강화 (Q) |
마력탄의 속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하며 마나 소모량이 5 감소합니다. | ||
width=100% | 거울공 (Mirrorball) | 능력 강화 (Q) |
2발의 마력탄을 추가로 발사하지만, 마나 소모량이 5 증가합니다. | ||
width=100% | 공전 보주 (Arcane Orbit) | 능력 강화 (W) |
비전 보주의 사거리가 25% 증가하며, 이동 거리에 따라 공격력이 최대 25% 증가합니다. | ||
width=100% | 다이아몬드 피부 (Diamond Skin) | 능력 강화 (E) |
순간이동을 사용하면 4초 동안 최대 생명력의 20%에 해당하는 보호막을 얻습니다. |
불꽃탄은 마력탄의 탄속을 가속시킨다. 재사용 대기시간도 3초에서 2초로 줄어들고 마나 소모량도 약간 감소하여 마력탄을 난사할 수 있게 해 준다. 아래에 소개될 거울공이 양으로 승부를 본다면 이건 질로 승부를 본다고 생각하면 된다. 본인의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거울공에 비해 선택률은 밀린다.
거울공은 마력탄을 2개 더 증가시킨다. 불꽃탄이 명중률과 지속 화력을 증가시킨다면 거울공은 마력탄으로 탄막을 형성해 순간화력과 명중률을 증가시킨다. 마력탄이 늘어난 만큼 한타시 적 영웅에게 적중시키기도 쉬워진다. 만약 5발을 전부 맞히게 되면 웬만한 암살자는 빈사에 가까운 어마어마한 피해를 줄 수도 있다. 6초동안 불꽃탄은 60의 마나소모로 9발을 쏠수있고 거울공은 50의 마나로 10발을 쏠 수 있다. 불꽃탄은 리밍의 짧은 딜로스 구간을 거의 없게 만들어주지만 한방딜은 약한 편이라 한타에 좋고 거울공은 한번에 폭딜을 하지만 그걸 계속 맞아주는 사람은 많이 없다는 점에서 기습에 더 유용하다. 불꽃탄과 비교해서 컨트롤 여하에 따라 자기한테 맞는 걸 쓰면 된다.
공전 보주는 비전 보주의 사거리와 피해량을 비례해서 늘려주는 특성으로, 공성이나 오브젝트 쟁탈전에 도움이 된다. 7레벨 특성 제이의 복수와 시너지가 있다. 이 특성을 찍으면 비전보주의 사거리가 화면 중심에서 화면의 가장자리까지로 상당히 길어진다. 말 그대로 화면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보주를 사용하여 적을 죽일 수 있다는 것.
다이아몬드 피부는 순간이동을 할 때마다 생명력의 20%인 256(+4%)의 보호막이 생기는 특성으로, 점멸이나 폭풍의 번개보다 이동 거리가 짧은 순간이동의 안정성을 올려주는 좋은 특성이다. 참고로 보호막이 형성된 동안 순간이동을 연속으로 사용해도 보호막이 누적되지 않고 새로운 보호막이 생긴다. 7, 13, 16레벨 특성을 모두 e트리에 몰아준다면, 단순히 뒤에서 포킹만 하는 리밍이 아니라 파열로 적극적으로 딜을 넣어주는 리밍을 할 수 있다.
5.7 7단계: 레벨 20
width=100% | 시간 유동 (Temporal Flux) | 능력 강화 (R) |
파열의 영향을 받는 적들이 점점 느려져 최대 60%까지 느려집니다. | ||
width=100% | 반발력 (Repulsion) | 능력 강화 (R) |
힘의 파동의 사거리가 100% 증가하고 밀쳐내는 거리가 150% 증가합니다. | ||
width=100% | 탈 라샤의 덕목 (Tal Rasha's Elements) | 지속 효과 |
서로 다른 기술을 사용할 때마다 기술 위력이 5% 증가하여 최대 20%까지 증가합니다. 이미 사용한 기술을 다시 사용하면 효과가 사라집니다. | ||
width=100% | 마인: 순수한 힘 (Archon: Pure Power) | 사용 효과 |
마인으로 변신하여 파열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다른 기술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10초 |
시간 유동은 파열에 감속 효과를 부여한다. 파열 자체가 번개 숨결에 비해 방향 전환속도와 명중판정이 모두 좋은 기술이기 때문에 파열의 적중률을 올리기 위함보다는 강력한 감속 효과를 위해 선택한다. 분명 효과는 감속효과뿐이지만 파열을 맞는 순간 감속효과를 받기 때문에 이 특성을 찍기 전보다 훨씬 오랫동안 파열을 맞출 수 있다. 한마디로 리밍의 생각외로 애매한 파열딜까지 보완할 수 있는 훌륭한 특성. 특히 은신 영웅(=노바)을 상대로 효과가 좋다. 원작인 디아블로 3에서는 비전 피해를 입히면 적의 이동 속도를 2초 동안 80퍼센트만큼 감소시키는 패시브로, 원작대로라면 비전피해인 마력탄이나 비전보주, 순간이동의 재앙 특성 피해 또한 감속 효과를 나타내야하나 밸런스 때문인지 파열에만 감속 효과를 부여하는듯 하다.
반발력은 힘의 파동의 사거리가 한 화면으로 증가하고 밀치는 힘이 크게 증가한다. 돌격병은 과장 좀 보태서 한 화면 끝으로 날아가다시피하며, 영웅도 대략 관문과 성채 정도의 거리만큼 날아간다. 사거리 증가 덕분에 적의 뒤에 써서 앞으로 밀쳐내는 활용이 가능해지므로 힘의 파동은 이 특성을 찍음으로써 완성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 특성을 찍은 후 리밍은 시야 사거리 안에 드는 적들에게 광역피해와 엄청난 진형붕괴를 즉발로 일으킬 수 있게 된다.
탈 라샤의 덕목은 다른 기술 4번을 쓰는 동안 위력이 5% ->10% ->15% ->20%만큼 점차 증가하다가, 이미 쓴 기술을 다시 쓰면 초기화되는 상당히 어려운 특성이다. 이 특성을 선택하면 기술 UI에서 이번에 쓰면 강화되는 기술(=가장 최근에 쓴 기술 제외)을 강조해준다. 마력탄의 쿨타임이 가장 짧아서 두번 연속으로 쓰게 될 위험성이 있는 관계로,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다른 기술이 3개 이상 들어가는 콤보를 생각해야 한다. 7레벨 때 재앙을 찍는다면 플레이어 입장에서 순간이동도 공격 기술로 인식하게 되므로 무의식적으로 관리가 편해진다. 비전 보주를 먼저 갈기는 W-Q-R, 딸피인 적을 재앙으로 밟아버리는 E-Q-R, 보주를 날린 후 재앙으로 들어가는 W-E-Q-R / W-Q-E-R 등을 생각할 수 있다. 특히 파열(R)은 성장률이 다른 기술보다 높은 4%이고 킬 확정을 위해 마지막에 쓰는 경우가 많으므로 탈 라샤 빨을 잘 받는 편이다. 하지만 상대방도 파열이 언제 들어올 것인지 감을 잡을 수 있으므로 낌새가 이상하면 즉시 파열을 끊고 도망갈 준비를 해야 한다.
