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 록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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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리 록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1]
VALLEY ROCK MUSIC & ARTS FESTIVAL
주최9ENT(2009~2013, 2015~),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2009~2012, 2016~), 안산시(2013, 2015), 이천시(2016~)
엠넷(2010~2011), CJ E&M(2011~2013, 2015~)
장르
개최 년도2009년 ~ 2013년, 2015년 ~
장소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해월리 지산리조트 (2009~2012, 2016~)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바다향기 테마파크 (2013, 2015)
웹사이트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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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매년 7월 마지막 주 주말[2]에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록 페스티벌이다.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서 해외밴드 섭외를 담당하던 옐로나인이 전격적으로 독립해서 2009년에 처음 개최했다. 펜타포트에서 해외 라인업 섭외를 담당하던 옐로나인이 독립해서 개최한 페스티벌이니만큼 해외 라인업만큼은 빵빵해서 처음 개최한 2009년에 희대의 사기 라인업으로 펜타포트 쪽을 떡실신 시키고 국내최고의 록 페스티벌로 우뚝 섰다.

장소는 이천시 마장면의 지산리조트로 이천시내에서 40분정도 시내버스 12번을 타고 가야 나온다. 하지만 페스티벌기간에는 이천터미널과 기타장소에서 20분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앞서 말했던 12번 버스와 용인 시내버스인 103번 버스, 시외버스 8800번도 행사 기간이면 항상 지산리조트 안쪽으로 경유해 지나간다. 지산리조트 근처에 청강문화산업대학교가 있기 때문인지 이 학교 학생들에겐 티켓을 세일해 주거나[3], 현장 알바를 우선적으로 채용하기도 한다.

같은 기간에 개최되는 일본의 후지 록 페스티벌의 라인업을 공유하기 때문에 보통 후지록의 하위호환격인 페스티벌로 취급된다. 그도 그럴 것이 헤드라이너 이외의 허리라인업은 후지록에 비해서 매우 부족하며, 스테이지 수나 부지 면적, 컨텐츠 등이 후지록과는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헤드라이너 및 주요 라인업들은 제법 잘 데려오는 편이고 간간히 단독섭외로 대박을 터뜨리는 경우가 있는데다[4] 무엇보다 아티스트간 공연시간이 겹치지 않기 때문에(!!!)[5] 공연보기를 주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밸리록이 더 선호되기도 한다.

2010년부터 CJ그룹 계열사인 엠넷이 주최를 맡아 행사 진행 등의 업무를 맡기 시작하면서(이때 옐로나인은 펜타포트 때와 마찬가지로 섭외를 담당) 슬슬 낌새가 보이기 시작하더니 그해 옐로나인이 CJ E&M에 인수 합병되었다.(...) 따라서 2011년은 CJ E&M 단독진행이지만 옐로나인이 합병되었기 때문에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게 진행된다. 대기업인 CJ가 전면적으로 참여하면서 록 페스티벌의 상업화가 가속될거라고 우려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 게다가 가격도 상당히 상승해서 2009년에 3일권이 16만 원이였던 반면 2011년에는 22만 원, 2013년에는 무려 26만 원으로 올랐다. 다행스럽게 그 뒤로는 인상이 되지 않고 있다.물론 인하도 되지 않고있다얼리버드는 내렸다

2013년에는 안산시 대부도로 장소를 옮기고 명칭도 안산 밸리 록 페스티벌로 바뀌었다.줄이면 AV 록페 사실 나인엔터 측은 2009년에 처음 지산리조트에 자리잡을 때도 지산록페 혹은 지산 대신 밸리록페라고 불리길 원하는 눈치였고 많은 사람들은 밸리 록 페스티벌이 지산에서 오래 정착하진 못할 것으로 이미 예상하고 있었다. 그러나 록팬들의 입에 한 번 지산이라고 붙게 되자 그 다음엔 나인엔터 측이 어떻게 손을 쓸 수가 없고... 결국 2013년에 밸리록이 안산으로 옮긴 후 지산리조트에서 지산 월드 록 페스티벌이 개최됨에 따라 자세한 내막을 모르는 팬들은 혼돈의 카오스로 빠져든다. SNS에서는 평소 지산밸리를 아껴온 록 마니아 사이에서 까임의 대상이 되고 있다.[6] 하지만 잘 모르는 사람들은 여전히 지산에서 유서깊은 록 페스티벌이 열리는 줄 알고 있다. 그리고 지산 월드 록 페스티벌의 스폰서를 맡은 KBS에서 공중파의 이점을 타고 라디오 방송의 상품 등으로 초대권을 뿌리고 있는 중... 배철수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록 페스티벌이 너무 심하게 난립해서 오히려 역효과를 내는 것이 아닌가 우려를 표하였다. 이 말이 지산 사태를 지칭한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연상이 될 수밖에 없는 노릇.

주최측의 희망과는 달리 새로 옮긴 부지가 기존의 지산리조트에 비해서 매우 열약한 환경이었을 뿐 아니라 행사장소를 옮기면서 발생한 운영적 미숙, 난립한 록 페스티벌들에 의한 관객 분산 등의 이유로 비교적 저조한 평가를 받게 되었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한 해를 쉬게 된 것도 악재가 되었다.

결국 2016년부터 다시 지산리조트로 다시 돌아와 개최된다.안산밸리 흑역사 확정 이천시가 좋아합니다

2 개최 일람

2.1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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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포트에서 독립해 처음 시작한 해이다. 위저폴 아웃 보이를 1차 라인업에 공개함으로써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게 기습공격을 감행했다. 이후 2차 라인업 발표때 오아시스를 발표하면서 펜타를 조기에 진압시키고 이후 라인업에서도 빵빵한 밴드를 섭외함으로써[7] 단연 국내최고의 록 페스티벌로 거듭났다. 그에 반해 펜타포트는 1차 라인업때 deftones를 제외하면 정말 안습한 라인업을 발표해 일명 홍대포트라는 오명을 얻었다. 그 이후 라인업에서도 딱히 내세울 만한 밴드를 픽업하지 못했다.

헤드라이너인 위저, 오아시스는 후지 록 페스티벌의 메인스테이지 헤드라이너였으며 토요일 헤드라이너였던 베이스먼트 잭스는 후지록 일요일 스페셜 게스트였다[8]. 그 외 허리라인업을 포함하면 2006년 펜타포트에 견줄만한 라인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물론 공연 자체의 퀄리티도 호평을 받았다.
오아시스 Don't look back in anger 떼창
베이스먼트 잭스 Where's your head at 공식영상[9]

2008년까지 펜타포트에서 쓰던 빅 탑 스테이지를 그대로 가져왔으며 이름 역시 동일하게 붙여서 사용했다. 서브스테이지 역시 예전 펜타포트때와 같은 실내 스테이지로 이루어졌다.

옐로우나인이 단독으로 개최한 처음이자 마지막 페스티벌이다. 스키 리조트 내에 조성된 페스티벌 부지는 예전까지 펜타포트의 뻘밭에 익숙해져 있던 관객들에겐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졌으며 3일동안 5만 5천명이라는 적절한 인원이 방문했기에 페스티벌 분위기도 매우 쾌적했다. 이후 '지산'이라는 이름이 록 페스티벌의 대명사로 자리잡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이 시기의 실패 이후로 2013년 현재의 송도 부지로 갈 때 까지 여러 부지를 전전하게 된다.

2.2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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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역시 헤드라이너로 트립합의 창시자로 알려진 매시브 어택과 신스팝의 대가인 펫 샵 보이즈, 설명이 필요없는 뮤즈를 세우면서 펜타포트에 가볍게 판정승을 거뒀다. 이 시점에 무한도전에서 기습적으로 뮤즈공연시간에 게릴라 콘서트를 가져서 대중에게 상당히 홍보가 되었다.[10].(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있었지만...) 이 무대로 아이유가 아이돌중에서는 최초로 지산에서 무대를 갖는 영광을 얻었다. 비록 박명수의 깨방정으로 인해1회분도 못 되는 짧은 분량만 편집되어 방영되었지만 이때의 무한도전 공연은 밸리 록 페스티벌의 대중 인지도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

헤드라이너로 나열한 위의 3개 팀 외에도 벨 앤 서배스천, 다이앤 버치, 마티나 토플러버드[11], 뱀파이어 위켄드, 커린 베일리 레이, the HIATUS 등의 아티스트가 내한했고, 국내 팀으로는 3호선 버터플라이, 브로콜리 너마저, 국카스텐, 아폴로18, 갤럭시 익스프레스, 재주소년, 문샤이너스, 타루 등이 참가했다. 특이사항으로는 김민준이 Vesper MJ라는 이름으로 디제잉을 했다.

