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일(리그 오브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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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의 열기 속으로!"
케일, 심판자
Kayle, The Judicator[1]
역할군부 역할군소속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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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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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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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마시아
[3]
RpPoints.png 260

IpPoints.png 450
기타 정보
발매일2009년 2월 21일
디자이너구인수(Guinsoo) / 이즈리얼(Ezreal) / 코로나크(Coronach)[4] / 슈렐리아(Shurelia)[5]
성우이소영[6] (한국어) / Lisa Lindsley (영어) / 유야 아츠코 (일본어)
테마 음악[7]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공격력(6)
방어력(6)
주문력(7)
난이도(7)
리그 오브 레전드의 초창기 챔피언
누누, 라이즈, 마스터 이, 모르가나, 사이온, 소라카, 시비르, 알리스타, 애니, 애쉬, 워윅, 잭스, 케일, 트리스타나, 트위스티드 페이트, 티모, 피들스틱
리그 오브 레전드의 초창기 챔피언
최초의 17 챔피언신지드, 질리언

1 배경

어느 머나먼 다른 세계. 불멸의 존재들이 살아가는 이곳에선 고대로부터 시작된 전쟁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우리 세계에서처럼 이곳에서도 전쟁은 위대한 영웅을 낳았는데, 그 영웅의 이름은 케일. 영원히 죽지 않는 존재들 가운데에서도 가장 강력한 전사이다. 케일은 영겁의 세월보다 오래된 불타오르는 검을 휘두르며 눈에 보이는 모든 악을 파괴하기 위해 싸운다. 이제는 멸망하고 없는 고대의 장인 종족이 남긴 최후의 마법 갑옷으로 자신의 섬세한 얼굴을 감춘 채.

케일이 투구를 벗고 얼굴을 드러내는 일은 좀처럼 없었지만, 그녀는 빼어나게 아름답기도 했다. 아마 케일이 정말로 감추려 했던 것은 얼굴이 아니라 상처받은 영혼이었을 것이다. 정의는 언제나 아름다운 것만은 아니었다. 악을 무찌르는 과정에서, 가끔은 잠시 길을 잃은 자들을 용서하고 구원할 수도 있었지만 반대로 승리를 위해 구원의 여지가 없는 자들을 제거해야만 했다. 끝도 없이 계속된 전쟁이 케일의 영혼을 씻을 수 없는 상처로 얼룩지게 했던 것이다.

케일은 아직도 10년 전 그날의 일을 잊을 수 없다. 드디어 기나긴 전쟁이 그 끝을 보이기 시작했고 승리가 손에 잡힐 듯했던 그날.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케일의 반대편에서 싸우던 동생 모르가나룬테라의 마법사들을 끌어들여 일을 망쳐버렸다. 동족으로부터 배척당하던 이단아 모르가나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소환사 몇몇에게 봉사하는 대가로, 케일을 비롯한 모든 반대 세력을 굴복시킬 수 있을 만큼 강대한 힘을 이 전쟁에 끌어들인 것이다.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는 케일도 리그 오브 레전드와 협정을 맺을 수밖에 없었다. 리그의 지도자이자 상임 의원인 레지날드 애쉬람과 협상한 끝에, 케일이 앞으로 천 년 동안 리그를 위해 싸우는 대신 리그의 소환사들은 그녀의 세계에 관여해선 안 된다는 계약이 체결됐다. 그로부터 5년 후, 애쉬람이 실종되자 케일에겐 발로란에서 이뤄야 할 목표가 몇 가지 새로 생겼다. 애쉬람 실종 사건의 전말을 밝혀내는 것, 정의의 전장에서 동생 모르가나를 무찌르는 것, 그리고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자신의 정의를 실현하는 것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정의는 날렵한 날개를 달고 온다."

이것으로 적어도 리그 오브 레전드는 1000년이상 할것이라는 결론을 얻을수있다
만약 다음 세대 리그를 배경으로 롤2 롤3이 나와도 케일은 나오겠군

1.1 챔피언 관계

동맹라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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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리오[8]모르가나

2 능력치

구분기본 능력
(+레벨 당 상승)
최종 수치
롤아이콘-체력.png 체력511(+93) 2092
롤아이콘-체력재생.png 체력 재생1.55(+0.15) 4.1
롤아이콘-자원.png 자원295(+40) 975
롤아이콘-자원재생.png 자원 재생1.486(+0.106) 3.288
롤아이콘-공격력.png 공격력51(+2.8)103.7
롤아이콘-공격속도.png 공격 속도0.638(+2.2%) 0.876%
롤아이콘-물리방어력.png 방어력20.5(+3.5) 80
롤아이콘-마법저항력.png 마법 저항력30(+0) 30
롤아이콘-사거리.png 사거리125(+0) 125
롤아이콘-이동속도.png 이동 속도335(+0) 335

초반 체력은 낮으나 성장률이 좋다. 18레벨 체력이 전체 19위로 상위권.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챔피언들 중에서는 단연 1위이다. 1레벨 방어력도 상위권이고 만렙까지의 성장 방어력 역시 높은 축에 속한다.

계수로 평타 버프를 가진 챔피언답게 성장 공격력이 굉장히 낮지만 쓰레쉬와 같은 평타 버프를 모두 포함하면 오히려 상위권에 위치해 있다.[9] 기본 공격력도 다른 챔피언에 비해 꿀릴 것이 없다. 평타 모션도 괜찮은 편이고 장비가 나오면 나올수록 파밍 속도가 대폭적으로 늘어나기에 성장이 빠른 챔피언으로 분류된다.

AD 케일을 하면 볼 수 있는 치명타가 발동될 경우 검을 앞으로 내지르면서 찌른다.

에테르 날개 케일의 경우, 귀환할 때에는 에너지를 모으다가 하늘로 솟아올라 우물로 착지한다.

3 대사

3.1 기본 스킨

선택 시

"전장의 열기 속으로!"

이동/공격

"날, 전장으로 데려가 줘"
"전투를 향해."
"다음은 누구냐!"
"심판의 시간이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전장의 열기 속으로."
"날, 전장으로."

도발

"이리 오시죠, 사후세계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테니."

농담

"여긴 리그 오브 레전드지 게이트볼 리그가 아니라고."

AI 상대 대전 채팅

"(게임 시작) 심판을 면치 못하리라."
"(플레이어 중에 모르가나가 있을 경우) 모르가나, 너에게 정의의 심판을!"
"(게임 종료) 승리든 패배든 정당히 받아들인다."

웃음소리가 북미 음성과 다른데 이건 국내판 성우가 다시 더빙한 것이라 그렇다.

3.2 에테르 날개 케일 스킨

사망 신음 소리가 OP급인 모 챔프들과 동급이니 들을 때 사방을 조심하자. 카시오페아는 왜 없지

공격

"훗, 겨우 그 정도야?"
"내 칼이 곧 법이다."
"한계를 뛰어넘어 보라고."
"재건을 위해선 파괴가 먼저지."
"강철같은 신뢰는 끊을 수 없지."
"타협 따윈 없어."
"대의를 위해서야."
"날개와 칼날."
"시공을 초월한 질서다."
"빛과 강철로 다져진 미래를 향해!"

이동

"모두 제자리에 있군."
"내가 유토피아를 보여주지."
"완벽에서 영원으로."
"내 예지를 믿어라."
"기술로 번영을 이루리라."
"고정불변의 진리가 있는 법."
"신성한 빛에서 창조되었다."
"난 무한을 볼 수 있지."
"곧 모두가 이해하게 될 거야."

도발

"내 날개가 달려 있는 한, 넌 내 그림자를 벗어날 수 없어."
"미래는 완벽할 거야. 넌 살아서 볼 수 없겠지만 말이야."

농담

"(날개가 오작동을 일으킨다) 뭐야... 안돼! 어으 이런... (다시 날아오르며) 하... 그냥... 시스템 재시작일 뿐이야!"
"(날개가 오작동을 일으킨다) 뭐야? 왜 이래 이거... 오작동인가? 아, 아니... (다시 날아오르며) 이건... 아, 내가 그냥 일부러... 그런 거라구...! 응, 그럼!"
"(날개가 오작동을 일으킨다) 아... 왜 이래? 잠깐! 안돼! 어으 이런... (다시 날아오르며) 봤어...? 어... 완벽하지 않아?"

징벌(Q), 신성한 축복(W) 사용 시

"전진하라!"

중재(R) 사용 시

"불멸의 존재다!"
"일어나라!"
"죽지 않아!"
"빛이 널 보호하리!"

4 스킬

4.1 패시브 - 신성한 열정(Holy Fervor)

Kayle_Passive.png케일의 공격을 받은 챔피언은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이 5초 동안 3%만큼 감소합니다. 이 효과는 5번까지 중첩됩니다.

고정수치 감소가 아닌 퍼센티지 감소이기 때문에 초반보다는 후반으로 갈수록 더 빛을 보는 패시브다. 풀스택시 15%나 감소시키기에 케일은 탱커를 비교적 잘 녹이는 편. 관통이 아니라 감소 판정이기 때문에 아군에게도 적용되며, E를 켰을 경우 평타에 붙는 스플래시 데미지에도 패시브가 묻기 때문에 아군의 딜을 전체적으로 끌어올려준다. 루난의 허리케인이 쏘는 투사체에도 적용된다. 케일의 한타 기여도를 높이며 유통기한을 없애주는 쏠쏠한 패시브. 이펙트도 없기 때문에 광역으로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깎아도 적팀은 잘 눈치채지 못한다.그리고 아군도 모르지 과연 케일이 패시브가 있다는건 알까? 방어력 300인 상대에게 풀스택을 입히면 45를 깎는 격이므로 원딜에게는 안그래도 물몸이 더 약해지는 것이고,[10] 탱커에게는 탱템 하나 벗긴것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

4.2 Q - 징벌(Reckoning)

JudicatorReckoning.png대상을 강타하여 마법 피해를 입히고 3초 동안 이동 속도를 늦춥니다. 또한 신성한 열정 효과를 중첩시킵니다.
롤아이콘-자원.png 70 / 75 / 80 / 85 / 90롤아이콘-사거리.png 650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8
롤아이콘-주문력.png 60 / 110 / 160 / 210 / 260 (+0.6 주문력)(+1.0 추가 공격력)
롤아이콘-이동속도.png - 35 / 40 / 45 / 50 / 55%

타겟팅 발동 스킬이라 회피도 불가능한[11] 케일의 주력기. 마법 피해지만 AD 계수와 AP 계수가 전부 붙어 있다. AD와 AP 둘 다, 혹은 어느 한 쪽을 선택해서 올릴 수 있는 케일의 특성을 감안해 높은 계수가 붙은 듯하다. E를 켠 평타보다 사거리가 125 유닛만큼 더 길기 때문에, 원거리 모드여도 비교적 사거리가 짧은데다 변변한 이동기도 없는 케일에게 W와 조합하여 추격하면서 팰 때 유용하다.

쿨타임 감소를 40%까지 맞출시 지속시간 3초 쿨타임 4.8초로 항시 슬로우를 유지 가능하며 공속이 빠르고 쿨탐이 짧을수록 패시브 중첩으로 마방을 팍 깎은 이후 Q를 먹일 수 있기에 더더욱 아파진다. 딜탱 트리를 탈 경우 제한적인 이니시에이터 역할도 가능하게 해준다. [12] 단순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케일의 만능성과 범용성의 근간이 되는 스킬. 슬로우, 짤짤이, 킬 캐치용 등 다양하게 쓰인다.

유의할 점은 마나 소모가 장난 아니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난사하다가는 마나 부족에 허덕이게 된다. E를 켜고 추가 딜을 넣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면 가급적 아끼는 것이 좋다.

선마스터 순서가 확연히 갈리는 스킬이다. 대부분의 경우에 Q를 선마하는 편. 상대가 Q를 회피할 수 있는 야스오나 피즈 같은 챔피언 이거나 Q짤이 의미없는 탱커 챔피언일 때, 혹은 그냥 파밍에만 전념해야 할 정도로 힘든 상대에게는 E를 선마한다. 시즌 6부터는 전투의 열광과 시너지가 더 잘 나는 E에 순위가 밀리는 편.

4.3 W - 신성한 축복(Divine Blessing)

JudicatorDivineBlessing.png아군 챔피언을 축복하여 3초 동안 이동 속도를 높이고, 체력을 치료합니다.
롤아이콘-자원.png 60 / 70 / 80 / 90 / 100롤아이콘-사거리.png 900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5
롤아이콘-체력재생.png 60 / 105 / 150 / 195 / 240 (+0.45 주문력)
롤아이콘-이동속도.png + 18 / 21 / 24 / 27 / 30% (+0.07 주문력 %)

AP케일의 밥줄

한 때는 적은 힐량과 눈꼬리만한 계수로 니달리, 타릭, 소라카 등의 고성능 힐에 한참 못미치는 기술이었다. [13] 시즌이 지나면서 위 챔피언들은 힐의 매커니즘이 변경되거나 힐량이 대차게 까이는 등의 변경으로 힐러로써의 입지가 위태로워진 반면, 이 스킬만큼은 패시브 q e r 다 너프먹을 동안 유일하게 힐량과 계수가 버프되었고 유틸기로서의 성능도 크게 좋아짐으로서 현재 롤 내에서 최고수준의 치유+유틸기가 되었다.

사거리 역시 궁극기인 중재와 같이 사거리가 900으로 범위가 상당히 넓은 편이고, 스킬을 마스터할시 이동 속도 증가치도 30%로 좋은 편에 속한다. 갱킹시 도주하기 좋고 궁을 켜고 타워 다이브를 해도 이동 속도가 빠르면 그만큼 타워에 덜 맞고 나올 가능성도 높아진다. 힐 스킬이니 만큼 렙을 올릴수록 딜교환 부담이 적어진다. 다만 충분한 스킬레벨과 ap계수가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의 회복량이 그다지 높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체력 딸린다고 남발하다간 마나 고갈로 귀환탈 수 있다. 초중반엔 도란링이나 블루 버프는 챙겨두자.

많은 케일 공략에는 솔로 라인에 설 때 신성한 축복을 무작정 회복용으로 쓰기보다는 상대와의 딜 교환 우위를 점한 뒤 Q와 함께 사용해 추노에 사용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은근히 AD케일이 사장되게 된 주범 중 하나. 회복량의 AP 계수가 증가하고 이동속도 증가에도 AP 계수가 붙게 된 이후로 가장 나중에 마스터해도 주문력의 증가에 따라 W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AP 케일에 비해 AD 케일은 W를 매우 낮은 성능으로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케일 특유의 범용성이 묻히게 되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쿨타임 감소를 40%로 맞추고 주문력이 400을 넘어간 케일이 9초 마다 이 스킬을 쓰고 달려오거나 도망가는 모습을 보면 정말 이게 이동기가 없는 뚜벅이 챔피언인지 의심이 가게 된다.W마스터 이후 이속 증가라며 막쓰고 다니면 마나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마술을 볼 수 있다.

4.4 E - 정의로운 분노(Righteous Fury)

JudicatorRighteousFury.png기본 지속 효과: 케일의 기본 공격은 적중 시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사용 시: 케일의 공격 사거리가 10초 동안 400 증가하는 동시에 기본 공격 적중 시 추가 마법 피해량이 증가합니다.

또한, 공격 시 대상 주변 적은 마법 피해를 입습니다.
롤아이콘-주문력.png 10/15/20/25/30 (+0.15주문력)
롤아이콘-자원.png 45롤아이콘-사거리.png +400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6
롤아이콘-주문력.png 대상 피해량: 20 / 30 / 40 / 50 / 60 (+0.3 주문력)
롤아이콘-주문력.png 대상 주변 피해량: 20 / 30 / 40 / 50 / 60 (+0.2 / 0.25 / 0.3 / 0.35 / 0.4 공격력) (+0.3 주문력) 롤아이콘-사거리.png 300

근접 챔피언인 케일의 평타를 원거리 평타로 바꿔준다.[14]

피해를 입히는 방식을 정리하자면
평타의 대상은 기본 평타 데미지 + 추가 마법 데미지를, 평타 대상의 주변에는 평타 데미지의 20~40% + 추가 마법 데미지를 입힌다.
E 스킬로 평타 사거리가 400 늘어나 525가 되며 이 데미지의 범위가 300이다. 미니언을 공격할 땐 광역 딜이 타워에 들어간다. 스킬을 발동시키면 검에 불이 붙으며 머리 위에 불타는 원이 생긴다. 그래서 발동했는지의 여부를 알기 쉽다. 전설급 스킨인 에테르 날개 케일은 발동 시 검에 푸른 빛이 방출된다. 동시에 굉장한 소리로 "나 E켰음!"이라고 알려준다.

평타 대미지가 기본으로 들어가므로 상대 방어타입에 관계없이 체력을 상당히 깎는다. 패시브와 연계하면 더욱 강력해진다. 평타 사정거리를 늘려주는 스킬 중 가장 긴 사거리를 늘려주지만, 다른 원거리 챔피언과 비교하면 사거리 525는 짧은 편이기 때문에 Q의 둔화와 W의 이속 증가를 적절히 써주면서 카이팅을 하는 것이 기본.

이 스킬의 쿨 타임에는 당연히 케일의 딜이 폭락한다. 아니, 딜링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다. 케일의 기본 스탯은 쓰레기에 가깝기 때문에 근거리 평타로는 거의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케일이 평타 챔피언임에도 쿨 타임 감소에 집착하는 원인. 쿨 타임 감소 10%당 1.6초씩 쿨이 감소하는데 쿨타임 감소 40%를 맞추면 쿨타임이 9.6초가 되어 사실상 원거리 챔피언으로 변신시킬 수 있다. 쿨타임 감소가 35%만 돼도 필요한 순간에 유지는 가능. 37.5%가 되면 쿨타임이 정확하게 10초가 된다.