마인: 순수한 힘은 사실상 세 번째 궁극기나 마찬가지인 특성. 사용하면 마인 모드로 전환하여 파열을 무한으로 사용하게 해 준다. 재사용 대기시간 10초에 지속시간 무한으로, 파열을 지속시간도 마나도 재사용 대기시간도 없이 원하는 만큼 100번이든, 100분이든, 100연속이든 마음껏 파열을 시전할 수 있다. 파열의 DPS는 184.8(+4%)로 궁강화하지 않은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보다 높은 수준이고, 심지어 직선범위 내에 전부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므로 이를 무한대로 쓸 수 있게 해주는 특성의 위력은 무시할 수 없다. 자리만 잘 잡으면 엄청난 딜을 뽐낼 수 있으며 오브젝트 공략, 돌격병 정리, 공성, 수비, 백도어 등 영웅과 싸우지 않는 상황에서 매우 탁월하다. 게다가 파열 강화 특성이 아니기 때문에 궁극기로 힘의 파동을 선택해도 이 특성을 선택할 수 있다. 즉 이 특성을 선택하면 조건부이기는 해도 궁극기를 두 개 전부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 다만 마인 상태에서는 가뜩이나 유리몸인 리밍이 파열밖에 못 쓴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생긴다. 즉, 리밍의 생존을 책임지는 순간이동이 봉인되어버린다. 게다가 변신을 푸는 데만 1초가량 딜레이가 있는데, 리밍은 안 그래도 유리몸에 어그로를 극한으로 끌어대므로 마인 상태에서 물리면 웬만하면 죽는다. 이 것이 마인이 저평가받는 가장 큰 이유이다. 당신이 마인을 찍었다면, 자신이 구르기로 늑대인간 폼을 풀고 도망갈 수 있는 그레이메인이 아님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 또한 파열의 데미지가 높긴 하지만 지속 대미지이기 때문에 한 타겟을 폭딜하는 능력은 굉장히 떨어진다. 원래 리밍은 Q-W-E의 높은 알파 대미지를 통해 킬을 따낸 후 리셋되는 스킬로 다시 딜을 하는 캐릭이고, 파열은 기술 쿨다운이 돌아가는 동안 딜 로스를 만회하거나 킬을 따내는 것을 보조하는 수단임을 감안한다면 멋모르고 마인 모드로 파열에 집착하는 것은 리밍의 장점인 알파 대미지를 버리는 굉장히 어리석은 짓이다. 이 특성을 찍는 경우는 대개 엄청나게 흥해서 아무렇게나 해도 이기는 판에 예능용으로 찍거나[26] 오브젝트 공략과 공성을 통한 운영으로 게임을 이겨야할 때이다. 하지만 리밍이 재앙을 찍었다면 이미 오브젝트 공략 능력은 매우 높을 것이고, 리밍 혼자서 오브젝트를 먹어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차라리 시간 유동이나 탈 라샤의 덕목을 찍는 것이 훨씬 낫다.
6 평가 및 활용
6.1 장점
- 폭발적인 화력과 준수한 지속딜
- 다른 암살자와 비교하기 미안할 정도로 상상을 초월하는 딜을 뽑고 있다. 마력탄을 몰아서 찍는 스킬트리/비전 보주를 몰아서 찍는 스킬트리 모두 한명의 적을 노리냐 다수의 적을 멀리서 한번에 노리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단일 스킬을 한 번 맞추는 것 만으로 암살자, 지원가를 전투를 더 이상 하지 못하게 만드는 상태로 만들어버린다. 특히 비전 보주를 몰아서 찍는 특성의 경우 최대 사거리에서 들어가는 딜이 상상을 초월한다. 또한 주력기인 마력탄의 쿨이 굉장히 짧은 편으로, 매번 조준해야하는 패널티만 제외하면 스킬딜러치고 제법 괜찮은 지속딜을 뽑아낸다.
- 순간이동
- 논타겟 스킬이 난무하는 AOS게임에서 이동기는 두 말하면 입 아플 정도로 좋은 위상을 가지는데, 사거리가 짧다고 해도 쿨이 5초밖에 안 되는 이동기의 평가가 박하기는 힘들다. 특성을 선택하여 사거리를 보완할 수도 있으니, 전투 시 기동성이 매우 뛰어난 영웅이다.
- 긴 사거리를 이용한 포킹 능력
- 리밍의 Q와 W의 사거리는 상당히 긴편이고, 대다수가 선택하는 궁극기 파열 역시 상당한 거리에서 억 소리 나는 딜을 꽂아줄 수 있다. 또한 순간이동 판정의 E스킬로 인해서 적의 접근을 허용도 잘 하지 않는다. 사실상 아서스 같은 근거리 뚜벅이로써는 백날 쫓아가봐야 리밍의 발끝하나 건드리기도 힘들다.
- 딱히 약한 구간이 없음
- 적 처치시 쿨 초기화, 장거리 공격 스킬, 사기급 도주기의 삼박자가 어우러져 게임을 이기기 위해서 왕귀해야 할 필요가 없고, 초반부터 상대를 압살할 필요도 없어서 운영상 총체적인 리스크가 적다. 강력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지만, 생존기가 갖춰지기 전까지 몸을 사려야 하는 다른 딜러들과 비교하면 꽤나 차별화된 요소.
- 강력한 한타 후 스노우볼링
- 재앙 순간이동, 보주, 파열, (궁 강화된) 힘의 파동은 모두 딸피인 적을 잡아내는 데 특화되어있다. 다른 법사였으면 살았을 영웅도 쿨타임 초기화후 재앙으로 뻥뻥 터져나가게 된다. 상대방은 저랭크 경기에서는 연속 재앙의 위력을 몰라서, 프로급 경기에서는 잘 알고서도 당하게 된다.
6.2 단점
- 역대급 유리몸
- 우선 1레벨 체력이 발라와 동일한 1281으로 전 영웅들을 통틀어 최하위권이다. 이는 패치 전 체력 약하기로 유명한 루나라보다도 못한 수치이다. 이보다 체력이 약한 영웅은 크로미같은 퓨어 누커나 머키와 아바투르나 바이킹 등 특수한 영웅들뿐. 그야말로 극단적인 유리대포형 원거리 암살자이기 때문에 기절, 변이, 감속 등 군중제어기에 한 번이라도 노출되면 생존이 매우 어렵다.
- 허술한 근접전
- 리밍이 근접전에 약한 이유는 체력이 워낙 약해서이기도 하지만 리밍의 기술 자체가 근접전에 맞지 않기 때문인 것도 있다. 리밍의 모든 기술은 논타겟팅이라서 기본적으로 맞히기가 어렵다. 마력탄은 가까이에 있는 적을 명중시키기 어렵고, 비전 보주는 멀리 떨어져 있는 적에게 효과가 더 좋으며, 그렇다고 파열을 쓰자니 대부분의 근접 영웅이 cc기를 보유하고 있어서 바로 끊길 위험이 높다. 힘의 파동은 근접 영웅들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지만 대미지가 약해서 못 죽인다.