헤드라이너인 매시브 어택뮤즈는 후지록의 메인 헤드라이너였지만 펫 샵 보이스의 경우 대만의 트윙클 락 페스티벌[12]과 연계하여 섭외하였다.
매시브 어택의 공연에선 전광판에 한글로 메시지를 띄웠는데 그중에 "이효리 표절 시인", "한국 주부들, 50 % 이상 김치 사먹어" 등의 문구가 있었다(...). 펫 샵 보이즈의 공연은 당시 투어인 Pandemonium의 세트를 그대로 가져와서 공연했으며 공연때 쓰였던 소품인 하얀 박스를 공연 후 관객들이 전리품으로 가져가기도 하였다다들 끝나고 잔디밭 술자리때 장판으로 썼겠지.
펫 샵 보이즈 공연 엠넷 방영분

실내스테이지였던 서브스테이지가 야외스테이지로 바뀌었다. 크기가 커진건 아닌 기존 무대에 실내 지붕만 없앤 형태에 가까웠다. 또한 빅 탑 스테이지 뒤쪽 푸드존 내부에 오픈 스테이지라는 작은 스테이지가 생겼다. 무한도전 출연진들이 박명수의 공연 홍보를 위해 무대에 올라가기도 하였다. 심야시간대엔 신인밴드 및 유명 밴드들의 트리뷰트 밴드들이 공연하기도 하였는데 그 중 이후에도 흥한 밴드로는 칵스, 타틀즈 등이 있다.

서브스테이지 뒤쪽으로 수영장이 조성되었는데 유료라서(...) 몇몇 외국인들 외에는 이용하는 사람이 없어 비교적 한산했다. 일부는 이 수영장 때문에 이동 동선이 좁아졌다고 불만을 제기하기도 하였다.

2009년 페스티벌이 매우 호평을 받은 덕분인지 3일동안 총 관객수 8만명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엠넷이 처음으로 참여한 페스티벌이며 이후 CJ E&M이 페스티벌 자체를 주최하게 된다.

2.3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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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펜타포트에서 비주얼적으로나 사운드적으로나 관객들을 뿅가게 만든 케미컬 브라더스, 브렛 앤더슨의 비음이 매력적인 브릿팝 밴드 스웨이드를 필두로 내세우며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여담으로 대기업인 CJ가 주최를 맡아서 얼리버드(조기예매)의 취소 수수료를 무려 50%를 책정하는 짓거리를 해버렸다.

2차라인업으로 악틱 몽키즈, 인큐버스, CSS 등이 추가되었다. 어느 때보다도 라인업에 대한 설레발과 억측이 난무해서 한 지하철 무가지에선 콜드플레이의 출연이 확정되었다고 기사낚시를 내보내는가 하면 킹스 오브 리온의 출연이 확정적이다란 소문이 돌면서 기대를 모았으나 두 밴드 모두 출연이 무산되었다. 킹스 오브 리온의 경우 후지록과 더불어 섭외 성사단계였으나 일본 대지진 문제로 캔슬되었다고 한다.

이쪽은 예년보다는 약한 라인업이었고[13]사실 2009년과 2010년이 말도 안되게 강한 라인업이었다, 펜타포트에서 심플 플랜을 헤드라이너로 하는 등 상대적으로 강해진 라인업을 들고온 바람에 두 페스티벌의 위상이 비등해졌고, 거기에 CJ운영팀의 병크가 더해져 2011년은 빅뱅과 Miss A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펜타포트의 판정승이라는 여론이 강하다.[14][15] 참고로 헤드라이너 중 케미컬 브라더스만이 후지록 메인스테이지 헤드라이너였으며 악틱 몽키스는 후지록 메인스테이지 서브헤드라이너, 스웨이드는 섬머소닉 서브스테이지 헤드라이너였다.

다만 쿠루리, envy, ONE OK ROCK, ASIAN KUNG-FU GENERATION, 9mm Parabellum Bullet, SPYAIR등이 출연하여 J락 팬들에게는 좋은 기억으로 남을 듯 하다. 또한 라인업 외의 팀으로 UV가 특별출연했으며, 김완선하하도 새벽의 DJ스테이지에서 멋진 공연을 펼쳐 찬사를 받았다. 한편 2AM정진운이 자신의 밴드를 데리고 출연하기도 하였다.

록 페스티벌의 대중화 여파에 따라 마니아들뿐만이 아닌 일반 관객이나 라이트 유저의 비중이 매우 높아졌으며 이들은 인지도가 낮은 해외 아티스트보단 보다 대중성 있는 대형 인디밴드 공연에 많은 호응을 보내주었다. 실제로 호우의 여파도 있었겠지만 마지막날 빅탑스테이지의 관객동원은 헤드라이너였던 스웨이드보다 장기하와 얼굴들이 압도적이었다.[16]

더 뮤직은 해체하기 전 마지막 해외투어로 지산을 찾았는데 국내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이었으나[17] 매우 열정적인 연주로 호응을 얻었다. "이런 밴드가 있었다니(그리고 곧 해체라니)"하는 반응이 많았다고 한다. 옐로우 몬스터즈는 첫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관객들이 있었고 역시 베테랑들 답게 좋은 무대매너와 연주실력을 보여주었다. 대중적으로도 많은 인기가 있는 밴드들의 관중석에만 있다는 깃발이 옐로우몬스터즈의 공연 당시 3~4개나 있었다고.. 자우림의 김윤아는 공연중에 EV-1이라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음모론썰을 풀어서 많은 사람들을 상당히 황당하게 만들었으나 나중에 알고보니 새앨범제목부터가 음모론이었다...[18]

케미컬 브라더스는 그 유명한 화려한 영상들과 MR로까지 착각할 정도의 빈틈없는 연주를 들려줬다. 평가하기가 무색할정도. Do It Again이 흘려나오자 모든 관객들이 정신줄 놓고 뛰어 놀았다. 악틱 몽키즈는 비록 특별한 무대매너없이 묵묵히 연주만 했지만 관객들의 반응은 압도적. 심지어 슬램까지 뛰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았다. 특히 Don't Sit Down 'Cause I've Moved Your Chair를 연주할때는 '우~ 예예예~!' 부분에서 엄청난 때창으로 알렉스 터너를 잠시 벙찌게 만들었다.

스웨이드는 브랫 앤더슨의 화려한 무대매너가 돋보었다.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니며 열창을 했고 마이크를 공중에 붕붕 돌리기도 하고 자신을 찍는 카메라를 손가락으로 꾹꾹 누르며 쉬지도 않고 뛰어다녔다. 마치 해체기간동안의 한을 풀듯이 앵콜전까지 멘트도 없이 노래만 쭉했고(앵콜하려 들어오고서야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무대 밑으로 내려와 쭉 이동하면서 관객들과 손을 잡아주기도 하고 심지어 펜스 위로 올라타서 열창을 하셨다!강한친구들은 상당히 빡쳤을거다.

작년에 야외스테이지로 변했던 서브스테이지가 다시 실내스테이지로 전환되었다. 덕분에 UV의 공연 때 관객이 너무 몰려 일부는 스테이지 밖에서 공연을 관람하기도인기가수UV의위엄같은시간대 오픈스테이지에서 공연하던 SPYAIR 지못미.
서브스테이지 뒤쪽에는 작은 풀장이 조성되었는데 둘째날까지는 크게 인기가 없다가 마지막날 호우가 오기 시작하면서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특히 마지막날 서브스테이지 헤드라이너였던 델리 스파이스챠우챠우를 부르자 단체로 물장구를 치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광란의 현장

대기업인 CJ가 인수했다는 사실을 알수 있게 해주듯이 상당히 많은 기업들의 부스들이 있었다. 그중에서도 네이버는 이천터미널과 행사장사이의 셔틀버스를 운행했고, 버스에서 네이버앱으로 음악검색을 하면 생수를 주는 이벤트를 하여 상당히 호평을 받은듯했다. 코카콜라에서도 무료로 작은 콜라를 주는 이벤트를 했고 많은 이벤트가 있었다. CJ의 음료상품인 컨디션 헛개수는 빅탑 스크린에 자주 광고를 내보냈었고 판매 부스도 있었지만 정말 사흘 동안 사는 사람을 단 한 명도 본적이 없다!(심지어 들고 다니는 사람조차 볼수가 없었다.) 이대로는 큰일이라는걸 안 건지 중간에 은근슬쩍 가격인하도 하고 쭈쭈바도 같이 팔기 시작했으나 대망. 마지막날 헤드라이너인 스웨이드의 공연이 끝나고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데도 '비 오는 때에 먹는 역발상 쭈쭈바! 떨이입니다!'라는 처절하기까지한 개드립으로 많은 사람들을 웃겨줬다.

그리고 1일 밤과 2일 밤에 캠핑을 즐기는 관객들을 위해 그린스테이지의 마지막 공연이 끝난후에는 빅탑스테이지의 스크린에서 영화를 틀어주었는데, 각각 헤드윅원스였다.

2.4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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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으로 라디오헤드,스톤 로지즈가 공개되었다. #

2012년 7월 27일~29일 개최.
2월 21일 조기예매분 5000장이 2분 만에 매진되었다.
[1]

3월 30일 일반예매를 오픈하면서 5월 30일까지 라인업을 발표했다. 엘비스 코스텔로, 아울 시티, 비디 아이, 이적, 타루, 검정치마, 이이언, 김창완밴드, , 몽니, 버스커버스커, 장필순, 루시드폴, 페퍼톤즈, 블랙백, 커먼그라운드, 옐로우 몬스터즈, Los Lonely Boys, SEKAI NO OWARI, SPYAIR의 출연이 확정.