다른 스킬에 비하면 시전시 마나 소모가 가장 적지만, 파밍을 할 때마다 항상 이 스킬을 켜야 하기 때문에 초반엔 극심한 마나 소모에 시달리게 된다. 선템으로 도란의 반지를 올렸을 경우, E를 켜야 미니언을 잡아서 마나를 얻는데 E를 켜지 못하면 미니언을 잡기가 힘드므로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첫 귀환 전의 케일에게 마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

광역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솔로 라인에서는 좋든 싫든 라인을 밀게 되므로 갱에 취약해질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아이템이 없는 초반에는 쿨타임 감소도 없고 쿨감룬을 맞추더라도 어느 정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E를 켤 때와 끌 때를 적절하게 선택하는 것이 라인 케일의 기본 중의 기본기다. 케일을 정글러로 운용할 경우에는 광역 피해이기 때문에 빠른 정글 사냥을 보장해주기에 마스터 제1순위.

일단 켜기만 하면 E 스킬은 챔피언 레벨이 1일 때부터 엄청난 위력을 보여준다. 무려 롱소드 2개를 가져온 것 이상의 효과를 보여주기 때문. 하지만 어디까지나 평타 공격이므로 저레벨에 이 스킬을 키고 적 챔피언을 공격하면 미니언의 어그로를 잔뜩 끌어서 오히려 딜교환에서 손해를 볼 수 있으므로 적과의 상성을 고려하고 상대 미니언의 수를 봐가며 공격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 직접 공격이 아닌 스플래시 데미지에는 미니언의 어그로가 끌리지 않으므로 적 챔피언에 근접한 미니언을 쳐 광역 피해로 안전하게 상대방에게 피해를 누적시키는 방법도 있다. 어디까지나 케일과 사거리가 비슷하거나 짧은 적에 한해서. 길면 이 방법도 안 통한다. 일단 케일이 유리하게 공격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면 마법 피해와 평타의 물리 피해가 쌍으로 들어가는 데미지 때문에 상대 라이너를 정신 못 차리게 할 수 있다.

상당히 판정이 특이한데, 사용시 공격이 원거리 판정이 되어 평소엔 발동하지 않는 루난의 허리케인의 효과가 발동된다.[15] 투사체가 없는 즉시발동 판정이기 때문에 야스오의 바람장막도 무시할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평타는 평타인데 스킬이 평타에 얹혀서 나가는 형식이라 스킬 판정도 같이 갖고 있다는 것. 실명에 당한 상태에서 기본 평타 데미지는 무시되고 추가 마법 데미지만 들어가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따라서 평타 주제에 라일라이의 수정홀의 둔화 효과나 루덴의 메아리 효과도 발동된다. [16] 평타 1회 + 스킬 1회 판정이기에 얼음 송곳니나 서리여왕의 지배를 쓸 경우 스택 2개 사용되며 천둥군주의 호령 특성도 적 챔피언을 1번 공격한 뒤에 평타를 치면 바로 발동된다. 주문검 등 여러 온힛 효과도 평타를 때릴 때 발동된다.

5.13 패치로 주문력 계수가 0.25에서 0.3으로 늘었고, 패시브로도 기본 공격에 추가 피해가 붙일 수 있게 되었지만 스킬을 사용했을때는 E스킬의 패시브가 적용되지 않는다.

4.5 R - 중재(Intervention)

Intervention.png케일의 성스러운 빛이 대상을 감싸며 일정 시간 동안 모든 피해에 면역이 됩니다.
롤아이콘-자원.png -롤아이콘-사거리.png 900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00 / 90 / 80
지속시간 : 2 / 2.5 / 3

케일의 존재의의이자 공수 양면으로 엄청난 활용도와 예측 불가능한 변수를 만드는 손꼽히는 S급 유틸기

천상의 보호막
제드가 이 스킬을 싫어합니다[17][18]
옆동네 대천사와 궁이 비슷하다

효과는 간단하다. 데미지를 전부 0으로 받는다. 하지만 CC기에 대한 면역은 없으니 조심해야 한다.만약 CC기 면역 효과까지 있었다면 정신 나간 OP였을텐데 수은띠를 가면 그만이다
미묘하게도 적대 관계인 모르가나의 칠흑의 방패와 조합하면 그 챔피언은 최대 3초간 그야말로 완전무적이 된다. 궁극기 시전 상태의 올라프같이 cc를 무시하는 다른 챔피언들도 중재를 시전할 시 정말 멈출 수 없는 절대무적이 된다. 마스터 이는 살인전차라 카더라

지속 시간이 짧아 보이지만 성능을 생각하면 적절한 편이다.[19] 사용법은 시전 대상에 갖다대서 클릭 한 번 하는 것으로 매우 간단하지만 어떤 타이밍에 어떤 용도로 쓰냐에 따라 스킬 사용의 의미가 달라지고 활용도가 무궁무진 하기 때문에 적과 아군 모두에게 엄청난 변수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적의 궁극기나 딜이 박히는 순간에 공격을 상쇄해서 자신의 목숨을 구하거나 아군을 살려주거나 역이니시를 걸 수도 있다. 아군에게 쓸 때는, 무적만 걸어주지 말고 이속기인 W를 함께 써서 적진 한가운데에서 이탈할 수 있도록 도와주거나, 2명 이상의 아군이 위험에 처했을 땐 상황에 따라서 각각 한 명씩에게 무적과 회복 + 이동 속도 상승을 걸어서 둘 다 구출해볼 수 있다.그러다 둘 다 못 살릴 수도 있다

라인전에서 텔포와 함께 섞어쓰는 경우 죽어가는 탑라이너 등을 미니언 등을 통해 텔포를 타 궁을 쓰는 것으로 살리는 것이 가능하다.

한타 중에는 허구한날 암살자한테 물려버리는 등 제일 먼저 일점사 당하는 원딜 포지션의 아군에게 써주면 순간적으로 당황한 적들을 볼 수 있다. 일단 자기 자신 혹은 핵심 딜러들을 살리는 것도 좋지만 이니시에이팅하러 들어가는 탱에게 써줘도 쏠쏠한 효과를 본다. 예를 들어 탱템만 둘러도 딜이 잘 나오는, 그리고 가뜩이나 죽지 않는 용 형상의 쉬바나가 적진을 휘저어버리고 있는데 중재 때문에 체력도 닳지 않는다면 당황한 적들은 이도저도 못하고 무너져버릴 수 있다. 이 때문에 타워 다이브용으로도 매우 좋은 편. 이처럼 예측하기 어렵고 대처하기도 힘든 다양한 상황을 연출해 낼 수 있는 최상의 카운터 기술이기에 잘 이용한다면 신도 악마도 될 수 있다.

TSM이 케일을 주목해서 다시 꺼내게 만든 스킬. 60초마다 돌아오는[20] 컨트롤 가능한 존야라는 무식한 스펙을 이용해서 생존기로 쓰는 게 아닌 역으로 한타 때 묫자리를 찾아 들어가는 카서스가 진입할 때 걸어 주어서 부패 on-적으로 돌진-케일의 중재-황폐화 부패 폭딜-중재 끝나면 존야 on-사망후 마무리 진혼곡 콤보로 순식간에 적의 한타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버리는 조합을 만들어 한타를 질래야 질 수 없게 만든다. 물론 아군 카서스와 호흡이 매우 중요하며 중재쓰기도 전에 카서스가 짤려버리면 순식간에 안습이 돼버린다는 문제가 있는 그야말로 이론상 최강 콤보. 보통 이 조합을 쓰고자 할 때는 최소한 카서스가 존야까지 뽑아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카서스 1명에게 골드를 몰아줘서 초고속으로 AP 풀템을 맞춰준다. 한 챔피언을 골드를 몰아가며 키웠더니만 한타 시작할 때 바로 순삭당하고 시작하면 그냥 망할 수밖에 없는 건 당연한 일.

한 인벤 공략에는 6렙에 궁을 찍고 다른 스킬을 마스터 한 다음에 궁을 맨 마지막에 찍으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이것은 케일의 중재의 활용성에 대해 크게 모르는 것이다. 케일의 중재는 레벨이 오를 때마다 무적시간도 늘어날 뿐만 아니라, 쿨타임을 비약적으로 감소시킨다. 쿨타임이 찼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교전의 승패가 결정되기에 리그 오브 레전드의 생존기 중 상급이라 할 수 있다. 물론 CC기엔 얄짤 없으니 중재만 믿고 객기 부리는 건 삼가자.

중재를 걸려고 할 때 딸피 상태의 아군에게 걸어 줘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물론 빈사 상태의 아군이 마무리 일격을 맞을 위험이 클 때 걸어주면야 좋지만 그렇다고 딸피 되어서 걸겠다고 상대 누커나 딜러가 아군에게 프리딜 하게 냅두라는 게 아니다. 누커나 딜러는 충분한 딜을 상대에게 쏟아넣으면 제 할일 다한 거나 마찬가지기에 딜 다 맞고 궁 걸어줘봤자 희망고문 밖에 안 된다. 관건은 짧은 궁극기의 지속시간 동안 상대의 스킬들을 낭비하게 만들면서 최대한 많은 대미지를 상쇄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의 비장의 스킬을 예측하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예로, 베이가가 콤보를 시동하기 위해 스턴을 걸었을 때 무적을 사용해주면 베이가의 한방 콤보를 완전히 무력화시킬 수 있다.

마오카이의 리그의 심판에서 뒤틀린 숲에서의 경기 중 마법의 영향으로 자아를 가지게 된 마오카이가 날뛸 때 케일이 경기 중에 있었던 모두에게 중재를 걸어 지킨 대목이 나와 있다.[21] 리그의 제약이 풀리면 주변 모두에게 중재를 시전할 수 있게 되는 듯.씹OP잖아? 하긴 리그의 제약이 풀리면 죄다 먼치킨이긴 하다 타릭은 리그 제약 받으면서 광역 무적 쓰니까 하위호환이다

5 평가

케일은 롤 내에서 가장 다재다능한 플레이가 가능한 챔피언이다. 딜러로서의 능력과 아군을 보조하는 능력을 모두 가지고 있는 챔피언. 이론상으론 모든 포지션이 가능하다. 흥하면 강력한 딜러가 되어 적들을 모조리 초토화시킬 수 있고, 설령 망하더라도 힐스킬인 신성한 축복과 궁극기인 중재로 쉽게 1인분을 할 수 있다. 시즌 2 때 케일을 했던 유명한 다이러스는 "한 챔프가 많은 포지션을 소화할수록 좋으니 케일은 OP." 어딜 가도 특출나게 좋다고 평가받는 곳은 없으나 어디든지 평타이상은 친다는것도 큰 장점이다. 이른바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챔피언. 애초에 디자인 자체도 많은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게 디자인 되어 있다. 그러나 이는 한때 케일의 픽률을 안습하게 만드는데 공조했다. 시즌 2까지는 특출난 점이 없는 애매한 챔피언 취급을 받으며 동생인 모르가나에게 비교당하기도 했지만 이는 국내 한정으로, 북미 쪽에서는 시즌2 말기에 상기한 다이러스가 소속된 TSM이 케일-카서스 조합으로 MLG Anaheim을 초토화시킴으로써 그 강력함을 입증한 바 있다.

평타 + 마법딜이 뒤섞인 기술을 바탕으로 딜링을 하며 이와 가장 흡사한 딜링 시스템을 가진 챔프는 티모. 그러나 한 두대 도트 대미지를 넣고 빠지는 티모와는 다르게 케일은 상대에게 사거리에 걸쳐서 계속 따라붙으며 딜을 넣는 평타 위주 딜러이다.

근본적으로 LOL에 존재하는 거의 대부분의 장비를 효율성있게 활용 할수있는 유일한 챔피언이라는 고유의 특수성으로 아이템 옵션이 변경되거나 신규템이 추가되는 프리시즌에선 항상 초강세를 보인다. 챔피언 자체의 다양한 활용도와 장비를 가리지 않는 특성탓에 자잘한 패치에도 직간접적 영향으로 인한 나비효과가 자주 발생해 아무리 너프가 되어도 알게모르게 항상 중상위권의 위치를 고수하는게 케일의 최대 특징이다. [22]

일단 어떤 라인이나 갈 수 있는 챔피언이라서 그런지 일단 케일을 고른 뒤 아무 포지션이나 비집고 들어가려는 경향을 가진 유저가 많다.보통 탑솔이나 미드 뺏기면 서폿으로 쫓겨난다. 그냥 나가든가, 그런짓 좀 하지 마라 그래도 어떤 라인이든 갈 수 있는 가능성만 가진 모 챔피언과는 달리 어딜 가든 대체로 중간은 할 수 있다. 스킬들간 연계는 애매하지만 단독성능으로는 A급 이상가는 고효율 스킬들로만 무장했기 때문.

이 밖에 한정된 역할을 맡을 수밖에 없는 3:3 뒤틀린 숲에서는 케일의 장점인 많은 포지션 소화가 크게 부각되게 된다.

대회같은 최고의 자리에 자주 오르는 OP 챔피언들은 항상 주시당하고는 역풍을 맞고 내려오게 된다. 그러나 케일은 최고의 자리는 잘 올라가지 못하고 인식도 그다지 좋지 않지만 LOL 탄생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 동안 메타 변화와 역풍을 맞아도 무너지지 않고 한결같은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화려하게 부각되기보다는 조용히 살아남는 게 승리자라는 것을 잘 보여 주는 챔피언이다.

5.1 장점

  • 입문과 학습이 쉬움 / 적에게 파훼를 당하거나 게임을 쉽게 그르칠 여지가 적음
스킬셋 구성이 굉장히 단순한 케일은 무엇을 어떻게 할지가 명확하다. 적에게 끈질기게 달라붙으면서 때리고 또 때리면 되고, 딜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된다면 신성한 축복(W)과 무적을 걸 수 있는 궁극기인 중재를 자신이나 죽을 거 같은 아군에게 잘 걸어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게다가 스킬간 연계도 좋은 편이어서, 타겟팅 원거리 CC기 + 타겟팅 힐링 겸 버프기 + 원거리 광역공격 자가버프기 + 타겟팅 무적 구성이라는 범용성 높은 스킬셋 덕분에 기본적인 안정성이 보장됨은 물론이고 조건부이긴 하지만 무시 못 할 변수 창출 능력도 갖추고 있다. 설령 적들이 케일의 라인전을 망치는 데 성공하더라도, 케일이 힐셔틀이나 궁셔틀만 잘 하면 라인전 열세를 뒤집는 것이 가능하다.
  • 강력한 라인전 / 강력한 지속딜 / 우월한 왕귀
케일이 안티 캐리지만 성장형 왕귀 챔프라고도 불리는 이유. 1레벨부터 롱소드 2개의 효과를 자랑하는 E 덕분에 극초반 라인전부터 대부분의 상대 라이너들과 비등비등하거나 우월한 구도를 만들 수 있으며, Q는 타겟팅 3초 슬로우인지라 덜 맞고 더 때리는 구도를 만들기 쉽다. 그렇다고 케일의 중후반 딜링이 약해지는 것도 아닌 게, 스킬셋의 딜링 곡선이 후반부에도 비교적 고르게 올라가는데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템빨 하나는 진짜 오지게 잘 받는 챔피언인지라 서로서로 풀템이 갖춰지는 올인형 장기전까지 가지 않는 이상에야 크게 약해지는 구간이 딱히 없기 때문. 게다가 케일은 적을 때리고 또 때리면 적의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최대 15%까지 떨어트리는 패시브를 가지고 있으므로, 문제의 극후반 장기전 상황이라 해도 어떻게든 지속전으로 끌면 케일이 조합된 쪽이 유리할 확률이 높다. 물론 케일에게도 단점도 있고 카운터픽이 엄연히 존재하기는 하지만, 그 카운터픽만 피해서 고른다면 가장 라인전 상성을 안 타는 라이너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 막강한 라인 푸쉬력 / 쉽고 안정적인 파밍
케일의 정의로운 분노(E)를 키면 평타를 때린 대상과 그 주위의 적들에게 스플래쉬 대미지를 입힌다. 물론 처음에야 어떻게 미니언을 쳐야 할지 갈팡질팡하여 CS 막타를 놓치는 경우도 있겠지만, 라인을 푸쉬하는 것이 너무나도 쉽기 때문에 적당히 라인을 밀어서 더티 파밍을 하면 된다. 물론 케일을 어느 정도 다뤄봐서 익숙해지면 20분에 CS 200개를 챙기는 것도 그렇게까지 힘든 얘기는 아니다. 게다가 라인 푸쉬력이 좋다는 말은 무슨 의미를 뜻하냐면 먼저 적에게 타워 혹은 CS 손실을 유발한다거나 아니면 자신이 먼저 로밍을 갈 수 있는 주도권을 우선적으로 갖고 올 수 있다는 뜻이 된다.
  • 우수한 라인 유지력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넘어가는 사실이 있다면 케일은 비록 마나 코스트 챔피언이며 자체 마나 수급을 할 수 있는 스킬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스웨인, 애니비아, 질리언처럼 마나 소모량이 심하여 항시 마나가 후달리는 챔피언이 결코 아니며 자체 회복 스킬인 신성한 축복(W) 덕분에 체력 관리가 쉬우며 라인에서 오래 버티는 것이 굉장히 수월하다. 그렇기 때문에 케일의 쉬운 파밍과 겹치는 이 장점은 케일이 라인 지박령으로 있어도 꽤 쏠쏠한 이득을 챙겨주는 원동력인 셈이다.
  • 우수한 다이브 대처 능력
비슷하게 무적이나 체력 뻥튀기가 있는 챔피언들이 다 그렇지만, 케일 역시 다이브에 대한 대처 능력이 매우 좋은 편이다. 애초에 라인 클리어가 매우 빨라 다이브각을 잘 주지도 않지만, 다이브를 당하더라도 6레벨 이후에는 궁극기 때문에 어지간히 전력을 집중하지 않는 이상 타워를 끼고 있는 케일을 잡아내기는 어렵다. 이는 우수한 수성 능력을 뜻하기에, 케일이 죽지 않고 귀환 타이밍만 잘 잡는다면 라인을 잃는 일이 어지간해서 없다. 따라서 정글러 입장에서는 케일이 있는 라인보다 다른 라인에 지원을 가기가 수월해 팀 전체에 전략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본질적으로 케일은 하이브리드형 챔피언이고, 아주 다양한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챔피언인만큼, 롤에서 케일만큼 템빨 잘 받는 챔피언은 사실상 없다고 보면 된다. AD를 올려도, AP를 올려도, 심지어 탱킹 아이템을 올려도 어지간해서는 제 할 일을 하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아이템 빌드로 케일을 카운터치기가 매우 곤란해진다. 이것이야말로 케일이 그렇게 너프를 많이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인기와 성능이 크게 추락하지 않은 결정적인 이유다.
  • 조화로운 스킬셋 구성 / 독보적인 생존력 / 최상급의 유틸리티 / 최상급의 팀파이팅 성능
케일의 패시브는 적을 때리면 적의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깎고, Q스킬은 원거리에서 적을 느리게 만드는 확정 타겟형 스킬이며, W스킬은 케일과 아군을 치유하면서 이속도도 일시적으로 증가시킨다. E스킬은 근거리 평타를 원거리로 전환시키면서 타격 대상 주위에 스플래쉬 대미지를 입힐 수 있고, 궁극기는 대상에게 무적을 거는 스킬이다. 스킬 개개별로는 충분히 강력하지만 그 구성이 조화롭지 못해 고인이 될 수밖에 없었던 리워크 이전의 챔피언들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스킬끼리의 조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진다는 것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다. 특히 케일의 W와 궁극기 조합은 롤의 모든 스킬 가운데에서도 가장 뛰어난 성능의 생존기 콤보이며, 설령 적들이 케일을 망친다고 해도 케일이 W스킬과 궁극기만 잘 써도 충분히 케일이 1인분을 할 수 있게 만드는 핵심이다.

