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만보

(먹고자에서 넘어옴)
먹고자
잠만보

446MS.png 446 먹고자
143MS.png 143 잠만보

이름도감 번호성비타입
한국어일본어영어
먹고자ゴンベMunchlax전국 : 446
신오 : 112
수컷: 87.5%
암컷: 12.5%
노말
잠만보カビカービィゴンSnorlax전국 : 143
성도 : 225
신오 : 113
특성(5세대 PDW 특성은 *)
먹고자픽업아무 도구도 쥐고 있지 않다면 10%의 확률로 아이템을 주워온다.
잠만보면역독, 맹독 상태가 되지 않는다.
(공통)두꺼운지방불꽃과 얼음 타입 공격의 데미지를 반으로 줄인다.
*먹보체력이 닳으면 나무열매를 빨리 먹는다.
포켓몬분류신장체중알 그룹포획률
446 먹고자대식가 포켓몬0.6m105.0kg미발견50
143 잠만보졸음 포켓몬2.1m460.0kg[1]괴수25
진화munchlax.gif만복향로[2]를 지닌채 교배


친밀도 220
snorlax.gif
446 먹고자143 잠만보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2배1배0배
격투강철 노말 독 드래곤 땅 물 바위 벌레 불꽃 비행 악 얼음 에스퍼 전기 페어리 풀고스트
종족치포켓몬HP공격방어특수공격특수방어스피드합계
446 먹고자135854040855390
143 잠만보160110656511030540
도감설명
446 먹고자
다이아몬드하루에 한 번 체중과 같은 양의 먹이를 한 번에 먹는다. 거의 씹지 않고 통째로 삼킨다.
몸의 긴 털 밑에 먹이를 숨기는 습성이 있다. 숨긴 것을 잊어버린다.
X
플라티나먹이를 먹는 데 열중한 나머지 털 밑에 숨겨놓은 먹이에 대한 것은 잊어버리고 만다.
5세대
하트골드부스스한 털 안에 먹이를 숨겨서 갖고 다닌다. 먹을 때는 꿀꺽 통째로 삼킨다.
소울실버
Y
143 잠만보
적/녹
파이어레드
하루에 음식을 400kg 먹지 않으면 성이 안 찬다. 다 먹고 나면 잠들어버린다.

리프그린
게으르고 먹고나면 잘 뿐이다. 그래서 점점 살이 쪄가 점점 게을러져버리는 것 같다
피카츄다소 곰팡이가 펴 있어도 신경쓰지 않고 계속 먹는다. 배탈 나지도 않는다.
금/하트골드울음소리라 생각되지만 실은 코고는 소리 혹은 배가 고파서 나는 소리다.
은/소울실버위 안의 소화액은 어떠한 독도 소화할 수 있다. 썩은 것을 먹어도 괜찮다.
크리스탈튼튼한 위장은 곰팡이 피고 썩은 것도 거뜬히 소화해낸다.
3세대먹고 자는 걸 반복하는 걸로 1년을 끝낸다.
커다란 배 위를 놀이터로 삼는 어린아이들도 있을 만큼 얌전한 포켓몬이다.
다이아몬드곰팡이가 피어 있어도 상했어도 괜찮다. 잠만보의 위는 무엇이든 소화시킬 수 있다.
잠자고 있을 때 이외에는 계속 먹이를 먹는다.
하루에 400kg을 먹지 않으면 배가 부르지 않는다.
플라티나배가 부르면 손가락 하나를 움직이는 것조차 귀찮아하므로 배에 올라타도 괜찮다.
5세대
X하루에 먹을 것을 400kg먹지 않으면 성에 차지 않는다. 다 먹으면 잠이 들어 버린다.
Y곰팡이가 피어 있거나 상했어도 괜찮다. 잠만보의 위는 무엇이든 소화시킬 수 있다.

1 개요

애니메이션판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 한국판 더빙은 구자형[3](SBS),장광(AG 초반)

2세대까지 제일 체중이 무거웠던 포켓몬. 하루에 먹을걸 400kg씩은 먹을 정도의 먹보로 먹을것에 곰팡이가 피었어도 상했어도 별 문제 없는 위를 갖고있어 복통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모든 포켓몬스터 중에서 피카츄와 함께 성인~중 장년층이 가장 잘 알고 있는 포켓몬이다. 피카츄야 상식 수준이고, 잠만보는 그 특유의 덩치와 비만속성, 길막으로 유명하다. 일단 이름과 속성이 너무 명백하게 맞아떨어지는지라, 그리고 포켓몬스터 1세대&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이 대 히트를 치던 때엔 몸집이 커다랗고 살이 좀 찐 사람을 잠만보라고 불러대던 시절이 있었다. 심지어 요새는 안녕 괴발개발에서처럼 애니메이션 공중파 광고에 아무렇지도 않게 쓰인다!

겉모습에 걸맞게 속도가 무진장 낮아 선제공격이 거의 불가능하나 전 포켓몬 중에서 5위에 이르는 체력과 높은 공격력, 특수방어를 살려 맞고 때리는 저속형 포켓몬. 이미지에 맞지 않게 엄청나게 넓은 기술폭을 자랑한다. 누르기은혜갚기 등의 자속물리공격 및 불꽃펀치, 지진, 깨물어부수기 등의 다타입 견제용 물리타격기가 주력이 된다. 이 중 누르기의 경우 추가효과의 마비가 발동하면 상대의 속도를 대폭 줄여 선공할 가능성이 늘어나므로[4] 많이까진 아니더라도 간혹 쓰인다.

4세대에서는 잠만보의 아기(?)포켓몬 으로 먹고자가 등장한다. 단, 일반적인 교배로는 잠만보의 알만 나오며, 부모 중 한 마리에게 "만복향로"라는 도구를 지니게 한 다음에 교배해야 먹고자의 알이 나온다. 먹고자의 경우 베이비 포켓몬이라고 손가락흔들기를 배우기때문에 손가락흔들기를 쓰는 꽤나 개그스러운 잠만보를 볼 수도 있다.