첫날은 라디오헤드의 인기를 반영하듯 금요일인데도 역대 금요일 관객 중 최고인 3만5천여 명을 동원했다. 라디오헤드는 Lotus Flower로 시작하여, 예정시간인 23시를 넘어 무려 50분이나 초과해 공연을 했다. 많은 관객들이 반쯤 미쳐있을 정도로 엄청난 호응을 보냈다. 공연의 가장 명장면은 단연 Karma Police를 연주했을 때이다. 많은사람들이 떼창을 하며 노래를 따라 불렀다. National anthem 연주를 시작할때 실시간으로 라디오 주파수를 맞춰서 믹싱을 했는데 성시경FM 음악도시가 나왔다.당시 라이브 영상.
마지막 앵콜로 Paranoid android를 연주하고 끝났다.

한국 록의 전설 들국화 역시 이날 그린스테이지에서 16년 만에 컴백 무대를 선보이며 팬과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첫곡 "행진"을 마친 후 보컬 전인권이 짧게 내뱉은 인삿말 "반갑다"는 그날 관객들이 꼽은 명장면.

둘째날 헤드라이너는 제임스 블레이크였는데 아무래도 헤드라이너로는 이름값이 떨어지는지라[19]... 게다가 하는 음악도 잔잔한 편이여서 관객 호응은 적을 수 밖에. (이 때문에 헤드라이너 발표 당시 격하게 뿜으며 태클 거는 사람도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아티스트 본인은 개의치 않는 듯 즐기면서 공연을 펼쳤고 관객들을 향해 이따금씩 미소를 날리면서 수많은 누나팬들을 확보했다.(...) 사실 분위기로 치면 헤드라이너 전타임이었던 이적과 그린스테이지에서 공연한 아울시티의 무대가 더 좋았다고 한다.

3일차에 헤드라이너 공연전 비디아이가 공연했고 리암 갤러거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고 자랑하며 공연을 했다. 비디아이는 오아시스의 'Rock'n'Roll Star'와 'Morning Glory'도 연주했는데, 이 때 관객들의 호응이 (당연히) 엄청났다.

3일차 헤드라이너 스톤 로지스의 공연때 상당히 많은 외국인(특히 영국인)들이 유입되는 것이 보였고 비디아이 역시 스톤 로지스의 공연을 뒷편에서 관람하고 갔다. 특히 리암 갤러거는 관객들과 섞여 기차놀이를 하기도. 락페보러온 흔한 외국인

3일차 심야스테이지에는 트웬티 원 파일럿츠가 공연했는데 당시 아직 메이저 데뷔앨범도 내지 않은 완전 신인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화끈한 무대매너로 관객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게 되었다. 그 때문인지 이 공연 뒤로 3개월도 안지나서 Global Gathering Korea에 다시 섭외되었고 그 뒤로 매년 한국을 찾다시피 하는 중. 2015년 안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 다시 내한했다. 이제는 몸값이 너무 비싸져서 부르기 힘들지도

1년 간격으로 실내-야외-실내로 바뀌었던 서브스테이지가 다시 야외스테이지로 바뀌었다. 다만 예전같이 지붕만 벗긴 수준이 아닌 무대가 제법 커졌다.

그 전 해 UV, 김완선 등 대중가수들이 출연한 사례를 이어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심야시간대에 무대에 서기도 했다.

여담으로 이 때 관객 수가 우리나라 역대 락 페스티벌중 최다인 10만명이라고 한다.#

작년까지 엠넷에서 방영되던 공연 실황이 방송되지 않았다. 이 때 이후로 계속 방송되지 않는 중.

2.5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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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 부지를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테마파크로 옮겼다. 따라서 이름도 안산 밸리 록 페스티벌로 변경.

1차 라인업에 나인 인치 네일스를, 2차 라인업에 더 큐어 등을 공개함으로서 작년 못지 않은 라인업을 보여주고 있다. 작년의 제임스 블레이크에 이어 올해에도 The xxFoals 등 현재진행형으로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서브 헤드라이너급 라인업도 여전. 3차 라인업에 스크릴렉스[20]박정현 그리고 뱀파이어 위켄드를 공개하였다.

4차 라인업에 스테레오포닉스,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로이킴 등을 공개하였다. 요일별 라인업도 공개하였는데, 예년과는 달리 토요일에 스크릴렉스, 스테레오포닉스,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이 몰려있는 등 상대적으로 토요일 라인업이 풍성한 상태.

헤드라이너는 나인 인치 네일스, 스크릴렉스, 더 큐어. 연륜만 놓고 보면 스크릴렉스 대신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이 올라가야겠지만... 얘네들은 원체 페스티벌 타입은 아니니 뭐.. 헤드라이너 외에도 서브 헤드라이너급 라인업들이 대부분 현 시점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들인 만큼 헤드라이너만이 아닌 전체 라인업을 놓고 보면 2006년 펜타에 이어 그야말로 역대급. 다만 올해 갑자기 우후죽순 늘어나는 록 페스티벌 중 가장 힙스터스러운 라인업인지라 참가 뮤지션들의 인지도가 다른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들에 비해[21] 한국에서는 썩 높지 않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

참고로 안산 대부도로 들어가는 도로의 한계로 또다른 의미의 교통지옥을 보여줄것으로 예상된다.

2.5.1 2013년 에피소드

  • 당시 로이킴이 '봄봄봄' 표절사건으로 논란이 되었을 때, 마지막 곡으로 봄봄봄을 불렀고, 여느 공연 때처럼 관객들에게 떼창 유도를 하였다. 하지만 앞의 몇몇 여성분들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싱얼롱 부분을 따라하지 않았고, 로이킴은 당황한 표정과 함께 그대로 무대에서 퇴장하였다.
  • 첫째 날 헤드라이너였던 더 큐어의 공연시간이 무려 세시간(!) 이었다
  • 둘째 날 헤드라이너였던 스크릴렉스 공연 도중 대형 스크린에 욱일승천기가 노출되었다. 하지만 공연 말미에는 온몸에 태극기를 두르고 뛰어다닌다던가 대형 우주선 모형에 태극기를 건다던가 하는 퍼포먼스 또한 진행되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자타공인 일빠인 스크릴렉스의 전범기에 대한 무지로 인해 벌어졌던 해프닝으로 판단되고 있다.
  • 둘째날 홀로그램 필름 때 엄청난 폭우가 내렸다.
  • 첫째 날 밴드 후후후후를 불렀다.
  • 첫째 날 뱀파이어 위켄드의 곡 'Cape Cod Kwassa Kwassa' 때는 무려 인트로 기타리프가 떼창되었다.
  • 여담이지만 첫째날 The xx의 디제이 제이미 엑스엑스는 그 전날 클럽 옥타곤에서 디제잉을 하였는데, 클럽 분위기에 맞지 않는 음울한 분위기의 선곡으로 공연 중간 강판되었고, 이후 한국이라면 치가 떠는 듯 하다. (공연 중에 로미나 올리버는 공연 중 웃거나 제스쳐를 해주는 등 호응도가 좋은 편이었지만 제이미는 그딴 거 없고 그냥 땅보고 디제잉만 주구장창 하였다.)
  • 첫째 날의 밴드 피아는 멤버 모두가 무대 중앙에 모여 맥주 한 잔을 원샷하는 퍼포먼스로 시작하였다.
  • 셋째 날 출연했던 스티브 바이는 한국에서의 공연이 불만이었었나 보다. 공연 이후 중국 공항에서 기타가 부서진 걸 한국 공항의 책임으로 돌리는 허위 트윗을 날리기도 하였다.
  • 둘째 날 출연했던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의 마지막곡 'You Realize Me'에서는 음향 출력을 극도로 높게 해서 관객의 대부분이 귀를 막고 있었던 진풍경이 벌어졌다.
  • 셋째 날에는 입대를 얼마 앞둔 밴드 칵스의 보컬 이현송이 커먼그라운드 무대 중 스탠딩 존 뻘밭에 난입하여 광란의 슬램을 하였다.
  • 첫째 날 서브헤드였던 이지형은 무려 한복(..)을 입고 무대에 섯다.
  • 둘째 날 공연했던 밴드 불싸조는 공연 전 오징어짬뽕과 초코파이를 던지고 '대한민국 페스티벌 다 좆까!!!!!'라고 하였다.
  • 셋쨰 날 공연했던 밴드 FUN.은 한국 관객의 'We Are Young' 떼창을 듣고 눈물을 훔치기도 하였다.
  • 대한민국의 밴드 국카스텐의 소속사 분쟁으로 인한 잠정적 휴지기 이전의 마지막 무대였다. 이 때문인지 그 날의 공연 분위기는 정말 광란이었고, 신곡 '감염' 또한 여기서 처음으로 공개하였다.

2.6 2014년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취소 되었다. # 다른 곳도 아니고 가장 많은 피해자가 나온 안산시가 개최지였으니. 이미 2014년 4월 23일자로 공식홈페이지에 개최 취소 공지가 올라왔다.