- 미묘한 라인정리 능력
- 딜량 자체는 히오스 내에서 탑급이지만 라인정리 능력은 그에 비해 미묘하다. 다른 메이지들의 주력 딜링기술은 바닥에서 치솟거나 하늘에서 떨어지는 등 관통이 되어 한번에 모든 돌격병들에게 딜을 넣는 것이 가능하지만 리밍의 마력탄과 비전보주는 관통이 불가능하기에 라인정리 능력이 비교적 떨어진다. 같은 이유로 자기 라인의 영웅을 견제하기도 애매한 것이 아무리 기술을 날려도 돌격병에게 막히기 일쑤. 굳이 하려면 w를 돌격병 무리의 측면에서 날려야 괜찮게 라인정리가 되는데 그렇게 측면으로 나온 사이 상대가 덮치면 누구도 책임져주지 않는다.
- 부족한 군중 제어기술
- 대부분의 리밍 유저가 선택하던 요한의 정수 특성이 사라지자, 별다른 방해 기술이 없다는 단점이 추가로 생겨나게 되었다. 힘의 파동은 사용하기가 난감한 편이며 20레벨쯤 되야 겨우 둔화 효과를 노릴 수 있게 된다. 허나 생존기가 없는 것도 아니고 딜이 매우 높기 때문에 크게 부각되는 단점은 아니다. 애초에 딜러는 군중제어기보다 딜링이 더 중요한 법이다.
6.3 주의할 영웅
CC기를 가진 모든 전사 영웅들과 물몸들의 영원한 천적인 은신 영웅들. 이 표현을 어디서 본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제대로 본거 맞다. 또한 이런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주의해야 할 영웅들이 똑같다.
- 그레이메인 : 리밍의 카운터. 리밍은 법사 중 그레이메인에게 가장 약하다. 화력은 거리를 벌리거나 정확한 조준을 해야만 나오므로 지속적으로 붙어다니는 늑대 형태인 그레이메인에게 그게 반감한다. 단 인간 형태인 그레이메인 상대로는 그나마 조금 나은 편이만 그레이메인을 제대로 하는 유저라면 인간 상태로만 싸우려고 하지는 않을테니 문제다. 인간 형태여도 독주 빌드를 탄 그레이메인의 포킹은 유리몸인 리밍에게 굉장히 아프다. 딜탱특성을 타지 않았다면 그레이메인에게 독주 한방이라도 맞은 순간 그레이메인은 킬각을 재고 늑대 폼으로 돌격할 수 있다.
- 일리단 : 육감 찍기 전에는 그래도 밥. 육감 이후엔 도망만이 상책. 리밍의 E보다는 일리단의 W-Q 사거리가 더 길기 때문에 13레벨의 환영술사를 찍기 전까지는 도망치기 힘들다. 게다가 리밍은 근접전에 약한 물몸 영웅이고 모든 기술이 논타겟팅이기 때문에 숙련이 되지 않았다면 달라붙은 일리단을 떼어내기가 힘들다. 반대로 일리단은 Q나 W로 근접하거나 넘어감으로 스킬을 피할수도 있고 일리단이 육감까지 찍으면 스킬 데미지까지 덜 들어가니 근접을 허용해서는 안된다. 게다가 일리단이 사냥이라도 찍으면 되도록 탱커나 아군 포탑 근처에서만 있어야 살 수 있으므로 운신이 많이 제한된다. 단 일리단도 체력이 낮은편이기 때문에 스킬 연계 한두번에 황천길로 보내줄 수 있기는 하다.
- 도살자 : 스택 쌓은 상태로 물리면 답이 없다. 서로 20 레벨 됐고 도살자가 폭번 찍었다면 공포 그 자체. 특히 도살자가 화로구이를 켜고 돌진으로 쫓아오는데 순간이동 잘못쓰면 오히려 진영 깊숙히 들어온 도살자에 의해 진영 전체가 초토화될 수 있다. 그리고 만약 도살자가 도살장의 어린 양을 궁극기로 선택했다면 절대로 팀원들과 떨어지지 말자. 안 그래도 리밍 패치에서 도살장의 어린 양이 버프를 받게되어 이미 걸려버린 뒤면 지원가가 정화를 걸어줘도 못 푼다. 라인전에서도 리밍이 여러모로 힘든데, 일반 스킬은 모두 비관통이라 도살자 입장에선 돌격병을 방패삼으면 그만인데, 돌격병을 관통하는 힘줄 끊기는 아무리 공격력이 약해도 몸 허약한 리밍 입장에선 마음 놓고 맞아줄 수준도 아니다. 반면에 도살자 입장에서도 철저하게 접근을 허용하지 않는 리밍은 의외로 짜증난다. 섣불리 다가가면 리밍 근처에 도살자를 붙잡을 수 있는 적이라도 같이 있을 경우 발이 묶여서 포킹 능력이 강한 리밍에게 당할 수 있다.
- 캘타스 : 서로서로 껄끄러운 상대. 살아있는 폭탄을 강화하는 트리를 주로 사용하는 캘타스는 스킬의 짧은 사정거리 문제로 인해 장거리 포킹 위주의 리밍을 상대로 불리한 입장에 놓인다. 연쇄폭탄 이후로 살아있는 폭탄이 리밍에게 전이된다면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지만 이걸 노리기는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스킬이 두번째 궁극기인 불덩이 작렬이다. 불덩이 작렬의 사정거리는 제법 긴 편이라 리밍을 사정권 안에 넣기 어렵지 않으며 기본 데미지가 리밍 체력의 60%를 넘어가며 레벨당 상승치가 체력상승치보다 높기 때문에 리밍의 체력이 조금만 떨어져있어도 바로 킬각이 나올정도로 막강하다. 리밍이 유리 대포를 찍을경우 20레벨 체력은 2400 남짓인데 20레벨 불덩이 작렬의 데미지는 2300 남짓이라 유리대포를 찍은 리밍은 불작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며, 리밍이 유리대포를 찍지 않더라도 캘타스가 위축을 잘 쌓는다면 풀피 리밍이 불작 한방에 삭제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리밍 역시 이에 대응하여 유리대포를 포기하고 1레벨에 힘의 갑옷, 16레벨의 다이아몬드 피부를 선택할경우 일격사를 방지 할 수 있지만 이로인해 마력회복 특성과 마력탄 딜링을 크게 올려주는 불꽃탄/거울공을 포기해야 하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존재만으로도 리밍의 선택지를 제약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다만 장거리에서 포킹을 하는 리밍이 켈타스의 불작 사거리에 2초간 들어갈 일도 잘 없을 뿐더러 당당하게 불작을 차징 하다간 리밍에게 포킹을 맞고 한번에 황천으로 갈 것이다. 또 결정적으로 리밍의 순간이동은 캘타스의 불덩이 작렬을 무효화할 수 있다.[27]
- 레가르 : 리밍의 딜 매커니즘을 처음부터 끝까지 엿먹인다. 마력탄, 비전 보주의 딜은 연쇄 치유로 흡수하고, 번개 보호막에 고유 능력인 늑대 형상의 야생의 약진은 너무나도 아프다. 최종적으로, 리밍의 패시브 극대화 반응을 막는 선조의 치유까지. 실제로 리밍의 대 레가르 승률은 유달리 낮다.