사용기술과 전법, 입수경로에 관해서는 세대가 바뀔때마다 대폭 바뀌기 때문에 나눠서 설명한다.

2 역사

2.1 1세대

포켓몬 역사상 최초의 길막 포켓몬[5]으로 무지개시티 좌측의 싸이클링 로드 진입통로와 보라타운갈색시티를 잇는 삼거리에 각각 1마리씩 노숙해서 길을 가로막고 있다. 이벤트 아이템 포켓몬 피리로 이 녀석을 1마리라도 깨워서 치우지 않으면 연분홍시티로 진행할 수 없으며, 깨우면 그대로 배틀이 일어난다. 참고로 쓰러트리면 그대로 "산으로 도망쳤다" 라면서 두번 다시 나타나지 않으므로 포획할 찬스는 2번밖에 없다. 단, 포획을 위해 조금씩 데미지를 줘도 잠자기 한번 써버리면 체력과 상태이상이 모두 회복된다.

공격력이 당시의 노말 포켓몬 중 최고로 두트리오와 함께 최대위력의 파괴광선을 시전하는게 가능하나 방어는 물론이고 특수도 낮아서 당시 유행의 켄타로스한테 많이 밀렸다. 황당하게도 이당시엔 자폭과 땅가르기의 기술머신이 있어서 사용하는게 가능하지만 자폭은 지금에 비해 상당히 약하며 속도도 낮아서 상대의 급소에 맞을 확률도 낮고, 땅가르기는 당시의 일격필살기 성공률이 속도에 의존한 덕에 써먹기 힘든 수준이었다. 다만 격투 타입의 고위력기술이 없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약점 찔릴 일이 사실상 없는거나 다름없었다. 실은 이때 한정으로 이판사판태클이 자력기였다.

닌텐도 64로 등장한 대전 툴 포켓몬 스타디움에서는 모든 포켓몬이 대응하지 않았던 초대에서 사용 가능 포켓몬에 대응했고, 98년 결승대회에서도 사용되었다. 이후 전 포켓몬이 대응해지고 각종 플레이 모드가 추가된 포켓몬 스타디움 2의 체육관 관장 전에서 강화판 초련이 망각술, 냉동빔, 10만볼트, 잠자기를 가진 잠만보를 사용하는데 이때의 망각술은 특수가 하나라서 뮤츠를 사용하지 않은 도전자들에게 트라우마를 줬다.

2.2 2세대

2부 관동편에서 갈색시티 바로 오른쪽의 디그다의굴 앞에 떡하니 맵 타일 4칸을 잡아먹는 빅스케일[6]로 등장. 왜 디그다의 굴 앞이었냐면 1세대 때 보통 사이클링 로드의 잠만보부터 치우고 다른 한쪽은 방치한 유저가 많아서였는지 "원래 길 막던 곳에서 디그다의 굴 앞까지 와서 노숙"이 되어, 아는 사람이라면 피식 하고 웃을 수 있는 상황.[7] 포켓기어의 라디오 채널 "포켓몬피리"를 틀은 뒤 건드리면 깨울 수 있는데 소지아이템으로 매 턴 1/16의 HP를 회복하는 먹다 남은 음식과, 자고있는 중에 공격하는 코골기가 추가되어 포획난이도는 더욱 올라갔다….[8]

특수 능력치가 특공과 특방으로 분리되면서 특수속성의 기술에 대해 압도적으로 강력해졌으며, 물리방어도 저주의 등장에 의해 몇번 깔아주면 튼튼해진다. 게다가 땅가르기도 속도에 의존하지 않게 되었고 자폭도 일시적 방어반감이 추가돼 실위력 400(자속까지 합하면 600)으로 강화되어 문제없이 쓸 수 있는 수준이 되었고 잠자기 후에 콤보로 사용할 수 있는 코골기와 잠꼬대 및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배북까지 익히는 등 전체적으로 강화. 무엇보다 이 녀석에 확실하게 대처할 수 있을만한 포켓몬이 별로 없어서 그야말로 역대 최강의 잠만보였다고 칭해진다. 레드의 잠만보의 공포는 당해본 사람만 안다. 다른 멤버는 다 떡실신시켰는데 잠만보 하나에 전멸당하는 참사가 부지기수였다.

2.2.1 해법

이 문단은 레드의 잠만보를 상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문단이다. 대전에서의 해법은 아래를 참고하자.