5.2 단점

  • 딜링 구조의 불안정성 / 그리고 뚜벅이
혹시 케일을 플레이한 유저가 게임 끝나고 통계 자료를 살펴볼 때, 총 딜량에서 케일의 비중이 생각보다 낮은 경우가 잦다는 것을 깨닫고선 자신의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파일럿만의 문제가 아니다. 알다시피 케일이 딜을 할 수 있는 수단은 적을 둔화시키는 Q스킬과 E스킬을 통한 평타 강화 밖에 없으며 심지어 사거리도 그렇게 긴 편은 아니다. 때문에 케일은 적에게 딜을 넣기 위해서는 일정한 거리까지 진입을 해야 하는데, 문제는 케일은 생존기가 아주 막강하지만 적과의 거리를 단번에 좁히거나 적과의 거리를 벌리는 스킬이 전무한 뚜벅이라는 결정적인 문제 때문에 자칫 잘못했다간 적에게 딜을 넣으려다가 그만 기절이나 속박, 침묵, 제압 같은 강력한 CC기에 걸리게 된다면 그 좋은 생존기조차 무용지물이 될 확률이 높다. 아울러 이 문제는 케일이 라인전 단계에서 갱킹에 매우 취약한 원인이기도 하다.
  • 최악의 공격 속도 & 쿨감 의존도
케일은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스킬이 Q스킬 딱 하나인데다 결정적인 딜을 넣을 만한 성능도 아니다. 따라서 케일의 딜링 시스템은 E에 거의 의존하는 식인데, 문제는 케일의 성장 공속이 좋은 편이 아닐 뿐더러, E스킬의 기본 쿨타임은 16초인데 반해, E스킬의 유지시간은 고작 10초라는 점. E스킬이 빠진 케일은 거의 딜링이 불가능한 수준이다. 롤 내에서 가장 유연하고 범용성이 뛰어난 것이 케일의 장점이지만 한편으로 E스킬을 항시 켜야 하고, 어떻게든 E스킬이 유지되는 동안 1대라도 더 때려야만 하기에 당연히 공속 상승과 쿨타임 감소에 치중할 수 밖에 없다. 이는 케일이 투자할 수 있는 스탯의 종류가 제한된다는 것을 뜻한다. E스킬이 케일을 먹여살리는 원동력이긴 하지만, 다르게 말하지만 E스킬이 없으면 케일은 힐셔틀 & 궁셔틀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이 케일의 발목을 잡는 근본적인 원인이다.
  • 다소 버티기 힘든 중반부 타이밍
보통 케일은 약한 구간이 딱히 없는 것으로 흔히 인식하지만 의외로 취약한 구간이 있다. 케일은 성장형 챔피언이고, 공속과 쿨타임이 어느 정도 확보되어야 안정적인 딜링을 기대할 수 있기에 2번째 코어템을 완성하는 시간이 케일에게 가장 중요한 타이밍이다.[23] 따라서 케일은 2번째 코어템까지 절대 손해를 봐서는 안 되는데, 행여나 중반부 교전에서 대패하는 참사라도 터진다면 성장이 끊임없이 늦춰지는 악순환에 빠지기 때문에 킬을 따지는 못하더라도 절대 죽는 일이 없어야 한다.
  • 피아 챔피언 조합에 따라 크게 좌우되는 팀 기여도
조건부 원거리 딜러로 상대방을 견제하며 커야 하는 뚜벅이이기 때문에, 본인만 보면 상성을 잘 안 탄다고 할 수 있지만[24] 팀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오히려 상성을 심하게 탄다. 상대 탑정글이 탑 라인에 본격적으로 힘을 실으면 케일 역시 아군 정글러와의 조합빨을 따져야 하는데, 상대 조합보다 계산할 것이 더 많아지는데다 정글러 동선 제한도 케일 측에 조금 더 많이 부담이 걸린다. 또한 공격수단의 한계와 다소 짧은 사거리 때문에 일반적으로 한타에서 W와 궁극기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아군 보조형 포지션을 잡게 되는데, 이러면 당연히 탱커 하나가 빠진 조합이 되므로 상대 조합에 따라 카운터당할 여지가 늘어나게 된다. 그러다 보니 이니시에이팅이 가능한 탱커들을 필두로 우르르 밀고 들어오는 돌진형 조합이나, 반대로 아예 간격 잡고 신나게 스킬 난사하는 장거리 포킹 조합일 때 케일은 할 게 없어진다. 케일의 궁극기는 보통 치명적인 누킹 스킬이 딜러에게 쏟아지는 상황을 받아치는 데 유리하므로, 아군에 역할분담을 해 줄 탱커가 부실하거나 적군 컨셉이 개돌이나 포킹 등 극단적으로 이원화되었을 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그림이 나올 확률이 높다. 케일이 장인챔이 될 수밖에 없는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
  • 아군과의 호흡에 따른 영향
설령 상성과 조합이 맞아떨어져서 케일에게 유리한 판이 만들어졌다 해도, WR 위주의 지원형 플레이 자체가 주도적인 큰 그림을 그리지 못하고 다른 아군과의 호흡에 크게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다. 케일이 결정적인 순간에 아군을 살려주며 다 질 뻔한 싸움을 화려하게 역전시킬 수도 있겠지만, 여기에는 케일 유저의 판단력과 스킬 대처는 몰론이고 케일에게 지원받는 유저의 판단력과 스킬 대처까지 복합적으로 요구된다. 랭겜 하위 구간에서 아군보고 도망치라고 써 준 궁을 아군이 계속 싸우라는 뜻으로 잘못 해석하여(...) 그대로 싸우다가 죽는 사태가 벌어진다거나, 싸우라고 써 준 궁을 어서 도망치라는 뜻으로 해석하여(...) 그대로 게임을 망쳐버리는 일도 은근히 잦다. 물론 케일은 전적으로 아군에게 캐리를 맡기는 룰루와는 다르게 자체 캐리력도 충분하지만, 탱커가 아닌 탑라이너가 탱탑 메타에서 가지는 입지라는 게 결국 보조 레벨로 한정되므로 나 혼자 잘 해서 팀이 이길 확률이 일반적인 다른 탑솔러 픽에 비해 낮은 것이 사실이다. 실론즈로 대표되는 저티어 승률이 고티어보다 떨어지는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 기인한다.

5.3 상성

이 문서는 해당 챔피언 기준으로 각 분류별 대표적인 챔피언들 위주로 상성을 서술하였으며 카운터 픽에 해당하는 경우 굵은 글씨로 표시하였다. 단 해당 특징을 가진 모든 챔프들이 반드시 해당 챔프에게 힘든 것은 아니라는 점에 주의할 것. 

케일은 일단 탑솔러가 주류이긴 하지만 미드 확률도 유의미한 수준으로 집계되므로 두 경우를 모두 계산하여 기록한다.

  • 케일이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다채로운 원거리 포킹 기술들을 보유한 챔피언
    • 사거리 면에서 케일을 압도하는 챔피언
      • 룰루, 아지르, 오리아나
      • 빅토르 : 케일은 정면에서 빠르게 날아오는 스킬들에게 매우 약한데 빅토르의 E는 컨트롤이 어려워서 그렇지, 피하는 것도 그렇게 쉬운 편은 아니다. 그렇다고 케일이 강제로 딜 교환을 걸 수가 없는 것이 빅토르의 중력장은 케일 같은 뚜벅이 챔피언들로 하여금 치를 떨게 하는 원흉이다. 케일은 스킬을 피한 다음에 기회를 엿봐서 딜교를 하는 타입인데 레이저를 피한다고 하더라도 빅토르가 중력장을 깔고서 Q-평을 하며 도망치고, 케일이 들어올 여지조차 주지 않는다. 빅토르가 거리를 잘 재면서 안전하게만 플레이한다면 케일은 그저 답답할 따름이다. 빅토르를 상대하게 된다면 맞라인전 구도로 가는 것보다는 빠르게 신발을 뽑고 로밍 위주의 플레이에 집중하자.
    • 하드 CC기를 보유한 챔피언
      • 라이즈, 리산드라, 애니, 자이라, 노틸러스
      • 말자하 : AP 정통파 메이지 챔피언이 아니라 AP 평타기반 DPS 챔피언인 케일의 공격 사거리는 짧은 편이다. 그리고 말자하는 포킹형 챔피언과 조금 거리가 있을지는 몰라도 AP 정통파 메이지 챔피언들 중에서는 공격 사거리가 대체로 긴 편에 속하며 파밍도 장거리에서 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쉽고, 안정적이다. 당연히 짤짤이도 강하고, Q를 잘못 맞았다가는 침묵에 걸려서 궁도 제대로 못쓰고 죽을 수 있고, 괜히 무리하게 파밍하려다가 공허충과 재앙의 환상에 얻어맞아서 순식간에 피가 증발한다. 여기에 말자하의 원거리 확정 타겟형 제압은 두말하면 잔소리인 최강의 CC기이다. 만약 말자하를 상대한다면 최대한 라인을 밀고, 집에 가서 버티는 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좋다.
    • 돌진형 챔피언
      • 리븐, 이렐리아, 잭스
      • 신 짜오 : 돌진형 챔피언으로서 케일이 싫어할만한 스킬들을 모두 갖춘 챔피언. 일단 신 짜오의 E스킬은 적에게 슬로우를 거는건데 뚜벅이인 케일로서는 도망을 치는 것도 버거울 뿐더러 신 짜오의 삼조격 콤보에 그대로 얻어터질 확률 또한 매우 높다. 게다가 케일의 궁극기인 중재는 CC기를 풀어주는 스킬이 전혀 아니기 때문에 신 짜오 앞에서 함부로 얼쩡거리다가 그대로 비명횡사할 수 있으니 신 짜오 상대로는 되도록이면 라인을 당기는 편이 좋다.
    • 딜교 성립이 케일에게 불리한 챔피언
  • 케일이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이동기 및 돌진기가 없거나 빈약한 챔피언
    • 스킬 콤보 의존도가 높거나 순간 폭딜 및 지속 딜링이 케일에게 저지당하기 쉬운 챔피언
      • 녹턴, 라이즈, 레넥톤, 제드, 판테온
      • 카타리나 : 돌진기가 하나 없는 뚜벅이들이거나 돌진기가 빈약한 챔피언에게 극상성인 케일이 카타리나를 견제하는 것쯤은 일도 아니다. 카타리나가 사리지 않으면 처음부터 라인전에서 실컷 얻어터지고 울면서 집으로 가야한다.(...) 심지어 카타가 잘 크지 않으면 순보는 도주용으로만 써야하는 것이 상책. 물론 카타가 잘 큰다면 순간 폭딜로 케일을 녹일 수야 있겠지만 문제는 케일의 궁극기가 무적이라는 점이다. 그러니 카타는 사리고 또 사려야 한다. 그러나 잘 사린다고 하더라도 케일은 라인푸쉬가 아주 강하여 CS 수급조차 버거우니 카타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환장할 노릇.
    • 딜교 성립이 케일에게 유리한 챔피언
      •  : 이쪽은 이동형 생존기 겸 CC기가 있긴 하지만, W로는 케일의 딜을 완전히 차단할 수 없다. 라인전에서 특별히 할 수 있는 행동이 너무도 적다. 갱 불러서 호응하는게 아닌 이상 이길 가능성은 거의 없는 수준이다. 다만, 하드cc가 없는 케일인지라, 쉔이 대놓고 궁으로 날라가도 못 막아준다.좀 많이 아프긴 하겠지만
      • 티모 : 보통 원거리라는 이점, 실명으로 평타딜 방어, 버섯의 유틸성등으로 플레이하는 티모인데, 케일은 원거리는 아니지만, 필요하면 얼마든지 원거리가 될 수 있고, 실명을 맞추면 기본 평타 데미지는 막히긴 하지만, E의 추가데미지는 그대로 들어간다. w 덕에 라인 유지력도 좋은 터라 티모 입장에선 껄끄러운 상대
      • 하이머딩거 : 스킬들의 사거리가 길고, 국지방어에 특화된 스킬셋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W 덕택에 기동력이 상당한 케일을 E나 W를 맞춘다는건 쉽지 않은 일이고, 포탑도 깔아봐야 QE면 사라진다. 여차한 순간에 터지는 버스트 딜도 케일의 궁극기에 너무도 쉽게 막힌다. 몸도 약해서 서로 딜을 치고받으면 케일쪽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패시브덕에 체젠이 높다곤 하지만, 마나 관리하면서 W로 회복하는 케일에 비하면 라인 유지력도 딸린다. 다만, 스킬들의 사거리가 재법 긴 편이라, 라인 잘 관리하면서 견제하면 케일 입장에서 맘 놓고 들어가긴 힘들다.
      • 야스오 : 케일은 비록 공격할 수 있는 수단이 징벌과 정의로운 분노를 킨 상태에서의 평타 두 가지 뿐이지만, 문제는 케일이 정의로운 분노를 활성화하였을 때의 스킬 판정이 즉발식이며 스플래시 대미지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야스오가 바람의 장막을 킨다고 한들 막을 수가 없으며, 오히려 야스오 주위에 있는 미니언들에게 같이 맞아서 쉴드가 깎이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물론 징벌을 어떻게든 막을 수는 있을지 몰라도 바람의 장막의 쿨타임과 비교하면 야스오의 입장에서는 피눈물이 나온다. 거기다가 케일은 신성한 축복과 중재를 통해 생존력이 아주 강한 챔피언이니 야스오가 잘 커도 케일을 딴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 라인 클리어가 느린 챔피언

6 역사

역대 패치 노트는 케일(리그 오브 레전드)/패치내역 참조.

6.1 시즌 1

본디 라이엇에서 기획한 케일의 주요 역할은 탱커였다. 근처 아군 공속을 증가시켜 주고 근처 아군이 죽을때 공속이 배가되는 패시브를 가졌고, 중재가 일반기였으며 정의로운 분노가 궁극기라서 근접 평타를 쓸 일이 많았다. 때문에 가장 선두에 서야할때가 많았고, 오래 살아남아야 패시브 효과를 자신과 아군 모두 볼 수 있었기에 전형적 튼튼한 근접 탱커 스탯을 보유했었지만, 이렇게 되면 아군이 죽어야 발동되는 패시브가 엄청나게 잉여였고, 일반기가 무적을 걸어주는 스킬이라서 자칫하면 밸런스 파괴가 우려되었기에 결국 1차 리메이크가 되었고, 쓸모가 없었던 패시브가 AD의 30프로를 AP로 AP의 15프로를 AD로 올려주는 패시브로 바뀌었고, 중재와 정의로운 분노의 키 배치가 달라지면서 지금의 우리가 알던대로 E스킬이 정의로운 분노, 궁극기가 중재로 된 것이다. 또한 이제 더 이상 케일이 탱커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지 않고, 원거리 딜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스탯 또한 원거리 딜러에 가깝게 너프 개편되었다. 하지만 새로 얻은 패시브는 쓸모가 없던 초창기 패시브랑은 다르게 너무 사기여서 또 다시 리메이크가 되어 케일이 공격을 할 때마다 적의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3%씩 깎는(5회 중첩하여 최대 15%까지 깎는다.) 패시브로 개편이 되면서 애매하게 묻혀버린 감도 없잖아 있다.