- 제라툴 : 리밍의 업데이트 직후 리밍의 카운터로 가장 각광받았던 영웅. 리밍의 업데이트와 함께 제라툴의 그림자 습격이 버프를 받았고 물몸 딜러인 리밍은 버프받은 그림자 습격을 시험하기에 매우 훌륭한 표적이 되어 업데이트된 그날부터 제라툴에게 썰려오고 있다. 제라툴 상대의 가장 큰 문제는 텔레포트의 사정거리가 제라툴의 그림자 습격 범위 내라는 점으로 제라툴을 보고 도망가봐야 금방 그림자 습격으로 달라붙기 때문에 별반 저항하지 못하고 썰려나가기 일쑤이다. 제라툴을 상대로 유리대포를 찍을경우 지원가의 도움을 받기도 전에 지워지거나 힐이나 보호막째로 썰려나가기 때문에 유리대포는 지양해야 하며, 방어적인 특성을 선택하여 순삭당하는것을 방지해야 한다. 그나마도 제라툴의 평타는 힘의 갑옷으로 막지 못하므로 여전히 매우 아프다. 다만 이것은 그습과 리밍과의 상성만을 생각했을 경우의 이야기이며, 그림자 습격을 찍으면 그만큼 팀파이트에서 제라툴이 활약하기가 힘들기때문에 마냥 간단히 노릴수 있는 사냥감은 아니라는 것을 염두에 둬야한다.
- 노바 : 제라툴과 마찬가지로 노바의 스킬셋은 정밀 타격을 제외하면 리밍을 갱킹하는데 최적화되어있다. 일단 Q-W-평만 맞춰도 맨 몸인 리밍은 빈사 상태가 되므로 리밍 입장에서는 생존을 위해서라도 힘의 갑옷을 찍어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결과적으로 존재하는 것 만으로도 리밍의 마나 지속력을 깎아버리는 효과가 난다.
- 다만 리밍도 파열 돌리기, 혹은 재앙 + 환영술사 순간이동으로 저격 사거리 근처에 있는 노바의 은신을 강제로 벗겨낼 수 있으므로, 16레벨 이후라면 누가 먼저 보고 쏘느냐의 싸움이 된다. 리밍의 E-Q-W-파열은 노바를 쉽게 전광판으로 보내버리기 때문이다.
애초에 빠대 아니면 노바 볼 일 없으니 상관없다
- 트레이서 : 트레이서 업데이트와 함께 새롭게 떠오른 리밍의 극카운터. 서로가 똑같은 두부살이라 쉽게 터져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트레이서는 3연속 점멸과 시간 역행으로 리밍의 공격을 요리조리 피하면서 시작부터 끝까지 리밍을 엿먹인다. 리밍의 입장에서 트레이서에게 제대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스킬은 재앙 순간이동밖에 없는데, 막타를 재앙으로 치는 매우 드문 상황이 아니라면 별 소용이 없다. 그 뒤로는 트레이서의 평타에 반항도 못하고 갈려나가는 수순 뿐이다.
- 크로미 : 사정거리부터 차이나고 물몸인 리밍이 크로미의 qw를 맞으면 사경을 헤멘다. 다만 크로미는 기술의 선딜이 크기에 눈치만 첸다면 순간이동으로 가볍게 피할 수 있고 근접전으로 가면 크로미는 리밍과 달리 도저히 대적할 방도가 없기에 리밍이 일부러 근접전을 펼쳐 순간이동으로 농락할 수도 있다. 크로미는 뚜벅이라 리밍의 순간이동으로부터 도망도 칠 수 없는 데다가 리밍보다 더 물몸이라 근접전으로 가면 크로미가 극도로 불리해진다. 재앙 특성을 찍으면 그야말로 화룡정점.
- 케리건 : 굴단 패치 이후로 맷집, 데미지와 데미지로부터 따라오는 보호막 생성 능력이 강화되어 상대하기가 매우 껄끄러워졌다. 케리건은 라인에 진득하게 붙어있는 영웅이 아니므로 대부분 한타 아니면 갱킹 상황에서 마주치게 되는데, 이럴 때는 근접하여 붙을수록 약해지는 리밍의 약점을 정확히 찔러주신다. 재앙으로 킬을 따겠다고 붙으면 즉시 Q-W-E 콤보로 전광판으로 날려버리고, 그렇다고 원거리 빌드를 가자니 마력탄이나 보주는 보호막으로 받아내버린다. 케리건이 궁을 켜는 순간 킬을 따내 리셋을 한다는 리밍의 메카니즘은 완전히 망가져버린다. 2016년 7월 24일 핫츠로그 기준 영리 플래티넘 이상에서 리밍보다 대 케리건 승률(39.8%)이 낮은 암살자는 일리단(37.6%)이나 크로미(35.6%) 정도밖에 없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아눕아락 : 저질 체력과 커다란 몸집 때문에 상대하기 쉬울 것 같지만 마법감쇠 때문에 스킬 위주의 암살자인 리밍만으로 아눕아락을 상대하기 어렵고, 게다가 아눕아락의 패시브 풍뎅이 숙주는 논타겟형 스킬인 비전보주와 마력탄을 끊임없이 엿먹인다. 일명 풍뎅이 몸빵. 이건 아눕아락 패시브라 어떻게 할수도 없다. 또한 아눕아락의 강력한 CC기와 강력한 돌진력, 그리고 결코 낮지 않은 공격력은 몸이 약한 리밍에게 악몽과도 같다.
- 자리야 : 방벽과 방벽 씌우기는 리밍의 폭딜형 기술을 받아내는 데 최적화되어있다. 그리고 보주를 한두번씩 받아낸 후 에너지 풀충전 상태에서 날리는 유탄은 물몸인 리밍에게 매우 뼈아프다. 되도록이면 방벽이 빠진 순간을 노려서 폭딜로 처치해야겠지만, 자리야가 있는 팀은 되도록이면 같이 다닐 탱커를 기용할 것이므로 쉽지는 않다. 그나마 빠대 등지에서 단일탱일 때는 그다지 단단하지 않은 것이 위안.
- 사무로 : 안 그래도 환영에 투사체가 막혀서 짜증이 나는데, 4레벨에 주문 막기를 찍는 순간 본체와 환영 모두가 튼튼해지므로 상대하기 힘들어진다. 포킹을 하려는 경우에도 은신으로 추격해서 옆을 찌르면 아주 아프다. 그리고 특성 여하에 따라 사무로는 순간이동으로 도망가는 리밍을 똑같이 순간이동으로 따라잡거나, 그냥 말 타는 것보다 빨리 달려서 리밍을 추노할 수 있다.
6.4 추천 조합 영웅
- 우서 : 다른 원거리 암살자들과 달리 어느 정도 거리를 가까이 접근한 상태에서 싸워야 위력을 발휘하는 리밍이다보니 그만큼 물릴 위험이 높다. 그런 리밍을 엄호할 수 있는 훌륭한 지원가이다. 무적을 걸어주던 기절을 걸어주던 상대방은 난처하기 때문. 다만 리밍이 보주 특성을 탔을경우 그렇게 가까이서 싸울 필요가 없기 때문에 리밍을 물러 들어오는 적들만 망치질을 해주면 된다.