  • 5번째 관장 사도에게 이기면 주는 폭발펀치를 가르치자. 자속보정 먹는 격투 포켓몬에게 가르치면 제일 좋겠지만 격투 포켓몬이 없으면 스타팅 포켓몬에게 가르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폭발펀치를 못 배우는 스타팅은 안습할 뿐이다. 명중률은 끔찍하지만 한번 맞으면 혼란에 빠지기 때문에 방어 효과도 볼 수 있다. 웬만하면 두 방에 보낼 수 있다. 물론 잠만보가 잠자고 2턴 후 깨고 또 자면 망한다.
  • 헤라크로스버티기 - 기사회생 콤보를 쓸 수 있다. 기사회생의 최대위력은 200으로 이는 크로스춉의 두배에 해당하는 위력이다. 스피드도 잠만보보다 빨라서 버티기로 체력을 1 남긴 다음 기사회생으로 선빵을 날리면 풀피의 잠만보라도 한 방에 보낼 수 있다. 물론 재수없게 마비 걸리면 망한다.
  • 마자용으로 카운터를 쓰면 자기가 받은 데미지의 배를 상대에게 고스란히 돌려준다. 잠만보가 공격이 강하다는 것은 카운터로 인한 역관광 데미지도 크다는 뜻이다. 마자용이 잠만보에게 한 방에 죽거나[9] 마자용의 레벨을 비정상적으로 올려 높아진 방어력으로 인한 데미지 소거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잠만보는 한 방에 끔살확정이다. 길동무를 써서 자폭하는 방법도 있다. 물론 이것도 잠만보가 잠만 자버리면 망한다.
  • 고스트 계열의 포켓몬은 잠만보의 공격 기술[10]이 통하지 않는다. 이 말은 레벨 1짜리 고오스로도 잠만보를 이길 수 있다는 뜻이다. 공격이 먹혀야 말이지. 여기서 고오스의 저주를 쓰면 매 턴마다 전체 체력의 4분의 1을 깎아먹게 된다. 그러면 잠만보는 반드시 잠을 자게 되는 데 여기서 꿈먹기악몽을 쓴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불쌍한 잠만보 그밖에도 무우마검은 눈빛, 멸망의 노래 크리를 써주는 방법도 있다.[11]
  • 풀 포켓몬의 씨뿌리기 기술은 턴마다 상대 체력의 16분의 1을 빼앗아 자신의 포켓몬의 체력을 회복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교체되거나 기절하지 않는 이상 영구적으로 지속되는 효과이다. 잠만보는 워낙 체력이 높아 빼앗아오는 HP도 어마어마하다. 잠만보의 체력은 조금씩 깎이는데 내 포켓몬의 체력이 엄청나게 회복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 핫삼은 강철타입이기 때문에 잠만보의 공격을 꽤나 버틸 수 있다. 핫삼의 칼춤을 몇 번 써서 공격력을 높이 올린 다음 공격하면 잠만보쯤은 한두 방에 보낼 수 있다. 핫삼의 자속 기술은 물리공격이기 때문에 잠만보가 망각술을 써서 특수방어를 높인다 해도 의미가 없다.
  • 정 안된다 싶으면 슬리퍼를 이용해서 최면술, 꿈먹기 무한 콤보를 시전하자. 체력이 달리는 잠만보는 계속 잠자기만 사용하다가 꿈먹기로 체력을 계속 뜯기면서 자멸하게 된다.

2.3 대전

유일신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위의 해법은 사실상 대전에서는 반 이상 먹히지 않는다고 봐도 된다. 일단 팬텀이나 무우마 대비용으로 지진은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었다. 특성이 없던 시절 팬텀은 지진의 주요 타겟이었고, 진화가 없는 무우마는 60/60이라는 빈약한 물리내구 체계를 가지고 있었기에 비자속 위력 100기술로도 압살하는 것이 가능했다. 물론 무우마는 이판사판태클을 받으며 나올수 있으며, 팬텀과 달리 약점을 찔리지는 않으니 실질적으로는 심리전이 된다. 무장조 등의 강철 대비용으로 불대문자도 가지고 있는 형태가 많았다. 일단 특수 어택커들은 잠만보앞에서 완봉당한다. 후딘사이코키네시스, 썬더번개를 확정 5방으로 버티는 괴물이 잠만보다. 이런애들은 꺼내봤자 저주쌓인 잠만보의 스윕기점만 만들어 줄 뿐이다. 잠만보에게 타격을 줄 수 있는 특수공격은 쾌청쓰고 목탄가지고 있는 파이어불대문자 정도다.

저주 없이도 이판사판태클 2~3방이면 거의 모든 포켓몬들 작살낼 수 있다. 잠만보의 이판사판태클은 텅구리의 지진, 헤라크로스의 메가폰 다음가는 3위 위력의 물리기술이다. 배북을 허용했다? 길동무나 쓰자. 상태이상기가 없다면 그대로 게임이 끝난다. 마자용은 그냥 저주만 실컷 쌓다가 한방에 조져버리면 장땡이고, 씨뿌리기 정도야 먹밥으로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 재우고 꿈먹기 콤보는 잠꼬대형을 만나면 크게 다친다. 강철도 어설프게 내보내면 불대문자폭발펀치의 제물이 된다. 2세대는 대잠만보용으로 폭발펀치를 채용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잠만보도 쓸 수 있다.

결국 해법은 물리어택커인데, 위에도 설명한 괴력몬크로스춉이나, 굵은뼈 텅구리의 지진이 2방내에 잠만보를 잡아낼 수 있다. 그러나 1저주만 쌓여도 확실히 3방이되는 점은 주의. 자폭도 습득할 수 있는데, 자칫하면 길동무가 될 가능성이 높다. 또 하나의 해법은 위에서도 말한 상태이상이다. 물론 다른 어택커에 비하면 워낙 튼튼해서 상태이상에 강한 편이다. 검은눈빛+애교부리기+바톤터치 블래키, 수면가루를 지닌 나시, 울부짖기를 배운 캥카 등 다행히 잠만보 대책 메타는 확립되어있다.

실전에서 무적의 포켓몬은 있을 수 없다. 그러나 잠만보는 압도적인 스탯으로 아무리 못해도 1인분을 하며, 노말타입 특유의 읽기 힘든 기배로 2세대 최강(초전설과 환상의 포켓몬 제외)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오죽하면 2세대 메이저의 기준이 얼마나 잠만보를 블록할 수 있느냐 였다. 심지어 당대 최강의 포켓몬 뮤츠가 잠만보 앞에서 아무것도 못 하고 궁지에 몰리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해, 금은 초전설전 울트라컵 때는 특수 어태커임에도 폭발펀치, 지옥의바퀴를 채용하곤 했다.

2.4 3세대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1세대의 리메이크인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서 길 막는 이놈을 포획해 입수해야했다. 길 막는 위치는 사이클링 로드 앞과 보라타운/갈색시티를 잇는 삼거리로 동일하며 포획작업도 동일하나, 코골기의 추가 및 소지품이 유루열매로 변화한 점에 차이가 있다.