6.2 시즌 2

시즌 2 때는 케일의 애매한 능력과 사용법 때문에 외면을 받았던 시기이다. 딜러로서의 능력도 좋고, 아군을 보조하는 능력 또한 좋지만 애매하다는 평이 지배적이었고, 이 시기 동생인 모르가나는 솔랭에서 거의 필밴이었고, 대회에서도 자주 나온 덕분에 항상 동생만도 못한 언니(...) 취급을 받았지만 TSM다이러스가 당시 미드 AP 메이지들 중에서 최강의 OP이자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던 카서스와의 조합을 살리기 위해 케일을 적극적으로 꺼내들었고, MLG Anaheim에서 압도적인 우승을 하면서 그 강력함을 선보였지만, 케일의 고질적인 문제인 애매모호함을 극복하지 못했고, 솔랭에서는 쓰던 사람만 쓰는 픽으로 인식되거나 심지어는 케일을 한다고 그러면 트롤이라는 사람도 제법 있었다.

6.3 시즌 3

케일이 드디어 주류 픽으로 자리매김한 케일의 최전성기.

시즌 3는 이른바 워모그 메타라고 불릴 정도로 워모그의 갑옷을 위시한 체력 템들의 범람과 AD 캐스터들이 미드에서 활개를 친 시기였다. 그러던 중, 올림푸스 롤챔스 윈터 2012-2013 8강전 나진 소드 vs MVP 화이트와의 대결에서 이 필살기로 꺼내든 것이 바로 미드 케일이었고, 케일로 그야말로 하드캐리를 하자 이후 나진 소드의 상대팀들은 쏭이 케일을 픽하지 못하도록 거의 무조건 밴하다시피 할 정도로 강력한 챔피언이었다. 여기에서 나온 케일은 안티 캐리형 챔피언의 진수를 보여주며 아군의 중요 챔프에 중재를 통해 수월한 이니시에이팅이 가능하도록 하고, 리안드리의 고통과 내셔 이빨, 그리고 워모그 갑옷을 선보이며 순수 AP 계수를 바탕으로 하는 메이지라기보다는 AP 관련 서브 딜템들을 장비한 체 상대방을 향해 지속딜을 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결과 상대는 계속해서 깎여가는 마방과 데미지에 멘붕을 하고, 한타 상황에서 케일의 딜을 버티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녹아 내려갔다.

또한 워모그 등을 포함한 체력기반 아이템들의 효율이 좋아지게 되면서, 이른바 체력돼지라 불리는 딜탱들을 잡는데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방송 경기에서의 이러한 케일의 모습을 통해서 미드 AD캐리에 대한 안티 캐리로서 케일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하는 말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도 나진 쏭이 미드에서 사용하자 8강이후 꾸준히 밴리스트에 얼굴을 비춰주었다. 이후 롤클마가 끝날 때까지 꾸준히 픽되었지만 그러던 중, 3.5 밸런스 패치 때 가해진 신성한 축복(W)과 중재(R)의 사거리 너프를 먹으면서 랭크 게임 승률과 픽밴률은 급감하고 말았다. 계속되는 치명적인 연속 너프를 먹음과 동시에 평타딜이 중요한 챔프에게 하드 카운터로 작용하는 나서스가 대세 정글러로 기용되는 방식으로 공략되기 시작하면서 거의 모습을 보이지 않게 되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프로들 사이에서의 이야기고, 비주류였던 시절과 비교하면 상당히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챔피언임엔 변함이 없다. 필밴급이었던 자매님이 별다른 너프를 먹지 않고도 시즌 3에서 크게 몰락한 것을 보면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비록 너프를 크게 먹었지만 케일의 어디를 가도 준수한 안정적인 성능과 타 챔프들의 너프로 그 이후로 다시 승률, 픽밴률이 야금야금 올라서 시즌 3 말기에는 전 챔피언 중 상위권을 유지중이다. 케일은 썩어도 케일 하지만 케일이 점점 픽률이 떨어지는 이유는 정의로운 분노(E) 스킬 때문에 필연적으로 라인을 밀 수밖에 없는데 생존기도 이동형 탈출기가 아니라 힐+이동속도 상승이라서 중재를 배우기 전까지는 비교적 부실한 편이어서 갱을 피하기 까다로우며 스킬의 사거리들도 대체로 짧은 편이기 때문에 한타 때 딜을 하려다가 그대로 맞아죽을 수 있으니 거의 궁셔틀 역할을 하는 것이 한계이기 때문이다.

6.4 시즌 4

시즌 4의 프리시즌에선 공격 특성이 하이브리드 챔피언에게 유리하도록 바뀌고 메타도 탑솔 딜탱들이 강력해지자, 최강급 광역 지속딜 능력을 가지고 있고, 근접 계열 딜탱들을 때려잡기 유리한 챔피언인 케일이 다시 날아 오르고 있다. 랭겜에서 원래부터 높던 승률이 전 구간 상승 했고 픽률은 국내에선 변함이 없으나 해외에선 급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너프와 메타 변화로 1티어에서 2티어로 떨어진 챔피언들 중 다시 1티어로 뛰쳐 올라갈 잠재력이 매우 높은 상태였고, 실제로 그렇게 되버렸다. 시즌 4에서 가장 많이 픽이 된 탑솔 챔피언의 대표는 이른바 노잼톤, 또바나로 불리던 레넥톤쉬바나인데 이 둘을 카운터치기 위해서 떠오른 챔피언들이 바로 케일과 라이즈, 룰루였고, 이 세 챔피언은 시즌 4의 시작과 끝이라고 할 수 있는 이 두 챔피언의 양강구도를 종식시키는데 성공했다.

한국을 제외한 승률 전적 검색 사이트인 lolking.net 에서도 현 시점인 2014년 6월 현재만 해도 심해부터 전구간을 아우를 정도로 케일이 픽밴률이 상위권이고, 한국에서조차도 상위권이라는 것은 생각보다 먹힌다는 증거다. 당시 클라이언트에 접속하면 바로 고랭커들에 게임 관전이 가능한 북미 서버에서는 다섯 게임 중 한 게임 정도는 케일이 나오고 있다.

일반 기술중 가장 강력한 순간 한방 대미지를 자랑하는 Q, 평타로 AP 광역 지속딜이 가능해 타 AP 지속딜러들과 달리 스킬 쿨타임에 구애받지 않는 특수성, 그리고 엄청난 변수를 제공하는 궁극기로 인해 프리딜 상황에서 가장 무서운 챔피언으로 손꼽히는 중이며 왕귀형 챔피언의 성격이 강해졌다.

시즌 4가 되면서 탈진을 고르는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서포터들이 돈을 벌기 쉽게 되고 기존 서포터들이 떡 너프를 받자 기본 스펙과 성장 기대치가 매우 높은 봇 서포터 케일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나 서리 여왕의 지배와 산악 방벽 모두 E스킬에 발동이 되고, 아무 공속템이나 가도 E스킬의 데미지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려주기에 아이템의 선택 자유도도 높은 편이지만 케일 서폿의 인기도는 가면 갈수록 급감하였는데 이는 케일은 성장하지 못하면 힐셔틀, 궁셔틀에 지나지 않는다는 결정적인 단점 때문에 인기가 추락한 것이다.

국내 대회에선 별로 등장하지 못했지만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4강 3세트 경기에서 나온 1:4 장면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해외 대회에선 1티어급 미드 챔피언으로 엄청난 밴픽률을 보이고 있으며 국내와 마찬가지로 인상 깊은 활약상이 자주 나오고 있는 상태다. NIP vs KMT - 2014 EU LCS에서 케일이 풀피 리븐&레넥톤을 1:2로 이기는 장면. 주요 특징은 예전 시즌3 내셔->데캡 트리에서 시즌4 특성 변화에 힘입어 내셔->리치베인으로 주력 트리가 바뀌며 누킹형 AP 챔피언으로 성격이 좀 바뀌었다. 라이엇에서 지속 딜러인 케일이 너무 강력한 누킹 능력을 가진게 마음에 안 드는지 PBE섭에서 Q의 계수를 깎고 W의 유틸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수정안을 내놓고 있다. 원래 의도대로 지속 딜러로 만들어버렸다. Q의 AP 계수를 1.0에서 0.6으로 거의 반토막내버렸고, 그 대신 W스킬을 주문력에 0.07 %에 비례한 이동 속도 증가가 붙게 상향을 해줘버렸다.

물론 케일의 먹잇감들인 근접 딜탱, 퓨어 탱커들이 즐비한 탑라인에서는 상대적으로 타격이 덜하지만, 반대로 케일과 대적할 수 있는 AP 메이지들이 많은 미드에서는 케일의 이 너프가 결정타가 되어 여전히 건재한 탑 케일에 비해 미드 케일의 숫자는 그야말로 멸종 직전까지 갈거라는 예측과 다르게 국내나 해외 모두 주로 미드에 서는 AP챔피언 중 직스와 쌍벽을 이루며 랭겜 승률 원탑자리를 두고 싸우고 있고 픽률도 준수하다.[25]내가 약해졌다고 해서, 딱히 네가 강해진 건 아~니잖냐? 하지만 결국 지속 딜러인 케일이 강력한 폭딜 능력을 가졌다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라이엇의 간접 하향으로 리치베인 너프가 확정되었다. 각종 팬사이트들에서 Q 계수하향에도 끄덕없는 케일과 급부상중인 미드 룰루를 노린 저격 패치라는 의견이 많은 상태다. 피즈는 무슨 죈데

그렇게 리치베인 너프가 적용되었고, 역설적으로 승률이 더 상승해서 국내와 북미 모두 전구간 승률 1위 자리를 도맡아 하고 있다. 이후 야생의 섬광의 등장으로 정글 케일이 급부상중인 상태다. 중반 왕귀타이밍이 너무 강력한 나머지 밴률도 엄청나게 상승했다. 섬광이 너프 먹었지만 리치베인 너프 때와 마찬가지로 타 섬광 정글러들과 다르게 픽률, 승률이 큰 변함없는 상태. 라인 케일은 변함없는게 큰 이유로 보이며 섬광 대신 망령을 올리는 예전 방식의 정글 케일도 조금씩 보이고 있다.

시즌 4 중후반 무렵에는 대회에서 탑 케일이 부상중이며 4.10 원딜 관련 패치로 공속템들이 대거 상향되었으며 특히 루난의 허리케인이 케일이랑 무진장 잘 어울린다는 것을 케일 장인으로 유명한 한때 프라임에서 소속된 前 프로게이머인 한호희가 발견해내면서 사람들은 선 내셔 이후, 2코어템으로 루난의 허리케인 혹은 라바돈의 죽음모자를 가는 경우가 매우 많아지면서 너프는 커녕 간접 상향을 받아버린 꼴이 되었다. 루난의 허리케인 덕분에 케일은 패시브 효과를 거의 상시발동 할 수 있을 정도이며, 그 위력은 극후반 탱커들도 손쉽게 녹여버릴 정도로 강력한 위용을 뽐낼 지경. 거기다 상대하기 까다롭던 포킹형 챔피언들 및 성배의 너프로 상성조차 거의 사라진 상황으로 국내 해외 모두 주가가 하늘 끝까지 치솟는 중. 국내에선 4.10 패치 이후 침묵이 사라진 르블랑을 밀어내고 대신 고정 밴 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했으며, 북미 등 외국에서는 4.10 이전부터 이미 무식한 승률과 전 챔피언 중 1위의 밴률을 자랑했다. 라이엇에서도 케일이 약점이 없고 하이브리드 챔피언 중 최강이라고 공식적으로 언급 했고 다음 4.11 패치 때 너프시킬 것을 발표했다.이건 뭐 쓰레쉬도 아니고

결국 4.11 패치에서 E의 주문력 계수가 절반으로 줄고, 성장 공격속도도 감소했으며, 궁극기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모든 레벨에서 20초 늘어나는 엄청난 너프를 당했다. 그래서인지 55프로 이상을 유지하던 사기급 승률이 북미에선 단 3일만에 10% 가까이 폭락했다.참조 하지만 너프 이후로도 여전히 케일은 대회에서 조금씩이나마 활용되기는 한다. 대회의 경우엔 메타가 원딜 척살 중심으로 흘러가자 탑솔로 조금씩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랭겜에서는 무난한 승률을 유지중이다. 수많은 너프를 당했지만 다방면으로 뛰어난 활용성 탓에 그럭저럭 쓸만한 챔피언으로 인식되고 있다.

6.5 시즌 5

대망의 프리시즌. 케일은 워윅과 함께 저 높이 날아올랐다. 이때 케일의 승률을 60%까지 치솟게 만든 원인은 바로 야생의 섬광이라는 희대의 OP 아이템의 등장 덕분. 기본 공격이 추가 피해 25(+섬광 중첩수)를 입히고(미니언이나 정글 몬스터에게는 300%) 체력을 10 회복하고, 킬, 어시스트, 그리고 대형 정글 몬스터 처치 시 중첩이 1 늘어나는 이 아이템은 정글 돌기가 편한 케일은 정글만 돌고 있어도 어느 샌가 라이너들을 뛰어넘는 성장을 보여주게 되었다. 하지만 대회에서는 정글 케일의 모습이 보이지 않은데, 대회에서는 상대팀이 적군 케일의 성장을 한없이 기다려주지 않았으며 결국 야생의 섬광이 너프를 먹다가 끝내 삭제를 당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5.13 패치 이후로는 승률이 폭발적으로 상승하여 한국 서버 기준으로는 승률 1~2위를 왔다갔다 하고 있다. E스킬의 버프와 포식자 아이템의 변경으로 정글 케일의 중후반 캐리력이 한층 올라가서 승률이 상승한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회에서는 인기를 끌지 못한 것은 여러 번의 너프로 인해 선수들에게 예전만큼의 입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6.6 시즌 6

그리고 2016 프리시즌에는 주력 코어템인 내셔의 이빨 가격 하락과 구인수의 격노검의 대두로 다시 한 번 케일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물론 기존 AP템들의 가격 인상과 너프들은 조금 뼈아프지만 케일은 깡 AP템에 목숨을 거는 다른 AP 정통파 메이지들과는 완벽하게 다른 딜링 구조를 갖고 있고, 유틸리티 자체가 훌륭하기 때문에 오히려 케일에게 희소식. 특성 개편 또한 케일에게 굉장히 유리하게 이루어진 것도 한 몫한다.

하지만 시즌 6 전반기의 케일은 승률은 준수하나 픽률과 밴률은 낮다. 단조로운 구성 때문에 충이 잘 꼬이지 않는데다 높은 수준의 운영 능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특히 롤 인구 대다수가 분포한 중하위 티어에서 인기가 낮은 편. 대회에서도 전혀 픽되지 않고 있는데, 후반 화력이 높은 AP 캐리를 기용할 경우 인파이팅이 필요하면 라이즈를, 아웃파이팅이 필요하면 빅토르나 아지르를 가져가는 식으로 각각 특화된 분야가 있는 픽을 선호하기 때문에 여러 장점을 골고루 갖춘 대신 여러 면에서 애매한 케일을 굳이 높은 리스크를 지고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6.8 기간 동안에는 탑과 미드에서 전체 챔피언 승률 2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라이엇 또한 이 점을 인식하고 6.9 PBE에서 케일의 패시브인 신성한 열정이 더 이상 방어력을 깎지 못하게 너프를 했었으나 구인수가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생각했는지 너프를 취소하고 구인수의 가격만 3600원으로 올렸다. 하마터면 워윅식 패치 당할 뻔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최정상급 승률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케일의 픽률은 60위권으로 상당히 저조한 편.[26]

6.9 기간에는 구인수의 격노검이 변경되고 나서 승률이 1~2% 감소했으나 전체 승률은 51~53%를 오고 가며 비교적 준수한 승률을 보였다. 특히 다이아 이상 상위 티어일수록 탑 라인에서 높을 승률을 보인다. 탑 주류인 탱커들을 말리기 좋은데다 갱킹만 회피하면 후반 화력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운영에 능한 상위 티어에서는 케일의 장점을 잘 활용하는 편이다. 미드 애니비아와 함께 전형적인 상위 티어 장인챔의 행보를 걷는 중.

대회에서는 6.8 기간 동안 NA LCS에서 한국인 블라디, 케일 장인으로 유명한 kfo가 사용해서 약팀 상대로 1승을 거뒀다.

7 아이템, 룬/특성

7.1 룬과 특성

케일은 일단 하이브리드 챔피언인데다가 E스킬 사용 이후로 평타를 때리는 것이 딜링의 90%를 차지하기 때문에 공격 속도와 쿨감의 중요도가 매우 높다. 이 때문에 통계 사이트 기준 약 95% 정도가 빨간룬 공속에 파랑룬 성장쿨감을 고정적으로 채택하고 있으며, 약 90% 정도가 왕룬 2공속을 고정적으로 채택하고 있다. 나머지는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긴 하지만 노랑룬에는 거의 대부분 성장체력 또는 방어력을 채택하며, 나머지 왕룬 하나에 쿨감이나 주문력 룬을 넣는 편.