- 말퓨리온 : 마나가 부족한 리밍에게 말퓨리온의 고유 능력이 마나 관리를 수월하게 해준다. 깨알같은 E로 요한의 정수 특성이 사라진 리밍의 보주나 화살을 더 쉽게 맞추게 해주는것은 덤. 밸런스 패치 이후 마나 관리가 힘들어졌기 때문에 더 괜찮아졌다.
- 아바투르 : 한타 시작하고 보니 팀에 리밍이 2명이 있다. 복제된 리밍은 궁극기만 못썼지 패시브는 그대로 터지고 되려 일반 스킬은 더욱 아픈데다 풀마나라서 미친듯이 날뛰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선 2명 이상의 리밍이랑 싸워야되는 공포를 만나게 된다. 거기다 지속시간이 끝나거나 복제 리밍이 먼저 죽은 뒤에도 공생체로 부족한 탱을 보충해 줄 수도 있고 지뢰는 제라툴같은 근접 딜러로부터 갱킹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허나 아바투르가 흉물 진화를 찍어 공생체만 하거나 그것도 안 해주고 공성만 한다면 끝장이다.
- 태사다르 : 태사다르가 걸어주는 방어막은 물몸인 리밍을 확실하게 지켜 주며, 자체적인 은신 영웅 탐지 스킬이 있다. 그리고 역장은 적의 도주경로를 막아 리밍의 모든 스킬의 공격력을 한 번에 적에게 쏟아 부을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줄 수 있다.
- 요한나 : 요한의 정수의 재림. 요한나가 규탄 + 징벌 +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적을 이쁘게 묶어주면 리밍이 데미지 딜링을 넣기 매우 쉬워진다. 비전 보주를 다수의 적에게 적중시킬 수 있고 여기에 마력탄을 함께 던져주고 이쁘게 모인 적들에게 궁강화된 파열을 끼얹어주면 살아남은 상대방도 거의 8초에 가까운 둔화의 지옥에 시달리게 된다. 반대로 도주를 할 때도 규탄 + 징벌로 리밍에게 달라붙으려는 상대방을 손쉽게 떼어줄 수 있다.
- 줄 : 뼈 감옥으로 날리는 확정 속박과 해골 마법사를 통한 광역 둔화는 (정화로 풀리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마력탄과 보주의 명중률을 매우 크게 늘려준다. 줄이 16레벨 때 피해 증폭을 찍으면 킬이 거의 확정되는 수준이고, 집행자를 찍는다면 시간 유동 파열로 딜을 도와줄 수 있다. 20레벨에 찍는 치유량 감소는 지원가를 바보로 만들어 킬을 따낼 수 있게 해준다. 아니면 줄 본인이 해골 창으로 킬을 따내도 된다.
- 해머 상사 : 장거리에서 일방적으로 두들기는 포킹조합으로써의 궁합이 훌륭하다. 양쪽 다 긴 사정거리를 이용하여 장거리에서 상대를 일방적으로 두들겨 줄 수 있다.
- 케리건 : 전방으로 뛰어들어 리밍을 향하는 어그로를 많이 받아내주고, W-E는 줄의 뼈 감옥과 마찬가지로 스킬의 명중을 확실하게 보장해준다. 케리건 스스로의 화력도 만만치 않은 양이 광역으로 박히므로 킬이 있어야 제 성능을 내는 리밍에게 큰 도움이 된다.
- 그레이메인 : 최고의 천적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궁합이 상당히 잘 맞는 편. 리밍의 2% 부족한 딜량을 채워 줄 수 있으며 하나를 확실히 죽이는데 특화된 특성상 극대화 반응과의 시너지도 좋다. 또한 리밍에게 붙은 근딜러를 때주기도 좋은 편이다. 숨통을 노려라와 연계되는 리밍의 스킬 폭격은 그야말로 끔찍함 그 자체이다.
- 자리야 : 극대화 반응의 대가로 잃어버린 블랙홀을 되찾는 셈. 아돈 빠가돈 한 방에 리밍은 그야말로 학살을 시작할 수 있다. 태사다르처럼 물몸인 리밍을 확실히 보호해 줄 수 있다는 것은 덤.
6.5 유리 / 불리한 전장
리밍은 대체로 맵빨을 받지 않는 편이다. 마나관리가 수월하다면 어느 맵이든 무난하지만 굳이 뽑으라면 브락시스 항전이나 영원의 전쟁터가 되겠다. 이 둘은 라인이 둘밖에 없고 맵이 작은 편이 아니다. 영원의 전쟁터같은 경우에는 재생의 구슬을 모으기가 어렵고, 불멸자가 뜨면 모든 영웅이 모여 서로 견제를 하다보니 마나소모가 심하다. 샨도의 청명 찍은 말퓨리온 없이는 귀환을 자주 하게 될 것이다. 브락시스 항전은 오브젝트 자체가 리밍에게 치명적이다. 리밍이 물몸이라 신호기를 혼자 먹기도 힘들거니와 저그 웨이브 막을때 q나 w는 저그에 막혀 적 견제하기도 힘들다. 그나마 재앙이 있어 다행이지.
리밍에게 유리한 맵은 저주받은 골짜기가 아닌가 싶다. 굴곡이 많으면서 넓은 맵이라 리밍이 근접 딜러에게 조금 덜 물리는 포지션을 잡기가 쉽고, 장애물(벽)의 두께가 얆은 편이라 벽을 넘기도 수월하다. 게다가 짧은 쿨로 공물(곡물)을 먹는 적을 끊을수 있다.
6.6 총평
리밍을 플레이 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상대방 영웅을 처치하는 것이다. 패시브 특성상 한 명을 잡기 시작하면 그 뒤로 굴비 마냥 줄줄이 처치 할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소위 킬각을 잘 볼줄 알아야 한다. 킬을 딸 수 있을 때만 진입해서 쓸어버리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또 한 명을 잡았다고 하더라도 그 뒤에 어떻게 대처하냐도 중요하다. 초보가 하는 실수중 하나가 킬을 땄음에도 불구하고 순간이동이나 파열 만을 사용해 다 잡을 수 있는 것을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파열의 경우 마지막으로 도망가는 딸피 영웅을 처리 할 때 사용하고, 한 명을 처치한 후 그 다음 타겟에게 미리 마력탄(Q) 와 비전 보주(W)를 던지고, 재앙이 찍힌 순간이동(E)을 통해 폭딜, 파열(R)로 마무리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위에서 제시된 장점대로 폭딜에 사거리도 길고, 기동성과 생존력도 원거리 암살자치고는 최상위권이며, 초반부터 강한데 후반에는 더 강해지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강력한 포킹에 여차하면 누킹까지 되는데 좋은 생존기까지 기본 기술로 있어, 생존과 딜링의 사각지대가 없고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상급 패시브인 극대화 반응을 통해 싹쓸이가 이론적으로 가능하며 캐리가 가능한 영웅으로 꼽힌다.
버릴 특성이 없는 것도 장점. 13 레벨 특성 '포병'을 제외하고 리밍의 모든 특성은 모두 국제 대회에서 등장했다.