노력치의 사양변경으로 전 스테이터스에 노력치를 줄 수 없게 되면서 특방벽으로 쓸라면 높은 공격이나 물리방어를 희생해야 하는것도 모자라 급소 데미지의 사양변경으로 물리기 크리 뜨면 그대로 끔살당할 정도. 게다가 보조기 사용을 읽히면 격투타입의 신기술 힘껏펀치 한방에 원샷당하고, 더블배틀에서는 집중공격 당하면 즉시 끔살될 정도라서 약화된 감이 적지 않지만 당시에도 현역으로 충분히 기용 가능한 수준이었다. 특성의 경우 두꺼운지방은 당시로선 반감하는 불꽃, 얼음이 특수의존타입이었기에 특방이 높은 이놈에겐 특방벽 이외에는 엄청난 메리트가 없었고 되려 독과 맹독을 무시하는 면역 쪽이 많이 쓰였다. 실은 독/맹독 상태도 잠자기 한방이면 회복 가능한지라(잠자기를 넣지 않는 트리라면 이야기가 또 다르지만) 면역이냐 지방이냐에 대해서는 당시도 아직도 논쟁이 끊기지 않고 있다….

그렇지만 3세대에도 여전히 범용성있고 쓰기 좋은 고위력 격투타입 공격기술은 없었고 위에서 언급된 힘껏펀치는 사용의 불편함으로 채용이 적엇고,안정된 특수내구력과 특수어태커에게 기점을 잡아 저주를 쌓을 시간은 충분햇다.금은시절보다는 확실히 약화되엇지만 여전히 그 강력함을 뽐내고 있었다는건 분명하다.

특수계열에게는 그야말로 최악의 상대. 특방에 노력치를 안줘도 웬만한 특공기로는 먹밥으로 차는 양보다 더 데미지가 적다. 물론 특방 성격에 특방 노력치까지 주면 상태이상이라는 변수 아니고서는 웬만하면 특공기로는 못잡는다.

이외에 더블배틀에서 마이너 취급이었던 본 포켓몬이 XD에서 자폭과 땅가르기가 부활해 활용도가 꽤 증가했으며 금은당시 결정력 부족이라 일컬어진 해피너스는 그 내구력이 전혀 하향되지 않은 상태에다가 특성도 양쪽 다 사기적이라 이때부터 잠만보의 라이벌시 되었다.

그래도 이때까지는 배틀환경의 중심에 서있는 강력한 포켓몬이였다는 점은 분명하다.

2.5 4세대

달콤한 향기가 나는 나무에서 엄청 낮은 확률(1%)로 나오는 먹고자를 포획해 친밀도를 최대로 올린 뒤 레벨업하면 잠만보로 진화한다. 하지만 먹고자 자체의 입수가 극도로 까다롭기[12]에 보통은 3세대에서 가져오거나 교환을 사용해 입수하는 게 보통[13]. 위에서도 말했지만 HG/SS이 나오면서 일단 이벤트 포획도 쉽게되기는 했다(참고로 헤비볼 던지면 나름 잘잡힌다).

그런데 대전에서는 어떻냐면.. 깨물어부수기, 싫은소리, 날려버리기의 추가와 불꽃펀치 물리화 등으로 일견 강화된 것처럼 보이지만 잠자기 후의 선택지인 코골기와 최대위력의 파괴광선이 특수화되어 못 쓰게 되었고[14], 생명의 구슬을 필두로 한 각종 강화계 소지아이템의 등장, 격투타입의 고위력 기술 인파이트와 기합구슬이 추가됨으로 인해 아무것도 못하고 쓰러질 확률이 증가했다. 기합구슬의 경우 명중보정도 있고 1킬은 안 된다 하더라도 특공 130대가 사용할 경우 충분히 위협적인 위력을 보여주며, 인파이트 쪽은 명중률에서 별다른 리스크 없이 사용 가능한 고위력의 격투기술이라 자속일 경우 격투반감열매 없으면 즉사한다.

하마돈, 동탁군등의 신규 포켓몬이 방어적으로 뛰어난 탓에 이제까지 벽으로서 사용하는건 불가능해졌으나 공격면에서의 확실한 상향 덕에 어택커로서, 그리고 컨트롤이 받쳐주면 4세대의 대전환경 하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

플라티나에 가면, 그때까지 보유자가 굉장히 희귀했던 엄청난힘과 죽기살기, 트릭이 조각기술이 되어버리면서 예상외의 기습으로 무력화 혹은 돌파당할 가능성이 올랐지만 그나마 이쪽도 조각기술 몇개가 추가되어 어택커로서의 입지를 굳혀주고 있다. 당장은 먹고자를 경유하지 않고도 뒀다쓰기와 사념박치기를 쓸 수 있고, 3세대를 경유하지 않고도 삼색 펀치가 가능해진것까지는 실전 레벨이지만, 왠일인지 별 필요도 없는 더스트슈트에 대응하질 않나 꼴에 괴수그룹이라고 역린까지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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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이 역린을 쓸 필요성은… 개그배틀 혹은 취미의 영역. 불타오르는 연출과 함께 실행하고, 기술 이름에서 오는 뉘앙스 덕에 재미가 늘었다. HG/SS 전용 유전기에 카운터가 추가되었다.

계속 전당 등록을 반복해 리젠되는 잠만보에게서 통찰-트릭 또는 바꿔치기로 아이템 '먹다 남은 음식'을 계속 뜯어내는 꼼수가 가능하다. 픽업용 포켓몬을 레벨 90~100을 키우는 것보다 이게 훨씬 편할 듯. 참고로 첫 조우에서 포획하지 않았다면 리젠 위치가 달라지니 없어졌다고 놀라지 말자.