케일의 본분은 지속적으로 딜링을 넣는 것이기 때문에 특성 또한 공격적으로 가기 마련이다. 특성 개편 이전에는 전투의 열광 빌드와 천둥군주 빌드가 거의 동률을 이뤘으나, 열광 상향과 천둥군주 하향 이후로는 약 88%~89% 정도가 18/12/0 열광 빌드를 간다.

하이브리드 챔피언답게 엄청나게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 LOL 챔피언 중 가장 유동적인 아이템 트리를 가지고 있는데, 실제로 메타의 변화에 따라 AS탱커, AP지속딜러, AD/AP혼합딜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게다가 그 세부적인 템트리도 탑이냐 미드냐에 따라 적지 않은 차이를 보여 왔기에 단순히 케일 한다고 하나의 빌드만 고집하지 말고 메타의 흐름과 포지션에 따라 실로 다양한 고민을 해야 한다. 이 또한 필연적으로 장인챔이 될 수밖에 없는 구조적 요건 중의 하나가 되며, 정형화된 기본 아이템 트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수 있는 자신만의 템트리를 최소 2~3개이상은 갖추는게 케일 장인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일단 시즌6 기준으로는 상당한 양의 아이템 밸런스 조절이 이뤄져 장인들이 정립해 놓은 템트리가 사실상 정형화된 느낌이 강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황에 따라 템트리 안에서 순서를 유동적으로 바꿔야 할 필요가 있다.

유일하게 이견의 여지가 없는 것이 바로 시작 아이템. 수확의 낫이 잠깐 시작 아이템으로 뜬 적이 있긴 했으나, 밸런스 조절 이후 OP.GG 기준 도란링+2포션(2비스킷) 조합이 전체의 91% 정도를 차지하므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7.2 핵심 아이템

아래에 소개할 5가지 아이템은 시즌6 기준으로 탑미드 불문하고 케일 템트리의 약 98% 정도가 고정적으로 가는 정석템이 되었다. 물론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다른 아이템을 섞을 수도 있겠지만, 실론즈에서조차 이런저런 케일 대처법이 널리 퍼져 실력이 상향평준화된 상황인지라 대체로 아래 아이템의 순서만 조금씩 바꿔서 템트리를 짜는 것이 안정적이다.

  • 내셔의 이빨 : 케일의, 케일에 의한, 케일을 위한 아이템 그 자체. 케일은 AP계수가 붙은 평타로 딜링하는 챔피언이다. 원래도 케일에게 좋은 아이템이었던 내셔의 이빨이지만 역병의 비수에 달려있던 평타에 0.2의 AP계수를 붙이는 효과가 내셔의 이빨로 넘어오면서 무조건 가야 하는 코어템으로 바뀌었다. 쿨타임이 필요한 케일에게 20%의 쿨감도 꿀같은 옵션. 비록 5.13 패치로 공격 속도가 50%에서 40%로 줄어들었지만 대신 주문력이 크게 상승하게 됨에 따라 여전히 케일의 첫 코어템을 상징한다. 그리고 2016 프리시즌에서는 하위아이템들의 가격이 인하되고 공속이 50%로 롤백되면서 케일에게 크게 호재가 되었다. 시즌6 기준으로는 무슨 일이 있어도 무조건 1코어로 확립된 상태.
  • 마법사의 최후 : 평타 1대마다 적용되는 40의 추가 마법대미지, 공속 40%에 마저 40%, 공격시마다 상대에게서 마법저항력 5씩을 빼앗아오는 능력은 케일의 패시브-E 연계와 완벽한 궁합을 자랑한다. 밸런스 조절 이전에는 가성비가 꽤 떨어져서 중요도가 한참 뒤로 밀렸지만, 밸런스 조절 이후 전체 가격이 크게 상승한 구인수의 대체제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라인전을 큰 탈 없이 보내고 있다면 대부분 2코어로 올리게 되는데, 마법저항력을 빼앗는 자체 옵션은 광역 적용이 안 되므로 2:2 정도의 소규모 교전에서 제 위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그렇다. 루난과 정반대되는 이유.
  • 구인수의 격노검 : 2016 프리시즌에 대두된 케일의 새로운 코어템. 원래 AS케일이 자주 쓰는 필수 아이템이었으나 성능 재조정 이후 어떤 타입의 케일이라도 가야 하는 필수 아이템이 되었다. 6.9패치로 배부른 포식자의 효과가 이 아이템에 옮겨오는 바람에 코그모와 더불어 가장 큰 혜택을 본 챔피언이기도 했으며, 이후 가격대를 확 올려버린 다음에도 여전히 3~4코어 정도에서 필수적으로 고려되고 있다.
  • 루난의 허리케인 : 시즌 4 당시에 前 프라임 소속 프로게이머였던 아마추어 케일 장인 호희가 쓰면서 유명해진 아이템. 케일이 E를 켜면 평타가 원거리가 된다는 점에서 착안, "패시브 스택을 순식간에 다수에게 쌓아 트루댐에 가까운 대미지를 적들에게 입힌다!"를 목표로 삼은 아이템이다. 하지만 주문력을 어느 정도 갖추기 이전에는 효율이 떨어졌으며 소규모 교전에서는 제 위력이 잘 안 나왔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높은 상황판단능력을 요구했었다. 그러나 밸런스 조절 이후 공속이 크게 감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케일이 기존에 가던 다른 아이템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크다는 사실이 밝혀져 손싸움에서 안 되는 초보 케일이라 해도 거의 무조건 3~4코어 정도에서 구인수와 함께 필수적으로 고려하는 아이템이 되었다. 시즌이 진행될수록 단순히 딜링만 세게 해서는 안 되고 유틸성과 전반적인 운영 기여도를 더욱 중요시하게 여기면서 메타 흐름이 루난 쪽으로 유리하게 돌아간 것 또한 호재.
  • 광전사의 군화 : 원래부터 AS케일에겐 필수 신발이었으나, 공속/쿨감 양립룬으로 룬빌드가 정립된 이후 아이오니아 장화가 대세에서 탈락한 뒤로는 완벽하게 원탑 신발이 되었다. 공속이 중요한 케일에겐 가성비를 앞세운 초반 광전사의 신발 타이밍이 상당히 중요하며, 신발 추가 업그레이드가 사라지고 이동속도/주문력 관련 아이템이 많은 보정을 받으면서 마법사의 신발과 신속의 장화 또한 대세에서 함께 탈락했기 때문. 예전과 달리 초장기전으로 가지 않는 이상 굳이 다른 신발로 바꿀 필요도 많이 사라졌다.

7.3 그 외 고려되는 아이템

위의 필수 아이템들을 보면 알겠지만 시즌6 기준으로는 하이브리드 AS 템트리가 사실상 정석으로 굳어진 상황, 그 때문에 특이한 경우를 제외한다면 깡AP템이나 깡AD템들은 아예 OUT OF DATA 수준으로 사장되었다. 그나마 데이터가 잡히는 마지막 6번째 아이템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라일라이의 수정홀 : 주문력+체력 옵션도 나쁘지 않은 편이고, E스킬 광역 평타에 슬로우 효과가 전부 묻어나기에 케일의 유틸성에 큰 힘을 실어 준다. 물론 슬로우 비율은 단일 타겟형 스킬에 비하면 조금 적긴 하지만 그래도 케일의 추노 및 도주 능력을 향상시키고, 중후반부 한타에서 광역 슬로우의 힘은 무시할 수 없는 큰 힘이 되어 준다. 다만 공속 관련 옵션이 전혀 없고 시즌6 기준 탑미드 케일 상대로 모든 티어에서 대부분 선마저템을 챙겨 오기 때문에, 아무리 빨라도 3코어 정도에서나 고려되는 것이 현실. 그나마 여기 소개된 아이템들 중 유일하게 2%대를 찍는 아이템이다.
  • 유령무희 : 밸런스 개편 이후 유체화 효과에 덧붙여 피해량 감소 효과가 붙어 케일에게도 선택지가 생긴 타입. 공속 45%와 이속 5% 덕분에 케일의 2% 모자란 추노력이나 생존력을 완벽하게 메꿔 주고, 피해량 감소는 한타 때 상대 누커나 원딜을 E로 두들겨 패며 효과를 볼 수 있어 여러 모로 도움이 된다. 라일라이의 수정홀에 이어 약 1% 대의 채택률을 찍는 아이템.
  • 수은 장식띠 : 메타가 진행되며 케일이 궁극기를 쓰지 못하도록 CC기를 집중시키는 운영법이 하위 티어에까지 널리 퍼졌고, 후반에 아무 것도 못 하고 허무하게 물려 죽는 일이 늘어나서인지 수은장식띠의 채택률이 약 1%대까지 늘어났다. 하지만 맞기 전에 먼저 후드려패서 죽이는 타입인 케일에게 딜로스를 유발하는 아이템인지라 딱 그 수준에서 그치고 있으며, 가성비 문제로 헤르메스의 시미터까지 올리는 경우는 더더욱 적다.
  • 공허의 지팡이 : 상대방이 마저템을 둘둘 둘러서 어떻게든 마관이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면 가는 아이템. 하지만 시즌6 들어 하이브리드 AS 케일이 보편화된데다 루난의 채택률이 엄청나게 상승하자 대놓고 마저템만 두르는 일이 줄어들었기에 채택률은 아래의 두 아이템만큼이나 낮다.
  • 삼위일체 : 밸런스 재조정 이후 치명타가 사라지고 공속이 생기며 케일에게도 선택지가 생긴 타입. 하지만 일반적으로 삼위일체를 1~2코어로 올리는 다른 챔피언들과 달리 3코어까지 안정적으로 올린 이후 상황에 따라 후반에 첨가해 주는 식으로 만들게 되는데, 딱히 유틸성에 큰 도움을 주는 게 아닌지라 픽률은 리치베인이나 공허의 지팡이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준으로 낮다.

8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8.1

근접 공격을 기반으로 하는 챔피언들이 많이 오는 탑라인에서 케일은 상당히 강력한 면모를 보여준다. Q의 사거리압박과 일방적으로 두들겨 팰 수 있는 E짤짤이의 강력함으로 2렙 맞다이가 매우 강력하며, 6렙 이후에는 거의 잡았다 해도 WR을 이용해 천천히 날아 타워 안으로 도망가는 케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상대가 아픈 QE짤을 막기 위해 마방망토를 샀다면 내셔 이후 루난을 빨리 올려서 한 단계 빠른 하이브리드의 위엄을 보여 줄 수도 있다. 상황에 따라서는 궁극기를 이용한 타워 다이빙도 기대할 수 있다.

비슷한 원거리 견제형 챔피언이나 돌진형 챔피언들에게 약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위에서도 말한 바와 같이 라인전 상성을 적게 타는 편이긴 하지만 카운터를 만나면 탈탈 털리는 극단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탑에 올라오는 챔피언들 중 야스오를 제외하면 대놓고 케일이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가렌, 다리우스같이 확실히 거리를 좁힐 수 있는 스킬이 없거나[27] 딜과 탱 모두를 가야하는 딜탱들에게는 꽤 강하다[28]. 위의 리븐 같은 경우는 거리만 유지한다면 케일이 약간 우위겠지만, 시즌 4 들어서 너프를 먹었다 해도 가장 무서운 존재이다. 이렇든 저렇든 결론은 손 싸움과 갱킹싸움이다.

한타에서 케일은 결국 원거리 딜러와 비슷하기 때문에 다른 라인에서 몸빵을 해줄 챔피언이 필요하다. 물론 궁극기덕에 이즈리얼, 코르키, 베인 탑보다야 훨씬 도움이 많이 된다.[29]

소환사 주문은 반 필수품인 점멸, 다른 하나는 맞다이시 유용한 점화, 취향에 따라서 유체화를 쓰기도 한다.

다만 E스킬을 키고 미니언을 때리면 라인을 지나치게 밀어버려 갱킹에 취약한 편이다. 정말 필요한 상황이 아닌 이상 E를 켜고 파밍을 하는 일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E스킬을 선마하지 않고 주문템을 늦게 가져가면 조금은 라인을 과도하게 밀어넣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그렇다고 말파이트 상대로 주문템 안 가진 말자 W를 사용해 도망가고 필요하면 Q로 35%슬로우를 노리자. 하지만 케일은 탱템을 사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에 궁 없이는 도망가기 힘들 수도 있다. 상대방 정글러가 리 신, 람머스, 샤코, 녹턴같이 허를 찌르는 갱킹을 보여주는 정글러라면 궁과 점멸을 동시에 써야하는 상황이 온다. 그러니 코어템을 늦게 뽑더라도 와드를 꾸준히 사서 주요 거점에 박아두자.

2012 챌린지 서킷 섬머 예선 결승전 Romg vs MVP the RED와의 경기에서 Romg이 1,3경기 탑솔 챔프로 선택했다. 1경기는 럼블의 카운터로 가져간 것이고 3경기는 상대편이 올라프임을 알고도 선택했다. 결과적으로 방심[30]과 전략실패로 Romg가 1:2로 패하기는 했지만 케일은 많은 활약을 선보였다. 올라프와 부딪쳐도 지지 않는 능력과 미니언을 쓸어담는 파밍능력, 한타에서 딜링능력과 궁극기의 존재감으로 케일 유저라면 한 번쯤 챙겨볼만한 경기이다.

2012 MLG Anaheim 에서도 TSM의 탑솔러 다이러스가 종종 탑케일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리그 내내 8승 1패의 높은 승률을 보여주었으며 경기 내용을 살펴봐도 상당히 활약한 편. 특히 결승전에서는 무적궁을 적절하게 사용하며 한타때 흑지레지날드의 카서스를 보호해주면서 TSM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31] 이 경기 이후 카서스와 케일 둘 다 재조명 받아 카서스는 애니비아 하위호환에서 애니비아에 맞먹는 미드 OP 챔피언으로 평가받게 되었고, 원래는 픽하면 욕먹는 챔피언이었던 케일에 대한 시선도 바뀌어서 탑과 서폿 포지션으로 그럭저럭 자주 볼 수 있게 되었다.

2014 시즌에서는 탑 생태계의 변화로 스프링 시즌 후반~섬머 시즌 전반까지 탑솔 챔피언의 최강자로 군림하였다. 갱킹에 취약하지만 강력한 라인전과 높은 캐리력, 궁극기를 이용한 높은 한타 기여도로 솔랭에서까지 필밴 대상으로 여겨질 정도. 그러나 E의 AP 계수가 절반 가까이 날아간 4.11 패치 이후에는 갱킹 취약성을 보상해줄 만한 캐리력을 기대할 수 없어 솔랭 탑 케일은 거의 사라지게 되었다. 미드 질리언이 부상한 섬머 시즌 후반~2014 롤드컵 전반까지 무적 조합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가끔 픽되는 정도.

2015 시즌은 탑 케일이 맥을 못추린 시즌. 그 이유는 이때 탑에서 인기가 많은 챔피언들은 마오카이, 리븐, 헤카림, 나르와 같이 CC기를 다수 보유한 챔피언들이며, 이런 챔피언들을 상대로 케일이 라인전에서 할 수 있는 것은 극히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2016 시즌에서도 탑 케일은 주류가 아니다. 나르는 건재한데다가 여기에 에코와 다시 살아나버린 럼블과 리메이크가 된 스웨인, 그리고 판테온이 끼어들면서 케일로서는 대회에서는 거의 멸종되었고, 랭겜에서는 하는 사람만 하게 되는 그런 챔피언이 되었다.

8.2 미드

2012년 8월에 티모와 함께 E의 AP계수가 0.4로 상향되었고 5렙 기준으로 평타한방으로 AD계수 0.4, AP계수 0.4의 광역딜을 넣을수 있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기술이 되었다. 덕분에 충분히 미드에 서도 좋은 딜량을 보여주며 스킬연계를 통한 순간폭딜로 먹고사는 대부분의 미드 챔피언들의 순간폭딜을 무력화 시킬수 있는 최강의 카운터기이자 방패인 무적을 가지고 있기에 상대의 콤보를 끊어 먹는데 최적화 돼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탑과 다르게 대부분의 미드 챔피언들은 몸이 약하기에 무적시간이 짧다 한들 상대의 강력한 대미지 스킬들을 무적으로 막는데 성공하기만 하면, 이후 반죽음 상태로 만들 수 있다. 또 미드라인은 짧기에 라인을 잘 미는 특성이 단점보단 장점으로 부각되며 수풀을 활용할 수 없기에 상대가 몸을 숨길수가 없어 맞다이와 타워다이브가 강력한 케일에게는 오히려 이득이 된다.

그러나 '미드에서 케일을 카운터 칠수 있는 캐릭은 LOL 내에서 존재하지 않는다'는 소리까지 있었으나 포킹이 강력한 챔피언들이 대두되면서 특히 니달리, 그라가스 등이 미드에 서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옛말이 되었다. QE사정거리 밖에서 거리를 유지해가며 충분히 cs를 챙기면서 딜교까지 가능하며, 어찌하다가 Q슬로우걸고 E로 패볼려고 치면 이 챔프들은 순간 도주기까지 있어 E사정거리 밖으로 달려나가기 때문에 딜교가 쉽지 않다. 케일이 확정 CC가 없는게 아쉬운 부분. 또 럭스, 직스, 오리아나등 스킬 사정거리가 케일의 QE보다 긴 챔프를 상대로는 굉장히 까다로워진다. 그나마 힐이나 궁덕분에 상대하는 입장도 솔킬을 따기 쉽지 않지만 계속 사정거리를 벌리며 딜교를 시전하면 케일 플레이어입장에서는 어서 라인전이 끝나길 기대할수밖에 없다. 무적 타이밍을 은신으로 회피할수 있는 챔피언들도 요주의 대상. 이는 은신 탐지 장신구의 적절한 활용으로 해결해야 한다.