PTR서버에 처음 등장했을 당시 많은 유저들이 OP일 것으로 예상했고, 정식 패치 때도 별반 다를 것 없는 성능으로 나왔다. 덕분에 당시 하츠로그기준 승률 55.2%. 나온지 얼마 안되는 신영웅은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초보들이 끼어 있어서 갈수록 승률이 낮아짐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의 승률이었다. 출시 직후 전탄 스랄이나 레오릭 정도나 이에 비견할 수 있는 수준. 특성 중에서는 '요한의 정수'가 더스틴에 의해 언급될 만큼 악명을 떨쳤었는데, 요한을 찍는 순간 보주-마력탄-파열 콤보를 풀히트 시킬 수 있었다. 결국 요한의 정수는 삭제.
이런 뛰어난 성능 덕분에 상기한 요한의 정수 특성이 삭제되는 것을 포함해 꾸준히 패치로그에 이름을 올렸고, 결국엔 2016년 4월 12일에 패치로 인해 크게 너프를 먹었다. 하지만 기술 위주의 원거리 암살자로서 딜은 여전히 좋기때문에 메인딜러로 자주 기용되는 편.
2016년 7월 현재도 무난하게 1티어 딜러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하츠로그 기준 영리 밴픽률 2위 (1위는 캘타스).
2016년 9월 캘타스가 너프를 먹고 주춤한 사이 딜러 최고존엄 자리를 차지했다. 일리단은 여전히 성가시지만 그레이메인이 너프를 먹어서 상대하기 훨씬 수월해졌다.
7 추천 빌드
#!wiki style="border: 1px solid gray; border-top: 5px solid #104c7e;padding:12px;margin-bottom:0px" width=75px&align=left{{{#!wiki style="margin-left:80px;" {{{+1 이 문단은 특성 빌드를 다룹니다.}}} * 이 문단에 나와 있는 빌드의 특성 트리는 보편화되어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빌드일 뿐이며 절대로 이것만이 정답인 것은 아닙니다. 특성 트리는 아군 혹은 상대방 영웅 조합이나 전장, 전략전술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개인의 실력 차에 의해서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여기에 서술된 빌드 보다 나은 빌드도 충분히 존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기에 나온 빌드나 특성 트리만을 맹신할 시 게임 플레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이 문단에서의 독자 연구는 절대 금합니다. 따라서 독자 연구성이 짙은 소위 예능용 빌드 작성을 금하며, 대회 혹은 하츠로그 등을 통해 보편성을 증명할 수 있는 빌드만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7.1 순간이동(E) 빌드
레벨 | LEVEL 1 | LEVEL 4 | LEVEL 7 | LEVEL 10 | LEVEL 13 | LEVEL 16 | LEVEL 20 | ||||||
주력 | 48px | 48px | 48px | 48px | 48px | 48px | 48px | ||||||
힘의 갑옷 | 우월 | 재앙 | 파열 | 환영술사 | 다이아몬드 피부 | 시간 유동 | |||||||
보조 | ㅕ24px | 24px | 24px | 24px |
기동성과 적은 마나, 그리고 상황에 따라 폭딜기로 사용할 수 있는 순간이동 스킬의 유틸성에 집중한 빌드. 당연히 7레벨 특성인 재앙이 핵심인 빌드이다. 순간이동 자체의 기동력 + 우월 + 다이아몬드 피부의 조합으로로 생존성을 늘리고 재앙을 통해 돌격병 정리력과 킬 결정력을 끌어올린 것이 포인트. 힘의 갑옷까지 찍는 경우 생존력은 리밍의 모든 빌드 중에서 가장 높다. 반대로 마력탄/보주의 위력은 모든 빌드 중에서 가장 떨어지므로 적 탱커를 처치하는데는 약간 애로사항이 생기지만, 만약 아군과의 연계로 킬을 하나라도 따내는데 성공하면 "재앙 ->Q ->파열 ->재앙..."으로 적을 뻥뻥 밟아버리는 폭주기관차로 거듭난다.
13레벨 특성인 환영술사 특성에 쿨타임이 없었을때에는 자신을 암살하려온 암살자를 환영술사의 쿨타임 초기화+다이아몬드 피부 실드효과로 EEEEE만 써서 역관광하는것도 가능했으나, 환영술사 쿨타임 초기화에 4초 재사용 대기시간이 생기면서 그런 플레이는 불가능해졌다.
8 스킨
8.1 기본 스킨: 반항적인 마법사 (Rebellious Wizard)
가격 | 10000G 또는 9,000BP | 등급 | 기본 스킨 | ||||
발매일 | 2016년 02월 04일 | 동영상 | # |
원소술사들은 반항적이거나 힘을 끝없이 갈구하는 자들을 '마법사'라 부르며 경멸합니다. 리밍은 이런 면모를 둘 다 가지고 있지만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하긴, 비전 마법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능력자를 어딜 감히 평가하려 드는거죠?
디아블로3에 나오는 흰색 일반템인 발로르 세트(50대 렙제)를 착용했을 때의 모습이다. 마법봉과 마력원은 찬토도의 의지 세트의 보라색 버전. 원작에서는 노란색이며 색을 바꾸지 못한다.
3번째 컬러링은 디아블로3의 여성 수도사의 것을 가져왔다.
논란이 되었던 일러스트 때문에 걱정되던 것과 달리, 인게임 모습은 납득할 정도의 동양풍이 가미된 상당한 미인으로 등장하여 유저들에게 안도감을 주었다. 인게임 모델러 만세
8.2 마스터 리밍 (Master Li-Ming)
가격 | 10,000Gold | 등급 | 20px 마스터 스킨 | ||||
발매일 | 2016년 02월 04일 | 동영상 | # |
기나긴 시간 동안 불지옥의 열기를 이겨낸 마법사들만이 전설적인 마인 갑옷을 손에 넣을 수 있었고, 사람들은 이 강력한 의복을 입은 자들을 경외의 눈으로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다가 형상변환이라는 게 생겼죠...
디아블로3 시리즈에 등장하는 일반 아이템인 '마인 갑옷(60렙제)'세트를 리모델링한 모습이다. 디아블로 3 본게임 내에서의 마인 방어구 셋과 비교해보면 룩의 유사점이 매우 많다. 다만, 색상은 기존 거무 딩딩한 오리지널에 비하면 색상이 많이 밝은 편. 본 게임에서 마인 갑옷은 클래스를 불문하고 붉은색과 검은색 위주로 이루어져 있다. 투구의 모양이 어째 옆 동네의 말라쉬의 면갑 같기도 하다.
원전인디아블로 3 내에서 마법사 여캐의 마인 방어구 룩 후방주의.
다만 워낙 디아블로 3에서 노출도가 높다보니, 히오스에선 다소 그런 노출도가 감소했다. 물론 그러고도 여전히 노출도가 높은 편이다. 사실 그도 그럴 것이 디아블로 3 본 게임에서 마법사 여캐의 마인 대퇴갑 룩이 스타킹+티팬티(!)다. 본래 마인 갑옷은 로브라서 잘 티가 안나지만 블랙손 갑옷[28]같은 엉덩이가 드러나는 방어구를 입으면 확 티가 난다. 절대영역은 덤.