특히 더블배틀에서는 그야말로 메타그로스와 함께 투탑을 달리는 메이저인데 그 원흉은 포켓몬 XD나 포켓워커를 경유하여 습득할 수 있는 자폭. 자속보정으로 내룸벨트의 대폭발을 제외한다면 자폭성 기술중 가장 위력이 강력하며, 그 특유의 저스피드으로 트릭룸 파티에서 대활약이 가능한데다가 상대의 트릭룸 파티의 대항마로써도 사용 가능하다.

한술 더 떠서 아군의 다른 포켓몬의 특성이 위협일 경우, 잠만보의 불안한 물리 내구체계마저 커버가 가능하기에 더욱 더 강력해진다.

2.6 5세대

일단 와일드볼트를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물 타입에 대한 견제력이 더욱 상승했다. 반동 적은 와일드볼트와 체력이 빵빵한 잠만보의 상성은 발군. 자력으로 헤비봄버를 배우게 되었으나 강철 타입이라 잠만보의 견제력에 큰 도움이 된다고 보기는 힘들다.

하지만 문제는 자폭의 방어력 감소 옵션이 사라졌다. 때문에 잠만보에게 있어 자폭의 사용 가치가 대폭 하락해버렸다. 잠만보한테만 한정된 것이 아니고 자폭계 기술들이 방어력 0.5배 계산이 사라져버린 것에 대에선 논란이 많은데, 많은 유저들이 자폭 먹고자가 나왔기 때문이라 게임 프리크를 까고 있다. 충분히 일리가 있는 말이다.

5세대에 고화력 포켓몬이 늘어나면서 크게 고통받고 있다. 비자속이라도 엄청난힘이나 인파이트를 맞으면 무시못할 피해를 받게 되면서 저주를 쌓기는 더욱 어려워지고, HP로 버티고 높은 공격력으로 상대에게 반격을 가해서 잡아내는 플레이의 비중이 높아졌는데 약점을 찌르지 못하는 노말 포켓몬 특유의 미묘한 결정력이 발목을 잡는다. 그래도 트릭룸에서나 공격을 어느 정도 포기한 깔짝형 대전에서는 아직 위력이 크게 줄지 않았다.

게임 중 시프터 이외의 입수방법이 있는데 엔딩후 여름에 잔물결마을에 가면 치라치노를 달라고 하는 트레이너가 있어 주면 먹고자로 교환받는데, 이 먹고자는 특성이 두꺼운지방이지만 잠만보로 진화시키면 면역으로 변해버리는 특성 결성 함수 차이를 연상케하는 버그가 있다. 그냥 4세대에서 키워서 데려오자. 그리고 일판이었다면 이 먹고자를 입수하면서 전혀 상관없는 놈들의 한글판 도감이 활성화되는 버그까지 따라붙는다.

2.7 6세대

7번 도로의 다리 위에서 잠을 자고 있는 모습으서 이번에도 어김없이 길막 포켓몬으로 등장. 이것으로 5세대를 제외한 모든 버전에서 노숙 이미지를 굳혔다. 역시 원조 길막 포켓몬.

1세대와 마찬가지로 포켓몬 피리를 얻어서 불고 깨어나게 만들면 싸울 수 있다. 이 잠만보를 몬스터볼로 사로잡거나 때려눕혀서 산으로 도망가게 만들면 막고 있던 다리를 건널 수 있는데 바로 앞에는 키우미집이 있다.

포획하지 않았다면 날마다 리젠돼서 계속 길을 막는다. 이때는 그냥 말을 걸면 바로 전투를 시작할 수 있다. 그리고 많은 플레이어들이 그냥 지나치는 사실인데 잠만보를 처리한 다음에 포켓몬 피리를 얻었던 성에 돌아가면 피리를 건네줬던 격투가 생김새의 NPC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 그에게 말을 걸면 잠만보의 460Kg의 몸무게를 견디는 나무다리가 대단하다는 말을 한다.

실전에서는 5세대에서 거의 잠만보의 씨를 말렸던 고화력 격투 포켓몬인파이트등의 고화력 격투 기술을 배우는 기타 메이저 포켓몬(쁘사이저 등)이 파이어로때문에 멸종되다시피 하면서 운신의 폭이 늘었다. 하지만 격투 기술이라는 건 굳이 저런 놈들이 아니더라도 메이저 포켓몬들이 하나쯤은 장착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용시 조심해야 하는 건 여전.

포켓몬 마을에서도 자고 있는 잠만보가 하나 있다. 이쪽은 포획 불가능.

2.8 7세대

전용 Z기술진심의공격을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Z크리스탈인 잠만보Z을 지닌 먹고자를 조기구입 특전으로 배포한다. 여태까지 계속 잠만 잤던 잠만보가 드디어 진심을 다한다는 어마무시한 설정이 인상적. 일어나는데 17년 8개월이나 걸리더니 20년만에 눈뜨고 일어나서 달린다

연출의 상태가 그야말로 박력넘친다.

3 평가

조금씩 위상은 떨어지지만 써보면 강캐. 인파이트라는 너무도 메이저한 약점이 존재하지만 6세대 이후 자속 격투 포켓몬들이 버드미사일에 쓸려나가면서 활로가 생겼으며, 그 활로를 개척하기에 잠만보는 대단히 유능하고 다재다능한 포켓몬이다. 일단 자속격투에서 한 숨 돌린 잠만보는 물리내구도 결코 만만치 않으며 특수내구는 말할 필요도 없다.[15] 내구형 치고는 결정력도 조금 있고 무엇보다도 기술폭이 어마어마하다. 트레이너의 역량이 그대로 드러나는 포켓몬.