헤드라이너로 아케이드 파이어가 섭외되었다는 소문이 있었다.
베이스먼트 잭스의 멤버 펠릭스가 인터뷰에서 섭외되었다는걸 간접적으로 밝히기도 하였다.
그 외에도 매닉 스트리트 프리처스, 디스클로저, 프란츠 퍼디난드 등이 섭외되었다는 루머가 있었다.

그 외에 CJ가 상황이 영 좋지 않은데다 작년의 실패가 영향을 미쳤다는 루머도 있다. 실제로 상당히 크고 많은 사람들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행사인데 단순히 추모를 위해 취소되었다고 보기는 힘들다. 한 예로 안산 록페와 비슷한 시기에 행사가 있었던 2014 안산 KOVO컵이 7월에 예정대로 치러진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2.7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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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테이블 보기(24일)
타임테이블 보기(25일)
타임테이블 보기(26일)

하지만 작년에 취소를 두고 나왔었던 여러 말들을 엿먹이고 드디어 2년만에 열린다! 2015년 7월 24일 - 26일로 예정되어 있다.
명칭이 안산 M 밸리 록 페스티벌로 변경되었다.

1차 라인업으로 푸 파이터즈(헤드라이너), 갤럭시 익스프레스, 술탄 오브 더 디스코, 이디오테잎이 확정되었다.
2차 라인업으로 Deadmau5, 루디멘탈, 모터헤드, 트웬티 원 파일럿츠, ONE OK ROCK, 장기하와 얼굴들, 아폴로18, 데이브레이크, 디어클라우드, 고고스타, 홀로그램 필름, 혁오, 페퍼톤스, 로큰롤라디오, 서울 리딤 슈퍼클럽이 확정되었다.

3차 라인업으로 노엘 갤러거(헤드라이너), 라이드, OK Go가 확정되었다.

4차 라인업으로 케미컬 브라더스(헤드라이너),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국카스텐, Alexandros, 벤자민 부커, 빌리어코스티, 글렌 체크 등이 확정되었다.

요일별 라인업 (최종 라인업)

총 누적 관객수는 8만 5천여명을 기록했다고 하며, 철왕좌처럼 꾸민 특수의자에 앉아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인 푸 파이터즈, 4년 만에 돌아온 케미컬 브라더스의 레이저 쇼,한국에서의 마지막 무대가 된 모터헤드 공연, 팬들과 본인 모두 열정적이었고 트위터에서 관객들 칭찬(?)까지 해준 deadmau5 등이 인상적이어야 했으나....

2.7.1 2015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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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총체적 난국
운영면에서 역대 락 페스티벌 중 최악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당장 담당 (페이스북)만 들어가도 운영의 미숙함을 비판하는 덧글이 계속 달리는 중. 안산락페 후기

  • 셔틀버스 운영에 문제점이 많았다. 노엘 갤러거가 끝나고 중앙역으로 가려던 사람은 기본으로 2~3시간을 기다려야 했으며, 줄 서는 위치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 1시간 이상 기다리는 사람이 생기는 등 여러 문제가 있었다. 가관인건 티켓 판매소와 승차장과 연락이 안되었는지, 줄이 끝도 없이 길어지는데도 티켓을 계속 팔고 있었다는 것. 어떻게 해결되었는지는 추가바람. 첫째날에는 안산권 대부도 ~ 오이도역 셔틀비 5000원을 받았는데 둘째날부터 셔틀을 무료로 전환하였다. 금요일에 온 사람들은 왕복 셔틀비 만원을 버린 셈. 찜질방 패키지 셔틀의 경우 애초에 처음부터 탑승 장소를 잘못 알려줘서 저 멀리 CU로 갔다가 다시 되돌아와야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졌고 셔틀 시간도 1시간 넘게 지연되었으며 중간에 찜질방이 아닌 다른 패키지에 포함된 모텔에 정차해서 몇몇 승객들이 혼란을 겪고 길을 잃는 등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무엇보다 찜질방 패키지의 경우는 사과 한마디 없었다!
  • 대부분이 흙길이고 잔디가 제대로 심어져있지 않은 곳이 있었다. 심지어 그 날 비가 와서 완벽한 진흙 축제가 되어버렸다. 튠업스테이지의 경우 진흙을 안 묻히고 들어가는 것이 불가능했고, 빅탑과 그린 스테이지 사이에 진흙을 씻어낼 수 있는 수도가 있었으나 그러면 뭐해, 다 닦아서 빅탑으로 돌아가면서 또 묻는데. 샤워실까지 진흙으로 뒤덮여 배수구가 진흙으로 막히는 바람에 가뜩이나 기다리는 사람으로 미어 터지는 샤워실인데 쓰지 못한 경우가 허다했다. 거기에 거머리마저 출몰한 듯.. 2013년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기에 CJ측에서도 분명 약속했던 부분인 것은 . 샤워장과 캠핑장 사이에 진흙처리를 안해서 샤워하고 나오고 다시 더러워지는 사태가 일어났고 그나마 처리한것도 2일째 밤이 되서였고 샤워장 앞에 천깐다고 길을 막아놔서 일반 캠핑존 사람들은 한참 돌아가는 병크가 일어났고 캠핑장안은 끝까지 천도 안깔아줬다.
  • 방역에도 문제가 많아 모기에 물린 사람이 수없이 많이 나왔다. 입구에 방역용 모기 기피제를 설치해두었으나 효과는 굉장히 미약했고 그마저도 고장나기 일수.. 이런 문제점때문에 안산 Mud 록 페스티벌, 안산 Mosquito 록 페스티벌이라고 오명을 사는 중
  • 모터헤드 공연 당시 멤버들이 공연 종료 후 던져준 드럼 스틱을 시큐리티가 주워서 무대 위로 되던지는 황당한 일이 있었다. 이에 한 관객이 항의하자 '관객에게 준 것이 아니다.' 라는 희대의 개소리로 일갈 [23]
  • 혁오가 앵콜공연을 하려고 다시 무대로 나왔는데, 공연을 시작하기 전에 스크린에 틀어져 있었던 광고가 공연을 시작해도 꺼지지 않는 일이 발생했다. 이때 앵콜곡이 와리가리였는데, 이런 일이 벌어지는 바람에 관객들은 밴드 최고의 히트곡을 듣지 못하게 되었다. 다만, 혁오가 예정된 공연시간을 넘겼고, 빅탑스테이지에서 다음 공연이 시작되고 있었던 것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 해당 유튜브영상
  • 락페스티벌의 재미라 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제한시킨 것 또한 큰 문제, 아티스트를 상징하는 앰블럼이 그려진 깃발 반입 통제부터 슬램, 크라우드서핑 금지까지... 케이지 내부의 반입을 금지한 것 뿐만 아니라 행사장 내 모든 구역에 깃발의 반입이 금지되었다고 했다 카더라.
락페스티벌에서 이 정도의 강한 통제가 이루어진 것은 2015년 안산이 유일하며, 안산조차 재작년까지는 이러지 않았다. 무엇보다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락페 문화랍시고 슬램, 월오브데스 등을 장려하는 사진들을 게재했었다.
  • OK Go의 공연 중 사고가 있었다. 다만 이 상황은 가드의 잘못보다는 앞쪽 펜스의 외국인이 앤디를 잡고 놓지 않아서 벌어진 것이라 봐야 맞다
  • 트웬티 원 파일럿츠 공연 당시 한국인 통역사를 동원해서 목마를 타도록 유도했으나 정작 가드들이 제지해서 목마를 탄 사람은 몇몇 외국인 뿐이었다.
  • 단순한 제재로 해결될 사안들에 가드들이 폭력적인 언사와 행동을 취했다. 오피컬 페이스북만 가보더라도 구타 경험담이 매우 많다. 슬램핏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몇 대 맞은 사람들은 부지기수요, 후술할 장기하가 쫓겨날 때 장기하를 보호하던 관객들 역시 심한 폭행을 당했다.
  • 장내 지도가 매우 한정적으로 지급되었다. 목에 걸 수 있도록 배포한 목걸이에 지도와 안내사항이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것을 확인한 사람이 있었을지는 미지수.. 최소한의 안내조차 없었기에 받은 사람들조차 지도구경 한번 못해보는 상황이 발생했다.
  • 티머니 카드 구매처와 충전소를 바로 옆에 따로두어 카드를 구입하여 사용하려면 구입처에서 기다렸다가 충전소에서 한번 더 기다려야하는 운영상의 병크를 시전했다. 우리는 대기시간이 두배입니다!
  • 메인과 서브 스테이지의 시설은 훌륭했으나 사운드는 정상은 아니였다. OK Go의 경우 마이크에 이상이 있었는지 보컬소리가 매우 작았고,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경우 시작 전 사운드체크때부터 리듬기타에 문제가 생겨 결국 공연이 끝날때까지 해결되지 않았다. 한곡을 연주하고 나면 다른 한곡을 연주하기 위해 다시 세팅해야 하는... 결국 수십분을 무음으로 보낼 수 밖에 없었다. 장범준은 기타를 치던 도중 소리가 나지 않아 기타 라인을 고치는 등.. 심지어 금요일 라이드는 첫곡 Leave Them All Behind가 끝나갈 무렵 마스터가 나가버리면서 드럼소리밖에 안들리는 이뭐병스러운 상황이 연출되었다. 페퍼톤스의 경우도 비정상적으로 보컬의 볼륨이 낮게 출력되어서 메인 보컬에 코러스에 묻히기도 했다
  • 입구와 출구가 전혀 다른 곳에 있어 관객들이 혼란을 겪었다. 거기에다가 공연장 입구에서 압수된 반입금지물품들을 되찾아가려면 출구에서 샛길(약 10분 거리)을 통해 입구까지 되돌아가야만 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 :: 입구의 경우 13년 페스티벌 당시에 쓰였던 입구가 아니라, 나무 데크를 새로 두어 갯벌 위에 지어진 길을 통과해야만 했다. 그것또한 둘째치더라도, 출구가 물품보관소, 화장실, 샤워실, 텐트촌 입구 등등 온갖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지나가야만 있는 곳에 있으며 그 또한 지도 외에 안내되는 푯말이 전무하였기에 처음 온 사람들은 들어온 입구로 다시 나가는 상황이 발생.
  • 편의 시설이 심각하게 부족했으며 관리도 전혀 되어있지 않았다. 관객들이 피곤에 쩔어 어디 앉으려고 살펴보면 바닥은 이미 갯벌. 쉴 수 있는 공간이 존재하질 않았다. 때문에 식사도 서서 해결해야 했다. 모든 부스에 진흙과 모기가 창궐했으며 진흙을 청소하는 알바는 눈을 씻고도 찾아 볼 수 없었다. 심지어 흡연부스의 경우 2층 전체를 CJ 직원들이 독점적으로 사용했으며 관객들은 1층 뻘밭에서 몇 안되는 의자와 재떨이 사이에서 고통받아야 했으며 자연스레 비흡연자들도 간접흡연을 하게되는 불상사를 낳았다.
  • 물품 보관소 또한 문제가 많았던 것이 주인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 캐리어를 맡긴 관객은 자신의 짐이 없다. 이미 누가 찾아갔다는 말을 들어야 했고 자신의 캐리어를 가져간 사람이 안에 들어있던 카드로 식사를 해결했음을 문자로 통보받기도 했다 보상을 요구했으나 당시 물품보관소 직원들은 이런 일이 없었다는 말만 되풀이했다고 한다. 관련 매뉴얼 조차 제대로 꾸려지지 않았다는 것의 반증.
2.7.1.1 미생프로젝트 사건