8.3 별의 요정 리밍 (Star Princess Li-Ming)
은하계 세계관 스킨 | ||||
은하계 군주 레오릭 | ◀ | 별의 요정 리밍 | ▶ | 밤부엉이 기사 메디브 |
가격 | 9,000BP | 등급 | 20px 특급 스킨 | ||||
발매일 | 2016년 02월 04일 | 동영상 | # |
영겁의 시간 동안 별의 요정들은 지구를 지켜왔습니다. 사랑과 우정의 이름으로 결속된 이들은 악의 무리인 영원한 제국과 은하계 군주들로부터 세상을 구할 것입니다.
탈것 별빛 전차와 함께나온 번들 스킨. 컨셉이 아무리봐도 이 작품인듯 하다. 별에서 온 공주(Star Princess.)라는 컨셉은 동시에 스타파이어를 연상시키기도 하다.
은하계 군주 레오릭과 라이벌 관계이며, 같은 세계관에 속해있다. 우주 군주 레오릭 스킨 홍보 영상에 세 가지 색상이 모두 나와서 레오릭과 싸우는 모습이 나오는데, 쓸데없는 고퀼리티의 병맛이 느껴진다.
두번째 컬러링은 세일러 주피터와 흡사하다.
마력탄, 비전 보주, 순간이동, 파열, 힘의 파동, 마인뿐 아니라 마력 작렬, 재앙 등 지속 효과 특성에도 발동시 별(☆)모양 이펙트가 추가되며, 기술 발동시 효과음도 약간 변경된다.
8.4 공격수 리밍 (Striker Li-Ming)
가격 | 9,000BP | 등급 | 20px 특급 스킨 | |||
발매일 | 2016년 8월 17일 | 동영상 | 주소 # |
리밍은 열렬히 마법을 탐구하던 학생이기도 했지만, 코트에서 보인 특출난 실력 덕택에 이샤리 성소에서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비제레이 반디술이의 주장이었던 그녀는 자신의 팀을 우승으로 이끈 장본인이죠.
아즈모단의 전설 스킨 아즈모덩크처럼 이쪽도 스포츠 선수의 모습을 한 스킨. 차이점은 이쪽 스킨은 배구 선수다. 마법봉 대신 우승 트로피를, 보주 대신 배구공을 들고 있으며, 비전 보주를 날리거나 파열을 쏘면 배구공이 나가는 그래픽 효과가 있고 스킬이 맞을 때 배구공이 뻥하고 터지는 음향효과가 추가된다. 귀환석을 시전하면 배구 경기에서 보여주는 동작들을 한다.
첫번째 컬러링은 중국 대표팀, 두번째 컬러링은 미국 대표팀, 세번째 컬러링은 브라질 대표팀으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이 스킨은 이름이 동일하진 않지만, 예전에 유출됐던 자료와 동일하게 배구선수와 리밍의 스킨임이 입증되어서 해당 자료의 신빙성을 올려주었다.
스킨이 나오기도 전인데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예쁘고 동양적인 매력이 강하다고 하는 사람과 동양적인 느낌이 싫다고 하는 사람들로 나뉜다. 기본 스킨과 비교하면 화장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알 수 있다.
9 기타
리밍의 일러스트 배경 뒤쪽을 보면 몇몇 영웅들이 설날 맞이 스킨으로 보이는 실루엣 현수막들이 걸려있는 걸 볼 수 있다.
춤 모션이 카라의 엉덩이 춤이다. 하지만 리밍의 공개&출시 시점에 카라는 해체를 선언했다 그리고 귀환할 때는 어디선가 마이크를 꺼내든다.
본가의 스토리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리밍이라는 엄한 행위와 이름이 같아 간혹 섹드립의 희생양이 되기도 한다. 실제 영문 발음은 다르지만 한국어의 특성상 같게 표기되는지라. 이 항목 검색하면서 저 의미를 알게 된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더불어 항목 제목에서 평범한 고유명사 뒤에 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붙었는지 의문을 가진 사람도
줄과의 상호대사에서 다짜고짜 메탄 아냐고 물어보는데, 디아블로 3를 안 해본 사람 한정으로 공대개그가 될 가능성이 있다.
9.1 일러스트 논쟁
마지막으로 등장한 디아블로 3 플레이어블 캐릭터 출신 영웅이자 정식출시 후 10번째로 추가된 영웅. 발라와 마찬가지로 디아블로 3 본편에 나온 리밍(李明) 본인과 동일인물. 리밍의 참전으로 디아블로 3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은 모두 히오스에 나왔다. 또한 소냐 이후 디아블로를 처치하면 레아의 복수를 언급하는 두 번째 디아블로 3 출신 캐릭터다.
파일:A0080834 505ec5a2f0ff2.png
리밍이 등장한 디아블로3에서의 모습.
전번 루나라에 이어 일러스트 담당인 Mr. Jack의 여자 그림체가 이번에도 말썽을 일으켜서 '예쁘지 않다', '캐릭터 구현이 잘못됐다.'등의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참고로 이 논란은 국내에서만 일어난것이 아니라 해외 등지에서도 있어서(이런 식으로) 레딧등에서는 아예 리밍 특유의 입술과 화장을 다른 영웅들과 합성하는등으로 풍자되었다.
예쁜 모델링 뿐 아니라 목소리가 앳되고 인상도 어려보여 기존의 섹시미, 성숙미가 강조되던 서양적인 미녀 캐릭터들과는 차별화된 매력을 보인다. 도움을 청할 때도"나 좀 도와줄래~요?♥" 같이 느긋하게 말하는 등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는 원작의 태평한 모습을 잘 재현했다. 모션도 굉장히 신경써서 만든 티가 나는데, 말 종류의 탈 것을 탈 때 제이나 처럼 Sidesaddle 방식으로 타고 탈 것을 소환하는 동안 비전보주를 이리저리 돌리기도 한다. 그리고 귀환을 할 때는 마이크를 들고 살랑살랑 춤추면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무척 귀엽다.
결국 이 논란은 하스스톤의 여군주 리아드린 일러스트에서도 똑같이 일어나고말았다.
출시 직후 메인 화면. 리밍뒤에있는 연등을 모두 클릭하면 장로 원숭이를 잡으려는 새 스킨을 사용한 일리단과 제이나를 볼수 있었다.
9.2 제작진 이야기와 캐릭터 특징
블리자드 공인 조작은 엄청나게 어렵지만 화려하고 강력한 플레이스타일의 영웅이라고 한다. 더스틴 브로더와의 인터뷰로 대략적인 것이 밝혀졌는데 모든 기술이 논타겟팅이며 생존력도 그다지 좋지는 않다고 한다. 실제로 순간이동 잘못 썼다가 쿨타임일 때 물리면 그대로 비명횡사하기 좋다.하지만 한 명은 확실히 잡고 간다는 게 함정 유리대포 화력덕후 스타일.