한편 3세대때부터 노말타입 벽으로서의 라이벌 취급이었던 해피너스는 노래하기가 소정 강화되고 원래 특방이 높은지라 기합구슬로는 절대 치명타가 되지 않는데다가, 베이비형의 핑복 곧 애교부리기가 추가되어 물리면에서도 강화되었다. 결과적으로 해피너스의 승리. 물론 둘이서 싸우면 잠만보가 이긴다. 격투반감열매나 기합의띠 없으면 인파이트나 엄청난힘 맞고 끔살수준까지 가는건 똑같지만.

17년째 민폐짓 중인 기상 잠만보 선생

4 잠만보의 그외

초대부터 존재했던 포켓몬들중 공식적인 색의 설정이 검정색인것은 잠만보 뿐이다.

만화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는 사이클링 대회에서 골 직전 길을 막는 형식으로 등장. 아무리 패도 잠자면서 체력이 회복되는 것 때문에 치우기 어려운 상황에 레드가 재치를 발휘했는데, 독침붕의 집을 뒤집어 쓰는 바람에 꿀이 발렸던 이상해씨를 미끼로[16] 잠만보를 깨워 일으키나 이후 잠만보가 전력으로 쫓아온다. 전력으로 달리는 레드의 자전거를 엄청난 속도로 쫓아오는 잠만보의 모습은 충격과 공포가 아닐 수 없다. 덕분에 우승했으나 잠만보까지 끌고 오는 바람에 회장이 작살난다. 게다가 엄청난 먹보라서 우승상금 대부분이 이 녀석의 먹이(및 회장 수리비)로 사용되었다. 이후 그대로 멤버가 되어 활약하는데 왠일로 레드의 보유 포켓몬들 중 레벨이 제일 높다. 이후에도 꽤 활약한다. 금은수정 편에서는 달리는 리니어카를 막아서기도.[17] 그린의 괴력몬과 유독 자주 맞붙어서 힘싸움을 펼친다. 더불어 특유의 엄청난 무게도 히든 카드가 되어주기도 했다.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에서는 무인편 초반, 가시덤불 너머에서 어느 마을을 흐르는 강물을 막고 있던 존재로 첫등장. 갖은 생고생을 다 해도 안 일어나다가 포켓몬 도감을 통해 잠만보를 깨우기 위해서는 포켓몬 피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지우 일행이 에피소드 극초반에 만났던 피리부는 노인을 찾으러 갔다. 알고봤더니 그 잠만보는 그 노인의 포켓몬이었고, 진짜로 강물을 막고 있던 것은 가시덤불이었던 것. 포켓몬 피리 소리에 잠에서 깬 잠만보가 그 가시덤불을 먹어치워서 막혔던 강물이 다시 뚫렸다. 이후 오렌지제도편에서 야생 잠만보가 등장. 여행 중에서 귤이 자라나는 섬 내의 귤을 전부 먹어치우고 식사를 방해하는 자들을 모조리 누르기로 뭉갰으며, 그 몸으로 수영(…)해서 다른 섬으로 이동한다. 이동한 섬의 귤도 초토화시키고 중심이 되는 섬에 진입하는 대형사태에 처하나 그때 마침 그 지역에 있는 푸린을 불러오는 형식으로 잠재워 지우 자신이 잠들기 직전에 간발의 차로 잡아버림으로 입수한다. 잠만보 본인은 볼에 들어간 덕에 푸린의 얼굴낙서 재앙도 회피.

이후 지우의 라인업에서도 손꼽는 탑티어로 활약한다. 성도편에서는 체육관 관장 이향과의 싸움에서 파괴광선, 냉동펀치로 킹드라를 어렵사리 이기지만 갸라도스에게 발렸다. 그리고 성도 리그에선 오바람을 상대로 활약했으나 핫삼에게 패배해 1:3으로 포켓몬이 남은 상황이라 지우가 핀치에 처한다. 결국 리자몽이 그 세마리를 전부 이겨버려 지우가 승리하게 된다. AG 배틀프론티어편에서는 아레나 타이쿤 코고미의 하리뭉과 요가램을 상대할 때 나무돌이가 일찍 리타이어당해 잠만보 혼자 2마리를 상대하게 되는데, 힘껏펀치를 몇 번이고 맞고도 무사하고 목 근육의 힘만으로 벌떡 일어나며, 파괴광선의 반동으로 공중에 뜬 뒤 누르기를 쓰는 등 보는 사람이 새파래지는 충격과 공포[18]를 선보였다. 지우의 에이스 포켓몬들중 하나이며 시합 완승이지만 배틀 횟수는 고작 2번밖에 안되는 성원숭과 4번밖에 안 되는 미끄래곤만 빼면 지우의 포켓몬들중 승률이 가장 높다. #

XY에서도 포켓몬 피리 소리가 아니면 일어나지 않는 야생 잠만보가 등장. 고집쟁이 아리 공주가 그 피리를 멋대로 갖고 가 버리는 바람에 성 내에서 잠이 들어버려 사람들이 잠만보의 코골이에 시달리고 있었다. 지우 일행이 시트론과 바꿔서 피리를 찾아왔는데 로켓단이 그 잠만보를 자기네 편으로 만들 심산으로 피리를 빼앗는다. 그러나 피리를 잘 불 수 있는 사람은 그 성의 성주 뿐인지라 로사의 피리소리에 잠만보가 분노하여 로켓단을 날려버린 덕에 피리를 다시 되찾는다. 성주의 제대로 된 피리 소리를 들은 잠만보는 기분 좋게 일어나 마을 사람들이 준비해 둔 열매를 먹고 다시 산으로 올라간다.