17만원에 판매되던 얼리버드 티켓 2000장이 2월 13일 완판된 상태에서, 약 6주 후인 3월 25일 CJ신입 사원들이 페스티벌 티켓을 블라인드 티켓가격인 15만원에 판매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
[3]

이것이 문제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첫째로 얼리버드보다 싼 값에, 예고도 없이 판매함으로써 얼리버드 구매 고객의 뒤통수를 거하게 쳤기 때문이다. 같은 값에 산 블라인드 구매 고객도 불만을 표시할 수 있는데, 블라인드 티켓이 싼 이유는, 라인업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페스티벌에 대한 신뢰만으로 사는 위험부담 때문이다.

둘째로, 이 행사는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되었는데, 판매처가 서울 뿐이었다. 기습 이벤트였으므로 지방에서 올라오는 관객들은 표를 살 기회조차 가지는 것이 불가능했다. 이래놓고 미생프로젝트라고?

2.7.1.2 경호원의 장기하 폭행 사건


경호업체 강한친구들 소속 경호원이 공연을 보러 간 장기하에게 '개씨발새끼'라며 폭행까지 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장기하는 이 사실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렸고 이에 강한친구들 측에서 급히 장기하에게 연락하였다. 하지만 사과는 없이 장기하와 원만히 해결되었다는 점만을 강조해 사건을 덮으려고만 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주최측 또한 페이스북에서 '앞으로 조금 더 생각하겠다'라는 두 줄짜리 멘션으로 사과를 대신하려 해 빈축을 샀다.# 그 외에도 가드들의 행사 운영에 불만을 성토하는 의견이 락 커뮤니티들에 속속들이 올라오는 중이며 장기하 폭행 건은 기사화도 된 상황.
[4]
폭행 건에 대해서는 강친 채규칠 대표의 사과가 있어서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5]
한편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관객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판을 만들겠다며 안산 M 밸리 측을 간접적으로 디스했다.# #

하지만 제보되고 있는 일반 관객들에 대한 폭언과 손찌검에 대해서는 장기하 본인이 강친 관계자와 대면했을 때 지적하여 사과문에 한 줄 정도 언급되었을 뿐이었고 장기하 정도 되는 인물이 피해를 입어서 기사화 되었지 일반 관객들에게 폭행을 가했어도 기사가 났을지는 한번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이다.

2.7.1.3 경호원의 관객 폭행 사건

스탭에게 얼굴을 가격당한 관객이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안와골절이고 전신마취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자신의 SNS에 포스팅했다.#
파일:JsNjMRM.png
CT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왼쪽 눈 밑 뼈가 심하게 내려앉은 상태이며 락페 보러 왔다가 장애를 얻고 간다고 씁쓸한 말을 남겼다. 위에서 언급된 가드들의 구타 경험담들이 심각한 수준이고 장난이 아니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폭행 피해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사태에 대해 안산시장 등에게 항의메일을 보냈음을 밝혔다.

여러모로 CJ나 용역업체 강한친구들의 반응이 어떨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위에 언급한 장기하 사건도 논란이 될 일이고 욕을 먹고 수모를 당하긴 했지만 적어도 장기하는 몸이 다치거나 하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하가 자신의 트위터에 언급하자마자 강친 측은 급히 연락을 해 사과를 했고 밸리락 측도 페북을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하겠습니다'라는 땜빵용 사과로 마무리. 하지만 이번 건은 일반 관객에게 상해를 입힌 상황이다.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않는다면 CJ나 안산이나 이미지는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 당연하다. 이미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자기네들 수익과 라인업만 믿고 관객 편의는 안중에도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고용된 강친 시큐리티 가드들이 이런 일들을 자행한 것에 많은 락 팬들은 어이없고 황당해하고 있다. 이래저래 선비 코스프레하며 관객들의 재미를 앗아갔지만 그것도 모자라 이제는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

이후 당시 가해자라고 밝힌 강친 직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당시 어두워서 분간이 힘들었다', '슬램때문에 관객이 8명 정도 넘어져 급박한 상황이었다', '나도 맞아서 갈비뼈에 금이 갔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으나, 이후 당시 목격자라고 밝힌 이들의 '전혀 어두운 상황이 아니었다', '슬램 도중도 아니었다', '관객중에 요원 구타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정면으로 반박하는 증언이 올라오고 있다.##

파일:K3DV4oh.jpg

빨간 줄 친 부분이 어이리스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헹가래에 집중하느라 8~9명이 넘어진 것도 모르기에 제지하러 들어갔다?
아래에 링크된 피해자의 인터뷰를 보면 장기하를 올려다 서핑하려던 찰나 저 경호원이 들어와 장기하를 우악스럽게 잡아 끌어내리려 했고 그 과정에서 사람들이 넘어진거지 서핑하던 당시에 몇명이 넘어져있던 상황이 절대 아니었다. 현장에 있던 관객들의 증언으로도 전혀 급박하거나 위험한 상황이 아니었다고 얘기하고 있다. 게다가 관중들 사이에 난입하여 급박하고 위험한 상황을 만든건 바로 가해자 경호원이다

주변의 관객들이 구타했다?
역시 현장 관객들의 증언은 전혀 경호원을 구타한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야유를 받자 눈이 뒤집혀져서는 관객에게 욕을 퍼부으며 폭력을 행사하려고 한 건 경호원 당사자다. 무엇보다도 장기하를 동료들에게 인계하고 관객들에게 타겟을 돌려 욕설을 하며 달려들때 말리려 뒤에서 껴안은 관객에게 박치기를 가했는데 그 관객이 바로 위의 안와골절 진단을 받은 그 관객이다.

온몸을 구타당하고 있는데 동료 경호원들이 와서 구해줬다?
이건 눈깔 뒤집힌 경호원의 폭주를 동료 경호원들이 와서 끌어낸 것이다. 앞서 언급했듯 관객들은 경호원을 구타히지 않았다. 무엇보다 왜 폭행을 휘두르겠는가? 단지 비싼돈 주고 공연을 보러온 사람들일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가해자는 피해자 코스프레에 인지부조화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다. 확실히 해둬야 할 것은 동료 경호원들이 가해자 경호원을 관객들에게서 구한 것이 아니다. 동료 경호원들이 눈 뒤집힌 가해자 경호원을 제지하고 끌어냄으로써 폭행당할 뻔한 관객들을 구한 거다.