시즌 3에서 미드 AD가 대세화 되며 주목받고 있었다. 미드 AD나 암살자계열을 상대로도 상성상 밀리지 않고, 접근해야 누킹이 가능한 AD캐스터들을 상대로 최고의 카운터 기술인 무적을 통해 상대가 접근시 역관광 시키는데 특화되어있기 때문. 다른 특징으론 케일 자신이 상황과 적군 조합에 따라 AD, AP 마음대로 갈수 있고 자체 패시브가 칠흑의 양날도끼 효과라 아군과의 시너지도 좋고 상대의 방어 체계를 무너뜨리기도 좋다. 덕분에 시즌 3에 들어와서 무척 강력해진 딜탱들을 잡는데도 특화된 편. 롤챔스 윈터에선 나진 소드의 미드 라이너 이 두 차례 꺼내들어 주목을 받았다. 미드 케일에 대한 쏭의 인터뷰

견제력과 순간화력이 좋아 초반 라인전이 막강하며 초,중반 시점에서 내셔와 블루를 둘다 갖출 경우 쿨감40퍼로 Q쿨타임 4.8초 지속 4초, 앰걱정 없이 W이속증가 힐을 9초마다 난사가능[32], E무한지속, 무적 쿨타임 1분이내라는 사기급 스펙을 가지게 되며 최강급 딜교환 및 피관리 능력을 활용해 중반을 지배하게 된다.

상대의 성장과 한타시 상대 요주의 대상을 봉쇄하는 안티 캐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안티 캐리형 챔피언들의 경우 AP나 AD 둘중 하나만 카운터가 가능하거나, 한타기여도가 떨어지거나, 유통기한이 심하거나 3중 하나이상의 단점을 가지고 있으나 케일은 유일하게 3개 다 해당되지 않는다. 거기다 다른 안티 캐리형 챔피언들을 상대로도 상성상 우위에 있다. 안티 캐리형 챔피언중 먹이사슬의 최상위권에 있는 포식자다.

운영은 모데카이저와 비슷한데 최상급의 파밍력을 이용해 CS를 쓸어먹고 라인을 악독하게 밀어서 상대 타워까지 밀어붙인후 로밍은 물론 성장까지 봉쇄시켜 상대 미드라이너를 말려죽이는걸 목표로 한다. 상대가 타워를 끼고 있다 해도 Q의 탄속이 느리기에 타워에 맞지 않고도 계속 Q를 쓰며 치고 빠질 수 있고 무적이 있어 상대의 순간 폭딜은 물론 타워에 2대 정도는 확실하게 버틸수 있기에 상대가 피가 적고 플래쉬가 없다면 Q이후 타워다이브를 해도 무방하다. 푸쉬력이 심한만큼 갱킹에 노출되기 쉽기에 적절한 와딩은 필수적이다.

모데카이저와 다른점은 상대와 상성을 타지도 않고 견제력과 맞다이 능력이 좋아 흡총이 나오기 전까지 초식인 모데에 비해 초반라인전도 강력하며 각종 유틸기로 인해 갱방지력이 좋고 역 로밍이 아닌한 로밍이 되질 않는 모데와 다르게 로밍도 쓸만하다.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만큼 타워 철거도 훨씬 안정적이며 빠르다. 한타기여도도 케일이 훨씬 높아 성장기대치도 우위다.

아이템의 경우 로밍과 라인 푸쉬 및 더티파밍을 위해 AD보단 하이브리드가 선호되는편인데 E를 이용한 광역평타는 AD는 범위대미지가 감소해서 들어가는데다 마스터를 해야 주변 범위대미지가 40퍼가 되므로 처음부터 대미지 감소없이 광역딜을 할수있는 AP나 공속쪽을 먼저 맞추는게 유리하며 AD트리의 다른 문제로는 중반 딜로스가 큰 편이라 미드 챔피언에게 중요한 중반 용싸움시점에서 활약하기가 하이브리드에 비해 힘든 편이다.

이후 다른 프로선수들도 대회에서 미드케일을 자주 쓰게 되었고 성적과 게임 내용이 매우 좋은편. 덕분인지 롤챔스 윈터에서 상대팀에 미드케일을 쓸줄아는 선수가 있을경우 거의 필밴에 가깝게 저격밴을 당하고 있다. 대회 챔피언중 저격밴 횟수로는 최다. 랭겜에서도 서서히 밴이 되기 시작하며 예능이 아닌 막강한 픽임을 과시하고 있다.

결국 LOLKING 전 세계 랭겜 통계에서 미드 승률1위, 밴율1위, 픽률3위를 기록. 대회에서도 필밴급 챔피언이 된후[33] 너프를 받게 되었다. 리메이크나 상향도 없이 메타의 변화와 재발견 만으로도 대회와 랭겜을 둘다 제패한 유일한 챔피언으로 남을듯 하다.

하지만 이후 얼마 가지않아 라이엇이 성장 마방삭제, 내셔 가격상승, Q추가 데미지 삭제, W,R 사거리 감소 등 무지막지한 연속 너프를 먹였고, 덕분에 랭겜에서도 픽률과 승률이 전에 비해 상당히 낮아졌다. 대회도 마찬가지로 픽률이 낮아졌으며 평타딜 비중이 큰 케일을 쇠약으로 카운터 치는 나서스 정글의 대세화가 결정타가 되었다.

그러나, 내셔의 이빨과 역병의 비수 통합이 된 후 승률이 급상승하며 전체 챔피언 중 최상위권 승률을 보이고 있다. 주문검 특성과 합쳐 내셔를 들었을시 E 평타 한방에 주문력 0.6 계수가 박히게 되며 여전히 막강한 광역딜링 능력에 단일 딜링능력이 급상승 한 결과로 보인다. 카운터라 불리던 정글 나서스의 공속감소 효과가 반토막 나고 카운터 치기 좋은 암살자 계열 챔피언들이 대세 챔피언인게 케일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시즌4 초기 케일은 일명 삼도류. 즉 내셔+리치베인이 플러스로 루난까지 나온 이후로 엄청나게 막강하다는 이유로 승률이 최상위권으로 수직상승 했고 똑같이 리치베인을 코어템으로 삼는 미드룰루가 급부상 하자 라이엇에서 리치베인을 대폭 너프시켰지만 승률은 변함없고 미드 최강급 왕귀형 챔피언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허나 4.11 패치로 인해 E 계수는 너프를 먹었고, 승률이 급하락하였다.

시즌 5에서는 탑 케일과 마찬가지로 미드 케일도 고난의 연속이다. 우선 이 시기의 대세 미드챔인 아지르빅토르의 양강구도를 비집고 들어갈 수 있는 챔피언들은 기껏해야 카시오페아, 룰루와 같이 사거리가 긴 AP 정통파 메이지들 아니면 다이애나, 르블랑처럼 암살자 챔피언들이며 이들 전부 케일이 껄끄럽게 여기는 요소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시즌 5에서 미드 케일은 등장 자체가 굉장히 드물었다.

시즌 6에서도 케일의 고난의 행군은 끝나지 않았다. 일단 프로들의 경기에서 보면 미드는 스프링 시즌부터 서머 초중반 시기까지는 아지르빅토르의 양강구도가 굳건했으며 이후, 탈리야아우렐리온 솔과 같이 사거리가 길고 강력한 CC기까지 보유하고 있는 AP 정통파들이 대세가 되었으며 르블랑, 말자하, 바루스, 블라디, 에코, 카르마 등등 케일을 잡아먹을 수 있거나 케일 상대로 충분히 버틸 수 있는 챔피언들이 미드에서 활개를 치니 마찬가지로 솔랭에서도 케일에게 유리한 챔피언들이 즐비하여 케일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이 못 되고 있는 탓에 케일은 힘을 못 쓰고 있는 상황.

8.3 서포터

물론 케일의 강력한 라인전은 서포터로 가도 여지없다. 일반적으로 원딜을 노리는 봇라인 싸움에서 케일은 서포터라고는 생각하기 힘든 강한 딜을 지속적으로 넣을 수 있다. 상대 서포터가 약할 경우 이 장점은 더욱 극대화되어 서포터를 빠르게 잡아버리고 케일이 남아서 상대 원딜까지 처리하는 그림도 나온다.

또한 소라카를 앞서는 효율만점의 힐 덕분에 라인 유지력도 상당히 높으며, 슬로우도 있고 궁극기로 인해 아군 정글러가 갱킹왔을시 타워다이브를 시킬수있기에 갱호응력도 꽤 좋은편.

서포터 포지션인 케일이 상시 E를 켜고 있는것이 아니므로 케일 라인전의 고질적인 문제인 라인이 밀리는 일도 없다. E를 적당히 사용하면 오히려 라인을 밀거나 당기고 프리징하는 데 유리해진다.

한타에서의 존재감도 높은 편이다. 바로 궁극기 중재의 무적 때문. 무적은 당연히 원딜이나 포커싱을 당한 아군에게 걸어주는 것이 적합하다. 특히 아군이 근접 딜 캐리형 챔프일 경우 무적을 걸어주면 정말 미쳐 날뛰게 해줄수 있다. 무적이 빠졌다고 해도 방어력과 마법저항력을 낮추는 디버프, 이속 상승이 달린 힐, 슬로우를 활용할 수 있다. 럭스, 니달리, 볼리베어 등 다른 비주류 서포터들이 대체로 성장해야 제 힘을 발휘하지만 케일은 그렇지 않다.

단점이라면 하드 CC기의 부재로 레오나 등 CC로 완전무장한 초공격적 서포터에게 잘못 걸리면 E의 힘을 제대로 발휘하기도 전에 아군 원딜이나 케일이 죽어버릴 수 있으며, 6렙 전에는 갱으로부터 아군 원딜을 지키기가 어렵다. 대치전에서는 비효율적인 Q와 사거리가 짧은 E 때문에 짤짤이를 못하고, 힐 넣어주는 것밖에 할게 없다. 이런 서포터들이 다 그렇듯이 전장의 판도를 바꿀 능력이 없다.

궁을 기막히게 박고 힐과 슬로우를 넣어줘도 팀의 역량이 안 따라주면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케일 장인들이 서포터를 꺼리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궁이 빠지면 존재감이 확 떨어진다는 것 역시 문제점이지만 이건 그래도 스킬 한번 잘못 쓰면 역적이 되는 서포터들보단 낫다고 볼 수 있다.

문제점을 하나 더 꼽는다면 파일럿의 마인드로, 케일로 서포터를 가서 탑 케일이나 미드 케일처럼 아이템을 가는 경우가 많다. 돈이 한정되어 있고 와딩에 돈을 써야 하는 서포터 포지션의 특성상 돈을 벌기 힘들기 때문에 다른 서포터들처럼 오오라 템과 와드, 시야석을 마련하고 아군을 지원하는 것이 좋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도움이 된다. 자신이 딜러가 된다는 욕심에 공템을 사봤자 어지간히 흥하지 않은 이상은 아프지도 않고 와드 까는 사람이 없어지므로 민폐만 끼칠 뿐이다.[34]

8.4 원딜

원딜로 케일이 간다면 초반에 화력 자체에서 다른 원딜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강력함을 자랑하는데, 케일 스스로 회복능력까지 가지고 있고, 궁까지 무적인지라 스킬 활용만 잘하면 1:1에서 상당히 강하다. 패시브는 원딜로 본다면 원딜중 최강급이라 할만하다. 소라카나 소나 등등 힐이 되는 서포터랑 함께 한다면 포션을 쓸 일이 없다. 하지만 공격적으로 짤을 넣을 수 있는 소나와는 달리, 뒤에서 지원을 해주는게 대부분인 소라카와는 다소 궁합이 안맞는다.[35] 케일의 특성상 싫어도 라인을 밀기 때문. 덧붙여 럭스나 자이라 등의 견제형 서포터를 만나면 누가 누굴 서포트하는 건지 알 수 없는 주객전도가 일어나기 쉽다. 그래도 3초나 지속되는 슬로우가 서포터들의 스킬샷의 명중률을 보강해주고 케일 자체도 초반히 강해 견제가 한층 더 무시무시해진다. 화력이 무식하고 자체적으로 이속증가, 슬로우를 가지고 있기에 맞다이를 쉽게 해줄수 있는 공,이속 버프를 가진 누누와의 조합이 좋다. 기본적으로 원딜의 DPS 강화 및 상대 평타딜러의 DPS감소가 주요 특기며 원딜을 지켜줄 마땅한 하드 CC가 없다는게 흠인 누누인데 이 단점을 케일은 궁극기로 커버해내고, 공격속도 및 이동속도는 어느 원거리 딜러든 좋지만 케일한테는 정말 대단히 큰 도움이 된다. 반대로 상대로 나올 시에는 껄끄러운데, 1랩부터 E에 공속 25%감소가 붙어있으며, 절대영도 체널링중 둔화필드에도 공속저하가 딸려온다. 누누 궁극기 데미지야 궁으로 씹을 수 있다만, 기본적으로 공격속도가 눙요한 케일에게 공격속도 검소는 정말 큰 타격이 된다. 단순히 견제용으로 던지는 얼음덩어리도 매우 거슬린다. 사거리가 사거리인만큼 역으로 누누를 팰 수도 있지만, 방벽류 서폿템+특성+Q로 체력을 채워대는 누누에게는 큰 가치를 보여주기가 힘들다. 게다가 초반 케일은 마나관리가 매우 중요한터라 비록 데미지는 힐로 상쇄될지언정 유리한 고지를 확보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E를 키고도 사정거리가 고작 525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 그나마도 E가 활성화되지 않는다면 근접이라는 약점이 있다. 무한의 대검 유령무희 최후의 속삭임 등 AD템 위주로만 가면 E가 꺼졌을때 딜로스가 커지고 E때문에 쿨감을 확보하면 딜량 자체가 줄어버리는 딜레마가 생긴다.[36] 케일이 후반 캐리력을 약하게 만드는 요인. 결국 E를 정말 잘 사용하여 딜로스를 최소화 할 수밖에 없다. 광역 평타 공격은 실제 한타에서는 제대로 활용하기가 힘든데다 마법 피해라 딜도 생각보다 적게 나온다. 생존기인 W도 즉발 이동기가 아니라서 별로다. 결과적으로 원딜 케일이 다른 원딜과 비교했을때 가지는 장점은 패시브와 궁밖에 없다. 그런데 이 기술들은 케일 서포터가 써도 동등한 효력을 발휘하므로 그냥 서포터를 가는 게 낫다는 게 중론. 물론 서포터와 원딜의 CS차이는 템 한두개 차이가 아니기 때문에 성장을 위해서 원딜로 가는게 좋을수도 있다.

또 원거리에서 E를 켠 뒤에 막타를 먹어야 하는데 그러면 막타를 먹을 때마다 라인을 밀기 때문에 라인을 엄청나게 민다는 것도 약점이다. 그래서 상대 정글이 갱도 자주온다. 서포터에게 지속적인 와딩을 부탁하자.

원딜 케일에게 중요한 옵션중 하나였던 Q의 데미지 증가 옵션이 사라졌다. 원래는 미드 AP케일 때문에 너프한거지만 엉뚱하게도 원딜 AD케일이 치명타를 먹었다.

팀에 이미 AD딜러가 있을시 최근 유행하는 하이브리드나 AP빌드로 원딜케일을 하면 앞서 언급된 원딜케일의 장점이 배가 되고 최근 유행하는 천둥군주의 호령이나 케일의 평타와 스플래쉬 양쪽 다 반응하는 전투의 열광으로 인해 서포터만 잘 만나면 진정한 바텀의 패왕이 된다! 실제로 북미에는 이로 인해 원딜케일의 픽률이 오르는 중이며 한국에서도 인식이 일반게임에서는 많이 좋아진 편. 하지만 그렇다고 무리해서 원딜케일을 하지는 말자

8.5 정글

LOL에서 가끔 쓰이는 트위치 정글 같은 것을 제외한다면 거의 킨드레드그레이브즈등과 함께 원거리 평타를 주력으로 한다는 점이 최대 특징으로 원거리 평타와 이속증가 힐 그리고 무적을 통해 역갱과 타워다이브에 특화되어 있다.

정글 속도는 LOL내에서 손꼽히는 최상급으로 정글 신규 아이템 사냥꾼의 마체테의 기본 지속 효과 모두가 케일 E스킬에 반응하는것은 물론이고, E의 주변 데미지를 맞는 몬스터에게도 적용되기 때문. 또한 케일의 기본 방어 능력이 괜찮고, 자체적인 힐 스킬이 있기 때문에 굳이 방어쪽에 포인트를 주지 않아도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정글을 돌 수 있다.

역갱에도 강한 편인데 무적과 이속증가가 붙은 힐의 사정거리가 상당히 넓기에 상대에게 갱킹을 당하는 아군을 구출하기도 좋고 원거리 평타를 가졌기에 깊숙히 들어온 상대방을 역관광하기도 아주 좋다.

평타가 원거리인데다 무적을 가지고 있기에 타워다이브를 하기도 아주 수월하다. 타워에 깊숙히 들어가지 않아도 평타로 상대방에게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입힐수 있고 무적과 이속증가가 있기에 자신이나 아군이 타워에 들어가기도 쉽고 빠져나가기도 쉽다. 하지만 예전에 비해서 사거리가 매우 줄었음으로 안보이는곳에서 체력 20~30이 부족해 죽을상황에 처한 아군을 도와주서 살리는 그런 키다리 아저씨같은 플레이는 힘들어 졌다.