애니에서는 야생에서는 대개 민폐 포켓몬으로 나오지만[19] 의외로 식물을 잘 자라게 하는 능력이 있는지 지우의 잠만보가 쓸어버린 일곱귤섬에서는 초토화 된 섬에서 갑자기 싹이 자라는가 하면 XY서 나온 야생 잠만보는 산에서 살다가 매년 농사가 끝난 밭을 쓸어버리고 가는데 그 자리에 씨를 뿌리면 잘 자란다고 한다. 초반기 설정은 후덜덜 한게 한달에 한 번 일어나서 먹는다는 것이었다. 게다가 크기 또한 무시무시해서 로켓단과 잠만보를 비교해보면 차이가 엄청나다. 참고로 잠만보도 어느 것이든 다 먹지만 자기 입맛도 있는지 무인편에서 길막하던 잠만보는 가시덩쿨을 가장 좋아하고 XY의 잠만보를 위해 마련한 열매는 죄다 복슝열매였다. 다만 지우의 잠만보는 이것저것 가리지 않는 듯.[20]

<열공의 방문자 테오키스>에서는 도시에 사는 먹고자가 잠만보로 진화하는데 작중 등장한 기술은 없고 먹보지만 배려심도 있고 성실한데 갑자기 잠만보로 진화해서 한 역할은 지우에게 밟혀서 징검다리 역할이었다.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시리즈에서는 몬스터볼에서 등장하는 포켓몬중 하나로 그 거대한 몸으로 필드를 종단하는 누르기를 시전한다. 몬스터볼 등장 포켓몬으로서는 초대부터 3DS / Wii U까지 개근. 그 진화전인 먹고자는 필드위의 아이템을 전부 하나씩 먹어 치운다. 좋은 아이템 뺏기지 말고 얼른 차지할것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빨강 구조대/파랑 구조대에서는 특정 조건으로 추가되는 던전 멀리짖음 숲 후반 플로어에서 낮은 확률로 출현. 리더가 쓰러트려서 동료로 할 수 있지만 30 레벨대로 등장하기에 엔딩 전에 조우하면 준 보스급을 상대하는 수준의 압박을 본다. 또, 출현 확률이 낮다고는 하지만 아라리 정도는 아니다.
시간/어둠의 탐험대에서는 진화전의 먹고자가 주인공 후보에 있어서 2차 스토리까지 클리어하면 잠만보로 진화가능. 또한 야생의 잠만보 자체도 해금중 하나인 미스테리 정글에서 만날 수 있다. 문제는 주인공으로서의 먹고자의 전투력은 나옹과 함께 하위권인데다가 지능스킬이 E타입이라는게 묘하게 발목을 잡고 있다. 그래서인지 하늘의 탐험대에서는 주인공에서 짤리고 나옹과 함께 파트너 전용으로 추락.

졸려서인지 눈을 감고 있는 모습만 나오는 잠만보이지만, 사실은 어엿한 눈이 존재. 포켓몬 스타디움 이래의 3D 대전 툴의 사망모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똑같이 눈을 감고있는 모습의 냄새꼬가 애니메이션 등의 접하기 쉬운 기타매체에서 눈을 뜬 모습을 간혹 볼 수 있는 것에 반해 대전 툴이 아니면 눈을 뜬 모습 자체를 볼 수 없었고, 그나마도 볼 수 있는 상황이 하필 사망모션인지라 묘하게 무서운 느낌을 주며, 심할 경우 꿈에 나올까 무서운 표정이라고까지 한다. 그래서인지 결국 XY에선 3D화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눈이 나오지 않는다.

전격피카츄에서도 애니메이션의 오렌지 제도편 에피소드와 비슷한 에피소드가 등장. 귤을 엄청 먹어대서 섬을 초토화시키던 것 때문에 귤을 회수하고 잡으려 악을 쓰는 등 고생하는데, 섬 주인이 맛이 가서 노래를 부르던 것에서 힌트를 얻게 된다. 하지만 아무도 노래하기 기술을 가진 포켓몬을 안가지고 있어서 절규하려던 찰나. 우연히 푸린의 도움으로 무사히 잠만보를 잡았다.

여담이지만 애니에서는 수영으로 다른 섬으로 이동하던게 이 만화에선 다른 섬으로 점프를 해서 이동하는 장면이 됐다.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이 포켓몬의 외모와 이름의 모델은 게임프리크 사의 사원 세계관 설정 담당 "니시노 코지(西野弘二)". 실제로 B/W에서 게임 프리크 빌딩에 가보면 그 본인을 볼 수 있다. 먹다남은음식을 주는 고마운 아저씨니 감사하도록하자. BW2에선 아예 모리모토처럼 대결 상대로 나오는데, 를 쓰지 못하는 모리모토와는 달리 에이스로 자신이 모티브가 된 잠만보를 꺼내든다.

희한하게도 파도타기를 배울 수 있다. 얘도 특성이 두꺼운지방이라 서핑보드 타는 하리뭉과 똑같은 경우니만큼 이상할건 없지만.

포켓 워커에 넣으면 누워서 이동한다.

포켓몬스터 TCG에서도 특성으로 블록을 가지고 등장. 특성인 블록의 효과는 이 포켓몬이 배틀필드에 있는 한, 상대의 배틀 포켓몬은 후퇴할 수 없다. 1세대, 2세대의 길막기를 반영한 듯. 일러스트도 길목을 막고 있는 모습. 근데 일어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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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디 오리진에서는 파괴광선눈에서 쏘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포켓파를레 할 때는 좀 웃기는 점이 있는데 도감 설명이 식신이라면서 포플레 먹는 속도는 조금 빠른 중간 급이며 먹는 량은 다른 포켓몬이랑 동일하다.