비전의 힘을 강조하기 위해선지 모든 기술의 시각효과가 짙은 보랏빛을 띠고 있다. 마력탄이나 비전 보주는 물론 원작에선 주황색인 파열까지도 보라색이 되었다. 이로 인해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비전 마법사들인 메디브와 카드가의 등장이 위태로워 보였으나, 메디브가 상향식 디자인[29]을 통해 전문가의 형태로 등장이 확정되었다. 카드가 역시 워크래프트 비전 마법사의 공격 기술들은 보라색이 아닌 밝은 분홍색(+ 하늘색) 계열에 가깝고, 리밍은 마나 관리보단 패시브를 통한 스킬 난사가 핵심인 영웅이므로 마나를 쓸수록 데미지가 증가하는 마법사 영웅으로 나올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영웅의 주요 특징으론 기동성있는 원거리 포대. 덕분에 기동력이 좋고 스킬들이 딜량에 비해 쿨이 짧다. 하지만 개발팀에서는 특성의 선택에 따라 근거리 인파이팅,[30] 중거리 딜링, 장거리 포킹딜러로도 육성 가능하다고 밝혔기에 후에 어떤 스타일을 어떻게 키울지는 플레이어의 자유. 그러나 만약 인파이터 스타일로 육성할 경우 스킬 사거리가 짧아서 늘 위험지대에 자신을 두고 딜링을 해야하는 리스크를 짊어진다. 여러 cc연계로 유리한 전장을 만드는 냉기 마법사인 제이나나 순간적인 폭딜에 치중돼 있고 가능한 안전지대에 있어야하는 화염 마법사인 캘타스와 차별이 되는 부분이 되었으며, 이로 인해 제이나와 캘타스의 폭풍의 번개가 사라진 이유가 되기도 했다.
- ↑ 노바와 같다.
- ↑ 오버워치의 파라를 맡았다.
하늘에서 비전력이 빗발친다! - ↑ 디아3에서 강타 보너스(한번에 대량의 적 처치)를 얻었을 때의 대사. 2.4.0 패치 이후 강타 보너스는 사라졌지만, 많은 적을 한 방에 처치할 경우 대사는 그대로 나온다.
- ↑ 디아블로 3에서 레벨업 할때의 대사.
- ↑ 위 공격 대사와 마찬가지로 이 대사들 전부 디아블로 3에서 강타 보너스를 얻었을 때의 대사와 동일하다. 다만 녹음은 새로 한 것이라 디아블로 3 에서 쓰인 녹음과 목소리 톤이 좀 다르다.
- ↑ 그런데 디아블로 세계관에선 엘프가 없다.
엘프든 악마든 자신 있으니 다 덤벼라는 소린가 - ↑ 침묵 주문이 자신에게 들어 갔다. 여담으로 고의적으로 트롤픽이나 트롤링을 해서 신고당하거나 욕설로 채팅 금지를 당한 유저를 읍읍이라는 멸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 ↑ 대대로 내려오는 유서깊은(?) '어둠이' 농담이다. 리밍에 한해서 I'm casting magic missile. I'm attacking the darkness!를 패러디한 것이다.
- ↑ 와우에서 마법사가 마나를 이용해서 만든 회복아이템인 물빵을 뜻한다. 근데 얘는 디아블로의 마법사라서 그게 뭐냐고 묻는것.
- ↑ 디아2에서 소서리스가 쓰던 텔레포트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없었고, 시전 모션이 끝나면 바로 다시 사용할 수 있었다. 심지어 시전 모션도 패캐(패스트 캐스팅) 옵션으로 줄일 수 있었다. 디아블로 3에서도 전설 마법봉 구름밟이를 장착하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사라지긴 하지만 속도는 소서리스보다 한참 부족하다.
- ↑ 원작에서는 마나 대신 '비전력'을 사용했고, 처음엔 이 톤 때문에 엄청난 논란이 있었다. 몇 년 지나자 다들 개성으로 받아들여지게 됐지만.. 여담으로 이 대사는 한국판에만 존재하는 특수대사다. 5분 57초부터. 반복선택영상에서 2분 14초부터
- ↑ 디아블로3에서 정예 무리와 대면 시 나오는 대사.
- ↑ 이 주문이 여전히 얼마나 손색없는 주문인지 보여 주겠네!
- ↑ 훗, 두고보시라고요.
- ↑ 최대한 빨리 끝내기로 하지.
- ↑ 그래, 비전 마법을 상당히 잘 다루는구먼. 어리고 철 없는 것치곤 말이지.
- ↑ 흠, 그대도 마법을 다루는군요. 과연 절 따라올 수 있을까요?
- ↑ 재미있군. 이런 강력한 동료를 만나다니.
- ↑ 별의 요정 리밍 스킨을 착용하고 은하계 군주 레오릭과 같은 팀이 되면 나오는 대사.
- ↑ 이 메탄이 아니라, 디아블로 3 2막에서 칼바람 사막에서 최초로 등장하는 네크로맨서 NPC이다. 디아블로 3에서 만날 수 있는 메탄 여기서 간단한 퀘스트를 주며, 현재도 디아블로 3 모험모드 현상금 퀘스트를 통해 가끔씩 만나볼 수 있다. 그 외에 5막에서도 가끔씩 볼 수 있다. 여기서도 퀘스트를 준다. 그리고 이후 줄이 추가되면서 줄의 대사에서 자신이 직접 그가 자신의 제자임이 밝혀 공식화 되었다.
- ↑ 특히 맵이 작고 돌격로 사이의 간격이 매우 짧은 거미 여왕의 무덤이나 브락시스 항전에서 효과가 가장 좋다.
- ↑ 쿨마다 순간이동을 써주며 뛰어가는 리밍은 탈것과 속도가 비슷하다. 환영술사를 찍으면 벽, 지형 등을 대부분 뛰어 넘기에 더 빠른 편. 한타중엔 어떤 형태로든 데미지를 입는 경우가 많아 후퇴시 도주에 특별히 도움이 되는 경우보다는 장거리를 이동하게 될 때 훨씬 큰 도움이 된다.
- ↑ 때문에 괴물이 잔뜩 생성되는 불지옥 신단에서는 그닥 효용이 없다
- ↑ 파열도 시전 즉시 대미지가 박히기는 하지만 상대방이 0.5초 이내에 반응한다고 가정할 경우 실질적인 알파 대미지는 93(+4%) 수준에 그친다.
- ↑ 돌격병이 3줄로 정렬했을 때 마법사 돌격병 위로 쓰면 돌격병 한부대를 전부 맞출 수 있다. 용병은 당연히 전부 다 피해를 입고, 16레벨 때 다이아몬드 피부를 찍었다면 우두머리를 잡을 때 보호막을 통해 데미지 돌려막기도 할 수 있다. 불지옥 신단이나 공포의 정원, 하늘 사원 등의 목표물도 손쉽게 정리할 수 있다.
- ↑ 핫츠로그 영리에서 선택률은 낮은데 승률이 매우 높게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마인을 찍을만한 판이라면 십중팔구는 뭘 찍든 간에 이미 이길 판이기 때문이다.
- ↑ 불작이 터지기 직전에 순간이동을 하면 된다. 폭풍의 번개와 제라툴의 점멸도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난이도는 꽤 높은편.
- ↑ 참고로 블랙손 갑옷의 룩은 무늬 웃옷의 검은색 염색 버전이다.
- ↑ 설계된 캐릭터에 맞춰 원작의 인물을 가져오는 것. 레가르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 ↑ 가끔 "리밍이 왜 인파이터 딜러임?"이란 소리하는 인간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아직 재앙으로부터 시작되는 스노우볼링을 제대로 당해보지 않은 것이다. 핫츠로그 기준 영리의 모든 등급 구간에서 재앙의 채택률은 50%를 가뿐히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