아군에게 힐이 가능한 정글러라는 이점을 살려 갱킹이 어려운 상황이면 상대에게 밀리고 있는 라인으로 간후 라이너들 피관리를 해주는것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

시즌 3에서 정글러도 정글을 돌며 많은 돈을 벌 수 있게 개편되어 케일의 높은 성장기대치를 살리기 좋아졌고 파밍력도 최상급인데다 타워다이브에 특화된 원딜 정글러라는 아주 특수한 특징으로 시즌3에서 케일의 포지션중 가장 입지가 급상승한 포지션이다.

통계상 강타를 든 비율도 17프로 정도로 국내보단 해외에서 자주 쓰이는 정글러이다. 헤카림과 더불어 도마뱀 장로의 영혼과 가장 궁합이 좋은 정글러이기 때문.[37]

다만 어디든지 가는 대신 중간치기 정도인 케일의 특성상 말리면 딜도 탱도 안되는데다가 이니시를 할 수 없는지라 한타 때는 그다지 큰 존재감이 비치지 못한다.

4.5패치 섬광의 등장으로 어느정도 연구가 진행되자 메타가 대 섬광의 시대가 되었고 섬광을 가는 대표적인 사천왕[38]중 최강의 캐리력을 보유했다고 평가받는다. 정신나간 캐리력만 믿고 정글 RPG를 하는 경향도 있어 적도 아군도 골치 아픈 포지션 취급 케일의 정글속도부터 롤 최상급인데 삼신기로 취급받는 코어템들[39]의 가격이 무척 싼편이라 왕귀 타이밍이 무척 빠르다. 빠른 왕귀타이밍치곤 캐리력이 그야말로 미쳤는데 섬광 스택을 쌓고 템이 갖춰지면 평타를 퍽퍽 치면서 나는 워윅마냥 피가 쑥쑥 차오르고 이상태에서 루난을 올리면 루난의 효과가 섬광의 효과가 적용되버리는 지라 광역으로 흡혈이 됨과 동시에 트위치 궁극기급 광역딜을 항시 퍼부을 수 있다. 더군다나 유통기한 따위는 없고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더 괴물이 되며 1:1은 물론 1:다수를 상대로도 진삼국무쌍을 찍을수 있어 다지던 게임도 뒤집어 엎을수 있는 레이드 몹이 된다. 이런 특징으로 초반에 말려죽여야 하지만 저랭크 구간은 운영이 약해 막기 힘든 편이라 엄청난 악명을 떨치게 되었다.

섬광이 너프된 후부터는 마스터 이와 비슷하게 초반에 너무 말리지만 않으면 후반에 강력해지는 성장형 정글러로서 입지가 안정된 편. 여전히 특유의 엄청난 정글링 속도 때문에 가만히 놔두면 솔로 라인을 섰을 때보다 더 무서운 왕귀력을 보여준다. 다만 초반 갱킹력이 낮고 카정에도 취약해 두 군데 이상 라인이 터지면 회복하기 힘들다는 것이 문제. 다만 카정 당한 이후의 회복 속도는 빠른 편이다. 초반 운영이 힘들어 하위 티어 구간에서는 승률이 매우 낮고 상대적으로 조합의 특징을 잘 살려주는 상위 티어 구간에서는 오히려 적절한 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대망의 시즌 5 프리시즌... 시작부터 워윅과 함께 희대의 초사기 정글러 쌍두마차가 되었다. 새로 등장한 정글템인 야생의 섬광 Mk.2 포식자가 케일과 막강한 시너지를 내고 있기 때문. 애초에 포식자가 섬광의 상위호환인 탓에 섬광 출시 당시를 연상케 하는 뜨거운 감자가 되었다고는 하나, 케일은 딜과 힐이라는 공방겸비의 스킬 방향성때문에 더욱 뜨거운 논란거리가 되었다. [40]

이후 워윅이 궁과 W 지속시간과 승부 강타의 하향 조정으로 침몰했지만, 그에 비해 케일은 포식자 대미지 너프로 인한 간접하향밖에 받지 않았다. 그 때문에 케일은 아직까지도 준수한 정글링 안정성과 속도, 갱킹의 삼위일체를 고루 갖춘 준수한 정글러로 대접받고 있는 중이다. 이에 대한 대중적인 인식은 시즌 1~4에 걸쳐 받은 너프가 상당한데도 불구하고 관짝을 때맞춰 부는 봄바람만으로(...) 박살내는 질긴 챔피언.

그러나 부족한 6렙 이전의 갱킹력과 정글 맞다이능력으로 리신, 세주아니, 렉사이 등 솔랭 주류 픽에 의해 시간이 지나면서 묻혀버렸다. 대회에서도 워윅은 밴이나 먹어가며 한동안 국내대회에서 얼굴은 드러내도 케일은 단 한번도 정글러로써 등장하지 못했다.

5.13 패치 때 추가된 배부른 포식자와의 궁합이 끝내주게 좋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포식자 인챈트를 올리는 순간 포션을 사용할때 마다 포식자의 추가 공격속도가 증발하는 버그가 생겨났다! 꿋꿋이 스택을 쌓아 배부른 포식자를 만들지 않는 한 해결되지 않는 치명적인 버그다.(정글몹 사냥이 끝난 후 포션을 먹어주자.) 다행히도, 배부른 포식자를 만들고 난 다음에는 E 발동 시의 추가 대미지가 2대당 3번씩 들어가서 딜링 능력이 한층 더 강화된다. 그전까지 버그와 사투를 벌여야 하는 게 문제지만(...). 그러고 다음 패치 때 버그 픽스 겸 너프 다만 이런 와중에도 포식자와의 궁합 때문에 승률은 다시 최정상을 찍었다.

하지만 시즌 6 프리시즌을 기점으로 정글 케일은 몰락해버렸다. 배부른 포식자의 기본 지속효과인 환영 타격이 원거리 챔피언들에게는 4번째 공격마다 발동이 되게끔 너프가 되면서 배부른 포식자 덕분에 정글을 돌던 케일은 그야말로 망해버렸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부른 포식자가 너무나도 강하다보니 결국 배부른 포식자는 아예 삭제되고 말았다. 그렇다고 해서 배부른 포식자를 대체하게 될 아이템인 피갈퀴손은 포식자의 자리를 채워주기엔 너무나도 역부족인 상황이다.

9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9.1 칼바람 나락

칼바람 나락에서는 앞에 버텨줄 탱커/이니시에이터만 있다면 강캐. 넉넉한 골드로 인해서 첫 아이템에 부담이 적고 필연적으로 좁은 지역에서 전투가 벌어지는데 광역딜인 E와 패시브 때문에 초반 딜 교환이나 중후반 한타 때 원딜라인에서 때린다면 꽤 강하다. 하이브리드나 AP위주로 갔을때 W의 힐도 깨알같지만 괜찮다. 무엇보다도 궁의 가치가 무궁무진하다. 적 암살자가 거의 봉쇄된다! E 때문에 쿨감 아이템을 필연적으로 우선시하여 가게되는데 자연스럽게 R도 영향받아서 쿨타임이 짧아진다. 마스터 이카서스같이 진입시 어그로가 집중되는 돌진형 챔프가 진입함과 동시에 궁을 써주면 생존율이 많이 올라간다. 케일이 망해서 힐셔틀, 궁셔틀이 되더라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편. 선템으로는 쐐기검이 선택되는편. 내셔-루난-구인수-라바돈-리치베인의 AP트리와 내셔올리고 루난 인피 몰락 구인수로 가는 AD에 초점을 맞춘 트리가 있다. 탱커들이 정령의 형상과 마방을 많이 올리는 특성상 AD트리가 좀더 흥하기 좋다. 단점으로는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케일의 단점처럼 주요 딜링기인 E스킬의 사정거리가 짧아 이 맵에서 강한 포킹 챔피언들 상대로는 많이 불리하다. 아군 조합에 돌진형 캐릭터가 없다면 백날 힐과 궁극기만 쓰다가 게임이 끝날 수 있다. 포킹에도 약한데 표식 스펠이 생기고나서는 근접 챔피언들의 표식 이니시에이팅에도 약한 모습을 보이며 좋은 성능으로 5할을 거뜬히 넘겼던 승률이 5할 밑으로 내려간 상황.

9.2 뒤틀린 숲

뒤틀린 숲에서의 케일은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거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처럼 거의 모든 역할을 할 수 있기에 탑 라인이든 봇 라인이든 모두 갈 수 있다. 3대3이라서 양 팀 모두 화력과 CC기가 부족한 맵 특성상 케일이 잘 컸을 경우 캐리력도 상당한 편. 단점이라면 초반에 말렸을 경우 뒤집기가 너무 힘들다

10 스킨

여성 챔피언이라는 것을 감안 했을때 스킨의 전체적인 방어력이 상당히 낮아 보인다. 케일 방어력 좀 올려주세요

10.1 기본 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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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일러스트1, 2, 3

처음 일러스트는 3D 모델링에서 덧칠만 한 수준이었지만, 중국 일러스트로 바뀌면서 아름다운 모습으로 바뀌었다.여자판 임페리우스카더라

새로운 스플래시 아트가 PBE 서버에 공개되어 이후 본섭에 적용되었다. 구의 형태인 무언가로 몸을 감싸고 있는데, 중재를 시전한 것으로 추정된다. 구체의 오른쪽 아래 구석을 잘 보면 갈리오로 추정되는 가고일의 그림자가 비쳐보인다. 검을 든 임페리우스? 상당한 퀄리티에 멋있다는 평이 대다수. 구 일러스트와 비교해보자면 케일이 착용한 갑옷의 디자인이 조금 달라졌으며, 좀 더 역동적인 상황이 연출되었다.

이 일러스트 또는 케일의 일러스트는 많은 곳에 쓰인다.
소환사 배심원단 배경(투구를 벗을 케일도 포함),그리고 명예로운 소환사 보상 공지 등 신성하거나 선한 글 등의 배경에 많이 쓰인다천사라서 그런가보다

10.2 은빛 케일(Silver Ka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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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일러스트12

Store Collector's Edition을 구매한 사람에게 주어진 스킨. 북미서버에서 한국서버로 이전한 사람들에게도 주어졌다. 이전에는 중국 일러스트는 얼굴을 드러낸 케일을 그렸었으나 상당히 아름답게 그려진 일러스트로 변경되었다.

4.13패치로 일러스트가 중국 일러스트로 교체되었다.

10.3 청록의 심판자 케일(Viridian Ka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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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일러스트#

날개는 검은색으로 갑옷은 어두워지는 스킨. 제헌절에 케일과 함께 세일한 이력이 있다. 4.13패치로 아름다운 중국판 일러스트로 교체되었다.하지만 인게임이 색칠놀이라서 아무도 안 쓴다
본래는 가격대비 날개가 칠흑의 검은날개로 변하는것에 타락천사 같은 느낌이 들어 어느정도 인기가 있었는데, 인게임 도트가 변경되면서 날개색이 청록빛이 감도는 색으로 바뀌어 비선호 스킨이 되었다.

10.4 얼굴을 드러낸 케일(Unmasked Ka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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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일러스트#

본 스킨과의 차이점은 투구의 유무 뿐이며 갑옷은 기본 스킨과 동일한 것을 착용한다. 꼴랑 투구 하나 벗어놓고 520RP를 뜯어 가는 창렬스킨의 대표주자. 색칠놀이라고 까이는 여러 스킨들도 이 정도는 아니다 그래서인지 북미에선 진작에 판매가 중지된 레거시 스킨으로 분류되었으며 한국에서도 하급 스킨 가격인 520RP에 판매했었다. 6.7패치에서 진행한 대규모 스킨 일러스트 변경에서 중국버전으로 바뀌었다.

2014년 9월 1일부로 판매 종료가 되어 창고에 짱박혀 있다.

10.5 전장을 누비는 케일(Battleborn Ka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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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러스트#

10.6 심판관 케일(Judgement Ka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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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를 심판하는가? 내가 바로 정의다.

북미에서 시즌 1때 모드에 상관없이 10게임 이상 한 사람에게 무료로 주었던 스킨. 북미 시즌 1 때 10게임하고, 보상 받은 후에, 한국 서버로 이주한 사람도 가지고 있으며, 북미 서버에서는 세트 구입으로만 얻을 수 있었다. 아직 국내에는 풀리지 않았다.
다이러스가 극찬한 스킨이기도 하다.
보면볼수록 정의덕후대천사가 생각나는건 나뿐인가??

10.7 에테르 날개 케일(Aether Wing Ka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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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18일에 출시된 스킨. 대사가 변화 혹은 추가된 전설급 스킨이 발매된 최초의 여성 챔피언이다.[41]

이 그릇된 환상의 세상에서, 케일은 날개를 잃고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부러졌지만 패배의 기색 따윈 찾아볼 수 없는 날개를 달고 케일은 한 때 자신의 행성에 머물렀던 장인들을 찾아가, 신뢰와 빛을 주입해 초월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날개 한 쌍을 만들어 내기에 이르렀지요. 새로운 무기로 무장한 케일은 마침내 종족을 고통으로 몰아넣던 오랜 전쟁을 종식시키고 궁극의 평화를 되찾았습니다.

이 설정대로라면 결국 모르가나 측이 패배한 셈인데 모르가나의 배경 스토리에선 케일 측이 전체주의에 가깝게 보인다. 다만 룬테라로 추정되는 세계를 '그릇된 환상의 세상'이라 칭하고 '행성'을 언급한 것을 보면 공식 스토리라기보다는 전설급 스킨의 컨셉에 맞게 조정된 케일의 미래일 가능성이 크다. 아마 이 배경을 보자면 모르가나는 칼날천사 모르가나 스킨과 연계가 될 듯하다.

전설급 스킨답게 여러가지 모션이 변경되거나 추가되었다. 특히 평타 모션은 검을 휘두르는 모션이 크고 호쾌하게 변했다는 의견이 많다. 거기다 공속템을 사고 E를 켠 상태에서 검을 휘두르는 모습은 위압감을 느끼게 한다. 거기에 타격 효과음까지 위압적이다. 실제로 다른 스킨들의 퍽퍽헉헉하는 밋밋한 타격 효과음에 비해 매우 찰져서찰싹찰싹 싸대기 때리는 소리가 난다 카이팅 시 알게 모르게 상당히 도움이 된다. 진지하게 케일을 파보고 싶다면 사도 절대 후회는 없을 스킨이다. 하지만 평타 모션이 쓸떼없이 커서 부담스럽다는 의견도 있는 모양. 귀환 모션 역시 공격 모션과 함께 호평을 받고 있다.

참고로 이 스킨을 사용하면 나오는 춤은 하노이 팀 버전의 NIGHT OF FIRE. 비교영상에 나오는 사람들 중 중앙의 OME스러운 남자는 머릿속에서 지우고 보자.

게임상의 모델링에서 날개 모습은 마치 하이뉴 건담의 것과 닮았고, 날개의 전체적인 색감은 스타크래프트 2의 프로토스를 닮았다. 여담으로 다크사이더스의 천사 모습하고도 상당히 흡사하다.
사망 모션은 육체가 위험에 처하면 천상의 세계로 돌아가는 듯이 빛으로 변해서 사라지며. 그 자리에 칼만 남는다.

전설급 스킨 중에서도 몇 없는 자체 로그인 화면을 가진 스킨이다. 로그인 음악이 2013년에 나온 다른 음악들에 비해 웅장한 편.


목걸이가 브론즈 티어라 카더라

10.8 라이엇 전경 케일(Riot Kayle)

라이엇 스킨 시리즈
라이엇 그레이브즈
라이엇 경찰견 나서스
라이엇 블리츠크랭크
라이엇 전경 케일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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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맥스?

케일의 전경 컨셉 스킨. 신지드, 그레이브즈, 나서스, 블리츠크랭크의 뒤를 이은 5번째 라이엇 스킨 시리즈이며 2014년 8월 현재 유일한 여성 전경이며, 그레이브즈 개편 이전까지는 라이엇 시리즈로 EU 스타일을 구성할 수 있었다.[42] 전경답게 칼 대신 진압봉을 들고 있고, 정의로운 분노를 켜면 사이렌이 울리며 케일의 어깨 경광등과 진압봉이 반짝거린다. 평타를 치면 진압봉으로 때리는 지 텅텅 소리가 나며, 대사는 추가되지 않았지만 마을로 귀환시 모션도 다르다는 점이 특징이다. 드론 두마리를 날린다! 북미서버의 경우, 2014년 랜덤스킨을 받을 조건을 충족하나 챔피언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지급되었다.

라이엇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소환사 레벨5 이상인 계정에게 케일과 함께 무료 제공하는데, 2016년 9월 18일까지 최소 한 게임 이상 플레이하고 소환사 레벨 5를 달성하면 10월 1일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공지사항

10.9 강철의 심판관 케일 (Iron Inquisitor Kayle)

사악한 삼위일체 스킨
장의사 요릭저주받은 망령 녹턴
암흑의 무법자 신지드
강철의 심판관 케일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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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턴과 신지드와 테마를 공유하는 스킨. 시리즈의 테마는 고딕 호러. 케일의 컨셉은 이쪽 테마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단심문관아이언 메이든이다. 라이엇 공식 페이지에 피에 얼룩진 천사라고 되어 있는 것으로 보면 얼굴에 나 있는 자국은 피눈물인 듯.