장기하가 아니었더라도 자길 찾아왔더라면 사과를 했을 것이다?
강한친구들의 악명을 생각한다면 사과를 순순히 했을지도 의문이다. 평소에 대하는 강압적인 태도와 1세대 아이돌 때부터 내려져 오는 목격담, 소문 등이 괜히 생겼겠는가? 게다가 피해자더러 '찾아오라. 그럼 사과해주지'라는 실로 오만방자한 태도를 갖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이 큰 부상자 없이 마무리 되서 직업적인 보람을 느낍니다
댁 때문에 평생 장애 생긴 사람이 있는데?

저한테 맞으셨단 분이 계신데 통제하는 과정에서 신체적 접촉이 있었다면 사과드립니다?
관객을 보호해야 하는 시큐리티 가드. 즉 경호원이 통제를 한답시고 관객들에게 욕설과 협박을 일삼고 폭력을 휘두르려 해도 되는 걸까?

저도 지금 갈비뼈에 금이가서 숨쉬기도 힘들지만 별말 안하고 있다
사과문이라기보단 거의 협박에 가까운 글임을 마지막에서야 드러내고 있다. 사과문을 뜯어봐도 7할 이상이 유명인 장기하와의 일에 대해서만 사과의 의미를 할애하고 있지 자신이 상해를 입힌 광객에 대해서는 간단히 언급만 하고 모르쇠로 일관하는 중임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자신도 갈비뼈가 금간것 같지만 암말 안하고 있지 않느냐 라는 뉘앙스의 말은 닥치고 가만히 있으라 , 조용히 넘어가자 라는 말로도 얼마든지 해석될 수 있다.
게다가 이 경호원이 갈비뼈가 금이 갔던 부러졌던 제시한 증거 또한 없다. 현장 관객들의 증언으로도 갈비뼈가 나간 것 치고는 아주 잘 서있고 잘 움직이더라 라고 밝히기도 했고.

게다가 삭제된 것으로 보이는 가해자 경호원의 입장 표명의 리플을 보면,

파일:Cqo2csO.jpg

적반하장이 따로 없다.

이후 피해자와의 인터뷰가 공개되었다. 안와골절이 일어난 건 날뛰는 가해자를 피해자가 뒤에서 끌어안자 얼굴을 박치기로 들이받았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피해자는 현장에서 아무런 응급조치조차 받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2015년 7월 29일 현재 사건 발생 4일이 지나도록 주최측인 CJ및 강한친구들은 공식적인 사과 표명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
피해자에게 개별적인 사과는 당연한 것이고 행사 전반을 아울러 진행 미숙 등을 모두 묶어 사과해야 마땅한 일인데 여전히 침묵 중.
장기하여서 사과한거지 일반 관객이 그랬으면 택도 없었겠지 라는 반응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중이다.

다행히 초반에 장기하와 경호원에게만 초점을 맞추던 언론들이 서서히 관객 폭행 사건에 대해서도 기사화하고 있다. 때문에 더이상의 침묵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7월 29일 SBS에서는 당시 상황의 영상을 입수해 기사화하였다. # 영상에는 당해 경호원이 명백하게 공격 의도를 갖고 피해자를 가격했다는 게 분명히 드러나기 때문에 더 이상의 피해자 코스프레는 불가능한 부분이고, 법적 절차를 밟는 데에도 중요한 증거자료로 쓰일 것이 예상된다. 아울러 지상파 언론인 SBS의 보도로 이러한 정황이 명명백백히 드러났다는 것은 사건을 적당히 수습하고 덮는 것은 이제 더 이상 불가능하며 이미 사태가 회귀불능지점을 지나쳤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묵묵부답으로 사태를 외면하고 있는 CJ엔터테인먼트 측이 어떻게 대응할지 지켜볼만한 대목.

30일 오전 강친 대표가 홈페이지에 사과글을 올려 사과를 했다! #
그러나 더 일찍 사과할 수 있었을 것을 증거 영상이 나오자 꼬리를 내린다는 부정적인 의견이 대다수인 상황.
그도 그럴것이 장기하라는 유명 가수에게 피해를 줬을때는 당일, 몇시간 후에 칼같이 사과문을 띄우고 장기하의 소속사에 사과문을 보냈던 강친이다.
하지만 일반 관객에게 상해를 입힌 이 사건에서는 해당 가해자는 위에 보이듯 말도 안되는 구라파티를 열고 있었고 언론사들의 전화 취재에도 경호원이 다쳤는지, 관객이 다쳤는지 파악하지 못했다고 앵무새처럼 대답을 반복해오던 차였다.결국 SBS에서 공개한 증거 영상이 나오자 그제서야 머리를 숙이는 모습에 수많은 록팬들은 단체 어이가출 중

그리고 대부분의 록팬들은 CJ와 9 ENT는 어디 숨어있는거냐 라는 반응이다. 직접적 가해자인 강친이 늦게나마 머리를 숙인 이 시점에서 CJ와 9 ENT도 아예 책임이 없다곤 할수 없기 때문, 게다가 올해 밸리록에서 관객들을 푸짐하게 엿먹인 운영에 대해서도 입을 닫고 있다.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밸리록에 대한 보이콧 의견이 커지고 있으며 콜드플레이가 와도, 오아시스가 재결합을 해도, 비틀즈가 부활해도 가지 않을거라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근데 2016년 라인업으로 레드 핫 칠리 페퍼스가 발표되자..사과는 무슨 라인업 좋으면 사과고 뭐고 필요없다

결국 주최측(CJ E&M과 9 ENT)의 사과문이 홈페이지에 올라왔다. #

그리고 사건 발생 후 근 반 년이 지나간 2016년 1월에도 이 피해관객은 보상을 전혀 못 받았다고 한다. [6]
강한친구들과 CJ쪽에서 합의금을 선제시하라고 하는 등 신속한 해결을 위한 조치가 거의 없다고.
심지어 강친 측에서는 경우에 따라 맞고소를 하겠다는 증명을 보내왔다고 한다. 반성을 하긴 한건지........

2016년 8월 30일 상해 피해자가 6월 즈음에 수술비와 복시장애에 대하여 합당한 배상과 사과를 받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근 1년에 가까운 싸움이었지만 지치지 않고 올 수 있었다며 응원해준 사람들에게 감사한다고 포스팅을 남겼다.
이로서 장기하 폭행에서 시작된 강친 및 밸리록의 폭행 사건 논란은 종결된 듯 하다.

2.8 2016년: Return to the Valley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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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테이블 보기

많은 사건사고로 기억되는 안산밸리 이후 감사원이 부지사용에 대한 불법사용을 적발해서 부지를 옮겨야하게 생겼다. # 야 신난다! 이왕 이렇게 된 거 개최사도 바꿔 주십...

안산시청 문화예술과에 문의한 결과 올해 안산에서는 그 어떤 CJ관련 페스티벌도 열리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또한 지산리조트와 밸리록 개최를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소문이 사실이 되었다. 2016년 밸리록페스티벌은 지산 리조트에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것으로 확정되었다. #

2015년을 마지막으로 밸리록페스티벌과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파크 부지와의 계약이 종료되고 다시 지산 리조트에서 열린다고 한다!!
개최 날짜는 7월 22일부터 24일까지이다.

2009년부터 밸리록페의 디자인을 담당하던 회사에서 이제 밸리록페가 다른 디자인업체와 리뉴얼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다시 지산으로 돌아가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재시작하려는 모양
다만 초창기 '지산밸리'라는 명칭을 통해 '지산'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것을 의식했는지 의도적으로 '밸리록'이라는 브랜드를 강조하는 듯 하다.

페스티벌 이름이 지산 밸리 록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로 바뀌었다. 록뮤직&아트인지 록,뮤직&아트인지

다시 엠넷에서 맡는다고 한다.
정확히는 CJ E&M 공연사업부문에서 엠넷 콘텐츠부문으로 바뀐 것. 근데 어자피 엠넷이 CJ소속이니 솔직히 바뀐건 없다

2월 19일 오전 11시에 1차 라인업을 V앱을 통해 생중계(!)로 발표했다.
1차라인업은 레드 핫 칠리 페퍼스와 쿨라 쉐이커. 이렇게 거창하게 언플해놓고 정작 공개한건 두 밴드들 뿐...
1차라인업 생중계 다시보기
국카스텐하현우, 소란의 고영배, 팝 칼럼리스트 김태훈이 진행.

3월 3일 얼리버드티켓이 10분만에 매진되었다.

3월 11일 오전 11시에 2차 라인업이 V앱 생중계로 발표되었다.
2차 라인업은 디스클로저, 트래비스, 국카스텐, 혁오, 김사월X김해원, 솔루션스, 스퀘어푸셔, 더 모노톤즈.
2차라인업 생중계 다시보기
김태훈유재환이 진행. 중간에 더 모노톤즈의 기타리스트 차승우와 전화연결을 하였다.

3차라인업의 발표가 두번이나 연기되었다. 1차 티켓의 판매가 원활하지 않은 탓도 있겠지만 라인업 섭외에 혹시 문제가 있지 않을까 염려되는 중.
그리고 같은 날짜에 호주에서 열리는 Splendour in the grass에 후지 록 라인업인 시겨로스. 제임스 블레이크, 제이크 버그, Years & Years 등이 확정되면서 그 우려는 현실이 되는 중이다.2011년 밸리록의 재림

4월 15일 11시 3차라인업이 발표되었다. V앱 생중계 없이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
3차 라인업은 스테레오포닉스, TEGAN AND SARA, BLOSSOMS, 데드버튼즈, , FLIGHT FACILITIES, 장범준, 로다운30, , 소란, 트로이 시반, W&WHALE.