잠만보 모양의 침대가 판매용으로 나와있다고 한다. 하지만 저작권 없이 만든 제품이였다. 포켓몬 코리아에서 소송을 걸지 않는게 신기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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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라이트를 세대 순서대로 배열해보면 점점 자던 모습에서 일어서는 모습으로 바뀌고 있다... 잠만보가 완전히 일어나기까지는 17년 하고도 8개월의 세월이 걸렸다.해냈다 해냈어 잠만보가 해냈어! 게임프리크도 이걸로 드립을 치고 싶었는지, 일본판 썬·문 정보 공개중에 잠만보는 점점 일어나고 있었다며 1세대부터 6세대까지의 스테이터스 영상을 보여줬다. 참조

모에화도 있다 마음이 넓고 풍만한 누님버전
  1. 2세대까지는 최중량 포켓몬이었으나 나중에 등장한 그란돈메타그로스에게 1위도 2위도 못하고 자리를 내 주게 된다. 게다가 그 이후는 기라티나의 등장, 6세대에서는 크레베이스의 등장....그만둬! 다만 순수하게 지방만으로 본다면 여전히 최중량 포켓몬이다. 잠만보보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포켓몬들은 전부 잠만보보다 덩치가 훨씬 크거나 그외에도 몸이 강철처럼 딱딱해서 척 보기에도 무거워 보이는 놈들이다. 즉 순수지방으로서는 여전히 최강이라고 볼 수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고래왕이 이녀석보다 가볍다는 건 희대의 미스테리다 사실 최중량 포켓몬은 해외판 미싱노다. 1톤이 넘는다.
  2. 4세대부터 나온 향로 아이템. 게임의 설명문은 "이상한 향기의 향로. 지니게 한 포켓몬은 여느 때보다 행동이 느려진다." 이 도구를 지닌 포켓몬은 전투에서 후공을 하게 된다. 스피드 수치가 떨어진다는 건 아니므로 걱정하지 말자.
  3. 코니시와 구자형은 십수년후 오가 타츠미를 담당하게 된다.
  4. 속도가 1/4로 줄어든다. 즉 트릭룸안에서는 상성이 나쁘다.
  5. 이후 2세대에 꼬지모, 3세대에 켈리몬 이 길막기 포켓몬의 포지션을 차지. 이후에도 이 전통은 계속된다. 이걸 반영해 3세대에서 블록을 갖게 되지만 잠만보와 본 기술의 상성은 그렇게까지 좋지 않다.
  6. 금은시절때는 트레이너전에서의 입수 자금의 일부를 어머니를 통해 저축 가능한데 저축금액이 일정이상이 되면 아이템 혹은 주인공 방의 장식품을 추가해주는데 이중 주인공 방의 장식품에 디그다의 굴 앞을 가로막았던 빅스케일 잠만보 인형이 있다. 게임 내 은행 역할을 하는 곳에서의 이자금을 간접 구현한 몇 안되는 사례.
  7. 그것도 그렇지만 여길 틀어막으면 회색시티로 진행할 수 있는 길목이 완전봉쇄된다. 달맞이산은 파도타기로 가는 길목마저 막아버려 진짜 일방통행로로 바뀌었고 홍련섬쪽은 공사라고 틀어막힘.
  8. 물론 헤비볼을 소지하고 있으면 손쉽게 잡힌다.
  9. 마자용의 체력 종족치는 잠만보보다 높은 190이기 때문에 잠만보에게 한 방에 죽지 않을 정도로 키우기는 어렵지 않다.
  10. 공격 기술인 코골기와 누르기는 모두 노말 타입이다.
  11. 무우마는 은빛산에서 밤에만 잡히는 고스트 포켓몬이다. 레벨 45로 잡히는데 검은 눈빛을 갖고 있으며, 멸망의 노래는 1렙업만 시켜주면 자력기로 그냥 배운다. 잠만보의 기술이 모두 '노말' 계열인 것을 감안할 때 이 콤보는 살인적인 위력을 가졌다. 무우마가 아까우면 카운트 1개 남기고 다른 포켓몬으로 바꾸면 된다.
  12. 나무에서 잡는 다른 포켓몬들은 서식지에 나무있는 지역이 표시되지만, 이놈은 1% 확률을 강조하기 위해선지 서식지 불명이라 표시된다.
  13. 일단 한국에서는 2009년 7월 4~5일에 먹고자를 배포했고 11~12일에 다시 배포. 암컷에 특성과 성격 고정이기에 개체만 잘 선별하면 잠만보 생산 플랜트 내지는 즉전력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어서 통상입수 포켓몬의 배포중 최고의 개념이라는 평도 적지 않다. 참고로 저주 기본장착.
  14. 파괴광선은 기가임팩트로 대체가 가능하지만 코골기는 그것도 안 되니..
  15. 체력 252를 줄 때 기준으로 물리내구가 55761, 특수내구가 85282이다. 이 상태에서 돌격조끼를 착용하면 무려 127923이다.
  16. 방법론이 황당한데 꿀이 발라진 이상해씨를 들이대고 "여기 먹을 것이다."라고 외친 것. 주변 인물들에 이상해씨까지 깜짝 놀랐다. 더불어 이상해씨는 엄청 불안해 했다.
  17. 중간에 칸이 나뉘어져 3칸만 남았고, 속도가 좀 줄기는 했지만...속도는 중간에 칸이 나뉘어져 가벼워졌기 때문에 한 번 빨라졌다가 줄어든것이어서 원래의 속도였을 듯.
  18. 전기로 땅 타입을 잡는 피카츄의 주인공+애니메이션 보정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보면 된다. 실 게임의 경우 상성적으로 엄청나게 불리한건 당연하고 어떻게 해도 힘껏펀치 맞으면 즉사하므로 그 충격은 배가 된다.
  19. 관동지방에서는 마을을 비상사태로 몰아버리기도 했고 지우의 잠만보 또한 민폐 경력이 있으며, AG에서는 게을로들의 서식지를 뺏은 잠만보도 있다.
  20. 포켓몬 음식부터 야생 과일나무 심지어 사람이 먹는 밥도 맛잇게 먹는다.