붉은 날개와 암갈색 바디슈트가 특징적인 스킨으로, 불로 태워 정화한다는 고딕 호러 이미지에 맞게 이펙트 변화는 없다.

11 기타

최초의 17 챔피언 중 하나다. 초창기 챔피언이 다 그렇듯 초기엔 지금과는 비교를 불허하는 OP였다.[43]

모르가나와 자매 사이로 케일 쪽이 언니이다. 그리고 케일이 천사인데 반해 모르가나는 타천사이다. 서로 혈연이지만 사상의 차이로 대립하고 있다.

케일의 배경 스토리는 상당히 암울한 편이다. 머나먼 세계에서 영웅이라 불리우는 케일은 고대로부터 시작된 전쟁 중에 비록 구원의 여지가 없는 자들이라고는하나 적들을 정의와 승리를 위해 제거하면서 자신의 영혼을 씻을 수 없는 상처로 얼룩지게 하였다고 묘사되는데, 이 때문에 자신의 아름다운 얼굴을 투구로 가린 것은 얼굴을 감추기 위함이 아닌 자신의 상처받은 영혼을 감추기 위함이라고 나온다. 괜히 투구를 쓰고 다니는게 아닌 셈.기본 스킨 한정이랍니다 그리고 고대로부터 시작된 전쟁이 끝을 보이려는 순간, 자신의 동생 모르가나가 다른 세계(룬테라)의 마법사인 소환사들을 끌어들여 강대한 힘을 손에 넣고 상황을 역전시키는 바람에 케일은 자신의 세계를 지키기 위해서 반강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와 협정을 맞게 된다. 리그의 지도자이자 상임위원인 레지날드 애쉬람과 협상한 결과, 리그의 소환사들이 케일의 세계에 간섭하지 않는 대신 케일은 무려 천 년 동안 리그를 위해 싸우게 되었다.누구는 천년동안 리그를 위해 못 싸우는데 천 년 동안 강제노역이라니 즉 설정 상 우리가 케일을 다룰 수 있는 기간은 적어도 수 백년은 남은 셈이다.안습[44]도파의 정지가 풀리면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2011년 7월 28일자로 케일의 일러스트와 게임 내의 모델링, 그리고 스킬이 리메이크가 되었다.

리메이크를 한 이유에 대한 설정으로 당시 정의의 저널 연재 시절 케일의 갑옷이 누군가의 쇠약 마법에 걸려 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한다. 쇠약 마법에 걸린 케일

동생인 모르가나와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여러 라이벌 챔프들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상당히 안 좋은 관계에 있는데, 어째서인지 2차 창작물에서는 여동생백합 커플링으로 많이 엮인다.

초창기 챔피언이라 그런지 첫번째 시네마틱 영상에 등장하는데, 스토리상 적대 관계인 모르가나와딜교환 싸우던 중 나서스의 뒷치기기습으로 궁지에 몰리자 케일 측 소환사 중 한 명이 라이즈를 출격시킨다. 나서스가 케일에게 흡수의일격을 가하려던 순간 라이즈가 룬 감옥과 과부화로 나서스를 밀쳐내어 케일을 구해주고킬양보를 하면 안되는 이유 케일이 떨어뜨렸던 투구[45]까지 돌려주는 장면이 나와 2차 창작물에서 가끔씩 라이즈와의 커플링이 그려지지만 다른 커플들에 비하면 좀 마이너한 편. 케일의 이미지천사와 라이즈의 이미지빡빡이가 잘 매칭되지 않아서 그런 듯 하다.사실 영상이 꽤 오래된 탓에 아는 사람이 적어서 그렇다

나서스 리폿좀

시즌 1 시네마틱 영상을 라이엇에서 엉뚱하게(...) 자체 편집한 Blooper Reel 영상에서 케일이 모르가나와 대치하던 중 소환사가 기침을 했다가 마법을 다루는 수정 구슬을 놓치는 실수를 하는 바람에(...) 360º로 빙글빙글 돌면서 날아가버리는 굴욕을 겪는다.[46]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 스토리 에서 공인된 미녀 중 하나이다.[47]

심판자라는 이미지 덕분인지 라이엇 코리아에서 2012년 제헌절에 청록의 심판자 스킨과 함께 기념 세일을 하기도 했다.

모렐로가 언젠가 스킬을 모두 갈아엎는 리메이크를 하겠다고 예고한 적이 있었는데, W만 상향되고 끝나버려서 리메이크 계획이 취소된 줄 아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하이머딩거와 뽀삐 같은 챔피언에 비해 우선순위가 떨어진다고 판단했는지 계속 보류되었다고 한다. 다만 시즌 3에서 메이저급의 픽밴율을 보여 크고 작은 너프를 받을 만큼 위상이 커진만큼 당분간은 없을 듯 하다. 2014년 1월 21일경에는 현 상태로는 리워크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

정말 단순하면서도 엄청나게 강력한 딜링방식 덕분인지 여러모로 롤 헬퍼를 사용해서 피할건 다피하고 때릴건 카이팅으로 다 때리는 핵유저들을 때려잡기에(...) 굉장히 좋은 챔피언이다. 케일의 E 묻은 평타나 Q는 제아무리 날고 긴다는 무빙핵으로도 피할 수 없고. 도망가더라도 W로 이속을 올리고 초고속으로 쫒아갈수 있으며. 죽을것같다 싶으면 궁쓰고 패면 되기 때문에 핵을 쓰는 적을 만났는데 자신이 케일이라면 적극적으로 때려잡으며 정의가 무엇인지(...) 친히 알려주자.
  1. 특이하게도 북미 홈페이지 기준으로 킨드레드와 함께 the가 대문자로 쓰여있다.
  2. 처음 개편 때는 그저 '근접 딜러'라고만 붙어 있어서 원거리와 근거리를 오가는 챔피언인 케일한테 맞는 것인지 조금 논란이 있었다. 나중에 근접 딜러가 삭제되고 전사로 바뀌었다. 비슷하게 중거리에서 싸우는 챔피언으론 라이즈, 스웨인이 있다.
  3. 출신이 아니라 소속이다. 케일의 출생지는 룬테라가 아니라 다른 차원의 세계이다. 자신의 여동생이자 적대 관계인 모르가나데마시아의 적대 국가인 녹서스에 소속된 것을 보면 둘이 어떤 사이인지, 그리고 케일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 알 수 있다.
  4. 1차 리메이크 담당.
  5. 2차 리메이크 담당.
  6. 쉬바나, 엘리스의 성우와 같다.
  7. 에테르 날개 케일의 테마 음악
  8. 도대체 무슨 접점으로 동맹이 된 것인지 알 수가 없다. 기껏해야 둘 다 데마시아 소속이고, 수호자(천사)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 정도이다.
  9. 만랩기준 주문력 제외하고 순수하게 E패시브에 붙은 데미지만 30으로 기본 133.7의 평타를 가진다. 또한 여기에 0.15 계수가 있으므로 주문력 600기준 223.7이라는 평타를 보유한다. 다만 극 후반엔 당연히 E가 항시 켜지므로 103.7+60+180=343.7, 내셔를 감안하면 448.7의 기본 평타를 가진다.
  10. 원딜이 방템을 안갈 경우 5~10 정도를 깎는다. 비록 큰 수치는 아니지만, 룬등으로 얻을 수 있는 방관수준의 효능은 나온다. AD폭딜형 원딜들이 방관룬 끼고 나오는 딜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큰 차이
  11. 물론 즉발이 아닌 투사체가 나가는 스킬이므로 마스터 이의 일격필살 같은 아예 피격 판정이 사라지는 회피기나 야스오의 바람 장벽처럼 투사체를 막는 스킬이 있는 챔피언은 무력화가 가능하다
  12. 점멸 Q를 쓴 뒤 궁으로 적의 핵심 딜링을 버티면서 W로 추격하며 재차 Q를 넣고 E 패시브를 뿌리는 식. 존야의 모래시계나 라일라이의 수정홀, 루난의 허리케인이 있을수록 이니시에이팅의 확실성이 증가한다.
  13. 물론 부가효과의 차이가 있어 상위/하위 호환을 비교할 수 는 없지만, 단순 힐로써의 성능은 좋은편이 아니었다.
  14. 과거에는 갱플랭크의 Q처럼 원거리면서 근접 평타로 판정되었으나, 패치로 E 스킬이 발동되는 동안에는 원거리로 판정이 되도록 바뀌었다. 이로 인해 티아맷과 같이 근접 평타에만 효과가 발동되는 아이템들과 상성이 잘 맞지 않게 되었으나, 엉뚱하게도 이번에는 루난의 허리케인과 같은 원거리 발동 효과 아이템들이 케일과 좋은 상성을 보이게 되었다.
  15. 물론 반대로 평소엔 발동하는 굶주린 히드라의 광역공격이 불가.
  16. 다만 루덴의 메아리 스택은 첫 평타 1번에만 쌓이고 이후 평타에는 쌓이지 않는다. 쌓이면 AP 지속 누커라는 희대의 사기챔 탄생
  17. 제드는 그림자로 적을 공격하는데 중재는 빛으로 대상을 감싼다(...).
  18. 물론 농담적으로 말하는게 아니더라도 실제로 제드의 궁극기인 죽음의 표식의 카운터는 케일의 궁극기인 중재이다. 제드가 대상에게 콤보를 넣을 때 중재로 받아치면 데미지가 들어가질 않아 암살에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사실 큰 수준이 아니라 불가능해진다. 참고로 제드 표식의 지속시간은 3초, 만렙 중재의 지속시간도 3초이다. 그리고 쿨타임도 제드의 궁극기보다 짧다
  19. 중재가 3렙이 되면 3초 동안 무적이 가능해지는데 롤에서 3초 이상의 CC기는 매우 드물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마저도 꽤나 길다고 볼 수 있다.
  20. 4.11 패치 이전 일이다. 물론 지금도 쿨감템을 갖추면 60초 내외로 쿨타임이 돈다. 당연한 얘기지만 후반엔 무조건 쿨감40%를 맞추기 때문에 60초보다 짧아지게 된다.
  21. 지금은 마오카이의 스토리가 변경되어 이 리그의 심판에 등장한 모든 사건은 부정된다.
  22. 일례로 E 계수 너프 패치 이후에 바로 암살자 메타가 성행하자 큰 너프를 먹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암살자들을 카운터 치기위해 탑솔 케일이 대회에서 자주 등장했다.
  23. 이는 AD, 치명타, 공격속도를 아울러 확보해야 어느 정도 제 구실을 기대할 수 있는 원거리 딜러와 비슷하다.
  24. 게다가 이게 모든 챔피언 상대로 무난하다는 걸 의미하지도 않으며, 카운터로 거론되는 챔피언들을 만나면 정말 아무 것도 못 하고 박살나는 경우가 많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상성을 적게 타지만 그 와중에 카운터를 만나면 탈탈 털리는 타입.
  25. 직스는 포킹과 운영 쪽에 강하며, 케일은 한타와 소규모 정면 승부가 강하다는 점에서 둘 다 승률은 무척 높지만 게임 내용은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26. 케일 자체는 어느 시즌에서건 확실한 주류를 차지한 적이 없다. 기껏해야 시즌 3 ~ 시즌 4까지의 프로 단계에서 어느 정도 주목받았을 뿐. 팔방미인이라는 말은 그만큼 어느 한 분야에서 뚜렷한 장점을 가지지 못한다는 말의 반례인 만큼 챔피언 설계 자체의 한계라고밖에 볼 수 없다. 그래서 핵심 너프는 참 잘 피해간다
  27. 가렌은 결정타에 맞춰서 w를 써주면 쫒아갔다가 맞으면서 도망가게 되고 다리우스는 포획을 못 맞히면 접근이 힘들다. 거기다 둘 모두 궁이 케일의 맞궁에 막히면...
  28. 딜탱챔피언들이 가는 방어와 마저 아이템은 패시브,마관신 정도면 커버가능하다.
  29. 탑에 탱킹능력이 부족한 챔프를 보내게 되면 EU 스타일 특성상 팀 전체의 탱킹력이 부족해진다.
  30. 2경기를 무려 1만 2천골드를 뒤지고 있었는데 the RED가 뒤집었다.
  31. 결승전 마지막 3경기 연속으로 카서스와 케일을 픽하자 관객들이 큰 소리로 'BORING'을 외쳐댈 정도로 졸렬한강력한 시너지를 가진 OP조합이었다.
  32. 의외로 미드 케일의 특징중 가장 사기적인 특징으로 W 1렙만 해도 기본 앰소모 60에 힐량이 60으로 앰과 피를 1:1로 9초마다 바꿀수 있다는 것이다! 추가 계수까지 생각하면 더욱 많은 힐량이며 이것만으로 5초당 앰회복이 바로 5초당 피회복과 동일하거나 능가하는 옵션이 된다. 이속증가 옵션까지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효율을 지닌 기술. 괜히 블루 상태의 케일의 딜교환 능력이 막강한게 아니며 내셔 앰회복이 괜히 삭제된게 아니다.
  33. 대회에서 밴픽률이 90프로를 넘어갔다. 그중 밴이 85프로 이상으로 이 정도로 높은 밴을 당한 챔피언은 전 챔피언중 케일 이외엔 전성기 쉔 밖에 없다.
  34. 정 가고 싶다면 내셔의 이빨이나 마법사의 최후만 가주면 된다. 서포터는 항상 유틸리티, 혹은 세미탱커가 되야하는 점의 중요성이 있고, 내셔의 이빨을 감으로써 주문력과 함께 20%의 쿨감을 얻음으로 힐량의 증가와 궁극기 쿨타임 감소로 인한 변수 생성을 갖추거나, 마법사의 최후를 감으로써 패시브와 함께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깎아내기만 해도 밥값은 한다. 이럴꺼면 정글로 가는게 훨씬 더 나을지도 모른다
  35. 이것도 옛말이고 구급차가 다 된 소라카와 원딜이면서도 힐을 보유하고 있는 케일이 만나면 정말 피가 거꾸로 솟을 라인 유지력을 보여준다.
  36. 사실 최종템 기준으로 쿨감 30~40%를 맞추면서도 딜량을 보존하는게 가능은 하다. 다만 그러기 위해선 정수+공속템을 맞춰야되는데, 이 기간이 재법 길 뿐더러 하위템은 쿨감이 단 10% 존재하기에 그 때의 딜로스는 어마어마하다. 이 시기를 버텨낸다면 충분히 원딜의 역할을 대행할 수 있지만 2코어를 맞추기까지가 너무 힘들다. 때문에 AD케일을 할 시에는 거의 반드시 서포터와 호흡을 맞춰 라인전 주도권을 잡아둘 필요가 있다. 근접평타로 CS를 챙길 수 있을 정도로
  37. 도마뱀 장로의 영혼의 옵션인 트루뎀이 E광역 평타에 반응해 광역으로 트루뎀이 들어간다. 이런 사기적인 특징으로 대회에서 미드 케일이 정글템인 도마뱀 장로 영혼을 간 적도 있다.
  38. 케일, 워윅, 마스터 이, 잭스가 대표적인 섬광 정글러들이다. 트위치도 강력하지만 성격이 조금 다른 편이라 섬광하면 주로 저 4명이 언급된다.
  39. 섬광,내셔,루난 순서대로 맞춘다.
  40. 다만 워윅이 척후병의 사브르+포식자 인챈트와 궁의 시너지에 힘입은 순삭력에 주로 초점이 맞춰진다면, 케일은 W의 유지력과 지속 딜링에 초점이 맞춰지는 편. 결국 어느 쪽이든 사기였지만 이후 늑대는 강아지 됐다
  41. 지금은 여기에 잔나애니비아, 그리고 트리스타나가 추가.
  42. 탑 신지드, 정글 나서스, 미드 케일, 원딜 그레이브즈, 서폿 블리츠크랭크.
  43. 궁극기인 중재가 지금은 사거리 900에 단일 대상 지정 스킬이지만 저 옛날엔 이게 글로벌 광역 시전 스킬이었다는 것만 봐도... 게다가 무적 시간도 지금보다 훨씬 길었으니 심히 흠좀무.바드, 리메이크된 타릭의 초상위호환
  44. 천사의 세계라 그런지, 케일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자들은 불멸의 존재라 역시 불멸의 존재인 케일에게 천 년은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기간이라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계약을 맺은 레지날드 애쉬람이 실종되는 바람에 난처한 상황이 되었다(...).
  45. 나서스가 기습하기 전에 모르가나의 공격에 맞아 투구가 벗겨져 날라갔었다. 이 때 드러난 얼굴은 설정과 어울리게 아름다운 편.물론 오래된 시네마틱이라 영상 자체의 퀄리티는 영 별로다(...)
  46. 아마 저 수정 구슬이 소환사의 소환 마법과 연계되어 수정 구슬을 통해 챔피언을 조종하는 듯 하다. 영상에서 소환사가 수정 구슬을 놓칠랑 말랑 굴리게 되자 케일도 그와 비슷하게 빙글빙글 돌면서 날아가 버렸다(...). 게임 설정을 반영한 적절한 편집.
  47. 팬아트 등에서 자주 등장하는 아리, 케이틀린 등이 설정 상 공식적으로 인정된(?) 다른 미녀 챔피언이고, 케일 또한 이들처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첫번째 미녀 챔피언이다. 또한 팬아트 등에서도 모습을 자주 드러내는 데 비해 안타깝게도 갑옷과 투구라는 미모 봉인구로 인해 아예 여성 챔피언이라는 사실 자체를 모르는 플레이어도 있다.케일이 여자였어?? 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