위에서도 언급되었지만 3차 라인업 발표가 두번이나 미뤄졌기에 섭외가 엎어진거 아니냐는 의견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많은 락팬들은 희망을 놓지 않았다. 4차 라인업 발표때 빈 헤드라이너 한 자리가 발표될 거라는 의견들이 많았고 락팬들이 예상(이라기 보다는 희망에 가깝다)한 헤드라이너는 스트록스[25], 원 리퍼블릭, 더 리버틴즈, 뉴 오더 였고 후지락에 섭외되어 있는 비피 클라이로를 예상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국내 인지도가 너무나도 망(...)이라는 이유로 헤드로 세워도 괜찮나 걱정하는 의견도 공존했다.

4월 29일 11시 4차라인업이 발표되었다. 3차때와 마찬가지로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 일자별 라인업도 발표되었다.
4차 라인업은 Zedd, Biffy Clyro, 김창완밴드, 아시안체어샷, 버디, 바이바이배드맨, 장기하와 얼굴들, 정진운, 리플렉스, 신현희와 김루트, Slot Machine, The New Mastersounds.

4차 라인업에 대한 반응들이 상당히 갈렸는데 가장 주된 반응은 실망했다(...) 또는 급섭외 냄새가 물씬 풍긴다(....).그 외에는 3일권을 취소한다는 의견, 레드핫이 나오는 금요일만 가겠다는 의견, 차라리 비피 클라이로에게 헤드라이너를 줘야 한다는 의견과 UMF냐(...)는 의견들이 있는 반면, 현재 세계 페스티벌의 대세적인 흐름을 따라가고 있는 거라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물론 3일 헤드라이너 구성이 락 1팀과 일렉 2팀이라는 전례가 없던 것은 아니다.[26] 다만 작년의 사건이 있던 것 때문인지 헤비니스 팀의 섭외를 거의 하고 있지 않으며 록 페스티벌의 분위기 보다는 폭 넓은 뮤직 페스티벌로서의 노선을 걸을 것 같다는 의견도 존재한다.걍 후지록 가는대로 따라가는 것 뿐이여
4차 발표의 헤드라이너에 이목이 쏠린 탓인지 작년에 이어 다시 참가하는 장기하와 얼굴들은 묻혔다(...) 그 꼴을 당하고도

5월 2일 4월 29일에 풀었던 1일권 얼리버드 티켓이 매진되었다.더럽게 안팔린다
5월 3일 5시부터 1일권 2차티켓을 오픈한다고 한다.

6월 3일 10시 트로이 시반 공식 페이스북에서 5차 라인업 포스터가 유출되었다(...)유출된 포스터 보기
유출된 5차 라인업은 SEKAI NO OWARI, 이소라, 지코, 피아, ABTB, 베이빌론, 뷰티핸섬, 볼빨간, 쏜애플, 제8극장.

6월 10일 11시 5차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유출된 라인업 그대로 발표되었으며 포스터만 일부 수정되었다.

7월 8일 11시 최종 라인업 및 타임테이블이 공개되었다.

솔직히 말해서(Frankly Speaking)이라는 인터뷰 영상 시리즈를 유튜브 공식계정에 업로드하고 있다. 첫 편은 1차 라인업 영상이 올라오기 전 혁오와의 인터뷰였는데 안산밸리M&M(Mud & Mosquito)로 셀프디스하는 걸로 보면 안산밸리를 흑역사로 취급하려는 듯.[27]
혁오 편 보기 하현우 편 보기 김태훈 편 보기 김사월X김해원 편 보기 솔루션스 편 보기

5월 27일부터 매주 금요일 12시에 티켓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해서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페이스북 라이브로 중계해주고 있다.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내서 추첨 번호를 교부받아야하며 한번 신청하면 추첨행사가 끝날 때 까지 해당 번호로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지금까지 증정된 상품은 다음과 같다.
5월 27일: 리조트패키지(양지파인리조트 2박3일 숙박권 + 셔틀버스) 5명
6월 3일: 맥주 20잔 쿠폰 5명
6월 10일: 차량 에스코트 서비스 3명
6월 17일: CJ 상품권 10만원권 5명

이 행사에 노라조가 딜리버리 맨으로 참가했는데, 총 4명에게 딜리버리를 해야 밸리록 참가를 할 수 있다는 계약서를 작성했다(...)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2.8.1 이모저모

  • 올해 관객수는 9만명이라고 한다. #
  • 2013년과 더불어 토요일에 관객이 가장 많이 왔었다. 아무래도 토요일에 공연했던 트로이 시반, SEKAI NO OWARI, 지코 등의 팬들이 많이 참가했던 것이 그 이유라고 할 수 있겠다. 트로이 시반의 경우 서브스테이지에 이른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12000명이라는 관객을 동원했으며 지코 또한 전시간대의 메인헤드였던 제드를 포기하고 기다리는 팬들만으로 스테이지를 채워버리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 첫날 헤드라이너인 레드 핫 칠리 페퍼스는 intro jam 이후 Can't stop으로 이어지는 역대급 오프닝을 선사했다.[28] 앵콜때 플리는 물구나무를 서면서 무대를 돌아다니기도 했다.
  • SEKAI NO OWARI의 경우 모든 곡을 영어로 준비해서 공연했다. 앵콜로 관객들이 RPG를 연호했지만 부르지 않고 Dragon Night(영어판)을 불렀는데 용기사 아닙니다.누가 knight로 잘못 적어놔서... 추후 인터뷰에서 RPG를 연주할 때 쓰는 북을 준비하지 못해서(...) 부르지 못했다며 다음 공연때는 꼭 부르겠다고 약속했다.[29]
  •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가장 없을거라고 생각되는 마지막날 새벽 레드스테이지의 출연진은 모두 해외 아티스트였다(...).[30] 덕분에 이들의 공연은 아주 조촐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다.
  • 작년에 많은 논란을 일으켰던 경호업체가 교체되었다. 새로운 경호업체에 대한 평가는 괜찮은 편. 확실히 작년 사건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 듯 하다.
  • 운영면에서 작년에 비해 많이 개선되었다. 작년에 가장 문제가 되었던 것 중 하나인 셔틀버스도 비교적 큰 문제 없이 운행되었으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만사항에 대해서도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피드백이 이루어졌다.[31] 다만 첫날 빅탑스테이지에서의 피크닉존(돗자리 및 캠핑의자를 설치할 수 있는 구역)에 대한 혼선이 있었다.
  • 전반적인 인프라가 안산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쾌적했다.락페 천혜의 입지 지산리조트 기존 스키리조트 시설을 이용한 푸드존 외에도 야외에 여러군데의 푸드존을 설치해서 다른 페스티벌에 비해 음식이나 음료, 주류들을 구매하기 수월했다. 다만 가성비가 떨어지는 업체들이 많아서 가성비가 좋은 부스에만 줄이 몰리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 3개의 스테이지 모두 야외 스테이지로 꾸며졌다. 그린 스테이지의 경우 기존 무대가 아닌 새로운 디자인의 무대로 설치되었고 무대 오른쪽에 슬로프 경사면 부분을 개방해서 피크닉존으로 사용하게 하면서 전반적으로 예전 지산때보다 수용인원이 늘어났다. 빅탑 옆 언덕에 설치된 튠업스테이지도 예전 오픈스테이지때보다 커진 무대를 사용했다.
  • 아트 포레스트와 아트 밸리라는 곳에 여러 설치미술 및 체험부스를 마련해놓았다.본격 후지락 따라하기 아트 포레스트 내 체험존같은 경우는 좋은 평가를 받은 반면 아트 밸리의 설치미술은 구색맞추기(...)라는 평이 있었다. 주최사가 주최사인 만큼 몇몇 프로그램이 행사장 내에서 체험을 겸하는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32]
  • 행사 전 일기예보에서 비가 올 가능성이 크다고 예보해서 사람들이 우비 및 장화를 챙겨간 사람이 많았으나 그들은 맞이한건 찌는듯한 더위(...). 다행히 마지막날 낮에 한시간 정도 소나기가 내린 후엔 더위가 조금 누그러졌다.
  • 스테이지에 잔디가 상당히 깔려있어서 안산이나 이전 지산 처럼 머드페스티벌이 벌어지지 않았다. (마음껏 점프해도 힘이 안들어!!) 이전에 비해 물 썩은 내도 없어진 것도 상당히 좋았다는 평
  • 4년만에 공연 실황이 방송되었다. 8월 28일 오전 0시부터 엠넷에서 90분 분량으로 방송되었으며, 해외 아티스트의 공연만(!!) 방송했다. 예전에 비해 방송의 퀄리티가 진일보해져서 호평을 받는 중. 특히 전날 방송한 펜타포트 중계의 처절한 퀄리티와 비교하는 사람들이 많다

2.8.2 문제점

  • 일반 캠핑권을 끊은 사람들은 둘째날 새벽부터 고문을 당해야했다. 빅탑스테이지 헤드라이너의 리허설을 새벽 3~4시부터 아침 9시 사이까지 했기때문. 첫날 마지막 공연이 새벽 3시쯤 끝나서, 그 쯔음 잠을 든 사람들은 결국 잠을 제대로 한숨도 못자고 아침을 맞이해야 했다. 문제는 이게 마지막 공연 전날까지 계속 되었다는 것. 땅이 울릴정도로 엄청난 리허설 사운드를 견뎌낼 사람이 과연 있었을까?
  • 또한 첫째날 밤에 샤워실 물이 안나와서 누군가는 비누칠만하고 대충 닦아내고 나왔다고 하더라.
  • 빅탑스테이지 주변 화장실문제 - 여자화장실은 7개인데 남자화장실이1개 였다. 다만 둘째날 이후로 남자화장실이 1개 더 추가되어 줄 문제가 제법 완화되었다.
  • 지산 리조트 내는 모두 금연 구역이다. 흡연구역이 따로 설치되어 있었지만 관객 수에 비해 턱없이 적고 좁게 설치되었기 때문에[33] 관객들 스스로가 주로 쓰레기통 주변을 흡연구역으로 암묵적으로 지정하여 스모그를 내뿜었다. 게다가 이렇게 흡연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거의 방치하다시피하는 운영을 보였다. 아이러니하게도 입구에서 물품검사를 하는데 화기는 가지고 갈 수 없게 되었으나... 라이터는 그럼 어떻게? 물품검사 안하던데?
  • 진상 관객들(...)에 의한 사건 사고들이 있었다. 첫날 레드핫칠리페퍼스 공연 전에 스텐딩 B구역[34]을 통제하는 경호원과 관객들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졌으며 그날 새벽 노라조 공연때는 성추행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 마지막날 디스클로저 공연 후반에는 관객이 사람들이 밀집되어있는 공간에서 홍염을 터뜨리는 일도 있었다.
  • 작년 폭행 사태로부터 1년이 지난 뒤에야 피해자는 제대로 된 보상을 받게 되었다. 그럼에도 올해 나타났던 레드핫,디스클로저 등의 라인업이 발표되자 찬양모드로 전환되어 공식 페이스북이나, 락 커뮤니티 등에서 밸리록 측을 비난하는 의견이 극소수로 줄어들었던 우디르급 태세전환은 다음에도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올해 경호업체가 작년과는 다른 서비스를 보여주면서 작년의 행태가 잊혀지고 호평을 받게 되긴 했지만, 라인업 만능주의가 빚어냈던 씁쓸한 사태는 다시 일어나서는 안될 것이다.
  1. 2016년 명칭 기준
  2. 2016년은 이례적으로 한 주 전에 개최
  3. 시기가 되면 청강대 교학처에서 홍보를 하는데 이때 신청하면 각 행정실에서 수령해가는 식으로 티켓이 배포된다.
  4. 2010년 펫 샵 보이스, 2011년 스웨이드, 2015년 케미컬 브라더스
  5. 후지록이나 기타 해외 록 페스티벌의 경우 헤드라이너급의 경우 시간대가 겹치는 경우가 매우 많아서 라인업에 있는 밴드들의 공연을 모두 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나 밸리록의 경우는 이론상으론 모든 공연을 보는 것이 가능하다!!대신 밥타임을 포기해야하겠지
  6. 밸리록의 컨텐츠를 무단으로 사용한 것도 있었지만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과 날짜가 겹친 것도 크게 작용하였다.
  7. 이 때 라인업이 얼마나 빵빵했는지 예년 같았으면 저녁 시간대를 차지했을 패티 스미스, 폴 아웃 보이, 지미 잇 월드 같은 네임드 뮤지션들이 환한 대낮에 공연해야 했다.
  8. 후지록 일요일 헤드라이너였던 위저 다음 시간대에 공연했다.
  9. 엠넷에서도 같은 영상을 방송했지만 이 영상보다 현장감이 매우 떨어진다하지만 공식영상은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라고 표기되어있는게 함정
  10. 이 뮤즈 공연중 앵콜곡으로 'plug in baby'를 연주했는데,어떤 사람들이 흰깃발을들고 EE!!드립을 쳤다 한다(...)
  11. 매시브 어택의 앨범에 객원 보컬로 참여했던 보컬
  12. 완전한 페스티벌이 아닌 현대카드 5 nights와 비슷한 단독공연 컨셉.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진행되었다.
  13. 2009년의 오아시스나 2010년의 뮤즈같은 인지도 높은 헤드급 해외 아티스트가 부족한 것도 있고 콜드플레이킹스 오브 리온 참가 루머가 무산되면서 이번 라인업을 더 초라하게 만들었다
  14. 이 여론은 소위 '매니아'들에게 한정된 거라고 볼 수 있다. 이 해 지산밸리의 관객동원은 9만 2천명이었으며 이것은 작년의 8만명을 훌쩍 넘은 수치다. 펜타포트 또한 올해 사상 최대 관객을 동원했다지만 5만 4천명으로 작년 지산보다도 못한 결과가 나왔다.
  15. 조기예매 수수료건같은 경우 분명 병크라 할 수 있겠지만 전반적인 스테이지 운영, 즉 공연 스케줄 관리, 셔틀버스 관리 등에 있어서는 작년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히려 펜타포트가 이런 면에서 작년보다 미흡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올해의 경우 호우에 의한 진흙밭화가 한몫 했지만...
  16. 장기하와 얼굴들은 2010년 빅탑에서 희대의 명공연을 펼친 바 있기 때문에 2011년 2집을 들고 같은 무대에 선다는 기대감이 컸다. 그런데 하필 장기하 교주(?)의 공연이 기우제 효과를 냈는지 이 때부터 가 억수같이 쏟아졌다(...). 그 덕분에 2010년 무대만큼의 위력을 보이진 못했으나 호우와 진흙탕을 감안해보면 상당한 반응.
  17. 2008년 펜타포트 때 한국을 찾긴 했지만 중요도가 떨어지는 금요일 오후시간대 공연이었다.
  18. 여담일수도 있으나 공연이 끝나고 이선규와 김진만이 나가면서 피크를 던져줬지만 피크가 무겁진 않으니 펜스 앞 경호원들 쪽으로 떨어졌다. 그리고 무대오른쪽 펜스에 붙어있던 사람들은 경호원이 자우림 기타리스트의 피크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모습을 봐야했다. 그걸 관객들에게 던지는게 일에 포함되지야 않았겠지만 펜스앞 사람들한테 이라도 주는 건 가능했는데 피크 던지는게 어려웠는지는 의문. 굳이 변명해보자면 피크를 던진다는 게 뭔지도 모르고 그냥 무대 위 쓰레기를 던졌나 보다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지만.
  19. 그래도 후지록에서 서브스테이지 헤드라이너를 섰다
  20. UMF 2012 코리아에 이은 2차 방한.
  21. 뮤즈, 메탈리카, 펫 샵 보이즈, 자미로콰이, 위저, 플라시보 등..
  22. 레니 킬마스터의 생전 마지막 내한.
  23. 사실 전신이 되는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2011년에도 자우림의 이선규가 관객들을 향해 던진 피크를 줍곤 쓰레기통에 버린적이 있었다.
  24.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때부터 적용되었던 상황이다
  25. 같은 기간동안 열리는 호주 페스티벌에 출연하지만 하루 정도의 여유시간을 두고 공연은 가능한 정도였다. 촉박하지만 가능하긴 한 정도.
  26. 2010년 지산 밸리락 페스티벌이 그러한 케이스. 매시브 어택과 펫샵 보이즈 그리고 뮤즈였는데 다만 이때는 발표 당시에나 현장 분위기나 후기에서나 각광과 찬사를 받았던 구성이었지만 올해는 어떨지 주목을 해봐야 하는 상황.
  27. 1차 라인업 발표 생방송에서도 계속 언급되었다. 다만 운영상의 논란 부분에 대해선 전혀 언급이 없었다.
  28. 특히 이틀 뒤 열렸던 후지록 공연에서는 아얘 부르지도 않았다!
  29. 실제로 이들은 여러번 대놓고 내년에 다시 오겠다고 하면서 퇴장했다. 단순한 립서비스가 아닌 실제 단공 떡밥일 가능성이 크다.
  30. 더구나 이날 레드스테이지 헤드라이너는 안그래도 난해한 스퀘어푸셔...
  31. 일례로 첫째날 빅탑스테이지에 남자화장실이 한군데밖에 없어서 줄이 많이 길어지는 문제가 있었으나 다음날 바로 남자화장실이 추가되었다.
  32. 촬영 프로그램은 온스타일의 The Body Show, 올리브의 샘킴과 함께쿠킹 시즌 2
  33. 그린스테이지 주변에 실내부스 형태로 설치되어있었다. 더구나 이 장소는 공식 맵에는 표시조차 되지 않았다!
  34. 소위 "닭장"이라고 불리는 스텐딩 앞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